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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영건 도감 낭청 박홍소 가 강원도에서 나무를 베어올 일로 나갔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빈청 에서 재차 아뢰니 비답하기를 지난번 비답에서 이미 다 이야기하였으니 나의 심정을 이해하리라고 본다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태백성이 낮에 나타났다 달이 태미원 에 들어갔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강원도 정선 영월 평창 이천 낭천 인제 에 우박이 왔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상이 명정전 에 나아가 유생을 친시 하여 박순 등 명을 뽑았다 일 제술 을 친시하여 합격한 자를 강경 한 것이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제안 대군 이현 이 빈전 에 향 을 올리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예조에서 악장 을 올리었다 종묘 에서 영신 할 때에 연주하는 문무 의 가사 는 아아 위대하신 조고 께서 크게 문덕 을 나타내셨네 밝게 하늘에 감동하여 계시 하고 도우심이 가히 없도다 이미 맑은 술 가득쳐서 사당문 에 축제 하오니 바라건대 이것을 아름답게 여기시고 우리에게 수성 함이 있게 하소서 하고 당하악 무무 의 가사는 거룩하신 성조께서는 용기와 지혜 하늘이 내셨네 남쪽을 치고 북쪽을 공격하매 놀라고 두려워하지 않는 자 없었네 금척 의 꿈은 적중하고 경사는 보록 의 예언과 맞았네 신무 하고 관대하고 어지시어 천운에 순응하여 나라여셨네 하고 영녕전 에서 영신 하는 문무 가사는 아아 크고도 아름답도다 신령의 궁전이여 정숙 하고도 빛납니다 종고 의 제례약 은 이루졌으며 기장 과 피 의 제물 은 향기롭도다 여기에 안착 하시고 여기에 존재하시어 뜰에 강림 하시네 아마 반갑게 흠향하시리니 복록 어이 그침이 있으리오 하고 무무 의 가사는 거룩하시도다 여러 조상께서는 용기와 지혜 하늘이 주셨네 일찍이 크고 아름다움의 기초를 이룩하시어 잘 후손들을 창성하게 만드시더니 태조에 이르러서 천명과 인심에 순응하셨네 몇 천만년에 큰 천명이 오직 새롭기만 하겠네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음력 신해년 월 초 일 덕수궁 에 나아가 근알 하였다 왕비 도 따라 나아갔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정원에 하교하였다 세월이 멈추지 않아 장례일이 이미 박두하니 나의 애통한 회포가 어찌 끝이 있겠는가 이런 심사로 곡읍 한 나머지 모든 일이 바쁜데도 일을 대하면 망연 자실할 뿐만이 아니니 또한 대단히 착오되는 폐단이 없지 않을 것이다 모든 공사 는 우선 정원에 머물러 두라 이런 뜻을 삼사 에도 말해주어 우선은 계차 를 정지하게 하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호조가 아뢰기를 금년은 흉년인데 세 곳 잠실 에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며 동 서 잠실 만으로도 누에치기에 넉넉하니 새 잠실은 폐지하게 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농상 은 곧 임금이 근본을 힘쓰는 일이니 비용이 그러하더라도 농상을 권과 하는 것은 나의 뜻이다 폐지하지 말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정충신이 치계하였다 정탐인 김응춘 이 의주로부터 돌아와서 보고하기를 의주에 큰물이 져서 성 안이 물바다가 되자 호인들이 모두 통군정 으로 모여 물을 피했는데 몽고군 수백여 명이 물에 빠져 죽었다 호장 등이 토인 에게 이런 수재가 과거에도 있었느냐 고 묻자 사람들이 모두 전고에 드물었던 바라고 대답하니 호장 등이 우리의 살육으로 인하여 이런 재앙이 오게 된 것은 아닌가 라고 하며 매우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였다 사 에 원 을 구임 시키는 것이 가하다 그러나 이조로 하여금 정부에 보 하게 하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의정부 에서 아뢰기를 방금 평안 전 감사 민영위 의 장계 를 보니 본 감영 의 중군 조병응 이 첩정 하기를 도적 무리인 김성범 등 놈을 강서 용강 삼화 등지에서 붙잡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수색체포하는데 참여한 여러 포교 들을 표창하는 문제에 대하여 묘당 으로 하여금 품처 하게 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조금전에 도적을 막을 것에 대하여 연석 에서 진달한 것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도신 의 계사 가운데 여러 포교들이 염탐하여 많은 도적을 잡은 것은 매우 가상한 일이니 관례를 벗어나 표창함으로써 고무격려하는 방도로 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포교 임형식 은 좋은 곳의 변장 자리를 만들어 차송 하고 그 나머지는 모두 해조 로 하여금 체가 를 만들어 주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였다 또 아뢰기를 방금 충청 감사 이승오 의 장계를 보니 원산 별장 복준묵 의 첩정 에 의하면 중국배 수백 척이 바다를 건너와서 물고기를 몰래 잡아가지고 사람까지 구타하는 바람에 섬의 백성들은 이 때문에 생업을 잃었다고 하니 특별히 자문 을 보내어 엄하게 막도록 묘당으로 하여금 품처하도록 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법으로 금지한다는 뜻을 재삼 밝히지 않아서는 안 되니 도신의 계사대로 자문을 보내어 엄하게 막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모두 윤허하였다	예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강원도 감사 조뇌 가 감로 가 내린 데에 축하의 전문 을 올렸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헌부가 아뢰기를 지평 태두남 은 대간에 합당치 않으니 체직시키소서 하니 아뢴 대로 하라 전교하였다 이날의 정사 에서 임명되었는데 즉시 개정하라는 논박이 있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충청도 충주 등 고을과 경상도 상주 등 고을에 지진 이 있었다 예조 에서 해괴제 를 행하기를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하교하기를 이번의 이 일은 오로지 충자때문에 한 것인데 전문 에 선양 하는 말이 하나도 없어 충자의 뜻이 놀라워한다 지제교 를 추고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조명신 을 장령 으로 윤심형 을 부수찬 겸교서 교리 겸사서 남학 교수 로 권업 을 형조 판서 로 정형익 을 사은 겸동지부사 로 이병태 를 중학 교수 로 삼고 중비 로 김흥경 을 발탁하여 판의금부사 로 삼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대간이 전의 일을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사헌부 대사헌 이서장 등이 차자 를 올리기를 우리 조정은 열성 이 서로 계승하여 형 을 명확히 하고 교화를 도왔으니 지극하다고 이를 만합니다만 옥 이 비었다는 일은 대개 많이 듣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세조조 에 이극감 이 형조 판서 가 되어 마침내 번 대사 를 치른 뒤에 옥 이 비었다고 아뢰니 사람이 모두 비웃었고 세조 도 또한 상 을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뒤에 함우치 이철견 이 옥 이 빈 것으로써 상 을 받았는데 이계손 등도 또 따라서 본받아 은장 을 받고자 하는 데 이르렀으니 아첨을 바친 것이 심합니다 본부에서 소를 도살한 자를 체포하여 옥 에 계류시킨 것이 많은데 이것으로써 본다면 간특한 무리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계손 등은 형조불용 의 허명 을 사모하여 전하를 기망 하였는데도 전하께서는 그 사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상을 더 주시었습니다 신 등은 뒤에 은혜를 바라고 상을 노리는 자가 다투어 사모하고 본받아 허위 의 풍습이 날로 자라날까 두렵습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상사 하신 것을 추환 하여 그 죄를 명백히 하시면 매우 다행하겠습니다 하니 전지하기를 옥송이 너무 번거롭고 유체 하여 결단하지 못하였는데 이제 사면 하지 않았는데도 옥수 가 다 빈 까닭으로 물건을 내려 주어 포상하였으니 말하지 말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김신원 을 판의금부사로 박이장 을 동지춘추관사로 한덕원 을 호조 참판으로 이필영 을 한성부 우윤으로 정사호 를 대사헌으로 정협 을 세자 부빈객으로 이경함 을 경기 관찰사로 이지완 을 호조 참의로 윤효선 을 홍문관 부응교로 삼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기를 각소 주악인 의 침석 소첩 등 물품을 올라온 운평 의 수효대로 각도에 명하여 갖추어 바치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일본국 풍주수 대우 원조신 친번 이 사람을 보내와서 토산물을 바쳤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삼사 에서 전일 의 합계 를 거듭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사헌부 에서 전일의 계사 를 거듭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으며 사간원 정언 민응수 이다 에서 전일의 계사를 거듭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심준 의 일은 아뢴 대로 따랐고 철산 으로 귀양보냈다 동은군 부 의 일은 정계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태백성이 미지 에 나타났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니마차 올적합 첨지 야당기 등 인이 와서 토산물을 바쳤다 일본국 비전주 송포 지좌전 일기 태수 원의 가 사람을 보내어 와서 토산물을 바쳤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기를 내관 김영진 을 당직청에서 결장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정사 가 있었다 좌승지 윤선각 을 특지에 의하여 상주 목사 로 유성룡 을 병조 판서로 정언신 을 우상 으로 삼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효정전에 나아가 칠우제 를 지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건릉 과 현륭원 을 봉심 했던 각신 과 영돈녕 김조순 을 소견하였다 김조순이 능원 의 일을 조목별로 진달하기를 능 위의 내룡 에 보토 하는 것 양산 밖 두 봉우리에 떼를 입히고 금양 하는 것 원소 의 재실 을 옮겨 짓는 것 노적 양산 두 봉우리에 보토하는 것 독성 서문 밖 양산 의 여러 산록에 늘어서 있는 백성들의 무덤을 물자를 보조해 주어 파서 옮기도록 하는 것 세람교 에 나무를 심는 것 독성 남쪽에 암문 을 설치하는 것 양산 동쪽 산록 및 독성 동문 에 나무를 더 심는 것 원소 의 물건을 개수 하는 것은 다른 능원의 예에 의거해 예조에 보고하고 호조에서 갖추어 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원관 의 포폄 은 침관 의 예에 의거해야 할 것입니다 하니 모두 그대로 따랐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김선행 을 도승지 로 조엄 을 대사헌 으로 조숙 을 대사간 으로 이육 을 사간 으로 이성수 를 장령 으로 이창임 임일원 을 지평 으로 이성원 을 헌납으로 이치중 을 정언 으로 삼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행 대사간 남근 대사헌 유간 집의 김질간 사간 윤인 장령 금개 임건 지평 정준 변응원 정언 이정 정양윤이 와서 아뢰기를 종계 가 개정되지 않고 악명 이 그대로 남아 우리 나라의 끝없는 원통함이 되었었는데 여러 대에 걸쳐 중국에 주청 하여 논변한 것이 우리 선왕 때에 이르러 비로소 오명을 씻었습니다 이에 회전 을 고쳐서 반포하였으니 우리 삼한 온 나라가 아비도 없고 임금도 없는 나라가 됨을 면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허황되고 괴이한 여러 글들에서 잘못을 거듭하고 오류를 답습한 것에 대해서는 오래도록 치욕을 당하면서도 완전히 씻을 길이 없어서 원통함이 아직도 남아 있었는데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곡절을 갖추어 주청 한 것이 즉시 중국에서 받아들여져 시원히 오명을 씻게 되었으니 이것은 선왕 때에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왜구가 명나라를 노렸을 때에는 참소하는 사람이 조선이 길 앞잡이 구실을 했다는 등의 말을 하여 헤아릴 수 없는 모함에 거의 빠질 뻔하였으며 성상께서 왕위를 물려받은 초기에는 왕위를 다투었다는 등의 말까지 불행히 있었습니다 말도 되지 않고 근거도 없는 말들이 앞뒤로 낭자하여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하루를 이 오명을 씻지 못하면 하루의 원통함을 남겨두는 것이고 한 달을 이 오명을 씻지 못하면 한달의 원통함을 남겨두는 것이니 한 해 두 해 이 오명을 씻지 못한다면 그 지극한 원통함을 무슨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대국을 섬기는 성상의 지극한 정성과 선왕에 대한 참된 효심이 하늘을 감동시켰습니다 사유를 갖추어 간절히 기원하면서 사신을 한 번 행차시켰는데 예부 가 주문 을 아뢰어 주고 황상 이 칙서를 내려 효유한 것이 참으로 융숭하여 우리에 대한 오해가 모두 풀렸고 억울한 일들이 깨끗이 씻어졌습니다 이에 당대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천하 후세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해와 달이 다시 밝아지는 것을 알게 하였으니 이전의 망극하던 원통함이 오늘에는 더없이 큰 경사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나라의 온 백성들이 누군들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사람들이 이토록 기뻐하니 그 기쁨은 비록 임금이더라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그 실상이 있으면 본디 걸맞는 이름이 따르는 법이다 라는 옛말도 있습니다 상께서는 비록 겸양하여 사양하고자 하시나 실상에 걸맞는 휘호 를 어찌 사양하실 수 있겠습니까 우리 선왕께서도 이미 행하셨던 일입니다 이 일은 이전의 일에서 거울삼을 수 있으며 뒷날의 본보기가 되는 일입니다 휘호를 올리라는 간절한 계청을 속히 따르시어 백성들의 소망에 답하소서 하니 답하기를 나의 뜻은 어제 이미 유시하였다 사기일 이니 번거롭고 소란스럽게 하지 말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희정당 에 나가서 증광 문무과의 신은 들을 소견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노루가 숭인문 으로 들어왔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헌부 에서 아뢰기를 영산 현감 정필동 은 사람됨이 경박하고 성질도 탐오 하며 또 근래 귀양간 사람을 원근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먹이므로 이민 이 길에서 지치니 파직 하소서 하였으나 따르지 않았는데 두 번째 아뢰니 윤허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상이 분부하였다 각처의 의병 을 빠짐없이 동원하여 그들로 하여금 군량을 수송하여 옮겨다 명나라 군사를 지공하게 하라 영을 어기는 자는 그 장수를 군령 에 의거하여 시행하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사간원 대사간 허계 등과 사헌부 장령 양희지 등이 와서 아뢰기를 전하께서 영명 하심으로써 환하게 보시니 만물이 실정을 숨길 수 없는데 윤필상 등은 오히려 쾌하게 버리시지 못하시니 이는 반드시 대신을 물리치는 것을 가볍게 처리할 수 없다고 여기시는 것입니다 만약 어질다면 맡기기를 오로지하고 또 오래 하더라도 가하거니와 만일 어질지 못하면 진실로 마땅히 대의 로써 결단하여 버리기를 의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한 나라 원제 는 우유부단하여 드디어 한나라 기업 이 쇠함을 이루었으니 거울삼아 경계하기에 충분합니다 더구나 지금 재변이 여러 번 일어나서 하늘에서 견책하는 뜻을 알리는 것이 매우 명백하니 이는 바로 전하께서 허심 으로 간하는 말을 받아들이시고 하늘에 응답하기를 성실로써 할 때입니다 윤필상 등은 간사하고 아첨하며 탐욕스럽고 용렬한 자질로써 적합하지 않은 곳에 있으니 짐을 질 사람이 수레를 탄다는 꾸짖음 과 짝을 찾는 여우가 돌다리에 있다는 비난 이 날마다 모이고 달마다 쌓여서 대간 이 논하고 시종 이 논박하며 조정이 의논하여 일국이 모두 불가하다고 하는데 전하께서는 오히려 머뭇거리시면서 버리지 아니하시니 이는 전하께서 한갓 구언 하는 이름만 있고 구언 하는 실상이 없는 것입니다 원하건대 전하께서는 자신의 뜻을 버리시고 뭇사람의 공론에 따라 쾌하게 결단하시고 미루지 마시어 여망 에 부응 하게 하소서 하며 두세 번 논계 하였으나 들어주지 아니하였다 양희지가 아뢰기를 유자광 등은 대신으로서 관선 을 빌어 썼으니 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또 같은 죄인데 노공유 만 죄를 정하고 유자광의 무리는 면함을 얻었습니다 죄는 같으면서 벌 은 다르니 율 에 의하여 처벌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였는데 전교하기를 노공유는 내신 으로써 범함이 있기 때문에 체임하게 한 것이다 손순효 는 혼인한 집에서 시체 를 실은 일이고 박원종 도 어미 집안의 일로써 차용한 것이므로 모두 용서할 만하다 죄율 도 중하지 아니한데 어찌 이것으로 재상 을 처벌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진하 겸사은 정사 박명원 과 부사 정원시 가 장계에 이르기를 신들 일행이 월 초 일에 북경 에 도착하여 예부 에 나아가 표문 과 자문 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한시랑 장존여 가 여러 낭관을 인솔하고 배신 의 관면 사은 표문 과 진주 의 주문 을 받았습니다 비국에서 지시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신 등이 풍윤현 에 가서 먼저 수역 을 보내 예부의 여러 의논을 탐지해 보라고 하였더니 모두 다 지난번에 배신을 관대하게 용서해 준 것은 이미 황제의 특별한 은혜에서 나온 것이니 만큼 그 나라의 도리에 있어서는 다만 마땅히 진사 할 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은 의 표문으로 바치고 주문은 도로 싸가지고 갔습니다 남소관 에 화재가 난 뒤에 아직도 수리하지 않았으므로 신 등은 서관 에 묵게 하였습니다 황제가 이미 월 초 일에 남경 에서 어가를 돌려 일에 열하 로 행행 하여 아직도 북경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절 진하 는 단지 어가를 수행한 문무 백관만 열하에서 하례를 거행하게 되었고 북경에 머물러 있는 신하들은 마땅히 망하례 를 거행해야 하는데 신 등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초 일 경에 대사 장문금 이 예부에서 통지하는 문서를 가지고 와서 보이며 말하기를 조선의 정사 부사는 열하에 와서 하례를 행하라는 칙지 를 받았으니 데리고 갈 수행 관원과 수행인들의 성명을 모두 보고 단자에 기록하라 내일 사시 에 출발할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임역 으로 하여금 서장관도 동행할 것인지의 여부를 물어보게 하였더니 예부에서 남겨 두고 가서는 안되는데 수행 관원은 인원수를 줄여서 데리고 가라 라고 말하였기 때문에 신 등이 서장관 조정진 통사 세 사람 수행 관원 네 사람 수행인 명과 같이 초 일에 북경을 출발하였습니다 제독 나난태 통관 오림포 박보수 서종현 등도 따라갔습니다 초 일에 밀운현 에 도착하였는데 군기 주사 부사선 이 열하에서 와서 통관에게 말하기를 지금 황제의 분부를 받들고 조선의 사신 행차를 접대하기 위해 왔다 이번에 사신이 온 것을 황제께서 매우 기뻐하고 계시니 사신은 천천히 가서는 안된다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 등이 밤낮없이 달려갔으나 도로가 험준해서 초 일 진시 에서야 비로소 열하에 도착하였습니다 열하에서 북경까지의 거리는 백 리인데 바로 역주 승덕부 경계였습니다 신 등이 본부 태학 에 여관을 정하였는데 황제가 특별히 군기 장경 인 소림 을 보내 신 등에게 하유하기를 사신 등이 행재소 까지 온 것은 종전에 없었던 일이다 그런데 조선에서 짐의 만수 를 위해 표문을 받들어 하례를 드린다고 하였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 하례를 행하게 한 것이다 정사는 품의 끝에 서고 부사는 품의 끝에 서도록 하라 이는 짐의 예외의 은혜이다 하였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예부 상서가 통관을 보내 조선의 사신이 중국 조정의 품 대신과 같이 하례를 행하는 것은 실로 황제의 전에 없던 은혜이니 사신은 마땅히 사례하는 뜻으로 본부에 글을 올려 전해 주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라고 하기에 신 등이 전고에 황제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은 이미 말할 수 없으나 배신 이 사사로이 은혜를 사례하는 것은 사체가 잗달므로 감히 글을 올릴 수 없다 는 뜻으로 말하여 보냈습니다 예부에서 또 황제께서 관원을 보내 사신에게 특별히 하유하였으니 사신이 문자로서 어찌 먼저 사례하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하면서 어서 빨리 글을 지어 올리라는 뜻으로 마지않고 누누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재촉하는 상황으로 보아 전적으로 예부의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닌 것 같았기 때문에 신 등이 마지못하여 대략 감사하다는 뜻으로 글을 지어 보냈습니다 그러자 알았다 는 칙지가 내린 뒤에 예부에서 즉시 신 등에게 대궐에 나아가 사은 하라고 하였기 때문에 신 등이 새벽에 대궐 안으로 들어갔는데 황제가 삼기 의 조찬 을 하사하였고 신 등은 사은한 뒤에 곧장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일 새벽에 제독이 말하기를 오늘은 황제가 반드시 불러 볼 것이다 고 하기에 대궐에 나아가 기다렸는데 또 삼기의 음식을 하사하였습니다 묘시 에 황제가 궁문 에 나오자 예부의 청국인 상서 덕보 가 세 사신 및 세 역관을 이끌고 어좌의 앞에 나아가 꿇어앉았습니다 황제가 묻기를 국왕은 편안한가 하기에 신 등이 편안하십니다 라고 삼가 대답하였습니다 또 이 가운데 만주어 를 잘 하는 자가 있는가 라고 물었는데 통관이 황제의 말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주저할 때에 청학 윤갑종 이 대답하기를 약간 이해합니다 하니 황제가 빙긋이 웃고 나서 물러가라고 명하였습니다 신 등이 황제가 미처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반열에 서 있었는데 황제가 군기 장경을 시켜서 묻기를 그대의 나라에서는 부처를 공경하는가 사찰 은 몇 곳이나 있고 또 관제묘 도 있는가 하기에 신 등이 우리 나라의 풍속은 본래 불교를 숭상하지 않고 사찰은 서울과 지방에 더러 있으며 관제묘는 도성 밖에 두 곳이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황제가 안으로 들어간 뒤에 신 등이 숙소로 돌아왔는데 또 생여지주 한 병을 하사하였습니다 일에 황제가 희대 에 나와서 놀이를 마련하고 문관 무관 품 이상으로 하여금 들어와 관람하도록 하였는데 조선의 세 사신도 놀이를 관람하게 하였습니다 그날 새벽에 신 등이 반열을 따라 들어갔는데 미시 정각에 파하였습니다 황제가 놀이를 관람한 여러 신하들에게 차등 있게 비단을 하사하고 신 등에게도 하사하였습니다 일에 신 등이 반열을 따라 하례에 참여하고 또 놀이하는 장소에 들어갔는데 또 술과 차를 하사하였습니다 예부에서 대궐 안에 머물러 기다리라고 통지하더니 황제의 분부로 별예단 필을 특별히 보내고 이어서 신 등과 수행 관원에게 비단을 상으로 주고 수행인 명에게도 각각 은 두 냥씩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부에서 글을 올려 사은하라고 하기에 신 등이 이번에는 이미 별예단을 보냈으니 더욱 사신이 사사로이 사은할 성격의 것이 아니다 고 누차 주장하자 예부에서 단지 사신들에게 특별히 준 상이니 결코 글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 등이 단지 특별히 내린 상을 삼가 받았다는 뜻으로 글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일에 칙지가 내려 사은하고 또 놀이하는 장소에 들어갔습니다 대개 들이니 놀이를 설시하는 규칙은 일을 기준하여 파한다고 하였는데 미시 정각에 물러나오자 또 후원 에 가서 포 를 묻어 둔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황제가 장전 에 나가서 화포 및 온갖 놀이를 관람하고 어두워진 뒤에야 비로소 파하였습니다 예부에서 황제의 칙지가 방금 내렸는데 사신 등은 내일 출발하여 북경으로 돌아가라 고 하였기 때문에 일에 신 등이 열하를 떠나 일에 북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섯 통의 표문을 내각 에서 청국말로 번역하여 올리자 일에 알았다 는 칙지가 내렸고 성절 표문에 대해서는 조선이 번방의 직책을 신중히 지키어 왔다 금년에 짐이 칠순을 맞이하게 되어 멀리까지 사신을 보내 표문을 갖추어서 경축하니 성의를 충분히 알 수 있다 잘 알았다 고 하는 칙지를 내렸습니다 일에는 황제가 내각에 특별히 하유하기를 조선국은 대대로 번방의 직책을 지키어 평소부터 공순하다고 일컬어져 왔으며 세시 의 공물을 공경히 올린 것은 가상한 일이다 가끔 특별히 칙지를 반포하거나 또는 노자를 주어 귀국 케 하는 등의 일을 만났을 경우 유구국 과 같은 나라들은 또한 주문을 함께 올려 사례하는데 오직 조선국은 토산물에다 표문까지 곁들여 올려 정성을 표하고 있다 지난번에 사신이 멀리 왔을 적에 만일 하사품을 내려 가지고 가게 할 경우 한갓 왕래하는 번거로움만 더하기에 이때문에 역차 로 예준 하여 그것을 받아 정식 조공으로 쳐줌으로써 우대하는 뜻을 보였다 그리고 조선에서 직분을 깍듯이 지켜 조공을 바칠 때가 되면 다시 공물을 갖추어 올리느라 번거롭게 왕래하므로 의식이 한 가지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점차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임금과 신하는 정성을 미루어 신뢰를 쌓아 중국과 외국이 일체가 되었는데 또 하필이면 이런 번거롭고 까다로운 절차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금년에 짐의 칠순 만수연 에 조선에서 표문을 갖추어 하례를 한다고 하기에 이미 당도한 사신에게 명을 내려 전가해 행재소로 와서 조신들을 따라 하례를 행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표문과 함께 가져 온 토산물도 이번에는 곧바로 받아서 경축하는 조선의 정성을 펴도록 하였다 다음에는 세시와 경절 에 바치는 정식 공물은 준례에 따라 갖추어 올리는 것을 허락하지만 그 나머지 사례하는 표장 과 표문에 따라 올리는 공물은 모두 정지시켜 올리지 말게 함으로써 짐이 먼 지방의 사람을 실질적인 호의로 대하고 형식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지극한 뜻에 부응하게 하라 예부에서 조선에 전유 하여 알게 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사신이 북경에 도착한 뒤에 곧바로 열하로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하들의 년 봉급을 감하여 조선의 공물을 견감하라는 황제의 칙지와 열하에서 상을 하사한 기록 문서를 월 일에 이미 병부에서 내보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 등이 사신이 돌아가는 편에 부치지 않고 먼저 병부로 넘겨 내보내어 서로 알게 하지 않게 한 곡절에 대해 탐문해 보았더니 예부에서 과연 말하기를 황제의 칙지 가운데 예부로 하여금 조선에 전유하여 알게 하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행재의 예부에서 먼저 알렸다 하였습니다 황제가 월 일에 열하에서 출발하여 월 일에 밀운현 에 도착하였고 이어 준화주 로 향하여 동릉 을 참배하고 또 역주 로 나아가 서릉 을 참배하였는데 일에는 북경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부에서 사신 등이 밀운현에서 어가를 영접하게 하자는 뜻으로 관례에 따라 주문을 올려 알았다 는 칙지가 하달되었다고 하였기 때문에 신 등이 서장관과 세 통사 여섯 종사와 함께 일에 출발하여 월 초 일에 밀운현에 도착하여 하루 동안 머물러 있다가 초 일 사시에 황제의 행차가 당도하였으므로 신 등이 행궁 에서 몇 리쯤 되는 노상에서 꿇어앉아 영접하고 초 일에 북경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달 일에 신 등이 오문 앞에 나아가 하사한 상품을 받은 뒤에 여섯 통의 회답 자문을 받았습니다 일에 예부에 나아가 하마연 을 행하고 숙소로 돌아와 또 상마례 을 행하고 일에 출발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 이재성 등 남자 아홉 명과 여자 세 명이 유구국에 표류해 와서 민현 으로 보냈다는 뜻으로 예부에서 자문을 만들어 주었는데 어느 곳에 머물러 있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재성 등이 오는 시기는 월 무렵에 북경에 도착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대간이 지나친 가자 및 최삼준 김기 등의 일을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임금이 다시 진수당에 나아가 죄수를 복심 하였다 삼사 양사 에서 앞서의 계사를 거듭 아뢰었으나 따르지 아니하였다 이에 앞서 지평 이의천 이 상소하여 평안 감사 조도빈 과 개성 유수 김재로 를 유임시키고 외방으로 보내지 말 것을 청하였는데 영의정 김창집 이 이의천의 상소를 탑전 에 복주 하여 부임시키지 말 것을 청하니 임금이 허락하였다 이조 판서 권상유 승지 이교악 교리 신절 이 말하기를 정형익 은 재주가 쓸 만한데 내외직 의 의망 에 언제나 은점 을 아끼시니 애석합니다 하였으나 임금이 답하지 아니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도류 한 사람들을 차등이 있게 용서하였는데 안노생 전목 은 고신 을 도로 주어 외방 에 종편 하게 하고 정수홍 박안신 김섭 탁신 허조 김사문 조서로 등 인은 외방에 종편 하게 하고 이백지 등 인은 모두 경외 에 종편 하게 하고 전온 이숙명 유용생 구성량 손흥종 조말통 등 인은 외방 에 종편 하게 하고 이지성 은 본향 에 안치 하였다 의정부 에서 말하기를 조순화 손효종 이언 등 정상을 알고 숨겨 준 자와 이지성 은 석방하여 용서할 것이 아닙니다 하니 임금이 윤허하지 않았다가 다시 청하니 허락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환궁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호조가 아뢰기를 용산창 에 대미 가 백여 석 소미 가 천여 석 콩이 천 백 석이 있습니다 현재 있는 대미의 수가 이와 같이 적으니 비록 경리 가 회자 한 내용대로 대미 분 에 소미 분을 방출한다 하더라도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선운 해 오는 쌀이 없으면 앞으로 일 동안 지급해야 할 수량도 반이나 부족하게 됩니다 소미 역시 겨우 수십 일을 지탱할 수 있으니 서변 의 선운 해 올 곡식을 독촉하여 실어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난처하게 될 걱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양서 에서 응당 실어와야 할 대미 중 미처 실어오지 못한 것과 소미 중 배에 실어놓고서 미처 발선 하지 못한 것 및 중국의 미두 로 쌓아놓고서 미처 배에 싣지 못한 것을 밤낮을 가리지 말고 독촉해 운반해 올 일과 전에 계하 받은 호남의 대미 천 석을 속히 실어올 일을 황해 평안 전라도 관찰사와 해운 검찰사 황해도 독운 어사 해운 판관 에게 하유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유 총병 의 대군이 머지않아 도착할 것인데 양향 이 이와 같이 결핍되었으니 중국의 양곡을 육운 하는 일은 남이공 이 내려가기를 기다려 상의한 후에 독촉하여 실어와야 합니다 해운하는 일도 긴급히 재촉해야 하니 경기에 분정 한 선박 중 조읍포 에 도착하지 않은 선박을 경기 감사로 하여금 독촉하여 발송하게 하고 경강 의 선박도 역시 주사 로 하여금 어부 로 장부에 기재된 선박외에는 그 나머지를 성책 하여 사세를 살펴 보아 차례로 조읍포로 보낼 일을 주사 대장 에게 이문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감히 아룁니다 하니 아뢴 대로 하라고 전교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밤 경에 남방에 불빛 같은 기운이 있었다 경부터 경까지는 동방과 곤방 에 불빛같은 기운이 있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호조가 아뢰기를 요사이 흉년이 잇따라 양전 할 기한이 이미 지났는데도 하지 않은 지 오래입니다 대저 양전하는 일은 년 동안에 해낼 수는 없습니다 경기는 인가를 철거한 폐조 때 인가를 철거하였다 뒤로 절호 가 매우 많고 충청도는 홍길동 이 도둑질한 뒤로 유망 이 또한 회복되지 못하여 양전을 오래도록 하지 않았으므로 세 를 거두기가 실로 어려우니 금년에 먼저 이 두 도의 전지 를 측량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양전은 중대한 일이라 본디 해야 하나 어찌 폐단되는 일이 없겠는가 대신에게 물으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주강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만경전 에 나아가 각 국의 공사를 접견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단산 부원군 이무 를 무과 회시 감교관 으로 우군 도총제 조연 을 동감교관 으로 삼아서 황상 등 명을 뽑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양사가 남교에서 친제하겠다는 명을 속히 거두기를 합계하니 답하기를 이미 하유하였으니 번거롭게 하지 말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였다 양사가 피혐하지 않았으면 추관은 일찍 모이라는 일로 금부에 말하고 만약 양사가 피혐하였으면 일찌감치 와서 아뢴 뒤 물러가지 말고 그대로 대궐 아래서 명을 기다리라고 말하라 형방 승지를 속히 명초하여 직임을 살피게 하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함경도 길주 의 시비 막례 가 그의 남편이 죽은 사흘 만에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고 감사가 조정에 보고하였다 이에 상이 호역 을 면제해 주라고 명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지평 남명우 가 아뢰기를 삼가 이극규가 상소한 것을 보니 임금을 잊고 원수를 놓아주었다고 삼사를 현저히 배척하였습니다 근일에 큰 논의가 잠시 정지된 것은 비록 전교로 인하여 논계를 정지한 것으로서 신들의 본의가 아니기는 하나 욕되게 언관의 지위에 있으면서 이미 비방과 배척을 받았으니 결코 그대로 있기 어렵습니다 또 신이 지난날에 데리고 갔던 조범손 은 계하한 수금인 이었습니다 형옥 이 엄하지 않아서 임의로 방출하여 대관 을 따라다니는데 이르렀으니 일이 극히 놀랄 만한 데도 신은 전혀 알지 못하고 예에 따라 데리고 갔으니 이것은 옥리가 간사스럽게 한 소치가 아님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초에 살피지 못한 과실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어차피 태연하게 재직할 수가 없으니 신을 체직하소서 하니 사직하지 말라고 답하였다 물러가 물론을 기다렸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오시에 태백이 미지에 나타났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홍충도 관찰사 심풍지 가 비밀리 아뢰기를 신이 영장 심영 판관 홍경후 를 데리고 회좌 하여 죄인 진양로 에게 추문 하기를 이른바 김가는 이미 그 성을 들었으니 어찌 그 이름을 듣지 못할리가 있겠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김곤 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김곤은 과연 힘이 세고 술수를 잘 안다고 하던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조금 힘은 세지만 술수를 잘 하는지 못하는지를 듣지 못하였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김곤이 어느 달 어느 날에 하려고 하였던 일은 과연 어떤 행동이라고 하던가 하니 공초하기를 월 일 서천 에서 군사를 일으켜 서울을 침범하려 한다고 하였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이 말은 네가 누구에게서 들었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진흡 에게서 들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네가 진흡과 대질시키더라도 진흡이 만일 변명한다면 너는 어떻게 하겠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대질시킨다면 반드시 말이 꿀릴리가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너의 아비 진동철 과 너의 형 진양호 가 모두 말하기를 진흡이 말하였다는 서천의 김가는 월에 난리를 일으킨다는 말을 애초에 듣지 못하였다 라고 하는데 너만 혼자 어디서 들었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아버지와 형이 정말로 같이 들었는데 어찌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라고 하였습니다 죄인 진흡에게 추문 하기를 을사년 월에 서천의 김가 성을 가진 사람이 거사한다는 말을 진동철 부자에게 언급하였기 때문에 진양로가 전후하여 공초한 말은 모두 너에게서 그런 말이 나왔다고 한다 서천의 김가 성을 가진 사람이 주장한 말을 어찌 과연 어디에서 들었는가 그리고 김가의 명자 는 과연 무엇이라고 하던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작년의 소란스러운 풍설도 또한 떠돌아다니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이가 살이 넘었는데 어찌 진동철 따위와 더불어 이런 근거없는 말을 주고받았겠습니까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진양로가 처음의 공초에서나 두 번째 공초에서 다같이 네가 진동철과 산골에 들어갈 것을 서로 의논할 때에 네가 말하기를 명년에는 반드시 난리가 있을 것이므로 될수록 빨리 산골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라고 하였는데 지금에 와서 네가 비록 숨기려고 한들 될 수가 있겠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어찌 먼저 알았다고 하여 남에게 산골로 들어가기를 권할 수가 있겠습니까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로와 진흡을 대질시키니 진양로가 진흡을 향하여 말하기를 작년 정월 일 네가 우리 집에 와서 말하기를 서천 의 김곤 이 을사년 월 일에 군사를 일으켜서 대궐을 침범한다 는 말을 어찌 정녕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 라고 하니 진흡이 머리를 떨어뜨리고 한참 있다가 비로소 말하기를 너는 나이가 젊은 사람으로서 어찌 차마 나이 많아 늙어 죽으려는 사람에게 이런 허망한 말을 하는가 또 더구나 서천 김곤 따위의 말은 지금 처음 듣는 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로가 말하기를 너는 어찌 나에게 이사가라고 권하지 않았는가 우리 부자는 정녕 너의 말을 들었다 라고 하니 진흡이 말하기를 만일 피난하려고 한다면 나만 혼자서 피하지 않고 도리어 남을 피하라고 시키겠는가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로가 말하기를 너는 어찌 난리가 장차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정녕 말하지 않았는가 평소에도 말할 때마다 반드시 김곤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라고 하니 진흡이 말하기를 나는 애초에 그런 일이 없었다 그때 너의 아버지가 나에게 말하기를 소란스러운 말이 여기저기 자자하고 온 세상에 전파되었으니 형세상 장차 이사하여 산골로 들어가야 되겠다 라고 하였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로가 말하기를 우리 집에서 설사 그런 계획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하필 너와 같이 서로 관계가 좋지 않는 사이에 말하였겠는가 라고 하니 진흡이 말하기를 내가 이제 비로소 생각난다 너의 아버지가 을사년 월 일에 난리가 일어난다는 말을 하였고 김곤이란 이름은 지금 와서 처음 들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로가 말하기를 우리 아버지가 어찌 그런 말을 하였겠는가 네가 이미 확실히 말하여 놓고 도리어 다른 사람에게 넘겨씌우는 것인가 라고 하니 진흡이 말하기를 나는 본래 그런 말을 한 일이 없고 너의 부친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다 그러므로 감영의 뜰에서 사문 할 적에 비록 지극히 엄하였지만 나는 그래도 너의 아버지의 처지를 생각하여 차마 바른대로 고하지 않았다 지금 네가 도리어 나에게서 말이 나왔다고 하니 나도 또한 하는 수 없이 실토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죄인 진양호에게 추문 하기를 을사년이라는 말은 너의 아비가 진흡에게 말을 전한 정상을 너의 아비와 너의 아우도 또한 이미 바른대로 고하였는데 너는 어찌 감히 숨기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그런 말을 주고받을 때 실지로 참여하여 듣지 못하였으나 을사년 월에 내포 해도 에서 마땅히 난리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은 정말로 진흡에게서 들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너의 아비가 그런 말을 과장해서 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굳이 숨기는 것인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지난 해에 늙은 아버지가 진잠 에 왕래한 뒤에 말하기를 을사년 월에 내포 에서 난리가 일어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진잠 사람에게서 얻어들은 것 같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그러다면 이른바 소란스러운 풍설을 진흡과 정말로 주고받지 않았던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진흡은 평상시에 말하기를 난리가 장차 일어나겠는데 왜 이사하여 산골로 들어가지 않는가 라고 하고 또 말하기를 긴 창 과 환도 같은 기물을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진흡이 공산 비룡소 에 왕래한 뒤에 또 말하기를 을사년 월 서산 과 태안 사이에 반드시 해적 이 있을 것인데 왜 같지만 왜가 아닐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호와 진흡을 대질시켰더니 진양호가 진흡을 향하여 말하기를 우리 아버지가 언제 을사년 월이라는 말을 하였는가 라고 하니 진흡이 말하기를 날짜는 비록 기억할 수가 없지만 내가 너의 집에 가서 너의 아비가 어디에 왕래하였는가라고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진잠 진산 무주 에 갔다 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대답하기를 너는 이사할 생각은 없고 다만 산골에 들어가는 말만 한다고 하니 너의 아비가 말하기를 을사년 월 일에 서천 지방에서 난리가 일어나는데 변란을 일으킬 사람은 김곤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나도 또한 들었던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호가 말하기를 너는 산골에 들어가서 난리를 피해야 한다는 말을 항상 언제나 하지 않았는가 네가 비룡소 조명호 의 집에 왕래한 다음부터 왜 같은데 왜가 아니라는 말은 또한 어찌 큰 소리로 말하지 않았던가 또 어찌 창이나 칼 같은 물건을 준비하여 자신을 방어할 기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라고 하니 진흡이 말하기를 나는 애초에 그런 말을 입밖에 낸 일이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양호가 말하기를 너는 어찌 역적의 변란이 단양 영춘 지방에서부터 올라온다는 말을 조가 에서 얻어 듣고서 우리집에 와서 전하지 않았던가 너는 또 말하기를 조명호는 원래 능란한 사람이기 때문에 적을 방수 할 방약 이 있을 것 같다고 하지 않았던가 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진양로에게 묻기를 을사년 월이라는 말을 너는 진흡이 말하였다고 하는데 진흡은 너의 아비가 말하였다고 하고 너의 형은 진흡이 평상시에 한 말은 을사년 월에 난리가 일어난다고 한 데 불과할 뿐이라고 하였으니 너의 형제가 공초한 것이 어떻게 이와 같이 큰 차이가 있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본래 거짓말을 잘하는 성질이므로 이전의 두 번 공초에서도 과연 사실과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진흡이 언제나 말하기를 을사년 월 일에 서천에서 마땅히 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들은 것을 가지고 전번에 과연 공초를 바쳤던 것입니다 심지어 김가의 성명에 대해서는 그전에 서천 지방에 김가가 많이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황급한 중에 입에서 나가는대로 김가라고 대답하고 이름자는 곤 자라고 대답하였으나 얼굴 이름 직업 학문 등에 대한 말은 모두 거짓으로 꾸며낸 말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묻기를 지금 이번 공초에서 갑자기 말을 변경하여 김가의 성명 한 가지 사항도 거짓으로 꾸며서 공초를 바쳤던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어찌 말이 되는가 라고 하니 공초하기를 을사년 월 일에 서천에서 변란이 일어난다는 말은 이미 진흡에게서 들은 바가 있었기 때문에 끝내 공초를 바꾸지 않았으나 심지어 김곤이라고 하는 말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 때에 갑자기 보령 에 김곤이라고 이름을 부르는 지사 가 있다는 것이 갑자기 기억 났기 때문에 대답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김곤이 변란을 일으킨다는 말은 애초에 전한 사람이 없었고 또 들은 일도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진흡에게 묻기를 이번의 옥사 의 정상은 관계되는 바가 매우 중대한 만큼 진동철의 집에서 주고받은 말을 끝까지 구명하지 않을 수 없다 시험삼아 너의 책자 가운데 기록된 문자 를 놓고 보더라도 거기에 이르기를 선비들을 모함하는 것이다 라고 하고 거기에 이르기를 재난을 만난 사람이 이루다 셀 수 없다 라고 하였고 거기에 이르기를 남곤 심정 정인홍 등의 후손이다 라고 하는데 이런 여러가지 말들은 과연 어떤 사건이며 어떤 뜻인지 그간의 정절 을 바른대로 고하니 공초하기를 진동철의 집에서 주고받은 말을 어떻게 감히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겠습니까 김곤이라는 말은 진동철의 입에서 나온 것이고 책자 가운데 있는 말은 진동철이 괘서 사건을 가지고 무함하였기 때문에 흉악한 역적 남곤 심정 정인홍이라는 말로써 진동철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고 선비들을 무함한다든지 재난을 만났다는 말은 과연 스스로 의혹되어 능히 잘 판단하지 못하고 이렇게 망발한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흡과 진양로를 대질시켰더니 진흡이 진양로를 향하여 말하기를 을사년이라는 말은 나는 그저 너의 아버지의 말에 의하여 들었을 뿐이다 그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내가 어찌 알겠는가 라고 하니 진양로가 말하기를 나도 또한 김곤이 진짜로 있다고 단언한 것이 아니고 지사 김곤의 성명을 전해들었으나 확실하게 말하지는 않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죄인 진양로와 진흡 등이 공초한 말 가운데 네 글자의 흉악한 말은 실로 차마 들을 수도 없고 차마 말할 수도 없는 것이지만 역적 정상에 관계되는 만큼 기록하여 보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죄인 진흡은 진동철의 집에서 흉악한 말을 주고받았고 진양로는 비록 혹은 공초를 바꾸었다고 하나 조사하는 정국에서는 최초의 대질할 때는 아주 정확하다고 하였으니 근거없는 말을 과장하고 도당과 결탁한 행적은 스스로 숨기기에는 곤란하였습니다 심지어 책자에 기록한 글 같은 것은 지적한 속셈이 음흉하고 죄상이 흉악하여 이른바 선비들이니 재난이니 하는 것은 과연 무슨 일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른바 남곤 심정 정인홍이라는 것은 과연 어떤 사람을 가리킨 것인지 바로 이 한 가지 조항으로도 더욱 만 번 죽어도 합당할 것입니다 죄인 진양호는 두 죄수의 공초에서 긴히 나오고 요언을 주고받은 정상이 구구 절절이 나타났으니 그가 나라를 범한 죄를 논하면 진흡 진양로 두 역적과 별차이가 없으므로 모두 엄하게 가두고 처분을 기다립니다 하니 홍충도 관찰사 심풍지 에게 비밀리 유시 하기를 대체로 진동철의 사건은 너무나 사실과 맞지 않는다 그러나 그 죄명을 살펴보면 군사를 일으키는 음모에 참가하였다 라고 하였다 그는 비록 매우 지극히 억울하다고 하더라도 이름이 국문한 공초에서 나왔고 죄가 큰 역적에 관계되는 만큼 조정에서 종합적으로 밝히도록 하고 사실을 조사하는 정사에 있어서 어찌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갈림길에 내버려 둘 수 있겠는가 그래도 신중히 다루고 또 신중히 다루어야 하며 살펴보고 또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또 의금부 로 하여금 발포 하지도 않게 하고 또 포도청으로 하여금 잡아오게 하지도 않은 이상 단지 거짓인지 사실인지 죄가 있는지 없는지 하는 것을 경의 감영에 붙여 추핵 하게 할뿐이다 이것은 대개 진동철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비록 알지 못하겠자만 그가 나의 신하이고 백성인만큼 조금이라도 억울하고 원통한 정상이 없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가 전후하여 공초 한 것을 살펴보면 이미 십중 팔구는 의심할 단서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계속하여 경이 올린 장계의 글을 보면 더욱 의심스러운 점이 있고 군사를 일으킨다는 것이 얼마나 극히 흉악한 일이고 지극히 비밀에 속하는 중대한 일인데 진동철이 진흡에게 대하여 평소에 서로가 좋아하는 사이가 아니면서도 함부로 이야기 하였겠는가 생각하건대 반드시 남을 거꾸러뜨리려고 한 것이 아니라면 더구나 이 위험하고 발칙한 일을 어떻게 그토록 쉽게 말을 주고받을 수가 있겠는가 또 부방 하는 한 가지 일로 말하더라도 진흡이 진동철에게 분풀이 하는 것을 달갑게 여긴 것은 불을 보듯이 명백하다 생각하건대 지금 진흡의 공초는 절대로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 진양로가 공초한 가운데 그 내용도 중형 을 받는 자리에서 살기를 도모하는 데 급급하여 이런 황당한 말로 함부로 끌어들인 것이다 조정의 의논에서 혹자는 말하기를 계룡산 에 있는 장토 를 역적 정후겸 에게 팔려고 한 것도 또한 심히 의심스럽다고 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여긴다 조정에서는 병신년 에 안겸제 의 사건에 대해서 임금은 허무 맹랑한 말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여 애초에 죄를 논하지 않았는데 하물며 어찌 진동철을 가지고 어찌 말할 수가 있겠는가 진동철 따위의 일은 마땅히 처결하여야 하겠지만 본 사건은 관계되는 바가 지극히 중대하므로 옥석을 구별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것이다 진양로에게 자기 아비와 자기 형을 무고하게 끌어들인 죄를 다시 더 국문 하고 진흡에게도 또한 과연 그런 주고받은 말이 있는가 없는가를 엄격히 조사한 다음에 만일 특별히 숨긴 정상이 없다면 각각 공초를 받아서 즉시 장문하도록 하라 그리고 공산 조명호 의 행동 거지와 사람됨을 진양로에게 또한 자세히 물을 것이며 서천 김곤이 있는지 없는지를 호적 장부를 상고하여 일체로 첨부하여 아뢰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우의정 송인명이 흥화문 밖에 엎드려 관 을 벗고 석고 대죄 하며 명소를 반납하니 대죄하지 말라고 명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이윤수 를 부수찬 으로 삼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적 임계중을 파직토록 명하였는데 진고 한 일 때문이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친군 전영 에서 본영의 병정 신응준 이 술에 취하여 칼을 빼들고서 해악스럽게 행동하였으므로 먼저 참형 에 처하여 사람들에게 경고하였다고 아뢰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지평 박성옥 이 상소하였는데 대략 이르기를 삼가 살펴보건대 전하께서는 임어 하신 이후로 토목 공사의 낭비가 없었고 성악 을 좋아하거나 기이하고 교묘한 물건을 완상 함이 없었습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지치 를 구하시어 금의 옥식 도 편히 여기지 않았고 백성을 애휼 하고 붕당 을 제거하시려는 마음이 수십 년 동안 하루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성심 에 부응하고 뭇사람들의 바람을 위로할 만한 공효 는 없었습니다 그윽이 생각하건대 전하의 근본을 바로 잡고 나아가 다스리시는 도리가 혹시라도 옛 성왕 에 손색이 있어 그러한 것입니까 칠정 가운데 쉽게 폭발되어 제어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노여움이 가장 심하니 한 번이라도 중도 에 지나치게 되면 그 해 가 됨이 가장 큽니다 성상께서는 지난날부터 여러 번 격뇌 하심이 중도를 넘는 거조 가 있었으니 진실로 성상께서 시상 을 통탄하고 미워하시어 절로 이와 같이 되니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대성인 의 가슴속에 어찌 조금이라도 극복하지 못하는 곳이 있어 폭발하도록 내맡겨 두는 것입니까 삼가 듣건대 전하께서 지난번에 심경 을 임강 하였다고 하였고 또 삼가 운 의 어제시 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노론 가운데서 요결 을 따내서 금석 에 새길 가르침으로 삼아 여러 유생 들을 타이르고 경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첨하고 성실하지 않은 풍습 은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으니 또한 원하건대 성상께서는 반성할 바를 생각하소서 수령 의 탐오 는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심해지고 권세자의 자제 들은 오로지 제멋대로 횡렴 을 일삼는데도 겨울과 여름의 고적 에는 잇따라 최 를 차지하며 상관 을 섬기고 자기를 살찌우느라 백성의 고혈이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속담에 가식적인 청백 이 솔직한 탐욕보다 낫다 고 하니 이는 실로 세상을 개탄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시험삼아 보건대 오늘날은 가식적인 청백조차 또한 많이 얻을 수 없으니 백성들이 어찌 곤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난번 성상께서 장법 을 엄격히 신칙하게 하고 끝에 가서 곧 말씀하시기를 청직 을 허락하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탐오 한 무리들을 단지 청직에만 저지하고 곧 외직 의 벼슬자리를 허락한다면 이는 도둑을 잡았다가 놓아주어 다시 도독질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고 또 말하기를 서울에 들어온 북관 의 유민 들을 중외 에 신칙하여 양식을 주어서 쇄환 하게 함이 마땅합니다 하니 비답하기를 면려 한 것에 더욱 힘쓰겠다 유민에 관한 일은 오부 에 신칙하여 뜻을 기울여 거행토록 하겠다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기를 올해 이 달은 바로 우리 순조 대왕 께서 승하하고 헌종 대왕 께서 등극하신 지 년이 되는 때이다 올해에 능 을 참배하는 것은 인정으로나 예의로나 당연한 일이지만 이처럼 어려운 시기를 만나 정성을 다할 길이 없으니 나의 슬픈 감회가 갑절 더 새로워진다 이달 일에는 인릉 일에는 경릉 에 작헌례 가 있으니 대신 을 보내어 섭행 하도록 하여 추모하는 정성을 펴도록 하라 하고 또 전교하기를 인릉의 작헌례에는 의화군 이 가고 경릉의 작헌례에는 중추원 정 영사 정범조 가 가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청 나라 예부 에서 청나라 사람 호탕성 등이 사사로이 조선 국경 을 넘어와 거짓으로 쌀 양식을 요구하고 포병 을 포박한 일을 사감 하여 회계 한 뒤에 평안 감사 박사수 의 장청 으로 인하여 청나라 호탕성 등을 붙잡은 여러 사람들에게 경중 을 구분하여 시상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의정 윤용선 을 소견 하였다 영희전 의 어진 을 이안 할 때 봉심 한 뒤 복명 하였기 때문이다 이어 진연청 당상 민영휘 김성근 이지용 이다 과 전선사 제조 윤정구 를 소견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회동 을 언제 하겠는가 하였다 민영휘가 아뢰기를 연석에서 물러간 후 즉시 회동하겠습니다 하였다 이어 아뢰기를 내외 진연 장소를 어디에 마련합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응당 조칙 을 내리겠다 하였다 이지용이 아뢰기를 중화전 에 보계 를 설치하는 일은 영선사 에서 거행하며 월대 에 평보계 를 설치하면 손님을 맞을 만할 것입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동궁 에게 진달하여 거행하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민영휘가 아뢰기를 진연 의절 을 이습 하는 장소는 어디로 합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장례원 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민영휘가 아뢰기를 회동은 장례원에서 하고 제반 의절은 주본 으로 품정 하겠습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의절 중에서 주본으로 할 수밖에 없는 것만 들여와 아뢰고 그 밖의 여러 일들은 동궁에게 진달하여 거행하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이어 조령을 내리기를 외연 장소는 중화전으로 하고 내연 장소는 함녕전 으로 하라 하였다 또 조령을 내리기를 이번 진연은 동궁이 간절히 청하여 마지않고 성의가 대단한 것을 기특하게 여겨 마지못해 허락한 것이지만 제반 의절을 되도록 간소하게 함으로써 나라의 형편을 생각하고 백성들의 일을 걱정하는 짐의 지극한 뜻을 체현하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일강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강원 감사 김진옥 을 파직 시켰는데 좌의정 조태억 의 청을 따른 것이다 이때 조태억이 을사년 이후로 원주 감영 근처에 살았는데 김진옥이 예우 를 하지 않았었다 조태억이 다시 복상 되어 서울로 올라갈 적에 단지 한 번 가서 만났을 뿐이고 배행 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를 올려 파직시키기를 청한 것이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경상 감사 이상진이 치계하기를 각읍의 기민이 통계 만 천 백 명인데 그들에게 죽을 먹인지 이미 일이 지났습니다 지금 봄갈이가 한창이어서 꼭 권농 을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귀농 을 자원한 자에 대하여는 신축년에 하던 예대로 건량 을 주어서 돌아가 농사에 임하게 하고 그대로 죽 먹기를 원한 자는 종전과 똑같이 죽을 먹이고 있으며 그 밖의 녹 이 끊긴 전직자로서 궁하게 살면서 끼니가 끊긴 사람 또는 행의 가 남다르면서도 너무 가난하게 사는 자로서 공론에 오른 사람이면 그들 명단을 뽑아 별도로 진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에 걸린 자 천 백 명에 대하여는 종전대로 건량을 주어 이웃이나 겨레붙이가 각별히 돌보고 농삿일도 도와주도록 하고는 있으나 기민 병민이 가면 갈수록 더욱 불어나 앞으로 그들을 구제하려면 두루 손이 미치지 못할 염려가 있어 그것이 매우 민망스럽고 걱정되는 것입니다 하였는데 그 사실을 진휼청에 내렸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헌부가 아뢰기를 명기 는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명기가 중하게 되어야만 조정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옛사람이 낭관 은 위로 열수 에 응한다고 하였습니다 김자양 김명언 은 모두 문벌이 낮은 사람으로서 함께 호조 정랑이 되었으니 명기를 중하게 여기고 조정을 높이는 뜻이 조금도 없습니다 체직하소서 하니 모두 아뢴 대로 하라고 답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이조 좌랑 김휘 가 상소하여 장응일 에게 죄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하니 답하였다 왕의 유지 에 응한 자에게 죄주기를 청하는 것은 망령된 논의라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태백성이 낮에 나타났다 밤에 유성 이 규성 아래에서 나와서 곤방 의 하늘 끝으로 들어갔는데 모양은 주먹 같았고 꼬리는 척쯤 되었으며 빛깔을 붉은 색이었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종정무 가 사자 를 보내어 토물 을 바쳤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동교 에 거둥하여 곡식 을 살피었다 환자 김화상 이 매를 바치니 임금이 노하여 꾸짖어 말하였다 이번 행차는 유람이 아니다 어찌 매를 바치는가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였다 영선군 부인의 함사 에 의하면 양자를 세우려다가 아직 못 세웠다고 하니 이미 양자를 세웠다고 할 수 없다 차자가 작위를 이어받은 예는 매우 많다 개정할 수 없다 이런 내용을 간원에 이르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소대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삼사 에서 복합 하였다 무릇 세 차례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사헌부 지평 박필기 이다 에서 전일의 계사 를 거듭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또 아뢰기를 지난번에 본부 의 우물쭈물하는 여러 대관 을 삭출 하여 현고 하는 가운데 마땅히 들어가야 할 것인데도 들어가지 아니한 자와 마땅히 들어가서는 안 되는데도 들어간 자가 있었습니다 청컨대 승지를 추고 하고 다시 구별하여 현고 하게 하소서 하니 답하기를 아뢴 대로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집상전 에 나아가 좌의정 최항 우찬성 김국광 호조 판서 노사신 과 승지 등을 불러서 대전 을 의논하여 정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부수찬 홍주일 이 그의 아버지 홍방이 옥당 의 장 으로 있기 때문에 체직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려 친혐 을 피하려 하니 상이 이조에 내려 의논하여 아뢰게 하였다 이조가 법례 가 아니라 하여 체직하지 말도록 청하였다 사신은 논한다 슬프다 용렬하기는 홍방과 같은 자가 없고 방종하고 패악하기는 주일과 같은 자가 없는데 경악에서는 논사 하는 자리에 부자가 일시에 선발되어 들어갔으니 또한 족히 세도 가 어떤가를 알겠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사간 한덕후 가 상소하였는데 대략 이르기를 황해 감사 윤용 은 역적 윤수 의 지친 으로서 역적 윤수가 바야흐로 국옥 에 있을 때 엄중히 신문하라는 계청 이 날마다 대신 의 간책 에 올랐었는데 윤용은 절부 를 지닌 채 양양하게 무릅쓰고 부임하였습니다 왕도 가 진흙에 닿도록 머리를 굽혀서 죄를 청한 것 을 진실로 이 사람에게 요구할 수는 없지만 그 방자하여 거리낌이 없음이 극도에 이르렀으니 견벌 을 베푸심이 마땅합니다 영암 군수 오명후 는 본래 전라 감사 이수항 의 사객 으로서 남의 추천으로 인연하여 능력이 없으면서 외람되게 기성 에 끼어 있다가 이수항이 자벽 하는 제목 아래에 들기를 꾀하여 얻었으므로 물의가 진실로 이미 비웃으며 손가락질하였습니다 그런데 임지 에 부임한 이후로 집안 상사 의 부의 라고 일컬으며 짐바리가 계속 잇달고 있으니 파직 함이 마땅합니다 이수항은 종중 추고 함이 마땅합니다 하니 비답하기를 협박에 따른 것은 다스리지 말라는 옛날의 교훈이 있다 무신년 의 반역 을 양성 한 것은 다른 시상 이 아니니 시상을 제거하지 않으면 비록 날마다 흉악한 역적을 주벌 한다 하더라도 폐단의 근원은 막기 어렵다 그 근본을 다스리는 것이 마땅한데 어찌하여 애매한 족속 을 다스려야 하겠는가 윤용이 그 아비의 아들로 어떻게 윤수에게 물들었겠는가 상소 끝 부분의 일은 사람을 논함에 있어 결단코 이와 같이 하는 것이 마땅하지 못하다 하고 얼마 있다가 한덕후를 체임 하도록 명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기를 기영 의 병정 들이 오늘 올라온다고 하니 그들을 생민동 신영 에 머물게 하라 그리고 중군 을 대리하는 주장 인 평안 감사 는 입시 하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석강에 나아갔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교서 에 이르기를 왕은 말하노라 인애 는 오직 어버이에게서 확립되는 것인데 이제 중요한 예의를 갖추었다 백성은 효 로써 가르쳐야 하니 온 나라에 알리는 것이 합당하다 이 은덕을 모든 관료에게 미루고 이 경사를 온 나라와 같이 누릴 것이로다 삼가 생각건대 소성 정의 왕대비 전하는 하늘에 부합되는 인자함과 땅의 덕을 본받은 정중함을 지니셨다 년 간 내치 를 도우시는 가운데 왕후의 아름다운 덕이 일찍이 드러났었고 한밤에 부왕의 유명 을 받들어 감싸 도와주신 은혜가 진실로 높으셨는데 내가 왕위를 이은 초기에 더욱 지극한 모후 의 위의를 보이셨다 이제 선왕 께서 가시고 사모하는 마음 감당할 수 없는데 문안드릴 모후가 계시니 다행스럽기 그지없다 그러므로 다섯 달이 지나기를 기다려 서둘러 존호를 올렸는데 일월 처럼 빛나심을 왕명으로만 반포하였거니와 의식의 예물이 비로소 갖추어짐에 선왕의 부묘 기일을 기다렸다 옛 법도를 따르는 것만으로 어찌 훌륭한 덕을 다 형용하겠는가 대사령 을 내린 지 오래지 않으니 자주 사면하는 것은 어렵다고들 하지만 전에 없던 큰 경사이니 다시 유시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제 대소 신료에게 명하노니 관직에 있는 자는 각기 한 자급을 더하고 자급이 한계에 이른 자는 자손 중에 대신 더해 주도록 하라 아 어버이를 섬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으니 받들어 봉양하는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은혜는 혼자서 차지하지 않는 법 널리 복을 내리노라 아 그대 백성들은 나의 지극한 이 충정을 알라 하였다 대제학 이정귀가 지어 올린 것이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대사헌 유간 이 아뢰기를 그저께 도당 에서 회의할 때 신도 참여하였습니다 대신이 거행할 조목들을 죽 벌여 써서 여러 재신 들에게 보여 주었는데 그 마지막에 공주의 늠료 는 궁인 의 예에 따르고 혼인은 사대부의 예에 따른다 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의 망령된 생각에 서궁 과 같은 죄악도 성상께서 포용하는 도량을 보여 주시어 특별히 관전 을 따르신 결과 오히려 후궁 의 예로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공주가 서궁 때문에 궁인으로 강등된다면 이는 서인 이 되는 것이니 혹 과중하게 될 듯싶다 고 여겨지기에 자리에서 나와 부제학 정조와 대사간 윤인에게 말하기를 공주를 궁인으로 강등시키는 것은 과중하지 않은가 여러분의 의논은 어떠한가 하였더니 정조와 윤인이 모두 그렇다고 동의하였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정조가 이어 말하기를 지극히 미천한 궁인의 소생도 옹주가 되니 강등하여 옹주로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고 하였습니다 이에 신들이 함께 들어가서 먼저 과중하다는 뜻을 묘당에 고한 뒤에 정조가 잇달아 옹주로 강등하자는 말을 꺼내면서 좌중에 물어보았더니 만약 옹주의 예에 따른다면 혼인을 자연히 조가 에서 행해야 될 테니 이 점이 난처하다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때 어떤 이가 말하기를 선왕조 때에도 공주의 혼례를 사가 의 예에 따라 한 적이 있다 고 하자 우의정 민몽룡 이 말하기를 그것은 국초 에 있었던 일이다 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묘당이 상의하여 정한 것이고 삼사의 관원은 그저 가부 를 상의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어찌 그 사이에 조금이라도 다른 뜻이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양사가 의논을 거둘 때 저쪽 편을 든 자들과 시종일관 정청 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의 죄를 논하지 않고 있다 고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대론 이 이제야 정해진 데다 마침 국기일 이었던 관계로 논계할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니 실로 사세상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박시준 으로부터 현저하게 배척을 받았으니 신이 어떻게 감히 거만하게 자리에 그대로 있겠습니까 신의 직을 파척하도록 명하소서 하니 사직하지 말라고 답하였다 물러가 물론을 기다렸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교하기를 오늘은 흐리고 어두우며 또 차다 산곡 간에 우박이나 서리 눈 같은 재변이 있는 것이 아니냐 각도에 물어보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장령 황보인 을 불러 말하기를 연회와 영접 전별을 제외하고 금년에 한하여 금주하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접대 도감이 아뢰기를 어제 감군이 패문 을 박정길 에게 보내었는데 그 패문의 본뜻은 매 참 에서 차 마신 것을 절은 한 것 및 서울에 있을 때 매일 지출한 은냥과 감군 이하 포진한 수행 원역 등의 안장 고삐 이부자리 등의 물건을 아울러 모두 재초 한 뜻을 신 등으로 하여금 알리게 하려고 하여 헌패 를 낸 것입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알았다 대신에게 의논하여 처리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원접사가 아뢰기를 신이 일찍이 기로 에게 듣건대 가정 정유년 에 조사 공용경 이 나올 때 원접사 소세양 이 의주에서 병으로 사직하자 안주 영위사 정사룡 으로 원접사의 임무를 대행하게 하였고 선왕조 임인년 에 조사 고천준 이 나올 때 원접사 이정귀 가 의주에서 병으로 사직하자 의주 연위사 이호민 으로 원접사의 임무를 대행하게 하였다 합니다 이번에 정협 을 오억령 대신 영위사로 차송하려는 것도 대개 문장에 뛰어난 것을 중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오억령이 사직을 고한 뜻은 반드시 신흠 이 직질이 서로 비슷한데다가 명망도 중하다고 여겨서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협으로 오억령을 대신하게 한다면 신은 안주 영위사로 어떤 사람을 차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초에 정원이 감히 신흠으로 개차하지 않은 것은 신흠이 막 사은 부사 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은사는 사체가 매우 중하므로 정사 에 이미 정 품을 임명하셨으니 부사로 신흠을 차송하더라도 실로 문한 을 써볼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주 연위사와 사은 부사는 경중이 다르므로 감히 맘대로 의논할 수 없으니 오직 성상께서 재결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사은 부사를 다른 사람으로 개차하고 신흠을 의주 연위사로 차송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임금이 서교 에서 사냥하는 것을 구경하니 향화 한 겸사복 마흥귀 가 아뢰기를 두라대 가 송헌 을 죽이고 그 안장 등의 물건을 빼앗았습니다 지금 서울에 이르러 공공연히 관복을 입고 다니니 이를 죽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였다 그때 향화인 으로서 겸사복 에 있는 자들이 좌우에 둘러서서 시위하고 있으니 임금이 웃으면서 말하기를 불가 하다 지금 허물을 뉘우치고 내조 하였으니 어찌 죽일 수가 있겠는가 내 장차 그를 옛날같이 대하겠다 다만 근일에 일이 많아서 인견 하지 못하였다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우상의 열여섯 번째 정사 에 답하였다 지금은 대신이 사직하고 물러갈 때가 아니다 조리하고서 억지로라도 출사하고 다시 사직하지 말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의금부 에서 아뢰기를 충주 목사 김순보 가 곽판 개 중미 석 속미 석 콩 석을 거둬들인 것은 율 이 결장 대에 도 년 반이며 고신 은 모두 빼앗고 도관량 자 를 자자 하고 장안 에 기록하는 데 해당합니다 하니 영돈녕 이상에게 의논하도록 명하였다 심회 가 의논하기를 김순보는 범 한 것이 매우 중하므로 마땅히 율문 에 의거하여 과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때가 바야흐로 몹시 더운데 만약 결장 을 한다면 죽을까 염려되니 결장은 면제하고 나머지는 계목 대로 시행하도록 하소서 하고 윤필상 은 의논하기를 계목대로 시행하소서 다만 그 어미의 나이가 세이고 김순보는 독자 입니다 율 에 어버이의 봉양을 위해 존류 시킨다는 조문 이 있습니다 하고 홍응 은 의논하기를 계목대로 시행하도록 하소서 다만 자자 는 성상 께서 재결 하소서 하고 이극배 는 의논하기를 계목대로 시행하게 하시고 그 상언 은 해당 관사 로 하여금 의계 하도록 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존류 하게 하고 자자 하는 것은 면제시키도록 하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종묘 와 영녕전 의 추향 에 쓸 향축 을 친히 전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임금이 내사복에 나아가 친히 국문하여 고치룡 을 한 번 형문하였다 연 이 강서원을 지날 적에 박성원 을 앞으로 불러서 말하기를 문장의 뜻 외에도 가언 선행 과 사물의 명수 로서 알기 쉬운 것들을 때때로 반복 변론하여 원손으로 하여금 실제의 소득이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하니 박성원이 말하기를 원손께서 진선 폐사 네 글자를 써 내리시기에 신이 앙달하기를 각하 께서 이 네 글자를 써 내리신 만큼 소인이 이 네 글자를 가지고 사항에 따라 진간 하겠습니다만 각하께서 만약 받아들이지 않으신다면 또한 이를 써 내리신 본뜻이 아닙니다 하매 임금이 말하기를 말을 들어보니 사람됨을 알 수 있다 마땅히 권강 의 자리에 오래 있도록 하리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임금이 정흠지를 불러 말하기를 경이 함길도 일에 대하여 고루 알지 못하는 것이 없으니 조치가 끝나지 못한 일과 사변이 반복되는 것을 이숙치에게 말하여 주라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경무사 신태휴 를 육군 법원장 에 종 품 민경식 을 경무사에 임용하고 모두 칙임관 등에 서임 하였으며 평리원 판사 태명식 을 육군 법원 이사 에 임용하고 칙임관 등에 서임하였으며 종 품 이헌영 을 궁내부 특진관 에 임용하고 칙임관 등에 서임하고 종 품 김종한 을 궁내부 특진관 에 임용하고 칙임관 등에 서임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태백성 이 나타났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이원익 이헌국 의 차자에 답하였다 차자를 살펴보았다 오랫동안 경들을 만나보지 못했는데 지금 이 차자의 사연을 보니 얼굴을 대하고서 지론 과 격언 을 직접 듣는 것만 같다 차자 속에 있는 사연으로 아무리 이훈 이나 열명 이라 한들 어찌 이보다 더하겠는가 임금을 충애 하는 마음과 나라를 걱정하는 정성을 볼 수 있으니 감탄을 금하지 못하겠다 나는 혼미하고 용렬한 성품에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데다가 날이 갈수록 더욱 쇠모 해지고 있으니 어찌 몸만이 늙어 귀가 먹고 눈이 어둔 지경에 이르렀다 하겠는가 오늘날 국사 가 하루가 다르게 무너져가고 있어 반드시 망하고야 말 형세이다 따라서 나같은 사람은 일찌감치 물러났어야 하는데도 내 뜻대로 되지가 않으니 이것이 바로 내가 밤낮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여겨 한 발자욱을 떼어 놓을 때도 잊지 못한 채 스스로 불안해 하며 밥을 먹을 때에도 밥맛을 모르고 잠자리에 들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인 것이다 차자에 진달한 사연은 바로 현재의 병폐를 그대로 맞춘 말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른바 횡의 가 방자하게 행해지고 사류 를 척축 하였다는 말은 어떤 일을 지적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겠다 혹 유성룡 의 일을 지적하는 것은 아닌가 성룡의 일에 대해서 언자 들이 말하는 것이 참으로 지나치다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나 또한 예전부터 동의해오던 바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 가운데에는 꼭 옳지 않다고 할 수 없는 것도 있을 듯하니 이처럼 말을 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한다 이른바 척축했다는 것은 누가 축출되었으며 누가 축출했는지 모르겠다만 이 일이야말로 조정의 거조 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 대신에게 무슨 두려워할 일이 있기에 문제 제기만 하고 지목은 하지 않는 것인가 진실로 이와 같은 일이 있다면 논계 하여 척축한 자를 곧바로 지적해서 수죄 하고 그에게 유 방 찬 극 의 형전 을 가하여 조정 을 바루어야 마땅하다 이것은 진실로 대신들의 직분이니 그에 대해 들려주기를 원한다 대체로 시비 란 것은 한 사람의 사견 으로 판단되는 것도 아니요 또한 임금이 억지로 강제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삼사 에서 논핵한 신하로서 현재 조정에 있는 자를 손꼽아 셀 수 있는데 그들 모두가 임금을 속이고 스스로 현사 를 축출한 죄를 졌다고는 할 수 없을 듯하다 그러나 조정의 시비에 대해서야 내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그리고 채겸길의 상소에 대해서는 내가 요즈음 펴볼 여가가 없어서 아직까지 상소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필시 경천위지 할 문장이나 선건전곤 할 책략은 아닐 것이다 천균 의 쇠뇌 는 생쥐 따위을 잡자고 쏘는 것이 아닐텐데 대신들이 이것 때문에 사직까지 한다면 스스로 가볍게 처신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차자의 사연은 마땅히 기록해 두고 유의하겠다 사직하지 말라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선사 제조 이헌경 을 궁내부 특진관 으로 정 품 김병익 을 전선사 제조에 임용하고 모두 칙임관 등에 서임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홍문관 에 명하여 내반원명감 을 찬 하게 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김세균 을 시강원 좌빈객 으로 삼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전 평안 감사 김영수 를 소견 하였다 하교하기를 각 읍의 삼정 에 별다른 큰 폐단은 없는가 하니 김영수가 아뢰기를 각 읍의 삼정에 크고 고질적인 폐단은 없지만 현재 일에 대하여 우러러 아뢸 것이 있습니다 올해 도 안의 농사 형편이 처음에는 크게 풍년들 가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큰물을 겪고 가을에는 바람이 많이 분 데다 우박까지 쏟아져서 산골이고 들이고 모두 흉년이 들었습니다 청천강 이북의 여러 고을들은 이미 큰 흉년으로 판가름이 났고 청천강 이남은 비록 약간 괜찮게 된 곳도 있지만 총체적으로 논하면 다같이 흉년입니다 본도 각 읍의 양향 과 환곡 을 받아들이자면 이제 창고를 열어야 하겠는데 흉년이 든 해에 백성들의 사정이 실상 어려운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 재해가 우심한 고을을 뽑아서 올해는 모곡 으로 더 받는 곡식만 받고 원곡은 우선 정퇴 하여 조정에서 백성들을 돌봐 주는 정사를 보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묘당 에서 품처 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였다 또 아뢰기를 사신 이 공적으로 쓰는 노자에 대해서 규정을 정해서 작년 봄부터 시행한 것은 바로 비용을 절약하자는 의도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제정된 규례와 절목 외에 또 공적으로 쓰는 비용이 많고 절목에 올라 있지 않기 때문에 형편상 고을에서 마련하는 수밖에 없는데 결국에는 구획 할 곳이 없게 됩니다 이것이 큰길가의 하나의 폐단이 되고 있으니 묘당 에서 도신에게 관문을 보내 규정 안에 첨가시켜 마련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윤허하였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조강에 나아갔다 대사간 최숙생 장령 유인귀 가 강중진 유회철 이계복 등의 일을 논하였으나 상이 답하지 않았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예조에서 아뢰기를 문소전 의 양위 와 광효전 의 양위를 새로 세운 원묘 에 봉안하옵시고 묘호 는 전과 같이 문소전이라 일컫기를 청하옵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아니요
이 구절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왕대권별 태조 철종 고종 순종 도목 정사 를 하여 홍만용 을 대사헌 으로 조성보 를 좌부승지 로 이민서 를 예조 판서 로 신계화 를 이조 좌랑 으로 김만길 을 부수찬 으로 엄집 을 교리 로 신엽 을 사간 으로 삼았다	아니요

Subsets and Spl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