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s
sequencelengths 0
10
| date_download
stringlengths 25
25
| date_modify
float64 | date_publish
stringlengths 19
19
⌀ | description
stringlengths 1
486
⌀ | filename
stringlengths 50
333
| image_url
stringlengths 29
130
| language
stringclasses 5
values | localpath
float64 | title
stringlengths 4
110
⌀ | title_page
float64 | title_rss
float64 | source_domain
stringclasses 34
values | maintext
stringlengths 60
41.3k
⌀ | url
stringlengths 35
204
| fasttext_language
stringclasses 1
value | date_publish_final
stringclasses 53
values | path
stringlengths 80
94
| list_text
sequencelengths 2
3
|
---|---|---|---|---|---|---|---|---|---|---|---|---|---|---|---|---|---|---|
[] | 2018-06-03 06:12:17+00:00 | null | 2018-06-03 00:00:00 | 우리나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급격한 불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08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3/3659088_YhG.jpg | ko | null | 현대硏 “경기 침체국면 진입…급격한 불황 가능성 우려” | null | null | news.kbs.co.kr | 현대硏 “경기 침체국면 진입…급격한 불황 가능성 우려” 입력 2018.06.03 (15:00) 수정 2018.06.03 (15:0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우리나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급격한 불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오늘(3일) 발표한 '경기 하방 리스크의 확대' 보고서에서 "2분기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은 경기 후퇴에서 침체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애초 예측한 경기 하강 속도(2018년 하반기 중)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현재의 경기 국면을 반영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7년 5월을 정점으로 1년여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해 7월 이후 떨어지고 있습니다.
설비투자의 경우 3월(전기 대비 -7.8%), 4월(-3.3%)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2분기 들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데다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 수주는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하고 있고, 자본재 수입액 증가율도 올해 1월을 정점으로 내림세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또 건설투자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4월 들어 42.0%나 감소하는 등 건설투자 급감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난달 수출은 13.5% 늘었지만, 수요가 많아져 늘어난 요인보다 단가가 오르면서 늘어난 측면이 더 커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기업 경제 심리도 악화하고 있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6월 기업 경제 심리지수인 BSI(전망)는 95.2포인트로, 5월(100.3포인트)보다 나빠졌습니다. 고용은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이 4월 11.5%로, 지난해 같은 달(11.2%)보다 높아졌고, 신규 취업자 수가 2∼4월 10만 명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재고는 늘고 출하는 주는 현상이 지속하고 있고, 생산 확장은 일부 산업에 그쳐 견고하지 못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주 이사대우는 ▲ 설비·건설투자 절벽에 따른 성장·고용 창출력 고갈 ▲ 가계부채가 증가와 소득정체로 인한 소비제약 ▲ 일부 품목에 의존한 산업경기 양극화 ▲ 국제 유가 상승에 의한 가계 구매력 위축 ▲ 분배 위주의 재정정책으로 경기 안정화 기능 미흡 등을 하방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만에 하나 하방 리스크가 상당수 현실화하면 한국 경제는 수년 내 보기 드문 '내수 불황' 도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급격한 불황 국면의 도래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경제 선순환 구조상 핵심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시장 진입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계의 역량 확보, 정부의 실효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이사대우는 이어 "가계부채 구조조정은 과도한 소비 위축이 나타나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공공요금 인상 연기, 생필품 수급안정시스템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현대硏 “경기 침체국면 진입…급격한 불황 가능성 우려”
입력 2018.06.03 (15:00) 수정 2018.06.03 (15:05) 인터넷 뉴스
우리나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급격한 불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오늘(3일) 발표한 '경기 하방 리스크의 확대' 보고서에서 "2분기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은 경기 후퇴에서 침체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애초 예측한 경기 하강 속도(2018년 하반기 중)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현재의 경기 국면을 반영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7년 5월을 정점으로 1년여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해 7월 이후 떨어지고 있습니다.
설비투자의 경우 3월(전기 대비 -7.8%), 4월(-3.3%)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2분기 들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데다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 수주는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하고 있고, 자본재 수입액 증가율도 올해 1월을 정점으로 내림세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또 건설투자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4월 들어 42.0%나 감소하는 등 건설투자 급감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난달 수출은 13.5% 늘었지만, 수요가 많아져 늘어난 요인보다 단가가 오르면서 늘어난 측면이 더 커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기업 경제 심리도 악화하고 있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6월 기업 경제 심리지수인 BSI(전망)는 95.2포인트로, 5월(100.3포인트)보다 나빠졌습니다. 고용은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이 4월 11.5%로, 지난해 같은 달(11.2%)보다 높아졌고, 신규 취업자 수가 2∼4월 10만 명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재고는 늘고 출하는 주는 현상이 지속하고 있고, 생산 확장은 일부 산업에 그쳐 견고하지 못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주 이사대우는 ▲ 설비·건설투자 절벽에 따른 성장·고용 창출력 고갈 ▲ 가계부채가 증가와 소득정체로 인한 소비제약 ▲ 일부 품목에 의존한 산업경기 양극화 ▲ 국제 유가 상승에 의한 가계 구매력 위축 ▲ 분배 위주의 재정정책으로 경기 안정화 기능 미흡 등을 하방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만에 하나 하방 리스크가 상당수 현실화하면 한국 경제는 수년 내 보기 드문 '내수 불황' 도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급격한 불황 국면의 도래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경제 선순환 구조상 핵심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시장 진입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계의 역량 확보, 정부의 실효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이사대우는 이어 "가계부채 구조조정은 과도한 소비 위축이 나타나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공공요금 인상 연기, 생필품 수급안정시스템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088 | ko | 2018-06-03 | news.kbs.co.kr/7dbd12a7bc7df34bb249da0293ef9c097ce79f5f542ed95c67aaa540367baca9.json | [
"현대硏 “경기 침체국면 진입…급격한 불황 가능성 우려” 입력 2018.06.03 (15:00) 수정 2018.06.03 (15:0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우리나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급격한 불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습니다.\n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오늘(3일) 발표한 '경기 하방 리스크의 확대' 보고서에서 \"2분기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은 경기 후퇴에서 침체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애초 예측한 경기 하강 속도(2018년 하반기 중)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보고서를 보면 현재의 경기 국면을 반영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7년 5월을 정점으로 1년여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해 7월 이후 떨어지고 있습니다.\n설비투자의 경우 3월(전기 대비 -7.8%), 4월(-3.3%)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2분기 들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데다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 수주는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하고 있고, 자본재 수입액 증가율도 올해 1월을 정점으로 내림세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n또 건설투자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4월 들어 42.0%나 감소하는 등 건설투자 급감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n지난달 수출은 13.5% 늘었지만, 수요가 많아져 늘어난 요인보다 단가가 오르면서 늘어난 측면이 더 커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n기업 경제 심리도 악화하고 있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6월 기업 경제 심리지수인 BSI(전망)는 95.2포인트로, 5월(100.3포인트)보다 나빠졌습니다. 고용은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이 4월 11.5%로, 지난해 같은 달(11.2%)보다 높아졌고, 신규 취업자 수가 2∼4월 10만 명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n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재고는 늘고 출하는 주는 현상이 지속하고 있고, 생산 확장은 일부 산업에 그쳐 견고하지 못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n주 이사대우는 ▲ 설비·건설투자 절벽에 따른 성장·고용 창출력 고갈 ▲ 가계부채가 증가와 소득정체로 인한 소비제약 ▲ 일부 품목에 의존한 산업경기 양극화 ▲ 국제 유가 상승에 의한 가계 구매력 위축 ▲ 분배 위주의 재정정책으로 경기 안정화 기능 미흡 등을 하방 리스크로 꼽았습니다.\n이와 함께 \"만에 하나 하방 리스크가 상당수 현실화하면 한국 경제는 수년 내 보기 드문 '내수 불황' 도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급격한 불황 국면의 도래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망했습니다.\n또, \"경제 선순환 구조상 핵심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시장 진입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계의 역량 확보, 정부의 실효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n주 이사대우는 이어 \"가계부채 구조조정은 과도한 소비 위축이 나타나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공공요금 인상 연기, 생필품 수급안정시스템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n[사진출처 : 게티이미지]\n현대硏 “경기 침체국면 진입…급격한 불황 가능성 우려”\n입력 2018.06.03 (15:00) 수정 2018.06.03 (15:05) 인터넷 뉴스\n우리나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급격한 불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습니다.\n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오늘(3일) 발표한 '경기 하방 리스크의 확대' 보고서에서 \"2분기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은 경기 후퇴에서 침체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애초 예측한 경기 하강 속도(2018년 하반기 중)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보고서를 보면 현재의 경기 국면을 반영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7년 5월을 정점으로 1년여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해 7월 이후 떨어지고 있습니다.\n설비투자의 경우 3월(전기 대비 -7.8%), 4월(-3.3%)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2분기 들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데다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 수주는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하고 있고, 자본재 수입액 증가율도 올해 1월을 정점으로 내림세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n또 건설투자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4월 들어 42.0%나 감소하는 등 건설투자 급감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n지난달 수출은 13.5% 늘었지만, 수요가 많아져 늘어난 요인보다 단가가 오르면서 늘어난 측면이 더 커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n기업 경제 심리도 악화하고 있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6월 기업 경제 심리지수인 BSI(전망)는 95.2포인트로, 5월(100.3포인트)보다 나빠졌습니다. 고용은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이 4월 11.5%로, 지난해 같은 달(11.2%)보다 높아졌고, 신규 취업자 수가 2∼4월 10만 명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n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재고는 늘고 출하는 주는 현상이 지속하고 있고, 생산 확장은 일부 산업에 그쳐 견고하지 못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n주 이사대우는 ▲ 설비·건설투자 절벽에 따른 성장·고용 창출력 고갈 ▲ 가계부채가 증가와 소득정체로 인한 소비제약 ▲ 일부 품목에 의존한 산업경기 양극화 ▲ 국제 유가 상승에 의한 가계 구매력 위축 ▲ 분배 위주의 재정정책으로 경기 안정화 기능 미흡 등을 하방 리스크로 꼽았습니다.\n이와 함께 \"만에 하나 하방 리스크가 상당수 현실화하면 한국 경제는 수년 내 보기 드문 '내수 불황' 도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급격한 불황 국면의 도래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망했습니다.\n또, \"경제 선순환 구조상 핵심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시장 진입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계의 역량 확보, 정부의 실효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n주 이사대우는 이어 \"가계부채 구조조정은 과도한 소비 위축이 나타나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공공요금 인상 연기, 생필품 수급안정시스템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n[사진출처 : 게티이미지]\n기자 정보",
"현대硏 “경기 침체국면 진입…급격한 불황 가능성 우려”",
"우리나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앞으로 급격한 불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 |
[] | 2018-06-21 08:32:55+00:00 | null | 2018-06-21 00:00:00 |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에게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정부 내에서도 합의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77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1/3667775_9vK.jpg | ko | null |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국회 전달…입법 과정 난항 예상 | null | null | news.kbs.co.kr |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국회 전달…입법 과정 난항 예상 입력 2018.06.21 (15:38) 수정 2018.06.21 (15:44)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에게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정부 내에서도 합의에 이르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국회에서 많은 논의와 입법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정 위원장은 "예측하긴 어렵지만 여야 지도부가 사개특위를 연장해 7,8월에는 성과를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선 적잖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차원의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체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활동기한이 만료되는 데다, 지방선거와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지연 등으로 6월 국회는 21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
사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 문제로 야당 간사들과 통화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위 시한이 얼마 안 남았고 야권 상황도 불안정해 사개특위 운영 자체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도 안 된 상황에서 사개특위만 열어서 심의한다는 게 맞지 않다"며 "4개 교섭단체가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한 다음, 사개특위 연장 여부도 함께 논의하고 그 이후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국회 전달…입법 과정 난항 예상
입력 2018.06.21 (15:38) 수정 2018.06.21 (15:44) 인터넷 뉴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에게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정부 내에서도 합의에 이르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국회에서 많은 논의와 입법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정 위원장은 "예측하긴 어렵지만 여야 지도부가 사개특위를 연장해 7,8월에는 성과를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선 적잖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차원의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체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활동기한이 만료되는 데다, 지방선거와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지연 등으로 6월 국회는 21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
사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 문제로 야당 간사들과 통화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위 시한이 얼마 안 남았고 야권 상황도 불안정해 사개특위 운영 자체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도 안 된 상황에서 사개특위만 열어서 심의한다는 게 맞지 않다"며 "4개 교섭단체가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한 다음, 사개특위 연장 여부도 함께 논의하고 그 이후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775 | ko | 2018-06-21 | news.kbs.co.kr/345a27aefa3facfba0275d9b558a33e2f873a0009498982809df715de58f3613.json | [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국회 전달…입법 과정 난항 예상 입력 2018.06.21 (15:38) 수정 2018.06.21 (15:44)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에게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전달했습니다.\n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정부 내에서도 합의에 이르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국회에서 많은 논의와 입법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정 위원장은 \"예측하긴 어렵지만 여야 지도부가 사개특위를 연장해 7,8월에는 성과를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n하지만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선 적잖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n국회 차원의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체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활동기한이 만료되는 데다, 지방선거와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지연 등으로 6월 국회는 21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n사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 문제로 야당 간사들과 통화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위 시한이 얼마 안 남았고 야권 상황도 불안정해 사개특위 운영 자체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n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도 안 된 상황에서 사개특위만 열어서 심의한다는 게 맞지 않다\"며 \"4개 교섭단체가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한 다음, 사개특위 연장 여부도 함께 논의하고 그 이후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n[사진 출처 : 연합뉴스]\n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국회 전달…입법 과정 난항 예상\n입력 2018.06.21 (15:38) 수정 2018.06.21 (15:44) 인터넷 뉴스\n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에게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전달했습니다.\n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정부 내에서도 합의에 이르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국회에서 많은 논의와 입법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정 위원장은 \"예측하긴 어렵지만 여야 지도부가 사개특위를 연장해 7,8월에는 성과를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n하지만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선 적잖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n국회 차원의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체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활동기한이 만료되는 데다, 지방선거와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지연 등으로 6월 국회는 21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n사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 문제로 야당 간사들과 통화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위 시한이 얼마 안 남았고 야권 상황도 불안정해 사개특위 운영 자체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n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도 안 된 상황에서 사개특위만 열어서 심의한다는 게 맞지 않다\"며 \"4개 교섭단체가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한 다음, 사개특위 연장 여부도 함께 논의하고 그 이후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n[사진 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국회 전달…입법 과정 난항 예상",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에게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실장은 \"정부 내에서도 합의에"
] |
[] | 2018-06-11 02:40:01+00:00 | null | 2018-06-11 00:00:00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67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1/3662677_Ats.jpg | ko | null | 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입력 2018.06.11 (10:32) 수정 2018.06.11 (10:3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CCTV는 오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도착 소식과 회담장 및 숙소 분위기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접견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 대한 싱가포르측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면서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 등 주요 의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환구시보도 사평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입력 2018.06.11 (10:32) 수정 2018.06.11 (10:32) 인터넷 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CCTV는 오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도착 소식과 회담장 및 숙소 분위기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접견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 대한 싱가포르측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면서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 등 주요 의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환구시보도 사평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677 | ko | 2018-06-11 | news.kbs.co.kr/b1342f17329d065ad6e8c1621041caf60f09cdd8ab59f85fe8f0601e98e73260.json |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입력 2018.06.11 (10:32) 수정 2018.06.11 (10:3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n중국 신화통신과 CCTV는 오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도착 소식과 회담장 및 숙소 분위기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n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접견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 대한 싱가포르측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nCCTV는 \"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면서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n이 방송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 등 주요 의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n환구시보도 사평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n입력 2018.06.11 (10:32) 수정 2018.06.11 (10:32) 인터넷 뉴스\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n중국 신화통신과 CCTV는 오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도착 소식과 회담장 및 숙소 분위기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n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접견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 대한 싱가포르측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nCCTV는 \"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면서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n이 방송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 등 주요 의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n환구시보도 사평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 |
[] | 2018-06-08 08:33:09+00:00 | null | 2018-06-08 00:00:00 | 캐나다 상원이 현지시간 어제(7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 AFP통신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772.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8/3661772_wmd.jpg | ko | null | 캐나다, G7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상원 통과 | null | null | news.kbs.co.kr | 캐나다, G7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상원 통과 입력 2018.06.08 (16:42) 수정 2018.06.08 (16:4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캐나다 상원이 현지시간 어제(7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이날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C-45)을 찬성 52표, 반대 30표, 기권 1표로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18세 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개인 용도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연방법에 따라 18세 이하에게 판매는 금지되지만, 주마다 나이 제한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이 법안은 상원 처리 과정에서 몇몇 조항이 수정됨에 따라, 다시 하원으로 내려보내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2015년 총선에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내건 공약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마리화나가 합법적, 공개적으로 소비·판매되면 그 시장은 2020년까지 65억 캐나다달러, 약 5조3천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캐나다, G7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상원 통과
입력 2018.06.08 (16:42) 수정 2018.06.08 (16:45) 인터넷 뉴스
캐나다 상원이 현지시간 어제(7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이날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C-45)을 찬성 52표, 반대 30표, 기권 1표로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18세 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개인 용도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연방법에 따라 18세 이하에게 판매는 금지되지만, 주마다 나이 제한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이 법안은 상원 처리 과정에서 몇몇 조항이 수정됨에 따라, 다시 하원으로 내려보내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2015년 총선에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내건 공약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마리화나가 합법적, 공개적으로 소비·판매되면 그 시장은 2020년까지 65억 캐나다달러, 약 5조3천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772 | ko | 2018-06-08 | news.kbs.co.kr/5f9f22c8b0453096ff9e3b257de8ce805eedd76fc61c6a3f4693683c90157482.json | [
"캐나다, G7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상원 통과 입력 2018.06.08 (16:42) 수정 2018.06.08 (16:4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캐나다 상원이 현지시간 어제(7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n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n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이날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C-45)을 찬성 52표, 반대 30표, 기권 1표로 가결했습니다.\n법안은 18세 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개인 용도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n연방법에 따라 18세 이하에게 판매는 금지되지만, 주마다 나이 제한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n이 법안은 상원 처리 과정에서 몇몇 조항이 수정됨에 따라, 다시 하원으로 내려보내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n마리화나 합법화는 2015년 총선에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내건 공약 중 하나입니다.\n캐나다 통계청은 마리화나가 합법적, 공개적으로 소비·판매되면 그 시장은 2020년까지 65억 캐나다달러, 약 5조3천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캐나다, G7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상원 통과\n입력 2018.06.08 (16:42) 수정 2018.06.08 (16:45) 인터넷 뉴스\n캐나다 상원이 현지시간 어제(7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n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n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이날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C-45)을 찬성 52표, 반대 30표, 기권 1표로 가결했습니다.\n법안은 18세 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개인 용도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n연방법에 따라 18세 이하에게 판매는 금지되지만, 주마다 나이 제한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n이 법안은 상원 처리 과정에서 몇몇 조항이 수정됨에 따라, 다시 하원으로 내려보내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n마리화나 합법화는 2015년 총선에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내건 공약 중 하나입니다.\n캐나다 통계청은 마리화나가 합법적, 공개적으로 소비·판매되면 그 시장은 2020년까지 65억 캐나다달러, 약 5조3천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캐나다, G7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상원 통과",
"캐나다 상원이 현지시간 어제(7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 AFP통신에"
] |
[] | 2018-06-04 03:59:06+00:00 | null | 2018-06-04 00:00:00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 오전 인하대에 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반은 조 사장의 1998년 당시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뿐 아니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43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4/3659436_70.jpg | ko | null |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의혹 인하대 조사 | null | null | news.kbs.co.kr |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의혹 인하대 조사 뉴스 12 입력 2018.06.04 (12:08) 수정 2018.06.04 (12:16)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 오전 인하대에 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반은 조 사장의 1998년 당시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뿐 아니라, 최근 인하대의 편입학 운영에 관한 실태를 함께 점검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의혹 인하대 조사
입력 2018.06.04 (12:08) 수정 2018.06.04 (12:16) 뉴스 12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 오전 인하대에 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반은 조 사장의 1998년 당시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뿐 아니라, 최근 인하대의 편입학 운영에 관한 실태를 함께 점검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436 | ko | 2018-06-04 | news.kbs.co.kr/4effc3c4bd26eeb194b3c327253f8088abbc5f50dac272b3a8b54756afe20b2f.json | [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의혹 인하대 조사 뉴스 12 입력 2018.06.04 (12:08) 수정 2018.06.04 (12:16)\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 오전 인하대에 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n조사반은 조 사장의 1998년 당시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뿐 아니라, 최근 인하대의 편입학 운영에 관한 실태를 함께 점검하게 됩니다.\n교육부는 조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n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의혹 인하대 조사\n입력 2018.06.04 (12:08) 수정 2018.06.04 (12:16) 뉴스 12\n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 오전 인하대에 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n조사반은 조 사장의 1998년 당시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뿐 아니라, 최근 인하대의 편입학 운영에 관한 실태를 함께 점검하게 됩니다.\n교육부는 조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의혹 인하대 조사",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 오전 인하대에 조사반을 보내 현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반은 조 사장의 1998년 당시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뿐 아니라,"
] |
[] | 2018-06-22 09:58:52+00:00 | null | 2018-06-22 00:00:00 | 오늘 하루,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 일사가 강해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한낮에 서울 32도, 춘천과 경북 영주는 33도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36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2/3668365_270.jpg | ko | null | [날씨] 주말에도 33도 안팎 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맛비 | null | null | news.kbs.co.kr | [날씨] 주말에도 33도 안팎 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맛비 뉴스 5 입력 2018.06.22 (17:25) 수정 2018.06.22 (17:29)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오늘 하루,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
일사가 강해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한낮에 서울 32도, 춘천과 경북 영주는 33도를 웃돌았습니다.
주말에도 33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지만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레는 서울도 다시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와 전남, 영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2,3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32도, 대구는 3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주변을 점검하는 등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와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날씨] 주말에도 33도 안팎 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맛비
입력 2018.06.22 (17:25) 수정 2018.06.22 (17:29) 뉴스 5
오늘 하루,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
일사가 강해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한낮에 서울 32도, 춘천과 경북 영주는 33도를 웃돌았습니다.
주말에도 33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지만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레는 서울도 다시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와 전남, 영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2,3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32도, 대구는 3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주변을 점검하는 등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와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365 | ko | 2018-06-22 | news.kbs.co.kr/3ae789b664454788e0a3f53e102d7e11afcc80de98eb6bf40e0847cff239bccd.json | [
"[날씨] 주말에도 33도 안팎 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맛비 뉴스 5 입력 2018.06.22 (17:25) 수정 2018.06.22 (17:29)\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오늘 하루,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n일사가 강해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n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n한낮에 서울 32도, 춘천과 경북 영주는 33도를 웃돌았습니다.\n주말에도 33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n내일 서울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지만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n모레는 서울도 다시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n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와 전남, 영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n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n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2,3도 높습니다.\n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32도, 대구는 34도 예상됩니다.\n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n주말에는 주변을 점검하는 등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n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와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n기상정보였습니다.\n[날씨] 주말에도 33도 안팎 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맛비\n입력 2018.06.22 (17:25) 수정 2018.06.22 (17:29) 뉴스 5\n오늘 하루,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n일사가 강해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n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n한낮에 서울 32도, 춘천과 경북 영주는 33도를 웃돌았습니다.\n주말에도 33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n내일 서울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지만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n모레는 서울도 다시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n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와 전남, 영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n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n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2,3도 높습니다.\n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32도, 대구는 34도 예상됩니다.\n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n주말에는 주변을 점검하는 등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n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와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n기상정보였습니다.\n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날씨] 주말에도 33도 안팎 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맛비",
"오늘 하루,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 일사가 강해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한낮에 서울 32도, 춘천과 경북 영주는 33도를"
] |
[] | 2018-06-14 11:14:48+00:00 | null | 2018-06-14 00:00:00 |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도입을 추진 중인 육상형 이지스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스템 배치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44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4/3664445_NgX.jpg | ko | null | 日, ‘이지스어쇼어’ 도입 논란…지역주민들 재고 요구 | null | null | news.kbs.co.kr | 日, ‘이지스어쇼어’ 도입 논란…지역주민들 재고 요구 입력 2018.06.14 (18:39) 수정 2018.06.14 (18:46)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도입을 추진 중인 육상형 이지스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스템 배치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북미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합의로 북한의 위협이 해소됐다며 시스템 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오늘(14일) 아키타 현 의회를 방문해 이지스 어쇼어 도입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키타 현은 이지스 배치 검토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앞서 지난 1일 방위성의 후쿠다 다쓰오 정무관이 아키타 현을 방문해 아키타 시 아라야 훈련장이 배치 최종 후보지라고 밝힌 이후, 지역에서는 반대 여론이 커져왔습니다. 여당 자민당 소속의 현의회 의원들 사이에서도 "주택 밀집지역에 배치하려는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방위성 간부와 아키타 현 의원들의 면담 자리에서는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 어쇼어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방위성은 오는 17일에는 아라야 훈련장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회를 열고 반발 여론 무마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지스 어쇼어는 원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운용하던 고성능 '미사일 탐지·요격' 시스템을 육상에 적용한 것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겠다며 2023년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입 비용은 1기당 천억 엔(약 9천700여억 원)입니다.
일본은 이지스 어쇼어 2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과 함께 3단계의 미사일 요격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 통합 막료장(합참의장)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직접 대화의 길이 열린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도 "대화가 시작됐을 뿐이니 한동안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의 억지력,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미일 3국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노 막료장은 "북한이 미사일을 지금까지처럼 발사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경계태세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日, ‘이지스어쇼어’ 도입 논란…지역주민들 재고 요구
입력 2018.06.14 (18:39) 수정 2018.06.14 (18:46) 인터넷 뉴스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도입을 추진 중인 육상형 이지스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스템 배치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북미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합의로 북한의 위협이 해소됐다며 시스템 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오늘(14일) 아키타 현 의회를 방문해 이지스 어쇼어 도입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키타 현은 이지스 배치 검토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앞서 지난 1일 방위성의 후쿠다 다쓰오 정무관이 아키타 현을 방문해 아키타 시 아라야 훈련장이 배치 최종 후보지라고 밝힌 이후, 지역에서는 반대 여론이 커져왔습니다. 여당 자민당 소속의 현의회 의원들 사이에서도 "주택 밀집지역에 배치하려는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방위성 간부와 아키타 현 의원들의 면담 자리에서는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 어쇼어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방위성은 오는 17일에는 아라야 훈련장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회를 열고 반발 여론 무마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지스 어쇼어는 원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운용하던 고성능 '미사일 탐지·요격' 시스템을 육상에 적용한 것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겠다며 2023년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입 비용은 1기당 천억 엔(약 9천700여억 원)입니다.
일본은 이지스 어쇼어 2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과 함께 3단계의 미사일 요격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 통합 막료장(합참의장)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직접 대화의 길이 열린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도 "대화가 시작됐을 뿐이니 한동안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의 억지력,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미일 3국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노 막료장은 "북한이 미사일을 지금까지처럼 발사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경계태세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445 | ko | 2018-06-14 | news.kbs.co.kr/6e64eaea94aca2a79826fd33c21f05bb2aa87b0ba18822185491830fafc61ab2.json | [
"日, ‘이지스어쇼어’ 도입 논란…지역주민들 재고 요구 입력 2018.06.14 (18:39) 수정 2018.06.14 (18:46)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도입을 추진 중인 육상형 이지스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스템 배치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n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북미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합의로 북한의 위협이 해소됐다며 시스템 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n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오늘(14일) 아키타 현 의회를 방문해 이지스 어쇼어 도입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키타 현은 이지스 배치 검토 지역 중 한 곳입니다.\n앞서 지난 1일 방위성의 후쿠다 다쓰오 정무관이 아키타 현을 방문해 아키타 시 아라야 훈련장이 배치 최종 후보지라고 밝힌 이후, 지역에서는 반대 여론이 커져왔습니다. 여당 자민당 소속의 현의회 의원들 사이에서도 \"주택 밀집지역에 배치하려는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n오늘 방위성 간부와 아키타 현 의원들의 면담 자리에서는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 어쇼어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n.\n방위성은 오는 17일에는 아라야 훈련장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회를 열고 반발 여론 무마를 시도할 예정입니다.\n이지스 어쇼어는 원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운용하던 고성능 '미사일 탐지·요격' 시스템을 육상에 적용한 것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겠다며 2023년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입 비용은 1기당 천억 엔(약 9천700여억 원)입니다.\n일본은 이지스 어쇼어 2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과 함께 3단계의 미사일 요격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n한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 통합 막료장(합참의장)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직접 대화의 길이 열린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도 \"대화가 시작됐을 뿐이니 한동안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의 억지력,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미일 3국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n가와노 막료장은 \"북한이 미사일을 지금까지처럼 발사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경계태세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日, ‘이지스어쇼어’ 도입 논란…지역주민들 재고 요구\n입력 2018.06.14 (18:39) 수정 2018.06.14 (18:46) 인터넷 뉴스\n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도입을 추진 중인 육상형 이지스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스템 배치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n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북미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합의로 북한의 위협이 해소됐다며 시스템 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n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오늘(14일) 아키타 현 의회를 방문해 이지스 어쇼어 도입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키타 현은 이지스 배치 검토 지역 중 한 곳입니다.\n앞서 지난 1일 방위성의 후쿠다 다쓰오 정무관이 아키타 현을 방문해 아키타 시 아라야 훈련장이 배치 최종 후보지라고 밝힌 이후, 지역에서는 반대 여론이 커져왔습니다. 여당 자민당 소속의 현의회 의원들 사이에서도 \"주택 밀집지역에 배치하려는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n오늘 방위성 간부와 아키타 현 의원들의 면담 자리에서는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 어쇼어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n.\n방위성은 오는 17일에는 아라야 훈련장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회를 열고 반발 여론 무마를 시도할 예정입니다.\n이지스 어쇼어는 원래 이지스 구축함에서 운용하던 고성능 '미사일 탐지·요격' 시스템을 육상에 적용한 것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겠다며 2023년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입 비용은 1기당 천억 엔(약 9천700여억 원)입니다.\n일본은 이지스 어쇼어 2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과 함께 3단계의 미사일 요격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n한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 통합 막료장(합참의장)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직접 대화의 길이 열린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도 \"대화가 시작됐을 뿐이니 한동안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의 억지력,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미일 3국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n가와노 막료장은 \"북한이 미사일을 지금까지처럼 발사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경계태세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日, ‘이지스어쇼어’ 도입 논란…지역주민들 재고 요구",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겠다며 도입을 추진 중인 육상형 이지스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스템 배치 재고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 |
[] | 2018-06-19 13:33:52+00:00 | null | 2018-06-19 00:00:00 |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선착한 김현수를 앞세워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현수가 한화 휠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갖다 댑니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675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9/3666759_310.jpg | ko | null | 김현수, 100안타 ‘눈앞’…역시 타격 기계 | null | null | news.kbs.co.kr | 김현수, 100안타 ‘눈앞’…역시 타격 기계 뉴스 9 입력 2018.06.19 (21:54) 수정 2018.06.19 (22:04)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선착한 김현수를 앞세워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현수가 한화 휠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갖다 댑니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KBO 리그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활약으로 LG는 한화에 앞서 있습니다.
추신수, 13호 홈런 등 2안타 3볼넷…32경기 연속 출루
텍사스의 추신수가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케네디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립니다.
추신수는 5회 2루타도 쳐내는 등 2안타 3볼넷으로 다섯 차례 출루하며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카누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도 추진
대한카누연맹이 아시안게임에 이어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북단일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누연맹은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한강과 대동강에서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수, 100안타 ‘눈앞’…역시 타격 기계
입력 2018.06.19 (21:54) 수정 2018.06.19 (22:04) 뉴스 9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선착한 김현수를 앞세워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현수가 한화 휠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갖다 댑니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KBO 리그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활약으로 LG는 한화에 앞서 있습니다.
추신수, 13호 홈런 등 2안타 3볼넷…32경기 연속 출루
텍사스의 추신수가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케네디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립니다.
추신수는 5회 2루타도 쳐내는 등 2안타 3볼넷으로 다섯 차례 출루하며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카누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도 추진
대한카누연맹이 아시안게임에 이어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북단일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누연맹은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한강과 대동강에서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6759 | ko | 2018-06-19 | news.kbs.co.kr/21dfed4ccd9c1c1d92620c5087220dcb9f92a81b6a079511c88e474a35a503ae.json | [
"김현수, 100안타 ‘눈앞’…역시 타격 기계 뉴스 9 입력 2018.06.19 (21:54) 수정 2018.06.19 (22:04)\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선착한 김현수를 앞세워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n김현수가 한화 휠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갖다 댑니다.\n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nKBO 리그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활약으로 LG는 한화에 앞서 있습니다.\n추신수, 13호 홈런 등 2안타 3볼넷…32경기 연속 출루\n텍사스의 추신수가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케네디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립니다.\n추신수는 5회 2루타도 쳐내는 등 2안타 3볼넷으로 다섯 차례 출루하며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n카누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도 추진\n대한카누연맹이 아시안게임에 이어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북단일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n카누연맹은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한강과 대동강에서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n김현수, 100안타 ‘눈앞’…역시 타격 기계\n입력 2018.06.19 (21:54) 수정 2018.06.19 (22:04) 뉴스 9\n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선착한 김현수를 앞세워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n김현수가 한화 휠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갖다 댑니다.\n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nKBO 리그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활약으로 LG는 한화에 앞서 있습니다.\n추신수, 13호 홈런 등 2안타 3볼넷…32경기 연속 출루\n텍사스의 추신수가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케네디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립니다.\n추신수는 5회 2루타도 쳐내는 등 2안타 3볼넷으로 다섯 차례 출루하며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n카누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도 추진\n대한카누연맹이 아시안게임에 이어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북단일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n카누연맹은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를 한강과 대동강에서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n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김현수, 100안타 ‘눈앞’…역시 타격 기계",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선착한 김현수를 앞세워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현수가 한화 휠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갖다 댑니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 |
[] | 2018-06-06 02:16:07+00:00 | null | 2018-06-06 00:00:00 | 캐나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현지시간 오늘(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053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6/3660535_xF8.jpg | ko | null | 캐나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 생체 정보 수집 | null | null | news.kbs.co.kr | 캐나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 생체 정보 수집 입력 2018.06.06 (11:01) 수정 2018.06.06 (11:03)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캐나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현지시간 오늘(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 국민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습니다.
현재 이민부는 이민이나 난민 신청 시 사기나 서류 위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고위험군 30개국을 대상으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 시행으로 대상 국가가 130여 개 국가로 늘어난다고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다음달 31일 처음 시행에 들어가며 이어 오는 12월 31일부터는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국가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생체정보 수집은 여행을 위한 방문, 취업, 유학, 이민 등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다만 현행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객이나 14세 미만 아동 및 79세 이상 노령, 미국 비자 소지자의 캐나다 경유 여행객, 미국 시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아흐메드 후센 캐다나 이민부 장관은 "생체정보 수집 확대 조치가 캐나다 방문객의 신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국경 관리 및 이민 제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체 정보 수집의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 대해 매튜 제니스트 이민부 대변인은 생체정보 수집 방안에 대해 정부 내 사생활 보호 전담 독립 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전하고 "정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여기고 정책, 절차, 기술적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캐나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 생체 정보 수집
입력 2018.06.06 (11:01) 수정 2018.06.06 (11:03) 인터넷 뉴스
캐나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현지시간 오늘(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 국민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습니다.
현재 이민부는 이민이나 난민 신청 시 사기나 서류 위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고위험군 30개국을 대상으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 시행으로 대상 국가가 130여 개 국가로 늘어난다고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다음달 31일 처음 시행에 들어가며 이어 오는 12월 31일부터는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국가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생체정보 수집은 여행을 위한 방문, 취업, 유학, 이민 등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다만 현행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객이나 14세 미만 아동 및 79세 이상 노령, 미국 비자 소지자의 캐나다 경유 여행객, 미국 시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아흐메드 후센 캐다나 이민부 장관은 "생체정보 수집 확대 조치가 캐나다 방문객의 신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국경 관리 및 이민 제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체 정보 수집의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 대해 매튜 제니스트 이민부 대변인은 생체정보 수집 방안에 대해 정부 내 사생활 보호 전담 독립 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전하고 "정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여기고 정책, 절차, 기술적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535 | ko | 2018-06-06 | news.kbs.co.kr/1b7dce5b651199c59a2eeeee48f0e205d23e5b794f8d805170e5808278dbf9c6.json | [
"캐나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 생체 정보 수집 입력 2018.06.06 (11:01) 수정 2018.06.06 (11:03)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캐나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n캐나다 이민부는 현지시간 오늘(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 국민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습니다.\n현재 이민부는 이민이나 난민 신청 시 사기나 서류 위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고위험군 30개국을 대상으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 시행으로 대상 국가가 130여 개 국가로 늘어난다고 방송은 설명했습니다.\n이같은 조치는 다음달 31일 처음 시행에 들어가며 이어 오는 12월 31일부터는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국가로 대상이 확대됩니다.\n생체정보 수집은 여행을 위한 방문, 취업, 유학, 이민 등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n다만 현행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객이나 14세 미만 아동 및 79세 이상 노령, 미국 비자 소지자의 캐나다 경유 여행객, 미국 시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n아흐메드 후센 캐다나 이민부 장관은 \"생체정보 수집 확대 조치가 캐나다 방문객의 신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국경 관리 및 이민 제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신체 정보 수집의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 대해 매튜 제니스트 이민부 대변인은 생체정보 수집 방안에 대해 정부 내 사생활 보호 전담 독립 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전하고 \"정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여기고 정책, 절차, 기술적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캐나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 생체 정보 수집\n입력 2018.06.06 (11:01) 수정 2018.06.06 (11:03) 인터넷 뉴스\n캐나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n캐나다 이민부는 현지시간 오늘(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 국민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전했습니다.\n현재 이민부는 이민이나 난민 신청 시 사기나 서류 위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고위험군 30개국을 대상으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 시행으로 대상 국가가 130여 개 국가로 늘어난다고 방송은 설명했습니다.\n이같은 조치는 다음달 31일 처음 시행에 들어가며 이어 오는 12월 31일부터는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국가로 대상이 확대됩니다.\n생체정보 수집은 여행을 위한 방문, 취업, 유학, 이민 등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n다만 현행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객이나 14세 미만 아동 및 79세 이상 노령, 미국 비자 소지자의 캐나다 경유 여행객, 미국 시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n아흐메드 후센 캐다나 이민부 장관은 \"생체정보 수집 확대 조치가 캐나다 방문객의 신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국경 관리 및 이민 제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신체 정보 수집의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 대해 매튜 제니스트 이민부 대변인은 생체정보 수집 방안에 대해 정부 내 사생활 보호 전담 독립 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전하고 \"정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여기고 정책, 절차, 기술적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캐나다,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 생체 정보 수집",
"캐나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현지시간 오늘(5일) 캐나다 방문 시 지문 채취 등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외국인 대상을"
] |
[] | 2018-06-09 00:18:03+00:00 | null | 2018-06-09 00:00:00 | [앵커]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도심 거리는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 유권자들로선 그 틈새를 비집고 다녀야하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05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9/3662051_240.jpg | ko | null | 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불편 가중 | null | null | news.kbs.co.kr | 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불편 가중 뉴스광장 입력 2018.06.09 (07:35) 수정 2018.06.09 (08:05)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도심 거리는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
유권자들로선 그 틈새를 비집고 다녀야하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 운동이 한창인 춘천 도심의 거리.
유세용 트럭 4대가 교통섬을 점령했습니다.
횡단보도에는 선거운동원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인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박병희/시민 : "위험하죠. 그러니까 질서있게 한군데서 뭘 하거나 해야지. 다 막아가지고 하니까 가는 사람 혼란하다고."]
도로 위의 안전지대도 선거운동 기간엔 유세차량 차집니다.
[후보자/음성변조 : "보통 저녁 유세를 마치고 미리 자리를 선점해놓고간다던지...시민분들한테 불편을 드리는건 상당히 송구스럽구요."]
교차로 커브길에 차를 세워 교통 흐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선거유세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이 시내 갓길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선거 현수막은 사람 눈 높이를 고려해 설치하다보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기 일쑵니다.
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지만,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입니다.
[변진기/운전자 :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우회전 할 때 같은 경우에 사람들도 지나다니는데 그런게좀 덜보이죠."]
지난 일주일 동안 강원경찰엔 선거 유세와 관련된 민원이 2백 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경찰도 지자체도 단속은 하지 않습니다.
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윱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불편 가중
입력 2018.06.09 (07:35) 수정 2018.06.09 (08:05) 뉴스광장
[앵커]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도심 거리는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
유권자들로선 그 틈새를 비집고 다녀야하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 운동이 한창인 춘천 도심의 거리.
유세용 트럭 4대가 교통섬을 점령했습니다.
횡단보도에는 선거운동원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인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박병희/시민 : "위험하죠. 그러니까 질서있게 한군데서 뭘 하거나 해야지. 다 막아가지고 하니까 가는 사람 혼란하다고."]
도로 위의 안전지대도 선거운동 기간엔 유세차량 차집니다.
[후보자/음성변조 : "보통 저녁 유세를 마치고 미리 자리를 선점해놓고간다던지...시민분들한테 불편을 드리는건 상당히 송구스럽구요."]
교차로 커브길에 차를 세워 교통 흐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선거유세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이 시내 갓길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선거 현수막은 사람 눈 높이를 고려해 설치하다보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기 일쑵니다.
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지만,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입니다.
[변진기/운전자 :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우회전 할 때 같은 경우에 사람들도 지나다니는데 그런게좀 덜보이죠."]
지난 일주일 동안 강원경찰엔 선거 유세와 관련된 민원이 2백 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경찰도 지자체도 단속은 하지 않습니다.
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윱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051 | ko | 2018-06-09 | news.kbs.co.kr/3639c10dced6f5257ec31af1c5cfbf3c6c9b74fcf56a2d17857492cae5c607ba.json | [
"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불편 가중 뉴스광장 입력 2018.06.09 (07:35) 수정 2018.06.09 (08:05)\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도심 거리는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n유권자들로선 그 틈새를 비집고 다녀야하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n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선거 운동이 한창인 춘천 도심의 거리.\n유세용 트럭 4대가 교통섬을 점령했습니다.\n횡단보도에는 선거운동원들이 버티고 있습니다.\n인도도 예외는 아닙니다.\n[박병희/시민 : \"위험하죠. 그러니까 질서있게 한군데서 뭘 하거나 해야지. 다 막아가지고 하니까 가는 사람 혼란하다고.\"]\n도로 위의 안전지대도 선거운동 기간엔 유세차량 차집니다.\n[후보자/음성변조 : \"보통 저녁 유세를 마치고 미리 자리를 선점해놓고간다던지...시민분들한테 불편을 드리는건 상당히 송구스럽구요.\"]\n교차로 커브길에 차를 세워 교통 흐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n선거유세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이 시내 갓길을 모두 차지했습니다.\n선거 현수막은 사람 눈 높이를 고려해 설치하다보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기 일쑵니다.\n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지만,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입니다.\n[변진기/운전자 :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우회전 할 때 같은 경우에 사람들도 지나다니는데 그런게좀 덜보이죠.\"]\n지난 일주일 동안 강원경찰엔 선거 유세와 관련된 민원이 2백 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n하지만, 경찰도 지자체도 단속은 하지 않습니다.\n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윱니다.\nKBS 뉴스 하초희입니다.\n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불편 가중\n입력 2018.06.09 (07:35) 수정 2018.06.09 (08:05) 뉴스광장\n[앵커]\n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도심 거리는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n유권자들로선 그 틈새를 비집고 다녀야하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n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선거 운동이 한창인 춘천 도심의 거리.\n유세용 트럭 4대가 교통섬을 점령했습니다.\n횡단보도에는 선거운동원들이 버티고 있습니다.\n인도도 예외는 아닙니다.\n[박병희/시민 : \"위험하죠. 그러니까 질서있게 한군데서 뭘 하거나 해야지. 다 막아가지고 하니까 가는 사람 혼란하다고.\"]\n도로 위의 안전지대도 선거운동 기간엔 유세차량 차집니다.\n[후보자/음성변조 : \"보통 저녁 유세를 마치고 미리 자리를 선점해놓고간다던지...시민분들한테 불편을 드리는건 상당히 송구스럽구요.\"]\n교차로 커브길에 차를 세워 교통 흐름을 방해하기도 합니다.\n선거유세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이 시내 갓길을 모두 차지했습니다.\n선거 현수막은 사람 눈 높이를 고려해 설치하다보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기 일쑵니다.\n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지만,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입니다.\n[변진기/운전자 :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우회전 할 때 같은 경우에 사람들도 지나다니는데 그런게좀 덜보이죠.\"]\n지난 일주일 동안 강원경찰엔 선거 유세와 관련된 민원이 2백 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n하지만, 경찰도 지자체도 단속은 하지 않습니다.\n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윱니다.\nKBS 뉴스 하초희입니다.\n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인도까지 점령한 유세차…불편 가중",
"[앵커]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도심 거리는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 유권자들로선 그 틈새를 비집고 다녀야하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
[] | 2018-06-28 09:42:16+00:00 | null | 2018-06-28 00:00:00 | 현직 대통령이나 정부의 특정 정책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것도 군형법상 정치 관여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2012년 대선 당시 군 댓글 공작을 주도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122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8/4001226_100.jpg | ko | null | 대법원 “대통령 지지 글 게시도 군 형법상 정치 관여” | null | null | news.kbs.co.kr | 대법원 “대통령 지지 글 게시도 군 형법상 정치 관여” 뉴스 5 입력 2018.06.28 (17:11) 수정 2018.06.28 (17:16)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현직 대통령이나 정부의 특정 정책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것도 군형법상 정치 관여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2012년 대선 당시 군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의 상고심에서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이 전 단장과 소속부대원의 작성글 3천여 건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표하는 것은 그 자체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행위로, 군 형법이 금지하고 있는 정치 관여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대통령 지지 글 게시도 군 형법상 정치 관여”
입력 2018.06.28 (17:11) 수정 2018.06.28 (17:16) 뉴스 5
현직 대통령이나 정부의 특정 정책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것도 군형법상 정치 관여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2012년 대선 당시 군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의 상고심에서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이 전 단장과 소속부대원의 작성글 3천여 건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표하는 것은 그 자체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행위로, 군 형법이 금지하고 있는 정치 관여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1226 | ko | 2018-06-28 | news.kbs.co.kr/1dc08e615ebe1790b2933e79b6730dedb12d6ec21ca18296aecda7662adbe306.json | [
"대법원 “대통령 지지 글 게시도 군 형법상 정치 관여” 뉴스 5 입력 2018.06.28 (17:11) 수정 2018.06.28 (17:16)\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현직 대통령이나 정부의 특정 정책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것도 군형법상 정치 관여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n대법원 1부는 오늘 2012년 대선 당시 군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의 상고심에서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이 전 단장과 소속부대원의 작성글 3천여 건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습니다.\n재판부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표하는 것은 그 자체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행위로, 군 형법이 금지하고 있는 정치 관여 행위라고 밝혔습니다.\n대법원 “대통령 지지 글 게시도 군 형법상 정치 관여”\n입력 2018.06.28 (17:11) 수정 2018.06.28 (17:16) 뉴스 5\n현직 대통령이나 정부의 특정 정책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것도 군형법상 정치 관여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n대법원 1부는 오늘 2012년 대선 당시 군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의 상고심에서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이 전 단장과 소속부대원의 작성글 3천여 건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습니다.\n재판부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표하는 것은 그 자체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 행위로, 군 형법이 금지하고 있는 정치 관여 행위라고 밝혔습니다.\n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대법원 “대통령 지지 글 게시도 군 형법상 정치 관여”",
"현직 대통령이나 정부의 특정 정책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것도 군형법상 정치 관여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2012년 대선 당시 군 댓글 공작을 주도한"
] |
[] | 2018-06-12 05:26:36+00:00 | null | 2018-06-12 00:00:00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자리한 확대회담에서 북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함께 협력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293.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2/3663293_2mI.jpg | ko | null | 트럼프 “협력해서 성공할 것”…김정은 “긴밀한 협력 시작해볼 결심”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협력해서 성공할 것”…김정은 “긴밀한 협력 시작해볼 결심” 입력 2018.06.12 (12:49) 수정 2018.06.12 (12:5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자리한 확대회담에서 북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함께 협력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과거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난제를 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평화의 전주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물론 그 와중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시작해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트럼프 “협력해서 성공할 것”…김정은 “긴밀한 협력 시작해볼 결심”
입력 2018.06.12 (12:49) 수정 2018.06.12 (12:52) 인터넷 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자리한 확대회담에서 북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함께 협력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과거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난제를 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평화의 전주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물론 그 와중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시작해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293 | ko | 2018-06-12 | news.kbs.co.kr/30f043ad35e64838ef12d859eead5852c0efb033eee05568df3556aae45ff8a5.json |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협력해서 성공할 것”…김정은 “긴밀한 협력 시작해볼 결심” 입력 2018.06.12 (12:49) 수정 2018.06.12 (12:5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자리한 확대회담에서 북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함께 협력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과거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난제를 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평화의 전주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김 위원장은 \"물론 그 와중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시작해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트럼프 “협력해서 성공할 것”…김정은 “긴밀한 협력 시작해볼 결심”\n입력 2018.06.12 (12:49) 수정 2018.06.12 (12:52) 인터넷 뉴스\n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자리한 확대회담에서 북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함께 협력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과거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난제를 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평화의 전주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김 위원장은 \"물론 그 와중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시작해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트럼프 “협력해서 성공할 것”…김정은 “긴밀한 협력 시작해볼 결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자리한 확대회담에서 북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함께 협력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 |
[] | 2018-06-07 23:16:00+00:00 | null | 2018-06-08 00:00:00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대니얼 허드슨의 부상 악재를 딛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452.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8/3661452_ER7.jpg | ko | null | 다저스, 선발 허드슨 부상 딛고 피츠버그에 힘겨운 승리 | null | null | news.kbs.co.kr | 다저스, 선발 허드슨 부상 딛고 피츠버그에 힘겨운 승리 입력 2018.06.08 (07:00) 수정 2018.06.08 (07:07) 연합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대니얼 허드슨의 부상 악재를 딛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다저스가 선발로 예고한 허드슨은 경기 시작 5분 전, 오른쪽 광배근 통증을 느꼈다. 허드슨은 힘겹게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불펜 요원 8명을 투입해 마운드를 지켰다.
선취점도 일찍 얻었다.
다저스는 1회초 족 피더슨이 선두타자 홈런을 쳐 앞서갔다.
하지만 팀의 세 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동점을 허용했다.
피츠버그는 3회말 조디 머서의 중전 안타, 제임스 타이언의 희생번트, 조시 해리슨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저스가 달아나면 피츠버그가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4∼6회 한 점씩을 뽑으며 다시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6회말 2점을 얻어 3-4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7회 1사 1루에서 터진 코디 벨린저의 좌중월 투런포, 8회 1사 1루에서 나온 피더슨의 중월 투런포로 8-3까지 앞섰다.
피츠버그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스가 좌중월 3점 아치를 그려 6-8로 다시 간격을 좁혔다.
위기감을 느낀 다저스는 아웃카운트 5개를 남기고 마무리 켄리 얀선을 투입했다.
얀선은 9회말 1사 후 해리슨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스탈링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조시 벨을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승률 5할(31승 31패)에 복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다저스, 선발 허드슨 부상 딛고 피츠버그에 힘겨운 승리
입력 2018.06.08 (07:00) 수정 2018.06.08 (07:07)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대니얼 허드슨의 부상 악재를 딛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다저스가 선발로 예고한 허드슨은 경기 시작 5분 전, 오른쪽 광배근 통증을 느꼈다. 허드슨은 힘겹게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불펜 요원 8명을 투입해 마운드를 지켰다.
선취점도 일찍 얻었다.
다저스는 1회초 족 피더슨이 선두타자 홈런을 쳐 앞서갔다.
하지만 팀의 세 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동점을 허용했다.
피츠버그는 3회말 조디 머서의 중전 안타, 제임스 타이언의 희생번트, 조시 해리슨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저스가 달아나면 피츠버그가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4∼6회 한 점씩을 뽑으며 다시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6회말 2점을 얻어 3-4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7회 1사 1루에서 터진 코디 벨린저의 좌중월 투런포, 8회 1사 1루에서 나온 피더슨의 중월 투런포로 8-3까지 앞섰다.
피츠버그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스가 좌중월 3점 아치를 그려 6-8로 다시 간격을 좁혔다.
위기감을 느낀 다저스는 아웃카운트 5개를 남기고 마무리 켄리 얀선을 투입했다.
얀선은 9회말 1사 후 해리슨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스탈링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조시 벨을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승률 5할(31승 31패)에 복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452 | ko | 2018-06-08 | news.kbs.co.kr/4b9aea7c1fc48ba419c65f00ac046e98abc22b4f66aa685a091732e48e3c21a3.json | [
"다저스, 선발 허드슨 부상 딛고 피츠버그에 힘겨운 승리 입력 2018.06.08 (07:00) 수정 2018.06.08 (07:07) 연합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대니얼 허드슨의 부상 악재를 딛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n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n다저스가 선발로 예고한 허드슨은 경기 시작 5분 전, 오른쪽 광배근 통증을 느꼈다. 허드슨은 힘겹게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n이후 다저스는 불펜 요원 8명을 투입해 마운드를 지켰다.\n선취점도 일찍 얻었다.\n다저스는 1회초 족 피더슨이 선두타자 홈런을 쳐 앞서갔다.\n하지만 팀의 세 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동점을 허용했다.\n피츠버그는 3회말 조디 머서의 중전 안타, 제임스 타이언의 희생번트, 조시 해리슨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n이후 다저스가 달아나면 피츠버그가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n다저스는 4∼6회 한 점씩을 뽑으며 다시 4-1로 달아났다.\n그러나 피츠버그는 6회말 2점을 얻어 3-4로 추격했다.\n다저스는 7회 1사 1루에서 터진 코디 벨린저의 좌중월 투런포, 8회 1사 1루에서 나온 피더슨의 중월 투런포로 8-3까지 앞섰다.\n피츠버그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스가 좌중월 3점 아치를 그려 6-8로 다시 간격을 좁혔다.\n위기감을 느낀 다저스는 아웃카운트 5개를 남기고 마무리 켄리 얀선을 투입했다.\n얀선은 9회말 1사 후 해리슨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스탈링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조시 벨을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n다저스는 승률 5할(31승 31패)에 복귀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다저스, 선발 허드슨 부상 딛고 피츠버그에 힘겨운 승리\n입력 2018.06.08 (07:00) 수정 2018.06.08 (07:07) 연합뉴스\n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대니얼 허드슨의 부상 악재를 딛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n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n다저스가 선발로 예고한 허드슨은 경기 시작 5분 전, 오른쪽 광배근 통증을 느꼈다. 허드슨은 힘겹게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n이후 다저스는 불펜 요원 8명을 투입해 마운드를 지켰다.\n선취점도 일찍 얻었다.\n다저스는 1회초 족 피더슨이 선두타자 홈런을 쳐 앞서갔다.\n하지만 팀의 세 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동점을 허용했다.\n피츠버그는 3회말 조디 머서의 중전 안타, 제임스 타이언의 희생번트, 조시 해리슨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n이후 다저스가 달아나면 피츠버그가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n다저스는 4∼6회 한 점씩을 뽑으며 다시 4-1로 달아났다.\n그러나 피츠버그는 6회말 2점을 얻어 3-4로 추격했다.\n다저스는 7회 1사 1루에서 터진 코디 벨린저의 좌중월 투런포, 8회 1사 1루에서 나온 피더슨의 중월 투런포로 8-3까지 앞섰다.\n피츠버그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스가 좌중월 3점 아치를 그려 6-8로 다시 간격을 좁혔다.\n위기감을 느낀 다저스는 아웃카운트 5개를 남기고 마무리 켄리 얀선을 투입했다.\n얀선은 9회말 1사 후 해리슨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스탈링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조시 벨을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n다저스는 승률 5할(31승 31패)에 복귀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다저스, 선발 허드슨 부상 딛고 피츠버그에 힘겨운 승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대니얼 허드슨의 부상 악재를 딛고 값진 1승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 |
[] | 2018-06-03 03:09:21+00:00 | null | null | 국민총소득(GNI)에서 자영업자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들의 소득 부진이 전체 가계소득 증가 둔화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038.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GNI 대비 자영업소득 비중 역대 최저…내수부진에 시장 포화 | null | null | news.kbs.co.kr | GNI 대비 자영업소득 비중 역대 최저…내수부진에 시장 포화 입력 2018.06.03 (10:38)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국민총소득(GNI)에서 자영업자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들의 소득 부진이 전체 가계소득 증가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영업 잉여는 127조 8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가계 영업 잉여는 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뜻합니다.
가계 영업 잉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증가 속도가 완만해졌습니다. 2007년에는 -8.2%로 역성장했고, 이후 0∼2%대 성장세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 지난해 전체 GNI는 1천730조 4천614억 원으로 5.1% 증가했습니다. GNI와 비교해 가계 영업 잉여 증가율이 처지다 보니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지난해 7.3%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5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2000년 16.0%에서 2008년 9.9%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뒤 계속해서 하락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이 줄어든 것은 시장 포화로 영세 자영업자 이익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200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은 도소매업, 음식업 등 창업으로 몰린 탓에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내수가 좋지 않다 보니 영세 자영업자의 이익은 크게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자영업자 60%가 연평균 소득 4천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자영업자 20%는 연 1천만 원도 채 벌지 못했습니다.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 2015년 37.0%까지 떨어졌습니다.
2000년대 말 이후 전통적 자영업 영역인 소매업, 음식업에 대기업 진출이 활발해진 점도 자영업자들의 영업 이익 둔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영업자 소득 둔화는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빠른 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을 보면 한국이 2000년 16.0%에서 2016년 7.6%로 8.4%포인트 급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포인트(15.7%→14.2%)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
특히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2016년 기준 21.2%로, OECD 평균인 14.2%보다 높아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
GNI 대비 자영업소득 비중 역대 최저…내수부진에 시장 포화
입력 2018.06.03 (10:38) 인터넷 뉴스
국민총소득(GNI)에서 자영업자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들의 소득 부진이 전체 가계소득 증가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영업 잉여는 127조 8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가계 영업 잉여는 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뜻합니다.
가계 영업 잉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증가 속도가 완만해졌습니다. 2007년에는 -8.2%로 역성장했고, 이후 0∼2%대 성장세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 지난해 전체 GNI는 1천730조 4천614억 원으로 5.1% 증가했습니다. GNI와 비교해 가계 영업 잉여 증가율이 처지다 보니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지난해 7.3%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5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2000년 16.0%에서 2008년 9.9%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뒤 계속해서 하락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이 줄어든 것은 시장 포화로 영세 자영업자 이익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200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은 도소매업, 음식업 등 창업으로 몰린 탓에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내수가 좋지 않다 보니 영세 자영업자의 이익은 크게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자영업자 60%가 연평균 소득 4천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자영업자 20%는 연 1천만 원도 채 벌지 못했습니다.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 2015년 37.0%까지 떨어졌습니다.
2000년대 말 이후 전통적 자영업 영역인 소매업, 음식업에 대기업 진출이 활발해진 점도 자영업자들의 영업 이익 둔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영업자 소득 둔화는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빠른 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을 보면 한국이 2000년 16.0%에서 2016년 7.6%로 8.4%포인트 급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포인트(15.7%→14.2%)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
특히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2016년 기준 21.2%로, OECD 평균인 14.2%보다 높아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038 | ko | 2018-06-01 | news.kbs.co.kr/c49aab40121067e1c868aca025e63a5ad0810423183056a8f3c23fec06d68ee3.json | [
"GNI 대비 자영업소득 비중 역대 최저…내수부진에 시장 포화 입력 2018.06.03 (10:38)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국민총소득(GNI)에서 자영업자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들의 소득 부진이 전체 가계소득 증가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n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영업 잉여는 127조 8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가계 영업 잉여는 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뜻합니다.\n가계 영업 잉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증가 속도가 완만해졌습니다. 2007년에는 -8.2%로 역성장했고, 이후 0∼2%대 성장세에 그치고 있습니다.\n이와 비교해 지난해 전체 GNI는 1천730조 4천614억 원으로 5.1% 증가했습니다. GNI와 비교해 가계 영업 잉여 증가율이 처지다 보니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지난해 7.3%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5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n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2000년 16.0%에서 2008년 9.9%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뒤 계속해서 하락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이 줄어든 것은 시장 포화로 영세 자영업자 이익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n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200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은 도소매업, 음식업 등 창업으로 몰린 탓에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내수가 좋지 않다 보니 영세 자영업자의 이익은 크게 줄었습니다.\n금융감독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자영업자 60%가 연평균 소득 4천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자영업자 20%는 연 1천만 원도 채 벌지 못했습니다.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 2015년 37.0%까지 떨어졌습니다.\n2000년대 말 이후 전통적 자영업 영역인 소매업, 음식업에 대기업 진출이 활발해진 점도 자영업자들의 영업 이익 둔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n자영업자 소득 둔화는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빠른 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을 보면 한국이 2000년 16.0%에서 2016년 7.6%로 8.4%포인트 급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포인트(15.7%→14.2%)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n특히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2016년 기준 21.2%로, OECD 평균인 14.2%보다 높아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nGNI 대비 자영업소득 비중 역대 최저…내수부진에 시장 포화\n입력 2018.06.03 (10:38) 인터넷 뉴스\n국민총소득(GNI)에서 자영업자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들의 소득 부진이 전체 가계소득 증가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n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영업 잉여는 127조 8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가계 영업 잉여는 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뜻합니다.\n가계 영업 잉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증가 속도가 완만해졌습니다. 2007년에는 -8.2%로 역성장했고, 이후 0∼2%대 성장세에 그치고 있습니다.\n이와 비교해 지난해 전체 GNI는 1천730조 4천614억 원으로 5.1% 증가했습니다. GNI와 비교해 가계 영업 잉여 증가율이 처지다 보니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지난해 7.3%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5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n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은 2000년 16.0%에서 2008년 9.9%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뒤 계속해서 하락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이 줄어든 것은 시장 포화로 영세 자영업자 이익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n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200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은 도소매업, 음식업 등 창업으로 몰린 탓에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내수가 좋지 않다 보니 영세 자영업자의 이익은 크게 줄었습니다.\n금융감독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자영업자 60%가 연평균 소득 4천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자영업자 20%는 연 1천만 원도 채 벌지 못했습니다.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 2015년 37.0%까지 떨어졌습니다.\n2000년대 말 이후 전통적 자영업 영역인 소매업, 음식업에 대기업 진출이 활발해진 점도 자영업자들의 영업 이익 둔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n자영업자 소득 둔화는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빠른 편입니다. GNI 대비 가계 영업 잉여 비중을 보면 한국이 2000년 16.0%에서 2016년 7.6%로 8.4%포인트 급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포인트(15.7%→14.2%)보다 감소 폭이 컸습니다.\n특히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은 2016년 기준 21.2%로, OECD 평균인 14.2%보다 높아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n기자 정보",
"GNI 대비 자영업소득 비중 역대 최저…내수부진에 시장 포화",
"국민총소득(GNI)에서 자영업자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들의 소득 부진이 전체 가계소득 증가 둔화로"
] |
[] | 2018-06-07 05:17:46+00:00 | null | 2018-06-07 00:00:00 | [앵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고, 경찰도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06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7/3661064_210.jpg | ko | null | “새누리당, 매크로 조작 의혹”…경찰, 확인 나서 | null | null | news.kbs.co.kr | “새누리당, 매크로 조작 의혹”…경찰, 확인 나서 뉴스 12 입력 2018.06.07 (12:32) 수정 2018.06.07 (13:11)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고, 경찰도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로 모든 선거 이슈가 실종됐던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한겨레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 소통본부 상황실의 채팅방이라고 밝힌 화면입니다.
한 참가자가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의 연루 의혹 글을 퍼뜨려달라고 요구하자 곧장 완료했다는 대답이 이어집니다.
가짜 뉴스들이 이렇게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이 활용됐다는 게 당시 관계자의 얘기입니다.
[당시 새누리당 SNS 상황실 관계자/음성변조/한겨례TV 제공 : "그걸 가지고 다 뿌려라.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매크로를 쓰는 캠프라면 매크로에 같이 태워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디지털 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박철완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크로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철완/前 새누리당 선대위 디지털종합실장/어제/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지시가 떨어지면 그쪽 작업을 하는 팀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가지고 (트위터) RT 회수가 수백 회에서 거의 1000회 가깝게 프로그램에 의해서 돌아갔습니다."]
민주당은 2006년부터 당시 한나라당 당 차원에서 매크로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내지 않은 채 아직 의혹 제기 수준에 불과한 만큼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검찰도 지난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매크로 작업이 많았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새누리당, 매크로 조작 의혹”…경찰, 확인 나서
입력 2018.06.07 (12:32) 수정 2018.06.07 (13:11) 뉴스 12
[앵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고, 경찰도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로 모든 선거 이슈가 실종됐던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한겨레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 소통본부 상황실의 채팅방이라고 밝힌 화면입니다.
한 참가자가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의 연루 의혹 글을 퍼뜨려달라고 요구하자 곧장 완료했다는 대답이 이어집니다.
가짜 뉴스들이 이렇게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이 활용됐다는 게 당시 관계자의 얘기입니다.
[당시 새누리당 SNS 상황실 관계자/음성변조/한겨례TV 제공 : "그걸 가지고 다 뿌려라.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매크로를 쓰는 캠프라면 매크로에 같이 태워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디지털 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박철완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크로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철완/前 새누리당 선대위 디지털종합실장/어제/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지시가 떨어지면 그쪽 작업을 하는 팀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가지고 (트위터) RT 회수가 수백 회에서 거의 1000회 가깝게 프로그램에 의해서 돌아갔습니다."]
민주당은 2006년부터 당시 한나라당 당 차원에서 매크로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내지 않은 채 아직 의혹 제기 수준에 불과한 만큼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검찰도 지난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매크로 작업이 많았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064 | ko | 2018-06-07 | news.kbs.co.kr/9144299b84d5066769d0cd884266caf74b7dc006ba053d52105cd3942df3e846.json | [
"“새누리당, 매크로 조작 의혹”…경찰, 확인 나서 뉴스 12 입력 2018.06.07 (12:32) 수정 2018.06.07 (13:11)\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n민주당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고, 경찰도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n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세월호 참사로 모든 선거 이슈가 실종됐던 지난 2014년 지방선거.\n한겨레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 소통본부 상황실의 채팅방이라고 밝힌 화면입니다.\n한 참가자가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의 연루 의혹 글을 퍼뜨려달라고 요구하자 곧장 완료했다는 대답이 이어집니다.\n가짜 뉴스들이 이렇게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이 활용됐다는 게 당시 관계자의 얘기입니다.\n[당시 새누리당 SNS 상황실 관계자/음성변조/한겨례TV 제공 : \"그걸 가지고 다 뿌려라.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매크로를 쓰는 캠프라면 매크로에 같이 태워라.\"]\n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디지털 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박철완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크로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n[박철완/前 새누리당 선대위 디지털종합실장/어제/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지시가 떨어지면 그쪽 작업을 하는 팀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가지고 (트위터) RT 회수가 수백 회에서 거의 1000회 가깝게 프로그램에 의해서 돌아갔습니다.\"]\n민주당은 2006년부터 당시 한나라당 당 차원에서 매크로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이에 대해 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내지 않은 채 아직 의혹 제기 수준에 불과한 만큼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n경찰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검찰도 지난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매크로 작업이 많았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nKBS 뉴스 최광호입니다.\n“새누리당, 매크로 조작 의혹”…경찰, 확인 나서\n입력 2018.06.07 (12:32) 수정 2018.06.07 (13:11) 뉴스 12\n[앵커]\n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n민주당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고, 경찰도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n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세월호 참사로 모든 선거 이슈가 실종됐던 지난 2014년 지방선거.\n한겨레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 소통본부 상황실의 채팅방이라고 밝힌 화면입니다.\n한 참가자가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의 연루 의혹 글을 퍼뜨려달라고 요구하자 곧장 완료했다는 대답이 이어집니다.\n가짜 뉴스들이 이렇게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이 활용됐다는 게 당시 관계자의 얘기입니다.\n[당시 새누리당 SNS 상황실 관계자/음성변조/한겨례TV 제공 : \"그걸 가지고 다 뿌려라.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매크로를 쓰는 캠프라면 매크로에 같이 태워라.\"]\n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디지털 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박철완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크로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n[박철완/前 새누리당 선대위 디지털종합실장/어제/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지시가 떨어지면 그쪽 작업을 하는 팀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가지고 (트위터) RT 회수가 수백 회에서 거의 1000회 가깝게 프로그램에 의해서 돌아갔습니다.\"]\n민주당은 2006년부터 당시 한나라당 당 차원에서 매크로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이에 대해 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내지 않은 채 아직 의혹 제기 수준에 불과한 만큼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n경찰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검찰도 지난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매크로 작업이 많았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nKBS 뉴스 최광호입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새누리당, 매크로 조작 의혹”…경찰, 확인 나서",
"[앵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고, 경찰도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 |
[] | 2018-06-20 14:32:55+00:00 | null | 2018-06-20 00:00:00 | [앵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효정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33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0/3667334_30.jpg | ko | null |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다른 선수들도 때렸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다른 선수들도 때렸다” 뉴스9(경인) 입력 2018.06.20 (21:39) 수정 2018.06.20 (21:5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에 소환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조재범/전 국가대표팀 코치/지난 18일 : "(심석희 선수 말고 다른 선수도 때렸습니까?)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8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 이외에도 다른 선수 3명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피해 선수 4명 가운데 3명은 여자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16일 훈련 도중 심석희 선수를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코치의 폭행은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후 대한체육회가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의 폭행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의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확인된 피해 선수 4명 외에 폭행을 당한 선수가 더 있는지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다른 선수들도 때렸다”
입력 2018.06.20 (21:39) 수정 2018.06.20 (21:53) 뉴스9(경인)
[앵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에 소환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조재범/전 국가대표팀 코치/지난 18일 : "(심석희 선수 말고 다른 선수도 때렸습니까?)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8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 이외에도 다른 선수 3명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피해 선수 4명 가운데 3명은 여자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16일 훈련 도중 심석희 선수를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코치의 폭행은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후 대한체육회가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의 폭행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의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확인된 피해 선수 4명 외에 폭행을 당한 선수가 더 있는지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뉴스9(경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334 | ko | 2018-06-20 | news.kbs.co.kr/2ec780ae62ce2de087e98ccd909d81ba3655694a77e747902c54d847ae76bcd7.json | [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다른 선수들도 때렸다” 뉴스9(경인) 입력 2018.06.20 (21:39) 수정 2018.06.20 (21:5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n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에 소환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n[조재범/전 국가대표팀 코치/지난 18일 : \"(심석희 선수 말고 다른 선수도 때렸습니까?)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n경찰이 8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 이외에도 다른 선수 3명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n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피해 선수 4명 가운데 3명은 여자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16일 훈련 도중 심석희 선수를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조 전 코치의 폭행은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알려졌습니다.\n이후 대한체육회가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의 폭행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n조 전 코치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은 조 전 코치의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또 확인된 피해 선수 4명 외에 폭행을 당한 선수가 더 있는지 수사하기로 했습니다.\nKBS 뉴스 천효정입니다.\n‘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다른 선수들도 때렸다”\n입력 2018.06.20 (21:39) 수정 2018.06.20 (21:53) 뉴스9(경인)\n[앵커]\n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n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에 소환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n[조재범/전 국가대표팀 코치/지난 18일 : \"(심석희 선수 말고 다른 선수도 때렸습니까?) 성실히 조사받도록 하겠습니다.\"]\n경찰이 8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 이외에도 다른 선수 3명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n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피해 선수 4명 가운데 3명은 여자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16일 훈련 도중 심석희 선수를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조 전 코치의 폭행은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알려졌습니다.\n이후 대한체육회가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의 폭행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n조 전 코치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은 조 전 코치의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또 확인된 피해 선수 4명 외에 폭행을 당한 선수가 더 있는지 수사하기로 했습니다.\nKBS 뉴스 천효정입니다.\n뉴스9(경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다른 선수들도 때렸다”",
"[앵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효정"
] |
[] | 2018-06-19 02:25:27+00:00 | null | 2018-06-19 00:00:00 | [앵커] 일본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가 장기간 일을 하지 못해 노동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103만 명이나 됩니다. [리포트] 58살의 가와모토 씨는 어머니 간병 때문에 4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639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9/3666395_150.jpg | ko | null | 日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는 근로자 ‘미씽 워커’ | null | null | news.kbs.co.kr | 日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는 근로자 ‘미씽 워커’ 930뉴스 입력 2018.06.19 (09:49) 수정 2018.06.19 (09:55)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일본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가 장기간 일을 하지 못해 노동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103만 명이나 됩니다.
[리포트]
58살의 가와모토 씨는 어머니 간병 때문에 4년 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연금은 우리 돈으로 150여만 원, 이 돈으로는 어머니를 시설에 맡길 수 없어 최대한 절약하며 어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
[가와모토 다다시/58살/가명 : "통장 잔고가 만엔 정도 밖에 없어요. 돌아가실 때까지는 돌봐드리고 싶어요."]
57살인 사사키 씨는 10년 간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7년 전 간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간병 부담은 없지만 오랜 간병으로 사회에서 고립돼 살아갈 의욕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부모가 남겨준 저금을 쪼개 생활합니다.
일본의 40-50대 실업자는 72만 명으로, 이들은 구직활동을 하기에 통계에 포함되지만 구직 활동 자체를 포기하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존재가 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들을 '미씽 워커', '사라진 노동자'라고 부릅니다.
일본에는 이런 사람이 103만 명이나 되는데요.
전문가는 이런 사태를 해결하려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日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는 근로자 ‘미씽 워커’
입력 2018.06.19 (09:49) 수정 2018.06.19 (09:55) 930뉴스
[앵커]
일본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가 장기간 일을 하지 못해 노동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103만 명이나 됩니다.
[리포트]
58살의 가와모토 씨는 어머니 간병 때문에 4년 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연금은 우리 돈으로 150여만 원, 이 돈으로는 어머니를 시설에 맡길 수 없어 최대한 절약하며 어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
[가와모토 다다시/58살/가명 : "통장 잔고가 만엔 정도 밖에 없어요. 돌아가실 때까지는 돌봐드리고 싶어요."]
57살인 사사키 씨는 10년 간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7년 전 간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간병 부담은 없지만 오랜 간병으로 사회에서 고립돼 살아갈 의욕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부모가 남겨준 저금을 쪼개 생활합니다.
일본의 40-50대 실업자는 72만 명으로, 이들은 구직활동을 하기에 통계에 포함되지만 구직 활동 자체를 포기하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존재가 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들을 '미씽 워커', '사라진 노동자'라고 부릅니다.
일본에는 이런 사람이 103만 명이나 되는데요.
전문가는 이런 사태를 해결하려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6395 | ko | 2018-06-19 | news.kbs.co.kr/706e6b7c81953486cbc3db371346575bbcfa42f49491c43fb992b40aaca5d748.json | [
"日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는 근로자 ‘미씽 워커’ 930뉴스 입력 2018.06.19 (09:49) 수정 2018.06.19 (09:55)\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일본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가 장기간 일을 하지 못해 노동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n이런 사람들이 103만 명이나 됩니다.\n[리포트]\n58살의 가와모토 씨는 어머니 간병 때문에 4년 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n어머니 연금은 우리 돈으로 150여만 원, 이 돈으로는 어머니를 시설에 맡길 수 없어 최대한 절약하며 어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n[가와모토 다다시/58살/가명 : \"통장 잔고가 만엔 정도 밖에 없어요. 돌아가실 때까지는 돌봐드리고 싶어요.\"]\n57살인 사사키 씨는 10년 간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n7년 전 간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간병 부담은 없지만 오랜 간병으로 사회에서 고립돼 살아갈 의욕을 잃었기 때문입니다.\n지금은 부모가 남겨준 저금을 쪼개 생활합니다.\n일본의 40-50대 실업자는 72만 명으로, 이들은 구직활동을 하기에 통계에 포함되지만 구직 활동 자체를 포기하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존재가 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들을 '미씽 워커', '사라진 노동자'라고 부릅니다.\n일본에는 이런 사람이 103만 명이나 되는데요.\n전문가는 이런 사태를 해결하려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nKBS 월드뉴스입니다.\n日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는 근로자 ‘미씽 워커’\n입력 2018.06.19 (09:49) 수정 2018.06.19 (09:55) 930뉴스\n[앵커]\n일본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가 장기간 일을 하지 못해 노동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n이런 사람들이 103만 명이나 됩니다.\n[리포트]\n58살의 가와모토 씨는 어머니 간병 때문에 4년 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n어머니 연금은 우리 돈으로 150여만 원, 이 돈으로는 어머니를 시설에 맡길 수 없어 최대한 절약하며 어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n[가와모토 다다시/58살/가명 : \"통장 잔고가 만엔 정도 밖에 없어요. 돌아가실 때까지는 돌봐드리고 싶어요.\"]\n57살인 사사키 씨는 10년 간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n7년 전 간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간병 부담은 없지만 오랜 간병으로 사회에서 고립돼 살아갈 의욕을 잃었기 때문입니다.\n지금은 부모가 남겨준 저금을 쪼개 생활합니다.\n일본의 40-50대 실업자는 72만 명으로, 이들은 구직활동을 하기에 통계에 포함되지만 구직 활동 자체를 포기하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존재가 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들을 '미씽 워커', '사라진 노동자'라고 부릅니다.\n일본에는 이런 사람이 103만 명이나 되는데요.\n전문가는 이런 사태를 해결하려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nKBS 월드뉴스입니다.\n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
"日 노동 시장에서 사라지는 근로자 ‘미씽 워커’",
"[앵커] 일본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가 장기간 일을 하지 못해 노동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103만 명이나 됩니다. [리포트] 58살의 가와모토 씨는 어머니 간병 때문에 4년"
] |
[] | 2018-06-28 01:48:35+00:00 | null | 2018-06-28 00:00:00 |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광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축사와 내빈 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98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8/4000987_XCk.jpg | ko | null | 남양주시장 당선인 축사 없는 검소한 취임식 | null | null | news.kbs.co.kr | 남양주시장 당선인 축사 없는 검소한 취임식 입력 2018.06.28 (10:04) 수정 2018.06.28 (10:0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광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축사와 내빈 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좌석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취임식 장소도 남양주시청 대강당이 아닌 광장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축하공연 등 30분가량 서서 진행되며 행사 도중 노인, 장애인, 청소년 대표가 신임시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취임식 전 조 당선인은 시청 간부 등과 현충탑, 민주열사추모비와 김근태 전 장관의 묘역이 있는 모란공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남양주시장 당선인 축사 없는 검소한 취임식
입력 2018.06.28 (10:04) 수정 2018.06.28 (10:09) 인터넷 뉴스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광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축사와 내빈 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좌석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취임식 장소도 남양주시청 대강당이 아닌 광장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축하공연 등 30분가량 서서 진행되며 행사 도중 노인, 장애인, 청소년 대표가 신임시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취임식 전 조 당선인은 시청 간부 등과 현충탑, 민주열사추모비와 김근태 전 장관의 묘역이 있는 모란공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987 | ko | 2018-06-28 | news.kbs.co.kr/b80bcfa5c4d258c477c86be3dcacf9396a273cbea71a9a0048653c35dda9554b.json | [
"남양주시장 당선인 축사 없는 검소한 취임식 입력 2018.06.28 (10:04) 수정 2018.06.28 (10:0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n조광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축사와 내빈 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좌석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취임식 장소도 남양주시청 대강당이 아닌 광장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n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축하공연 등 30분가량 서서 진행되며 행사 도중 노인, 장애인, 청소년 대표가 신임시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n취임식 전 조 당선인은 시청 간부 등과 현충탑, 민주열사추모비와 김근태 전 장관의 묘역이 있는 모란공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남양주시장 당선인 축사 없는 검소한 취임식\n입력 2018.06.28 (10:04) 수정 2018.06.28 (10:09) 인터넷 뉴스\n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n조광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축사와 내빈 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좌석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취임식 장소도 남양주시청 대강당이 아닌 광장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n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축하공연 등 30분가량 서서 진행되며 행사 도중 노인, 장애인, 청소년 대표가 신임시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n취임식 전 조 당선인은 시청 간부 등과 현충탑, 민주열사추모비와 김근태 전 장관의 묘역이 있는 모란공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남양주시장 당선인 축사 없는 검소한 취임식",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시장 취임식을 시민과 함께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광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축사와 내빈 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 |
[] | 2018-06-15 16:21:29+00:00 | null | 2018-06-15 00:00:00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경찰청장으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서울지방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 내 대표적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514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5/3665147_160.jpg | ko | null | 文 대통령,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 | null | null | news.kbs.co.kr | 文 대통령,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 뉴스라인 입력 2018.06.15 (23:32) 수정 2018.06.15 (23:58)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경찰청장으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서울지방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文 대통령,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
입력 2018.06.15 (23:32) 수정 2018.06.15 (23:58) 뉴스라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경찰청장으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서울지방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5147 | ko | 2018-06-15 | news.kbs.co.kr/30d8f1e90570bbe4b0f4fe66fb7bdf7bf3922d58d03f3f71d795d13c48089f84.json | [
"文 대통령,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 뉴스라인 입력 2018.06.15 (23:32) 수정 2018.06.15 (23:58)\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경찰청장으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n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서울지방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n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n文 대통령,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n입력 2018.06.15 (23:32) 수정 2018.06.15 (23:58) 뉴스라인\n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경찰청장으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n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서울지방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n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n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文 대통령,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경찰청장으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서울지방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찰 내 대표적"
] |
[] | 2018-06-15 05:08:59+00:00 | null | 2018-06-15 00:00:00 | 이탈리아 피에몽에서는 열기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투척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자들을 적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하늘을 나는 화려한 색의 열기구는 관광용이 아닙니다. 이 열기구의 역할은 바로 불법 쓰레기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88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5/3664886_400.jpg | ko | null | 이탈리아, 열기구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적발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탈리아, 열기구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적발 뉴스 12 입력 2018.06.15 (12:53) 수정 2018.06.15 (13:04)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이탈리아 피에몽에서는 열기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투척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자들을 적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하늘을 나는 화려한 색의 열기구는 관광용이 아닙니다.
이 열기구의 역할은 바로 불법 쓰레기 적발인데요,
[쓰레기 적발 자원 봉사자 : "시골 작은 길가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덤불이 우거진 곳이나 다리 밑에도 버리죠."]
열기구는 지상에서 불과 수 미터까지 접근해 비행하기 때문에 몰래 숨겨놓은 불법 쓰레기까지 적발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적발하면 바로 신고에 들어가는데요,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쓰레기를 샅샅이 뒤져서 불법 투기자를 찾아냅니다.
[경찰 : "쓰레기 안에서 영수증이나 고지서 등을 찾아서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찾아냅니다."]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면 60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주 2회 상공에 뜨는 열기구의 등장을 반기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 "헬리콥터와 비교해도 열기구는 오염이 적습니다. 더구나 외관도 예쁘구요."]
열기구의 효과와 반응이 좋자, 이탈리아 다른 도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탈리아, 열기구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적발
입력 2018.06.15 (12:53) 수정 2018.06.15 (13:04) 뉴스 12
이탈리아 피에몽에서는 열기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투척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자들을 적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하늘을 나는 화려한 색의 열기구는 관광용이 아닙니다.
이 열기구의 역할은 바로 불법 쓰레기 적발인데요,
[쓰레기 적발 자원 봉사자 : "시골 작은 길가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덤불이 우거진 곳이나 다리 밑에도 버리죠."]
열기구는 지상에서 불과 수 미터까지 접근해 비행하기 때문에 몰래 숨겨놓은 불법 쓰레기까지 적발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적발하면 바로 신고에 들어가는데요,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쓰레기를 샅샅이 뒤져서 불법 투기자를 찾아냅니다.
[경찰 : "쓰레기 안에서 영수증이나 고지서 등을 찾아서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찾아냅니다."]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면 60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주 2회 상공에 뜨는 열기구의 등장을 반기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 "헬리콥터와 비교해도 열기구는 오염이 적습니다. 더구나 외관도 예쁘구요."]
열기구의 효과와 반응이 좋자, 이탈리아 다른 도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886 | ko | 2018-06-15 | news.kbs.co.kr/6c76531d2b1c929f61db003daa6856de791f63f8e29f4758aa00d44cabd996a5.json | [
"이탈리아, 열기구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적발 뉴스 12 입력 2018.06.15 (12:53) 수정 2018.06.15 (13:04)\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이탈리아 피에몽에서는 열기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투척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자들을 적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n하늘을 나는 화려한 색의 열기구는 관광용이 아닙니다.\n이 열기구의 역할은 바로 불법 쓰레기 적발인데요,\n[쓰레기 적발 자원 봉사자 : \"시골 작은 길가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덤불이 우거진 곳이나 다리 밑에도 버리죠.\"]\n열기구는 지상에서 불과 수 미터까지 접근해 비행하기 때문에 몰래 숨겨놓은 불법 쓰레기까지 적발할 수 있습니다.\n쓰레기를 적발하면 바로 신고에 들어가는데요,\n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쓰레기를 샅샅이 뒤져서 불법 투기자를 찾아냅니다.\n[경찰 : \"쓰레기 안에서 영수증이나 고지서 등을 찾아서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찾아냅니다.\"]\n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면 60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n지역 주민들은 주 2회 상공에 뜨는 열기구의 등장을 반기고 있습니다.\n[지역 주민 : \"헬리콥터와 비교해도 열기구는 오염이 적습니다. 더구나 외관도 예쁘구요.\"]\n열기구의 효과와 반응이 좋자, 이탈리아 다른 도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nKBS 월드뉴스입니다.\n이탈리아, 열기구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적발\n입력 2018.06.15 (12:53) 수정 2018.06.15 (13:04) 뉴스 12\n이탈리아 피에몽에서는 열기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투척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자들을 적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n하늘을 나는 화려한 색의 열기구는 관광용이 아닙니다.\n이 열기구의 역할은 바로 불법 쓰레기 적발인데요,\n[쓰레기 적발 자원 봉사자 : \"시골 작은 길가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덤불이 우거진 곳이나 다리 밑에도 버리죠.\"]\n열기구는 지상에서 불과 수 미터까지 접근해 비행하기 때문에 몰래 숨겨놓은 불법 쓰레기까지 적발할 수 있습니다.\n쓰레기를 적발하면 바로 신고에 들어가는데요,\n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쓰레기를 샅샅이 뒤져서 불법 투기자를 찾아냅니다.\n[경찰 : \"쓰레기 안에서 영수증이나 고지서 등을 찾아서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찾아냅니다.\"]\n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면 60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n지역 주민들은 주 2회 상공에 뜨는 열기구의 등장을 반기고 있습니다.\n[지역 주민 : \"헬리콥터와 비교해도 열기구는 오염이 적습니다. 더구나 외관도 예쁘구요.\"]\n열기구의 효과와 반응이 좋자, 이탈리아 다른 도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nKBS 월드뉴스입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이탈리아, 열기구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적발",
"이탈리아 피에몽에서는 열기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투척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자들을 적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하늘을 나는 화려한 색의 열기구는 관광용이 아닙니다. 이 열기구의 역할은 바로 불법 쓰레기"
] |
[] | 2018-06-12 10:12:39+00:00 | null | 2018-06-12 00:00:00 |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항의하자 멈추지 않고 고의로 잇따라 추돌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43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2/3663435_ptq.jpg | ko | null | 일가족 탄 승용차 ‘고의 연쇄추돌’ 만취 운전자 구속 | null | null | news.kbs.co.kr | 일가족 탄 승용차 ‘고의 연쇄추돌’ 만취 운전자 구속 입력 2018.06.12 (18:58) 수정 2018.06.12 (19:03)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항의하자 멈추지 않고 고의로 잇따라 추돌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와 음주운전,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모(55)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운전자가 항의하자 고의로 3차례 더 추돌하고 500여 m를 달아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최 씨가 고의로 추돌한 승용차에는 1살과 2살 된 두 자녀 등 일가족이 타고 있었고 운전자의 아내와 두 자녀가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지만, 최 씨는 운전을 멈추지 않고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 나온 것은 기억나지만, 그 후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가해 운전자를 구속수사를 하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일가족 탄 승용차 ‘고의 연쇄추돌’ 만취 운전자 구속
입력 2018.06.12 (18:58) 수정 2018.06.12 (19:03) 인터넷 뉴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항의하자 멈추지 않고 고의로 잇따라 추돌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와 음주운전,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모(55)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운전자가 항의하자 고의로 3차례 더 추돌하고 500여 m를 달아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최 씨가 고의로 추돌한 승용차에는 1살과 2살 된 두 자녀 등 일가족이 타고 있었고 운전자의 아내와 두 자녀가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지만, 최 씨는 운전을 멈추지 않고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 나온 것은 기억나지만, 그 후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가해 운전자를 구속수사를 하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435 | ko | 2018-06-12 | news.kbs.co.kr/dd2446111630a9bd51bf6b71f844a1541995fac3ad8e4113c2629989b1e23c7a.json | [
"일가족 탄 승용차 ‘고의 연쇄추돌’ 만취 운전자 구속 입력 2018.06.12 (18:58) 수정 2018.06.12 (19:03)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항의하자 멈추지 않고 고의로 잇따라 추돌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n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와 음주운전,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모(55)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n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운전자가 항의하자 고의로 3차례 더 추돌하고 500여 m를 달아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붙잡혔습니다.\n최 씨가 고의로 추돌한 승용차에는 1살과 2살 된 두 자녀 등 일가족이 타고 있었고 운전자의 아내와 두 자녀가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지만, 최 씨는 운전을 멈추지 않고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n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 나온 것은 기억나지만, 그 후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가해 운전자를 구속수사를 하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일가족 탄 승용차 ‘고의 연쇄추돌’ 만취 운전자 구속\n입력 2018.06.12 (18:58) 수정 2018.06.12 (19:03) 인터넷 뉴스\n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항의하자 멈추지 않고 고의로 잇따라 추돌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n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와 음주운전,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모(55)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n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운전자가 항의하자 고의로 3차례 더 추돌하고 500여 m를 달아나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붙잡혔습니다.\n최 씨가 고의로 추돌한 승용차에는 1살과 2살 된 두 자녀 등 일가족이 타고 있었고 운전자의 아내와 두 자녀가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지만, 최 씨는 운전을 멈추지 않고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n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 나온 것은 기억나지만, 그 후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가해 운전자를 구속수사를 하라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일가족 탄 승용차 ‘고의 연쇄추돌’ 만취 운전자 구속",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항의하자 멈추지 않고 고의로 잇따라 추돌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와"
] |
[] | 2018-06-18 09:01:13+00:00 | null | 2018-06-18 00:00:00 | [앵커] 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603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8/3666039_120.jpg | ko | null | 日 오사카 규모 6.1 강진…3명 사망·150여 명 부상 | null | null | news.kbs.co.kr | 日 오사카 규모 6.1 강진…3명 사망·150여 명 부상 뉴스 5 입력 2018.06.18 (17:13) 수정 2018.06.18 (17:17)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가 갈라져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주택가 일부도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8분쯤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오사카 지역에는 최대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사람이 서있기 힘들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쓰러지는 강도의 충격입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가 큰 오사카 타카츠키 시에서는 등교하던 9살 여자 어린이가 무너진 학교 담벼락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택과 건물 외벽 붕괴 등의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신칸센은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방송 체제로 전환해 피해 상황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안, 특히 2~3일 안에 진도 6정도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사카 지역에서 진도 6약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1923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日 오사카 규모 6.1 강진…3명 사망·150여 명 부상
입력 2018.06.18 (17:13) 수정 2018.06.18 (17:17) 뉴스 5
[앵커]
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가 갈라져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주택가 일부도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8분쯤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오사카 지역에는 최대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사람이 서있기 힘들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쓰러지는 강도의 충격입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가 큰 오사카 타카츠키 시에서는 등교하던 9살 여자 어린이가 무너진 학교 담벼락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택과 건물 외벽 붕괴 등의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신칸센은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방송 체제로 전환해 피해 상황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안, 특히 2~3일 안에 진도 6정도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사카 지역에서 진도 6약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1923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6039 | ko | 2018-06-18 | news.kbs.co.kr/1f216ae8ddae0bc3e53d7984c835f03e927a6b400c4d32fa16d745d5c0493f22.json | [
"日 오사카 규모 6.1 강진…3명 사망·150여 명 부상 뉴스 5 입력 2018.06.18 (17:13) 수정 2018.06.18 (17:17)\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덮쳤습니다.\n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n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도로가 갈라져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n주택가 일부도 화염에 휩싸였습니다.\n오늘 오전 7시 58분쯤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n이 지진으로 오사카 지역에는 최대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n사람이 서있기 힘들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쓰러지는 강도의 충격입니다.\n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n피해가 큰 오사카 타카츠키 시에서는 등교하던 9살 여자 어린이가 무너진 학교 담벼락에 깔려 숨졌습니다.\n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n주택과 건물 외벽 붕괴 등의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n신칸센은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n오사카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n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방송 체제로 전환해 피해 상황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n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안, 특히 2~3일 안에 진도 6정도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오사카 지역에서 진도 6약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1923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n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n日 오사카 규모 6.1 강진…3명 사망·150여 명 부상\n입력 2018.06.18 (17:13) 수정 2018.06.18 (17:17) 뉴스 5\n[앵커]\n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덮쳤습니다.\n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n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도로가 갈라져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n주택가 일부도 화염에 휩싸였습니다.\n오늘 오전 7시 58분쯤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n이 지진으로 오사카 지역에는 최대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n사람이 서있기 힘들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쓰러지는 강도의 충격입니다.\n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n피해가 큰 오사카 타카츠키 시에서는 등교하던 9살 여자 어린이가 무너진 학교 담벼락에 깔려 숨졌습니다.\n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n주택과 건물 외벽 붕괴 등의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n신칸센은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n오사카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교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n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방송 체제로 전환해 피해 상황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n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안, 특히 2~3일 안에 진도 6정도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오사카 지역에서 진도 6약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1923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n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n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日 오사카 규모 6.1 강진…3명 사망·150여 명 부상",
"[앵커] 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지역에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
[] | 2018-06-23 04:34:43+00:00 | null | null |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33도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과 영남, 충북과 전남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692.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오존·미세먼지 주의 | null | null | news.kbs.co.kr | 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오존·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6.23 (12:06)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33도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과 영남, 충북과 전남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햇빛에 오염 물질이 반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부산은 미세먼지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오존·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6.23 (12:06) 인터넷 뉴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33도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과 영남, 충북과 전남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햇빛에 오염 물질이 반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부산은 미세먼지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692 | ko | 2018-06-01 | news.kbs.co.kr/13e712c4bbb6d2326995843038ea7aa283dcf7036b69be9f9c2566a4d7d75859.json | [
"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오존·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6.23 (12:06)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n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33도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과 영남, 충북과 전남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n강한 햇빛에 오염 물질이 반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부산은 미세먼지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n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n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오존·미세먼지 주의\n입력 2018.06.23 (12:06) 인터넷 뉴스\n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n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33도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과 영남, 충북과 전남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n강한 햇빛에 오염 물질이 반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부산은 미세먼지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n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n기자 정보",
"주말 대체로 맑고 한낮 더위…오존·미세먼지 주의",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33도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원과 영남, 충북과 전남"
] |
[] | 2018-06-01 06:22:25+00:00 | null | null | 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주민 우려로 승인이 지연됐던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8476.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산업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조건부 승인 | null | null | news.kbs.co.kr | 산업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조건부 승인 입력 2018.06.01 (15:0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주민 우려로 승인이 지연됐던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동시에 연료전환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SRF 열병합발전소는 생활폐기물,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타이어 등 가연성 고형폐기물을 사용해 만든 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입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 공사계획 승인을 신청했지만, 발전소 예정지인 충남 예산군 삽교읍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로 발전소 건설을 반대했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충청남도, 내포그린에너지와 함께 SRF를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연료전지로 전환하는 대안을 논의해왔습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승인이 보류되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4월 2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산업부에 오늘(1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내포그린에너지의 공사계획 신청 내용이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2조'의 승인기준을 만족하기 때문에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사계획 승인 공문에 두 가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하나는 착공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부 장관의 통합허가를 받은 후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당 법은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사업장의 환경영향이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상업운전 개시 전에 주민과 합의를 이루라는 조건입니다.
이경훈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조건부로 승인한다 하더라도 내포 신도시 주민이 원하는 연료전환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사업자·충청남도·내포신도시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연료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설득·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조건부 승인
입력 2018.06.01 (15:05) 인터넷 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주민 우려로 승인이 지연됐던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동시에 연료전환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SRF 열병합발전소는 생활폐기물,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타이어 등 가연성 고형폐기물을 사용해 만든 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입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 공사계획 승인을 신청했지만, 발전소 예정지인 충남 예산군 삽교읍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로 발전소 건설을 반대했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충청남도, 내포그린에너지와 함께 SRF를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연료전지로 전환하는 대안을 논의해왔습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승인이 보류되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4월 2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산업부에 오늘(1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내포그린에너지의 공사계획 신청 내용이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2조'의 승인기준을 만족하기 때문에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사계획 승인 공문에 두 가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하나는 착공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부 장관의 통합허가를 받은 후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당 법은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사업장의 환경영향이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상업운전 개시 전에 주민과 합의를 이루라는 조건입니다.
이경훈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조건부로 승인한다 하더라도 내포 신도시 주민이 원하는 연료전환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사업자·충청남도·내포신도시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연료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설득·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8476 | ko | 2018-06-01 | news.kbs.co.kr/07b64c605e99f5eecbdbbde223155232495c3c2477556153572a63c5d664fb9d.json | [
"산업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조건부 승인 입력 2018.06.01 (15:0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주민 우려로 승인이 지연됐던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n산업부는 오늘(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동시에 연료전환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nSRF 열병합발전소는 생활폐기물,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타이어 등 가연성 고형폐기물을 사용해 만든 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입니다.\n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 공사계획 승인을 신청했지만, 발전소 예정지인 충남 예산군 삽교읍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로 발전소 건설을 반대했습니다.\n이에 산업부는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충청남도, 내포그린에너지와 함께 SRF를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연료전지로 전환하는 대안을 논의해왔습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승인이 보류되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4월 2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산업부에 오늘(1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습니다.\n산업부는 내포그린에너지의 공사계획 신청 내용이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2조'의 승인기준을 만족하기 때문에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n다만, 공사계획 승인 공문에 두 가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하나는 착공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부 장관의 통합허가를 받은 후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당 법은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사업장의 환경영향이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n두 번째는 상업운전 개시 전에 주민과 합의를 이루라는 조건입니다.\n이경훈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조건부로 승인한다 하더라도 내포 신도시 주민이 원하는 연료전환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사업자·충청남도·내포신도시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연료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설득·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산업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조건부 승인\n입력 2018.06.01 (15:05) 인터넷 뉴스\n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주민 우려로 승인이 지연됐던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n산업부는 오늘(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동시에 연료전환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nSRF 열병합발전소는 생활폐기물,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타이어 등 가연성 고형폐기물을 사용해 만든 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입니다.\n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 공사계획 승인을 신청했지만, 발전소 예정지인 충남 예산군 삽교읍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로 발전소 건설을 반대했습니다.\n이에 산업부는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충청남도, 내포그린에너지와 함께 SRF를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연료전지로 전환하는 대안을 논의해왔습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승인이 보류되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4월 2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산업부에 오늘(1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습니다.\n산업부는 내포그린에너지의 공사계획 신청 내용이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2조'의 승인기준을 만족하기 때문에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n다만, 공사계획 승인 공문에 두 가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하나는 착공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부 장관의 통합허가를 받은 후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당 법은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사업장의 환경영향이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n두 번째는 상업운전 개시 전에 주민과 합의를 이루라는 조건입니다.\n이경훈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조건부로 승인한다 하더라도 내포 신도시 주민이 원하는 연료전환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사업자·충청남도·내포신도시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연료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설득·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n기자 정보",
"산업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조건부 승인",
"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주민 우려로 승인이 지연됐던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열병합발전소"
] |
[] | 2018-06-14 18:11:16+00:00 | null | 2018-06-15 00:00:00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간 14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60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5/3664601_Ywf.jpg | ko | null | 해리스 지명자 “훈련 중단 지지…북핵 위협은 계속 우려해야” | null | null | news.kbs.co.kr | 해리스 지명자 “훈련 중단 지지…북핵 위협은 계속 우려해야” 입력 2018.06.15 (02:20) 수정 2018.06.15 (02:26)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간 14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이날 열린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풍경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은 이 발언에 대해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다만 최종 결정은 국방부에 달렸겠지만, 중단은 주요 군사 훈련에 해당하고 한국 내 미군 병력의 일상적인 훈련은 지속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가 단기간 중단은 군사적 준비태세를 해치지 않을 것이며, 보다 소규모 훈련은 지속될지도 모른다고 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특히 "나는 우리의 한국에 대한 동맹의 약속은 철통 같은 것이며, 변함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이와 함께 "우리가 핵 위협에 대해서는 계속 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해리스 지명자 “훈련 중단 지지…북핵 위협은 계속 우려해야”
입력 2018.06.15 (02:20) 수정 2018.06.15 (02:26) 인터넷 뉴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간 14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이날 열린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풍경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은 이 발언에 대해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다만 최종 결정은 국방부에 달렸겠지만, 중단은 주요 군사 훈련에 해당하고 한국 내 미군 병력의 일상적인 훈련은 지속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가 단기간 중단은 군사적 준비태세를 해치지 않을 것이며, 보다 소규모 훈련은 지속될지도 모른다고 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특히 "나는 우리의 한국에 대한 동맹의 약속은 철통 같은 것이며, 변함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이와 함께 "우리가 핵 위협에 대해서는 계속 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601 | ko | 2018-06-15 | news.kbs.co.kr/b5946339e59b4a339085ca870d3a3b8dcf8a2923a9b84f48dced00301a40712d.json | [
"해리스 지명자 “훈련 중단 지지…북핵 위협은 계속 우려해야” 입력 2018.06.15 (02:20) 수정 2018.06.15 (02:26)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간 14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이날 열린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풍경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은 이 발언에 대해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다만 최종 결정은 국방부에 달렸겠지만, 중단은 주요 군사 훈련에 해당하고 한국 내 미군 병력의 일상적인 훈련은 지속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가 단기간 중단은 군사적 준비태세를 해치지 않을 것이며, 보다 소규모 훈련은 지속될지도 모른다고 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특히 \"나는 우리의 한국에 대한 동맹의 약속은 철통 같은 것이며, 변함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이와 함께 \"우리가 핵 위협에 대해서는 계속 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출처 : AP=연합뉴스]\n해리스 지명자 “훈련 중단 지지…북핵 위협은 계속 우려해야”\n입력 2018.06.15 (02:20) 수정 2018.06.15 (02:26) 인터넷 뉴스\n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간 14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이날 열린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풍경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은 이 발언에 대해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다만 최종 결정은 국방부에 달렸겠지만, 중단은 주요 군사 훈련에 해당하고 한국 내 미군 병력의 일상적인 훈련은 지속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가 단기간 중단은 군사적 준비태세를 해치지 않을 것이며, 보다 소규모 훈련은 지속될지도 모른다고 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특히 \"나는 우리의 한국에 대한 동맹의 약속은 철통 같은 것이며, 변함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n해리스 지명자는 이와 함께 \"우리가 핵 위협에 대해서는 계속 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출처 : AP=연합뉴스]\n기자 정보",
"해리스 지명자 “훈련 중단 지지…북핵 위협은 계속 우려해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현지시간 14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 |
[] | 2018-06-01 17:27:17+00:00 | null | 2018-06-02 00:00:00 |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일), 여야는 각자의 전략 지역을 찾아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울산과 경남에서 민주당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8743.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2/3658743_7Bz.jpg | ko | null |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별 전략지역 유세 집중 | null | null | news.kbs.co.kr |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별 전략지역 유세 집중 입력 2018.06.02 (01:17) 수정 2018.06.02 (02:21)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일), 여야는 각자의 전략 지역을 찾아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울산과 경남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판세 반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권역별 선거 운동 전략을 통해 영호남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민주평화당은 정치적 기반으로 꼽히는 호남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정의당은 광주와 창원 일대에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별 전략지역 유세 집중
입력 2018.06.02 (01:17) 수정 2018.06.02 (02:21) 인터넷 뉴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일), 여야는 각자의 전략 지역을 찾아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울산과 경남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판세 반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권역별 선거 운동 전략을 통해 영호남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민주평화당은 정치적 기반으로 꼽히는 호남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정의당은 광주와 창원 일대에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8743 | ko | 2018-06-02 | news.kbs.co.kr/c8e4bc1950a374b4e36df2d6bdb02dbac93d3e9dd3f4f112dc1ae69abc8e60e5.json | [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별 전략지역 유세 집중 입력 2018.06.02 (01:17) 수정 2018.06.02 (02:21)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일), 여야는 각자의 전략 지역을 찾아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n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울산과 경남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n자유한국당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판세 반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n바른미래당은 권역별 선거 운동 전략을 통해 영호남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민주평화당은 정치적 기반으로 꼽히는 호남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n정의당은 광주와 창원 일대에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을 촉구할 계획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별 전략지역 유세 집중\n입력 2018.06.02 (01:17) 수정 2018.06.02 (02:21) 인터넷 뉴스\n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일), 여야는 각자의 전략 지역을 찾아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n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울산과 경남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n자유한국당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판세 반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n바른미래당은 권역별 선거 운동 전략을 통해 영호남에서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민주평화당은 정치적 기반으로 꼽히는 호남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n정의당은 광주와 창원 일대에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을 촉구할 계획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별 전략지역 유세 집중",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일), 여야는 각자의 전략 지역을 찾아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울산과 경남에서 민주당"
] |
[] | 2018-06-26 21:43:32+00:00 | null | 2018-06-27 00:00:00 | [앵커] 어제는 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21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7/4000211_70.jpg | ko | null | [날씨]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최고 150mm | null | null | news.kbs.co.kr | [날씨]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최고 150mm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27 (06:09) 수정 2018.06.27 (06:1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어제는 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남부지방의 기상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 군산 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레이더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듯,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동서로 긴 형태를 띈 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러 있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남부는 낮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경남, 제주도 50~100mm정도가 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북, 경북은 20~60mm, 충청남부, 울릉도.독도, 5~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날씨]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최고 150mm
입력 2018.06.27 (06:09) 수정 2018.06.27 (06:13)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는 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남부지방의 기상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 군산 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레이더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듯,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동서로 긴 형태를 띈 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러 있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남부는 낮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경남, 제주도 50~100mm정도가 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북, 경북은 20~60mm, 충청남부, 울릉도.독도, 5~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211 | ko | 2018-06-27 | news.kbs.co.kr/38f3236ba77087e8f4a15359cf692954eded4015bdfe8859d81534fdaae60d4e.json | [
"[날씨]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최고 150mm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27 (06:09) 수정 2018.06.27 (06:1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어제는 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n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n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n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남부지방의 기상상황은 어떻습니까?\n[리포트]\n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n전북 고창, 군산 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n현재 레이더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듯,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동서로 긴 형태를 띈 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러 있는데요.\n충청과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n내일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남부는 낮에 비가 그치겠습니다.\n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n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경남, 제주도 50~100mm정도가 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n전북, 경북은 20~60mm, 충청남부, 울릉도.독도, 5~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n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n기상 정보였습니다.\n[날씨]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최고 150mm\n입력 2018.06.27 (06:09) 수정 2018.06.27 (06:13) 뉴스광장 1부\n[앵커]\n어제는 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n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n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n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남부지방의 기상상황은 어떻습니까?\n[리포트]\n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n전북 고창, 군산 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n현재 레이더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듯,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동서로 긴 형태를 띈 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러 있는데요.\n충청과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n내일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남부는 낮에 비가 그치겠습니다.\n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n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경남, 제주도 50~100mm정도가 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n전북, 경북은 20~60mm, 충청남부, 울릉도.독도, 5~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n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n기상 정보였습니다.\n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날씨]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최고 150mm",
"[앵커] 어제는 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 |
[] | 2018-06-22 16:11:51+00:00 | null | 2018-06-22 00:00:00 | [앵커] 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향에 대한 권고안이 나왔습니다. 보유세를 전체적으로 인상하기보다는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대상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인데, 점차 유명무실해졌던 종부세가 제 위상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50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2/3668506_60.jpg | ko | null | 부동산세 인상 윤곽…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 null | null | news.kbs.co.kr | 부동산세 인상 윤곽…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뉴스라인 입력 2018.06.22 (23:09) 수정 2018.06.22 (23:42)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향에 대한 권고안이 나왔습니다.
보유세를 전체적으로 인상하기보다는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대상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인데, 점차 유명무실해졌던 종부세가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2일) 발표된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은 크게 4가집니다.
종부세는 세 부담 완화 장치인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을 적용해 계산하는데, 각각 따로 인상하는 안, 두 가지를 함께 손보는 안 등입니다.
먼저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안은 현재 80%인 것을 해마다 10%포인트씩 2번에 걸쳐 100%까지 올리는 내용입니다.
종부세 대상자 27만여 명에 모두 해당됩니다.
세율만 올린다면 최고 세율이 현행 2%에서 2.5%로 높아집니다.
비싼 집일수록 세율을 더 많이 올려 누진성도 강화되는데, 대신 적용 대상이 5만여 명으로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공시가액비율을 연 2%포인트에서 10%포인트 올리면서 세율도 함께 올리는 방식입니다.
적용 대상이 많은데 세율까지 높아져 추가로 거둘 수 있는 세금이 최고 1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1주택자는 공시가액비율만 인상하고, 다주택자는 세율도 함께 높이는 차등 방식도 나왔습니다.
[최병호/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부동산 보유나 임대에 대한 낮은 세 부담으로 부동산 보유 유인이 증대하고 이에 따라 재산 보유 양극화가 또 소득 양극화가 유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공시가액비율 인상은 시행령만 고치면 되지만 세율 조정은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최종 권고안은 다음 달 3일 정부에 제출되며 정부는 다음 달 말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부동산세 인상 윤곽…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입력 2018.06.22 (23:09) 수정 2018.06.22 (23:42) 뉴스라인
[앵커]
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향에 대한 권고안이 나왔습니다.
보유세를 전체적으로 인상하기보다는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대상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인데, 점차 유명무실해졌던 종부세가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2일) 발표된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은 크게 4가집니다.
종부세는 세 부담 완화 장치인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을 적용해 계산하는데, 각각 따로 인상하는 안, 두 가지를 함께 손보는 안 등입니다.
먼저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안은 현재 80%인 것을 해마다 10%포인트씩 2번에 걸쳐 100%까지 올리는 내용입니다.
종부세 대상자 27만여 명에 모두 해당됩니다.
세율만 올린다면 최고 세율이 현행 2%에서 2.5%로 높아집니다.
비싼 집일수록 세율을 더 많이 올려 누진성도 강화되는데, 대신 적용 대상이 5만여 명으로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공시가액비율을 연 2%포인트에서 10%포인트 올리면서 세율도 함께 올리는 방식입니다.
적용 대상이 많은데 세율까지 높아져 추가로 거둘 수 있는 세금이 최고 1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1주택자는 공시가액비율만 인상하고, 다주택자는 세율도 함께 높이는 차등 방식도 나왔습니다.
[최병호/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부동산 보유나 임대에 대한 낮은 세 부담으로 부동산 보유 유인이 증대하고 이에 따라 재산 보유 양극화가 또 소득 양극화가 유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공시가액비율 인상은 시행령만 고치면 되지만 세율 조정은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최종 권고안은 다음 달 3일 정부에 제출되며 정부는 다음 달 말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506 | ko | 2018-06-22 | news.kbs.co.kr/18be0a185b7bfaf68f9f3c32bee2f9040dcfe886a5c6e476c7612fed146803e5.json | [
"부동산세 인상 윤곽…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뉴스라인 입력 2018.06.22 (23:09) 수정 2018.06.22 (23:42)\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향에 대한 권고안이 나왔습니다.\n보유세를 전체적으로 인상하기보다는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대상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인데, 점차 유명무실해졌던 종부세가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n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오늘(22일) 발표된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은 크게 4가집니다.\n종부세는 세 부담 완화 장치인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을 적용해 계산하는데, 각각 따로 인상하는 안, 두 가지를 함께 손보는 안 등입니다.\n먼저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안은 현재 80%인 것을 해마다 10%포인트씩 2번에 걸쳐 100%까지 올리는 내용입니다.\n종부세 대상자 27만여 명에 모두 해당됩니다.\n세율만 올린다면 최고 세율이 현행 2%에서 2.5%로 높아집니다.\n비싼 집일수록 세율을 더 많이 올려 누진성도 강화되는데, 대신 적용 대상이 5만여 명으로 줄어듭니다.\n세 번째는 공시가액비율을 연 2%포인트에서 10%포인트 올리면서 세율도 함께 올리는 방식입니다.\n적용 대상이 많은데 세율까지 높아져 추가로 거둘 수 있는 세금이 최고 1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n마지막으로 1주택자는 공시가액비율만 인상하고, 다주택자는 세율도 함께 높이는 차등 방식도 나왔습니다.\n[최병호/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부동산 보유나 임대에 대한 낮은 세 부담으로 부동산 보유 유인이 증대하고 이에 따라 재산 보유 양극화가 또 소득 양극화가 유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n공시가액비율 인상은 시행령만 고치면 되지만 세율 조정은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n최종 권고안은 다음 달 3일 정부에 제출되며 정부는 다음 달 말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nKBS 뉴스 신선민입니다.\n부동산세 인상 윤곽…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강화\n입력 2018.06.22 (23:09) 수정 2018.06.22 (23:42) 뉴스라인\n[앵커]\n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향에 대한 권고안이 나왔습니다.\n보유세를 전체적으로 인상하기보다는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대상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인데, 점차 유명무실해졌던 종부세가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n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오늘(22일) 발표된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은 크게 4가집니다.\n종부세는 세 부담 완화 장치인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을 적용해 계산하는데, 각각 따로 인상하는 안, 두 가지를 함께 손보는 안 등입니다.\n먼저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안은 현재 80%인 것을 해마다 10%포인트씩 2번에 걸쳐 100%까지 올리는 내용입니다.\n종부세 대상자 27만여 명에 모두 해당됩니다.\n세율만 올린다면 최고 세율이 현행 2%에서 2.5%로 높아집니다.\n비싼 집일수록 세율을 더 많이 올려 누진성도 강화되는데, 대신 적용 대상이 5만여 명으로 줄어듭니다.\n세 번째는 공시가액비율을 연 2%포인트에서 10%포인트 올리면서 세율도 함께 올리는 방식입니다.\n적용 대상이 많은데 세율까지 높아져 추가로 거둘 수 있는 세금이 최고 1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n마지막으로 1주택자는 공시가액비율만 인상하고, 다주택자는 세율도 함께 높이는 차등 방식도 나왔습니다.\n[최병호/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부동산 보유나 임대에 대한 낮은 세 부담으로 부동산 보유 유인이 증대하고 이에 따라 재산 보유 양극화가 또 소득 양극화가 유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n공시가액비율 인상은 시행령만 고치면 되지만 세율 조정은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n최종 권고안은 다음 달 3일 정부에 제출되며 정부는 다음 달 말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nKBS 뉴스 신선민입니다.\n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부동산세 인상 윤곽…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앵커] 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향에 대한 권고안이 나왔습니다. 보유세를 전체적으로 인상하기보다는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가 대상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인데, 점차 유명무실해졌던 종부세가 제 위상을"
] |
[] | 2018-06-13 06:38:11+00:00 | null | null |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856.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선수 폭행 혐의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 null | null | news.kbs.co.kr | 선수 폭행 혐의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입력 2018.06.13 (15:34)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같은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B(17)군 등 해당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선수 C(16)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군 등도 올해 초 선수 숙소에서 후배인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피해 선수 학부모는 A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한 뒤,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며 금품 모금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부천FC1995는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입장문에서 지난 7일 A 감독을 무기한 직무 정지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고비 모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학부모 명의로 2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은 있다"면서도 "훈련지인 전남 영광에서 선수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명목으로 걷은 것"이라고 부천FC1995 해명했습니다.
선수 폭행 혐의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입력 2018.06.13 (15:34) 인터넷 뉴스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같은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B(17)군 등 해당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선수 C(16)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군 등도 올해 초 선수 숙소에서 후배인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피해 선수 학부모는 A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한 뒤,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며 금품 모금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부천FC1995는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입장문에서 지난 7일 A 감독을 무기한 직무 정지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고비 모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학부모 명의로 2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은 있다"면서도 "훈련지인 전남 영광에서 선수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명목으로 걷은 것"이라고 부천FC1995 해명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856 | ko | 2018-06-01 | news.kbs.co.kr/06d26b4e2a5ddec2b8a07b5794db17c29ca3a44ed40ee91e7b0efad86a1a1a56.json | [
"선수 폭행 혐의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입력 2018.06.13 (15:34)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n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n또 같은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B(17)군 등 해당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nA 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선수 C(16)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군 등도 올해 초 선수 숙소에서 후배인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이 사실을 안 피해 선수 학부모는 A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한 뒤,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n또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며 금품 모금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n부천FC1995는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입장문에서 지난 7일 A 감독을 무기한 직무 정지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n또, 수고비 모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학부모 명의로 2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은 있다\"면서도 \"훈련지인 전남 영광에서 선수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명목으로 걷은 것\"이라고 부천FC1995 해명했습니다.\n선수 폭행 혐의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n입력 2018.06.13 (15:34) 인터넷 뉴스\n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n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n또 같은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B(17)군 등 해당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nA 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선수 C(16)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군 등도 올해 초 선수 숙소에서 후배인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이 사실을 안 피해 선수 학부모는 A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한 뒤,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n또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며 금품 모금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n부천FC1995는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입장문에서 지난 7일 A 감독을 무기한 직무 정지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n또, 수고비 모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학부모 명의로 2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은 있다\"면서도 \"훈련지인 전남 영광에서 선수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명목으로 걷은 것\"이라고 부천FC1995 해명했습니다.\n기자 정보",
"선수 폭행 혐의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천FC1995 18세 이하(U-18) 유소년 축구팀 감독 A(46)씨를 불구속"
] |
[] | 2018-06-25 03:18:47+00:00 | null | 2018-06-25 00:00:00 | 통일부는 오늘(25일) '제37회 대학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924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5/3669246_IIW.jpg | ko | null | 통일부, 대학생 통일 논문·홍보영상 공모전 | null | null | news.kbs.co.kr | 통일부, 대학생 통일 논문·홍보영상 공모전 입력 2018.06.25 (10:55) 수정 2018.06.25 (11:08)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통일부는 오늘(25일) '제37회 대학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논문이나 홍보영상을 10월 9일까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학사·석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해외 동포와 유학생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논문과 홍보영상 최우수상 각 1편에는 각각 4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북·중 접경지역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통일부, 대학생 통일 논문·홍보영상 공모전
입력 2018.06.25 (10:55) 수정 2018.06.25 (11:08) 인터넷 뉴스
통일부는 오늘(25일) '제37회 대학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논문이나 홍보영상을 10월 9일까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학사·석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해외 동포와 유학생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논문과 홍보영상 최우수상 각 1편에는 각각 4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북·중 접경지역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9246 | ko | 2018-06-25 | news.kbs.co.kr/1720bd22dbc3aaa5acc9e1100cee2c57b6b10d11a4df1bacedef2977bcc4be0a.json | [
"통일부, 대학생 통일 논문·홍보영상 공모전 입력 2018.06.25 (10:55) 수정 2018.06.25 (11:08)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통일부는 오늘(25일) '제37회 대학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n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논문이나 홍보영상을 10월 9일까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학사·석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해외 동포와 유학생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n논문과 홍보영상 최우수상 각 1편에는 각각 4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북·중 접경지역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n통일부, 대학생 통일 논문·홍보영상 공모전\n입력 2018.06.25 (10:55) 수정 2018.06.25 (11:08) 인터넷 뉴스\n통일부는 오늘(25일) '제37회 대학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n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논문이나 홍보영상을 10월 9일까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학사·석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해외 동포와 유학생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n논문과 홍보영상 최우수상 각 1편에는 각각 4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북·중 접경지역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n기자 정보",
"통일부, 대학생 통일 논문·홍보영상 공모전",
"통일부는 오늘(25일) '제37회 대학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 |
[] | 2018-06-21 22:27:45+00:00 | null | 2018-06-22 00:00:00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01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2/3668011_nOU.jpg | ko | null | 뉴욕증시 다우 0.8% 하락 마감…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 | null | null | news.kbs.co.kr | 뉴욕증시 다우 0.8% 하락 마감…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 입력 2018.06.22 (06:0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하락한 24,461.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6포인트(0.63%) 내린 2,74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88%) 낮은 7,712.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긴 기간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뉴욕증시 다우 0.8% 하락 마감…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
입력 2018.06.22 (06:02) 인터넷 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하락한 24,461.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6포인트(0.63%) 내린 2,74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88%) 낮은 7,712.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긴 기간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011 | ko | 2018-06-22 | news.kbs.co.kr/432c90d6196cf082e7b184fb7007829a03a6b6d4e9e690efe0245cd89dc25c18.json | [
"뉴욕증시 다우 0.8% 하락 마감…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 입력 2018.06.22 (06:0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n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하락한 24,461.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n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6포인트(0.63%) 내린 2,74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88%) 낮은 7,712.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n다우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긴 기간 연속 하락했습니다.\n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다.\n[사진출처 : AP=연합뉴스]\n뉴욕증시 다우 0.8% 하락 마감…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n입력 2018.06.22 (06:02) 인터넷 뉴스\n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n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하락한 24,461.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n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6포인트(0.63%) 내린 2,74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88%) 낮은 7,712.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n다우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3월 말 이후 가장 긴 기간 연속 하락했습니다.\n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다.\n[사진출처 : AP=연합뉴스]\n기자 정보",
"뉴욕증시 다우 0.8% 하락 마감…무역전쟁발 경기둔화 우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세계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습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10포인트(0.80%)"
] |
[] | 2018-06-20 09:41:49+00:00 | null | 2018-06-20 00:00:00 | 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내부의 부당노동행위와 비리를 근절하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농·축협 노동자들이 결성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23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0/3667238_jfl.jpg | ko | null | 농·축협 노조 “부당노동행위와 내부 비리 근절하라” | null | null | news.kbs.co.kr | 농·축협 노조 “부당노동행위와 내부 비리 근절하라” 입력 2018.06.20 (17:50) 수정 2018.06.20 (18:0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내부의 부당노동행위와 비리를 근절하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농·축협 노동자들이 결성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1127개 농 축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갑질과 부당한 노사관계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협중앙회 직원이 참여하도록 규정된 농협인사업무협의 제도와, 직원 서비스 모니터링 제도인 CS를 문제의 주 원인으로 지적하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CS제도 때문에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타 서비스직군이나 금융관련 사무원들보다 높은 수준이고, 농협인사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조합의 직원을 채용, 전적, 해고하는 규정 때문에 중앙회에서 지역 조합 인사에 간섭하는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협동조합노조는 "지역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중앙회와 지역간 관계가 형성돼 내부 비리가 있어도 개선이 어렵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농·축협 노조 “부당노동행위와 내부 비리 근절하라”
입력 2018.06.20 (17:50) 수정 2018.06.20 (18:05) 인터넷 뉴스
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내부의 부당노동행위와 비리를 근절하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농·축협 노동자들이 결성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1127개 농 축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갑질과 부당한 노사관계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협중앙회 직원이 참여하도록 규정된 농협인사업무협의 제도와, 직원 서비스 모니터링 제도인 CS를 문제의 주 원인으로 지적하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CS제도 때문에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타 서비스직군이나 금융관련 사무원들보다 높은 수준이고, 농협인사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조합의 직원을 채용, 전적, 해고하는 규정 때문에 중앙회에서 지역 조합 인사에 간섭하는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협동조합노조는 "지역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중앙회와 지역간 관계가 형성돼 내부 비리가 있어도 개선이 어렵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238 | ko | 2018-06-20 | news.kbs.co.kr/c1da48b46df9987eaa71a435b83a746c3f680c7d55322a7839561e228cd81a16.json | [
"농·축협 노조 “부당노동행위와 내부 비리 근절하라” 입력 2018.06.20 (17:50) 수정 2018.06.20 (18:0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내부의 부당노동행위와 비리를 근절하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n전국 농·축협 노동자들이 결성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1127개 농 축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갑질과 부당한 노사관계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n특히 농협중앙회 직원이 참여하도록 규정된 농협인사업무협의 제도와, 직원 서비스 모니터링 제도인 CS를 문제의 주 원인으로 지적하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n이들은 \"CS제도 때문에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타 서비스직군이나 금융관련 사무원들보다 높은 수준이고, 농협인사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조합의 직원을 채용, 전적, 해고하는 규정 때문에 중앙회에서 지역 조합 인사에 간섭하는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n협동조합노조는 \"지역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중앙회와 지역간 관계가 형성돼 내부 비리가 있어도 개선이 어렵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농·축협 노조 “부당노동행위와 내부 비리 근절하라”\n입력 2018.06.20 (17:50) 수정 2018.06.20 (18:05) 인터넷 뉴스\n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내부의 부당노동행위와 비리를 근절하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n전국 농·축협 노동자들이 결성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1127개 농 축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갑질과 부당한 노사관계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n특히 농협중앙회 직원이 참여하도록 규정된 농협인사업무협의 제도와, 직원 서비스 모니터링 제도인 CS를 문제의 주 원인으로 지적하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n이들은 \"CS제도 때문에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타 서비스직군이나 금융관련 사무원들보다 높은 수준이고, 농협인사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조합의 직원을 채용, 전적, 해고하는 규정 때문에 중앙회에서 지역 조합 인사에 간섭하는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n협동조합노조는 \"지역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중앙회와 지역간 관계가 형성돼 내부 비리가 있어도 개선이 어렵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농·축협 노조 “부당노동행위와 내부 비리 근절하라”",
"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내부의 부당노동행위와 비리를 근절하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농·축협 노동자들이 결성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 |
[] | 2018-06-20 11:43:18+00:00 | null | 2018-06-20 00:00:00 |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달까지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0일)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27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0/3667279_Lie.jpg | ko | null | 주 52시간제 위반 사업장 처벌 6달까지 유예 | null | null | news.kbs.co.kr | 주 52시간제 위반 사업장 처벌 6달까지 유예 입력 2018.06.20 (19:24) 수정 2018.06.20 (19:4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달까지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0일)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교대제 개편, 인력 충원 등 장시간 노동 원인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 3달까지 시정 기간을 부여하되 이를 한 차례 추가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현행 노동부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근로감독관은 노동시간 위반 사업장에 대해 최대 7일의 시정 기간을 줄 수 있고, 사업주 요청에 따라 7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규정상 최장 14일인 시정 기간을 6달로 대폭 늘린 셈입니다.
규정과는 별도로 근로감독계획에 따라서는 지금도 최장 3달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노동부 설명입니다.
노동부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공식 시정 기간을 7일에서 3달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근로감독관은 시정 기간에 사업주가 시정 지시를 이행하면 '내사 종결' 처리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죄로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합니다.
노동부의 결정은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대해 올해 말까지 6달의 계도 기간을 준다는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에 따른 겁니다.
노동부는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지도·감독을 산업 현장의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시간 위반 사업주에게 최장 6달의 시정 기간을 주면 처벌 여부에 관한 결정도 6달 유예하는 결과가 됩니다.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 위반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제 위반 사업장 처벌 6달까지 유예
입력 2018.06.20 (19:24) 수정 2018.06.20 (19:45) 인터넷 뉴스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달까지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0일)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교대제 개편, 인력 충원 등 장시간 노동 원인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 3달까지 시정 기간을 부여하되 이를 한 차례 추가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현행 노동부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근로감독관은 노동시간 위반 사업장에 대해 최대 7일의 시정 기간을 줄 수 있고, 사업주 요청에 따라 7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규정상 최장 14일인 시정 기간을 6달로 대폭 늘린 셈입니다.
규정과는 별도로 근로감독계획에 따라서는 지금도 최장 3달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노동부 설명입니다.
노동부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공식 시정 기간을 7일에서 3달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근로감독관은 시정 기간에 사업주가 시정 지시를 이행하면 '내사 종결' 처리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죄로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합니다.
노동부의 결정은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대해 올해 말까지 6달의 계도 기간을 준다는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에 따른 겁니다.
노동부는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지도·감독을 산업 현장의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시간 위반 사업주에게 최장 6달의 시정 기간을 주면 처벌 여부에 관한 결정도 6달 유예하는 결과가 됩니다.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 위반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279 | ko | 2018-06-20 | news.kbs.co.kr/bb49677f915fddbab227beb167338340f10e6e82ebd322013b25e97dd71514a5.json | [
"주 52시간제 위반 사업장 처벌 6달까지 유예 입력 2018.06.20 (19:24) 수정 2018.06.20 (19:4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달까지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n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0일)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교대제 개편, 인력 충원 등 장시간 노동 원인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주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 3달까지 시정 기간을 부여하되 이를 한 차례 추가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n현행 노동부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근로감독관은 노동시간 위반 사업장에 대해 최대 7일의 시정 기간을 줄 수 있고, 사업주 요청에 따라 7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n규정상 최장 14일인 시정 기간을 6달로 대폭 늘린 셈입니다.\n규정과는 별도로 근로감독계획에 따라서는 지금도 최장 3달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노동부 설명입니다.\n노동부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공식 시정 기간을 7일에서 3달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입니다.\n근로감독관은 시정 기간에 사업주가 시정 지시를 이행하면 '내사 종결' 처리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죄로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합니다.\n노동부의 결정은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대해 올해 말까지 6달의 계도 기간을 준다는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에 따른 겁니다.\n노동부는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지도·감독을 산업 현장의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n노동시간 위반 사업주에게 최장 6달의 시정 기간을 주면 처벌 여부에 관한 결정도 6달 유예하는 결과가 됩니다.\n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 위반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n주 52시간제 위반 사업장 처벌 6달까지 유예\n입력 2018.06.20 (19:24) 수정 2018.06.20 (19:45) 인터넷 뉴스\n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달까지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n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0일)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교대제 개편, 인력 충원 등 장시간 노동 원인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주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 3달까지 시정 기간을 부여하되 이를 한 차례 추가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n현행 노동부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근로감독관은 노동시간 위반 사업장에 대해 최대 7일의 시정 기간을 줄 수 있고, 사업주 요청에 따라 7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n규정상 최장 14일인 시정 기간을 6달로 대폭 늘린 셈입니다.\n규정과는 별도로 근로감독계획에 따라서는 지금도 최장 3달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노동부 설명입니다.\n노동부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공식 시정 기간을 7일에서 3달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입니다.\n근로감독관은 시정 기간에 사업주가 시정 지시를 이행하면 '내사 종결' 처리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죄로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합니다.\n노동부의 결정은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대해 올해 말까지 6달의 계도 기간을 준다는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에 따른 겁니다.\n노동부는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지도·감독을 산업 현장의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n노동시간 위반 사업주에게 최장 6달의 시정 기간을 주면 처벌 여부에 관한 결정도 6달 유예하는 결과가 됩니다.\n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 위반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n기자 정보",
"주 52시간제 위반 사업장 처벌 6달까지 유예",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달까지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오늘(20일)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 |
[] | 2018-06-14 11:13:26+00:00 | null | 2018-06-14 00:00:00 |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과 북미간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 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상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46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4/3664468_100.jpg | ko | null | 문 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중단 신중히 검토”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문 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중단 신중히 검토” 뉴스 7 입력 2018.06.14 (19:14) 수정 2018.06.14 (19:5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과 북미간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 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언급했던 한미 연합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올해 들어 처음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 북미간 대화에 성실하게 임한다면,
판문점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며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한미 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8월로 예정된 올해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지 여부를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앞으로 북한이 비핵화 이행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미국은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합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외교안보부처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임무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 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중단 신중히 검토”
입력 2018.06.14 (19:14) 수정 2018.06.14 (19:53) 뉴스 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과 북미간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 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언급했던 한미 연합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올해 들어 처음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 북미간 대화에 성실하게 임한다면,
판문점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며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한미 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8월로 예정된 올해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지 여부를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앞으로 북한이 비핵화 이행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미국은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합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외교안보부처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임무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468 | ko | 2018-06-14 | news.kbs.co.kr/57020dd47409cc46aa6adde79ad0d835f1bef2d4bfd67dac64ba7d6019c2c592.json |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문 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중단 신중히 검토” 뉴스 7 입력 2018.06.14 (19:14) 수정 2018.06.14 (19:5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과 북미간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 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n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언급했던 한미 연합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오늘 올해 들어 처음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n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 북미간 대화에 성실하게 임한다면,\n판문점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n그러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며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n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한미 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n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8월로 예정된 올해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지 여부를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또 앞으로 북한이 비핵화 이행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미국은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합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외교안보부처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임무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nKBS 뉴스 김지선입니다.\n문 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중단 신중히 검토”\n입력 2018.06.14 (19:14) 수정 2018.06.14 (19:53) 뉴스 7\n[앵커]\n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과 북미간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 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n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언급했던 한미 연합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오늘 올해 들어 처음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n문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 북미간 대화에 성실하게 임한다면,\n판문점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n그러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며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n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한미 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n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8월로 예정된 올해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지 여부를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또 앞으로 북한이 비핵화 이행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미국은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합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외교안보부처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임무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nKBS 뉴스 김지선입니다.\n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문 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중단 신중히 검토”",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과 북미간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 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상"
] |
[] | 2018-06-22 00:17:14+00:00 | null | 2018-06-22 00:00:00 |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임시완/가수 겸 배우/2017년 7월 : "잘 다녀오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임시완 씨!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11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2/3668116_140.jpg | ko | null | [연예수첩] 임시완,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 기고 | null | null | news.kbs.co.kr | [연예수첩] 임시완,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 기고 아침뉴스타임 입력 2018.06.22 (08:24) 수정 2018.06.22 (08:36)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임시완/가수 겸 배우/2017년 7월 : "잘 다녀오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임시완 씨!
지난 20일,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라는 글을 기고했는데요.
“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며 입대 초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 임시완 씨.
“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이 군대에선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지금은 어느덧 상병도 되고 제법 익숙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웬만큼 적응하고 나서는 더없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내년 4월 제대할 때까지 몸 건강히 군 생활하다가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연예수첩] 임시완,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 기고
입력 2018.06.22 (08:24) 수정 2018.06.22 (08:36) 아침뉴스타임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임시완/가수 겸 배우/2017년 7월 : "잘 다녀오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임시완 씨!
지난 20일,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라는 글을 기고했는데요.
“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며 입대 초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 임시완 씨.
“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이 군대에선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지금은 어느덧 상병도 되고 제법 익숙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웬만큼 적응하고 나서는 더없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내년 4월 제대할 때까지 몸 건강히 군 생활하다가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116 | ko | 2018-06-22 | news.kbs.co.kr/1dad0bf686606edc5b58cf0b415a4616944417f5079d2ae0bd93e00babe2c676.json | [
"[연예수첩] 임시완,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 기고 아침뉴스타임 입력 2018.06.22 (08:24) 수정 2018.06.22 (08:36)\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군 복무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근황을 전해왔습니다!\n[임시완/가수 겸 배우/2017년 7월 : \"잘 다녀오겠습니다.\"]\n먼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임시완 씨!\n지난 20일,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라는 글을 기고했는데요.\n“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며 입대 초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 임시완 씨.\n“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이 군대에선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지금은 어느덧 상병도 되고 제법 익숙해졌다”고 전했습니다.\n이어서 “웬만큼 적응하고 나서는 더없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n내년 4월 제대할 때까지 몸 건강히 군 생활하다가 돌아오기를 바랍니다.\n[연예수첩] 임시완,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 기고\n입력 2018.06.22 (08:24) 수정 2018.06.22 (08:36) 아침뉴스타임\n군 복무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근황을 전해왔습니다!\n[임시완/가수 겸 배우/2017년 7월 : \"잘 다녀오겠습니다.\"]\n먼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임시완 씨!\n지난 20일,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라는 글을 기고했는데요.\n“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며 입대 초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 임시완 씨.\n“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이 군대에선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지금은 어느덧 상병도 되고 제법 익숙해졌다”고 전했습니다.\n이어서 “웬만큼 적응하고 나서는 더없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n내년 4월 제대할 때까지 몸 건강히 군 생활하다가 돌아오기를 바랍니다.\n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연예수첩] 임시완, 국방일보에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 기고",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임시완/가수 겸 배우/2017년 7월 : \"잘 다녀오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임시완 씨!"
] |
[] | 2018-06-20 04:57:20+00:00 | null | 2018-06-20 00:00:00 | [앵커] 우리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태용호에 대해서는 빠른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08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0/3667084_130.jpg | ko | null | 멕시코, 비공개 훈련…“한국 빠른 팀” | null | null | news.kbs.co.kr | 멕시코, 비공개 훈련…“한국 빠른 팀” 뉴스 12 입력 2018.06.20 (12:17) 수정 2018.06.20 (12:21)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우리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태용호에 대해서는 빠른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인근 도시 힘키의 조용한 마을 노보고르스크.
멕시코가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곳에는 높은 담장이 있는데다 보안까지 철저해 외부인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취재진도 예외없이 모두 검색대틀 거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구엘 앙헬/스페인 마르카 기자 : "보안 절차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자회견과 훈련 취재를 위해서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변의 주인공답게 백 명에 가까운 취재진들이 몰릴 만큼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독일전에 선발 출전했던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가 조부상을 당한 것이 알려진 탓인지 선수단 분위기는 차분하고 진지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취재진에게 초반 15분만 공개됐습니다.
["비가 와서 촬영 시간이 더 필요한데요?"]
멕시코 선수들은 예전부터 비디오 분석을 해왔다며 신태용 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라울 히메네스/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 "한국은 빠르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좋습니다. 공을 가졌을 때 우리가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러시아 입성 후 전력을 감춰왔던 멕시코는 여전히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본격적인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멕시코, 비공개 훈련…“한국 빠른 팀”
입력 2018.06.20 (12:17) 수정 2018.06.20 (12:21) 뉴스 12
[앵커]
우리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태용호에 대해서는 빠른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인근 도시 힘키의 조용한 마을 노보고르스크.
멕시코가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곳에는 높은 담장이 있는데다 보안까지 철저해 외부인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취재진도 예외없이 모두 검색대틀 거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구엘 앙헬/스페인 마르카 기자 : "보안 절차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자회견과 훈련 취재를 위해서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변의 주인공답게 백 명에 가까운 취재진들이 몰릴 만큼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독일전에 선발 출전했던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가 조부상을 당한 것이 알려진 탓인지 선수단 분위기는 차분하고 진지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취재진에게 초반 15분만 공개됐습니다.
["비가 와서 촬영 시간이 더 필요한데요?"]
멕시코 선수들은 예전부터 비디오 분석을 해왔다며 신태용 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라울 히메네스/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 "한국은 빠르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좋습니다. 공을 가졌을 때 우리가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러시아 입성 후 전력을 감춰왔던 멕시코는 여전히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본격적인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084 | ko | 2018-06-20 | news.kbs.co.kr/68b758f7ca7eb8514455754c2216f09c7f6737f56ea130c2473bcc4e1a4af1dd.json | [
"멕시코, 비공개 훈련…“한국 빠른 팀” 뉴스 12 입력 2018.06.20 (12:17) 수정 2018.06.20 (12:21)\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우리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n신태용호에 대해서는 빠른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n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n[리포트]\n모스크바 인근 도시 힘키의 조용한 마을 노보고르스크.\n멕시코가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곳에는 높은 담장이 있는데다 보안까지 철저해 외부인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n취재진도 예외없이 모두 검색대틀 거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n[미구엘 앙헬/스페인 마르카 기자 : \"보안 절차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자회견과 훈련 취재를 위해서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n이변의 주인공답게 백 명에 가까운 취재진들이 몰릴 만큼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n독일전에 선발 출전했던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가 조부상을 당한 것이 알려진 탓인지 선수단 분위기는 차분하고 진지했습니다.\n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취재진에게 초반 15분만 공개됐습니다.\n[\"비가 와서 촬영 시간이 더 필요한데요?\"]\n멕시코 선수들은 예전부터 비디오 분석을 해왔다며 신태용 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n[라울 히메네스/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 \"한국은 빠르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좋습니다. 공을 가졌을 때 우리가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n러시아 입성 후 전력을 감춰왔던 멕시코는 여전히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본격적인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n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n멕시코, 비공개 훈련…“한국 빠른 팀”\n입력 2018.06.20 (12:17) 수정 2018.06.20 (12:21) 뉴스 12\n[앵커]\n우리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n신태용호에 대해서는 빠른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n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n[리포트]\n모스크바 인근 도시 힘키의 조용한 마을 노보고르스크.\n멕시코가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곳에는 높은 담장이 있는데다 보안까지 철저해 외부인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n취재진도 예외없이 모두 검색대틀 거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n[미구엘 앙헬/스페인 마르카 기자 : \"보안 절차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자회견과 훈련 취재를 위해서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n이변의 주인공답게 백 명에 가까운 취재진들이 몰릴 만큼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n독일전에 선발 출전했던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가 조부상을 당한 것이 알려진 탓인지 선수단 분위기는 차분하고 진지했습니다.\n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취재진에게 초반 15분만 공개됐습니다.\n[\"비가 와서 촬영 시간이 더 필요한데요?\"]\n멕시코 선수들은 예전부터 비디오 분석을 해왔다며 신태용 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n[라울 히메네스/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 \"한국은 빠르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좋습니다. 공을 가졌을 때 우리가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n러시아 입성 후 전력을 감춰왔던 멕시코는 여전히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본격적인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n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멕시코, 비공개 훈련…“한국 빠른 팀”",
"[앵커] 우리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며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태용호에 대해서는 빠른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 |
[] | 2018-06-11 23:09:52+00:00 | null | 2018-06-12 00:00:00 | [앵커] 주 52시간 근로 시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놨는데요. 회식과 접대, 대기와 교육 시간, 어떤 것이 근로시간에 포함돼고 안되는지를, 조혜진 기자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13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2/3663137_200.jpg | ko | null | “출장·접대는 근로, 회식은 非근로”…주52시간 이렇게 적용 | null | null | news.kbs.co.kr | “출장·접대는 근로, 회식은 非근로”…주52시간 이렇게 적용 뉴스광장 입력 2018.06.12 (07:44) 수정 2018.06.12 (07:50)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주 52시간 근로 시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놨는데요.
회식과 접대, 대기와 교육 시간, 어떤 것이 근로시간에 포함돼고 안되는지를, 조혜진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일을 하다보면 대기근무도 하고, 업무상 접대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대기와 접대, 출장과 워크숍.
이 모든 활동이 근로시간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사용자의 지시나 사전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해외출장은 노사간에 서면합의로 근무 인정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회식은 어떨까요?
친목 강화 차원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회사 위크숍을 가서도 뒷풀이 등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을 사용자의 지휘나 감독 아래에 종속되어 있는 시간이라고 봤습니다.
고용부는 초과근무에 대한 가산수당도 명시했는데요,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한 연장근로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해 지급합니다.
휴일근무는 8시간 이내는 통상임금의 50%를, 8시간이 넘어가는 초과분은 100%를 더 받게 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근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18세 미만의 어린 근로자에게는 연장근로 5시간을 포함해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킬 수 없습니다.
또, 파견근로자의 경우 원청업체, 즉 사용사업주의 근로시간 단축을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국가 등에 고용된 청원경찰이나, 사립학교 교원도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이어서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한편, 3백인 이상 사업장이 근로자가 줄게 되더라도 근로시간 제한이 지속된다고 밝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출장·접대는 근로, 회식은 非근로”…주52시간 이렇게 적용
입력 2018.06.12 (07:44) 수정 2018.06.12 (07:50) 뉴스광장
[앵커]
주 52시간 근로 시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놨는데요.
회식과 접대, 대기와 교육 시간, 어떤 것이 근로시간에 포함돼고 안되는지를, 조혜진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일을 하다보면 대기근무도 하고, 업무상 접대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대기와 접대, 출장과 워크숍.
이 모든 활동이 근로시간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사용자의 지시나 사전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해외출장은 노사간에 서면합의로 근무 인정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회식은 어떨까요?
친목 강화 차원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회사 위크숍을 가서도 뒷풀이 등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을 사용자의 지휘나 감독 아래에 종속되어 있는 시간이라고 봤습니다.
고용부는 초과근무에 대한 가산수당도 명시했는데요,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한 연장근로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해 지급합니다.
휴일근무는 8시간 이내는 통상임금의 50%를, 8시간이 넘어가는 초과분은 100%를 더 받게 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근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18세 미만의 어린 근로자에게는 연장근로 5시간을 포함해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킬 수 없습니다.
또, 파견근로자의 경우 원청업체, 즉 사용사업주의 근로시간 단축을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국가 등에 고용된 청원경찰이나, 사립학교 교원도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이어서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한편, 3백인 이상 사업장이 근로자가 줄게 되더라도 근로시간 제한이 지속된다고 밝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137 | ko | 2018-06-12 | news.kbs.co.kr/01831ff415f707746cdbaca49eba8f0bd9baf27f2324daac8135ef38cc54cb5a.json | [
"“출장·접대는 근로, 회식은 非근로”…주52시간 이렇게 적용 뉴스광장 입력 2018.06.12 (07:44) 수정 2018.06.12 (07:50)\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주 52시간 근로 시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n오늘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놨는데요.\n회식과 접대, 대기와 교육 시간, 어떤 것이 근로시간에 포함돼고 안되는지를, 조혜진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n[리포트]\n일을 하다보면 대기근무도 하고, 업무상 접대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n대기와 접대, 출장과 워크숍.\n이 모든 활동이 근로시간으로 인정됩니다.\n다만, 사용자의 지시나 사전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n해외출장은 노사간에 서면합의로 근무 인정시간을 정해야 합니다.\n회식은 어떨까요?\n친목 강화 차원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n때문에, 회사 위크숍을 가서도 뒷풀이 등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n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n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을 사용자의 지휘나 감독 아래에 종속되어 있는 시간이라고 봤습니다.\n고용부는 초과근무에 대한 가산수당도 명시했는데요,\n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한 연장근로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해 지급합니다.\n휴일근무는 8시간 이내는 통상임금의 50%를, 8시간이 넘어가는 초과분은 100%를 더 받게 됩니다.\n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근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n18세 미만의 어린 근로자에게는 연장근로 5시간을 포함해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킬 수 없습니다.\n또, 파견근로자의 경우 원청업체, 즉 사용사업주의 근로시간 단축을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n국가 등에 고용된 청원경찰이나, 사립학교 교원도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이어서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n한편, 3백인 이상 사업장이 근로자가 줄게 되더라도 근로시간 제한이 지속된다고 밝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nKBS 뉴스 조혜진입니다.\n“출장·접대는 근로, 회식은 非근로”…주52시간 이렇게 적용\n입력 2018.06.12 (07:44) 수정 2018.06.12 (07:50) 뉴스광장\n[앵커]\n주 52시간 근로 시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n오늘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놨는데요.\n회식과 접대, 대기와 교육 시간, 어떤 것이 근로시간에 포함돼고 안되는지를, 조혜진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n[리포트]\n일을 하다보면 대기근무도 하고, 업무상 접대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n대기와 접대, 출장과 워크숍.\n이 모든 활동이 근로시간으로 인정됩니다.\n다만, 사용자의 지시나 사전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n해외출장은 노사간에 서면합의로 근무 인정시간을 정해야 합니다.\n회식은 어떨까요?\n친목 강화 차원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n때문에, 회사 위크숍을 가서도 뒷풀이 등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n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n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을 사용자의 지휘나 감독 아래에 종속되어 있는 시간이라고 봤습니다.\n고용부는 초과근무에 대한 가산수당도 명시했는데요,\n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한 연장근로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해 지급합니다.\n휴일근무는 8시간 이내는 통상임금의 50%를, 8시간이 넘어가는 초과분은 100%를 더 받게 됩니다.\n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근로는 통상임금의 50%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n18세 미만의 어린 근로자에게는 연장근로 5시간을 포함해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시킬 수 없습니다.\n또, 파견근로자의 경우 원청업체, 즉 사용사업주의 근로시간 단축을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n국가 등에 고용된 청원경찰이나, 사립학교 교원도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이어서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n한편, 3백인 이상 사업장이 근로자가 줄게 되더라도 근로시간 제한이 지속된다고 밝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nKBS 뉴스 조혜진입니다.\n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출장·접대는 근로, 회식은 非근로”…주52시간 이렇게 적용",
"[앵커] 주 52시간 근로 시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놨는데요. 회식과 접대, 대기와 교육 시간, 어떤 것이 근로시간에 포함돼고 안되는지를, 조혜진 기자가"
] |
[] | 2018-06-14 00:46:36+00:00 | null | 2018-06-14 00:00:00 | [앵커] 10년 6개월 만에 남북 장성급 인사들이 오늘 군사회담을 갖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한데다 북한 매체도 같은 보도를 하면서 한미연합훈련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11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4/3664117_120.jpg | ko | null | 오늘 남북 장성급회담…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가능성 | null | null | news.kbs.co.kr | 오늘 남북 장성급회담…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가능성 아침뉴스타임 입력 2018.06.14 (08:24) 수정 2018.06.14 (08:42)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10년 6개월 만에 남북 장성급 인사들이 오늘 군사회담을 갖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한데다 북한 매체도 같은 보도를 하면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북한이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육군 소장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 북한은 안익산 육군 중장을 수석대표로 남북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이 회담에 나섭니다.
2007년 12월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국방장관 회담 등 군사회담 정례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군사회담에서는 북한이 오는 8월에 실시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북미가 대화하는 도중에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데다, 북한 매체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회담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보도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북미회담에서 북미 양측이 6·25 참전 미군의 유해 발굴과 송환에도 합의한 만큼 남북미가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도 의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오늘 남북 장성급회담…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가능성
입력 2018.06.14 (08:24) 수정 2018.06.14 (08:42) 아침뉴스타임
[앵커]
10년 6개월 만에 남북 장성급 인사들이 오늘 군사회담을 갖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한데다 북한 매체도 같은 보도를 하면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북한이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육군 소장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 북한은 안익산 육군 중장을 수석대표로 남북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이 회담에 나섭니다.
2007년 12월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국방장관 회담 등 군사회담 정례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군사회담에서는 북한이 오는 8월에 실시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북미가 대화하는 도중에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데다, 북한 매체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회담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보도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북미회담에서 북미 양측이 6·25 참전 미군의 유해 발굴과 송환에도 합의한 만큼 남북미가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도 의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117 | ko | 2018-06-14 | news.kbs.co.kr/2d3f120cf861dcdd4ca51644a4acc0d0bbe6411792f04c3f7814f68bfb26cea7.json | [
"오늘 남북 장성급회담…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가능성 아침뉴스타임 입력 2018.06.14 (08:24) 수정 2018.06.14 (08:42)\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10년 6개월 만에 남북 장성급 인사들이 오늘 군사회담을 갖습니다.\n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인데요.\n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한데다 북한 매체도 같은 보도를 하면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북한이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n김영은 기자입니다.\n[리포트]\n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n우리 측 대표단은 육군 소장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 북한은 안익산 육군 중장을 수석대표로 남북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이 회담에 나섭니다.\n2007년 12월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n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국방장관 회담 등 군사회담 정례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특히 이번 군사회담에서는 북한이 오는 8월에 실시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북미가 대화하는 도중에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데다, 북한 매체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회담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보도를 내놨기 때문입니다.\n북미회담에서 북미 양측이 6·25 참전 미군의 유해 발굴과 송환에도 합의한 만큼 남북미가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도 의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nKBS 뉴스 김영은입니다.\n오늘 남북 장성급회담…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가능성\n입력 2018.06.14 (08:24) 수정 2018.06.14 (08:42) 아침뉴스타임\n[앵커]\n10년 6개월 만에 남북 장성급 인사들이 오늘 군사회담을 갖습니다.\n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인데요.\n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한데다 북한 매체도 같은 보도를 하면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북한이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n김영은 기자입니다.\n[리포트]\n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n우리 측 대표단은 육군 소장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 북한은 안익산 육군 중장을 수석대표로 남북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이 회담에 나섭니다.\n2007년 12월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n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국방장관 회담 등 군사회담 정례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특히 이번 군사회담에서는 북한이 오는 8월에 실시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북미가 대화하는 도중에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데다, 북한 매체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회담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보도를 내놨기 때문입니다.\n북미회담에서 북미 양측이 6·25 참전 미군의 유해 발굴과 송환에도 합의한 만큼 남북미가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도 의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nKBS 뉴스 김영은입니다.\n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오늘 남북 장성급회담…北 “한미훈련 중단” 요구 가능성",
"[앵커] 10년 6개월 만에 남북 장성급 인사들이 오늘 군사회담을 갖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회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한데다 북한 매체도 같은 보도를 하면서 한미연합훈련"
] |
[] | 2018-06-07 19:41:49+00:00 | null | 2018-06-08 00:00:0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40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8/3661401_RlI.jpg | ko | null | 트럼프 “모든 준비 완료, 북한 비핵화 해결하겠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모든 준비 완료, 북한 비핵화 해결하겠다” 입력 2018.06.08 (04:03) 수정 2018.06.08 (04:0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으며, 나도, 상대편(김정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준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회담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관한 문제"라며 "우리는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비핵화를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단순한 '사진촬영용'(photo op)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해결됐었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해결되고 있다"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그는 "누차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process)"이라며 "한 번의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 번에 되면 멋질 것이다. 나도 한 번에 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향후 북미 간 빅딜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을 오랫동안 해왔다. 많은 적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많은 반감과 증오가 있다"면서 "최소한 우리는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협상을 성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하루 또는 이틀 더 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 위원장과 골프 라운딩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CVID) 실현을 강조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문제를 김 위원장에게 제기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 우려가 일본 내에서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요청해 성사됐다.
두 정상의 회담에 앞서 양국 외교 수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에 CIV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모든 준비 완료, 북한 비핵화 해결하겠다”
입력 2018.06.08 (04:03) 수정 2018.06.08 (04:09) 인터넷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으며, 나도, 상대편(김정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준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회담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관한 문제"라며 "우리는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비핵화를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단순한 '사진촬영용'(photo op)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해결됐었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해결되고 있다"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그는 "누차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process)"이라며 "한 번의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 번에 되면 멋질 것이다. 나도 한 번에 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향후 북미 간 빅딜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을 오랫동안 해왔다. 많은 적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많은 반감과 증오가 있다"면서 "최소한 우리는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협상을 성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하루 또는 이틀 더 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 위원장과 골프 라운딩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CVID) 실현을 강조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문제를 김 위원장에게 제기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 우려가 일본 내에서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요청해 성사됐다.
두 정상의 회담에 앞서 양국 외교 수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에 CIV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401 | ko | 2018-06-08 | news.kbs.co.kr/21a88280799ea952e802f73d6c86893ebb2d8ceb138a7f862384a74962aa166a.json |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모든 준비 완료, 북한 비핵화 해결하겠다” 입력 2018.06.08 (04:03) 수정 2018.06.08 (04:0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n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으며, 나도, 상대편(김정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n그는 \"이것은 준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회담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관한 문제\"라며 \"우리는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n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비핵화를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n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단순한 '사진촬영용'(photo op)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해결됐었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해결되고 있다\"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n그는 \"누차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process)\"이라며 \"한 번의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 번에 되면 멋질 것이다. 나도 한 번에 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향후 북미 간 빅딜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을 오랫동안 해왔다. 많은 적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많은 반감과 증오가 있다\"면서 \"최소한 우리는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협상을 성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n그는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n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하루 또는 이틀 더 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n그는 '김 위원장과 골프 라운딩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n아베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CVID) 실현을 강조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문제를 김 위원장에게 제기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n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 우려가 일본 내에서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요청해 성사됐다.\n두 정상의 회담에 앞서 양국 외교 수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에 CIV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n[사진출처 : AP=연합뉴스]\n트럼프 “모든 준비 완료, 북한 비핵화 해결하겠다”\n입력 2018.06.08 (04:03) 수정 2018.06.08 (04:09) 인터넷 뉴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n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으며, 나도, 상대편(김정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n그는 \"이것은 준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회담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관한 문제\"라며 \"우리는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n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비핵화를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n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단순한 '사진촬영용'(photo op)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해결됐었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해결되고 있다\"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n그는 \"누차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process)\"이라며 \"한 번의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 번에 되면 멋질 것이다. 나도 한 번에 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향후 북미 간 빅딜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을 오랫동안 해왔다. 많은 적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많은 반감과 증오가 있다\"면서 \"최소한 우리는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협상을 성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n그는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n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하루 또는 이틀 더 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n그는 '김 위원장과 골프 라운딩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n아베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CVID) 실현을 강조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문제를 김 위원장에게 제기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n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 우려가 일본 내에서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요청해 성사됐다.\n두 정상의 회담에 앞서 양국 외교 수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에 CIV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n[사진출처 : AP=연합뉴스]\n기자 정보",
"트럼프 “모든 준비 완료, 북한 비핵화 해결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 |
[] | 2018-06-13 03:31:30+00:00 | null | 2018-06-13 00:00:00 | [앵커] 6.13 지방선거를 맞아 KBS가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해드릴 텐데요. KBS의 믿음직한 개표 방송, 김수연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792.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3/3663792_nEa.jpg | ko | null | 첫 ‘심층 출구조사’ 도입…“개표 방송은 KBS”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3 지방선거 첫 ‘심층 출구조사’ 도입…“개표 방송은 KBS” 뉴스 12 입력 2018.06.13 (12:06) 수정 2018.06.13 (12:16)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6.13 지방선거를 맞아 KBS가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해드릴 텐데요.
KBS의 믿음직한 개표 방송,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KBS의 '개표 방송'을 책임질 특별 스튜디오가 모습을 갖춥니다.
스튜디오 준비 기간만 일주일, 방송 인력 230여 명과 카메라 18대가 투입됐습니다.
[김지원/아나운서: "오늘의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선 개표 방송에 이어 '증강 현실 특수 카메라'가 설치돼, 개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개표에 깊이 있는 분석도 더했습니다.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개표 동향을 설명하는 'K포럼'과 유권자의 성향을 발빠르게 확인하는 '심층출구조사'가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지난 2004년 총선부터 도입된 자체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도 한층 더 개선됐습니다.
[엄경철/앵커 : "KBS 개표 방송은 후보의 승패를 떠나서 선거의 의미,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의 가치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KBS 6.13지방선거 개표방송은 오늘 오후 4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BS 생중계 앱, myK와 KBS 라디오 등으로도 실시간 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첫 ‘심층 출구조사’ 도입…“개표 방송은 KBS”
입력 2018.06.13 (12:06) 수정 2018.06.13 (12:16) 뉴스 12
[앵커]
6.13 지방선거를 맞아 KBS가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해드릴 텐데요.
KBS의 믿음직한 개표 방송,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KBS의 '개표 방송'을 책임질 특별 스튜디오가 모습을 갖춥니다.
스튜디오 준비 기간만 일주일, 방송 인력 230여 명과 카메라 18대가 투입됐습니다.
[김지원/아나운서: "오늘의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선 개표 방송에 이어 '증강 현실 특수 카메라'가 설치돼, 개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개표에 깊이 있는 분석도 더했습니다.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개표 동향을 설명하는 'K포럼'과 유권자의 성향을 발빠르게 확인하는 '심층출구조사'가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지난 2004년 총선부터 도입된 자체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도 한층 더 개선됐습니다.
[엄경철/앵커 : "KBS 개표 방송은 후보의 승패를 떠나서 선거의 의미,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의 가치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KBS 6.13지방선거 개표방송은 오늘 오후 4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BS 생중계 앱, myK와 KBS 라디오 등으로도 실시간 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792 | ko | 2018-06-13 | news.kbs.co.kr/173bf9349a1b19d216a5c0d2a086110bd6468df76cfa66c312f9afefd6a7cfa4.json | [
"이슈 6·13 지방선거 첫 ‘심층 출구조사’ 도입…“개표 방송은 KBS” 뉴스 12 입력 2018.06.13 (12:06) 수정 2018.06.13 (12:16)\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6.13 지방선거를 맞아 KBS가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n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해드릴 텐데요.\nKBS의 믿음직한 개표 방송,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n[리포트]\nKBS의 '개표 방송'을 책임질 특별 스튜디오가 모습을 갖춥니다.\n스튜디오 준비 기간만 일주일, 방송 인력 230여 명과 카메라 18대가 투입됐습니다.\n[김지원/아나운서: \"오늘의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n지난해 대선 개표 방송에 이어 '증강 현실 특수 카메라'가 설치돼, 개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n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개표에 깊이 있는 분석도 더했습니다.\n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개표 동향을 설명하는 'K포럼'과 유권자의 성향을 발빠르게 확인하는 '심층출구조사'가 처음으로 도입됩니다.\n지난 2004년 총선부터 도입된 자체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도 한층 더 개선됐습니다.\n[엄경철/앵커 : \"KBS 개표 방송은 후보의 승패를 떠나서 선거의 의미,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의 가치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nKBS 6.13지방선거 개표방송은 오늘 오후 4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nKBS 생중계 앱, myK와 KBS 라디오 등으로도 실시간 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nKBS 뉴스 김수연입니다.\n첫 ‘심층 출구조사’ 도입…“개표 방송은 KBS”\n입력 2018.06.13 (12:06) 수정 2018.06.13 (12:16) 뉴스 12\n[앵커]\n6.13 지방선거를 맞아 KBS가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n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해드릴 텐데요.\nKBS의 믿음직한 개표 방송,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n[리포트]\nKBS의 '개표 방송'을 책임질 특별 스튜디오가 모습을 갖춥니다.\n스튜디오 준비 기간만 일주일, 방송 인력 230여 명과 카메라 18대가 투입됐습니다.\n[김지원/아나운서: \"오늘의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n지난해 대선 개표 방송에 이어 '증강 현실 특수 카메라'가 설치돼, 개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n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개표에 깊이 있는 분석도 더했습니다.\n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개표 동향을 설명하는 'K포럼'과 유권자의 성향을 발빠르게 확인하는 '심층출구조사'가 처음으로 도입됩니다.\n지난 2004년 총선부터 도입된 자체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도 한층 더 개선됐습니다.\n[엄경철/앵커 : \"KBS 개표 방송은 후보의 승패를 떠나서 선거의 의미,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의 가치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nKBS 6.13지방선거 개표방송은 오늘 오후 4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nKBS 생중계 앱, myK와 KBS 라디오 등으로도 실시간 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nKBS 뉴스 김수연입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첫 ‘심층 출구조사’ 도입…“개표 방송은 KBS”",
"[앵커] 6.13 지방선거를 맞아 KBS가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 개표 상황을 전달해드릴 텐데요. KBS의 믿음직한 개표 방송, 김수연"
] |
[] | 2018-06-06 05:40:36+00:00 | null | 2018-06-06 00:00:00 |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인력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의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059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6/3660595_Ixy.jpg | ko | null | 기업·근로자 경영성과 나누면 정부사업 우대 | null | null | news.kbs.co.kr | 기업·근로자 경영성과 나누면 정부사업 우대 입력 2018.06.06 (13:3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인력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성과급, 우리사주, 스톡옵션,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확인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컨설팅,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등 정부사업을 우대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임금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중소기업학회 조사에 따르면 경영성과급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은 일반기업보다 매출액은 1.8배, 당기순이익은 2.5배 높지만, 중소기업 중 52.7%는 성과공유 제도 자체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윤범수 중기부 인재혁신정책과 과장은 "성과공유제를 확산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축소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기업·근로자 경영성과 나누면 정부사업 우대
입력 2018.06.06 (13:39) 인터넷 뉴스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인력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성과급, 우리사주, 스톡옵션,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확인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컨설팅,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등 정부사업을 우대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임금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중소기업학회 조사에 따르면 경영성과급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은 일반기업보다 매출액은 1.8배, 당기순이익은 2.5배 높지만, 중소기업 중 52.7%는 성과공유 제도 자체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윤범수 중기부 인재혁신정책과 과장은 "성과공유제를 확산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축소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595 | ko | 2018-06-06 | news.kbs.co.kr/313fa4cf264595a06b55c9d9ab45398afbdd918a581eebd3691f53919ee4cd38.json | [
"기업·근로자 경영성과 나누면 정부사업 우대 입력 2018.06.06 (13:3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n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인력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됩니다.\n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성과급, 우리사주, 스톡옵션,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확인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컨설팅,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등 정부사업을 우대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n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임금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n한국중소기업학회 조사에 따르면 경영성과급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은 일반기업보다 매출액은 1.8배, 당기순이익은 2.5배 높지만, 중소기업 중 52.7%는 성과공유 제도 자체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n윤범수 중기부 인재혁신정책과 과장은 \"성과공유제를 확산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축소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끝)\n기업·근로자 경영성과 나누면 정부사업 우대\n입력 2018.06.06 (13:39) 인터넷 뉴스\n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n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인력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됩니다.\n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성과급, 우리사주, 스톡옵션,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확인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컨설팅,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등 정부사업을 우대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n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임금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n한국중소기업학회 조사에 따르면 경영성과급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은 일반기업보다 매출액은 1.8배, 당기순이익은 2.5배 높지만, 중소기업 중 52.7%는 성과공유 제도 자체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n윤범수 중기부 인재혁신정책과 과장은 \"성과공유제를 확산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축소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끝)\n기자 정보",
"기업·근로자 경영성과 나누면 정부사업 우대",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인력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의"
] |
[] | 2018-06-10 03:15:49+00:00 | null | null |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335.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현대차, 월드컵 기간 서울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 null | null | news.kbs.co.kr | 현대차, 월드컵 기간 서울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입력 2018.06.10 (12:0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4일)ㆍ독일전(27일)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거리응원전을 개최합니다.
영동대로 7차선 580미터 구간에 메인무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 SM TOWN 외벽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 영상을 중계하고 역동적인 응원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 다양한 월드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빌리지'를 운영합니다. '팬파크'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곳에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를 가리킵니다.
현대차는 코엑스 동쪽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일대에 15∼28일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와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를 각각 운영합니다.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에는 어린이 축구 교실과 시민들의 풋살 경기장이 마련되며,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에서는 현대차가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 아디다스, 카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조성한 예술공간이 펼쳐집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대차 팬파크 홈페이지(variousfifaworldcup.com/fanpark)에서 받습니다.
현대차, 월드컵 기간 서울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입력 2018.06.10 (12:02) 인터넷 뉴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4일)ㆍ독일전(27일)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거리응원전을 개최합니다.
영동대로 7차선 580미터 구간에 메인무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 SM TOWN 외벽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 영상을 중계하고 역동적인 응원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 다양한 월드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빌리지'를 운영합니다. '팬파크'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곳에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를 가리킵니다.
현대차는 코엑스 동쪽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일대에 15∼28일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와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를 각각 운영합니다.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에는 어린이 축구 교실과 시민들의 풋살 경기장이 마련되며,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에서는 현대차가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 아디다스, 카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조성한 예술공간이 펼쳐집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대차 팬파크 홈페이지(variousfifaworldcup.com/fanpark)에서 받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335 | ko | 2018-06-01 | news.kbs.co.kr/786935837e5be2f75fa479d5effd1b07deb7ed52d4955b94b5f8f43250280bb8.json | [
"현대차, 월드컵 기간 서울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입력 2018.06.10 (12:0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n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4일)ㆍ독일전(27일)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거리응원전을 개최합니다.\n영동대로 7차선 580미터 구간에 메인무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 SM TOWN 외벽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 영상을 중계하고 역동적인 응원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n현대차는 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 다양한 월드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빌리지'를 운영합니다. '팬파크'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곳에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를 가리킵니다.\n현대차는 코엑스 동쪽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일대에 15∼28일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와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를 각각 운영합니다.\n팬파크 빌리지 이스트에는 어린이 축구 교실과 시민들의 풋살 경기장이 마련되며,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에서는 현대차가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 아디다스, 카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조성한 예술공간이 펼쳐집니다.\n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대차 팬파크 홈페이지(variousfifaworldcup.com/fanpark)에서 받습니다.\n현대차, 월드컵 기간 서울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n입력 2018.06.10 (12:02) 인터넷 뉴스\n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n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4일)ㆍ독일전(27일)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거리응원전을 개최합니다.\n영동대로 7차선 580미터 구간에 메인무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 SM TOWN 외벽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 영상을 중계하고 역동적인 응원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n현대차는 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 다양한 월드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빌리지'를 운영합니다. '팬파크'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곳에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를 가리킵니다.\n현대차는 코엑스 동쪽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일대에 15∼28일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와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를 각각 운영합니다.\n팬파크 빌리지 이스트에는 어린이 축구 교실과 시민들의 풋살 경기장이 마련되며,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에서는 현대차가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 아디다스, 카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조성한 예술공간이 펼쳐집니다.\n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대차 팬파크 홈페이지(variousfifaworldcup.com/fanpark)에서 받습니다.\n기자 정보",
"현대차, 월드컵 기간 서울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 |
[] | 2018-06-04 05:33:34+00:00 | null | 2018-06-04 00:00:00 | □ 방송일시 : 2018년 6월 4일(월요일) □ 출연자 : 김성태 원내대표(자유한국당) - 선거 바람이 일지 않아 답답하고 힘든 상황 - 미북 정상회담 재개과정에서 문 정부의 상황 관리는 인정 [최강욱] 한때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480.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4/3659480_5Tu.jpg | ko | null | [인터뷰] 김성태 “홍대표의 유세중단은 중앙당 차원의 결정” | null | null | news.kbs.co.kr | [최강욱] 한때 취소 위기까지 겪었던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12일로 확정된 것에 대해서 여야는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놨죠? 하지만 자유한국당만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여당은 “자유한국당이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만 공을 들이고 있다.”, 이렇게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6월 임시국회는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연결해서 북미 정상회담과 6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최강욱] 감사합니다. 지난 단식 투쟁 이후에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 들어서 좀 걱정됐는데 요즘 어떠세요?[김성태] 사실상 노숙 단식이라는 게 상당히 힘든 과정인데 몸이 많이 상했죠. 그렇지만 6.13 선거의 엄중함이 그런 나 개인적인 몸이 좋고 안 좋고의 호사로움을 누릴 형편이 절대 못 되고 있습니다.[최강욱] 과거에 기운 찬 목소리보다 조금 거칠어지셔서 걱정이네요. 최근에 지방 선거 유세하시면서 춤도 추셨더라고요. 굉장히 바쁘시죠, 여러 가지로?[김성태] 저희들이 너무 절박한 상황이에요. 모든 게 좋지 않습니다. 정말 역대 아마 선거 중에 야당이 이렇게 어려운 선거 여건과 환경 그리고 예측 이런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선거를 치른 경우도 아마 없을 거예요. 야당은 어떻게 됐든 선거를 앞두고 바람을 일으켜야 하는 건데 지금 바람이 일어나지 않으니 속이 답답하고 참 힘드니까 뭐든지 다해야죠.[최강욱] 어제 드루킹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 후보 대표님 노력으로 특별검사법이 통과되고 4명이 정해졌는데 후보자로. 이것 이의가 없으십니까?[김성태] 제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권 초반에 그것도 정권 핵심 인사가 관련된 사건을 맡아보겠다고 나서주시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변협으로부터 최종 추천되신 네 분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진정성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부터 드리고 싶고요. 제 자신도 9일 간의 단식을 통해서 특검이 이루어진 그런 감회도 새롭습니다만 사실 어제 밤늦게까지 지역 유세를 다니느라고 특검 추천과 관련해서 밤늦게 저도 우리 당직자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기대하고 당부 드렸던 것처럼 변협에서 훌륭한 분들을 추천해 주실 것이라고 이렇게 확신하고 싶습니다.[최강욱] 특검법에 따르면 야3당 교섭단체가 6일까지 4명의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셔야 하잖아요. 두 분 중에 한 분은 자유한국당이 추천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과정에서 혹시 별다른 난항은 없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김성태] 교섭단체가 4개인데 측근 당 민주당 빼고 3개죠. 세 교섭단체에서 4명에서 2명을 추리는 것인데 저는 이 문제가 서로 이해와 이익이 걸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네 분 중에 누가 하더라도 이번에 변협에서는 대한변협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이렇게 추천하셨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만 얼마나 성역 없이 또 성역 없는 특검을 통해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낼 수 있는 그런 강단과 우직함, 그런 자신의 어떤 소신 이런 부분이 법조계 주변에 쭉 평을 들어보면 대체로 이분들이 의지를 가지고 이렇게 다 했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희들 교섭단체 세 대표가 잘 합의를 이루어낼 것으로 보고 있고 아마 오늘 오전부터 교섭단체 대표 간에 접촉이 있을 것입니다.[최강욱] 네 분 중에 특별히 마음 가는 분이 있던가요?[김성태] 저는 개별적으로 뭐...[최강욱] 북미회담 좀 여쭤보겠습니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하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뉴욕회담을 했고요. 결과에 따라서 여야가 다 환영하는 입장을 냈는데 자유한국당만 별다른 논평이 없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김성태] 미북 정상회담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은 여야나 정파를 떠나서 마땅히 환영할 일이에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 당이 별도로 대변인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제가 입장을 냈었어요.[최강욱] 원내대표 입장으로.[김성태] 제가 우리 당 입장도 다른 당과 결코 다르지 않다. 어제도 모 방송하고 인터뷰에서 저는 전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죠.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해서는 미북 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또 우리 자유한국당 역시 초당적으로 이거는 해야 하는 것이죠.[최강욱] 원내대표님 생각은 이렇게 적극적이신데 대변인 성명이 없었다는 건 지도부 의견이 합쳐지지 않은 건가요?[김성태]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의 일각에서는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완전히 성사되고 그 회담에 또 결과를 가지고 우리가 적극적인 입장을 가지자는 그런 아마 조심스러운 한 번 어그러지지 않았었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조심스러운 입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최강욱] 그전에 어그러졌던 이야기 언급해 주셔서 그러는데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로 이것을 취소했을 때 말입니다. 대표님께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한계를 맞이했다. 문 정부의 현실 인식이 부족하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하셨는데요. 다시 재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해 주고 싶으세요?[김성태] 지난달 24일 당시 미북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취소됐을 당시에 문 대통령이나 또 외교안보 라인의 실책은 비판받아야 했었죠. 미국에 2차 방문까지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도 그런 입장이 나오는데 전혀 낌새도 못 차렸다면 그건 분명히 문제고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회담 성사를 99.9% 자신한다, 한미 공조가 견고하다.” 이런 자화자찬 자평을 끊임없이 늘어놨는데 정작 취소된 사실을 대통령 핵심 안보 실장이 귀띔으로도 전혀 듣지 못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요. 이제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취소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전조 현상들이 있었다는 것은 다 밝혀졌잖아요. 북한이 맥스선더 훈련을 빌미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한테 그런 북한과 꼭 회담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는 외신 보도도 많이 나왔고 그런데 청와대는 근거 없는 낙관론 장밋빛 환상에 취해서 그 전조를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했던 것을 그것을 제가 지적한 거예요.[최강욱] 수습하고 재개한 과정에서는 역할이 있었다고 보세요?[김성태] 그 이후에 이런 역시 국내적인 따끔한 질책과 또 그런 비판도 저는 적절했다고 보고요. 그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나 또 이런 외교안보 라인에서도 차분함과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또 저는 상황 인식이나 관리를 했다고 봐요.[최강욱] 그 부분은 또 그렇게 평가한다.[김성태]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북한의 김정은은 애들 다루듯이 얼마나 조심스럽게 다루게 합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부의 고충도 알지만 이제는 미북 정상회담이 반드시 한반도의 완전한 핵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로 갈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틀을 만들기를 우리가 도와야 하고 바라야죠.[최강욱] 알겠습니다. 원내대표님 오랜만에 이렇게 어렵게 모시니까 여쭤볼 게 많네요. 6월 임시국회 얘기도 좀 여쭤볼게요. 자유한국당 단독으로 소집하셨잖아요. 소집 이유가 뭐였어요?[김성태] 이것을 단독이라고 그러는데 우리 국회법에는 보면 3분의 1이면 누구든 개최할 수 있지만 우선 2월과 4월, 6월 딱 정해져 있어요. 2월, 4월, 6월 임시회는 국회 일정이나 운영 등을 규정하는 국회법에 따라서 무조건 열외하는 것입니다. 특히 6월 임시회는 6월 1일에 열도록 아예 날짜까지 국회법에 명시하고 있어요. 또 국회법 5조 2항 보면 8월 같은 경우에는 8월 16일에 임시회를 집회한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최강욱] 그러니까 법에 따라서 그냥 한 거다.[김성태] 저희들이 좀 억울합니다. 이것을 민주당이 6.13 선거 앞두고 물론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지난달 보고가 됐으니까 앞으로 본회의만 열리면 이것은 처리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당연히 국회법에 2월, 4월, 6월은 1일에 집회가 소집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걸 뻔히 알면서 마치 이것을 체포동의안을 우리가 저지하기 위해서 방탄국회를 여는 것처럼 이렇게 국민들에게 호도한 것은 맞지 않아요.[최강욱] 권성동 의원을 위한 방탄국회는 절대 아니다? 법에 있는 대로 한 거다.[김성태] 국회 본회의가 지금 6월에는 후반기 원구성 협상해야죠. 또 남북 정상회담 위해서 6월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마치고 나면 국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가 나올 것입니다. 그거 해야 할 것이죠. 또 드루킹 특검을 비롯한 이런 현안 처리를 위해서도 6월 임시회는 반드시 열리는 거예요.[최강욱] 그런데 대표님, 이게 지금 일각에서는 임시국회는 소집이 됐는데 한국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원구성을 하자, 이러면서 본회의 개최에는 반대하고 있다. 임시국회는 소집해놓고 의장단 선출에 반대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이 많거든요. 설명해 주실 수 있겠어요?[김성태]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맞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민주당으로부터 5월 국회를 마치고 6월 국회 개의에 따른 의사 일정 협상이죠, 이것은. 여야 간에 의사 일정이 합의가 되어야 본회의 일정이 잡혀지고 국회 일정이 잡히는 거예요. 이 의사 일정 합의를 교섭단체 간에 이렇게 협상을 하자고 요구 들어온 게 없습니다. 도리어 저는 어제도 바른미래당 지난주에도 홍영표 대표에게 의사 일정만 관련해서 수석 간의 협의를 붙이자. 이렇게 6.13 선거 즉, 전쟁은 치르더라도 6월 국회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죠.[최강욱] 원내대표님 의지가 그러시니까 되겠네요, 그러면.[김성태] 그러니까 당연히 길어봤자 보통 6월 지방선거가 있을 때는 과거의 관례도 보면 국회를 안 열었어요.[최강욱] 선거 때문에?[김성태] 그렇죠. 그렇지만 당연히 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6월 30일까지 개헌 시한도 잡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개헌 논의라도 좀 붙이자. 이런 건데 지금 민주당이 공세를 심하게 한 것 같아요. 이것은 바로 잡았으면 좋겠어요.[최강욱] 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질문 하나 여쭤보고 끝내야 할 것 같은데요. 자유한국당 내에서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도 물러서지 않고 계시고요. 그런데 “유세를 중단하겠다.” 이렇게 말씀했거든요. 당내 상황이나 유세 중단 의지를 표명한 대표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김성태] 본인 여러 가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시죠. 참 솔직담백한 그런 표현 방식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또 방관과 다 막말로 규정짓는 그런 사람들도 있는 가운데 그러니까 제1야당 당 대표가 지방선거 때 이런 문전성시를 이루는 그런 지원 유세 요청을 이렇게 수용하지 못할 여건이라면 이건 대단히 안타까운 것입니다. 저희들 제1야당이 그렇지 않아도 높은 대통령 지지율 때문에 어려운 선거인데 이렇게 제1야당의 대표가 좀 고깝지 않게 보이는 여러 가지 국민들의 일부 시선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를 해 주십시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60년 동안 보수 우파 정치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룬 저력이 있지 않습니까? 요 근래에는 저희들이 때로는 국민적 시대정신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그런 과오와 누도 많이 있습니다.[최강욱] 그런데 원내대표님, 하여튼 지금 후보들이 당 대표가 안 와줬으면 좋겠다, 이래서 중단하신 거 아니에요?[김성태] 그렇지는 않습니다. 당대표 본인도 이게 일정 지역 유세에 이렇게 해서 될 일이냐. 그것보다는 중앙 차원에서.[최강욱] 큰 판을 짜겠다?[김성태] 판과 전략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메시지 전달, 이런 것을 대표가 급히 고민을 해요.[최강욱] 잘 알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자주자주 좀 나와주십시오. 고정으로 해 주시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김성태] 좋은 하루 되십시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480 | ko | 2018-06-04 | news.kbs.co.kr/448ea56e2029d77406e5c7e6e54a401b10ff08cef4262316533d710ac885f1c0.json | [
"[최강욱] 한때 취소 위기까지 겪었던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12일로 확정된 것에 대해서 여야는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놨죠? 하지만 자유한국당만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여당은 “자유한국당이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만 공을 들이고 있다.”, 이렇게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6월 임시국회는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연결해서 북미 정상회담과 6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최강욱] 감사합니다. 지난 단식 투쟁 이후에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 들어서 좀 걱정됐는데 요즘 어떠세요?[김성태] 사실상 노숙 단식이라는 게 상당히 힘든 과정인데 몸이 많이 상했죠. 그렇지만 6.13 선거의 엄중함이 그런 나 개인적인 몸이 좋고 안 좋고의 호사로움을 누릴 형편이 절대 못 되고 있습니다.[최강욱] 과거에 기운 찬 목소리보다 조금 거칠어지셔서 걱정이네요. 최근에 지방 선거 유세하시면서 춤도 추셨더라고요. 굉장히 바쁘시죠, 여러 가지로?[김성태] 저희들이 너무 절박한 상황이에요. 모든 게 좋지 않습니다. 정말 역대 아마 선거 중에 야당이 이렇게 어려운 선거 여건과 환경 그리고 예측 이런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선거를 치른 경우도 아마 없을 거예요. 야당은 어떻게 됐든 선거를 앞두고 바람을 일으켜야 하는 건데 지금 바람이 일어나지 않으니 속이 답답하고 참 힘드니까 뭐든지 다해야죠.[최강욱] 어제 드루킹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 후보 대표님 노력으로 특별검사법이 통과되고 4명이 정해졌는데 후보자로. 이것 이의가 없으십니까?[김성태] 제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권 초반에 그것도 정권 핵심 인사가 관련된 사건을 맡아보겠다고 나서주시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변협으로부터 최종 추천되신 네 분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진정성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부터 드리고 싶고요. 제 자신도 9일 간의 단식을 통해서 특검이 이루어진 그런 감회도 새롭습니다만 사실 어제 밤늦게까지 지역 유세를 다니느라고 특검 추천과 관련해서 밤늦게 저도 우리 당직자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기대하고 당부 드렸던 것처럼 변협에서 훌륭한 분들을 추천해 주실 것이라고 이렇게 확신하고 싶습니다.[최강욱] 특검법에 따르면 야3당 교섭단체가 6일까지 4명의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셔야 하잖아요. 두 분 중에 한 분은 자유한국당이 추천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과정에서 혹시 별다른 난항은 없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김성태] 교섭단체가 4개인데 측근 당 민주당 빼고 3개죠. 세 교섭단체에서 4명에서 2명을 추리는 것인데 저는 이 문제가 서로 이해와 이익이 걸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네 분 중에 누가 하더라도 이번에 변협에서는 대한변협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이렇게 추천하셨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만 얼마나 성역 없이 또 성역 없는 특검을 통해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낼 수 있는 그런 강단과 우직함, 그런 자신의 어떤 소신 이런 부분이 법조계 주변에 쭉 평을 들어보면 대체로 이분들이 의지를 가지고 이렇게 다 했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희들 교섭단체 세 대표가 잘 합의를 이루어낼 것으로 보고 있고 아마 오늘 오전부터 교섭단체 대표 간에 접촉이 있을 것입니다.[최강욱] 네 분 중에 특별히 마음 가는 분이 있던가요?[김성태] 저는 개별적으로 뭐...[최강욱] 북미회담 좀 여쭤보겠습니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하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뉴욕회담을 했고요. 결과에 따라서 여야가 다 환영하는 입장을 냈는데 자유한국당만 별다른 논평이 없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김성태] 미북 정상회담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은 여야나 정파를 떠나서 마땅히 환영할 일이에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 당이 별도로 대변인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제가 입장을 냈었어요.[최강욱] 원내대표 입장으로.[김성태] 제가 우리 당 입장도 다른 당과 결코 다르지 않다. 어제도 모 방송하고 인터뷰에서 저는 전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죠.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해서는 미북 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또 우리 자유한국당 역시 초당적으로 이거는 해야 하는 것이죠.[최강욱] 원내대표님 생각은 이렇게 적극적이신데 대변인 성명이 없었다는 건 지도부 의견이 합쳐지지 않은 건가요?[김성태]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의 일각에서는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완전히 성사되고 그 회담에 또 결과를 가지고 우리가 적극적인 입장을 가지자는 그런 아마 조심스러운 한 번 어그러지지 않았었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조심스러운 입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최강욱] 그전에 어그러졌던 이야기 언급해 주셔서 그러는데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로 이것을 취소했을 때 말입니다. 대표님께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한계를 맞이했다. 문 정부의 현실 인식이 부족하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하셨는데요. 다시 재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해 주고 싶으세요?[김성태] 지난달 24일 당시 미북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취소됐을 당시에 문 대통령이나 또 외교안보 라인의 실책은 비판받아야 했었죠. 미국에 2차 방문까지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도 그런 입장이 나오는데 전혀 낌새도 못 차렸다면 그건 분명히 문제고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회담 성사를 99.9% 자신한다, 한미 공조가 견고하다.” 이런 자화자찬 자평을 끊임없이 늘어놨는데 정작 취소된 사실을 대통령 핵심 안보 실장이 귀띔으로도 전혀 듣지 못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요. 이제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취소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전조 현상들이 있었다는 것은 다 밝혀졌잖아요. 북한이 맥스선더 훈련을 빌미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한테 그런 북한과 꼭 회담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는 외신 보도도 많이 나왔고 그런데 청와대는 근거 없는 낙관론 장밋빛 환상에 취해서 그 전조를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했던 것을 그것을 제가 지적한 거예요.[최강욱] 수습하고 재개한 과정에서는 역할이 있었다고 보세요?[김성태] 그 이후에 이런 역시 국내적인 따끔한 질책과 또 그런 비판도 저는 적절했다고 보고요. 그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나 또 이런 외교안보 라인에서도 차분함과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또 저는 상황 인식이나 관리를 했다고 봐요.[최강욱] 그 부분은 또 그렇게 평가한다.[김성태]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북한의 김정은은 애들 다루듯이 얼마나 조심스럽게 다루게 합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부의 고충도 알지만 이제는 미북 정상회담이 반드시 한반도의 완전한 핵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로 갈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틀을 만들기를 우리가 도와야 하고 바라야죠.[최강욱] 알겠습니다. 원내대표님 오랜만에 이렇게 어렵게 모시니까 여쭤볼 게 많네요. 6월 임시국회 얘기도 좀 여쭤볼게요. 자유한국당 단독으로 소집하셨잖아요. 소집 이유가 뭐였어요?[김성태] 이것을 단독이라고 그러는데 우리 국회법에는 보면 3분의 1이면 누구든 개최할 수 있지만 우선 2월과 4월, 6월 딱 정해져 있어요. 2월, 4월, 6월 임시회는 국회 일정이나 운영 등을 규정하는 국회법에 따라서 무조건 열외하는 것입니다. 특히 6월 임시회는 6월 1일에 열도록 아예 날짜까지 국회법에 명시하고 있어요. 또 국회법 5조 2항 보면 8월 같은 경우에는 8월 16일에 임시회를 집회한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최강욱] 그러니까 법에 따라서 그냥 한 거다.[김성태] 저희들이 좀 억울합니다. 이것을 민주당이 6.13 선거 앞두고 물론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지난달 보고가 됐으니까 앞으로 본회의만 열리면 이것은 처리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당연히 국회법에 2월, 4월, 6월은 1일에 집회가 소집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걸 뻔히 알면서 마치 이것을 체포동의안을 우리가 저지하기 위해서 방탄국회를 여는 것처럼 이렇게 국민들에게 호도한 것은 맞지 않아요.[최강욱] 권성동 의원을 위한 방탄국회는 절대 아니다? 법에 있는 대로 한 거다.[김성태] 국회 본회의가 지금 6월에는 후반기 원구성 협상해야죠. 또 남북 정상회담 위해서 6월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마치고 나면 국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가 나올 것입니다. 그거 해야 할 것이죠. 또 드루킹 특검을 비롯한 이런 현안 처리를 위해서도 6월 임시회는 반드시 열리는 거예요.[최강욱] 그런데 대표님, 이게 지금 일각에서는 임시국회는 소집이 됐는데 한국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원구성을 하자, 이러면서 본회의 개최에는 반대하고 있다. 임시국회는 소집해놓고 의장단 선출에 반대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이 많거든요. 설명해 주실 수 있겠어요?[김성태]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맞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민주당으로부터 5월 국회를 마치고 6월 국회 개의에 따른 의사 일정 협상이죠, 이것은. 여야 간에 의사 일정이 합의가 되어야 본회의 일정이 잡혀지고 국회 일정이 잡히는 거예요. 이 의사 일정 합의를 교섭단체 간에 이렇게 협상을 하자고 요구 들어온 게 없습니다. 도리어 저는 어제도 바른미래당 지난주에도 홍영표 대표에게 의사 일정만 관련해서 수석 간의 협의를 붙이자. 이렇게 6.13 선거 즉, 전쟁은 치르더라도 6월 국회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죠.[최강욱] 원내대표님 의지가 그러시니까 되겠네요, 그러면.[김성태] 그러니까 당연히 길어봤자 보통 6월 지방선거가 있을 때는 과거의 관례도 보면 국회를 안 열었어요.[최강욱] 선거 때문에?[김성태] 그렇죠. 그렇지만 당연히 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6월 30일까지 개헌 시한도 잡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개헌 논의라도 좀 붙이자. 이런 건데 지금 민주당이 공세를 심하게 한 것 같아요. 이것은 바로 잡았으면 좋겠어요.[최강욱] 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질문 하나 여쭤보고 끝내야 할 것 같은데요. 자유한국당 내에서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도 물러서지 않고 계시고요. 그런데 “유세를 중단하겠다.” 이렇게 말씀했거든요. 당내 상황이나 유세 중단 의지를 표명한 대표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김성태] 본인 여러 가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시죠. 참 솔직담백한 그런 표현 방식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또 방관과 다 막말로 규정짓는 그런 사람들도 있는 가운데 그러니까 제1야당 당 대표가 지방선거 때 이런 문전성시를 이루는 그런 지원 유세 요청을 이렇게 수용하지 못할 여건이라면 이건 대단히 안타까운 것입니다. 저희들 제1야당이 그렇지 않아도 높은 대통령 지지율 때문에 어려운 선거인데 이렇게 제1야당의 대표가 좀 고깝지 않게 보이는 여러 가지 국민들의 일부 시선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를 해 주십시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60년 동안 보수 우파 정치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룬 저력이 있지 않습니까? 요 근래에는 저희들이 때로는 국민적 시대정신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그런 과오와 누도 많이 있습니다.[최강욱] 그런데 원내대표님, 하여튼 지금 후보들이 당 대표가 안 와줬으면 좋겠다, 이래서 중단하신 거 아니에요?[김성태] 그렇지는 않습니다. 당대표 본인도 이게 일정 지역 유세에 이렇게 해서 될 일이냐. 그것보다는 중앙 차원에서.[최강욱] 큰 판을 짜겠다?[김성태] 판과 전략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메시지 전달, 이런 것을 대표가 급히 고민을 해요.[최강욱] 잘 알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자주자주 좀 나와주십시오. 고정으로 해 주시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김성태]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인터뷰] 김성태 “홍대표의 유세중단은 중앙당 차원의 결정”",
"□ 방송일시 : 2018년 6월 4일(월요일) □ 출연자 : 김성태 원내대표(자유한국당) - 선거 바람이 일지 않아 답답하고 힘든 상황 - 미북 정상회담 재개과정에서 문 정부의 상황 관리는 인정 [최강욱] 한때"
] |
[] | 2018-06-13 16:14:13+00:00 | null | 2018-06-14 00:00:00 |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99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4/3663994_LlW.jpg | ko | null | 바른미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반성의 기회 삼겠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반성의 기회 삼겠다” 입력 2018.06.14 (00:3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바른미래당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어제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는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조차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 밀리며 3위에 머무르며 사실상 참패했습니다.
바른미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반성의 기회 삼겠다”
입력 2018.06.14 (00:32) 인터넷 뉴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바른미래당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어제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는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조차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 밀리며 3위에 머무르며 사실상 참패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994 | ko | 2018-06-14 | news.kbs.co.kr/2414b711d94952caaac7a0d44d0671b91db025b5057fec1d1ee630b3253f9388.json | [
"이슈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반성의 기회 삼겠다” 입력 2018.06.14 (00:3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n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바른미래당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n신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n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어제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안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n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는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조차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 밀리며 3위에 머무르며 사실상 참패했습니다.\n바른미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반성의 기회 삼겠다”\n입력 2018.06.14 (00:32) 인터넷 뉴스\n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n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바른미래당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n신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n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어제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안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n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는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조차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조차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 밀리며 3위에 머무르며 사실상 참패했습니다.\n기자 정보",
"바른미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반성의 기회 삼겠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어제(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 |
[] | 2018-06-07 23:18:46+00:00 | null | 2018-06-08 00:00:00 | [선택! 대한민국] [앵커] 어젯밤 선관위 주최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수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42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8/3661421_100.jpg | ko | null | 김문수·안철수 ‘협공’…박원순 ‘과제 완수’ | null | null | news.kbs.co.kr |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선택! 대한민국]
[앵커]
어젯밤 선관위 주최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회의 첫 주제는 미세먼지 문제였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대한 공격에 집중했습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본인이 취임한 이후에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내내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미세먼지의 가장 확실한 대책이 바로 시장을 바꾸는 겁니다."]
박 후보는 국제 공조 강화를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공기 경기도 공기따로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날아와서 악화시킵니다. 이런 대기 공동체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사전투표 개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도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은 이어졌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후보 : "야권에서 두 명이 나와 답답해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야권 대표 안철수로 모아주시면 확실하게 해결됩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해봤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번 맡겨주십시오."]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기회를 달라고 맞섰습니다.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지난 6년 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바꾸어왔습니다.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민/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적폐세력이 2등인 나라를 만들자고 촛불을 든 것은 아닙니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대신해서 제1야당이 되는 것이 진짜 촛불의 완성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이 오늘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김문수·안철수 ‘협공’…박원순 ‘과제 완수’
입력 2018.06.08 (06:16) 수정 2018.06.08 (07:58) 뉴스광장 1부
[선택! 대한민국]
[앵커]
어젯밤 선관위 주최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회의 첫 주제는 미세먼지 문제였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대한 공격에 집중했습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본인이 취임한 이후에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내내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미세먼지의 가장 확실한 대책이 바로 시장을 바꾸는 겁니다."]
박 후보는 국제 공조 강화를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공기 경기도 공기따로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날아와서 악화시킵니다. 이런 대기 공동체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사전투표 개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도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은 이어졌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후보 : "야권에서 두 명이 나와 답답해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야권 대표 안철수로 모아주시면 확실하게 해결됩니다."]
[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해봤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번 맡겨주십시오."]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기회를 달라고 맞섰습니다.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지난 6년 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바꾸어왔습니다.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민/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적폐세력이 2등인 나라를 만들자고 촛불을 든 것은 아닙니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대신해서 제1야당이 되는 것이 진짜 촛불의 완성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이 오늘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421 | ko | 2018-06-08 | news.kbs.co.kr/0d1e3d3f0591a273128114e758a756166e4d71fc7dc9da951b2030ad431b4e7e.json | [
"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선택! 대한민국]\n[앵커]\n어젯밤 선관위 주최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n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n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서울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회의 첫 주제는 미세먼지 문제였습니다.\n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대한 공격에 집중했습니다.\n[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본인이 취임한 이후에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내내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n[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미세먼지의 가장 확실한 대책이 바로 시장을 바꾸는 겁니다.\"]\n박 후보는 국제 공조 강화를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n[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공기 경기도 공기따로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날아와서 악화시킵니다. 이런 대기 공동체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n사전투표 개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도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은 이어졌습니다.\n[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후보 : \"야권에서 두 명이 나와 답답해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야권 대표 안철수로 모아주시면 확실하게 해결됩니다.\"]\n[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해봤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번 맡겨주십시오.\"]\n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기회를 달라고 맞섰습니다.\n[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지난 6년 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바꾸어왔습니다.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n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n[김종민/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적폐세력이 2등인 나라를 만들자고 촛불을 든 것은 아닙니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대신해서 제1야당이 되는 것이 진짜 촛불의 완성입니다.\"]\n사전투표 첫날이 오늘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nKBS 뉴스 최광호입니다.\n김문수·안철수 ‘협공’…박원순 ‘과제 완수’\n입력 2018.06.08 (06:16) 수정 2018.06.08 (07:58) 뉴스광장 1부\n[선택! 대한민국]\n[앵커]\n어젯밤 선관위 주최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n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n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서울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회의 첫 주제는 미세먼지 문제였습니다.\n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대한 공격에 집중했습니다.\n[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본인이 취임한 이후에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내내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n[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미세먼지의 가장 확실한 대책이 바로 시장을 바꾸는 겁니다.\"]\n박 후보는 국제 공조 강화를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n[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공기 경기도 공기따로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날아와서 악화시킵니다. 이런 대기 공동체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n사전투표 개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도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은 이어졌습니다.\n[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후보 : \"야권에서 두 명이 나와 답답해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야권 대표 안철수로 모아주시면 확실하게 해결됩니다.\"]\n[김문수/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해봤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번 맡겨주십시오.\"]\n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기회를 달라고 맞섰습니다.\n[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지난 6년 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바꾸어왔습니다.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n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n[김종민/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적폐세력이 2등인 나라를 만들자고 촛불을 든 것은 아닙니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대신해서 제1야당이 되는 것이 진짜 촛불의 완성입니다.\"]\n사전투표 첫날이 오늘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nKBS 뉴스 최광호입니다.\n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김문수·안철수 ‘협공’…박원순 ‘과제 완수’",
"[선택! 대한민국] [앵커] 어젯밤 선관위 주최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박원순 후보를 집중 공략했고, 박 후보는 3선을 통해 과제를 완수할 수"
] |
[] | 2018-06-26 04:29:27+00:00 | null | 2018-06-26 00:00:00 | 2020년부터 민간기업 노동자도 '관공서의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민간기업 노동자들이 연간 최소 15일의 유급휴일을 추가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9913.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6/3669913_260.jpg | ko | null | ‘민간기업 유급 휴일’…‘관공서 공휴일’ 2020년 이후 단계적 보장 | null | null | news.kbs.co.kr | ‘민간기업 유급 휴일’…‘관공서 공휴일’ 2020년 이후 단계적 보장 뉴스 12 입력 2018.06.26 (12:39) 수정 2018.06.26 (12:48)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2020년부터 민간기업 노동자도 '관공서의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민간기업 노동자들이 연간 최소 15일의 유급휴일을 추가로 보장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민간기업 노동자도 보장받는 유급휴일은 설,추석을 비롯해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모두 합해 15일과 선거일,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등입니다.
다만, 공휴일 확대는 현장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민간기업 유급 휴일’…‘관공서 공휴일’ 2020년 이후 단계적 보장
입력 2018.06.26 (12:39) 수정 2018.06.26 (12:48) 뉴스 12
2020년부터 민간기업 노동자도 '관공서의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민간기업 노동자들이 연간 최소 15일의 유급휴일을 추가로 보장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민간기업 노동자도 보장받는 유급휴일은 설,추석을 비롯해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모두 합해 15일과 선거일,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등입니다.
다만, 공휴일 확대는 현장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9913 | ko | 2018-06-26 | news.kbs.co.kr/8e115ea199153b937cb4a060a1fc168de22c373d1a512274e46204b37e7f853a.json | [
"‘민간기업 유급 휴일’…‘관공서 공휴일’ 2020년 이후 단계적 보장 뉴스 12 입력 2018.06.26 (12:39) 수정 2018.06.26 (12:48)\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2020년부터 민간기업 노동자도 '관공서의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습니다.\n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민간기업 노동자들이 연간 최소 15일의 유급휴일을 추가로 보장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n이번 개정으로 민간기업 노동자도 보장받는 유급휴일은 설,추석을 비롯해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모두 합해 15일과 선거일,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등입니다.\n다만, 공휴일 확대는 현장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n‘민간기업 유급 휴일’…‘관공서 공휴일’ 2020년 이후 단계적 보장\n입력 2018.06.26 (12:39) 수정 2018.06.26 (12:48) 뉴스 12\n2020년부터 민간기업 노동자도 '관공서의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습니다.\n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민간기업 노동자들이 연간 최소 15일의 유급휴일을 추가로 보장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n이번 개정으로 민간기업 노동자도 보장받는 유급휴일은 설,추석을 비롯해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모두 합해 15일과 선거일,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등입니다.\n다만, 공휴일 확대는 현장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민간기업 유급 휴일’…‘관공서 공휴일’ 2020년 이후 단계적 보장",
"2020년부터 민간기업 노동자도 '관공서의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민간기업 노동자들이 연간 최소 15일의 유급휴일을 추가로"
] |
[] | 2018-06-15 03:32:27+00:00 | null | 2018-06-15 00:00:00 | 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제 새 야당이 건설돼야 하며, 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사상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79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5/3664796_67o.jpg | ko | null | 손학규 “새 야당 건설…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 null | null | news.kbs.co.kr | 손학규 “새 야당 건설…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입력 2018.06.15 (10:48) 수정 2018.06.15 (10:4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제 새 야당이 건설돼야 하며, 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사상 최대 여당 승리로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또, "여당은 진보를 자임하고, 야당은 보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세태는 진보 쪽으로 이동하고 중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통합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하는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정치개혁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손학규 “새 야당 건설…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입력 2018.06.15 (10:48) 수정 2018.06.15 (10:49) 인터넷 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제 새 야당이 건설돼야 하며, 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사상 최대 여당 승리로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또, "여당은 진보를 자임하고, 야당은 보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세태는 진보 쪽으로 이동하고 중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통합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하는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정치개혁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796 | ko | 2018-06-15 | news.kbs.co.kr/d504de1f86a3097f2f595c24b3fe774778db4aba5591a25f35c4205f2ea4f76e.json | [
"손학규 “새 야당 건설…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입력 2018.06.15 (10:48) 수정 2018.06.15 (10:4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제 새 야당이 건설돼야 하며, 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손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사상 최대 여당 승리로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n손 위원장은 또, \"여당은 진보를 자임하고, 야당은 보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세태는 진보 쪽으로 이동하고 중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통합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하는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정치개혁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손학규 “새 야당 건설…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n입력 2018.06.15 (10:48) 수정 2018.06.15 (10:49) 인터넷 뉴스\n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제 새 야당이 건설돼야 하며, 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손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사상 최대 여당 승리로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n손 위원장은 또, \"여당은 진보를 자임하고, 야당은 보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세태는 진보 쪽으로 이동하고 중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통합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하는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정치개혁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손학규 “새 야당 건설…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제 새 야당이 건설돼야 하며, 바른미래당 중심으로 재편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사상"
] |
[] | 2018-06-19 21:22:07+00:00 | null | 2018-06-20 00:00:00 | FIFA월드컵 러시아2018, A조 예선 [러시아 vs 이집트]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682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0/3666824_VpY.jpg | ko | null | [월드컵 영상] 러시아 vs 이집트 ‘전반전 하이라이트’ | null | null | news.kbs.co.kr | null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6824 | ko | 2018-06-20 | news.kbs.co.kr/ad59451956689ea8328f9aab1444d2187017527ffe6b675e5829db21f5449912.json | [
"[월드컵 영상] 러시아 vs 이집트 ‘전반전 하이라이트’",
"FIFA월드컵 러시아2018, A조 예선 [러시아 vs 이집트]"
] |
[] | 2018-06-27 08:42:06+00:00 | null | 2018-06-27 00:00:00 | 홍수아가 새 드라마에서 악녀에 도전한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홍수아와 심지호가 ‘끝까지 사랑’의 주연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57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7/4000574_Prp.jpg | ko | null | 홍수아 악녀도전, 드라마 ‘끝까지 사랑’ | null | null | news.kbs.co.kr | 홍수아 악녀도전, 드라마 ‘끝까지 사랑’ TV특종 입력 2018.06.27 (16:37)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홍수아가 새 드라마에서 악녀에 도전한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홍수아와 심지호가 ‘끝까지 사랑’의 주연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멜로 드라마다.
극중 홍수아는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로 분한다.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철저하게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차근차근 실행시켜나가는 영리하면서도 독한 인물로 주변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파멸형 캐릭터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빠 강현기(심지호 분)와 함께 YB그룹에서 일하게 되면서 감춰놓았던 마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대왕의 꿈’ 이후 5년 만으로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홍수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그녀가 맡은 세나는 홍수아가 그 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형 악녀인 만큼 그녀의 팔색조 연기변신에 남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로 ‘고스펙’ 엄친아 캐릭터를 도맡아 온 젠틀한 이미지의 심지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소적인 카리스마의 재벌 3세 강현기 역을 맡는다.
현기는 굴지의 재벌가인 YB그룹의 후계자로 사랑이 없었던 첫 결혼에 실패한 이후 일에도, 연애에도 심드렁해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하지만 밝고 당찬 한가영(이영아 분)과 얽히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된다.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홍수아 악녀도전, 드라마 ‘끝까지 사랑’
입력 2018.06.27 (16:37) TV특종
홍수아가 새 드라마에서 악녀에 도전한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홍수아와 심지호가 ‘끝까지 사랑’의 주연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멜로 드라마다.
극중 홍수아는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로 분한다.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철저하게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차근차근 실행시켜나가는 영리하면서도 독한 인물로 주변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파멸형 캐릭터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빠 강현기(심지호 분)와 함께 YB그룹에서 일하게 되면서 감춰놓았던 마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대왕의 꿈’ 이후 5년 만으로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홍수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그녀가 맡은 세나는 홍수아가 그 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형 악녀인 만큼 그녀의 팔색조 연기변신에 남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로 ‘고스펙’ 엄친아 캐릭터를 도맡아 온 젠틀한 이미지의 심지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소적인 카리스마의 재벌 3세 강현기 역을 맡는다.
현기는 굴지의 재벌가인 YB그룹의 후계자로 사랑이 없었던 첫 결혼에 실패한 이후 일에도, 연애에도 심드렁해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하지만 밝고 당찬 한가영(이영아 분)과 얽히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된다.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574 | ko | 2018-06-27 | news.kbs.co.kr/fa8876ef5ebd255ec665c64a4182651a0a9c1bb4f9e60f68e5f123f7ac279da2.json | [
"홍수아 악녀도전, 드라마 ‘끝까지 사랑’ TV특종 입력 2018.06.27 (16:37)\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홍수아가 새 드라마에서 악녀에 도전한다.\n’인형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홍수아와 심지호가 ‘끝까지 사랑’의 주연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n‘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멜로 드라마다.\n극중 홍수아는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로 분한다.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철저하게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차근차근 실행시켜나가는 영리하면서도 독한 인물로 주변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파멸형 캐릭터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빠 강현기(심지호 분)와 함께 YB그룹에서 일하게 되면서 감춰놓았던 마각을 드러낼 예정이다.\n지난 2013년 ‘대왕의 꿈’ 이후 5년 만으로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홍수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그녀가 맡은 세나는 홍수아가 그 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형 악녀인 만큼 그녀의 팔색조 연기변신에 남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n주로 ‘고스펙’ 엄친아 캐릭터를 도맡아 온 젠틀한 이미지의 심지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소적인 카리스마의 재벌 3세 강현기 역을 맡는다.\n현기는 굴지의 재벌가인 YB그룹의 후계자로 사랑이 없었던 첫 결혼에 실패한 이후 일에도, 연애에도 심드렁해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하지만 밝고 당찬 한가영(이영아 분)과 얽히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된다.\n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n홍수아 악녀도전, 드라마 ‘끝까지 사랑’\n입력 2018.06.27 (16:37) TV특종\n홍수아가 새 드라마에서 악녀에 도전한다.\n’인형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홍수아와 심지호가 ‘끝까지 사랑’의 주연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n‘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멜로 드라마다.\n극중 홍수아는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로 분한다.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철저하게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차근차근 실행시켜나가는 영리하면서도 독한 인물로 주변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파멸형 캐릭터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빠 강현기(심지호 분)와 함께 YB그룹에서 일하게 되면서 감춰놓았던 마각을 드러낼 예정이다.\n지난 2013년 ‘대왕의 꿈’ 이후 5년 만으로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홍수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그녀가 맡은 세나는 홍수아가 그 동안 맡아온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형 악녀인 만큼 그녀의 팔색조 연기변신에 남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n주로 ‘고스펙’ 엄친아 캐릭터를 도맡아 온 젠틀한 이미지의 심지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소적인 카리스마의 재벌 3세 강현기 역을 맡는다.\n현기는 굴지의 재벌가인 YB그룹의 후계자로 사랑이 없었던 첫 결혼에 실패한 이후 일에도, 연애에도 심드렁해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하지만 밝고 당찬 한가영(이영아 분)과 얽히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된다.\n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n기자 정보",
"홍수아 악녀도전, 드라마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새 드라마에서 악녀에 도전한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진은 “홍수아와 심지호가 ‘끝까지 사랑’의 주연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 |
[] | 2018-06-18 20:04:58+00:00 | null | null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 협정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6240.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바꾸겠다’ 약속” | null | null | news.kbs.co.kr | 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바꾸겠다’ 약속” 입력 2018.06.19 (04:51)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 협정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북한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 번 만났는데, 그는 북한을 완전하게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핵화의 대상은 단지 무기 시스템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것을 약속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폼페이오 장관은 정전협정을 어떻게 바꾸기로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부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상응하는 체제안전보장 조치의 일환으로 종전선언에 이어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체제 전환의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바꾸겠다’ 약속”
입력 2018.06.19 (04:51) 인터넷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 협정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북한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 번 만났는데, 그는 북한을 완전하게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핵화의 대상은 단지 무기 시스템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것을 약속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폼페이오 장관은 정전협정을 어떻게 바꾸기로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부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상응하는 체제안전보장 조치의 일환으로 종전선언에 이어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체제 전환의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6240 | ko | 2018-06-01 | news.kbs.co.kr/149223e1bd184043ce29dffc89e7d9ca80a38643b208597501d476a8dffc1b0c.json | [
"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바꾸겠다’ 약속” 입력 2018.06.19 (04:51)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 협정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n폼페이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북한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 번 만났는데, 그는 북한을 완전하게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n이어 \"비핵화의 대상은 단지 무기 시스템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것을 약속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이와 관련,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폼페이오 장관은 정전협정을 어떻게 바꾸기로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부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상응하는 체제안전보장 조치의 일환으로 종전선언에 이어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체제 전환의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n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바꾸겠다’ 약속”\n입력 2018.06.19 (04:51) 인터넷 뉴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 협정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n폼페이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북한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 번 만났는데, 그는 북한을 완전하게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n이어 \"비핵화의 대상은 단지 무기 시스템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것을 약속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이와 관련,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폼페이오 장관은 정전협정을 어떻게 바꾸기로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부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상응하는 체제안전보장 조치의 일환으로 종전선언에 이어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체제 전환의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n기자 정보",
"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바꾸겠다’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 협정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 |
[] | 2018-06-15 00:10:04+00:00 | null | 2018-06-15 00:00:00 |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짧지만, 인상적인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4일 밤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70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5/3664704_IKP.jpg | ko | null | [영상] ‘세계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FIFA월드컵 러시아 2018 [영상] ‘세계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러시아월드컵영상 입력 2018.06.15 (07:50) 수정 2018.06.15 (07:58)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짧지만, 인상적인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4일 밤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에 앞서 월드컵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영상] ‘세계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입력 2018.06.15 (07:50) 수정 2018.06.15 (07:58) 러시아월드컵영상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짧지만, 인상적인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4일 밤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에 앞서 월드컵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704 | ko | 2018-06-15 | news.kbs.co.kr/eeb3ee91bbd44f25af1cef3b1e62b1eb335a32ad3730d5ae358d06ef3957e4d2.json | [
"이슈 FIFA월드컵 러시아 2018 [영상] ‘세계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러시아월드컵영상 입력 2018.06.15 (07:50) 수정 2018.06.15 (07:58)\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짧지만, 인상적인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n한국시각으로 14일 밤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에 앞서 월드컵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n[영상] ‘세계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n입력 2018.06.15 (07:50) 수정 2018.06.15 (07:58) 러시아월드컵영상\n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짧지만, 인상적인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n한국시각으로 14일 밤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에 앞서 월드컵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n기자 정보",
"[영상] ‘세계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짧지만, 인상적인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4일 밤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 |
[] | 2018-06-06 23:02:40+00:00 | null | 2018-06-07 00:00:00 | [앵커] 오늘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절실히 기원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인데요. 이들은 북한에 남겨 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088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7/3660884_170.jpg | ko | null |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회담 성공해 가족 상봉 기대” | null | null | news.kbs.co.kr |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회담 성공해 가족 상봉 기대” 뉴스광장 입력 2018.06.07 (07:27) 수정 2018.06.07 (07:36)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오늘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절실히 기원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인데요.
이들은 북한에 남겨 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90살 이경주 씨는 오는 12일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밤을 지새울 때가 많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반 공산주의 학생운동을 하다가 북한을 탈출한 이 씨는 북한에 남겨둔 어머니와 형제 등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매일 아침 기도해요. 매일 아침에. 살아 있으면 하나님이 보호해달라고..."]
이별한 지 60년이 넘어 대부분 세상을 떠났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명이라도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은 것이 이 씨의 소망입니다.
[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할 수 있는 말이 없죠.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갑습니다.' 하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을 때도, 이 씨 처럼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극소수지만 캐나다나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했습니다.
[스테반 린톤/북한 인권 전문가 : "어떤 이들은 캐나다에 있는 친북기관에 요청을 합니다. 그 길로 가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으로 향합니다."]
미국내 한인들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차희/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 사무총장 : "상봉 가능성이 있다니깐 이제 밤잠을 못자시는 겁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세워갔고 아침에 전화를 하십니다."]
지난 2000년 10만명 정도로 추산됐던 미국 내 한인이산가족들이 현재 수천명 대로 줄었습니다.
고령의 나이 때문인데, 이들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이산가족 상봉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회담 성공해 가족 상봉 기대”
입력 2018.06.07 (07:27) 수정 2018.06.07 (07:36) 뉴스광장
[앵커]
오늘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절실히 기원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인데요.
이들은 북한에 남겨 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90살 이경주 씨는 오는 12일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밤을 지새울 때가 많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반 공산주의 학생운동을 하다가 북한을 탈출한 이 씨는 북한에 남겨둔 어머니와 형제 등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매일 아침 기도해요. 매일 아침에. 살아 있으면 하나님이 보호해달라고..."]
이별한 지 60년이 넘어 대부분 세상을 떠났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명이라도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은 것이 이 씨의 소망입니다.
[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할 수 있는 말이 없죠.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갑습니다.' 하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을 때도, 이 씨 처럼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극소수지만 캐나다나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했습니다.
[스테반 린톤/북한 인권 전문가 : "어떤 이들은 캐나다에 있는 친북기관에 요청을 합니다. 그 길로 가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으로 향합니다."]
미국내 한인들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차희/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 사무총장 : "상봉 가능성이 있다니깐 이제 밤잠을 못자시는 겁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세워갔고 아침에 전화를 하십니다."]
지난 2000년 10만명 정도로 추산됐던 미국 내 한인이산가족들이 현재 수천명 대로 줄었습니다.
고령의 나이 때문인데, 이들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이산가족 상봉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884 | ko | 2018-06-07 | news.kbs.co.kr/1cfd75ad2b118dfe64c03540d8ea2f5117c0ceaecf875ba933017802205fab0b.json | [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회담 성공해 가족 상봉 기대” 뉴스광장 입력 2018.06.07 (07:27) 수정 2018.06.07 (07:36)\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오늘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절실히 기원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n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인데요.\n이들은 북한에 남겨 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n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올해 90살 이경주 씨는 오는 12일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밤을 지새울 때가 많습니다.\n한국전쟁 당시, 반 공산주의 학생운동을 하다가 북한을 탈출한 이 씨는 북한에 남겨둔 어머니와 형제 등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n[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매일 아침 기도해요. 매일 아침에. 살아 있으면 하나님이 보호해달라고...\"]\n이별한 지 60년이 넘어 대부분 세상을 떠났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명이라도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은 것이 이 씨의 소망입니다.\n[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할 수 있는 말이 없죠.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갑습니다.' 하고...\"]\n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을 때도, 이 씨 처럼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없었습니다.\n때문에 극소수지만 캐나다나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했습니다.\n[스테반 린톤/북한 인권 전문가 : \"어떤 이들은 캐나다에 있는 친북기관에 요청을 합니다. 그 길로 가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으로 향합니다.\"]\n미국내 한인들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n[이차희/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 사무총장 : \"상봉 가능성이 있다니깐 이제 밤잠을 못자시는 겁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세워갔고 아침에 전화를 하십니다.\"]\n지난 2000년 10만명 정도로 추산됐던 미국 내 한인이산가족들이 현재 수천명 대로 줄었습니다.\n고령의 나이 때문인데, 이들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이산가족 상봉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n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n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회담 성공해 가족 상봉 기대”\n입력 2018.06.07 (07:27) 수정 2018.06.07 (07:36) 뉴스광장\n[앵커]\n오늘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절실히 기원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n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인데요.\n이들은 북한에 남겨 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n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올해 90살 이경주 씨는 오는 12일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밤을 지새울 때가 많습니다.\n한국전쟁 당시, 반 공산주의 학생운동을 하다가 북한을 탈출한 이 씨는 북한에 남겨둔 어머니와 형제 등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n[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매일 아침 기도해요. 매일 아침에. 살아 있으면 하나님이 보호해달라고...\"]\n이별한 지 60년이 넘어 대부분 세상을 떠났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명이라도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은 것이 이 씨의 소망입니다.\n[이경주/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 \"'할 수 있는 말이 없죠.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갑습니다.' 하고...\"]\n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을 때도, 이 씨 처럼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없었습니다.\n때문에 극소수지만 캐나다나 중국에 있는 브로커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했습니다.\n[스테반 린톤/북한 인권 전문가 : \"어떤 이들은 캐나다에 있는 친북기관에 요청을 합니다. 그 길로 가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으로 향합니다.\"]\n미국내 한인들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n[이차희/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 사무총장 : \"상봉 가능성이 있다니깐 이제 밤잠을 못자시는 겁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세워갔고 아침에 전화를 하십니다.\"]\n지난 2000년 10만명 정도로 추산됐던 미국 내 한인이산가족들이 현재 수천명 대로 줄었습니다.\n고령의 나이 때문인데, 이들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이산가족 상봉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n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n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 “회담 성공해 가족 상봉 기대”",
"[앵커] 오늘 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절실히 기원하는 미국 시민들이 있습니다.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인데요. 이들은 북한에 남겨 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 |
[] | 2018-06-27 07:10:51+00:00 | null | 2018-06-27 00:00:00 | 물동량이 늘고 있는 인천항에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쯤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인천항의 부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55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7/4000554_IIk.jpg | ko | null | “인천항 2025년 부두·하역능력 부족…시설 확장해야” | null | null | news.kbs.co.kr | “인천항 2025년 부두·하역능력 부족…시설 확장해야” 입력 2018.06.27 (15:47) 수정 2018.06.27 (15:47)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물동량이 늘고 있는 인천항에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쯤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인천항의 부두 하역능력이 오는 2025년 77만 4천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의 시설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MI는 시설 부족 현상이 2025년 이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4년 233만TEU, 2015년 237만TEU, 2016년 268만TEU, 지난해 305만TEU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입항 선박과 물동량이 늘고 있어 컨테이너 부두 추가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 정부 항만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내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인천항 2025년 부두·하역능력 부족…시설 확장해야”
입력 2018.06.27 (15:47) 수정 2018.06.27 (15:47) 인터넷 뉴스
물동량이 늘고 있는 인천항에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쯤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인천항의 부두 하역능력이 오는 2025년 77만 4천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의 시설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MI는 시설 부족 현상이 2025년 이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4년 233만TEU, 2015년 237만TEU, 2016년 268만TEU, 지난해 305만TEU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입항 선박과 물동량이 늘고 있어 컨테이너 부두 추가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 정부 항만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내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554 | ko | 2018-06-27 | news.kbs.co.kr/6ccb823b539b45af2660f78ea500e6fa6745d6fd759e3ba78ce1460ebced9c68.json | [
"“인천항 2025년 부두·하역능력 부족…시설 확장해야” 입력 2018.06.27 (15:47) 수정 2018.06.27 (15:47)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물동량이 늘고 있는 인천항에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쯤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n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인천항의 부두 하역능력이 오는 2025년 77만 4천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의 시설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MI는 시설 부족 현상이 2025년 이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n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4년 233만TEU, 2015년 237만TEU, 2016년 268만TEU, 지난해 305만TEU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n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입항 선박과 물동량이 늘고 있어 컨테이너 부두 추가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 정부 항만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내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인천항 2025년 부두·하역능력 부족…시설 확장해야”\n입력 2018.06.27 (15:47) 수정 2018.06.27 (15:47) 인터넷 뉴스\n물동량이 늘고 있는 인천항에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쯤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n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인천항의 부두 하역능력이 오는 2025년 77만 4천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의 시설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MI는 시설 부족 현상이 2025년 이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n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4년 233만TEU, 2015년 237만TEU, 2016년 268만TEU, 지난해 305만TEU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n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입항 선박과 물동량이 늘고 있어 컨테이너 부두 추가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 정부 항만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내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인천항 2025년 부두·하역능력 부족…시설 확장해야”",
"물동량이 늘고 있는 인천항에 부두와 하역설비가 추가로 건설되지 않으면 오는 2025년쯤 시설 부족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인천항의 부두"
] |
[] | 2018-06-27 04:02:32+00:00 | null | 2018-06-27 00:00:00 |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주요 활동 성과와 업무현황 등을 담은 '201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가 이행해야 할 10대 인권과제 선정,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430.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7/4000430_yEK.jpg | ko | null | 인권위, 2017 연간보고서 “해결 사건 9.5%p ↑” | null | null | news.kbs.co.kr | 인권위, 2017 연간보고서 “해결 사건 9.5%p ↑” 입력 2018.06.27 (12:0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주요 활동 성과와 업무현황 등을 담은 '201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가 이행해야 할 10대 인권과제 선정, 인권위 혁신위원회 구성 등이 실렸습니다. 또 공무 수행 중 비공무원 순직인정제도 개선 권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출생신고제도 개선 권고, 치매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주요 정책권고 사항도 활동 성과로 실렸습니다.
지난해 인권위의 주요 업무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정책권고가 30건이었고, 해결된 진정사건이 2016년과 비교해 9.5%p 증가한 1,601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징계 권고나 긴급구제조치 등 권고로 해결된 사건이 2016년 대비 43.3%p 증가한 3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교육 횟수는 총 3,910회였고 교육을 받은 인원은 221,1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지난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실무그룹 의장국을 맡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의 설치가 확정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현재의 인권상황과 인권 신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간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되며, 인권위 누리집에 서 국문본과 영문본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인권위, 2017 연간보고서 “해결 사건 9.5%p ↑”
입력 2018.06.27 (12:02) 인터넷 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주요 활동 성과와 업무현황 등을 담은 '201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가 이행해야 할 10대 인권과제 선정, 인권위 혁신위원회 구성 등이 실렸습니다. 또 공무 수행 중 비공무원 순직인정제도 개선 권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출생신고제도 개선 권고, 치매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주요 정책권고 사항도 활동 성과로 실렸습니다.
지난해 인권위의 주요 업무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정책권고가 30건이었고, 해결된 진정사건이 2016년과 비교해 9.5%p 증가한 1,601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징계 권고나 긴급구제조치 등 권고로 해결된 사건이 2016년 대비 43.3%p 증가한 3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교육 횟수는 총 3,910회였고 교육을 받은 인원은 221,1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지난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실무그룹 의장국을 맡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의 설치가 확정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현재의 인권상황과 인권 신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간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되며, 인권위 누리집에 서 국문본과 영문본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430 | ko | 2018-06-27 | news.kbs.co.kr/35bbd644cdf6374dd6c65e86146dfeb559b25391609a269d756fbc732121a68c.json | [
"인권위, 2017 연간보고서 “해결 사건 9.5%p ↑” 입력 2018.06.27 (12:0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주요 활동 성과와 업무현황 등을 담은 '201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n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가 이행해야 할 10대 인권과제 선정, 인권위 혁신위원회 구성 등이 실렸습니다. 또 공무 수행 중 비공무원 순직인정제도 개선 권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출생신고제도 개선 권고, 치매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주요 정책권고 사항도 활동 성과로 실렸습니다.\n지난해 인권위의 주요 업무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정책권고가 30건이었고, 해결된 진정사건이 2016년과 비교해 9.5%p 증가한 1,601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징계 권고나 긴급구제조치 등 권고로 해결된 사건이 2016년 대비 43.3%p 증가한 3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교육 횟수는 총 3,910회였고 교육을 받은 인원은 221,1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n국제적으로는 지난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실무그룹 의장국을 맡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의 설치가 확정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n이성호 인권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현재의 인권상황과 인권 신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n이 연간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되며, 인권위 누리집에 서 국문본과 영문본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n인권위, 2017 연간보고서 “해결 사건 9.5%p ↑”\n입력 2018.06.27 (12:02) 인터넷 뉴스\n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주요 활동 성과와 업무현황 등을 담은 '201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n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가 이행해야 할 10대 인권과제 선정, 인권위 혁신위원회 구성 등이 실렸습니다. 또 공무 수행 중 비공무원 순직인정제도 개선 권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출생신고제도 개선 권고, 치매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주요 정책권고 사항도 활동 성과로 실렸습니다.\n지난해 인권위의 주요 업무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정책권고가 30건이었고, 해결된 진정사건이 2016년과 비교해 9.5%p 증가한 1,601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징계 권고나 긴급구제조치 등 권고로 해결된 사건이 2016년 대비 43.3%p 증가한 3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교육 횟수는 총 3,910회였고 교육을 받은 인원은 221,1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n국제적으로는 지난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실무그룹 의장국을 맡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의 설치가 확정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n이성호 인권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현재의 인권상황과 인권 신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n이 연간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되며, 인권위 누리집에 서 국문본과 영문본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n기자 정보",
"인권위, 2017 연간보고서 “해결 사건 9.5%p ↑”",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위 주요 활동 성과와 업무현황 등을 담은 '201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주요 활동 성과로는 제5기 인권증진행동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가 이행해야 할 10대 인권과제 선정,"
] |
[] | 2018-06-14 02:00:08+00:00 | null | 2018-06-14 00:00:00 |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18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4/3664181_TJJ.jpg | ko | null | 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위업”…폼페이오 “한반도 평화 자신”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위업”…폼페이오 “한반도 평화 자신” 입력 2018.06.14 (10:37) 수정 2018.06.14 (10:3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훌륭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어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성과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과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굉장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한미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반도의 궁극적인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위업”…폼페이오 “한반도 평화 자신”
입력 2018.06.14 (10:37) 수정 2018.06.14 (10:39) 인터넷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훌륭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어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성과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과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굉장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한미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반도의 궁극적인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181 | ko | 2018-06-14 | news.kbs.co.kr/50dbd7f9500b9bd958c024c6254d739938d6bf1e5b7b8e6abcc5158240d71076.json |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위업”…폼페이오 “한반도 평화 자신” 입력 2018.06.14 (10:37) 수정 2018.06.14 (10:3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훌륭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n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어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성과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과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n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n또 앞으로도 굉장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한미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반도의 궁극적인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위업”…폼페이오 “한반도 평화 자신”\n입력 2018.06.14 (10:37) 수정 2018.06.14 (10:39) 인터넷 뉴스\n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훌륭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n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어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성과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과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n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n또 앞으로도 굉장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한미 양측이 충분히 공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반도의 궁극적인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위업”…폼페이오 “한반도 평화 자신”",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 |
[] | 2018-06-12 13:26:26+00:00 | null | 2018-06-12 00:00:00 | [앵커] 북미 공동 성명을 이끌어 낸 막후의 주역으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 어젯밤(11일) 늦게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두 주역은 오늘(12일) 업무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51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2/3663519_490.jpg | ko | null | ‘성명서 타결 주역’ 최선희·성 김, 오찬도 참석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성명서 타결 주역’ 최선희·성 김, 오찬도 참석 뉴스 9 입력 2018.06.12 (21:36) 수정 2018.06.12 (22:08)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북미 공동 성명을 이끌어 낸 막후의 주역으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
어젯밤(11일) 늦게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두 주역은 오늘(12일) 업무 오찬에도 배석했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담담한 표정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도 입을 굳게 다문 채 실무회담장으로 들어섭니다.
판문점 실무협상을 벌이던 북미 양측의 대표가 싱가포르로 무대를 옮긴 겁니다.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두고 어제 심야회동까지 3차례나 미국 측 목표였던 'CVID'를 놓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했습니다.
["(협상에 진전이 있었나요?) ..."]
확대정상회담 이후 열린 업무 오찬 자리..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주 좋아요. 모두 잘 생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갖도록 해주세요."]
최선희 부상과 성 김 대사도 맨 끝 자리에 배석해 북미 공동성명 타결 주역임을 방증했습니다.
성 김 대사는 성명서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성 김/주필리핀 미국대사 : "아주 훌륭한 성명입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요. 양측이 집중적으로 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북 협상 전문가인 성 김 대사와 북한 내 대표 미국통인 최선희 부상.
외교관으로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성명서 타결 주역’ 최선희·성 김, 오찬도 참석
입력 2018.06.12 (21:36) 수정 2018.06.12 (22:08) 뉴스 9
[앵커]
북미 공동 성명을 이끌어 낸 막후의 주역으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
어젯밤(11일) 늦게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두 주역은 오늘(12일) 업무 오찬에도 배석했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담담한 표정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도 입을 굳게 다문 채 실무회담장으로 들어섭니다.
판문점 실무협상을 벌이던 북미 양측의 대표가 싱가포르로 무대를 옮긴 겁니다.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두고 어제 심야회동까지 3차례나 미국 측 목표였던 'CVID'를 놓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했습니다.
["(협상에 진전이 있었나요?) ..."]
확대정상회담 이후 열린 업무 오찬 자리..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주 좋아요. 모두 잘 생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갖도록 해주세요."]
최선희 부상과 성 김 대사도 맨 끝 자리에 배석해 북미 공동성명 타결 주역임을 방증했습니다.
성 김 대사는 성명서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성 김/주필리핀 미국대사 : "아주 훌륭한 성명입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요. 양측이 집중적으로 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북 협상 전문가인 성 김 대사와 북한 내 대표 미국통인 최선희 부상.
외교관으로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519 | ko | 2018-06-12 | news.kbs.co.kr/d1457e4ffadb0c4718bf9756ce4c637c41ee9499259317146ee39eb0490d3776.json |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성명서 타결 주역’ 최선희·성 김, 오찬도 참석 뉴스 9 입력 2018.06.12 (21:36) 수정 2018.06.12 (22:08)\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북미 공동 성명을 이끌어 낸 막후의 주역으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n어젯밤(11일) 늦게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두 주역은 오늘(12일) 업무 오찬에도 배석했습니다.\n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n[리포트]\n담담한 표정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n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도 입을 굳게 다문 채 실무회담장으로 들어섭니다.\n판문점 실무협상을 벌이던 북미 양측의 대표가 싱가포르로 무대를 옮긴 겁니다.\n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두고 어제 심야회동까지 3차례나 미국 측 목표였던 'CVID'를 놓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했습니다.\n[\"(협상에 진전이 있었나요?) ...\"]\n확대정상회담 이후 열린 업무 오찬 자리..\n[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주 좋아요. 모두 잘 생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갖도록 해주세요.\"]\n최선희 부상과 성 김 대사도 맨 끝 자리에 배석해 북미 공동성명 타결 주역임을 방증했습니다.\n성 김 대사는 성명서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n[성 김/주필리핀 미국대사 : \"아주 훌륭한 성명입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요. 양측이 집중적으로 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n대북 협상 전문가인 성 김 대사와 북한 내 대표 미국통인 최선희 부상.\n외교관으로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nKBS 뉴스 김명주입니다.\n‘성명서 타결 주역’ 최선희·성 김, 오찬도 참석\n입력 2018.06.12 (21:36) 수정 2018.06.12 (22:08) 뉴스 9\n[앵커]\n북미 공동 성명을 이끌어 낸 막후의 주역으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n어젯밤(11일) 늦게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두 주역은 오늘(12일) 업무 오찬에도 배석했습니다.\n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n[리포트]\n담담한 표정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n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도 입을 굳게 다문 채 실무회담장으로 들어섭니다.\n판문점 실무협상을 벌이던 북미 양측의 대표가 싱가포르로 무대를 옮긴 겁니다.\n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두고 어제 심야회동까지 3차례나 미국 측 목표였던 'CVID'를 놓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했습니다.\n[\"(협상에 진전이 있었나요?) ...\"]\n확대정상회담 이후 열린 업무 오찬 자리..\n[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주 좋아요. 모두 잘 생기고 아름다운 사진을 갖도록 해주세요.\"]\n최선희 부상과 성 김 대사도 맨 끝 자리에 배석해 북미 공동성명 타결 주역임을 방증했습니다.\n성 김 대사는 성명서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n[성 김/주필리핀 미국대사 : \"아주 훌륭한 성명입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요. 양측이 집중적으로 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n대북 협상 전문가인 성 김 대사와 북한 내 대표 미국통인 최선희 부상.\n외교관으로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nKBS 뉴스 김명주입니다.\n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성명서 타결 주역’ 최선희·성 김, 오찬도 참석",
"[앵커] 북미 공동 성명을 이끌어 낸 막후의 주역으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 어젯밤(11일) 늦게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한 두 주역은 오늘(12일) 업무"
] |
[] | 2018-06-28 03:25:52+00:00 | null | 2018-06-28 00:00:00 | 평택·당진항의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택시의 중간용역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평택시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101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8/4001018_uFd.jpg | ko | null | 평택시 초미세 먼지 첫 실측…“최악 오명 벗었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평택시 초미세 먼지 첫 실측…“최악 오명 벗었다” 입력 2018.06.28 (11:01) 수정 2018.06.28 (11:03)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평택·당진항의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택시의 중간용역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평택시가 '미세먼지 농도분석 및 대기 질 개선방안' 용역을 통해 2017년 12월 21∼27일 3차례에 걸쳐 도심을 동서로 가로질러 위치한 평택·당진항, 안중읍, 비전동 등 3곳에서 초미세 먼지를 실측한 결과 평택·당진항이 26.2㎍/㎥로 보통(16∼3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안중읍 34.5㎍/㎥, 비전동 47.9㎍/㎥(나쁨:36∼75)로 나타나 도심으로 갈수록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2017년에는 평택·당진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96㎍/㎥까지 치솟아 환경기준치(50㎍/㎥)를 크게 웃도는 등 전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을 보인 바 있습니다.
초미세 먼지의 이온 성분과 관련해서는 대기 중에 가스 상태로 배출된 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등이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황산염·질산염)로 전환되는 2차 생성과정을 거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밖에 중금속 농도 조사에서 칼륨(K)·나트륨(Na)·아연(Zn)·티타늄(Ti)·구리(Cu)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중금속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여름과 가을에 1차례씩 초미세 먼지 실측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을 찾아내고, 배출시설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 측정이 가능한 소형 측정기를 22개 읍면동은 물론 역과 터미널·공원·산책로·등산로 등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평택시 초미세 먼지 첫 실측…“최악 오명 벗었다”
입력 2018.06.28 (11:01) 수정 2018.06.28 (11:03) 인터넷 뉴스
평택·당진항의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택시의 중간용역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평택시가 '미세먼지 농도분석 및 대기 질 개선방안' 용역을 통해 2017년 12월 21∼27일 3차례에 걸쳐 도심을 동서로 가로질러 위치한 평택·당진항, 안중읍, 비전동 등 3곳에서 초미세 먼지를 실측한 결과 평택·당진항이 26.2㎍/㎥로 보통(16∼3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안중읍 34.5㎍/㎥, 비전동 47.9㎍/㎥(나쁨:36∼75)로 나타나 도심으로 갈수록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2017년에는 평택·당진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96㎍/㎥까지 치솟아 환경기준치(50㎍/㎥)를 크게 웃도는 등 전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을 보인 바 있습니다.
초미세 먼지의 이온 성분과 관련해서는 대기 중에 가스 상태로 배출된 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등이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황산염·질산염)로 전환되는 2차 생성과정을 거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밖에 중금속 농도 조사에서 칼륨(K)·나트륨(Na)·아연(Zn)·티타늄(Ti)·구리(Cu)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중금속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여름과 가을에 1차례씩 초미세 먼지 실측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을 찾아내고, 배출시설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 측정이 가능한 소형 측정기를 22개 읍면동은 물론 역과 터미널·공원·산책로·등산로 등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1018 | ko | 2018-06-28 | news.kbs.co.kr/1ecb2c51b6d9cc714066a4e71b1547d9497bb4e5fa27a20992976f3c9fb4fba2.json | [
"평택시 초미세 먼지 첫 실측…“최악 오명 벗었다” 입력 2018.06.28 (11:01) 수정 2018.06.28 (11:03)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평택·당진항의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택시의 중간용역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n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평택시가 '미세먼지 농도분석 및 대기 질 개선방안' 용역을 통해 2017년 12월 21∼27일 3차례에 걸쳐 도심을 동서로 가로질러 위치한 평택·당진항, 안중읍, 비전동 등 3곳에서 초미세 먼지를 실측한 결과 평택·당진항이 26.2㎍/㎥로 보통(16∼3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n반면 안중읍 34.5㎍/㎥, 비전동 47.9㎍/㎥(나쁨:36∼75)로 나타나 도심으로 갈수록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앞서 2017년에는 평택·당진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96㎍/㎥까지 치솟아 환경기준치(50㎍/㎥)를 크게 웃도는 등 전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을 보인 바 있습니다.\n초미세 먼지의 이온 성분과 관련해서는 대기 중에 가스 상태로 배출된 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등이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황산염·질산염)로 전환되는 2차 생성과정을 거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n이밖에 중금속 농도 조사에서 칼륨(K)·나트륨(Na)·아연(Zn)·티타늄(Ti)·구리(Cu)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중금속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시는 이에 따라 여름과 가을에 1차례씩 초미세 먼지 실측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을 찾아내고, 배출시설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n시는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 측정이 가능한 소형 측정기를 22개 읍면동은 물론 역과 터미널·공원·산책로·등산로 등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평택시 초미세 먼지 첫 실측…“최악 오명 벗었다”\n입력 2018.06.28 (11:01) 수정 2018.06.28 (11:03) 인터넷 뉴스\n평택·당진항의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택시의 중간용역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n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평택시가 '미세먼지 농도분석 및 대기 질 개선방안' 용역을 통해 2017년 12월 21∼27일 3차례에 걸쳐 도심을 동서로 가로질러 위치한 평택·당진항, 안중읍, 비전동 등 3곳에서 초미세 먼지를 실측한 결과 평택·당진항이 26.2㎍/㎥로 보통(16∼3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n반면 안중읍 34.5㎍/㎥, 비전동 47.9㎍/㎥(나쁨:36∼75)로 나타나 도심으로 갈수록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앞서 2017년에는 평택·당진항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96㎍/㎥까지 치솟아 환경기준치(50㎍/㎥)를 크게 웃도는 등 전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을 보인 바 있습니다.\n초미세 먼지의 이온 성분과 관련해서는 대기 중에 가스 상태로 배출된 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등이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황산염·질산염)로 전환되는 2차 생성과정을 거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n이밖에 중금속 농도 조사에서 칼륨(K)·나트륨(Na)·아연(Zn)·티타늄(Ti)·구리(Cu)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중금속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시는 이에 따라 여름과 가을에 1차례씩 초미세 먼지 실측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을 찾아내고, 배출시설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n시는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 측정이 가능한 소형 측정기를 22개 읍면동은 물론 역과 터미널·공원·산책로·등산로 등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평택시 초미세 먼지 첫 실측…“최악 오명 벗었다”",
"평택·당진항의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택시의 중간용역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평택시가"
] |
[] | 2018-06-12 23:15:55+00:00 | null | 2018-06-13 00:00:00 | [앵커] 미 ABC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북한이 핵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68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3/3663685_160.jpg | ko | null | 트럼프 “평생 사업한 직감으로 김정은 믿어…북핵 모두 폐기할 것”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평생 사업한 직감으로 김정은 믿어…북핵 모두 폐기할 것” 뉴스광장 입력 2018.06.13 (07:28) 수정 2018.06.13 (07:34)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미 ABC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북한이 핵을 모두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직후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생 사업을 한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 평생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많은 거래를 해 왔지만, 믿음 가지 않던 사람이 후에는 훌륭한 사람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독재자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앵커가 되묻자 향후 진행될 북미 고위급 협상을 지켜볼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지 스테파노플러스/美 ABC 뉴스 앵커 : "잔혹한 독재자를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트럼프/美 대통령 : "어쩌면 1년 뒤 당신이 나를 인터뷰할 때쯤이면 제가 실수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고위급 협상을 하고 있어요. 많은 것이 바뀔 수 있고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합의를 지키지 못한 얘기를 하며, 김정은 자신은 비핵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유는 미국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가 행했던것과 몇 년 동안 근데 우선 무엇보다 그들이 이렇게 멀리 온 적이 없었습니다."]
불충분한 합의라는 이유로 지난 5월 폐기했던 이란 핵협정과 비교해, 북핵 합의가 결코 가볍지 않은 거래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선 1,500억 달러를 내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아무 지출이 없다는 것 외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보게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면하며 느낀 점이란 점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이 비핵화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트럼프 “평생 사업한 직감으로 김정은 믿어…북핵 모두 폐기할 것”
입력 2018.06.13 (07:28) 수정 2018.06.13 (07:34) 뉴스광장
[앵커]
미 ABC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북한이 핵을 모두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직후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생 사업을 한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 평생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많은 거래를 해 왔지만, 믿음 가지 않던 사람이 후에는 훌륭한 사람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독재자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앵커가 되묻자 향후 진행될 북미 고위급 협상을 지켜볼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지 스테파노플러스/美 ABC 뉴스 앵커 : "잔혹한 독재자를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트럼프/美 대통령 : "어쩌면 1년 뒤 당신이 나를 인터뷰할 때쯤이면 제가 실수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고위급 협상을 하고 있어요. 많은 것이 바뀔 수 있고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합의를 지키지 못한 얘기를 하며, 김정은 자신은 비핵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유는 미국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가 행했던것과 몇 년 동안 근데 우선 무엇보다 그들이 이렇게 멀리 온 적이 없었습니다."]
불충분한 합의라는 이유로 지난 5월 폐기했던 이란 핵협정과 비교해, 북핵 합의가 결코 가볍지 않은 거래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선 1,500억 달러를 내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아무 지출이 없다는 것 외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보게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면하며 느낀 점이란 점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이 비핵화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685 | ko | 2018-06-13 | news.kbs.co.kr/8062a497054afa8c8c500cb88a8357e3e826b1ed6d0744d2595c14168d8d62d6.json |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평생 사업한 직감으로 김정은 믿어…북핵 모두 폐기할 것” 뉴스광장 입력 2018.06.13 (07:28) 수정 2018.06.13 (07:34)\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미 ABC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요.\n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북한이 핵을 모두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직후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생 사업을 한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 평생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많은 거래를 해 왔지만, 믿음 가지 않던 사람이 후에는 훌륭한 사람으로 변하기도 합니다.\"]\n독재자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앵커가 되묻자 향후 진행될 북미 고위급 협상을 지켜볼 것을 강조했습니다.\n[조지 스테파노플러스/美 ABC 뉴스 앵커 : \"잔혹한 독재자를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n[트럼프/美 대통령 : \"어쩌면 1년 뒤 당신이 나를 인터뷰할 때쯤이면 제가 실수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고위급 협상을 하고 있어요. 많은 것이 바뀔 수 있고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n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합의를 지키지 못한 얘기를 하며, 김정은 자신은 비핵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유는 미국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가 행했던것과 몇 년 동안 근데 우선 무엇보다 그들이 이렇게 멀리 온 적이 없었습니다.\"]\n불충분한 합의라는 이유로 지난 5월 폐기했던 이란 핵협정과 비교해, 북핵 합의가 결코 가볍지 않은 거래라고 말했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선 1,500억 달러를 내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아무 지출이 없다는 것 외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보게 될 것이다.\"]\n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면하며 느낀 점이란 점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이 비핵화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n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n트럼프 “평생 사업한 직감으로 김정은 믿어…북핵 모두 폐기할 것”\n입력 2018.06.13 (07:28) 수정 2018.06.13 (07:34) 뉴스광장\n[앵커]\n미 ABC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요.\n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북한이 핵을 모두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직후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생 사업을 한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 평생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많은 거래를 해 왔지만, 믿음 가지 않던 사람이 후에는 훌륭한 사람으로 변하기도 합니다.\"]\n독재자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앵커가 되묻자 향후 진행될 북미 고위급 협상을 지켜볼 것을 강조했습니다.\n[조지 스테파노플러스/美 ABC 뉴스 앵커 : \"잔혹한 독재자를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n[트럼프/美 대통령 : \"어쩌면 1년 뒤 당신이 나를 인터뷰할 때쯤이면 제가 실수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고위급 협상을 하고 있어요. 많은 것이 바뀔 수 있고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n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합의를 지키지 못한 얘기를 하며, 김정은 자신은 비핵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유는 미국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가 행했던것과 몇 년 동안 근데 우선 무엇보다 그들이 이렇게 멀리 온 적이 없었습니다.\"]\n불충분한 합의라는 이유로 지난 5월 폐기했던 이란 핵협정과 비교해, 북핵 합의가 결코 가볍지 않은 거래라고 말했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선 1,500억 달러를 내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아무 지출이 없다는 것 외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보게 될 것이다.\"]\n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면하며 느낀 점이란 점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이 비핵화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n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n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
"트럼프 “평생 사업한 직감으로 김정은 믿어…북핵 모두 폐기할 것”",
"[앵커] 미 ABC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북한이 핵을"
] |
[] | 2018-06-04 00:58:28+00:00 | null | 2018-06-04 00:00:00 | [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30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4/3659306_Qte.jpg | ko | null | 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 null | null | news.kbs.co.kr | 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아침뉴스타임 입력 2018.06.04 (08:13) 수정 2018.06.04 (08:30)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부산, 경남과 수도권 등에 주력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뽑아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와 경제번영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여러분 6월 13일 확실히 힘 보태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또다른 격전지인 제주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고, 오는 8일 사전투표 전까지 중원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주말 내내 수도권 표밭을 다지며 서민경제에 실패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낸 자유한국당 저력을 믿고 기호 2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
홍준표 대표는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가야 한다는 일부 후보 의견에 따라 오늘부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울산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도권에 집결해 여당 싹쓸이 견제론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은 광주와 경기도에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호남에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 광주에서 지지 호소에 나서고 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 광주를 나눠 돌며 정당투표 제1야당을 만들어달라 요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입력 2018.06.04 (08:13) 수정 2018.06.04 (08:30) 아침뉴스타임
[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부산, 경남과 수도권 등에 주력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뽑아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와 경제번영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여러분 6월 13일 확실히 힘 보태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또다른 격전지인 제주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고, 오는 8일 사전투표 전까지 중원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주말 내내 수도권 표밭을 다지며 서민경제에 실패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낸 자유한국당 저력을 믿고 기호 2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
홍준표 대표는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가야 한다는 일부 후보 의견에 따라 오늘부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울산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도권에 집결해 여당 싹쓸이 견제론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은 광주와 경기도에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호남에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 광주에서 지지 호소에 나서고 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 광주를 나눠 돌며 정당투표 제1야당을 만들어달라 요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306 | ko | 2018-06-04 | news.kbs.co.kr/57eb3d91a2332f9a7fc247484923bb3389913d74363dd1f834d945ca478136b5.json | [
"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아침뉴스타임 입력 2018.06.04 (08:13) 수정 2018.06.04 (08:30)\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n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n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부산, 경남과 수도권 등에 주력했습니다.\n민주당 후보를 뽑아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n[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와 경제번영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여러분 6월 13일 확실히 힘 보태주시겠습니까!\"]\n오늘은 또다른 격전지인 제주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고, 오는 8일 사전투표 전까지 중원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n자유한국당은 주말 내내 수도권 표밭을 다지며 서민경제에 실패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를 요청했습니다.\n[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낸 자유한국당 저력을 믿고 기호 2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n홍준표 대표는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가야 한다는 일부 후보 의견에 따라 오늘부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n한국당은 오늘 울산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n수도권에 집결해 여당 싹쓸이 견제론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은 광주와 경기도에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n호남에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 광주에서 지지 호소에 나서고 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 광주를 나눠 돌며 정당투표 제1야당을 만들어달라 요청할 예정입니다.\nKBS 뉴스 조태흠입니다.\n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n입력 2018.06.04 (08:13) 수정 2018.06.04 (08:30) 아침뉴스타임\n[앵커]\n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n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n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부산, 경남과 수도권 등에 주력했습니다.\n민주당 후보를 뽑아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n[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평화와 경제번영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여러분 6월 13일 확실히 힘 보태주시겠습니까!\"]\n오늘은 또다른 격전지인 제주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고, 오는 8일 사전투표 전까지 중원 공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n자유한국당은 주말 내내 수도권 표밭을 다지며 서민경제에 실패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를 요청했습니다.\n[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뤄낸 자유한국당 저력을 믿고 기호 2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러분!\"]\n홍준표 대표는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가야 한다는 일부 후보 의견에 따라 오늘부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n한국당은 오늘 울산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n수도권에 집결해 여당 싹쓸이 견제론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은 광주와 경기도에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n호남에 집중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서울과 전북, 광주에서 지지 호소에 나서고 정의당은 지도부가 강원도와 충북, 광주를 나눠 돌며 정당투표 제1야당을 만들어달라 요청할 예정입니다.\nKBS 뉴스 조태흠입니다.\n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지방선거 D-9…여야, 전략 지역서 총력전",
"[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전략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 집중했던 여야는 이번 주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다할"
] |
[] | 2018-06-26 15:30:55+00:00 | null | 2018-06-26 00:00:00 | [앵커] 오늘 낮 세종시의 24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14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6/4000147_130.jpg | ko | null | 세종 아파트 공사장 큰 불…3명 사망·37명 부상 | null | null | news.kbs.co.kr | 세종 아파트 공사장 큰 불…3명 사망·37명 부상 뉴스라인 입력 2018.06.26 (23:24) 수정 2018.06.26 (23:49)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오늘 낮 세종시의 24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거대한 연기는 끊임없이 퍼져나가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창문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오늘 낮 1시 15분쯤 건물 지하 2층에서 연쇄적인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배준일/목격자 : "갑자기 한 번 '펑' 소리가 들리면서 연쇄 작용처럼 '펑,펑,펑' 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이 막 휩싸였어요."]
당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는 160여 명.
대부분 사다리차에 실려 대피하는 등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지하 1층에 있던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3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 등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동권/세종소방서장 : "에폭시 작업도 하고 페인트 작업도 했다고 해요. 정확한 감식을 해봐야겠지만 추정은 유증기 폭발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세종 아파트 공사장 큰 불…3명 사망·37명 부상
입력 2018.06.26 (23:24) 수정 2018.06.26 (23:49) 뉴스라인
[앵커]
오늘 낮 세종시의 24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거대한 연기는 끊임없이 퍼져나가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창문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오늘 낮 1시 15분쯤 건물 지하 2층에서 연쇄적인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배준일/목격자 : "갑자기 한 번 '펑' 소리가 들리면서 연쇄 작용처럼 '펑,펑,펑' 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이 막 휩싸였어요."]
당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는 160여 명.
대부분 사다리차에 실려 대피하는 등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지하 1층에 있던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3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 등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동권/세종소방서장 : "에폭시 작업도 하고 페인트 작업도 했다고 해요. 정확한 감식을 해봐야겠지만 추정은 유증기 폭발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147 | ko | 2018-06-26 | news.kbs.co.kr/321e40ae04b95012f5ba4f394480ebd3255753d8109ddf4dc53ed466e02f7a2e.json | [
"세종 아파트 공사장 큰 불…3명 사망·37명 부상 뉴스라인 입력 2018.06.26 (23:24) 수정 2018.06.26 (23:49)\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오늘 낮 세종시의 24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n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n최선중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n거대한 연기는 끊임없이 퍼져나가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창문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n오늘 낮 1시 15분쯤 건물 지하 2층에서 연쇄적인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n[배준일/목격자 : \"갑자기 한 번 '펑' 소리가 들리면서 연쇄 작용처럼 '펑,펑,펑' 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이 막 휩싸였어요.\"]\n당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는 160여 명.\n대부분 사다리차에 실려 대피하는 등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지하 1층에 있던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n또 3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n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 등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n[임동권/세종소방서장 : \"에폭시 작업도 하고 페인트 작업도 했다고 해요. 정확한 감식을 해봐야겠지만 추정은 유증기 폭발로 (하고 있습니다).\"]\n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nKBS 뉴스 최선중입니다.\n세종 아파트 공사장 큰 불…3명 사망·37명 부상\n입력 2018.06.26 (23:24) 수정 2018.06.26 (23:49) 뉴스라인\n[앵커]\n오늘 낮 세종시의 24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n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n최선중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n거대한 연기는 끊임없이 퍼져나가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창문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n오늘 낮 1시 15분쯤 건물 지하 2층에서 연쇄적인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n[배준일/목격자 : \"갑자기 한 번 '펑' 소리가 들리면서 연쇄 작용처럼 '펑,펑,펑' 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이 막 휩싸였어요.\"]\n당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는 160여 명.\n대부분 사다리차에 실려 대피하는 등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지하 1층에 있던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n또 3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n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 등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n[임동권/세종소방서장 : \"에폭시 작업도 하고 페인트 작업도 했다고 해요. 정확한 감식을 해봐야겠지만 추정은 유증기 폭발로 (하고 있습니다).\"]\n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nKBS 뉴스 최선중입니다.\n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세종 아파트 공사장 큰 불…3명 사망·37명 부상",
"[앵커] 오늘 낮 세종시의 24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
[] | 2018-06-26 20:10:15+00:00 | null | 2018-06-27 00:00:00 |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오늘(26일) 다시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190.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7/4000190_Jyg.jpg | ko | null | 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 | null | null | news.kbs.co.kr | 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 입력 2018.06.27 (04:5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오늘(26일) 다시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최고 수준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2.14%(1.60달러) 상승한 76.3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는 미 국무부 관리가 오는 11월 4일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하며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란이 수출해온 물량이 시장에서 배제됐을 경우 공급 우려가 부각된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2015년 7월 협정 타결 이후 해제됐던 경제제재의 복원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에 대한 여객기 공급 등 3개월의 유예 기간이 설정된 제재의 경우 오는 8월 6일부터 복원되며 석유 부문을 비롯한 나머지 부문에 대한 제재는 180일 뒤인 11월 5일께부터 복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7%(9.0달러) 떨어진 1,259.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
입력 2018.06.27 (04:55) 인터넷 뉴스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오늘(26일) 다시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최고 수준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2.14%(1.60달러) 상승한 76.3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는 미 국무부 관리가 오는 11월 4일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하며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란이 수출해온 물량이 시장에서 배제됐을 경우 공급 우려가 부각된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2015년 7월 협정 타결 이후 해제됐던 경제제재의 복원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에 대한 여객기 공급 등 3개월의 유예 기간이 설정된 제재의 경우 오는 8월 6일부터 복원되며 석유 부문을 비롯한 나머지 부문에 대한 제재는 180일 뒤인 11월 5일께부터 복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7%(9.0달러) 떨어진 1,259.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190 | ko | 2018-06-27 | news.kbs.co.kr/d85264b9946cf7d3d744bad8f4e3ec39d5645c103724ca9d55ca178df8f599de.json | [
"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 입력 2018.06.27 (04:5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국제유가가 현지시간 오늘(26일) 다시 급등했습니다.\n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n지난 한 달 동안 최고 수준입니다.\n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2.14%(1.60달러) 상승한 76.3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n이날 유가는 미 국무부 관리가 오는 11월 4일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하며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n이란이 수출해온 물량이 시장에서 배제됐을 경우 공급 우려가 부각된 것입니다.\n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2015년 7월 협정 타결 이후 해제됐던 경제제재의 복원을 명령했습니다.\n이에 따라 이란에 대한 여객기 공급 등 3개월의 유예 기간이 설정된 제재의 경우 오는 8월 6일부터 복원되며 석유 부문을 비롯한 나머지 부문에 대한 제재는 180일 뒤인 11월 5일께부터 복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n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7%(9.0달러) 떨어진 1,259.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n입력 2018.06.27 (04:55) 인터넷 뉴스\n국제유가가 현지시간 오늘(26일) 다시 급등했습니다.\n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n지난 한 달 동안 최고 수준입니다.\n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2.14%(1.60달러) 상승한 76.3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n이날 유가는 미 국무부 관리가 오는 11월 4일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하며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n이란이 수출해온 물량이 시장에서 배제됐을 경우 공급 우려가 부각된 것입니다.\n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하고 2015년 7월 협정 타결 이후 해제됐던 경제제재의 복원을 명령했습니다.\n이에 따라 이란에 대한 여객기 공급 등 3개월의 유예 기간이 설정된 제재의 경우 오는 8월 6일부터 복원되며 석유 부문을 비롯한 나머지 부문에 대한 제재는 180일 뒤인 11월 5일께부터 복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n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7%(9.0달러) 떨어진 1,259.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오늘(26일) 다시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2.45달러) 오른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
[] | 2018-06-07 11:42:54+00:00 | null | 2018-06-07 00:00:00 |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오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첫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열렸던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 회의에서 첨예한 논쟁이 오간 만큼 최종 결론은 다음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282.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7/3661282_120.jpg | ko | null | ‘삼성 분식회계’ 첫 증선위…최종 결론 7월에 나올 듯 | null | null | news.kbs.co.kr | ‘삼성 분식회계’ 첫 증선위…최종 결론 7월에 나올 듯 뉴스 7 입력 2018.06.07 (19:14) 수정 2018.06.07 (19:4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오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첫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열렸던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 회의에서 첨예한 논쟁이 오간 만큼 최종 결론은 다음 달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혐의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검사 당국인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 2곳이 동시에 출석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대심제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선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3명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해 균형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 "객관적 사실관계와 국제 회계 기준을 토대로 어떤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입니다."]
회의에 출석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며, 금감원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은 당시 감정적인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김태한/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 상태 복구될 수 있도록 소명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가치 평가 방식을 바꿔 흑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정당했는지 여부입니다.
세 차례 이어진 감리위원회에서 무혐의부터 고의, 과실 등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만큼, 증선위의 최종 결론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회의는 밤 11시쯤 끝날 예정이며, 다음 정례회의는 이달 20일과 다음달 4일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삼성 분식회계’ 첫 증선위…최종 결론 7월에 나올 듯
입력 2018.06.07 (19:14) 수정 2018.06.07 (19:43) 뉴스 7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오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첫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열렸던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 회의에서 첨예한 논쟁이 오간 만큼 최종 결론은 다음 달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혐의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검사 당국인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 2곳이 동시에 출석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대심제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선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3명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해 균형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 "객관적 사실관계와 국제 회계 기준을 토대로 어떤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입니다."]
회의에 출석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며, 금감원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은 당시 감정적인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김태한/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 상태 복구될 수 있도록 소명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가치 평가 방식을 바꿔 흑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정당했는지 여부입니다.
세 차례 이어진 감리위원회에서 무혐의부터 고의, 과실 등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만큼, 증선위의 최종 결론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회의는 밤 11시쯤 끝날 예정이며, 다음 정례회의는 이달 20일과 다음달 4일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282 | ko | 2018-06-07 | news.kbs.co.kr/ae4fb5c1205b1430cfc670f08a0bff2ffb68d40f29ec1ec9f93f37794788486d.json | [
"‘삼성 분식회계’ 첫 증선위…최종 결론 7월에 나올 듯 뉴스 7 입력 2018.06.07 (19:14) 수정 2018.06.07 (19:4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오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첫 논의에 들어갔습니다.\n앞서 열렸던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 회의에서 첨예한 논쟁이 오간 만큼 최종 결론은 다음 달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n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혐의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n이번 회의는 검사 당국인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 2곳이 동시에 출석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대심제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n증선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3명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해 균형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n[김용범/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 \"객관적 사실관계와 국제 회계 기준을 토대로 어떤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입니다.\"]\n회의에 출석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며, 금감원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은 당시 감정적인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n[김태한/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 상태 복구될 수 있도록 소명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n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가치 평가 방식을 바꿔 흑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정당했는지 여부입니다.\n세 차례 이어진 감리위원회에서 무혐의부터 고의, 과실 등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만큼, 증선위의 최종 결론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n오늘 회의는 밤 11시쯤 끝날 예정이며, 다음 정례회의는 이달 20일과 다음달 4일 예정돼 있습니다.\nKBS 뉴스 김수연입니다.\n‘삼성 분식회계’ 첫 증선위…최종 결론 7월에 나올 듯\n입력 2018.06.07 (19:14) 수정 2018.06.07 (19:43) 뉴스 7\n[앵커]\n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오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첫 논의에 들어갔습니다.\n앞서 열렸던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 회의에서 첨예한 논쟁이 오간 만큼 최종 결론은 다음 달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n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혐의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n이번 회의는 검사 당국인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 2곳이 동시에 출석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대심제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n증선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3명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해 균형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n[김용범/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 \"객관적 사실관계와 국제 회계 기준을 토대로 어떤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입니다.\"]\n회의에 출석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며, 금감원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은 당시 감정적인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n[김태한/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 상태 복구될 수 있도록 소명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n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가치 평가 방식을 바꿔 흑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정당했는지 여부입니다.\n세 차례 이어진 감리위원회에서 무혐의부터 고의, 과실 등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만큼, 증선위의 최종 결론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n오늘 회의는 밤 11시쯤 끝날 예정이며, 다음 정례회의는 이달 20일과 다음달 4일 예정돼 있습니다.\nKBS 뉴스 김수연입니다.\n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삼성 분식회계’ 첫 증선위…최종 결론 7월에 나올 듯",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오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첫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열렸던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 회의에서 첨예한 논쟁이 오간 만큼 최종 결론은 다음"
] |
[] | 2018-06-05 07:24:55+00:00 | null | 2018-06-05 00:00:00 |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한 대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 착륙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운영하는 수리온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실물을 보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009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5/3660096_L3F.jpg | ko | null | 국방부에 ‘수리온’ 헬기 출현…“두테르테 대통령 요청” | null | null | news.kbs.co.kr | 국방부에 ‘수리온’ 헬기 출현…“두테르테 대통령 요청” 입력 2018.06.05 (14:33) 수정 2018.06.05 (14:4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한 대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 착륙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운영하는 수리온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실물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국방부 연병장으로 날아왔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2003년 말 완공된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 군에 작전 배치된 헬기가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방부 청사를 방문하면 베트남 방문중인 송영무 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국방차관이 맞이할 계획입니다.
수리온은 맹금류인 '수리'와 숫자 100을 뜻한 '온'의 합성어로, 완전 무장 병력 9명을 태우고, 분당 150m 이상의 속도로 수직으로 상승해 백두산 높이인 2천700여m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며 병력 수송·의무·후송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리온은 동체 길이 15m, 높이 4.5m, 기폭 2m로, 최대 이륙중량은 8천709kg,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59km입니다.
최근 군사력 현대화에 나선 필리핀은 한국의 10대 방산 수출 유망국가 가운데 하납니다. 2014~2016년 방산수출 수주액이 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에서 경공격기 FA-50PH 12대를 구매하는 등 한국과 방산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개발한 고등훈련기 T-50에 무장을 단 경공격기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방부에 ‘수리온’ 헬기 출현…“두테르테 대통령 요청”
입력 2018.06.05 (14:33) 수정 2018.06.05 (14:45) 인터넷 뉴스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한 대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 착륙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운영하는 수리온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실물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국방부 연병장으로 날아왔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2003년 말 완공된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 군에 작전 배치된 헬기가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방부 청사를 방문하면 베트남 방문중인 송영무 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국방차관이 맞이할 계획입니다.
수리온은 맹금류인 '수리'와 숫자 100을 뜻한 '온'의 합성어로, 완전 무장 병력 9명을 태우고, 분당 150m 이상의 속도로 수직으로 상승해 백두산 높이인 2천700여m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며 병력 수송·의무·후송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리온은 동체 길이 15m, 높이 4.5m, 기폭 2m로, 최대 이륙중량은 8천709kg,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59km입니다.
최근 군사력 현대화에 나선 필리핀은 한국의 10대 방산 수출 유망국가 가운데 하납니다. 2014~2016년 방산수출 수주액이 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에서 경공격기 FA-50PH 12대를 구매하는 등 한국과 방산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개발한 고등훈련기 T-50에 무장을 단 경공격기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096 | ko | 2018-06-05 | news.kbs.co.kr/433639863b327974e416345efa8a3e70ecc508ee2446c301f82b8261c9e7b381.json | [
"국방부에 ‘수리온’ 헬기 출현…“두테르테 대통령 요청” 입력 2018.06.05 (14:33) 수정 2018.06.05 (14:4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한 대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 착륙했습니다.\n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운영하는 수리온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실물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국방부 연병장으로 날아왔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n2003년 말 완공된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 군에 작전 배치된 헬기가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방부 청사를 방문하면 베트남 방문중인 송영무 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국방차관이 맞이할 계획입니다.\n수리온은 맹금류인 '수리'와 숫자 100을 뜻한 '온'의 합성어로, 완전 무장 병력 9명을 태우고, 분당 150m 이상의 속도로 수직으로 상승해 백두산 높이인 2천700여m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며 병력 수송·의무·후송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n수리온은 동체 길이 15m, 높이 4.5m, 기폭 2m로, 최대 이륙중량은 8천709kg,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59km입니다.\n최근 군사력 현대화에 나선 필리핀은 한국의 10대 방산 수출 유망국가 가운데 하납니다. 2014~2016년 방산수출 수주액이 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n필리핀은 우리나라에서 경공격기 FA-50PH 12대를 구매하는 등 한국과 방산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개발한 고등훈련기 T-50에 무장을 단 경공격기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국방부에 ‘수리온’ 헬기 출현…“두테르테 대통령 요청”\n입력 2018.06.05 (14:33) 수정 2018.06.05 (14:45) 인터넷 뉴스\n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한 대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 착륙했습니다.\n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운영하는 수리온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실물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국방부 연병장으로 날아왔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n2003년 말 완공된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 군에 작전 배치된 헬기가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방부 청사를 방문하면 베트남 방문중인 송영무 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국방차관이 맞이할 계획입니다.\n수리온은 맹금류인 '수리'와 숫자 100을 뜻한 '온'의 합성어로, 완전 무장 병력 9명을 태우고, 분당 150m 이상의 속도로 수직으로 상승해 백두산 높이인 2천700여m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며 병력 수송·의무·후송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n수리온은 동체 길이 15m, 높이 4.5m, 기폭 2m로, 최대 이륙중량은 8천709kg,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59km입니다.\n최근 군사력 현대화에 나선 필리핀은 한국의 10대 방산 수출 유망국가 가운데 하납니다. 2014~2016년 방산수출 수주액이 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n필리핀은 우리나라에서 경공격기 FA-50PH 12대를 구매하는 등 한국과 방산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개발한 고등훈련기 T-50에 무장을 단 경공격기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국방부에 ‘수리온’ 헬기 출현…“두테르테 대통령 요청”",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한 대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 착륙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운영하는 수리온은 오늘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실물을 보고"
] |
[] | 2018-06-03 01:37:22+00:00 | null | null | 오늘(3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김 모 씨가 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033.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경기 포천서 횡단 도중 차에 치여…1명 중상 | null | null | news.kbs.co.kr | 경기 포천서 횡단 도중 차에 치여…1명 중상 입력 2018.06.03 (10:07)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오늘(3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김 모 씨가 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김 씨가 나타났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서 횡단 도중 차에 치여…1명 중상
입력 2018.06.03 (10:07) 인터넷 뉴스
오늘(3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김 모 씨가 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김 씨가 나타났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033 | ko | 2018-06-01 | news.kbs.co.kr/e71b98fa96289b19f957efa76de976e694735ae2f18b8a2983a5a070c0911ac0.json | [
"경기 포천서 횡단 도중 차에 치여…1명 중상 입력 2018.06.03 (10:07)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오늘(3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김 모 씨가 차에 부딪혔습니다.\n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김 씨가 나타났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n경기 포천서 횡단 도중 차에 치여…1명 중상\n입력 2018.06.03 (10:07) 인터넷 뉴스\n오늘(3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김 모 씨가 차에 부딪혔습니다.\n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김 씨가 나타났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n기자 정보",
"경기 포천서 횡단 도중 차에 치여…1명 중상",
"오늘(3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김 모 씨가 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
[] | 2018-06-14 13:09:02+00:00 | null | 2018-06-14 00:00:00 | 남북이 오늘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지난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49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4/3664498_SqV.jpg | ko | null |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 null | null | news.kbs.co.kr |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입력 2018.06.14 (21:14) 수정 2018.06.14 (21:33)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남북이 오늘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지난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군사적 충돌 원인이 돼 왔던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등에 대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남북장성급회담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에 개최됐습니다.
회담에는 김도균 육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안익산 육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남북은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입력 2018.06.14 (21:14) 수정 2018.06.14 (21:33) 인터넷 뉴스
남북이 오늘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지난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군사적 충돌 원인이 돼 왔던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등에 대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남북장성급회담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에 개최됐습니다.
회담에는 김도균 육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안익산 육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남북은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498 | ko | 2018-06-14 | news.kbs.co.kr/1d53adf0341600ddd35830ce79ec20c7b15bdc526c3bcc7bc511101738bbfeb7.json | [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입력 2018.06.14 (21:14) 수정 2018.06.14 (21:33)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남북이 오늘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n남북은 또,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지난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습니다.\n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n남북은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군사적 충돌 원인이 돼 왔던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등에 대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n남북장성급회담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에 개최됐습니다.\n회담에는 김도균 육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안익산 육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n남북은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n입력 2018.06.14 (21:14) 수정 2018.06.14 (21:33) 인터넷 뉴스\n남북이 오늘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n남북은 또,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지난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습니다.\n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n남북은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군사적 충돌 원인이 돼 왔던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등에 대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n남북장성급회담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에 개최됐습니다.\n회담에는 김도균 육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안익산 육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n남북은 회담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남북,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남북이 오늘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서해 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지난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 |
[] | 2018-06-18 04:25:14+00:00 | null | 2018-06-18 00:00:00 | [앵커] 천지가 있는 백두산 정상 부근은 연 평균 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데요. 한 해의 절반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천지가 최근 모두 녹았습니다. [리포트] 올해 천지를 뒤덮고 있던 얼음은 지난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591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8/3665917_360.jpg | ko | null | 백두산 천지의 ‘얼음 녹는 소리’ | null | null | news.kbs.co.kr | 백두산 천지의 ‘얼음 녹는 소리’ 뉴스 12 입력 2018.06.18 (12:49) 수정 2018.06.18 (12:57)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천지가 있는 백두산 정상 부근은 연 평균 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데요.
한 해의 절반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천지가 최근 모두 녹았습니다.
[리포트]
올해 천지를 뒤덮고 있던 얼음은 지난 해보다 열흘 정도 빨리 녹기 시작했습니다.
6월 들어 천지 주변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도 정도 높은 영상 7도 정도를 기록했고, 5월 강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두꺼운 얼음판에 금이 가고 깨진 얼음 덩어리들이 서로 부딪히며 작은 얼음 조각이 되는데요.
작은 얼음 조각들은 서로 쉴 새 없이 부딪히며 마치 새들이 지저귀는 듯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냅니다.
백두산 천지의 해빙은 그 모습만으로도 장관이지만 얼음이 녹고 나면 온갖 풀이 돋아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며 연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의미가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의 ‘얼음 녹는 소리’
입력 2018.06.18 (12:49) 수정 2018.06.18 (12:57) 뉴스 12
[앵커]
천지가 있는 백두산 정상 부근은 연 평균 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데요.
한 해의 절반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천지가 최근 모두 녹았습니다.
[리포트]
올해 천지를 뒤덮고 있던 얼음은 지난 해보다 열흘 정도 빨리 녹기 시작했습니다.
6월 들어 천지 주변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도 정도 높은 영상 7도 정도를 기록했고, 5월 강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두꺼운 얼음판에 금이 가고 깨진 얼음 덩어리들이 서로 부딪히며 작은 얼음 조각이 되는데요.
작은 얼음 조각들은 서로 쉴 새 없이 부딪히며 마치 새들이 지저귀는 듯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냅니다.
백두산 천지의 해빙은 그 모습만으로도 장관이지만 얼음이 녹고 나면 온갖 풀이 돋아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며 연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의미가 있습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5917 | ko | 2018-06-18 | news.kbs.co.kr/4829469fc3cb7dbfa51dcb2c6548b03774d6432c93ac731da25029c7878ddd64.json | [
"백두산 천지의 ‘얼음 녹는 소리’ 뉴스 12 입력 2018.06.18 (12:49) 수정 2018.06.18 (12:57)\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천지가 있는 백두산 정상 부근은 연 평균 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데요.\n한 해의 절반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천지가 최근 모두 녹았습니다.\n[리포트]\n올해 천지를 뒤덮고 있던 얼음은 지난 해보다 열흘 정도 빨리 녹기 시작했습니다.\n6월 들어 천지 주변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도 정도 높은 영상 7도 정도를 기록했고, 5월 강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나 많았기 때문입니다.\n두꺼운 얼음판에 금이 가고 깨진 얼음 덩어리들이 서로 부딪히며 작은 얼음 조각이 되는데요.\n작은 얼음 조각들은 서로 쉴 새 없이 부딪히며 마치 새들이 지저귀는 듯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냅니다.\n백두산 천지의 해빙은 그 모습만으로도 장관이지만 얼음이 녹고 나면 온갖 풀이 돋아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며 연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의미가 있습니다.\n백두산 천지의 ‘얼음 녹는 소리’\n입력 2018.06.18 (12:49) 수정 2018.06.18 (12:57) 뉴스 12\n[앵커]\n천지가 있는 백두산 정상 부근은 연 평균 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데요.\n한 해의 절반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천지가 최근 모두 녹았습니다.\n[리포트]\n올해 천지를 뒤덮고 있던 얼음은 지난 해보다 열흘 정도 빨리 녹기 시작했습니다.\n6월 들어 천지 주변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도 정도 높은 영상 7도 정도를 기록했고, 5월 강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나 많았기 때문입니다.\n두꺼운 얼음판에 금이 가고 깨진 얼음 덩어리들이 서로 부딪히며 작은 얼음 조각이 되는데요.\n작은 얼음 조각들은 서로 쉴 새 없이 부딪히며 마치 새들이 지저귀는 듯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냅니다.\n백두산 천지의 해빙은 그 모습만으로도 장관이지만 얼음이 녹고 나면 온갖 풀이 돋아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며 연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의미가 있습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백두산 천지의 ‘얼음 녹는 소리’",
"[앵커] 천지가 있는 백두산 정상 부근은 연 평균 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데요. 한 해의 절반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천지가 최근 모두 녹았습니다. [리포트] 올해 천지를 뒤덮고 있던 얼음은 지난"
] |
[] | 2018-06-12 23:18:04+00:00 | null | 2018-06-13 00:00:00 | [앵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두 정상들의 복장이었는데요, 두 정상들은 모두 평소 즐겨하는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660.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3/3663660_260.jpg | ko | null | 눈길 끈 드레스 코드…‘인민복’ vs ‘빨간 넥타이’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눈길 끈 드레스 코드…‘인민복’ vs ‘빨간 넥타이’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13 (06:47) 수정 2018.06.13 (06:54)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두 정상들의 복장이었는데요,
두 정상들은 모두 평소 즐겨하는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기를 단 검은색 관용차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하의 모두 검정색 인민복 차림을 한 김 위원장은, 왼팔에는 서류철을 끼고, 오른손에는 즐겨 쓰던 뿔테 안경을 들었습니다.
인민복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으로, 국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두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북미 정상회담까지, 국가의 수장으로 주목받는 매 자리마다 김 위원장은 모두 인민복을 입었습니다.
정상국가화를 지향하는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는 정장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인민복 차림이었습니다.
[최용환/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내가 사회주의국가의 수장으로서 자본주의국가의 대통령을 만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가 인민복을 입고 나갔다는걸 자국 국민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거죠."]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익숙한 복장이었습니다.
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은 평소 즐겨매는 강렬한 색상의 붉은색 넥타이 차림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빨간 넥타이는 상대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패션으로, '파워타이'로 불립니다.
대통령 취임식, 미중 정상회담 등 중요한 자리마다 같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두 정상은 서로에게 익숙하고도,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차림으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눈길 끈 드레스 코드…‘인민복’ vs ‘빨간 넥타이’
입력 2018.06.13 (06:47) 수정 2018.06.13 (06:54)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두 정상들의 복장이었는데요,
두 정상들은 모두 평소 즐겨하는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공기를 단 검은색 관용차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하의 모두 검정색 인민복 차림을 한 김 위원장은, 왼팔에는 서류철을 끼고, 오른손에는 즐겨 쓰던 뿔테 안경을 들었습니다.
인민복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으로, 국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두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북미 정상회담까지, 국가의 수장으로 주목받는 매 자리마다 김 위원장은 모두 인민복을 입었습니다.
정상국가화를 지향하는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는 정장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인민복 차림이었습니다.
[최용환/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내가 사회주의국가의 수장으로서 자본주의국가의 대통령을 만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가 인민복을 입고 나갔다는걸 자국 국민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거죠."]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익숙한 복장이었습니다.
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은 평소 즐겨매는 강렬한 색상의 붉은색 넥타이 차림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빨간 넥타이는 상대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패션으로, '파워타이'로 불립니다.
대통령 취임식, 미중 정상회담 등 중요한 자리마다 같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두 정상은 서로에게 익숙하고도,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차림으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660 | ko | 2018-06-13 | news.kbs.co.kr/5761d7771fc9066c1df310107d27a21eececb89cc5a9f353287e9c8220b3977f.json | [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눈길 끈 드레스 코드…‘인민복’ vs ‘빨간 넥타이’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13 (06:47) 수정 2018.06.13 (06:54)\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두 정상들의 복장이었는데요,\n두 정상들은 모두 평소 즐겨하는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했습니다.\n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인공기를 단 검은색 관용차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냅니다.\n상·하의 모두 검정색 인민복 차림을 한 김 위원장은, 왼팔에는 서류철을 끼고, 오른손에는 즐겨 쓰던 뿔테 안경을 들었습니다.\n인민복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으로, 국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습니다.\n두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북미 정상회담까지, 국가의 수장으로 주목받는 매 자리마다 김 위원장은 모두 인민복을 입었습니다.\n정상국가화를 지향하는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는 정장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인민복 차림이었습니다.\n[최용환/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내가 사회주의국가의 수장으로서 자본주의국가의 대통령을 만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가 인민복을 입고 나갔다는걸 자국 국민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거죠.\"]\n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익숙한 복장이었습니다.\n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은 평소 즐겨매는 강렬한 색상의 붉은색 넥타이 차림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의 빨간 넥타이는 상대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패션으로, '파워타이'로 불립니다.\n대통령 취임식, 미중 정상회담 등 중요한 자리마다 같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n두 정상은 서로에게 익숙하고도,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차림으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이어갔습니다.\nKBS 뉴스 옥유정입니다.\n눈길 끈 드레스 코드…‘인민복’ vs ‘빨간 넥타이’\n입력 2018.06.13 (06:47) 수정 2018.06.13 (06:54) 뉴스광장 1부\n[앵커]\n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두 정상들의 복장이었는데요,\n두 정상들은 모두 평소 즐겨하는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했습니다.\n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인공기를 단 검은색 관용차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냅니다.\n상·하의 모두 검정색 인민복 차림을 한 김 위원장은, 왼팔에는 서류철을 끼고, 오른손에는 즐겨 쓰던 뿔테 안경을 들었습니다.\n인민복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으로, 국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습니다.\n두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북미 정상회담까지, 국가의 수장으로 주목받는 매 자리마다 김 위원장은 모두 인민복을 입었습니다.\n정상국가화를 지향하는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는 정장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인민복 차림이었습니다.\n[최용환/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내가 사회주의국가의 수장으로서 자본주의국가의 대통령을 만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가 인민복을 입고 나갔다는걸 자국 국민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거죠.\"]\n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익숙한 복장이었습니다.\n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은 평소 즐겨매는 강렬한 색상의 붉은색 넥타이 차림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의 빨간 넥타이는 상대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패션으로, '파워타이'로 불립니다.\n대통령 취임식, 미중 정상회담 등 중요한 자리마다 같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n두 정상은 서로에게 익숙하고도,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차림으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이어갔습니다.\nKBS 뉴스 옥유정입니다.\n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눈길 끈 드레스 코드…‘인민복’ vs ‘빨간 넥타이’",
"[앵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두 정상들의 복장이었는데요, 두 정상들은 모두 평소 즐겨하는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
[] | 2018-06-01 03:21:26+00:00 | null | 2018-06-01 00:00:00 | 법무부가 국장급 보직인 법무심의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합니다. 법무심의관은 민사 법제의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을 맡고, 민원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835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1/3658355_BKR.jpg | ko | null | 법무부 법무심의관 공모…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 | null | null | news.kbs.co.kr | 법무부 법무심의관 공모…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 입력 2018.06.01 (10:55) 수정 2018.06.01 (11:0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법무부가 국장급 보직인 법무심의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합니다.
법무심의관은 민사 법제의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을 맡고, 민원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그동안 검사가 자리를 맡아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법무부 탈검찰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법무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3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역량평가 등을 거쳐 오는 8∼9월쯤 법무심의관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법무부는 또 주요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소셜미디어 정책 소통 등을 총괄하는 홍보담당관도 공개 채용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 법무심의관 공모…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
입력 2018.06.01 (10:55) 수정 2018.06.01 (11:02) 인터넷 뉴스
법무부가 국장급 보직인 법무심의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합니다.
법무심의관은 민사 법제의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을 맡고, 민원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그동안 검사가 자리를 맡아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법무부 탈검찰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법무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3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역량평가 등을 거쳐 오는 8∼9월쯤 법무심의관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법무부는 또 주요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소셜미디어 정책 소통 등을 총괄하는 홍보담당관도 공개 채용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8355 | ko | 2018-06-01 | news.kbs.co.kr/4a42564da0a958b6df8f45b87a65a5b3781f12ee3f8b621f838911a3c4a486ed.json | [
"법무부 법무심의관 공모…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 입력 2018.06.01 (10:55) 수정 2018.06.01 (11:0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법무부가 국장급 보직인 법무심의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합니다.\n법무심의관은 민사 법제의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을 맡고, 민원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그동안 검사가 자리를 맡아왔습니다.\n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법무부 탈검찰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n법무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3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역량평가 등을 거쳐 오는 8∼9월쯤 법무심의관을 선임할 계획입니다.\n법무부는 또 주요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소셜미디어 정책 소통 등을 총괄하는 홍보담당관도 공개 채용합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법무부 법무심의관 공모…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n입력 2018.06.01 (10:55) 수정 2018.06.01 (11:02) 인터넷 뉴스\n법무부가 국장급 보직인 법무심의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합니다.\n법무심의관은 민사 법제의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을 맡고, 민원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그동안 검사가 자리를 맡아왔습니다.\n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법무부 탈검찰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n법무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3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역량평가 등을 거쳐 오는 8∼9월쯤 법무심의관을 선임할 계획입니다.\n법무부는 또 주요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소셜미디어 정책 소통 등을 총괄하는 홍보담당관도 공개 채용합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법무부 법무심의관 공모…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
"법무부가 국장급 보직인 법무심의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합니다. 법무심의관은 민사 법제의 개선, 법령의 위헌성 여부 등에 대한 심사 및 자문을 맡고, 민원관련 유권해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 |
[] | 2018-06-18 05:56:14+00:00 | null | null | 선착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17일) 밤 9시 반 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에서 46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남편 56살 김 모 씨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5959.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휴대전화 보다 40대 女 바다에 빠져…해경에 구조돼 | null | null | news.kbs.co.kr | 휴대전화 보다 40대 女 바다에 빠져…해경에 구조돼 입력 2018.06.18 (14:32)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선착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17일) 밤 9시 반 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에서 46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남편 56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접안 설비인 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안벽을 붙잡고 있는 박 씨 부부를 구조했습니다. 박 씨 부부는 저체온증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부인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남편 김씨는 부인 박씨가 추락하자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휴대전화 보다 40대 女 바다에 빠져…해경에 구조돼
입력 2018.06.18 (14:32) 인터넷 뉴스
선착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17일) 밤 9시 반 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에서 46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남편 56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접안 설비인 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안벽을 붙잡고 있는 박 씨 부부를 구조했습니다. 박 씨 부부는 저체온증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부인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남편 김씨는 부인 박씨가 추락하자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5959 | ko | 2018-06-01 | news.kbs.co.kr/d2726356478bfb8f6fb162b7b962ca4e68629cea21464f070a5108c1b597f5f2.json | [
"휴대전화 보다 40대 女 바다에 빠져…해경에 구조돼 입력 2018.06.18 (14:32)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선착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n어제(17일) 밤 9시 반 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에서 46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남편 56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접안 설비인 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n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안벽을 붙잡고 있는 박 씨 부부를 구조했습니다. 박 씨 부부는 저체온증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해경에 따르면 부인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남편 김씨는 부인 박씨가 추락하자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휴대전화 보다 40대 女 바다에 빠져…해경에 구조돼\n입력 2018.06.18 (14:32) 인터넷 뉴스\n선착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n어제(17일) 밤 9시 반 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에서 46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남편 56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접안 설비인 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n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안벽을 붙잡고 있는 박 씨 부부를 구조했습니다. 박 씨 부부는 저체온증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해경에 따르면 부인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남편 김씨는 부인 박씨가 추락하자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기자 정보",
"휴대전화 보다 40대 女 바다에 빠져…해경에 구조돼",
"선착장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17일) 밤 9시 반 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에서 46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남편 56살 김 모 씨가"
] |
[] | 2018-06-02 13:31:45+00:00 | null | 2018-06-02 00:00:00 | [앵커] 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894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2/3658948_40.jpg | ko | null |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뉴스 9 입력 2018.06.02 (21:06) 수정 2018.06.02 (21:59)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 집무동 입구로 검은색 SUV 차량 3대가 도착합니다.
입을 굳게 다문 김영철,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맞이한 것입니다.
육중한 출입문을 직접 열고, 통상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남쪽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오벌 오피스로 안내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양측간의 면담.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미소를 짓는 모습과 김정은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북한과 마찰을 빚어 온 펜스 부통령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
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면담은 무려 80분이나 이어졌습니다.
면담 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영철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통역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와 김영철은 서로의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트럼프는 면담에 배석하지 않은 북측 수행원들을 일일이 불러 악수한 뒤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일행을 배웅하는 모습에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특급 의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입력 2018.06.02 (21:06) 수정 2018.06.02 (21:59) 뉴스 9
[앵커]
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 집무동 입구로 검은색 SUV 차량 3대가 도착합니다.
입을 굳게 다문 김영철,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맞이한 것입니다.
육중한 출입문을 직접 열고, 통상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남쪽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오벌 오피스로 안내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양측간의 면담.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미소를 짓는 모습과 김정은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북한과 마찰을 빚어 온 펜스 부통령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
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면담은 무려 80분이나 이어졌습니다.
면담 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영철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통역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와 김영철은 서로의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트럼프는 면담에 배석하지 않은 북측 수행원들을 일일이 불러 악수한 뒤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일행을 배웅하는 모습에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특급 의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8948 | ko | 2018-06-02 | news.kbs.co.kr/23e62bf9a4e563ce9ea7763702bf7fb3296d3745fd050685edc31abcb6b17407.json |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뉴스 9 입력 2018.06.02 (21:06) 수정 2018.06.02 (21:59)\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n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n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n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백악관 집무동 입구로 검은색 SUV 차량 3대가 도착합니다.\n입을 굳게 다문 김영철,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n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맞이한 것입니다.\n육중한 출입문을 직접 열고, 통상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남쪽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오벌 오피스로 안내합니다.\n비공개로 진행된 양측간의 면담.\n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미소를 짓는 모습과 김정은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n북한과 마찰을 빚어 온 펜스 부통령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n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면담은 무려 80분이나 이어졌습니다.\n면담 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영철 일행을 배웅했습니다.\n통역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와 김영철은 서로의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트럼프는 면담에 배석하지 않은 북측 수행원들을 일일이 불러 악수한 뒤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일행을 배웅하는 모습에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특급 의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nKBS 뉴스 최성원입니다.\n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n입력 2018.06.02 (21:06) 수정 2018.06.02 (21:59) 뉴스 9\n[앵커]\n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n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n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n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백악관 집무동 입구로 검은색 SUV 차량 3대가 도착합니다.\n입을 굳게 다문 김영철,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데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n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맞이한 것입니다.\n육중한 출입문을 직접 열고, 통상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남쪽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을 거쳐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오벌 오피스로 안내합니다.\n비공개로 진행된 양측간의 면담.\n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미소를 짓는 모습과 김정은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n북한과 마찰을 빚어 온 펜스 부통령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n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면담은 무려 80분이나 이어졌습니다.\n면담 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영철 일행을 배웅했습니다.\n통역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와 김영철은 서로의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트럼프는 면담에 배석하지 않은 북측 수행원들을 일일이 불러 악수한 뒤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일행을 배웅하는 모습에 미국 언론들은 정말 이례적인 특급 의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nKBS 뉴스 최성원입니다.\n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트럼프가 직접 배웅…“이례적 특급 의전”",
"[앵커] 미국 백악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국가원수급의 의전을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접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야말로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말"
] |
[] | 2018-06-09 08:46:52+00:00 | null | 2018-06-09 00:00:00 | 호주 퀸즐랜즈의 한 도로입니다. 옆으로 쓰러진 채 불길에 휩싸인 차량, 70대 노인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들이 화재 차량에서 노인을 구조하기 위해 망치로 앞유리를 부수며 필사의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15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9/3662158_tLh.jpg | ko | null | [고현장] 화재 차량 속 70대 노인 구조…“포기란 없었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고현장] 화재 차량 속 70대 노인 구조…“포기란 없었다”
입력 2018.06.09 (16:01) Go!현장
호주 퀸즐랜즈의 한 도로입니다.
옆으로 쓰러진 채 불길에 휩싸인 차량, 70대 노인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들이 화재 차량에서 노인을 구조하기 위해 망치로 앞유리를 부수며 필사의 구조작업을 펼치지만, 앞유리는 마음처럼 쉽게 깨지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 불길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차량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경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70대 노인을 멋지게 구조해 냈습니다.
구조된 노인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158 | ko | 2018-06-09 | news.kbs.co.kr/747cc0ecd977422351969b729192ed105ed11b301663c3c8721ab05f309d6558.json | [
"[고현장] 화재 차량 속 70대 노인 구조…“포기란 없었다”\n입력 2018.06.09 (16:01) Go!현장\n호주 퀸즐랜즈의 한 도로입니다.\n옆으로 쓰러진 채 불길에 휩싸인 차량, 70대 노인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들이 화재 차량에서 노인을 구조하기 위해 망치로 앞유리를 부수며 필사의 구조작업을 펼치지만, 앞유리는 마음처럼 쉽게 깨지지 않았습니다.\n설상가상, 불길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차량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경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70대 노인을 멋지게 구조해 냈습니다.\n구조된 노인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고현장] 화재 차량 속 70대 노인 구조…“포기란 없었다”",
"호주 퀸즐랜즈의 한 도로입니다. 옆으로 쓰러진 채 불길에 휩싸인 차량, 70대 노인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들이 화재 차량에서 노인을 구조하기 위해 망치로 앞유리를 부수며 필사의"
] |
[] | 2018-06-05 04:02:49+00:00 | null | 2018-06-05 00:00:00 | [앵커] 국책연구소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발표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하경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0030.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5/3660030_90.jpg | ko | null | KDI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해야”…최저임금 효과 논란 | null | null | news.kbs.co.kr | KDI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해야”…최저임금 효과 논란 뉴스 12 입력 2018.06.05 (12:12) 수정 2018.06.05 (13:02)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국책연구소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발표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저임금이 올라서, 정말로 일자리가 늘고,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또, 나아질거냐, 논란이 뜨겁습니다.
'최저임금 산입 범위'가 늘어나는 것 놓고도,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가 줄어들 거다, 이렇게 노동계 반발이 거셉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최저임금을 이 추세대로 올리면, 일자리가 줄어들 거다" 이런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먼저, KDI의 분석 보고서를 같이 보시죠.
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이 16.4% 였죠.
많이 올랐는데, 이 여파로 '올해 일자리 증가 규모가 최대 8만 4천 명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분석 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같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실제로 이만큼 줄지는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덧붙였는데요.
이게 뭐냐면, 정부가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을 풀어서,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이게 1년짜리 한시적인 자금이란 겁니다.
앞으로 임금 오르는 만큼, 지원 규모도 따라서 늘지 않으면 고용 감소를 예방하는 효과도 줄 수밖에 없단 건데요.
그러니까, 진짜 문제는 내년부터라는겁니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 원까지 올리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죠.
이렇게 하려면, 내년, 내 후년에도 15%씩 계속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거든요.
예산을 더 쏟아붇지 않으면, 내년에는 최대 9만 6천 명, 내후년에는 14만 4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예산을 더 투입하던지 최저임금 올리는 속도를 조절하든지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최저임금 문제는 저소득층 일자리를 늘려서, 소비를 늘리고, 이걸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의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이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이런 얘길 KDI 보다 먼저 했던 게 김동연 경제 부총리입니다.
청와대 참모진과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을 낳기도 했거든요.
들어보시죠.
[장하성/청와대정책실장/5월 15일 : "일부 음식요업을 제외하고는 총량으로 보아도 그렇고 제조업 분야 등등에서 고용감소 효과가 없다는 게 현재까지 결론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5월 16일 :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직관으로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거냐, 헷갈릴 법 합니다.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또, 김 부총리도 언급을 자제하면서 논란이 좀 사그라드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보고서 나오면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에다, 최저임금 계산 때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법 개정에 대해서 노동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거든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이달 28일인데,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KDI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해야”…최저임금 효과 논란
입력 2018.06.05 (12:12) 수정 2018.06.05 (13:02) 뉴스 12
[앵커]
국책연구소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발표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저임금이 올라서, 정말로 일자리가 늘고,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또, 나아질거냐, 논란이 뜨겁습니다.
'최저임금 산입 범위'가 늘어나는 것 놓고도,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가 줄어들 거다, 이렇게 노동계 반발이 거셉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최저임금을 이 추세대로 올리면, 일자리가 줄어들 거다" 이런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먼저, KDI의 분석 보고서를 같이 보시죠.
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이 16.4% 였죠.
많이 올랐는데, 이 여파로 '올해 일자리 증가 규모가 최대 8만 4천 명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분석 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같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실제로 이만큼 줄지는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덧붙였는데요.
이게 뭐냐면, 정부가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을 풀어서,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이게 1년짜리 한시적인 자금이란 겁니다.
앞으로 임금 오르는 만큼, 지원 규모도 따라서 늘지 않으면 고용 감소를 예방하는 효과도 줄 수밖에 없단 건데요.
그러니까, 진짜 문제는 내년부터라는겁니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 원까지 올리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죠.
이렇게 하려면, 내년, 내 후년에도 15%씩 계속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거든요.
예산을 더 쏟아붇지 않으면, 내년에는 최대 9만 6천 명, 내후년에는 14만 4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예산을 더 투입하던지 최저임금 올리는 속도를 조절하든지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최저임금 문제는 저소득층 일자리를 늘려서, 소비를 늘리고, 이걸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의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이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이런 얘길 KDI 보다 먼저 했던 게 김동연 경제 부총리입니다.
청와대 참모진과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을 낳기도 했거든요.
들어보시죠.
[장하성/청와대정책실장/5월 15일 : "일부 음식요업을 제외하고는 총량으로 보아도 그렇고 제조업 분야 등등에서 고용감소 효과가 없다는 게 현재까지 결론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5월 16일 :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직관으로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거냐, 헷갈릴 법 합니다.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또, 김 부총리도 언급을 자제하면서 논란이 좀 사그라드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보고서 나오면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에다, 최저임금 계산 때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법 개정에 대해서 노동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거든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이달 28일인데,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030 | ko | 2018-06-05 | news.kbs.co.kr/21192b5b38543f397db900d87d00f389276b32d10bb234093a00aafbbea2d71f.json | [
"KDI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해야”…최저임금 효과 논란 뉴스 12 입력 2018.06.05 (12:12) 수정 2018.06.05 (13:02)\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국책연구소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발표했습니다.\n지금 추세대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n이하경 기자입니다.\n[리포트]\n최저임금이 올라서, 정말로 일자리가 늘고,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또, 나아질거냐, 논란이 뜨겁습니다.\n'최저임금 산입 범위'가 늘어나는 것 놓고도,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가 줄어들 거다, 이렇게 노동계 반발이 거셉니다.\n그런데, 이번에는 \"최저임금을 이 추세대로 올리면, 일자리가 줄어들 거다\" 이런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n어떻게 봐야 할까요?\n먼저, KDI의 분석 보고서를 같이 보시죠.\n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이 16.4% 였죠.\n많이 올랐는데, 이 여파로 '올해 일자리 증가 규모가 최대 8만 4천 명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분석 했습니다.\n다만,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같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실제로 이만큼 줄지는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덧붙였는데요.\n이게 뭐냐면, 정부가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을 풀어서,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있거든요.\n문제는 이게 1년짜리 한시적인 자금이란 겁니다.\n앞으로 임금 오르는 만큼, 지원 규모도 따라서 늘지 않으면 고용 감소를 예방하는 효과도 줄 수밖에 없단 건데요.\n그러니까, 진짜 문제는 내년부터라는겁니다.\n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 원까지 올리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죠.\n이렇게 하려면, 내년, 내 후년에도 15%씩 계속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거든요.\n예산을 더 쏟아붇지 않으면, 내년에는 최대 9만 6천 명, 내후년에는 14만 4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한 겁니다.\n그러니까, 예산을 더 투입하던지 최저임금 올리는 속도를 조절하든지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n사실, 최저임금 문제는 저소득층 일자리를 늘려서, 소비를 늘리고, 이걸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의 핵심이거든요.\n그런데, 이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이런 얘길 KDI 보다 먼저 했던 게 김동연 경제 부총리입니다.\n청와대 참모진과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을 낳기도 했거든요.\n들어보시죠.\n[장하성/청와대정책실장/5월 15일 : \"일부 음식요업을 제외하고는 총량으로 보아도 그렇고 제조업 분야 등등에서 고용감소 효과가 없다는 게 현재까지 결론입니다.\"]\n[김동연/경제부총리/5월 16일 :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직관으로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n누구 말이 맞는거냐, 헷갈릴 법 합니다.\n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또, 김 부총리도 언급을 자제하면서 논란이 좀 사그라드나 싶었거든요.\n그런데, 이번 보고서 나오면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n여기에다, 최저임금 계산 때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법 개정에 대해서 노동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거든요.\n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이달 28일인데,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nKBS 뉴스 이하경입니다.\nKDI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해야”…최저임금 효과 논란\n입력 2018.06.05 (12:12) 수정 2018.06.05 (13:02) 뉴스 12\n[앵커]\n국책연구소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발표했습니다.\n지금 추세대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n이하경 기자입니다.\n[리포트]\n최저임금이 올라서, 정말로 일자리가 늘고,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또, 나아질거냐, 논란이 뜨겁습니다.\n'최저임금 산입 범위'가 늘어나는 것 놓고도,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가 줄어들 거다, 이렇게 노동계 반발이 거셉니다.\n그런데, 이번에는 \"최저임금을 이 추세대로 올리면, 일자리가 줄어들 거다\" 이런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n어떻게 봐야 할까요?\n먼저, KDI의 분석 보고서를 같이 보시죠.\n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이 16.4% 였죠.\n많이 올랐는데, 이 여파로 '올해 일자리 증가 규모가 최대 8만 4천 명 정도 줄어들 수 있다' 이렇게 분석 했습니다.\n다만,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같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실제로 이만큼 줄지는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덧붙였는데요.\n이게 뭐냐면, 정부가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을 풀어서,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있거든요.\n문제는 이게 1년짜리 한시적인 자금이란 겁니다.\n앞으로 임금 오르는 만큼, 지원 규모도 따라서 늘지 않으면 고용 감소를 예방하는 효과도 줄 수밖에 없단 건데요.\n그러니까, 진짜 문제는 내년부터라는겁니다.\n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 원까지 올리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죠.\n이렇게 하려면, 내년, 내 후년에도 15%씩 계속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거든요.\n예산을 더 쏟아붇지 않으면, 내년에는 최대 9만 6천 명, 내후년에는 14만 4천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한 겁니다.\n그러니까, 예산을 더 투입하던지 최저임금 올리는 속도를 조절하든지 둘 중에 하나는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n사실, 최저임금 문제는 저소득층 일자리를 늘려서, 소비를 늘리고, 이걸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의 핵심이거든요.\n그런데, 이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이런 얘길 KDI 보다 먼저 했던 게 김동연 경제 부총리입니다.\n청와대 참모진과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을 낳기도 했거든요.\n들어보시죠.\n[장하성/청와대정책실장/5월 15일 : \"일부 음식요업을 제외하고는 총량으로 보아도 그렇고 제조업 분야 등등에서 고용감소 효과가 없다는 게 현재까지 결론입니다.\"]\n[김동연/경제부총리/5월 16일 :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직관으로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n누구 말이 맞는거냐, 헷갈릴 법 합니다.\n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또, 김 부총리도 언급을 자제하면서 논란이 좀 사그라드나 싶었거든요.\n그런데, 이번 보고서 나오면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n여기에다, 최저임금 계산 때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법 개정에 대해서 노동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거든요.\n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이달 28일인데,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nKBS 뉴스 이하경입니다.\n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KDI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해야”…최저임금 효과 논란",
"[앵커] 국책연구소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발표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하경"
] |
[] | 2018-06-20 14:32:52+00:00 | null | 2018-06-20 00:00:00 | [앵커] 미세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여러 번 보도해드렸는데요. 미세먼지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 세계 10개 도시를 비교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335.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0/3667335_40.jpg | ko | null | ‘미세먼지’…다이어트도 방해한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미세먼지’…다이어트도 방해한다 뉴스9(경인) 입력 2018.06.20 (21:41) 수정 2018.06.20 (21:5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미세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여러 번 보도해드렸는데요.
미세먼지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
세계 10개 도시를 비교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서울이 체중 감량 효과가 제일 낮았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하루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이 많다보니 야외운동은 못하고 있습니다.
[양진희/서울 관악구 : "아무래도 바깥에서 못하고 실내에서 많이 하는 편이죠."]
[오정은/서울 강서구 :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에 많이 안 좋은 미세먼지가 쌓이니까 그럴 바에 그냥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경희의대 연구진이 전 세계 대도시 10곳을 대상으로 1년간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46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서울은 체중감량 효과가 가장 적어 평균 3.2킬로그램에 그쳤습니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도시들은 체중감량 효과가 컸습니다.
미세먼지는 혈관에 침투할 수 있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지방에 염증이 생기면 지방 대사가 줄어 살이 잘 안빠지는 겁니다.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교수 :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체지방 감소라든지 체지방 분해에 악영향을 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질병과 조기사망의 원인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적으로까지 지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미세먼지’…다이어트도 방해한다
입력 2018.06.20 (21:41) 수정 2018.06.20 (21:53) 뉴스9(경인)
[앵커]
미세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여러 번 보도해드렸는데요.
미세먼지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
세계 10개 도시를 비교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서울이 체중 감량 효과가 제일 낮았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하루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이 많다보니 야외운동은 못하고 있습니다.
[양진희/서울 관악구 : "아무래도 바깥에서 못하고 실내에서 많이 하는 편이죠."]
[오정은/서울 강서구 :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에 많이 안 좋은 미세먼지가 쌓이니까 그럴 바에 그냥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경희의대 연구진이 전 세계 대도시 10곳을 대상으로 1년간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46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서울은 체중감량 효과가 가장 적어 평균 3.2킬로그램에 그쳤습니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도시들은 체중감량 효과가 컸습니다.
미세먼지는 혈관에 침투할 수 있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지방에 염증이 생기면 지방 대사가 줄어 살이 잘 안빠지는 겁니다.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교수 :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체지방 감소라든지 체지방 분해에 악영향을 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질병과 조기사망의 원인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적으로까지 지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뉴스9(경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335 | ko | 2018-06-20 | news.kbs.co.kr/7f98744b94883ada00b2523dd14bd9d6422fd42a32f8d78a7624ccdd58a96938.json | [
"‘미세먼지’…다이어트도 방해한다 뉴스9(경인) 입력 2018.06.20 (21:41) 수정 2018.06.20 (21:5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미세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여러 번 보도해드렸는데요.\n미세먼지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n세계 10개 도시를 비교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서울이 체중 감량 효과가 제일 낮았습니다.\n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n[리포트]\n하루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n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이 많다보니 야외운동은 못하고 있습니다.\n[양진희/서울 관악구 : \"아무래도 바깥에서 못하고 실내에서 많이 하는 편이죠.\"]\n[오정은/서울 강서구 :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에 많이 안 좋은 미세먼지가 쌓이니까 그럴 바에 그냥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n경희의대 연구진이 전 세계 대도시 10곳을 대상으로 1년간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n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46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서울은 체중감량 효과가 가장 적어 평균 3.2킬로그램에 그쳤습니다.\n반면,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도시들은 체중감량 효과가 컸습니다.\n미세먼지는 혈관에 침투할 수 있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n체지방에 염증이 생기면 지방 대사가 줄어 살이 잘 안빠지는 겁니다.\n[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교수 :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체지방 감소라든지 체지방 분해에 악영향을 주겠습니다.\"]\n미세먼지는 질병과 조기사망의 원인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적으로까지 지목되고 있습니다.\nKBS 뉴스 이충헌입니다.\n‘미세먼지’…다이어트도 방해한다\n입력 2018.06.20 (21:41) 수정 2018.06.20 (21:53) 뉴스9(경인)\n[앵커]\n미세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여러 번 보도해드렸는데요.\n미세먼지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n세계 10개 도시를 비교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서울이 체중 감량 효과가 제일 낮았습니다.\n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합니다.\n[리포트]\n하루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n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이 많다보니 야외운동은 못하고 있습니다.\n[양진희/서울 관악구 : \"아무래도 바깥에서 못하고 실내에서 많이 하는 편이죠.\"]\n[오정은/서울 강서구 :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에 많이 안 좋은 미세먼지가 쌓이니까 그럴 바에 그냥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n경희의대 연구진이 전 세계 대도시 10곳을 대상으로 1년간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n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46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서울은 체중감량 효과가 가장 적어 평균 3.2킬로그램에 그쳤습니다.\n반면,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도시들은 체중감량 효과가 컸습니다.\n미세먼지는 혈관에 침투할 수 있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n체지방에 염증이 생기면 지방 대사가 줄어 살이 잘 안빠지는 겁니다.\n[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교수 :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체지방 감소라든지 체지방 분해에 악영향을 주겠습니다.\"]\n미세먼지는 질병과 조기사망의 원인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적으로까지 지목되고 있습니다.\nKBS 뉴스 이충헌입니다.\n뉴스9(경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
"‘미세먼지’…다이어트도 방해한다",
"[앵커] 미세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여러 번 보도해드렸는데요. 미세먼지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 세계 10개 도시를 비교했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 |
[] | 2018-06-11 01:24:36+00:00 | null | 2018-06-11 00:00:00 | [앵커]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샹그릴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도착했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638.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1/3662638_40.jpg | ko | null | 이 시각 트럼프 대통령 숙소…완전 통제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 시각 트럼프 대통령 숙소…완전 통제 930뉴스 입력 2018.06.11 (09:35) 수정 2018.06.11 (09:45)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샹그릴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도착했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있는데요,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12시에 이스타나 대통령 궁에서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텔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뒤 10시부터 의제 실무팀 협상이 시작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행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곳 샹그릴라 호텔은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 중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밸리윙은 완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대규모 경찰 병력을 투입해 모든 출입구를 봉쇄했고, 방탄차를 이용해 도로도 통제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지켜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수행 규모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 시민 수백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어제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면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 시각 트럼프 대통령 숙소…완전 통제
입력 2018.06.11 (09:35) 수정 2018.06.11 (09:45) 930뉴스
[앵커]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샹그릴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도착했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있는데요,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12시에 이스타나 대통령 궁에서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텔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뒤 10시부터 의제 실무팀 협상이 시작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행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곳 샹그릴라 호텔은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 중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밸리윙은 완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대규모 경찰 병력을 투입해 모든 출입구를 봉쇄했고, 방탄차를 이용해 도로도 통제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지켜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수행 규모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 시민 수백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어제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면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638 | ko | 2018-06-11 | news.kbs.co.kr/fecae062ff1886e348e09feea81bf9850b7c1a4876af9214cd3115673b25f343.json | [
"이 시각 트럼프 대통령 숙소…완전 통제 930뉴스 입력 2018.06.11 (09:35) 수정 2018.06.11 (09:45)\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샹그릴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n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도착했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n[리포트]\n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있는데요,\n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n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12시에 이스타나 대통령 궁에서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호텔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잠시 뒤 10시부터 의제 실무팀 협상이 시작되는데요,\n이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행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n이곳 샹그릴라 호텔은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n그 중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밸리윙은 완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n대규모 경찰 병력을 투입해 모든 출입구를 봉쇄했고, 방탄차를 이용해 도로도 통제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지켜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n수행 규모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n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 시민 수백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어제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면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n지금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n이 시각 트럼프 대통령 숙소…완전 통제\n입력 2018.06.11 (09:35) 수정 2018.06.11 (09:45) 930뉴스\n[앵커]\n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샹그릴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n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도착했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n[리포트]\n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있는데요,\n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n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12시에 이스타나 대통령 궁에서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호텔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잠시 뒤 10시부터 의제 실무팀 협상이 시작되는데요,\n이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행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n이곳 샹그릴라 호텔은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n그 중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밸리윙은 완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n대규모 경찰 병력을 투입해 모든 출입구를 봉쇄했고, 방탄차를 이용해 도로도 통제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지켜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n수행 규모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n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 시민 수백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기 위해 어제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면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n지금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n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
"이 시각 트럼프 대통령 숙소…완전 통제",
"[앵커]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숙소, 샹그릴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도착했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 |
[] | 2018-06-11 10:46:34+00:00 | null | 2018-06-11 00:00:00 | 내부 고발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는데도 서울시가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943.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1/3662943_La0.jpg | ko | null | “서울시가 제보 무시” 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60대 체포 | null | null | news.kbs.co.kr | “서울시가 제보 무시” 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60대 체포 입력 2018.06.11 (18:29) 수정 2018.06.11 (19:1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내부 고발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는데도 서울시가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황 씨는 오늘 오후 1시쯤 서울시청 버스정책과에 찾아가 "자해를 하겠다", "시장하고 면담하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윗옷을 벗고 흉기로 자해하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황 씨는 서울의 한 버스회사에 다니다 2008년 해고된 사람"이라며 "회사에 운전 기사 채용비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했더니 그런 일이 없었는데도 10년동안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황 씨는 소동을 벌인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전망대에 간다고 속이고, 출입증 없이 사무실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황 씨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제보 무시” 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60대 체포
입력 2018.06.11 (18:29) 수정 2018.06.11 (19:19) 인터넷 뉴스
내부 고발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는데도 서울시가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황 씨는 오늘 오후 1시쯤 서울시청 버스정책과에 찾아가 "자해를 하겠다", "시장하고 면담하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윗옷을 벗고 흉기로 자해하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황 씨는 서울의 한 버스회사에 다니다 2008년 해고된 사람"이라며 "회사에 운전 기사 채용비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했더니 그런 일이 없었는데도 10년동안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황 씨는 소동을 벌인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전망대에 간다고 속이고, 출입증 없이 사무실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황 씨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943 | ko | 2018-06-11 | news.kbs.co.kr/22db2ded2c66be5ab3d8d890b8bdcd185a8a373787434a43a0b0203f086805ff.json | [
"“서울시가 제보 무시” 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60대 체포 입력 2018.06.11 (18:29) 수정 2018.06.11 (19:1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내부 고발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는데도 서울시가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n황 씨는 오늘 오후 1시쯤 서울시청 버스정책과에 찾아가 \"자해를 하겠다\", \"시장하고 면담하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윗옷을 벗고 흉기로 자해하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n서울시 관계자는 \"황 씨는 서울의 한 버스회사에 다니다 2008년 해고된 사람\"이라며 \"회사에 운전 기사 채용비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했더니 그런 일이 없었는데도 10년동안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n황 씨는 소동을 벌인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전망대에 간다고 속이고, 출입증 없이 사무실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황 씨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n“서울시가 제보 무시” 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60대 체포\n입력 2018.06.11 (18:29) 수정 2018.06.11 (19:19) 인터넷 뉴스\n내부 고발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는데도 서울시가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n황 씨는 오늘 오후 1시쯤 서울시청 버스정책과에 찾아가 \"자해를 하겠다\", \"시장하고 면담하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윗옷을 벗고 흉기로 자해하겠다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n서울시 관계자는 \"황 씨는 서울의 한 버스회사에 다니다 2008년 해고된 사람\"이라며 \"회사에 운전 기사 채용비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했더니 그런 일이 없었는데도 10년동안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n황 씨는 소동을 벌인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전망대에 간다고 속이고, 출입증 없이 사무실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황 씨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n기자 정보",
"“서울시가 제보 무시” 시청서 자해소동 벌인 60대 체포",
"내부 고발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는데도 서울시가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2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 |
[] | 2018-06-03 21:35:26+00:00 | null | null | 만 55세가 되는 생일과, 실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고용청이 임금피크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11부는 하 모 씨 등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203.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법원 “생일 두 달 차이로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급 거부는 부당” | null | null | news.kbs.co.kr | 법원 “생일 두 달 차이로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급 거부는 부당” 입력 2018.06.04 (06:05)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만 55세가 되는 생일과, 실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고용청이 임금피크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11부는 하 모 씨 등 2 명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을 상대로 낸 지원금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하 씨 등이 다니고 있는 은행은 만 55세가 되는 해의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 씨 등은 모두 1959년 5월 생이지만, 이 같은 회사 규정에 따라 만 55세가 되기 약 두 달 전인 2014년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됐습니다.
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의 내용을 이유로 들며 이들에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보험법이 '만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만큼, 만 55세 생일 전인 3월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된 하 씨 등은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겁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는 근로자에게 감소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으로 하여금 장년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게 하는데 주된 취지가 있다'며 '임금피크제 지원금 관련 규정의 해석 또한 제도의 입법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에 따라 하 씨 등의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역시 고용노동법이 규정하는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며, 지원금 지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 “생일 두 달 차이로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급 거부는 부당”
입력 2018.06.04 (06:05) 인터넷 뉴스
만 55세가 되는 생일과, 실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고용청이 임금피크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11부는 하 모 씨 등 2 명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을 상대로 낸 지원금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하 씨 등이 다니고 있는 은행은 만 55세가 되는 해의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 씨 등은 모두 1959년 5월 생이지만, 이 같은 회사 규정에 따라 만 55세가 되기 약 두 달 전인 2014년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됐습니다.
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의 내용을 이유로 들며 이들에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보험법이 '만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만큼, 만 55세 생일 전인 3월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된 하 씨 등은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겁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는 근로자에게 감소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으로 하여금 장년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게 하는데 주된 취지가 있다'며 '임금피크제 지원금 관련 규정의 해석 또한 제도의 입법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에 따라 하 씨 등의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역시 고용노동법이 규정하는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며, 지원금 지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203 | ko | 2018-06-01 | news.kbs.co.kr/4369b827bd9bb872a8c4c1105f6fa442e328aacc73348b39424b0c2b2a6a1458.json | [
"법원 “생일 두 달 차이로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급 거부는 부당” 입력 2018.06.04 (06:05)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만 55세가 되는 생일과, 실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고용청이 임금피크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n서울행정법원 11부는 하 모 씨 등 2 명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을 상대로 낸 지원금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n하 씨 등이 다니고 있는 은행은 만 55세가 되는 해의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n하 씨 등은 모두 1959년 5월 생이지만, 이 같은 회사 규정에 따라 만 55세가 되기 약 두 달 전인 2014년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됐습니다.\n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의 내용을 이유로 들며 이들에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n고용보험법이 '만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만큼, 만 55세 생일 전인 3월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된 하 씨 등은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겁니다.\n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는 근로자에게 감소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으로 하여금 장년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게 하는데 주된 취지가 있다'며 '임금피크제 지원금 관련 규정의 해석 또한 제도의 입법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n또, 이에 따라 하 씨 등의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역시 고용노동법이 규정하는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며, 지원금 지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n법원 “생일 두 달 차이로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급 거부는 부당”\n입력 2018.06.04 (06:05) 인터넷 뉴스\n만 55세가 되는 생일과, 실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고용청이 임금피크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n서울행정법원 11부는 하 모 씨 등 2 명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을 상대로 낸 지원금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n하 씨 등이 다니고 있는 은행은 만 55세가 되는 해의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n하 씨 등은 모두 1959년 5월 생이지만, 이 같은 회사 규정에 따라 만 55세가 되기 약 두 달 전인 2014년 3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됐습니다.\n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의 내용을 이유로 들며 이들에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n고용보험법이 '만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만 임금피크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만큼, 만 55세 생일 전인 3월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된 하 씨 등은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겁니다.\n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는 근로자에게 감소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으로 하여금 장년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게 하는데 주된 취지가 있다'며 '임금피크제 지원금 관련 규정의 해석 또한 제도의 입법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n또, 이에 따라 하 씨 등의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역시 고용노동법이 규정하는 '55세 이후부터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며, 지원금 지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n기자 정보",
"법원 “생일 두 달 차이로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급 거부는 부당”",
"만 55세가 되는 생일과, 실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이 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고용청이 임금피크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11부는 하 모 씨 등"
] |
[] | 2018-06-08 12:56:42+00:00 | null | 2018-06-08 00:00:00 | 양승태 전 대법원장시절 상고법원 도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을 당한 현직 판사가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차성안 판사는 SNS 등을 통해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88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8/3661886_iJ7.jpg | ko | null | ‘법관 사찰’ 피해 차성안 판사,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 | null | null | news.kbs.co.kr | ‘법관 사찰’ 피해 차성안 판사,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 입력 2018.06.08 (20:22) 수정 2018.06.08 (20:3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양승태 전 대법원장시절 상고법원 도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을 당한 현직 판사가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차성안 판사는 SNS 등을 통해 '유엔인권이사회 법관과 변호사 독립에 관한 특별보고관'에게 이메일로 긴급 진정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판사는 "선배 고위법관들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담아 종일 기다렸지만 법원장 다수가 수사의뢰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참담한 마음으로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진정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판사 사찰을 포함해 국제인권법연구회와 인사모(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의 해체 및 축소 시도, 재판거래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판사는 "유엔 특별보고관께서 1∼2주 내에 한국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면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시길 부탁한다"며 "법관의 독립,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을 침해했는지 등에 관해 객관적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차 판사에 앞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도 어제(7일)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에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특별보고관은 진정 내용과 관련해 해당 정부에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조치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법관 사찰’ 피해 차성안 판사,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
입력 2018.06.08 (20:22) 수정 2018.06.08 (20:39) 인터넷 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시절 상고법원 도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을 당한 현직 판사가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차성안 판사는 SNS 등을 통해 '유엔인권이사회 법관과 변호사 독립에 관한 특별보고관'에게 이메일로 긴급 진정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판사는 "선배 고위법관들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담아 종일 기다렸지만 법원장 다수가 수사의뢰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참담한 마음으로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진정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판사 사찰을 포함해 국제인권법연구회와 인사모(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의 해체 및 축소 시도, 재판거래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판사는 "유엔 특별보고관께서 1∼2주 내에 한국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면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시길 부탁한다"며 "법관의 독립,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을 침해했는지 등에 관해 객관적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차 판사에 앞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도 어제(7일)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에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특별보고관은 진정 내용과 관련해 해당 정부에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조치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886 | ko | 2018-06-08 | news.kbs.co.kr/14b7e4bec2850abc0f48ec88fdc3c042b90efe855461708b8fc8c900c256f12c.json | [
"‘법관 사찰’ 피해 차성안 판사,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 입력 2018.06.08 (20:22) 수정 2018.06.08 (20:3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양승태 전 대법원장시절 상고법원 도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을 당한 현직 판사가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을 제기했습니다.\n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차성안 판사는 SNS 등을 통해 '유엔인권이사회 법관과 변호사 독립에 관한 특별보고관'에게 이메일로 긴급 진정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n차 판사는 \"선배 고위법관들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담아 종일 기다렸지만 법원장 다수가 수사의뢰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참담한 마음으로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진정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n진정서에는 판사 사찰을 포함해 국제인권법연구회와 인사모(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의 해체 및 축소 시도, 재판거래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차 판사는 \"유엔 특별보고관께서 1∼2주 내에 한국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면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시길 부탁한다\"며 \"법관의 독립,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을 침해했는지 등에 관해 객관적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n차 판사에 앞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도 어제(7일)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에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제기했습니다.\n특별보고관은 진정 내용과 관련해 해당 정부에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조치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n[사진출처 : 페이스북]\n‘법관 사찰’ 피해 차성안 판사,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n입력 2018.06.08 (20:22) 수정 2018.06.08 (20:39) 인터넷 뉴스\n양승태 전 대법원장시절 상고법원 도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을 당한 현직 판사가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을 제기했습니다.\n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차성안 판사는 SNS 등을 통해 '유엔인권이사회 법관과 변호사 독립에 관한 특별보고관'에게 이메일로 긴급 진정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n차 판사는 \"선배 고위법관들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담아 종일 기다렸지만 법원장 다수가 수사의뢰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참담한 마음으로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진정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n진정서에는 판사 사찰을 포함해 국제인권법연구회와 인사모(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의 해체 및 축소 시도, 재판거래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차 판사는 \"유엔 특별보고관께서 1∼2주 내에 한국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면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시길 부탁한다\"며 \"법관의 독립,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을 침해했는지 등에 관해 객관적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n차 판사에 앞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도 어제(7일)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에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제기했습니다.\n특별보고관은 진정 내용과 관련해 해당 정부에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조치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n[사진출처 : 페이스북]\n기자 정보",
"‘법관 사찰’ 피해 차성안 판사,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
"양승태 전 대법원장시절 상고법원 도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을 당한 현직 판사가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차성안 판사는 SNS 등을 통해"
] |
[] | 2018-06-11 05:53:25+00:00 | null | 2018-06-11 00:00:00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임박했다. 막상 휴가가 시작된 뒤보다는 '휴가를 앞둔' 지금이 더 행복한 게 현실. 요즘엔 비행기 여행자 수도 상당하다. 신용카드 사용액만큼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80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1/3662804_ZuA.jpg | ko | null | 항공사 마일리지 내년부터 소멸…“쓸 데가 없네” | null | null | news.kbs.co.kr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임박했다. 막상 휴가가 시작된 뒤보다는 '휴가를 앞둔' 지금이 더 행복한 게 현실. 요즘엔 비행기 여행자 수도 상당하다. 신용카드 사용액만큼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많다. 나도 모르게 꽤 쌓였을 수 있는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하나 손에 쥘 수 있다면, 휴가를 준비하는 지금 더 행복할 수도 있을 텐데 현실은 어떨까?어쩌면 존재 자체도 몰랐을 나의 마일리지가 내년부터 없어진다. 2008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나란히 약관을 개정하면서, "마일리지에 10년 유효기간을 두겠다." 고 발표했다. 그리고 그 10년은 빠르게 흘러 내년이면 순차적 소멸이 시작된다.항공권 한 장을 살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마일리지를 쌓는다는 건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선 편도를 예로 들어봐도, 5천 마일은 있어야 한다. 5천 마일은 8천 킬로미터를 훌쩍 넘는 거리. 마일리지와 연계된 신용카드를 사용해 쌓으려면, 보통 800만 원 정도는 써야 할 규모다.한 비행기 안에 마일리지용 좌석이 몇개나 되는지 궁금하다. 항공사 측은 '5%~10% 정도'라고 답했는데, 딱 정해진 게 아니다. 이마저도 항공사 재량에 따라 고무줄처럼 줄였다 늘렸다 하는 모양이니, 마일리지용 좌석 손에 쥐기에 '하늘의 별따기' 란 말을 붙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사용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모두 소액 마일리지라도 쓸 수 있게 몇 개의 사용처들은 마련해두고 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는 말자. 우선 사용처 자체가 매우 한정적이다. 대한항공의 경우엔 렌터카 업체부터 리무진, 호텔 등에 이르기까지 계열사 업체 일색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대한항공보다는 쓸 곳이 많기는 하지만, '바가지 요금' 느낌이 드는 건 마찬가지다.마일리지는 얼마만큼의 현금 가치가 있을까.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일부 카드들을 고려해 계산해보면 1 마일리지는 약 20원~25원 정도의 가치로 볼 수 있다.마일리지로 차를 빌린다면?제주도에 가서 마일리지로 소형차 한 대를 하루 빌린다고 쳐보자. 예약방법은 어렵지 않다. 65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된다. 그런데 1 마일리지를 20원으로만 쳐도 13만 원을 결제하는 셈이다. 같은 업체는 신용카드나 현금결제로 같은 조건의 차를 2만 3천 원에 빌려준다. 결국, 마일리지 결제는 5배 넘게 비싼 셈이다.마일리지로 영화를 본다면?주말 기준으로 예약하려고 보니까 1400 마일리지를 차감한다. 같은 계산 비율로 2만 8천 원을 내는 셈이다. 일반 요금은 만 천원 정도니까(다양한 카드사 할인 받으면 더 저렴) 두 배 넘는 가격이다.마일리지로 햄버거를 먹는다면?6천 원짜리 햄버거 세트 메뉴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약 2만 원에 해당하는 1050 마일리지를 내야 한다.알 수 없다. 항공사들이 공개하지 않는다. 주무부처인 국토부도 명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내년에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 마일리지 규모가 얼마인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마일리지는 항공사 입장에선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부채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물론 내 마일리지가 얼마인지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없어질 때 없어지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하니 확인해보시기를.여행에 정통한 수많은 경험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마일리지는 좌석 승급에 쓰는 게 가장 유리하다고. 이 역시 예약 가능한 선택의 폭이 아주 넓은 것은 아니지만,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사는 것보다는 쉬운 듯하다. 하지만 성급했다가는 꽤 부담스러운 페널티를 물 수 있다.전에는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 뒤 1년 이내의 일정 변경은 별다른 페널티가 없었지만, 항공사들이 최근 1,2년 새 페널티 규정을 강화했다. 취재진이 만난 한 교수는 뉴욕행 항공권을 마일리지를 승급좌석으로 끊었다가 불가피하게 취소를 했는데 현금 수수료와 더불어 무려 3천 마일을 취소 수수료로 공제 당했다.교수의 항변이 와 닿는다. "회사가 만약에 실수하거나 잘못하면 이중으로 소비자나 고객들에게 보상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고객들에겐 이중 페널티를 무는 건 굉장히 불합리하고 이건 또 다른 형태의 갑질이라고 생각하거든요."에어프랑스 같은 유럽 항공사들은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을 두더라도 단번에 없애버리지 않는다. 언젠가 소비자가 상황에 따라 다시 항공사를 이용하면, 유효기간 지난 마일리지라도 다시 부활시키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 중이다. 무엇보다 마일리지 사용할 곳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4천 곳이 넘는다. 자선단체나 스타트업 기업 등에 기부도 할 수 있게 돼 있다.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정책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는 여러 개의 청원 글들이 올라와 있다. 내가 내 돈을 들여 쌓은 마일리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마일리지 소멸 시작이 이제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0년 유효기간 설정이 과연 타당한지 생각해봐야 한다. 고객들이 쌓은 마일리지가 대체 얼마나 되는지도 항공사들은 제대로 공개해야 한다.오래 전 일이지만 독일의 한 경제장관이 업무상 쌓은 마일리지를 개인적으로 썼다 사퇴한 일까지 있었다. '마일리지 스캔들'이란 말까지 생겼었는데, 이 스캔들의 핵심은 '마일리지는 곧 돈'이라는 명제였다. 우리가 돈처럼 쌓은 마일리지,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날이 와야 한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804 | ko | 2018-06-11 | news.kbs.co.kr/3150d934c30624a9eb9ce792788110995affe61fcb9def45a1dbc0d873916ca7.json |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임박했다. 막상 휴가가 시작된 뒤보다는 '휴가를 앞둔' 지금이 더 행복한 게 현실. 요즘엔 비행기 여행자 수도 상당하다. 신용카드 사용액만큼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많다. 나도 모르게 꽤 쌓였을 수 있는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하나 손에 쥘 수 있다면, 휴가를 준비하는 지금 더 행복할 수도 있을 텐데 현실은 어떨까?어쩌면 존재 자체도 몰랐을 나의 마일리지가 내년부터 없어진다. 2008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나란히 약관을 개정하면서, \"마일리지에 10년 유효기간을 두겠다.\" 고 발표했다. 그리고 그 10년은 빠르게 흘러 내년이면 순차적 소멸이 시작된다.항공권 한 장을 살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마일리지를 쌓는다는 건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선 편도를 예로 들어봐도, 5천 마일은 있어야 한다. 5천 마일은 8천 킬로미터를 훌쩍 넘는 거리. 마일리지와 연계된 신용카드를 사용해 쌓으려면, 보통 800만 원 정도는 써야 할 규모다.한 비행기 안에 마일리지용 좌석이 몇개나 되는지 궁금하다. 항공사 측은 '5%~10% 정도'라고 답했는데, 딱 정해진 게 아니다. 이마저도 항공사 재량에 따라 고무줄처럼 줄였다 늘렸다 하는 모양이니, 마일리지용 좌석 손에 쥐기에 '하늘의 별따기' 란 말을 붙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사용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모두 소액 마일리지라도 쓸 수 있게 몇 개의 사용처들은 마련해두고 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는 말자. 우선 사용처 자체가 매우 한정적이다. 대한항공의 경우엔 렌터카 업체부터 리무진, 호텔 등에 이르기까지 계열사 업체 일색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대한항공보다는 쓸 곳이 많기는 하지만, '바가지 요금' 느낌이 드는 건 마찬가지다.마일리지는 얼마만큼의 현금 가치가 있을까.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일부 카드들을 고려해 계산해보면 1 마일리지는 약 20원~25원 정도의 가치로 볼 수 있다.마일리지로 차를 빌린다면?제주도에 가서 마일리지로 소형차 한 대를 하루 빌린다고 쳐보자. 예약방법은 어렵지 않다. 65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된다. 그런데 1 마일리지를 20원으로만 쳐도 13만 원을 결제하는 셈이다. 같은 업체는 신용카드나 현금결제로 같은 조건의 차를 2만 3천 원에 빌려준다. 결국, 마일리지 결제는 5배 넘게 비싼 셈이다.마일리지로 영화를 본다면?주말 기준으로 예약하려고 보니까 1400 마일리지를 차감한다. 같은 계산 비율로 2만 8천 원을 내는 셈이다. 일반 요금은 만 천원 정도니까(다양한 카드사 할인 받으면 더 저렴) 두 배 넘는 가격이다.마일리지로 햄버거를 먹는다면?6천 원짜리 햄버거 세트 메뉴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약 2만 원에 해당하는 1050 마일리지를 내야 한다.알 수 없다. 항공사들이 공개하지 않는다. 주무부처인 국토부도 명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내년에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 마일리지 규모가 얼마인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마일리지는 항공사 입장에선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부채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물론 내 마일리지가 얼마인지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없어질 때 없어지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하니 확인해보시기를.여행에 정통한 수많은 경험자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마일리지는 좌석 승급에 쓰는 게 가장 유리하다고. 이 역시 예약 가능한 선택의 폭이 아주 넓은 것은 아니지만,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사는 것보다는 쉬운 듯하다. 하지만 성급했다가는 꽤 부담스러운 페널티를 물 수 있다.전에는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 뒤 1년 이내의 일정 변경은 별다른 페널티가 없었지만, 항공사들이 최근 1,2년 새 페널티 규정을 강화했다. 취재진이 만난 한 교수는 뉴욕행 항공권을 마일리지를 승급좌석으로 끊었다가 불가피하게 취소를 했는데 현금 수수료와 더불어 무려 3천 마일을 취소 수수료로 공제 당했다.교수의 항변이 와 닿는다. \"회사가 만약에 실수하거나 잘못하면 이중으로 소비자나 고객들에게 보상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고객들에겐 이중 페널티를 무는 건 굉장히 불합리하고 이건 또 다른 형태의 갑질이라고 생각하거든요.\"에어프랑스 같은 유럽 항공사들은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을 두더라도 단번에 없애버리지 않는다. 언젠가 소비자가 상황에 따라 다시 항공사를 이용하면, 유효기간 지난 마일리지라도 다시 부활시키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 중이다. 무엇보다 마일리지 사용할 곳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4천 곳이 넘는다. 자선단체나 스타트업 기업 등에 기부도 할 수 있게 돼 있다.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정책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는 여러 개의 청원 글들이 올라와 있다. 내가 내 돈을 들여 쌓은 마일리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마일리지 소멸 시작이 이제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0년 유효기간 설정이 과연 타당한지 생각해봐야 한다. 고객들이 쌓은 마일리지가 대체 얼마나 되는지도 항공사들은 제대로 공개해야 한다.오래 전 일이지만 독일의 한 경제장관이 업무상 쌓은 마일리지를 개인적으로 썼다 사퇴한 일까지 있었다. '마일리지 스캔들'이란 말까지 생겼었는데, 이 스캔들의 핵심은 '마일리지는 곧 돈'이라는 명제였다. 우리가 돈처럼 쌓은 마일리지,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날이 와야 한다.",
"항공사 마일리지 내년부터 소멸…“쓸 데가 없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임박했다. 막상 휴가가 시작된 뒤보다는 '휴가를 앞둔' 지금이 더 행복한 게 현실. 요즘엔 비행기 여행자 수도 상당하다. 신용카드 사용액만큼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 |
[] | 2018-06-21 06:27:11+00:00 | null | null |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761.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스크린야구장 이용객 8% 안전사고…피해자 절반가량 ‘음주 야구’ | null | null | news.kbs.co.kr | 스크린야구장 이용객 8% 안전사고…피해자 절반가량 ‘음주 야구’ 입력 2018.06.21 (15:07)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의 7.8%(39명)가 스크린야구장 이용 중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사고 유형(중복 응답)으로는 타석에서 야구공에 맞는 경우가 41.0%(16명)로 가장 많았으며 스크린야구장 내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짐(13명, 33.3%), 타석 외 공간에서 야구공에 맞음(11명, 28.2%), 안전 철조망 등에 찔려 상처를 입음(7명, 17.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해 증상(중복응답)은 주로 타박상(29명, 74.4%)이었으나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4명, 35.9%), 근육·뼈·인대 손상(7명, 17.9%), 뇌진탕(2명, 5.1%) 등도 있었습니다.
안전사고 피해자 중 41.0%는 음주 상태에서 야구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43.6%는 사고 당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크린야구장은 날아오는 공 속도가 평균 시속 68㎞이고 최대 시속 130㎞에 달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음주 상태로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큽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스크린야구장 30곳 가운데 한 곳을 뺀 29곳(96.7%)에서 보호장비 없이 타석에 들어서더라도 이용을 막지 않았습니다.
이용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려 해도 헬멧은 절반 이상(16개소, 53.3%)의 업소에서 사이즈 조절이 안 되거나 파손돼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30곳 모두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이 중 28곳(93.3%)에서 음주자의 타석 이용이 허용됐습니다.
스크린야구장 11곳(36.7%)에서는 실내 대기석 흡연이 가능했으나 소방시설 점검 결과 7곳(23.3%)에는 게임 룸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업소는 11곳(36.7%), 비상조명등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지 않은 업소는 18곳(60.0%)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상구는 30개 업체 중 26곳(86.7%)에 설치돼 있었으나, 8곳(30.8%)에서는 비상구가 잠겨있거나 물건이 쌓여있어 비상시 긴급대피가 어려웠습니다.
소비자원은 "현재 스크린야구장은 관련 안전 기준 자체가 없어 시설관리가 미흡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스크린야구장 이용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안전 관리기준 마련과 배상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린야구장 이용객 8% 안전사고…피해자 절반가량 ‘음주 야구’
입력 2018.06.21 (15:07) 인터넷 뉴스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의 7.8%(39명)가 스크린야구장 이용 중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사고 유형(중복 응답)으로는 타석에서 야구공에 맞는 경우가 41.0%(16명)로 가장 많았으며 스크린야구장 내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짐(13명, 33.3%), 타석 외 공간에서 야구공에 맞음(11명, 28.2%), 안전 철조망 등에 찔려 상처를 입음(7명, 17.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해 증상(중복응답)은 주로 타박상(29명, 74.4%)이었으나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4명, 35.9%), 근육·뼈·인대 손상(7명, 17.9%), 뇌진탕(2명, 5.1%) 등도 있었습니다.
안전사고 피해자 중 41.0%는 음주 상태에서 야구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43.6%는 사고 당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크린야구장은 날아오는 공 속도가 평균 시속 68㎞이고 최대 시속 130㎞에 달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음주 상태로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큽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스크린야구장 30곳 가운데 한 곳을 뺀 29곳(96.7%)에서 보호장비 없이 타석에 들어서더라도 이용을 막지 않았습니다.
이용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려 해도 헬멧은 절반 이상(16개소, 53.3%)의 업소에서 사이즈 조절이 안 되거나 파손돼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30곳 모두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이 중 28곳(93.3%)에서 음주자의 타석 이용이 허용됐습니다.
스크린야구장 11곳(36.7%)에서는 실내 대기석 흡연이 가능했으나 소방시설 점검 결과 7곳(23.3%)에는 게임 룸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업소는 11곳(36.7%), 비상조명등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지 않은 업소는 18곳(60.0%)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상구는 30개 업체 중 26곳(86.7%)에 설치돼 있었으나, 8곳(30.8%)에서는 비상구가 잠겨있거나 물건이 쌓여있어 비상시 긴급대피가 어려웠습니다.
소비자원은 "현재 스크린야구장은 관련 안전 기준 자체가 없어 시설관리가 미흡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스크린야구장 이용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안전 관리기준 마련과 배상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761 | ko | 2018-06-01 | news.kbs.co.kr/a4c03d1c9dfab338a09527b134c2ba0c8a8c2bc5ae2b905ea330d6b6eb44967d.json | [
"스크린야구장 이용객 8% 안전사고…피해자 절반가량 ‘음주 야구’ 입력 2018.06.21 (15:07)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의 7.8%(39명)가 스크린야구장 이용 중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n사고 유형(중복 응답)으로는 타석에서 야구공에 맞는 경우가 41.0%(16명)로 가장 많았으며 스크린야구장 내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짐(13명, 33.3%), 타석 외 공간에서 야구공에 맞음(11명, 28.2%), 안전 철조망 등에 찔려 상처를 입음(7명, 17.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n상해 증상(중복응답)은 주로 타박상(29명, 74.4%)이었으나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4명, 35.9%), 근육·뼈·인대 손상(7명, 17.9%), 뇌진탕(2명, 5.1%) 등도 있었습니다.\n안전사고 피해자 중 41.0%는 음주 상태에서 야구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43.6%는 사고 당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스크린야구장은 날아오는 공 속도가 평균 시속 68㎞이고 최대 시속 130㎞에 달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음주 상태로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큽니다.\n소비자원 조사 결과, 스크린야구장 30곳 가운데 한 곳을 뺀 29곳(96.7%)에서 보호장비 없이 타석에 들어서더라도 이용을 막지 않았습니다.\n이용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려 해도 헬멧은 절반 이상(16개소, 53.3%)의 업소에서 사이즈 조절이 안 되거나 파손돼 사용이 어려웠습니다.\n특히 30곳 모두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이 중 28곳(93.3%)에서 음주자의 타석 이용이 허용됐습니다.\n스크린야구장 11곳(36.7%)에서는 실내 대기석 흡연이 가능했으나 소방시설 점검 결과 7곳(23.3%)에는 게임 룸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업소는 11곳(36.7%), 비상조명등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지 않은 업소는 18곳(60.0%)으로 집계됐습니다.\n비상구는 30개 업체 중 26곳(86.7%)에 설치돼 있었으나, 8곳(30.8%)에서는 비상구가 잠겨있거나 물건이 쌓여있어 비상시 긴급대피가 어려웠습니다.\n소비자원은 \"현재 스크린야구장은 관련 안전 기준 자체가 없어 시설관리가 미흡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스크린야구장 이용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안전 관리기준 마련과 배상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스크린야구장 이용객 8% 안전사고…피해자 절반가량 ‘음주 야구’\n입력 2018.06.21 (15:07) 인터넷 뉴스\n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의 7.8%(39명)가 스크린야구장 이용 중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n사고 유형(중복 응답)으로는 타석에서 야구공에 맞는 경우가 41.0%(16명)로 가장 많았으며 스크린야구장 내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짐(13명, 33.3%), 타석 외 공간에서 야구공에 맞음(11명, 28.2%), 안전 철조망 등에 찔려 상처를 입음(7명, 17.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n상해 증상(중복응답)은 주로 타박상(29명, 74.4%)이었으나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4명, 35.9%), 근육·뼈·인대 손상(7명, 17.9%), 뇌진탕(2명, 5.1%) 등도 있었습니다.\n안전사고 피해자 중 41.0%는 음주 상태에서 야구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43.6%는 사고 당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스크린야구장은 날아오는 공 속도가 평균 시속 68㎞이고 최대 시속 130㎞에 달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음주 상태로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큽니다.\n소비자원 조사 결과, 스크린야구장 30곳 가운데 한 곳을 뺀 29곳(96.7%)에서 보호장비 없이 타석에 들어서더라도 이용을 막지 않았습니다.\n이용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려 해도 헬멧은 절반 이상(16개소, 53.3%)의 업소에서 사이즈 조절이 안 되거나 파손돼 사용이 어려웠습니다.\n특히 30곳 모두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이 중 28곳(93.3%)에서 음주자의 타석 이용이 허용됐습니다.\n스크린야구장 11곳(36.7%)에서는 실내 대기석 흡연이 가능했으나 소방시설 점검 결과 7곳(23.3%)에는 게임 룸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업소는 11곳(36.7%), 비상조명등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지 않은 업소는 18곳(60.0%)으로 집계됐습니다.\n비상구는 30개 업체 중 26곳(86.7%)에 설치돼 있었으나, 8곳(30.8%)에서는 비상구가 잠겨있거나 물건이 쌓여있어 비상시 긴급대피가 어려웠습니다.\n소비자원은 \"현재 스크린야구장은 관련 안전 기준 자체가 없어 시설관리가 미흡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스크린야구장 이용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안전 관리기준 마련과 배상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n기자 정보",
"스크린야구장 이용객 8% 안전사고…피해자 절반가량 ‘음주 야구’",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 |
[] | 2018-06-07 10:13:47+00:00 | null | 2018-06-07 00:00:00 | [앵커] 궐련형 전자담배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벌여 오늘 결과를 내놨습니다. 전자담배기기로 피워도 발암물질은 여전하고 타르는 더 많이 나온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1247.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7/3661247_30.jpg | ko | null |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1급 발암물질’ 검출 | null | null | news.kbs.co.kr |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1급 발암물질’ 검출 KBS 경제타임 입력 2018.06.07 (18:02) 수정 2018.06.07 (18:2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궐련형 전자담배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벌여 오늘 결과를 내놨습니다.
전자담배기기로 피워도 발암물질은 여전하고 타르는 더 많이 나온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궐련형 전자 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제품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글로', KT&G의 '릴'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3개 제품의 배출물을 분석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이 5종류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타르 함유량도 4.8 ~ 9.3 mg이 검출돼 일반 담배보다 20~50%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니코틴 함량은 0.1 ~ 0.5mg 가량 검출돼 국내 유통되는 일반담배보다는 20~30 퍼센트 가량 적었습니다.
3개 제품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의 농도도 일반 담배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 담배 5종과 발암물질의 양을 비교했을 때, 포름알데히드는 5분의 1 수준, 벤조피렌은 3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보도 자료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담배의 '연기'와 전자 담배의 '증기'는 구성 성분이 다르므로, 타르 함유량의 단순 비교 대신 배출물의 구성 성분과 각 유해물질의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1급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8.06.07 (18:02) 수정 2018.06.07 (18:23) KBS 경제타임
[앵커]
궐련형 전자담배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벌여 오늘 결과를 내놨습니다.
전자담배기기로 피워도 발암물질은 여전하고 타르는 더 많이 나온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궐련형 전자 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제품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글로', KT&G의 '릴'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3개 제품의 배출물을 분석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이 5종류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타르 함유량도 4.8 ~ 9.3 mg이 검출돼 일반 담배보다 20~50%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니코틴 함량은 0.1 ~ 0.5mg 가량 검출돼 국내 유통되는 일반담배보다는 20~30 퍼센트 가량 적었습니다.
3개 제품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의 농도도 일반 담배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 담배 5종과 발암물질의 양을 비교했을 때, 포름알데히드는 5분의 1 수준, 벤조피렌은 3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보도 자료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담배의 '연기'와 전자 담배의 '증기'는 구성 성분이 다르므로, 타르 함유량의 단순 비교 대신 배출물의 구성 성분과 각 유해물질의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KBS 경제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1247 | ko | 2018-06-07 | news.kbs.co.kr/c24a41aacd05d031ba380de13151a88e9bcdd4fec01efd91b7d61ca3fa4e48b5.json | [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1급 발암물질’ 검출 KBS 경제타임 입력 2018.06.07 (18:02) 수정 2018.06.07 (18:2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궐련형 전자담배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벌여 오늘 결과를 내놨습니다.\n전자담배기기로 피워도 발암물질은 여전하고 타르는 더 많이 나온다는 설명입니다.\n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n[리포트]\n궐련형 전자 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제품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글로', KT&G의 '릴'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3개 제품의 배출물을 분석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이 5종류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n타르 함유량도 4.8 ~ 9.3 mg이 검출돼 일반 담배보다 20~50%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n반면, 니코틴 함량은 0.1 ~ 0.5mg 가량 검출돼 국내 유통되는 일반담배보다는 20~30 퍼센트 가량 적었습니다.\n3개 제품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의 농도도 일반 담배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 담배 5종과 발암물질의 양을 비교했을 때, 포름알데히드는 5분의 1 수준, 벤조피렌은 3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n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n이에 대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보도 자료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n또 일반 담배의 '연기'와 전자 담배의 '증기'는 구성 성분이 다르므로, 타르 함유량의 단순 비교 대신 배출물의 구성 성분과 각 유해물질의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nKBS 뉴스 황동진입니다.\n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1급 발암물질’ 검출\n입력 2018.06.07 (18:02) 수정 2018.06.07 (18:23) KBS 경제타임\n[앵커]\n궐련형 전자담배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벌여 오늘 결과를 내놨습니다.\n전자담배기기로 피워도 발암물질은 여전하고 타르는 더 많이 나온다는 설명입니다.\n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n[리포트]\n궐련형 전자 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제품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글로', KT&G의 '릴'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3개 제품의 배출물을 분석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이 5종류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n타르 함유량도 4.8 ~ 9.3 mg이 검출돼 일반 담배보다 20~50%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n반면, 니코틴 함량은 0.1 ~ 0.5mg 가량 검출돼 국내 유통되는 일반담배보다는 20~30 퍼센트 가량 적었습니다.\n3개 제품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의 농도도 일반 담배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 담배 5종과 발암물질의 양을 비교했을 때, 포름알데히드는 5분의 1 수준, 벤조피렌은 3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n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n이에 대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보도 자료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n또 일반 담배의 '연기'와 전자 담배의 '증기'는 구성 성분이 다르므로, 타르 함유량의 단순 비교 대신 배출물의 구성 성분과 각 유해물질의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nKBS 뉴스 황동진입니다.\nKBS 경제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1급 발암물질’ 검출",
"[앵커] 궐련형 전자담배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벌여 오늘 결과를 내놨습니다. 전자담배기기로 피워도 발암물질은 여전하고 타르는 더 많이 나온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 |
[] | 2018-06-11 02:37:52+00:00 | null | 2018-06-11 00:00:00 |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가 7천6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천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702.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1/3662702_PDA.jpg | ko | null |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 7천6백 명…작년 대비 51%↑ | null | null | news.kbs.co.kr |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 7천6백 명…작년 대비 51%↑ 입력 2018.06.11 (11:02) 수정 2018.06.11 (11:04)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가 7천6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천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천32명과 비교해 5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천788명과 2천37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국 신규 임대사업자의 6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30.9%인 861명이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서 등록했고 강서구(162명), 마포구(162명), 영등포구(133명)에서의 신규 등록도 두드러졌습니다.
임대주택수로 보면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 8천9백 채로 전달 증가분 1만 5천689채와 비교해 20.5% 늘었고, 지난달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 채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천503채, 경기도가 1만 345채로 총 1만 6천848채가 등록해 전국에서 새로 등록한 임대주택의 8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의 신규 임대주택수가 2천723채로 집계돼 서울 신규 임대주택수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수가 지난 달(4천898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임대의무 기간별로는 8년 이상 임대하는 준공공임대주택이 전국 1만 5천여 채로 전달 1만여 채와 비교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배제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혜택이 8년 장기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적용되면서, 장기 임대주택 등록유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연 2천만 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임대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정상부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 7천6백 명…작년 대비 51%↑
입력 2018.06.11 (11:02) 수정 2018.06.11 (11:04) 인터넷 뉴스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가 7천6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천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천32명과 비교해 5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천788명과 2천37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국 신규 임대사업자의 6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30.9%인 861명이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서 등록했고 강서구(162명), 마포구(162명), 영등포구(133명)에서의 신규 등록도 두드러졌습니다.
임대주택수로 보면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 8천9백 채로 전달 증가분 1만 5천689채와 비교해 20.5% 늘었고, 지난달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 채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천503채, 경기도가 1만 345채로 총 1만 6천848채가 등록해 전국에서 새로 등록한 임대주택의 8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의 신규 임대주택수가 2천723채로 집계돼 서울 신규 임대주택수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수가 지난 달(4천898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임대의무 기간별로는 8년 이상 임대하는 준공공임대주택이 전국 1만 5천여 채로 전달 1만여 채와 비교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배제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혜택이 8년 장기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적용되면서, 장기 임대주택 등록유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연 2천만 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임대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정상부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702 | ko | 2018-06-11 | news.kbs.co.kr/75b1bc25d54a89335f74ebd366e6ab07510552a44487563000a7566925416f86.json | [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 7천6백 명…작년 대비 51%↑ 입력 2018.06.11 (11:02) 수정 2018.06.11 (11:04)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가 7천6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천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천32명과 비교해 5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n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천788명과 2천37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국 신규 임대사업자의 6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30.9%인 861명이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서 등록했고 강서구(162명), 마포구(162명), 영등포구(133명)에서의 신규 등록도 두드러졌습니다.\n임대주택수로 보면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 8천9백 채로 전달 증가분 1만 5천689채와 비교해 20.5% 늘었고, 지난달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 채로 집계됐습니다.\n지역별로는 서울이 6천503채, 경기도가 1만 345채로 총 1만 6천848채가 등록해 전국에서 새로 등록한 임대주택의 8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서울에서는 강남4구의 신규 임대주택수가 2천723채로 집계돼 서울 신규 임대주택수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수가 지난 달(4천898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n임대의무 기간별로는 8년 이상 임대하는 준공공임대주택이 전국 1만 5천여 채로 전달 1만여 채와 비교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는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배제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혜택이 8년 장기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적용되면서, 장기 임대주택 등록유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n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연 2천만 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임대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정상부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n[사진출처 : 게티이미지]\n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 7천6백 명…작년 대비 51%↑\n입력 2018.06.11 (11:02) 수정 2018.06.11 (11:04) 인터넷 뉴스\n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가 7천6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천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천32명과 비교해 5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n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천788명과 2천37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국 신규 임대사업자의 6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30.9%인 861명이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서 등록했고 강서구(162명), 마포구(162명), 영등포구(133명)에서의 신규 등록도 두드러졌습니다.\n임대주택수로 보면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 8천9백 채로 전달 증가분 1만 5천689채와 비교해 20.5% 늘었고, 지난달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 채로 집계됐습니다.\n지역별로는 서울이 6천503채, 경기도가 1만 345채로 총 1만 6천848채가 등록해 전국에서 새로 등록한 임대주택의 8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서울에서는 강남4구의 신규 임대주택수가 2천723채로 집계돼 서울 신규 임대주택수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수가 지난 달(4천898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n임대의무 기간별로는 8년 이상 임대하는 준공공임대주택이 전국 1만 5천여 채로 전달 1만여 채와 비교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는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배제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혜택이 8년 장기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적용되면서, 장기 임대주택 등록유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n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연 2천만 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임대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정상부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n[사진출처 : 게티이미지]\n기자 정보",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 7천6백 명…작년 대비 51%↑",
"지난달 전국 임대사업자가 7천6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천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 |
[] | 2018-06-17 22:13:39+00:00 | null | 2018-06-18 00:00:00 | [앵커]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삼바 축구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세계 2위 브라질은 스위스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5661.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8/3665661_240.jpg | ko | null | 삼바 축구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FIFA월드컵 러시아 2018 삼바 축구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18 (06:36) 수정 2018.06.18 (06:44)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삼바 축구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세계 2위 브라질은 스위스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세를 올린 쪽은 삼바 축구 브라질이었습니다.
전반 20분 코치뉴가 오른발로 감아 차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 조머 골키퍼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그림 같은 골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도 반격했습니다.
후반 5분 샤키리의 코너킥을 슈테펜 추버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추버가 점프하기 전 자신들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은 후반에만 1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알프스 산을 넘지 못했습니다
종료 직전 피르미누의 헤딩 슛이 가로막혔고, 수비수 미란다의 강슛도 골문을 빗겨갔습니다.
후반 39분엔 빨간 대형 풍선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해프닝도 발생하며 경기의 운도 스위스 쪽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 팀은 1950년에 이어 68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콜라로프의 그림 같은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세르비아가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삼바 축구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입력 2018.06.18 (06:36) 수정 2018.06.18 (06:44) 뉴스광장 1부
[앵커]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삼바 축구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세계 2위 브라질은 스위스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세를 올린 쪽은 삼바 축구 브라질이었습니다.
전반 20분 코치뉴가 오른발로 감아 차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 조머 골키퍼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그림 같은 골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도 반격했습니다.
후반 5분 샤키리의 코너킥을 슈테펜 추버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추버가 점프하기 전 자신들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은 후반에만 1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알프스 산을 넘지 못했습니다
종료 직전 피르미누의 헤딩 슛이 가로막혔고, 수비수 미란다의 강슛도 골문을 빗겨갔습니다.
후반 39분엔 빨간 대형 풍선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해프닝도 발생하며 경기의 운도 스위스 쪽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 팀은 1950년에 이어 68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콜라로프의 그림 같은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세르비아가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5661 | ko | 2018-06-18 | news.kbs.co.kr/1eddc9b7e5599a0a46d01491a17dc270573096e20f756fc25c3ed8246479efc9.json | [
"이슈 FIFA월드컵 러시아 2018 삼바 축구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18 (06:36) 수정 2018.06.18 (06:44)\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삼바 축구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n세계 2위 브라질은 스위스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n김도환 기자입니다.\n[리포트]\n기세를 올린 쪽은 삼바 축구 브라질이었습니다.\n전반 20분 코치뉴가 오른발로 감아 차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n스위스 조머 골키퍼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그림 같은 골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n하지만 스위스도 반격했습니다.\n후반 5분 샤키리의 코너킥을 슈테펜 추버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n브라질 선수들은 추버가 점프하기 전 자신들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n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은 후반에만 1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알프스 산을 넘지 못했습니다\n종료 직전 피르미누의 헤딩 슛이 가로막혔고, 수비수 미란다의 강슛도 골문을 빗겨갔습니다.\n후반 39분엔 빨간 대형 풍선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해프닝도 발생하며 경기의 운도 스위스 쪽에 미소를 지었습니다.\n두 팀은 1950년에 이어 68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n콜라로프의 그림 같은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세르비아가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nKBS 뉴스 김도환입니다.\n삼바 축구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n입력 2018.06.18 (06:36) 수정 2018.06.18 (06:44) 뉴스광장 1부\n[앵커]\n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삼바 축구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n세계 2위 브라질은 스위스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n김도환 기자입니다.\n[리포트]\n기세를 올린 쪽은 삼바 축구 브라질이었습니다.\n전반 20분 코치뉴가 오른발로 감아 차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n스위스 조머 골키퍼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그림 같은 골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n하지만 스위스도 반격했습니다.\n후반 5분 샤키리의 코너킥을 슈테펜 추버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n브라질 선수들은 추버가 점프하기 전 자신들을 밀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n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은 후반에만 1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알프스 산을 넘지 못했습니다\n종료 직전 피르미누의 헤딩 슛이 가로막혔고, 수비수 미란다의 강슛도 골문을 빗겨갔습니다.\n후반 39분엔 빨간 대형 풍선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해프닝도 발생하며 경기의 운도 스위스 쪽에 미소를 지었습니다.\n두 팀은 1950년에 이어 68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n콜라로프의 그림 같은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세르비아가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nKBS 뉴스 김도환입니다.\n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삼바 축구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앵커]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데 이어 삼바 축구 브라질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세계 2위 브라질은 스위스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 |
[] | 2018-06-13 13:29:00+00:00 | null | 2018-06-13 00:00:00 | [앵커] 이번 선거 막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또 자유한국당 정태옥 전 대변인의 지역 비하 발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요.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이슈는 당락을 바꾸는 큰 변수는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92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3/3663929_TqX.jpg | ko | null | ‘여배우 스캔들’·‘지역 비하’…막판 변수 여파는?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6·13 지방선거 ‘여배우 스캔들’·‘지역 비하’…막판 변수 여파는? 뉴스 9 입력 2018.06.13 (21:19) 수정 2018.06.13 (22:23)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이번 선거 막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또 자유한국당 정태옥 전 대변인의 지역 비하 발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요.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이슈는 당락을 바꾸는 큰 변수는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1위를 달리던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은 이번 선거 막판 최대 이슈였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당사자 김 씨가 의혹을 인정하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이 후보는 수세에 몰리는 듯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스캔들 논란에 당력을 집중했고, 남경필 후보 쪽으로 판세가 뒤집어졌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어제 : "초박빙의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부선 스캔들이 터진 경기도에서는 이미 판세가 뒤집어지고 있고..."]
하지만 출구 조사 결과 남 후보는 KBS가 지난달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에 비해 격차를 25%P대까지 좁히며 추격했지만,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는 마지막 여론조사 바로 다음 날, 정태옥 한국당 당시 대변인의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같은 당 유정복 후보가 악재를 만났습니다.
정 대변인이 자진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는 진화를 시도했지만, 선거 막판까지 성난 지역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유 후보는 앞선 여론조사보다 격차를 조금 좁히긴 했지만 25%p가량의 큰 격차를 보이며 박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들조차도 한번 굳어진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은 쉽게 돌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여배우 스캔들’·‘지역 비하’…막판 변수 여파는?
입력 2018.06.13 (21:19) 수정 2018.06.13 (22:23) 뉴스 9
[앵커]
이번 선거 막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또 자유한국당 정태옥 전 대변인의 지역 비하 발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요.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이슈는 당락을 바꾸는 큰 변수는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1위를 달리던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은 이번 선거 막판 최대 이슈였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당사자 김 씨가 의혹을 인정하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이 후보는 수세에 몰리는 듯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스캔들 논란에 당력을 집중했고, 남경필 후보 쪽으로 판세가 뒤집어졌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반전을 노렸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어제 : "초박빙의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부선 스캔들이 터진 경기도에서는 이미 판세가 뒤집어지고 있고..."]
하지만 출구 조사 결과 남 후보는 KBS가 지난달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에 비해 격차를 25%P대까지 좁히며 추격했지만,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는 마지막 여론조사 바로 다음 날, 정태옥 한국당 당시 대변인의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같은 당 유정복 후보가 악재를 만났습니다.
정 대변인이 자진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는 진화를 시도했지만, 선거 막판까지 성난 지역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유 후보는 앞선 여론조사보다 격차를 조금 좁히긴 했지만 25%p가량의 큰 격차를 보이며 박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들조차도 한번 굳어진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은 쉽게 돌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929 | ko | 2018-06-13 | news.kbs.co.kr/f45d10b01624e4ceb272d47e83aad28a0e3cab43dd3bca784c8a418efb82d804.json | [
"이슈 6·13 지방선거 ‘여배우 스캔들’·‘지역 비하’…막판 변수 여파는? 뉴스 9 입력 2018.06.13 (21:19) 수정 2018.06.13 (22:23)\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이번 선거 막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또 자유한국당 정태옥 전 대변인의 지역 비하 발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요.\n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이슈는 당락을 바꾸는 큰 변수는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n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1위를 달리던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은 이번 선거 막판 최대 이슈였습니다.\n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당사자 김 씨가 의혹을 인정하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이 후보는 수세에 몰리는 듯 했습니다.\n자유한국당은 스캔들 논란에 당력을 집중했고, 남경필 후보 쪽으로 판세가 뒤집어졌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반전을 노렸습니다.\n[김성태/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어제 : \"초박빙의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부선 스캔들이 터진 경기도에서는 이미 판세가 뒤집어지고 있고...\"]\n하지만 출구 조사 결과 남 후보는 KBS가 지난달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에 비해 격차를 25%P대까지 좁히며 추격했지만,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n인천에서는 마지막 여론조사 바로 다음 날, 정태옥 한국당 당시 대변인의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같은 당 유정복 후보가 악재를 만났습니다.\n정 대변인이 자진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는 진화를 시도했지만, 선거 막판까지 성난 지역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n유 후보는 앞선 여론조사보다 격차를 조금 좁히긴 했지만 25%p가량의 큰 격차를 보이며 박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번 선거 기간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들조차도 한번 굳어진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은 쉽게 돌리지 못했습니다.\n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n‘여배우 스캔들’·‘지역 비하’…막판 변수 여파는?\n입력 2018.06.13 (21:19) 수정 2018.06.13 (22:23) 뉴스 9\n[앵커]\n이번 선거 막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또 자유한국당 정태옥 전 대변인의 지역 비하 발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요.\n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이슈는 당락을 바꾸는 큰 변수는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n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n[리포트]\n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1위를 달리던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은 이번 선거 막판 최대 이슈였습니다.\n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당사자 김 씨가 의혹을 인정하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이 후보는 수세에 몰리는 듯 했습니다.\n자유한국당은 스캔들 논란에 당력을 집중했고, 남경필 후보 쪽으로 판세가 뒤집어졌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반전을 노렸습니다.\n[김성태/자유한국당 선대위원장/어제 : \"초박빙의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부선 스캔들이 터진 경기도에서는 이미 판세가 뒤집어지고 있고...\"]\n하지만 출구 조사 결과 남 후보는 KBS가 지난달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에 비해 격차를 25%P대까지 좁히며 추격했지만,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n인천에서는 마지막 여론조사 바로 다음 날, 정태옥 한국당 당시 대변인의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같은 당 유정복 후보가 악재를 만났습니다.\n정 대변인이 자진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는 진화를 시도했지만, 선거 막판까지 성난 지역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n유 후보는 앞선 여론조사보다 격차를 조금 좁히긴 했지만 25%p가량의 큰 격차를 보이며 박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번 선거 기간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들조차도 한번 굳어진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은 쉽게 돌리지 못했습니다.\n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n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여배우 스캔들’·‘지역 비하’…막판 변수 여파는?",
"[앵커] 이번 선거 막판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또 자유한국당 정태옥 전 대변인의 지역 비하 발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요.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이슈는 당락을 바꾸는 큰 변수는"
] |
[] | 2018-06-05 02:20:11+00:00 | null | 2018-06-05 00:00:00 | 후보자만 9,333명…"전 이런 사람입니다" 2개 기재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9,333명이나 됩니다. 이 중에서 선출해야 할 지역 일꾼만 4,028명.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96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5/3659966_vYd.jpg | ko | null | [6.13 후보자 분석⑨] “나 이런 사람이야” 후보자 경력 살펴보니 | null | null | news.kbs.co.kr |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9,333명이나 됩니다. 이 중에서 선출해야 할 지역 일꾼만 4,028명.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후보자를 제외하고는 유권자가 봤을 땐 "이 사람이 누구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실 겁니다.이 때문에 많은 후보자들이 '경력'을 강조합니다. '전 이런 사람이니 믿을만합니다' 라는걸 알리고 싶은 거죠. 수많은 정보를 알리고 싶겠지만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선거공보에는 2가지만 게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거 벽보나 홍보물은 제한이 없습니다.따라서 선택과 집중을 할 텐데 여기엔 주로 '전직 국회의원' 등 당선 경력이나 기관, 단체 이력을 주로 적습니다. 또 눈에 띄는 건 ' ○○○정부 자문관'처럼 특정 인물을 쓰거나 '청년', '개발' 등 자신이 생각하는 주안점을 내세우는 겁니다. 과연 어떤 인물 또는 단어가 많이 언급됐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분석해봤습니다.먼저 인물입니다. 1위는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모두 3백54명이 경력에 기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출마 후보자가 3,094명인데 무려 11.4%가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내세운 겁니다. 현직 대통령에다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모두 민주당 후보자일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소속 22명을 비롯해 대통령과 다른 정당인 민주평화당 후보자가 5명, 바른미래당 후보자가 2명 있습니다. 서울 노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지역에 출마했습니다. 호남 표심에 호소하는데 '문재인'이란 키워드가 긍정적일 거라고 본 모양입니다.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76명으로 전직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특이한 건 경력1과 2에 문재인과 노무현 2명을 모두 기재한 사람도 15명이나 됐다는 겁니다. 그 밖에는 인물 두 명의 이름을 동시에 경력으로 내세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특이한 점은 퇴임한 지 20년이 넘은 대통령은 한 명도 언급되지 않았고, 20년이 채 안 된 대통령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만 유일하게 단 한 명의 후보자도 경력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6명으로 전체 5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1명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재한 16명을 분석해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당적을 살펴보니 민중당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소속 3명,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애국당이 각각 1명이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박근혜 대통령 후보 직능특보',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운동 위원회 위원장'이라고 쓴 후보가 2명이었고 나머지 14명은 모두 '박근혜 퇴진 운동'과 관련된 단체에서 보직을 맡았다고 알린 겁니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나, 이 사람 반대했어요'란 의미로 쓴 것입니다.이 밖에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35명으로 3위,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6명으로 4위,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5명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후보로서 인지도 덕분에 상위권에 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경력에 기재한 사람이 1명에 불과했습니다.후보자 경력에서 인물이 아닌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의회가 2,522회로 가장 많았고 위원장, 의원, 회장, 위원회 등 주로 의정 활동과 관련된 단어들이 많았습니다.그 밖에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단어 중엔 '여성'이 15위로 가장 많았습니다. 후보자 6백98명이 경력에 기재했습니다. 대부분 여자 후보자이지만 남자 후보자도 12명이 있었습니다.'청년'을 기재한 후보자도 5백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별로 살펴봤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보자가 40%, 30대는 30%가 넘었습니다. 경력이 짧은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젊은 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40대 이상은 비율이 낮았습니다.'부모'를 경력에 적은 후보자는 74명이었습니다. 20대는 0명, 30대는 7명이었고 40대와 50대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지역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 중에 하나는 내 지역의 '개발'입니다. 이 화두를 경력에 언급한 사람은 모두 80명이었습니다.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경기, 전북, 인천, 전남, 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자 절대 숫자가 많은 수도권을 제외하곤 전북과 전남, 대구가 눈에 띕니다.'노동조합' 경력을 내세운 후보자도 많았습니다. 모두 134명인데 민중당이 6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출마자 숫자가 얼마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2명, 무소속과 정의당이 1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지역으로 살펴보면 경기가 18명, 울산 16명, 경남 14명으로 소위 '블루칼라' 노동자가 많은 곳에서 출마한 후보자가 기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반면 '무노조' 경영이란 원칙을 견지하며 최근 전자 서비스노조 와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 '삼성' 이란 키워드를 경력에 내세운 사람은 몇 명일까요? 모두 41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과 무소속이 6명으로 기성 정당 후보자가 많았습니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966 | ko | 2018-06-05 | news.kbs.co.kr/3b6334962d22a2ecf9d7670d2043585d0520e1982c55974a450f30cbc87d1fd1.json | [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9,333명이나 됩니다. 이 중에서 선출해야 할 지역 일꾼만 4,028명.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후보자를 제외하고는 유권자가 봤을 땐 \"이 사람이 누구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실 겁니다.이 때문에 많은 후보자들이 '경력'을 강조합니다. '전 이런 사람이니 믿을만합니다' 라는걸 알리고 싶은 거죠. 수많은 정보를 알리고 싶겠지만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선거공보에는 2가지만 게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거 벽보나 홍보물은 제한이 없습니다.따라서 선택과 집중을 할 텐데 여기엔 주로 '전직 국회의원' 등 당선 경력이나 기관, 단체 이력을 주로 적습니다. 또 눈에 띄는 건 ' ○○○정부 자문관'처럼 특정 인물을 쓰거나 '청년', '개발' 등 자신이 생각하는 주안점을 내세우는 겁니다. 과연 어떤 인물 또는 단어가 많이 언급됐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분석해봤습니다.먼저 인물입니다. 1위는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모두 3백54명이 경력에 기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출마 후보자가 3,094명인데 무려 11.4%가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내세운 겁니다. 현직 대통령에다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모두 민주당 후보자일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소속 22명을 비롯해 대통령과 다른 정당인 민주평화당 후보자가 5명, 바른미래당 후보자가 2명 있습니다. 서울 노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지역에 출마했습니다. 호남 표심에 호소하는데 '문재인'이란 키워드가 긍정적일 거라고 본 모양입니다.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76명으로 전직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특이한 건 경력1과 2에 문재인과 노무현 2명을 모두 기재한 사람도 15명이나 됐다는 겁니다. 그 밖에는 인물 두 명의 이름을 동시에 경력으로 내세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특이한 점은 퇴임한 지 20년이 넘은 대통령은 한 명도 언급되지 않았고, 20년이 채 안 된 대통령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만 유일하게 단 한 명의 후보자도 경력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6명으로 전체 5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1명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재한 16명을 분석해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당적을 살펴보니 민중당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소속 3명,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애국당이 각각 1명이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박근혜 대통령 후보 직능특보',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운동 위원회 위원장'이라고 쓴 후보가 2명이었고 나머지 14명은 모두 '박근혜 퇴진 운동'과 관련된 단체에서 보직을 맡았다고 알린 겁니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나, 이 사람 반대했어요'란 의미로 쓴 것입니다.이 밖에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35명으로 3위,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6명으로 4위,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5명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후보로서 인지도 덕분에 상위권에 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경력에 기재한 사람이 1명에 불과했습니다.후보자 경력에서 인물이 아닌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의회가 2,522회로 가장 많았고 위원장, 의원, 회장, 위원회 등 주로 의정 활동과 관련된 단어들이 많았습니다.그 밖에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단어 중엔 '여성'이 15위로 가장 많았습니다. 후보자 6백98명이 경력에 기재했습니다. 대부분 여자 후보자이지만 남자 후보자도 12명이 있었습니다.'청년'을 기재한 후보자도 5백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별로 살펴봤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보자가 40%, 30대는 30%가 넘었습니다. 경력이 짧은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젊은 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40대 이상은 비율이 낮았습니다.'부모'를 경력에 적은 후보자는 74명이었습니다. 20대는 0명, 30대는 7명이었고 40대와 50대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지역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 중에 하나는 내 지역의 '개발'입니다. 이 화두를 경력에 언급한 사람은 모두 80명이었습니다.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경기, 전북, 인천, 전남, 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자 절대 숫자가 많은 수도권을 제외하곤 전북과 전남, 대구가 눈에 띕니다.'노동조합' 경력을 내세운 후보자도 많았습니다. 모두 134명인데 민중당이 6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출마자 숫자가 얼마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2명, 무소속과 정의당이 1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지역으로 살펴보면 경기가 18명, 울산 16명, 경남 14명으로 소위 '블루칼라' 노동자가 많은 곳에서 출마한 후보자가 기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반면 '무노조' 경영이란 원칙을 견지하며 최근 전자 서비스노조 와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 '삼성' 이란 키워드를 경력에 내세운 사람은 몇 명일까요? 모두 41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과 무소속이 6명으로 기성 정당 후보자가 많았습니다.",
"[6.13 후보자 분석⑨] “나 이런 사람이야” 후보자 경력 살펴보니",
"후보자만 9,333명…\"전 이런 사람입니다\" 2개 기재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9,333명이나 됩니다. 이 중에서 선출해야 할 지역 일꾼만 4,028명."
] |
[] | 2018-06-23 13:54:09+00:00 | null | 2018-06-23 00:00:00 | 캄보디아에서 여성 수십 명을 산모로 고용한 대형 대리출산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21일 프놈펜 주변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4명의 캄보디아 여성과 중국인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77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3/3668776_2vD.jpg | ko | null | 캄보디아서 대리출산 알선 조직 적발…“대리모 33명 고용” | null | null | news.kbs.co.kr | 캄보디아서 대리출산 알선 조직 적발…“대리모 33명 고용” 입력 2018.06.23 (21:44) 수정 2018.06.23 (21:50)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캄보디아에서 여성 수십 명을 산모로 고용한 대형 대리출산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21일 프놈펜 주변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4명의 캄보디아 여성과 중국인 남성 등 5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33명의 캄보디아 국적 대리모들도 찾아내 사회복지부로 인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여성들은 발견 당시 중국인 남성들에게 고용돼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대리모들이 임신할 경우 500달러, 우리돈 56만 원을 받고, 출산 후에는 월 300달러, 우리돈 33만 원의 양육비와 생활비를 받는 등 모두 만 달러, 우리돈 1,100여만 원의 보상을 받기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대리출산은 불법으로, 캄보디아 당국은 외국인을 위해 돈을 받고 대리출산을 하는 사례가 늘자 지난 2016년 상업적 대리출산을 '인신매매'로 규정해 전면 금지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캄보디아서 대리출산 알선 조직 적발…“대리모 33명 고용”
입력 2018.06.23 (21:44) 수정 2018.06.23 (21:50) 인터넷 뉴스
캄보디아에서 여성 수십 명을 산모로 고용한 대형 대리출산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21일 프놈펜 주변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4명의 캄보디아 여성과 중국인 남성 등 5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33명의 캄보디아 국적 대리모들도 찾아내 사회복지부로 인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여성들은 발견 당시 중국인 남성들에게 고용돼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대리모들이 임신할 경우 500달러, 우리돈 56만 원을 받고, 출산 후에는 월 300달러, 우리돈 33만 원의 양육비와 생활비를 받는 등 모두 만 달러, 우리돈 1,100여만 원의 보상을 받기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대리출산은 불법으로, 캄보디아 당국은 외국인을 위해 돈을 받고 대리출산을 하는 사례가 늘자 지난 2016년 상업적 대리출산을 '인신매매'로 규정해 전면 금지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776 | ko | 2018-06-23 | news.kbs.co.kr/8f0b2743daf160b5712d250205ad36c545c9c43ea44800aba92934e3d1d40e3d.json | [
"캄보디아서 대리출산 알선 조직 적발…“대리모 33명 고용” 입력 2018.06.23 (21:44) 수정 2018.06.23 (21:50)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캄보디아에서 여성 수십 명을 산모로 고용한 대형 대리출산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n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21일 프놈펜 주변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4명의 캄보디아 여성과 중국인 남성 등 5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수색 과정에서 33명의 캄보디아 국적 대리모들도 찾아내 사회복지부로 인계했다고 덧붙였습니다.\n이 여성들은 발견 당시 중국인 남성들에게 고용돼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현지 경찰은 대리모들이 임신할 경우 500달러, 우리돈 56만 원을 받고, 출산 후에는 월 300달러, 우리돈 33만 원의 양육비와 생활비를 받는 등 모두 만 달러, 우리돈 1,100여만 원의 보상을 받기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n캄보디아에서 대리출산은 불법으로, 캄보디아 당국은 외국인을 위해 돈을 받고 대리출산을 하는 사례가 늘자 지난 2016년 상업적 대리출산을 '인신매매'로 규정해 전면 금지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n[사진출처 : EPA=연합뉴스]\n캄보디아서 대리출산 알선 조직 적발…“대리모 33명 고용”\n입력 2018.06.23 (21:44) 수정 2018.06.23 (21:50) 인터넷 뉴스\n캄보디아에서 여성 수십 명을 산모로 고용한 대형 대리출산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n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21일 프놈펜 주변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4명의 캄보디아 여성과 중국인 남성 등 5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수색 과정에서 33명의 캄보디아 국적 대리모들도 찾아내 사회복지부로 인계했다고 덧붙였습니다.\n이 여성들은 발견 당시 중국인 남성들에게 고용돼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현지 경찰은 대리모들이 임신할 경우 500달러, 우리돈 56만 원을 받고, 출산 후에는 월 300달러, 우리돈 33만 원의 양육비와 생활비를 받는 등 모두 만 달러, 우리돈 1,100여만 원의 보상을 받기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n캄보디아에서 대리출산은 불법으로, 캄보디아 당국은 외국인을 위해 돈을 받고 대리출산을 하는 사례가 늘자 지난 2016년 상업적 대리출산을 '인신매매'로 규정해 전면 금지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n[사진출처 : EPA=연합뉴스]\n기자 정보",
"캄보디아서 대리출산 알선 조직 적발…“대리모 33명 고용”",
"캄보디아에서 여성 수십 명을 산모로 고용한 대형 대리출산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21일 프놈펜 주변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4명의 캄보디아 여성과 중국인"
] |
[] | 2018-06-13 06:38:04+00:00 | null | null | 6.13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855.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울산 투표소서 투표용지 훼손·소란 등 소동 잇따라 | null | null | news.kbs.co.kr | 울산 투표소서 투표용지 훼손·소란 등 소동 잇따라 입력 2018.06.13 (15:31)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6.13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시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50살 A씨가 교육감 후보를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해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쯤엔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제6 투표소에서 53살 B씨가 선거인명부를 본인 방향으로 안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또, 오전 10시 4분쯤엔 울산시 중구의 또 다른 투표소에서 70대 남성이 전직 대통령 2명을 비난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오전 11시 반쯤엔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48살 C씨가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되는 등 울산 경찰에 선거 관련 신고가 15건 접수됐습니다.
투표용지 일련번호가 달라 혼란을 겪은 투표소도 있었습니다. 울산시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1명에게 배부되는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1장의 일련번호가 달라 투표사무원이 이를 선관위에 보고했습니다.
울산 투표소서 투표용지 훼손·소란 등 소동 잇따라
입력 2018.06.13 (15:31) 인터넷 뉴스
6.13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시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50살 A씨가 교육감 후보를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해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쯤엔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제6 투표소에서 53살 B씨가 선거인명부를 본인 방향으로 안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또, 오전 10시 4분쯤엔 울산시 중구의 또 다른 투표소에서 70대 남성이 전직 대통령 2명을 비난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오전 11시 반쯤엔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48살 C씨가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되는 등 울산 경찰에 선거 관련 신고가 15건 접수됐습니다.
투표용지 일련번호가 달라 혼란을 겪은 투표소도 있었습니다. 울산시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1명에게 배부되는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1장의 일련번호가 달라 투표사무원이 이를 선관위에 보고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855 | ko | 2018-06-01 | news.kbs.co.kr/9e9aaf6c31a13dfc3d5a3d769a508ca635da9493da55bc2e74744dbfa8722c20.json | [
"울산 투표소서 투표용지 훼손·소란 등 소동 잇따라 입력 2018.06.13 (15:31)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6.13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소동이 잇따랐습니다.\n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시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50살 A씨가 교육감 후보를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해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됐습니다.\n이에 앞서 오전 8시쯤엔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제6 투표소에서 53살 B씨가 선거인명부를 본인 방향으로 안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또, 오전 10시 4분쯤엔 울산시 중구의 또 다른 투표소에서 70대 남성이 전직 대통령 2명을 비난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n오전 11시 반쯤엔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48살 C씨가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되는 등 울산 경찰에 선거 관련 신고가 15건 접수됐습니다.\n투표용지 일련번호가 달라 혼란을 겪은 투표소도 있었습니다. 울산시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1명에게 배부되는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1장의 일련번호가 달라 투표사무원이 이를 선관위에 보고했습니다.\n울산 투표소서 투표용지 훼손·소란 등 소동 잇따라\n입력 2018.06.13 (15:31) 인터넷 뉴스\n6.13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소동이 잇따랐습니다.\n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시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50살 A씨가 교육감 후보를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해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됐습니다.\n이에 앞서 오전 8시쯤엔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제6 투표소에서 53살 B씨가 선거인명부를 본인 방향으로 안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또, 오전 10시 4분쯤엔 울산시 중구의 또 다른 투표소에서 70대 남성이 전직 대통령 2명을 비난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n오전 11시 반쯤엔 중구 복산2동 제1 투표소에서 48살 C씨가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투표관리관에게 적발되는 등 울산 경찰에 선거 관련 신고가 15건 접수됐습니다.\n투표용지 일련번호가 달라 혼란을 겪은 투표소도 있었습니다. 울산시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1명에게 배부되는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1장의 일련번호가 달라 투표사무원이 이를 선관위에 보고했습니다.\n기자 정보",
"울산 투표소서 투표용지 훼손·소란 등 소동 잇따라",
"6.13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 |
[] | 2018-06-05 04:04:52+00:00 | null | 2018-06-05 00:00:00 | 1990년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분신사바'라는 놀이가 유행했다. '분신사바'는 일본어 '분신사마'의 발음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주문을 외워 귀신을 불러내 ○·× 등으로 답을 하게 하는 놀이었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000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5/3660004_IzF.jpg | ko | null | 토니 콜렛 열연 할리우드판 ‘분신사바’ | null | null | news.kbs.co.kr | 토니 콜렛 열연 할리우드판 ‘분신사바’ 입력 2018.06.05 (11:27) 수정 2018.06.05 (11:28) 연합뉴스
1990년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분신사바'라는 놀이가 유행했다. '분신사바'는 일본어 '분신사마'의 발음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주문을 외워 귀신을 불러내 ○·× 등으로 답을 하게 하는 놀이었다.'분신사바'는 당시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크게 유행했고, 소설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할리우드 영화 '유전'은 여러모로 '분신사바'를 연상케 한다.주인공 '애니'는 수상한 이웃 '조안'의 권유로 혼령을 불러낸다. 촛불을 켜놓은 테이블 위에 컵을 올리고 혼령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 다음 '여기 왔다면 컵을 움직여 달라'고 한다. 영락없는 '분신사바'다.미국의 유명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오히려 국내 관객에게는 친숙하게 다가갈 수도 있을 듯하다.주인공 '애니'는 모형 아티스트로 정신과 의사인 남편 '스티브' 사이에 고등학생 아들 '피터', 틱장애가 있는 딸 '찰리'를 두고 평범한 일상을 산다.그러나 일주일 전 괴팍한 성격의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엄마의 유령이 집 안에 나타나는 것을 느끼게 되고 딸 찰리는 장애 증세가 더 악화한다.심신이 지친 애니에게 조안이 접근한다. 애니는 조안을 경계하지만 점차 그녀의 위로에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고, 조안의 권유로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을 하게 된다.공포영화의 걸작 '식스 센스'에서 주인공 소년 콜의 엄마 역을 맡은 토니 콜렛이 '애니'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선보였다. 토니 콜렛이 작품 전체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에 사로잡힌 애니의 심리상태를 표정만으로 절묘하게 표현해낸다. 특히, 영화 후반부 콜렛의 무표정한 연기는 섬뜩할 정도다.연출을 맡은 아리 애스터 감독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구상했다고 한다.그는 제작노트에서 "안 좋은 일이 정말 끊임없이 일어나서 '우리 가족은 근본적으로 저주를 받은 게 분명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저주받은 가족'에 착안해 각본을 쓰고 공포영화라는 장르 속에 녹여냈다"고 밝혔다.다만, '유전'이라는 제목을 영화 내용과 연결짓기에는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듯하다. 7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가.[사진출처 : 연합뉴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0004 | ko | 2018-06-05 | news.kbs.co.kr/618186a2a288e31971201bfade0f1c9568ad1b71706e1f6a9d88c7bdbe723f26.json | [
"토니 콜렛 열연 할리우드판 ‘분신사바’ 입력 2018.06.05 (11:27) 수정 2018.06.05 (11:28) 연합뉴스\n1990년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분신사바'라는 놀이가 유행했다. '분신사바'는 일본어 '분신사마'의 발음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주문을 외워 귀신을 불러내 ○·× 등으로 답을 하게 하는 놀이었다.'분신사바'는 당시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크게 유행했고, 소설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할리우드 영화 '유전'은 여러모로 '분신사바'를 연상케 한다.주인공 '애니'는 수상한 이웃 '조안'의 권유로 혼령을 불러낸다. 촛불을 켜놓은 테이블 위에 컵을 올리고 혼령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 다음 '여기 왔다면 컵을 움직여 달라'고 한다. 영락없는 '분신사바'다.미국의 유명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오히려 국내 관객에게는 친숙하게 다가갈 수도 있을 듯하다.주인공 '애니'는 모형 아티스트로 정신과 의사인 남편 '스티브' 사이에 고등학생 아들 '피터', 틱장애가 있는 딸 '찰리'를 두고 평범한 일상을 산다.그러나 일주일 전 괴팍한 성격의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엄마의 유령이 집 안에 나타나는 것을 느끼게 되고 딸 찰리는 장애 증세가 더 악화한다.심신이 지친 애니에게 조안이 접근한다. 애니는 조안을 경계하지만 점차 그녀의 위로에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고, 조안의 권유로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을 하게 된다.공포영화의 걸작 '식스 센스'에서 주인공 소년 콜의 엄마 역을 맡은 토니 콜렛이 '애니'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선보였다. 토니 콜렛이 작품 전체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에 사로잡힌 애니의 심리상태를 표정만으로 절묘하게 표현해낸다. 특히, 영화 후반부 콜렛의 무표정한 연기는 섬뜩할 정도다.연출을 맡은 아리 애스터 감독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구상했다고 한다.그는 제작노트에서 \"안 좋은 일이 정말 끊임없이 일어나서 '우리 가족은 근본적으로 저주를 받은 게 분명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저주받은 가족'에 착안해 각본을 쓰고 공포영화라는 장르 속에 녹여냈다\"고 밝혔다.다만, '유전'이라는 제목을 영화 내용과 연결짓기에는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듯하다. 7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가.[사진출처 : 연합뉴스]",
"토니 콜렛 열연 할리우드판 ‘분신사바’",
"1990년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분신사바'라는 놀이가 유행했다. '분신사바'는 일본어 '분신사마'의 발음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주문을 외워 귀신을 불러내 ○·× 등으로 답을 하게 하는 놀이었다."
] |
[] | 2018-06-21 17:45:10+00:00 | null | null |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7984.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열릴 로스토프에 입성 | null | null | news.kbs.co.kr | 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열릴 로스토프에 입성 입력 2018.06.22 (01:17)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플라토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에 앞서 오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통상적으로 15분간 언론에 공개하던 훈련도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해 필승 전략을 다듬었습니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 1-0으로 패한 우리 대표팀은 23일 자정(한국시간)에 있을 멕시코와의 2차전은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한판입니다.
1차전에서 독일을 꺾은 멕시코의 기세를 누르고 승리를 따낸다면 희망이 살아나지만, 2연패를 당한다면 16강 진출은 좌절됩니다.
대표팀은 경기장에서 약 7㎞ 떨어진 라마다 호텔을 숙소로 쓰며 멕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열릴 로스토프에 입성
입력 2018.06.22 (01:17) 인터넷 뉴스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플라토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에 앞서 오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통상적으로 15분간 언론에 공개하던 훈련도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해 필승 전략을 다듬었습니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 1-0으로 패한 우리 대표팀은 23일 자정(한국시간)에 있을 멕시코와의 2차전은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한판입니다.
1차전에서 독일을 꺾은 멕시코의 기세를 누르고 승리를 따낸다면 희망이 살아나지만, 2연패를 당한다면 16강 진출은 좌절됩니다.
대표팀은 경기장에서 약 7㎞ 떨어진 라마다 호텔을 숙소로 쓰며 멕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7984 | ko | 2018-06-01 | news.kbs.co.kr/8faf3a4cf8d3893a8522fea91a3978cebe04ed3dbf6c48ad709b4f2b15d5d86a.json | [
"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열릴 로스토프에 입성 입력 2018.06.22 (01:17)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n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플라토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n이동에 앞서 오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통상적으로 15분간 언론에 공개하던 훈련도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해 필승 전략을 다듬었습니다.\n스웨덴과의 1차전에 1-0으로 패한 우리 대표팀은 23일 자정(한국시간)에 있을 멕시코와의 2차전은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한판입니다.\n1차전에서 독일을 꺾은 멕시코의 기세를 누르고 승리를 따낸다면 희망이 살아나지만, 2연패를 당한다면 16강 진출은 좌절됩니다.\n대표팀은 경기장에서 약 7㎞ 떨어진 라마다 호텔을 숙소로 쓰며 멕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n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열릴 로스토프에 입성\n입력 2018.06.22 (01:17) 인터넷 뉴스\n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n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플라토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n이동에 앞서 오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통상적으로 15분간 언론에 공개하던 훈련도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해 필승 전략을 다듬었습니다.\n스웨덴과의 1차전에 1-0으로 패한 우리 대표팀은 23일 자정(한국시간)에 있을 멕시코와의 2차전은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한판입니다.\n1차전에서 독일을 꺾은 멕시코의 기세를 누르고 승리를 따낸다면 희망이 살아나지만, 2연패를 당한다면 16강 진출은 좌절됩니다.\n대표팀은 경기장에서 약 7㎞ 떨어진 라마다 호텔을 숙소로 쓰며 멕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n기자 정보",
"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열릴 로스토프에 입성",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첫 경기 패배를 딛고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 |
[] | 2018-06-01 09:28:21+00:00 | null | null |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 사건의 전모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변 위협 때문에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던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8574.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러 언론인 피살 조작극…“킬러가 당국과 협조” | null | null | news.kbs.co.kr | 러 언론인 피살 조작극…“킬러가 당국과 협조” 입력 2018.06.01 (18:14)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 사건의 전모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변 위협 때문에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던 바브첸코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괴한이 등 뒤에서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튿날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은 바브첸코 피살이 그를 러시아 정보기관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특수작전에 따른 조작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31일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브첸코 피살극 이후 수사당국에 체포된 보리스 게르만이라는 우크라이나인이 킬러를 고용해 언론인 살해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게르만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모 인사로부터 바브첸코 살해 청부를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 함께 참전했던 예전 동료 알렉세이 침발륙에게 살해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부 살해 대가로 4만 달러를 약속한 뒤 선금으로 2만 달러를 먼저 주고 나머지 2만 달러는 살해 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브첸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과 시리아 내전 개입 등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러 언론인 피살 조작극…“킬러가 당국과 협조”
입력 2018.06.01 (18:14) 인터넷 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 사건의 전모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변 위협 때문에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던 바브첸코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괴한이 등 뒤에서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튿날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은 바브첸코 피살이 그를 러시아 정보기관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특수작전에 따른 조작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31일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브첸코 피살극 이후 수사당국에 체포된 보리스 게르만이라는 우크라이나인이 킬러를 고용해 언론인 살해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게르만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모 인사로부터 바브첸코 살해 청부를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 함께 참전했던 예전 동료 알렉세이 침발륙에게 살해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부 살해 대가로 4만 달러를 약속한 뒤 선금으로 2만 달러를 먼저 주고 나머지 2만 달러는 살해 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브첸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과 시리아 내전 개입 등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8574 | ko | 2018-06-01 | news.kbs.co.kr/1c7679782e59cb911a8bf2969877f9ab4d914e845a2eaad10b0702bbfbf0cea3.json | [
"러 언론인 피살 조작극…“킬러가 당국과 협조” 입력 2018.06.01 (18:14)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 사건의 전모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n신변 위협 때문에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던 바브첸코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괴한이 등 뒤에서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n하지만, 그 이튿날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은 바브첸코 피살이 그를 러시아 정보기관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특수작전에 따른 조작극이었다고 밝혔습니다.\n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31일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브첸코 피살극 이후 수사당국에 체포된 보리스 게르만이라는 우크라이나인이 킬러를 고용해 언론인 살해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n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게르만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모 인사로부터 바브첸코 살해 청부를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 함께 참전했던 예전 동료 알렉세이 침발륙에게 살해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n또, 청부 살해 대가로 4만 달러를 약속한 뒤 선금으로 2만 달러를 먼저 주고 나머지 2만 달러는 살해 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n한편,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브첸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과 시리아 내전 개입 등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습니다.\n러 언론인 피살 조작극…“킬러가 당국과 협조”\n입력 2018.06.01 (18:14) 인터넷 뉴스\n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 사건의 전모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n신변 위협 때문에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던 바브첸코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괴한이 등 뒤에서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n하지만, 그 이튿날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은 바브첸코 피살이 그를 러시아 정보기관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특수작전에 따른 조작극이었다고 밝혔습니다.\n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31일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브첸코 피살극 이후 수사당국에 체포된 보리스 게르만이라는 우크라이나인이 킬러를 고용해 언론인 살해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n유리 루첸코 우크라이나 검찰 총장은 게르만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모 인사로부터 바브첸코 살해 청부를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 함께 참전했던 예전 동료 알렉세이 침발륙에게 살해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n또, 청부 살해 대가로 4만 달러를 약속한 뒤 선금으로 2만 달러를 먼저 주고 나머지 2만 달러는 살해 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n한편,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브첸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과 시리아 내전 개입 등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습니다.\n기자 정보",
"러 언론인 피살 조작극…“킬러가 당국과 협조”",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 사건의 전모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변 위협 때문에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도피했던"
] |
[] | 2018-06-04 11:49:55+00:00 | null | 2018-06-04 00:00:00 | [앵커]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른바 '클렌즈 주스'가 최근 인기인데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의 클렌즈 주스를 조사해봤더니 당과 열량은 오히려 일반 주스보다 높고, 가격만 더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67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4/3659676_130.jpg | ko | null | 다이어트에 좋다더니…“클렌즈 주스, 당·열량 높고 3배 비싸” | null | null | news.kbs.co.kr | 다이어트에 좋다더니…“클렌즈 주스, 당·열량 높고 3배 비싸” 뉴스 7 입력 2018.06.04 (19:18) 수정 2018.06.04 (19:31)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른바 '클렌즈 주스'가 최근 인기인데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의 클렌즈 주스를 조사해봤더니 당과 열량은 오히려 일반 주스보다 높고, 가격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비자시민모임이 편의점과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한 17개 과채주스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분석했습니다.
클렌즈 주스 5종, 오렌지 주스 10종, 과채혼합 주스 2종입니다.
종이컵 한잔 분량인 200㎖ 당 평균 당류 함량은 클렌즈 주스가 약 20g으로, 1일 기준치 100g의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 주스보다 약 1.2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3배 높은 수치입니다.
클랜즈 주스의 200㎖ 당 평균 열량도 약 93㎉로, 오렌지 주스와 과채혼합 주스보다 5㎉ 가량 높았습니다.
클랜즈 주스를 다이어트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일반 주스에 비해 당류 함량과 열량이 높은 겁니다.
가격의 경우 클랜즈 주스는 100㎖당 1,553원으로 오렌지 주스보다 약 2.8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클렌즈 주스 구입 시 영양성분과 가격을 비교해보고, 섭취 시에도 당류 함량 등을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더니…“클렌즈 주스, 당·열량 높고 3배 비싸”
입력 2018.06.04 (19:18) 수정 2018.06.04 (19:31) 뉴스 7
[앵커]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른바 '클렌즈 주스'가 최근 인기인데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의 클렌즈 주스를 조사해봤더니 당과 열량은 오히려 일반 주스보다 높고, 가격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비자시민모임이 편의점과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한 17개 과채주스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분석했습니다.
클렌즈 주스 5종, 오렌지 주스 10종, 과채혼합 주스 2종입니다.
종이컵 한잔 분량인 200㎖ 당 평균 당류 함량은 클렌즈 주스가 약 20g으로, 1일 기준치 100g의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렌지 주스보다 약 1.2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3배 높은 수치입니다.
클랜즈 주스의 200㎖ 당 평균 열량도 약 93㎉로, 오렌지 주스와 과채혼합 주스보다 5㎉ 가량 높았습니다.
클랜즈 주스를 다이어트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일반 주스에 비해 당류 함량과 열량이 높은 겁니다.
가격의 경우 클랜즈 주스는 100㎖당 1,553원으로 오렌지 주스보다 약 2.8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클렌즈 주스 구입 시 영양성분과 가격을 비교해보고, 섭취 시에도 당류 함량 등을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676 | ko | 2018-06-04 | news.kbs.co.kr/0ea04f6bf7a6008d42526f0521248dca30422248e69a3b03a1d4ead17894d0d9.json | [
"다이어트에 좋다더니…“클렌즈 주스, 당·열량 높고 3배 비싸” 뉴스 7 입력 2018.06.04 (19:18) 수정 2018.06.04 (19:31)\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른바 '클렌즈 주스'가 최근 인기인데요.\n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의 클렌즈 주스를 조사해봤더니 당과 열량은 오히려 일반 주스보다 높고, 가격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김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소비자시민모임이 편의점과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한 17개 과채주스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분석했습니다.\n클렌즈 주스 5종, 오렌지 주스 10종, 과채혼합 주스 2종입니다.\n종이컵 한잔 분량인 200㎖ 당 평균 당류 함량은 클렌즈 주스가 약 20g으로, 1일 기준치 100g의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오렌지 주스보다 약 1.2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3배 높은 수치입니다.\n클랜즈 주스의 200㎖ 당 평균 열량도 약 93㎉로, 오렌지 주스와 과채혼합 주스보다 5㎉ 가량 높았습니다.\n클랜즈 주스를 다이어트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일반 주스에 비해 당류 함량과 열량이 높은 겁니다.\n가격의 경우 클랜즈 주스는 100㎖당 1,553원으로 오렌지 주스보다 약 2.8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소비자시민모임은 클렌즈 주스 구입 시 영양성분과 가격을 비교해보고, 섭취 시에도 당류 함량 등을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nKBS 뉴스 김희용입니다.\n다이어트에 좋다더니…“클렌즈 주스, 당·열량 높고 3배 비싸”\n입력 2018.06.04 (19:18) 수정 2018.06.04 (19:31) 뉴스 7\n[앵커]\n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른바 '클렌즈 주스'가 최근 인기인데요.\n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의 클렌즈 주스를 조사해봤더니 당과 열량은 오히려 일반 주스보다 높고, 가격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김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n[리포트]\n소비자시민모임이 편의점과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한 17개 과채주스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분석했습니다.\n클렌즈 주스 5종, 오렌지 주스 10종, 과채혼합 주스 2종입니다.\n종이컵 한잔 분량인 200㎖ 당 평균 당류 함량은 클렌즈 주스가 약 20g으로, 1일 기준치 100g의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오렌지 주스보다 약 1.2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3배 높은 수치입니다.\n클랜즈 주스의 200㎖ 당 평균 열량도 약 93㎉로, 오렌지 주스와 과채혼합 주스보다 5㎉ 가량 높았습니다.\n클랜즈 주스를 다이어트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일반 주스에 비해 당류 함량과 열량이 높은 겁니다.\n가격의 경우 클랜즈 주스는 100㎖당 1,553원으로 오렌지 주스보다 약 2.8배,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소비자시민모임은 클렌즈 주스 구입 시 영양성분과 가격을 비교해보고, 섭취 시에도 당류 함량 등을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nKBS 뉴스 김희용입니다.\n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다이어트에 좋다더니…“클렌즈 주스, 당·열량 높고 3배 비싸”",
"[앵커]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른바 '클렌즈 주스'가 최근 인기인데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의 클렌즈 주스를 조사해봤더니 당과 열량은 오히려 일반 주스보다 높고, 가격만 더"
] |
[] | 2018-06-09 11:39:00+00:00 | null | 2018-06-09 00:00:00 | '얼음 공주' 김자영(27)이 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경기할 때 표정이 없어 '얼음 공주'라는 별명을 얻은 김자영은 오늘(9일)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192.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9/3662192_SN0.jpg | ko | null | ‘얼음 공주’ 김자영, S-오일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 null | null | news.kbs.co.kr | ‘얼음 공주’ 김자영, S-오일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입력 2018.06.09 (19:26) 인터넷 뉴스
'얼음 공주' 김자영(27)이 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경기할 때 표정이 없어 '얼음 공주'라는 별명을 얻은 김자영은 오늘(9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박결, 이승현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첫날 처음으로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김자영은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습니다.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를 꺾고 우승했던 김자영은 이번 우승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시즌 첫 승의 의지를 밝혔습니다.투어 4년 차 박결(22)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김자영, 이승현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결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프로에 데뷔할 당시 언론의 관심과 조명을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하지만 4년이 지나도록 우승을 못 하면서 실력보다는 외모로 주목받는 선수라는 비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우승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박결은 "빨리 우승하고 싶다는 조급증도 내려 놓았다며 내일 부담감 없이 경기에 집중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지난해 챔피언 김지현(27)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 한 타차여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김지현은 "꼭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며 2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김자영의 시즌 첫 승이냐! 박결의 생애 첫 승이냐! 아니면 김지현의 타이틀 방어냐!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S-오일 챔피언십의 우승자는 내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결정됩니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192 | ko | 2018-06-09 | news.kbs.co.kr/51865c706c6e2c2a1079b1f45b26932f9fcca0253198e881e646623fff2f51b9.json | [
"‘얼음 공주’ 김자영, S-오일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입력 2018.06.09 (19:26) 인터넷 뉴스\n'얼음 공주' 김자영(27)이 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경기할 때 표정이 없어 '얼음 공주'라는 별명을 얻은 김자영은 오늘(9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박결, 이승현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첫날 처음으로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김자영은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습니다.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를 꺾고 우승했던 김자영은 이번 우승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시즌 첫 승의 의지를 밝혔습니다.투어 4년 차 박결(22)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김자영, 이승현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결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프로에 데뷔할 당시 언론의 관심과 조명을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하지만 4년이 지나도록 우승을 못 하면서 실력보다는 외모로 주목받는 선수라는 비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우승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박결은 \"빨리 우승하고 싶다는 조급증도 내려 놓았다며 내일 부담감 없이 경기에 집중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지난해 챔피언 김지현(27)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 한 타차여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김지현은 \"꼭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며 2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김자영의 시즌 첫 승이냐! 박결의 생애 첫 승이냐! 아니면 김지현의 타이틀 방어냐!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S-오일 챔피언십의 우승자는 내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결정됩니다.",
"‘얼음 공주’ 김자영, S-오일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얼음 공주' 김자영(27)이 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경기할 때 표정이 없어 '얼음 공주'라는 별명을 얻은 김자영은 오늘(9일)"
] |
[] | 2018-06-14 22:39:03+00:00 | null | 2018-06-15 00:00:00 | 해리스 “한미 훈련 중단 지지”…文 “훈련 중단 신중 검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주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훈련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461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5/3664614_10.jpg | ko | null | [뉴스광장 헤드라인] | null | null | news.kbs.co.kr | [뉴스광장 헤드라인]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15 (06:00) 수정 2018.06.15 (06:08)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해리스 “한미 훈련 중단 지지”…文 “훈련 중단 신중 검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주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훈련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동·서해지구 軍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10년여 만에 열렸던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끊어졌던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해 평화수역 조성 등 다른 의제들에 대해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선거 참패 홍준표·유승민 ‘사퇴’…안철수 ‘성찰’
지방선거 참패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도 사퇴했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사우디에 5 : 0 대승…‘개최국 무패 행진’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최국 개막전 무패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중부 비 오전까지…낮부터 맑고 기온 올라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낮부터 맑아지면서 서울 28도 등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뉴스광장 헤드라인]
입력 2018.06.15 (06:00) 수정 2018.06.15 (06:08) 뉴스광장 1부
해리스 “한미 훈련 중단 지지”…文 “훈련 중단 신중 검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주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훈련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동·서해지구 軍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10년여 만에 열렸던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끊어졌던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해 평화수역 조성 등 다른 의제들에 대해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선거 참패 홍준표·유승민 ‘사퇴’…안철수 ‘성찰’
지방선거 참패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도 사퇴했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사우디에 5 : 0 대승…‘개최국 무패 행진’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최국 개막전 무패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중부 비 오전까지…낮부터 맑고 기온 올라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낮부터 맑아지면서 서울 28도 등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4614 | ko | 2018-06-15 | news.kbs.co.kr/2e695ca4b29e6b99d9d95ee61ed2173aa83dd98d697285da763f7ff3878cd39e.json | [
"[뉴스광장 헤드라인] 뉴스광장 1부 입력 2018.06.15 (06:00) 수정 2018.06.15 (06:08)\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해리스 “한미 훈련 중단 지지”…文 “훈련 중단 신중 검토”\n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주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훈련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n남북, 동·서해지구 軍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n10년여 만에 열렸던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끊어졌던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해 평화수역 조성 등 다른 의제들에 대해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n선거 참패 홍준표·유승민 ‘사퇴’…안철수 ‘성찰’\n지방선거 참패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도 사퇴했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n러시아, 사우디에 5 : 0 대승…‘개최국 무패 행진’\n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최국 개막전 무패 행진이 이어졌습니다.\n중부 비 오전까지…낮부터 맑고 기온 올라\n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낮부터 맑아지면서 서울 28도 등 기온도 오르겠습니다.\n[뉴스광장 헤드라인]\n입력 2018.06.15 (06:00) 수정 2018.06.15 (06:08) 뉴스광장 1부\n해리스 “한미 훈련 중단 지지”…文 “훈련 중단 신중 검토”\n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주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훈련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n남북, 동·서해지구 軍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n10년여 만에 열렸던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끊어졌던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해 평화수역 조성 등 다른 의제들에 대해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n선거 참패 홍준표·유승민 ‘사퇴’…안철수 ‘성찰’\n지방선거 참패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도 사퇴했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n러시아, 사우디에 5 : 0 대승…‘개최국 무패 행진’\n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최국 개막전 무패 행진이 이어졌습니다.\n중부 비 오전까지…낮부터 맑고 기온 올라\n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낮부터 맑아지면서 서울 28도 등 기온도 오르겠습니다.\n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
"[뉴스광장 헤드라인]",
"해리스 “한미 훈련 중단 지지”…文 “훈련 중단 신중 검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주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훈련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 |
[] | 2018-06-16 01:37:06+00:00 | null | 2018-06-16 00:00:00 |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누리꾼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란 글을 올려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526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6/3665269_tgl.jpg | ko | null | 방탄소년단 “악성 누리꾼에 법적 조치…선처 없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방탄소년단 “악성 누리꾼에 법적 조치…선처 없다” 입력 2018.06.16 (09:14) 수정 2018.06.16 (09:15) 연합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누리꾼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란 글을 올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된 방탄소년단 관련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 대부분 선처나 합의 없이 형사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이러한 법적 대응은 자사 법무팀과 전문 로펌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악성 누리꾼에 법적 조치…선처 없다”
입력 2018.06.16 (09:14) 수정 2018.06.16 (09:15)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누리꾼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란 글을 올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된 방탄소년단 관련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 대부분 선처나 합의 없이 형사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이러한 법적 대응은 자사 법무팀과 전문 로펌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5269 | ko | 2018-06-16 | news.kbs.co.kr/b86dae93ef9cf7c26bf24f8bcc8140d1cefb57228b856b2354772f0b972d363c.json | [
"방탄소년단 “악성 누리꾼에 법적 조치…선처 없다” 입력 2018.06.16 (09:14) 수정 2018.06.16 (09:15) 연합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누리꾼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n빅히트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란 글을 올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n그러면서 지난 2016년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된 방탄소년단 관련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n빅히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 대부분 선처나 합의 없이 형사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n빅히트는 이러한 법적 대응은 자사 법무팀과 전문 로펌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방탄소년단 “악성 누리꾼에 법적 조치…선처 없다”\n입력 2018.06.16 (09:14) 수정 2018.06.16 (09:15) 연합뉴스\n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누리꾼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n빅히트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란 글을 올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n그러면서 지난 2016년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된 방탄소년단 관련 악의적인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n빅히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 대부분 선처나 합의 없이 형사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n빅히트는 이러한 법적 대응은 자사 법무팀과 전문 로펌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방탄소년단 “악성 누리꾼에 법적 조치…선처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누리꾼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란 글을 올려"
] |
[] | 2018-06-01 20:42:53+00:00 | null | 2018-06-02 00:00:00 | [앵커]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고 80분 간 환담한 뒤에, 12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8749.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2/3658749_10.jpg | ko | null |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확인…“김정은 만나겠다” | null | null | news.kbs.co.kr |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확인…“김정은 만나겠다” 기타 입력 2018.06.02 (05:00) 수정 2018.06.02 (05:06)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고 80분 간 환담한 뒤에, 12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거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박유한 특파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확정됐군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고요, 80분가량 면담을 했습니다.
면담이 끝난 뒤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차를 타는 곳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했고요.
김 부위원장이 떠난 직후 바로 기자들 앞으로 와서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밝혔습니까?
[기자]
네,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친서의 내용이 매우 좋았고 흥미로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자신도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거라고 했고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수백 가지 더 갖고 있지만, 북미 간에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새로운 대북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서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앵커]
싱가포르 북미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게 될지도 언급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오늘 김영철 위원장과의 만남을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고요.
오늘 많은 얘길 했지만, 빅 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종전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도 내비친 겁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 어떤 서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12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비핵화 과정은 간단하지 않을 거다.
그래서 정상회담이 더 필요할 거다, 이런 의미로 풀이됩니다.
[앵커]
오늘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면담 시간도 80분 가량으로 예상보다 길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차를 탈 때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을 하는 모습도 매우 이례적이고 화기애애했습니다.
또 차를 타러 가는 동안에도 자꾸 멈춰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을 지으면서 얘기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이례적으로 예우를 한 건데요, 그만큼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에 거는 기대가 큰 걸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확인…“김정은 만나겠다”
입력 2018.06.02 (05:00) 수정 2018.06.02 (05:06) 기타
[앵커]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고 80분 간 환담한 뒤에, 12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거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박유한 특파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확정됐군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고요, 80분가량 면담을 했습니다.
면담이 끝난 뒤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차를 타는 곳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했고요.
김 부위원장이 떠난 직후 바로 기자들 앞으로 와서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밝혔습니까?
[기자]
네,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친서의 내용이 매우 좋았고 흥미로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자신도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거라고 했고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수백 가지 더 갖고 있지만, 북미 간에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새로운 대북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서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앵커]
싱가포르 북미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게 될지도 언급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오늘 김영철 위원장과의 만남을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고요.
오늘 많은 얘길 했지만, 빅 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종전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도 내비친 겁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 어떤 서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12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비핵화 과정은 간단하지 않을 거다.
그래서 정상회담이 더 필요할 거다, 이런 의미로 풀이됩니다.
[앵커]
오늘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면담 시간도 80분 가량으로 예상보다 길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차를 탈 때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을 하는 모습도 매우 이례적이고 화기애애했습니다.
또 차를 타러 가는 동안에도 자꾸 멈춰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을 지으면서 얘기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이례적으로 예우를 한 건데요, 그만큼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에 거는 기대가 큰 걸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타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8749 | ko | 2018-06-02 | news.kbs.co.kr/5b8c894727854e24089a8995b6418adcdf5b0115ba5d8e4261b7ab94832a5425.json | [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확인…“김정은 만나겠다” 기타 입력 2018.06.02 (05:00) 수정 2018.06.02 (05:06)\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고 80분 간 환담한 뒤에, 12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거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n워싱턴 연결합니다.\n박유한 특파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확정됐군요?\n[기자]\n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확인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습니다.\n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고요, 80분가량 면담을 했습니다.\n면담이 끝난 뒤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차를 타는 곳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했고요.\n김 부위원장이 떠난 직후 바로 기자들 앞으로 와서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밝혔습니다.\n[앵커]\n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밝혔습니까?\n[기자]\n네,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친서의 내용이 매우 좋았고 흥미로웠다고 밝혔습니다.\n또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말했습니다.\n그래서 더 이상 자신도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거라고 했고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수백 가지 더 갖고 있지만, 북미 간에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새로운 대북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n나아가서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n[앵커]\n싱가포르 북미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게 될지도 언급이 있었다고요?\n[기자]\n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오늘 김영철 위원장과의 만남을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고요.\n오늘 많은 얘길 했지만, 빅 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거다, 라고 말했습니다.\n또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종전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도 내비친 겁니다.\n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n싱가포르 회담에서 어떤 서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12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n비핵화 과정은 간단하지 않을 거다.\n그래서 정상회담이 더 필요할 거다, 이런 의미로 풀이됩니다.\n[앵커]\n오늘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 분위기는 어땠습니까?\n[기자]\n면담 시간도 80분 가량으로 예상보다 길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차를 탈 때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을 하는 모습도 매우 이례적이고 화기애애했습니다.\n또 차를 타러 가는 동안에도 자꾸 멈춰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을 지으면서 얘기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이례적으로 예우를 한 건데요, 그만큼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에 거는 기대가 큰 걸로 풀이됩니다.\n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n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확인…“김정은 만나겠다”\n입력 2018.06.02 (05:00) 수정 2018.06.02 (05:06) 기타\n[앵커]\n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고 80분 간 환담한 뒤에, 12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거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n워싱턴 연결합니다.\n박유한 특파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확정됐군요?\n[기자]\n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확인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습니다.\n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고요, 80분가량 면담을 했습니다.\n면담이 끝난 뒤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차를 타는 곳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했고요.\n김 부위원장이 떠난 직후 바로 기자들 앞으로 와서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거라고 밝혔습니다.\n[앵커]\n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밝혔습니까?\n[기자]\n네,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친서의 내용이 매우 좋았고 흥미로웠다고 밝혔습니다.\n또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말했습니다.\n그래서 더 이상 자신도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을 거라고 했고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수백 가지 더 갖고 있지만, 북미 간에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새로운 대북 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n나아가서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n[앵커]\n싱가포르 북미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게 될지도 언급이 있었다고요?\n[기자]\n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오늘 김영철 위원장과의 만남을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고요.\n오늘 많은 얘길 했지만, 빅 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거다, 라고 말했습니다.\n또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종전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도 내비친 겁니다.\n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n싱가포르 회담에서 어떤 서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12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n비핵화 과정은 간단하지 않을 거다.\n그래서 정상회담이 더 필요할 거다, 이런 의미로 풀이됩니다.\n[앵커]\n오늘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 분위기는 어땠습니까?\n[기자]\n면담 시간도 80분 가량으로 예상보다 길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차를 탈 때까지 함께 나와서 배웅을 하는 모습도 매우 이례적이고 화기애애했습니다.\n또 차를 타러 가는 동안에도 자꾸 멈춰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을 지으면서 얘기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이례적으로 예우를 한 건데요, 그만큼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에 거는 기대가 큰 걸로 풀이됩니다.\n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n기타 전체보기 기자 정보",
"트럼프,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확인…“김정은 만나겠다”",
"[앵커]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고 80분 간 환담한 뒤에, 12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 |
[] | 2018-06-27 10:09:10+00:00 | null | null | 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지적되는 외력 설과 조타기 결함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오늘(27일)네덜란드에서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오늘 네덜란드 '마린 해양연구소'를 찾아 세월호의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4000650.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네덜란드서 세월호 외력 실험 사흘간 진행 | null | null | news.kbs.co.kr | 네덜란드서 세월호 외력 실험 사흘간 진행 입력 2018.06.27 (19:01)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지적되는 외력 설과 조타기 결함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오늘(27일)네덜란드에서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오늘 네덜란드 '마린 해양연구소'를 찾아 세월호의 급선회가 가능하게 하는 외력의 크기를 컴퓨터에 입력해 세월호 모형을 운영하는 자유 항주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험은 세월호 모형 선수와 선미에 특정 크기의 외력을 가했을 때 급변침과 침몰이 가능한지를 밝히는 실험입니다.
또 오늘부터 사흘 동안 외력과 조타기 솔레노이드 밸브의 고착이 세월호 급선회와 침몰에 영향을 줬는 지 연속적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
앞서 세월호의 중심을 잡아주는 핀안정기를 만든 스코틀랜드 제작 업체를 찾은 선조위 권영빈 위원은 핀안정기의 작동 원리를 듣고 "세월호 핀안정기가 51도까지 꺾인 것이 정상적인 작동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은 올해 세월호 침몰과 자유 항주 실험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네덜란드서 세월호 외력 실험 사흘간 진행
입력 2018.06.27 (19:01) 인터넷 뉴스
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지적되는 외력 설과 조타기 결함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오늘(27일)네덜란드에서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오늘 네덜란드 '마린 해양연구소'를 찾아 세월호의 급선회가 가능하게 하는 외력의 크기를 컴퓨터에 입력해 세월호 모형을 운영하는 자유 항주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험은 세월호 모형 선수와 선미에 특정 크기의 외력을 가했을 때 급변침과 침몰이 가능한지를 밝히는 실험입니다.
또 오늘부터 사흘 동안 외력과 조타기 솔레노이드 밸브의 고착이 세월호 급선회와 침몰에 영향을 줬는 지 연속적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
앞서 세월호의 중심을 잡아주는 핀안정기를 만든 스코틀랜드 제작 업체를 찾은 선조위 권영빈 위원은 핀안정기의 작동 원리를 듣고 "세월호 핀안정기가 51도까지 꺾인 것이 정상적인 작동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은 올해 세월호 침몰과 자유 항주 실험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0650 | ko | 2018-06-01 | news.kbs.co.kr/4b29233c532b7d2548e0d17f0dfe5cb86b27a47dc8b43d4408ef00ba61a0046b.json | [
"네덜란드서 세월호 외력 실험 사흘간 진행 입력 2018.06.27 (19:01)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지적되는 외력 설과 조타기 결함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오늘(27일)네덜란드에서 시작됐습니다.\n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오늘 네덜란드 '마린 해양연구소'를 찾아 세월호의 급선회가 가능하게 하는 외력의 크기를 컴퓨터에 입력해 세월호 모형을 운영하는 자유 항주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n오늘 실험은 세월호 모형 선수와 선미에 특정 크기의 외력을 가했을 때 급변침과 침몰이 가능한지를 밝히는 실험입니다.\n또 오늘부터 사흘 동안 외력과 조타기 솔레노이드 밸브의 고착이 세월호 급선회와 침몰에 영향을 줬는 지 연속적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n앞서 세월호의 중심을 잡아주는 핀안정기를 만든 스코틀랜드 제작 업체를 찾은 선조위 권영빈 위원은 핀안정기의 작동 원리를 듣고 \"세월호 핀안정기가 51도까지 꺾인 것이 정상적인 작동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n이번 실험은 올해 세월호 침몰과 자유 항주 실험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n네덜란드서 세월호 외력 실험 사흘간 진행\n입력 2018.06.27 (19:01) 인터넷 뉴스\n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지적되는 외력 설과 조타기 결함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오늘(27일)네덜란드에서 시작됐습니다.\n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오늘 네덜란드 '마린 해양연구소'를 찾아 세월호의 급선회가 가능하게 하는 외력의 크기를 컴퓨터에 입력해 세월호 모형을 운영하는 자유 항주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n오늘 실험은 세월호 모형 선수와 선미에 특정 크기의 외력을 가했을 때 급변침과 침몰이 가능한지를 밝히는 실험입니다.\n또 오늘부터 사흘 동안 외력과 조타기 솔레노이드 밸브의 고착이 세월호 급선회와 침몰에 영향을 줬는 지 연속적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n앞서 세월호의 중심을 잡아주는 핀안정기를 만든 스코틀랜드 제작 업체를 찾은 선조위 권영빈 위원은 핀안정기의 작동 원리를 듣고 \"세월호 핀안정기가 51도까지 꺾인 것이 정상적인 작동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n이번 실험은 올해 세월호 침몰과 자유 항주 실험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n기자 정보",
"네덜란드서 세월호 외력 실험 사흘간 진행",
"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지적되는 외력 설과 조타기 결함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오늘(27일)네덜란드에서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오늘 네덜란드 '마린 해양연구소'를 찾아 세월호의"
] |
[] | 2018-06-04 02:26:57+00:00 | null | 2018-06-04 00:00:00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고도 탈락한 호텔롯데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롯데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59404.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04/3659404_blM.jpg | ko | null | 인천공항 “롯데, 제안서 평가 꼴찌…객관적 평가 이뤄져” | null | null | news.kbs.co.kr | 인천공항 “롯데, 제안서 평가 꼴찌…객관적 평가 이뤄져” 입력 2018.06.04 (11:15) 수정 2018.06.04 (11:19) 인터넷 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고도 탈락한 호텔롯데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롯데가 DF1사업권(1터미널 향수․화장품, 탑승동)과 DF5사업권(1터미널 부띠끄) 모두 가장 높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제안서 평가에서 4개 입찰 참여 업체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자선정에서는 이전 면세점 선정 평가와 동일하게 사업제안서와 가격이 6:4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면 높은 가격으로 입찰해도 탈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인천공항은 호텔롯데의 경우 제안서 평가에서 매장 운영계획과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다른 업체와 비교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프레젠테이션에서도 평가내용의 본질과는 다른 발표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호텔롯데는 입찰금액 제시에서 1등을 했는데도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세부 평가 점수 요청을 비롯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은 평가위원 구성과 운영은 공사의 평가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행됐고, 특정 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부당한 행위 또한 전혀 없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입찰에 선정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하고 조만간 관세청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의 2차 평가 결과에 따라, 6월 중 최종 낙찰대상자가 통보되면 협상을 거쳐 6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인천공항 “롯데, 제안서 평가 꼴찌…객관적 평가 이뤄져”
입력 2018.06.04 (11:15) 수정 2018.06.04 (11:19) 인터넷 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고도 탈락한 호텔롯데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롯데가 DF1사업권(1터미널 향수․화장품, 탑승동)과 DF5사업권(1터미널 부띠끄) 모두 가장 높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제안서 평가에서 4개 입찰 참여 업체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자선정에서는 이전 면세점 선정 평가와 동일하게 사업제안서와 가격이 6:4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면 높은 가격으로 입찰해도 탈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인천공항은 호텔롯데의 경우 제안서 평가에서 매장 운영계획과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다른 업체와 비교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프레젠테이션에서도 평가내용의 본질과는 다른 발표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호텔롯데는 입찰금액 제시에서 1등을 했는데도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세부 평가 점수 요청을 비롯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은 평가위원 구성과 운영은 공사의 평가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행됐고, 특정 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부당한 행위 또한 전혀 없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입찰에 선정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하고 조만간 관세청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의 2차 평가 결과에 따라, 6월 중 최종 낙찰대상자가 통보되면 협상을 거쳐 6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404 | ko | 2018-06-04 | news.kbs.co.kr/aa45f9b5bf93607a8ef13ffce305776b8f2ad9c21954a9f49f18392790c9cef2.json | [
"인천공항 “롯데, 제안서 평가 꼴찌…객관적 평가 이뤄져” 입력 2018.06.04 (11:15) 수정 2018.06.04 (11:19) 인터넷 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고도 탈락한 호텔롯데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n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롯데가 DF1사업권(1터미널 향수․화장품, 탑승동)과 DF5사업권(1터미널 부띠끄) 모두 가장 높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제안서 평가에서 4개 입찰 참여 업체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n이번 사업자선정에서는 이전 면세점 선정 평가와 동일하게 사업제안서와 가격이 6:4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면 높은 가격으로 입찰해도 탈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n인천공항은 호텔롯데의 경우 제안서 평가에서 매장 운영계획과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다른 업체와 비교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프레젠테이션에서도 평가내용의 본질과는 다른 발표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n앞서 호텔롯데는 입찰금액 제시에서 1등을 했는데도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세부 평가 점수 요청을 비롯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n이에 대해 인천공항은 평가위원 구성과 운영은 공사의 평가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행됐고, 특정 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부당한 행위 또한 전혀 없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n인천공항은 입찰에 선정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하고 조만간 관세청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의 2차 평가 결과에 따라, 6월 중 최종 낙찰대상자가 통보되면 협상을 거쳐 6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인천공항 “롯데, 제안서 평가 꼴찌…객관적 평가 이뤄져”\n입력 2018.06.04 (11:15) 수정 2018.06.04 (11:19) 인터넷 뉴스\n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고도 탈락한 호텔롯데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n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롯데가 DF1사업권(1터미널 향수․화장품, 탑승동)과 DF5사업권(1터미널 부띠끄) 모두 가장 높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제안서 평가에서 4개 입찰 참여 업체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n이번 사업자선정에서는 이전 면세점 선정 평가와 동일하게 사업제안서와 가격이 6:4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면 높은 가격으로 입찰해도 탈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n인천공항은 호텔롯데의 경우 제안서 평가에서 매장 운영계획과 디자인 등 대부분 항목에서 다른 업체와 비교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프레젠테이션에서도 평가내용의 본질과는 다른 발표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n앞서 호텔롯데는 입찰금액 제시에서 1등을 했는데도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세부 평가 점수 요청을 비롯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n이에 대해 인천공항은 평가위원 구성과 운영은 공사의 평가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행됐고, 특정 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부당한 행위 또한 전혀 없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n인천공항은 입찰에 선정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하고 조만간 관세청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의 2차 평가 결과에 따라, 6월 중 최종 낙찰대상자가 통보되면 협상을 거쳐 6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인천공항 “롯데, 제안서 평가 꼴찌…객관적 평가 이뤄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내고도 탈락한 호텔롯데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보도자료를 내고 호텔롯데가"
] |
[] | 2018-06-22 06:37:52+00:00 | null | 2018-06-22 00:00:00 | KBS는 2018년 5월 16일 및 5월 17일 에서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조사 논란'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험 방법에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8293.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22/3668293_GAI.jpg | ko | null | ‘식약처 생리대 조사’ 보도 관련 | null | null | news.kbs.co.kr | ‘식약처 생리대 조사’ 보도 관련 입력 2018.06.22 (14:38) 수정 2018.06.22 (15:20)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KBS는 2018년 5월 16일 및 5월 17일 에서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조사 논란'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험 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식약처의 문건임을 부인하면서 "대학 연구용역을 통해 시험방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료 0.5그램 등 다양한 시료량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지만, 최종적으로 0.1그램 시료량 시험방법을 최적조건으로 판단해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리대를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잘린 초저온으로 동결·분쇄하는 등 신속한 진행을 통해 휘발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와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식약처 생리대 조사’ 보도 관련
입력 2018.06.22 (14:38) 수정 2018.06.22 (15:20)
KBS는 2018년 5월 16일 및 5월 17일 에서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조사 논란'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험 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식약처의 문건임을 부인하면서 "대학 연구용역을 통해 시험방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료 0.5그램 등 다양한 시료량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지만, 최종적으로 0.1그램 시료량 시험방법을 최적조건으로 판단해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리대를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잘린 초저온으로 동결·분쇄하는 등 신속한 진행을 통해 휘발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와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8293 | ko | 2018-06-22 | news.kbs.co.kr/aec1c5f81484809fdd50030a4010d028888d5c71b40b376c23893cb55f4a998c.json | [
"‘식약처 생리대 조사’ 보도 관련 입력 2018.06.22 (14:38) 수정 2018.06.22 (15:20)\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KBS는 2018년 5월 16일 및 5월 17일 에서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조사 논란'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험 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n이에 대해 식약처는 식약처의 문건임을 부인하면서 \"대학 연구용역을 통해 시험방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료 0.5그램 등 다양한 시료량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지만, 최종적으로 0.1그램 시료량 시험방법을 최적조건으로 판단해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리대를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잘린 초저온으로 동결·분쇄하는 등 신속한 진행을 통해 휘발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와 이를 알려드립니다.\n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n‘식약처 생리대 조사’ 보도 관련\n입력 2018.06.22 (14:38) 수정 2018.06.22 (15:20)\nKBS는 2018년 5월 16일 및 5월 17일 에서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조사 논란'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험 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n이에 대해 식약처는 식약처의 문건임을 부인하면서 \"대학 연구용역을 통해 시험방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료 0.5그램 등 다양한 시료량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지만, 최종적으로 0.1그램 시료량 시험방법을 최적조건으로 판단해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리대를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잘린 초저온으로 동결·분쇄하는 등 신속한 진행을 통해 휘발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와 이를 알려드립니다.\n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n기자 정보",
"‘식약처 생리대 조사’ 보도 관련",
"KBS는 2018년 5월 16일 및 5월 17일 에서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생리대 조사 논란'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험 방법에"
] |
[] | 2018-06-12 07:02:45+00:00 | null | 2018-06-12 00:00:00 | 지난해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대통령은 이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자리에서 한 터키 영화를 언급했다. 문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34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2/3663346_Zja.jpg | ko | null | 전쟁통에 싹튼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의 사랑 ‘아일라’ | null | null | news.kbs.co.kr | 전쟁통에 싹튼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의 사랑 ‘아일라’ 입력 2018.06.12 (14:52) 수정 2018.06.12 (14:53) 연합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지난해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대통령은 이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자리에서 한 터키 영화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아일라'가 터키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이낙연 총리도 주한 터키대사를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고 들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을드름 총리는 "'아일라'는 굉장히 감동적이고 수백만 명 터키인이 관람한 영화다.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을드름 총리가 한국 상영을 희망한 영화 '아일라'가 마침내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
'아일라'는 6·25전쟁 때 파병된 터키군인 슐레이만 하사가 전쟁통에 고아가 된 소녀를 거두어 친딸처럼 키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여 역대 터키 영화 중 누적 관객 순위 6위에 올랐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전 세계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가 터키다.
터키 정부는 4천500명 규모의 터키 여단을 한국에 파병했고 슐레이만 하사 역시 이 중 한 명이었다.
슐레이만은 북한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현장에서 혼자 울고 있는 5살 소녀를 발견하고 부대로 데려온다.
그는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친딸처럼 보살피고 돌봤다. 아일라 역시 슐레이만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부녀의 정을 쌓아갔다.
아일라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장에서 한순간이나마 웃음을 짓게 하는 존재였고, '기적의 아이'라고 불리며 터키군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정이 깊어질수록 이별의 아픔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후속 부대와 교대하고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은 슐레이만은 도저히 아일라를 두고 갈 수 없어 짐 가방에 아일라를 숨겨 배에 오르려 하지만 발각되고 만다.
결국 슐레이만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홀로 터키로 떠나고 아일라는 터키군이 세운 전쟁고아 학교인 '앙카라 고아원'에 맡겨진다.
슐레이만 역은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꼽히는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캐스팅됐다. 하지오글루는 전쟁통에 군인에서 아버지로 변해가는 슐레이만 하사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를 전한다.
아일라 역은 '응답하라 1988'과 '국제시장'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설이 연기했다. 김설은 하지오글루와 호흡을 맞춰 터키인 아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애틋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 만인 2010년 두 사람 이야기가 MBC 다큐멘터리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로 제작됐다.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슐레이만의 사진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자료를 뒤져 아일라를 수소문했고 마침내 한때 아일라라는 이름으로 불린 김은자 씨를 찾아냈다.
2010년 서울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서 두 사람은 거의 60년 만에 재회했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아일라'를 연출한 잔 울카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에 감동해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율카이 감독은 제작노트에서 "처음 이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터키 군인과 한국인 여자아이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곧 터키와 한국의 이야기가 됐다. 프로젝트를 처음 이야기했을 때 나의 마지막 꿈은 한국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은자 씨는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종료 후 무대에 올라 "슐레이만 아버지가 함께 와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너무 서운하다"며 "많은 분이 이 영화를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설 양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지 알게 됐다"며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영화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전쟁통에 싹튼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의 사랑 ‘아일라’
입력 2018.06.12 (14:52) 수정 2018.06.12 (14:53)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대통령은 이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자리에서 한 터키 영화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아일라'가 터키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이낙연 총리도 주한 터키대사를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고 들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을드름 총리는 "'아일라'는 굉장히 감동적이고 수백만 명 터키인이 관람한 영화다.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을드름 총리가 한국 상영을 희망한 영화 '아일라'가 마침내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
'아일라'는 6·25전쟁 때 파병된 터키군인 슐레이만 하사가 전쟁통에 고아가 된 소녀를 거두어 친딸처럼 키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여 역대 터키 영화 중 누적 관객 순위 6위에 올랐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전 세계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가 터키다.
터키 정부는 4천500명 규모의 터키 여단을 한국에 파병했고 슐레이만 하사 역시 이 중 한 명이었다.
슐레이만은 북한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현장에서 혼자 울고 있는 5살 소녀를 발견하고 부대로 데려온다.
그는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친딸처럼 보살피고 돌봤다. 아일라 역시 슐레이만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부녀의 정을 쌓아갔다.
아일라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장에서 한순간이나마 웃음을 짓게 하는 존재였고, '기적의 아이'라고 불리며 터키군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정이 깊어질수록 이별의 아픔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후속 부대와 교대하고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은 슐레이만은 도저히 아일라를 두고 갈 수 없어 짐 가방에 아일라를 숨겨 배에 오르려 하지만 발각되고 만다.
결국 슐레이만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홀로 터키로 떠나고 아일라는 터키군이 세운 전쟁고아 학교인 '앙카라 고아원'에 맡겨진다.
슐레이만 역은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꼽히는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캐스팅됐다. 하지오글루는 전쟁통에 군인에서 아버지로 변해가는 슐레이만 하사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를 전한다.
아일라 역은 '응답하라 1988'과 '국제시장'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설이 연기했다. 김설은 하지오글루와 호흡을 맞춰 터키인 아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애틋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 만인 2010년 두 사람 이야기가 MBC 다큐멘터리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로 제작됐다.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슐레이만의 사진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자료를 뒤져 아일라를 수소문했고 마침내 한때 아일라라는 이름으로 불린 김은자 씨를 찾아냈다.
2010년 서울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서 두 사람은 거의 60년 만에 재회했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아일라'를 연출한 잔 울카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에 감동해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율카이 감독은 제작노트에서 "처음 이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터키 군인과 한국인 여자아이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곧 터키와 한국의 이야기가 됐다. 프로젝트를 처음 이야기했을 때 나의 마지막 꿈은 한국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은자 씨는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종료 후 무대에 올라 "슐레이만 아버지가 함께 와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너무 서운하다"며 "많은 분이 이 영화를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설 양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지 알게 됐다"며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영화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346 | ko | 2018-06-12 | news.kbs.co.kr/1ddf7bad5e26ec56aedf9bcb220945192b860dc6be6e7ebaddf0e36a10191b0a.json | [
"전쟁통에 싹튼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의 사랑 ‘아일라’ 입력 2018.06.12 (14:52) 수정 2018.06.12 (14:53) 연합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지난해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n문 대통령은 이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자리에서 한 터키 영화를 언급했다.\n문 대통령은 \"영화 '아일라'가 터키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이낙연 총리도 주한 터키대사를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고 들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n이에 이을드름 총리는 \"'아일라'는 굉장히 감동적이고 수백만 명 터키인이 관람한 영화다.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n이을드름 총리가 한국 상영을 희망한 영화 '아일라'가 마침내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n'아일라'는 6·25전쟁 때 파병된 터키군인 슐레이만 하사가 전쟁통에 고아가 된 소녀를 거두어 친딸처럼 키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n지난해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여 역대 터키 영화 중 누적 관객 순위 6위에 올랐다.\n6·25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전 세계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가 터키다.\n터키 정부는 4천500명 규모의 터키 여단을 한국에 파병했고 슐레이만 하사 역시 이 중 한 명이었다.\n슐레이만은 북한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현장에서 혼자 울고 있는 5살 소녀를 발견하고 부대로 데려온다.\n그는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친딸처럼 보살피고 돌봤다. 아일라 역시 슐레이만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부녀의 정을 쌓아갔다.\n아일라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장에서 한순간이나마 웃음을 짓게 하는 존재였고, '기적의 아이'라고 불리며 터키군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n그러나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정이 깊어질수록 이별의 아픔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후속 부대와 교대하고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은 슐레이만은 도저히 아일라를 두고 갈 수 없어 짐 가방에 아일라를 숨겨 배에 오르려 하지만 발각되고 만다.\n결국 슐레이만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홀로 터키로 떠나고 아일라는 터키군이 세운 전쟁고아 학교인 '앙카라 고아원'에 맡겨진다.\n슐레이만 역은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꼽히는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캐스팅됐다. 하지오글루는 전쟁통에 군인에서 아버지로 변해가는 슐레이만 하사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를 전한다.\n아일라 역은 '응답하라 1988'과 '국제시장'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설이 연기했다. 김설은 하지오글루와 호흡을 맞춰 터키인 아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애틋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냈다.\n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 만인 2010년 두 사람 이야기가 MBC 다큐멘터리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로 제작됐다.\n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슐레이만의 사진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자료를 뒤져 아일라를 수소문했고 마침내 한때 아일라라는 이름으로 불린 김은자 씨를 찾아냈다.\n2010년 서울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서 두 사람은 거의 60년 만에 재회했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렸다.\n'아일라'를 연출한 잔 울카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에 감동해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n율카이 감독은 제작노트에서 \"처음 이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터키 군인과 한국인 여자아이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곧 터키와 한국의 이야기가 됐다. 프로젝트를 처음 이야기했을 때 나의 마지막 꿈은 한국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n김은자 씨는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종료 후 무대에 올라 \"슐레이만 아버지가 함께 와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너무 서운하다\"며 \"많은 분이 이 영화를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n김설 양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지 알게 됐다\"며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영화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전쟁통에 싹튼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의 사랑 ‘아일라’\n입력 2018.06.12 (14:52) 수정 2018.06.12 (14:53) 연합뉴스\n지난해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n문 대통령은 이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자리에서 한 터키 영화를 언급했다.\n문 대통령은 \"영화 '아일라'가 터키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이낙연 총리도 주한 터키대사를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고 들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n이에 이을드름 총리는 \"'아일라'는 굉장히 감동적이고 수백만 명 터키인이 관람한 영화다. 양국 국민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n이을드름 총리가 한국 상영을 희망한 영화 '아일라'가 마침내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n'아일라'는 6·25전쟁 때 파병된 터키군인 슐레이만 하사가 전쟁통에 고아가 된 소녀를 거두어 친딸처럼 키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n지난해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여 역대 터키 영화 중 누적 관객 순위 6위에 올랐다.\n6·25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전 세계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가 터키다.\n터키 정부는 4천500명 규모의 터키 여단을 한국에 파병했고 슐레이만 하사 역시 이 중 한 명이었다.\n슐레이만은 북한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현장에서 혼자 울고 있는 5살 소녀를 발견하고 부대로 데려온다.\n그는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친딸처럼 보살피고 돌봤다. 아일라 역시 슐레이만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부녀의 정을 쌓아갔다.\n아일라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장에서 한순간이나마 웃음을 짓게 하는 존재였고, '기적의 아이'라고 불리며 터키군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n그러나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정이 깊어질수록 이별의 아픔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후속 부대와 교대하고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은 슐레이만은 도저히 아일라를 두고 갈 수 없어 짐 가방에 아일라를 숨겨 배에 오르려 하지만 발각되고 만다.\n결국 슐레이만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홀로 터키로 떠나고 아일라는 터키군이 세운 전쟁고아 학교인 '앙카라 고아원'에 맡겨진다.\n슐레이만 역은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꼽히는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캐스팅됐다. 하지오글루는 전쟁통에 군인에서 아버지로 변해가는 슐레이만 하사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를 전한다.\n아일라 역은 '응답하라 1988'과 '국제시장'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설이 연기했다. 김설은 하지오글루와 호흡을 맞춰 터키인 아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애틋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냈다.\n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 만인 2010년 두 사람 이야기가 MBC 다큐멘터리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로 제작됐다.\n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슐레이만의 사진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자료를 뒤져 아일라를 수소문했고 마침내 한때 아일라라는 이름으로 불린 김은자 씨를 찾아냈다.\n2010년 서울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서 두 사람은 거의 60년 만에 재회했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렸다.\n'아일라'를 연출한 잔 울카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에 감동해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n율카이 감독은 제작노트에서 \"처음 이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터키 군인과 한국인 여자아이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곧 터키와 한국의 이야기가 됐다. 프로젝트를 처음 이야기했을 때 나의 마지막 꿈은 한국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n김은자 씨는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종료 후 무대에 올라 \"슐레이만 아버지가 함께 와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너무 서운하다\"며 \"많은 분이 이 영화를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n김설 양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슬픈 일인지 알게 됐다\"며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영화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n[사진출처 : 연합뉴스]\n기자 정보",
"전쟁통에 싹튼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의 사랑 ‘아일라’",
"지난해 12월 6일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대통령은 이을드름 총리를 맞이한 자리에서 한 터키 영화를 언급했다. 문"
] |
[] | 2018-06-10 23:25:54+00:00 | null | null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주변은 삼엄한 경비속에 검문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2534.json | http://news.kbs.co.kr/cms/image/kbs_facebook.jpg | ko | null | 트럼프 미 대통령 숙소 ‘샹그릴라 호텔’…보안 대폭 강화 | null | null | news.kbs.co.kr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미 대통령 숙소 ‘샹그릴라 호텔’…보안 대폭 강화 입력 2018.06.11 (06:56) 단신뉴스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주변은 삼엄한 경비속에 검문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품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 핵심 참모들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짐을 푼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밸리 윙'으로 가는 출입구에는 별도의 검문검색대가 설치돼 일반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미국대표단의 규모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행 차량의 규모로 봤을 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샹그릴라 호텔 측은 미국 대표단은 모두 '밸리 윙'내 객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샹그릴라 호텔 입구 수백 미터 전부터 인도에 차단막을 설치했고, 도로 곳곳에 차량의 충돌을 막을 '차량 충돌 방지물'도 설치했습니다.
또, 인도에 설치된 우체통 등도 회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도록 폐쇄조치 하는 등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등을 막기 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확대 양자 회담을 갖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은 없는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과 전 세계에서 온 언론사들의 취재 경쟁은 샹그릴라 호텔 일대를 달구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숙소 ‘샹그릴라 호텔’…보안 대폭 강화
입력 2018.06.11 (06:56) 단신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주변은 삼엄한 경비속에 검문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품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 핵심 참모들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짐을 푼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밸리 윙'으로 가는 출입구에는 별도의 검문검색대가 설치돼 일반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미국대표단의 규모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행 차량의 규모로 봤을 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샹그릴라 호텔 측은 미국 대표단은 모두 '밸리 윙'내 객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샹그릴라 호텔 입구 수백 미터 전부터 인도에 차단막을 설치했고, 도로 곳곳에 차량의 충돌을 막을 '차량 충돌 방지물'도 설치했습니다.
또, 인도에 설치된 우체통 등도 회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도록 폐쇄조치 하는 등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등을 막기 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확대 양자 회담을 갖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은 없는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과 전 세계에서 온 언론사들의 취재 경쟁은 샹그릴라 호텔 일대를 달구고 있습니다.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2534 | ko | 2018-06-01 | news.kbs.co.kr/9dd6771d8ad140b01834ed343bae55edf81ec6b51188bbf882d8ee1ac3dae435.json | [
"이슈 2018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미 대통령 숙소 ‘샹그릴라 호텔’…보안 대폭 강화 입력 2018.06.11 (06:56) 단신뉴스\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주변은 삼엄한 경비속에 검문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품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 핵심 참모들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짐을 푼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밸리 윙'으로 가는 출입구에는 별도의 검문검색대가 설치돼 일반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미국대표단의 규모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행 차량의 규모로 봤을 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n샹그릴라 호텔 측은 미국 대표단은 모두 '밸리 윙'내 객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싱가포르 경찰은 샹그릴라 호텔 입구 수백 미터 전부터 인도에 차단막을 설치했고, 도로 곳곳에 차량의 충돌을 막을 '차량 충돌 방지물'도 설치했습니다.\n또, 인도에 설치된 우체통 등도 회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도록 폐쇄조치 하는 등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등을 막기 위해\n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확대 양자 회담을 갖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은 없는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과 전 세계에서 온 언론사들의 취재 경쟁은 샹그릴라 호텔 일대를 달구고 있습니다.\n트럼프 미 대통령 숙소 ‘샹그릴라 호텔’…보안 대폭 강화\n입력 2018.06.11 (06:56) 단신뉴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주변은 삼엄한 경비속에 검문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품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 핵심 참모들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짐을 푼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밸리 윙'으로 가는 출입구에는 별도의 검문검색대가 설치돼 일반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미국대표단의 규모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행 차량의 규모로 봤을 때 200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n샹그릴라 호텔 측은 미국 대표단은 모두 '밸리 윙'내 객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높은 층에 있는 VIP 전용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싱가포르 경찰은 샹그릴라 호텔 입구 수백 미터 전부터 인도에 차단막을 설치했고, 도로 곳곳에 차량의 충돌을 막을 '차량 충돌 방지물'도 설치했습니다.\n또, 인도에 설치된 우체통 등도 회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도록 폐쇄조치 하는 등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등을 막기 위해\n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겸한 확대 양자 회담을 갖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은 없는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과 전 세계에서 온 언론사들의 취재 경쟁은 샹그릴라 호텔 일대를 달구고 있습니다.\n기자 정보",
"트럼프 미 대통령 숙소 ‘샹그릴라 호텔’…보안 대폭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주변은 삼엄한 경비속에 검문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 |
[] | 2018-06-12 13:26:45+00:00 | null | 2018-06-12 00:00:00 | [앵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을 연상시키는 카펠라 호텔 산책이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이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잠시였지만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 http%3A%2F%2Fnews.kbs.co.kr%2Fnews%2Fview.do%3Fncd%3D3663516.json | http://news.kbs.co.kr/data/news/2018/06/12/3663516_460.jpg | ko | null | 북미 정상은 ‘카펠라 산책’…전용차 소개도 | null | null | news.kbs.co.kr | 북미 정상은 ‘카펠라 산책’…전용차 소개도 뉴스 9 입력 2018.06.12 (21:31) 수정 2018.06.12 (21:38)
댓글
좋아요
스크랩하기
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
가
글씨 작게보기
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을 연상시키는 카펠라 호텔 산책이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이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잠시였지만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140분의 회담과 50분 여간의 실무 오찬을 마친 두 정상.
호텔 주변 산책로를 단둘이, 나란히 걷기 시작합니다.
통역도 대동하지 않았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활짝 웃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바닥을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짧은 산책 끝에 트럼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향해 "환상적인 만남"이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환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동성명에) 사인하러 갈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북측 수행원들에게 자신의 전용 차량인 '캐딜락원'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 뒷문을 열자 김 위원장이 웃으며 내부를 들여다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번 '산책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도보다리 산책'을 의식한 이벤트로 보입니다.
당시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은 이후 남북 화해 무드의 상징이 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8일 북중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 주석과 중국 다롄에서 '해변 산책'을 연출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당시, 북중 간 우호를 과시하는 '견제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 산책 장면, 시간은 짧았지만, 두 정상이 나눈 대화가 한반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가 숨죽인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북미 정상은 ‘카펠라 산책’…전용차 소개도
입력 2018.06.12 (21:31) 수정 2018.06.12 (21:38) 뉴스 9
[앵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을 연상시키는 카펠라 호텔 산책이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이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잠시였지만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140분의 회담과 50분 여간의 실무 오찬을 마친 두 정상.
호텔 주변 산책로를 단둘이, 나란히 걷기 시작합니다.
통역도 대동하지 않았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활짝 웃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바닥을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짧은 산책 끝에 트럼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향해 "환상적인 만남"이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환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동성명에) 사인하러 갈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북측 수행원들에게 자신의 전용 차량인 '캐딜락원'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 뒷문을 열자 김 위원장이 웃으며 내부를 들여다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번 '산책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도보다리 산책'을 의식한 이벤트로 보입니다.
당시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은 이후 남북 화해 무드의 상징이 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8일 북중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 주석과 중국 다롄에서 '해변 산책'을 연출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당시, 북중 간 우호를 과시하는 '견제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 산책 장면, 시간은 짧았지만, 두 정상이 나눈 대화가 한반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가 숨죽인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63516 | ko | 2018-06-12 | news.kbs.co.kr/818c0c963c9459408792e6b0ba12821b334355cc017ad8be6662feaf2c2db60c.json | [
"북미 정상은 ‘카펠라 산책’…전용차 소개도 뉴스 9 입력 2018.06.12 (21:31) 수정 2018.06.12 (21:38)\n댓글\n좋아요\n스크랩하기\n공유하기 글씨 크게보기\n가\n글씨 작게보기\n고화질 표준화질 키보드 컨트롤 안내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 시작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n[앵커]\n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을 연상시키는 카펠라 호텔 산책이 이뤄졌습니다.\n두 정상이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잠시였지만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n정연욱 기자입니다.\n[리포트]\n140분의 회담과 50분 여간의 실무 오찬을 마친 두 정상.\n호텔 주변 산책로를 단둘이, 나란히 걷기 시작합니다.\n통역도 대동하지 않았습니다.\n취재진을 향해 활짝 웃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바닥을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기도 합니다.\n짧은 산책 끝에 트럼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향해 \"환상적인 만남\"이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환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동성명에) 사인하러 갈 겁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북측 수행원들에게 자신의 전용 차량인 '캐딜락원'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n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 뒷문을 열자 김 위원장이 웃으며 내부를 들여다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n이번 '산책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도보다리 산책'을 의식한 이벤트로 보입니다.\n당시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은 이후 남북 화해 무드의 상징이 됐습니다.\n김 위원장은 지난달 8일 북중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 주석과 중국 다롄에서 '해변 산책'을 연출했습니다.\n북한과 미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당시, 북중 간 우호를 과시하는 '견제 효과'로 이어졌습니다.\n이번 회담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 산책 장면, 시간은 짧았지만, 두 정상이 나눈 대화가 한반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가 숨죽인 순간이었습니다.\nKBS 뉴스 정연욱입니다.\n북미 정상은 ‘카펠라 산책’…전용차 소개도\n입력 2018.06.12 (21:31) 수정 2018.06.12 (21:38) 뉴스 9\n[앵커]\n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을 연상시키는 카펠라 호텔 산책이 이뤄졌습니다.\n두 정상이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잠시였지만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n정연욱 기자입니다.\n[리포트]\n140분의 회담과 50분 여간의 실무 오찬을 마친 두 정상.\n호텔 주변 산책로를 단둘이, 나란히 걷기 시작합니다.\n통역도 대동하지 않았습니다.\n취재진을 향해 활짝 웃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바닥을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기도 합니다.\n짧은 산책 끝에 트럼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향해 \"환상적인 만남\"이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n[트럼프/미국 대통령 : \"환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동성명에) 사인하러 갈 겁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북측 수행원들에게 자신의 전용 차량인 '캐딜락원'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n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 뒷문을 열자 김 위원장이 웃으며 내부를 들여다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n이번 '산책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도보다리 산책'을 의식한 이벤트로 보입니다.\n당시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은 이후 남북 화해 무드의 상징이 됐습니다.\n김 위원장은 지난달 8일 북중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 주석과 중국 다롄에서 '해변 산책'을 연출했습니다.\n북한과 미국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당시, 북중 간 우호를 과시하는 '견제 효과'로 이어졌습니다.\n이번 회담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 산책 장면, 시간은 짧았지만, 두 정상이 나눈 대화가 한반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가 숨죽인 순간이었습니다.\nKBS 뉴스 정연욱입니다.\n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북미 정상은 ‘카펠라 산책’…전용차 소개도",
"[앵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산책을 연상시키는 카펠라 호텔 산책이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이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잠시였지만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 |
Subsets and Splits
No community queries yet
The top public SQL queries from the community will appear here once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