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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08:41: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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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6:25:00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내려진 경보로 지난해보다 3주가량 늦다. 강정고령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8일 2천284cells/㎖, 25일 7천357cell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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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보 올해 첫 조류경보…작년보다 3주가량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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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내려진 경보로 지난해보다 3주가량 늦다. 강정고령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8일 2천284cells/㎖, 25일 7천357cells/㎖를 기록했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기준치(1㎖당 1천개 이상)를 2주 연속 초과하면 내린다. 대구환경청은 6월 초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취·정수장에 수질분석과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며 "장마 이후 조류가 확산할 수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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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news.sbs.co.kr/665e4f2d8360d1f855bdf7d5eea5f86f5aa5e8eadf541c4ac92f9624626c7482.json
[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n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내려진 경보로 지난해보다 3주가량 늦다.\n강정고령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8일 2천284cells/㎖, 25일 7천357cells/㎖를 기록했다.\n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기준치(1㎖당 1천개 이상)를 2주 연속 초과하면 내린다.\n대구환경청은 6월 초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n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취·정수장에 수질분석과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며 \"장마 이후 조류가 확산할 수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낙동강 강정고령보 올해 첫 조류경보…작년보다 3주가량 늦어",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내려진 경보로 지난해보다 3주가량 늦다. 강정고령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8일 2천284cells/㎖, 25일 7천357cells/㎖를 기록했다." ]
[ "한류경 작가", "김도균 기자" ]
2018-06-04 11:18: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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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8:43:00
두 눈을 비비적거리며 잠투정하는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ipanda'에는 중국에서 촬영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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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조금만 더 잘래요"…사육사가 잠 깨우자 투정 부리는 새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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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두 눈을 비비적거리며 잠투정하는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ipanda'에는 중국에서 촬영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영상 속 사육사가 잠자고 있는 새끼 판다 '청스'를 를 깨우는 모습이 보입니다.사육사는 새끼 판다를 잠에서 깨우기 위해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간지럼도 태워봅니다.졸린 판다는 하지만, 엎드린 채 두 눈을 비비며 더 자고 싶다는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데요.사육사가 아무리 흔들고 억지로 일으켜 세워봐도 새끼 판다는 다시 힘없이 축 늘어져 단잠에 빠지고 맙니다.결국 잠 깨우기를 포기한 사육사는 새끼 판다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나무 옆에 다시 눕혀줍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오늘 아침 내 모습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영상 픽'입니다.(출처=유튜브 i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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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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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눈을 비비적거리며 잠투정하는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ipanda'에는 중국에서 촬영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영상 속 사육사가 잠자고 있는 새끼 판다 '청스'를 를 깨우는 모습이 보입니다.사육사는 새끼 판다를 잠에서 깨우기 위해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간지럼도 태워봅니다.졸린 판다는 하지만, 엎드린 채 두 눈을 비비며 더 자고 싶다는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데요.사육사가 아무리 흔들고 억지로 일으켜 세워봐도 새끼 판다는 다시 힘없이 축 늘어져 단잠에 빠지고 맙니다.결국 잠 깨우기를 포기한 사육사는 새끼 판다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나무 옆에 다시 눕혀줍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오늘 아침 내 모습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영상 픽'입니다.(출처=유튜브 iPanda)", "[영상pick] \"조금만 더 잘래요\"…사육사가 잠 깨우자 투정 부리는 새끼 판다", "두 눈을 비비적거리며 잠투정하는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ipanda'에는 중국에서 촬영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9 00:47: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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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8:24:00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2개월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55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회복지사와 통장, 경찰, 119구조대원이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 장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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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0대 독거남 숨진지 2달 만에 백골상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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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2개월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55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회복지사와 통장, 경찰, 119구조대원이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 장모(55)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통장은 "(장 씨가) 약 2개월간 보이지 않고 집에서 냄새가 났다"며 신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장 씨는 주방 바닥에서 머리카락과 뼈만 남은 백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유족 측은 홀로 살던 장 씨가 지병을 앓아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검안 결과 장 씨가 숨진 지 두 달 정도 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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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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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2개월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n1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55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회복지사와 통장, 경찰, 119구조대원이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 장모(55)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n통장은 \"(장 씨가) 약 2개월간 보이지 않고 집에서 냄새가 났다\"며 신고 경위를 밝혔습니다.\n발견 당시 장 씨는 주방 바닥에서 머리카락과 뼈만 남은 백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n유족 측은 홀로 살던 장 씨가 지병을 앓아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n경찰은 검안 결과 장 씨가 숨진 지 두 달 정도 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부산서 50대 독거남 숨진지 2달 만에 백골상태 발견",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2개월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55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사회복지사와 통장, 경찰, 119구조대원이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 장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 "심영구 기자" ]
2018-06-09 22:48: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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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7:31:00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것은 어떤 시스템의 일부다. 입시가 있는 시스템. 세계는 둘로 나뉘어 있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들어가려면을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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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141 : 이 시스템에 사는 방법…'당선, 합격,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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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시스템의 일부다. 입시(入試)가 있는 시스템. 세계는 둘로 나뉘어 있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들어가려면(入) 시험(試)을 쳐야 한다. 시험 한쪽은 지망생들의 세계, 다른 한쪽은 합격자의 세계인 것이다…. 이 시스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런 시스템이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는 천동설을 믿었다. 그는 점성술도 믿었다. 그래도 그는 작은 섬에 틀어박혀 오랜 기간 아주 정밀하게 달과 별, 행성과 혜성의 위치를 관찰했다. 브라헤는 파티에 갔다가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바람에 방광이 터져 죽었다. 브라헤의 기록을 물려받은 케플러는 그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케플러의 법칙'을 세웠고, 천문학에 혁명을 일으켰다. 천동설은 영영 사라졌다. 그러니 브라헤가 한 작업들은 모두 값진 일이었다. 설사 브라헤가 지동설을 받아들이지 못했더라도." "문학 권력, 문단 권력이라는 '긴 이야기'에 집착하기보다는, 어떤 사람이 변호사나 아나운서,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방식은 어떠한지를 살피고 싶었다. 노동시장에서 채용 전문가들이 공채 제도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걸 문학공모전과 비교하고 싶었다. 논증할 수 없는 막연한 이야기보다는 수치, 통계, 실명으로 말하는 증언을 찾고 싶었다." "공채는 고도성장기 한국 기업에 딱 맞는 인재 선발 방식이었다. 일할 사람은 많이 필요했고, 어차피 그들에게 대단히 전문적인 업무를 맡기지는 않을 터였다. 구직자들은 먼저 그룹 단위로 실시하는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나중에 자신이 어느 계열사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를 통보받았다. ... 그 시험을 합격한 연도에 따라 '기수'가 생겼다. 몇 년도 입사 기수라든가 사시 몇 회라든가 하는 질서가 생기고, 그게 업계 내부의 권위주의를 유지하는 큰 축이 된다." "한국에서 신춘문예는 시행하자마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제도가 그렇게 쉽고 빠르게, 확고하게 이 땅에 자리 잡은 이유는 뭘까? 나는 그것이 과거제도의 전통 때문 아닌가 생각한다... 과거제도는 대규모 공개 시험을 거쳐 엘리트를 채용하는 공채 시스템의 원형이기도 하다. 이 시스템은 민주주의보다 900년 이상 먼저 이 땅에 왔다.... 블랙홀처럼 온 나라의 젊음과 재능을 빨아들였다.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시험만 잘 치면 순식간에 기득권 핵심부에 들어설 수 있다는 약속만큼 달콤한 것도 없다. 유능한 청년들이 자기 주변에 있는 중소 규모의 지적, 산업적 프로젝트에서 관심을 거두고 중앙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통과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았다." "간판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다가 마침내 인간의 가치를 상징하는 데까지 이르고야 만다. 그때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은 단순히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존재 증명을 위한 투쟁이 된다.... 한국 소설 시장과 노동시장에서 간판이 그토록 중요한 근본 원인은 그곳이 '깜깜이 시장'이기 때문이다.... 깜깜이 시장에 불을 밝혀서 간판의 위력을 떨어뜨리면 되지 않을까?"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떤 시험, 그리고 당선과 합격, 그것은 곧 합격자, 당선자 계급으로의 진입. 민주 공화국에 살면서 무슨 계급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사회도 계급 사회와 다를 바 없다고 느끼는 징후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입시가 있는 시스템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야 할까요.오늘 읽는 책은 장강명 작가의 논픽션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입니다.*출판사 민음사와 장강명 작가로부터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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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news.sbs.co.kr/86842c5c57c51ea7798306da8582ac39c25c5795a7f4bf9bbb9e449c5d315505.json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이것은 어떤 시스템의 일부다. 입시(入試)가 있는 시스템. 세계는 둘로 나뉘어 있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들어가려면(入) 시험(試)을 쳐야 한다. 시험 한쪽은 지망생들의 세계, 다른 한쪽은 합격자의 세계인 것이다…. 이 시스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런 시스템이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n\"천문학자 티코 브라헤는 천동설을 믿었다. 그는 점성술도 믿었다. 그래도 그는 작은 섬에 틀어박혀 오랜 기간 아주 정밀하게 달과 별, 행성과 혜성의 위치를 관찰했다. 브라헤는 파티에 갔다가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바람에 방광이 터져 죽었다. 브라헤의 기록을 물려받은 케플러는 그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케플러의 법칙'을 세웠고, 천문학에 혁명을 일으켰다. 천동설은 영영 사라졌다. 그러니 브라헤가 한 작업들은 모두 값진 일이었다. 설사 브라헤가 지동설을 받아들이지 못했더라도.\"\n\"문학 권력, 문단 권력이라는 '긴 이야기'에 집착하기보다는, 어떤 사람이 변호사나 아나운서,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방식은 어떠한지를 살피고 싶었다. 노동시장에서 채용 전문가들이 공채 제도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걸 문학공모전과 비교하고 싶었다. 논증할 수 없는 막연한 이야기보다는 수치, 통계, 실명으로 말하는 증언을 찾고 싶었다.\"\n\"공채는 고도성장기 한국 기업에 딱 맞는 인재 선발 방식이었다. 일할 사람은 많이 필요했고, 어차피 그들에게 대단히 전문적인 업무를 맡기지는 않을 터였다. 구직자들은 먼저 그룹 단위로 실시하는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나중에 자신이 어느 계열사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를 통보받았다. ... 그 시험을 합격한 연도에 따라 '기수'가 생겼다. 몇 년도 입사 기수라든가 사시 몇 회라든가 하는 질서가 생기고, 그게 업계 내부의 권위주의를 유지하는 큰 축이 된다.\"\n\"한국에서 신춘문예는 시행하자마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제도가 그렇게 쉽고 빠르게, 확고하게 이 땅에 자리 잡은 이유는 뭘까? 나는 그것이 과거제도의 전통 때문 아닌가 생각한다... 과거제도는 대규모 공개 시험을 거쳐 엘리트를 채용하는 공채 시스템의 원형이기도 하다. 이 시스템은 민주주의보다 900년 이상 먼저 이 땅에 왔다.... 블랙홀처럼 온 나라의 젊음과 재능을 빨아들였다.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시험만 잘 치면 순식간에 기득권 핵심부에 들어설 수 있다는 약속만큼 달콤한 것도 없다. 유능한 청년들이 자기 주변에 있는 중소 규모의 지적, 산업적 프로젝트에서 관심을 거두고 중앙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통과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았다.\"\n\"간판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다가 마침내 인간의 가치를 상징하는 데까지 이르고야 만다. 그때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은 단순히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존재 증명을 위한 투쟁이 된다.... 한국 소설 시장과 노동시장에서 간판이 그토록 중요한 근본 원인은 그곳이 '깜깜이 시장'이기 때문이다.... 깜깜이 시장에 불을 밝혀서 간판의 위력을 떨어뜨리면 되지 않을까?\"\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어떤 시험, 그리고 당선과 합격, 그것은 곧 합격자, 당선자 계급으로의 진입. 민주 공화국에 살면서 무슨 계급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사회도 계급 사회와 다를 바 없다고 느끼는 징후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입시가 있는 시스템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야 할까요.오늘 읽는 책은 장강명 작가의 논픽션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입니다.*출판사 민음사와 장강명 작가로부터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골룸] 북적북적 141 : 이 시스템에 사는 방법…'당선, 합격, 계급'",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것은 어떤 시스템의 일부다. 입시가 있는 시스템. 세계는 둘로 나뉘어 있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들어가려면을 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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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21:03: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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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5:42:00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무역 관련 갈등격화 우려에도 실제로 전면적 무역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는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8일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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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 긴장에도 강보합…다우 0.3%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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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에서 무역 관련 갈등격화 우려에도 실제로 전면적 무역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는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12포인트(0.30%) 상승한 25,316.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6포인트(0.31%) 오른 2,77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4포인트(0.14%) 높은 7,645.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2.77% 올랐습니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입니다. S&P 500은 1.62% 상승했고, 나스닥은 1.21% 올랐습니다.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G7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다른 국가의 충돌 우려 등을 주시했습니다. 다음 주 북미정상회담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금리 동향, 브라질 불안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 무역정책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내놓으면서 장 초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비금융 장벽을 세우고 있다며 프랑스와 캐나다, 유럽연합(EU)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에도 "G7 국가와의 불공정한 무역이 바로잡히길 기대한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전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의 무역정책을 새로운 패권주의 위협으로 묘사하며 미국을 제외한G7의 다른 국가들이 이에 맞설 것을 주장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고립되는 것을 신경 쓰는 것 같지 않지만, 우리 6개 국가도 필요할 경우 6자 합의에 서명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나머지 국가의 충돌에 대한 긴장감이 팽팽한 상황입니다. 이날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G7이 회의 이후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부상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가 G7에 복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하지만 G7 복귀에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U도 러시아 합류는 시기상조라고 반대했습니다. 주가는 하지만 오후 장에서 차츰 반등했습니다. G7 정상들의 '설전'이 실제 전면적인 무역충돌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란 인식이 주가의 반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여기에 전일 감원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맥도날드 등 주요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점도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전일 급부상했던 브라질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도 이날은 다소 완화했습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헤알화 약세는 진정됐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보유 외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면서 진화에 나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달러-헤알 환율은 전일 4.0헤알 부근까지 치솟았던 데서 이날 3.7헤알대까지 내렸습니다. 이날 종목별로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모델 생산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다는 일본 닛케이의 보도 등으로 0.9% 하락했습니다. 반면 맥도날드 주가는 0.3%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재 분야가 1.30% 올랐다, 의료분야는 0.7% 상승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분야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0.22% 내렸고, 유틸리티도 0.01% 하락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지만, 시장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상무부는 4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매재고는 지난 6개월간 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변동 없음이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북미정상회담과 FOMC,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등을 앞둔 증시의 변동성을 우려했습니다. BNY 멜론 웰쓰 매니지먼트의 레오 그로호프스키 수석 투자 담당자는 "통화정책은 지난 30년간 투자 경력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장의 왜곡을 만들었다"며 "ECB가 펀치 볼을 치우고 금리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은 시장에 역풍이 될 수 있으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1.3%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과 유사한 12.13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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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d0306009565ee9d3699a28d6395a20743559609a09b8abb3f8317f4a26f12bc2.json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에서 무역 관련 갈등격화 우려에도 실제로 전면적 무역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는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n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12포인트(0.30%) 상승한 25,316.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n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6포인트(0.31%) 오른 2,77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4포인트(0.14%) 높은 7,645.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n이번 주 다우지수는 2.77% 올랐습니다.\n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입니다.\nS&P 500은 1.62% 상승했고, 나스닥은 1.21% 올랐습니다.\n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n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G7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다른 국가의 충돌 우려 등을 주시했습니다.\n다음 주 북미정상회담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금리 동향, 브라질 불안도 관심을 끌었습니다.\nG7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 무역정책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내놓으면서 장 초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비금융 장벽을 세우고 있다며 프랑스와 캐나다, 유럽연합(EU)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에도 \"G7 국가와의 불공정한 무역이 바로잡히길 기대한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n전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의 무역정책을 새로운 패권주의 위협으로 묘사하며 미국을 제외한G7의 다른 국가들이 이에 맞설 것을 주장했습니다.\n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고립되는 것을 신경 쓰는 것 같지 않지만, 우리 6개 국가도 필요할 경우 6자 합의에 서명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nG7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나머지 국가의 충돌에 대한 긴장감이 팽팽한 상황입니다.\n이날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G7이 회의 이후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부상했습니다.\n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가 G7에 복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n러시아는 하지만 G7 복귀에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nEU도 러시아 합류는 시기상조라고 반대했습니다.\n주가는 하지만 오후 장에서 차츰 반등했습니다.\nG7 정상들의 '설전'이 실제 전면적인 무역충돌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란 인식이 주가의 반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됐습니다.\n여기에 전일 감원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맥도날드 등 주요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점도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n전일 급부상했던 브라질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도 이날은 다소 완화했습니다.\n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헤알화 약세는 진정됐습니다.\n브라질 중앙은행이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보유 외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면서 진화에 나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n달러-헤알 환율은 전일 4.0헤알 부근까지 치솟았던 데서 이날 3.7헤알대까지 내렸습니다.\n이날 종목별로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모델 생산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다는 일본 닛케이의 보도 등으로 0.9% 하락했습니다.\n반면 맥도날드 주가는 0.3% 올랐습니다.\n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재 분야가 1.30% 올랐다, 의료분야는 0.7% 상승했습니다.\n반면 에너지 분야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0.22% 내렸고, 유틸리티도 0.01% 하락했습니다.\n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지만, 시장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n상무부는 4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n도매재고는 지난 6개월간 늘었습니다.\n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변동 없음이었습니다.\n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북미정상회담과 FOMC,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등을 앞둔 증시의 변동성을 우려했습니다.\nBNY 멜론 웰쓰 매니지먼트의 레오 그로호프스키 수석 투자 담당자는 \"통화정책은 지난 30년간 투자 경력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장의 왜곡을 만들었다\"며 \"ECB가 펀치 볼을 치우고 금리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은 시장에 역풍이 될 수 있으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n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1.3% 반영했습니다.\n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과 유사한 12.13을 기록했습니다.\n(연합뉴스)", "뉴욕증시, 무역 긴장에도 강보합…다우 0.3%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무역 관련 갈등격화 우려에도 실제로 전면적 무역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는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8일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 ]
[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
2018-06-01 09:29: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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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7:29:00
관 대신 자동차를 사용한 이색 장례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진행된 한 특이한 장례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89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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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관 대신 자동차?"…생전에 타던 '애마'와 함께 묻어달라 부탁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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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관 대신 자동차를 사용한 이색 장례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진행된 한 특이한 장례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놀라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자동차를 굴착기 줄에 매달아 커다란 흙구덩이 속에 넣는 겁니다.알고 보니 이것은 고인의 유언에 따른 유가족들의 배려였습니다.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고인이 된 치 씨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죽음을 앞두고 "관 대신 평소 내가 타고 다니던 은색 차량에 나를 태워 묻어달라"고 부탁했다는 겁니다.사람들은 자동차를 묻을 수 있게 커다랗게 파인 무덤 터에 모여 특별한 장례식을 지켜봤습니다.그들 중 몇몇은 자동차가 무덤 모양에 딱 맞게 들어가도록 옆에서 균형을 잡아주기도 했습니다.이 신기한 장면이 담긴 영상은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누리꾼들은 "저 사람은 자동차를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나는 비행기를 좋아하는데 어떡하냐", "최근 경찰이 단속을 엄격하게 하고 있으니 무덤 주인에게 운전면허증을 챙기라고 해야겠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사진= SCMP 홈페이지 캡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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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da671d82cc9a1939e7d2f9d7bf8d5ce26a7c48d6104793ef5ee3c0a1869bad7a.json
[ "관 대신 자동차를 사용한 이색 장례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진행된 한 특이한 장례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놀라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자동차를 굴착기 줄에 매달아 커다란 흙구덩이 속에 넣는 겁니다.알고 보니 이것은 고인의 유언에 따른 유가족들의 배려였습니다.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고인이 된 치 씨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죽음을 앞두고 \"관 대신 평소 내가 타고 다니던 은색 차량에 나를 태워 묻어달라\"고 부탁했다는 겁니다.사람들은 자동차를 묻을 수 있게 커다랗게 파인 무덤 터에 모여 특별한 장례식을 지켜봤습니다.그들 중 몇몇은 자동차가 무덤 모양에 딱 맞게 들어가도록 옆에서 균형을 잡아주기도 했습니다.이 신기한 장면이 담긴 영상은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누리꾼들은 \"저 사람은 자동차를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나는 비행기를 좋아하는데 어떡하냐\", \"최근 경찰이 단속을 엄격하게 하고 있으니 무덤 주인에게 운전면허증을 챙기라고 해야겠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사진= SCMP 홈페이지 캡처)", "[뉴스pick] \"관 대신 자동차?\"…생전에 타던 '애마'와 함께 묻어달라 부탁한 고인", "관 대신 자동차를 사용한 이색 장례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진행된 한 특이한 장례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 "이정찬 기자" ]
2018-06-05 04:49: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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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2:53:00
테니스 남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자신의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해 '흙신'이란 별명을 얻은 나달은 강력한 스트로크로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24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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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차에 고개 절레절레…'흙신' 나달, 가뿐히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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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테니스 남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자신의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해 '흙신'이란 별명을 얻은 나달은 강력한 스트로크로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습니다. 세계 70위 마터러가 안간힘을 썼지만, 실력차를 실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의 황제답게 2시간 33분 만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마터러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나달의 8강 상대는 슈바르츠만입니다. 키가 170cm로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슈바르츠만은 2m가 넘는 앤더슨과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앤더슨에게 서브 에이스를 19개나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한 발 더 뛰는 집요함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 관심을 끌었던 여자 테니스 라이벌 세리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의 맞대결은 허무하게 무산됐습니다. 세리나가 경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 : 가슴 근육 통증이 안타깝게도 심해졌습니다. 지금으로선 서브를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 '빗장수비'의 이탈리아와 '토털 사커' 네덜란드가 평가전에서 격돌했습니다. 나란히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탈락해 절치부심한 두 팀은 한 골씩 주고받았습니다. 차차의 골로 앞서가던 이탈리아는 후반 43분 네덜란드 아케에 헤딩 동점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과 스위스, 코스트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칠레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끝내 칠레의 골문을 열지 못한 가운데 후반 43분 마라판에게 결승 골을 내줬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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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90f24be93e11a782865e82bec6f41fde4ba7849fe83d3b56248179c841673a70.json
[ "테니스 남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자신의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n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해 '흙신'이란 별명을 얻은 나달은 강력한 스트로크로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습니다.\n세계 70위 마터러가 안간힘을 썼지만, 실력차를 실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n나달은 클레이코트의 황제답게 2시간 33분 만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마터러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n나달의 8강 상대는 슈바르츠만입니다.\n키가 170cm로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슈바르츠만은 2m가 넘는 앤더슨과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n앤더슨에게 서브 에이스를 19개나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한 발 더 뛰는 집요함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n---\n관심을 끌었던 여자 테니스 라이벌 세리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의 맞대결은 허무하게 무산됐습니다.\n세리나가 경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기권을 선언했습니다.\n[세리나 윌리엄스 : 가슴 근육 통증이 안타깝게도 심해졌습니다. 지금으로선 서브를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무척 실망스럽습니다.]\n---\n'빗장수비'의 이탈리아와 '토털 사커' 네덜란드가 평가전에서 격돌했습니다.\n나란히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탈락해 절치부심한 두 팀은 한 골씩 주고받았습니다.\n차차의 골로 앞서가던 이탈리아는 후반 43분 네덜란드 아케에 헤딩 동점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n러시아 월드컵 브라질과 스위스, 코스트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칠레에 1대 0으로 졌습니다.\n끝내 칠레의 골문을 열지 못한 가운데 후반 43분 마라판에게 결승 골을 내줬습니다.\n※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실력차에 고개 절레절레…'흙신' 나달, 가뿐히 8강 안착", "테니스 남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자신의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해 '흙신'이란 별명을 얻은 나달은 강력한 스트로크로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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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5:49: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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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4:21:00
전남 여수의 명소로 자리 잡은 '낭만포차' 이전 여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전 요구가 나온 가운데 시장 당선인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음식품평회를 통해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결정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03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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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먼저냐·시민 먼저냐…여수 '낭만포차' 이전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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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전남 여수의 명소로 자리 잡은 '낭만포차' 이전 여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전 요구가 나온 가운데 시장 당선인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음식품평회를 통해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결정했다. 2016년 5월 여수 종포 해양공원에 문 연 낭만포차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연출되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해양공원 일대가 쓰레기와 소음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일부 주민 사이에는 이전 요구도 나왔다. 여수시는 지난달 100인 시민위원회를 열어 관광 기여도 등을 반영해 일단은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여수 시민단체협의회(시민협)는 시민 여론을 잘못 짚은 것이라며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협은 성명을 내고 "최근 앱을 통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 1천930명 가운데 46.9%는 존치에 찬성했지만 36.2%는 이전, 14.3%는 폐지 의견을 냈다"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전 또는 폐지에 힘을 실었다고 주장했다. 시민협은 "해양공원은 시민이 밤바다를 즐기고 산책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공간인데도 낭만포차가 운영되면서 술판이 벌어지고 소음이 가득한 유흥가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해양공원을 관광객이 아닌 시민에게 돌려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은 이런 여론을 고려해 선거 과정에서 낭만포차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해 취임 후 의사 결정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운영 3년째에 점포당 매출이 억대에 달하고 전국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를 옮길 경우 기존의 효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낭만포차가 있는 중앙동에서만도 찬반이 팽팽해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당선인이 취임하면 현재 운영 상황과 지역 여론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이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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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50f997ea620ab469e1dda8c154137d7a6a5fd7a453a17f65d75b37c71a0088d0.json
[ "전남 여수의 명소로 자리 잡은 '낭만포차' 이전 여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린다.\n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전 요구가 나온 가운데 시장 당선인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n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음식품평회를 통해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결정했다.\n2016년 5월 여수 종포 해양공원에 문 연 낭만포차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연출되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n그러나 해양공원 일대가 쓰레기와 소음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일부 주민 사이에는 이전 요구도 나왔다.\n여수시는 지난달 100인 시민위원회를 열어 관광 기여도 등을 반영해 일단은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n하지만 여수 시민단체협의회(시민협)는 시민 여론을 잘못 짚은 것이라며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n시민협은 성명을 내고 \"최근 앱을 통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 1천930명 가운데 46.9%는 존치에 찬성했지만 36.2%는 이전, 14.3%는 폐지 의견을 냈다\"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전 또는 폐지에 힘을 실었다고 주장했다.\n시민협은 \"해양공원은 시민이 밤바다를 즐기고 산책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공간인데도 낭만포차가 운영되면서 술판이 벌어지고 소음이 가득한 유흥가로 변했다\"고 지적했다.\n해양공원을 관광객이 아닌 시민에게 돌려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n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은 이런 여론을 고려해 선거 과정에서 낭만포차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해 취임 후 의사 결정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n일각에서는 운영 3년째에 점포당 매출이 억대에 달하고 전국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를 옮길 경우 기존의 효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n여수시 관계자는 \"낭만포차가 있는 중앙동에서만도 찬반이 팽팽해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당선인이 취임하면 현재 운영 상황과 지역 여론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이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관광객 먼저냐·시민 먼저냐…여수 '낭만포차' 이전 딜레마", "전남 여수의 명소로 자리 잡은 '낭만포차' 이전 여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전 요구가 나온 가운데 시장 당선인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음식품평회를 통해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결정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3 05:12: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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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3:16:00
"할머니의 꽃은 지지 않습니다. ", "할머니도 소녀였다. ", "흉터는 기억하고 있다. ", "아이들도 사과는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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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꽃은 지지 않습니다"…선거날에도 열린 수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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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할머니의 꽃은 지지 않습니다.", "할머니도 소녀였다.", "흉터는 기억하고 있다.", "아이들도 사과는 할 줄 안다." 지방선거일인 13일 정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건너편 인도는 이러한 글귀가 적힌 피켓으로 가득 찼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개최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천339차 수요집회가 이날도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집회에는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고,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89) 할머니와 길원옥(90) 할머니가 함께했습니다. 특히 법정 공휴일이라 학교가 쉬는 만큼 앳된 얼굴을 한 청소년들이 참가자의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무대를 바라보며 바닥에 앉아 피켓을 흔들고 "일본은 직접 사과하고 배상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서울 송파구 오주중학교에 다니는 정우영(15)·수영(14) 자매는 집회 시작에 앞서 도자기로 만든 소녀상을 할머니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소녀상 미니어처를 직접 빚어 만들었다는 수영양은 "우리가 할머니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우영양은 "2년 전 부모님과 수요집회에 처음 와본 이후로 자주 오고 싶었는데 수요일 낮에는 꼼짝없이 학교에 있어야 해서 한 번도 오지 못했다"며 "마침 오늘 학교가 쉬는 수요일이라 동생과 함께 왔다"고 말했습니다. 경북 문경 샨티학교에 재학 중인 김묘정(18) 양은 직접 만든 위안부 할머니 스티커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김 양이 만든 스티커에는 노란 나비와 노란 꽃, 그리고 소녀상 얼굴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꽃 할머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학교에서 위안부 할머니 기억하기 프로젝트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는 김 양은 스티커 디자인부터 프린팅까지 두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스티커를 받은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김 양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서 자신의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정대협은 이날도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을 낭독한 후 수요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413
ko
2018-06-13
news.sbs.co.kr/66a344cbb6c91c465c8613a515a5d4984d75ea18123fc14fbbd00967d36f68c5.json
[ "\"할머니의 꽃은 지지 않습니다.\", \"할머니도 소녀였다.\", \"흉터는 기억하고 있다.\", \"아이들도 사과는 할 줄 안다.\"\n지방선거일인 13일 정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건너편 인도는 이러한 글귀가 적힌 피켓으로 가득 찼습니다.\n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개최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천339차 수요집회가 이날도 어김없이 열렸습니다.\n집회에는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고,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89) 할머니와 길원옥(90) 할머니가 함께했습니다.\n특히 법정 공휴일이라 학교가 쉬는 만큼 앳된 얼굴을 한 청소년들이 참가자의 다수를 차지했습니다.\n참가자들은 무대를 바라보며 바닥에 앉아 피켓을 흔들고 \"일본은 직접 사과하고 배상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n서울 송파구 오주중학교에 다니는 정우영(15)·수영(14) 자매는 집회 시작에 앞서 도자기로 만든 소녀상을 할머니들에게 선물했습니다.\n소녀상 미니어처를 직접 빚어 만들었다는 수영양은 \"우리가 할머니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n우영양은 \"2년 전 부모님과 수요집회에 처음 와본 이후로 자주 오고 싶었는데 수요일 낮에는 꼼짝없이 학교에 있어야 해서 한 번도 오지 못했다\"며 \"마침 오늘 학교가 쉬는 수요일이라 동생과 함께 왔다\"고 말했습니다.\n경북 문경 샨티학교에 재학 중인 김묘정(18) 양은 직접 만든 위안부 할머니 스티커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습니다.\n김 양이 만든 스티커에는 노란 나비와 노란 꽃, 그리고 소녀상 얼굴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꽃 할머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n학교에서 위안부 할머니 기억하기 프로젝트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는 김 양은 스티커 디자인부터 프린팅까지 두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했습니다.\n스티커를 받은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김 양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서 자신의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n정대협은 이날도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을 낭독한 후 수요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할머니의 꽃은 지지 않습니다\"…선거날에도 열린 수요집회", "\"할머니의 꽃은 지지 않습니다. \", \"할머니도 소녀였다. \", \"흉터는 기억하고 있다. \", \"아이들도 사과는 할 줄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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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0:38: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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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8:37:00
가수 김종국의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과 아버지의 사연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00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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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김종국 군대 보내려 '국가유공자' 신청 뒤늦게 한 아버지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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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가수 김종국의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이 소개됐습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과 아버지의 사연입니다.김종국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사고를 당한 바 있어 국가 유공자에 해당됩니다.현재 병역법 제62조 및 병역법 시행령 제130조 제4항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의 자녀 중 1명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혜택을 받게 될 경우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하지만 김종국은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을 받지 않고 2년 동안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여기에는 김종국 아버지의 이른바 '큰 그림'이 있었습니다.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신청을 늦게 한 겁니다.김종국 아버지는 두 아들이 모두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김종국은 오랜 시간 앓아온 심한 허리 디스크로 20살 때 현역 대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SBS 스브스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008
ko
2018-06-05
news.sbs.co.kr/fa8599c19dc98388d80c672e169d7e9e5f5abea263cb6b7ed05978078e584af8.json
[ "가수 김종국의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이 소개됐습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과 아버지의 사연입니다.김종국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사고를 당한 바 있어 국가 유공자에 해당됩니다.현재 병역법 제62조 및 병역법 시행령 제130조 제4항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의 자녀 중 1명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혜택을 받게 될 경우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하지만 김종국은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을 받지 않고 2년 동안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여기에는 김종국 아버지의 이른바 '큰 그림'이 있었습니다.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신청을 늦게 한 겁니다.김종국 아버지는 두 아들이 모두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김종국은 오랜 시간 앓아온 심한 허리 디스크로 20살 때 현역 대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SBS 스브스타)", "[스브스타] 김종국 군대 보내려 '국가유공자' 신청 뒤늦게 한 아버지의 의지", "가수 김종국의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과 아버지의 사연입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8 08:15: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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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5:17:00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얻어 휴대전화 발신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특정 기지국을 거쳐 이뤄진 통신자료를 대거 수집해 수사에 활용하는 '기지국 수사'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897.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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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휴대전화 발신 위치·기지국 추적 '헌법불합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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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얻어 휴대전화 발신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특정 기지국을 거쳐 이뤄진 통신자료를 대거 수집해 수사에 활용하는 '기지국 수사'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송경동 시인과 김모 기자 등 5명이 통신비밀보호법 2조와 13조가 통신비밀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법불합치 결정했습니다. 헌법불합치란 단순히 위헌결정을 내리면 해당 법 조항이 곧바로 효력을 잃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법 조항 효력을 일정 기간까지 잠정적으로 인정하는 위헌결정 방식입니다. 통신비밀보호법 2조는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확인할 수 있는 '통신사실 확인자료'에 정보통신망에 접속한 정보통신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발신기지국의 위치추적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휴대전화로 통화했는지가 이 자료에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통신비밀보호법 13조는 용의자를 특정하기 힘든 범죄나 동일 사건을 두고 여러 지역에서 단서가 나왔을 때 각각의 지역에 속한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발신된 전화번호 등을 추적해 수사망을 좁혀 들어가는 '기지국 수사'의 법적 근거가 됩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준비하던 송 시인은 2011년 8월 경찰이 자신의 휴대전화 송수신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 허가서'를 발부받아 위치를 추적했습니다. 언론사 기자 김씨는 검찰이 2011년 12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예비경선 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을 수사하면서 예비경선장 근처의 기지국을 이용해 자신의 통신내용을 확인한 사실을 알고서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897
ko
2018-06-28
news.sbs.co.kr/78ebf2fbb02319746b406a68e9c1b30343cd5ab4f64fade1b7e1bf01c7174654.json
[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얻어 휴대전화 발신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특정 기지국을 거쳐 이뤄진 통신자료를 대거 수집해 수사에 활용하는 '기지국 수사'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n헌법재판소는 28일 송경동 시인과 김모 기자 등 5명이 통신비밀보호법 2조와 13조가 통신비밀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법불합치 결정했습니다.\n헌법불합치란 단순히 위헌결정을 내리면 해당 법 조항이 곧바로 효력을 잃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법 조항 효력을 일정 기간까지 잠정적으로 인정하는 위헌결정 방식입니다.\n통신비밀보호법 2조는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확인할 수 있는 '통신사실 확인자료'에 정보통신망에 접속한 정보통신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발신기지국의 위치추적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n언제, 어디서 휴대전화로 통화했는지가 이 자료에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n통신비밀보호법 13조는 용의자를 특정하기 힘든 범죄나 동일 사건을 두고 여러 지역에서 단서가 나왔을 때 각각의 지역에 속한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발신된 전화번호 등을 추적해 수사망을 좁혀 들어가는 '기지국 수사'의 법적 근거가 됩니다.\n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준비하던 송 시인은 2011년 8월 경찰이 자신의 휴대전화 송수신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n경찰은 법원으로부터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 허가서'를 발부받아 위치를 추적했습니다.\n언론사 기자 김씨는 검찰이 2011년 12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예비경선 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을 수사하면서 예비경선장 근처의 기지국을 이용해 자신의 통신내용을 확인한 사실을 알고서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헌재, 휴대전화 발신 위치·기지국 추적 '헌법불합치' 결정",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얻어 휴대전화 발신위치를 추적하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특정 기지국을 거쳐 이뤄진 통신자료를 대거 수집해 수사에 활용하는 '기지국 수사'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3 06:59: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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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4: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담았던 '봉투의 크기'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직접 건넨 친서의 봉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육중한 아랫배를 거의 모두 가릴 정도로 컸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458.json
https://img.sbs.co.kr/ne…03/2011891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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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 '큰 봉투' 설왕설래…"트럼프 자존감 겨냥" "정통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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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담았던 '봉투의 크기'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직접 건넨 친서의 봉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육중한 아랫배를 거의 모두 가릴 정도로 컸습니다. 당장 소셜미디어에서는 친서에 적힌 내용과는 별도로 봉투의 크기가 지닌 의미를 짚어보는 이런 저런 추측들이 쏟아졌습니다. AP통신은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익살스럽게 너무 큰 편지를 보낸 이유를 두고 갖은 가설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북한으로서는 화려한 제스처와 웅장한 물품을 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감할 것으로 봤을 것이라는 설이 소개됐습니다. 거친 모욕과 전쟁 협박까지 주고받은 끝에 높은 자존감에 호소하는 게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는 설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더 작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큰 봉투를 보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손이 작다는 지적에 예민하게 반응한 사례를 고려해 우회적으로 비방하기 위한 소품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공화당 경선 후보이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작년 미국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의 손이 작다고 말했고 이는 소셜미디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소재가 돼왔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봉투의 크기'에는 북한의 전략적 의도가 담겨있을 것이란 진지한 전문가 분석도 목격됩니다. 북한이 편지 전달을 김정은 위원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편지의 봉투가 커졌을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편지를 보내는 제스처 자체가 공을 많이 들인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해결책을 협상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능한 합리적이고 적법한 국제 정치인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묘사하려는 노력이 담겼다는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으로서 지구촌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북한으로서는 국제사회의 정상적 일원으로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세계에 강조할 기회를 잡고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파란색 문서파일에 넣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의 봉투는 당시 파일보다 좀 더 커보인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전달한 이번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의 답장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나에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쓰는 데 주저하지 말라"며 회담취소를 번복할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큰 봉투를 받아든 트럼프 대통령은 흡족한 표정을 보였고 결국 싱가포르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은 확정됐습니다. 한편 미국 CNN방송은 백악관의 한 관리를 인용해 미국 국토안보부 비밀경호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되기 전에 위험한 물질이 없는지 정밀검사까지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458
ko
2018-06-03
news.sbs.co.kr/db320986804f182d1758fca52ca7d04b65c1c52108f723e220b753cad005c29e.json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담았던 '봉투의 크기'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n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직접 건넨 친서의 봉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육중한 아랫배를 거의 모두 가릴 정도로 컸습니다.\n당장 소셜미디어에서는 친서에 적힌 내용과는 별도로 봉투의 크기가 지닌 의미를 짚어보는 이런 저런 추측들이 쏟아졌습니다.\nAP통신은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익살스럽게 너무 큰 편지를 보낸 이유를 두고 갖은 가설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n우선 북한으로서는 화려한 제스처와 웅장한 물품을 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감할 것으로 봤을 것이라는 설이 소개됐습니다.\n거친 모욕과 전쟁 협박까지 주고받은 끝에 높은 자존감에 호소하는 게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는 설도 있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더 작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큰 봉투를 보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이 손이 작다는 지적에 예민하게 반응한 사례를 고려해 우회적으로 비방하기 위한 소품을 보냈다는 것입니다.\n공화당 경선 후보이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작년 미국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의 손이 작다고 말했고 이는 소셜미디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소재가 돼왔습니다.\n그러나 이 같은 '봉투의 크기'에는 북한의 전략적 의도가 담겨있을 것이란 진지한 전문가 분석도 목격됩니다.\n북한이 편지 전달을 김정은 위원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편지의 봉투가 커졌을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nAP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편지를 보내는 제스처 자체가 공을 많이 들인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n문제의 해결책을 협상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능한 합리적이고 적법한 국제 정치인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묘사하려는 노력이 담겼다는 것입니다.\n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으로서 지구촌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n북한으로서는 국제사회의 정상적 일원으로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세계에 강조할 기회를 잡고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n북한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파란색 문서파일에 넣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n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의 봉투는 당시 파일보다 좀 더 커보인다는 관측이 많습니다.\n김영철 부위원장이 전달한 이번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의 답장이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나에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쓰는 데 주저하지 말라\"며 회담취소를 번복할 여지를 남겨뒀습니다.\n큰 봉투를 받아든 트럼프 대통령은 흡족한 표정을 보였고 결국 싱가포르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은 확정됐습니다.\n한편 미국 CNN방송은 백악관의 한 관리를 인용해 미국 국토안보부 비밀경호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되기 전에 위험한 물질이 없는지 정밀검사까지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n(사진=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연합뉴스)", "친서 '큰 봉투' 설왕설래…\"트럼프 자존감 겨냥\" \"정통성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담았던 '봉투의 크기'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직접 건넨 친서의 봉투는 트럼프 대통령의 육중한 아랫배를 거의 모두 가릴 정도로 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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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3:50: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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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0:46:00
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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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측 "올해 초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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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오만석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은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만석은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오만석은 지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 중이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방 공연도 앞두고 있다. 이하 오만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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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d0c3a488fc30bf716bccf6ee9e33b7f16e7350490feb87332662a7e8c6274d76.json
[ "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n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n이어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오만석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은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n앞서 오만석은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n오만석은 지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 중이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방 공연도 앞두고 있다.\n이하 오만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n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입니다.\n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n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n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n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n감사합니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오만석 측 \"올해 초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 "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 "이현영 기자" ]
2018-06-22 03:57: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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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2:07:00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 행현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을 표시했습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가 있는 차도에서 1m 이상 떨어진 보도에 노란색 발자국 모양을 그리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448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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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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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 행현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을 표시했습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가 있는 차도에서 1m 이상 떨어진 보도에 노란색 발자국 모양을 그리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합니다. 성동경찰서는 행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동구청과 함께 성동구 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 표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성동경찰서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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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03e782a13a4bc73cb341929ab0fb26e02362566c2e60c759ff78ee936525d352.json
[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 행현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을 표시했습니다.\n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가 있는 차도에서 1m 이상 떨어진 보도에 노란색 발자국 모양을 그리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합니다.\n성동경찰서는 행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동구청과 함께 성동구 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 표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n(사진=성동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서울 성동경찰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표시",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 행현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을 표시했습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가 있는 차도에서 1m 이상 떨어진 보도에 노란색 발자국 모양을 그리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합니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14 02:59: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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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1:21:00
볼링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볼링 국가대표 감독이 1심에서 일부 혐의만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공갈·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볼링 감독 강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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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볼링 감독, 대표선발 비리 무죄…1심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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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볼링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볼링 국가대표 감독이 1심에서 일부 혐의만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공갈·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볼링 감독 강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씨가 볼링계에서 갖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선수의 부모로부터 스카우트비 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반면 재판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제출할 보고서를 조작해 상위권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다른 선수들을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한 혐의는 무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당시 강씨는 상위권 선수들에게 지도자 점수 0점을 부여했고, 그 덕분에 순위가 올라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병역·연금 등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실기점수가 좋은 선수에게 지도자 평가 0점을 주는 것이 통상적·상식적이지 않긴 하더라도 피고인의 재량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탈락한 선수가) '부상으로 양보하라'는 지시에 동의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대표 감독을 그만둔 뒤 실업팀 감독이나 선수 부모 등에게 "생활비가 없는데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며 8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돈을 받은 사실관계는 인정됐지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변제를 기대하기보다는 직업적 관계 등을 고려한 점이 있다고 보여 기망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는 유죄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씨가 선수에게 소속팀을 옮길 것을 강요한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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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news.sbs.co.kr/8603c6148c10b20acf9e364714614cab3d4af458b6f61ea26d6108c1d056f747.json
[ "볼링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볼링 국가대표 감독이 1심에서 일부 혐의만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n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공갈·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볼링 감독 강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n재판부는 강씨가 볼링계에서 갖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선수의 부모로부터 스카우트비 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습니다.\n반면 재판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제출할 보고서를 조작해 상위권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다른 선수들을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한 혐의는 무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n당시 강씨는 상위권 선수들에게 지도자 점수 0점을 부여했고, 그 덕분에 순위가 올라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병역·연금 등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그러나 재판부는 \"실기점수가 좋은 선수에게 지도자 평가 0점을 주는 것이 통상적·상식적이지 않긴 하더라도 피고인의 재량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탈락한 선수가) '부상으로 양보하라'는 지시에 동의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n국가대표 감독을 그만둔 뒤 실업팀 감독이나 선수 부모 등에게 \"생활비가 없는데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며 8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n돈을 받은 사실관계는 인정됐지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변제를 기대하기보다는 직업적 관계 등을 고려한 점이 있다고 보여 기망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는 유죄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n재판부는 강씨가 선수에게 소속팀을 옮길 것을 강요한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전 국가대표 볼링 감독, 대표선발 비리 무죄…1심 집행유예", "볼링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볼링 국가대표 감독이 1심에서 일부 혐의만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공갈·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볼링 감독 강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5 15:00: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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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3:07:00
서울 종암경찰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다 달아난 30대 남성을 일주일 만인 어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인 31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쯤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 3층 여자화장실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여성을 불법 촬영하려다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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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몰카 시도' 30대 남성 일주일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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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 종암경찰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여자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다 달아난 30대 남성을 일주일 만인 어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인 31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쯤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 3층 여자화장실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여성을 불법 촬영하려다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노원구에 사는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의 스마트폰에서는 당시 촬영된 사진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일단 불구속 입건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직을 한 이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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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fb0bcad5b532fae4ebdef2622080b12b593a3938e08b2921fc8dc0fe0c169f63.json
[ "서울 종암경찰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여자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다 달아난 30대 남성을 일주일 만인 어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n일용직 노동자인 31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쯤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 3층 여자화장실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여성을 불법 촬영하려다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노원구에 사는 A씨를 붙잡았습니다.\nA씨의 스마트폰에서는 당시 촬영된 사진은 없었습니다.\n경찰은 A씨를 일단 불구속 입건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직을 한 이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여자화장실 몰카 시도' 30대 남성 일주일만에 검거", "서울 종암경찰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다 달아난 30대 남성을 일주일 만인 어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인 31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쯤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 3층 여자화장실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여성을 불법 촬영하려다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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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4:51: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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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2:00:00
‘6.1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맞아 남궁민, 장근석, 갓세븐, 여자 컬링 대표팀 등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까지 SBS ‘아이보트챌린지’ 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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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장근석에 정해인 마마무까지…SBS '아이보트챌린지' 참여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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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6.1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맞아 남궁민, 장근석, 갓세븐, 여자 컬링 대표팀 등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까지 SBS ‘아이보트챌린지’ 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 SBS는 ‘6.13 지방선거’ 홈페이지에 #셀럽보트챌린지 코너를 마련해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SBS진행자, 아나운서들의 투표 독려 메시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훈남정음’에서 극중 정음과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된 남궁민은 “투표 놓치지 말고 행사하세요”라고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렘을 안겨줬다. 여기에 최근 누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정해인은 “우리 모두 투표하기 약속해요. 특히 누나들, 제가 지켜보겠습니다”라고 미소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 역시 “후보들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하세요”라고 전해 각 후보들의 공약 비교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갓세븐, 마마무, 에이프릴 등 가수들의 투표 독려 인증샷도 이어졌다. 갓세븐은 곧 다가오는 ‘사전 투표일 8일~9일’을 친절하게 안내함은 물론, 마마무와 에이프릴도 ‘인기가요’ 출연 중 잊지않고 인증샷과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번 ‘런닝맨’ ‘집사부일체’ 출연진에 이어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의 진행자 김구라와 서장훈도 아이보트챌린지에 메시지를 남겼으며, 파이팅 넘치는 여자 컬링 대표 선수들의 인증샷도 볼 수 있다. SBS ‘아이보트챌린지’는 투표 약속부터 인증까지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하는 투표 캠페인으로, 해시태크(#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번 SBS ‘아이보트챌린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진행, 선거 당일까지 캠페인이 이어진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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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e054a58e594c92b01e12f143dc78b2749ab11019df6b021e123e75d4b6b795da.json
[ "‘6.1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맞아 남궁민, 장근석, 갓세븐, 여자 컬링 대표팀 등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까지 SBS ‘아이보트챌린지’ 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nSBS는 ‘6.13 지방선거’ 홈페이지에 #셀럽보트챌린지 코너를 마련해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SBS진행자, 아나운서들의 투표 독려 메시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n‘훈남정음’에서 극중 정음과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된 남궁민은 “투표 놓치지 말고 행사하세요”라고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렘을 안겨줬다. 여기에 최근 누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정해인은 “우리 모두 투표하기 약속해요. 특히 누나들, 제가 지켜보겠습니다”라고 미소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n장근석 역시 “후보들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하세요”라고 전해 각 후보들의 공약 비교 중요성을 강조했다.\n한편, 갓세븐, 마마무, 에이프릴 등 가수들의 투표 독려 인증샷도 이어졌다. 갓세븐은 곧 다가오는 ‘사전 투표일 8일~9일’을 친절하게 안내함은 물론, 마마무와 에이프릴도 ‘인기가요’ 출연 중 잊지않고 인증샷과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겼다.\n지난 번 ‘런닝맨’ ‘집사부일체’ 출연진에 이어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의 진행자 김구라와 서장훈도 아이보트챌린지에 메시지를 남겼으며, 파이팅 넘치는 여자 컬링 대표 선수들의 인증샷도 볼 수 있다.\nSBS ‘아이보트챌린지’는 투표 약속부터 인증까지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하는 투표 캠페인으로, 해시태크(#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번 SBS ‘아이보트챌린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진행, 선거 당일까지 캠페인이 이어진다.\n(SBS funE 김재윤 기자)", "남궁민 장근석에 정해인 마마무까지…SBS '아이보트챌린지' 참여 열기 뜨겁다!", "‘6.1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맞아 남궁민, 장근석, 갓세븐, 여자 컬링 대표팀 등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까지 SBS ‘아이보트챌린지’ 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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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9:48: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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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7:45:00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북미정상회담 아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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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북미정상회담 아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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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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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북미정상회담 아주 중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북미정상회담 아주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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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4:50: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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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2:52:00
날도 더운데 공기도 탁해서 삶의 질까지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불볕더위 속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후 시간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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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속되는 불볕더위…오존·미세먼지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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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날도 더운데 공기도 탁해서 삶의 질까지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7일)도 불볕더위 속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후 시간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또 동쪽 지방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와 영남 내륙 지방에는 이틀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오늘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이 되면 강한 볕 때문에 짙어지는 오존에도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사전투표일입니다. 날씨는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니까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미리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폭염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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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4c25ed5743e904f96e8abe8fbeefddb9c4593598caa81e209f08cc14737a4db9.json
[ "날도 더운데 공기도 탁해서 삶의 질까지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n오늘(7일)도 불볕더위 속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후 시간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n또 동쪽 지방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n강원 영동 북부와 영남 내륙 지방에는 이틀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오늘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n한낮이 되면 강한 볕 때문에 짙어지는 오존에도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n내일과 모레는 사전투표일입니다.\n날씨는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니까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미리 투표하시길 바랍니다.\n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폭염은 누그러지겠습니다.\n(정주희 기상캐스터)", "[날씨] 계속되는 불볕더위…오존·미세먼지도 '조심'", "날도 더운데 공기도 탁해서 삶의 질까지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불볕더위 속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후 시간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
[ "남승모 기자" ]
2018-06-19 05:5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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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3:03:00
청와대는 대구 팔공산에 있는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가 폐쇄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은 오늘 청와대 SNS 방송에 출연해 대구 동구청이 보호소에 내린 사용중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906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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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 폐쇄되지 않을 것…행정명령 취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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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청와대는 대구 팔공산에 있는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가 폐쇄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은 오늘(19일) 청와대 SNS 방송에 출연해 대구 동구청이 보호소에 내린 사용중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일정 규모 이상의 무허가·미신고 가축 분뇨배출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사용중지나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법이 개정돼 동구청이 사용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동물 보호시설과 사육시설을 동일하게 '가축분뇨법'으로 규제할지 일부 지자체의 유권해석 요청이 있었다면서 환경부는 유기동물이 임시로 머무는 보호시설의 경우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로 보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이 유권해석이 오늘 지자체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보호소에 대한 사용중지 명령은 곧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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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da14a34a6872a3d2166ca1ca844f976e06c936f833d5c668ddbed6312591d62e.json
[ "청와대는 대구 팔공산에 있는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가 폐쇄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n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은 오늘(19일) 청와대 SNS 방송에 출연해 대구 동구청이 보호소에 내린 사용중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n김 비서관은 일정 규모 이상의 무허가·미신고 가축 분뇨배출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사용중지나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법이 개정돼 동구청이 사용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다만 동물 보호시설과 사육시설을 동일하게 '가축분뇨법'으로 규제할지 일부 지자체의 유권해석 요청이 있었다면서 환경부는 유기동물이 임시로 머무는 보호시설의 경우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로 보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n김 비서관은 이 유권해석이 오늘 지자체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보호소에 대한 사용중지 명령은 곧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靑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 폐쇄되지 않을 것…행정명령 취소 예정\"", "청와대는 대구 팔공산에 있는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가 폐쇄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은 오늘 청와대 SNS 방송에 출연해 대구 동구청이 보호소에 내린 사용중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
[ "정연 기자" ]
2018-06-02 14:30: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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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22:38:00
오늘 저녁 8시 40분쯤 김포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대한항공 2711편 항공기가 조종실의 계기가 화물실의 화재 발생을 알림에 따라 하네다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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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대한항공기, 일본 하네다 공항 긴급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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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늘(2일) 저녁 8시 40분쯤 김포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대한항공 2711편 항공기가 조종실의 계기가 화물실의 화재 발생을 알림에 따라 하네다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정부 국토교통성 도쿄공항 사무소가 이렇게 밝혔다며 해당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했다거나 부상자가 나왔다거나 하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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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955d26ab04f2d1f4f14eb1c7280a7815612d690f12690797b7b5bb78ad653bb1.json
[ "오늘(2일) 저녁 8시 40분쯤 김포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대한항공 2711편 항공기가 조종실의 계기가 화물실의 화재 발생을 알림에 따라 하네다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n통신은 일본 정부 국토교통성 도쿄공항 사무소가 이렇게 밝혔다며 해당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했다거나 부상자가 나왔다거나 하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교도 \"대한항공기, 일본 하네다 공항 긴급 착륙\"", "오늘 저녁 8시 40분쯤 김포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대한항공 2711편 항공기가 조종실의 계기가 화물실의 화재 발생을 알림에 따라 하네다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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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1:56: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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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0:10:00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직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 100일 특별단속'을 벌여 총 5천33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조직폭력배는 219명으로, 경찰은 42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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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전과 99범 포함 동네주폭 5천10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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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직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 100일 특별단속'을 벌여 총 5천33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조직폭력배는 219명으로, 경찰은 42명을 구속했다. 범죄유형별로는 폭력이 43.4%로 가장 많았고, 사행성 영업 13.7%, 갈취 4.6% 등 순이었다. 전과는 6범 이상이 82.2%로, 전과가 없는 폭력배는 단 5%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9.3%로 가장 많았고, 30대 35.2%, 40대 19.6%였다. 10대도 1.4%, 50대 이상이 4.6%로 집계됐다. 이들 조직폭력배는 집창촌에서 성매매 업소 10곳을 운영하면서 1년여간 1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는가 하면 유흥가 일대서 업주 등을 상대로 폭력과 갈취를 벌이다가 적발됐다. 아울러 경찰은 동네 주폭 5천118명을 검거, 77명을 구속했다. 범죄유형별로는 폭력 57.5%, 업무방해 15.7%, 무전취식 13.1%, 재물손괴 8.3% 등이었다. 연령은 50대 이상이 35.1%로 가장 많았고, 40대 25.5%, 30대 19.4%, 20대 18.2%이며 10대도 1.7% 포함됐다. 구속된 동네 주폭 중에는 호프집을 돌며 여사장을 협박해 무전취식한 전과 99범도 있었고, 전통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업무방해, 무전취식, 재물손괴, 폭력 등 이웃들을 괴롭힌 폭력배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이권에 개입해 불법 행위를 일삼는 조폭과 서민 생활주변에서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 주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주변 불법 행위에 대해선 계속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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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62de5cf101b5dd69e853ebd818ac44f9902bc34f2c5b94bd76a82de19fe443f2.json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직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 100일 특별단속'을 벌여 총 5천33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n이중 조직폭력배는 219명으로, 경찰은 42명을 구속했다.\n범죄유형별로는 폭력이 43.4%로 가장 많았고, 사행성 영업 13.7%, 갈취 4.6% 등 순이었다.\n전과는 6범 이상이 82.2%로, 전과가 없는 폭력배는 단 5%에 불과했다.\n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9.3%로 가장 많았고, 30대 35.2%, 40대 19.6%였다.\n10대도 1.4%, 50대 이상이 4.6%로 집계됐다.\n이들 조직폭력배는 집창촌에서 성매매 업소 10곳을 운영하면서 1년여간 1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는가 하면 유흥가 일대서 업주 등을 상대로 폭력과 갈취를 벌이다가 적발됐다.\n아울러 경찰은 동네 주폭 5천118명을 검거, 77명을 구속했다.\n범죄유형별로는 폭력 57.5%, 업무방해 15.7%, 무전취식 13.1%, 재물손괴 8.3% 등이었다.\n연령은 50대 이상이 35.1%로 가장 많았고, 40대 25.5%, 30대 19.4%, 20대 18.2%이며 10대도 1.7% 포함됐다.\n구속된 동네 주폭 중에는 호프집을 돌며 여사장을 협박해 무전취식한 전과 99범도 있었고, 전통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업무방해, 무전취식, 재물손괴, 폭력 등 이웃들을 괴롭힌 폭력배도 있었다.\n경찰 관계자는 \"각종 이권에 개입해 불법 행위를 일삼는 조폭과 서민 생활주변에서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 주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주변 불법 행위에 대해선 계속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n(연합뉴스/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 전과 99범 포함 동네주폭 5천100명 검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직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 100일 특별단속'을 벌여 총 5천33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조직폭력배는 219명으로, 경찰은 42명을 구속했다." ]
[ "Tbc 기자" ]
2018-06-07 09:57: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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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8:37:00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지난달 한달 동안 관람객이 지난해 5월에 비해 1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방문객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임시 개방 중이던 1년 전에 비해 2만4천여 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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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작년보다 관람객 1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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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지난달 한달 동안 관람객이 지난해 5월에 비해 1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방문객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임시 개방 중이던 1년 전에 비해 2만4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달 3일 정식 개원과 함께 호랑이 숲이 개방되고 27개의 주제원도 정비되면서 볼거리가 풍성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235
ko
2018-06-07
news.sbs.co.kr/4eb388715b74c029096ded12fb4895b0344c433dc1b6fbc5407e9fc2a07a2c4d.json
[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지난달 한달 동안 관람객이 지난해 5월에 비해 1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n백두대간 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방문객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임시 개방 중이던 1년 전에 비해 2만4천여 명 늘었습니다.\n이같은 현상은 지난달 3일 정식 개원과 함께 호랑이 숲이 개방되고 27개의 주제원도 정비되면서 볼거리가 풍성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구]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작년보다 관람객 167% 증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지난달 한달 동안 관람객이 지난해 5월에 비해 1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방문객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임시 개방 중이던 1년 전에 비해 2만4천여 명 늘었습니다." ]
[ "이병태 기자" ]
2018-06-03 06:59: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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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5:34:00
역사적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미국 측과 의전, 경호 등 관련 실무를 협의해 온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틀째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이 이끄는 북한 측 실무팀은 지난 2일부터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48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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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창선, 이틀째 두문불출…美·싱가포르와 물밑 조율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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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역사적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미국 측과 의전, 경호 등 관련 실무를 협의해 온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틀째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이 이끄는 북한 측 실무팀은 지난 2일부터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왔습니다. 김 부장의 외출이 목격된 것은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쯤 숙소인 풀러턴 호텔을 빠져나와 정상회담 장소 후보 중 하나인 샹그릴라호텔 근처의 다른 호텔을 다녀온 것이 마지막입니다. 김 부장이 현지에서 사용 중인 벤츠 승용차는 2일에는 종일 호텔 지하 3층에 멈춰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 차량은 오늘 오전 10시쯤 다른 벤츠 승용차와 함께 실무팀 관계자들을 태우고 외부로 빠져나갔지만, 김 부장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럼에도 현지에선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미국과 북한,싱가포르 간 협의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김 부장이 대면 보고를 위해 조만간 일시 귀국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추측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과 헤이긴 부 비서실장은 각각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전과 경호, 회담장소, 숙소, 부대 일정 등 관련 실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482
ko
2018-06-03
news.sbs.co.kr/ed78d586f824688ef757b4cd21a93c79278926ef617dd9c7c6557fc9fb4a5a3c.json
[ "역사적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미국 측과 의전, 경호 등 관련 실무를 협의해 온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틀째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n김 부장이 이끄는 북한 측 실무팀은 지난 2일부터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왔습니다.\n김 부장의 외출이 목격된 것은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쯤 숙소인 풀러턴 호텔을 빠져나와 정상회담 장소 후보 중 하나인 샹그릴라호텔 근처의 다른 호텔을 다녀온 것이 마지막입니다.\n김 부장이 현지에서 사용 중인 벤츠 승용차는 2일에는 종일 호텔 지하 3층에 멈춰 움직이지 않았습니다.\n이 차량은 오늘 오전 10시쯤 다른 벤츠 승용차와 함께 실무팀 관계자들을 태우고 외부로 빠져나갔지만, 김 부장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n그럼에도 현지에선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미국과 북한,싱가포르 간 협의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n일각에선 김 부장이 대면 보고를 위해 조만간 일시 귀국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추측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n김 부장과 헤이긴 부 비서실장은 각각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전과 경호, 회담장소, 숙소, 부대 일정 등 관련 실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北 김창선, 이틀째 두문불출…美·싱가포르와 물밑 조율 '막바지'", "역사적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미국 측과 의전, 경호 등 관련 실무를 협의해 온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틀째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이 이끄는 북한 측 실무팀은 지난 2일부터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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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4:51: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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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2:09:00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국길이 막혔다. 달라진 병역법 때문이다. 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윤두준이 예정돼 있던 하노이, 방콕 스케줄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71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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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병역법 개정으로 출국 불가…男 아이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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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국길이 막혔다. 달라진 병역법 때문이다. 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윤두준이 예정돼 있던 하노이, 방콕 스케줄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병무청은 “현행의 국외여행허가 제도가 병역이행 지연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이를 방지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한다”며 병역법 일부를 개정했다. 달라진 병역법에 따르면, 종전에 25세부터 27세까지 병역 미필자에 대해 최장 3년간 가능했던 단기 국외여행이 1회에 6개월 이내, 통틀어 2년 범위에서 원칙적으로 5회까지만 허가된다. 또 입영일이 결정된 경우는 입영 5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병역 미필자라도 1회에 1년 이내, 횟수 제한 없이 국외여행이 허가됐다. 하지만 이번 병역법 개정안으로 인해 윤두준은 이미 허가 횟수를 초과, 해외 스케줄 소화가 어렵게 됐다. 이번 일은 비단 윤두준에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다. 윤두준의 해외 출국이 막힘으로써, 비슷한 또래에 아직 군입대를 하지 않은 다른 남자 아이돌들도 줄줄이 비상이 걸렸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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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42e8816c314c512e668f5a59be93bee63e3651e3a6becdd5e17f1cd0fd695695.json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국길이 막혔다. 달라진 병역법 때문이다.\n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윤두준이 예정돼 있던 하노이, 방콕 스케줄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n소속사는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n지난달 말 병무청은 “현행의 국외여행허가 제도가 병역이행 지연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이를 방지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한다”며 병역법 일부를 개정했다.\n달라진 병역법에 따르면, 종전에 25세부터 27세까지 병역 미필자에 대해 최장 3년간 가능했던 단기 국외여행이 1회에 6개월 이내, 통틀어 2년 범위에서 원칙적으로 5회까지만 허가된다. 또 입영일이 결정된 경우는 입영 5일 전까지만 가능하다.\n지금까지는 병역 미필자라도 1회에 1년 이내, 횟수 제한 없이 국외여행이 허가됐다. 하지만 이번 병역법 개정안으로 인해 윤두준은 이미 허가 횟수를 초과, 해외 스케줄 소화가 어렵게 됐다.\n이번 일은 비단 윤두준에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다. 윤두준의 해외 출국이 막힘으로써, 비슷한 또래에 아직 군입대를 하지 않은 다른 남자 아이돌들도 줄줄이 비상이 걸렸다.\n(SBS funE 강선애 기자)", "윤두준, 병역법 개정으로 출국 불가…男 아이돌 어쩌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국길이 막혔다. 달라진 병역법 때문이다. 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윤두준이 예정돼 있던 하노이, 방콕 스케줄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02 02:32: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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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9:55:00
의정부지법 배석·단독 판사 30여 명은 그제와 어제에 걸쳐 두 시간 가량씩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 사항 등을 의결했습니다. 전국 법원 가운데 처음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35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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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판사들 "사법행정권 남용 엄정 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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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의정부지법 배석·단독 판사 30여 명은 그제(31일)와 어제에 걸쳐 두 시간 가량씩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 사항 등을 의결했습니다. 전국 법원 가운데 처음입니다. 판사들은 "우리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해 성역 없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한다"는 입장을 의결하고 이를 법원 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게시했습니다. 앞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협상 전략을 모색하는 문건이 임종헌 전 차장 등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단이 확보한 '상고법원 입법 추진을 위한 BH 설득방안'과 '상고법원 관련 BH 대응 전략' 등 문건에는 상고법원 입법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관심을 두는 판결을 조사하고, 판결 방향까지 직접 연구한 정황 등이 담겼습니다. 이에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대국민 담화에서 "조사 수단이나 권한 등 제약으로 조사결과에 일정한 한계가 있었고 모든 의혹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최종 판단을 담당하는 대법원이 형사 조치를 하는 것은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므로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이번 사태와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장 담화 이후 의정부지법과 춘천지법이 판사회의를 개최했으며 다른 법원 판사들도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오는 11일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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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1c45ae4b107f9260db5f4d76f0a5fb2c923c95e175e46441657ef037e497c243.json
[ "의정부지법 배석·단독 판사 30여 명은 그제(31일)와 어제에 걸쳐 두 시간 가량씩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 사항 등을 의결했습니다.\n전국 법원 가운데 처음입니다.\n판사들은 \"우리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해 성역 없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한다\"는 입장을 의결하고 이를 법원 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게시했습니다.\n앞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협상 전략을 모색하는 문건이 임종헌 전 차장 등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n조사단이 확보한 '상고법원 입법 추진을 위한 BH 설득방안'과 '상고법원 관련 BH 대응 전략' 등 문건에는 상고법원 입법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관심을 두는 판결을 조사하고, 판결 방향까지 직접 연구한 정황 등이 담겼습니다.\n이에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대국민 담화에서 \"조사 수단이나 권한 등 제약으로 조사결과에 일정한 한계가 있었고 모든 의혹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n이어 \"그러나 최종 판단을 담당하는 대법원이 형사 조치를 하는 것은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므로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이번 사태와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n대법원장 담화 이후 의정부지법과 춘천지법이 판사회의를 개최했으며 다른 법원 판사들도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n오는 11일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n(사진=연합뉴스)", "의정부지법 판사들 \"사법행정권 남용 엄정 수사 필요\"", "의정부지법 배석·단독 판사 30여 명은 그제와 어제에 걸쳐 두 시간 가량씩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 사항 등을 의결했습니다. 전국 법원 가운데 처음입니다." ]
[ "Knn 김민욱", "Knn 김민욱 기자" ]
2018-06-11 14:47: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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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22:16:00
최근 아파트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잇따랐는데 부산의 한 고층아파트에서는 금속 조각상이 날아와 놀고 있던 아이들 바로 옆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고의로 조각상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771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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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철제조각상 투척…공놀이하던 아이 옆으로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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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최근 아파트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잇따랐는데 부산의 한 고층아파트에서는 금속 조각상이 날아와 놀고 있던 아이들 바로 옆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고의로 조각상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부산의 한 25층 아파트에서 가로 12cm 높이 14cm 무게 400g의 물체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인근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던 12살 A 군은 '쾅'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 부모에게 알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군 부모/신고자 : (아들이) 안 맞은 것이 다행이지 만약에 맞았다면 저도 상상도 하기 싫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사무라이 조각상 모양의 낙하물은 합금 재질의 양주 병뚜껑으로 확인됐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5~6명은 이 낙하지점으로부터 불과 1~2m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해부터 카세트테이프, 음식물 투척 등 유사 사례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상재/부산 남부경찰서 형사3팀 : 아파트 뒷베란다하고 낙하지점은 7~8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누가 힘을 가하지 않는 이상 그쪽으로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난달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는 1.5kg 아령에 맞은 여성이 크게 다쳤고 3년 전 용인에서도 벽돌에 맞은 50대 여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주 KNN, 사진제공 : 부산경찰청)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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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60ded7373838a97c1d357f3673b063120e63a80d12461dccce93241666bfd658.json
[ "최근 아파트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잇따랐는데 부산의 한 고층아파트에서는 금속 조각상이 날아와 놀고 있던 아이들 바로 옆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고의로 조각상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nKNN 김민욱 기자입니다.\n부산의 한 25층 아파트에서 가로 12cm 높이 14cm 무게 400g의 물체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n당시 인근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던 12살 A 군은 '쾅'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 부모에게 알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n[A군 부모/신고자 : (아들이) 안 맞은 것이 다행이지 만약에 맞았다면 저도 상상도 하기 싫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n사무라이 조각상 모양의 낙하물은 합금 재질의 양주 병뚜껑으로 확인됐습니다.\n초등학생과 중학생 5~6명은 이 낙하지점으로부터 불과 1~2m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n이 아파트에서는 지난해부터 카세트테이프, 음식물 투척 등 유사 사례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n[이상재/부산 남부경찰서 형사3팀 : 아파트 뒷베란다하고 낙하지점은 7~8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누가 힘을 가하지 않는 이상 그쪽으로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판단됩니다.]\n지난달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는 1.5kg 아령에 맞은 여성이 크게 다쳤고 3년 전 용인에서도 벽돌에 맞은 50대 여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n(영상취재 : 이원주 KNN, 사진제공 : 부산경찰청)", "이번엔 철제조각상 투척…공놀이하던 아이 옆으로 '쿵'", "최근 아파트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잇따랐는데 부산의 한 고층아파트에서는 금속 조각상이 날아와 놀고 있던 아이들 바로 옆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고의로 조각상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1 06:03: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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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3:59:00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 낮(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낮 백악관을 예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합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전날 고위급 회담에서 있었던 북미간 논의사항에 대한 김 위원장의 최종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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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내일 새벽 백악관으로 트럼프 예방…'김정은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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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 낮(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낮 백악관을 예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합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전날 고위급 회담에서 있었던 북미간 논의사항에 대한 김 위원장의 최종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백악관이 31일 공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1일 일정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5분 외부 일정을 마치고 백악관에 도착, 오후 1시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을 하고 오후 3시 캠프 데이비드로 출발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공개된 일정표에는 김 부위원장과의 면담이 적시돼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의 회동은 백악관에 돌아온 12시 15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 면담 시간인 오후 1시가 회동 시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날 뉴욕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이날 뉴욕 밀레니엄 힐튼 유엔 플라자 호텔에서 하룻밤을 더 묵은 뒤 1일 오전 일찍 육로를 이동, 워싱턴DC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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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8fc69de28f1e3e45b7473bfabffb4ade31b245cbe979f89afd435822346397b6.json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 낮(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낮 백악관을 예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합니다.\n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전날 고위급 회담에서 있었던 북미간 논의사항에 대한 김 위원장의 최종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n백악관이 31일 공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1일 일정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5분 외부 일정을 마치고 백악관에 도착, 오후 1시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을 하고 오후 3시 캠프 데이비드로 출발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n공개된 일정표에는 김 부위원장과의 면담이 적시돼 있지 않습니다.\n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의 회동은 백악관에 돌아온 12시 15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n폼페이오 장관 면담 시간인 오후 1시가 회동 시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n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n전날 뉴욕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이날 뉴욕 밀레니엄 힐튼 유엔 플라자 호텔에서 하룻밤을 더 묵은 뒤 1일 오전 일찍 육로를 이동, 워싱턴DC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n(사진=연합뉴스)", "김영철, 내일 새벽 백악관으로 트럼프 예방…'김정은 친서' 전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 낮(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낮 백악관을 예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합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전날 고위급 회담에서 있었던 북미간 논의사항에 대한 김 위원장의 최종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
[ "심유경 작가", "정윤식 기자" ]
2018-06-01 02:38: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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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0:49:00
19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후래시맨'의 촬영 의상이 문화재에 가까운 '사학 수집품'으로 대우받게 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후래시맨 레드후래시 실제 촬영 의상 낙찰 + 관세법상 수집품으로 인정!!'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3220.json
https://img.sbs.co.kr/ne…31/2011883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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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후래시맨 덕후가 해냈다!"…실제 촬영의상 '사학 수집품'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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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9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후래시맨'의 촬영 의상이 문화재에 가까운 '사학 수집품'으로 대우받게 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후래시맨 레드후래시 실제 촬영 의상 낙찰 + 관세법상 수집품으로 인정!!'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글쓴이는 지난 4월 초 일본 옥션에 해당 의상이 경매에 올라왔고 치열한 경쟁 끝에 겨우 115만 4천 엔, 우리 돈으로 약 1600만 원에 낙찰받았다고 전했습니다.글쓴이는 세관이 해당 의상에 대해 관세 금액만 400만 원을 요청해 난처한 상황에 빠졌지만 이마저도 돌파했습니다.관세법 중 수집품은 관세가 면제된다는 사실을 알아내 "세계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희귀한 물품"이라고 주장하며 관세평가분류원(이하 관평원)에 면세 요청을 한 겁니다.그는 1달이 넘는 시간 동안 세관 담당자와 100통이 넘는 전화 통화를 하며 수집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성공적인 결실을 이뤄냈습니다.글쓴이가 관평원으로부터 받은 공문에는 "후래시맨 레드후래시의 실제 촬영 의상은 전대물의 방송사적 측면과 그 당시의 방송사를 연구하는 역사적인 수집품이므로 수집품으로 인정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관세율표 제9705호에 따라 후래시맨 의상은 희소성이 충분해 '사학 수집품'으로 분류됐고, 결국 글쓴이는 수집품 지정으로 인해 관세가 전액 면제됐습니다.관평원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후래시맨 촬영 의상의 경우 옷의 재질로만 가치를 따지자면 몇만 원 수준이지만 촬영 당시 배우가 실제로 착용한 유일한 의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유명세 때문은 아니다."고 전했습니다.(사진=디시인사이드 특별촬영물 게시판 캡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3220
ko
2018-06-01
news.sbs.co.kr/d07da0da8a4b3ca98b0826d867be93d8e82f27e351f65207fbc6d6681ca926bd.json
[ "19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후래시맨'의 촬영 의상이 문화재에 가까운 '사학 수집품'으로 대우받게 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후래시맨 레드후래시 실제 촬영 의상 낙찰 + 관세법상 수집품으로 인정!!'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글쓴이는 지난 4월 초 일본 옥션에 해당 의상이 경매에 올라왔고 치열한 경쟁 끝에 겨우 115만 4천 엔, 우리 돈으로 약 1600만 원에 낙찰받았다고 전했습니다.글쓴이는 세관이 해당 의상에 대해 관세 금액만 400만 원을 요청해 난처한 상황에 빠졌지만 이마저도 돌파했습니다.관세법 중 수집품은 관세가 면제된다는 사실을 알아내 \"세계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희귀한 물품\"이라고 주장하며 관세평가분류원(이하 관평원)에 면세 요청을 한 겁니다.그는 1달이 넘는 시간 동안 세관 담당자와 100통이 넘는 전화 통화를 하며 수집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성공적인 결실을 이뤄냈습니다.글쓴이가 관평원으로부터 받은 공문에는 \"후래시맨 레드후래시의 실제 촬영 의상은 전대물의 방송사적 측면과 그 당시의 방송사를 연구하는 역사적인 수집품이므로 수집품으로 인정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관세율표 제9705호에 따라 후래시맨 의상은 희소성이 충분해 '사학 수집품'으로 분류됐고, 결국 글쓴이는 수집품 지정으로 인해 관세가 전액 면제됐습니다.관평원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후래시맨 촬영 의상의 경우 옷의 재질로만 가치를 따지자면 몇만 원 수준이지만 촬영 당시 배우가 실제로 착용한 유일한 의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유명세 때문은 아니다.\"고 전했습니다.(사진=디시인사이드 특별촬영물 게시판 캡처)", "[뉴스pick] \"후래시맨 덕후가 해냈다!\"…실제 촬영의상 '사학 수집품' 인정 받았다", "19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후래시맨'의 촬영 의상이 문화재에 가까운 '사학 수집품'으로 대우받게 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후래시맨 레드후래시 실제 촬영 의상 낙찰 + 관세법상 수집품으로 인정!!'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15 07:28: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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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4:25:00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오늘 강일출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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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반발한 피해자들, 국가 상대 소송 냈지만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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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에서 참가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오늘(15일) 강일출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위안부 합의의 법적 책임 인정이나 10억 엔의 성격이 불분명한 점 등 부족한 게 많은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런 합의로 인해 원고들 개인의 일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소멸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재판부는 또 "외교적 행위는 국가 간 관계에서 폭넓은 재량권이 허용되는 영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고들의 주장처럼 피고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위안부 피해자들은 정부가 2015년 12월 28일 일본과 맺은 위안부 합의가 2011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어긋나고, 이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끼쳤으므로 생존자 한 명당 각 1억 원의 위자료를 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헌재는 당시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피해자 측 대리인은 이런 헌재 결정을 토대로 "한일 위안부 합의는 정부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 실현을 위해 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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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cf0ad3fcab2ce5fdaf27832c68d002839ed1b60718af3f34e2add3b0d08f8a01.json
[ "▲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에서 참가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n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오늘(15일) 강일출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위안부 합의의 법적 책임 인정이나 10억 엔의 성격이 불분명한 점 등 부족한 게 많은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런 합의로 인해 원고들 개인의 일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소멸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재판부는 또 \"외교적 행위는 국가 간 관계에서 폭넓은 재량권이 허용되는 영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고들의 주장처럼 피고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위안부 피해자들은 정부가 2015년 12월 28일 일본과 맺은 위안부 합의가 2011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어긋나고, 이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끼쳤으므로 생존자 한 명당 각 1억 원의 위자료를 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헌재는 당시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피해자 측 대리인은 이런 헌재 결정을 토대로 \"한일 위안부 합의는 정부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 실현을 위해 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사진=연합뉴스)", "'위안부 합의' 반발한 피해자들, 국가 상대 소송 냈지만 패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오늘 강일출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
[ "신정은 기자" ]
2018-06-22 00:33: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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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7:40:00
어제 서울과 인천에서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 기계식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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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서 기계식 주차장 추락사고…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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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어제(21일) 서울과 인천에서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 기계식 주차장. 119 구조대원들이 주차장 지하로 구조용 들것을 내려보냅니다. 곧이어 60대 남성이 들것에 실려 올라옵니다. 주차장 관리원 68살 김 모 씨로 어제 오전 9시 반쯤 기계식 주차장에서 청소를 하다 발을 헛디디면서 10m 아래 지하 3층으로 떨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김 씨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발견해 뒤늦게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된 김 씨는 근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주차장 건물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비슷한 사고는 인천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근로자 두 명이 주안동의 한 신축 빌라 기계식 주차장에서 작업하다 추락했습니다. 주차장 안에 있는 차량용 승강기를 점검하다가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들 2명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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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3bb0e1061de8bd4796f68501c89f2a723fdd7b40f6254393856469d82bc008a1.json
[ "어제(21일) 서울과 인천에서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n신정은 기자입니다.\n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 기계식 주차장. 119 구조대원들이 주차장 지하로 구조용 들것을 내려보냅니다. 곧이어 60대 남성이 들것에 실려 올라옵니다.\n주차장 관리원 68살 김 모 씨로 어제 오전 9시 반쯤 기계식 주차장에서 청소를 하다 발을 헛디디면서 10m 아래 지하 3층으로 떨어졌습니다.\n병원 관계자들은 김 씨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발견해 뒤늦게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된 김 씨는 근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n경찰은 김 씨가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주차장 건물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n비슷한 사고는 인천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근로자 두 명이 주안동의 한 신축 빌라 기계식 주차장에서 작업하다 추락했습니다.\n주차장 안에 있는 차량용 승강기를 점검하다가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n이들 2명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인천서 기계식 주차장 추락사고…1명 사망·2명 부상", "어제 서울과 인천에서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 기계식 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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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2:47: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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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1:10:0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로 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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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사전투표 마지막 날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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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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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b931465e002cd891e76f8144b2ec68285627e86b683428e111271446018fdc3a.json
[ "[2018 국민의 선택]\n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n(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포토]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사전투표 마지막 날 '북적'",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로 붐비…" ]
[ "조민성 기자" ]
2018-06-01 06:02: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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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4:15:00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일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대법원장으로 재임했을 때 재판에 부당하게 관여한 적이 결단코 없으며 재판을 놓고 흥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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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재판 관여·흥정 안 했다…반대 법관 불이익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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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일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대법원장으로 재임했을 때 재판에 부당하게 관여한 적이 결단코 없으며 재판을 놓고 흥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자택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조사결과에 관한 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상고법원 도입 문제와 관련해 특정한 법관에게 불이익을 준 적도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을 두고 특정 재판 결과를 활용해 박근혜 정부를 설득하려 했다는 문건이 발견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단은 양 전 대법원장이 문건의 작성과 직접 연루됐는지 조사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지만 그가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문건을 작성한 법원행정처 간부와 심의관은 물론 당시 법원 최고 수장인 양 전 대법원장까지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법원 일각에서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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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36f419fbcfcc5ee0ba3f47c133f838dd2fe513ba283acb74c387f51db6541d53.json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일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대법원장으로 재임했을 때 재판에 부당하게 관여한 적이 결단코 없으며 재판을 놓고 흥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n양 전 대법원장 측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자택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조사결과에 관한 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상고법원 도입 문제와 관련해 특정한 법관에게 불이익을 준 적도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n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을 두고 특정 재판 결과를 활용해 박근혜 정부를 설득하려 했다는 문건이 발견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n조사단은 양 전 대법원장이 문건의 작성과 직접 연루됐는지 조사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지만 그가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n이번 사태와 관련해 문건을 작성한 법원행정처 간부와 심의관은 물론 당시 법원 최고 수장인 양 전 대법원장까지 형사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법원 일각에서 나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양승태 \"재판 관여·흥정 안 했다…반대 법관 불이익 안 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일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대법원장으로 재임했을 때 재판에 부당하게 관여한 적이 결단코 없으며 재판을 놓고 흥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5 18:13: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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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3:26: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2016년 단독 면담 자리에서 경영현안이던 면세점 특허 재취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73667.json
https://img.sbs.co.kr/ne…25/2011857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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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朴 면담서 면세점 얘기 안 해"…대부분 질문에 증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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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2016년 단독 면담 자리에서 경영현안이던 면세점 특허 재취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신 회장은 2016년 3월 14일 박 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 때 면세점 특허 재취득과 관련한 현안을 건의하지 않았느냐는 특검의 질문에 "상식적으로 '이것 좀 도와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지 모르지 않느냐"며 부인했습니다. 경영권 분쟁을 겪은 사람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나라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신 회장은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 롯데그룹에서 만든 'VIP간담회 자료'에 면세점 신규 특허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하는 내용이 있다고 특검이 제시하자 "고(故) 이인원 부회장이 대통령을 만나려 할때 가져간 자료이고, 내 자료에는 이런 내용이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단독면담 때에는 "평창올림픽을 이용한 경제활성화를 설명했고, 대통령께서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어떠냐고 물으시기에 '아이고 괜찮습니다. 여러 가지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송금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만든 공적 재단이라 한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스포츠 전반에 대해 지원해달라는 말은 들었지만, 특별히 K스포츠재단이나 정부 재단 등을 (특정해 요구받은 적은) 없던 것 같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어느 그룹이나 현안이라는 게 있고, 사회공헌사업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되니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와 같은 답변 외에는 일부 특검이 제시한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답변을 했을 뿐 대부분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특검 측에서 당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롯데 월드타워점이 2015년 11월 면세점 사업자 재심사에 탈락한 이후의 경영 현안 등 당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던 정황을 거듭 질문했으나 "증언을 거부하겠다"는 답변만을 내놓았습니다. 신 회장은 이와 같은 경영 현안을 배경으로 최순실씨가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뇌물로 제공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재판부는 롯데그룹이 면세점 사업권 재취득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 측에 명시적으로 청탁하지는 않았지만, 롯데그룹과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묵시적인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법정 구속된 신 회장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01일 만에 처음입니다. 최순실 씨 재판에서 증언한 것도 1·2심을 통틀어 처음입니다. 최 씨는 이날 증인신문 막바지에 직접 신 회장에게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저 때문에 여기까지 오셔서 죄송하다"면서 "검찰의 기소 내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를 통해 롯데의 현안을 들어줬다는 것인데, 롯데는 현안 해결이 아니라 스포츠의 전반적 육성을 위해 한 것이지 않으냐"고 질문했습니다. 신 회장이 "예"라고 답하자 최 씨는 "저도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73667
ko
2018-05-25
news.sbs.co.kr/b9044aeb0f20cce686c251c96c0b45b836044e3c3d357099af69d8084ad96db3.json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2016년 단독 면담 자리에서 경영현안이던 면세점 특허 재취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n신 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n신 회장은 2016년 3월 14일 박 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 때 면세점 특허 재취득과 관련한 현안을 건의하지 않았느냐는 특검의 질문에 \"상식적으로 '이것 좀 도와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지 모르지 않느냐\"며 부인했습니다.\n경영권 분쟁을 겪은 사람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나라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신 회장은 말했습니다.\n그는 당시 롯데그룹에서 만든 'VIP간담회 자료'에 면세점 신규 특허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하는 내용이 있다고 특검이 제시하자 \"고(故) 이인원 부회장이 대통령을 만나려 할때 가져간 자료이고, 내 자료에는 이런 내용이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n그러면서 단독면담 때에는 \"평창올림픽을 이용한 경제활성화를 설명했고, 대통령께서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어떠냐고 물으시기에 '아이고 괜찮습니다. 여러 가지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n신 회장은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송금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만든 공적 재단이라 한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스포츠 전반에 대해 지원해달라는 말은 들었지만, 특별히 K스포츠재단이나 정부 재단 등을 (특정해 요구받은 적은) 없던 것 같다\"고 증언했습니다.\n그는 \"어느 그룹이나 현안이라는 게 있고, 사회공헌사업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되니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n신 회장은 이와 같은 답변 외에는 일부 특검이 제시한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답변을 했을 뿐 대부분 증언을 거부했습니다.\n특검 측에서 당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롯데 월드타워점이 2015년 11월 면세점 사업자 재심사에 탈락한 이후의 경영 현안 등 당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던 정황을 거듭 질문했으나 \"증언을 거부하겠다\"는 답변만을 내놓았습니다.\n신 회장은 이와 같은 경영 현안을 배경으로 최순실씨가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뇌물로 제공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n1심 재판부는 롯데그룹이 면세점 사업권 재취득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 측에 명시적으로 청탁하지는 않았지만, 롯데그룹과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묵시적인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n당시 법정 구속된 신 회장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01일 만에 처음입니다.\n최순실 씨 재판에서 증언한 것도 1·2심을 통틀어 처음입니다.\n최 씨는 이날 증인신문 막바지에 직접 신 회장에게 질문하기도 했습니다.\n최 씨는 \"저 때문에 여기까지 오셔서 죄송하다\"면서 \"검찰의 기소 내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를 통해 롯데의 현안을 들어줬다는 것인데, 롯데는 현안 해결이 아니라 스포츠의 전반적 육성을 위해 한 것이지 않으냐\"고 질문했습니다.\n신 회장이 \"예\"라고 답하자 최 씨는 \"저도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신동빈 \"朴 면담서 면세점 얘기 안 해\"…대부분 질문에 증언 거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2016년 단독 면담 자리에서 경영현안이던 면세점 특허 재취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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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3:29: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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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20:00:00
2004년이죠. KTX 개통과 함께 승무원들이 입사를 했고, 또 2년 뒤에 해고를 당한 뒤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1심과 2심에서는 부당 해고다, 이렇게 판결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뒤집어지면서 해고가 확정됐습니다. 그렇게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대법원의 판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한 것이다. 이런 의혹이 나오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KTX 해고 승무원들이 어제(29일) 대법원을 찾아가서 기습 시위까지 벌였고요. 오늘(30일)은 김명수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voice.do%3Faid%3DA100000841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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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해고승무원 "대법원이 사법 살인..재심해야" (3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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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10:25 2004년이죠. KTX 개통과 함께 승무원들이 입사를 했고, 또 2년 뒤에 해고를 당한 뒤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1심과 2심에서는 부당 해고다, 이렇게 판결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뒤집어지면서 해고가 확정됐습니다. 그렇게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대법원의 판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한 것이다. 이런 의혹이 나오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KTX 해고 승무원들이 어제(29일) 대법원을 찾아가서 기습 시위까지 벌였고요. 오늘(30일)은 김명수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http://news.sbs.co.kr/news/voice.do?aid=A100000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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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news.sbs.co.kr/2bd6960dedd0837b8d512bb391ade5cba69a67b835d59db09e94fa900a6bd74d.json
[ "00:00 10:25\n2004년이죠. KTX 개통과 함께 승무원들이 입사를 했고, 또 2년 뒤에 해고를 당한 뒤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1심과 2심에서는 부당 해고다, 이렇게 판결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뒤집어지면서 해고가 확정됐습니다. 그렇게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대법원의 판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한 것이다. 이런 의혹이 나오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KTX 해고 승무원들이 어제(29일) 대법원을 찾아가서 기습 시위까지 벌였고요. 오늘(30일)은 김명수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KTX 해고승무원 \"대법원이 사법 살인..재심해야\" (30일 방송분)", "2004년이죠. KTX 개통과 함께 승무원들이 입사를 했고, 또 2년 뒤에 해고를 당한 뒤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1심과 2심에서는 부당 해고다, 이렇게 판결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뒤집어지면서 해고가 확정됐습니다. 그렇게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대법원의 판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한 것이다. 이런 의혹이 나오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KTX 해고 승무원들이 어제(29일) 대법원을 찾아가서 기습 시위까지 벌였고요. 오늘(30일)은 김명수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8 08:14: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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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6:34:00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주 5일 근무를 했던 게 2004년으로, 그때의 변화에 비하면 지금은 작은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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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근로시간 단축, 주 5일제 비하면 작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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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주 5일 근무를 (시작)했던 게 2004년으로, 그때의 변화에 비하면 지금은 작은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 행사에 참석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모범 고용사례를 제시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소개하고, 이 총리와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총리는 "주 5일 근무라는 것은 40시간 근무라는 뜻이고, 지금 52시간이라는 것은 초과 근무가 12시간을 넘기지 말라는 것"이라며 자신이 언급한 '작은 변화'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작은 변화라고 해도 충격을 받는, 또는 부담을 느끼는 분야는 그것대로 직시하고, 이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연합회의 대안을 받아들여 6개월 동안 처벌을 유예하고 계도 중심으로 연착륙을 돕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한 일자리정책과 관련, "기본적으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 맞고, 정부는 지원해드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공공부문만 일자리가 는다는 오해가 있는데, 올해 일자리 예산 17조원 중에 83%를 민간기업에 도와드리고, 정부가 쓰는 것은 17%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고용지표 중 안 좋은 지표들이 있는데, 비책이 있느냐'는 사회자 김제동씨의 질문에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 설령 좋은 변화에도 고통이 있다"며 "정부가 할 일은 고통을 얼마나 줄일지, 그리고 빨리 그 고통의 강을 건너도록 도와드리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촘촘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그래도 또 정책이 놓치는 것이 있을 수 있기에 내가 장관님들 앞에서 시어머니 노릇을 간혹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문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함에 따라 이 총리가 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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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news.sbs.co.kr/c641d5c0a343af280be077565cb3f4af9b54348dfe327561afdf0b05193c3380.json
[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주 5일 근무를 (시작)했던 게 2004년으로, 그때의 변화에 비하면 지금은 작은 변화\"라고 말했습니다.\n이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 행사에 참석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n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모범 고용사례를 제시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소개하고, 이 총리와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n이 총리는 \"주 5일 근무라는 것은 40시간 근무라는 뜻이고, 지금 52시간이라는 것은 초과 근무가 12시간을 넘기지 말라는 것\"이라며 자신이 언급한 '작은 변화'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n이 총리는 \"작은 변화라고 해도 충격을 받는, 또는 부담을 느끼는 분야는 그것대로 직시하고, 이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연합회의 대안을 받아들여 6개월 동안 처벌을 유예하고 계도 중심으로 연착륙을 돕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n이 총리는 또한 일자리정책과 관련, \"기본적으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 맞고, 정부는 지원해드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n그러면서 \"흔히 공공부문만 일자리가 는다는 오해가 있는데, 올해 일자리 예산 17조원 중에 83%를 민간기업에 도와드리고, 정부가 쓰는 것은 17%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n이 총리는 '고용지표 중 안 좋은 지표들이 있는데, 비책이 있느냐'는 사회자 김제동씨의 질문에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 설령 좋은 변화에도 고통이 있다\"며 \"정부가 할 일은 고통을 얼마나 줄일지, 그리고 빨리 그 고통의 강을 건너도록 도와드리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n그는 \"촘촘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그래도 또 정책이 놓치는 것이 있을 수 있기에 내가 장관님들 앞에서 시어머니 노릇을 간혹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n당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문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함에 따라 이 총리가 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이 총리 \"근로시간 단축, 주 5일제 비하면 작은 변화\"",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주 5일 근무를 했던 게 2004년으로, 그때의 변화에 비하면 지금은 작은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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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6:52: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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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5:21:00
폼페이오 "트럼프, 회담에 잘 준비돼 있어…美 입장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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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폼페이오 "트럼프, 회담에 잘 준비돼 있어…美 입장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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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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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232d8f94410b955916b4f2616eb5f0730e4af774ceb4815bff10d3cce814386d.json
[ "[속보] 폼페이오 \"트럼프, 회담에 잘 준비돼 있어…美 입장 불변\"", "폼페이오 \"트럼프, 회담에 잘 준비돼 있어…美 입장 불변\"" ]
[ "남승모 기자" ]
2018-06-09 12:02: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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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20:30:00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합류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막판 깜짝초청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죠. 문 대통령은 주말 일정을 모두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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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깜짝 초청' 가능성 있어…靑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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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합류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막판 깜짝초청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죠. 문 대통령은 주말 일정을 모두 비웠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 일정을 모두 비운 채 국가정보원과 외교 채널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북미 회담 상황을 보고받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상황 대기 중이라면서 특히 안보실을 중심으로 평소 주말보다 근무 인력을 늘려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0일)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싱가포르 현지로 파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 싱가포르에 차례로 도착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일정상으로도 문 대통령의 합류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회담 진행 상황에 따라 막판 '깜짝 초청'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보고 대비 중입니다. 싱가포르 합류 여부를 떠나 트럼프 대통령이 후속 회담을 언급한 만큼 청와대는 북미 회담 결과를 토대로 남북미 등 후속회담을 준비한다는 구상입니다. 싱가포르 회담 직후인 오는 13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에 와 회담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고 북한과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핫라인 통화나 또 한 번의 깜짝 만남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청와대는 오는 15일쯤 정부 차원의 대책 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이재성)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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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ecde60608884ad9f5a2219814bebab95868656c9bcd0ebad2c471ae376afcdf9.json
[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합류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막판 깜짝초청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죠. 문 대통령은 주말 일정을 모두 비웠습니다.\n남승모 기자입니다.\n문재인 대통령은 주말 일정을 모두 비운 채 국가정보원과 외교 채널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북미 회담 상황을 보고받고 있습니다.\n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상황 대기 중이라면서 특히 안보실을 중심으로 평소 주말보다 근무 인력을 늘려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내일(10일)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싱가포르 현지로 파견합니다.\n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 싱가포르에 차례로 도착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일정상으로도 문 대통령의 합류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n다만 회담 진행 상황에 따라 막판 '깜짝 초청'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보고 대비 중입니다.\n싱가포르 합류 여부를 떠나 트럼프 대통령이 후속 회담을 언급한 만큼 청와대는 북미 회담 결과를 토대로 남북미 등 후속회담을 준비한다는 구상입니다.\n싱가포르 회담 직후인 오는 13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에 와 회담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고 북한과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핫라인 통화나 또 한 번의 깜짝 만남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n이를 토대로 청와대는 오는 15일쯤 정부 차원의 대책 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n(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이재성)", "북미회담 '깜짝 초청' 가능성 있어…靑 \"예의 주시\"",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합류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막판 깜짝초청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죠. 문 대통령은 주말 일정을 모두 비웠습니다." ]
[ "유덕기 기자" ]
2018-06-17 00:56: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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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09:35:00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존속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씨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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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하는 어머니에 둔기 휘두른 30대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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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존속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씨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 받을 것과 200시간의 사회봉사 그리고 40시간의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울산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소주병으로 어머니 B씨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어머니 B씨가 '돈도 없는데 외상으로 치킨을 시키고, 술을 마시느냐'고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시 남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법 노점상을 철거하려던 구청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단속원 C씨의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쳐 자칫 끔찍한 결과가 생겼을 수 있었고, 피해 공무원은 엄한 처벌을 탄원했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100일 이상 구속된 동안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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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news.sbs.co.kr/46be43081d3688b04698831417ae955b2206b529627fc6ef97ef99c3390c080e.json
[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n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존속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씨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n또 보호관찰 받을 것과 200시간의 사회봉사 그리고 40시간의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nA씨는 지난 1월 울산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소주병으로 어머니 B씨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nA씨는 어머니 B씨가 '돈도 없는데 외상으로 치킨을 시키고, 술을 마시느냐'고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시 남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법 노점상을 철거하려던 구청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단속원 C씨의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n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쳐 자칫 끔찍한 결과가 생겼을 수 있었고, 피해 공무원은 엄한 처벌을 탄원했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100일 이상 구속된 동안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잔소리하는 어머니에 둔기 휘두른 30대 집행유예",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존속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씨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
2018-06-08 09:57: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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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8:06:00
한 병원이 꼬마 환자를 위해 아끼는 인형에게 똑같은 수술을 해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 더럼에 사는 마이칼 올라이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378.json
https://img.sbs.co.kr/ne…08/2011912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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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나랑 같은 흉터네!"…의사가 인형까지 수술해 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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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병원이 꼬마 환자를 위해 아끼는 인형에게 똑같은 수술을 해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 더럼에 사는 마이칼 올라이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5살 올라이즈는 심장 왼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는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이 병으로 지금까지 3번의 심장 절개 수술을 받은 올라이즈는 가슴 중앙에 커다란 흉터가 생겼습니다.올라이즈의 치료를 담당하는 듀크 어린이 병원 의료진들은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 꼬마 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고민 끝에 그들이 떠올린 것은 '인형 수술'이었습니다. 올라이즈가 아끼는 인형 '미아'에게 심장수술을 해줘서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겁니다.15분간의 짧은 수술이 끝난 뒤, 올라이즈는 미아를 보고 "나와 같은 흉터를 갖게 됐어!"라며 행복해했습니다.담당 의사 앤드루 로지 씨는 "인형을 수술해주면 가슴에 생긴 큰 상처와 자신이 겪는 모든 것에 대해서 올라이즈가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어린 환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작은 일들 중 하나를 한 것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엄마 라라 씨는 "의료진의 친절한 행동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다행히 올라이즈도 자신의 상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같은 흉터를 가진 미아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고 말했습니다.덧붙여 "이제 곧 유치원생이 되는 올라이즈는 자라서 의사가 되고 싶어 한다"며 의료진들이 꼬마 환자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뉴스 픽' 입니다.(사진= People 홈페이지 캡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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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f42f01b2dad3ae6d196f25e0dae08a1b95e891ca899b7794d7084407b091cf0d.json
[ "한 병원이 꼬마 환자를 위해 아끼는 인형에게 똑같은 수술을 해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 더럼에 사는 마이칼 올라이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5살 올라이즈는 심장 왼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는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이 병으로 지금까지 3번의 심장 절개 수술을 받은 올라이즈는 가슴 중앙에 커다란 흉터가 생겼습니다.올라이즈의 치료를 담당하는 듀크 어린이 병원 의료진들은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 꼬마 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고민 끝에 그들이 떠올린 것은 '인형 수술'이었습니다. 올라이즈가 아끼는 인형 '미아'에게 심장수술을 해줘서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겁니다.15분간의 짧은 수술이 끝난 뒤, 올라이즈는 미아를 보고 \"나와 같은 흉터를 갖게 됐어!\"라며 행복해했습니다.담당 의사 앤드루 로지 씨는 \"인형을 수술해주면 가슴에 생긴 큰 상처와 자신이 겪는 모든 것에 대해서 올라이즈가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어린 환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작은 일들 중 하나를 한 것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엄마 라라 씨는 \"의료진의 친절한 행동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다행히 올라이즈도 자신의 상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같은 흉터를 가진 미아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고 말했습니다.덧붙여 \"이제 곧 유치원생이 되는 올라이즈는 자라서 의사가 되고 싶어 한다\"며 의료진들이 꼬마 환자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뉴스 픽' 입니다.(사진= People 홈페이지 캡처)", "[뉴스pick] \"나랑 같은 흉터네!\"…의사가 인형까지 수술해 준 이유", "한 병원이 꼬마 환자를 위해 아끼는 인형에게 똑같은 수술을 해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 더럼에 사는 마이칼 올라이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22 03:58: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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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1:08:00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일주일째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동 실종 사건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 일주일 안에 실종된 A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사와 구조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들의 도움까지 받아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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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일주일…'골든타임' 앞두고 주민도 수색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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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일주일째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동 실종 사건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 일주일 안에 실종된 A(16·고1)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사와 구조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들의 도움까지 받아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인력 853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투입해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김 모(51)씨 차량이 주차됐던 도암면 지석마을 야산과 차량이 지나가면서 정차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계라삼거리 일대, 김 씨의 추가 행적이 발견된 군동면 금사저수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지점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소방 구조대원들도 김 씨가 도암면 야산에 주차했던 장소와 직선으로 500∼600m 떨어진 동령저수지와 인근 농수로, 금사저수지에서 물속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 주민, 드론 동호회원들도 신고 초기부터 예초기와 드론을 들고나와 우거진 풀을 베고 수색 작업을 돕고 있지만 아직 A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가 넓고 성인 허리 높이까지 풀이 자란 곳도 있는 데다가 저수지나 수로도 가시거리가 30cm에 불과할 만큼 시야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A양과 김 씨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김 씨 행적을 상당 부분 밝혀냈으나 A양의 소재 확인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사건은 신고 12시간이 지나면 찾을 확률이 42%, 일주일이 지나면 11%로 떨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의 흔적이 점차 희미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만 일주일이 되는 내일까지 A양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SNS 메시지를 친구에게 남긴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도암면 지리를 잘 알고 있었던 만큼 1차로 수색을 마친 지점이라도 한 번 더 교차수색을 하고 전체 수색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며 "김 씨 집과 가게 등은 신고 직후 조사했으나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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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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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일주일째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n경찰은 아동 실종 사건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 일주일 안에 실종된 A(16·고1)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사와 구조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들의 도움까지 받아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n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인력 853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투입해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n경찰은 용의자 김 모(51)씨 차량이 주차됐던 도암면 지석마을 야산과 차량이 지나가면서 정차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계라삼거리 일대, 김 씨의 추가 행적이 발견된 군동면 금사저수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지점을 좁혀가고 있습니다.\n소방 구조대원들도 김 씨가 도암면 야산에 주차했던 장소와 직선으로 500∼600m 떨어진 동령저수지와 인근 농수로, 금사저수지에서 물속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n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 주민, 드론 동호회원들도 신고 초기부터 예초기와 드론을 들고나와 우거진 풀을 베고 수색 작업을 돕고 있지만 아직 A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n수색 범위가 넓고 성인 허리 높이까지 풀이 자란 곳도 있는 데다가 저수지나 수로도 가시거리가 30cm에 불과할 만큼 시야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n경찰은 A양과 김 씨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김 씨 행적을 상당 부분 밝혀냈으나 A양의 소재 확인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n경찰청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사건은 신고 12시간이 지나면 찾을 확률이 42%, 일주일이 지나면 11%로 떨어집니다.\n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의 흔적이 점차 희미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n경찰은 만 일주일이 되는 내일까지 A양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n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SNS 메시지를 친구에게 남긴 뒤 실종됐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도암면 지리를 잘 알고 있었던 만큼 1차로 수색을 마친 지점이라도 한 번 더 교차수색을 하고 전체 수색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며 \"김 씨 집과 가게 등은 신고 직후 조사했으나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강진 여고생 실종 일주일…'골든타임' 앞두고 주민도 수색 동참",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일주일째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동 실종 사건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 일주일 안에 실종된 A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사와 구조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들의 도움까지 받아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 "공항진 기자" ]
2018-06-22 09:46: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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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2:05:00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이어가던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엇인가 큰 소용돌이가 일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그 첫 신호는 다시 시작된 폭염입니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치솟고 있고 특히 동쪽의 기온이 높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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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폭염과 폭우의 위험한 줄다리기…다음 주 본격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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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이어가던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엇인가 큰 소용돌이가 일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그 첫 신호는 다시 시작된 폭염입니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치솟고 있고 특히 동쪽의 기온이 높은 상태입니다.대구와 강릉 춘천 등 강원과 영남내륙 기온이 33℃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는 오늘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춘천과 화천 강릉 등 5개 시군과 대구, 경북과 경남의 23개 시군이 포함됐습니다.이번 폭염은 주말 내내 전국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대구 기온은 34℃까지 오르겠다는 예보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강원과 영남 내륙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 기온도 일요일에는 32℃, 월요일에는 33℃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폭염이 이어지면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높아지고, 식중독 가능성도 있어서 음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작업은 오후 늦은 시간으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폭염 기세를 꺾는 데는 시원한 비만한 것이 없습니다. 잠깐 요란하게 지나는 소나기보다는 지루하게 이어지는 장맛비가 제일입니다. 지금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동서로 길게 이어진 장마전선을 따라 비구름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대할 것은 이 비구름밖에 없습니다.다행인 것은 이 장마전선이 북상할 조짐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도까지 북상하겠고 화요일부터는 중부지방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장마전선을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예보가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의 움직임대로라면 중부는 장맛비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장맛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드는 것입니다.문제는 비의 강도입니다. 폭염을 꺾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가져올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이 물러나자마자 폭우가 닥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한 시간에 2,30mm가량의 장대비가 3시간 이상 이어진다면 침수피해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첫 장맛비가 폭우로 변한다면 대응하기가 쉽지 않아서 걱정입니다.물론 비가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날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지만 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하는 것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납니다. 주변에 큰 비로 무너질 만한 곳은 없는 지 빗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곳은 없는지 미리 살펴야 할 이유입니다.장마전선을 당분간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보다 비가 자주 내리기는 하겠지만 장마철이라고 해서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니어서 너무 걱정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른 휴가 계획이 있다면 취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날씨 변동이 심할 때인 만큼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날씨 상황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늘 사용하던 날씨 어플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보와 반대로 움직이는 분들도 있는데 확률적으로 보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많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456&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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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d2e4d13b7adf7ba28de8c9230d68842624022bc5bb9f5413d9ca53b271a904eb.json
[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이어가던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엇인가 큰 소용돌이가 일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그 첫 신호는 다시 시작된 폭염입니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치솟고 있고 특히 동쪽의 기온이 높은 상태입니다.대구와 강릉 춘천 등 강원과 영남내륙 기온이 33℃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는 오늘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춘천과 화천 강릉 등 5개 시군과 대구, 경북과 경남의 23개 시군이 포함됐습니다.이번 폭염은 주말 내내 전국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대구 기온은 34℃까지 오르겠다는 예보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강원과 영남 내륙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 기온도 일요일에는 32℃, 월요일에는 33℃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폭염이 이어지면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높아지고, 식중독 가능성도 있어서 음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작업은 오후 늦은 시간으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폭염 기세를 꺾는 데는 시원한 비만한 것이 없습니다. 잠깐 요란하게 지나는 소나기보다는 지루하게 이어지는 장맛비가 제일입니다. 지금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동서로 길게 이어진 장마전선을 따라 비구름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대할 것은 이 비구름밖에 없습니다.다행인 것은 이 장마전선이 북상할 조짐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도까지 북상하겠고 화요일부터는 중부지방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장마전선을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예보가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의 움직임대로라면 중부는 장맛비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장맛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드는 것입니다.문제는 비의 강도입니다. 폭염을 꺾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가져올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이 물러나자마자 폭우가 닥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한 시간에 2,30mm가량의 장대비가 3시간 이상 이어진다면 침수피해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첫 장맛비가 폭우로 변한다면 대응하기가 쉽지 않아서 걱정입니다.물론 비가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날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지만 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하는 것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납니다. 주변에 큰 비로 무너질 만한 곳은 없는 지 빗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곳은 없는지 미리 살펴야 할 이유입니다.장마전선을 당분간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보다 비가 자주 내리기는 하겠지만 장마철이라고 해서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니어서 너무 걱정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른 휴가 계획이 있다면 취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날씨 변동이 심할 때인 만큼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날씨 상황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늘 사용하던 날씨 어플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보와 반대로 움직이는 분들도 있는데 확률적으로 보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많습니다.", "[취재파일] 폭염과 폭우의 위험한 줄다리기…다음 주 본격 장마 시작",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이어가던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엇인가 큰 소용돌이가 일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그 첫 신호는 다시 시작된 폭염입니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치솟고 있고 특히 동쪽의 기온이 높은 상태입니다." ]
[ "안영인 기상전문기자" ]
2018-06-18 11:27: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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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1:31:00
6월 19일, 1년 365일 가운데 하루지만 기상학적으로는 매우 의미가 있는 날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다. 기상학에서는 보통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보는데 현재는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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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sbs.co.kr/ne…18/2011950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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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제주도 본격 장마 시작…중부지방은 장마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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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1년 365일 가운데 하루지만 기상학적으로는 매우 의미가 있는 날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다. 기상학에서는 보통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보는데 현재는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한다. 평년의 경우 6월 19일, 그러니까 최근 30년을 평균해 볼 때 6월 19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당연히 장마 시작일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평균적으로 6월 19~20일 제주도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은 6월 23일쯤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6월 24~25일쯤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를 뿌린다.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값이다. 물론 장마전선이 갑자기 점프를 해서 제주도보다 남부지방에 먼저 비를 뿌리는 경우도 있고 남부지방보다 중부지방에 먼저 장맛비를 뿌리는 경우도 있다.올여름은 평년과 비슷하게 19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19일(화) 오후부터 20일(수) 새벽까지 10~4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올여름 첫 장맛비다. 지난해 제주도 장마는 평년보다 4~5일 늦은 6월 24일 시작됐지만 올해는 일단 평년과 비슷하게 장마가 시작되는 것이다.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22일(금)쯤 다시 북상해 제주지방에 또다시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예보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남부지방은 25일(월)쯤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쯤 장마전선이 또 한 번 북상해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방까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년의 경우 남부지방은 6월 23일 장마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이틀 정도 늦는 것이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속도도 느려 25일에도 남해안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전북과 경북지역에는 장맛비 예상이 없다.특히 중부지방은 언제쯤 장맛비가 내릴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6월 28일(목)까지 중기예보가 나와 있지만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들어 있지 않다. 제주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게 장마가 시작되고 있지만 장마전선이 평년처럼 남부와 중부지방까지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장맛비가 내렸는데 올해도 장마가 늦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올해 장마전선 북상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장마전선은 보통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한반도 동쪽의 차고 습한 고기압인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지는데 올해는 이 두 고기압 세력이 평년과 조금 달라 장마 시작이 평년과 조금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현재 평년보다 조금 약한 상태인 반면 한반도 동쪽에서 한반도까지 뻗어 있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은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있는 상태다. 장마전선 북상이 평년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기상청은 그러나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이 평년값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시 약해졌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도 점차 회복하고 있어 아직은 유동적인 점이 있지만 올 여름 장마가 평년과 전혀 다른 형태는 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평균 장마 기간은 32일이다. 장마가 시작됐다고 해서 매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정도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한다는 뜻이다. 평년의 경우 장마가 끝나는 날은 제주도가 7월 20~21일, 남부지방은 7월 23~24일, 중부지방은 7월 24~25일이다. 물론 장마 종료일도 해마다 차이가 크다. 기록상 장마가 가장 빨리 끝난 해는 1973년으로 중부와 남부 모두 6월 30일에 장마가 끝났다. 장마가 길게 이어질 때는 8월 10일 전후까지도 장맛비가 내린다. 1987년 중부지방은 8월 10일 장마가 끝났고, 1969년 남부지방은 8월 11일 장마가 끝났다.물론 장마가 끝났다고 비가 적게 내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 들어 장마 시작 전에는 비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장마가 끝난 뒤에는 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1973~1993년까지의 여름철 강수량과 1994년부터 2017년까지의 여름철 강수량을 비교해 보면 장마기간 동안의 강수량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장마 시작 전 강수량은 8.4% 감소했고 장마가 끝난 뒤 강수량은 무려 24.5%나 증가했다(위 그림 참조).기상청은 올여름도 장마가 끝난 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수 있지만 소낙성 강수, 국지성 호우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는 지금부터 8월 하순까지는 장맛비와 국지성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852&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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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8761f341716772824cc12e0ed621a84c226e96d8c0ee86e6ef30ddb50f26e0a9.json
[ "6월 19일, 1년 365일 가운데 하루지만 기상학적으로는 매우 의미가 있는 날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다. 기상학에서는 보통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보는데 현재는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한다. 평년의 경우 6월 19일, 그러니까 최근 30년을 평균해 볼 때 6월 19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당연히 장마 시작일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평균적으로 6월 19~20일 제주도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은 6월 23일쯤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6월 24~25일쯤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를 뿌린다.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값이다. 물론 장마전선이 갑자기 점프를 해서 제주도보다 남부지방에 먼저 비를 뿌리는 경우도 있고 남부지방보다 중부지방에 먼저 장맛비를 뿌리는 경우도 있다.올여름은 평년과 비슷하게 19일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19일(화) 오후부터 20일(수) 새벽까지 10~4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올여름 첫 장맛비다. 지난해 제주도 장마는 평년보다 4~5일 늦은 6월 24일 시작됐지만 올해는 일단 평년과 비슷하게 장마가 시작되는 것이다.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22일(금)쯤 다시 북상해 제주지방에 또다시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예보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남부지방은 25일(월)쯤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쯤 장마전선이 또 한 번 북상해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방까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년의 경우 남부지방은 6월 23일 장마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이틀 정도 늦는 것이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속도도 느려 25일에도 남해안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전북과 경북지역에는 장맛비 예상이 없다.특히 중부지방은 언제쯤 장맛비가 내릴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6월 28일(목)까지 중기예보가 나와 있지만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들어 있지 않다. 제주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게 장마가 시작되고 있지만 장마전선이 평년처럼 남부와 중부지방까지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장맛비가 내렸는데 올해도 장마가 늦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올해 장마전선 북상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장마전선은 보통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한반도 동쪽의 차고 습한 고기압인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지는데 올해는 이 두 고기압 세력이 평년과 조금 달라 장마 시작이 평년과 조금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현재 평년보다 조금 약한 상태인 반면 한반도 동쪽에서 한반도까지 뻗어 있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은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있는 상태다. 장마전선 북상이 평년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기상청은 그러나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이 평년값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시 약해졌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도 점차 회복하고 있어 아직은 유동적인 점이 있지만 올 여름 장마가 평년과 전혀 다른 형태는 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평균 장마 기간은 32일이다. 장마가 시작됐다고 해서 매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정도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한다는 뜻이다. 평년의 경우 장마가 끝나는 날은 제주도가 7월 20~21일, 남부지방은 7월 23~24일, 중부지방은 7월 24~25일이다. 물론 장마 종료일도 해마다 차이가 크다. 기록상 장마가 가장 빨리 끝난 해는 1973년으로 중부와 남부 모두 6월 30일에 장마가 끝났다. 장마가 길게 이어질 때는 8월 10일 전후까지도 장맛비가 내린다. 1987년 중부지방은 8월 10일 장마가 끝났고, 1969년 남부지방은 8월 11일 장마가 끝났다.물론 장마가 끝났다고 비가 적게 내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 들어 장마 시작 전에는 비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장마가 끝난 뒤에는 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1973~1993년까지의 여름철 강수량과 1994년부터 2017년까지의 여름철 강수량을 비교해 보면 장마기간 동안의 강수량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장마 시작 전 강수량은 8.4% 감소했고 장마가 끝난 뒤 강수량은 무려 24.5%나 증가했다(위 그림 참조).기상청은 올여름도 장마가 끝난 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수 있지만 소낙성 강수, 국지성 호우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는 지금부터 8월 하순까지는 장맛비와 국지성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취재파일] 제주도 본격 장마 시작…중부지방은 장마 늦어질 듯", "6월 19일, 1년 365일 가운데 하루지만 기상학적으로는 매우 의미가 있는 날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다. 기상학에서는 보통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보는데 현재는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동안의 평균값을 평년값으로 한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1 07:45: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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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5:27:00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청량리588'로 불리던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뜯어 온 신청량리파 두목 66살 김모 씨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6억 3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607.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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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588' 재개발 이권 챙긴 조폭 두목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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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청량리588'로 불리던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뜯어 온 신청량리파 두목 66살 김모 씨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6억 3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 51살 이모 씨는 징역 6년 6개월에 추징금 6억 3천여만 원, 조직원 50살 김모 씨는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5억 8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두목 김 씨는 2004년부터 2011년 사이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28차례에 걸쳐 8천4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집창촌 일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자 김 씨는 건축기사 자격증을 빌려 종합건설회사를 설립하고 이권에 뛰어들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설립한 건설사가 재개발 공동시행사로 선정되게 하고, 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감사로 취임했습니다. 이후 특정업체에 철거 용역을 맡기는 대가로 17억 5천만 원, 특정 법무법인에 소송 위임계약을 맡기는 대가로 9천 6백만 원을 챙긴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또 건설사를 운영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를 받아 조달한 회삿돈 20억 원도 직원 급여 등 명목으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607
ko
2018-06-01
news.sbs.co.kr/1955c6172e124e7dc055f1d7b06654d12fc65b1c8ff35a529c703549a4cb2bd8.json
[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청량리588'로 불리던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뜯어 온 신청량리파 두목 66살 김모 씨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6억 3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n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 51살 이모 씨는 징역 6년 6개월에 추징금 6억 3천여만 원, 조직원 50살 김모 씨는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5억 8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n두목 김 씨는 2004년부터 2011년 사이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28차례에 걸쳐 8천4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그러던 중 집창촌 일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자 김 씨는 건축기사 자격증을 빌려 종합건설회사를 설립하고 이권에 뛰어들었습니다.\n김 씨는 자신이 설립한 건설사가 재개발 공동시행사로 선정되게 하고, 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감사로 취임했습니다.\n이후 특정업체에 철거 용역을 맡기는 대가로 17억 5천만 원, 특정 법무법인에 소송 위임계약을 맡기는 대가로 9천 6백만 원을 챙긴 혐의가 드러났습니다.\n또 건설사를 운영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를 받아 조달한 회삿돈 20억 원도 직원 급여 등 명목으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량리588' 재개발 이권 챙긴 조폭 두목 징역 10년",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청량리588'로 불리던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뜯어 온 신청량리파 두목 66살 김모 씨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6억 3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7 08:42: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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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5:39:00
'주말 부부'로 지내는 아내와 가족이 있는 서울에 올라왔다가 근무지로 내려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남편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206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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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부' 남편, 새벽 출근길 고속도로서 사고…"업무상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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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주말 부부'로 지내는 아내와 가족이 있는 서울에 올라왔다가 근무지로 내려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남편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서울에 살던 A씨는 이동통신 시설용 장비를 설치하는 업체에 취업해 전남 동부지역 일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주중엔 광주광역시에 마련한 거처에서 생활하다 주말이면 가족이 있는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A씨는 2014년 2월 초 평소처럼 서울에서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 새벽 출근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유족은 출근 중에 사망한 만큼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 급여 등을 청구했습니다. 공단은 그러나 A씨가 자기 소유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난 만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당시 산재보험법은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서 출퇴근하다 사고가 나야 업무상 재해로 본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2016년 9월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보나 자기 소유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를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산재보험법은 지난해 10월 출퇴근 사고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주는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정됐습니다. 행정법원은 개정된 산재보험법에 따라 A씨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근무지 인근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낸 후 주말에 가족이 있는 '연고지 주거'로 퇴근했다가 그곳에서 출근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통상의 출퇴근 범위에 속한다"며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는 만큼 공단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2063
ko
2018-06-27
news.sbs.co.kr/f37757288ad0b69a36991712fbf51dfd4242a8c1466e03b779c505d40e68df70.json
[ "'주말 부부'로 지내는 아내와 가족이 있는 서울에 올라왔다가 근무지로 내려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남편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n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n가족과 함께 서울에 살던 A씨는 이동통신 시설용 장비를 설치하는 업체에 취업해 전남 동부지역 일대에서 근무했습니다.\n주중엔 광주광역시에 마련한 거처에서 생활하다 주말이면 가족이 있는 서울로 올라왔습니다.\nA씨는 2014년 2월 초 평소처럼 서울에서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 새벽 출근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n유족은 출근 중에 사망한 만큼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 급여 등을 청구했습니다.\n공단은 그러나 A씨가 자기 소유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난 만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n당시 산재보험법은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서 출퇴근하다 사고가 나야 업무상 재해로 본다고 규정했습니다.\n그러나 이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2016년 9월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n도보나 자기 소유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를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한다는 것입니다.\n이에 따라 산재보험법은 지난해 10월 출퇴근 사고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주는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정됐습니다.\n행정법원은 개정된 산재보험법에 따라 A씨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판단했습니다.\n재판부는 \"근무지 인근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낸 후 주말에 가족이 있는 '연고지 주거'로 퇴근했다가 그곳에서 출근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통상의 출퇴근 범위에 속한다\"며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는 만큼 공단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말 부부' 남편, 새벽 출근길 고속도로서 사고…\"업무상 재해\"", "'주말 부부'로 지내는 아내와 가족이 있는 서울에 올라왔다가 근무지로 내려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남편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
[ "장세만 기자" ]
2018-06-04 09:35: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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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8:14:00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070.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7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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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 8월 말까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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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 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쟁점은 학생부위주 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위주 전형 간 비율,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3가지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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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14aea1743d53e7bea2864bad39dc19a6cf0a48172af3f994b0b4e9b274bf4538.json
[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n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n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쟁점은 학생부위주 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위주 전형 간 비율,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3가지입니다.", "교육부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 8월 말까지 확정\"",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18 17:56: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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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1:28:00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0으로 패한 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못 미쳤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신 감독은 김신욱 선수의 최전방 기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167.json
https://img.sbs.co.kr/ne…19/2011955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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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밝힌 김신욱 선발 출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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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0으로 패한 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못 미쳤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신 감독은 김신욱 선수의 최전방 기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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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139c629579abc227a8efdbac3cbcc85c068692537dc670612ce0a916596bd387.json
[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0으로 패한 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못 미쳤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신 감독은 김신욱 선수의 최전방 기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신태용 감독이 밝힌 김신욱 선발 출전 이유",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0으로 패한 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못 미쳤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신 감독은 김신욱 선수의 최전방 기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 "조성현 기자" ]
2018-06-04 09:38: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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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7:29:00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총수 가족 가운데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의 어머니 이명희 씨는 법원에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845.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6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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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탈세' 조현아 세관 출석…어머니 이명희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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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총수 가족 가운데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의 어머니 이명희 씨는 법원에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오전 10시쯤 인천본부세관에 도착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착수 한 달 반 만에 소환된 조 전 부사장은 포토라인에서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 (세 번째 포토라인인데 개인적으로 심경이 어떠십니까?) …. (밀수혐의 인정하십니까?) ……] 다만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습니다. 그동안 관세청은 조양호 회장 가족의 밀수혐의와 관련해 조 회장 자택과 대한항공 본사 등에서 5차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최근 대한항공의 협력업체 창고에서 2.5t 규모의 밀수 의심 물품과 함께 조현아 전 부사장을 의미하는 DDA라는 표시가 등장하면서 조 전 부사장이 가장 먼저 세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운전기사 폭행과 상해 등 7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부사장 어머니 이명희 씨도 오전 10시 2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세관 조사는 오늘(4일)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845
ko
2018-06-04
news.sbs.co.kr/721fccf3919040e6191ac46f14af02b9c5fb01b80842ad2209623a5a7475efc9.json
[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총수 가족 가운데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의 어머니 이명희 씨는 법원에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n조성현 기자입니다.\n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오전 10시쯤 인천본부세관에 도착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n수사 착수 한 달 반 만에 소환된 조 전 부사장은 포토라인에서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n[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 (세 번째 포토라인인데 개인적으로 심경이 어떠십니까?) …. (밀수혐의 인정하십니까?) ……]\n다만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습니다.\n그동안 관세청은 조양호 회장 가족의 밀수혐의와 관련해 조 회장 자택과 대한항공 본사 등에서 5차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n최근 대한항공의 협력업체 창고에서 2.5t 규모의 밀수 의심 물품과 함께 조현아 전 부사장을 의미하는 DDA라는 표시가 등장하면서 조 전 부사장이 가장 먼저 세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n운전기사 폭행과 상해 등 7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부사장 어머니 이명희 씨도 오전 10시 2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n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세관 조사는 오늘(4일)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수·탈세' 조현아 세관 출석…어머니 이명희 영장심사",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총수 가족 가운데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의 어머니 이명희 씨는 법원에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18 02:34: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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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0:51:00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법관사찰' 의혹에 관한 수사를 검찰 내 특수수사 주력부서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게 될 것"이라며 "사안의 중요성과 부서 간 업무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83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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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거래 의혹' 중앙지검 특수 1부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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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법관사찰' 의혹에 관한 수사를 검찰 내 특수수사 주력부서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8일)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게 될 것"이라며 "사안의 중요성과 부서 간 업무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중앙지검 공공형사부에 있는 관련 고발 사건들을 오늘 특수1부로 재배당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재판거래 의혹과 법관사찰 정황이 담긴 문건에 대한 분석에 곧바로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법부 내에서 이 의혹을 세 번째로 조사한 대법원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을 비롯해 앞서 1·2차 조사 당시 발표 자료 등도 검토 대상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재판거래 의혹 등과 관련이 있는 문건을 법원행정처에 임의 제출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문건 외에 추가 자료를 법원행정처에 요구하는 시점부터는 검찰이 의혹 쟁점을 정리하고 수사를 본격화하는 때가 될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 관측입니다. 지난해부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10개 넘게 접수한 검찰은 대법원이 세 차례에 걸쳐 내놓은 조사보고서를 매번 입수해 법적 쟁점을 세밀하게 따져왔습니다. 또 앞서 대법원이 원문을 공개한 행정처 작성 문건 98개 역시 파일로 확보해 수사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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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140f5e388da49a0b195502cc16555230ca6a3e4f3e972d922212f809bfaf00a8.json
[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법관사찰' 의혹에 관한 수사를 검찰 내 특수수사 주력부서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았습니다.\n서울중앙지검은 오늘(18일)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게 될 것\"이라며 \"사안의 중요성과 부서 간 업무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n검찰은 현재 중앙지검 공공형사부에 있는 관련 고발 사건들을 오늘 특수1부로 재배당할 예정입니다.\n검찰은 재판거래 의혹과 법관사찰 정황이 담긴 문건에 대한 분석에 곧바로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사법부 내에서 이 의혹을 세 번째로 조사한 대법원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을 비롯해 앞서 1·2차 조사 당시 발표 자료 등도 검토 대상입니다.\n검찰은 조만간 재판거래 의혹 등과 관련이 있는 문건을 법원행정처에 임의 제출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n언론에 보도된 문건 외에 추가 자료를 법원행정처에 요구하는 시점부터는 검찰이 의혹 쟁점을 정리하고 수사를 본격화하는 때가 될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 관측입니다.\n지난해부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10개 넘게 접수한 검찰은 대법원이 세 차례에 걸쳐 내놓은 조사보고서를 매번 입수해 법적 쟁점을 세밀하게 따져왔습니다.\n또 앞서 대법원이 원문을 공개한 행정처 작성 문건 98개 역시 파일로 확보해 수사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거래 의혹' 중앙지검 특수 1부가 수사",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법관사찰' 의혹에 관한 수사를 검찰 내 특수수사 주력부서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게 될 것\"이라며 \"사안의 중요성과 부서 간 업무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 "정규진 기자" ]
2018-06-13 06:55:4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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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4:16:00
부천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부천FC1995의 18세 이하 축구팀 감독 A씨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47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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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선수 폭행한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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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부천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부천FC1995의 18세 이하 축구팀 감독 A씨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같은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해당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16살 C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팀 선배 선수 2명에게는 비슷한 기간 숙소에서 C군을 폭행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C군의 부모는 어제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며 금품 모금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부천FC1995는 지난 7일 A 감독을 직무 정지했고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고비 모금 의혹에 대해선 돈을 걷은 학부모가 훈련지에서 선수들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해결을 위해 걷은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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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news.sbs.co.kr/838b2ddb2194eb749893ecd514c45e76e76c36abaa453dc5e811078f02373a62.json
[ "부천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n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부천FC1995의 18세 이하 축구팀 감독 A씨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n또 같은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해당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nA 감독은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버스 안에서 16살 C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같은 팀 선배 선수 2명에게는 비슷한 기간 숙소에서 C군을 폭행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nC군의 부모는 어제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n또 \"지난해 12월 동계훈련 때 다른 학부모가 감독 수고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내라고 해 계좌로 입금했다\"며 금품 모금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n부천FC1995는 지난 7일 A 감독을 직무 정지했고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수고비 모금 의혹에 대해선 돈을 걷은 학부모가 훈련지에서 선수들 뒷바라지를 위해 상주하는 부모들의 숙식비 해결을 위해 걷은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소속 선수 폭행한 부천FC 유소년 축구팀 감독 입건", "부천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 소속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부천FC1995의 18세 이하 축구팀 감독 A씨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 "이현영 기자" ]
2018-06-05 03:10: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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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0:28:00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 선수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인천지검은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941.json
https://img.sbs.co.kr/ne…05/2011899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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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폭행 혐의' 넥센 박동원·조상우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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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 선수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인천지검은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달 23일 인천 시내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여성의 친구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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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4c7d93248f2eaa2efc8272fa5a43bc8b7258b390b5439de6d58589df99a2852a.json
[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 선수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n인천지검은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n두 선수는 지난달 23일 인천 시내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여성의 친구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성폭행 혐의' 넥센 박동원·조상우 구속영장 기각",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 선수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인천지검은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구속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7 06:59: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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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4:48:00
허익범 특별검사가 주요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정무비서관 임명이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특검은 공식 수사 기간 첫날인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J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그런 인사에 대해 저희가 어떤 영향을 받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919.json
https://img.sbs.co.kr/ne…27/2011992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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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청와대 송인배 인사, 영향받을 사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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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허익범 특별검사가 주요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정무비서관 임명이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특검은 공식 수사 기간 첫날인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J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그런(청와대) 인사에 대해 저희가 어떤 영향을 받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송 비서관에 대한 청와대의 인사가 특검 수사의 방패막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야당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전혀 개의할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에게 간담회 참석 사례비로 200만원을 받거나 드루킹에게 김 당선인을 이어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 단계에서 소환되지 않은 탓에 특검 조사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꼽힙니다. 허 특검은 "이 사건은 표적수사도 아니고 청부 수사도 아니다. 저희는 인적·물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검·경에서 받은 자료를) 서로 통합·분석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사에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벌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할 것"이라고 허 특검은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919
ko
2018-06-27
news.sbs.co.kr/3518ef57505f0729d3390de9a68c6301e9d6bd7a1c9b8f52d6372315d3099d28.json
[ "허익범 특별검사가 주요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정무비서관 임명이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허 특검은 공식 수사 기간 첫날인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J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그런(청와대) 인사에 대해 저희가 어떤 영향을 받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n그는 송 비서관에 대한 청와대의 인사가 특검 수사의 방패막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야당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전혀 개의할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n송 비서관은 드루킹에게 간담회 참석 사례비로 200만원을 받거나 드루킹에게 김 당선인을 이어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n경찰 단계에서 소환되지 않은 탓에 특검 조사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꼽힙니다.\n허 특검은 \"이 사건은 표적수사도 아니고 청부 수사도 아니다. 저희는 인적·물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그는 \"(검·경에서 받은 자료를) 서로 통합·분석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사에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n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벌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할 것\"이라고 허 특검은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드루킹 특검 \"청와대 송인배 인사, 영향받을 사안 아니다\"", "허익범 특별검사가 주요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정무비서관 임명이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특검은 공식 수사 기간 첫날인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J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그런 인사에 대해 저희가 어떤 영향을 받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 "남승모 기자" ]
2018-06-01 06:02: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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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4:33:00
청와대는 드루킹 특검법에 있는 대로 오늘 야3당에 특검후보자 추천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검법이 공포된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서면으로 요청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563.json
https://img.sbs.co.kr/ne…18/2011836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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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늘 야3당에 '드루킹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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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청와대는 드루킹 특검법에 있는 대로 오늘(1일) 야3당에 특검후보자 추천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검법이 공포된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서면으로 요청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사흘 내인 오늘까지 야3당 교섭단체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해야 합니다. 이들 교섭단체는 대통령으로부터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서를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에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4명을 추천받은 뒤 2명으로 후보자를 추려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해야 합니다. 청와대는 5일 뒤인 6일이 현충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7일 전에는 야당이 선정한 2명의 특검 후보자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통령은 그 2명 가운데 한 사람을 사흘 이내에 정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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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b030c2bd7369e6c008b673d5180536a2f4f627305c2355093a924681285e2a56.json
[ "청와대는 드루킹 특검법에 있는 대로 오늘(1일) 야3당에 특검후보자 추천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검법이 공포된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서면으로 요청했습니다.\n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사흘 내인 오늘까지 야3당 교섭단체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해야 합니다.\n이들 교섭단체는 대통령으로부터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서를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에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4명을 추천받은 뒤 2명으로 후보자를 추려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해야 합니다.\n청와대는 5일 뒤인 6일이 현충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7일 전에는 야당이 선정한 2명의 특검 후보자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통령은 그 2명 가운데 한 사람을 사흘 이내에 정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오늘 야3당에 '드루킹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청와대는 드루킹 특검법에 있는 대로 오늘 야3당에 특검후보자 추천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검법이 공포된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서면으로 요청했습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14 02:59: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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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1:07:00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 등 37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37건을 확인해 39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208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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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당일 투표소 불법행위 37건…투표용지 훼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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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 등 37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청은 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37건을 확인해 39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유형별로는 투표용지 훼손 13건, 투표소 근처 선거운동 9건, 투표용지 촬영 3건, 투표소 내 소란 1건, 교통 편의제공 등 기타 11건입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경남, 전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어제(13일) 서울 강서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유권자가 술에 취해 투표용지 5장을 손으로 찢어 훼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기 고양시에서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가 사무원에게 적발된 뒤 소란을 피운 유권자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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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news.sbs.co.kr/9ef4b1d4b0d6325051f61372f430a8ab82243ed517c5fe86802c15d16d3d6ebd.json
[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n6·1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 등 37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청은 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37건을 확인해 39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유형별로는 투표용지 훼손 13건, 투표소 근처 선거운동 9건, 투표용지 촬영 3건, 투표소 내 소란 1건, 교통 편의제공 등 기타 11건입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경남, 전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어제(13일) 서울 강서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유권자가 술에 취해 투표용지 5장을 손으로 찢어 훼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기 고양시에서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가 사무원에게 적발된 뒤 소란을 피운 유권자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사진=연합뉴스)", "지방선거 당일 투표소 불법행위 37건…투표용지 훼손 등",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 등 37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37건을 확인해 39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 "한류경 작가", "김도균 기자" ]
2018-06-08 06:34: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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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4:06:00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한 여성 팬이 파울볼을 맥주잔에 받아내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야구장에서 찍힌 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87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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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경기 도중 날아온 파울볼…맥주잔으로 받아낸 여성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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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한 여성 팬이 파울볼을 맥주잔에 받아내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야구장에서 찍힌 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야구 경기가 열렸습니다.한 여성 팬이 관중석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야구 경기를 즐기고 있는데요.영상 속 파울볼이 포수의 뒤쪽 관중석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그런데 그때 날아가던 파울볼이 여성 팬이 들고 있던 맥주컵으로 쏙 들어갑니다.놀람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여성 팬은 맥주컵을 하늘 높이 번쩍 들어 올리며 신난 모습인데요.덩달아 신난 주변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냅니다.그러자 여성 팬은 야구공이 담긴 맥주를 시원하게 원샷하며 파울볼 세레머니를 선보였습니다.해당 영상은 조회 수 66만 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영상 픽'입니다.(출처= 유튜브 MLB)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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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a1574a16cf7b9a933ef0a75feb82f78134989e83b0b10d63160d09b3a6475e2c.json
[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한 여성 팬이 파울볼을 맥주잔에 받아내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야구장에서 찍힌 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야구 경기가 열렸습니다.한 여성 팬이 관중석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야구 경기를 즐기고 있는데요.영상 속 파울볼이 포수의 뒤쪽 관중석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그런데 그때 날아가던 파울볼이 여성 팬이 들고 있던 맥주컵으로 쏙 들어갑니다.놀람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여성 팬은 맥주컵을 하늘 높이 번쩍 들어 올리며 신난 모습인데요.덩달아 신난 주변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냅니다.그러자 여성 팬은 야구공이 담긴 맥주를 시원하게 원샷하며 파울볼 세레머니를 선보였습니다.해당 영상은 조회 수 66만 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영상 픽'입니다.(출처= 유튜브 MLB)", "[영상pick] 경기 도중 날아온 파울볼…맥주잔으로 받아낸 여성 팬",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한 여성 팬이 파울볼을 맥주잔에 받아내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야구장에서 찍힌 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
[ "강청완 기자" ]
2018-06-24 08:56: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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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16:45:00
환경부는 다음주인 25일부터 29일까지를 '장마철 대비 하천변 방치 쓰레기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장마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664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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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일부터 장마철 대비 하천변 쓰레기 집중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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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환경부는 다음주인 25일부터 29일까지를 '장마철 대비 하천변 방치 쓰레기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장마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칩니다. 비가 많이 오면 하천 주변 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 쓰레기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강과 바다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4만5천여명이 동원돼 한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 주변 공원, 논밭, 계곡, 낚시터 등 천100여곳의 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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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news.sbs.co.kr/bf0232965794c759236f5673d760b1ae83cc7422522e0884203b40aea7ea4c33.json
[ "환경부는 다음주인 25일부터 29일까지를 '장마철 대비 하천변 방치 쓰레기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n이번 조치는 장마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칩니다.\n비가 많이 오면 하천 주변 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 쓰레기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강과 바다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n해당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4만5천여명이 동원돼 한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 주변 공원, 논밭, 계곡, 낚시터 등 천100여곳의 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내일부터 장마철 대비 하천변 쓰레기 집중수거", "환경부는 다음주인 25일부터 29일까지를 '장마철 대비 하천변 방치 쓰레기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장마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칩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5 04:50:4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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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2:37:00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몸살을 앓는 홍콩에서 주차장 가격마저 덩달아 폭등해 주차장 1칸이 무려 8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홍콩 호만틴 지역에 있는 한 고급주택 주차장 1칸이 최근 600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36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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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 홍콩 주차장도 금값…1칸 8억 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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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몸살을 앓는 홍콩에서 주차장 가격마저 덩달아 폭등해 주차장 1칸이 무려 8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홍콩 호만틴 지역에 있는 한 고급주택 주차장 1칸이 최근 600만 홍콩달러(약 8억2천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홍콩 주차장 거래 사상 최고의 매매가입니다. 지금껏 최고 거래가는 지난해 5월 홍콩 섬 서부 지역의 한 주차장이 518만 달러(약 7억 원)에 거래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주차장 1칸의 면적은 약 3.8평이므로, 1평(3.3㎡)에 무려 2억2천만 원에 거래된 셈입니다. 홍콩은 대부분의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이 없어, 자가용 차량을 소유한 주민은 매월 임차료를 내고 인근 주차장을 빌려 사용합니다. 이에 주거지역 주차장을 사들인 후 이를 임대해 이익을 거두거나, 되팔아 차익을 거두는 사업이 투자 사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주차장은 지난해 7월 두 명의 투자자가 연대해 340만 홍콩달러(약 4억6천만원)에 사들였던 주차장입니다. 이번에 500만 홍콩달러에 매각했으므로 일 년 새 무려 76%의 차익을 남긴 셈입니다. 500만 홍콩달러에 이 주차장을 사들인 사람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닙니다. 호만틴 지역 고급주택 주차장 1칸의 월 임대료가 1만 홍콩달러(약 136만 원)에 달하므로 일 년이면 12만 홍콩달러의 수익을 올립니다. 투자금이 500만 홍콩달러이므로 연 수익률은 2%에 달합니다. 이는 은행 예금 이자가 연 1%에도 못 미치는 홍콩의 초저금리 상황에 비춰볼 때 상당한 고수익에 속합니다. 홍콩대 셴르밍 교수는 "주택과 달리 투자 이후 유지보수 비용도 별로 들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 투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홍콩은 아파트 가구 수보다 주차장 수가 매우 부족하므로 앞으로도 주차장 가격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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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7e31b10ad768dfe82f574433174ec20406aaa82c32f9be8feac912706b155287.json
[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몸살을 앓는 홍콩에서 주차장 가격마저 덩달아 폭등해 주차장 1칸이 무려 8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n홍콩 명보에 따르면 홍콩 호만틴 지역에 있는 한 고급주택 주차장 1칸이 최근 600만 홍콩달러(약 8억2천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n이는 홍콩 주차장 거래 사상 최고의 매매가입니다.\n지금껏 최고 거래가는 지난해 5월 홍콩 섬 서부 지역의 한 주차장이 518만 달러(약 7억 원)에 거래된 것이었습니다.\n이번에 거래된 주차장 1칸의 면적은 약 3.8평이므로, 1평(3.3㎡)에 무려 2억2천만 원에 거래된 셈입니다.\n홍콩은 대부분의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이 없어, 자가용 차량을 소유한 주민은 매월 임차료를 내고 인근 주차장을 빌려 사용합니다.\n이에 주거지역 주차장을 사들인 후 이를 임대해 이익을 거두거나, 되팔아 차익을 거두는 사업이 투자 사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n이번에 거래된 주차장은 지난해 7월 두 명의 투자자가 연대해 340만 홍콩달러(약 4억6천만원)에 사들였던 주차장입니다.\n이번에 500만 홍콩달러에 매각했으므로 일 년 새 무려 76%의 차익을 남긴 셈입니다.\n500만 홍콩달러에 이 주차장을 사들인 사람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닙니다.\n호만틴 지역 고급주택 주차장 1칸의 월 임대료가 1만 홍콩달러(약 136만 원)에 달하므로 일 년이면 12만 홍콩달러의 수익을 올립니다.\n투자금이 500만 홍콩달러이므로 연 수익률은 2%에 달합니다.\n이는 은행 예금 이자가 연 1%에도 못 미치는 홍콩의 초저금리 상황에 비춰볼 때 상당한 고수익에 속합니다.\n홍콩대 셴르밍 교수는 \"주택과 달리 투자 이후 유지보수 비용도 별로 들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 투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홍콩은 아파트 가구 수보다 주차장 수가 매우 부족하므로 앞으로도 주차장 가격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집값 폭등' 홍콩 주차장도 금값…1칸 8억 원에 팔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몸살을 앓는 홍콩에서 주차장 가격마저 덩달아 폭등해 주차장 1칸이 무려 8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홍콩 호만틴 지역에 있는 한 고급주택 주차장 1칸이 최근 600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
[ "장세만 기자" ]
2018-06-18 02:35: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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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9:38:00
오늘 오전 7시 16분쯤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인근 회야대교 위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화물차, 승용차 2대, 트레일러 등 뒤쪽 차량 4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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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고속도로서 '졸음운전' 7중 추돌…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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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늘(18일) 오전 7시 16분쯤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인근 회야대교 위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화물차, 승용차 2대, 트레일러 등 뒤쪽 차량 4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추돌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이 승용차 바로 앞에 가던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산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울산 청량IC 진입 2㎞가량 앞둔 이 지점은 출근 시간 차량이 많아 도로 정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차량이 정체로 서행 중이던 승용차 등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망자 신원 등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A씨가 '잠깐 졸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울산으로 진입하는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개통된 상태이며, 사고 지점으로부터 울산방면 4㎞가량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759
ko
2018-06-18
news.sbs.co.kr/ec1282ac7c164fa1e25dc0e2e7c38561a78b584b33b433b916caab365fabf6a6.json
[ "오늘(18일) 오전 7시 16분쯤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인근 회야대교 위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n사고가 나면서 화물차, 승용차 2대, 트레일러 등 뒤쪽 차량 4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n이 사고로 추돌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이 승용차 바로 앞에 가던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n부산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울산 청량IC 진입 2㎞가량 앞둔 이 지점은 출근 시간 차량이 많아 도로 정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경찰은 트레일러 차량이 정체로 서행 중이던 승용차 등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망자 신원 등을 조사 중입니다.\n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A씨가 '잠깐 졸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n이 사고로 울산으로 진입하는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개통된 상태이며, 사고 지점으로부터 울산방면 4㎞가량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부울고속도로서 '졸음운전' 7중 추돌…2명 사상", "오늘 오전 7시 16분쯤 울산시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인근 회야대교 위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화물차, 승용차 2대, 트레일러 등 뒤쪽 차량 4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
[ "최희진 기자" ]
2018-06-08 22:32: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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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6:47:00
미국여자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데뷔 후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박지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7분 22초를 뛰며 4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64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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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박지수, 선발 출전 17분간 4점-7R…데뷔 후 최다 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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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데뷔 후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박지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7분 22초를 뛰며 4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라스베이거스가 87대 83으로 져 시즌 성적 1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팀은 졌지만 박지수는 데뷔 후 7경기를 치른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을 출전했고, 리바운드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1일 시애틀과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박지수는 4점, 7리바운드 외에 2어시스트와 반칙, 실책 하나씩도 더했습니다. 2점 야투는 4개를 던져 2개를 넣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1일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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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e3a502723004bdd10ea7e088d8bf29152d5f902c1dcead14ab3919174fac1121.json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데뷔 후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n박지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7분 22초를 뛰며 4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n경기에서는 라스베이거스가 87대 83으로 져 시즌 성적 1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n팀은 졌지만 박지수는 데뷔 후 7경기를 치른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을 출전했고, 리바운드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n지난 1일 시애틀과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박지수는 4점, 7리바운드 외에 2어시스트와 반칙, 실책 하나씩도 더했습니다.\n2점 야투는 4개를 던져 2개를 넣었습니다.\n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1일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WNBA 박지수, 선발 출전 17분간 4점-7R…데뷔 후 최다 리바운드", "미국여자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데뷔 후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박지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7분 22초를 뛰며 4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5 06:32: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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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4:33:0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예산 부족이나 법령 미비라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라며 "국가가 나서서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마땅히 갖춰야 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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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보훈가족 눈물 안 흘리게…예산법령 핑계 안 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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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일)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예산 부족이나 법령 미비라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라며 "국가가 나서서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마땅히 갖춰야 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오늘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 자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심사가 되도록 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과 가족이 억울함과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훈은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강한 국가를 만드는 주춧돌"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완성된다는 게 대통령으로서 저의 확고한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 예산도 대폭 늘렸다. 보훈 보상금부터 2조 원 규모로 마련했고, 참전용사의 무공수당과 참전수당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올 1월부터 23만 명의 참전용사에게 지급하고 있다"며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정성을 다한 보상과 예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령 보훈 가족에게는 무엇보다 의료와 요양이 중요한데, 1월부터 참전유공자 진료비 감면율을 60%에서 90%로 대폭 확대했고 8월이면 인천보훈병원과 보훈 의학연구소가 문을 열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곳곳에 요양과 재활시설을 늘려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보훈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훈대상자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영예를 지킬 수 있게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까지 품격 있는 장례를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이 얼마나 숭고한지 그 가치를 일깨워 주신 분들의 유족을 특별히 모셨다"며 "2002년 제2연평해전의 황도현 중사는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고 서해를 지켰고, 국가는 전사자로서의 명예를 드리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했다.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아이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고창석·전수영 선생님은 순직공무원보다 더 예우받는, 순직군경으로 예우받게 됐다. 해경의 해난구조 또는 인명구조와 같은 희생을 했기 때문"이라며 "교육자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두 분께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예우"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3월 문새미 교육생은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연수 기간에 구조활동을 하다 사고를 당했는데, 종전에는 공무원으로 임용되지 않았기에 순직처리가 되지 않았다"며 "정부는 소방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해 문 교육생 같은 분을 소급해 소방관으로 임명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수십 년간 군 의문사라는 이중 고통을 겪다 최근에서야 순직을 인정받은 유가족도 계신다"며 "오랜 기간 국가로부터 외면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스럽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하나하나를 귀하게 예우하고 존경하는 나라를 만들고 신분상 이유나 법령 미비로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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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5ffa04803012e5cbf0b2b345f1f29bafcb1088a266604c65e7151a1b70651d80.json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일)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예산 부족이나 법령 미비라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라며 \"국가가 나서서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마땅히 갖춰야 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오늘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 자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심사가 되도록 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과 가족이 억울함과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보훈은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강한 국가를 만드는 주춧돌\"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완성된다는 게 대통령으로서 저의 확고한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n이어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 예산도 대폭 늘렸다. 보훈 보상금부터 2조 원 규모로 마련했고, 참전용사의 무공수당과 참전수당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올 1월부터 23만 명의 참전용사에게 지급하고 있다\"며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정성을 다한 보상과 예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고령 보훈 가족에게는 무엇보다 의료와 요양이 중요한데, 1월부터 참전유공자 진료비 감면율을 60%에서 90%로 대폭 확대했고 8월이면 인천보훈병원과 보훈 의학연구소가 문을 열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곳곳에 요양과 재활시설을 늘려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n또 \"보훈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훈대상자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영예를 지킬 수 있게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까지 품격 있는 장례를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n특히 문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이 얼마나 숭고한지 그 가치를 일깨워 주신 분들의 유족을 특별히 모셨다\"며 \"2002년 제2연평해전의 황도현 중사는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고 서해를 지켰고, 국가는 전사자로서의 명예를 드리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했다.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고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세월호 아이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고창석·전수영 선생님은 순직공무원보다 더 예우받는, 순직군경으로 예우받게 됐다. 해경의 해난구조 또는 인명구조와 같은 희생을 했기 때문\"이라며 \"교육자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두 분께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예우\"라고 말했습니다.\n또 \"올해 3월 문새미 교육생은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연수 기간에 구조활동을 하다 사고를 당했는데, 종전에는 공무원으로 임용되지 않았기에 순직처리가 되지 않았다\"며 \"정부는 소방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해 문 교육생 같은 분을 소급해 소방관으로 임명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습니다.\n아울러 \"수십 년간 군 의문사라는 이중 고통을 겪다 최근에서야 순직을 인정받은 유가족도 계신다\"며 \"오랜 기간 국가로부터 외면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스럽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하나하나를 귀하게 예우하고 존경하는 나라를 만들고 신분상 이유나 법령 미비로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보훈가족 눈물 안 흘리게…예산법령 핑계 안 대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예산 부족이나 법령 미비라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라며 \"국가가 나서서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마땅히 갖춰야 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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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1:32: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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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9:27:00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與 최대 압승.."혁신 없는 보수 심판" ▶ 홍준표·유승민 대표직 사퇴 ▶ 평화 훈풍, 지역구도 녹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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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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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與 최대 압승.."혁신 없는 보수 심판" ▶ 홍준표·유승민 대표직 사퇴 ▶ 평화 훈풍, 지역구도 녹였다 ▶ 교육감도 진보 압승..외교·자사고 폐지 탄력? ▶ "2년 반 내 주요 비핵화" 암묵적 합의 있었나? ▶ "미, '8월 한미 UFG 연습 중단' 곧 발표" ▶ 러시아 월드컵 잠시 후 화려한 개막 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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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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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8뉴스]\n오늘 8시 뉴스에서는\n▶ 與 최대 압승..\"혁신 없는 보수 심판\"\n▶ 홍준표·유승민 대표직 사퇴\n▶ 평화 훈풍, 지역구도 녹였다\n▶ 교육감도 진보 압승..외교·자사고 폐지 탄력?\n▶ \"2년 반 내 주요 비핵화\" 암묵적 합의 있었나?\n▶ \"미, '8월 한미 UFG 연습 중단' 곧 발표\"\n▶ 러시아 월드컵 잠시 후 화려한 개막\n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n(SBS 뉴미디어부)",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14일)",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與 최대 압승..\"혁신 없는 보수 심판\" ▶ 홍준표·유승민 대표직 사퇴 ▶ 평화 훈풍, 지역구도 녹였다 ▶…" ]
[ "유덕기 기자" ]
2018-06-08 01:04: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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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8:36:00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청와대와 교육부 관계자 등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선에서 국정화 진상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전직 청와대 관계자 5명과 교육부 관련자 8명 그리고 민간인 4명 등 모두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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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정교과서 추진 17명 수사의뢰…朴 전 대통령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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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청와대와 교육부 관계자 등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선에서 국정화 진상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전직 청와대 관계자 5명과 교육부 관련자 8명 그리고 민간인 4명 등 모두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수사의뢰 대상자 가운데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교육부 공무원 출신인 김관복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비서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남수·황우여 전 장관, 김기춘 비서실장 등은 모두 수사의뢰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과 서남수·황우여 전 장관의 부당 위법 행위가 있다며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교육부에 권고한 바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등을 수사 의뢰 대상에서 뺀 데 대해 교육부는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교육부 외부 인사의 위법행위를 조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교육부와 산하기관 공무원 6명에 대해서는 인사혁신처에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던 박성민 국장과 이른바 '국정화 비밀 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았던 오석환 국장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과장·팀장급 이하와 산하기관 직원 4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공정하지 않은 정책과 정의롭지 못한 제도·관행을 바로잡는 게 조사의 목적이므로 상급자 지시에 따른 중·하위직 실무자의 처벌은 최소화하되 고위공직자에게는 잘못의 정도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진상조사 '백서'를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토론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역사과 교육과정도 바꿀 계획입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교육부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교육부를 책임진 장관으로서 정부 과오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되새기며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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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e7e3cf1993f036cba12c14a2ca860e3ad7e51c5f060c4dceca4b313f24d9a85a.json
[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청와대와 교육부 관계자 등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선에서 국정화 진상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n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전직 청와대 관계자 5명과 교육부 관련자 8명 그리고 민간인 4명 등 모두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n수사의뢰 대상자 가운데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교육부 공무원 출신인 김관복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비서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남수·황우여 전 장관, 김기춘 비서실장 등은 모두 수사의뢰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n앞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과 서남수·황우여 전 장관의 부당 위법 행위가 있다며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교육부에 권고한 바 있습니다.\n박 전 대통령 등을 수사 의뢰 대상에서 뺀 데 대해 교육부는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교육부 외부 인사의 위법행위를 조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n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교육부와 산하기관 공무원 6명에 대해서는 인사혁신처에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n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던 박성민 국장과 이른바 '국정화 비밀 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았던 오석환 국장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n과장·팀장급 이하와 산하기관 직원 4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n교육부는 공정하지 않은 정책과 정의롭지 못한 제도·관행을 바로잡는 게 조사의 목적이므로 상급자 지시에 따른 중·하위직 실무자의 처벌은 최소화하되 고위공직자에게는 잘못의 정도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n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진상조사 '백서'를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n토론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역사과 교육과정도 바꿀 계획입니다.\n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교육부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교육부를 책임진 장관으로서 정부 과오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되새기며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국정교과서 추진 17명 수사의뢰…朴 전 대통령은 제외",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청와대와 교육부 관계자 등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선에서 국정화 진상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전직 청와대 관계자 5명과 교육부 관련자 8명 그리고 민간인 4명 등 모두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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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8:01: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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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6:20:00
앞으로 일본에서는 소유자를 파악할 수 없는 토지를 광역자치단체장의 허가를 얻어 공원이나 광장, 주차장 등으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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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유자 불명 토지 10년간 공공 목적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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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앞으로 일본에서는 소유자를 파악할 수 없는 토지를 광역자치단체장의 허가를 얻어 공원이나 광장, 주차장 등으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소유자 불명 토지는 명의자가 사망한 뒤에도 상속 등록이 되지 않았거나 주소가 변경됐음에도 신고하지 않아 명의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토지 등을 말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유자 불명 토지문제연구회'가 지난해 국토교통성의 토지조사와 인구 동태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일본 내 소유주 불명 토지의 총면적은 규슈(368만㏊)보다 넓은 410만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토지들은 지자체나 민간이 일정한 지역을 개발하거나 재정비하고 싶어도 연락이 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또 그대로 방치되면서 경관을 훼손하거나 우범지역이 되는 문제도 제기돼 왔다. 특별조치법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 민간 기업 등은 광역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 최장 10년간 소유자 불명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중앙 및 지방 정부가 공공사업을 할 경우에는 소유자 불명 토지의 소유권을 강제로 취득할 수 있는 절차도 간소화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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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937f049e71b87bc021ace57edde418bedb85867d25fc187f93c8cd822558364c.json
[ "앞으로 일본에서는 소유자를 파악할 수 없는 토지를 광역자치단체장의 허가를 얻어 공원이나 광장, 주차장 등으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n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다.\n이 법은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n소유자 불명 토지는 명의자가 사망한 뒤에도 상속 등록이 되지 않았거나 주소가 변경됐음에도 신고하지 않아 명의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토지 등을 말한다.\n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유자 불명 토지문제연구회'가 지난해 국토교통성의 토지조사와 인구 동태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일본 내 소유주 불명 토지의 총면적은 규슈(368만㏊)보다 넓은 410만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n이런 토지들은 지자체나 민간이 일정한 지역을 개발하거나 재정비하고 싶어도 연락이 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n또 그대로 방치되면서 경관을 훼손하거나 우범지역이 되는 문제도 제기돼 왔다.\n특별조치법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 민간 기업 등은 광역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아 최장 10년간 소유자 불명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n다만,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n아울러 중앙 및 지방 정부가 공공사업을 할 경우에는 소유자 불명 토지의 소유권을 강제로 취득할 수 있는 절차도 간소화했다.\n(연합뉴스)", "日, 소유자 불명 토지 10년간 공공 목적 사용한다", "앞으로 일본에서는 소유자를 파악할 수 없는 토지를 광역자치단체장의 허가를 얻어 공원이나 광장, 주차장 등으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6 21:45: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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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5:41:00
수단 정부는 6일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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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수단, 북한과 모든 방산 계약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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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수단 정부는 6일(현지시간)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FP 통신은 수단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수단이 북한과 (그동안) 그와 같은 거래(방산 거래)를 해왔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수단 정부가 핵무기 비확산 약속 노력의 하나로 북한과의 모든 국방 거래를 단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AFP통신은 지난달 미국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를 희망하는 수단에 대해 북한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끊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06
ko
2018-06-07
news.sbs.co.kr/a91dd633885a1cdd86e1dac3fe8489f100f65d331aced113088c9e7c532e2197.json
[ "수단 정부는 6일(현지시간)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n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n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nAFP 통신은 수단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수단이 북한과 (그동안) 그와 같은 거래(방산 거래)를 해왔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로이터 통신도 수단 정부가 핵무기 비확산 약속 노력의 하나로 북한과의 모든 국방 거래를 단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n앞서 AFP통신은 지난달 미국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를 희망하는 수단에 대해 북한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끊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AFP \"수단, 북한과 모든 방산 계약 취소\"", "수단 정부는 6일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 "김도균 기자" ]
2018-06-04 06:11: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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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4:09:00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76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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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VOTE CHALLENGE] 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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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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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457e64c5c70dc37ab144b842e1fb4b90115e43e80901e6c9390801b1781fbd4c.json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I VOTE CHALLENGE] 정해인",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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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4:15: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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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2:24:00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군 병원의 문제, 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김종원 기자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26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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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시사전망대] "백혈병에 감기약 처방…홍 일병 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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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 방송일시 : 2018년 6월 1일 (금) ■ 대담 : SBS 김종원 기자 --- - 무자격 의무병이 의료행위 한다는 제보 받아 - 일반인이 입대해서 주사에 수술 보조까지 해 - 5주 훈련 기간 동안 엑스레이 촬영까지 배워 - 전문가 아니다 보니 오진 확률도 높아져 - 급성 백혈병 증상 호소에 감기약만 처방 - 전문의가 백혈병 의심했지만 부대 복귀시켜 - 백혈병으로 인한 뇌출혈 악화로 병사 사망 ▷ 김성준/진행자: 군 병원은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늘 흔히 하는 얘기잖아요. 무기부터 병영 문화까지 최첨단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최근에도 군 의료체계만큼은 여전히 엉터리라는 것을 저희 SBS 보도본부 탐사보도부가 연속해서 보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군 병원의 문제, 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김종원 기자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SBS 김종원 기자: 예. 안녕하세요. ▷ 김성준/진행자: 군대 병원이 원래 그렇지. 이런 얘기들 사실 많이 하잖아요. ▶ SBS 김종원 기자: 이번 취재하면서 제가 제일 많이 들은 얘기도 그겁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이게 8시 뉴스 보도 내용 보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SBS 김종원 기자: 모든 게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세상인데. 군 병원만큼은 아버지 세대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느꼈는데요. 군의관에게 익명의 제보가 들어오면서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최근에 전역을 한 군의관들이 제보를 익명으로 하나둘 주셨는데. 가장 핵심 되는 내용은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 의무병이 의료행위를 한다. 한 마디로 불법 의료행위가 횡횡하고 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무자격 의무병이라면 어떤 자격이 없다는 겁니까? ▶ SBS 김종원 기자: 의료 관련 자격인데. 의무병이라는 게 일반 사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입대해서 이병, 일병 올라가는 사병인데. 의무대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의무병이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환자를 돌보게 될 것이고요. 의료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는 엄격하게 의료법이라는 게 의료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하고 있죠. 예를 들면 간호사, 간호조무사, 아니면 응급구조사. 이런 자격증들이 있는데. 이런 아무 자격증이 없는, 한 마디로 일반인들이나 다를 게 없는 사람들이 군에 가서 처음으로 주사를 놔보고, 심지어 수술 보조를 한다거나. 이런 일을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군에 가서라도 일정 기간 교육을 받는다거나. 그렇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또 할 수 있지 않나요? 그것도 불법인가요? ▶ SBS 김종원 기자: 사실 불법이죠. 자격증이 없이 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 하더라도 불법인데. 흔히 야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비슷한 맥락인데. 그렇다고 해서 실력은 그러면 있느냐, 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거예요. 의무병들이 훈련소를 마치고 기본적인 의무병 교육을 받는데 기간이 4주에서 5주입니다. 이 기간에 주사 놓는 것, 심지어 엑스레이 찍는 것까지 배우거든요. 그런데 그게 그렇다면 자격증이 왜 있겠습니까. 엑스레이도 방사선기사라는 자격증도 있어야 하고, 주사도 당연히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이런 분들이 하는 것이고. 상당 기간 수련을 해서 자격증을 따야만 할 수 있는 행위인데. 그것을 4주에서 5주에 압축해서 한 번에 다 배우는 거예요. 그리고 현장으로 가면 당연히 못 하겠죠. 이론만 배운 것이니까. 어깨너머로 선임병들에게 배운다고 해요. 주사 놓는 법, 엑스레이 찍는 법 이런 것을. 당연히 기술이 전문가가 하는 것에 비해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의무병이 심지어 어떤 것까지 했다,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까? ▶ SBS 김종원 기자: 저희 뉴스에도 나왔는데. 저희가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복강경 수술에 의무병이 동원된대요. 복강경이라는 게 배를 굳이 째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게 맹장염 수술 같은 게 있는데. 작은 구멍을 뚫어서 기구를 집어넣어 하는 게 아닙니까? 그런데 보면 배 속에 들어가는 기구가 세 개, 네 개 됩니다. 사람 손이 두 개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의사가 두 개를 들고, 나머지를 원래 병원이라면 간호사라거나 인턴, 레지던트 이런 분들이 와서 같이 하는데. 군 병원에서는 이것을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나 마찬가지인 의무병이 와서 한다는 거예요. ▷ 김성준/진행자: 섬찟하네요. ▶ SBS 김종원 기자: 그렇죠. 사람 배 속에 무언가 기구가 들어가는데 그것을 무자격자가 하고 있다는 얘기죠. 물론 군 병원에서는 그게 사실 그래 봤자 카메라로 비춰주는 정도의 역할이다. 이렇게는 얘기하는데. 이게 사실 카메라가 한 자리에 계속 가만히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의사 움직임에 따라서 이 카메라도 따라서 움직여줘야 하는 건데. 전문가들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얘기합니다. 자칫 장기를 건드리면 크게 장기 손상이 올 수도 있고. 굳이 그렇게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더라도 40분이면 끝낼 수술을 4시간씩 하고 있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거든요. 환자 몸에 무리가 가는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아까 엑스레이 얘기 잠깐 해드렸는데. 엑스레이를 비전문가가 찍다 보니까 사진 판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잘 못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면 오진의 확률이 높아지고요. 그다음에 설사 오진이 나지 않다 하더라도 의사가 다시 찍어와, 다시 찍어와. 지시를 하다 보니까 한 번만 찍으면 될 것을 5번, 6번 찍다 보면 당연히 엑스선에 노출도 그만큼 많이 되겠죠. 이런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어제(31일) 보도된 거죠. 故 홍정기 일병 사례. 그 얘기가 굉장히 충격적인 것 같아요. ▶ SBS 김종원 기자: 그렇습니다. 홍정기 일병이라고 육군이었는데. 2016년 3월 달에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은 뇌출혈이었는데. 그 뇌출혈이 급성 백혈병 때문에 생긴 뇌출혈이었거든요. 그런데 홍 일병이 처음 증상을 보인 것은 2016년 3월 13일이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찾아갔는데. 이때 두통 이외에도 몸에 이유 없는 붉은색 멍이 들어있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백혈병의 증상이다. 이유 없는 명이 든다는 것. 이렇게 얘기하던데. 그 상태로 갔지만 군 병원에서 전공이 전혀 다른, 무슨 전공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전혀 다른 전공의 당직 군의관이 보면서 백혈병이라는 의심을 전혀 하지 못했죠. 그래서 두드러기약만 줘서 돌려보냈고. 이 사이에 점점 병세가 악화되면서 8일이 지나니 너무 고통이 심한 상태가 돼서 얼굴이 창백해지고, 온몸에 멍이 드는 증세가 더 심해지고, 두통도 심해지고. 이래서 다시 군 병원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이때도. 이때쯤이면 사실 웬만한 의사였으면 다 알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예요. 왜냐하면 온몸에 이미 멍과 혈종이 퍼져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때도 군의관은 백혈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물론 혈소판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본인이 생각은 했다고 해요. 하지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역시 감기약만 줘서 돌려보내고. ▷ 김성준/진행자: 그때 감기약을 왜 줘요? ▶ SBS 김종원 기자: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백혈병이 감기 기운이 또 있다네요. 그래서 감기약을 줘서 돌려보냈고. 오전에 감기약만 받아서 왔는데 홍 일병이 너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오후에 도저히 못 참아서 간부에게 허락을 받고 군대 근처의 조그만 의원, 민간 의원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이 의원에서는 보자마자 이건 혈액암, 즉 백혈병이죠. 혈액암 위험이 있다. 긴급하게 혈액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소견서를. ▷ 김성준/진행자: 의원이면 원래 전문의가 아닌 사람들이 의원 하는 것 아닙니까? ▶ SBS 김종원 기자: 그렇죠. 그리고 또 여기는 지방이기 때문에 굉장히 작은 동네 의원이었는데. 그 의원의 의사도 대번에 백혈병 의심을 했어요. 소견서까지 떼어줬는데 다시 그냥 부대로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다음 날 큰 군 병원에 예약이 돼 있다는 이유로 긴급하게 혈액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지만 간부가 데리고 들어가 버린 거예요. 이날 밤에 문제가 커진 거죠. 밤에 홍 일병이 12시 넘어서 거의 잠을 못 잘 정도로 계속 구토를 하고, 심지어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태까지 악화가 되면서 야간 군 병원 의무대를 찾아가는데. 야간 시간이 되니까 의무대에 군의관이 없는 거예요. 의무병이 나와서 홍 일병을 맞이하고, 의무병이 상태를 살피고, 의무병이 와서 안 되겠다고 판단해서 우리보다 윗 단계 상급 의무대로 데리고 가자고 판단해서. 의무병이 홍 일병을 상급 의무대로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이 상급 의무대에 갔는데도 역시 의무병이 나와서 간단한 문진을 하고. 의무병이 또 다른 의무병을 불러서 엑스레이를 찍게 해요. 그런데 구토를 하니까. 지금 백혈병으로 인한 뇌출혈이 진행됐기 때문에 구토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엉뚱하게 구토를 한다고 하니까 복부 엑스레이를 찍어요. 전혀 상관없는 부위의 엑스레이를 찍은 거죠. 이게 40분이 지났는데 이때까지도 군의관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엑스레이까지 다 찍어놓고 나니까 군의관이 나왔는데. 이 군의관도 역시 해당 전공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보고... ▷ 김성준/진행자: 참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 상황이면 뭐든지, 이건 굉장히 심각하다는 느낌을 일반인이 봐도 받았을 것 같은데요. ▶ SBS 김종원 기자: 왜냐하면 전 사단의 야간 상황에는 군의관 딱 한 명이 당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공이 이렇게 잘못 걸리면 잡아내지 못하는 거죠. ▷ 김성준/진행자: 만약 일반 병원이었으면 어땠을지 저희가 취재 내용 중에서 의사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봤는데. 한 번 들어볼까요? ▶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의사라면 이 정도의, 꽤 오랫동안의 두통, 창백함, 여러 전신의 출혈. 이러면 굉장히 두려운 진단을 먼저 떠올리는 게 일반적인데. 왜 보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갑자기 멍이 들어요, 이러면 병원에서 빨리 큰 병원에 갔으면. 지금쯤 항암 치료를 받고 있겠죠. ▷ 김성준/진행자: 항암 치료를 받아야 될 사람이 감기약을 먹은 거네요. ▶ SBS 김종원 기자: 결국 그래서 이날 밤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뇌출혈이 심해져서, 백혈병으로 인한 뇌출혈이 심해져서. 결국 홍 일병은 사망합니다. 수술을 했지만 손도 못 써보고 사망합니다. 방금 전문가인 법의학 박사께서 말씀하셨 듯이. 왜 그러면 이송을 하지 않았느냐. 본인의 손으로 치료 못 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자. 그러면 적어도 좀 이상하면 이송을 시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뭐라고 하냐면. 이 밤에 군에서 대형병원으로 이송시키려면 관계자들이 계속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만약 갔는데 꾀병 환자들이 군에 있다 보니까. 만약 별 게 아니었다면 자기가 안 좋은 피드백을 받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자기가 자기의 전공이라 정말 확신이 있으면 보내겠지만. 이렇게 전공이 달라서 긴가민가 확신이 없을 때는 그렇게 일을 벌이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결국 그런 이유 때문에 건강했던 병사 한 명이 숨졌다. 이렇게 저희는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김성준/진행자: 참 이게 ‘군대 병원이 다 그렇지 뭐’, 이 소리가 사라지려면 아직도 멀었군요.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고요. 후속 보도가 있다니까 후속 보도 또 보면서 추가로 궁금한 게 있으면 김종원 기자 초청하겠습니다. 오늘 수고 많이 했습니다. ▶ SBS 김종원 기자: 네. 감사합니다. ▷ 김성준/진행자: 지금까지 SBS 김종원 기자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군 복무라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입니다만. 복무하는 군인의 건강을 챙기는 일은 나라의 의무잖아요. 서로가 의무를 충실히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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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b7b82c78fb73fd83bc80f188d6089204216aef6f79d13e1a4b837366663ebd03.json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n■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n■ 진행 : SBS 김성준 앵커\n■ 방송일시 : 2018년 6월 1일 (금)\n■ 대담 : SBS 김종원 기자\n---\n- 무자격 의무병이 의료행위 한다는 제보 받아\n- 일반인이 입대해서 주사에 수술 보조까지 해\n- 5주 훈련 기간 동안 엑스레이 촬영까지 배워\n- 전문가 아니다 보니 오진 확률도 높아져\n- 급성 백혈병 증상 호소에 감기약만 처방\n- 전문의가 백혈병 의심했지만 부대 복귀시켜\n- 백혈병으로 인한 뇌출혈 악화로 병사 사망\n▷ 김성준/진행자:\n군 병원은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늘 흔히 하는 얘기잖아요. 무기부터 병영 문화까지 최첨단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최근에도 군 의료체계만큼은 여전히 엉터리라는 것을 저희 SBS 보도본부 탐사보도부가 연속해서 보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군 병원의 문제, 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김종원 기자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n▶ SBS 김종원 기자:\n예. 안녕하세요.\n▷ 김성준/진행자:\n군대 병원이 원래 그렇지. 이런 얘기들 사실 많이 하잖아요.\n▶ SBS 김종원 기자:\n이번 취재하면서 제가 제일 많이 들은 얘기도 그겁니다.\n▷ 김성준/진행자:\n그런데 이게 8시 뉴스 보도 내용 보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n▶ SBS 김종원 기자:\n모든 게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세상인데. 군 병원만큼은 아버지 세대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느꼈는데요. 군의관에게 익명의 제보가 들어오면서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최근에 전역을 한 군의관들이 제보를 익명으로 하나둘 주셨는데. 가장 핵심 되는 내용은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 의무병이 의료행위를 한다. 한 마디로 불법 의료행위가 횡횡하고 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n▷ 김성준/진행자:\n무자격 의무병이라면 어떤 자격이 없다는 겁니까?\n▶ SBS 김종원 기자:\n의료 관련 자격인데. 의무병이라는 게 일반 사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입대해서 이병, 일병 올라가는 사병인데. 의무대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의무병이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환자를 돌보게 될 것이고요. 의료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는 엄격하게 의료법이라는 게 의료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하고 있죠.\n예를 들면 간호사, 간호조무사, 아니면 응급구조사. 이런 자격증들이 있는데. 이런 아무 자격증이 없는, 한 마디로 일반인들이나 다를 게 없는 사람들이 군에 가서 처음으로 주사를 놔보고, 심지어 수술 보조를 한다거나. 이런 일을 한다는 얘기였습니다.\n▷ 김성준/진행자:\n그런데 군에 가서라도 일정 기간 교육을 받는다거나. 그렇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또 할 수 있지 않나요? 그것도 불법인가요?\n▶ SBS 김종원 기자:\n사실 불법이죠. 자격증이 없이 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 하더라도 불법인데. 흔히 야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비슷한 맥락인데. 그렇다고 해서 실력은 그러면 있느냐, 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거예요. 의무병들이 훈련소를 마치고 기본적인 의무병 교육을 받는데 기간이 4주에서 5주입니다. 이 기간에 주사 놓는 것, 심지어 엑스레이 찍는 것까지 배우거든요.\n그런데 그게 그렇다면 자격증이 왜 있겠습니까. 엑스레이도 방사선기사라는 자격증도 있어야 하고, 주사도 당연히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이런 분들이 하는 것이고. 상당 기간 수련을 해서 자격증을 따야만 할 수 있는 행위인데. 그것을 4주에서 5주에 압축해서 한 번에 다 배우는 거예요. 그리고 현장으로 가면 당연히 못 하겠죠. 이론만 배운 것이니까. 어깨너머로 선임병들에게 배운다고 해요. 주사 놓는 법, 엑스레이 찍는 법 이런 것을. 당연히 기술이 전문가가 하는 것에 비해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n▷ 김성준/진행자:\n그런데 의무병이 심지어 어떤 것까지 했다,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까?\n▶ SBS 김종원 기자:\n저희 뉴스에도 나왔는데. 저희가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복강경 수술에 의무병이 동원된대요. 복강경이라는 게 배를 굳이 째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게 맹장염 수술 같은 게 있는데. 작은 구멍을 뚫어서 기구를 집어넣어 하는 게 아닙니까? 그런데 보면 배 속에 들어가는 기구가 세 개, 네 개 됩니다. 사람 손이 두 개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의사가 두 개를 들고, 나머지를 원래 병원이라면 간호사라거나 인턴, 레지던트 이런 분들이 와서 같이 하는데. 군 병원에서는 이것을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나 마찬가지인 의무병이 와서 한다는 거예요.\n▷ 김성준/진행자:\n섬찟하네요.\n▶ SBS 김종원 기자:\n그렇죠. 사람 배 속에 무언가 기구가 들어가는데 그것을 무자격자가 하고 있다는 얘기죠. 물론 군 병원에서는 그게 사실 그래 봤자 카메라로 비춰주는 정도의 역할이다. 이렇게는 얘기하는데. 이게 사실 카메라가 한 자리에 계속 가만히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의사 움직임에 따라서 이 카메라도 따라서 움직여줘야 하는 건데. 전문가들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얘기합니다. 자칫 장기를 건드리면 크게 장기 손상이 올 수도 있고. 굳이 그렇게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더라도 40분이면 끝낼 수술을 4시간씩 하고 있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거든요. 환자 몸에 무리가 가는 거죠.\n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아까 엑스레이 얘기 잠깐 해드렸는데. 엑스레이를 비전문가가 찍다 보니까 사진 판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잘 못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면 오진의 확률이 높아지고요. 그다음에 설사 오진이 나지 않다 하더라도 의사가 다시 찍어와, 다시 찍어와. 지시를 하다 보니까 한 번만 찍으면 될 것을 5번, 6번 찍다 보면 당연히 엑스선에 노출도 그만큼 많이 되겠죠. 이런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n▷ 김성준/진행자:\n어제(31일) 보도된 거죠. 故 홍정기 일병 사례. 그 얘기가 굉장히 충격적인 것 같아요.\n▶ SBS 김종원 기자:\n그렇습니다. 홍정기 일병이라고 육군이었는데. 2016년 3월 달에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은 뇌출혈이었는데. 그 뇌출혈이 급성 백혈병 때문에 생긴 뇌출혈이었거든요. 그런데 홍 일병이 처음 증상을 보인 것은 2016년 3월 13일이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찾아갔는데. 이때 두통 이외에도 몸에 이유 없는 붉은색 멍이 들어있는 증상이 나타났어요.\n전문가들은 전형적인 백혈병의 증상이다. 이유 없는 명이 든다는 것. 이렇게 얘기하던데. 그 상태로 갔지만 군 병원에서 전공이 전혀 다른, 무슨 전공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전혀 다른 전공의 당직 군의관이 보면서 백혈병이라는 의심을 전혀 하지 못했죠. 그래서 두드러기약만 줘서 돌려보냈고. 이 사이에 점점 병세가 악화되면서 8일이 지나니 너무 고통이 심한 상태가 돼서 얼굴이 창백해지고, 온몸에 멍이 드는 증세가 더 심해지고, 두통도 심해지고. 이래서 다시 군 병원을 찾아갑니다.\n그런데 이때도. 이때쯤이면 사실 웬만한 의사였으면 다 알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예요. 왜냐하면 온몸에 이미 멍과 혈종이 퍼져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때도 군의관은 백혈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물론 혈소판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본인이 생각은 했다고 해요. 하지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역시 감기약만 줘서 돌려보내고.\n▷ 김성준/진행자:\n그때 감기약을 왜 줘요?\n▶ SBS 김종원 기자:\n머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백혈병이 감기 기운이 또 있다네요. 그래서 감기약을 줘서 돌려보냈고. 오전에 감기약만 받아서 왔는데 홍 일병이 너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오후에 도저히 못 참아서 간부에게 허락을 받고 군대 근처의 조그만 의원, 민간 의원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이 의원에서는 보자마자 이건 혈액암, 즉 백혈병이죠. 혈액암 위험이 있다. 긴급하게 혈액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소견서를.\n▷ 김성준/진행자:\n의원이면 원래 전문의가 아닌 사람들이 의원 하는 것 아닙니까?\n▶ SBS 김종원 기자:\n그렇죠. 그리고 또 여기는 지방이기 때문에 굉장히 작은 동네 의원이었는데. 그 의원의 의사도 대번에 백혈병 의심을 했어요. 소견서까지 떼어줬는데 다시 그냥 부대로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다음 날 큰 군 병원에 예약이 돼 있다는 이유로 긴급하게 혈액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지만 간부가 데리고 들어가 버린 거예요.\n이날 밤에 문제가 커진 거죠. 밤에 홍 일병이 12시 넘어서 거의 잠을 못 잘 정도로 계속 구토를 하고, 심지어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태까지 악화가 되면서 야간 군 병원 의무대를 찾아가는데. 야간 시간이 되니까 의무대에 군의관이 없는 거예요. 의무병이 나와서 홍 일병을 맞이하고, 의무병이 상태를 살피고, 의무병이 와서 안 되겠다고 판단해서 우리보다 윗 단계 상급 의무대로 데리고 가자고 판단해서. 의무병이 홍 일병을 상급 의무대로 데리고 갑니다.\n그런데 이 상급 의무대에 갔는데도 역시 의무병이 나와서 간단한 문진을 하고. 의무병이 또 다른 의무병을 불러서 엑스레이를 찍게 해요. 그런데 구토를 하니까. 지금 백혈병으로 인한 뇌출혈이 진행됐기 때문에 구토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엉뚱하게 구토를 한다고 하니까 복부 엑스레이를 찍어요. 전혀 상관없는 부위의 엑스레이를 찍은 거죠. 이게 40분이 지났는데 이때까지도 군의관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엑스레이까지 다 찍어놓고 나니까 군의관이 나왔는데. 이 군의관도 역시 해당 전공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보고...\n▷ 김성준/진행자:\n참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 상황이면 뭐든지, 이건 굉장히 심각하다는 느낌을 일반인이 봐도 받았을 것 같은데요.\n▶ SBS 김종원 기자:\n왜냐하면 전 사단의 야간 상황에는 군의관 딱 한 명이 당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공이 이렇게 잘못 걸리면 잡아내지 못하는 거죠.\n▷ 김성준/진행자:\n만약 일반 병원이었으면 어땠을지 저희가 취재 내용 중에서 의사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봤는데. 한 번 들어볼까요?\n▶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n의사라면 이 정도의, 꽤 오랫동안의 두통, 창백함, 여러 전신의 출혈. 이러면 굉장히 두려운 진단을 먼저 떠올리는 게 일반적인데. 왜 보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갑자기 멍이 들어요, 이러면 병원에서 빨리 큰 병원에 갔으면. 지금쯤 항암 치료를 받고 있겠죠.\n▷ 김성준/진행자:\n항암 치료를 받아야 될 사람이 감기약을 먹은 거네요.\n▶ SBS 김종원 기자:\n결국 그래서 이날 밤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뇌출혈이 심해져서, 백혈병으로 인한 뇌출혈이 심해져서. 결국 홍 일병은 사망합니다. 수술을 했지만 손도 못 써보고 사망합니다. 방금 전문가인 법의학 박사께서 말씀하셨 듯이. 왜 그러면 이송을 하지 않았느냐. 본인의 손으로 치료 못 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자. 그러면 적어도 좀 이상하면 이송을 시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뭐라고 하냐면. 이 밤에 군에서 대형병원으로 이송시키려면 관계자들이 계속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n그런데 이게 만약 갔는데 꾀병 환자들이 군에 있다 보니까. 만약 별 게 아니었다면 자기가 안 좋은 피드백을 받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자기가 자기의 전공이라 정말 확신이 있으면 보내겠지만. 이렇게 전공이 달라서 긴가민가 확신이 없을 때는 그렇게 일을 벌이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결국 그런 이유 때문에 건강했던 병사 한 명이 숨졌다. 이렇게 저희는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n▷ 김성준/진행자:\n참 이게 ‘군대 병원이 다 그렇지 뭐’, 이 소리가 사라지려면 아직도 멀었군요.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고요. 후속 보도가 있다니까 후속 보도 또 보면서 추가로 궁금한 게 있으면 김종원 기자 초청하겠습니다. 오늘 수고 많이 했습니다.\n▶ SBS 김종원 기자:\n네. 감사합니다.\n▷ 김성준/진행자:\n지금까지 SBS 김종원 기자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군 복무라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입니다만. 복무하는 군인의 건강을 챙기는 일은 나라의 의무잖아요. 서로가 의무를 충실히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준의시사전망대] \"백혈병에 감기약 처방…홍 일병 살릴 수 있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군 병원의 문제, 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김종원 기자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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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6:30: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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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3:49:00
카타르 정부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일부 아랍권 국가들과 단교사태를 거치면서 자국이 더 강해졌다고 자평했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이날 단교사태 1주년을 맞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카타르와 우리 국민은 1년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카타르는 진전과 번영으로 나아갔고 지속적인 발전을 성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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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교사태 1년' 카타르 외무장관 "우린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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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정부는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일부 아랍권 국가들과 단교사태를 거치면서 자국이 더 강해졌다고 자평했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이날 단교사태 1주년을 맞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카타르와 우리 국민은 1년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카타르는 진전과 번영으로 나아갔고 지속적인 발전을 성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카타르에 대한 가상의 승리와 고립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다"며 "그러나 1년 후 현실은 다르다는 점이 증명됐다. 카타르는 국제사회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알타니 장관은 주변국들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집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은 작년 6월 5일 테러조직 지원, 이란과 우호 관계 등을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아랍권 4개국은 카타르와 단교 철회의 조건으로 ▲ 테러 용의자 정보 제공 ▲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 폐쇄 ▲ 이란과 제한적인 상업 거래 이외의 교류 금지 등 1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카타르는 주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요구라며 거부했고 테러그룹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반박해왔습니다. 단교사태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알타니 장관의 언급처럼 카타르는 사우디, 이집트 등의 단교조치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카타르는 단교로 식료품 수입이 타격을 받자 이란과 터키로 이를 대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dpa통신은 지난 2일 중동전문가를 인용해 "4개국의 보이콧이 카타르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제인 키닌몬트 선임연구원은 "카타르는 세계 최대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이고 천연가스를 통해 계속 막대한 수입을 챙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그는 "카타르는 단교사태에도 이란, 터키 등 지역 내 다른 우호국이 충분하고 지난 1년간 더 많은 아시아국이 도하(카타르 수도)와 직접적인 해상항로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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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bffccadca0d6b902a29cc012ceb9ff0c7d47d7da26951d7ed4a907328df8a552.json
[ "카타르 정부는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일부 아랍권 국가들과 단교사태를 거치면서 자국이 더 강해졌다고 자평했습니다.\n셰이크 무함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이날 단교사태 1주년을 맞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카타르와 우리 국민은 1년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카타르는 진전과 번영으로 나아갔고 지속적인 발전을 성취했다\"고 밝혔습니다.\n이어 \"그동안 카타르에 대한 가상의 승리와 고립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다\"며 \"그러나 1년 후 현실은 다르다는 점이 증명됐다. 카타르는 국제사회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n또 알타니 장관은 주변국들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n앞서 이집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은 작년 6월 5일 테러조직 지원, 이란과 우호 관계 등을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습니다.\n아랍권 4개국은 카타르와 단교 철회의 조건으로 ▲ 테러 용의자 정보 제공 ▲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 폐쇄 ▲ 이란과 제한적인 상업 거래 이외의 교류 금지 등 13가지를 제시했습니다.\n그러나 카타르는 주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요구라며 거부했고 테러그룹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반박해왔습니다.\n단교사태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n알타니 장관의 언급처럼 카타르는 사우디, 이집트 등의 단교조치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n카타르는 단교로 식료품 수입이 타격을 받자 이란과 터키로 이를 대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ndpa통신은 지난 2일 중동전문가를 인용해 \"4개국의 보이콧이 카타르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n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제인 키닌몬트 선임연구원은 \"카타르는 세계 최대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이고 천연가스를 통해 계속 막대한 수입을 챙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n또 그는 \"카타르는 단교사태에도 이란, 터키 등 지역 내 다른 우호국이 충분하고 지난 1년간 더 많은 아시아국이 도하(카타르 수도)와 직접적인 해상항로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n(연합뉴스)", "'단교사태 1년' 카타르 외무장관 \"우린 더 강해졌다\"", "카타르 정부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일부 아랍권 국가들과 단교사태를 거치면서 자국이 더 강해졌다고 자평했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이날 단교사태 1주년을 맞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카타르와 우리 국민은 1년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카타르는 진전과 번영으로 나아갔고 지속적인 발전을 성취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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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8:15: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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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2:55:00
브라질이 북동부 지역에 있는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를 공동이용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협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은 "미국과 아우칸타라 우주센터 이용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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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국과 자국 우주센터 공동이용 협상 재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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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북동부 지역에 있는 아우칸타라(Alcantara) 우주센터를 공동이용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협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은 "미국과 아우칸타라 우주센터 이용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를 외국에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미국과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실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미국과 공동이용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러시아, 프랑스 등과도 비슷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는 북동부 마라냥 주의 주도(州都)인 상 루이스에서 400㎞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 우주센터에서는 지난 2003년 8월 브라질이 자체 개발한 'VLS-1 VO3' 로켓이 발사를 사흘 앞두고 폭발해 발사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21명의 기술진이 사망했고 다른 20여 명은 부상했습니다. 2015년 11월에는 무인 로켓이 발사 직전에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는 남미대륙 북부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우주기지와 경쟁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쿠루 우주기지는 1968년부터 프랑스의 위성 발사 기지로 가동돼왔습니다. 프랑스 국가우주연구센터(CNES)와 유럽우주기구(ESA), 아리안스페이스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군사독재정권(1964∼1985년)이 한창이던 1970년대부터 우주 개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3월에는 육군 중령 마르코스 폰테스가 러시아의 파벨 비노그라도프, 미국의 제프리 윌리안스와 함께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스를 이용해 우주비행에 나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8일간 머물며 과학실험을 했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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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32cc64d5e1c35435cbb6ad38c8c07b3f24c832387caa7b2497ad0db78a1cb8a7.json
[ "브라질이 북동부 지역에 있는 아우칸타라(Alcantara) 우주센터를 공동이용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협상할 것으로 보입니다.\n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은 \"미국과 아우칸타라 우주센터 이용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n브라질은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를 외국에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미국과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실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n미국과 공동이용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러시아, 프랑스 등과도 비슷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n아우칸타라 우주센터는 북동부 마라냥 주의 주도(州都)인 상 루이스에서 400㎞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n이 우주센터에서는 지난 2003년 8월 브라질이 자체 개발한 'VLS-1 VO3' 로켓이 발사를 사흘 앞두고 폭발해 발사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n당시 사고로 21명의 기술진이 사망했고 다른 20여 명은 부상했습니다.\n2015년 11월에는 무인 로켓이 발사 직전에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n아우칸타라 우주센터는 남미대륙 북부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우주기지와 경쟁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n쿠루 우주기지는 1968년부터 프랑스의 위성 발사 기지로 가동돼왔습니다.\n프랑스 국가우주연구센터(CNES)와 유럽우주기구(ESA), 아리안스페이스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n브라질은 군사독재정권(1964∼1985년)이 한창이던 1970년대부터 우주 개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n2006년 3월에는 육군 중령 마르코스 폰테스가 러시아의 파벨 비노그라도프, 미국의 제프리 윌리안스와 함께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스를 이용해 우주비행에 나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8일간 머물며 과학실험을 했습니다.\n(연합뉴스)", "브라질, 미국과 자국 우주센터 공동이용 협상 재개할 듯", "브라질이 북동부 지역에 있는 아우칸타라 우주센터를 공동이용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협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은 \"미국과 아우칸타라 우주센터 이용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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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0:58: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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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7:58:00
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SBS 라디오 Love FM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37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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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재밌는 시사…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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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SBS 라디오 Love FM(103.5MHz)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를 진행한 김성준 기자는 소신 발언,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등으로 SBS 대표 앵커, 공감하는 언론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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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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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nSBS 라디오 Love FM(103.5MHz)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n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를 진행한 김성준 기자는 소신 발언,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등으로 SBS 대표 앵커, 공감하는 언론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n(SBS 뉴미디어부)", "퇴근길의 재밌는 시사…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6", "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SBS 라디오 Love FM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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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9:48: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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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8:00:00
'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가 작품에 들어가기만 하면 예민해 진다고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의 활발한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96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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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 "송지효, 작품 들어가기만 하면 예민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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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가 작품에 들어가기만 하면 예민해 진다고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의 활발한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송지효는 영화와 드라마에 동시에 캐스팅 됐다. 이에 멤버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들어간다니...이제 우리는 지옥이다"라며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예민 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웃음이 터진 송지효는 "종합선물 세트의 맛을 보여주겠다. 마동석 와이프 역할인데 나한테 잘 못하면 다 이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여름 보양식을 건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졌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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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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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가 작품에 들어가기만 하면 예민해 진다고 폭로했다.\n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n'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의 활발한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송지효는 영화와 드라마에 동시에 캐스팅 됐다. 이에 멤버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들어간다니...이제 우리는 지옥이다\"라며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n송지효는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예민 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웃음이 터진 송지효는 \"종합선물 세트의 맛을 보여주겠다. 마동석 와이프 역할인데 나한테 잘 못하면 다 이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n이날 '런닝맨'에서는 여름 보양식을 건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졌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런닝맨' 멤버들 \"송지효, 작품 들어가기만 하면 예민해져\"", "'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가 작품에 들어가기만 하면 예민해 진다고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의 활발한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
[ "최웅기 기자" ]
2018-06-22 10:48: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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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8:26:00
경기도 광주의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퇴촌 토마토는 요즘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해가 길어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습니다. 퇴촌면 일대 토마토 농장에는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472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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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토마토 풀장에 '풍덩'…퇴촌 토마토 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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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도 광주의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늘(22일) 개막했습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퇴촌 토마토는 요즘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해가 길어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습니다. 퇴촌면 일대 토마토 농장에는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안병훈/퇴촌 토마루 권역위원장 : 공장도 없고 공기 맑고 산 좋고 물 좋고 팔당호 있고 지하수도 풍부하게 많이 나오는 지역으로서 토마토가 일기조건이 맞는 바람에 맛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늘 시작돼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토마토 축제의 최고 인기 프르그램은 토마토 풀장입니다. 올해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도 준비돼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으면 토마토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토마토 국수 시식회가 열리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토마토 빙수도 있습니다. 10여 명의 셰프들이 토마토를 주 재료로 요리 실력을 겨루기도 합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퇴촌 토마토는 친환경 벌수정 농법으로 재배해서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퇴촌 토마토 축제 행사장에 오셔서 맛있는 토마토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토마토 농장을 찾아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행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시중보다 30%이상 싼 가격에 퇴촌 토마토를 살 수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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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f25d172c30c84a77f5b181338ca01cb36a2c7440ea88a0e42fada080737c2099.json
[ "경기도 광주의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늘(22일) 개막했습니다.\n최웅기 기자입니다.\n퇴촌 토마토는 요즘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해가 길어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습니다.\n퇴촌면 일대 토마토 농장에는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n[안병훈/퇴촌 토마루 권역위원장 : 공장도 없고 공기 맑고 산 좋고 물 좋고 팔당호 있고 지하수도 풍부하게 많이 나오는 지역으로서 토마토가 일기조건이 맞는 바람에 맛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n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늘 시작돼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토마토 축제의 최고 인기 프르그램은 토마토 풀장입니다.\n올해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도 준비돼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으면 토마토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n토마토 국수 시식회가 열리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토마토 빙수도 있습니다.\n10여 명의 셰프들이 토마토를 주 재료로 요리 실력을 겨루기도 합니다.\n[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퇴촌 토마토는 친환경 벌수정 농법으로 재배해서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퇴촌 토마토 축제 행사장에 오셔서 맛있는 토마토를 맛보시기 바랍니다.]\n토마토 농장을 찾아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행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시중보다 30%이상 싼 가격에 퇴촌 토마토를 살 수 있습니다.", "[수도권] 토마토 풀장에 '풍덩'…퇴촌 토마토 축제로 오세요", "경기도 광주의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퇴촌 토마토는 요즘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해가 길어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습니다. 퇴촌면 일대 토마토 농장에는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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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5:22: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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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0:0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6·12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화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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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진지하다는 느낌 안들면 대화 계속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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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사흘 앞으로 다가온 6·12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화의 임무(Mission of peace)"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북한의 행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그렇지만 그건 '원타임 샷'(one-time shot)"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포기에 진지한지 아닌지는 1분 이내에 알 수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대화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9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G7 회의 도중인 이날 오전(미국 동부시간) 캐나다를 출국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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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news.sbs.co.kr/e24f8fdcee593dd93d48bd61502a44bd44c326e93ffe689ad28e6424f8960ce1.json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사흘 앞으로 다가온 6·12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화의 임무(Mission of peace)\"라고 말했습니다.\n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북한의 행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n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그렇지만 그건 '원타임 샷'(one-time shot)\"이라고 말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포기에 진지한지 아닌지는 1분 이내에 알 수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대화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8~9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G7 회의 도중인 이날 오전(미국 동부시간) 캐나다를 출국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입니다.\n(연합뉴스)", "트럼프 \"김정은, 진지하다는 느낌 안들면 대화 계속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6·12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화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
[ "손석민 기자" ]
2018-06-04 13:02: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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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20:22: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난 뒤에 최대의 압박이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 또 북한과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일은 없다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실적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이 분석해봤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28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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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인정' 확 달라진 트럼프? '비핵화' 유연해진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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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난 뒤에 최대의 압박이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 또 북한과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일은 없다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현실적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이 분석해봤습니다.뉴욕 고위급 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협상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폼페이오/美 국무장관 (지난 1일) : 북한 비핵화는 정말이지 어려운 도전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본격적으로 비핵화 담판을 해봤더니 한 번에 끝날 협상이 아니라는 걸 직감한 겁니다.정상회담까지는 일주일 남짓, 완전한 비핵화가 아니면 협상장을 나갈 거라던 트럼프 대통령도 현실을 인정했습니다.[트럼프/美 대통령 (지난 2일) :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겁니다. 저는 한 번도 한 차례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미국 언론은 노련한 김정은에 초보 트럼프가 당했다고 표현했습니다.반면 트럼프가 제대로 양보를 한 건 하나도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한번 시작하면 눈에 띄는 조치를 해야 하는 비핵화와 달리 대북 제재 해제는 이란 핵 합의나 대중국 관세 폭탄처럼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북한 지원 비용은 한·중·일에 떠넘기겠다고 했습니다.종전 선언도 의미는 크지만 미국법적으로는 구속력이 없습니다.최근에는 핵무기 운반용 미사일 폐기를 강조했는데 미국인에게 와 닿고 중간선거에 써먹기 좋은 합의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약속어음보다는 손에 쥘 수 있는 현금을 좋아하고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는 트럼프식 협상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장현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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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e94c2acf20fa1e9d40f86e6cfe39308e256c90f0d644e671561c6592c525cec5.json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난 뒤에 최대의 압박이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 또 북한과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일은 없다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현실적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이 분석해봤습니다.뉴욕 고위급 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협상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폼페이오/美 국무장관 (지난 1일) : 북한 비핵화는 정말이지 어려운 도전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본격적으로 비핵화 담판을 해봤더니 한 번에 끝날 협상이 아니라는 걸 직감한 겁니다.정상회담까지는 일주일 남짓, 완전한 비핵화가 아니면 협상장을 나갈 거라던 트럼프 대통령도 현실을 인정했습니다.[트럼프/美 대통령 (지난 2일) :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겁니다. 저는 한 번도 한 차례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미국 언론은 노련한 김정은에 초보 트럼프가 당했다고 표현했습니다.반면 트럼프가 제대로 양보를 한 건 하나도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한번 시작하면 눈에 띄는 조치를 해야 하는 비핵화와 달리 대북 제재 해제는 이란 핵 합의나 대중국 관세 폭탄처럼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북한 지원 비용은 한·중·일에 떠넘기겠다고 했습니다.종전 선언도 의미는 크지만 미국법적으로는 구속력이 없습니다.최근에는 핵무기 운반용 미사일 폐기를 강조했는데 미국인에게 와 닿고 중간선거에 써먹기 좋은 합의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약속어음보다는 손에 쥘 수 있는 현금을 좋아하고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는 트럼프식 협상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장현기)", "'현실 인정' 확 달라진 트럼프? '비핵화' 유연해진 속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난 뒤에 최대의 압박이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 또 북한과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일은 없다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실적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이 분석해봤습니다." ]
[ "이한석 기자" ]
2018-06-04 06:14: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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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3:58:00
민주평화당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호남지역에서 평화당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호남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653.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4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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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호남서 평화당 인지도 급상승…거점에 당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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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민주평화당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호남지역에서 평화당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호남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추세를 얼마만큼 빨리 확산하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부를 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이런 추세가 엿보여 거점 지역 중심으로 당력을 집중해 세를 호남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면서 전남 목포, 고흥 등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평화·개혁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지만, 민생 문제에서는 호남 경쟁당으로서의 입지를 부각해 민주당을 견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화당은 어느 당보다 문재인 정부의 평화·개혁정책을 적극 지지·후원했지만, 민생과 관련해선 방법론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는 평화당을 뽑아야만 호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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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f92c383c85ed76fca10df5c21dd93804a5df4ce7e152c8accdff98c26a846ae4.json
[ "민주평화당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호남지역에서 평화당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호남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n김 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추세를 얼마만큼 빨리 확산하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부를 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n\"특히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이런 추세가 엿보여 거점 지역 중심으로 당력을 집중해 세를 호남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면서 전남 목포, 고흥 등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n김 위원장은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평화·개혁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지만, 민생 문제에서는 호남 경쟁당으로서의 입지를 부각해 민주당을 견제하겠다고 전했습니다.\n또 \"평화당은 어느 당보다 문재인 정부의 평화·개혁정책을 적극 지지·후원했지만, 민생과 관련해선 방법론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n\"'캐스팅보터' 역할을 하는 평화당을 뽑아야만 호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김경진 \"호남서 평화당 인지도 급상승…거점에 당력 집중\"", "민주평화당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호남지역에서 평화당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호남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김정우 기자" ]
2018-06-10 20:10: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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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4:52:00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가 출입국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전 10시 이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26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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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 한진家 이명희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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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가 출입국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전 10시 이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 씨는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자신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이 씨를 상대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이 불법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모집해 데려오는 데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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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a0167522a3a05824055811419a8456cd0892471d0ed0a2bcc9ef165203846893.json
[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가 출입국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n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전 10시 이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n이 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n이 씨는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자신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출입국당국은 이 씨를 상대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이 불법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모집해 데려오는 데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 한진家 이명희 소환 조사",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가 출입국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전 10시 이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 "류란 기자" ]
2018-06-12 07:38: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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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5:08:00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 42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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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역사적 합의 서명…비핵화·관계정상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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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2일) 오후 1시 42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사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기쁘다. 이 문서는 광장히 포괄적인 문서이며,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매우 포괄적 문서이고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중대 걸림돌인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프로세스를 약 10년 만에 재가동하고, 6·25 전쟁 발발 이후 68년간 이어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중대한 일보를 내디디게 됐습니다. 북미 양국은 조만간 합의문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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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news.sbs.co.kr/3779cc212e015f05e3ebaddc40698c18123d23467215d5805e9b2df80f845925.json
[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2일) 오후 1시 42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사인했습니다.\n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기쁘다. 이 문서는 광장히 포괄적인 문서이며,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매우 포괄적 문서이고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n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이에 따라 북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중대 걸림돌인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프로세스를 약 10년 만에 재가동하고, 6·25 전쟁 발발 이후 68년간 이어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중대한 일보를 내디디게 됐습니다.\n북미 양국은 조만간 합의문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합의 서명…비핵화·관계정상화 첫발",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 42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사인했습니다." ]
[ "김기태 기자" ]
2018-06-14 11:32: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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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8:36:00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해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서초구청 공무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초구청 임모 전 과장은 오늘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263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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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뒷조사' 서초구청 간부, 법정서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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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해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서초구청 공무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초구청 임모 전 과장은 오늘(14일)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서초구청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던 2013년 6월 구청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 씨를 시켜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혼외자 채모 군의 정보를 확인한 뒤 국정원 직원 송모 씨에게 전화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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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news.sbs.co.kr/dcbcaa41942ff8a0fa7cac0ed49a3f1a3c430ece9e72535f7cdd1de690eccc14.json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해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서초구청 공무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n서초구청 임모 전 과장은 오늘(14일)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n임 씨는 서초구청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던 2013년 6월 구청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 씨를 시켜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혼외자 채모 군의 정보를 확인한 뒤 국정원 직원 송모 씨에게 전화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채동욱 뒷조사' 서초구청 간부, 법정서 \"혐의 인정\"",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해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서초구청 공무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초구청 임모 전 과장은 오늘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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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01:51: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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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0:16:00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고용한 지적장애인에게 수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7. 93t 통발어선 등 총 4척의 어선을 소유한 어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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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노예처럼 일하고 임금 못 받은 50대 지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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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고용한 지적장애인에게 수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노동력착취유인, 상습폭행, 사기 등)로 A(66)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7.93t 통발어선 등 총 4척의 어선을 소유한 어민이다. A 씨는 2010년 "의식주를 해결하고 적금을 넣어 주겠다"고 B(52) 씨를 꼬드겨 최근까지 8년간 임금을 한 푼도 주지 않고 거제 앞바다 등에서 어업 등 바다에서 일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최저임금 기준 1억원 상당의 임금을 B 씨에게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았다. 해경 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임금을 주지 않는 데 불만을 품자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A 씨는 B 씨 명의로 4억원 상당 금융대출을 받아 자신 계좌로 이체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와 함께 A 씨는 B 씨가 자기 아들 C 씨에게 7천만원 상당 채무가 있는 것처럼 꾸며 B 씨의 주택을 가로채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2010년 다니던 교회에서 알게 된 지인 소개로 B 씨를 만났고 지능이 떨어지는 것을 알면서 고용했다. B 씨는 지적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최근 통영의 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지능지수(IQ)가 50에 불과한 지적장애 3급 상태라고 해경은 말했다. A 씨는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나중에 돈을 줄 계획이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A 씨 아내에 대해서도 범행 공모 여부 등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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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news.sbs.co.kr/9a331d9ce393ed95fc7f47bdd3ed3feede964de7955ab1eefb0885dc626aa6cc.json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고용한 지적장애인에게 수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노동력착취유인, 상습폭행, 사기 등)로 A(66)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nA 씨는 7.93t 통발어선 등 총 4척의 어선을 소유한 어민이다.\nA 씨는 2010년 \"의식주를 해결하고 적금을 넣어 주겠다\"고 B(52) 씨를 꼬드겨 최근까지 8년간 임금을 한 푼도 주지 않고 거제 앞바다 등에서 어업 등 바다에서 일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nA 씨는 최저임금 기준 1억원 상당의 임금을 B 씨에게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았다.\n해경 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임금을 주지 않는 데 불만을 품자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n또 A 씨는 B 씨 명의로 4억원 상당 금융대출을 받아 자신 계좌로 이체한 사실도 밝혀졌다.\n이와 함께 A 씨는 B 씨가 자기 아들 C 씨에게 7천만원 상당 채무가 있는 것처럼 꾸며 B 씨의 주택을 가로채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nA 씨는 2010년 다니던 교회에서 알게 된 지인 소개로 B 씨를 만났고 지능이 떨어지는 것을 알면서 고용했다.\nB 씨는 지적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최근 통영의 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지능지수(IQ)가 50에 불과한 지적장애 3급 상태라고 해경은 말했다.\nA 씨는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나중에 돈을 줄 계획이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n해경은 A 씨 아내에 대해서도 범행 공모 여부 등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n(연합뉴스)", "8년간 노예처럼 일하고 임금 못 받은 50대 지적장애인",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고용한 지적장애인에게 수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7. 93t 통발어선 등 총 4척의 어선을 소유한 어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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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3:00: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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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0:25:00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여당 민주당이 차지를 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수도권 전체와 사상 처음으로 부울경, 부산·울산·경남까지 가져가면서 지역 구도를 깨뜨렸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176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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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승'…사상 첫 '부산·울산·경남'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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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여당 민주당이 차지를 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수도권 전체와 사상 처음으로 부울경, 부산·울산·경남까지 가져가면서 지역 구도를 깨뜨렸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박상진 기자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 시장과 경기·전라 남북·충청 남북·경남·강원·세종 등 모두 14곳입니다. 4년 전 9곳보다 5곳이 더 늘어난 그야말로 압승입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의 이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평화와 경제, 민생에 손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습니다.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도 무난히 3선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지사는 선거 막판에 불거진 사생활 문제 논란에도 이재명 후보가 개표 직후부터 남경필 후보를 줄곧 앞서면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인천시장도 박남춘 후보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부산과 울산, 경남 광역 단체장 선거에서 사상 첫 승리를 거두면서 전국정당의 입지를 확실히 구축했습니다. 부산시장은 오거돈 후보가 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고 울산에서도 송철호 후보가 한국당 김기현 후보를 눌렀습니다.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한때 접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김경수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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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news.sbs.co.kr/b2bf927fc7c90d0e57f43af887c024beec851f4acfab2f04cba6fa776bfe530c.json
[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여당 민주당이 차지를 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수도권 전체와 사상 처음으로 부울경, 부산·울산·경남까지 가져가면서 지역 구도를 깨뜨렸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n박상진 기자 리포트 보시겠습니다.\n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 시장과 경기·전라 남북·충청 남북·경남·강원·세종 등 모두 14곳입니다.\n4년 전 9곳보다 5곳이 더 늘어난 그야말로 압승입니다.\n[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의 이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평화와 경제, 민생에 손을 들어주신 것입니다.]\n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습니다.\n최문순 강원지사 후보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도 무난히 3선에 성공했습니다.\n경기지사는 선거 막판에 불거진 사생활 문제 논란에도 이재명 후보가 개표 직후부터 남경필 후보를 줄곧 앞서면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습니다.\n인천시장도 박남춘 후보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n민주당은 특히 부산과 울산, 경남 광역 단체장 선거에서 사상 첫 승리를 거두면서 전국정당의 입지를 확실히 구축했습니다.\n부산시장은 오거돈 후보가 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고 울산에서도 송철호 후보가 한국당 김기현 후보를 눌렀습니다.\n경남지사 선거에서는 한때 접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김경수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압승'…사상 첫 '부산·울산·경남'도 석권",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여당 민주당이 차지를 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수도권 전체와 사상 처음으로 부울경, 부산·울산·경남까지 가져가면서 지역 구도를 깨뜨렸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
[ "공항진 기자" ]
2018-06-08 21:03:3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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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5:22:00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 경남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624.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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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흐려져 밤에 서쪽부터 비…더위 계속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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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 경남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영동, 내륙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경남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오존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도 더위가 이어져 서울과 대전이 29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이어지겠고 내륙 일부에서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동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 풍랑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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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2d218362fc13c345e65c8845b8fabd599b6228435eee6784118a7a0a7202650f.json
[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n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 경남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n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n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습니다.\n아침에는 서해안과 영동, 내륙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n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경남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오존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n오늘도 더위가 이어져 서울과 대전이 29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n오후부터는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이어지겠고 내륙 일부에서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n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동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 풍랑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차 흐려져 밤에 서쪽부터 비…더위 계속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 경남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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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6:46: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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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4:32:00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프로야구 넥센의 조상우 선수가 피해 주장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달 23일 성폭행을 당했다며 자신을 고소한 여성 2명을 오늘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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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넥센 조상우, '피해 주장' 여성들 무고죄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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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프로야구 넥센의 조상우 선수가 피해 주장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달 23일 성폭행을 당했다며 자신을 고소한 여성 2명을 오늘(8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조상우는 고소장에서 성폭행이 아닌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기 때문에 여성들의 고소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피소된 박동원의 무고죄 고소 여부와 피해 주장 여성들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성폭력 사건 수사가 끝날 때까지 무고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성폭력 수사 매뉴얼에 따라 성폭행 혐의에 대한 두 선수의 기소 여부가 결정된 뒤에 무고 혐의에 대한 수사 여부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조상우와 박동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한 인천 남동경찰서는 다음 주에 두 선수를 다시 소환해 보강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조상우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 선수들이 여성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에 CCTV가 없는 데다 시간이 오래 지나 당시 음주량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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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9930394b81fc684997551338ad4f88325caeffdff97479fb746e8f6901e45324.json
[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프로야구 넥센의 조상우 선수가 피해 주장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n이성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n법조계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달 23일 성폭행을 당했다며 자신을 고소한 여성 2명을 오늘(8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n조상우는 고소장에서 성폭행이 아닌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기 때문에 여성들의 고소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함께 피소된 박동원의 무고죄 고소 여부와 피해 주장 여성들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n성폭력 사건 수사가 끝날 때까지 무고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성폭력 수사 매뉴얼에 따라 성폭행 혐의에 대한 두 선수의 기소 여부가 결정된 뒤에 무고 혐의에 대한 수사 여부가 정해질 전망입니다.\n조상우와 박동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한 인천 남동경찰서는 다음 주에 두 선수를 다시 소환해 보강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n조상우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 선수들이 여성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에 CCTV가 없는 데다 시간이 오래 지나 당시 음주량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n(SBS 비디오머그)", "[단독] 넥센 조상우, '피해 주장' 여성들 무고죄로 고소",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프로야구 넥센의 조상우 선수가 피해 주장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달 23일 성폭행을 당했다며 자신을 고소한 여성 2명을 오늘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
[ "정윤식 기자" ]
2018-06-04 23:31: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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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7:50:00
세계 무역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나스닥 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52.13포인트 상승한 7,606.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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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500 기어가는데…나스닥 석 달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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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세계 무역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나스닥 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52.13포인트 상승한 7,606.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3월 12일 기록한 기존 고점 7,588.32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애플이 신고점으로 기록하고 시가총액 2위 아마존도 1.5% 오르는 등 대형 정보·기술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78.48포인트 상승한 24,813.6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12.25포인트 오른 2,746.8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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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dce509fee8032e038cecb3415243422a511c0fdd69fc7f8336aaa31ff5a031ed.json
[ "세계 무역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나스닥 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n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52.13포인트 상승한 7,606.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n지난 3월 12일 기록한 기존 고점 7,588.32를 웃도는 수치입니다.\n애플이 신고점으로 기록하고 시가총액 2위 아마존도 1.5% 오르는 등 대형 정보·기술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n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78.48포인트 상승한 24,813.6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12.25포인트 오른 2,746.8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다우·S&P500 기어가는데…나스닥 석 달 만에 최고치", "세계 무역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나스닥 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52.13포인트 상승한 7,606.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22 03:57: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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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2:06:00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고속보트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고속보트는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NLL을 8㎞가량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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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청도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 고속보트 1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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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고속보트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고속보트는 어제(21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NLL을 8㎞가량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속보트에는 선장 43살 A씨를 포함해 중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해경의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나포됐습니다. 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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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55c911d5c34864468b994da3e24fc7c073b2433f6555572145fbe73e8d185003.json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고속보트 1척을 나포했습니다.\n이 고속보트는 어제(21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NLL을 8㎞가량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고속보트에는 선장 43살 A씨를 포함해 중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해경의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나포됐습니다.\n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소청도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 고속보트 1척 나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고속보트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고속보트는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NLL을 8㎞가량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Kbc 이계혁", "Kbc 이계혁 기자" ]
2018-06-04 09:36: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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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7:58:00
한국전력이 나주 혁신도시로 옮겨 온 지 4년째를 맞았지만 한전 배구단은 여전히 연고지를 수원시에 두고 있습니다. 연고지 계약이 내년 4월 끝나는 만큼 배구단 이전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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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국전력, 나주 온 지 4년째…'배구단'은 왜 안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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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국전력이 나주 혁신도시로 옮겨 온 지 4년째를 맞았지만 한전 배구단은 여전히 연고지를 수원시에 두고 있습니다. 연고지 계약이 내년 4월 끝나는 만큼 배구단 이전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전 배구단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연고지 이전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 수원시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전용 경기장이 없는 데다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경기장으로 이동이 쉽지 않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광주시와 한전 모두 연고지 이전을 위한 더 이상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 한전 측에서 과연 광주로 연고지를 이전할 수 있는지 여부도 좀 고려가 돼야 되고요. ] 수원시와의 연고지 계약 만료 시점은 내년 4월, 불과 1년이 채 남지 않은 만큼 한전 배구단 이전을 위해 다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갑수/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 : 유치에 충분한 타당성이 있으므로 이번에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연고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한전 럭비단의 경우 지난 2016년 연고지인 전남으로 이전했지만 배구단만 유독 이전을 꺼리고 있습니다. 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지난 2015년 본사가 있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옮긴 것과도 비교됩니다. 광주에는 배구 동호회가 180여 곳에 이르고 초, 중, 고 뿐 아니라 대학 배구부도 2곳이 있을 정도로 배구 인프라는 충분합니다. 전용 경기장은 염주체육관을 리모델링하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동계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전 배구단의 이전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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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b58791b5dffdeedca9faaab3774f18519973ca831e3e2298394af5077efcefab.json
[ "한국전력이 나주 혁신도시로 옮겨 온 지 4년째를 맞았지만 한전 배구단은 여전히 연고지를 수원시에 두고 있습니다. 연고지 계약이 내년 4월 끝나는 만큼 배구단 이전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n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n한전 배구단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연고지 이전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 수원시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n전용 경기장이 없는 데다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경기장으로 이동이 쉽지 않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웠습니다.\n광주시와 한전 모두 연고지 이전을 위한 더 이상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n[광주광역시 관계자 : 한전 측에서 과연 광주로 연고지를 이전할 수 있는지 여부도 좀 고려가 돼야 되고요. ]\n수원시와의 연고지 계약 만료 시점은 내년 4월, 불과 1년이 채 남지 않은 만큼 한전 배구단 이전을 위해 다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n[전갑수/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 : 유치에 충분한 타당성이 있으므로 이번에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연고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n한전 럭비단의 경우 지난 2016년 연고지인 전남으로 이전했지만 배구단만 유독 이전을 꺼리고 있습니다.\n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지난 2015년 본사가 있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옮긴 것과도 비교됩니다.\n광주에는 배구 동호회가 180여 곳에 이르고 초, 중, 고 뿐 아니라 대학 배구부도 2곳이 있을 정도로 배구 인프라는 충분합니다.\n전용 경기장은 염주체육관을 리모델링하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n광주·전남 지역 동계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전 배구단의 이전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광주] 한국전력, 나주 온 지 4년째…'배구단'은 왜 안 오나", "한국전력이 나주 혁신도시로 옮겨 온 지 4년째를 맞았지만 한전 배구단은 여전히 연고지를 수원시에 두고 있습니다. 연고지 계약이 내년 4월 끝나는 만큼 배구단 이전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 "최호원 기자" ]
2018-06-10 12:51: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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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1:08:00
김정은 위원장이 이미 도착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곳 도착이 다가오면서 싱가포르는 경호와 보안 때문에 도시 전체가 통제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엄한 분위기입니다. 최호원 특파원이 이곳 시내를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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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함에 군 헬리콥터까지…싱가포르 보안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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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김정은 위원장이 이미 도착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곳 도착이 다가오면서 싱가포르는 경호와 보안 때문에 도시 전체가 통제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엄한 분위기입니다. 최호원 특파원이 이곳 시내를 둘러봤습니다.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머무는 세인트리지스 호텔 주변입니다. 경찰 수백 명이 배치돼 일반 택시 트렁크까지 샅샅이 조사합니다. 총을 든 무장 경찰들도 투입됐습니다. 세계 최강 용병으로 불리는 네팔의 쿠르카 용병도 싱가포르 경찰 소속으로 경호·경비에 나섰습니다. 두 정상이 머무는 호텔들에는 금속탐지기는 기본이고, 이동형 첨단 CCTV 장비를 설치해 드나드는 사람과 물자를 물 샐 틈 없이 감시합니다.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 섬 앞바다엔 싱가포르 해군의 군함이 투입됐습니다.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이 바다에 접해 있어 만에 하나 바다로부터 있을지 모르는 공격이나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늘에선 군 헬리콥터가 끊임없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 : 경호는 지금도 상당하지만 12일까지 회담이 더 이어지면서 좀 더 세지겠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직접 센토사 회담장을 찾아 경호·보안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 공군은 잠시 뒤 파야레바 공군기지로 들어올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을 앞두고 관제 상황을 거듭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엄한 도로 통제와 경호·보안이 가능한 것은 북미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부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지지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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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news.sbs.co.kr/99a4d2a3e9441c42710a8d3b12d9771a33790e932d14ee0d373297280a3a8bfb.json
[ "김정은 위원장이 이미 도착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곳 도착이 다가오면서 싱가포르는 경호와 보안 때문에 도시 전체가 통제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엄한 분위기입니다.\n최호원 특파원이 이곳 시내를 둘러봤습니다.\n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머무는 세인트리지스 호텔 주변입니다. 경찰 수백 명이 배치돼 일반 택시 트렁크까지 샅샅이 조사합니다.\n총을 든 무장 경찰들도 투입됐습니다. 세계 최강 용병으로 불리는 네팔의 쿠르카 용병도 싱가포르 경찰 소속으로 경호·경비에 나섰습니다.\n두 정상이 머무는 호텔들에는 금속탐지기는 기본이고, 이동형 첨단 CCTV 장비를 설치해 드나드는 사람과 물자를 물 샐 틈 없이 감시합니다.\n회담이 열리는 센토사 섬 앞바다엔 싱가포르 해군의 군함이 투입됐습니다.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이 바다에 접해 있어 만에 하나 바다로부터 있을지 모르는 공격이나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n하늘에선 군 헬리콥터가 끊임없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n[주민 : 경호는 지금도 상당하지만 12일까지 회담이 더 이어지면서 좀 더 세지겠죠.]\n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직접 센토사 회담장을 찾아 경호·보안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n싱가포르 공군은 잠시 뒤 파야레바 공군기지로 들어올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을 앞두고 관제 상황을 거듭 점검하고 있습니다.\n이렇게 삼엄한 도로 통제와 경호·보안이 가능한 것은 북미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부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지지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n(영상편집 : 최혜영)", "해군 군함에 군 헬리콥터까지…싱가포르 보안 최고조", "김정은 위원장이 이미 도착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곳 도착이 다가오면서 싱가포르는 경호와 보안 때문에 도시 전체가 통제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엄한 분위기입니다. 최호원 특파원이 이곳 시내를 둘러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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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7:53: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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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1:47:00
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 유럽의 통화 긴축 전망, 주요 7개국 정상 간 정책 이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554.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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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럽 통화긴축 가능성과 G7 불협화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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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현지시간) 유럽의 통화 긴축 전망, 주요 7개국(G7) 정상 간 정책 이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30% 하락한 7,681.07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35% 내린 12,766.55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3% 상승한 5,450.22를 기록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43% 내린 3,444.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머지 정상들은 무역을 비롯한 각종 정책을 놓고 불협화음을 연출했습니다. 오는 14일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회를 앞두고 ECB가 예상보다 빨리 통화 긴축 정책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54
ko
2018-06-09
news.sbs.co.kr/b0d5c3c95e07d6d1191fd4113b6a9b4ef18db079606a562642c8e7949f2deb2d.json
[ "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현지시간) 유럽의 통화 긴축 전망, 주요 7개국(G7) 정상 간 정책 이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n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30% 하락한 7,681.07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35% 내린 12,766.55로 마감했습니다.\n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3% 상승한 5,450.22를 기록했습니다.\n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43% 내린 3,444.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n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n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머지 정상들은 무역을 비롯한 각종 정책을 놓고 불협화음을 연출했습니다.\n오는 14일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회를 앞두고 ECB가 예상보다 빨리 통화 긴축 정책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n(연합뉴스)", "유럽증시, 유럽 통화긴축 가능성과 G7 불협화음에 하락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 유럽의 통화 긴축 전망, 주요 7개국 정상 간 정책 이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 ]
[ "공항진 기자" ]
2018-06-04 20:27: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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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5:15:00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온 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남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경남 남해안은 10~40mm 전남과 경남은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지만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과 전북 동부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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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남에 비, 오후에 갬…수도권 초여름 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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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온 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남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경남 남해안은 10~40mm 전남과 경남은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지만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과 전북 동부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를 비롯해 전국이 21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예상돼 오후에는 여전히 조금 덥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늘과 내일 남해와 제주도해상에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선박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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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528f6199360552bc7ec34c2f6f257e4db0206351d3f0f12ff1df5e4d6fd2db2f.json
[ "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온 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n충남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n제주도, 경남 남해안은 10~40mm 전남과 경남은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지만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과 전북 동부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n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n비가 오지 않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n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를 비롯해 전국이 21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예상돼 오후에는 여전히 조금 덥겠습니다.\n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늘과 내일 남해와 제주도해상에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선박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충청이남에 비, 오후에 갬…수도권 초여름 더위 계속",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온 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남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경남 남해안은 10~40mm 전남과 경남은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지만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과 전북 동부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26 19:01: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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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03:27:00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이에 접촉사고가 일어나서 꼬리와 날개가 부서지는 피해를 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잠시 서있었고 아시아나 여객기는 이동 중에 사고가 났는데 서로 자기들 책임이 아니랍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073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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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 여객기 접촉사고…서로 '네 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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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이에 접촉사고가 일어나서 꼬리와 날개가 부서지는 피해를 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잠시 서있었고 아시아나 여객기는 이동 중에 사고가 났는데 서로 자기들 책임이 아니랍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항공기 꼬리 부분이 마치 칼에 베인 듯 찢어졌습니다. 어제(26일)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다 유도로에 잠시 멈춰 섰는데 그 뒤로 아시아나 여객기가 탑승 게이트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아시아나 여객기 오른편 날개가 대한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에 부딪쳤고 충돌한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항공기에는 정비사 1명씩만 타고 있었는데 정비사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기는 일본 오사카로, 아시아나기는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이 마련될 때까지 4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박명희/경기 고양시 : 당황스럽죠. 4시간을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데 눕지도 못하고. 저도 지금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두 항공기 모두 견인차에 이끌려 움직이던 상태였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시아나기가 와서 충돌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경로를 따라 정상적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대한항공기의 정지 위치가 잘못됐던 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견인차량이 정지 위치를 잘못 잡은 것인지 관제탑의 정지 지시가 잘못된 것인지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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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news.sbs.co.kr/4f440e47bd7bb79f7c374db1d5ce8d377286936469071f6a42c35438b92fc427.json
[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이에 접촉사고가 일어나서 꼬리와 날개가 부서지는 피해를 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잠시 서있었고 아시아나 여객기는 이동 중에 사고가 났는데 서로 자기들 책임이 아니랍니다.\n정다은 기자입니다.\n항공기 꼬리 부분이 마치 칼에 베인 듯 찢어졌습니다.\n어제(26일)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n대한항공 여객기는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다 유도로에 잠시 멈춰 섰는데 그 뒤로 아시아나 여객기가 탑승 게이트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n이때 아시아나 여객기 오른편 날개가 대한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에 부딪쳤고 충돌한 부분이 파손됐습니다.\n항공기에는 정비사 1명씩만 타고 있었는데 정비사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n대한항공기는 일본 오사카로, 아시아나기는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이 마련될 때까지 4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습니다.\n[박명희/경기 고양시 : 당황스럽죠. 4시간을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데 눕지도 못하고. 저도 지금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n두 항공기 모두 견인차에 이끌려 움직이던 상태였습니다.\n대한항공 측은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시아나기가 와서 충돌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n아시아나 측은 경로를 따라 정상적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대한항공기의 정지 위치가 잘못됐던 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n견인차량이 정지 위치를 잘못 잡은 것인지 관제탑의 정지 지시가 잘못된 것인지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 여객기 접촉사고…서로 '네 탓' 공방",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이에 접촉사고가 일어나서 꼬리와 날개가 부서지는 피해를 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잠시 서있었고 아시아나 여객기는 이동 중에 사고가 났는데 서로 자기들 책임이 아니랍니다." ]
[ "류희준 기자" ]
2018-06-05 10:38: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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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8:47: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북 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러북 정상회담을 건설적으로 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러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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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러북 정상회담 입장 김정은에 직접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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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북 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러북 정상회담을 건설적으로 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러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동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는 지난달 말 북한과 러시아 측의 만남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회동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북한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올해 안에 양국 정상 간 회동을 성사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라브로프 장관을 통해 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올해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 위원장이 참석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러북 정상회담이 9월 이전에 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버거운 협상을 벌이고 있는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를 외교적 우군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하고, 중국·러시아는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유지를 위해 어떤 식으로든 비핵화 협상에 간여하길 바라고 있어 러북은 앞으로 더 긴밀한 공조 관계를 과시하려 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양국이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아 각종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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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cc9fef8a42efe45c111bc0f4d0e179421222560e2236291eb5f71e410edf309e.json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북 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n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러북 정상회담을 건설적으로 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러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동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n트럼프는 지난달 말 북한과 러시아 측의 만남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회동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n지난달 31일 방북한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올해 안에 양국 정상 간 회동을 성사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라브로프 장관을 통해 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올해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 위원장이 참석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n일각에선 러북 정상회담이 9월 이전에 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n미국과의 버거운 협상을 벌이고 있는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를 외교적 우군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하고, 중국·러시아는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유지를 위해 어떤 식으로든 비핵화 협상에 간여하길 바라고 있어 러북은 앞으로 더 긴밀한 공조 관계를 과시하려 들 것으로 보입니다.\n특히 양국이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아 각종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트럼프, 러북 정상회담 입장 김정은에 직접 밝힐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북 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러북 정상회담을 건설적으로 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러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 "홍순준 기자" ]
2018-06-11 07:53: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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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6:02:00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하던 북한 소형어선과 선원들이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속초 동방 11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 중인 북한 소형어선을 발견해 관계기관에 신고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736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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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상서 표류하던 북한 어선 구조…"선원 5명 북 송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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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하던 북한 소형어선과 선원들이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6시 20분쯤 속초 동방 11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 중인 북한 소형어선을 발견해 관계기관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함정을 급파해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어선을 구조했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귀순 목적으로 내려온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합동신문으로 선원들 의사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선원들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경우 통상적으로 북측 선박 수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부가 북측에 송환계획을 통보하고, 해상에서 인계합니다. 남측으로 표류한 북한 어선을 돌려보내는 경우는 한 해에도 몇 차례씩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울릉도 북방 84km 해상에서 표류 중인 북 어선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돌려보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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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1b44892f47fb286061a88ae0f9342150c58e8014d71a6280e8da2876bba1808c.json
[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하던 북한 소형어선과 선원들이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n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6시 20분쯤 속초 동방 11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 중인 북한 소형어선을 발견해 관계기관에 신고했습니다.\n해경은 함정을 급파해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어선을 구조했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n정부 소식통은 \"귀순 목적으로 내려온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합동신문으로 선원들 의사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n선원들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경우 통상적으로 북측 선박 수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부가 북측에 송환계획을 통보하고, 해상에서 인계합니다.\n남측으로 표류한 북한 어선을 돌려보내는 경우는 한 해에도 몇 차례씩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울릉도 북방 84km 해상에서 표류 중인 북 어선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돌려보냈습니다.", "속초 해상서 표류하던 북한 어선 구조…\"선원 5명 북 송환 희망\"",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하던 북한 소형어선과 선원들이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속초 동방 11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기관고장과 침수로 표류 중인 북한 소형어선을 발견해 관계기관에 신고했습니다." ]
[ "엄민재 기자" ]
2018-06-15 10:5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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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8:19:00
지난 12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너구리과 '라쿤'이 25층 빌딩을 하루 종일 타고 올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라쿤은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중간 중간 창틀에서 휴식을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230.json
https://img.sbs.co.kr/ne…15/2011942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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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굴맨이 나타났으니 긴장하라구?!…미네소타를 뒤집어 놓은 '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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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 12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너구리과 '라쿤'이 25층 빌딩을 하루 종일 타고 올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라쿤은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중간 중간 창틀에서 휴식을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던 와중, 다행히 이 라쿤은 다음 날 새벽 옥상까지 도착해 '빌딩 등정'에 성공한 뒤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미네소타 주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스파이더 라쿤'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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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369ee7e4fc3a781aba3b61ecae2db380be75cf873bfb7603440cf4f3c5ee92d2.json
[ "지난 12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너구리과 '라쿤'이 25층 빌딩을 하루 종일 타고 올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라쿤은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중간 중간 창틀에서 휴식을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n경찰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던 와중, 다행히 이 라쿤은 다음 날 새벽 옥상까지 도착해 '빌딩 등정'에 성공한 뒤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n미네소타 주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스파이더 라쿤'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n(SBS 비디오머그)", "나 너굴맨이 나타났으니 긴장하라구?!…미네소타를 뒤집어 놓은 '라쿤'", "지난 12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너구리과 '라쿤'이 25층 빌딩을 하루 종일 타고 올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라쿤은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중간 중간 창틀에서 휴식을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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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0:46: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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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9:07:00
커피 도시로 부상한 강원 강릉시가 명성에 걸맞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오염 주범인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최근 강릉지역 커피 전문점 314곳을 찾아 설문 조사한 결과 일회용 컵은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사용되고, 주말에는 3만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50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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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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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도시 강릉…'명성 지키려면 일회용 컵 사용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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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커피 도시로 부상한 강원 강릉시가 명성에 걸맞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오염 주범인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최근 강릉지역 커피 전문점 314곳을 찾아 설문 조사한 결과 일회용 컵은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사용되고, 주말에는 3만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회용 컵 재활용률은 7%에 불과했다. 매장 안에서는 커피잔을 사용하고, 테이크 아웃은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는 곳은 158곳으로 50%를 차지했다. 매장 안에서는 커피 잔과 일회용 컵을 혼용하고, 테이크 아웃은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곳은 131곳(41.7%)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매장 안에서 커피잔을 사용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일회용 컵에 음료가 나가는 경우도 설문조사 과정에서 여러 번 목격됐다. 소비자들에게 커피 잔과 일회용 컵의 선택권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물어본다'는 응답이 절반 넘는 비중을 차지했고, 바쁠 때는 물어보지 않거나 아예 안 물어보는 곳도 절반 가까운 비중을 보였다. 이 역시 컵 선택권을 물어보지 않은 채 음료가 나가는데도 설문지에는 '반드시 사전에 물어본다'라고 표기한 사례도 여러 번 발견됐다.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개인위생(남이 입에 댔던 것에 먹고 싶지 않다)이나 안전(어린아이를 동반한 사람은 아이가 다칠까 봐 잔에 먹고 싶지 않다)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위생 관리와 서빙의 편리함, 인건비 절감, 일회용 컵 구매 가격 저렴 등의 순이었다. 설문 대상자의 71%는 합성수지컵은 테이크아웃 할 때만 쓰도록 규정돼 있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알고 있었지만,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히 커피 거리인 안목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손님이 대거 몰리는 주말에는 설거지 어려움 등을 이유로 아예 커피잔을 쓰지 않는다. 한 시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손님이 많은 주말 이곳에서는 '머그잔에 주세요' 하는 순간 완전 화성인이 된다"라며 일회용 컵 남용 실태를 꼬집었다. 대다수의 커피 전문점은 명품 커피 도시의 이미지를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손님에게 가격 할인, 테이크아웃 컵 되가져오기, 매장 내 일회용 컵 안 쓰기,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과 일회용 컵 줄이기 홍보 등에 동참할 의사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업소는 본사가 있는 가맹점이 15%, 개인 직영점이 85%를 차지했다.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일회용 컵은 재활용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컵은 재활용되지 않는다"며 "강릉의 일회용 컵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플라스틱 소비율은 낮추고, 회수율은 높이며, 컵 소재의 단일화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또 "매장 안에서라도 커피잔을 사용해 커피의 품격과 마시는 사람의 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시민운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 달 환경전문가, 강릉시 관계자, 커피숍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명품 커피 도시 강릉의 일회용 컵 사용 현황 및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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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baca1fb80279674dd74af74ec1c02cb0ca2ed462a6b3b05bc08821ee30cd14c0.json
[ "커피 도시로 부상한 강원 강릉시가 명성에 걸맞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오염 주범인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n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최근 강릉지역 커피 전문점 314곳을 찾아 설문 조사한 결과 일회용 컵은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사용되고, 주말에는 3만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그러나 일회용 컵 재활용률은 7%에 불과했다.\n매장 안에서는 커피잔을 사용하고, 테이크 아웃은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는 곳은 158곳으로 50%를 차지했다.\n매장 안에서는 커피 잔과 일회용 컵을 혼용하고, 테이크 아웃은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곳은 131곳(41.7%)으로 집계됐다.\n하지만 매장 안에서 커피잔을 사용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일회용 컵에 음료가 나가는 경우도 설문조사 과정에서 여러 번 목격됐다.\n소비자들에게 커피 잔과 일회용 컵의 선택권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물어본다'는 응답이 절반 넘는 비중을 차지했고, 바쁠 때는 물어보지 않거나 아예 안 물어보는 곳도 절반 가까운 비중을 보였다.\n이 역시 컵 선택권을 물어보지 않은 채 음료가 나가는데도 설문지에는 '반드시 사전에 물어본다'라고 표기한 사례도 여러 번 발견됐다.\n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개인위생(남이 입에 댔던 것에 먹고 싶지 않다)이나 안전(어린아이를 동반한 사람은 아이가 다칠까 봐 잔에 먹고 싶지 않다)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위생 관리와 서빙의 편리함, 인건비 절감, 일회용 컵 구매 가격 저렴 등의 순이었다.\n설문 대상자의 71%는 합성수지컵은 테이크아웃 할 때만 쓰도록 규정돼 있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알고 있었지만,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n특히 커피 거리인 안목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손님이 대거 몰리는 주말에는 설거지 어려움 등을 이유로 아예 커피잔을 쓰지 않는다.\n한 시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손님이 많은 주말 이곳에서는 '머그잔에 주세요' 하는 순간 완전 화성인이 된다\"라며 일회용 컵 남용 실태를 꼬집었다.\n대다수의 커피 전문점은 명품 커피 도시의 이미지를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손님에게 가격 할인, 테이크아웃 컵 되가져오기, 매장 내 일회용 컵 안 쓰기,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과 일회용 컵 줄이기 홍보 등에 동참할 의사를 나타냈다.\n이번 설문에 참여한 업소는 본사가 있는 가맹점이 15%, 개인 직영점이 85%를 차지했다.\n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일회용 컵은 재활용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컵은 재활용되지 않는다\"며 \"강릉의 일회용 컵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플라스틱 소비율은 낮추고, 회수율은 높이며, 컵 소재의 단일화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n또 \"매장 안에서라도 커피잔을 사용해 커피의 품격과 마시는 사람의 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시민운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n설문조사 결과는 다음 달 환경전문가, 강릉시 관계자, 커피숍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명품 커피 도시 강릉의 일회용 컵 사용 현황 및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n(연합뉴스)", "커피 도시 강릉…'명성 지키려면 일회용 컵 사용 줄여야'", "커피 도시로 부상한 강원 강릉시가 명성에 걸맞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오염 주범인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최근 강릉지역 커피 전문점 314곳을 찾아 설문 조사한 결과 일회용 컵은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사용되고, 주말에는 3만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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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4:24: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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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23:09:00
공사장 근로자와 운전기사 등에게 수시로 폭언하고 손찌검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이사장이 구속 위기를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특수폭행·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고 이날 오후 11시 넘어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43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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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시도했다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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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근로자와 운전기사 등에게 수시로 폭언하고 손찌검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이사장이 구속 위기를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특수폭행·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이날 오후 11시 넘어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일부 사실관계 및 법리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과 합의한 시점 및 경위, 내용 등에 비춰 피의자가 합의를 통해 범죄 사실에 관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볼 수 없다"며 "그밖에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볼 만한 사정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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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f51fb9edc5adb0ff3c268768efc4877163df086c6928ca7eca203e5baa0b89ad.json
[ "공사장 근로자와 운전기사 등에게 수시로 폭언하고 손찌검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이사장이 구속 위기를 피했다.\n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특수폭행·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이날 오후 11시 넘어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n박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일부 사실관계 및 법리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n이어 \"피해자들과 합의한 시점 및 경위, 내용 등에 비춰 피의자가 합의를 통해 범죄 사실에 관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볼 수 없다\"며 \"그밖에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볼 만한 사정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n(연합뉴스)", "[속보]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시도했다 볼 수 없어\"", "공사장 근로자와 운전기사 등에게 수시로 폭언하고 손찌검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이사장이 구속 위기를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특수폭행·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고 이날 오후 11시 넘어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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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9:38: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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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7:59:00
네 번째 검색어는 '고대 교수 '촬영회 사진''입니다. 속옷만 입고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고려대학교 한 교수의 SNS 계정에 올라온 건데요, 이 교수는 몇 년 전부터 사진 촬영회 등에서 직접 찍은 여성 노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22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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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고대 교수가 SNS에 올린 '촬영회 사진'…결국 계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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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네 번째 검색어는 '고대 교수 '촬영회 사진''입니다. 속옷만 입고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고려대학교 한 교수의 SNS 계정에 올라온 건데요, 이 교수는 몇 년 전부터 사진 촬영회 등에서 직접 찍은 여성 노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교수는 어제(6일)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고 오늘 불만을 드러내며 계정을 삭제했는데요, 해당 교수는 여전히 떳떳하다는 입장입니다. 3년 전부터 계정을 운영해 왔고 팔로워 중에는 학생들도 있는데 왜 갑자기 문제를 제기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생활과 업무를 연관 짓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고려대학교 측은 성 평등센터에 신고가 접수돼야 학교 측에서 조사를 착수할 만한 사안인지를 결정한다며 비공개 원칙에 따라 신고 접수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의 중에도 당당히 말하고 가족이랑도 돌려 보신다면 취미 생활로 인정해 드립니다ㅋㅋ" 라며 비난하는가 하면, "불법 촬영을 한 것도 아니고 모델이 이의 제기를 한 것도 아닌데 사생활 갖고 왜 난리지....??" 라며 옹호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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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3b9df6233889205255bb121d7e6c7aedf2430a9edeea3399396c47e1eb6dd183.json
[ "네 번째 검색어는 '고대 교수 '촬영회 사진''입니다.\n속옷만 입고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들이 보이고 있습니다.\n이 사진들은 고려대학교 한 교수의 SNS 계정에 올라온 건데요, 이 교수는 몇 년 전부터 사진 촬영회 등에서 직접 찍은 여성 노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논란이 일자 교수는 어제(6일)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고 오늘 불만을 드러내며 계정을 삭제했는데요, 해당 교수는 여전히 떳떳하다는 입장입니다.\n3년 전부터 계정을 운영해 왔고 팔로워 중에는 학생들도 있는데 왜 갑자기 문제를 제기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생활과 업무를 연관 짓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n고려대학교 측은 성 평등센터에 신고가 접수돼야 학교 측에서 조사를 착수할 만한 사안인지를 결정한다며 비공개 원칙에 따라 신고 접수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n누리꾼들은 \"강의 중에도 당당히 말하고 가족이랑도 돌려 보신다면 취미 생활로 인정해 드립니다ㅋㅋ\" 라며 비난하는가 하면, \"불법 촬영을 한 것도 아니고 모델이 이의 제기를 한 것도 아닌데 사생활 갖고 왜 난리지....??\" 라며 옹호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클릭] 고대 교수가 SNS에 올린 '촬영회 사진'…결국 계정 삭제", "네 번째 검색어는 '고대 교수 '촬영회 사진''입니다. 속옷만 입고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고려대학교 한 교수의 SNS 계정에 올라온 건데요, 이 교수는 몇 년 전부터 사진 촬영회 등에서 직접 찍은 여성 노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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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9:28: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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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7:32:00
1일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 낮 기온이 33.9도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이 33.9도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이 33.4도로 그 뒤를 이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98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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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도면 등 33.9도…전국 곳곳 한여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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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일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 낮 기온이 33.9도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이 33.9도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이 33.4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것이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2도, 춘천 32.1도, 전남 광주 31.9도, 대전 31.1도, 서울 30.2도, 안동 32.6도 등으로 각각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평년보다 4∼5도가량 높은 것이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자 대구 동성로 등 도심 거리에는 강한 햇빛 때문에 양산이나 선글라스를 쓴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서는 나들이객과 주민들이 그늘을 찾아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보였다. 유세에 나선 지방선거 후보들은 땀에 젖은 채 수시로 물을 마셔가며 열심히 표밭을 다졌다.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25.4도에 그쳤지만 이날 한 달가량 일찍 개장한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에는 마음급한 피서객들이 찾았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2일 오전 11시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를 예고했다. 경남, 전남 일부 내륙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릴 예정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2일)도 날씨가 맑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교차가 크고 폭염특보까지 발효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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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c654c736447896fedaa18bf74fddfff55e9e44a6f81b983437e3854fa1da0bca.json
[ "1일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 낮 기온이 33.9도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보였다.\n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이 33.9도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이 33.4도로 그 뒤를 이었다.\n이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것이다.\n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2도, 춘천 32.1도, 전남 광주 31.9도, 대전 31.1도, 서울 30.2도, 안동 32.6도 등으로 각각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n이는 평년보다 4∼5도가량 높은 것이다.\n낮 기온이 크게 오르자 대구 동성로 등 도심 거리에는 강한 햇빛 때문에 양산이나 선글라스를 쓴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n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서는 나들이객과 주민들이 그늘을 찾아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보였다.\n유세에 나선 지방선거 후보들은 땀에 젖은 채 수시로 물을 마셔가며 열심히 표밭을 다졌다.\n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25.4도에 그쳤지만 이날 한 달가량 일찍 개장한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에는 마음급한 피서객들이 찾았다.\n대구기상지청은 오는 2일 오전 11시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를 예고했다.\n경남, 전남 일부 내륙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릴 예정이다.\n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2일)도 날씨가 맑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교차가 크고 폭염특보까지 발효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전남 다도면 등 33.9도…전국 곳곳 한여름 무더위", "1일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 낮 기온이 33.9도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전남 나주시 다도면과 경남 창녕군이 33.9도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이 33.4도로 그 뒤를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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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8:14: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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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2:51:00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5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박세은을 선정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399.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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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무용계 아카데미상' 수상…한국에선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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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29)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박세은을 선정했습니다. 그는 조지 발란신의 안무작 '보석'(Jewels) 3부작 중 '다이아몬드' 주역 연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세은은 이날 시상식에서 "상에 크게 감사한다"며 "아주 놀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음에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발레의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해 제정하고 이듬해 시상하기 시작한 세계적 권위의 상입니다. 한 해 동안 세계 각국 정상급 단체가 공연한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해 매년 모스크바에서 열립니다. 실비 길렘, 줄리 켄트, 이렉 무하메도프 등 세계적 발레 스타들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수상자입니다. 발레리나 강수진(1999년), 김주원(2006년)과 발레리노 김기민(2016년)이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세은은 1669년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의 제1무용수(프르미에르 당쇠즈·premiere danseuse)로 활약 중입니다. 파리오페라발레는 영국 로열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등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 발레단으로 꼽힙니다. 2011년 준단원으로 파리오페라발레에 입단한 박세은은 2012년 6월 한국 발레리나로는 최초(한국인으로는 발레리노 김용걸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발레단 정단원으로 발탁된 뒤 초고속 승급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2013년 '코리페'(군무의 선두·파리오페라발레 무용수를 나누는 다섯 등급 중 네 번째)로 승급한 데 이어 2014년 '쉬제'(솔리스트급·세 번째 등급), 2016년 '프르미에르 당쇠즈'로 올라섰습니다. 그는 파리오페라발레 입단 전 2010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에서 금상을 비롯해 2006년 미국 IBC(잭슨 콩쿠르)에서 금상 없는 은상, 2007년 로잔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중 세 곳을 휩쓸며 '콩쿠르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로잔 콩쿠르 입상 특전으로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세컨드 컴퍼니인 ABT 스튜디오 컴퍼니(ABT Ⅱ)에서 1년여간 활동했으며, 국립발레단 등에서도 활동하다 파리오페라발레에 진출했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99
ko
2018-06-06
news.sbs.co.kr/8e7350be64cfe7964602c0da330729667a8f8842630c4a17098636c6b0b59acf.json
[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29)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n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박세은을 선정했습니다.\n그는 조지 발란신의 안무작 '보석'(Jewels) 3부작 중 '다이아몬드' 주역 연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n박세은은 이날 시상식에서 \"상에 크게 감사한다\"며 \"아주 놀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음에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n'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발레의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해 제정하고 이듬해 시상하기 시작한 세계적 권위의 상입니다.\n한 해 동안 세계 각국 정상급 단체가 공연한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해 매년 모스크바에서 열립니다. 실비 길렘, 줄리 켄트, 이렉 무하메도프 등 세계적 발레 스타들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n그는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수상자입니다. 발레리나 강수진(1999년), 김주원(2006년)과 발레리노 김기민(2016년)이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n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세은은 1669년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의 제1무용수(프르미에르 당쇠즈·premiere danseuse)로 활약 중입니다.\n파리오페라발레는 영국 로열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등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 발레단으로 꼽힙니다.\n2011년 준단원으로 파리오페라발레에 입단한 박세은은 2012년 6월 한국 발레리나로는 최초(한국인으로는 발레리노 김용걸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발레단 정단원으로 발탁된 뒤 초고속 승급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n2013년 '코리페'(군무의 선두·파리오페라발레 무용수를 나누는 다섯 등급 중 네 번째)로 승급한 데 이어 2014년 '쉬제'(솔리스트급·세 번째 등급), 2016년 '프르미에르 당쇠즈'로 올라섰습니다.\n그는 파리오페라발레 입단 전 2010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에서 금상을 비롯해 2006년 미국 IBC(잭슨 콩쿠르)에서 금상 없는 은상, 2007년 로잔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중 세 곳을 휩쓸며 '콩쿠르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n로잔 콩쿠르 입상 특전으로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세컨드 컴퍼니인 ABT 스튜디오 컴퍼니(ABT Ⅱ)에서 1년여간 활동했으며, 국립발레단 등에서도 활동하다 파리오페라발레에 진출했습니다.\n(연합뉴스)", "박세은 '무용계 아카데미상' 수상…한국에선 네번째",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5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박세은을 선정했습니다." ]
[ "김범주 기자" ]
2018-06-06 03:55: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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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8:46:00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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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이건머니 132 : 최저임금 인상 효과 90%? 이거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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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이 발언에 대한 근거로 청와대가 제시한 통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또, KDI가 내놓은 '최저임금 인상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보고서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오늘은 SBS 김범주 기자, 정경윤 기자, 한승구 기자가 함께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38&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ko
2018-06-06
news.sbs.co.kr/c4a2172190522c6f421856d162d90d1d494060f01ebe58be1d29d02c102d593f.json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이 발언에 대한 근거로 청와대가 제시한 통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또, KDI가 내놓은 '최저임금 인상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보고서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오늘은 SBS 김범주 기자, 정경윤 기자, 한승구 기자가 함께합니다.", "[골룸] 이건머니 132 : 최저임금 인상 효과 90%? 이거 실화인가요?",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 "원종진 기자" ]
2018-06-11 09:36: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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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7:42:00
이 중국 고무보트는 오늘 오전 9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18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4. 4㎞가량 침범해 범게와 소라 등 어획물 5. 2㎏을 불법으로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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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무보트, 연평도 해상서 불법조업하다 해경에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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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불법조업하다 해경에 적발된 중국 고무보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고무보트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습니다.이 중국 고무보트는 오늘(11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18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4.4㎞가량 침범해 범게와 소라 등 어획물 5.2㎏을 불법으로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나포 당시 고무보트에는 선장 53살 A씨를 포함해 중국 선원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별다른 저항은 없었습니다.A씨 등 중국 선원들은 통상 이용하는 목선이나 철선이 아닌 무게 120㎏짜리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해 프로펠러의 일종인 선외기를 달고 불법조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사진=서해 5도 특별경비단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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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ee80afac7976168bcaeb3d9ee230dc0e6eaed2d66db16714c7c774812985133c.json
[ "▲ 불법조업하다 해경에 적발된 중국 고무보트\n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고무보트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습니다.이 중국 고무보트는 오늘(11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18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4.4㎞가량 침범해 범게와 소라 등 어획물 5.2㎏을 불법으로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나포 당시 고무보트에는 선장 53살 A씨를 포함해 중국 선원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별다른 저항은 없었습니다.A씨 등 중국 선원들은 통상 이용하는 목선이나 철선이 아닌 무게 120㎏짜리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해 프로펠러의 일종인 선외기를 달고 불법조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사진=서해 5도 특별경비단 제공/연합뉴스)", "중국 고무보트, 연평도 해상서 불법조업하다 해경에 나포", "이 중국 고무보트는 오늘 오전 9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18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4. 4㎞가량 침범해 범게와 소라 등 어획물 5. 2㎏을 불법으로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 "한지연 기자" ]
2018-06-20 12:39: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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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20:58:00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의 절반가량은 기계결함이나 전기계통 문제가 원인이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689.json
https://img.sbs.co.kr/ne…20/2011963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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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차에 갑자기 불길? '당혹'…원인 분석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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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의 절반가량은 기계결함이나 전기계통 문제가 원인이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입니다. [목격자 : 펑펑 터지는데요, 지금.] 도로 한복판에서 그리고 도롯가에서, 충돌한 것도 아닌데 차량에 불이 붙습니다. 주차장에 서 있던 이 차도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런 화재는 대부분 엔진룸에서 시작됩니다. 전기 합선이나 기계 결함의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1천 3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은 전기 계통의 문제나 기계 결함이 원인이었습니다. 사고에 따른 화재보다 8배나 많습니다. [진용기/양천소방서 화재 조사관 : 자동차 자체가 항상 진동이 발생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유격(전선 손상)이 생기거나, 이로 인해 닿지 않아야 될 부분에 닿게 돼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을 추가로 달면서 전기 배선을 제대로 마감하지 않아 화재를 일으키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엔진은 주행 중에 수백 도까지 뜨거워지는데 자칫 느슨해진 전선들이 닿게 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에어컨 가동으로 생긴 물방울이 전기 장치에 떨어져 불이 날 수도 있는 만큼 수시로 차량을 점검해 주는 게 좋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이승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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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9cd08d9420f4815a34066f673cd17db526a0ac67675237eafd1ea7d19f5661ef.json
[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의 절반가량은 기계결함이나 전기계통 문제가 원인이었습니다.\n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n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입니다.\n[목격자 : 펑펑 터지는데요, 지금.]\n도로 한복판에서 그리고 도롯가에서, 충돌한 것도 아닌데 차량에 불이 붙습니다.\n주차장에 서 있던 이 차도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불길이 치솟습니다.\n이런 화재는 대부분 엔진룸에서 시작됩니다. 전기 합선이나 기계 결함의 가능성이 큽니다.\n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1천 3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은 전기 계통의 문제나 기계 결함이 원인이었습니다.\n사고에 따른 화재보다 8배나 많습니다.\n[진용기/양천소방서 화재 조사관 : 자동차 자체가 항상 진동이 발생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유격(전선 손상)이 생기거나, 이로 인해 닿지 않아야 될 부분에 닿게 돼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n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을 추가로 달면서 전기 배선을 제대로 마감하지 않아 화재를 일으키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n특히 자동차 엔진은 주행 중에 수백 도까지 뜨거워지는데 자칫 느슨해진 전선들이 닿게 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n또 여름에는 에어컨 가동으로 생긴 물방울이 전기 장치에 떨어져 불이 날 수도 있는 만큼 수시로 차량을 점검해 주는 게 좋습니다.\n(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이승진)", "멀쩡한 차에 갑자기 불길? '당혹'…원인 분석해 봤더니",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의 절반가량은 기계결함이나 전기계통 문제가 원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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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1:19: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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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8:18:00
두 번째 검색어는 '베를린장벽 훼손'입니다. 독일 베를린시가 서울시에 기증한 베를린장벽이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의 낙서로 훼손됐습니다. 서독 시민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던 장벽에는 빨강, 노랑, 파란색을 사용한 그림이 그려졌고 엄혹한 동독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줬던 깨끗한 벽면은 '날 비추는 새로운 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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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베를린 장벽' 그라피티 아티스트 낙서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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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두 번째 검색어는 '베를린장벽 훼손'입니다. 독일 베를린시가 서울시에 기증한 베를린장벽이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의 낙서로 훼손됐습니다. 서독 시민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던 장벽에는 빨강, 노랑, 파란색을 사용한 그림이 그려졌고 엄혹한 동독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줬던 깨끗한 벽면은 '날 비추는 새로운 빛을 보았습니다.' 등의 문구로 훼손됐는데요, 그라피티 아티스트 정태용 씨는 지난 8일 SNS에 베를린장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베를린 장벽은 1961년 동독에 설치된 장벽 가운데 일부로 1989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철거된 뒤 2005년 베를린시가 분단국가의 통일을 염원하며 서울시에 기증한 겁니다. 당시 정 씨는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태극기 네 모서리의 4괘를 담아 표현했다"고 그림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베를린 장벽을 훼손했다는 논란이 일자, 정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경찰에 정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오늘(11일)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혐의를 특정해 피의자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베를린 장벽에 그라피티 했다 해서 정말 간절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줄 알았더니…별 내용도 없네…" "모나리자에 낙서하라고 앞에 갖다 주면 겁나서 못했을 거면서…" 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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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49f7e990a10a5f7eb9a35fff2a24cb8291f2f51b1c45d50729d2e207d9372864.json
[ "두 번째 검색어는 '베를린장벽 훼손'입니다.\n독일 베를린시가 서울시에 기증한 베를린장벽이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의 낙서로 훼손됐습니다.\n서독 시민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던 장벽에는 빨강, 노랑, 파란색을 사용한 그림이 그려졌고 엄혹한 동독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줬던 깨끗한 벽면은 '날 비추는 새로운 빛을 보았습니다.' 등의 문구로 훼손됐는데요, 그라피티 아티스트 정태용 씨는 지난 8일 SNS에 베를린장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n이 베를린 장벽은 1961년 동독에 설치된 장벽 가운데 일부로 1989년 독일이 통일되면서 철거된 뒤 2005년 베를린시가 분단국가의 통일을 염원하며 서울시에 기증한 겁니다.\n당시 정 씨는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태극기 네 모서리의 4괘를 담아 표현했다\"고 그림을 설명했습니다.\n하지만 베를린 장벽을 훼손했다는 논란이 일자, 정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n서울 중구청은 경찰에 정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오늘(11일)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혐의를 특정해 피의자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n누리꾼들은 \"베를린 장벽에 그라피티 했다 해서 정말 간절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줄 알았더니…별 내용도 없네…\" \"모나리자에 낙서하라고 앞에 갖다 주면 겁나서 못했을 거면서…\" 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클릭] '베를린 장벽' 그라피티 아티스트 낙서로 훼손", "두 번째 검색어는 '베를린장벽 훼손'입니다. 독일 베를린시가 서울시에 기증한 베를린장벽이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의 낙서로 훼손됐습니다. 서독 시민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던 장벽에는 빨강, 노랑, 파란색을 사용한 그림이 그려졌고 엄혹한 동독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줬던 깨끗한 벽면은 '날 비추는 새로운 빛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