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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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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00:09:01+00:00 | null | 2018-06-27 08:24:00 | 앵커> 이명박 정부 때 이마트의 인사팀쪽 임직원들이 노조를 만들려는 걸 방해해서 처벌을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노동부 공무원들이 이 노조에 움직임을 회사 쪽에 열심히 보내줬던 증거들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0845.json | ko | null | 이마트에 '절대 비밀' 조사계획까지 넘긴 '노동 경찰' | null | null | news.sbs.co.kr | 앵커>
이명박 정부 때 이마트의 인사팀쪽 임직원들이 노조를 만들려는 걸 방해해서 처벌을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노동부 공무원들이 이 노조에 움직임을 회사 쪽에 열심히 보내줬던 증거들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공무원들이 맨입으로 이런 일을 해줬을까 밝혀야 될 부분입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이마트 노조가 설립되기 1년여 전인 2011년 8월 25일 이마트 인사팀 주임이 팀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입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광주지방노동청이 작성한 '사내 하도급 점검 계획' 문서가 첨부돼있습니다.
나흘 뒤 진행될 점검 계획서에는 광주의 이마트 지점이 보안, 주차, 운반 같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불법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감독했는지 조사하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더구나 점검 세부 내용은 물론 감독관용 점검표까지 첨부돼 있습니다.
절대 비밀에 붙여져야 할 조사 계획이 단속 대상 기업의 손에 넘어갔던 겁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일하던 노동부 공무원 이 모 씨도 이마트 노조가 가입한 민주노총 산하 주요 노조들의 동향이 망라된 '일일 상황보고서'를 201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이마트 인사팀에 보내줬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은 조직적으로 관리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마트가 '일일 상황보고서'를 넘긴 공무원을 포함한 47명을 대상으로 한 한해 전 추석 선물이 기재돼 있는 겁니다.
당시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맡았던 행정관을 비롯해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장관까지 지낸 이기권 씨도 포함됐습니다.
[이기권/전 고용노동부 장관 : 지금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 일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이마트는 해당 문건을 작성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명절 선물을 보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은 2011년 이마트가 정부 기관 접대 비용을 철저히 집행했는지 집중 점검할 것을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문건도 확인했습니다.
고용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는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0845 | ko | 2018-06-27 | news.sbs.co.kr/3bb003aa36f0a88c91455dc53feb8185e60ed12928b7fd36c6a75b315c3c794b.json | [
"앵커>\n이명박 정부 때 이마트의 인사팀쪽 임직원들이 노조를 만들려는 걸 방해해서 처벌을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노동부 공무원들이 이 노조에 움직임을 회사 쪽에 열심히 보내줬던 증거들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공무원들이 맨입으로 이런 일을 해줬을까 밝혀야 될 부분입니다.\n원종진 기자입니다.\n이마트 노조가 설립되기 1년여 전인 2011년 8월 25일 이마트 인사팀 주임이 팀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입니다.\n고용노동부 산하 광주지방노동청이 작성한 '사내 하도급 점검 계획' 문서가 첨부돼있습니다.\n나흘 뒤 진행될 점검 계획서에는 광주의 이마트 지점이 보안, 주차, 운반 같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불법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감독했는지 조사하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n더구나 점검 세부 내용은 물론 감독관용 점검표까지 첨부돼 있습니다.\n절대 비밀에 붙여져야 할 조사 계획이 단속 대상 기업의 손에 넘어갔던 겁니다.\n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일하던 노동부 공무원 이 모 씨도 이마트 노조가 가입한 민주노총 산하 주요 노조들의 동향이 망라된 '일일 상황보고서'를 201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이마트 인사팀에 보내줬습니다.\n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은 조직적으로 관리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n이마트가 '일일 상황보고서'를 넘긴 공무원을 포함한 47명을 대상으로 한 한해 전 추석 선물이 기재돼 있는 겁니다.\n당시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맡았던 행정관을 비롯해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장관까지 지낸 이기권 씨도 포함됐습니다.\n[이기권/전 고용노동부 장관 : 지금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 일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n이마트는 해당 문건을 작성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명절 선물을 보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n하지만 취재진은 2011년 이마트가 정부 기관 접대 비용을 철저히 집행했는지 집중 점검할 것을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문건도 확인했습니다.\n고용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는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마트에 '절대 비밀' 조사계획까지 넘긴 '노동 경찰'",
"앵커> 이명박 정부 때 이마트의 인사팀쪽 임직원들이 노조를 만들려는 걸 방해해서 처벌을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노동부 공무원들이 이 노조에 움직임을 회사 쪽에 열심히 보내줬던 증거들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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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
| 2018-06-01 12:51:59+00:00 | null | 2018-06-01 21:18:00 | 이틀 전 한 치매 환자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면서 졸지에 일가족 다섯 명이 갈 곳 없는 신세가 됐습니다. 방화 전날 환자가 불을 낼 것 같다며 가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막지 못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170.json | ko | null | 치매 환자 이상증세 경찰 신고했는데…방화로 주택 전소 | null | null | news.sbs.co.kr | 이틀 전 한 치매 환자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면서 졸지에 일가족 다섯 명이 갈 곳 없는 신세가 됐습니다. 방화 전날 환자가 불을 낼 것 같다며 가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막지 못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빌라 창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 불로 기초생활수급자인 55살 한서연 씨 가족 5명이 살던 임대주택이 전소됐습니다.
불을 낸 건 치매 환자인 한 씨의 오빠입니다. 한 씨는 화재 전날 밤 오빠가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서연/치매 환자 동생 : 고모 빨리 와, 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빠가 자꾸 불을 핀대요. 쫓아가 봤는데 이미 방에 몇 군데를 그을려 놨더라구요. 신고했어요. 좀 도와주세요.]
한 씨가 오빠를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 씨 오빠가 교통사고 벌금 20만 원을 미납해 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의 지휘에 따라 한 씨 오빠를 체포했습니다.
[한서연/치매 환자 동생 : 하나도 안 냈다면 연행을 해가도 이해를 해요. 다달이 (기초생활 수급비에서) 15만 원, 20만 원씩 갚아 왔어요. 그래서 다 냈는데…]
그 다음이 더 문제였습니다. 한 씨가 오빠를 풀어줄 때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다음 날 아침 아무 통보도 없이 오빠를 석방했습니다.
이곳 유치장에 있었던 치매 남성은 석방 직후 가족들 없는 빈집으로 돌아가 불을 질렀습니다.
검찰은 환자 상태를 보고받지 못했다며 경찰을 탓했고, 출동했던 경찰은 검찰에 환자 상태를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식구가 갈 곳 없는 처지에 빠졌지만, 검·경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양새입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VJ : 이준영)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170 | ko | 2018-06-01 | news.sbs.co.kr/0d4ebf8786acc3d44f7b7ada855785b03361963e884f2970844abe7c5874c505.json | [
"이틀 전 한 치매 환자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면서 졸지에 일가족 다섯 명이 갈 곳 없는 신세가 됐습니다. 방화 전날 환자가 불을 낼 것 같다며 가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막지 못했습니다.\n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n빌라 창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 불로 기초생활수급자인 55살 한서연 씨 가족 5명이 살던 임대주택이 전소됐습니다.\n불을 낸 건 치매 환자인 한 씨의 오빠입니다. 한 씨는 화재 전날 밤 오빠가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n[한서연/치매 환자 동생 : 고모 빨리 와, 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빠가 자꾸 불을 핀대요. 쫓아가 봤는데 이미 방에 몇 군데를 그을려 놨더라구요. 신고했어요. 좀 도와주세요.]\n한 씨가 오빠를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보내지 않았습니다.\n오히려 한 씨 오빠가 교통사고 벌금 20만 원을 미납해 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의 지휘에 따라 한 씨 오빠를 체포했습니다.\n[한서연/치매 환자 동생 : 하나도 안 냈다면 연행을 해가도 이해를 해요. 다달이 (기초생활 수급비에서) 15만 원, 20만 원씩 갚아 왔어요. 그래서 다 냈는데…]\n그 다음이 더 문제였습니다. 한 씨가 오빠를 풀어줄 때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다음 날 아침 아무 통보도 없이 오빠를 석방했습니다.\n이곳 유치장에 있었던 치매 남성은 석방 직후 가족들 없는 빈집으로 돌아가 불을 질렀습니다.\n검찰은 환자 상태를 보고받지 못했다며 경찰을 탓했고, 출동했던 경찰은 검찰에 환자 상태를 알렸다고 밝혔습니다.\n다섯 식구가 갈 곳 없는 처지에 빠졌지만, 검·경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양새입니다.\n(영상편집 : 하성원, VJ : 이준영)",
"치매 환자 이상증세 경찰 신고했는데…방화로 주택 전소",
"이틀 전 한 치매 환자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면서 졸지에 일가족 다섯 명이 갈 곳 없는 신세가 됐습니다. 방화 전날 환자가 불을 낼 것 같다며 가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막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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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성 기자"
]
| 2018-06-21 02:19:56+00:00 | null | 2018-06-21 10:24:00 |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21일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2397.json | ko | null | '김성태 폭행범' 집행유예로 석방…사회봉사 80시간 | null | null | news.sbs.co.kr |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31)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21일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김씨는 5월 5일 오후 2시 30분께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김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턱을 한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씨에게는 범행을 목적으로 국회 안에 들어간 혐의와 체포 후 지구대에서 한국당 성일종 의원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김 판사는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범행 동기가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김성태 의원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달 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397 | ko | 2018-06-21 | news.sbs.co.kr/8690b89acd90f7e119327c12ef429d9b2a0215c8d97bb93611e98276b6b18aa9.json | [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31)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n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21일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n김씨는 5월 5일 오후 2시 30분께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김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턱을 한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습니다.\n김씨에게는 범행을 목적으로 국회 안에 들어간 혐의와 체포 후 지구대에서 한국당 성일종 의원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n김 판사는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범행 동기가 불량하다\"고 질타했다.\n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김성태 의원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n검찰은 앞서 이달 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성태 폭행범' 집행유예로 석방…사회봉사 80시간",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21일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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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 기자"
]
| 2018-06-02 00:49:43+00:00 | null | 2018-06-02 09:27:00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되면서 하나은행은 일단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행장이 구속되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전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334.json | ko | null | 행장 구속 면한 하나은행…검찰 "기각 사유 검토" | null | null | news.sbs.co.kr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구속영장이 어젯(1일)밤 기각되면서 하나은행은 일단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행장이 구속되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구속영장 기각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를 따진 것으로, 유·무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함 행장이 불구속 기소되더라도 재판에서 업무방해 또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 행장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무엇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여전히 검찰의 수사 선상에 있는 게 은행으로서는 가장 큰 부담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함 행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29일에는 김 회장을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함 행장에 대한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334 | ko | 2018-06-02 | news.sbs.co.kr/c61f62b7462683a389fdf8bdd236fa7111beae2877ed9f333daea7feb1241a58.json |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구속영장이 어젯(1일)밤 기각되면서 하나은행은 일단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입니다.\n은행권 관계자는 \"행장이 구속되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전했습니다.\n하지만 구속영장 기각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를 따진 것으로, 유·무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n함 행장이 불구속 기소되더라도 재판에서 업무방해 또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 행장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n무엇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여전히 검찰의 수사 선상에 있는 게 은행으로서는 가장 큰 부담입니다.\n검찰은 지난달 25일 함 행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29일에는 김 회장을 조사했습니다.\n검찰 관계자는 함 행장에 대한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행장 구속 면한 하나은행…검찰 \"기각 사유 검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되면서 하나은행은 일단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행장이 구속되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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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기자"
]
| 2018-06-09 12:53:46+00:00 | null | 2018-06-09 21:25:00 | 팀 킴 컬링 대표팀이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095.json | ko | null | 2018년 6월 9일 아이보트챌린지 l 팀 킴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팀 킴 컬링 대표팀이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095 | ko | 2018-06-09 | news.sbs.co.kr/0af633f5eeaf609e7c85213aeb21d9015d7df9a6dec90a2911ad79ea24051df5.json | [
"[2018 국민의 선택]팀 킴 컬링 대표팀이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2018년 6월 9일 아이보트챌린지 l 팀 킴",
"팀 킴 컬링 대표팀이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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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12:49:21+00:00 | null | 2018-06-18 20:06:00 | 국가대표 박지성이 뛴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첫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해설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1차전 승리의 기운 이어가기를 기대하면서 스웨덴전 SBS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7895.json | ko | null | [클로징] "세 차례나 승리한 1차전…스웨덴전, SBS와 함께하세요" | null | null | news.sbs.co.kr | 국가대표 박지성이 뛴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첫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해설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1차전 승리의 기운 이어가기를 기대하면서 스웨덴전 SBS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895 | ko | 2018-06-18 | news.sbs.co.kr/132b0d50f733de8d29533fcd2f97e9ca3cb31ea2d16fc34b606fc6deda980deb.json | [
"국가대표 박지성이 뛴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첫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n해설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1차전 승리의 기운 이어가기를 기대하면서 스웨덴전 SBS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n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클로징] \"세 차례나 승리한 1차전…스웨덴전, SBS와 함께하세요\"",
"국가대표 박지성이 뛴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첫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해설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1차전 승리의 기운 이어가기를 기대하면서 스웨덴전 SBS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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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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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02:24:40+00:00 | null | 2018-06-20 10:59:00 | 충남경찰청은 판돈 3천3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9살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37살 B씨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운영 사무실을 설치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6개를 운영하며 26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0579.json | ko | null | 회원 벌금 대납까지…3천3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적발 | null | null | news.sbs.co.kr | 충남경찰청은 판돈 3천3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9살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37살 B씨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운영 사무실을 설치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6개를 운영하며 26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회원은 4만 명, 판돈은 3천30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A씨 일당은 회원 등급을 나누고 가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등 고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8년 넘게 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기존 회원이 보증한 사람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었으며, 누적 베팅 금액에 따라 회원을 1∼5등급으로 나눴습니다.
VIP 회원에게는 별도의 전용 충전 계좌를 제공하고, VIP 회원이 도박 등으로 벌금 처분을 받으면 대납해 주기도 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단순 도박자는 베팅금을 모두 잃는 구조"라며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스포츠 경기에 대한 불법 베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579 | ko | 2018-06-20 | news.sbs.co.kr/38a31ada7e493f6eb640e5ec3410b02dafc1c519db8632d382dfaf9e954ee36c.json | [
"충남경찰청은 판돈 3천3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9살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37살 B씨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nA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운영 사무실을 설치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6개를 운영하며 26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회원은 4만 명, 판돈은 3천30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nA씨 일당은 회원 등급을 나누고 가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등 고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8년 넘게 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n기존 회원이 보증한 사람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었으며, 누적 베팅 금액에 따라 회원을 1∼5등급으로 나눴습니다.\nVIP 회원에게는 별도의 전용 충전 계좌를 제공하고, VIP 회원이 도박 등으로 벌금 처분을 받으면 대납해 주기도 했습니다.\n충남경찰청은 \"단순 도박자는 베팅금을 모두 잃는 구조\"라며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스포츠 경기에 대한 불법 베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회원 벌금 대납까지…3천3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적발",
"충남경찰청은 판돈 3천3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9살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37살 B씨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운영 사무실을 설치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6개를 운영하며 26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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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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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11:02:30+00:00 | null | 2018-06-19 18:32:00 | 계속해서 수도권 뉴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출범 소식입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어제 수원에 현판을 달았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9469.json | ko | null | [수도권]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
계속해서 수도권 뉴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출범 소식입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어제(18일) 수원에 현판을 달았습니다.
20명의 인수위원은 경기 시흥 출신 4선 의원인 조정식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1차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가동될 인수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권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민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당선인 :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도민들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또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으로서의 경기도, 이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도지사직 인수위는 7개 분과로 나눠 평화통일특구·교통대책·4차산업혁명 같은 경기도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합니다.
또 시민참여위원회도 꾸려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재명 당선인이 성남시장 시절 복지와 교통 등 여러 정책 분야에서 남경필 현 지사와 각을 세우며 남다른 추진력을 보였던 만큼 이재명 스타일의 개혁 정책이 경기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도정 전반에 일대 변혁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9469 | ko | 2018-06-19 | news.sbs.co.kr/cf6b684d86c69ce70bbbfd0886a0d8a138b90b32bff4078bd351fdf9071f958c.json | [
"[2018 국민의 선택]\n계속해서 수도권 뉴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출범 소식입니다.\n이영춘 기자입니다.\n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어제(18일) 수원에 현판을 달았습니다.\n20명의 인수위원은 경기 시흥 출신 4선 의원인 조정식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n이들은 1차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가동될 인수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n이재명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권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민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n[이재명/경기도지사 당선인 :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도민들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또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으로서의 경기도, 이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n도지사직 인수위는 7개 분과로 나눠 평화통일특구·교통대책·4차산업혁명 같은 경기도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합니다.\n또 시민참여위원회도 꾸려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재명 당선인이 성남시장 시절 복지와 교통 등 여러 정책 분야에서 남경필 현 지사와 각을 세우며 남다른 추진력을 보였던 만큼 이재명 스타일의 개혁 정책이 경기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도정 전반에 일대 변혁이 예상됩니다.\n(영상취재 : 김명구)",
"[수도권]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계속해서 수도권 뉴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출범 소식입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어제 수원에 현판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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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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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9:37:11+00:00 | null | 2018-06-04 17:39:00 |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열렸던 '여성 상의 탈의 시위'에 대해 경찰이 '범법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2일 열린 여성 시위에 대해 공연음란죄와 경범죄처벌법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최종 법리 검토가 남아있지만, 처벌하지 않는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213.json | ko | null | 경찰 "여성 탈의 시위, 공연 음란·경범죄 적용 대상 아냐" | null | null | news.sbs.co.kr |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열렸던 '여성 상의 탈의 시위'에 대해 경찰이 '범법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2일 열린 여성 시위에 대해 공연음란죄와 경범죄처벌법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최종 법리 검토가 남아있지만, 처벌하지 않는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음란죄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를 처벌하는 법인데, 판례상 '음란한 행위'는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2일 시위는) 의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였으므로,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거나 성적흥분을 유발하는 행위가 아니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금지조항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성기·엉덩이 등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준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행위가 즉시 가려진 점 등을 봤을 때 타인에게 불쾌감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 회원 10명은 2일 오후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속옷까지 완전히 벗는 탈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여성의 몸도 남성처럼 그저 인간의 신체일 뿐'이라는 취지로 상의 탈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음란물'로 분류해 삭제하자 이에 항의하고자 시위했습니다.
시위 당일 이들은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각자 몸에 한 글자씩 썼고 '내 의지로 보인 가슴 왜 너가 삭제하나', '현대판 코르셋에서 내 몸을 해방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들이 상의를 탈의하자 경찰이 이불로 가리는 바람에 양측 간에 언쟁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측은 시위 다음 날 불꽃페미액션 측에 '해당 게시물은 당사 오류로 삭제됐다'며 사과를 전하면서 삭제했던 탈의 사진을 복원했습니다.
불꽃페미액션 관계자는 "여성의 몸이 음란물이 아니라는 외침이 유의미하게 사회에 다가갔다고 본다. 기쁘다"면서 "악플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지만, 응원도 많이 받았다. 계속 운동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213 | ko | 2018-06-04 | news.sbs.co.kr/e4272c1efdb760949b9742006f04741ff8902a28275eb6a4c716135d5a960c90.json | [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열렸던 '여성 상의 탈의 시위'에 대해 경찰이 '범법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n4일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2일 열린 여성 시위에 대해 공연음란죄와 경범죄처벌법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최종 법리 검토가 남아있지만, 처벌하지 않는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공연음란죄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를 처벌하는 법인데, 판례상 '음란한 행위'는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n경찰 관계자는 \"(2일 시위는) 의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였으므로,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거나 성적흥분을 유발하는 행위가 아니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n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금지조항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성기·엉덩이 등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준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n경찰은 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행위가 즉시 가려진 점 등을 봤을 때 타인에게 불쾌감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n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 회원 10명은 2일 오후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속옷까지 완전히 벗는 탈의 시위를 벌였습니다.\n이들은 지난달 29일 '여성의 몸도 남성처럼 그저 인간의 신체일 뿐'이라는 취지로 상의 탈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음란물'로 분류해 삭제하자 이에 항의하고자 시위했습니다.\n시위 당일 이들은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각자 몸에 한 글자씩 썼고 '내 의지로 보인 가슴 왜 너가 삭제하나', '현대판 코르셋에서 내 몸을 해방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습니다.\n이들이 상의를 탈의하자 경찰이 이불로 가리는 바람에 양측 간에 언쟁이 오가기도 했습니다.\n페이스북코리아 측은 시위 다음 날 불꽃페미액션 측에 '해당 게시물은 당사 오류로 삭제됐다'며 사과를 전하면서 삭제했던 탈의 사진을 복원했습니다.\n불꽃페미액션 관계자는 \"여성의 몸이 음란물이 아니라는 외침이 유의미하게 사회에 다가갔다고 본다. 기쁘다\"면서 \"악플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지만, 응원도 많이 받았다. 계속 운동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여성 탈의 시위, 공연 음란·경범죄 적용 대상 아냐\"",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열렸던 '여성 상의 탈의 시위'에 대해 경찰이 '범법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2일 열린 여성 시위에 대해 공연음란죄와 경범죄처벌법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최종 법리 검토가 남아있지만, 처벌하지 않는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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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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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3 23:04:07+00:00 | null | 2018-06-04 06:41:00 |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첫째 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모녀가 4일 각각 법원과 세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959.json | ko | null | 한진家 운명의 날…이명희·조현아, 오늘 법정·세관 출석 | null | null | news.sbs.co.kr |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과 첫째 딸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 모녀가 4일 각각 법원과 세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오후나 이튿날 새벽에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피의자 신분인 이 이사장은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직접 출석해야 합니다.
둘째 딸 조현민(35) 대한항공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 이후 한진 회장 일가의 여러 의혹에 대해 사정 기관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것은 이 이사장이 처음입니다.
이 이사장은 자택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지는 등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명의 피해자에게 24차례에 걸쳐 폭언이나 손찌검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이사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7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도 이날 오전 10시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밀수와 탈세 혐의를 조사합니다.
밀수 또는 탈세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총수 일가 중 세관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조 전 부사장이 처음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관세를 내지 않고 해외에서 산 개인 물품을 대한항공 항공기로 몰래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21일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직원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발견했습니다.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43) 대한항공 사장은 20년 전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으로 교육부의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인하대에 파견해 편입학 운영실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회장이 재단(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인 인하대는 1998년 편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조 사장을 편입시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인하대의 3학년 편입 대상은 국내외 대학 2년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조 사장은 당시 미국 2년제 대학에서 33학점을 취득하고 외국 대학 소속 교환학생 자격으로 인하대에서 21학점을 취득해 졸업 인정학점(60학점)에 못 미치는데도 인하대에 편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당시 인하대의 편입학 운영 방식과 실태를 파악하고, 조 사장과 같은 조건으로 편입한 다른 학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959 | ko | 2018-06-04 | news.sbs.co.kr/de95bdbfd6922b4dd6d77bcae1daf2a51e7af38b83a3efba4de6755d1d74d0fc.json | [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과 첫째 딸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 모녀가 4일 각각 법원과 세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n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오후나 이튿날 새벽에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n피의자 신분인 이 이사장은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직접 출석해야 합니다.\n둘째 딸 조현민(35) 대한항공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 이후 한진 회장 일가의 여러 의혹에 대해 사정 기관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것은 이 이사장이 처음입니다.\n이 이사장은 자택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지는 등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명의 피해자에게 24차례에 걸쳐 폭언이나 손찌검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이 이사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7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n인천본부세관도 이날 오전 10시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밀수와 탈세 혐의를 조사합니다.\n밀수 또는 탈세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총수 일가 중 세관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조 전 부사장이 처음입니다.\n조 전 부사장은 관세를 내지 않고 해외에서 산 개인 물품을 대한항공 항공기로 몰래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21일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직원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발견했습니다.\n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43) 대한항공 사장은 20년 전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으로 교육부의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n교육부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인하대에 파견해 편입학 운영실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n조 회장이 재단(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인 인하대는 1998년 편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조 사장을 편입시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n당시 인하대의 3학년 편입 대상은 국내외 대학 2년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 등이었습니다.\n그러나 조 사장은 당시 미국 2년제 대학에서 33학점을 취득하고 외국 대학 소속 교환학생 자격으로 인하대에서 21학점을 취득해 졸업 인정학점(60학점)에 못 미치는데도 인하대에 편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n이에 따라 교육부는 당시 인하대의 편입학 운영 방식과 실태를 파악하고, 조 사장과 같은 조건으로 편입한 다른 학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진家 운명의 날…이명희·조현아, 오늘 법정·세관 출석",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첫째 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모녀가 4일 각각 법원과 세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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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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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23:31:01+00:00 | null | 2018-06-05 07:50:00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충청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체 승패를 좌우하는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불립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731.json | ko | null | 민주당 '1박 2일' 중원 공략…충청서 한 표 호소 | null | null | news.sbs.co.kr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5일)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충청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체 승패를 좌우하는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불립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선대위 지도부는 오늘 오후 제천에서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
제천은 시장, 광역·기초의원 선거 외에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도 치러져 민주당으로선 역점을 두는 곳 중 하납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14일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습니다.
선대위 지도부는 제천 유세를 마친 뒤 충북 음성과 청주, 대전까지 훑으며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추 대표는 오늘 대전에서 묵은 뒤 내일 날 아침 당 지도부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합니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과 아산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731 | ko | 2018-06-05 | news.sbs.co.kr/5bc1ff691507a0fa897326cba7c3bf43438ad189c33092010baca7122325ecd9.json |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5일)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n충청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체 승패를 좌우하는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불립니다.\n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선대위 지도부는 오늘 오후 제천에서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n제천은 시장, 광역·기초의원 선거 외에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도 치러져 민주당으로선 역점을 두는 곳 중 하납니다.\n민주당은 지난달 14일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습니다.\n선대위 지도부는 제천 유세를 마친 뒤 충북 음성과 청주, 대전까지 훑으며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n추 대표는 오늘 대전에서 묵은 뒤 내일 날 아침 당 지도부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합니다.\n오후에는 충남 천안과 아산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당 '1박 2일' 중원 공략…충청서 한 표 호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충청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체 승패를 좌우하는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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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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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05:49:40+00:00 | null | 2018-06-20 14:06:00 |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 글로비스 소속 간부가 회사의 외부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1천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현대 글로비스의 이사급 임원뿐 아니라 10여 개 플라스틱 유통회사도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0915.json | ko | null | 실적 올리려 '가짜 세금계산서'…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 적발 | null | null | news.sbs.co.kr |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 글로비스 소속 간부가 회사의 외부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1천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현대 글로비스의 이사급 임원뿐 아니라 10여 개 플라스틱 유통회사도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현대 글로비스 과장 48살 A씨와 46살 B씨 등 5개 플라스틱 유통업체 대표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 등으로 현대 글로비스 이사 55살 C씨 등 이 회사 임직원 2명과 12개 유통업체 대표 12명도 입건하고 조만간 불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A씨 등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 3명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가장거래'나 '편법거래'를 통해 모두 1천39억 원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거래'는 공급업체와 구매업체 등을 낀 상태에서 오가는 물품 없이 세금계산서와 물품 대금만 계속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매출을 허위로 올릴 때 사용됩니다.
'편법거래'는 물품 공급업체와 구매업체가 돈과 함께 주고받는 물건을 중간에서 자신의 회사를 거쳐 간 것처럼 꾸미는 방식입니다.
A씨 등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은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고 외부거래를 늘리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플라스틱 유통업체들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13년 1∼10월 거래업체 선정 대가로 플라스틱 유통업체 측으로부터 6천9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현대 글로비스 회사 측이 실제로 플라스틱이 거래되는지 확인했어야 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회사 법인도 입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올해 3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2개월 뒤 현대 글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수사를 벌였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거래한 목적은 탈세보다는 제3자와의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로 보인다"며 "대기업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외부 매출을 올림으로써 내부거래 비율을 줄이려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기소되지 않은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은 고발이 있어야 처벌할 수 있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세무당국으로부터 고발장을 받으면 곧바로 재판에 넘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915 | ko | 2018-06-20 | news.sbs.co.kr/67eff9228099da1b57a909e51830dea568eb0fa64e2166af3ccb351314af1444.json | [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 글로비스 소속 간부가 회사의 외부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1천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n검찰 조사 결과 현대 글로비스의 이사급 임원뿐 아니라 10여 개 플라스틱 유통회사도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인천지검 형사5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현대 글로비스 과장 48살 A씨와 46살 B씨 등 5개 플라스틱 유통업체 대표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n검찰은 또 같은 혐의 등으로 현대 글로비스 이사 55살 C씨 등 이 회사 임직원 2명과 12개 유통업체 대표 12명도 입건하고 조만간 불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nA씨 등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 3명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가장거래'나 '편법거래'를 통해 모두 1천39억 원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가장거래'는 공급업체와 구매업체 등을 낀 상태에서 오가는 물품 없이 세금계산서와 물품 대금만 계속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매출을 허위로 올릴 때 사용됩니다.\n'편법거래'는 물품 공급업체와 구매업체가 돈과 함께 주고받는 물건을 중간에서 자신의 회사를 거쳐 간 것처럼 꾸미는 방식입니다.\nA씨 등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은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고 외부거래를 늘리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플라스틱 유통업체들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13년 1∼10월 거래업체 선정 대가로 플라스틱 유통업체 측으로부터 6천9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검찰은 현대 글로비스 회사 측이 실제로 플라스틱이 거래되는지 확인했어야 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회사 법인도 입건했습니다.\n앞서 검찰은 올해 3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2개월 뒤 현대 글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수사를 벌였습니다.\n검찰 관계자는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거래한 목적은 탈세보다는 제3자와의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로 보인다\"며 \"대기업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외부 매출을 올림으로써 내부거래 비율을 줄이려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또 \"아직 기소되지 않은 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은 고발이 있어야 처벌할 수 있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세무당국으로부터 고발장을 받으면 곧바로 재판에 넘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적 올리려 '가짜 세금계산서'…현대 글로비스 임직원들 적발",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 글로비스 소속 간부가 회사의 외부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1천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거래했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현대 글로비스의 이사급 임원뿐 아니라 10여 개 플라스틱 유통회사도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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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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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01:27:02+00:00 | null | 2018-06-05 09:38:00 |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 '첫 회담'이라는 발언은 북미 정상 간의 이번 만남이 단발성이 아니라 향후 수차례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후속회담이 있을 것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912.json | ko | null | 백악관 "싱가포르 회담은 '첫 회담'" 언급…후속 회담 '공식화' | null | null | news.sbs.co.kr |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first meeting)'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
'첫 회담'이라는 발언은 북미 정상 간의 이번 만남이 단발성이 아니라 향후 수차례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후속회담이 있을 것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일(현지시간)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이 쓴 '첫 회담'이라는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번 회담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언급한 것과 연장선에 있습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을 일거에 담판 짓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다가오면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을 수 있음을 몇차례 시사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 텍사스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 "한 번에 해결하고 싶지만, 협상이란 게 때때로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며 "아마 두 번째, 세 번째 회담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차·3차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연 것이어서 일괄타결식 비핵화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튿날인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만난 직후 다시 기자들에게 "그것(싱가포르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나는 그것이 한 번의 회담으로 진행된다고 결코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하나의 과정이며 우리는 12일에 무엇인가에 서명하지는 않을 것이고 우리는 하나의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정상회담이 합의로 가는 과정의 시작임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의 이런 분위기는 이번 북미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으로, 준비작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에서도 이미 감지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고위급 회담을 마친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북한 비핵화)는 앞으로 해결해가는 데 수일, 수 주가 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백악관 내부의 이런 변화 기류에 비핵화 합의를 종결하는 데에는 북한 핵문제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미국이 추구했던 '일괄타결' 빅뱅식 해법보다는 수차례에 걸친 '담판'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인식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등 북한이 요구해온 체제보장과 관련한 외교적 이벤트를 치르려면 한차례 회담으로는 어렵다는 쪽으로 백악관의 인식이 정리됐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27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고, 9월 유엔총회도 한반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912 | ko | 2018-06-05 | news.sbs.co.kr/a2fd96fc3c2a78c2202ce633e51835464e236508a25be2186322287496557a58.json | [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first meeting)'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n'첫 회담'이라는 발언은 북미 정상 간의 이번 만남이 단발성이 아니라 향후 수차례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후속회담이 있을 것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n4일(현지시간)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n샌더스 대변인이 쓴 '첫 회담'이라는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번 회담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언급한 것과 연장선에 있습니다.\n북한 비핵화 협상을 일거에 담판 짓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다가오면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을 수 있음을 몇차례 시사한 바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 텍사스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 \"한 번에 해결하고 싶지만, 협상이란 게 때때로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며 \"아마 두 번째, 세 번째 회담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이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차·3차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연 것이어서 일괄타결식 비핵화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튿날인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만난 직후 다시 기자들에게 \"그것(싱가포르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며 \"나는 그것이 한 번의 회담으로 진행된다고 결코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n그러면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하나의 과정이며 우리는 12일에 무엇인가에 서명하지는 않을 것이고 우리는 하나의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정상회담이 합의로 가는 과정의 시작임을 강조했습니다.\n백악관의 이런 분위기는 이번 북미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으로, 준비작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에서도 이미 감지된 바 있습니다.\n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고위급 회담을 마친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북한 비핵화)는 앞으로 해결해가는 데 수일, 수 주가 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최근 백악관 내부의 이런 변화 기류에 비핵화 합의를 종결하는 데에는 북한 핵문제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미국이 추구했던 '일괄타결' 빅뱅식 해법보다는 수차례에 걸친 '담판'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인식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n특히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등 북한이 요구해온 체제보장과 관련한 외교적 이벤트를 치르려면 한차례 회담으로는 어렵다는 쪽으로 백악관의 인식이 정리됐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n외교가에서는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27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고, 9월 유엔총회도 한반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악관 \"싱가포르 회담은 '첫 회담'\" 언급…후속 회담 '공식화'",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 '첫 회담'이라는 발언은 북미 정상 간의 이번 만남이 단발성이 아니라 향후 수차례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후속회담이 있을 것임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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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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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05:11:59+00:00 | null | 2018-06-10 13:16:00 |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16년간 담합해 농민들로부터 위탁수수료를 과도하게 받아 챙긴 중간상인들에게 10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청과 도매시장법인 4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790.json | ko | null | 가락시장 중간상인, 수수료 담합했다가 100억 원대 과징금 | null | null | news.sbs.co.kr |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16년간 담합해 농민들로부터 위탁수수료를 과도하게 받아 챙긴 중간상인들에게 10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청과 도매시장법인 4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농민 등으로부터 받는 위탁수수료와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 액수를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매시장법인은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농민 등 출하자의 판매위탁을 받아 경매를 통해 중도매인에게 생산물을 넘기는 역할을 합니다.
2000년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도매법인은 출하자로부터 하역비를 청구할 수 없고 위탁수수료만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개정 전에는 거래금액의 4%에 달하는 위탁수수료와 정액 하역비를 구분해서 받았습니다.
이들 5개 법인 대표자들은 법 개정 후인 2002년 도매시장법인협회 회의실에서 위탁수수료를 거래금액의 4%에 정액 하역비를 더한 금액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락시장 내 청과를 다루는 도매시장법인은 모두 6곳으로, 농협가락공판장을 제외한 5개 법인이 이 짬짜미에 참여한 것입니다.
담합은 2002년 4월 과실류 19개, 7월 버섯류 19개, 10월 채소류 54개에 적용됐고, 2004년 1월부터는 전 품목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들 도매시장법인은 2003년부터는 3년에 한 번씩 품목별로 정액 하역비를 5∼7% 올리고 인상분을 위탁수수료에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담합으로 막대한 이익을 거뒀습니다.
이들 법인의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은 15∼22%로 도·소매업종 평균 영업이익률 2.81%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가락시장 청과물 거래금액은 2016년 기준 3조 7천억 원으로 전체 거래규모의 37%에 달합니다.
공정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등 관련 부처에 도매법인 간 경쟁 유도를 촉진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790 | ko | 2018-06-10 | news.sbs.co.kr/b1986c9e5c5438939e895a3ca23aea70f618590f0a9a201c520b7095eb645c29.json | [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16년간 담합해 농민들로부터 위탁수수료를 과도하게 받아 챙긴 중간상인들에게 10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n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청과 도매시장법인 4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n이들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농민 등으로부터 받는 위탁수수료와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 액수를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도매시장법인은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농민 등 출하자의 판매위탁을 받아 경매를 통해 중도매인에게 생산물을 넘기는 역할을 합니다.\n2000년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도매법인은 출하자로부터 하역비를 청구할 수 없고 위탁수수료만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n개정 전에는 거래금액의 4%에 달하는 위탁수수료와 정액 하역비를 구분해서 받았습니다.\n이들 5개 법인 대표자들은 법 개정 후인 2002년 도매시장법인협회 회의실에서 위탁수수료를 거래금액의 4%에 정액 하역비를 더한 금액으로 결정했습니다.\n가락시장 내 청과를 다루는 도매시장법인은 모두 6곳으로, 농협가락공판장을 제외한 5개 법인이 이 짬짜미에 참여한 것입니다.\n담합은 2002년 4월 과실류 19개, 7월 버섯류 19개, 10월 채소류 54개에 적용됐고, 2004년 1월부터는 전 품목으로 확대됐습니다.\n이들 도매시장법인은 2003년부터는 3년에 한 번씩 품목별로 정액 하역비를 5∼7% 올리고 인상분을 위탁수수료에 반영하기도 했습니다.\n이들은 담합으로 막대한 이익을 거뒀습니다.\n이들 법인의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은 15∼22%로 도·소매업종 평균 영업이익률 2.81%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n가락시장 청과물 거래금액은 2016년 기준 3조 7천억 원으로 전체 거래규모의 37%에 달합니다.\n공정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등 관련 부처에 도매법인 간 경쟁 유도를 촉진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가락시장 중간상인, 수수료 담합했다가 100억 원대 과징금",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16년간 담합해 농민들로부터 위탁수수료를 과도하게 받아 챙긴 중간상인들에게 10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청과 도매시장법인 4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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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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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04:03:16+00:00 | null | 2018-06-15 11:24:00 |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오늘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공방을 벌이는 재판일이 아니라 준비기일인 만큼 안 전 지사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검찰과 안 전 지사 측이 각각 주요 쟁점에 관한 주장 개요와 입증계획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3970.json | ko | null | 안희정 오늘 첫 재판…지위 이용 여부가 쟁점 | null | null | news.sbs.co.kr |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오늘(15일)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공방을 벌이는 재판일이 아니라 준비기일인 만큼 안 전 지사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검찰과 안 전 지사 측이 각각 주요 쟁점에 관한 주장 개요와 입증계획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에서는 도지사와 비서라는 지위·업무관계를 이용해 강제로 관계가 이뤄졌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공소장에는 안 전 지사가 김 씨에게 '맥주', '담배' 등 짧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숙소로 가지고 오게 하고 성관계를 맺는 등 일방적인 지시를 내린 만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이 성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지사는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재판에서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3970 | ko | 2018-06-15 | news.sbs.co.kr/8f91408c201ebf53de3b92a8286a6171cbbc960238d2f49117c8076332399ff5.json | [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오늘(15일) 진행됩니다.\n본격적인 공방을 벌이는 재판일이 아니라 준비기일인 만큼 안 전 지사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검찰과 안 전 지사 측이 각각 주요 쟁점에 관한 주장 개요와 입증계획을 설명할 전망입니다.\n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n재판에서는 도지사와 비서라는 지위·업무관계를 이용해 강제로 관계가 이뤄졌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n검찰 공소장에는 안 전 지사가 김 씨에게 '맥주', '담배' 등 짧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숙소로 가지고 오게 하고 성관계를 맺는 등 일방적인 지시를 내린 만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이 성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안 전 지사는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재판에서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희정 오늘 첫 재판…지위 이용 여부가 쟁점",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오늘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공방을 벌이는 재판일이 아니라 준비기일인 만큼 안 전 지사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검찰과 안 전 지사 측이 각각 주요 쟁점에 관한 주장 개요와 입증계획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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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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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12:48:30+00:00 | null | 2018-06-02 20:07:00 | 북미 정상회담이 완벽하게 공식적으로 부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친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을 여러 번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890.json | ko | null | 트럼프 "6월 12일에 김정은 만나겠다…빅딜 있을 것" | null | null | news.sbs.co.kr | 북미 정상회담이 완벽하게 공식적으로 부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친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을 여러 번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면담한 뒤 제 일성으로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공표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김영철 부위원장과 면담은 매우 잘 됐습니다. 저와 김정은 위원장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으로 회담 취소를 통보한 지 8일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에서 빅딜이 있을 거라며 북한과 비핵화를 놓고 큰 틀의 주고받기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핵심인 비핵화 진정성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도 비핵화하기를 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북한은 나라의 발전과 같은 다른 것도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12일 정상회담은 시작이자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혀 추가 회담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겁니다. 저는 한 번도 한 차례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갈 수도 빨리 갈 수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언급은 비핵화 쟁점에 대해 일괄 타결이 아니라 단계적 풀이도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돼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이승열)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890 | ko | 2018-06-02 | news.sbs.co.kr/1faa5fbab8e9b008d07a52150c6066c7d7f8662139eb0db3015dcf5981740f49.json | [
"북미 정상회담이 완벽하게 공식적으로 부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친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을 여러 번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n먼저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입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면담한 뒤 제 일성으로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공표했습니다.\n[트럼프/美 대통령 : 김영철 부위원장과 면담은 매우 잘 됐습니다. 저와 김정은 위원장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것입니다.]\n지난달 24일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으로 회담 취소를 통보한 지 8일 만입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에서 빅딜이 있을 거라며 북한과 비핵화를 놓고 큰 틀의 주고받기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n김 부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김정은 위원장 친서의 핵심인 비핵화 진정성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했습니다.\n[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도 비핵화하기를 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북한은 나라의 발전과 같은 다른 것도 원하고 있습니다.]\n다만 12일 정상회담은 시작이자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혀 추가 회담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n[트럼프/美 대통령 :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 될 겁니다. 저는 한 번도 한 차례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n\"시간을 갖고 천천히 갈 수도 빨리 갈 수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n이런 언급은 비핵화 쟁점에 대해 일괄 타결이 아니라 단계적 풀이도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돼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n(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이승열)",
"트럼프 \"6월 12일에 김정은 만나겠다…빅딜 있을 것\"",
"북미 정상회담이 완벽하게 공식적으로 부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친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을 여러 번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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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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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19:39:26+00:00 | null | 2018-06-19 04:06:00 | 사법부의 법관 사찰과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상당히 강해 보입니다. 사법부에 대한 사상초유의 수사인 만큼 검찰은 가장 날카로운 칼로 평가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183.json | ko | null | 검찰, '가장 날카로운 칼' 빼들었다…사상 초유 사법부 수사 | null | null | news.sbs.co.kr | 사법부의 법관 사찰과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상당히 강해 보입니다. 사법부에 대한 사상초유의 수사인 만큼 검찰은 가장 날카로운 칼로 평가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검찰 내 최정예 특수수사 부서입니다.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기소하고, 이우현·홍문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수사한 곳도 특수1부였습니다.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들을 특수1부에 배당한 것을 두고 '상당한 수사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윱니다.
검찰 관계자는 "효율적으로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은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수사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10여 건의 고소·고발 사건 외에도, 이번 수사의 핵심인 '재판 거래' 의혹 관련 혐의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사법부 자체 조사 보고서에 인용된 문건 400여 개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된 추가 문건들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은 법원행정처에 임의제출받는 형식을 취하겠지만, 사건 진행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직 대법관 전원이 "재판 거래 의혹은 근거 없다"고 발표하는 등 법원 내부의 반발 기류도 만만치 않아 향후 수사 과정에서 영장 발부 등을 두고 검찰과 법원이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183 | ko | 2018-06-19 | news.sbs.co.kr/83185bdc2ca80cde5ed597ed57fe1b4350ec88460c026268f90e3eb25962763d.json | [
"사법부의 법관 사찰과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상당히 강해 보입니다. 사법부에 대한 사상초유의 수사인 만큼 검찰은 가장 날카로운 칼로 평가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n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n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검찰 내 최정예 특수수사 부서입니다.\n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기소하고, 이우현·홍문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수사한 곳도 특수1부였습니다.\n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들을 특수1부에 배당한 것을 두고 '상당한 수사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윱니다.\n검찰 관계자는 \"효율적으로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은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수사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검찰은 특히 10여 건의 고소·고발 사건 외에도, 이번 수사의 핵심인 '재판 거래' 의혹 관련 혐의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n검찰은 사법부 자체 조사 보고서에 인용된 문건 400여 개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된 추가 문건들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n우선은 법원행정처에 임의제출받는 형식을 취하겠지만, 사건 진행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가능성도 있습니다.\n하지만 현직 대법관 전원이 \"재판 거래 의혹은 근거 없다\"고 발표하는 등 법원 내부의 반발 기류도 만만치 않아 향후 수사 과정에서 영장 발부 등을 두고 검찰과 법원이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찰, '가장 날카로운 칼' 빼들었다…사상 초유 사법부 수사",
"사법부의 법관 사찰과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상당히 강해 보입니다. 사법부에 대한 사상초유의 수사인 만큼 검찰은 가장 날카로운 칼로 평가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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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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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06:00:09+00:00 | null | 2018-06-18 13:29:00 | '유서대필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강기훈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정부가 강씨 일부 승소로 결론 난 2심에 대해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7146.json | ko | null | 정부, '유서 대필 누명' 강기훈 국가배상 소송 상고 포기 | null | null | news.sbs.co.kr | '유서대필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강기훈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정부가 강씨 일부 승소로 결론 난 2심에 대해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국가가 강씨와 가족에게 9억3천900만원을 배상하라는 5월 말 서울고법 판결에 대해 지난 15일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와 검찰은 1심 판결에 대해서도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유사 사건에서의 판례·결정례 및 법리를 검토한 결과 이 사건에서 국가의 배상책임이 인정되고 항소심의 손해배상금 또한 내부 기준의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고 상고 포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씨는 전국 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던 1991년 5월 전민련 소속이던 친구 김기설씨가 서강대 옥상에서 몸을 던져 숨진 뒤 김씨 유서를 대필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징역 3년 및 자격정지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했으나 결정적인 증거인 필적 감정서가 위조된 점 등이 인정돼 재심 끝에 2015년 5월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이에 강씨와 가족들은 국가와 수사검사 2명, 필적 감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1심에서는 허위 필적감정을 한 국과수 문서분석실장 김 모 씨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으나, 2심은 맡은 서울고법은 국가의 배상책임만을 인정하고 수사검사, 필적 감정인에 대한 청구는 소멸시효 완성을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강씨 측은 이 같은 2심 결론에 불복해 상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146 | ko | 2018-06-18 | news.sbs.co.kr/a866d132dacae8c089d1d70a30099970411fb594af02ca77d082e0a2a54571da.json | [
"'유서대필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강기훈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정부가 강씨 일부 승소로 결론 난 2심에 대해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n법무부와 검찰은 국가가 강씨와 가족에게 9억3천900만원을 배상하라는 5월 말 서울고법 판결에 대해 지난 15일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n앞서 법무부와 검찰은 1심 판결에 대해서도 항소하지 않았습니다.\n법무부는 \"유사 사건에서의 판례·결정례 및 법리를 검토한 결과 이 사건에서 국가의 배상책임이 인정되고 항소심의 손해배상금 또한 내부 기준의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고 상고 포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n강씨는 전국 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던 1991년 5월 전민련 소속이던 친구 김기설씨가 서강대 옥상에서 몸을 던져 숨진 뒤 김씨 유서를 대필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n그는 징역 3년 및 자격정지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했으나 결정적인 증거인 필적 감정서가 위조된 점 등이 인정돼 재심 끝에 2015년 5월 무죄가 확정됐습니다.\n이에 강씨와 가족들은 국가와 수사검사 2명, 필적 감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n1심에서는 허위 필적감정을 한 국과수 문서분석실장 김 모 씨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으나, 2심은 맡은 서울고법은 국가의 배상책임만을 인정하고 수사검사, 필적 감정인에 대한 청구는 소멸시효 완성을 이유로 기각했습니다.\n강씨 측은 이 같은 2심 결론에 불복해 상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유서 대필 누명' 강기훈 국가배상 소송 상고 포기",
"'유서대필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강기훈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정부가 강씨 일부 승소로 결론 난 2심에 대해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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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15:05:49+00:00 | null | 2018-06-07 23:42:00 |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에 대한 무역 제재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7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오는 9∼14일간 북한 대표단에 대해 정상회담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화물의 수출입 및 환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748.json | ko | null | 싱가포르, 6·12 북미 정상회담 위해 대북 무역 제재 일시 완화 | null | null | news.sbs.co.kr |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에 대한 무역 제재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7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오는 9∼14일간 북한 대표단에 대해 정상회담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화물의 수출입 및 환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해 작년 11월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관련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달 6·12 북미정상회담에 참가할 북한 대표단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해, 제재 명단에 오른 당국자들의 싱가포르행을 허용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 회동을 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시내 중심가 샹그릴라 호텔 주변 권역과 남부 센토사 섬 일대를 차례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보안태세를 격상해 왔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748 | ko | 2018-06-07 | news.sbs.co.kr/a44aa82d7d4ef7f512b0539b228838834acff5855881030a0bb9234f5b030dae.json | [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에 대한 무역 제재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n7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오는 9∼14일간 북한 대표단에 대해 정상회담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화물의 수출입 및 환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n싱가포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해 작년 11월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했다.\n하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관련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n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달 6·12 북미정상회담에 참가할 북한 대표단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해, 제재 명단에 오른 당국자들의 싱가포르행을 허용한 바 있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 회동을 한다.\n싱가포르 정부는 이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시내 중심가 샹그릴라 호텔 주변 권역과 남부 센토사 섬 일대를 차례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보안태세를 격상해 왔다.\n(연합뉴스)",
"싱가포르, 6·12 북미 정상회담 위해 대북 무역 제재 일시 완화",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에 대한 무역 제재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7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오는 9∼14일간 북한 대표단에 대해 정상회담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화물의 수출입 및 환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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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01:46:36+00:00 | null | 2018-06-10 10:03:00 |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15일에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새 앨범 재킷 사진들 중 4장의 무보정 컷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앨범 속에 들어갈 사진들을 고르던 중 컴퓨터 화면을 폰으로 찍어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412.json | ko | null | YG 양현석, 블랙핑크 무보정컷 공개 '보정 안해도 이 정도!' | null | null | news.sbs.co.kr |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15일에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새 앨범 재킷 사진들 중 4장의 무보정 컷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앨범 속에 들어갈 사진들을 고르던 중 컴퓨터 화면을 폰으로 찍어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재킷사진 셀렉 중 #무보정 컷 #음악이 좋은 건 이유가 없다 #One Year of Preparation #YG 4th Batter"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블랙핑크의 사진을 게시했다.
1년간 공들인 작업, 퀄리티 높은 음악, 올해 YG에서 선보이는 네번째 아티스트이자 에이스를 뜻하는 '4번 타자'를 강조해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총 4곡이 담겼으며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히트 메이커 TEDDY가 전곡 도맡아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지금까지 티저를 통해 공개된 전주 부분만으로도 단숨에 귀에 감기는 전자 사운드와 큰소리로 "블랙핑크!"라고 외치는 코러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15일 공개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412 | ko | 2018-06-10 | news.sbs.co.kr/83154ad7d586b0b988876475f74189aa4a832994a3fa25b4cd42ea756264182f.json | [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15일에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새 앨범 재킷 사진들 중 4장의 무보정 컷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앨범 속에 들어갈 사진들을 고르던 중 컴퓨터 화면을 폰으로 찍어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n양현석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재킷사진 셀렉 중 #무보정 컷 #음악이 좋은 건 이유가 없다 #One Year of Preparation #YG 4th Batter\"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블랙핑크의 사진을 게시했다.\n1년간 공들인 작업, 퀄리티 높은 음악, 올해 YG에서 선보이는 네번째 아티스트이자 에이스를 뜻하는 '4번 타자'를 강조해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n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총 4곡이 담겼으며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히트 메이커 TEDDY가 전곡 도맡아 프로듀싱했다.\n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지금까지 티저를 통해 공개된 전주 부분만으로도 단숨에 귀에 감기는 전자 사운드와 큰소리로 \"블랙핑크!\"라고 외치는 코러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n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15일 공개된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YG 양현석, 블랙핑크 무보정컷 공개 '보정 안해도 이 정도!'",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15일에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새 앨범 재킷 사진들 중 4장의 무보정 컷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앨범 속에 들어갈 사진들을 고르던 중 컴퓨터 화면을 폰으로 찍어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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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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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13:23:59+00:00 | null | 2018-06-08 21:07:00 | 학습지를 판매하는 교원 빨간펜 교사들이 실적 압박 속에 가짜계약서를 써오다 적발됐습니다.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들 항의가 이어진 건데 그러자 교원 측은 교사들을 고소했고 교사들은 회사 측에 원인이 있다며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420.json | ko | null | "가짜 계약서라도 쓰라더니"…교원, '가짜 계약' 교사 고소 | null | null | news.sbs.co.kr | 학습지를 판매하는 교원 빨간펜 교사들이 실적 압박 속에 가짜계약서를 써오다 적발됐습니다.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들 항의가 이어진 건데 그러자 교원 측은 교사들을 고소했고 교사들은 회사 측에 원인이 있다며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원의 학습지를 팔던 빨간펜 교사 김명성 씨는 지난해 교원으로부터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명성/전직 빨간펜 선생님 : 암 진단도 3월에 받고, (지난해) 5월에 (회사가) 저를 고소했더라고요. 저한테 목숨 바쳐 일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제가 교원에 그렇게 일을 했거든요.]
실적을 채우려고 구매 의사가 없는 사람 명의로 가짜 계약을 작성했다는 겁니다. 김 씨는 억울해합니다.
[김명성/전직 빨간펜 선생님 : 오늘 얼마를 (계약)할 건지 얘기를 하라고 그래요. 가짜 계약이라도 일단 오전에 넣어 놓고 나가라는 거예요.]
영업 센터장이 월말에 교사들에게 보낸 SNS 메시지입니다. 화가 김홍도가 되어보자는 내용이 나옵니다.
목표량을 채우기 어려우면 계약서에 그림을 그리듯 가짜 계약서를 쓰라는 압박입니다.
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은 약간 무리가 있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교사들은 이런 정황을 볼 때 가짜 계약을 본사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정유선/전직 빨간펜 선생님 : (가짜 계약을) 3천만 원 넣었다가 그 다음 날 2천만 원이 빠지고 하는 내용을 교원 본사에서 다 알아요, 전산 시스템으로. 과욕을 부를 수 있게끔 시스템을 다해놨다는 거죠.]
가짜 계약의 대금도 교사가 책임져야 했습니다.
이런 걸 모른 척 넘어가던 본사가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꼬리 자르기 한다는 겁니다.
교원은 교사들의 일탈 행위일 뿐 실적 강요는 없었다고 해명합니다.
[김지수/교원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 : (선생님들이) 과한 욕심에 의해서 불안정계약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본사에서 이걸 주도적으로 강요했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빨간펜 교사들은 허위 실적 계약을 이유로 교원에 고소당한 교사가 6명에 이른다며 집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황지영, VJ : 노재민)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420 | ko | 2018-06-08 | news.sbs.co.kr/10ae4a4fbc88a70c3d4db4595d0d971f6c1acc8e361f65ffeaabe86ecb555e4c.json | [
"학습지를 판매하는 교원 빨간펜 교사들이 실적 압박 속에 가짜계약서를 써오다 적발됐습니다.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들 항의가 이어진 건데 그러자 교원 측은 교사들을 고소했고 교사들은 회사 측에 원인이 있다며 억울해하고 있습니다.\n배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n교원의 학습지를 팔던 빨간펜 교사 김명성 씨는 지난해 교원으로부터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n[김명성/전직 빨간펜 선생님 : 암 진단도 3월에 받고, (지난해) 5월에 (회사가) 저를 고소했더라고요. 저한테 목숨 바쳐 일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제가 교원에 그렇게 일을 했거든요.]\n실적을 채우려고 구매 의사가 없는 사람 명의로 가짜 계약을 작성했다는 겁니다. 김 씨는 억울해합니다.\n[김명성/전직 빨간펜 선생님 : 오늘 얼마를 (계약)할 건지 얘기를 하라고 그래요. 가짜 계약이라도 일단 오전에 넣어 놓고 나가라는 거예요.]\n영업 센터장이 월말에 교사들에게 보낸 SNS 메시지입니다. 화가 김홍도가 되어보자는 내용이 나옵니다.\n목표량을 채우기 어려우면 계약서에 그림을 그리듯 가짜 계약서를 쓰라는 압박입니다.\n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은 약간 무리가 있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n교사들은 이런 정황을 볼 때 가짜 계약을 본사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n[정유선/전직 빨간펜 선생님 : (가짜 계약을) 3천만 원 넣었다가 그 다음 날 2천만 원이 빠지고 하는 내용을 교원 본사에서 다 알아요, 전산 시스템으로. 과욕을 부를 수 있게끔 시스템을 다해놨다는 거죠.]\n가짜 계약의 대금도 교사가 책임져야 했습니다.\n이런 걸 모른 척 넘어가던 본사가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꼬리 자르기 한다는 겁니다.\n교원은 교사들의 일탈 행위일 뿐 실적 강요는 없었다고 해명합니다.\n[김지수/교원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 : (선생님들이) 과한 욕심에 의해서 불안정계약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본사에서 이걸 주도적으로 강요했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n빨간펜 교사들은 허위 실적 계약을 이유로 교원에 고소당한 교사가 6명에 이른다며 집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n(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황지영, VJ : 노재민)",
"\"가짜 계약서라도 쓰라더니\"…교원, '가짜 계약' 교사 고소",
"학습지를 판매하는 교원 빨간펜 교사들이 실적 압박 속에 가짜계약서를 써오다 적발됐습니다.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들 항의가 이어진 건데 그러자 교원 측은 교사들을 고소했고 교사들은 회사 측에 원인이 있다며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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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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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3 18:24:23+00:00 | null | 2018-06-14 02:04:00 |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방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로 67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3장을 찢은 혐의를 받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951.json | ko | null | 투표용지 찢은 60대 입건…"찍을 사람 없어 찢었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방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로 67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3일) 오후 5시 50분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3장을 찢은 혐의를 받습니다.
술에 취해있던 A씨는 선관위 관계자들에 의해 제지당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찍을 사람이 없어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951 | ko | 2018-06-14 | news.sbs.co.kr/443a9d886a16e4fb1e9c17f1e4ea1de059d05ff03732d953f8773177ab912e60.json | [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방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로 67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A씨는 어제(13일) 오후 5시 50분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3장을 찢은 혐의를 받습니다.\n술에 취해있던 A씨는 선관위 관계자들에 의해 제지당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n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찍을 사람이 없어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표용지 찢은 60대 입건…\"찍을 사람 없어 찢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방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로 67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3장을 찢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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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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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07:08:54+00:00 | null | 2018-06-25 14:54:00 | 유튜버 양예원 씨가 연관된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결론이 이번 주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경찰은 최근 피의자 7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 씨,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촬영자 모집 담당 B 씨, 양 씨 동료 이소윤 씨의 사진을 촬영해 최초로 퍼뜨린 2명 등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952.json | ko | null | 경찰, '양예원 사건' 피의자 조사 마무리 | null | null | news.sbs.co.kr | 유튜버 양예원 씨가 연관된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결론이 이번 주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경찰은 최근 피의자 7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 씨,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촬영자 모집 담당 B 씨, 양 씨 동료 이소윤 씨의 사진을 촬영해 최초로 퍼뜨린 2명 등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한 피의자와 고소인 진술 내용, 관련 기록, 압수수색 물품, 증거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최종 검토해 피의자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이번 주 안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952 | ko | 2018-06-25 | news.sbs.co.kr/79575788fc21b282c0b8bb81a3c31af6a816f1c04874a687337c7963ccef38a2.json | [
"유튜버 양예원 씨가 연관된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결론이 이번 주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n경찰은 최근 피의자 7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n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 씨,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촬영자 모집 담당 B 씨, 양 씨 동료 이소윤 씨의 사진을 촬영해 최초로 퍼뜨린 2명 등입니다.\n경찰은 지금까지 조사한 피의자와 고소인 진술 내용, 관련 기록, 압수수색 물품, 증거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최종 검토해 피의자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이번 주 안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양예원 사건' 피의자 조사 마무리",
"유튜버 양예원 씨가 연관된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결론이 이번 주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경찰은 최근 피의자 7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 씨,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촬영자 모집 담당 B 씨, 양 씨 동료 이소윤 씨의 사진을 촬영해 최초로 퍼뜨린 2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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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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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1:04:49+00:00 | null | 2018-06-04 08:23:00 | 그런가 하면 한 여성단체가 윗옷을 벗고 시위를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음란물이라고 삭제됐던 사건도 여파가 이어집니다. 항의를 받고 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되살렸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974.json | ko | null | 페이스북, 상의 탈의 사진 복원…'음란물 논란' 가열 | null | null | news.sbs.co.kr | 그런가 하면 한 여성단체가 윗옷을 벗고 시위를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음란물이라고 삭제됐던 사건도 여파가 이어집니다. 항의를 받고 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되살렸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지난달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성 평등을 촉구하며 상의를 벗고 퍼포먼스를 한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자 페이스북은 나체 이미지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것으로 보고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우리의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
이 단체 회원들은 페이스북 코리아 앞에서 상의를 벗는 시위를 다시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남성이 가슴을 노출한 사진은 놔두고 여성의 가슴 사진만 음란물로 규정한 건 차별이란 겁니다.
[김서윤/불꽃페미액션 활동가 : 수많은 남성의 가슴과 젖꼭지는 되는데 왜 여성의 가슴 사진만 안되는지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시위 하루 만에 페이스북은 회사의 오류로 게시물이 삭제됐다며 여성단체에 사과하고 게시물도 복원했습니다.
가슴이 드러난 사진이 다시 게재되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거리에서 옷을 벗는 건 잘못이다", "여성의 가슴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게 문제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방송 통신심의 규정엔 남녀의 성기 노출을 금지하는 규정은 있지만, 여성의 상반신 노출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974 | ko | 2018-06-04 | news.sbs.co.kr/3265472e363b6bc21dca5788a30a0720b8cc9e940d3ffd1fcd7458dd00145286.json | [
"그런가 하면 한 여성단체가 윗옷을 벗고 시위를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음란물이라고 삭제됐던 사건도 여파가 이어집니다. 항의를 받고 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되살렸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n김호선 기자입니다.\n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지난달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입니다.\n성 평등을 촉구하며 상의를 벗고 퍼포먼스를 한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n그러자 페이스북은 나체 이미지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것으로 보고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n[우리의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n이 단체 회원들은 페이스북 코리아 앞에서 상의를 벗는 시위를 다시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n남성이 가슴을 노출한 사진은 놔두고 여성의 가슴 사진만 음란물로 규정한 건 차별이란 겁니다.\n[김서윤/불꽃페미액션 활동가 : 수많은 남성의 가슴과 젖꼭지는 되는데 왜 여성의 가슴 사진만 안되는지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n시위 하루 만에 페이스북은 회사의 오류로 게시물이 삭제됐다며 여성단체에 사과하고 게시물도 복원했습니다.\n가슴이 드러난 사진이 다시 게재되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n\"남자든 여자든 거리에서 옷을 벗는 건 잘못이다\", \"여성의 가슴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게 문제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n방송 통신심의 규정엔 남녀의 성기 노출을 금지하는 규정은 있지만, 여성의 상반신 노출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페이스북, 상의 탈의 사진 복원…'음란물 논란' 가열",
"그런가 하면 한 여성단체가 윗옷을 벗고 시위를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음란물이라고 삭제됐던 사건도 여파가 이어집니다. 항의를 받고 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되살렸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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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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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6:13:43+00:00 | null | 2018-06-04 13:12:00 | 인천지법 형사7단독은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55살 A씨에 대해 모욕죄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에 있는 한 치과 병원 사무실에서 민간임대 주택 사업 조합장으로 있는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해당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619.json | ko | null | 교회 장로 비방글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벌금 200만 원 | null | null | news.sbs.co.kr | 인천지법 형사7단독은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55살 A씨에 대해 모욕죄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에 있는 한 치과 병원 사무실에서 민간임대 주택(뉴스테이) 사업 조합장으로 있는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해당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사업이 불공정하게 추진된다고 비난하며 "이웃의 집과 재산을 빼앗으려는 인간", "짐승만도 못한 인간", "장로의 탈을 쓴 마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뉴스테이 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더라도 피해자의 인격을 비방하고 경멸하는 표현을 반복해 사용해서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건전한 사회통념에 비춰볼 때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모욕적인 언사로 저하한 행위로 보인다"며 벌금형을 선고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619 | ko | 2018-06-04 | news.sbs.co.kr/18fcc10247feca1712a67d0f8153a97b410eabffd08155f6931d2a90c10d8db5.json | [
"인천지법 형사7단독은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55살 A씨에 대해 모욕죄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n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에 있는 한 치과 병원 사무실에서 민간임대 주택(뉴스테이) 사업 조합장으로 있는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해당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nA씨는 사업이 불공정하게 추진된다고 비난하며 \"이웃의 집과 재산을 빼앗으려는 인간\", \"짐승만도 못한 인간\", \"장로의 탈을 쓴 마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n재판부는 \"피고인이 뉴스테이 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더라도 피해자의 인격을 비방하고 경멸하는 표현을 반복해 사용해서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n이어 \"건전한 사회통념에 비춰볼 때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모욕적인 언사로 저하한 행위로 보인다\"며 벌금형을 선고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교회 장로 비방글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벌금 200만 원",
"인천지법 형사7단독은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55살 A씨에 대해 모욕죄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에 있는 한 치과 병원 사무실에서 민간임대 주택 사업 조합장으로 있는 교회 장로를 비방하는 글을 해당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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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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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3:09:27+00:00 | null | 2018-06-07 10:23:00 |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하러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체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까? 북한은 집권 후 사실상 첫 장거리 외유에 나서는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위해 미국 측 실무협상단과 한 실행계획 협의에서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664.json | ko | null | 첫 장거리 외유 김정은, 싱가포르에 '방탄경호단' 대동할 듯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하러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체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까?
북한은 집권 후 사실상 첫 장거리 외유에 나서는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위해 미국 측 실무협상단과 한 실행계획 협의에서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첫 싱가포르 방문길에 '방탄경호단'으로 불리는 근접 경호인력을 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근접 경호인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철통 경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건장한 체격에 검은색 양복 차림의 근접 경호원들은 당시 김 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을 나서 도보로 군사분계선까지 이동할 때 김 위원장 주위를 에워쌌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오전 회담을 마치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벤츠 리무진 차량을 에워싸고 함께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김 위원장의 신변보호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본 매체들은 이들을 '방탄경호단'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회담장인 센토사 섬 일대와 숙소로 예상되는 샹그릴라, 세인트 리지스 호텔 인근의 탕린 지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최근 지정했으며, 북미정상회담 기간 철통경계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숙소 추정 호텔 밀집지역과 회담장까지 거리가 상당한 데다 숙소가 주택가 또는 번화가와 멀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체적인 경호인력 동원은 필수적입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연구원(RSIS)의 숀 호 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신변 보호를 위한 환경이 생소하다"면서 "따라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에 매우 깊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베이징을 방문한 김 위원장 일행에게 경호서비스를 해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도 철통 같은 경비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하지만 김 위원장은 신변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권총 등으로 무장한 자신의 근접 경호원들을 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664 | ko | 2018-06-07 | news.sbs.co.kr/273d753cda70333481caa1feb3b65e40d1cf2a723e52aa539833a625117e443c.json | [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하러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체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까?\n북한은 집권 후 사실상 첫 장거리 외유에 나서는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위해 미국 측 실무협상단과 한 실행계획 협의에서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이와 관련,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첫 싱가포르 방문길에 '방탄경호단'으로 불리는 근접 경호인력을 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n이 근접 경호인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철통 경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n건장한 체격에 검은색 양복 차림의 근접 경호원들은 당시 김 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을 나서 도보로 군사분계선까지 이동할 때 김 위원장 주위를 에워쌌습니다.\n또 김 위원장이 오전 회담을 마치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벤츠 리무진 차량을 에워싸고 함께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n이처럼 김 위원장의 신변보호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본 매체들은 이들을 '방탄경호단'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n싱가포르 당국은 회담장인 센토사 섬 일대와 숙소로 예상되는 샹그릴라, 세인트 리지스 호텔 인근의 탕린 지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최근 지정했으며, 북미정상회담 기간 철통경계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n그러나 숙소 추정 호텔 밀집지역과 회담장까지 거리가 상당한 데다 숙소가 주택가 또는 번화가와 멀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체적인 경호인력 동원은 필수적입니다.\n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연구원(RSIS)의 숀 호 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신변 보호를 위한 환경이 생소하다\"면서 \"따라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에 매우 깊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n그는 \"중국이 베이징을 방문한 김 위원장 일행에게 경호서비스를 해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도 철통 같은 경비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하지만 김 위원장은 신변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권총 등으로 무장한 자신의 근접 경호원들을 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첫 장거리 외유 김정은, 싱가포르에 '방탄경호단' 대동할 듯",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하러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체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까? 북한은 집권 후 사실상 첫 장거리 외유에 나서는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위해 미국 측 실무협상단과 한 실행계획 협의에서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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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상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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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04:02:21+00:00 | null | 2018-06-21 11:39:00 |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37개국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8'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을 중심으로 추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2589.json | ko | null |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내 뉴스 신뢰도, 37개국 중 꼴찌"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37개국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21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8'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을 중심으로 추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뉴스 신뢰도는 25%로, 37개국 37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사 대상 37개국 전체 응답자의 뉴스 신뢰도 평균은 44%였습니다.
뉴스 신뢰도는 '대부분의 뉴스를 거의 항상 신뢰한다'는 진술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로 측정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국내 25~34세의 뉴스 신뢰도가 16%로 가장 낮았고 55세 이상은 31%로, 25~34세의 약 2배였습니다.
언론사에 직접 접근해 뉴스를 이용한다는 비율도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았습니다.
국내에서 언론사에 직접 접근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 반면 37개국 평균은 32%였습니다.
반면 포털을 주된 뉴스 이용 경로라고 답한 국내 응답자 비율은 77%였고 직접 접근과 소셜미디어 접근을 제외한 간접 접근을 주된 뉴스 이용 경로로 이용하는 비율은 94%에 달했습니다.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589 | ko | 2018-06-21 | news.sbs.co.kr/10cd2f2cc0513eea56d0cbdd5d3d7b85f6c462e248f848bd21f1b01671c4df23.json | [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37개국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n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21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8'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을 중심으로 추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n이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뉴스 신뢰도는 25%로, 37개국 37위를 차지했습니다.\n조사 대상 37개국 전체 응답자의 뉴스 신뢰도 평균은 44%였습니다.\n뉴스 신뢰도는 '대부분의 뉴스를 거의 항상 신뢰한다'는 진술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로 측정했습니다.\n연령대별로 보면 국내 25~34세의 뉴스 신뢰도가 16%로 가장 낮았고 55세 이상은 31%로, 25~34세의 약 2배였습니다.\n언론사에 직접 접근해 뉴스를 이용한다는 비율도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았습니다.\n국내에서 언론사에 직접 접근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 반면 37개국 평균은 32%였습니다.\n반면 포털을 주된 뉴스 이용 경로라고 답한 국내 응답자 비율은 77%였고 직접 접근과 소셜미디어 접근을 제외한 간접 접근을 주된 뉴스 이용 경로로 이용하는 비율은 94%에 달했습니다.\n(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연합뉴스)",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내 뉴스 신뢰도, 37개국 중 꼴찌\"",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37개국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8'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을 중심으로 추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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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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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01:11:43+00:00 | null | 2018-06-06 09:29:00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왕년의 미국프로농구이 북미정상회담 기간에 싱가포르에 올 것이라고 미국의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하루 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며,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뉴욕포트스가 전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348.json | ko | null | 美 언론 "'김정은과 친한 NBA 악동 로드먼도 싱가포르 올 것" | null | null | news.sbs.co.kr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왕년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이 북미정상회담 기간에 싱가포르에 올 것이라고 미국의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하루 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며,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뉴욕포트스가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정상회담) 시청률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사실"이라면서 "복잡한 외교가 필요한 상황에서 해당 국가들은 친선대사를 찾고 싶어한다. 여러분이 동의하든 안 하든 로드먼이 여기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드먼은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하고 김 위원장을 두 번 만나 우애를 쌓은 사이입니다.
로드먼은 과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진행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방북 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 측에게 선물한 바도 있습니다.
로드먼은 지난 4월 미 연예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아마 (내가 준 트럼프 대통령의) 책을 읽고 이해를 얻기 시작하기 전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깨닫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관여할 것이라는 어떤 조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드먼의 에이전트인 대런 프린스는 로드먼이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최종 여행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2일 오전 9시(싱가포르 현지시간)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48 | ko | 2018-06-06 | news.sbs.co.kr/c292414cdf332e831ec924e80ec5ebf135e579323acc7769f1ed314958fa051a.json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왕년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이 북미정상회담 기간에 싱가포르에 올 것이라고 미국의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n로드먼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하루 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며,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뉴욕포트스가 전했습니다.\n한 소식통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정상회담) 시청률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사실\"이라면서 \"복잡한 외교가 필요한 상황에서 해당 국가들은 친선대사를 찾고 싶어한다. 여러분이 동의하든 안 하든 로드먼이 여기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n로드먼은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하고 김 위원장을 두 번 만나 우애를 쌓은 사이입니다.\n로드먼은 과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진행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n지난해 6월 방북 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 측에게 선물한 바도 있습니다.\n로드먼은 지난 4월 미 연예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아마 (내가 준 트럼프 대통령의) 책을 읽고 이해를 얻기 시작하기 전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깨닫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n그러나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관여할 것이라는 어떤 조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n로드먼의 에이전트인 대런 프린스는 로드먼이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최종 여행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n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2일 오전 9시(싱가포르 현지시간)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n(사진=연합뉴스)",
"美 언론 \"'김정은과 친한 NBA 악동 로드먼도 싱가포르 올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왕년의 미국프로농구이 북미정상회담 기간에 싱가포르에 올 것이라고 미국의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하루 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며,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뉴욕포트스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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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08:17:42+00:00 | null | 2018-06-08 15:48:00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목하 열애 중이다. 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951.json | ko | null |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6세 연하 골퍼 고윤성과 '열애' | null | null | news.sbs.co.kr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33)과 프로골퍼 고윤성(27)이 목하 열애 중이다.
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열애설 보도 이후 유소영과 고윤성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다”라고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당부했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팀 탈퇴 후 드라마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소영보다 여섯 살 어린 고윤성은 지난 2009년 KPGA에 입회했다.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다양한 스포츠 의상 및 용품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 유소영, 고윤성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951 | ko | 2018-06-08 | news.sbs.co.kr/81065db7c5e361e77723346b4ba49d1ebf482463bab55f489daf92c1bc2fca5c.json |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33)과 프로골퍼 고윤성(27)이 목하 열애 중이다.\n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n열애설 보도 이후 유소영과 고윤성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다”라고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당부했다.\n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팀 탈퇴 후 드라마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n유소영보다 여섯 살 어린 고윤성은 지난 2009년 KPGA에 입회했다.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다양한 스포츠 의상 및 용품 모델로 활동 중이다.\n[사진= 유소영, 고윤성 인스타그램]\n(SBS funE 강선애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6세 연하 골퍼 고윤성과 '열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목하 열애 중이다. 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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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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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06:32:10+00:00 | null | 2018-06-28 14:07:00 | 신임 송삼현 제주지검장은 예멘 난민 입국 브로커 개입설과 관련해 "난민 브로커 문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단서가 나온다면 수사해 엄정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528.json | ko | null | 송삼현 제주지검장 "난민 브로커 개입 단서 나오면 엄정 단속" | null | null | news.sbs.co.kr | 신임 송삼현 제주지검장은 예멘 난민 입국 브로커 개입설과 관련해 "난민 브로커 문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단서가 나온다면 수사해 엄정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지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난민 브로커는 거짓말을 해 유혹하는 방식으로 난민을 속이고 있어 난민에게도 피해가 가고, 제주에도 여러 가지 부담이 가는 문제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사증 입국 제도 실시로 불법체류자가 1만명을 넘어서고, 관련 범죄도 늘고 있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송 지검장은 "무사증 입국 제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 것 같고, 문제가 있다면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528 | ko | 2018-06-28 | news.sbs.co.kr/d70cf0d80498152c67edce011a289a6a9618241e6a944fdd69968a84d57db33f.json | [
"신임 송삼현 제주지검장은 예멘 난민 입국 브로커 개입설과 관련해 \"난민 브로커 문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단서가 나온다면 수사해 엄정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송 지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난민 브로커는 거짓말을 해 유혹하는 방식으로 난민을 속이고 있어 난민에게도 피해가 가고, 제주에도 여러 가지 부담이 가는 문제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무사증 입국 제도 실시로 불법체류자가 1만명을 넘어서고, 관련 범죄도 늘고 있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송 지검장은 \"무사증 입국 제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 것 같고, 문제가 있다면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송삼현 제주지검장 \"난민 브로커 개입 단서 나오면 엄정 단속\"",
"신임 송삼현 제주지검장은 예멘 난민 입국 브로커 개입설과 관련해 \"난민 브로커 문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단서가 나온다면 수사해 엄정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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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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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00:51:32+00:00 | null | 2018-06-18 09:02:00 | 남편의 불륜증거를 모아주겠다며 의뢰인을 속여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흥신소 사장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607.json | ko | null | "남편 불륜 증거 찾아주겠다"…흥신소 사장 징역 1년 | null | null | news.sbs.co.kr | 남편의 불륜증거를 모아주겠다며 의뢰인을 속여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흥신소 사장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남편이 다른 여성과 간통하는 현장을 적발해 증거를 수집해주겠다"고 속여 25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한 씨는 A씨를 다시 만나 "남편이 생각보다 주도면밀하고 무서운 사람이다. 일주일로는 부족하니 4주를 미행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더 받아냈습니다.
한 씨는 원래 의뢰비가 천만 원인데 550만 원만 더 낼 것을 제안했고 결국, A씨는 그만큼의 돈을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한 씨는 또 A씨에게 "남편이 위험한 사람이다. 빨리 증거를 수집해 바로 법무법인과 함께 소송해야 한다"며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모두 1억여 원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한 씨는 간통 증거를 수집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도 실제 천만 원에 불과했고, 나머지 9천여만 원은 채무변제와 명품 구매 등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애초 한씨가 돈을 목적으로 A씨를 속인 것으로 보고, 그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미 한 씨는 또 다른 흥신소 의뢰 사건을 놓고 타인을 협박한 혐의로 별도의 형사 재판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수집한 불륜 증거를 협박 수단으로 삼아 불륜을 저지른 대상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 씨는 지난해 7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사기 금액이 1억 원을 넘고 피해자 합의나 피해 회복이 없었다"며 "다른 사건으로 형사 재판을 받는 도중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607 | ko | 2018-06-18 | news.sbs.co.kr/fd54d698f703559f8776fd1c6afdc80432e789cb1e7a97e9cbdb48c3b0ac3084.json | [
"남편의 불륜증거를 모아주겠다며 의뢰인을 속여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흥신소 사장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n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n법원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남편이 다른 여성과 간통하는 현장을 적발해 증거를 수집해주겠다\"고 속여 250만 원을 받았습니다.\n한 씨는 A씨를 다시 만나 \"남편이 생각보다 주도면밀하고 무서운 사람이다. 일주일로는 부족하니 4주를 미행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더 받아냈습니다.\n한 씨는 원래 의뢰비가 천만 원인데 550만 원만 더 낼 것을 제안했고 결국, A씨는 그만큼의 돈을 계좌로 송금했습니다.\n한 씨는 또 A씨에게 \"남편이 위험한 사람이다. 빨리 증거를 수집해 바로 법무법인과 함께 소송해야 한다\"며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모두 1억여 원을 받아냈습니다.\n하지만 한 씨는 간통 증거를 수집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변호사 선임 비용도 실제 천만 원에 불과했고, 나머지 9천여만 원은 채무변제와 명품 구매 등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앞서 검찰은 애초 한씨가 돈을 목적으로 A씨를 속인 것으로 보고, 그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n이미 한 씨는 또 다른 흥신소 의뢰 사건을 놓고 타인을 협박한 혐의로 별도의 형사 재판을 받던 중이었습니다.\n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수집한 불륜 증거를 협박 수단으로 삼아 불륜을 저지른 대상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였습니다.\n이 사건으로 한 씨는 지난해 7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n법원은 \"사기 금액이 1억 원을 넘고 피해자 합의나 피해 회복이 없었다\"며 \"다른 사건으로 형사 재판을 받는 도중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n한 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남편 불륜 증거 찾아주겠다\"…흥신소 사장 징역 1년",
"남편의 불륜증거를 모아주겠다며 의뢰인을 속여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흥신소 사장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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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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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13:22:21+00:00 | null | 2018-06-05 21:37:00 |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러시아 월드컵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막내 이승우 선수에게 기대감을 보였고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꼽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161.json | ko | null | 박지성의 월드컵 전망 "이승우 인상적…첫 골은 손흥민"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러시아 월드컵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막내 이승우 선수에게 기대감을 보였고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꼽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5월 16일) :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이 있다는 부분이 이승우 선수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주 전 기자회견에서 유독 이승우를 주목했던 박지성은 최근 평가전에서 보여준 20살 막내의 활약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체격은 작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로 화려한 성인 무대 신고식을 했다며 월드컵에서도 팀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이승우 선수의 장점인 당돌함과 기술적인 측면, 또 빠른 스피드를 통한 모습, 투쟁력 같은 부분들이 대표팀에 상당히 큰 에너지를 불러왔기 때문에… ]
부상 악재 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에이스 손흥민이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첫 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손흥민 선수의 결정적 한 방, 스웨덴의 뒷공간을 노려서 공격 전개를 해 나가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 능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첫 상대 스웨덴을 꺾어야 16강이 가능하다며 세밀한 세트피스와 강인한 체력이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세트 플레이가 어떻게 보면 득점 확률을 높여 주기 때문에 훈련이 많이 필요할 거라고 보고요. 90분 내내 어떻게 스웨덴보다 더 좋은 체력을, 남은 기간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신태용호의 통쾌한 반란을 통쾌하게 해설하고 싶다며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우리의 응원에 비롯돼서 분명히 발생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요. 통쾌한 반란을 했으면 저도 좋겠고요. 그렇게 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화이팅.]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최은진)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161 | ko | 2018-06-05 | news.sbs.co.kr/626bc09d5ffc9aa097cd14dcb6bbf6b10fd24183f5828bd6ad4394aaf1fd5b75.json | [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러시아 월드컵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막내 이승우 선수에게 기대감을 보였고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꼽았습니다.\n하성룡 기자입니다.\n[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5월 16일) :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이 있다는 부분이 이승우 선수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n3주 전 기자회견에서 유독 이승우를 주목했던 박지성은 최근 평가전에서 보여준 20살 막내의 활약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n체격은 작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로 화려한 성인 무대 신고식을 했다며 월드컵에서도 팀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n[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이승우 선수의 장점인 당돌함과 기술적인 측면, 또 빠른 스피드를 통한 모습, 투쟁력 같은 부분들이 대표팀에 상당히 큰 에너지를 불러왔기 때문에… ]\n부상 악재 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에이스 손흥민이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첫 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n[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손흥민 선수의 결정적 한 방, 스웨덴의 뒷공간을 노려서 공격 전개를 해 나가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 능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n첫 상대 스웨덴을 꺾어야 16강이 가능하다며 세밀한 세트피스와 강인한 체력이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세트 플레이가 어떻게 보면 득점 확률을 높여 주기 때문에 훈련이 많이 필요할 거라고 보고요. 90분 내내 어떻게 스웨덴보다 더 좋은 체력을, 남은 기간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n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신태용호의 통쾌한 반란을 통쾌하게 해설하고 싶다며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n[박지성/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 :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우리의 응원에 비롯돼서 분명히 발생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요. 통쾌한 반란을 했으면 저도 좋겠고요. 그렇게 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화이팅.]\n(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최은진)",
"박지성의 월드컵 전망 \"이승우 인상적…첫 골은 손흥민\"",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러시아 월드컵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막내 이승우 선수에게 기대감을 보였고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꼽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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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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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18:59:27+00:00 | null | 2018-06-07 03:37:00 | 러시아월드컵 우리 첫 상대인 스웨덴 대표팀이 한국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미 분석을 마쳤고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현지에서 이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웨덴 대표팀의 분위기는 밝지 않았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174.json | ko | null | 스웨덴 "한국팀 분석 마쳐 자신있다…손흥민·기성용 경계" | null | null | news.sbs.co.kr | 러시아월드컵 우리 첫 상대인 스웨덴 대표팀이 한국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미 분석을 마쳤고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현지에서 이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웨덴 대표팀의 분위기는 밝지 않았습니다.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데다 지난 3일 덴마크전에서는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언론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얀네 안데르손 감독은 공격력 강화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팀에 대해서는 치밀한 분석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얀네 안데르손/스웨덴대표팀 감독 : 지난해와 올해 6개월 동안 있던 한국의 경기를 분석했습니다. 빠르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습니다.]
스웨덴 선수들은 한결같이 프리미어리거인 손흥민과 기성용을 경계대상으로 꼽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노르트펠트/스웨덴대표팀 골키퍼 : (한국 선수 중 경계대상은?) 기성용. 저와 마르틴 올손은 기성용과 스완지에서 같이 뛰었습니다. 대결이 기대됩니다.]
스웨덴은 지난 2005년 우리 팀과 두 차례 무승부를 기록한 뒤에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피파랭킹에서 현재 23위로 61위의 한국보다 훨씬 높은 점을 들어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미 두르마즈/스웨덴대표팀 미드필더 :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이길 것으로 믿습니다. 나 자신과 우리 팀을 믿습니다.]
스웨덴 대표팀은 오는 10일 홈에서 페루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우리 대표팀과 같은 날짜인 12일에 러시아에 입성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174 | ko | 2018-06-07 | news.sbs.co.kr/2092baf96a7055fd25a5b610f7dee01d5bcffd9148d8fc831511f4521859e331.json | [
"러시아월드컵 우리 첫 상대인 스웨덴 대표팀이 한국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미 분석을 마쳤고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n스톡홀름 현지에서 이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n스웨덴 대표팀의 분위기는 밝지 않았습니다.\n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데다 지난 3일 덴마크전에서는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n이곳 언론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얀네 안데르손 감독은 공격력 강화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팀에 대해서는 치밀한 분석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n[얀네 안데르손/스웨덴대표팀 감독 : 지난해와 올해 6개월 동안 있던 한국의 경기를 분석했습니다. 빠르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습니다.]\n스웨덴 선수들은 한결같이 프리미어리거인 손흥민과 기성용을 경계대상으로 꼽았습니다.\n[크리스토퍼 노르트펠트/스웨덴대표팀 골키퍼 : (한국 선수 중 경계대상은?) 기성용. 저와 마르틴 올손은 기성용과 스완지에서 같이 뛰었습니다. 대결이 기대됩니다.]\n스웨덴은 지난 2005년 우리 팀과 두 차례 무승부를 기록한 뒤에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n하지만 피파랭킹에서 현재 23위로 61위의 한국보다 훨씬 높은 점을 들어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n[지미 두르마즈/스웨덴대표팀 미드필더 :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이길 것으로 믿습니다. 나 자신과 우리 팀을 믿습니다.]\n스웨덴 대표팀은 오는 10일 홈에서 페루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우리 대표팀과 같은 날짜인 12일에 러시아에 입성합니다.",
"스웨덴 \"한국팀 분석 마쳐 자신있다…손흥민·기성용 경계\"",
"러시아월드컵 우리 첫 상대인 스웨덴 대표팀이 한국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미 분석을 마쳤고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톡홀름 현지에서 이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웨덴 대표팀의 분위기는 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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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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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05:45:47+00:00 | null | 2018-06-15 13:38:00 |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며 15일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대학 교류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6·15 공동선언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학생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 학생위원회에 드리는 편지'를 오늘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이메일로 보냈다"며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048.json | ko | null | "우리도 평양서 남북회담 합시다"…서울대생들 김일성대에 편지 | null | null | news.sbs.co.kr |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며 15일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대학 교류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6·15 공동선언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학생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 학생위원회에 드리는 편지'를 오늘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이메일로 보냈다"며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편지에서 "양 대학의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한다. 장소는 평양이고, 시기는 6월이나 8월 상관없다"며 "실무회담 자리에서 민족의 정을 나누며 양 대학 교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 사이에 하늘·바다·땅의 길이 다시 열렸다"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역사적 전환기를 겨레의 구성원으로서 기쁘게 맞이하고 있다"며 "남북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위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 학생들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18년에 양 대학의 만남을 전격적으로 성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평양에서 만나고 싶다. 함께 만나 진지하게 민족의 미래를 토론하고 선조들이 남긴 역사 유적을 살피고 싶다"며 "남북 대학생들의 만남으로 남북관계의 발전과 통일의 그 날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오전에 보낸 이메일의 수신 여부를 확인한 결과 김일성대 측에서 이메일을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른 시일 내 긍정적인 답변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는 앞서 편지를 공개하기 전 "2000년에 있었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과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는 지금까지도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 역할을 한다"며 6·15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048 | ko | 2018-06-15 | news.sbs.co.kr/969a5bae259349f5cae1bd3b413239077480c679aeca996076570b1f2dd21d50.json | [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며 15일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n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대학 교류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6·15 공동선언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학생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 학생위원회에 드리는 편지'를 오늘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이메일로 보냈다\"며 편지를 공개했습니다.\n이들은 편지에서 \"양 대학의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한다. 장소는 평양이고, 시기는 6월이나 8월 상관없다\"며 \"실무회담 자리에서 민족의 정을 나누며 양 대학 교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 사이에 하늘·바다·땅의 길이 다시 열렸다\"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n그러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역사적 전환기를 겨레의 구성원으로서 기쁘게 맞이하고 있다\"며 \"남북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추진위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 학생들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18년에 양 대학의 만남을 전격적으로 성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이어 \"평양에서 만나고 싶다. 함께 만나 진지하게 민족의 미래를 토론하고 선조들이 남긴 역사 유적을 살피고 싶다\"며 \"남북 대학생들의 만남으로 남북관계의 발전과 통일의 그 날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n추진위 관계자는 \"오전에 보낸 이메일의 수신 여부를 확인한 결과 김일성대 측에서 이메일을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른 시일 내 긍정적인 답변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n추진위는 앞서 편지를 공개하기 전 \"2000년에 있었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과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는 지금까지도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 역할을 한다\"며 6·15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우리도 평양서 남북회담 합시다\"…서울대생들 김일성대에 편지",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며 15일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대학 교류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6·15 공동선언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학생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 학생위원회에 드리는 편지'를 오늘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이메일로 보냈다\"며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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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04:49:26+00:00 | null | 2018-06-05 13:04:00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경험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수하기 위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해 8일까지 이어진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이희범 2018 평창조직위 위원장, 차이 치 2022 베이징조직위 위원장,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가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전날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조직위 주사무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464.json | ko | null | 평창조직위, 2022 베이징올림픽조직위에 '지식 전수'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경험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수하기 위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해 8일까지 이어진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희범 2018 평창조직위 위원장, 차이 치 2022 베이징조직위 위원장,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가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전날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조직위 주사무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희범 위원장은 4일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흑자 올림픽을 실현했다"라며 "한국 정부와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경기연맹,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올림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올림픽의 성공 경험을 2022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사진=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464 | ko | 2018-06-05 | news.sbs.co.kr/71f45807e5040c92646958f32c5ac18ab2c006f4b73f60f1745bb29501e2856c.json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경험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수하기 위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해 8일까지 이어진다.\n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희범 2018 평창조직위 위원장, 차이 치 2022 베이징조직위 위원장,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가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전날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조직위 주사무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n이희범 위원장은 4일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흑자 올림픽을 실현했다\"라며 \"한국 정부와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경기연맹,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올림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n그는 \"평창올림픽의 성공 경험을 2022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n(연합뉴스/사진=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평창조직위, 2022 베이징올림픽조직위에 '지식 전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경험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수하기 위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해 8일까지 이어진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이희범 2018 평창조직위 위원장, 차이 치 2022 베이징조직위 위원장,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가한 '평창 2018 디브리핑' 행사가 전날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조직위 주사무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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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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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3:26:41+00:00 | null | 2018-06-04 11:50:00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8일 문 대통령뿐 아니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비서관과 행정관 등 많은 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579.json | ko | null | 문 대통령 8일 사전 투표…靑 "싱가포르 방문 여부와 무관" | null | null | news.sbs.co.kr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8일 문 대통령뿐 아니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비서관과 행정관 등 많은 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전투표 결정은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사전투표율이 전체투표율과 대단히 밀접히 관련돼 있다"며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6년 총선과 지난 대선 때 전체 투표율이 높아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전국선거가 3개가 있는데 역대 지방선거가 4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다른 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며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전투표가 25%를 넘기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했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579 | ko | 2018-06-04 | news.sbs.co.kr/234384a7507b740ca9811506323c47f13ea3bdc7c021573d7584a20c93c1e844.json |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n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8일 문 대통령뿐 아니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비서관과 행정관 등 많은 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n이어 \"사전투표 결정은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n김 대변인은 \"사전투표율이 전체투표율과 대단히 밀접히 관련돼 있다\"며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6년 총선과 지난 대선 때 전체 투표율이 높아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n이어 \"전국선거가 3개가 있는데 역대 지방선거가 4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다른 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며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전투표가 25%를 넘기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했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8일 사전 투표…靑 \"싱가포르 방문 여부와 무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8일 문 대통령뿐 아니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비서관과 행정관 등 많은 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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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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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13:22:58+00:00 | null | 2018-06-08 21:45:00 | 프로야구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재환은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592.json | ko | null | 두산 김재환, 7경기 연속 홈런…이대호의 9경기 연속포에 '성큼' | null | null | news.sbs.co.kr | 프로야구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재환은 오늘(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NC 선발 이재학의 2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지난 1일 KIA전 이후 7경기 연속 홈런과 타점, 득점입니다.
이 부문 KBO 리그 기록은 롯데 이대호가 2010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간 9경기입니다.
김재환은 오늘 홈런으로 이승엽, 찰스 스미스(이상 전 삼성), 이호준(전 SK)이 보유했던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와 함께 김재환은 리그 홈런 부문에서도 23개의 SK 최정에 이어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92 | ko | 2018-06-08 | news.sbs.co.kr/f77ee4a64cd84d9f8ff69b9e1cbdfeb344d4af3eeedfb56213cc80de95cad095.json | [
"프로야구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n김재환은 오늘(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n그리고 NC 선발 이재학의 2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n시즌 21호 홈런이자 지난 1일 KIA전 이후 7경기 연속 홈런과 타점, 득점입니다.\n이 부문 KBO 리그 기록은 롯데 이대호가 2010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간 9경기입니다.\n김재환은 오늘 홈런으로 이승엽, 찰스 스미스(이상 전 삼성), 이호준(전 SK)이 보유했던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n이와 함께 김재환은 리그 홈런 부문에서도 23개의 SK 최정에 이어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두산 김재환, 7경기 연속 홈런…이대호의 9경기 연속포에 '성큼'",
"프로야구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재환은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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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북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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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11:20:03+00:00 | null | 2018-06-10 20:12:00 |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반쯤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023.json | ko | null | 김정은 위원장, 리셴룽 총리와 회담…페이스북 생중계 | null | null | news.sbs.co.kr |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반쯤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준비한 소식이 많습니다만 우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소식부터 바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된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도로 하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023 | ko | 2018-06-10 | news.sbs.co.kr/8ed83969c76cc64c8d5d0c5eeeb972d0b61a9e96c0ba473f2ba4ac76af0de774.json | [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반쯤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준비한 소식이 많습니다만 우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소식부터 바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된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도로 하겠습니다.\n※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리셴룽 총리와 회담…페이스북 생중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반쯤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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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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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9:38:51+00:00 | null | 2018-06-04 16:54:00 |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명수 총참모장, 김정각 총정치국장이 모두 교체됐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3명 모두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104.json | ko | null | 北 군 수뇌부 개편 배경은…美 전문가 "軍 영향력 줄이고 경제 매진" | null | null | news.sbs.co.kr | ▲ 인민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육군 대장 김수길
북한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의 교체 소식에 미국의 전문가들은 경제 발전에 매진하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조치라고 진단했습니다.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명수 총참모장, 김정각 총정치국장이 모두 교체됐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3명 모두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미 정부 당국이 공식 반응을 삼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군 수뇌부 개편으로 김 위원장과 노동당이 결정적인 순간에 인민군에 대한 장악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입니다.켄 가우스 미 해군연구소(CNA) 박사는 로이터에 "김정은이 미국, 한국과 화해하고 최소한 핵프로그램의 일부라도 거래하기로 결심했다면 인민군의 영향력을 제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이번 인사 개편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장성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들은 김정은에게만 충성하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존스홉킨스대의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은 워싱턴포스트(WP)에 "이 사람들은 모두 '김정은의 남자들'이다. 김정은에게 충성하고, 또 그가 믿는 사람들"이라며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로 떠날 때 지휘를 맡을 장성들을 직접 고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그는 "김정은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있어 좋은 선택"이라면서 "김정은이 실행하려는 정책이 있다면 이 사람들은 망설이지 않고 그 일을 할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매든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부차적인 문제"라며 중요한 인프라 건설 계획에서 군부에 더 큰 역할을 맡기려는 김 위원장의 경제 드라이브가 이번 인사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새로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김수길이 최근 김 위원장의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 시찰에 동행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는 것입니다.그는 또 "외국과의 상호교류가 많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기용한 것"이라면서 새로 발탁된 군 수뇌부 3명이 모두 외국 사절단과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104 | ko | 2018-06-04 | news.sbs.co.kr/5c78d02797583233ae0deda73e2de3ca4f12947ea837c40b845e2c652e007a34.json | [
"▲ 인민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육군 대장 김수길\n북한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의 교체 소식에 미국의 전문가들은 경제 발전에 매진하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조치라고 진단했습니다.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명수 총참모장, 김정각 총정치국장이 모두 교체됐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3명 모두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미 정부 당국이 공식 반응을 삼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군 수뇌부 개편으로 김 위원장과 노동당이 결정적인 순간에 인민군에 대한 장악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입니다.켄 가우스 미 해군연구소(CNA) 박사는 로이터에 \"김정은이 미국, 한국과 화해하고 최소한 핵프로그램의 일부라도 거래하기로 결심했다면 인민군의 영향력을 제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이번 인사 개편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장성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들은 김정은에게만 충성하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존스홉킨스대의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은 워싱턴포스트(WP)에 \"이 사람들은 모두 '김정은의 남자들'이다. 김정은에게 충성하고, 또 그가 믿는 사람들\"이라며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로 떠날 때 지휘를 맡을 장성들을 직접 고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그는 \"김정은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있어 좋은 선택\"이라면서 \"김정은이 실행하려는 정책이 있다면 이 사람들은 망설이지 않고 그 일을 할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매든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부차적인 문제\"라며 중요한 인프라 건설 계획에서 군부에 더 큰 역할을 맡기려는 김 위원장의 경제 드라이브가 이번 인사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새로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김수길이 최근 김 위원장의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 시찰에 동행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는 것입니다.그는 또 \"외국과의 상호교류가 많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기용한 것\"이라면서 새로 발탁된 군 수뇌부 3명이 모두 외국 사절단과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北 군 수뇌부 개편 배경은…美 전문가 \"軍 영향력 줄이고 경제 매진\"",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명수 총참모장, 김정각 총정치국장이 모두 교체됐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3명 모두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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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23:30:00+00:00 | null | 2018-06-05 08:06:00 | 고위 검사인 친형을 내세워 여러 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률 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798.json | ko | null | '고위 검사' 친형 내세워 10억 사기…말썽꾸러기 동생 징역 5년 | null | null | news.sbs.co.kr | 고위 검사인 친형을 내세워 여러 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률 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 모(49)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여러 차례 나오지 않아 법원이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5년 1월과 이듬해 9월 "급전이 필요한데 빌려주면 금방 갚겠다"고 2차례 지인을 속여 총 1억1천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형이 검찰에 있고, 대형 로펌에 있는 누나가 내 사업을 도와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인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씨의 형은 당시 고등검사장이었다가 이후 공직에서 물러났고, 마찬가지로 검사였던 누나도 2013년 검찰에서 나와 대형 로펌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도 이씨는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에서 10차례에 걸쳐 3천200만 원에 달하는 술값을 내지 않거나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뒤 갚지 않고, 지인의 회사 주식을 마음대로 처분해 이익을 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이씨가 피해자들로부터 지급받은 돈 중 대부분을 자신의 다른 채무를 변제하거나 생활비, 접대비 등으로 사용했다"며 "피해 금액이 9억9천800여만원으로 거액이고 현재까지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씨는 2012년과 2015년 사기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동종 범행으로 선처를 받았음에도 집행유예 기간 중 수회의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798 | ko | 2018-06-05 | news.sbs.co.kr/696141e46c0d5fa8c89cc124ff304b866da5e0e2ab3d916337cdc4e3fdf33455.json | [
"고위 검사인 친형을 내세워 여러 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n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률 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 모(49)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n이씨는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여러 차례 나오지 않아 법원이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n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5년 1월과 이듬해 9월 \"급전이 필요한데 빌려주면 금방 갚겠다\"고 2차례 지인을 속여 총 1억1천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n이 과정에서 이씨는 \"형이 검찰에 있고, 대형 로펌에 있는 누나가 내 사업을 도와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인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n실제 이씨의 형은 당시 고등검사장이었다가 이후 공직에서 물러났고, 마찬가지로 검사였던 누나도 2013년 검찰에서 나와 대형 로펌으로 자리를 옮겼다.\n이밖에도 이씨는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에서 10차례에 걸쳐 3천200만 원에 달하는 술값을 내지 않거나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뒤 갚지 않고, 지인의 회사 주식을 마음대로 처분해 이익을 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n이 판사는 \"이씨가 피해자들로부터 지급받은 돈 중 대부분을 자신의 다른 채무를 변제하거나 생활비, 접대비 등으로 사용했다\"며 \"피해 금액이 9억9천800여만원으로 거액이고 현재까지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n이어 \"이씨는 2012년과 2015년 사기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동종 범행으로 선처를 받았음에도 집행유예 기간 중 수회의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고위 검사' 친형 내세워 10억 사기…말썽꾸러기 동생 징역 5년",
"고위 검사인 친형을 내세워 여러 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률 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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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02:08:50+00:00 | null | 2018-06-09 10:45:00 | 숨김 없고 거침 없는 화사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9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의 싱글라이프가 방송됐다. 화사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솔직한 모습이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782.json | ko | null | '나혼자 산다' 화사, 민낯도 입담도 솔직해서 빛나는 그녀 | null | null | news.sbs.co.kr | 숨김 없고 거침 없는 화사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9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의 싱글라이프가 방송됐다.화사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솔직한 모습이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카메라를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흡사 기안84와 같은 모습으로 쇼파 겸 침대에 누워 시리얼을 먹고 머리도 다듬지 않아 야성적인 느낌이 가득했다.'장기 마디아'답게 곱창을 즐기고 입담도 거침이 없었다. 네일아트 마니아라는 그녀에게 한혜진이 "그럼 코를 못 파지 않나?"라고 진지하게 묻자 화사는 "아니다. 팔 수 있다. 전에는 한 번 코를 파다가 피를 본 적이 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나혼자 산다'에 나래바가 있었다면 이제는 화자카야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화사는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멤버들도 놀러가 보고 싶다고 했다. '나라도 만들자'라는 생각에 화자카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마마무 멤버들은 화자카야를 찾았고 화사는 다량의 배달음식으로 제대로 상을 차려놨다. 화사는 멤버들과 고스톱 파티를 즐기며 끝까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SBS funE 이정아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82 | ko | 2018-06-09 | news.sbs.co.kr/31e8af9ca61d0cbf4b0b1c8067c1e273874ef77793b7d3bb3d1e246ee9fda05e.json | [
"숨김 없고 거침 없는 화사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9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의 싱글라이프가 방송됐다.화사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솔직한 모습이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카메라를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흡사 기안84와 같은 모습으로 쇼파 겸 침대에 누워 시리얼을 먹고 머리도 다듬지 않아 야성적인 느낌이 가득했다.'장기 마디아'답게 곱창을 즐기고 입담도 거침이 없었다. 네일아트 마니아라는 그녀에게 한혜진이 \"그럼 코를 못 파지 않나?\"라고 진지하게 묻자 화사는 \"아니다. 팔 수 있다. 전에는 한 번 코를 파다가 피를 본 적이 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나혼자 산다'에 나래바가 있었다면 이제는 화자카야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화사는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멤버들도 놀러가 보고 싶다고 했다. '나라도 만들자'라는 생각에 화자카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마마무 멤버들은 화자카야를 찾았고 화사는 다량의 배달음식으로 제대로 상을 차려놨다. 화사는 멤버들과 고스톱 파티를 즐기며 끝까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SBS funE 이정아 기자)",
"'나혼자 산다' 화사, 민낯도 입담도 솔직해서 빛나는 그녀",
"숨김 없고 거침 없는 화사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9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의 싱글라이프가 방송됐다. 화사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솔직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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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권준범",
"Tbc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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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10:53:12+00:00 | null | 2018-06-21 18:22:00 |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의 각종 불·탈법 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역 대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합숙시켜 가며 사전 선거운동에 동원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108.json | ko | null | [대구] "취업 보장" 대학생 불법 선거운동 동원…교수가 앞장섰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의 각종 불·탈법 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역 대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합숙시켜 가며 사전 선거운동에 동원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TBC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서자 속이 꽉 들어찬 우편함이 눈에 띕니다. 수개월째 수취인 불명인 우편물도 수두룩합니다. 해당 호수로 찾아가 봤더니 역시나 인기척이 없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여기 누가 살고 계신가요?) 모르겠어요, '내가 몇 호에 삽니다'하고 보통 인사를 하는데….]
이 아파트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2월부터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의 비밀 선거사무실로 사용됐습니다.
대학생 7명이 넉 달 가까이 합숙까지 해가며 문자 메시지와 SNS 홍보에 밤낮으로 동원됐습니다. 예비 후보 등록 전 사전 선거운동으로 명백한 불법입니다.
[경선 캠프 관계자 : 공표를 했어요, 애들한테…(선거에서) 이기면 대학생들은 시청에 데리고 들어가고, 공무원 자리 보장해준다고….]
충격적인 건 지역 대학교 교수들이 대학생 동원에 관여했다는 사실입니다.
평소 이 당협위원장과 친분이 있던 대학교수 2명이 자신의 제자들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모바일 투표에 동원하고 비밀 사무실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법 선거에 대학생들이 동원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주 지역 사립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조만간 지역 국립대에도 수사 개시 통보를 할 예정입니다.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불법 행위에 동원한 지역 정치인의 부적절한 행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108 | ko | 2018-06-21 | news.sbs.co.kr/2019e7fda16024b056c2da45b9e09fa9ada90b2a011654919e379c56f86387b7.json | [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의 각종 불·탈법 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역 대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합숙시켜 가며 사전 선거운동에 동원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nTBC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n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서자 속이 꽉 들어찬 우편함이 눈에 띕니다. 수개월째 수취인 불명인 우편물도 수두룩합니다. 해당 호수로 찾아가 봤더니 역시나 인기척이 없습니다.\n[아파트 경비원 : (여기 누가 살고 계신가요?) 모르겠어요, '내가 몇 호에 삽니다'하고 보통 인사를 하는데….]\n이 아파트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2월부터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의 비밀 선거사무실로 사용됐습니다.\n대학생 7명이 넉 달 가까이 합숙까지 해가며 문자 메시지와 SNS 홍보에 밤낮으로 동원됐습니다. 예비 후보 등록 전 사전 선거운동으로 명백한 불법입니다.\n[경선 캠프 관계자 : 공표를 했어요, 애들한테…(선거에서) 이기면 대학생들은 시청에 데리고 들어가고, 공무원 자리 보장해준다고….]\n충격적인 건 지역 대학교 교수들이 대학생 동원에 관여했다는 사실입니다.\n평소 이 당협위원장과 친분이 있던 대학교수 2명이 자신의 제자들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모바일 투표에 동원하고 비밀 사무실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경찰은 불법 선거에 대학생들이 동원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주 지역 사립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조만간 지역 국립대에도 수사 개시 통보를 할 예정입니다.\n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불법 행위에 동원한 지역 정치인의 부적절한 행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대구] \"취업 보장\" 대학생 불법 선거운동 동원…교수가 앞장섰다",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의 각종 불·탈법 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역 대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들을 합숙시켜 가며 사전 선거운동에 동원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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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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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3 00:27:53+00:00 | null | 2018-06-23 07:50:00 | 요즘 아파트 단지에서는 하늘을 쳐다보고 걸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아령과 식칼에 이어 이번에는 보도블록이 떨어졌는데 8살 아이가 맞아 다쳤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5505.json | ko | null | 하늘에서 떨어진 보도블록…파편 맞은 8살 아이 | null | null | news.sbs.co.kr | 요즘 아파트 단지에서는 하늘을 쳐다보고 걸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아령과 식칼에 이어 이번에는 보도블록이 떨어졌는데 8살 아이가 맞아 다쳤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한쪽으로 몰려갑니다. 하늘에서 느닷없이 보도블록이 떨어진 겁니다.
경기 의정부시의 15층짜리 아파트에 있는 유치원 놀이터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 아파트 높은 곳에서 떨어진 걸로 추정되는 보도블록이 지면에 부딪친 충격으로 깨져 여기있는 놀이터까지 파편이 튀었습니다.
부근에 있던 8살 남자아이가 보도블록 파편에 맞아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보도블록이 떨어질 때 13층에서 15층 사이 복도에서 내려다보는 아이를 봤다고 설명합니다.
[박희원/목격자 : 저쪽에서 벽돌이 '딱' 깨지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13층 정도에서 아이가 내려다보고 있는데….]
경찰은 당시 아이가 저지른 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만 경기도 평택에선 50대 여성이 떨어진 아령에 맞아 크게 다쳤고, 충남 천안에서는 30cm 길이의 식칼이 떨어지는 등 아파트 내 '위험한' 물품 투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웅혁 교수/건국대 경찰행정학과 : 낙하물이 지상에 떨어지기 전에 막을 수 있는 구조물의 설치라든가 형량을 대폭 높이는 법 개정의 방안 등이 (필요합니다.)]
아파트 투척 사건은 계속되는 데 딱히 막을 방법이 없어 주민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5505 | ko | 2018-06-23 | news.sbs.co.kr/7ed2405eaa685da306ad1d6780047dbf3d04e59f811e573eb32e29619e8e1465.json | [
"요즘 아파트 단지에서는 하늘을 쳐다보고 걸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아령과 식칼에 이어 이번에는 보도블록이 떨어졌는데 8살 아이가 맞아 다쳤습니다.\n박찬근 기자입니다.\n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한쪽으로 몰려갑니다. 하늘에서 느닷없이 보도블록이 떨어진 겁니다.\n경기 의정부시의 15층짜리 아파트에 있는 유치원 놀이터에서 생긴 일입니다.\n이 아파트 높은 곳에서 떨어진 걸로 추정되는 보도블록이 지면에 부딪친 충격으로 깨져 여기있는 놀이터까지 파편이 튀었습니다.\n부근에 있던 8살 남자아이가 보도블록 파편에 맞아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n목격자들은 보도블록이 떨어질 때 13층에서 15층 사이 복도에서 내려다보는 아이를 봤다고 설명합니다.\n[박희원/목격자 : 저쪽에서 벽돌이 '딱' 깨지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13층 정도에서 아이가 내려다보고 있는데….]\n경찰은 당시 아이가 저지른 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n지난달에만 경기도 평택에선 50대 여성이 떨어진 아령에 맞아 크게 다쳤고, 충남 천안에서는 30cm 길이의 식칼이 떨어지는 등 아파트 내 '위험한' 물품 투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n[이웅혁 교수/건국대 경찰행정학과 : 낙하물이 지상에 떨어지기 전에 막을 수 있는 구조물의 설치라든가 형량을 대폭 높이는 법 개정의 방안 등이 (필요합니다.)]\n아파트 투척 사건은 계속되는 데 딱히 막을 방법이 없어 주민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보도블록…파편 맞은 8살 아이",
"요즘 아파트 단지에서는 하늘을 쳐다보고 걸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아령과 식칼에 이어 이번에는 보도블록이 떨어졌는데 8살 아이가 맞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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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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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3:07:40+00:00 | null | 2018-06-07 11:33:00 |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의 검은 마수를 뻗는 브로커가 활보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KBO 사무국이 이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7일 "5월 초 승부조작과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742.json | ko | null | 또 '승부조작' 검은 거래 제보… KBO "수사 의뢰" | null | null | news.sbs.co.kr |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의 검은 마수를 뻗는 브로커가 활보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KBO 사무국이 이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7일 "5월 초 승부조작과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KBO 조사위원회가 기초조사를 마친 뒤 관련 자료를 5월 18일 관할 경찰서에 제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승부조작 접수 후 10개 전 구단에 이런 제의를 선수들이 받았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각 구단의 선수 면담을 거쳐 아직 문제될 만한 사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KBO는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 승부조작에 거론된 당사자와 구단을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
7일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KBO는 지난달 초 승부조작 브로커가 선수들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각 구단에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각 구단에 배정된 클린베이스볼센터 상담 요원을 통해 선수 일대일 면담을 마치고 브로커 추적과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금조 클린베이스볼센터장 겸 KBO 사무차장은 "제보로 접한 소문을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KBO리그 근간을 뒤흔들 만한 파급력이 큰 사안이기에 KBO 사무국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들의 전언을 요약하면 문제의 브로커는 20대 초반으로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한 수도권 학교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이 브로커는 프로에서 뛰는 친분 있는 투수들에게 다가가 볼넷에 수 백만원을 걸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경기 내용과 승패를 조작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우선 수시로 진행하는 선수 일대일 면담에서 선수들이 해당 브로커를 아는지, 검은 거래 제안을 받았는지 살폈습니다.
정금조 센터장은 "각 구단 클린베이스볼센터 상담 요원과 선수들은 일대일로 면담했다"면서 "각종 의심 행위를 묻는 면담은 13∼14개 항목으로 구성됐고, 항목 중엔 브로커와 관련한 내용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간 여러 차례 교육으로 선수들이 승부조작의 폐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제보에 등장한 브로커와 연관된 진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몇 년 사이 일부 몰지각한 선수들의 승부조작 연루,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던 구단의 부도덕한 행위로 KBO리그는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해 1월에 취임한 정운찬 KBO총재는 조직의 역량 강화와 클린베이스볼의 실현을 2018년 역점 과제로 꼽았습니다.
경기 조작의 큰 풍파에서 겨우 벗어난 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또다시 검은 유혹이 야구판을 덮치자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742 | ko | 2018-06-07 | news.sbs.co.kr/ce0ce72a4ff5d7f0abecdfdd1da3be030bb501343a8ba5eb66cd4f4b6dc45bf9.json | [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의 검은 마수를 뻗는 브로커가 활보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KBO 사무국이 이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nKBO 사무국은 7일 \"5월 초 승부조작과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n이어 \"KBO 조사위원회가 기초조사를 마친 뒤 관련 자료를 5월 18일 관할 경찰서에 제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nKBO는 승부조작 접수 후 10개 전 구단에 이런 제의를 선수들이 받았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각 구단의 선수 면담을 거쳐 아직 문제될 만한 사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nKBO는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 승부조작에 거론된 당사자와 구단을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n7일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KBO는 지난달 초 승부조작 브로커가 선수들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각 구단에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각 구단에 배정된 클린베이스볼센터 상담 요원을 통해 선수 일대일 면담을 마치고 브로커 추적과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n정금조 클린베이스볼센터장 겸 KBO 사무차장은 \"제보로 접한 소문을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nKBO리그 근간을 뒤흔들 만한 파급력이 큰 사안이기에 KBO 사무국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n구단 관계자들의 전언을 요약하면 문제의 브로커는 20대 초반으로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한 수도권 학교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n제보에 따르면, 이 브로커는 프로에서 뛰는 친분 있는 투수들에게 다가가 볼넷에 수 백만원을 걸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이는 경기 내용과 승패를 조작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n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우선 수시로 진행하는 선수 일대일 면담에서 선수들이 해당 브로커를 아는지, 검은 거래 제안을 받았는지 살폈습니다.\n정금조 센터장은 \"각 구단 클린베이스볼센터 상담 요원과 선수들은 일대일로 면담했다\"면서 \"각종 의심 행위를 묻는 면담은 13∼14개 항목으로 구성됐고, 항목 중엔 브로커와 관련한 내용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n이어 \"그간 여러 차례 교육으로 선수들이 승부조작의 폐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제보에 등장한 브로커와 연관된 진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n몇 년 사이 일부 몰지각한 선수들의 승부조작 연루,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던 구단의 부도덕한 행위로 KBO리그는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n올해 1월에 취임한 정운찬 KBO총재는 조직의 역량 강화와 클린베이스볼의 실현을 2018년 역점 과제로 꼽았습니다.\n경기 조작의 큰 풍파에서 겨우 벗어난 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또다시 검은 유혹이 야구판을 덮치자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또 '승부조작' 검은 거래 제보… KBO \"수사 의뢰\"",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의 검은 마수를 뻗는 브로커가 활보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KBO 사무국이 이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7일 \"5월 초 승부조작과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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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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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22:55:20+00:00 | null | 2018-06-21 06:28:00 | 간밤에 전남 여수에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올가면서 주민들이 한때 갇혀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성진 기자입니다. 검은 연기가 건물 입구부터 옥상까지 가득 찼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848.json | ko | null | 지하노래방에서 불…연기에 주민들 한때 고립됐다 대피 | null | null | news.sbs.co.kr | 간밤에 전남 여수에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올가면서 주민들이 한때 갇혀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성진 기자입니다.
검은 연기가 건물 입구부터 옥상까지 가득 찼습니다.
어제(20일)저녁 7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건물 계단 통로를 타고 위층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2~3층에 거주하던 주민 4명이 고립돼 있다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5살 윤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노래방 기기와 실내 72제곱미터 정도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계의 전선 부분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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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에서 34살 배 모 씨가 몰던 1톤 탑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배 씨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버스에 승객들은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848 | ko | 2018-06-21 | news.sbs.co.kr/ea036f1c30601f60449a125a7efba8a072460c758cd0d4f17419eb6bd79a799d.json | [
"간밤에 전남 여수에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올가면서 주민들이 한때 갇혀 있었습니다.\n밤사이 사건사고 정성진 기자입니다.\n검은 연기가 건물 입구부터 옥상까지 가득 찼습니다.\n어제(20일)저녁 7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n연기가 건물 계단 통로를 타고 위층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2~3층에 거주하던 주민 4명이 고립돼 있다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습니다.\n이 과정에서 65살 윤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n불은 노래방 기기와 실내 72제곱미터 정도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n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계의 전선 부분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n---\n트럭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n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n어제저녁 6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에서 34살 배 모 씨가 몰던 1톤 탑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n배 씨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n다행히 버스에 승객들은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하노래방에서 불…연기에 주민들 한때 고립됐다 대피",
"간밤에 전남 여수에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올가면서 주민들이 한때 갇혀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성진 기자입니다. 검은 연기가 건물 입구부터 옥상까지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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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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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18:14:23+00:00 | null | 2018-06-06 02:21:00 | 세기의 회담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 이제 날짜가 확정되고 회담 시작 시각까지 발표됐습니다. 예정대로 오는 12일 백악관 발표대로 하면 첫 회담은 오전 9시, 우리시각 오전 10시에 시작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267.json | ko | null | 북미 정상, 오전 9시부터 회담…'미국 황금시간대 고려' | null | null | news.sbs.co.kr | 세기의 회담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 이제 날짜가 확정되고 회담 시작 시각까지 발표됐습니다. 예정대로 오는 12일 백악관 발표대로 하면 첫 회담은 오전 9시, 우리시각 오전 10시에 시작됩니다. 정상회담으로는 이례적으로 오전 일찍부터 시작해서 시간 여유를 갖고 두 정상이 담판을 벌이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싱턴 정하석 특파원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전 10시입니다.
[샌더스/미 백악관 대변인 : 첫 회담 일정을 잠정적으로 싱가포르 시간 12일 오전 9시로 잡았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11일 밤 9시입니다.]
미국 시간으로는 밤 9시, TV 시청자들이 많은 황금시간대 개막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회담이란 표현을 사용해 추가 회담의 여지도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함께 먹고 오후 회담을 이어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회담이 아침 일찍 시작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밤에 미리 도착하고 김 위원장도 늦어도 하루 전에는 싱가포르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비핵화 전에 대북 제재를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샌더스/미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강력한 제재는 유지됩니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기 전에는 제재를 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회담 성과에 목마른 외교 초보 트럼프가 노련한 김정은에게 당했다는 미국 내 일부 언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267 | ko | 2018-06-06 | news.sbs.co.kr/0b96397f14d8ca28e7c3c9267bf295e68894b1ec2fc7d22f7d012c2736b13c19.json | [
"세기의 회담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 이제 날짜가 확정되고 회담 시작 시각까지 발표됐습니다. 예정대로 오는 12일 백악관 발표대로 하면 첫 회담은 오전 9시, 우리시각 오전 10시에 시작됩니다. 정상회담으로는 이례적으로 오전 일찍부터 시작해서 시간 여유를 갖고 두 정상이 담판을 벌이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n워싱턴 정하석 특파원입니다.\n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전 10시입니다.\n[샌더스/미 백악관 대변인 : 첫 회담 일정을 잠정적으로 싱가포르 시간 12일 오전 9시로 잡았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11일 밤 9시입니다.]\n미국 시간으로는 밤 9시, TV 시청자들이 많은 황금시간대 개막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n첫 회담이란 표현을 사용해 추가 회담의 여지도 남겼습니다.\n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함께 먹고 오후 회담을 이어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n회담이 아침 일찍 시작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밤에 미리 도착하고 김 위원장도 늦어도 하루 전에는 싱가포르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n백악관은 비핵화 전에 대북 제재를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n[샌더스/미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강력한 제재는 유지됩니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기 전에는 제재를 풀지 않을 것입니다.]\n이는 회담 성과에 목마른 외교 초보 트럼프가 노련한 김정은에게 당했다는 미국 내 일부 언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정상, 오전 9시부터 회담…'미국 황금시간대 고려'",
"세기의 회담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 이제 날짜가 확정되고 회담 시작 시각까지 발표됐습니다. 예정대로 오는 12일 백악관 발표대로 하면 첫 회담은 오전 9시, 우리시각 오전 10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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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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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23:24:19+00:00 | null | 2018-06-13 07:54:00 | 당신을 만나는 곳 50m 전, 매의 눈으로 뚫어져라 당신을 응시합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번째, 바로 당신' 한 발짝이라도 먼저 다가가 당신을 맞이하고 싶지만, '50m'를 꾹 참아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9670.json | ko | null | [취재파일] "선거날, 50m 안에서 사라진 당신을 어찌하나요?" | null | null | news.sbs.co.kr | ※본 취재파일은 6월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민심전심, 여론이 알고 싶다!' 출연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2018 국민의 선택]당신을 만나는 곳 50m 전, 매의 눈으로 뚫어져라 당신을 응시합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번째, 바로 당신' 한 발짝이라도 먼저 다가가 당신을 맞이하고 싶지만, '50m'를 꾹 참아냅니다. 그런데 당신을 놓쳐 버렸어요. 그럼 6번째 당신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10번째 당신을 기다려야 할까요?가상의 상황을 통해 통계 처리에 대한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집단에 대한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법을 쓰는데요. 가급적이면 조사자의 주관이 배제된 '무작위'가 좋겠죠.조금 더 대표성을 갖추기 위해서 '단순 무작위' 보다 '체계적 추출' 또는 '계통 추출'이라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최초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한 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예를 들면 매 K번째 샘플을 표본으로 선택하는 거죠.앞서 말씀드린 가상의 상황은 선거에서 방송사들이 출구조사를 할 때 쓰는 방식입니다. 표본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 중 매 5번째를 출구조사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그런데 공직선거법상 '50m' 규정이 있어서 실무적으로 '체계적 추출'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167조 2항은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m 밖에서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출구조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처음부터 50m는 아니었습니다. 1994년 3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 첫 시행됐을 당시만 해도 출구조사 자체를 금지했습니다. 이후 법 개정을 통해 1995년 12월 500m 밖에서 출구조사가 첫 허용 됐고, 이에 따라 1996년 15대 총선에서 사상 첫 출구조사가 실시됐습니다. 2000년 2월엔 300m, 2004년 3월에는 100m, 2012년 2월에 이르러 현행 50m로 법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500m에서 50m로 줄어드는데 20년 가까이 걸린 셈입니다.SBS를 비롯한 방송 3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선거구를 대상으로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했고, 2012년 총선에서는 전국 모든 선거구에서 첫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자는 100m 규정, 후자는 50m 규정을 적용받았습니다.그런데 왜 50m일까요? 사실 상당수의 투표소들은 투표장에서 큰 도로나 주택가 출구까지가 50m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50m가 30m나 20m로 짧아지면 안 되는 합리적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50m 규정 같은 거리제한 때문에 투표를 마친 유권자와 투표하지 않은 시민을 구별하기 어려워 출구조사의 전제가 되는 '체계적 추출'에 지장이 생긴다는 지적도 많습니다.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자율에 방점을 두는 서구 사회에 비해 우리 선거 문화는 지나치게 규제 위주로 돼 있다"며 "규제가 앞서는 선거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선거 6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 등 현행 선거법은 유권자들이 비판의식 없이 휘둘리는 존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며 "유권자들의 높아진 주권 의식에 비해 현행 제도는 시대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제한'을 폐지하자는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m 이택수 대표는 "예전보다 많이 완화됐지만, 면접원들 입장에서 50m는 여전히 긴 거리"라며 "국회 정개특위에서도 논의가 있었던 만큼 2년 뒤 총선 때는 개정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드디어 오늘(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이듯, 요즘 선거방송의 꽃은 '출구조사'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SBS를 비롯한 방송 3사는 어김없이 출구조사를 실시합니다. 선거를 통한 '국민의 선택'을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정확하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전국 640개 투표소 앞에서 조사원 3천200여 명이 유권자 여러분을 뵙게 되는데요. 50m를 사이에 두고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여쭙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9670 | ko | 2018-06-13 | news.sbs.co.kr/9845b988ef0b318dfa74404d754be6ac77a9f06df745ea214eaf245968508e81.json | [
"※본 취재파일은 6월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민심전심, 여론이 알고 싶다!' 출연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n[2018 국민의 선택]당신을 만나는 곳 50m 전, 매의 눈으로 뚫어져라 당신을 응시합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번째, 바로 당신' 한 발짝이라도 먼저 다가가 당신을 맞이하고 싶지만, '50m'를 꾹 참아냅니다. 그런데 당신을 놓쳐 버렸어요. 그럼 6번째 당신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10번째 당신을 기다려야 할까요?가상의 상황을 통해 통계 처리에 대한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집단에 대한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법을 쓰는데요. 가급적이면 조사자의 주관이 배제된 '무작위'가 좋겠죠.조금 더 대표성을 갖추기 위해서 '단순 무작위' 보다 '체계적 추출' 또는 '계통 추출'이라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최초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한 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예를 들면 매 K번째 샘플을 표본으로 선택하는 거죠.앞서 말씀드린 가상의 상황은 선거에서 방송사들이 출구조사를 할 때 쓰는 방식입니다. 표본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 중 매 5번째를 출구조사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그런데 공직선거법상 '50m' 규정이 있어서 실무적으로 '체계적 추출'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167조 2항은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m 밖에서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출구조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처음부터 50m는 아니었습니다. 1994년 3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 첫 시행됐을 당시만 해도 출구조사 자체를 금지했습니다. 이후 법 개정을 통해 1995년 12월 500m 밖에서 출구조사가 첫 허용 됐고, 이에 따라 1996년 15대 총선에서 사상 첫 출구조사가 실시됐습니다. 2000년 2월엔 300m, 2004년 3월에는 100m, 2012년 2월에 이르러 현행 50m로 법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500m에서 50m로 줄어드는데 20년 가까이 걸린 셈입니다.SBS를 비롯한 방송 3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선거구를 대상으로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했고, 2012년 총선에서는 전국 모든 선거구에서 첫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자는 100m 규정, 후자는 50m 규정을 적용받았습니다.그런데 왜 50m일까요? 사실 상당수의 투표소들은 투표장에서 큰 도로나 주택가 출구까지가 50m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50m가 30m나 20m로 짧아지면 안 되는 합리적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50m 규정 같은 거리제한 때문에 투표를 마친 유권자와 투표하지 않은 시민을 구별하기 어려워 출구조사의 전제가 되는 '체계적 추출'에 지장이 생긴다는 지적도 많습니다.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자율에 방점을 두는 서구 사회에 비해 우리 선거 문화는 지나치게 규제 위주로 돼 있다\"며 \"규제가 앞서는 선거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선거 6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 등 현행 선거법은 유권자들이 비판의식 없이 휘둘리는 존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며 \"유권자들의 높아진 주권 의식에 비해 현행 제도는 시대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제한'을 폐지하자는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m 이택수 대표는 \"예전보다 많이 완화됐지만, 면접원들 입장에서 50m는 여전히 긴 거리\"라며 \"국회 정개특위에서도 논의가 있었던 만큼 2년 뒤 총선 때는 개정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드디어 오늘(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이듯, 요즘 선거방송의 꽃은 '출구조사'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SBS를 비롯한 방송 3사는 어김없이 출구조사를 실시합니다. 선거를 통한 '국민의 선택'을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정확하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전국 640개 투표소 앞에서 조사원 3천200여 명이 유권자 여러분을 뵙게 되는데요. 50m를 사이에 두고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여쭙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취재파일] \"선거날, 50m 안에서 사라진 당신을 어찌하나요?\"",
"당신을 만나는 곳 50m 전, 매의 눈으로 뚫어져라 당신을 응시합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번째, 바로 당신' 한 발짝이라도 먼저 다가가 당신을 맞이하고 싶지만, '50m'를 꾹 참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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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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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08:17:04+00:00 | null | 2018-06-08 15:39:00 |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 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로 대표팀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신지 못하게 되자 국제축구연맹 FIFA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944.json | ko | null | 이란 케이로스 감독, FIFA에 호소 "나이키 축구화 신게 도와줘" | null | null | news.sbs.co.kr |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 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로 대표팀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신지 못하게 되자 국제축구연맹 FIFA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국영통신 IRNA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축구 장비에 익숙하다.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축구화를 바꾸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FIFA가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케이로스 감독이 이런 호소를 하고 나선 것은 트럼프 정부가 이란에 경제 제재를 펼치면서 미국 기업인 나이키도 이란 선수들에게 나이키 축구화를 제공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란은 아디다스가 제공하는 유니폼을 입고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하지만 축구화는 유니폼과 달리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제재로 나이키가 이란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축구화 제공을 중지하자 그동안 나이키 제품을 신어왔던 선수들은 러시아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다른 회사 제품을 신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결국 케이로스 감독은 FIFA를 통해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신을 수 있도록 호소했습니다.
나이키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32개팀의 총 736명의 선수 중에서 나이키 축구화 착용 비율은 60%에 달합니다.
(사진=픽사베이)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944 | ko | 2018-06-08 | news.sbs.co.kr/a5bbffb6148a9a610fbdfff5879b643344f44ac31b244835917e6aa59fdb9f50.json | [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 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로 대표팀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신지 못하게 되자 국제축구연맹 FIFA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n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국영통신 IRNA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축구 장비에 익숙하다.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축구화를 바꾸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FIFA가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n케이로스 감독이 이런 호소를 하고 나선 것은 트럼프 정부가 이란에 경제 제재를 펼치면서 미국 기업인 나이키도 이란 선수들에게 나이키 축구화를 제공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n이란은 아디다스가 제공하는 유니폼을 입고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합니다.\n하지만 축구화는 유니폼과 달리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합니다.\n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제재로 나이키가 이란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축구화 제공을 중지하자 그동안 나이키 제품을 신어왔던 선수들은 러시아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다른 회사 제품을 신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습니다.\n결국 케이로스 감독은 FIFA를 통해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신을 수 있도록 호소했습니다.\n나이키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32개팀의 총 736명의 선수 중에서 나이키 축구화 착용 비율은 60%에 달합니다.\n(사진=픽사베이)",
"이란 케이로스 감독, FIFA에 호소 \"나이키 축구화 신게 도와줘\"",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 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로 대표팀 선수들이 나이키 축구화를 신지 못하게 되자 국제축구연맹 FIFA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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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22:21:20+00:00 | null | 2018-06-10 05:59:00 |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조에 속한 멕시코가 덴마크와 가진 평가전 주요장면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362.json | ko | null | [영상] 높은 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덴마크 | null | null | news.sbs.co.kr | null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362 | ko | 2018-06-10 | news.sbs.co.kr/e5d0c4e192c1fab8241c7858fe294f775ada771c7a5f3e6fc0a37fe9e80b9a6f.json | [
"[영상] 높은 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덴마크",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조에 속한 멕시코가 덴마크와 가진 평가전 주요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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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01:12:47+00:00 | null | 2018-06-06 09:06:00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7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529.json | ko | null | 올해 수능 난이도 가늠할 모의평가 내일 실시…59만 명 지원 | null | null | news.sbs.co.kr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7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5일 치러질 본 수능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치러 수험생에게 문항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6월보다 4천585명 늘어난 59만2천374명이다.
재학생은 51만6천411명, 졸업생 등은 7만5천963명이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영역은 59만1천611명, 수학영역 가형은 22만8천29명, 나형은 35만9천901명이 지원했다.
영어영역은 59만1천568명, 사회탐구영역은 30만5천788명, 과학탐구영역은 27만2천480명, 직업탐구영역은 1만2천726명이고 제2외국어/한문영역에는 5만9천929명이 지원했다.
한국사는 필수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1교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의신청 기간은 10일 오후 6시까지다.
정답 확정일은 19일이고,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29 | ko | 2018-06-06 | news.sbs.co.kr/1d1ed2385cfb2f787fe9d2861b007d521780ed81352d010ff07c177c2f8c7cab.json |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7일 시행된다.\n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n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5일 치러질 본 수능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n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치러 수험생에게 문항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n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6월보다 4천585명 늘어난 59만2천374명이다.\n재학생은 51만6천411명, 졸업생 등은 7만5천963명이다.\n영역별로 보면 국어영역은 59만1천611명, 수학영역 가형은 22만8천29명, 나형은 35만9천901명이 지원했다.\n영어영역은 59만1천568명, 사회탐구영역은 30만5천788명, 과학탐구영역은 27만2천480명, 직업탐구영역은 1만2천726명이고 제2외국어/한문영역에는 5만9천929명이 지원했다.\n한국사는 필수다.\n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1교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n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n이의신청 기간은 10일 오후 6시까지다.\n정답 확정일은 19일이고,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올해 수능 난이도 가늠할 모의평가 내일 실시…59만 명 지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7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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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
| 2018-06-19 00:47:22+00:00 | null | 2018-06-19 08:19:00 | 서울시는 오늘 남산1호터널, 내일은 북악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해 소방, 경찰 등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중부·용산· 성북 소방서, 중부·용산·성북 경찰서의 인력 72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408.json | ko | null | 남산1호터널 19일, 북악터널 20일 화재훈련…도로 일부 통제 | null | null | news.sbs.co.kr | 서울시는 오늘(19일) 남산1호터널, 내일은 북악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해 소방, 경찰 등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중부·용산· 성북 소방서, 중부·용산·성북 경찰서의 인력 72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됩니다.
불이 났을 때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인지, 상황전파, 방재설비 가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통제 등 유기적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남산1호터널 훈련은 한남동 방향 150m 지점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과속·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추돌해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훈련 시간인 오늘 오전 10시 2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남산1호터널 한남동 방향이 전면 통제됩니다.
대신 필동 방향 각 1개 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합니다.
북악터널 훈련은 내일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평창동 방향 100m 지점에서 화물차와 추돌한 승용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훈련 시간에 평창동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408 | ko | 2018-06-19 | news.sbs.co.kr/862b5c33d180d7ce623500e5a9d5bf0f76384e1867f899d7dfe2ddee05e72a3b.json | [
"서울시는 오늘(19일) 남산1호터널, 내일은 북악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해 소방, 경찰 등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n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중부·용산· 성북 소방서, 중부·용산·성북 경찰서의 인력 72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됩니다.\n불이 났을 때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인지, 상황전파, 방재설비 가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통제 등 유기적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입니다.\n남산1호터널 훈련은 한남동 방향 150m 지점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과속·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추돌해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n훈련 시간인 오늘 오전 10시 2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남산1호터널 한남동 방향이 전면 통제됩니다.\n대신 필동 방향 각 1개 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합니다.\n북악터널 훈련은 내일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n평창동 방향 100m 지점에서 화물차와 추돌한 승용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훈련 시간에 평창동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됩니다.",
"남산1호터널 19일, 북악터널 20일 화재훈련…도로 일부 통제",
"서울시는 오늘 남산1호터널, 내일은 북악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해 소방, 경찰 등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중부·용산· 성북 소방서, 중부·용산·성북 경찰서의 인력 72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가 동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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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
| 2018-06-25 00:18:49+00:00 | null | 2018-06-25 07:41:00 | 날이 더워져서 야외로 놀러 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싸가든 시키든 먹었으면 뒤처리를 잘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애먼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 쓰레기 산이 쌓여있는데 신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131.json | ko | null | 한강공원에 120톤 '쓰레기 산'…한 달째 방치된 사연 | null | null | news.sbs.co.kr | 날이 더워져서 야외로 놀러 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싸가든 시키든 먹었으면 뒤처리를 잘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애먼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 쓰레기 산이 쌓여있는데 신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여의도 한강공원, 저마다 미리 챙겨 온 간식에 배달음식까지 시켜 먹습니다.
이런 한가로운 공원 옆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원효대교 남단 교각 아래에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공원 쓰레기를 모아둔 집하장입니다. 비닐봉투를 뜯어보니 먹다 남은 국물 떡볶이와 닭뼈까지, 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여 있습니다.
[김성준/서울 동작구 : 파리도 많이 날리고 해서, 냄새도 많이 나고. 좀 참기 힘들 정도? 금방 쉬다가 빨리 가야 되겠다.]
한강공원 바로 옆에 나와 있는데요, 쓰레기 더미는 이미 가림막 높이를 훌쩍 넘겼고 가림막 밖으로도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 제 키의 4배 정도 높이로 쌓였습니다. 120톤이 넘습니다.
쓰레기 처리업체가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이 뒤섞여 작업이 어렵다며 처리를 거부하면서 한 달 넘게 쌓여 있는 겁니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비닐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합니다.
[공원 청소 관계자 : 지금까지 이렇게 쌓여본 적이 없다고요. 그날 그날로 다 끝났지. 그러니 어떻게 감당을 해.]
애초에 음식물을 분리해 버리도록 하지 않은 게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오성미/인천 연수구 : 나오면 꼭 이제 치킨이나 피자 이런 걸 시켜 먹는데 이게 닦아서 버리거나 음식물을 따로 처리할 데가 없어서…]
당장 이번 주 장마가 찾아오면 오물이 공원과 강물로 스며들 것이 우려되는데 한강사업본부는 다음 달에야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131 | ko | 2018-06-25 | news.sbs.co.kr/0e3b8cd1e7254764d2e99eeb3f712bad3d485ae76cdd79a08a02013c50f7a6fa.json | [
"날이 더워져서 야외로 놀러 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싸가든 시키든 먹었으면 뒤처리를 잘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애먼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n한강공원에 쓰레기 산이 쌓여있는데 신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n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여의도 한강공원, 저마다 미리 챙겨 온 간식에 배달음식까지 시켜 먹습니다.\n이런 한가로운 공원 옆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원효대교 남단 교각 아래에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n공원 쓰레기를 모아둔 집하장입니다. 비닐봉투를 뜯어보니 먹다 남은 국물 떡볶이와 닭뼈까지, 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여 있습니다.\n[김성준/서울 동작구 : 파리도 많이 날리고 해서, 냄새도 많이 나고. 좀 참기 힘들 정도? 금방 쉬다가 빨리 가야 되겠다.]\n한강공원 바로 옆에 나와 있는데요, 쓰레기 더미는 이미 가림막 높이를 훌쩍 넘겼고 가림막 밖으로도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 제 키의 4배 정도 높이로 쌓였습니다. 120톤이 넘습니다.\n쓰레기 처리업체가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이 뒤섞여 작업이 어렵다며 처리를 거부하면서 한 달 넘게 쌓여 있는 겁니다.\n수작업으로 일일이 비닐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합니다.\n[공원 청소 관계자 : 지금까지 이렇게 쌓여본 적이 없다고요. 그날 그날로 다 끝났지. 그러니 어떻게 감당을 해.]\n애초에 음식물을 분리해 버리도록 하지 않은 게 문제라는 지적입니다.\n[오성미/인천 연수구 : 나오면 꼭 이제 치킨이나 피자 이런 걸 시켜 먹는데 이게 닦아서 버리거나 음식물을 따로 처리할 데가 없어서…]\n당장 이번 주 장마가 찾아오면 오물이 공원과 강물로 스며들 것이 우려되는데 한강사업본부는 다음 달에야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강공원에 120톤 '쓰레기 산'…한 달째 방치된 사연",
"날이 더워져서 야외로 놀러 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싸가든 시키든 먹었으면 뒤처리를 잘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애먼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 쓰레기 산이 쌓여있는데 신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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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식 기자"
]
| 2018-06-15 14:18:01+00:00 | null | 2018-06-15 21:21:00 | 날이 더워지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 함안보에 올 들어 첫 조류경보가 내려졌는데 보 수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724.json | ko | null | 온통 연둣빛으로 변한 강물…'낙동강 녹조' 첫 조류경보 | null | null | news.sbs.co.kr | 날이 더워지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 함안보에 올 들어 첫 조류경보가 내려졌는데 보 수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낙동강 창녕 함안보에서 상류 쪽으로 500m 떨어진 배수장입니다.
녹조 띠가 물결을 따라 가장자리로 퍼져 나갑니다. 녹조 알갱이들이 바글바글하고 물속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상류로 12km 거슬러 올라가 수질측정장소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 역시 강물이 온통 연둣빛입니다.
물을 떠서 측정한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 셀을 훨씬 넘었습니다.
[김현맥/낙동강물환경연구소 연구사 : 표층과 2미터, 4미터 수심에서 채수해서 혼합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처음 조류경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취수장에는 녹조 차단막을 치고 물순환장치인 수차까지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욱/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과장 : 활성탄이나 오존을 활용해서 조류독성물질을 전부 다 죽일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창녕 함안보의 수위는 4.9미터가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문을 열어놨지만 보를 개방하기 전 5미터 수위에서 불과 10cm가량 낮아진 겁니다. 그야말로 찔끔 방류한 겁니다.
환경부는 주변 농가들이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며 대량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아직까진 조류경보 1단계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오르고 비가 덜 오게 되면 녹조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있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724 | ko | 2018-06-15 | news.sbs.co.kr/af76415e0e17c1321861c527f83c8a7cb2e94e4d419d5387f97ca92d4503ea94.json | [
"날이 더워지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 함안보에 올 들어 첫 조류경보가 내려졌는데 보 수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n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n낙동강 창녕 함안보에서 상류 쪽으로 500m 떨어진 배수장입니다.\n녹조 띠가 물결을 따라 가장자리로 퍼져 나갑니다. 녹조 알갱이들이 바글바글하고 물속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n상류로 12km 거슬러 올라가 수질측정장소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 역시 강물이 온통 연둣빛입니다.\n물을 떠서 측정한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 셀을 훨씬 넘었습니다.\n[김현맥/낙동강물환경연구소 연구사 : 표층과 2미터, 4미터 수심에서 채수해서 혼합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n올 들어 처음 조류경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취수장에는 녹조 차단막을 치고 물순환장치인 수차까지 돌리기 시작했습니다.\n[이상욱/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과장 : 활성탄이나 오존을 활용해서 조류독성물질을 전부 다 죽일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n이곳 창녕 함안보의 수위는 4.9미터가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문을 열어놨지만 보를 개방하기 전 5미터 수위에서 불과 10cm가량 낮아진 겁니다. 그야말로 찔끔 방류한 겁니다.\n환경부는 주변 농가들이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며 대량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n아직까진 조류경보 1단계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오르고 비가 덜 오게 되면 녹조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있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n(영상취재 : 김민철)",
"온통 연둣빛으로 변한 강물…'낙동강 녹조' 첫 조류경보",
"날이 더워지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 함안보에 올 들어 첫 조류경보가 내려졌는데 보 수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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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
| 2018-06-11 07:54:09+00:00 | null | 2018-06-11 15:04:00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사 경비인력을 집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회삿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조 회장과 정석기업 대표 원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7181.json | ko | null | "회사 경비인력 사적 이용 의혹"…경찰, 조양호 회장 수사 착수 | null | null | news.sbs.co.kr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사 경비인력을 집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회삿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조 회장과 정석기업 대표 원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용역업체인 유니에스 소속 경비원들이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일했는데, 그 비용을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지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비업체 노동자들이 근로계약서 상에는 정석기업으로 돼 있지만, 조 회장 자택에서 근무한 것이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며 당국에 근로감독을 요청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달 18일부터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전·현직 경비원, 정석기업과 유니에스 관리책임자 등 14명을 조사했으며, 도급계약서와 결재 서류 등 관련 문서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석기업과 유니에스 대표 등을 소환할 계획이며, 이후 조 회장을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181 | ko | 2018-06-11 | news.sbs.co.kr/9b78d24ed3aae1bea5197e2ad1f01e57e11d9f4890314b5cf1564891b225c4ca.json |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사 경비인력을 집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회삿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n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조 회장과 정석기업 대표 원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n경찰은 용역업체인 유니에스 소속 경비원들이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일했는데, 그 비용을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지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n경찰은 경비업체 노동자들이 근로계약서 상에는 정석기업으로 돼 있지만, 조 회장 자택에서 근무한 것이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며 당국에 근로감독을 요청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달 18일부터 내사를 벌여왔습니다.\n경찰은 지금까지 전·현직 경비원, 정석기업과 유니에스 관리책임자 등 14명을 조사했으며, 도급계약서와 결재 서류 등 관련 문서를 확보했습니다.\n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석기업과 유니에스 대표 등을 소환할 계획이며, 이후 조 회장을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회사 경비인력 사적 이용 의혹\"…경찰, 조양호 회장 수사 착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사 경비인력을 집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회삿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조 회장과 정석기업 대표 원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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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01:51:29+00:00 | null | 2018-06-27 10:02:00 | 강진 여고생 사건은 일이 어떻게 벌어진 건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서들이 조각조각 있는 상태라서 큰 그림을 맞추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106.json | ko | null | 낫에서 숨진 여고생 DNA…산 꼭대기에 시신 유기 '의문' | null | null | news.sbs.co.kr | 강진 여고생 사건은 일이 어떻게 벌어진 건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서들이 조각조각 있는 상태라서 큰 그림을 맞추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이 양이 실종된 날 용의자 김 모 씨가 이용한 차량입니다.
김 씨는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차량 트렁크에서 낫을 꺼내 차고지 한쪽에 감춰뒀습니다.
경찰이 낫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결과 땀이나 침으로 보이는 실종 여고생 이 양의 DNA가 검출됐습니다.
용의자 김 씨와 이 양이 실제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첫 증거물입니다.
경찰은 이 양의 다른 유류품을 계속 찾고 있는데, 이 양의 휴대전화와 시계, 옷가지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양이 매봉산 정상에 유기된 경위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입니다.
경찰은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험해 용의자인 김 씨 혼자 숨진 이 양을 데리고 갔다고 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기록 등으로 미뤄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도 적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경찰 관계자 : 주변 행적하고 관련된 통신수사 전체 종합하고 국과수에서 감정 결과가 나올 거예요. 그게 나오면 종합해서 피의자로 입건해서 사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과수에 의뢰한 정밀 부검 결과는 2주 뒤에나 나올 예정이어서 이 양이 어떻게 숨졌는지, 범행 동기가 뭔지 등을 밝히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106 | ko | 2018-06-27 | news.sbs.co.kr/a79393f15647edc74bfaecef5448438e8bb9c732bf1ba83723c7c7dd50c36313.json | [
"강진 여고생 사건은 일이 어떻게 벌어진 건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서들이 조각조각 있는 상태라서 큰 그림을 맞추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nKBC 박성호 기자입니다.\n이 양이 실종된 날 용의자 김 모 씨가 이용한 차량입니다.\n김 씨는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차량 트렁크에서 낫을 꺼내 차고지 한쪽에 감춰뒀습니다.\n경찰이 낫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결과 땀이나 침으로 보이는 실종 여고생 이 양의 DNA가 검출됐습니다.\n용의자 김 씨와 이 양이 실제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첫 증거물입니다.\n경찰은 이 양의 다른 유류품을 계속 찾고 있는데, 이 양의 휴대전화와 시계, 옷가지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n이 양이 매봉산 정상에 유기된 경위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입니다.\n경찰은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험해 용의자인 김 씨 혼자 숨진 이 양을 데리고 갔다고 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n하지만, 통신기록 등으로 미뤄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도 적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n[경찰 관계자 : 주변 행적하고 관련된 통신수사 전체 종합하고 국과수에서 감정 결과가 나올 거예요. 그게 나오면 종합해서 피의자로 입건해서 사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n국과수에 의뢰한 정밀 부검 결과는 2주 뒤에나 나올 예정이어서 이 양이 어떻게 숨졌는지, 범행 동기가 뭔지 등을 밝히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낫에서 숨진 여고생 DNA…산 꼭대기에 시신 유기 '의문'",
"강진 여고생 사건은 일이 어떻게 벌어진 건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서들이 조각조각 있는 상태라서 큰 그림을 맞추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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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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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4:28:49+00:00 | null | 2018-06-04 12:35:00 |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4km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했으며 인근 마을은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593.json | ko | null |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최소 7명 사망·20명 부상 | null | null | news.sbs.co.kr |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4km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했으며 인근 마을은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국가재난조정관인 세르히오 카바나스는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종자 수는 확인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인근 지역에서 3천100명이 대피했으며 이번 화산 분출은 170만 명이 사는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항공 당국은 화산재로 항공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593 | ko | 2018-06-04 | news.sbs.co.kr/52da47d11d140cf4ac04402aaa7a4299e9eacbeb46f48fc98545daa5d319c63a.json | [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n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4km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했으며 인근 마을은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n국가재난조정관인 세르히오 카바나스는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종자 수는 확인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n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인근 지역에서 3천100명이 대피했으며 이번 화산 분출은 170만 명이 사는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현지 항공 당국은 화산재로 항공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습니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최소 7명 사망·20명 부상",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4km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했으며 인근 마을은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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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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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01:57:46+00:00 | null | 2018-06-26 09:25:00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인접한 275곳의 가축분뇨 및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한 76곳을 적발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9046.json | ko | null | 가축분뇨를 하천에 그대로…비양심 축산농가들 적발 | null | null | news.sbs.co.kr | ▲ 경기도 특사경 폐수배출시설 점검 모습
가축분뇨를 하천으로 그대로 흘려보내 수질을 오염시킨 축산농가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인접한 275곳의 가축분뇨 및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한 76곳을 적발했습니다.적발된 업체는 가축분뇨 및 폐수 공공수역 유출 23곳, 가축분뇨 배출시설 또는 폐수처리시설 미신고 운영 26곳 등이었습니다.이천시의 한 농장에선 가축분뇨를 퇴비화 과정 없이 농장 주변 밭에 배출해 비가 오면 가축분뇨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도록 방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여주시의 농장에선 가축분뇨처리시설에 지하수를 섞어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특사경은 적발 업체 중 69곳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7곳은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9046 | ko | 2018-06-26 | news.sbs.co.kr/d7d5f55b405e7a0819159e463c82f431bef6e2a9ceb7c32ab979a1284b03d7b4.json | [
"▲ 경기도 특사경 폐수배출시설 점검 모습\n가축분뇨를 하천으로 그대로 흘려보내 수질을 오염시킨 축산농가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인접한 275곳의 가축분뇨 및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한 76곳을 적발했습니다.적발된 업체는 가축분뇨 및 폐수 공공수역 유출 23곳, 가축분뇨 배출시설 또는 폐수처리시설 미신고 운영 26곳 등이었습니다.이천시의 한 농장에선 가축분뇨를 퇴비화 과정 없이 농장 주변 밭에 배출해 비가 오면 가축분뇨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도록 방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여주시의 농장에선 가축분뇨처리시설에 지하수를 섞어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특사경은 적발 업체 중 69곳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7곳은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가축분뇨를 하천에 그대로…비양심 축산농가들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인접한 275곳의 가축분뇨 및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한 76곳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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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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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8:16:46+00:00 | null | 2018-06-07 15:47:00 | 서울 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 주변 도로 땅 밑에 빈 공간, 즉 '공동'은 없는 것으로 탐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오후 사고 건물 주변 도로 4. 5㎞ 구간에서 공동 탐사를 한 결과 아무런 공동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318.json | ko | null | 서울시 "용산 붕괴건물 주변도로 땅밑 '빈 공간' 없었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서울 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 주변 도로 땅 밑에 빈 공간, 즉 '공동'은 없는 것으로 탐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오후 사고 건물 주변 도로 4.5㎞ 구간에서 공동 탐사를 한 결과 아무런 공동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발파작업으로 인해 노후건물이 흔들렸을 가능성이 있어 붕괴 건물 인근에서 진행 중인 대형 공사가 사고 원인에서 아예 배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변 도로 지하에는 빈 공간이 없어 싱크홀 등에 따른 함몰 가능성은 작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합동감식단에서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의 하나로 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시는 인근 지역 공공도로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탐사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건물 붕괴 지역 내 일부 도로는 탐사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이번 탐사에서 제외됐으나, 감식단의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318 | ko | 2018-06-07 | news.sbs.co.kr/5b172461933316655ec284905f617f3f70f8e5fb9b28a03489e2251af85407c5.json | [
"서울 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 주변 도로 땅 밑에 빈 공간, 즉 '공동'은 없는 것으로 탐사 결과 나타났습니다.\n서울시는 지난 5일 오후 사고 건물 주변 도로 4.5㎞ 구간에서 공동 탐사를 한 결과 아무런 공동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n공동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발파작업으로 인해 노후건물이 흔들렸을 가능성이 있어 붕괴 건물 인근에서 진행 중인 대형 공사가 사고 원인에서 아예 배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n다만, 주변 도로 지하에는 빈 공간이 없어 싱크홀 등에 따른 함몰 가능성은 작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n서울시 관계자는 \"합동감식단에서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의 하나로 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시는 인근 지역 공공도로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탐사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n서울시는 건물 붕괴 지역 내 일부 도로는 탐사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이번 탐사에서 제외됐으나, 감식단의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용산 붕괴건물 주변도로 땅밑 '빈 공간' 없었다\"",
"서울 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 주변 도로 땅 밑에 빈 공간, 즉 '공동'은 없는 것으로 탐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오후 사고 건물 주변 도로 4. 5㎞ 구간에서 공동 탐사를 한 결과 아무런 공동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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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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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08:15:37+00:00 | null | 2018-06-08 16:45:00 |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해 영국에 기술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영국 런던 소재 관리자협회에서 열린 보수당 지지단체의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110.json | ko | null | "미국, 영국에 북핵무기 해체 전문기술 지원 요청" | null | null | news.sbs.co.kr |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해 영국에 기술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영국 런던 소재 관리자협회에서 열린 보수당 지지단체의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존슨 장관은 미국 정부가 "미국은 김정은의 핵미사일을 해체하기 위해 우리가 우리 핵무기 전문지식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내게 그런 요청을 했다"며 "물론 우리는 미국이 이를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국방부의 올해 2월자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핵 보유고를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말 수준에서 절반 이상 감축했습니다.
보고서는 영국이 핵억지 역량을 단일체계로 통합한 유일한 핵무기 보유국이며 전술핵과 공군의 자유낙하 폭탄을 해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오는 2020년 중반까지 전체 핵 보유고를 핵탄두 180개 이하로 감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무기가 폐기된다면 철저한 검증 속에서 북한의 기술력으로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미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 지그프리드 박사는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와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무기를 국외로 반출하자는 제안은 순진하고 위험한 발상이다. 핵무기를 조립한 이들이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110 | ko | 2018-06-08 | news.sbs.co.kr/4921a818e1381e38b3f75600418a3db728f6a26be11e8080827dc5e41e0e438c.json | [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해 영국에 기술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영국 런던 소재 관리자협회에서 열린 보수당 지지단체의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n존슨 장관은 미국 정부가 \"미국은 김정은의 핵미사일을 해체하기 위해 우리가 우리 핵무기 전문지식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n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내게 그런 요청을 했다\"며 \"물론 우리는 미국이 이를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n영국 국방부의 올해 2월자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핵 보유고를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말 수준에서 절반 이상 감축했습니다.\n보고서는 영국이 핵억지 역량을 단일체계로 통합한 유일한 핵무기 보유국이며 전술핵과 공군의 자유낙하 폭탄을 해체했다고 강조했습니다.\n영국은 오는 2020년 중반까지 전체 핵 보유고를 핵탄두 180개 이하로 감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n그러나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무기가 폐기된다면 철저한 검증 속에서 북한의 기술력으로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n지난달 말 미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 지그프리드 박사는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와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무기를 국외로 반출하자는 제안은 순진하고 위험한 발상이다. 핵무기를 조립한 이들이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영국에 북핵무기 해체 전문기술 지원 요청\"",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해 영국에 기술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영국 런던 소재 관리자협회에서 열린 보수당 지지단체의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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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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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9:37:15+00:00 | null | 2018-06-07 17:39:00 |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도 이번 드루킹처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여론조작을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자제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217.json | ko | null | 민주당 '한나라·새누리 매크로' 고발…한국당 공식반응 아직 | null | null | news.sbs.co.kr |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도 이번 드루킹처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여론조작을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7일) 오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자제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장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란 내용이 담겼습니다.
추미애 당 대표 명의의 고발장에서 민주당은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높은 사안인 만큼 즉각적인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윗선의 개입 여부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면서 드루킹 특검으로 함께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은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 간의 연루 의혹 글을 계획적으로 퍼뜨렸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경찰도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아직 의혹 제기 수준에 불과한 사안이라며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제원 대변인은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 고발은 드루킹 사건에 대한 물타기라며 철저하게 조사한 뒤 같은 잣대로 드루킹 사건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217 | ko | 2018-06-07 | news.sbs.co.kr/02efa532e6439c352c3429d3e4038b405c6d882ccc79f6580895d7861c3e334d.json | [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도 이번 드루킹처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여론조작을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7일) 오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자제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n전병남 기자입니다.\n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n고발장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란 내용이 담겼습니다.\n추미애 당 대표 명의의 고발장에서 민주당은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높은 사안인 만큼 즉각적인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n또 윗선의 개입 여부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면서 드루킹 특검으로 함께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n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은 2006년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n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민주당 후보와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 간의 연루 의혹 글을 계획적으로 퍼뜨렸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입니다.\n경찰도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n한국당은 아직 의혹 제기 수준에 불과한 사안이라며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았습니다.\n다만 장제원 대변인은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 고발은 드루킹 사건에 대한 물타기라며 철저하게 조사한 뒤 같은 잣대로 드루킹 사건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한나라·새누리 매크로' 고발…한국당 공식반응 아직",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도 이번 드루킹처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여론조작을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식 반응은 자제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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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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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6:34:39+00:00 | null | 2018-06-07 13:33:00 |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총 1만4천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901.json | ko | null | 대출자가 잘못 낸 돈 3억 은근슬쩍 들고 버틴 대부업체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총 1만4천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
금감원은 한 대부업체가 대부원금을 완납받고 채무자가 약 70만원을 초과 납입할 때까지 방치했다는 민원을 받아 주요 11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적발 금액을 바탕으로 대부업체 전체로 추산해 보면 과·오납 건수는 2만9천116건, 금액으로는 6억2천400만원이었습니다.
이 중 금액을 어림해 돈을 더 보내거나 완납했는지 모르고 계속 자동이체 하는 등 초과 입금하는 경우가 2만6천53건(2억4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타인의 가상계좌에 입금하거나, 채무자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입금해 입금자 정보 확인이 불가한 경우도 2천892건(3억4천900만원)이나 됐습니다.
대부업체가 다른 곳으로 채권을 양도했는데, 채무자가 채권 양도 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양도 통지를 받았음에도 부주의로 기존 채권자에게 입금하는 경우도 170건(2천800만원) 이었습니다.
이처럼 매각채권 원리금을 기존 채권자에게 보내거나 이름을 제대로 쓰지 않고 보내면 채무 변제로 인정받지 못해 대출 연체로 분류, 연체이자가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채권 양도 통지서를 받으면 통지서에 적힌 계좌번호로 납입 계좌를 반드시 바꾸고, 대부업자에게 입금할 때는 반드시 채무자 본인 명의로 입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동이체로 채무상환을 하면 완납 예상 시점을 확인하고, 과·오 납입액이 있으면 대부업자에게 적극적으로 반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도 대부업체가 대부이용자별 가상계좌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면 가상계좌를 자동 해지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부업자에 대한 현장검사 시 채무상환금 과·오 납부금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901 | ko | 2018-06-07 | news.sbs.co.kr/7c97d51bdd18d442caf5840bee395c816ba58a0f5f385fd29cdba85c679e2e84.json | [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n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총 1만4천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n금감원은 한 대부업체가 대부원금을 완납받고 채무자가 약 70만원을 초과 납입할 때까지 방치했다는 민원을 받아 주요 11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n이번 적발 금액을 바탕으로 대부업체 전체로 추산해 보면 과·오납 건수는 2만9천116건, 금액으로는 6억2천400만원이었습니다.\n이 중 금액을 어림해 돈을 더 보내거나 완납했는지 모르고 계속 자동이체 하는 등 초과 입금하는 경우가 2만6천53건(2억4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n또 타인의 가상계좌에 입금하거나, 채무자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입금해 입금자 정보 확인이 불가한 경우도 2천892건(3억4천900만원)이나 됐습니다.\n대부업체가 다른 곳으로 채권을 양도했는데, 채무자가 채권 양도 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양도 통지를 받았음에도 부주의로 기존 채권자에게 입금하는 경우도 170건(2천800만원) 이었습니다.\n이처럼 매각채권 원리금을 기존 채권자에게 보내거나 이름을 제대로 쓰지 않고 보내면 채무 변제로 인정받지 못해 대출 연체로 분류, 연체이자가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n금감원은 우선 채권 양도 통지서를 받으면 통지서에 적힌 계좌번호로 납입 계좌를 반드시 바꾸고, 대부업자에게 입금할 때는 반드시 채무자 본인 명의로 입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또 자동이체로 채무상환을 하면 완납 예상 시점을 확인하고, 과·오 납입액이 있으면 대부업자에게 적극적으로 반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n금감원도 대부업체가 대부이용자별 가상계좌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면 가상계좌를 자동 해지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n아울러 대부업자에 대한 현장검사 시 채무상환금 과·오 납부금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대출자가 잘못 낸 돈 3억 은근슬쩍 들고 버틴 대부업체",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총 1만4천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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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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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23:30:40+00:00 | null | 2018-06-05 07:56:00 | 축구 평가전에서 후반 막판 세르비아 골문을 열고 칠레의 1대 0 승리를 이끈 수비수 마라판의 결승골 장면 준비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710.json | ko | null | '골문을 열어라'…후반 막판 칠레의 절묘한 결승골 | null | null | news.sbs.co.kr | 축구 평가전에서 후반 막판 세르비아 골문을 열고 칠레의 1대 0 승리를 이끈 수비수 마라판의 결승골 장면 준비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710 | ko | 2018-06-05 | news.sbs.co.kr/1a3bc27bf9776701835e0935ad9c0f65847729d4d4f6b4181176ae0489a6f8e4.json | [
"축구 평가전에서 후반 막판 세르비아 골문을 열고 칠레의 1대 0 승리를 이끈 수비수 마라판의 결승골 장면 준비했습니다.",
"'골문을 열어라'…후반 막판 칠레의 절묘한 결승골",
"축구 평가전에서 후반 막판 세르비아 골문을 열고 칠레의 1대 0 승리를 이끈 수비수 마라판의 결승골 장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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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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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11:19:24+00:00 | null | 2018-06-08 19:52:00 | 미국 대사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서기관 47살 윤모 씨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웠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초범인데다 정신질환에 의한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558.json | ko | null | 美 대사관 돌진 서기관 불구속 수사…"정신질환 우발 범행" | null | null | news.sbs.co.kr | 미국 대사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서기관 47살 윤모 씨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웠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초범인데다 정신질환에 의한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씨 가족이 피의자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겠다고 약속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할 우려도 없어 보인다"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두고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7일) 저녁 7시 20분 쯤 미국 대사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망상이 생겨 돌진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귀신에 씌었다"며 "미국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고 들어가 망명신청을 하면 미국에 갈 수 있겠다는 망상이 생겨 돌진했다"는 겁니다.
과대망상증으로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던 윤 씨는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 미국 연수 후보자로 선정돼 영어공부를 하면서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토플시험을 보던 중 두통으로 시험을 포기하고 나왔고, 최근 3일간 잠을 거의 자지 못해 망상 증세가 심해졌다"고 경찰 조사에서 털어놨습니다.
윤 씨는 오늘 새벽 경찰 조사를 받고 유치장으로 입감되면서 "5년간 사정을 받았고, (북한) 스파이로 오인 받았다"고 취재진에 말했습니다.
윤 씨가 돌진에 이용한 그랜저 차량은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성의 소유로 두 사람은 미국 대사관에 도착하기 직전 윤 씨 요구로 운전대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58 | ko | 2018-06-08 | news.sbs.co.kr/525acc66cc78a6ca131ff6e881bf0fd0351b83d29253085eff07058e1fcaee25.json | [
"미국 대사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서기관 47살 윤모 씨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웠습니다.\n서울 종로경찰서는 \"초범인데다 정신질환에 의한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n또 \"윤 씨 가족이 피의자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겠다고 약속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할 우려도 없어 보인다\"도 덧붙였습니다.\n하지만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두고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n어제(7일) 저녁 7시 20분 쯤 미국 대사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망상이 생겨 돌진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n\"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귀신에 씌었다\"며 \"미국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고 들어가 망명신청을 하면 미국에 갈 수 있겠다는 망상이 생겨 돌진했다\"는 겁니다.\n과대망상증으로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던 윤 씨는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 미국 연수 후보자로 선정돼 영어공부를 하면서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윤 씨는 \"토플시험을 보던 중 두통으로 시험을 포기하고 나왔고, 최근 3일간 잠을 거의 자지 못해 망상 증세가 심해졌다\"고 경찰 조사에서 털어놨습니다.\n윤 씨는 오늘 새벽 경찰 조사를 받고 유치장으로 입감되면서 \"5년간 사정을 받았고, (북한) 스파이로 오인 받았다\"고 취재진에 말했습니다.\n윤 씨가 돌진에 이용한 그랜저 차량은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성의 소유로 두 사람은 미국 대사관에 도착하기 직전 윤 씨 요구로 운전대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美 대사관 돌진 서기관 불구속 수사…\"정신질환 우발 범행\"",
"미국 대사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서기관 47살 윤모 씨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웠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초범인데다 정신질환에 의한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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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3 15:07:10+00:00 | null | 2018-06-03 23:18:00 | 3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침수돼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부산 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각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성인 1명, 초등학생 7명 등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734.json | ko | null | 부산 오륙도 해상서 레저 보트 침수…8명 구조 | null | null | news.sbs.co.kr | 3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침수돼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부산 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각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성인 1명, 초등학생 7명 등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레저 보트에 바닷물이 계속 유입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734 | ko | 2018-06-03 | news.sbs.co.kr/a30e903f78b2a30ef2fcb1538ad3d1650bc64fedfbddf1a1e27be14dabfddb02.json | [
"3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침수돼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부산 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n해경은 즉각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성인 1명, 초등학생 7명 등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n해경은 레저 보트에 바닷물이 계속 유입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n(연합뉴스)",
"부산 오륙도 해상서 레저 보트 침수…8명 구조",
"3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침수돼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부산 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즉각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성인 1명, 초등학생 7명 등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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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
| 2018-06-26 10:29:53+00:00 | null | 2018-06-26 17:31:00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에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0008.json | ko | null |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접촉 사고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에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른편 날개와 대한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이 부딪친 겁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견인 차량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엔 정비사 1명씩을 제외하고는 타고 있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여객기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두 항공기는 각각 베이징과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접촉 사고로 해당 항공편의 출발이 4시간 정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명희/경기 고양시 : 당황스럽죠. 4시간을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데 눕지도 못하고. 추워서 저도 지금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국토교통부는 주기장에서 이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멈춰 있던 대한항공 여객기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대한항공 여객기가 정해진 장소에 제대로 멈춰 서 있었는지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한 만큼 사고 원인 규명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0008 | ko | 2018-06-26 | news.sbs.co.kr/07641a3313d6cfbd4d5b0c6aafbbd35f4a2caf3bf2fa6035ebd76763bc99e251.json |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에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n김정우 기자입니다.\n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n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른편 날개와 대한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이 부딪친 겁니다.\n한국공항공사는 견인 차량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n사고 당시 여객기엔 정비사 1명씩을 제외하고는 타고 있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여객기 일부가 파손됐습니다.\n두 항공기는 각각 베이징과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접촉 사고로 해당 항공편의 출발이 4시간 정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n[박명희/경기 고양시 : 당황스럽죠. 4시간을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데 눕지도 못하고. 추워서 저도 지금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n국토교통부는 주기장에서 이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멈춰 있던 대한항공 여객기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n다만 대한항공 여객기가 정해진 장소에 제대로 멈춰 서 있었는지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한 만큼 사고 원인 규명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접촉 사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에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오전 8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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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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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12:51:34+00:00 | null | 2018-06-10 20:24:00 | 저도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비슷한 시간인 오늘 오후 이곳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창 밖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타고 온 걸로 보이는 중국 항공기가 활주로에 서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도심을 빠져나와 숙소로 오는 길까지 많이 막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000.json | ko | null | 김 위원장, 서방 외교무대 첫 데뷔…비밀주의 고수 | null | null | news.sbs.co.kr | 저도 오늘(10일) 김정은 위원장과 비슷한 시간인 오늘 오후 이곳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창 밖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타고 온 걸로 보이는 중국 항공기가 활주로에 서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도심을 빠져나와 숙소로 오는 길까지 많이 막혔습니다.
삼엄한 경비 속에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과정은 이홍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분 김정은 위원장과 일행들을 태운 차량이 창이 국제공항 VIP 컴플렉스를 빠져나옵니다.
김 위원장이 탄 벤츠 풀만 리무진은 번호판을 검게 가렸고 창문 역시 짙은 커튼을 쳐서 내부를 전혀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리무진 뒤로는 역시 국가 원수급들이 이용하는 최고급 차량인 마이바흐가 번호판을 가린 채 뒤따르며 김 위원장이 어느 차에 탔는지 쉽게 짐작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조선중앙TV로 보이는 방송매체는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는 차량행렬을 쉬지 않고 촬영했습니다.
사이드카 13대를 앞세운 채 차량 10여 대가 도심으로 접어들자 싱가포르 경찰은 주요 길목을 통제하고 시민들의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김 위원장 차량이 도착하자마자 경호원 수십 명이 차량을 에워쌌습니다.
삼엄한 경비와 김 위원장의 비밀주의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김 위원장의 모습을 포착하려고 취재진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었지만 김 위원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호텔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000 | ko | 2018-06-10 | news.sbs.co.kr/36b72852548ab1f890eb32b618cfa6079e0884987b9b4224ff5aadc014a8138a.json | [
"저도 오늘(10일) 김정은 위원장과 비슷한 시간인 오늘 오후 이곳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창 밖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타고 온 걸로 보이는 중국 항공기가 활주로에 서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도심을 빠져나와 숙소로 오는 길까지 많이 막혔습니다.\n삼엄한 경비 속에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과정은 이홍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n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분 김정은 위원장과 일행들을 태운 차량이 창이 국제공항 VIP 컴플렉스를 빠져나옵니다.\n김 위원장이 탄 벤츠 풀만 리무진은 번호판을 검게 가렸고 창문 역시 짙은 커튼을 쳐서 내부를 전혀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n리무진 뒤로는 역시 국가 원수급들이 이용하는 최고급 차량인 마이바흐가 번호판을 가린 채 뒤따르며 김 위원장이 어느 차에 탔는지 쉽게 짐작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n조선중앙TV로 보이는 방송매체는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는 차량행렬을 쉬지 않고 촬영했습니다.\n사이드카 13대를 앞세운 채 차량 10여 대가 도심으로 접어들자 싱가포르 경찰은 주요 길목을 통제하고 시민들의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n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김 위원장 차량이 도착하자마자 경호원 수십 명이 차량을 에워쌌습니다.\n삼엄한 경비와 김 위원장의 비밀주의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n김 위원장의 모습을 포착하려고 취재진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었지만 김 위원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호텔 안으로 사라졌습니다.\n(영상편집 : 이승열)",
"김 위원장, 서방 외교무대 첫 데뷔…비밀주의 고수",
"저도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비슷한 시간인 오늘 오후 이곳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창 밖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타고 온 걸로 보이는 중국 항공기가 활주로에 서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도심을 빠져나와 숙소로 오는 길까지 많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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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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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1 04:28:45+00:00 | null | 2018-06-11 13:02:00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앞에서 노조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법 농단 주범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994.json | ko | null | 민주노총 "사법 농단 주범 양승태, 즉각 구속" | null | null | news.sbs.co.kr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1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앞에서 노조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법 농단 주범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이명박 정권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대법원은 삼권 분립의 정신을 망각하고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이뤄져야 할 재판을 권력과 손잡은 거래수단으로 전락시켜 역사상 유례없는 사법 농단 사태를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권과 대법원이 거래수단으로 삼았던 재판들을 보면 대부분 노동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건이었다"며 "1심과 2심 모두를 이긴 KTX 승무지부 사건조차 대법원은 정권과 결탁해 원심판결을 파기했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재판거래, 판사사찰에 관한 실체적 진실규명, 사법 농단 양승태 즉각 구속수사, 재판거래 대상 판결 피해자들의 원상회복을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994 | ko | 2018-06-11 | news.sbs.co.kr/7b3a8739cf6a20d7e8fd41b66b1e60475d03deb0e626b1359ad182bebbce4f42.json |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1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앞에서 노조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법 농단 주범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n이들은 \"박근혜·이명박 정권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대법원은 삼권 분립의 정신을 망각하고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이뤄져야 할 재판을 권력과 손잡은 거래수단으로 전락시켜 역사상 유례없는 사법 농단 사태를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n또 \"정권과 대법원이 거래수단으로 삼았던 재판들을 보면 대부분 노동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건이었다\"며 \"1심과 2심 모두를 이긴 KTX 승무지부 사건조차 대법원은 정권과 결탁해 원심판결을 파기했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n민주노총은 재판거래, 판사사찰에 관한 실체적 진실규명, 사법 농단 양승태 즉각 구속수사, 재판거래 대상 판결 피해자들의 원상회복을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사법 농단 주범 양승태, 즉각 구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앞에서 노조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법 농단 주범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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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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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01:05:16+00:00 | null | 2018-06-04 08:07:00 |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955.json | ko | null | [아이보트챌린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9 l 정해인·최혜림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기획 : 김도균, 박찬근,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이홍명, VJ 김보희, VJ 이은경)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955 | ko | 2018-06-04 | news.sbs.co.kr/c604e3f8fe6c717dabac47ef1db83013800ffd023fdbb40e5788f42b6e413b9f.json |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기획 : 김도균, 박찬근,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이홍명, VJ 김보희, VJ 이은경)",
"[아이보트챌린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9 l 정해인·최혜림",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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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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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1 02:46:55+00:00 | null | 2018-06-11 10:55:00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당국에 소환됐습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늘 오전 이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698.json | ko | null | 한진家 이명희 "불법고용 지시 안 했다"…출입국청 출석 | null | null | news.sbs.co.kr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당국에 소환됐습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늘(11일) 오전 이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이 씨는 운전기사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지난 4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출입국출입국청 청사에 도착한 이 씨는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했습니다.
그는 '가사 도우미 고용을 비서실에 직접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사도우미들에게 출국을 지시하거나 입막음을 시도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도 "없다"면서 관련 의혹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실제로는 평창동 자신의 집에 불법 고용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 F-4 비자나 결혼이민자 F-6 비자 등으로 제한됩니다.
출입국당국은 한진그룹 일가가 최근 10여 년 동안 20명 안팎의 필리핀인들을 불법 고용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공소시효 5년을 고려하면 법적 처벌이 가능한 불법고용 규모는 10여 명입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필리핀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모집하고 연수생 비자를 받아 입국시키는 데 대한항공 마닐라지점과 인사전략실 등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당국은 이 씨가 한진그룹 일가의 가사도우미 불법 초청, 고용을 사실상 주도했다고 보고 이들을 국내에 들여오는 데 얼마나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소환 조사를 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자신의 이촌동 집에 고용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초청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이 누구 지시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698 | ko | 2018-06-11 | news.sbs.co.kr/851536c74d3495efc4f5beb4dec9adfc05d89b3ac33ef7301672a950ce15aa2b.json |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당국에 소환됐습니다.\n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늘(11일) 오전 이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n이 씨는 운전기사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지난 4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n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출입국출입국청 청사에 도착한 이 씨는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했습니다.\n그는 '가사 도우미 고용을 비서실에 직접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n또 '가사도우미들에게 출국을 지시하거나 입막음을 시도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도 \"없다\"면서 관련 의혹을 적극 부인했습니다.\n이 씨는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실제로는 평창동 자신의 집에 불법 고용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국내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 F-4 비자나 결혼이민자 F-6 비자 등으로 제한됩니다.\n출입국당국은 한진그룹 일가가 최근 10여 년 동안 20명 안팎의 필리핀인들을 불법 고용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n공소시효 5년을 고려하면 법적 처벌이 가능한 불법고용 규모는 10여 명입니다.\n이민특수조사대는 필리핀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모집하고 연수생 비자를 받아 입국시키는 데 대한항공 마닐라지점과 인사전략실 등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을 파악했습니다.\n당국은 이 씨가 한진그룹 일가의 가사도우미 불법 초청, 고용을 사실상 주도했다고 보고 이들을 국내에 들여오는 데 얼마나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n지난달 24일 소환 조사를 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자신의 이촌동 집에 고용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초청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이민특수조사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이 누구 지시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한진家 이명희 \"불법고용 지시 안 했다\"…출입국청 출석",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당국에 소환됐습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늘 오전 이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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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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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09:57:04+00:00 | null | 2018-06-28 18:19:00 | 휴대전화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가 여성만 숨지게 한 30대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차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4132.json | ko | null | "죽여달라"는 여성 살해한 30대에 징역 2년 6개월 선고 | null | null | news.sbs.co.kr | 휴대전화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가 여성만 숨지게 한 30대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차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차씨는 올해 2월 사업에 실패해 빚이 늘어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아내와도 이혼하게 되자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습니다.
차씨는 휴대전화 앱으로 만난 33살 A씨와 함께 목숨을 끊기로 약속하고 지난 4월 18일 자신의 집에서 실행에 옮기려다가 "먼저 죽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A 씨의 부탁을 받고 그를 숨지게 했습니다.
이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자백과 증거 등으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경위가 어떻든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목숨을 잃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수법이 잔혹해 죄질이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죗값을 치른 뒤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를 뒤따라 목숨을 끊으려 한 정황이 뚜렷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4132 | ko | 2018-06-28 | news.sbs.co.kr/690af72c9bcea54cfcfa76fc7ac6f216c0c8dda9cedfafabcb499d5ad43762c4.json | [
"휴대전화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가 여성만 숨지게 한 30대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n수원지법 형사15부는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차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n차씨는 올해 2월 사업에 실패해 빚이 늘어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아내와도 이혼하게 되자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습니다.\n차씨는 휴대전화 앱으로 만난 33살 A씨와 함께 목숨을 끊기로 약속하고 지난 4월 18일 자신의 집에서 실행에 옮기려다가 \"먼저 죽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A 씨의 부탁을 받고 그를 숨지게 했습니다.\n이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n재판부는 \"피고인의 자백과 증거 등으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경위가 어떻든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목숨을 잃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수법이 잔혹해 죄질이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n이어 \"다만, 피고인이 죗값을 치른 뒤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를 뒤따라 목숨을 끊으려 한 정황이 뚜렷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죽여달라\"는 여성 살해한 30대에 징역 2년 6개월 선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가 여성만 숨지게 한 30대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차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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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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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12:40:40+00:00 | null | 2018-06-20 19:53:00 |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 등 10명이 추천됐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낮 3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임 대법관 후보로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716.json | ko | null | 신임 대법관 후보 노태악·김선수 등 10명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 등 10명이 추천됐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20일) 낮 3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임 대법관 후보로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원 제주지법원장과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한승 전주지법원장,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노정희 법원도서관장, 이선희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도 후보 10명에 포함됐습니다.
대법원장은 이들 중 3명을 골라 이달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제청을 할 방침입니다.
추천위는 현직 법관 33명과 비 법관 8명 등 41명으로 대상으로 심사 작업을 거쳐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했습니다.
통상 위원회의 후보 추천 후 대법원장은 1주일 동안 자체검토 과정을 거쳐 대통령에게 최종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법관 선발과정에서는 추천된 10명에 대한 법원 안팎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제청 대상자를 선발할 입장이어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716 | ko | 2018-06-20 | news.sbs.co.kr/37b692af2e26dd95d8b5d4e452b9f944fec032c4ada2338311fc4a2c6cc95840.json | [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 등 10명이 추천됐습니다.\n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20일) 낮 3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임 대법관 후보로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n이동원 제주지법원장과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한승 전주지법원장,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노정희 법원도서관장, 이선희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도 후보 10명에 포함됐습니다.\n대법원장은 이들 중 3명을 골라 이달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제청을 할 방침입니다.\n추천위는 현직 법관 33명과 비 법관 8명 등 41명으로 대상으로 심사 작업을 거쳐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했습니다.\n통상 위원회의 후보 추천 후 대법원장은 1주일 동안 자체검토 과정을 거쳐 대통령에게 최종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했습니다.\n하지만 이번 대법관 선발과정에서는 추천된 10명에 대한 법원 안팎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제청 대상자를 선발할 입장이어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n(사진=연합뉴스)",
"신임 대법관 후보 노태악·김선수 등 10명",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 등 10명이 추천됐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낮 3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임 대법관 후보로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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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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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13:01:31+00:00 | null | 2018-06-04 21:16:00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복공무원에 대한 폭행을 멈춰줄 것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제복공무원도 똑같은 국민으로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존경하는 아버지·어머니이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며, 사랑스러운 친구·연인"이라며 "그들의 인권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134.json | ko | null | 'KTX 진상 손님'에 울컥했던 김부겸 장관…이번엔 제복공무원 폭행 근절 호소 | null | null | news.sbs.co.kr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복공무원에 대한 폭행을 멈춰줄 것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제복공무원도 똑같은 국민으로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존경하는 아버지·어머니이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며, 사랑스러운 친구·연인"이라며 "그들의 인권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민과 제복공무원들이 서로를 존중한다면 우리의 인권과 안전은 더욱 보장받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제복 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사회 전체의 안전을 약화시키고,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처벌 수위를 높일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근무 중 폭행당한 제복공무원들은 연간 700여 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눈물이 마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134 | ko | 2018-06-04 | news.sbs.co.kr/bb4cd1a8e9c5f7567ccb86a07f4e31d04636dba5c682c3df9bdd863fb3543cf0.json |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복공무원에 대한 폭행을 멈춰줄 것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n김 장관은 \"제복공무원도 똑같은 국민으로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존경하는 아버지·어머니이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며, 사랑스러운 친구·연인\"이라며 \"그들의 인권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민과 제복공무원들이 서로를 존중한다면 우리의 인권과 안전은 더욱 보장받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n그러면서 김 장관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제복 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사회 전체의 안전을 약화시키고,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처벌 수위를 높일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n근무 중 폭행당한 제복공무원들은 연간 700여 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눈물이 마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X 진상 손님'에 울컥했던 김부겸 장관…이번엔 제복공무원 폭행 근절 호소",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복공무원에 대한 폭행을 멈춰줄 것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제복공무원도 똑같은 국민으로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존경하는 아버지·어머니이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며, 사랑스러운 친구·연인\"이라며 \"그들의 인권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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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04:49:11+00:00 | null | 2018-06-05 13:24:00 | 전자발찌 해제를 앞둔 고영욱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채널 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한여름이었는데도 긴 팔, 긴 바지,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371.json | ko | null | '전자발찌 해제' 고영욱 근황 "한여름에도 긴팔에 마스크…" | null | null | news.sbs.co.kr | 전자발찌 해제를 앞둔 고영욱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채널 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한여름이었는데도 긴 팔, 긴 바지,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다. 당연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허용된 범위 내에서 소소하게 주위를 좀 다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변 가족들도 방송을 통해 알려진 만큼 굉장히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형 등의 선고가 내려졌다.
전자발찌는 오는 7월부로 3년간의 기한이 만료된다. 그러나 전자발찌를 벗어도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2년간 더 조회할 수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371 | ko | 2018-06-05 | news.sbs.co.kr/15c962020d0be07c9f2279b033ec91c5e0f964bb977783cdae93e74c457e3691.json | [
"전자발찌 해제를 앞둔 고영욱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n과거 채널 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한여름이었는데도 긴 팔, 긴 바지,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다. 당연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허용된 범위 내에서 소소하게 주위를 좀 다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n더불어 \"주변 가족들도 방송을 통해 알려진 만큼 굉장히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n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형 등의 선고가 내려졌다.\n전자발찌는 오는 7월부로 3년간의 기한이 만료된다. 그러나 전자발찌를 벗어도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2년간 더 조회할 수 있다.\n(SBS funE 김지혜 기자)",
"'전자발찌 해제' 고영욱 근황 \"한여름에도 긴팔에 마스크…\"",
"전자발찌 해제를 앞둔 고영욱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채널 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기자는 \"한여름이었는데도 긴 팔, 긴 바지,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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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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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00:10:58+00:00 | null | 2018-06-27 07:13:00 | 지난 정권 때 법원이 재판을 가지고 청와대와 거래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는데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에 양승태 대법원장 같은 주요 인사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법원이 이미 다 망가트렸다면서 못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0815.json | ko | null | '핵심 증거' 양승태 하드디스크 제출 거부…"복구 불능" | null | null | news.sbs.co.kr | 지난 정권 때 법원이 재판을 가지고 청와대와 거래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는데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에 양승태 대법원장 같은 주요 인사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법원이 이미 다 망가트렸다면서 못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대법원은 검찰이 자료를 요청한 지 1주일 만에 자체 조사 대상으로 삼았던 410개 문건 파일 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수사의 '핵심 증거'로 꼽혔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들은 제외했습니다.
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하드디스크는 "이미 디가우징된 상태"라고 법원은 밝혔습니다.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데이터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하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법원 측은 "대법관 이상 퇴임 법관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통상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상/법원행정처장 : ((디가우징) 보고를 하는 게 과정인가요. 어떻게 되나요?) 해당 PC의 사용자가 결정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삭제 시점이 지난해 10월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던 시점이어서 석연치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핵심 연루자들의 업무 추진비 집행 내역과 관용차량 운영 일지, 공용 이메일 자료도 개인정보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제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검찰은 제출받은 문건들이 재판 거래 의혹에 관한 구체적인 검색어를 입력한 것이 아니라서 직접 하드디스크 실물을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0815 | ko | 2018-06-27 | news.sbs.co.kr/1d0a661156cea6d3b17e4df61020360f91e3e93d07443ee5d011454ef7186818.json | [
"지난 정권 때 법원이 재판을 가지고 청와대와 거래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는데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에 양승태 대법원장 같은 주요 인사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법원이 이미 다 망가트렸다면서 못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n전형우 기자입니다.\n대법원은 검찰이 자료를 요청한 지 1주일 만에 자체 조사 대상으로 삼았던 410개 문건 파일 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n하지만 수사의 '핵심 증거'로 꼽혔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들은 제외했습니다.\n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하드디스크는 \"이미 디가우징된 상태\"라고 법원은 밝혔습니다.\n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데이터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하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n대법원 측은 \"대법관 이상 퇴임 법관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통상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n[안철상/법원행정처장 : ((디가우징) 보고를 하는 게 과정인가요. 어떻게 되나요?) 해당 PC의 사용자가 결정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n하지만 삭제 시점이 지난해 10월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던 시점이어서 석연치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n대법원은 핵심 연루자들의 업무 추진비 집행 내역과 관용차량 운영 일지, 공용 이메일 자료도 개인정보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제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n검찰은 제출받은 문건들이 재판 거래 의혹에 관한 구체적인 검색어를 입력한 것이 아니라서 직접 하드디스크 실물을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핵심 증거' 양승태 하드디스크 제출 거부…\"복구 불능\"",
"지난 정권 때 법원이 재판을 가지고 청와대와 거래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는데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에 양승태 대법원장 같은 주요 인사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법원이 이미 다 망가트렸다면서 못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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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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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13:22:28+00:00 | null | 2018-06-07 21:30:00 | @shlim204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영상입니다.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549.json | ko | null | 2018년 6월 7일 아이보트챌린지ㅣ@shlim204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shlim204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영상입니다.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549 | ko | 2018-06-07 | news.sbs.co.kr/8daac74e1606d3b808b3bf4d5ec53a6ab7672d1a659874b1930f9f192d4b0f21.json | [
"[2018 국민의 선택]@shlim204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영상입니다.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2018년 6월 7일 아이보트챌린지ㅣ@shlim204",
"@shlim204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영상입니다.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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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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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09:58:00+00:00 | null | 2018-06-08 18:05:00 |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이 오늘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어린이와 청소년 삶의 질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074.json | ko | null | [청주] 가스안전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업무협약 체결 | null | null | news.sbs.co.kr |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이 오늘(8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어린이와 청소년 삶의 질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초록우산과 협약 이전에도 진천 음성 지역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역발전과 기여 대책을 내놨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074 | ko | 2018-06-08 | news.sbs.co.kr/4c06ae73b4d8f517b308353a85968b7005f55da208cb3152c540f51a56e8a045.json | [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이 오늘(8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n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어린이와 청소년 삶의 질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n가스안전공사는 초록우산과 협약 이전에도 진천 음성 지역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역발전과 기여 대책을 내놨습니다.",
"[청주] 가스안전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업무협약 체결",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이 오늘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어린이와 청소년 삶의 질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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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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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3 23:49:06+00:00 | null | 2018-06-04 08:40:00 |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뽀얀거탑에서 진행된 의료상담만을 정리해 선보이는 [뽀얀거탑 의료상담]입니다. 이번 상담은 2016년 12월 14일 뽀얀거탑에서 방송되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004.json | ko | null | [골룸] 뽀얀거탑 의료상담 19 : 심한 부비동염, 축농증 등으로 편히 숨 쉴 수 없다면?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뽀얀거탑에서 진행된 의료상담만을 정리해 선보이는 [뽀얀거탑 의료상담]입니다.이번 상담은 2016년 12월 14일 뽀얀거탑에서 방송되었습니다.부비동염, 축농증 등으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 해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004 | ko | 2018-06-04 | news.sbs.co.kr/a60d1fce84e3768e5417bbb0994c2846daf8031af9c732979ff56dfbbcc8cb83.json |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뽀얀거탑에서 진행된 의료상담만을 정리해 선보이는 [뽀얀거탑 의료상담]입니다.이번 상담은 2016년 12월 14일 뽀얀거탑에서 방송되었습니다.부비동염, 축농증 등으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 해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골룸] 뽀얀거탑 의료상담 19 : 심한 부비동염, 축농증 등으로 편히 숨 쉴 수 없다면?",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뽀얀거탑에서 진행된 의료상담만을 정리해 선보이는 [뽀얀거탑 의료상담]입니다. 이번 상담은 2016년 12월 14일 뽀얀거탑에서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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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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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00:01:51+00:00 | null | 2018-06-09 08:48:00 |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현지시간 8일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색안경을 벗고 북한을 '있는 그대로 '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761.json | ko | null | 한명숙 "北에 대한 색안경 벗을 기회…신뢰구축 중요"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현지시간 8일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색안경을 벗고 북한을 '있는 그대로 '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베를린자유대에 방문학자로 초청된 한 전 총리는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열린 '김대중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1999년 윌리엄 페리 대북 특사가 방북 뒤 우리 정부에 '북한이 미국에 느끼는 위협이 상상 이상이고, 북한을 있는 그대로 상대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생각보다 합리적이고 정상적으로 보였다는 이야기를 베를린에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또, "많은 사람이 생중계된 4·27 남북정상회담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면서 회담을 왜곡해 볼 수도, 다르게 해석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세계 사람들도 똑같이 봤다는 것이 중요한데, 남북관계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강연'은 베를린자유대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협력해 올해부터 매년 한 두 차례 한반도 관련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행삽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61 | ko | 2018-06-09 | news.sbs.co.kr/ff3553e174c2994fe9bcb800913ca408ac5907f9e9dee9cbbfafef18bdd3d318.json | [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현지시간 8일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색안경을 벗고 북한을 '있는 그대로 '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n지난 3월 베를린자유대에 방문학자로 초청된 한 전 총리는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열린 '김대중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n한 전 총리는 \"1999년 윌리엄 페리 대북 특사가 방북 뒤 우리 정부에 '북한이 미국에 느끼는 위협이 상상 이상이고, 북한을 있는 그대로 상대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n\"판문점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생각보다 합리적이고 정상적으로 보였다는 이야기를 베를린에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n한 전 총리는 또, \"많은 사람이 생중계된 4·27 남북정상회담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면서 회담을 왜곡해 볼 수도, 다르게 해석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n이어 \"전 세계 사람들도 똑같이 봤다는 것이 중요한데, 남북관계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n'김대중 강연'은 베를린자유대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협력해 올해부터 매년 한 두 차례 한반도 관련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행삽니다.",
"한명숙 \"北에 대한 색안경 벗을 기회…신뢰구축 중요\"",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현지시간 8일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색안경을 벗고 북한을 '있는 그대로 '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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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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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05:45:02+00:00 | null | 2018-06-21 14:09:00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수당을 휴일가산과 연장가산을 중복해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1주간의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 개념이기 때문에 '1주간의 근로시간'을 전제로 한 연장근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2840.json | ko | null | 대법 "휴일근로, 연장근로에 포함 안 돼"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수당을 휴일가산과 연장가산을 중복해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1주간의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 개념이기 때문에 '1주간의 근로시간'을 전제로 한 연장근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오후 2시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성남시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옛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인 '1주'에는 휴일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법관 다수 의견"이라며 "휴일근로에 따른 가산임금과 연장근로에 따른 가산임금은 중복해 지급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단에 따르면 휴일근로가 단순히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옛 근로기준법상 주당 최대 노동시간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52시간이 아니라 68시간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옛 근로기준법이 시행될 당시 발생한 유사 노동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다만, 지난 2월 28일 주당 법정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판결이 가져올 사회적 파급력이나 논란 소지는 상대적으로 적어졌습니다.
법 개정으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둘러싼 법적 논쟁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10년 전인 2008년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한 것을 휴일근로뿐 아니라 연장근로로도 인정해 수당을 더 매겨달라고 낸 소송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840 | ko | 2018-06-21 | news.sbs.co.kr/e9a513f6d1b2497b72730dacf849e483e0fe3af1948601922f9cda2ce181e402.json |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수당을 휴일가산과 연장가산을 중복해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n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1주간의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 개념이기 때문에 '1주간의 근로시간'을 전제로 한 연장근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n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오후 2시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성남시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n재판부는 \"옛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인 '1주'에는 휴일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법관 다수 의견\"이라며 \"휴일근로에 따른 가산임금과 연장근로에 따른 가산임금은 중복해 지급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n이 판단에 따르면 휴일근로가 단순히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옛 근로기준법상 주당 최대 노동시간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52시간이 아니라 68시간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n옛 근로기준법이 시행될 당시 발생한 유사 노동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n다만, 지난 2월 28일 주당 법정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판결이 가져올 사회적 파급력이나 논란 소지는 상대적으로 적어졌습니다.\n법 개정으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둘러싼 법적 논쟁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입니다.\n이 사건은 10년 전인 2008년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한 것을 휴일근로뿐 아니라 연장근로로도 인정해 수당을 더 매겨달라고 낸 소송입니다.",
"대법 \"휴일근로, 연장근로에 포함 안 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수당을 휴일가산과 연장가산을 중복해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옛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는 '1주간의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별개 개념이기 때문에 '1주간의 근로시간'을 전제로 한 연장근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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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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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02:02:09+00:00 | null | 2018-06-25 09:31:00 | 대한적십자사은 25일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을 위한 컴퓨터 추첨을 합니다. 한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선위원회의 회의를 열어 선정 기준을 정한 뒤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 앙리뒤낭홀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500명을 선정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422.json | ko | null | '떨리는' 이산가족…한적, 오늘 상봉 1차 후보자 컴퓨터 추첨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한적십자사(한적)은 25일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을 위한 컴퓨터 추첨을 합니다.
한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선위원회의 회의를 열어 선정 기준을 정한 뒤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 앙리뒤낭홀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500명을 선정합니다.
이는 최종 선정 인원 100명의 5배수에 달합니다.
한적은 확정된 기준에 따라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중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상봉 인원의 5배수를 먼저 뽑습니다.
이어 당사자들의 상봉 의사와 건강상태 등 확인을 거쳐 상봉 후보자를 2배 수로 압축, 7월 3일까지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사확인 결과를 주고받아 같은 달 25일까지 회보서를 교환한 뒤 생존자 중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8월 4일 남북이 명단을 맞바꿉니다.
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 하루 전날 방북 교육을 받은 뒤 그 이튿날 상봉 장소로 가게 됩니다.
이날 열리는 컴퓨터 추첨 행사에는 이산가족의 방청이 가능합니다.
앞서 남북은 22일 적십자회담을 열고 각각 100명씩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여는 데 합의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422 | ko | 2018-06-25 | news.sbs.co.kr/120bb0753877889e9da657b84f675e26493529a14bf739a915103d7b7375720c.json | [
"대한적십자사(한적)은 25일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을 위한 컴퓨터 추첨을 합니다.\n한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선위원회의 회의를 열어 선정 기준을 정한 뒤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 앙리뒤낭홀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500명을 선정합니다.\n이는 최종 선정 인원 100명의 5배수에 달합니다.\n한적은 확정된 기준에 따라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중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상봉 인원의 5배수를 먼저 뽑습니다.\n이어 당사자들의 상봉 의사와 건강상태 등 확인을 거쳐 상봉 후보자를 2배 수로 압축, 7월 3일까지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생사확인 결과를 주고받아 같은 달 25일까지 회보서를 교환한 뒤 생존자 중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8월 4일 남북이 명단을 맞바꿉니다.\n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 하루 전날 방북 교육을 받은 뒤 그 이튿날 상봉 장소로 가게 됩니다.\n이날 열리는 컴퓨터 추첨 행사에는 이산가족의 방청이 가능합니다.\n앞서 남북은 22일 적십자회담을 열고 각각 100명씩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여는 데 합의했습니다.",
"'떨리는' 이산가족…한적, 오늘 상봉 1차 후보자 컴퓨터 추첨",
"대한적십자사은 25일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을 위한 컴퓨터 추첨을 합니다. 한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선위원회의 회의를 열어 선정 기준을 정한 뒤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 앙리뒤낭홀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500명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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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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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09:10:34+00:00 | null | 2018-06-15 16:14:00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에게 박영수 특검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최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유죄 판단과 함께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473.json | ko | null | 특검, '국정농단' 최순실 항소심서 징역 25년 구형 | null | null | news.sbs.co.kr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에게 박영수 특검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5일)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최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유죄 판단과 함께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과 특검은 앞서 1심에서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천185억 원, 추징금 77억여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대통령 권한에 민간인이 피고인이 과다하게 개입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권한을 행사하고 결과적으로 국민 주권주의라는 헌법 가치를 침해한 사안"이라며 "최고권력자인 대통령과 배후 실세인 피고인, 재벌 후계자가 장기간 유착관계를 형성한 정경유착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결국 검찰과 특검 수사로 이어졌고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에 의한 대통령 파면까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은 특히 1심에서 삼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낸 후원금과 미르, K재단에 낸 출연금을 두고 '승계작업'이라는 포괄적 현안을 박 전 대통령이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뇌물로 인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충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승계 현안과 이 현안이 부정청탁 대상인 이유 박 전 대통령의 인식에 대한 설명에 1시간 가까이 할애하며 "직무권한이 방대한 대통령과 현안이 많은 총수가 뇌물을 주고받았다면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처벌에 공백이 생기면 정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인 민간인 최씨가 재계서열 1위 삼성 총수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것이 이 사건의 핵심"이라며 "실체적 진실이 발견되도록 다시 한번 빈틈없이 살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미르, K스포츠재단에 50여개 대기업이 774억원을 억지로 출연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심은 대기업 출연금 모금과 일부 승마 지원비 뇌물 등 혐의의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 9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473 | ko | 2018-06-15 | news.sbs.co.kr/9bd104977bac2af06ee1d7867fe8b7e4f2b191ac2a972ebceb0485e008c917b4.json |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에게 박영수 특검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n특검은 오늘(15일)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최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유죄 판단과 함께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n검찰과 특검은 앞서 1심에서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천185억 원, 추징금 77억여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n특검은 \"대통령 권한에 민간인이 피고인이 과다하게 개입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권한을 행사하고 결과적으로 국민 주권주의라는 헌법 가치를 침해한 사안\"이라며 \"최고권력자인 대통령과 배후 실세인 피고인, 재벌 후계자가 장기간 유착관계를 형성한 정경유착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n이어 \"결국 검찰과 특검 수사로 이어졌고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에 의한 대통령 파면까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n특검은 특히 1심에서 삼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낸 후원금과 미르, K재단에 낸 출연금을 두고 '승계작업'이라는 포괄적 현안을 박 전 대통령이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뇌물로 인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충 설명했습니다.\n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승계 현안과 이 현안이 부정청탁 대상인 이유 박 전 대통령의 인식에 대한 설명에 1시간 가까이 할애하며 \"직무권한이 방대한 대통령과 현안이 많은 총수가 뇌물을 주고받았다면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처벌에 공백이 생기면 정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n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인 민간인 최씨가 재계서열 1위 삼성 총수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것이 이 사건의 핵심\"이라며 \"실체적 진실이 발견되도록 다시 한번 빈틈없이 살펴달라\"고 호소했습니다.\n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미르, K스포츠재단에 50여개 대기업이 774억원을 억지로 출연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n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n지난 2월 1심은 대기업 출연금 모금과 일부 승마 지원비 뇌물 등 혐의의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 9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특검, '국정농단' 최순실 항소심서 징역 25년 구형",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에게 박영수 특검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최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유죄 판단과 함께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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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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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23:29:09+00:00 | null | 2018-06-06 08:02:00 | 프로야구에서 요즈음 가장 뜨거운 팀 LG가 선발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소사는 최고구속 154km의 강속구를 내리꽂으며 한화 타선을 돌려세웠습니다. 5회 투아웃까지 단 한 명에게도 1루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320.json | ko | null | 소사, 154km 강속구 내리꽂았다!…LG 7연승 질주 신바람 | null | null | news.sbs.co.kr | 프로야구에서 요즈음 가장 뜨거운 팀 LG가 선발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소사는 최고구속 154km의 강속구를 내리꽂으며 한화 타선을 돌려세웠습니다.
5회 투아웃까지 단 한 명에게도 1루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에 5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고 1점대 방어율도 유지했습니다.
LG 타선도 일찌감치 폭발하며 소사의 호투를 도왔습니다.
오지환이 4안타, 이천웅이 3안타를 몰아친 것을 비롯해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작성했습니다.
LG는 한화를 7대 3으로 누르고 7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SK는 홈런 4방을 몰아쳐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홈런 선두 최정은 시즌 21호 홈런포를, 로맥은 20호 아치를 그리며 SK를 단독 2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롯데는 유영준 감독 대행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NC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이대호와 손아섭, 전준우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12대 6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올 시즌 6승 무패를 달리던 두산 선발 이용찬을 무너뜨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15안타를 집중시키며 KT를 11대 2로 대파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20 | ko | 2018-06-06 | news.sbs.co.kr/b4fac8398cfaba6542f735c4519693638e530e1ba738a7f1e8a137f79e4e07b9.json | [
"프로야구에서 요즈음 가장 뜨거운 팀 LG가 선발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n소사는 최고구속 154km의 강속구를 내리꽂으며 한화 타선을 돌려세웠습니다.\n5회 투아웃까지 단 한 명에게도 1루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n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에 5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고 1점대 방어율도 유지했습니다.\nLG 타선도 일찌감치 폭발하며 소사의 호투를 도왔습니다.\n오지환이 4안타, 이천웅이 3안타를 몰아친 것을 비롯해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작성했습니다.\nLG는 한화를 7대 3으로 누르고 7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nSK는 홈런 4방을 몰아쳐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n홈런 선두 최정은 시즌 21호 홈런포를, 로맥은 20호 아치를 그리며 SK를 단독 2위로 끌어올렸습니다.\n롯데는 유영준 감독 대행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NC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n이대호와 손아섭, 전준우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12대 6으로 이겼습니다.\n넥센은 올 시즌 6승 무패를 달리던 두산 선발 이용찬을 무너뜨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15안타를 집중시키며 KT를 11대 2로 대파했습니다.",
"소사, 154km 강속구 내리꽂았다!…LG 7연승 질주 신바람",
"프로야구에서 요즈음 가장 뜨거운 팀 LG가 선발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소사는 최고구속 154km의 강속구를 내리꽂으며 한화 타선을 돌려세웠습니다. 5회 투아웃까지 단 한 명에게도 1루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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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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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22:22:41+00:00 | null | 2018-06-07 06:29:00 | 택배업체인 유엘로지스가 계약 기간에 100여개 대리점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유엘로지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218.json | ko | null | 공정위, 대리점 일방 해약 '갑질' 택배업체에 시정명령 | null | null | news.sbs.co.kr | 택배업체인 유엘로지스(구 KG로지스)가 계약 기간에 100여개 대리점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거래상지위남용행위 중 불이익제공)로 유엘로지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유엘로지스는 2016년 말 기준으로 택배시장 점유율 6위(4.1%) 업체로, 이 업체의 원래 이름은 KG로지스였으나, 작년 10월 회사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유엘로지스는 작년 2∼3월 경영정책이 변경됐다는 이유로 전체 340개 대리점 중 절반 가량인 164개와 계약 기간에 대리점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습니다.
해당 대리점은 유엘로지스로부터 화물 운송업무를 위탁받은 이른바 '집배점'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유엘로지스는 작년 2월 KGB택배(2016년 말 기준 업계 7위)를 인수하고, 두 회사의 대리점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지역이 중복되는 대리점이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대리점에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해지 통보를 받은 대리점은 잔여 계약 기간 얻을 수 있는 수수료를 박탈당했고, 운송장비 구입 등에 사용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위는 유엘로지스가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점, 계약해지를 통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경영정책을 변경할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계약서에는 포함돼 있던 점 등을 고려해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택배시장 점유율 6·7위 업체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정위는 인수 당시 법인이 존속했던 KGB택배도 조사했으나, 이 회사가 올해 5월 파산선고가 내려져 법률에 따라 종결 처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택배 회사가 일방적으로 대리점 계약을 해지해 대리점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최초로 적발해 조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택배 회사와 대리점 간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대리점 권익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18 | ko | 2018-06-07 | news.sbs.co.kr/3d2c7397f52582688381b1f9b2655c7bfd4e9bbdac7381271c556265ca6a64f0.json | [
"택배업체인 유엘로지스(구 KG로지스)가 계약 기간에 100여개 대리점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n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거래상지위남용행위 중 불이익제공)로 유엘로지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습니다.\n유엘로지스는 2016년 말 기준으로 택배시장 점유율 6위(4.1%) 업체로, 이 업체의 원래 이름은 KG로지스였으나, 작년 10월 회사 이름을 변경했습니다.\n유엘로지스는 작년 2∼3월 경영정책이 변경됐다는 이유로 전체 340개 대리점 중 절반 가량인 164개와 계약 기간에 대리점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습니다.\n해당 대리점은 유엘로지스로부터 화물 운송업무를 위탁받은 이른바 '집배점'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n유엘로지스는 작년 2월 KGB택배(2016년 말 기준 업계 7위)를 인수하고, 두 회사의 대리점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지역이 중복되는 대리점이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대리점에 해지를 통보했습니다.\n해지 통보를 받은 대리점은 잔여 계약 기간 얻을 수 있는 수수료를 박탈당했고, 운송장비 구입 등에 사용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공정위는 유엘로지스가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점, 계약해지를 통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경영정책을 변경할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계약서에는 포함돼 있던 점 등을 고려해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았습니다.\n택배시장 점유율 6·7위 업체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n공정위는 인수 당시 법인이 존속했던 KGB택배도 조사했으나, 이 회사가 올해 5월 파산선고가 내려져 법률에 따라 종결 처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n공정위 관계자는 \"택배 회사가 일방적으로 대리점 계약을 해지해 대리점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최초로 적발해 조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택배 회사와 대리점 간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대리점 권익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공정위, 대리점 일방 해약 '갑질' 택배업체에 시정명령",
"택배업체인 유엘로지스가 계약 기간에 100여개 대리점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유엘로지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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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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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15:35:59+00:00 | null | 2018-06-01 18:50:00 | 브라질하면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하면 메시, 포르투갈 하면 호날두, 이집트 하면 살라...축구팬이라면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을 들었을 때 대표하는 선수 이름 한 명 정도는 자연스럽게 함께 떠오를 겁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895%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 ko | null | [취재파일-다시 뜨겁게!] '디 만샤프트(Die Mannschaft)' 독일이 바로 팀이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축구는 22명이 90분간 뛰어서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게임”
“독일에 져서 슬프냐고요? 아뇨. 이게 바로 축구가 원하는 결과입니다. 개인이 아닌 조직(unit)으로 움직인 결과입니다.”
브라질하면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하면 메시, 포르투갈 하면 호날두, 이집트 하면 살라...축구팬이라면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을 들었을 때 대표하는 선수 이름 한 명 정도는 자연스럽게 함께 떠오를 겁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하면? 한 명을 뽑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팀(team)’이 가장 정확한 답일 겁니다.우리는 ‘전차군단’으로 부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독일 축구대표팀을 수식하는 단어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독일어로 팀을 뜻하는 ‘디 만샤프트(Die Mannschaft)’입니다. 독일이 바로 팀 그 자체라는 의미겠지요.잉글랜드 리네커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서독)에 진 뒤 한 푸념입니다. 독일의 팀 플레이에 혀를 내두른 겁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에서 고국 브라질의 독일전 7대1 완패를 방송 해설한 주니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독일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축구팀입니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결과는 10전 전승. 43득점에 실점은 4골 뿐. 한 골 먹을 때 10골씩 넣었단 얘기입니다.독일이 변화무쌍한 현대 축구 환경에서 세계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끊임없이 수혈되는 ‘젊은 피’에 있습니다. 세대교체가 물 흐르듯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 그 증거입니다. 선수단 평균 나이가 고작 23.9세. A매치 출전 횟수가 평균 10번에 불과한 사실상 2군 선수들을 데리고 아시아챔피언 호주,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 남미 챔피언 칠레 등을 모두 격파했습니다. 여기서도 특출한 선수 한 명을 꼽기는 어려웠지요.무엇보다 '팀'을 우선한 독일 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분데스리가에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국에 4계절 사용 가능한 유소년 전용 경기장만 5천 곳을 확보했습니다.인적 자원도 독보적입니다. 독일 유소년 지도자의 임금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독일 유소년 지도자의 평균 임금은 4만 파운드(우리돈 5천700만 원)로 축구 종주국 영국(1만 6천 파운드)의 2.5배에 이릅니다. 우수한 지도자가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연구하며 미래의 축구 스타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 21세 이하 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와 같은 일관성은 축구대표팀 운영 방식에서도 드러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 사령탑에 오른 요하임 뢰브 감독은 12년 째 흔들림 없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술적으로도 탁월하지만 철저하게 팀을 관리합니다. 이번 월드컵기간에도 뢰브 감독은 선수단에 섹스와 음주, SNS를 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이런 규칙에 이미 익숙하다. 선수들은 월드컵 우승이라는 퍼즐의 조각이다. 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월드컵 명단에 들지 못한 산드로 바그너가 지난달 “대표팀 코치진과 잘 맞지 않았다”고 불평하자 발끈한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바그너가 ‘코칭 스태프의 말을 잘 듣는 수동적이고 고분고분한 선수만 팀에 뽑혔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뢰브 감독은 “동료들을 모욕했다”며 강한 어조로 반박하며 팀 분위기를 수습했습니다.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독일의 탄탄한 조직력, 그 배경에는 철저한 규율이 있습니다.뢰브 감독의 임기는 2020년까지입니다. 독일축구협회는 러시아월드컵 성적과 상관없이 그에게 계속 맡기겠다는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직력이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게 아니듯 리더십도 순식간에 갖출 수 있는 게 아니지요.전 세계 도박사, 축구팬의 예상에서 독일은 변함없이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힙니다. ‘기술과 조직력의 조화가 뛰어나고, 한 명의 스타가 팀을 이끄는 게 아니라 전체 선수 모두 수준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게 공통적인 설명입니다. 독일이 이번에도 트로피를 석권한다면 브라질(1958~1962)에 이어 56년 만에 월드컵 2연패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95&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 ko | 2018-06-01 | news.sbs.co.kr/1614ff379f3c1402952c35910e9da27386d19718e82d7e0c18dc71c88cf70f6e.json | [
"“축구는 22명이 90분간 뛰어서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게임”\n“독일에 져서 슬프냐고요? 아뇨. 이게 바로 축구가 원하는 결과입니다. 개인이 아닌 조직(unit)으로 움직인 결과입니다.”\n브라질하면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하면 메시, 포르투갈 하면 호날두, 이집트 하면 살라...축구팬이라면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을 들었을 때 대표하는 선수 이름 한 명 정도는 자연스럽게 함께 떠오를 겁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하면? 한 명을 뽑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팀(team)’이 가장 정확한 답일 겁니다.우리는 ‘전차군단’으로 부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독일 축구대표팀을 수식하는 단어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독일어로 팀을 뜻하는 ‘디 만샤프트(Die Mannschaft)’입니다. 독일이 바로 팀 그 자체라는 의미겠지요.잉글랜드 리네커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서독)에 진 뒤 한 푸념입니다. 독일의 팀 플레이에 혀를 내두른 겁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에서 고국 브라질의 독일전 7대1 완패를 방송 해설한 주니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독일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축구팀입니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결과는 10전 전승. 43득점에 실점은 4골 뿐. 한 골 먹을 때 10골씩 넣었단 얘기입니다.독일이 변화무쌍한 현대 축구 환경에서 세계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끊임없이 수혈되는 ‘젊은 피’에 있습니다. 세대교체가 물 흐르듯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 그 증거입니다. 선수단 평균 나이가 고작 23.9세. A매치 출전 횟수가 평균 10번에 불과한 사실상 2군 선수들을 데리고 아시아챔피언 호주,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 남미 챔피언 칠레 등을 모두 격파했습니다. 여기서도 특출한 선수 한 명을 꼽기는 어려웠지요.무엇보다 '팀'을 우선한 독일 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분데스리가에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국에 4계절 사용 가능한 유소년 전용 경기장만 5천 곳을 확보했습니다.인적 자원도 독보적입니다. 독일 유소년 지도자의 임금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독일 유소년 지도자의 평균 임금은 4만 파운드(우리돈 5천700만 원)로 축구 종주국 영국(1만 6천 파운드)의 2.5배에 이릅니다. 우수한 지도자가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연구하며 미래의 축구 스타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 21세 이하 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와 같은 일관성은 축구대표팀 운영 방식에서도 드러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 사령탑에 오른 요하임 뢰브 감독은 12년 째 흔들림 없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술적으로도 탁월하지만 철저하게 팀을 관리합니다. 이번 월드컵기간에도 뢰브 감독은 선수단에 섹스와 음주, SNS를 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이런 규칙에 이미 익숙하다. 선수들은 월드컵 우승이라는 퍼즐의 조각이다. 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월드컵 명단에 들지 못한 산드로 바그너가 지난달 “대표팀 코치진과 잘 맞지 않았다”고 불평하자 발끈한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바그너가 ‘코칭 스태프의 말을 잘 듣는 수동적이고 고분고분한 선수만 팀에 뽑혔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뢰브 감독은 “동료들을 모욕했다”며 강한 어조로 반박하며 팀 분위기를 수습했습니다.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독일의 탄탄한 조직력, 그 배경에는 철저한 규율이 있습니다.뢰브 감독의 임기는 2020년까지입니다. 독일축구협회는 러시아월드컵 성적과 상관없이 그에게 계속 맡기겠다는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직력이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게 아니듯 리더십도 순식간에 갖출 수 있는 게 아니지요.전 세계 도박사, 축구팬의 예상에서 독일은 변함없이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힙니다. ‘기술과 조직력의 조화가 뛰어나고, 한 명의 스타가 팀을 이끄는 게 아니라 전체 선수 모두 수준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게 공통적인 설명입니다. 독일이 이번에도 트로피를 석권한다면 브라질(1958~1962)에 이어 56년 만에 월드컵 2연패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취재파일-다시 뜨겁게!] '디 만샤프트(Die Mannschaft)' 독일이 바로 팀이다",
"브라질하면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하면 메시, 포르투갈 하면 호날두, 이집트 하면 살라...축구팬이라면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을 들었을 때 대표하는 선수 이름 한 명 정도는 자연스럽게 함께 떠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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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18:58:27+00:00 | null | 2018-06-07 03:50:00 | 유럽연합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재부과와 관련, 이란과 거래하는 EU 기업들을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EU의 제재 무력화 규정을 업데이트해 발동했다. EU 집행위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합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EU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으로 불리는 핵합의를 계속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133.json | ko | null | EU,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제재 무력화 발동'으로 맞불 | null | null | news.sbs.co.kr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재부과와 관련, 이란과 거래하는 EU 기업들을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EU의 제재 무력화 규정을 업데이트해 발동했다.
EU 집행위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합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EU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으로 불리는 핵합의를 계속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의 핵동결을 조건으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 2015년 국제사회와 이란이 체결한 JCPOA를 "최악의 협정"이라며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한 뒤 대(對)이란 제재 재부과를 결정했다.
반면에 EU와 다른 합의 당사자인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는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는 한 JCPOA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EU는 지난달 하순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가진 비공식 EU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합의 탈퇴 및 대이란 제재 재부과에 대해 '제재 무력화 규정'을 적용해 맞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EU 집행위는 이날 이란과 계속 거래하는 EU 기업에 보호막을 제공하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인한 손해를 메꾸어주는 기본틀을 부여하도록 제재 무력화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또 집행위는 이날 유럽투자은행(EIB)에 대해 이란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을 승인하되, 실제 투자를 계속할지는 EIB가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란 핵합의 이행 및 대이란 제재문제를 놓고 미국과 EU는 정면대결로 치닫고 있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오는 8월초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발효되기 전까지 두 달간 집행위의 이번 결정을 거부할 수 있으며, 반대하지 않으면 제재 무력화 규정도 효력을 갖게 된다.
한편, EU와 영국, 프랑스, 독일 정부는 지난 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란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 기업에 대해서는 제재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133 | ko | 2018-06-07 | news.sbs.co.kr/02cbe546f0762c46acf61c06c0ccfe8e6db37aa85e96c2c12f5afd1aa350235f.json |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재부과와 관련, 이란과 거래하는 EU 기업들을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EU의 제재 무력화 규정을 업데이트해 발동했다.\nEU 집행위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합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EU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으로 불리는 핵합의를 계속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n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의 핵동결을 조건으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 2015년 국제사회와 이란이 체결한 JCPOA를 \"최악의 협정\"이라며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한 뒤 대(對)이란 제재 재부과를 결정했다.\n반면에 EU와 다른 합의 당사자인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는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는 한 JCPOA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n또 EU는 지난달 하순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가진 비공식 EU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합의 탈퇴 및 대이란 제재 재부과에 대해 '제재 무력화 규정'을 적용해 맞서기로 의견을 모았다.\nEU 집행위는 이날 이란과 계속 거래하는 EU 기업에 보호막을 제공하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인한 손해를 메꾸어주는 기본틀을 부여하도록 제재 무력화 규정을 업데이트했다.\n또 집행위는 이날 유럽투자은행(EIB)에 대해 이란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을 승인하되, 실제 투자를 계속할지는 EIB가 결정하도록 했다.\n이에 따라 이란 핵합의 이행 및 대이란 제재문제를 놓고 미국과 EU는 정면대결로 치닫고 있다.\n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오는 8월초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발효되기 전까지 두 달간 집행위의 이번 결정을 거부할 수 있으며, 반대하지 않으면 제재 무력화 규정도 효력을 갖게 된다.\n한편, EU와 영국, 프랑스, 독일 정부는 지난 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란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 기업에 대해서는 제재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n(연합뉴스)",
"EU,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제재 무력화 발동'으로 맞불",
"유럽연합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재부과와 관련, 이란과 거래하는 EU 기업들을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EU의 제재 무력화 규정을 업데이트해 발동했다. EU 집행위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합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EU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으로 불리는 핵합의를 계속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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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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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8:17:15+00:00 | null | 2018-06-07 15:41:00 | 계약직 사원 채용 사실을 공개 모집 당시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된 한샘이 채용 응시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사과하고 1차 면접 합격자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샘은 지난 4월 신입 수시 채용 공고 모집을 내면서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표기하지 않아 취업준비생들과 응시생들의 혼란과 불만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301.json | ko | null | 한샘 "계약직 미표기 실수 죄송…정규직으로 채용" | null | null | news.sbs.co.kr | 계약직 사원 채용 사실을 공개 모집 당시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된 한샘이 채용 응시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사과하고 1차 면접 합격자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샘은 지난 4월 신입 수시 채용 공고 모집을 내면서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표기하지 않아 취업준비생들과 응시생들의 혼란과 불만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한샘은 "이번 수시채용 모집공고를 내면서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실수로 표기하지 않았고 전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회사의 실수로 인해 상처를 입은 구직자 여러분과 이번 채용 지원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1차 면접 진행 후 뒤늦게 사실을 인지한 후 1차 면접 합격자들에게 사과 전화를 했고 회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번 채용을 정규직으로 바꿔 최종 합격자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20여 건의 채용 공고 중 정규직과 계약직을 고지하지 않고 채용한 경우는 없었다"며 "이번과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샘 측은 "정규직의 연봉은 최종 합격자에 한해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으며 채용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301 | ko | 2018-06-07 | news.sbs.co.kr/07f9c7b00c45ab64f9f5f31e0081a9eadd0e9bad5c7fddec38633254c30279ae.json | [
"계약직 사원 채용 사실을 공개 모집 당시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된 한샘이 채용 응시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사과하고 1차 면접 합격자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n한샘은 지난 4월 신입 수시 채용 공고 모집을 내면서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표기하지 않아 취업준비생들과 응시생들의 혼란과 불만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n한샘은 \"이번 수시채용 모집공고를 내면서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실수로 표기하지 않았고 전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회사의 실수로 인해 상처를 입은 구직자 여러분과 이번 채용 지원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n그러면서 \"1차 면접 진행 후 뒤늦게 사실을 인지한 후 1차 면접 합격자들에게 사과 전화를 했고 회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번 채용을 정규직으로 바꿔 최종 합격자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n한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20여 건의 채용 공고 중 정규직과 계약직을 고지하지 않고 채용한 경우는 없었다\"며 \"이번과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n한샘 측은 \"정규직의 연봉은 최종 합격자에 한해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으며 채용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한샘 \"계약직 미표기 실수 죄송…정규직으로 채용\"",
"계약직 사원 채용 사실을 공개 모집 당시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된 한샘이 채용 응시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사과하고 1차 면접 합격자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샘은 지난 4월 신입 수시 채용 공고 모집을 내면서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표기하지 않아 취업준비생들과 응시생들의 혼란과 불만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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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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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23:35:02+00:00 | null | 2018-06-07 08:19:00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홍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시점에서의 판세 분석·선거 전략과 함께 오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254.json | ko | null | 한국당, 대표는 외신간담회·원내대표는 충청경기 유세 | null | null | news.sbs.co.kr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7일)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홍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시점에서의 판세 분석·선거 전략과 함께 오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또 김성태 원내대표는 세종·천안·안성·안산 등을 연이어 찾아 충청과 경기권의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중앙과 지방에서 '투트랙'으로 선거 지원에 나서는 셈입니다.
이에 앞서 홍 대표는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일부 후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별 인물대결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낫겠다며 지난 4일을 기해 지역 방문 유세를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54 | ko | 2018-06-07 | news.sbs.co.kr/e8f558349c9c218c309de3800b8fbbf4bd15a0edaff2f67f0742e89c03080b69.json |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7일)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합니다.\n홍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시점에서의 판세 분석·선거 전략과 함께 오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n또 김성태 원내대표는 세종·천안·안성·안산 등을 연이어 찾아 충청과 경기권의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n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중앙과 지방에서 '투트랙'으로 선거 지원에 나서는 셈입니다.\n이에 앞서 홍 대표는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일부 후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별 인물대결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낫겠다며 지난 4일을 기해 지역 방문 유세를 사실상 중단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한국당, 대표는 외신간담회·원내대표는 충청경기 유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홍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시점에서의 판세 분석·선거 전략과 함께 오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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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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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06:02:36+00:00 | null | 2018-06-01 14:07:00 |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가 오늘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다 지도부 만류로 취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 박 후보가 상의 없이 회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일화 제안을 강행하면 제명, 출당 등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441.json | ko | null | 박종진 "송파을 단일화 제안" 회견하려다 지도부 진화에 취소 | null | null | news.sbs.co.kr |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가 오늘(1일)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다 지도부 만류로 취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 박 후보가 상의 없이 회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일화 제안을 강행하면 제명, 출당 등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당과 상의 없이 한국당과 후보단일화를 추진하다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후보 사퇴 및 한국당 후보 지지선언을 한 이동화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제명한 바 있습니다.
지도부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한국당과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지도부는 특히 송파을 재선거에 손학규 선대위원장을 전략공천하는 문제를 놓고 충돌 직전까지 갔던 위기를 봉합한 뒤 가까스로 공천한 박 후보가 독단행동을 하려 한 것에 불쾌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한 관계자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441 | ko | 2018-06-01 | news.sbs.co.kr/7928e9d0c90144bf806819fc0aca773774600b2571629a140f8db90de35b1c61.json | [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가 오늘(1일)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다 지도부 만류로 취소했습니다.\n당 지도부는 오늘 박 후보가 상의 없이 회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일화 제안을 강행하면 제명, 출당 등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앞서 바른미래당은 당과 상의 없이 한국당과 후보단일화를 추진하다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후보 사퇴 및 한국당 후보 지지선언을 한 이동화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제명한 바 있습니다.\n지도부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한국당과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n지도부는 특히 송파을 재선거에 손학규 선대위원장을 전략공천하는 문제를 놓고 충돌 직전까지 갔던 위기를 봉합한 뒤 가까스로 공천한 박 후보가 독단행동을 하려 한 것에 불쾌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한 관계자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박종진 \"송파을 단일화 제안\" 회견하려다 지도부 진화에 취소",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가 오늘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다 지도부 만류로 취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 박 후보가 상의 없이 회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일화 제안을 강행하면 제명, 출당 등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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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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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3 08:42:43+00:00 | null | 2018-06-03 16:05:00 |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아파트 단지의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497.json | ko | null | 인천 아파트 단지 화재…다친 사람은 없어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늘(3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아파트 단지의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497 | ko | 2018-06-03 | news.sbs.co.kr/bd9143018bd61142d1d31ec7b3461cd37b3cbdf27a5c42c57a52140025e2dab0.json | [
"오늘(3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아파트 단지의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났습니다.\n불은 10분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n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파트 단지 화재…다친 사람은 없어",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아파트 단지의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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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4 09:49:40+00:00 | null | 2018-06-14 17:46:00 |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4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인천 부평구 모 모텔에서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경기도 모 보호관찰소 신고가 접수됐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3023.json | ko | null | 인천서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 null | null | news.sbs.co.kr |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4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인천 부평구 모 모텔에서 A(42)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경기도 모 보호관찰소 신고가 접수됐다.
경보를 확인한 보호관찰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으며 모텔 방에서는 끊어진 전자발찌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해당 모텔에 혼자 들어가서 1시간가량 지난 오전 3시께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약 10년 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전에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어겨 기간이 여러 번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자발찌가 발견된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있으며 A씨 동선을 파악해 최대한 빨리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3023 | ko | 2018-06-14 | news.sbs.co.kr/8d18a005efc7cd4d5662107dd790018a4d899f45f361f6ecdd410a3cdc2f9b11.json | [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n14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인천 부평구 모 모텔에서 A(42)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경기도 모 보호관찰소 신고가 접수됐다.\n경보를 확인한 보호관찰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으며 모텔 방에서는 끊어진 전자발찌가 발견됐다.\n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해당 모텔에 혼자 들어가서 1시간가량 지난 오전 3시께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nA씨는 약 10년 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n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전에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어겨 기간이 여러 번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자발찌가 발견된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있으며 A씨 동선을 파악해 최대한 빨리 검거하겠다\"고 말했다.\n(연합뉴스)",
"인천서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4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인천 부평구 모 모텔에서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경기도 모 보호관찰소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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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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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02:33:06+00:00 | null | 2018-06-02 09:35:00 |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오늘 낮 1시부터 20분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페이스북 규탄 기자회견을 열면서, 활동가 5명가량이 상의를 완전히 벗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등 구호를 외치며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344.json | ko | null | 오늘 강남 페이스북 앞 '상의 탈의' 여성단체 시위 예고 | null | null | news.sbs.co.kr |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오늘(2일) 낮 1시부터 20분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페이스북 규탄 기자회견을 열면서, 활동가 5명가량이 상의를 완전히 벗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등 구호를 외치며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이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삭제하는 점을 규탄하기 위해 이런 퍼포먼스를 벌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불꽃페미액션 측은 "페이스북은 남성의 가슴 사진은 삭제하지 않는다"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음란물로 분류하는 것은 '여성의 신체는 성적 대상'이라는 전형적인 성적대상화이자 여성혐오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은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하므로, 보편적인 다수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성단체의 취지도 이해하지만, 현재로써는 여성이 상의를 탈의한 실사 사진은 삭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344 | ko | 2018-06-02 | news.sbs.co.kr/e8173c895201a984389bda2b5afe251b6f15f0662e32529635cb4439abde8d3b.json | [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오늘(2일) 낮 1시부터 20분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페이스북 규탄 기자회견을 열면서, 활동가 5명가량이 상의를 완전히 벗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등 구호를 외치며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n이 단체는 페이스북이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삭제하는 점을 규탄하기 위해 이런 퍼포먼스를 벌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n불꽃페미액션 측은 \"페이스북은 남성의 가슴 사진은 삭제하지 않는다\"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음란물로 분류하는 것은 '여성의 신체는 성적 대상'이라는 전형적인 성적대상화이자 여성혐오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n이에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은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하므로, 보편적인 다수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성단체의 취지도 이해하지만, 현재로써는 여성이 상의를 탈의한 실사 사진은 삭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오늘 강남 페이스북 앞 '상의 탈의' 여성단체 시위 예고",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오늘 낮 1시부터 20분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앞에서 페이스북 규탄 기자회견을 열면서, 활동가 5명가량이 상의를 완전히 벗고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등 구호를 외치며 '상의 탈의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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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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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14:02:52+00:00 | null | 2018-06-05 08:40:00 |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KTX 승무원 해고 무효 재판을 두고 ‘뒷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13년을 끌어온 KTX 해고 승무원들의 고통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860%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 ko | null | [골룸] 오디오 취재파일 : 문제는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재판 거래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KTX 승무원 해고 무효 재판을 두고 ‘뒷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13년을 끌어온 KTX 해고 승무원들의 고통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1, 2심에서 승소하고도 이른바 '최악의 판결'이라는 소리를 듣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해고가 확정됐지요.확정 판결의 충격에 세살 난 딸을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승무원도 있었습니다.해고 승무원 대표단은 지난 주 김명수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만나 재심을 비롯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하지만 이 분들이 정당한 결과를 얻기까지는 아직도 걸림돌이 많아 보입니다.대법원 특별조사단은 '정황 이상 더 아는 게 없다'며 오불관언하는 입장이고 김 대법원장도 재심 같은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처지 같습니다.청와대와 거래를 하기 위해 청와대 입맛에 맞게 재판을 한 의혹.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 사법부는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거래를 위한 판결 때문에 한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이들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면 법원은 어떻게든 응당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그 첫걸음은 의혹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전말을 분명하게 파헤치는 겁니다.임찬종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860&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 ko | 2018-06-05 | news.sbs.co.kr/f01f70a960e48d6fb26a2886f196a4faa14ea7674d28b1d173e0a0d10f05557d.json |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KTX 승무원 해고 무효 재판을 두고 ‘뒷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13년을 끌어온 KTX 해고 승무원들의 고통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1, 2심에서 승소하고도 이른바 '최악의 판결'이라는 소리를 듣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해고가 확정됐지요.확정 판결의 충격에 세살 난 딸을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승무원도 있었습니다.해고 승무원 대표단은 지난 주 김명수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만나 재심을 비롯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하지만 이 분들이 정당한 결과를 얻기까지는 아직도 걸림돌이 많아 보입니다.대법원 특별조사단은 '정황 이상 더 아는 게 없다'며 오불관언하는 입장이고 김 대법원장도 재심 같은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처지 같습니다.청와대와 거래를 하기 위해 청와대 입맛에 맞게 재판을 한 의혹.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 사법부는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거래를 위한 판결 때문에 한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이들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면 법원은 어떻게든 응당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그 첫걸음은 의혹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전말을 분명하게 파헤치는 겁니다.임찬종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골룸] 오디오 취재파일 : 문제는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재판 거래",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KTX 승무원 해고 무효 재판을 두고 ‘뒷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13년을 끌어온 KTX 해고 승무원들의 고통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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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3 12:25:44+00:00 | null | 2018-06-23 19:28:00 |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김종필 前 국무총리 별세 ▶ 신태용호, 오늘 밤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 ▶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운구함 北으로 ▶ …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6003.json | ko | null |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23일) | null | null | news.sbs.co.kr |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김종필 前 국무총리 별세
▶ 신태용호, 오늘 밤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
▶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운구함 北으로
▶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도 무기한 유예
▶ 이틀째 불볕더위…해수욕장 등 피서지 '북적'
▶ '주 52시간' 시행 앞두고 혼란…"애매모호"
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003 | ko | 2018-06-23 | news.sbs.co.kr/82c9f874646b6e63b53cae371b038e59953f4c178032f92de8672d891cf17d87.json | [
"[SBS 8뉴스]\n오늘 8시 뉴스에서는\n▶ 김종필 前 국무총리 별세\n▶ 신태용호, 오늘 밤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n▶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운구함 北으로\n▶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도 무기한 유예\n▶ 이틀째 불볕더위…해수욕장 등 피서지 '북적'\n▶ '주 52시간' 시행 앞두고 혼란…\"애매모호\"\n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n(SBS 뉴미디어부)",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23일)",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김종필 前 국무총리 별세 ▶ 신태용호, 오늘 밤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 ▶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운구함 北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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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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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00:02:09+00:00 | null | 2018-06-09 07:56:00 |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라돈 실태를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 기준은 느슨하고, 현장에선 감추기에 급급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지난해 교육부의 라돈 실태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긴 한 초등학교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641.json | ko | null | 라돈 수치 높은데도 '쉬쉬'…"저감시설 설치 학교 5%" | null | null | news.sbs.co.kr |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라돈 실태를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 기준은 느슨하고, 현장에선 감추기에 급급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지난해 교육부의 라돈 실태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긴 한 초등학교입니다.
현장에 찾아가 라돈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취재 자체를 거부합니다.
[학교 관계자 : 오늘은 그냥 가시죠. 오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교실의 라돈 관리는 학교장이 지정한 학교위생 관리자가 맡게 돼 있지만 이런 사실조차 모릅니다.
[학교 관계자 : (전담해서 관리하시는 선생님 따로 있으세요?) 전담보다도… 모든 직원이 다 같이 하죠.]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1만 2천7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라돈이 얼마나 나오는지 조사했습니다.
학교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초과한 곳은 전체의 약 3.6%인 431개 학교로, 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선 기준치의 13배를 뛰어넘는 2천34베크렐이나 나왔습니다.
이처럼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많이 초과한 강원 지역 일부 학교들은 부랴부랴 저감장치를 설치해 수치를 낮췄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학교 현장에선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문위) : 라돈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학교는 지금 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노출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농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규제 기준도 느슨합니다.
학교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부 라돈 관리 기준은 148베크렐인데, 교육부는 600베크렐이 넘어야만 2차 측정과 저감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주된 이유인데, 최근 라돈 침대 사태가 불거지자 교육부는 부랴부랴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내 라돈은 환기만 잘해도 쉽게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국내 교실 라돈 평균 농도는 98베크렐로, 공공기관 평균치보다도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41 | ko | 2018-06-09 | news.sbs.co.kr/e2cdbdc70fd1136bc50e288d786dd02757f9ed9f1eb863c92f1bf81ec5d63b33.json | [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라돈 실태를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 기준은 느슨하고, 현장에선 감추기에 급급했습니다.\n강청완 기자입니다.\n지난해 교육부의 라돈 실태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긴 한 초등학교입니다.\n현장에 찾아가 라돈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취재 자체를 거부합니다.\n[학교 관계자 : 오늘은 그냥 가시죠. 오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n교실의 라돈 관리는 학교장이 지정한 학교위생 관리자가 맡게 돼 있지만 이런 사실조차 모릅니다.\n[학교 관계자 : (전담해서 관리하시는 선생님 따로 있으세요?) 전담보다도… 모든 직원이 다 같이 하죠.]\n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1만 2천7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라돈이 얼마나 나오는지 조사했습니다.\n학교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초과한 곳은 전체의 약 3.6%인 431개 학교로, 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선 기준치의 13배를 뛰어넘는 2천34베크렐이나 나왔습니다.\n이처럼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많이 초과한 강원 지역 일부 학교들은 부랴부랴 저감장치를 설치해 수치를 낮췄습니다.\n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학교 현장에선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n[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문위) : 라돈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학교는 지금 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노출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농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n규제 기준도 느슨합니다.\n학교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부 라돈 관리 기준은 148베크렐인데, 교육부는 600베크렐이 넘어야만 2차 측정과 저감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n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주된 이유인데, 최근 라돈 침대 사태가 불거지자 교육부는 부랴부랴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n실내 라돈은 환기만 잘해도 쉽게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n환경부 조사 결과 국내 교실 라돈 평균 농도는 98베크렐로, 공공기관 평균치보다도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라돈 수치 높은데도 '쉬쉬'…\"저감시설 설치 학교 5%\"",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라돈 실태를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 기준은 느슨하고, 현장에선 감추기에 급급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지난해 교육부의 라돈 실태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긴 한 초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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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14:31:17+00:00 | null | 2018-06-02 22:37:00 | 좀처럼 접점이 없는 김소연과 김태우의 한밤중 은밀한 대치 현장이 포착,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 13-16회 속 한 장면으로, 민준이 아니라면 함께 있을 이유가 없는 리사 김과 한재열의 수상한 갈등을 담고 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750.json | ko | null | '시크릿 마더' 김소연-김태우, 한밤 중 수상한 만남 포착…궁금증 ↑ | null | null | news.sbs.co.kr | 좀처럼 접점이 없는 김소연과 김태우의 한밤중 은밀한 대치 현장이 포착,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이정흠) 13-16회 속 한 장면으로, 민준(김예준 분)이 아니라면 함께 있을 이유가 없는 리사 김(김은영/ 김소연 분)과 한재열(김태우 분)의 수상한 갈등을 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재열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다가 이내 눈물을 보이는 리사 김과 다소 격앙된 듯한 감정을 표출하는 한재열의 상반된 표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두 차례 어색한 만남 사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만남은 입시 보모 리사 김의 복직이 확정된 순간. 평상시 같았다면 부드럽게 넘어갔을 일이었건만, 재열은 정중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민준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그러나 이는 리사 김 역시 전적으로 자신의 부주의함이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대로 수용하고 넘어간 부분.
그보다 이상한 것은 별장에서의 만남이었다. 윤진(송윤아 분)이 두고 간 캠핑 가방을 전달하기 위해 별장을 찾은 재열은 창고 앞 사다리 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한 리사 김을 구해주게 됐다.
그런데 이때 재열은 “위험한 행동을 했다.”라는 말과 함께 찰나의 순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그 의뭉스러운 반응에 리사 김은 창고 앞에서 주운 낡은 구두를 향한 의심을 점차 키워나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만남은 신분을 위장하고 윤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리사 김, 바로 김은영에게 즉각적인 위기를 만들게 된다. 두 사람이 왜 만나게 되었는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나눈 이야기는 무엇인지, 이들의 복잡한 사연은 또 다른 갈등 상황에 놓일 윤진과 은영의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소연-김태우에 얽힌 진실은 오늘(2일) 밤 8시 55분에 연속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13-16회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750 | ko | 2018-06-02 | news.sbs.co.kr/41e56e3144b2f131719c666992d64413213f776337df83410e753da80c2d8b17.json | [
"좀처럼 접점이 없는 김소연과 김태우의 한밤중 은밀한 대치 현장이 포착,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n공개된 사진은 오늘(2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이정흠) 13-16회 속 한 장면으로, 민준(김예준 분)이 아니라면 함께 있을 이유가 없는 리사 김(김은영/ 김소연 분)과 한재열(김태우 분)의 수상한 갈등을 담고 있다.\n눈에 띄는 것은 재열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다가 이내 눈물을 보이는 리사 김과 다소 격앙된 듯한 감정을 표출하는 한재열의 상반된 표정이다.\n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두 차례 어색한 만남 사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만남은 입시 보모 리사 김의 복직이 확정된 순간. 평상시 같았다면 부드럽게 넘어갔을 일이었건만, 재열은 정중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민준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n그러나 이는 리사 김 역시 전적으로 자신의 부주의함이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대로 수용하고 넘어간 부분.\n그보다 이상한 것은 별장에서의 만남이었다. 윤진(송윤아 분)이 두고 간 캠핑 가방을 전달하기 위해 별장을 찾은 재열은 창고 앞 사다리 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한 리사 김을 구해주게 됐다.\n그런데 이때 재열은 “위험한 행동을 했다.”라는 말과 함께 찰나의 순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그 의뭉스러운 반응에 리사 김은 창고 앞에서 주운 낡은 구두를 향한 의심을 점차 키워나갔다.\n이와 같은 상황에서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만남은 신분을 위장하고 윤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리사 김, 바로 김은영에게 즉각적인 위기를 만들게 된다. 두 사람이 왜 만나게 되었는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나눈 이야기는 무엇인지, 이들의 복잡한 사연은 또 다른 갈등 상황에 놓일 윤진과 은영의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n김소연-김태우에 얽힌 진실은 오늘(2일) 밤 8시 55분에 연속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13-16회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n(SBS funE 김재윤 기자)",
"'시크릿 마더' 김소연-김태우, 한밤 중 수상한 만남 포착…궁금증 ↑",
"좀처럼 접점이 없는 김소연과 김태우의 한밤중 은밀한 대치 현장이 포착,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 13-16회 속 한 장면으로, 민준이 아니라면 함께 있을 이유가 없는 리사 김과 한재열의 수상한 갈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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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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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4 01:17:29+00:00 | null | 2018-06-14 09:03:00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주목받은 탈북자 지성호 씨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씨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진흥재단 주최 포럼에 참석해 " 포기할 수 없는 중용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1553.json | ko | null | '목발 탈북자' 지성호 "김정은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인권"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주목받은 탈북자 지성호 씨는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씨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진흥재단 주최 포럼에 참석해 "(북한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용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씨는 "보통 한반도 통일을 말할 때 영토적인 통일을 얘기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의 통일"이라며 "남북이 통일된다면 북한 주민들이 '우리가 죽어갈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묻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답변할 책임이 있다"면서 "당신들의 인권에 침묵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씨는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가 주요 의제에서는 제외된 것에 대해서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소리(VOA) 객원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 시간의) 약 90% 동안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인권 문제를 포함해 다른 많은 사안도 의제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말 의회 국정연설에서 지씨를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시킨 바 있습니다.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부각하는 취지에서입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섬뜩한 북한 정권에 대한 또 한 명의 목격자"라면서 소개했고, 지씨는 목발을 머리 위로 들어 보였습니다.
1996년 굶주리던 소년이었던 지씨는 식량과 맞바꾸기 위해 화물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고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굶주림에 탈진해 선로에서 기절했습니다.
지나가던 열차가 지씨를 덮쳤고, 지씨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이 과정에서 다리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북한 정권의 끔찍한 인권 상황은 북한의 무기프로그램과도 불가분의 관계"라며 "무기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노동력과 자원들은 북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인권 이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키 의원은 "호전적인 설전을 주고받았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에 나선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발전"이라면서 "결국 북핵 이슈에서 군사적 해법은 없는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북미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대해선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북한은 중국 모델, 베트남 모델, 쿠바 모델 등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1553 | ko | 2018-06-14 | news.sbs.co.kr/70c36f7534c33eeb1fae79601de49d81607293c70e22b457da573236b692f6a3.json |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주목받은 탈북자 지성호 씨는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n지씨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진흥재단 주최 포럼에 참석해 \"(북한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용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n지씨는 \"보통 한반도 통일을 말할 때 영토적인 통일을 얘기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의 통일\"이라며 \"남북이 통일된다면 북한 주민들이 '우리가 죽어갈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묻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답변할 책임이 있다\"면서 \"당신들의 인권에 침묵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n지씨는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가 주요 의제에서는 제외된 것에 대해서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n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소리(VOA) 객원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 시간의) 약 90% 동안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인권 문제를 포함해 다른 많은 사안도 의제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n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말 의회 국정연설에서 지씨를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시킨 바 있습니다.\n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부각하는 취지에서입니다.\n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섬뜩한 북한 정권에 대한 또 한 명의 목격자\"라면서 소개했고, 지씨는 목발을 머리 위로 들어 보였습니다.\n1996년 굶주리던 소년이었던 지씨는 식량과 맞바꾸기 위해 화물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고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굶주림에 탈진해 선로에서 기절했습니다.\n지나가던 열차가 지씨를 덮쳤고, 지씨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이 과정에서 다리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북한 정권의 끔찍한 인권 상황은 북한의 무기프로그램과도 불가분의 관계\"라며 \"무기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노동력과 자원들은 북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n그러면서 \"북한의 인권 이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n마키 의원은 \"호전적인 설전을 주고받았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에 나선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발전\"이라면서 \"결국 북핵 이슈에서 군사적 해법은 없는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n다만 북미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대해선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n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북한은 중국 모델, 베트남 모델, 쿠바 모델 등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목발 탈북자' 지성호 \"김정은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인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주목받은 탈북자 지성호 씨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씨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진흥재단 주최 포럼에 참석해 \" 포기할 수 없는 중용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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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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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01:04:53+00:00 | null | 2018-06-08 08:26:00 | 서울대공원에 순수혈통 백두산 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 수컷 8살 조셉과 암컷 9살 펜자가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189.json | ko | null | "서울대공원에 경사 났어요"…백두산 호랑이 4마리 탄생 | null | null | news.sbs.co.kr | 서울대공원에 순수혈통 백두산 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 수컷 8살 조셉과 암컷 9살 펜자가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입니다.
특히 호랑이가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은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입니다.
백두산 호랑이는 한반도에 실제 서식한 호랑이로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이번에 태어난 4마리를 제외하고 21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되며, 아기 호랑이의 부모는 모두 정식 등록돼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다음 달 국제 호랑이 혈통 담당기관인 독일 라이프치히 동물원에 번식 소식을 알리고 4마리의 아기 호랑이를 혈통서에 등록할 계획입니다.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189 | ko | 2018-06-08 | news.sbs.co.kr/4caab084bed6c04cef3dd0662f0cb8293ebc4612d2f4664465df55198c88eb9c.json | [
"서울대공원에 순수혈통 백두산 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습니다.\n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 수컷 8살 조셉과 암컷 9살 펜자가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 번식에 성공했습니다.\n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입니다.\n특히 호랑이가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은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입니다.\n백두산 호랑이는 한반도에 실제 서식한 호랑이로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이번에 태어난 4마리를 제외하고 21마리가 살고 있습니다.\n백두산 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되며, 아기 호랑이의 부모는 모두 정식 등록돼 있습니다.\n서울대공원은 다음 달 국제 호랑이 혈통 담당기관인 독일 라이프치히 동물원에 번식 소식을 알리고 4마리의 아기 호랑이를 혈통서에 등록할 계획입니다.\n(사진=서울대공원 제공, 연합뉴스)",
"\"서울대공원에 경사 났어요\"…백두산 호랑이 4마리 탄생",
"서울대공원에 순수혈통 백두산 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 수컷 8살 조셉과 암컷 9살 펜자가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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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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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06:32:37+00:00 | null | 2018-06-07 14:57:00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금씩 잊히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전직 대통령 구속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5월 3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지만, 검찰 조사를 거치며 웬만한 것들이 다 나와 별로 새로울 게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880.json | ko | null | "충격과 모욕"…MB 측이 말하는 법리와 증거는? | null | null | news.sbs.co.kr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금씩 잊히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전직 대통령 구속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5월 3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지만, 검찰 조사를 거치며 웬만한 것들이 다 나와 별로 새로울 게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판은 수사 과정에서 나오지 않았던 피고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검찰과 피고인, 양측 논리가 팽팽하게 맞붙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기도 합니다. 법정에서 진실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겁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20여 년 이상 제기된 이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의 진실에 좀 더 다가서기 위해 재판 실황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객관적인 자료와 법리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예상한 대로였다. 하지만, 강도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 전 대통령은 '충격'과 '모욕','무리한 기소'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검찰을 공격했다. 이 전 대통령에 적용된 혐의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다스 실소유주 관련 의혹과 뇌물죄의 핵심인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였다.3회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던 지난달 17일.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모두 진술문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사람의 조언을 받으며 모두진술의 방향과 강도를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을 공격하는 용어를 쓸지 고심하고 있다"고도 전했는데, 결국 매파 성향 참모들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를 '정치 수사'라고 비판해 왔던 만큼, 어찌 보면 당연한 결론이었다.이 전 대통령은 모두 진술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모두 동의한 이유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과거 측근들은 "나름대로 사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국정을 함께 이끈 사람들이 다투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참담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전 대통령이 말한 객관적인 자료와 법리란 무엇일까. 앞선 공판준기일에서 이 전 대통령 측은 향후 전략을 드러냈다. 요약하면 법리상 죄가 안 된다거나, 죄가 된다고 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기한이 지났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핵심 쟁점인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른바 '주주주의(株主主義)'를 내세우고 있다. 공식적으로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게 없는 만큼,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가 아니라는 주장이다.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설립 자금을 댔고, 경영 보고도 수시로 받았던 만큼,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설립 자금을 댔다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고, 보고를 받은 것은 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부탁이었다고 맞서고 있다. 경영보고를 받은 것은 요청에 따른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김소남 전 의원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회장 등에게 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법 적용을 잘못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민간인들이 준 돈에 대해서 이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했는데, 이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설사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검찰이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점이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었던 만큼 뇌물죄가 아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뇌물죄보다 공소시효가 짧은 정치자금법을 적용하면, 이 전 대통령 공소 시점에 이미 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다. '법리'로 다투고 있는 셈이다.이 전 대통령 측이 민간인들에게 받은 돈에 뇌물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하는 논거는 또 있다. 뇌물죄는 수수의 주체가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 될 자'인 경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검찰은 돈을 받은 시기가 대선 기간 중이라고 하더라도 당시 이 전 대통령이 다른 후보들보다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고 있던 만큼 '공무원(대통령)이 될 자'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임명직이나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것이 아니라 선거를 통해 선출된 것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될 자'를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민심은 순식간에 바뀔 수가 있는데 대선 전에 다른 후보들보다 여론 조사 지지율이 높았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었다는 것이다. 판례는 '공무원이 될 자'와 관련해 '개연성이 있으면 족하다'는 입장인데, 이 전 대통령 측은 선출직 공무원에게는 여론 조사 지지율이 높았다는 것만으로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이 전 대통령 측은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략도 취했다. 뇌물 혐의 핵심인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혐의와 관련해 핵심 증언을 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진술의 신빙성을 흔드려는 전략이다.이 전 대통령 측은 1회 공판에서 김백준 전 기획관에 대한 병원 기록을 확보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기획관의 신체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니었을 것이다. 정신적 건강 상태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혹시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김 전 기획관의 진술을 믿기 힘들다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김 전 기획관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다스 소송 관련 논의를 했다"는 취지로 검찰이 진술했지만, 이학수 부회장을 청와대에서 만난 적이 없다며 청와대 출입기록을 확보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하기도 했다.이 전 대통령은 1회 공판 이후 재판부에 2회 공판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증거 조사 단계에서는 나가지 않고, 재판부가 질문할 것이 있으니 나오라고 하면 그때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화되어 있는 형사 재판에서 일반 피고인들은 재판에 취사선택해 나가겠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전직 대통령'이기에 가능한 발상이다. 결국, 이 전 대통령은 '피고인'이 아닌 '전직 대통령'으로서 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했다. 건강이 문제가 되면 재판 중간에 쉴 수 있는 시간을 여러 번 줄 테니 재판에는 나와야 한다는 원칙적인 판단이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의 불출석 시도로 예정됐던 2번의 재판 기일이 취소됐다. 결국, 2차 공판은 한 주를 건너뛰고 지난 4일에 열렸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건강 때문에 몇 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렇게 진행될 경우 이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은 당초 예상됐던 8월 말이나 9월 초 이후에나 끝날 것으로 보인다.빠른 재판 진행을 바란다는 이 전 대통령 측의 입장은 진심이었을까. 진심이었다고 하더라도 이 전 대통령에 의해 재판 기일이 2번이나 밀리면서 애초 예상됐던 스케줄보다 빠른 결론이 나오기 어려워진 것만은 분명하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7일) 3차 공판에는 출석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880 | ko | 2018-06-07 | news.sbs.co.kr/3d3d6b492beecf3d664b0326a6f3a4b981c2c2f9e4bf8d03972c277075976eb3.json |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금씩 잊히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전직 대통령 구속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5월 3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지만, 검찰 조사를 거치며 웬만한 것들이 다 나와 별로 새로울 게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판은 수사 과정에서 나오지 않았던 피고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검찰과 피고인, 양측 논리가 팽팽하게 맞붙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기도 합니다. 법정에서 진실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겁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20여 년 이상 제기된 이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의 진실에 좀 더 다가서기 위해 재판 실황을 기록으로 남깁니다\n객관적인 자료와 법리\n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예상한 대로였다. 하지만, 강도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 전 대통령은 '충격'과 '모욕','무리한 기소'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검찰을 공격했다. 이 전 대통령에 적용된 혐의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다스 실소유주 관련 의혹과 뇌물죄의 핵심인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였다.3회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던 지난달 17일.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모두 진술문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사람의 조언을 받으며 모두진술의 방향과 강도를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을 공격하는 용어를 쓸지 고심하고 있다\"고도 전했는데, 결국 매파 성향 참모들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를 '정치 수사'라고 비판해 왔던 만큼, 어찌 보면 당연한 결론이었다.이 전 대통령은 모두 진술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모두 동의한 이유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과거 측근들은 \"나름대로 사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국정을 함께 이끈 사람들이 다투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참담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전 대통령이 말한 객관적인 자료와 법리란 무엇일까. 앞선 공판준기일에서 이 전 대통령 측은 향후 전략을 드러냈다. 요약하면 법리상 죄가 안 된다거나, 죄가 된다고 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기한이 지났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핵심 쟁점인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른바 '주주주의(株主主義)'를 내세우고 있다. 공식적으로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게 없는 만큼,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가 아니라는 주장이다.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설립 자금을 댔고, 경영 보고도 수시로 받았던 만큼,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설립 자금을 댔다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고, 보고를 받은 것은 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부탁이었다고 맞서고 있다. 경영보고를 받은 것은 요청에 따른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김소남 전 의원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회장 등에게 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법 적용을 잘못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민간인들이 준 돈에 대해서 이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했는데, 이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설사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검찰이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점이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었던 만큼 뇌물죄가 아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뇌물죄보다 공소시효가 짧은 정치자금법을 적용하면, 이 전 대통령 공소 시점에 이미 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다. '법리'로 다투고 있는 셈이다.이 전 대통령 측이 민간인들에게 받은 돈에 뇌물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하는 논거는 또 있다. 뇌물죄는 수수의 주체가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 될 자'인 경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검찰은 돈을 받은 시기가 대선 기간 중이라고 하더라도 당시 이 전 대통령이 다른 후보들보다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고 있던 만큼 '공무원(대통령)이 될 자'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임명직이나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것이 아니라 선거를 통해 선출된 것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될 자'를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민심은 순식간에 바뀔 수가 있는데 대선 전에 다른 후보들보다 여론 조사 지지율이 높았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었다는 것이다. 판례는 '공무원이 될 자'와 관련해 '개연성이 있으면 족하다'는 입장인데, 이 전 대통령 측은 선출직 공무원에게는 여론 조사 지지율이 높았다는 것만으로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이 전 대통령 측은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략도 취했다. 뇌물 혐의 핵심인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혐의와 관련해 핵심 증언을 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진술의 신빙성을 흔드려는 전략이다.이 전 대통령 측은 1회 공판에서 김백준 전 기획관에 대한 병원 기록을 확보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기획관의 신체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니었을 것이다. 정신적 건강 상태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혹시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김 전 기획관의 진술을 믿기 힘들다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김 전 기획관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다스 소송 관련 논의를 했다\"는 취지로 검찰이 진술했지만, 이학수 부회장을 청와대에서 만난 적이 없다며 청와대 출입기록을 확보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하기도 했다.이 전 대통령은 1회 공판 이후 재판부에 2회 공판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증거 조사 단계에서는 나가지 않고, 재판부가 질문할 것이 있으니 나오라고 하면 그때 나가겠다는 것이었다.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화되어 있는 형사 재판에서 일반 피고인들은 재판에 취사선택해 나가겠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전직 대통령'이기에 가능한 발상이다. 결국, 이 전 대통령은 '피고인'이 아닌 '전직 대통령'으로서 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했다. 건강이 문제가 되면 재판 중간에 쉴 수 있는 시간을 여러 번 줄 테니 재판에는 나와야 한다는 원칙적인 판단이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의 불출석 시도로 예정됐던 2번의 재판 기일이 취소됐다. 결국, 2차 공판은 한 주를 건너뛰고 지난 4일에 열렸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건강 때문에 몇 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렇게 진행될 경우 이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은 당초 예상됐던 8월 말이나 9월 초 이후에나 끝날 것으로 보인다.빠른 재판 진행을 바란다는 이 전 대통령 측의 입장은 진심이었을까. 진심이었다고 하더라도 이 전 대통령에 의해 재판 기일이 2번이나 밀리면서 애초 예상됐던 스케줄보다 빠른 결론이 나오기 어려워진 것만은 분명하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7일) 3차 공판에는 출석했다.",
"\"충격과 모욕\"…MB 측이 말하는 법리와 증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금씩 잊히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전직 대통령 구속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5월 3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지만, 검찰 조사를 거치며 웬만한 것들이 다 나와 별로 새로울 게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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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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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17:56:52+00:00 | null | 2018-06-19 02:14:00 |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부터 '침대축구'를 계속해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174.json | ko | null | "스웨덴이 가구로 유명하다더니"…'침대축구' made in Sweden | null | null | news.sbs.co.kr |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부터 '침대축구'를 계속해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날 축구 중계를 맡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스웨덴이 가구 브랜드로 유명한 나라인데, 편안하게 쉬다 일어난다"거나 "'침대축구'가 중동에만 있는 게 아니"라면서 '사이다 해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웨덴 선수들의 침대축구 장면을 비디오머그가 정리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174 | ko | 2018-06-19 | news.sbs.co.kr/0bd1bf4b0ca29b911b6e8056ad849ac1fe42875db0d92b7684d4aa39cdaec6b7.json | [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부터 '침대축구'를 계속해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날 축구 중계를 맡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스웨덴이 가구 브랜드로 유명한 나라인데, 편안하게 쉬다 일어난다\"거나 \"'침대축구'가 중동에만 있는 게 아니\"라면서 '사이다 해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웨덴 선수들의 침대축구 장면을 비디오머그가 정리했습니다.",
"\"스웨덴이 가구로 유명하다더니\"…'침대축구' made in 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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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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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21:34:18+00:00 | null | 2018-06-08 04:57:00 |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031.json | ko | null | 문 대통령 부부, 오늘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 null | null | news.sbs.co.kr | ▲ 2017년 대선 당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투표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합니다.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습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에 대해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문 대통령 부부의 이날 사전투표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도 동행할 계획입니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031 | ko | 2018-06-08 | news.sbs.co.kr/72b4f1b1fcd2de1b777a6f29755e6d7dc33040e95ccd37afdbb274ebe26f74d1.json | [
"▲ 2017년 대선 당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투표하는 문재인 대통령\n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합니다.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습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에 대해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문 대통령 부부의 이날 사전투표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도 동행할 계획입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부부, 오늘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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