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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7 06:04:30+00:00 | null | 2018-06-17 14:23:00 | 6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인 17일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는 초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행락객들로 온종일 북적였다. 가끔 구름은 많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자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006.json | ko | null | 성큼 다가온 여름…전국 산·바다·축제장 '행락 인파' | null | null | news.sbs.co.kr | 6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인 17일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는 초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행락객들로 온종일 북적였다.
가끔 구름은 많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자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
수원 광교산과 양평 용문산, 대전 보문산, 충남 계룡산, 충북 월악산·속리산, 대구 팔공산, 청송 주왕산 등 유명산에는 녹음이 짙어진 여름 산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남대에는 이날 오전 중 1천1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본 뒤 대청호 주변 풍광을 감상했다.
충북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괴산 산막이옛길에도 괴산호를 따라 펼쳐진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려는 단체 관람객의 방문이 계속됐다.
부산 해운대, 강원 속초·경포 등 유명 해수욕장에는 가족 단위 행락객과 젊은이들이 찾아와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수상 스포츠를 즐겼다.
젊은 피서객들은 시원한 파도에 발을 담그는가 하면 헹가래를 치며 푸른 바다에 거침없이 몸을 던졌다.
해변 길이만 3.5㎞로 서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길고, 곱고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충남 대천해수욕장은 전날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휴일 오후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울산 강동·주전 몽돌해변에도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해안 국도를 드라이브하는 관광객들이 찾아 동해안의 절경을 눈에 담는 여유를 즐겼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018 강릉 단오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수리취떡과 단오 신주를 맛보며 천 년 역사를 간직한 축제를 만끽했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창포 머리 감기, 관노탈 그리기, 단오 캐릭터 탁본하기, 단오 등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심 유원지 곳곳도 종일 붐볐다.
장미축제 마지막 날을 맞은 용인 에버랜드에는 수많은 가족·연인들이 몰려 형형색색으로 물든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제철을 맞은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려 넘실거리는 인공 파도 풀을 즐기며 이른 더위를 씻어냈다.
광주 우치공원과 광교 호수공원, 안양 중앙공원, 대전 한밭수목원, 오월드 등 도심 공원은 돗자리와 도시락을 들고 소풍을 나선 시민들로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만선을 기원하는 법성포 단오제가 열린 전남 영광 법성포에선 행락객들이 산신제와 당산제, 용왕제, 무속 수륙제 등 제천행사를 관람하며 옛 문화에 젖어들었다.
지난 8일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 폐막일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16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5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프로·아마추어 서퍼 700여 명은 '2018 제주오픈 중문 비치 국제서핑대회'가 열린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본격적인 여름을 기대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006 | ko | 2018-06-17 | news.sbs.co.kr/0746ec774db83b9b9d1e8e17c6773b808783d1acb9c890ca5ec4ba4aaf2286d6.json | [
"6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인 17일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는 초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행락객들로 온종일 북적였다.\n가끔 구름은 많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자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n수원 광교산과 양평 용문산, 대전 보문산, 충남 계룡산, 충북 월악산·속리산, 대구 팔공산, 청송 주왕산 등 유명산에는 녹음이 짙어진 여름 산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n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남대에는 이날 오전 중 1천1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본 뒤 대청호 주변 풍광을 감상했다.\n충북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괴산 산막이옛길에도 괴산호를 따라 펼쳐진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려는 단체 관람객의 방문이 계속됐다.\n부산 해운대, 강원 속초·경포 등 유명 해수욕장에는 가족 단위 행락객과 젊은이들이 찾아와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수상 스포츠를 즐겼다.\n젊은 피서객들은 시원한 파도에 발을 담그는가 하면 헹가래를 치며 푸른 바다에 거침없이 몸을 던졌다.\n해변 길이만 3.5㎞로 서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길고, 곱고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충남 대천해수욕장은 전날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n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휴일 오후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계속됐다.\n울산 강동·주전 몽돌해변에도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해안 국도를 드라이브하는 관광객들이 찾아 동해안의 절경을 눈에 담는 여유를 즐겼다.\n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018 강릉 단오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수리취떡과 단오 신주를 맛보며 천 년 역사를 간직한 축제를 만끽했다.\n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창포 머리 감기, 관노탈 그리기, 단오 캐릭터 탁본하기, 단오 등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겼다.\n도심 유원지 곳곳도 종일 붐볐다.\n장미축제 마지막 날을 맞은 용인 에버랜드에는 수많은 가족·연인들이 몰려 형형색색으로 물든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n제철을 맞은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려 넘실거리는 인공 파도 풀을 즐기며 이른 더위를 씻어냈다.\n광주 우치공원과 광교 호수공원, 안양 중앙공원, 대전 한밭수목원, 오월드 등 도심 공원은 돗자리와 도시락을 들고 소풍을 나선 시민들로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n만선을 기원하는 법성포 단오제가 열린 전남 영광 법성포에선 행락객들이 산신제와 당산제, 용왕제, 무속 수륙제 등 제천행사를 관람하며 옛 문화에 젖어들었다.\n지난 8일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 폐막일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n16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5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n국내외 프로·아마추어 서퍼 700여 명은 '2018 제주오픈 중문 비치 국제서핑대회'가 열린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본격적인 여름을 기대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성큼 다가온 여름…전국 산·바다·축제장 '행락 인파'",
"6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인 17일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는 초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행락객들로 온종일 북적였다. 가끔 구름은 많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자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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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만 기자"
] | 2018-06-07 04:50:30+00:00 | null | 2018-06-07 12:32:00 |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 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됐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858.json | ko | null | 궐련형 전자 담배에 1급 발암물질 5종…타르도 더 많아 | null | null | news.sbs.co.kr |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 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됐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7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 등 3개 제품입니다.
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을 포집해 분석한 결과 니코틴은 아이코스가 0.5㎎으로 가장 많았고, 릴 0.3 글로 0.1㎎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국내 유통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타르의 평균 함유량은 아이코스가 9.3㎎, 릴이 9.1㎎으로 나타났고 글로는 4.8㎎이었습니다.
아이코스와 릴은 일반 담배 타르 함유량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입니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니코틴 자체에 중독성이 있는 만큼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이코스와 릴의 경우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건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이는 일반 담배와 달리 고열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덜 해로운 담배로 불려 온 만큼 오늘 정부 발표로 인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858 | ko | 2018-06-07 | news.sbs.co.kr/d187a48a076214ce27642031b1e8073fad07ffd4f32907985357d1d0a9038c09.json | [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 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됐습니다.\n장세만 기자입니다.\n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7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n분석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 등 3개 제품입니다.\n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을 포집해 분석한 결과 니코틴은 아이코스가 0.5㎎으로 가장 많았고, 릴 0.3 글로 0.1㎎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국내 유통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n타르의 평균 함유량은 아이코스가 9.3㎎, 릴이 9.1㎎으로 나타났고 글로는 4.8㎎이었습니다.\n아이코스와 릴은 일반 담배 타르 함유량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입니다.\n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니코틴 자체에 중독성이 있는 만큼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n또 아이코스와 릴의 경우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건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n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이는 일반 담배와 달리 고열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덜 해로운 담배로 불려 온 만큼 오늘 정부 발표로 인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
"궐련형 전자 담배에 1급 발암물질 5종…타르도 더 많아",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 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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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9 06:46:21+00:00 | null | 2018-06-09 15:16:00 |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미션 도중 멤버들의 제안으로 트와이스 '애교 삼행시'에 도전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소민X세찬 합류 1주년 특집 '런닝맨'에 출연해 '애교 삼행시'를 선보이며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071.json | ko | null | 전소민, ‘트와이스 애교 삼행시’ 도전 ‘굴욕 대참사’ | null | null | news.sbs.co.kr |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미션 도중 멤버들의 제안으로 트와이스 '애교 삼행시'에 도전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소민X세찬 합류 1주년 특집 '런닝맨'에 출연해 '애교 삼행시'를 선보이며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멤버들은 전소민에게 "'애교 삼행시'로 단 한 명이라도 웃으면 인정하겠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혼신의 '애교 삼행시'를 선보였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참혹했다. 멤버들은 민망한 듯 고개를 들지 못했고 심지어 제작진조차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굴하지 않은 전소민은 애교댄스까지 도전했지만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서러움이 폭발해 "트와이스 나왔을 때랑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너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의 폭소만발 '애교 삼행시'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071 | ko | 2018-06-09 | news.sbs.co.kr/98a0ace06bbfc5d153196bb25b474c309d82b3a17a921d4129db404fe08a3bfb.json | [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했다.\n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미션 도중 멤버들의 제안으로 트와이스 '애교 삼행시'에 도전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소민X세찬 합류 1주년 특집 '런닝맨'에 출연해 '애교 삼행시'를 선보이며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n멤버들은 전소민에게 \"'애교 삼행시'로 단 한 명이라도 웃으면 인정하겠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혼신의 '애교 삼행시'를 선보였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참혹했다. 멤버들은 민망한 듯 고개를 들지 못했고 심지어 제작진조차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n이에 굴하지 않은 전소민은 애교댄스까지 도전했지만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서러움이 폭발해 \"트와이스 나왔을 때랑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너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n전소민의 폭소만발 '애교 삼행시'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전소민, ‘트와이스 애교 삼행시’ 도전 ‘굴욕 대참사’",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미션 도중 멤버들의 제안으로 트와이스 '애교 삼행시'에 도전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소민X세찬 합류 1주년 특집 '런닝맨'에 출연해 '애교 삼행시'를 선보이며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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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
] | 2018-06-14 08:07:41+00:00 | null | 2018-06-14 16:31:00 | 6. 12 북미정상회담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회담이 끝나고 제일 먼저 한국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2126.json | ko | null | 북미회담 끝나자마자 한국 찾은 폼페이오…문 대통령 "역사적인 위업" | null | null | news.sbs.co.kr | 6.12 북미정상회담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회담이 끝나고 제일 먼저 한국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과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을 마친 이후에 한국에 처음 들러 말씀을 드리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하고, 양국 국민이 함께 협력해 더 나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126 | ko | 2018-06-14 | news.sbs.co.kr/6eca614cfcab16169858a287971ea5cfccdf426305509071dd4682fbf8974e8a.json | [
"6.12 북미정상회담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회담이 끝나고 제일 먼저 한국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과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n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을 마친 이후에 한국에 처음 들러 말씀을 드리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하고, 양국 국민이 함께 협력해 더 나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회담 끝나자마자 한국 찾은 폼페이오…문 대통령 \"역사적인 위업\"",
"6. 12 북미정상회담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회담이 끝나고 제일 먼저 한국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 시대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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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갑 기자"
] | 2018-06-07 13:22:59+00:00 | null | 2018-06-07 21:27:00 | 20대 한국 여성이 호주 열대 지역 밀림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탈수에 시달렸지만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866.json | ko | null | 호주 밀림서 실종된 한국 여성 6일 만에 구조 | null | null | news.sbs.co.kr | 20대 한국 여성이 호주 열대 지역 밀림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탈수에 시달렸지만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배낭여행객인 한국 여성 25살 한 모 씨는 지난달 31일 열대지역 퀸즐랜드 주의 털리라는 곳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뒤 사라졌습니다.
한 씨는 당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국립공원 내 타이슨 산 인근으로 산책하러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5일간 한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 친구는 지난 6일 경찰에 신고했고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한 씨는 7일 오전 군경 당국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호주 군경은 한 씨를 찾기 위해 깊은 야생 숲으로 들어가 길을 내며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수색에 참여한 경찰 조사관 스티브 컬리는 "숲과 관련된 생존 기술을 갖고 있지 않은 이에게 6일은 무척 긴 시간"이라며 "한 씨는 잘 생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된 한씨는 헬기에 실려진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컬리는 "한씨는 긴 바지와 소매가 긴 셔츠에 비옷을 입은 덕분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866 | ko | 2018-06-07 | news.sbs.co.kr/aeb03c5cb2242b1e68022b37dc522abdc59999a4c03fff0b1169e3df3dec0c81.json | [
"20대 한국 여성이 호주 열대 지역 밀림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n발견 당시 이 여성은 탈수에 시달렸지만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배낭여행객인 한국 여성 25살 한 모 씨는 지난달 31일 열대지역 퀸즐랜드 주의 털리라는 곳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뒤 사라졌습니다.\n한 씨는 당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국립공원 내 타이슨 산 인근으로 산책하러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이후 5일간 한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 친구는 지난 6일 경찰에 신고했고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n한 씨는 7일 오전 군경 당국에 의해 발견됐습니다.\n호주 군경은 한 씨를 찾기 위해 깊은 야생 숲으로 들어가 길을 내며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n수색에 참여한 경찰 조사관 스티브 컬리는 \"숲과 관련된 생존 기술을 갖고 있지 않은 이에게 6일은 무척 긴 시간\"이라며 \"한 씨는 잘 생존했다\"고 설명했습니다.\n구조된 한씨는 헬기에 실려진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n컬리는 \"한씨는 긴 바지와 소매가 긴 셔츠에 비옷을 입은 덕분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밀림서 실종된 한국 여성 6일 만에 구조",
"20대 한국 여성이 호주 열대 지역 밀림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탈수에 시달렸지만 거의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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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 | 2018-06-05 23:30:23+00:00 | null | 2018-06-06 07:18:00 | 회담장이된 '센토사'라는 섬은 이름은 말레이시아 말로 '평화와 고요'이란 뜻입니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회담에 맞게 이 섬의 시설들을 고치고 각자 장비들을 들여놓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308.json | ko | null | 센토사섬, 철통 보안·경호 '최적'…북미 정상 맞을 준비 | null | null | news.sbs.co.kr | 회담장이된 '센토사'라는 섬은 이름은 말레이시아 말로 '평화와 고요'이란 뜻입니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회담에 맞게 이 섬의 시설들을 고치고 각자 장비들을 들여놓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싱가포르 중심가에서 5킬로미터 남쪽에 있는 폭 4킬로미터의 작은 휴양지 센토사 섬은 본섬과 연결된 다리만 막으면 철통보안과 경호를 할 수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정해진 카펠라 호텔은 숲에 가려진 언덕 위에 있어 섬 내에서도 경호에 가장 유리한 곳입니다.
섬 전체가 5성급 호텔과 두 개의 골프 코스, 테마파크로 구성된 하나의 리조트여서 두 정상이 편하게 산책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앞서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카펠라 호텔에서 의전과 경호, 수송 등 회담 실무에 대한 협상을 4차례나 벌였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카펠라 호텔 시설 보수 작업을 마치고 경호, 통신 장비를 반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할 전 세계 3천여 명의 기자단이 머물 미디어센터도 정해졌습니다.
미디어센터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포뮬러원 경기장 건물에 마련됩니다.
축구장 세배 크기가 넘는 연 면적 2만 3천 제곱미터의 건물로 브리핑 룸과 미디어 라운지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취재진을 위한 설비 공사가 한창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08 | ko | 2018-06-06 | news.sbs.co.kr/670fb9da3d5cbe0c7c8225cf462d86ae61a7f967b544da42bea2f2678d4656a4.json | [
"회담장이된 '센토사'라는 섬은 이름은 말레이시아 말로 '평화와 고요'이란 뜻입니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회담에 맞게 이 섬의 시설들을 고치고 각자 장비들을 들여놓은 걸로 알려졌습니다.\n한상우 기자입니다.\n싱가포르 중심가에서 5킬로미터 남쪽에 있는 폭 4킬로미터의 작은 휴양지 센토사 섬은 본섬과 연결된 다리만 막으면 철통보안과 경호를 할 수 있습니다.\n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정해진 카펠라 호텔은 숲에 가려진 언덕 위에 있어 섬 내에서도 경호에 가장 유리한 곳입니다.\n섬 전체가 5성급 호텔과 두 개의 골프 코스, 테마파크로 구성된 하나의 리조트여서 두 정상이 편하게 산책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n앞서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카펠라 호텔에서 의전과 경호, 수송 등 회담 실무에 대한 협상을 4차례나 벌였습니다.\n미국과 북한은 이미 카펠라 호텔 시설 보수 작업을 마치고 경호, 통신 장비를 반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n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할 전 세계 3천여 명의 기자단이 머물 미디어센터도 정해졌습니다.\n미디어센터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포뮬러원 경기장 건물에 마련됩니다.\n축구장 세배 크기가 넘는 연 면적 2만 3천 제곱미터의 건물로 브리핑 룸과 미디어 라운지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n현재 전 세계 취재진을 위한 설비 공사가 한창입니다.",
"센토사섬, 철통 보안·경호 '최적'…북미 정상 맞을 준비",
"회담장이된 '센토사'라는 섬은 이름은 말레이시아 말로 '평화와 고요'이란 뜻입니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회담에 맞게 이 섬의 시설들을 고치고 각자 장비들을 들여놓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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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우 기자"
] | 2018-06-27 05:16:33+00:00 | null | 2018-06-27 13:28:00 |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건복지부 간부 공무원 측이 첫 재판 절차에서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617.json | ko | null | '길병원 뇌물수수' 복지부 간부 "대가성 없어" 혐의 부인 | null | null | news.sbs.co.kr |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건복지부 간부 공무원 측이 첫 재판 절차에서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늘(27일)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허모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허씨는 2013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길병원 법인카드 8개를 건네받아 유흥업소와 스포츠클럽, 마사지업소, 국내외 호텔 등에서 사용하고서 약 3억5천만원을 길병원이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2012년 연구중심 병원을 선정하는 주무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길병원 측에 정부 계획과 법안 통과 여부, 예산, 선정 병원 수 등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골프 접대와 향응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 병원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았습니다.
허씨 측 변호인은 "신용카드를 받아 사용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은 부정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신용카드 사용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검찰 측에 사용 내역 원본 파일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변호인은 골프 접대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친분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7월 10일에 열립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617 | ko | 2018-06-27 | news.sbs.co.kr/9967bde4a8216f0c053c45e6fb456d7913d7ac33b08163eb3c4e7423e947a15b.json | [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건복지부 간부 공무원 측이 첫 재판 절차에서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n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늘(27일)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허모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n허씨는 2013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길병원 법인카드 8개를 건네받아 유흥업소와 스포츠클럽, 마사지업소, 국내외 호텔 등에서 사용하고서 약 3억5천만원을 길병원이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n그는 2012년 연구중심 병원을 선정하는 주무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길병원 측에 정부 계획과 법안 통과 여부, 예산, 선정 병원 수 등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골프 접대와 향응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 병원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았습니다.\n허씨 측 변호인은 \"신용카드를 받아 사용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은 부정한다\"고 주장했습니다.\n그러면서 \"정확한 신용카드 사용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검찰 측에 사용 내역 원본 파일 제출을 요청했습니다.\n변호인은 골프 접대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친분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n다음 공판준비기일은 7월 10일에 열립니다.",
"'길병원 뇌물수수' 복지부 간부 \"대가성 없어\" 혐의 부인",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건복지부 간부 공무원 측이 첫 재판 절차에서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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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 | 2018-06-05 03:07:37+00:00 | null | 2018-06-05 11:27:00 |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인 윤 신임 상임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냈고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213.json | ko | null | 차관급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에 윤종인 임명 | null | null | news.sbs.co.kr |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인 윤 신임 상임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냈고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윤 위원은 조직관리와 갈등조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온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해서도 균형감각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능력을 토대로 신기술장비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체계 개선, 개인정보 국제협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213 | ko | 2018-06-05 | news.sbs.co.kr/b9da2ef7f59958acd703b09341123233fa59ba1bcaf80332c14a916fc5e19892.json | [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임명했습니다.\n충남 홍성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인 윤 신임 상임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냈고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n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윤 위원은 조직관리와 갈등조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온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해서도 균형감각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이어 \"이런 능력을 토대로 신기술장비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체계 개선, 개인정보 국제협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차관급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에 윤종인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인 윤 신임 상임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냈고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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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 | 2018-06-08 06:32:41+00:00 | null | 2018-06-08 15:10:00 |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반 만찬 등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협의하고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930.json | ko | null | 문 대통령, 21일~23일 러시아 국빈 방문 | null | null | news.sbs.co.kr |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반 만찬 등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협의하고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총리 등 러시아 주요 인사와 현지 우리 동포들도 만날 계획입니다.
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도 예정돼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러 기간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멕시코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도 관전합니다.
우리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은 지난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19년 만에 이뤄지는 겁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통해 우의와 신뢰를 더 돈독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신북방정책 핵심파트너인 러시아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 조성 과정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930 | ko | 2018-06-08 | news.sbs.co.kr/582031167a2d341af6c1ce715289bbcbe69904a11bd450ae075ee021a9a1c006.json | [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n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반 만찬 등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협의하고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n문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총리 등 러시아 주요 인사와 현지 우리 동포들도 만날 계획입니다.\n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도 예정돼있습니다.\n문 대통령은 방러 기간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멕시코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도 관전합니다.\n우리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은 지난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19년 만에 이뤄지는 겁니다.\n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통해 우의와 신뢰를 더 돈독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신북방정책 핵심파트너인 러시아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 조성 과정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21일~23일 러시아 국빈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반 만찬 등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협의하고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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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기자"
] | 2018-06-01 02:36:58+00:00 | null | 2018-06-01 11:14:00 |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이정은이 퍼트가 잘 된 것을 좋은 성적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130.json | ko | null | US오픈 1R 공동 선두 이정은 "퍼트가 잘 들어갔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이정은이 퍼트가 잘 된 것을 좋은 성적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세라 제인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1위가 된 이정은은 지난해 이 대회 공동 5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습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국내파' 자존심을 지킨 이정은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아직은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이라면서도 "퍼트가 잘 들어가 좋은 점수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퍼트 수 25개로 1라운드를 마친 이정은은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적은 퍼트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정은은 "오늘(1일) 목표가 보기 없이 하는 것이었다"며 "특별히 어려운 상황도 나오지 않아 1라운드를 잘 마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미국에 도착한 이정은은 "연습 라운드를 9홀 세 차례 정도 했다"며 "대회 전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대회 전에 많은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지만 1라운드 경기는 특별한 문제점 없이 끝났습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이정은은 "내일도 샷과 퍼트 감각을 유지하면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130 | ko | 2018-06-01 | news.sbs.co.kr/e2eb31d578c5d0806a2146b016c9b2eda87f8509ce2a7ac0dc54f2016ff4cf52.json | [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이정은이 퍼트가 잘 된 것을 좋은 성적의 비결로 꼽았습니다.\n이정은은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n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세라 제인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1위가 된 이정은은 지난해 이 대회 공동 5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습니다.\n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국내파' 자존심을 지킨 이정은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아직은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이라면서도 \"퍼트가 잘 들어가 좋은 점수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n퍼트 수 25개로 1라운드를 마친 이정은은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적은 퍼트 수를 기록했습니다.\n이정은은 \"오늘(1일) 목표가 보기 없이 하는 것이었다\"며 \"특별히 어려운 상황도 나오지 않아 1라운드를 잘 마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n지난주 수요일에 미국에 도착한 이정은은 \"연습 라운드를 9홀 세 차례 정도 했다\"며 \"대회 전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습니다.\n올해 US여자오픈은 대회 전에 많은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지만 1라운드 경기는 특별한 문제점 없이 끝났습니다.\n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이정은은 \"내일도 샷과 퍼트 감각을 유지하면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US오픈 1R 공동 선두 이정은 \"퍼트가 잘 들어갔다\"",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이정은이 퍼트가 잘 된 것을 좋은 성적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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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 | 2018-06-06 02:55:54+00:00 | null | 2018-06-06 10:21:00 | 친절한 경제입니다. 최근에 최저임금 이런 거 해서 좀 무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휴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보죠. 최근에 한 취업 정보 회사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나 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567.json | ko | null | [김범주의 친절한 경제] "회사에 온 힘 다하지 않는 이유요? 일만 더 많아지니까요" | null | null | news.sbs.co.kr | 친절한 경제입니다. 최근에 최저임금 이런 거 해서 좀 무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6일)은 휴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보죠.
최근에 한 취업 정보 회사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나 했습니다. 직장인들한테 회사에서 일 할 때 본인의 능력을 다 쓰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답이 재미있는 게 일단 다섯 명 중의 한 명만 그렇다고 얘기를 했고요. 80%는 "힘 빼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자기가 가진 전체 능력 중의 60% 정도만 쓰고 40% 정도는 아껴둔다고 답을 했습니다.
지금 비율 나가고 있죠. 이사급이 가장 높고 밑으로 갈수록 낮아지긴 하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부분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자, 회사에서 이렇게 온 힘을 다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보기를 몇 개 주고 이 중에 이유를 다 골라보라고 했더니 가장 많은 대답은 '일을 하면 할수록 일이 더 많아져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잘하면 더 시킨다. 이런 말이 있죠. 회의 때 왜 아이디어 내면 "그래, 그 아이디어 좋네, 그럼 니가 책임지고 한 번 해봐." 이런 지시 받은 경험들 뭐, 직장인이면 다 있을 겁니다.
에이 입 다물고 있을 걸 하는 생각, 한 번씩은 다 해봤을 텐데, 이게 또 두 번째 많은 대답하고 연결이 되는데요, 그래서 남보다 더 일을 했다고 치자고요.
그런데 해봐야 안 한 사람보다 특별히 더 받는 게 없더라, 보상이 없다는 거죠. 3등은 뭘 해보려고 해도 나한테 권한은 안 주고 자꾸 의무만 얹어서 흥이 안 난다. 이렇게 또 불만을 얘기했습니다.
보기에 없어서 못 골랐을 수도 있지만, 일을 열심히 했는데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딴 사람이 번다고 위에 상사가 널름 공을 가로채는 일도 다반사고 힘 빠지는 경우들이 좀 있죠.
이렇게 가진 능력 다 발휘를 안 한다는 게 개인이나 회사나 낭비고 손해잖아요. 그래서 다시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능력을 십분 발휘하려면 회사가 뭘 바꿔야 되냐 물었더니 "내가 낸 성과 만큼 보상을 해준다면, 돈을 준다면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역시 이 대답이 역시 1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사가 간섭을 좀 줄이고 내가 흥이 나서 일할 수 있게 믿고 밀어주면 그것도 해볼 만 하다고 대답을 했고, 평가를 공정하게 일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등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결국 두 가지입니다. 돈으로 확실하게 보상을 해주든가, 아니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권한이라도 확실하게 주든가 둘 중의 하나는 해줘야 된다는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큰 회사도 잘 바뀌지를 않는 게 현실이죠.
대한상의가 대기업 직원 2천 명한테 따로 또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88%가 "회사가 바뀐다 말만 하지 실제로는 바뀌는 게 없다"고 대답을 했고요.
그래서 혁신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늬만 혁신', '삽질', 이런 말에 '청바지 입은 꼰대', '옷만 젊게 겉만 바뀌었는지 생각은 결국은 그대로다. 낡았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했습니다.
회사가 보통 어려울 때 바깥에 정부가 잘못해서, 혹은 경제 환경이 별로라서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이건 회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이 부분은 빼고 회사 안의 문화는 스스로 마음먹으면 고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월급 주는 직원들 능력 십분 뽑아내는 게 회사 입장에서도 이득이잖아요.
어제도 "내일 쉬는데 술이나 한잔 하자."하고 회사 상사 뒷담화 하고 아침에 속 쓰려서 해장하려는 분들 꽤 있으실 텐데, 책임 있는 분들이 이런 직원들 위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67 | ko | 2018-06-06 | news.sbs.co.kr/a3501e42c776ee5af20958e0a39d22c895624fec42ce8e806df7d45b3ce17ba2.json | [
"친절한 경제입니다. 최근에 최저임금 이런 거 해서 좀 무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6일)은 휴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보죠.\n최근에 한 취업 정보 회사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나 했습니다. 직장인들한테 회사에서 일 할 때 본인의 능력을 다 쓰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n그런데 답이 재미있는 게 일단 다섯 명 중의 한 명만 그렇다고 얘기를 했고요. 80%는 \"힘 빼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자기가 가진 전체 능력 중의 60% 정도만 쓰고 40% 정도는 아껴둔다고 답을 했습니다.\n지금 비율 나가고 있죠. 이사급이 가장 높고 밑으로 갈수록 낮아지긴 하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부분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n자, 회사에서 이렇게 온 힘을 다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보기를 몇 개 주고 이 중에 이유를 다 골라보라고 했더니 가장 많은 대답은 '일을 하면 할수록 일이 더 많아져서'가 가장 많았습니다.\n잘하면 더 시킨다. 이런 말이 있죠. 회의 때 왜 아이디어 내면 \"그래, 그 아이디어 좋네, 그럼 니가 책임지고 한 번 해봐.\" 이런 지시 받은 경험들 뭐, 직장인이면 다 있을 겁니다.\n에이 입 다물고 있을 걸 하는 생각, 한 번씩은 다 해봤을 텐데, 이게 또 두 번째 많은 대답하고 연결이 되는데요, 그래서 남보다 더 일을 했다고 치자고요.\n그런데 해봐야 안 한 사람보다 특별히 더 받는 게 없더라, 보상이 없다는 거죠. 3등은 뭘 해보려고 해도 나한테 권한은 안 주고 자꾸 의무만 얹어서 흥이 안 난다. 이렇게 또 불만을 얘기했습니다.\n보기에 없어서 못 골랐을 수도 있지만, 일을 열심히 했는데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딴 사람이 번다고 위에 상사가 널름 공을 가로채는 일도 다반사고 힘 빠지는 경우들이 좀 있죠.\n이렇게 가진 능력 다 발휘를 안 한다는 게 개인이나 회사나 낭비고 손해잖아요. 그래서 다시 또 물었습니다.\n그러면 능력을 십분 발휘하려면 회사가 뭘 바꿔야 되냐 물었더니 \"내가 낸 성과 만큼 보상을 해준다면, 돈을 준다면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역시 이 대답이 역시 1등이었습니다.\n그리고 상사가 간섭을 좀 줄이고 내가 흥이 나서 일할 수 있게 믿고 밀어주면 그것도 해볼 만 하다고 대답을 했고, 평가를 공정하게 일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등등이 뒤를 이었습니다.\n결국 두 가지입니다. 돈으로 확실하게 보상을 해주든가, 아니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권한이라도 확실하게 주든가 둘 중의 하나는 해줘야 된다는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큰 회사도 잘 바뀌지를 않는 게 현실이죠.\n대한상의가 대기업 직원 2천 명한테 따로 또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88%가 \"회사가 바뀐다 말만 하지 실제로는 바뀌는 게 없다\"고 대답을 했고요.\n그래서 혁신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늬만 혁신', '삽질', 이런 말에 '청바지 입은 꼰대', '옷만 젊게 겉만 바뀌었는지 생각은 결국은 그대로다. 낡았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했습니다.\n회사가 보통 어려울 때 바깥에 정부가 잘못해서, 혹은 경제 환경이 별로라서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이건 회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n이 부분은 빼고 회사 안의 문화는 스스로 마음먹으면 고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월급 주는 직원들 능력 십분 뽑아내는 게 회사 입장에서도 이득이잖아요.\n어제도 \"내일 쉬는데 술이나 한잔 하자.\"하고 회사 상사 뒷담화 하고 아침에 속 쓰려서 해장하려는 분들 꽤 있으실 텐데, 책임 있는 분들이 이런 직원들 위해서 고민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범주의 친절한 경제] \"회사에 온 힘 다하지 않는 이유요? 일만 더 많아지니까요\"",
"친절한 경제입니다. 최근에 최저임금 이런 거 해서 좀 무거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휴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보죠. 최근에 한 취업 정보 회사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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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3 07:00:04+00:00 | null | 2018-06-03 14:15:00 |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3일 오후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대구 34도, 광주 33도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460.json | ko | null | [핫포토] 6월 초 맞아?…불볕더위에 벌써부터 피서객 '북적' | null | null | news.sbs.co.kr |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3일 오후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대구 34도, 광주 33도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460 | ko | 2018-06-03 | news.sbs.co.kr/d27bdeae02a66c940584ee9863a995e5df0a215810daf4c6bfd62fc94dfca77f.json | [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3일 오후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대구 34도, 광주 33도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핫포토] 6월 초 맞아?…불볕더위에 벌써부터 피서객 '북적'",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3일 오후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대구 34도, 광주 33도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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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3 01:47:50+00:00 | null | 2018-06-13 10:06:00 |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간호사 인력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인천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간호사 인력은 2015년에만 해도 49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31명으로 줄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034.json | ko | null | 인천적십자병원, 간호인력난에 응급실 '문 닫을 판'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간호사 인력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인천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간호사 인력은 2015년에만 해도 49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31명으로 줄었다.
3년 사이 전체 간호사 인력의 36.7%가 감소했다.
특히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 간병까지 전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는 간호사 인력이 2015년 32명에서 현재 17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병원은 간호인력이 줄자 운영 병상을 총 150개에서 131개로 줄였다.
인력이 시급한 부서에 타 부서 간호사를 배치하며 사실상 비상 체제로 운영되는 실정이다.
병원은 간호사 채용공고를 수시로 내며 인력난을 해결해 보려 애쓰지만 간호사 구인난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적십자병원 관계자는 "간호인력이 감소한 것은 인천지역에 민간병원이 급증해 간호수요가 증가하면서 병원 간 간호사 영입 경쟁이 벌어진 탓"이라며 "간호사 임금을 올리고 처우를 개선해야 하는 데 상급기관의 지휘를 받는 공공병원의 특성상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서 30개 이상 병상을 갖춘 민간병원(종합병원 제외)은 59곳으로 이 중 17곳(28.8%)은 최근 3년 사이 개원했다.
이들 병원의 간호사 초봉 임금은 연 3천500만원 내외로 공공병원보다 500만원가량 높고 근무 강도에 따라 별도 수당이 지급돼 처우도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간호인력난은 인천적십자병원뿐만 아니라 상주·통영·거창 등 다른 4개 지역 적십자병원에서도 빚어지고 있다"며 "각 적십자병원의 인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대책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인력난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고 병원을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이용자 A(41)씨는 "적십자병원 같은 공공병원은 소외계층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응급실 문을 닫는 것은 극단적인 대책"이라며 "결국 이는 치료해 줄 사람 없으니 긴급치료는 알아서 하라는 말"이라며 혀를 찼다.
인천적십자병원은 1956년에 설립된 인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외국인·이주노동자·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 15만여 명의 환자를 돌본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034 | ko | 2018-06-13 | news.sbs.co.kr/9546842614604672f3002f56beb2a401392c9b666f0b5cbb3b974203cec2ddda.json | [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간호사 인력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n13일 인천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간호사 인력은 2015년에만 해도 49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31명으로 줄었다.\n3년 사이 전체 간호사 인력의 36.7%가 감소했다.\n특히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 간병까지 전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는 간호사 인력이 2015년 32명에서 현재 17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n병원은 간호인력이 줄자 운영 병상을 총 150개에서 131개로 줄였다.\n인력이 시급한 부서에 타 부서 간호사를 배치하며 사실상 비상 체제로 운영되는 실정이다.\n병원은 간호사 채용공고를 수시로 내며 인력난을 해결해 보려 애쓰지만 간호사 구인난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n인천적십자병원 관계자는 \"간호인력이 감소한 것은 인천지역에 민간병원이 급증해 간호수요가 증가하면서 병원 간 간호사 영입 경쟁이 벌어진 탓\"이라며 \"간호사 임금을 올리고 처우를 개선해야 하는 데 상급기관의 지휘를 받는 공공병원의 특성상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n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서 30개 이상 병상을 갖춘 민간병원(종합병원 제외)은 59곳으로 이 중 17곳(28.8%)은 최근 3년 사이 개원했다.\n이들 병원의 간호사 초봉 임금은 연 3천500만원 내외로 공공병원보다 500만원가량 높고 근무 강도에 따라 별도 수당이 지급돼 처우도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n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간호인력난은 인천적십자병원뿐만 아니라 상주·통영·거창 등 다른 4개 지역 적십자병원에서도 빚어지고 있다\"며 \"각 적십자병원의 인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대책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n간호인력난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고 병원을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병원 이용자 A(41)씨는 \"적십자병원 같은 공공병원은 소외계층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응급실 문을 닫는 것은 극단적인 대책\"이라며 \"결국 이는 치료해 줄 사람 없으니 긴급치료는 알아서 하라는 말\"이라며 혀를 찼다.\n인천적십자병원은 1956년에 설립된 인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외국인·이주노동자·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 15만여 명의 환자를 돌본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인천적십자병원, 간호인력난에 응급실 '문 닫을 판'",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인천적십자병원이 간호사 인력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인천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간호사 인력은 2015년에만 해도 49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31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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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기자"
] | 2018-06-18 11:07:04+00:00 | null | 2018-06-18 18:57:00 | 한국 축구 '레전드'에서 축구 해설가로 변신한 박지성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르스베리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7906.json | ko | null | 박지성 해설위원 "포르스베리 가장 경계해야"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국 축구 '레전드'에서 축구 해설가로 변신한 박지성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르스베리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해설위원은 "포르스베리는 측면에서 뛰는 공격수지만 중앙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그를 막으려는 우리 수비수들의 소통과 협력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태용호의 간판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습니다.
박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보여줄 능력과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스웨덴전에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웨덴은 체력 조건이 좋은 팀이고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올라온 강팀이라 우리 선수들의 부담감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평가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지성은 독일이 멕시코에 1대 0으로 패한 것에 대해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의 목표 달성에 좋지 않은 상황이 됐지만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뒤 멕시코, 독일전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906 | ko | 2018-06-18 | news.sbs.co.kr/a2ab331abf1275d49b7df5776cbda68bbf28eadac67868afcfecca43f152be45.json | [
"한국 축구 '레전드'에서 축구 해설가로 변신한 박지성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르스베리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n박 해설위원은 \"포르스베리는 측면에서 뛰는 공격수지만 중앙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그를 막으려는 우리 수비수들의 소통과 협력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n신태용호의 간판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습니다.\n박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보여줄 능력과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스웨덴전에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n이어 \"스웨덴은 체력 조건이 좋은 팀이고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올라온 강팀이라 우리 선수들의 부담감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평가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n박지성은 독일이 멕시코에 1대 0으로 패한 것에 대해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의 목표 달성에 좋지 않은 상황이 됐지만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뒤 멕시코, 독일전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성 해설위원 \"포르스베리 가장 경계해야\"",
"한국 축구 '레전드'에서 축구 해설가로 변신한 박지성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르스베리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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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8 14:57:03+00:00 | null | 2018-06-08 23:13:00 |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김병만과 오만석이 비투비 임현식을 위해 나섰다. 오만석은 족장 김병만과 함께 짝을 이뤄 먼바다로 출항, 트롤링 낚시에 도전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603.json | ko | null | '정글의 법칙' 오만석, 첫 낚시 도전…"이 좋은걸 왜 이제야" | null | null | news.sbs.co.kr |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김병만과 오만석이 비투비 임현식을 위해 나섰다.
오만석은 족장 김병만과 함께 짝을 이뤄 먼바다로 출항, 트롤링 낚시에 도전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강한 생존력으로 병만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비투비 현식의 생일상을 위해 맏형 두 사람이 나선 것.
오만석은 사냥이나 낚시 경험이 전혀 없음을 밝히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낚시에 걱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생존에서도 사냥보다는 채집을 선호하며 탐사 중에도 식물을 감상하는 등 남다른 ‘소녀 감성’을 드러냈던 터라 과연 낚시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두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됐다.
배를 타고 한참을 달려 망망대해에 달했을 무렵, 오만석의 낚싯대가 급격하게 휘어지기 시작했다. 이내 곧 미끼를 문 대어가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어의 어마어마한 힘 때문에 쉽게 끌어올리지 못하고 고군분투했지만, 손맛을 제대로 느껴본 오만석은 “그동안 왜 이 좋은 걸 안 해봤을까“라며 생애 첫 낚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병만 족장은 현지인들의 사냥도구인 스피어 건을 들고 수심이 무려 200m에 달하는 깊은 곳에서 수중사냥을 시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03 | ko | 2018-06-08 | news.sbs.co.kr/4dbd16064d6e31499e5201bd469e19e8d1795ddea0d8fa1ff0842da46a479d47.json | [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김병만과 오만석이 비투비 임현식을 위해 나섰다.\n오만석은 족장 김병만과 함께 짝을 이뤄 먼바다로 출항, 트롤링 낚시에 도전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강한 생존력으로 병만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비투비 현식의 생일상을 위해 맏형 두 사람이 나선 것.\n오만석은 사냥이나 낚시 경험이 전혀 없음을 밝히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낚시에 걱정을 드러냈다.\n그동안 생존에서도 사냥보다는 채집을 선호하며 탐사 중에도 식물을 감상하는 등 남다른 ‘소녀 감성’을 드러냈던 터라 과연 낚시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두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됐다.\n배를 타고 한참을 달려 망망대해에 달했을 무렵, 오만석의 낚싯대가 급격하게 휘어지기 시작했다. 이내 곧 미끼를 문 대어가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n대어의 어마어마한 힘 때문에 쉽게 끌어올리지 못하고 고군분투했지만, 손맛을 제대로 느껴본 오만석은 “그동안 왜 이 좋은 걸 안 해봤을까“라며 생애 첫 낚시 소감을 전했다.\n한편, 병만 족장은 현지인들의 사냥도구인 스피어 건을 들고 수심이 무려 200m에 달하는 깊은 곳에서 수중사냥을 시도했다.\n(SBS funE 김재윤 기자)",
"'정글의 법칙' 오만석, 첫 낚시 도전…\"이 좋은걸 왜 이제야\"",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김병만과 오만석이 비투비 임현식을 위해 나섰다. 오만석은 족장 김병만과 함께 짝을 이뤄 먼바다로 출항, 트롤링 낚시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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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6 13:05:48+00:00 | null | 2018-06-06 21:39:00 | 현충일인 오늘도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 한낮에 해가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며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998.json | ko | null | [날씨] 전국 맑고 오존 농도 높아…곳곳 폭염주의보 | null | null | news.sbs.co.kr | 현충일인 오늘(6일)도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
한낮에 해가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며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불볕더위는 주 후반까지는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한낮기온 27, 8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 대구의 낮기온은 3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이 조금 더 더워지겠고요, 강원 북부와 영남 내륙지역으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998 | ko | 2018-06-06 | news.sbs.co.kr/1a1937e50055b3c7da5ea489dbc0cf6aa0a7a9c0214352a794738246117a07e1.json | [
"현충일인 오늘(6일)도 뜨거운 하루였습니다.\n내일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n한낮에 해가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며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n이 불볕더위는 주 후반까지는 이어지겠습니다.\n서울이 한낮기온 27, 8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 대구의 낮기온은 3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n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n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n특히 동해안 지방이 조금 더 더워지겠고요, 강원 북부와 영남 내륙지역으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n토요일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n(이여진 기상캐스터)",
"[날씨] 전국 맑고 오존 농도 높아…곳곳 폭염주의보",
"현충일인 오늘도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 한낮에 해가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며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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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5 03:44:03+00:00 | null | 2018-06-25 10:59:00 |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50대 벌금 수배자가 뇌출혈로 응급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서 내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모씨가 호흡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547.json | ko | null | 경찰서 유치장 입감자 숨져…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출혈 | null | null | news.sbs.co.kr |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50대 벌금 수배자가 뇌출혈로 응급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서 내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57)모씨가 호흡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전날인 24일 오후 10시 32분께 제주시 용담1동에서 술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 조사를 한 결과 벌금 40만원을 미납한 수배 사실을 확인, 김씨를 유치장에 입감했다.
그러나 김씨는 다음날 오전 6시 21분께 큰 숨을 몰아쉬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CT 촬영 결과 김씨의 왼쪽 머리에 상처가 드러나지 않은 두개골 골절이 발견돼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미옥 동부서 수사과장은 "김씨의 몸 전체를 육안으로 확인했지만, 폭행을 당한 흔적은 없었다"며 "다만, 두개골 골절이 외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인지는 부검과 수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부검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김씨의 지인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547 | ko | 2018-06-25 | news.sbs.co.kr/9d78163c2eb05b76cec556f6438c916fa29d79120746e268251477a89aa0a918.json | [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50대 벌금 수배자가 뇌출혈로 응급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n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서 내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57)모씨가 호흡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밝혔다.\n숨진 김씨는 전날인 24일 오후 10시 32분께 제주시 용담1동에서 술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n경찰은 신원 조사를 한 결과 벌금 40만원을 미납한 수배 사실을 확인, 김씨를 유치장에 입감했다.\n그러나 김씨는 다음날 오전 6시 21분께 큰 숨을 몰아쉬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nCT 촬영 결과 김씨의 왼쪽 머리에 상처가 드러나지 않은 두개골 골절이 발견돼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n박미옥 동부서 수사과장은 \"김씨의 몸 전체를 육안으로 확인했지만, 폭행을 당한 흔적은 없었다\"며 \"다만, 두개골 골절이 외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인지는 부검과 수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n경찰은 김씨를 부검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김씨의 지인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경찰서 유치장 입감자 숨져…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출혈",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50대 벌금 수배자가 뇌출혈로 응급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서 내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모씨가 호흡곤란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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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 | 2018-06-02 12:48:22+00:00 | null | 2018-06-02 20:16:00 |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서 휴전 상태를 끝내는 종전 선언을 언급했습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종전선언을 한다면 당사자인 우리도 참여할 가능성, 즉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885.json | ko | null | 트럼프 "종전 선언 할 수도"…남북미회담 가능성도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서 휴전 상태를 끝내는 종전 선언을 언급했습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종전선언을 한다면 당사자인 우리도 참여할 가능성, 즉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만나 한국전 종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종전 선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과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거의 70년이나 된 가장 오래된 전쟁이죠.]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고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종전 문제를 다루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힌 셈입니다.
이에 따라 종전선언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별도로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핵화와 종전선언의 첫 단추인 체제보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그렇게 될 것이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정전협정의 한 축인 중국의 참여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논의 발표로 북미 정상회담이 핵 위협에서 평화에 대한 회담으로 극적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의 회담을 언급한 것은 빠른 속도로 비핵화를 요구했던 기존의 입장과는 뚜렷이 대비된다면서 싱가포르 회담이 비핵화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다소 약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885 | ko | 2018-06-02 | news.sbs.co.kr/96c7240aafbef9e0a3cbefd0fca288d29ebd4839df936d21296b045105c74e3f.json | [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서 휴전 상태를 끝내는 종전 선언을 언급했습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종전선언을 한다면 당사자인 우리도 참여할 가능성, 즉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n뉴욕에서 최대식 특파원입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만나 한국전 종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n[트럼프/미 대통령 : 종전 선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과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거의 70년이나 된 가장 오래된 전쟁이죠.]\n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고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n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종전 문제를 다루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힌 셈입니다.\n이에 따라 종전선언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별도로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n비핵화와 종전선언의 첫 단추인 체제보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n[트럼프/미 대통령 : 그렇게 될 것이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n정전협정의 한 축인 중국의 참여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n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논의 발표로 북미 정상회담이 핵 위협에서 평화에 대한 회담으로 극적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분석했습니다.\n또 여러 차례의 회담을 언급한 것은 빠른 속도로 비핵화를 요구했던 기존의 입장과는 뚜렷이 대비된다면서 싱가포르 회담이 비핵화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다소 약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n(영상편집 : 황지영)",
"트럼프 \"종전 선언 할 수도\"…남북미회담 가능성도",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서 휴전 상태를 끝내는 종전 선언을 언급했습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종전선언을 한다면 당사자인 우리도 참여할 가능성, 즉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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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기자"
] | 2018-06-27 10:25:06+00:00 | null | 2018-06-27 17:25:00 | 계속해서 오늘의 주요 이슈, 백성문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겟습니다. 변호사님, 어서오세요. 네. 먼저 첫번째로 짚어볼 이슈는 디가우징, 그러니까 싹 지워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둘러싼 논란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2069.json | ko | null | 양승태 퇴임 전 지워진 하드디스크…증거인멸 논란 | null | null | news.sbs.co.kr | 계속해서 오늘의 주요 이슈, 백성문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겟습니다. 변호사님, 어서오세요. (네,안녕하세요.) 네. 먼저 첫번째로 짚어볼 이슈는 디가우징, 그러니까 싹 지워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둘러싼 논란입니다.
조성현 기자의 보도부터 보시겠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양 전 원장 퇴임 한 달이 지난 지난해 10월 31일 디가우징 됐습니다.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PC 하드디스크도 퇴임일인 지난해 6월 1일 파일이 영구삭제됐습니다.
법원행정처는 "대법원장과 대법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퇴임 시 해당 원장실과 대법관실에서 직접 처리를 지시하기 때문에 별도의 결재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에 따라 처리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양 전 원장의 PC 자료가 삭제된 지난해 10월 31일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취임 한 달 뒤로 김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를 저울질하던 시기입니다.
일선 판사들도 법원행정처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산 정보 보전을 잇따라 요구하던 시기여서 양 전 원장이 조사에 대비해 디가우징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증거가 사라진 만큼 강제 수사를 통해 이미 제출된 행정처 문건 410건 외 다른 자료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2069 | ko | 2018-06-27 | news.sbs.co.kr/da6636bf53007c784c709b6b6d84cd4d58e3c73f6ce428c1527eec556ba50de7.json | [
"계속해서 오늘의 주요 이슈, 백성문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겟습니다. 변호사님, 어서오세요. (네,안녕하세요.) 네. 먼저 첫번째로 짚어볼 이슈는 디가우징, 그러니까 싹 지워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둘러싼 논란입니다.\n조성현 기자의 보도부터 보시겠습니다.\n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양 전 원장 퇴임 한 달이 지난 지난해 10월 31일 디가우징 됐습니다.\n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PC 하드디스크도 퇴임일인 지난해 6월 1일 파일이 영구삭제됐습니다.\n법원행정처는 \"대법원장과 대법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는 퇴임 시 해당 원장실과 대법관실에서 직접 처리를 지시하기 때문에 별도의 결재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n규정에 따라 처리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입니다.\n하지만 양 전 원장의 PC 자료가 삭제된 지난해 10월 31일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취임 한 달 뒤로 김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를 저울질하던 시기입니다.\n일선 판사들도 법원행정처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산 정보 보전을 잇따라 요구하던 시기여서 양 전 원장이 조사에 대비해 디가우징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n검찰은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증거가 사라진 만큼 강제 수사를 통해 이미 제출된 행정처 문건 410건 외 다른 자료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승태 퇴임 전 지워진 하드디스크…증거인멸 논란",
"계속해서 오늘의 주요 이슈, 백성문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겟습니다. 변호사님, 어서오세요. 네. 먼저 첫번째로 짚어볼 이슈는 디가우징, 그러니까 싹 지워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둘러싼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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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 | 2018-06-06 20:28:33+00:00 | null | 2018-06-07 05:12:00 | 북한이 지난달 중순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한 일부 시설물을 파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지 20여 일 만의 조치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204.json | ko | null | 38노스 "북, 지난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용 시설물 파괴했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북한이 지난달 중순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한 일부 시설물을 파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지 20여 일 만의 조치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더불어 북한의 핵·미사일 동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 지난달 둘째 주(6~12일)부터 평안북도 구성시 북쪽 이하리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 내 시설물에 대한 파괴작업을 시작해 같은 달 19일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이를 통해 육상 시설인 '테스트 스탠드'(시험대)가 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스탠드는 미사일 사출시험을 하는 동안 미사일을 고정하는 장치입니다.
이 시험장에서는 고체연료형 미사일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2월에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KN-15)가 발사된 바 있습니다.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동식 ICBM 시험도 이하리에서 이뤄졌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8노스 운영자인 조엘 위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하리 탄도미사일 시설물 파괴에 대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계획 중단에 대한 진지함을 알리기 위한 작은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더 큰 조치가 뒤따를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04 | ko | 2018-06-07 | news.sbs.co.kr/4aa7adb30c2005c8095cd103e103f6e6ac67bdce816abc56a3300f1532dc626e.json | [
"북한이 지난달 중순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한 일부 시설물을 파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n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지 20여 일 만의 조치입니다.\n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더불어 북한의 핵·미사일 동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n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 지난달 둘째 주(6~12일)부터 평안북도 구성시 북쪽 이하리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 내 시설물에 대한 파괴작업을 시작해 같은 달 19일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n38노스는 이를 통해 육상 시설인 '테스트 스탠드'(시험대)가 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n테스트 스탠드는 미사일 사출시험을 하는 동안 미사일을 고정하는 장치입니다.\n이 시험장에서는 고체연료형 미사일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2월에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KN-15)가 발사된 바 있습니다.\n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동식 ICBM 시험도 이하리에서 이뤄졌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n38노스 운영자인 조엘 위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하리 탄도미사일 시설물 파괴에 대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계획 중단에 대한 진지함을 알리기 위한 작은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n그는 그러나 \"앞으로 더 큰 조치가 뒤따를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습니다.",
"38노스 \"북, 지난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용 시설물 파괴했다\"",
"북한이 지난달 중순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한 일부 시설물을 파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지 20여 일 만의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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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 | 2018-06-20 04:07:06+00:00 | null | 2018-06-20 11:09:00 | 동물권단체 케어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죽인 사건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인 행위'로 유죄를 선고한 첫 판결이 나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부천에 있는 개농장 주인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개를 전기충격으로 죽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지난 4월 16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0595.json | ko | null | 개 식용목적 도살 '동물보호법 위반' 첫 판결…개농장 주인 벌금 | null | null | news.sbs.co.kr | 동물권단체 케어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죽인 사건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인 행위'로 유죄를 선고한 첫 판결이 나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부천에 있는 개농장 주인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개를 전기충격으로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지난 4월 16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죽인 A씨에 대해 동물보호법상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온 판결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습니다.
동물보호법은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에 대한 직접적 위협 혹은 피해가 있을 때나, 어떤 동물을 다른 동물의 먹이로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때를 제외하면 동물을 죽일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케어는 "그간 식용 목적 개 도살 행위에 대해 법원은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혹은 '공개된 장소나 같은 종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로만 처벌해왔다"면서 "이는 불법 도축장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개 도살을 막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개 도살이 동물보호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 증거와 해당 조문을 적시하며 고발을 진행해왔고, 드디어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며 환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란시장 등의 개 도살 상인의 같은 범죄에 대해 똑같이 고발했으나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 다른 검찰청에서는 불기소처분을 내렸다"면서 검찰은 불기소 사건의 항고에 부천 사례처럼 적극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케어는 '와치 독'이라는 감시단 프로젝트를 발동해 전국의 개 농장과 개 도살 시설을 찾아내서 위법 행위를 관할 관청에 동시다발적으로 고발할 것이며,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595 | ko | 2018-06-20 | news.sbs.co.kr/fe0cca50cb7cb93cf76a775f2587e00c774df50538446e0f593ec34086138929.json | [
"동물권단체 케어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죽인 사건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인 행위'로 유죄를 선고한 첫 판결이 나왔다고 20일 밝혔습니다.\n케어에 따르면 부천에 있는 개농장 주인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개를 전기충격으로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지난 4월 16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n재판부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죽인 A씨에 대해 동물보호법상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온 판결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습니다.\n동물보호법은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에 대한 직접적 위협 혹은 피해가 있을 때나, 어떤 동물을 다른 동물의 먹이로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때를 제외하면 동물을 죽일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n케어는 \"그간 식용 목적 개 도살 행위에 대해 법원은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혹은 '공개된 장소나 같은 종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로만 처벌해왔다\"면서 \"이는 불법 도축장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개 도살을 막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n이어 \"우리는 개 도살이 동물보호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 증거와 해당 조문을 적시하며 고발을 진행해왔고, 드디어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며 환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n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란시장 등의 개 도살 상인의 같은 범죄에 대해 똑같이 고발했으나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 다른 검찰청에서는 불기소처분을 내렸다\"면서 검찰은 불기소 사건의 항고에 부천 사례처럼 적극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n이어 \"케어는 '와치 독'이라는 감시단 프로젝트를 발동해 전국의 개 농장과 개 도살 시설을 찾아내서 위법 행위를 관할 관청에 동시다발적으로 고발할 것이며,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 식용목적 도살 '동물보호법 위반' 첫 판결…개농장 주인 벌금",
"동물권단체 케어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죽인 사건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인 행위'로 유죄를 선고한 첫 판결이 나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부천에 있는 개농장 주인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개를 전기충격으로 죽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지난 4월 16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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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0 01:46:26+00:00 | null | 2018-06-10 10:03:00 |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DNA’ 가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7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393.json | ko | null | 방탄소년단 'DNA' MV, 첫 4억뷰 돌파 '韓 그룹 최단기간' | null | null | news.sbs.co.kr |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DNA’ 가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7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이는 한국 그룹 사상 최초이자 최단 기간 4억뷰 돌파 기록이다.
‘DNA’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개월 만에 2억뷰, 5개월 만에 3억뷰, 9개월 만에 4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DNA’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을 통해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가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쩔어’, ‘피 땀 눈물’ 등 총 3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와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MIC Drop’ 리믹스, ‘상남자’ 등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달 18일 발표해 한국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 곡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 9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봄날’,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5편도 1억뷰를 기록 중이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393 | ko | 2018-06-10 | news.sbs.co.kr/e3c89a1409214524a54cb84db4263654852105d4b47bba39007f0287fb860843.json | [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DNA’ 가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다.\n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7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이는 한국 그룹 사상 최초이자 최단 기간 4억뷰 돌파 기록이다.\n‘DNA’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개월 만에 2억뷰, 5개월 만에 3억뷰, 9개월 만에 4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n‘DNA’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을 통해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가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n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쩔어’, ‘피 땀 눈물’ 등 총 3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와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MIC Drop’ 리믹스, ‘상남자’ 등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n이 외에도 지난달 18일 발표해 한국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 곡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 9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봄날’,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5편도 1억뷰를 기록 중이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방탄소년단 'DNA' MV, 첫 4억뷰 돌파 '韓 그룹 최단기간'",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DNA’ 가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7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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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5 09:11:20+00:00 | null | 2018-06-15 17:29:00 |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30분 만에 피의자 남성을 자택에서 긴급체포, 피해자 종업원이 오늘 결국 사망해 논란 중.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249.json | ko | null | "몇 년 전 나한테 욕했다"…포항 약국 습격해 흉기 난동 | null | null | news.sbs.co.kr | ■ 방송 : SBS 월~금 (17:00~18:05)
■ 진행 : 한수진 앵커
■ 대담 : 백성문 변호사
----------------------------------------
● 포항 약국 흉기 난동 사건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포항의 한 약국에 40대 남성이 약사와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30분 만에 피의자 남성을 자택에서 긴급체포, 피해자 종업원이 오늘 결국 사망해 논란 중.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249 | ko | 2018-06-15 | news.sbs.co.kr/e40bc2af7c42ba83e0441914d3faba8c51a08856a74daecca86415c7991f60d9.json | [
"■ 방송 : SBS 월~금 (17:00~18:05)\n■ 진행 : 한수진 앵커\n■ 대담 : 백성문 변호사\n----------------------------------------\n● 포항 약국 흉기 난동 사건\n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포항의 한 약국에 40대 남성이 약사와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30분 만에 피의자 남성을 자택에서 긴급체포, 피해자 종업원이 오늘 결국 사망해 논란 중.\n※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나한테 욕했다\"…포항 약국 습격해 흉기 난동",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30분 만에 피의자 남성을 자택에서 긴급체포, 피해자 종업원이 오늘 결국 사망해 논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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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
] | 2018-06-03 03:34:36+00:00 | null | 2018-06-03 12:03:00 |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과 만나는 멕시코가 출정식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멕시코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330.json | ko | null | 멕시코, 출정식 평가전서 스코틀랜드에 1대0 승리 | null | null | news.sbs.co.kr |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과 만나는 멕시코가 출정식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멕시코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앞서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0대0으로 비겼던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15위의 멕시코는 한 수 아래 스코틀랜드(34위)를 상대로 선발 멤버들을 대거 바꿨습니다.
웨일스전에 나섰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대신 라울 히메네스가 원톱으로 나섰습니다.
미겔 라윤도 선발로 나서는 등 월드컵 본선 멤버에 보다 가까운 1진 선수들이 출격했습니다.
멕시코는 전반 13분 일찌감치 기분 좋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가 카를로스 벨라와 패스를 주고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26분 라윤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는 등 선제골 이후에도 멕시코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전에도 멕시코의 파상공세는 이어졌으나 열광적인 응원을 펼친 홈 관중이 애타게 기다리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멕시코는 64%의 높은 점유율에 유효슈팅 10개를 포함해 무려 32번의 슈팅을 날리며 스코틀랜드 수비를 농락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슈팅은 4개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22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친 웨일스전에 이어 골 결정력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에 앞서 멕시코는 마지막 평가전 장소인 덴마크에 함께 갈 24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부상을 고려해 넉넉하게 소집한 27명의 선수 가운데 위르겐 담, 헤수스 몰리나, 오스왈도 알라니스 등 3명을 탈락시켰지만, 아직 최종 명단 23명보다는 1명이 많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여전히 디에고 레예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엑토르 모레노 등 부상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 탓입니다.
세 선수는 예상과 달리 스코틀랜드 전에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비중을 고려하면 세 선수 모두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39세 노장 라파 마르케스는 24인에 포함돼 다섯 번째 월드컵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330 | ko | 2018-06-03 | news.sbs.co.kr/834f60729878504c06a765dbc272f9d263df9286c423bb711a61b219f13ace13.json | [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과 만나는 멕시코가 출정식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n멕시코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n앞서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0대0으로 비겼던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15위의 멕시코는 한 수 아래 스코틀랜드(34위)를 상대로 선발 멤버들을 대거 바꿨습니다.\n웨일스전에 나섰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대신 라울 히메네스가 원톱으로 나섰습니다.\n미겔 라윤도 선발로 나서는 등 월드컵 본선 멤버에 보다 가까운 1진 선수들이 출격했습니다.\n멕시코는 전반 13분 일찌감치 기분 좋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n히오바니 도스 산토스가 카를로스 벨라와 패스를 주고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n전반 26분 라윤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는 등 선제골 이후에도 멕시코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n후반전에도 멕시코의 파상공세는 이어졌으나 열광적인 응원을 펼친 홈 관중이 애타게 기다리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n멕시코는 64%의 높은 점유율에 유효슈팅 10개를 포함해 무려 32번의 슈팅을 날리며 스코틀랜드 수비를 농락했습니다.\n스코틀랜드의 슈팅은 4개에 그쳤습니다.\n그러나 22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친 웨일스전에 이어 골 결정력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n경기에 앞서 멕시코는 마지막 평가전 장소인 덴마크에 함께 갈 24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n부상을 고려해 넉넉하게 소집한 27명의 선수 가운데 위르겐 담, 헤수스 몰리나, 오스왈도 알라니스 등 3명을 탈락시켰지만, 아직 최종 명단 23명보다는 1명이 많습니다.\n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여전히 디에고 레예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엑토르 모레노 등 부상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 탓입니다.\n세 선수는 예상과 달리 스코틀랜드 전에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n다만 이들의 비중을 고려하면 세 선수 모두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n39세 노장 라파 마르케스는 24인에 포함돼 다섯 번째 월드컵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멕시코, 출정식 평가전서 스코틀랜드에 1대0 승리",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과 만나는 멕시코가 출정식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멕시코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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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5 01:26:31+00:00 | null | 2018-06-05 08:40:00 | 액체 괴물이라 불리는 일명 '슬라임' 제품이 10대나 20대들 사이에서 인기인데요, 사용 후에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몽글몽글하고 말캉한 느낌에 만지면 마음이 편해져서 한창 인기인 제품이죠. 바로 슬라임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750.json | ko | null | [모닝 스브스] '액체 괴물' 슬라임 버리는 방법이 있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액체 괴물이라 불리는 일명 '슬라임' 제품이 10대나 20대들 사이에서 인기인데요, 사용 후에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몽글몽글하고 말캉한 느낌에 만지면 마음이 편해져서 한창 인기인 제품이죠. 바로 슬라임입니다. 그런데 이 액체 괴물인 일명 '슬라임' 환경을 생각해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김나영 대표/액체 괴물 제작업체 '츄이샵' : 저희는 슬라임(액체 괴물)을 폐기할 때 항상 말려서 버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쓰레기 봉지에 슬라임(액체) 상태로 버리게 되면은 액체 상태다 보니까 썩을 수도 있고 곰팡이가 필 수도 있고 (액체 상태면) 무게도 있어서 저희는 항상 말려서 버리는 것을 선호하고 있어요.]중국산 등 일부 제품에선 가습기 살균제 성분 같은 유해물질도 검출돼서 슬라임이 액체 상태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좋지 않다는데요.[조경현 교수/영남대 의생명공학과 : 고체 상태로 말려서 버리는 게 더 안전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유해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자, 그렇다면 액체 괴물 버리는 방법 살펴볼까요. 먼저 투명한 판을 깔고 그 위에 슬라임이 평평해지도록 쫙쫙 늘려서 펴줍니다. 그다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펼쳐두고 말립니다.사나흘 정도 가만히 말려 둔 뒤 떼어내면 되는데요, 완전히 마른 슬라임을 뜯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 쓰레기통에 버리면 됩니다.많은 유튜버들도 이렇게 버리고 있는데요, 보기에도 만지기에도 완벽해서 많이 이용하는 액체 괴물, 버릴 때도 환경을 생각해서 잘 건조 시켜 버리면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750 | ko | 2018-06-05 | news.sbs.co.kr/c0b6d63436be0b7fe9736b036c702fd119d3bd8e6336e3700a4f270bf8ecb7e6.json | [
"액체 괴물이라 불리는 일명 '슬라임' 제품이 10대나 20대들 사이에서 인기인데요, 사용 후에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몽글몽글하고 말캉한 느낌에 만지면 마음이 편해져서 한창 인기인 제품이죠. 바로 슬라임입니다. 그런데 이 액체 괴물인 일명 '슬라임' 환경을 생각해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김나영 대표/액체 괴물 제작업체 '츄이샵' : 저희는 슬라임(액체 괴물)을 폐기할 때 항상 말려서 버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쓰레기 봉지에 슬라임(액체) 상태로 버리게 되면은 액체 상태다 보니까 썩을 수도 있고 곰팡이가 필 수도 있고 (액체 상태면) 무게도 있어서 저희는 항상 말려서 버리는 것을 선호하고 있어요.]중국산 등 일부 제품에선 가습기 살균제 성분 같은 유해물질도 검출돼서 슬라임이 액체 상태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좋지 않다는데요.[조경현 교수/영남대 의생명공학과 : 고체 상태로 말려서 버리는 게 더 안전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유해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자, 그렇다면 액체 괴물 버리는 방법 살펴볼까요. 먼저 투명한 판을 깔고 그 위에 슬라임이 평평해지도록 쫙쫙 늘려서 펴줍니다. 그다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펼쳐두고 말립니다.사나흘 정도 가만히 말려 둔 뒤 떼어내면 되는데요, 완전히 마른 슬라임을 뜯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 쓰레기통에 버리면 됩니다.많은 유튜버들도 이렇게 버리고 있는데요, 보기에도 만지기에도 완벽해서 많이 이용하는 액체 괴물, 버릴 때도 환경을 생각해서 잘 건조 시켜 버리면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닝 스브스] '액체 괴물' 슬라임 버리는 방법이 있다?",
"액체 괴물이라 불리는 일명 '슬라임' 제품이 10대나 20대들 사이에서 인기인데요, 사용 후에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몽글몽글하고 말캉한 느낌에 만지면 마음이 편해져서 한창 인기인 제품이죠. 바로 슬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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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 | 2018-06-13 10:29:17+00:00 | null | 2018-06-13 10:51:00 |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한 젊은 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군 병원의 의료 시스템 문제를 끝까지 팝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085%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 ko | null | [골룸] 끝까지판다 25 : "군대가 아니었으면 살았다"…부를 때만 '국가의 아들'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한 젊은 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군 병원의 의료 시스템 문제를 끝까지 팝니다.故홍정기 일병은 뇌출혈과 급성 백혈병으로 군 복무 중 사망했습니다.홍일병은 사망 10여일 전부터 구토증상을 보이고 피부에 이유없는 멍이 들었습니다.전형적인 백혈병의 증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군의관은 홍일병에게 두드러기 약을 처방하고 복부 엑스레이를 찍는 등 터무니없는 치료를 진행했습니다.홍일병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지만 대형 병원이나 민간병원으로 보내지지 않았습니다.SBS 탐사보도팀이 홍 일병 의료기록과 사망보고서를 가지고 국내 최고 수준의 법의학자에게 검토를 의뢰했습니다.법의학자의 소견은 혈액검사만 했더라도, 어렵지 않게 병을 진단할 수 있었을거라는 겁니다.그러나 군 병원 연대에는 제대로 된 혈액검사 장비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사단에는 장비가 있었지만 검사할 인력이 없었습니다.혈액검사를 했어도 무자격 의무병이 진행했을 것이고, 결과를 신뢰할 수 없었을거라고 담당 군의관은 털어놓았습니다.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서 발생한 문제임에도, 군은 담당 군의관 감봉에 그치는 솜방망이 같은 처벌만 진행했습니다.무엇이 나라를 위해 군에 간 젊은이의 목숨을 잃게 한 걸까요?지금 복무 중인 젊은이 중에 제2, 제3의 홍 일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요?현재 군 병원의 의료시스템은 그렇다고 장담하기엔 너무 위험한 수준입니다.[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오늘은 SBS의 K앵커, 정명원 기자, 이병희 기자, 김종원 기자, 박하정 기자와 함께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085&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 ko | 2018-06-13 | news.sbs.co.kr/5b430bfdc3f1bf378ecdf317183bc1d9fd72eba94428100cf477750ed0940b26.json |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한 젊은 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군 병원의 의료 시스템 문제를 끝까지 팝니다.故홍정기 일병은 뇌출혈과 급성 백혈병으로 군 복무 중 사망했습니다.홍일병은 사망 10여일 전부터 구토증상을 보이고 피부에 이유없는 멍이 들었습니다.전형적인 백혈병의 증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군의관은 홍일병에게 두드러기 약을 처방하고 복부 엑스레이를 찍는 등 터무니없는 치료를 진행했습니다.홍일병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지만 대형 병원이나 민간병원으로 보내지지 않았습니다.SBS 탐사보도팀이 홍 일병 의료기록과 사망보고서를 가지고 국내 최고 수준의 법의학자에게 검토를 의뢰했습니다.법의학자의 소견은 혈액검사만 했더라도, 어렵지 않게 병을 진단할 수 있었을거라는 겁니다.그러나 군 병원 연대에는 제대로 된 혈액검사 장비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사단에는 장비가 있었지만 검사할 인력이 없었습니다.혈액검사를 했어도 무자격 의무병이 진행했을 것이고, 결과를 신뢰할 수 없었을거라고 담당 군의관은 털어놓았습니다.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서 발생한 문제임에도, 군은 담당 군의관 감봉에 그치는 솜방망이 같은 처벌만 진행했습니다.무엇이 나라를 위해 군에 간 젊은이의 목숨을 잃게 한 걸까요?지금 복무 중인 젊은이 중에 제2, 제3의 홍 일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요?현재 군 병원의 의료시스템은 그렇다고 장담하기엔 너무 위험한 수준입니다.[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오늘은 SBS의 K앵커, 정명원 기자, 이병희 기자, 김종원 기자, 박하정 기자와 함께합니다.",
"[골룸] 끝까지판다 25 : \"군대가 아니었으면 살았다\"…부를 때만 '국가의 아들'",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한 젊은 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군 병원의 의료 시스템 문제를 끝까지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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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상전문기자"
] | 2018-06-07 06:33:05+00:00 | null | 2018-06-07 14:24:00 | 일제강점기 발굴조사 이후 80년 가까이 정확한 위치를 잃어버린 웅진도읍기 백제시대 전축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은 충남 공주시 교동 252-1번지 일원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1939년 사이토 다다시와 가루베 지온이 조사한 결과 미완성 무덤이라고 규정한 백제 교촌리 전축분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939.json | ko | null | 백제 왕릉급 벽돌무덤, 80년 만에 다시 찾아 | null | null | news.sbs.co.kr | 일제강점기 발굴조사 이후 80년 가까이 정확한 위치를 잃어버린 웅진도읍기(475∼538) 백제시대 전축분(벽돌무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은 충남 공주시 교동 252-1번지 일원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1939년 사이토 다다시와 가루베 지온이 조사한 결과 미완성 무덤이라고 규정한 백제 교촌리 전축분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벽돌을 쌓아 만든 백제 전축분으로는 교촌리 전축분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과 송산리 6호분이 있습니다.
교촌리 전축분은 무령왕릉처럼 터널형 구조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묘광(무덤 구덩이)은 가로 3m·세로 6.1m·높이 2m이며, 묘실은 가로 1.9m·세로 3.4m·높이 1.6m 였습니다.
김현숙 공주대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연꽃무늬 벽돌을 사용한 무령왕릉과 달리 교촌리 전축분 벽돌에는 무늬가 없고, 벽돌을 가로로 쌓아 무덤을 조성했다"며 "이 무덤이 무령왕릉 축조를 위해 연습용으로 만든 미완성 무덤인지, 무령왕릉 이전에 조성한 왕릉급 무덤인지는 아직 명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사단은 교촌리 전축분을 미완성 무덤보다는 백제 왕릉급 무덤으로 보는 시각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이 무덤은 1530년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공주) 향교 서쪽에 무덤이 있는데, 백제왕릉이라고 전한다"는 대목과 일치하고, 미완성 무덤이라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조사단의 설명입니다.
공주대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조사에서 2호 전축분으로 명명한 유적은 벽돌무덤이 아니라 한 변 길이가 7∼8m인 네모꼴 석축 단 시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사는 "교촌봉은 송산리보다 해발고도가 높아 정상에 오르면 백제 왕성 모습이 한눈에 보였을 것"이라며 "국가가 주관하는 의례나 제례 행사를 개최한 장소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공주대박물관 제공/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939 | ko | 2018-06-07 | news.sbs.co.kr/b499d941ba8875630e3b090ba0bb9f594377b7a58bb65de691ace2878d6dcef9.json | [
"일제강점기 발굴조사 이후 80년 가까이 정확한 위치를 잃어버린 웅진도읍기(475∼538) 백제시대 전축분(벽돌무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n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은 충남 공주시 교동 252-1번지 일원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1939년 사이토 다다시와 가루베 지온이 조사한 결과 미완성 무덤이라고 규정한 백제 교촌리 전축분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n벽돌을 쌓아 만든 백제 전축분으로는 교촌리 전축분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과 송산리 6호분이 있습니다.\n교촌리 전축분은 무령왕릉처럼 터널형 구조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묘광(무덤 구덩이)은 가로 3m·세로 6.1m·높이 2m이며, 묘실은 가로 1.9m·세로 3.4m·높이 1.6m 였습니다.\n김현숙 공주대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연꽃무늬 벽돌을 사용한 무령왕릉과 달리 교촌리 전축분 벽돌에는 무늬가 없고, 벽돌을 가로로 쌓아 무덤을 조성했다\"며 \"이 무덤이 무령왕릉 축조를 위해 연습용으로 만든 미완성 무덤인지, 무령왕릉 이전에 조성한 왕릉급 무덤인지는 아직 명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n그러나 조사단은 교촌리 전축분을 미완성 무덤보다는 백제 왕릉급 무덤으로 보는 시각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n이 무덤은 1530년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공주) 향교 서쪽에 무덤이 있는데, 백제왕릉이라고 전한다\"는 대목과 일치하고, 미완성 무덤이라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조사단의 설명입니다.\n공주대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조사에서 2호 전축분으로 명명한 유적은 벽돌무덤이 아니라 한 변 길이가 7∼8m인 네모꼴 석축 단 시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n김 연구사는 \"교촌봉은 송산리보다 해발고도가 높아 정상에 오르면 백제 왕성 모습이 한눈에 보였을 것\"이라며 \"국가가 주관하는 의례나 제례 행사를 개최한 장소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n(사진=공주대박물관 제공/연합뉴스)",
"백제 왕릉급 벽돌무덤, 80년 만에 다시 찾아",
"일제강점기 발굴조사 이후 80년 가까이 정확한 위치를 잃어버린 웅진도읍기 백제시대 전축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은 충남 공주시 교동 252-1번지 일원에서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1939년 사이토 다다시와 가루베 지온이 조사한 결과 미완성 무덤이라고 규정한 백제 교촌리 전축분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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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20 09:15:55+00:00 | null | 2018-06-20 16:54:00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3차 방중이 앞선 두 차례의 방중과 달리 진짜 공식방문의 의미를 띠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둬웨이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관영언론들이 관례와 달리 처음으로 김 위원장의 방중사실을 방중 즉시 보도한 데 이어 회담 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예술공연을 관람했고 높은 수준의 격식을 갖춘 환영의식과 만찬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389.json | ko | null | "김정은 3차 방중은 '첫 공식방문'…당정군 관계 전면 회복" | null | null | news.sbs.co.kr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3차 방중이 앞선 두 차례의 방중과 달리 진짜 공식방문의 의미를 띠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둬웨이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관영언론들이 관례와 달리 처음으로 김 위원장의 방중사실을 방중 즉시 보도한 데 이어 회담 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예술공연을 관람했고 높은 수준의 격식을 갖춘 환영의식과 만찬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이런 의전은 국가지도자의 공식방문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도 중국이 만찬과 공연관람 행사를 준비했고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를 동반하긴 했지만 7년만의 첫 방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런 의전은 공식방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고려됐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듣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중국이 그렇게 요란하게 의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김 위원장도 리 여사 동반없이 다롄 방문때처럼 간소하게 방중을 했을 것이라면서 이런 점에서 보면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은 '비공식 방문'이 아니라 김 위원장의 첫 공식방문으로 봐야한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을 수행한 당정간부의 면면을 보더라도 이번 방중이 단순히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보다 깊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먼저 이전 두차례 방문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의 개혁개방 경험을 배우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북한이 중국과 정식으로 협력채널을 만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 처음으로 북한의 경제사령탑 박봉주 내각총리와 노광철 인민무력상을 대동했습니다.
박봉주 내각총리가 이번 방문에 수행한 것은 북한이 당대당 외교와 동시에 양국정부간 왕래를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북한의 대외개방이 이미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노광철 인민무력상을 대동한 것은 그동안의 장벽을 완전히 헐고 중국과 핵, 군사정보를 교류하겠다는 의사표시이며 이는 양국관계의 해빙과 함께 당정군 관계가 전면적인 회복에 들어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박영식을 경질하고 온건파인 노광철을 인민무력상으로 임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북한이 중국과 군사협력을 강화해 향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과 종전협의에서 지원을 받으려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이 이틀간 진행되며 외교관례에 따라 시 주석의 북한 답방도 예상이 가능하다면서 연내 시 주석의 평양방문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CCTV 화면 캡쳐/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389 | ko | 2018-06-20 | news.sbs.co.kr/20692fcce1605679b9a9cf38712f46d6ad82746fd537bbc5c00a8d3210512afa.json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3차 방중이 앞선 두 차례의 방중과 달리 진짜 공식방문의 의미를 띠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둬웨이가 20일 보도했습니다.\n이 매체는 중국 관영언론들이 관례와 달리 처음으로 김 위원장의 방중사실을 방중 즉시 보도한 데 이어 회담 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예술공연을 관람했고 높은 수준의 격식을 갖춘 환영의식과 만찬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n이 매체는 이런 의전은 국가지도자의 공식방문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도 중국이 만찬과 공연관람 행사를 준비했고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를 동반하긴 했지만 7년만의 첫 방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런 의전은 공식방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고려됐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n또 시 주석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듣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중국이 그렇게 요란하게 의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김 위원장도 리 여사 동반없이 다롄 방문때처럼 간소하게 방중을 했을 것이라면서 이런 점에서 보면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은 '비공식 방문'이 아니라 김 위원장의 첫 공식방문으로 봐야한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n이 매체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을 수행한 당정간부의 면면을 보더라도 이번 방중이 단순히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보다 깊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n먼저 이전 두차례 방문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의 개혁개방 경험을 배우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북한이 중국과 정식으로 협력채널을 만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입니다.\n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 처음으로 북한의 경제사령탑 박봉주 내각총리와 노광철 인민무력상을 대동했습니다.\n박봉주 내각총리가 이번 방문에 수행한 것은 북한이 당대당 외교와 동시에 양국정부간 왕래를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북한의 대외개방이 이미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n또 김 위원장이 노광철 인민무력상을 대동한 것은 그동안의 장벽을 완전히 헐고 중국과 핵, 군사정보를 교류하겠다는 의사표시이며 이는 양국관계의 해빙과 함께 당정군 관계가 전면적인 회복에 들어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n북한은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박영식을 경질하고 온건파인 노광철을 인민무력상으로 임명했습니다.\n이 매체는 북한이 중국과 군사협력을 강화해 향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과 종전협의에서 지원을 받으려한다고 분석했습니다.\n이 매체는 또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이 이틀간 진행되며 외교관례에 따라 시 주석의 북한 답방도 예상이 가능하다면서 연내 시 주석의 평양방문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n(사진=CCTV 화면 캡쳐/연합뉴스)",
"\"김정은 3차 방중은 '첫 공식방문'…당정군 관계 전면 회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3차 방중이 앞선 두 차례의 방중과 달리 진짜 공식방문의 의미를 띠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둬웨이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관영언론들이 관례와 달리 처음으로 김 위원장의 방중사실을 방중 즉시 보도한 데 이어 회담 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예술공연을 관람했고 높은 수준의 격식을 갖춘 환영의식과 만찬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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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원 기자"
] | 2018-06-02 07:39:55+00:00 | null | 2018-06-02 16:00:00 |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조정민 선수가 10언더파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조정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였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752.json | ko | null | 롯데칸타타 여자골프 2R 조정민, 10언더파 '코스 레코드'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조정민 선수가 10언더파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조정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였습니다.
10언더파, 62타는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의 '코스 레코드'입니다.
2011년 유소연이 세운 64타가 종전 기록인데, 조정민이 2타를 더 줄였습니다.
조정민은 또 1,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지난해 이정은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3라운드에 세운 16언더파를 넘어 KLPGA 투어 36홀 최소타 신기록도 작성했습니다.
현재 다른 선수들의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정민은 중간 합계 17언더파로 2위인 최민경(합계 14언더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6시즌에 2승을 올린 조정민은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KL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752 | ko | 2018-06-02 | news.sbs.co.kr/666a622efcdd8c40364820f6b1b81951d21dd94c00ae2f6aaa23ebab9d548b08.json |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조정민 선수가 10언더파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n조정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였습니다.\n10언더파, 62타는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의 '코스 레코드'입니다.\n2011년 유소연이 세운 64타가 종전 기록인데, 조정민이 2타를 더 줄였습니다.\n조정민은 또 1,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지난해 이정은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3라운드에 세운 16언더파를 넘어 KLPGA 투어 36홀 최소타 신기록도 작성했습니다.\n현재 다른 선수들의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정민은 중간 합계 17언더파로 2위인 최민경(합계 14언더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n지난 2016시즌에 2승을 올린 조정민은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KL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롯데칸타타 여자골프 2R 조정민, 10언더파 '코스 레코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조정민 선수가 10언더파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조정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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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종 기자"
] | 2018-06-09 07:32:09+00:00 | null | 2018-06-09 16:16:00 |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이 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달 7일 모 언론사의 수도권 판세분석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4년간 유정복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실업률·가계부채·자살률 등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에 반박하다가 사태를 키웠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079.json | ko | null | 정태옥 한국당 의원 인천·부천 비하 발언 일파만파 | null | null | news.sbs.co.kr |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이 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달 7일 모 언론사의 수도권 판세분석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4년간 유정복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실업률·가계부채·자살률 등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에 반박하다가 사태를 키웠습니다.
그는 이런 현상은 유정복 시장 재임 시절뿐 아니라 10년 전에도 그랬다며 인천·부천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며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은 인천으로 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커져 정 의원이 결국 8일 당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지만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부천 지역 국회의원들은 9일 국회 정론관에 모여 한국당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정의당 인천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명예훼손 혐의로 정 의원을 인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
한국당 유정복 후보마저도 "인천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없이 함부로 발언한 정태옥 의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정 의원 발언을 풍자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이라는 신조어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정 의원 공식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중단됐고, 평소 10개 미만의 댓글이 달리던 블로그에는 260개의 비판 댓글이 달리며 그의 부적절한 언행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도 정 의원 발언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모(45·회사원·연수구 송도동)씨는 "인천에서 엽기적 사건이 발생하면 따라붙는 수식어 '마계 인천'까지는 참겠는데, 이번에는 아무 근거도 없는 비하 발언이어서 황당하다"며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의 의식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게 불쌍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수도권은 전국 각지에서 저마다의 사정과 꿈을 갖고 이주한 많은 국민들이 조화롭게 살고 있는 곳"이라며 "왜곡된 인식을 가진 자격 미달의 정 의원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태옥 의원은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지만 그의 발언 대부분은 사실과도 맞지 않습니다.
인천 자살률은 최근 5년간 연속 감소해 2016년 기준으로 전국 9위다.
실업률도 작년 6월 최하위를 벗어난 후 꾸준히 호전돼 올해 3월 현재 서울(5.5%)·부산(5.3%)·대구(5.7%)보다 낮은 5.0%를 기록했습니다.
부채 문제 역시 전국에서 재정난이 가장 심각한 도시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으로 채무 비율을 25% 미만으로 유지, 올해 2월 재정위기 주의 단체에서 해제됐습니다.
인천은 오히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시라고 인천시 공무원들은 강조합니다.
전국의 모든 대도시가 인구 감소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인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부산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인구 3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점점 확대되는 토지 면적도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현상입니다.
송도국제도시 조성, 수도권매립지 이관 등으로 땅덩이가 커지면서 인천은 2016년 울산을 제치고 전국 최대 면적 도시가 됐습니다.
토지 면적 증가는 투자 유치와 세수 확대의 발판으로도 작용될 수 있습니다.
인천의 향토사학자들은 사실 이런 경제지표를 떠나 인천을 관통하는 정체성을 공정함에서 찾는다.
지역 원로들은 '어떠한 물도 마다치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는 뜻의 '해불양수(海不讓水)'를 인천을 대표하는 고사성어로 꼽기도 합니다.
인천 원로들은 "인천 토박이라고 더 대우받고, 다른 지역 출신이라고 손해 보는 일이 거의 없다"며 인천은 텃세가 없는 지역이라고 강조합니다.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개항기부터 인천으로 사람들이 몰려든 배경은 출신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바람직한 현상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인천에서는 사람을 지역으로 보지 않고 사람으로 보는 근대적 인간관이 오래전부터 중심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에 대한 이런 이해도 없이 공당의 대변인이 공식석상에서 궤변을 늘어놓은 데 대해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일 정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079 | ko | 2018-06-09 | news.sbs.co.kr/c240ef264cadb847ca688c73c5acd3a474c64a1240624e1606e3294ff35aecb9.json | [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이 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n정 의원은 이달 7일 모 언론사의 수도권 판세분석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4년간 유정복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실업률·가계부채·자살률 등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에 반박하다가 사태를 키웠습니다.\n그는 이런 현상은 유정복 시장 재임 시절뿐 아니라 10년 전에도 그랬다며 인천·부천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n정 의원은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며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은 인천으로 온다\"고 말했습니다.\n그는 또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 주장했습니다.\n이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커져 정 의원이 결국 8일 당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지만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n더불어민주당 인천·부천 지역 국회의원들은 9일 국회 정론관에 모여 한국당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n정의당 인천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명예훼손 혐의로 정 의원을 인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n한국당 유정복 후보마저도 \"인천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없이 함부로 발언한 정태옥 의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n인터넷에서는 정 의원 발언을 풍자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이라는 신조어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n정 의원 공식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중단됐고, 평소 10개 미만의 댓글이 달리던 블로그에는 260개의 비판 댓글이 달리며 그의 부적절한 언행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습니다.\n인천시민들도 정 의원 발언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반발하고 있습니다.\n최모(45·회사원·연수구 송도동)씨는 \"인천에서 엽기적 사건이 발생하면 따라붙는 수식어 '마계 인천'까지는 참겠는데, 이번에는 아무 근거도 없는 비하 발언이어서 황당하다\"며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의 의식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게 불쌍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n인천평화복지연대는 \"수도권은 전국 각지에서 저마다의 사정과 꿈을 갖고 이주한 많은 국민들이 조화롭게 살고 있는 곳\"이라며 \"왜곡된 인식을 가진 자격 미달의 정 의원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n정태옥 의원은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지만 그의 발언 대부분은 사실과도 맞지 않습니다.\n인천 자살률은 최근 5년간 연속 감소해 2016년 기준으로 전국 9위다.\n실업률도 작년 6월 최하위를 벗어난 후 꾸준히 호전돼 올해 3월 현재 서울(5.5%)·부산(5.3%)·대구(5.7%)보다 낮은 5.0%를 기록했습니다.\n부채 문제 역시 전국에서 재정난이 가장 심각한 도시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으로 채무 비율을 25% 미만으로 유지, 올해 2월 재정위기 주의 단체에서 해제됐습니다.\n인천은 오히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시라고 인천시 공무원들은 강조합니다.\n전국의 모든 대도시가 인구 감소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인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n2016년에는 서울·부산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인구 3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n점점 확대되는 토지 면적도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현상입니다.\n송도국제도시 조성, 수도권매립지 이관 등으로 땅덩이가 커지면서 인천은 2016년 울산을 제치고 전국 최대 면적 도시가 됐습니다.\n토지 면적 증가는 투자 유치와 세수 확대의 발판으로도 작용될 수 있습니다.\n인천의 향토사학자들은 사실 이런 경제지표를 떠나 인천을 관통하는 정체성을 공정함에서 찾는다.\n지역 원로들은 '어떠한 물도 마다치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는 뜻의 '해불양수(海不讓水)'를 인천을 대표하는 고사성어로 꼽기도 합니다.\n인천 원로들은 \"인천 토박이라고 더 대우받고, 다른 지역 출신이라고 손해 보는 일이 거의 없다\"며 인천은 텃세가 없는 지역이라고 강조합니다.\n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개항기부터 인천으로 사람들이 몰려든 배경은 출신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바람직한 현상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인천에서는 사람을 지역으로 보지 않고 사람으로 보는 근대적 인간관이 오래전부터 중심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n지역에 대한 이런 이해도 없이 공당의 대변인이 공식석상에서 궤변을 늘어놓은 데 대해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n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일 정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정태옥 한국당 의원 인천·부천 비하 발언 일파만파",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이 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달 7일 모 언론사의 수도권 판세분석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4년간 유정복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실업률·가계부채·자살률 등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에 반박하다가 사태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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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7 13:49:04+00:00 | null | 2018-06-27 21:47:00 | 독일전이 이번 월드컵의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오늘 8시 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2413.json | ko | null | [클로징] "독일전이 이번 월드컵의 마지막이 되지 않기를" | null | null | news.sbs.co.kr | null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2413 | ko | 2018-06-27 | news.sbs.co.kr/004ad5326d1fba1d94e799350fed4ab5edbca97960cdcfef2900e28323455c55.json | [
"[클로징] \"독일전이 이번 월드컵의 마지막이 되지 않기를\"",
"독일전이 이번 월드컵의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오늘 8시 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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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 | 2018-06-25 03:43:33+00:00 | null | 2018-06-25 12:15:00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 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잠시 뒤에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제3 노총인 국민 노총에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이 전 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647.json | ko | null | 檢, '양대노총 파괴공작 의혹' 이채필 전 장관 소환 조사 | null | null | news.sbs.co.kr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 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잠시 뒤에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제3 노총인 국민 노총에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이 전 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기 보도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 형사수사부는 오늘 오후 2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정원이 제3노총인 국민 노총에 억대의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진영을 분열시킬 목적으로 국민 노총 설립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국정원의 이 같은 노조 분열 공작에 고용노동부가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2011년 11월 출범한 국민 노총은 현대 기아차에 복수노조 설립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가 2014년 한국노총에 통합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고용노동부 사무실과 이 전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장관과 함께 양대 노총 파괴 공작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이동걸 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647 | ko | 2018-06-25 | news.sbs.co.kr/8211f0615c5cdc95cbed86d74c71f3a193a6ccac008a11ce9f9b371fdbae6e4f.json |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 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잠시 뒤에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제3 노총인 국민 노총에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이 전 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n김기태 기자기 보도합니다.\n서울중앙지검 공공 형사수사부는 오늘 오후 2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n이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정원이 제3노총인 국민 노총에 억대의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검찰은 국정원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진영을 분열시킬 목적으로 국민 노총 설립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n검찰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국정원의 이 같은 노조 분열 공작에 고용노동부가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n2011년 11월 출범한 국민 노총은 현대 기아차에 복수노조 설립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가 2014년 한국노총에 통합됐습니다.\n검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고용노동부 사무실과 이 전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n검찰은 이 전 장관과 함께 양대 노총 파괴 공작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이동걸 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檢, '양대노총 파괴공작 의혹' 이채필 전 장관 소환 조사",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 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잠시 뒤에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제3 노총인 국민 노총에 공작비를 지원하는 데 이 전 장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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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기 기자"
] | 2018-06-15 10:53:24+00:00 | null | 2018-06-15 18:16:00 | 성남시 수정구청이 구청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는데 직원들 힐링장소로 인기입니다. 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남 수정구청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옥상텃밭을 찾았습니다. 텃밭에는 올봄에 심은 다채로운 야채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466.json | ko | null | [수도권] 성남 수정구청 옥상 텃밭, '직원 힐링 공간' 인기 | null | null | news.sbs.co.kr | 성남시 수정구청이 구청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는데 직원들 힐링장소로 인기입니다.
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남 수정구청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옥상텃밭을 찾았습니다. 텃밭에는 올봄에 심은 다채로운 야채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는 기본이고 오이에 고추 그리고 겨자채까지. 동료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텃밭을 오가다 보면 기분전환에 더없이 좋습니다.
[최나은/성남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주무관 : 전화에 시달리고 찾아오는 민원인에 시달리다 보니까 가끔 옥상에 올라오면 마음이 차분해지고요, 잘 자라고 있는 식물을 보면 마음이 힐링이 되는 걸 느끼겠더라고요.]
또다른 옥상공간에는 동물들이 자리잡았습니다. 토끼와 칠면조 등이 자라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유치원행들의 현장 학습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재양/성남 수정구청장 : 직원들이 정서가 온화하게 바뀌어야 오시는 민원인들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성남 수정구청은 지난 4월 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직원들이 과별로 직접 관리하게 하고 필요하면 야채를 수확해 식사도 하고 또 회식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466 | ko | 2018-06-15 | news.sbs.co.kr/a87d4b7f09123bb81502d5220c1882745bc6db76a4a5ecb403666e424d1fbf35.json | [
"성남시 수정구청이 구청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는데 직원들 힐링장소로 인기입니다.\n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n성남 수정구청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옥상텃밭을 찾았습니다. 텃밭에는 올봄에 심은 다채로운 야채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n상추는 기본이고 오이에 고추 그리고 겨자채까지. 동료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텃밭을 오가다 보면 기분전환에 더없이 좋습니다.\n[최나은/성남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주무관 : 전화에 시달리고 찾아오는 민원인에 시달리다 보니까 가끔 옥상에 올라오면 마음이 차분해지고요, 잘 자라고 있는 식물을 보면 마음이 힐링이 되는 걸 느끼겠더라고요.]\n또다른 옥상공간에는 동물들이 자리잡았습니다. 토끼와 칠면조 등이 자라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유치원행들의 현장 학습도 이어지고 있습니다.\n[박재양/성남 수정구청장 : 직원들이 정서가 온화하게 바뀌어야 오시는 민원인들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 봤습니다.]\n성남 수정구청은 지난 4월 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직원들이 과별로 직접 관리하게 하고 필요하면 야채를 수확해 식사도 하고 또 회식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성남 수정구청 옥상 텃밭, '직원 힐링 공간' 인기",
"성남시 수정구청이 구청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는데 직원들 힐링장소로 인기입니다. 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남 수정구청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옥상텃밭을 찾았습니다. 텃밭에는 올봄에 심은 다채로운 야채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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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07 08:17:25+00:00 | null | 2018-06-07 15:40:00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191.json | ko | null | 홍준표 "북핵 CVID 합의 안 하면 미북회담 파기해야" | null | null | news.sbs.co.kr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내 조기 반출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핵 폐기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관되게 추진하는 게 '아메리카 퍼스트'인데 미국의 안보만 담보된다면 어떤 방향으로든 합의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주게 되면 미국이 자유세계 국가의 리더라는 위치를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해도 미 의회에서 제동을 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면서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결코 협상 테이블에 올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체제 보장 차원에서 불가피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홍 대표는 "우리는 남북대화를 반대한 일이 단 한 번도 없다"면서 "그런데 북한이 자기 체제를 유지할 핵무기라는 수단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고 믿는다면 바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한 "핵을 가진 집단과 핵을 가지지 못한 나라는 군사적 균형이 깨진다"면서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자체 핵무장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경제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를 발전시켜 온 시장경제 체제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급등과 근로시간 단축, 귀족노조에 휘둘리는 노동시장의 경직성 강화는 경제를 절망의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끊임없이 정치보복을 해왔고, 또 북핵협상으로만 1년을 보내는 동안 우리 국민의 생활향상이나 살림살이는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고, 6월 13일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대표는 "최악의 상황에서 광역단체장 가운데 6곳만 유지할 수 있으면 지방선거는 승리로 본다"면서 "지방선거가 끝나면 보수우파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미북정상회담의 파기를 언급한 것은 나라를 망신시키는 망언"이라면서 "동맹인 미국도 굉장히 불쾌하게 받아들일 발언으로 외교적 무례"라고 비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191 | ko | 2018-06-07 | news.sbs.co.kr/f380803f496807c48957b843a4a76931d547ebfbdd6f6619df058e148054c0d1.json |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n홍 대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n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내 조기 반출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핵 폐기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n홍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관되게 추진하는 게 '아메리카 퍼스트'인데 미국의 안보만 담보된다면 어떤 방향으로든 합의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주게 되면 미국이 자유세계 국가의 리더라는 위치를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해도 미 의회에서 제동을 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n홍 대표는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면서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결코 협상 테이블에 올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n그러면서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체제 보장 차원에서 불가피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안했습니다.\n홍 대표는 \"우리는 남북대화를 반대한 일이 단 한 번도 없다\"면서 \"그런데 북한이 자기 체제를 유지할 핵무기라는 수단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고 믿는다면 바보\"라고 비판했습니다.\n그는 또한 \"핵을 가진 집단과 핵을 가지지 못한 나라는 군사적 균형이 깨진다\"면서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자체 핵무장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n이어 국내 경제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를 발전시켜 온 시장경제 체제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급등과 근로시간 단축, 귀족노조에 휘둘리는 노동시장의 경직성 강화는 경제를 절망의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n그러면서 \"현 정부는 끊임없이 정치보복을 해왔고, 또 북핵협상으로만 1년을 보내는 동안 우리 국민의 생활향상이나 살림살이는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n홍 대표는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고, 6월 13일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n홍 대표는 \"최악의 상황에서 광역단체장 가운데 6곳만 유지할 수 있으면 지방선거는 승리로 본다\"면서 \"지방선거가 끝나면 보수우파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n한편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미북정상회담의 파기를 언급한 것은 나라를 망신시키는 망언\"이라면서 \"동맹인 미국도 굉장히 불쾌하게 받아들일 발언으로 외교적 무례\"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북핵 CVID 합의 안 하면 미북회담 파기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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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1 12:11:09+00:00 | null | 2018-06-01 20:01:00 |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마주 앉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은 점심도 거른 채 오후 5시를 넘겨서까지 공동보도문 도출에 집중했다. 당초 논의가 수월하게 이뤄져 이른 오후 정도면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막판 조율에 시간이 걸리면서 결국 저녁 무렵이 돼서야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113.json | ko | null | 남북, 점심 거른채 오후 5시 넘기고도 협의 계속…막판 진통도 | null | null | news.sbs.co.kr |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마주 앉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은 점심도 거른 채 오후 5시를 넘겨서까지 공동보도문 도출에 집중했다.
당초 논의가 수월하게 이뤄져 이른 오후 정도면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막판 조율에 시간이 걸리면서 결국 저녁 무렵이 돼서야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8·15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과 장성급회담, 아시안게임 공동진출을 위한 체육회담 등의 일정과 관련한 각자의 기본 입장을 교환했다.
55분간의 전체회의를 마치고 1차 수석대표 접촉이 낮 12시 58분부터 10분간 이뤄졌다.
그 직후 남북이 공동보도문안 협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조만간 남북이 공동보도문을 도출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이른 오후께에는 합의사항 발표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왔다.
남북 대표단은 점심도 먹지 않았다.
3월 말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열렸던 고위급회담 당시에도 남북 대표단은 점심을 거른 채 오후 3시가 되기 전에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었다.
이번에도 수월하게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은 한동안 계속됐다.
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 10분간 3차 수석대표 접촉이 진행된 이후 공동보도문 조율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머지않아 회담을 마무리 짓는 종결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남북 간 논의가 순조롭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남북은 4차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조율을 계속한 후에야 공동보도문을 도출, 오후 5시25분에 종결회의를 할 수 있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마무리 단계에 가서 길어진 것은 남이나 북이나 6월에 굉장히 많은 일정들이 있고 일정 가운데 서로 회담 일자라든가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남북 간 취해야 할 조치들을 좀 더 논의하고 사실상 합의한 그런 수준으로 논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도 "온 겨레에 좋은 결실을 더 빨리 안겨주자고 점심밥도 넘기고 푼푼히 했다"면서 "북과 남 당국 대표들이 밥을 다 자시고 일한다고 생각 마시고 항상 이렇게 노심초사하는 심정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 말 고위급회담과 그 이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여러 실무회담이 한나절 안팎에 '신속히' 끝나기는 했지만 과거 남북 회담에서는 자주 장시간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2015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 등으로 열렸던 남북 고위급 접촉은 무려 무박 4일간 43시간 넘게 이어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113 | ko | 2018-06-01 | news.sbs.co.kr/16c09fca523e3a2225b868c8bc26994acf11584f2cbb65662a0ffd8157e10a82.json | [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마주 앉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은 점심도 거른 채 오후 5시를 넘겨서까지 공동보도문 도출에 집중했다.\n당초 논의가 수월하게 이뤄져 이른 오후 정도면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막판 조율에 시간이 걸리면서 결국 저녁 무렵이 돼서야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n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8·15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과 장성급회담, 아시안게임 공동진출을 위한 체육회담 등의 일정과 관련한 각자의 기본 입장을 교환했다.\n55분간의 전체회의를 마치고 1차 수석대표 접촉이 낮 12시 58분부터 10분간 이뤄졌다.\n그 직후 남북이 공동보도문안 협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n이는 조만간 남북이 공동보도문을 도출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이른 오후께에는 합의사항 발표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왔다.\n남북 대표단은 점심도 먹지 않았다.\n3월 말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열렸던 고위급회담 당시에도 남북 대표단은 점심을 거른 채 오후 3시가 되기 전에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었다.\n이번에도 수월하게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은 한동안 계속됐다.\n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 10분간 3차 수석대표 접촉이 진행된 이후 공동보도문 조율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머지않아 회담을 마무리 짓는 종결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n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남북 간 논의가 순조롭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n결국 남북은 4차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조율을 계속한 후에야 공동보도문을 도출, 오후 5시25분에 종결회의를 할 수 있었다.\n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마무리 단계에 가서 길어진 것은 남이나 북이나 6월에 굉장히 많은 일정들이 있고 일정 가운데 서로 회담 일자라든가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남북 간 취해야 할 조치들을 좀 더 논의하고 사실상 합의한 그런 수준으로 논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n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도 \"온 겨레에 좋은 결실을 더 빨리 안겨주자고 점심밥도 넘기고 푼푼히 했다\"면서 \"북과 남 당국 대표들이 밥을 다 자시고 일한다고 생각 마시고 항상 이렇게 노심초사하는 심정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n3월 말 고위급회담과 그 이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여러 실무회담이 한나절 안팎에 '신속히' 끝나기는 했지만 과거 남북 회담에서는 자주 장시간 줄다리기가 이어졌다.\n2015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 등으로 열렸던 남북 고위급 접촉은 무려 무박 4일간 43시간 넘게 이어지기도 했다.\n(연합뉴스)",
"남북, 점심 거른채 오후 5시 넘기고도 협의 계속…막판 진통도",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마주 앉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은 점심도 거른 채 오후 5시를 넘겨서까지 공동보도문 도출에 집중했다. 당초 논의가 수월하게 이뤄져 이른 오후 정도면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막판 조율에 시간이 걸리면서 결국 저녁 무렵이 돼서야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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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기자"
] | 2018-06-05 13:24:19+00:00 | null | 2018-06-05 20:23:00 | 다음 소식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이제 시간을 확정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세기의 담판은 다음 주 화요일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035.json | ko | null | "북미 '첫 회담', 12일 오전 9시"…추가 회담 여지 남겨 | null | null | news.sbs.co.kr | 다음 소식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이제 시간을 확정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세기의 담판은 다음 주 화요일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먼저 워싱턴 정하석 특파원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전 10시입니다.
[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첫 회담 일정을 잠정적으로 싱가포르 시간 12일 오전 9시로 잡았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11일 밤 9시입니다.]
미국 시간으로는 밤 9시, TV 시청자들이 많은 황금시간대 개막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회담이란 표현을 사용해 추가 회담의 여지도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함께 먹고 오후 회담을 이어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회담이 아침 일찍 시작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밤에 미리 도착하고 김 위원장도 늦어도 하루 전에는 싱가포르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비핵화 전에 대북 제재를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강력한 제재는 유지됩니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기 전에는 제재를 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회담 성과에 목마른 외교 초보 트럼프가 노련한 김정은에게 당했다는 미국 내 일부 언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정용화)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035 | ko | 2018-06-05 | news.sbs.co.kr/7aa74953615c205f8140d4c0540c7e8d718df8e30d96f54d19e53486e6bd89b0.json | [
"다음 소식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이제 시간을 확정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세기의 담판은 다음 주 화요일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n먼저 워싱턴 정하석 특파원입니다.\n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전 10시입니다.\n[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첫 회담 일정을 잠정적으로 싱가포르 시간 12일 오전 9시로 잡았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11일 밤 9시입니다.]\n미국 시간으로는 밤 9시, TV 시청자들이 많은 황금시간대 개막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n첫 회담이란 표현을 사용해 추가 회담의 여지도 남겼습니다.\n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함께 먹고 오후 회담을 이어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n회담이 아침 일찍 시작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밤에 미리 도착하고 김 위원장도 늦어도 하루 전에는 싱가포르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n백악관은 비핵화 전에 대북 제재를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n[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강력한 제재는 유지됩니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기 전에는 제재를 풀지 않을 것입니다.]\n이는 회담 성과에 목마른 외교 초보 트럼프가 노련한 김정은에게 당했다는 미국 내 일부 언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n(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정용화)",
"\"북미 '첫 회담', 12일 오전 9시\"…추가 회담 여지 남겨",
"다음 소식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이제 시간을 확정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세기의 담판은 다음 주 화요일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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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 | 2018-06-19 02:29:35+00:00 | null | 2018-06-19 10:36:00 | 6·13 재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가 벌금 90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638.json | ko | null | 민주당 서삼석,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90만 원 확정…의원직 유지 | null | null | news.sbs.co.kr | 6·13 재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가 벌금 90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서 의원의 유죄가 인정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출직을 상실하는데, 벌금 확정액은 90만 원으로 나왔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출직을 상실합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오늘(19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의원의 상고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또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는 원심이 선고한 무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서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무안미래포럼'이라는 유사 선거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습니다.
또, 미래포럼이 개최한 정책세미나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불법정치자금 700만 원을 기부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습니다.
1심은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고 사전선거운동이 아닌 통상적인 정치인 활동으로 판단된다"며 두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반면, 2심은 "미래포럼이 개최한 정책세미나는 피고인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한 정치활동이고, 포럼 회원이 개최비용을 낸 것은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것"이라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불법 정치자금 액수가 거액이 아니고, 선거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피선거권 박탈형인 벌금 100만 원보다 낮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도 2심 판단이 옳다고 판단하면서 서 의원은 가까스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서 의원은 옛 국민의당 박준영 전 의원이 당선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치러진 이번 6·13 재선거에서 67.12%를 득표해 당선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638 | ko | 2018-06-19 | news.sbs.co.kr/6d2e1f956a73bdcd4ae788e4f4f027690a21e8083201b200a932297da465c14f.json | [
"6·13 재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가 벌금 90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n서 의원의 유죄가 인정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출직을 상실하는데, 벌금 확정액은 90만 원으로 나왔습니다.\n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출직을 상실합니다.\n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오늘(19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의원의 상고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n또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는 원심이 선고한 무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n서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무안미래포럼'이라는 유사 선거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습니다.\n또, 미래포럼이 개최한 정책세미나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불법정치자금 700만 원을 기부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습니다.\n1심은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고 사전선거운동이 아닌 통상적인 정치인 활동으로 판단된다\"며 두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n반면, 2심은 \"미래포럼이 개최한 정책세미나는 피고인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한 정치활동이고, 포럼 회원이 개최비용을 낸 것은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것\"이라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n다만 \"불법 정치자금 액수가 거액이 아니고, 선거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피선거권 박탈형인 벌금 100만 원보다 낮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n대법원도 2심 판단이 옳다고 판단하면서 서 의원은 가까스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n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서 의원은 옛 국민의당 박준영 전 의원이 당선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치러진 이번 6·13 재선거에서 67.12%를 득표해 당선했습니다.",
"민주당 서삼석,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90만 원 확정…의원직 유지",
"6·13 재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가 벌금 90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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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 | 2018-06-04 01:04:46+00:00 | null | 2018-06-04 08:22:00 |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안병훈 선수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의 디섐보에게 패하며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854.json | ko | null | '아깝다!' 안병훈, 연장전 끝 아쉽게 놓친 우승 기회 | null | null | news.sbs.co.kr |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안병훈 선수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의 디섐보에게 패하며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854 | ko | 2018-06-04 | news.sbs.co.kr/b68878bb3dffbe9328631ccb5ca3ae218f899a2af91512c6f5c73abf8cec4dc2.json | [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안병훈 선수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의 디섐보에게 패하며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깝다!' 안병훈, 연장전 끝 아쉽게 놓친 우승 기회",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안병훈 선수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의 디섐보에게 패하며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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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 | 2018-06-25 03:44:37+00:00 | null | 2018-06-25 10:43:00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오전 10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조석제 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노조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당시 법원행정처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경위를 들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522.json | ko | null | '재판거래' 고발 법원노조 검찰조사…"법원 치외법권지역 아냐" | null | null | news.sbs.co.kr | ▲ 조석제 법원노조 본부장
양승태 사법부의 법원사찰,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법원 일반직으로 구성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측을 불러 '내부자' 시각으로 본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파악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조석제 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노조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당시 법원행정처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경위를 들었습니다.출석 전 취재진과 만난 조 본부장은 "사법농단의 전모가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며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의 컴퓨터까지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그는 "대법원은 치외법권 지역이 아니다"라며 이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검찰에 넘길지 결정하는 것은 대법원이 아닌 영장전담판사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또 "김명수 대법원장이 밝힌 수사 협조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줄 때가 됐다"며 "대법원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법원노조는 지난달 30일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 임 전 차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며 법원 자체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검찰의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검찰은 앞서 21일과 22일에도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승현 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시키는 등 연이은 고발인 조사로 수사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522 | ko | 2018-06-25 | news.sbs.co.kr/cc953a5517c099f663c8962610737c4f1d411b0958c714c9afd5ec41de94d7f8.json | [
"▲ 조석제 법원노조 본부장\n양승태 사법부의 법원사찰,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법원 일반직으로 구성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측을 불러 '내부자' 시각으로 본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파악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조석제 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노조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당시 법원행정처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경위를 들었습니다.출석 전 취재진과 만난 조 본부장은 \"사법농단의 전모가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며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의 컴퓨터까지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그는 \"대법원은 치외법권 지역이 아니다\"라며 이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검찰에 넘길지 결정하는 것은 대법원이 아닌 영장전담판사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또 \"김명수 대법원장이 밝힌 수사 협조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줄 때가 됐다\"며 \"대법원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법원노조는 지난달 30일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 임 전 차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며 법원 자체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검찰의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검찰은 앞서 21일과 22일에도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승현 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시키는 등 연이은 고발인 조사로 수사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사진=연합뉴스)",
"'재판거래' 고발 법원노조 검찰조사…\"법원 치외법권지역 아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오전 10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조석제 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노조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당시 법원행정처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경위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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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7 15:25:25+00:00 | null | 2018-06-07 23:51:00 |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음성군청 공무원 A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음성군의 주요 일정을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에게 전달하고, 일부 유권자들에게는 그를 지지해달라고 부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966.json | ko | null | 지방선거 예비후보 지지해 달라며 선거운동한 공무원 구속 | null | null | news.sbs.co.kr |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음성군청 공무원 A(55)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음성군의 주요 일정을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병윤(56) 전 충북도의원에게 전달하고, 일부 유권자들에게는 그를 지지해달라고 부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 씨를 도운 음성군의 또 다른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지를 부탁하며 군민 11명에게 상품권 240만 원(10만원권 24장)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최 전 의원을 구속기소 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966 | ko | 2018-06-07 | news.sbs.co.kr/b788845acb0edffbe10631aaee669f15ba51954be375518286e0522494edcfe5.json | [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음성군청 공무원 A(55)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nA 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음성군의 주요 일정을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병윤(56) 전 충북도의원에게 전달하고, 일부 유권자들에게는 그를 지지해달라고 부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n검찰은 A 씨를 도운 음성군의 또 다른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n앞서 검찰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지를 부탁하며 군민 11명에게 상품권 240만 원(10만원권 24장)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최 전 의원을 구속기소 했다.\n(연합뉴스)",
"지방선거 예비후보 지지해 달라며 선거운동한 공무원 구속",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음성군청 공무원 A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음성군의 주요 일정을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에게 전달하고, 일부 유권자들에게는 그를 지지해달라고 부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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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25 08:50:56+00:00 | null | 2018-06-25 17:16:00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본격 개시 이틀을 앞두고 파견검사 13명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25일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 등 마지막 파견검사 2명의 명단을 법무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8384.json | ko | null | 드루킹 특검에 검사 2명 추가 합류…수사개시 이틀 전 진용 완성 | null | null | news.sbs.co.kr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본격 개시 이틀을 앞두고 파견검사 13명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25일 이선혁(50·사법연수원 31기) 청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 등 마지막 파견검사 2명의 명단을 법무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수사팀장 방봉혁(56·21기) 서울고검 검사, 장성훈(46·31기) 통영지청 부장검사 등 간부급 3명과 평검사 10명의 인선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드루킹 특검법은 특검팀을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특별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 최대 87명 규모로 꾸릴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2002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선혁 부장검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헌법재판소에 파견된 이력이 있습니다.
헌재 파견 기간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와도 겹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청주지검에서는 특별수사 부서를 맡고 있습니다.
이 부장검사 등은 이르면 26일부터 특검팀에 합류해 경찰과 검찰이 넘긴 사건 기록을 분석하고 수사 계획도 함께 짜게 됩니다.
특검팀의 수사 준비 기간 20일은 26일에 끝나며 27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다만, 수사팀 구성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27일 곧바로 강제수사 등에 착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384 | ko | 2018-06-25 | news.sbs.co.kr/e78636fb25c78eed8cb94286282747651c6ab4aa35e4d1c155c1859219583dcf.json |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본격 개시 이틀을 앞두고 파견검사 13명을 모두 확정했습니다.\n박상융 특검보는 25일 이선혁(50·사법연수원 31기) 청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 등 마지막 파견검사 2명의 명단을 법무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n이에 따라 특검팀은 수사팀장 방봉혁(56·21기) 서울고검 검사, 장성훈(46·31기) 통영지청 부장검사 등 간부급 3명과 평검사 10명의 인선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n드루킹 특검법은 특검팀을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특별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 최대 87명 규모로 꾸릴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n2002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선혁 부장검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헌법재판소에 파견된 이력이 있습니다.\n헌재 파견 기간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와도 겹치는 것으로 보입니다.\n현재 청주지검에서는 특별수사 부서를 맡고 있습니다.\n이 부장검사 등은 이르면 26일부터 특검팀에 합류해 경찰과 검찰이 넘긴 사건 기록을 분석하고 수사 계획도 함께 짜게 됩니다.\n특검팀의 수사 준비 기간 20일은 26일에 끝나며 27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n다만, 수사팀 구성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27일 곧바로 강제수사 등에 착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드루킹 특검에 검사 2명 추가 합류…수사개시 이틀 전 진용 완성",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본격 개시 이틀을 앞두고 파견검사 13명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박상융 특검보는 25일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 등 마지막 파견검사 2명의 명단을 법무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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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 | 2018-06-26 00:13:46+00:00 | null | 2018-06-26 07:51:00 |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조세범에 대한 검찰의 기소율이 형사범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화·지능화되는 탈세 범죄에 대응해 과세관청의 초동 수사력을 강화하고 처벌의 실효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8979.json | ko | null | 세금도둑도 '도둑'인데…기소율, 형사범의 60%에 그쳐 | null | null | news.sbs.co.kr |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조세범에 대한 검찰의 기소율이 형사범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화·지능화되는 탈세 범죄에 대응해 과세관청의 초동 수사력을 강화하고 처벌의 실효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6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조세범에 대한 처벌 현황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검찰에서 조세범죄로 처분을 받은 인원 11만1천44명 중 기소된 인원은 2만5천647명이었습니다.
10년간 평균 기소율은 23.1%로 범죄 혐의자 10명 중 2명 남짓 재판에 넘겨진 셈입니다.
전체 형사범 기소율(39.1%)과 비교하면 60% 수준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고액 조세범죄가 포함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사건의 기소율은 21.8%로 일반 조세범죄보다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조세포탈범에 대한 형사고발 건수도 전체 세무조사 수에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2016년 조세포탈 형사고발은 총 273건으로 전체 세무조사 건수(1만430건)의 2.6%에 불과했습니다.
조세포탈범에 대한 형사고발 건수는 2012년 57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해 2016년 최근 10년 이래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조세범에 대한 처벌 실적이 미미한 것은 세무 공무원이 세무조사와 범칙조사를 모두 담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에 일부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세금 추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세무조사와 범죄 혐의 입증을 위한 범칙조사는 절차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혼재돼 운영되는 탓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미국·독일·일본 등의 과세관청이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일반 세무조사와 범칙조사를 수행하는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조세범죄의 기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세관청의 수사력을 강화해 유죄 입증을 위해 필요한 증거를 조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세무공무원에게 사법경찰의 권한을 부여해 사안에 따라 강제 수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보고서는 "과세관청 내에 세무조사와 범칙조사 기능을 분리해 수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범칙조사를 전담할 수 있도록 조직시스템을 개편하는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979 | ko | 2018-06-26 | news.sbs.co.kr/5508b0e000fe4599fa50141b60b29898c099f00c708b188efe23eb2343afa94b.json | [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조세범에 대한 검찰의 기소율이 형사범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전문화·지능화되는 탈세 범죄에 대응해 과세관청의 초동 수사력을 강화하고 처벌의 실효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n26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조세범에 대한 처벌 현황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검찰에서 조세범죄로 처분을 받은 인원 11만1천44명 중 기소된 인원은 2만5천647명이었습니다.\n10년간 평균 기소율은 23.1%로 범죄 혐의자 10명 중 2명 남짓 재판에 넘겨진 셈입니다.\n전체 형사범 기소율(39.1%)과 비교하면 60% 수준으로 매우 낮았습니다.\n고액 조세범죄가 포함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사건의 기소율은 21.8%로 일반 조세범죄보다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n국세청의 조세포탈범에 대한 형사고발 건수도 전체 세무조사 수에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n2016년 조세포탈 형사고발은 총 273건으로 전체 세무조사 건수(1만430건)의 2.6%에 불과했습니다.\n조세포탈범에 대한 형사고발 건수는 2012년 57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해 2016년 최근 10년 이래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n보고서는 조세범에 대한 처벌 실적이 미미한 것은 세무 공무원이 세무조사와 범칙조사를 모두 담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에 일부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n세금 추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세무조사와 범죄 혐의 입증을 위한 범칙조사는 절차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혼재돼 운영되는 탓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n미국·독일·일본 등의 과세관청이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일반 세무조사와 범칙조사를 수행하는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라고 설명했습니다.\n보고서는 조세범죄의 기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세관청의 수사력을 강화해 유죄 입증을 위해 필요한 증거를 조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n또 세무공무원에게 사법경찰의 권한을 부여해 사안에 따라 강제 수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n보고서는 \"과세관청 내에 세무조사와 범칙조사 기능을 분리해 수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범칙조사를 전담할 수 있도록 조직시스템을 개편하는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금도둑도 '도둑'인데…기소율, 형사범의 60%에 그쳐",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조세범에 대한 검찰의 기소율이 형사범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화·지능화되는 탈세 범죄에 대응해 과세관청의 초동 수사력을 강화하고 처벌의 실효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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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기자"
] | 2018-06-04 23:32:29+00:00 | null | 2018-06-05 07:13:00 | 북미 정상회담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간밤에 백악관이 싱가포르 시간으로 다음 주 화요일 12일 아침 9시에 정상회담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아침 10시가 되는데 그날 하루 종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693.json | ko | null | 美 "북미회담, 12일 아침 10시부터 시작"…하루종일 대화? | null | null | news.sbs.co.kr | 북미 정상회담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간밤에 백악관이 싱가포르 시간으로 다음 주 화요일 12일 아침 9시에 정상회담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아침 10시가 되는데 그날 하루 종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정하석 특파원입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첫 회담이 오전 9시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미국 동부 시간으로 11일 밤 9시 열릴 것입니다.]
싱가포르보다 1시간 빠른 한국에서는 12일 오전 10시가 됩니다. 아침부터 시간을 충분히 갖고 만나 정상 간에 담판을 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전 발언이 실현될지 주목됩니다.
백악관은 그동안의 실무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정상들이 결단해야 할 영역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 전에 압박을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 비핵화 전에 제재를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달받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북한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693 | ko | 2018-06-05 | news.sbs.co.kr/d46ced803120066e2eb8686ae8b6fed269c6a7635a180b18698a8a1c14aefb23.json | [
"북미 정상회담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간밤에 백악관이 싱가포르 시간으로 다음 주 화요일 12일 아침 9시에 정상회담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아침 10시가 되는데 그날 하루 종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n워싱턴에서 정하석 특파원입니다.\n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첫 회담이 오전 9시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미국 동부 시간으로 11일 밤 9시 열릴 것입니다.]\n싱가포르보다 1시간 빠른 한국에서는 12일 오전 10시가 됩니다. 아침부터 시간을 충분히 갖고 만나 정상 간에 담판을 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n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전 발언이 실현될지 주목됩니다.\n백악관은 그동안의 실무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정상들이 결단해야 할 영역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n샌더스 대변인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 전에 압박을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샌더스/美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 비핵화 전에 제재를 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달받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n또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북한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美 \"북미회담, 12일 아침 10시부터 시작\"…하루종일 대화?",
"북미 정상회담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간밤에 백악관이 싱가포르 시간으로 다음 주 화요일 12일 아침 9시에 정상회담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아침 10시가 되는데 그날 하루 종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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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 | 2018-06-28 03:06:58+00:00 | null | 2018-06-28 11:27:00 |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엽니다. 법무부는 내일 오전 10시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제주도가 참석하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240.json | ko | null | 정부, 내일 제주도와 '예멘 난민' 긴급회의…대책발표 예정 | null | null | news.sbs.co.kr |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엽니다.
법무부는 내일(29일) 오전 10시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제주도가 참석하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난민신청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난민법 개정, 재외공관 비자심사 강화, 난민심사기간 단축 등이 집중논의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제주도에 예멘의 난민 신청자들이 대거 들어오자 신규 유입을 제한하는 조처를 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비자 없이 입국한 난민신청자들이 제주도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제한하고 이달 초에는 비자 없이는 입국을 못 하는 나라에 예멘을 추가했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심사관 1명과 통역인 2명을 보강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정부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부처 간 협의하게 됩니다.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회의가 끝나는 대로 정부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240 | ko | 2018-06-28 | news.sbs.co.kr/7a6d4f1dc5b953092bfc95c4d68984fe32205203778b8b7b2aa1f16ac677699b.json | [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엽니다.\n법무부는 내일(29일) 오전 10시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제주도가 참석하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n회의에서는 난민신청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난민법 개정, 재외공관 비자심사 강화, 난민심사기간 단축 등이 집중논의될 전망입니다.\n법무부는 제주도에 예멘의 난민 신청자들이 대거 들어오자 신규 유입을 제한하는 조처를 했습니다.\n지난 4월 말부터 비자 없이 입국한 난민신청자들이 제주도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제한하고 이달 초에는 비자 없이는 입국을 못 하는 나라에 예멘을 추가했습니다.\n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심사관 1명과 통역인 2명을 보강하기도 했습니다.\n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정부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부처 간 협의하게 됩니다.\n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회의가 끝나는 대로 정부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 내일 제주도와 '예멘 난민' 긴급회의…대책발표 예정",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엽니다. 법무부는 내일 오전 10시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제주도가 참석하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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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욱 기자"
] | 2018-06-08 01:26:18+00:00 | null | 2018-06-08 09:02:00 |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A매치 150경기 출전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움을 기록하고 '21살 신예' 곤살루 게드스가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220.json | ko | null | 호날두 도움·게드스 2골…포르투갈, 알제리에 완승 | null | null | news.sbs.co.kr |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A매치 150경기 출전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도움을 기록하고 '21살 신예' 곤살루 게드스(발렌시아)가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포르투갈은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게드스가 두 골을 꽂고 브루노 페르난드스(스포르팅)가 한 골을 보태 3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끝내고 휴가를 보내다가 5일 대표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페르난드스의 헤딩골에 도움을 줬습니다.
포르투갈의 게드스는 발과 머리로 각각 한 골씩 뽑아내 '뜨는 별'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알제리와 앞서 펼친 튀니지와 벨기에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호날두가 가세한 알제리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호날두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A매치 150경기 출전을 기록한 호날두를 필두로 게드스, 페르난드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페페(베식타스) 등 주전 멤버를 총출동한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공중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실바가 머리로 떨어뜨려 줬고, 함께 쇄도하던 게드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알제리의 골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호날두의 크로스를 페르난드스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꽂았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가 페널티지역 왼쪽 사각지역에서 올린 볼을 게드스가 헤딩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니 웰벡(아스널)의 릴레이 득점으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13분 래시퍼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기습적인 중거리포가 코스타리카의 왼쪽 골대 구석에 꽂혔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끝낸 잉글랜드는 후반 31분 알리(토트넘)의 크로스를 웰벡이 골대 정면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220 | ko | 2018-06-08 | news.sbs.co.kr/2ce2e9fb736539b68a059aab78217d42aac86d0a3a023f06fef2e2f10437d44c.json | [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nA매치 150경기 출전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도움을 기록하고 '21살 신예' 곤살루 게드스(발렌시아)가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n포르투갈은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게드스가 두 골을 꽂고 브루노 페르난드스(스포르팅)가 한 골을 보태 3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n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끝내고 휴가를 보내다가 5일 대표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페르난드스의 헤딩골에 도움을 줬습니다.\n포르투갈의 게드스는 발과 머리로 각각 한 골씩 뽑아내 '뜨는 별'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n포르투갈은 알제리와 앞서 펼친 튀니지와 벨기에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호날두가 가세한 알제리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호날두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nA매치 150경기 출전을 기록한 호날두를 필두로 게드스, 페르난드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페페(베식타스) 등 주전 멤버를 총출동한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n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공중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실바가 머리로 떨어뜨려 줬고, 함께 쇄도하던 게드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알제리의 골그물을 흔들었습니다.\n기선을 제압한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호날두의 크로스를 페르난드스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꽂았습니다.\n포르투갈은 후반 10분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가 페널티지역 왼쪽 사각지역에서 올린 볼을 게드스가 헤딩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n'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니 웰벡(아스널)의 릴레이 득점으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n잉글랜드는 전반 13분 래시퍼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기습적인 중거리포가 코스타리카의 왼쪽 골대 구석에 꽂혔습니다.\n전반을 1대 0으로 끝낸 잉글랜드는 후반 31분 알리(토트넘)의 크로스를 웰벡이 골대 정면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를 완성했습니다.\n(사진=AP, 연합뉴스)",
"호날두 도움·게드스 2골…포르투갈, 알제리에 완승",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A매치 150경기 출전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움을 기록하고 '21살 신예' 곤살루 게드스가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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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기자"
] | 2018-06-10 05:11:35+00:00 | null | 2018-06-10 13:09:00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35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로 도착한 직후 한 뒤 밤 9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787.json | ko | null | 트럼프,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35분 싱가포르 도착 예정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10일) 밤 9시 35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로 도착한 직후 한 뒤 밤 9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도중에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싱가포르까지 비행시간은 17시간 정도 예상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보다 빨리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오늘 김 위원장을 만나고 내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787 | ko | 2018-06-10 | news.sbs.co.kr/e4f802f8d626136fcfec9764173afe9ffb5fb0bb4d34a987e5cd97135a46c429.json |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10일) 밤 9시 35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로 도착한 직후 한 뒤 밤 9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합니다.\n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도중에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n캐나다에서 싱가포르까지 비행시간은 17시간 정도 예상됩니다.\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보다 빨리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싱가포르 외무부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오늘 김 위원장을 만나고 내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35분 싱가포르 도착 예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35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로 도착한 직후 한 뒤 밤 9시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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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09:19:35+00:00 | null | 2018-06-19 17:51:00 | 두 번째 검색어는 '아이슬란드 99. 6%'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아이슬란드는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는데요.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9457.json | ko | null | [오!클릭] 월드컵 첫 본선…아이슬란드, 최고시청률 99.6% | null | null | news.sbs.co.kr | 두 번째 검색어는 '아이슬란드 99.6%'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아이슬란드는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는데요.
아이슬란드 축구협회는 당시 아이슬란드 내 순간 TV 시청률이 최고 99.6%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축구협회가 인용한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 자료를 보면 당시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60%로 집계됐는데, 경기가 막바지로 흐를 때 순간 시청률이 무려 99.6%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거의 모든 집에서 경기 중계를 틀어놓고 본 셈입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는 나머지 0.4%는 경기장에 있었다는 농담을 자신의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아이슬란드 국민의 1%에 해당하는 3천여 명이 러시아를 찾아 자국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하죠.
천둥소리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바이킹 박수' 응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실상 전 국민이 다 보고 있으니 선수들은 죽어라 뛸 수밖에 없겠네ㅋㅋ" "전체 국민이 34만 명인데 그 선수층으로 월드컵 출전하다니.. 거기다 완벽한 수비력까지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9457 | ko | 2018-06-19 | news.sbs.co.kr/1d3c25b284d0bc118f92f8cf03afe68fd027c49312f30a6959b7f00f4ae2dc39.json | [
"두 번째 검색어는 '아이슬란드 99.6%'입니다.\n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아이슬란드는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는데요.\n아이슬란드 축구협회는 당시 아이슬란드 내 순간 TV 시청률이 최고 99.6%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n축구협회가 인용한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 자료를 보면 당시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60%로 집계됐는데, 경기가 막바지로 흐를 때 순간 시청률이 무려 99.6%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아이슬란드의 거의 모든 집에서 경기 중계를 틀어놓고 본 셈입니다.\n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는 나머지 0.4%는 경기장에 있었다는 농담을 자신의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n실제로 아이슬란드 국민의 1%에 해당하는 3천여 명이 러시아를 찾아 자국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하죠.\n천둥소리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바이킹 박수' 응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n누리꾼들은 \"사실상 전 국민이 다 보고 있으니 선수들은 죽어라 뛸 수밖에 없겠네ㅋㅋ\" \"전체 국민이 34만 명인데 그 선수층으로 월드컵 출전하다니.. 거기다 완벽한 수비력까지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클릭] 월드컵 첫 본선…아이슬란드, 최고시청률 99.6%",
"두 번째 검색어는 '아이슬란드 99. 6%'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아이슬란드는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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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10:47:57+00:00 | null | 2018-06-22 19:27:00 |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종부세 인상 시동…다주택자 부담 늘린다 ▶ 남북, 8.15 이산가족상봉 논의 ▶ '사이코패스' 성향 AI 등장……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4857.json | ko | null |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22일) | null | null | news.sbs.co.kr |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종부세 인상 시동…다주택자 부담 늘린다
▶ 남북, 8.15 이산가족상봉 논의
▶ '사이코패스' 성향 AI 등장…"윤리 가르쳐야"
▶ 결전지 입성 "협력수비로 멕시코 봉쇄"
▶ 고층아파트서 보도블록 '쿵'…1명 부상
▶ 대구수돗물서 환경호르몬 검출
▶ 고속도로 터널 안 달리던 트럭에 불
▶ 법안은 뒷전…협상 시작도 못 하는 국회
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857 | ko | 2018-06-22 | news.sbs.co.kr/a9dd6a3bf9e92f1d4eb8cb6718e5b18bfabe0b31fc0a4daf8dc5aeb346cb9806.json | [
"[SBS 8뉴스]\n오늘 8시 뉴스에서는\n▶ 종부세 인상 시동…다주택자 부담 늘린다\n▶ 남북, 8.15 이산가족상봉 논의\n▶ '사이코패스' 성향 AI 등장…\"윤리 가르쳐야\"\n▶ 결전지 입성 \"협력수비로 멕시코 봉쇄\"\n▶ 고층아파트서 보도블록 '쿵'…1명 부상\n▶ 대구수돗물서 환경호르몬 검출\n▶ 고속도로 터널 안 달리던 트럭에 불\n▶ 법안은 뒷전…협상 시작도 못 하는 국회\n등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n(SBS 뉴미디어부)",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22일)",
"[SBS 8뉴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종부세 인상 시동…다주택자 부담 늘린다 ▶ 남북, 8.15 이산가족상봉 논의 ▶ '사이코패스' 성향 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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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1 09:30:28+00:00 | null | 2018-06-01 16:31:00 |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일흔 두 살의 나이에 '성덕'(성공한 덕후의 일컫는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소리를 듣게 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행사 현장에서 배우 권상우를 만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858.json | ko | null | 박막례 할머니, 72세에 성덕…권상우와 만났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일흔 두 살의 나이에 '성덕'(성공한 덕후의 일컫는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소리를 듣게 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행사 현장에서 배우 권상우를 만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권상우의 팬을 자처한 박막례 할머니는 '탐정: 리턴즈'의 한 행사에 특별히 초대를 받아 권상우를 만났다.
영상 속 플래카드에 쓸 문구를 정하는 박막례 할머니는 시종 소녀 같은 웃음과 함께 '살인미수 권상우' '꽃 같은 권상우' 등 범상치 않은 아이디어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박막례 할머니는 초조하게 권상우를 기다리다 그가 나타나자 환호성을 터트리면서도 긴장한 듯 평소와 다른 뻣뻣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박막례 할머니를 반갑게 맞이한 권상우는 폭풍 수다를 멈추지 않는 할머니와 시종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박막례 할머니는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권상우를 만나기 위해 '탐정: 리턴즈'의 식당 주인 역의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졌었다는 것. 이에 권상우는 할머니에게 다음 시리즈에서 만나자는 재치 있는 제안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58 | ko | 2018-06-01 | news.sbs.co.kr/afc8eb066c328dcec797564eb1d4ee92939c0f4942a6e4d2558f0dd1b403d136.json | [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일흔 두 살의 나이에 '성덕'(성공한 덕후의 일컫는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소리를 듣게 됐다.\n박막례 할머니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행사 현장에서 배우 권상우를 만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권상우의 팬을 자처한 박막례 할머니는 '탐정: 리턴즈'의 한 행사에 특별히 초대를 받아 권상우를 만났다.\n영상 속 플래카드에 쓸 문구를 정하는 박막례 할머니는 시종 소녀 같은 웃음과 함께 '살인미수 권상우' '꽃 같은 권상우' 등 범상치 않은 아이디어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n이어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박막례 할머니는 초조하게 권상우를 기다리다 그가 나타나자 환호성을 터트리면서도 긴장한 듯 평소와 다른 뻣뻣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n박막례 할머니를 반갑게 맞이한 권상우는 폭풍 수다를 멈추지 않는 할머니와 시종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박막례 할머니는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권상우를 만나기 위해 '탐정: 리턴즈'의 식당 주인 역의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졌었다는 것. 이에 권상우는 할머니에게 다음 시리즈에서 만나자는 재치 있는 제안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n한편 '탐정: 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n(SBS funE 김지혜 기자)",
"박막례 할머니, 72세에 성덕…권상우와 만났다",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일흔 두 살의 나이에 '성덕'(성공한 덕후의 일컫는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소리를 듣게 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행사 현장에서 배우 권상우를 만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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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2 19:16:47+00:00 | null | 2018-06-03 02:43:00 |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의 알렉산더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가 또다시 나치 시대의 과오를 경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2일의 지바흐에서 AfD의 청년당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는 독일의 성공적인 1천 년 역사에서 단지 '새똥의 얼룩'과 같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003.json | ko | null | 獨 극우 AfD 지도자, 나치시대 '새똥' 비유…역사 과오 축소 시도 | null | null | news.sbs.co.kr |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렉산더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가 또다시 나치 시대의 과오를 경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2일(현지시간) 튀링겐 주(州)의 지바흐에서 AfD의 청년당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는 독일의 성공적인 1천 년 역사에서 단지 '새똥의 얼룩'과 같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나치가 집권한) 12년에 대해 책임을 졌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빌어먹을 12년 이상인 영광의 역사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나치가 집권한 12년을 독일 전체 역사에서 아주 작은 시기로 간주해 역사적 과오를 축소하고 민족주의를 자극하려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어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역사를 아는 사람만이 미래를 만들 힘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에 정치권은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를 상대로 비판하고 나섰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의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사무총장은 일간 디벨트에 "5천만 명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했다. 이를 '새똥'이라고 부르는 것은 희생자들의 뺨을 때리고 독일의 이름으로 발생한 일들을 상대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유민주당의 마르코 부쉬만 의원은 풍케미디어그룹에 "정치인이 고의로 나치 독재와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를 축소하는 것은 그가 가진 독일에 대한 비전이 얼마나 사악한지를 보여주는 표시"라고 비판했다.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총선을 앞두고도 "유럽을 돌아보면 독일인 만큼 과거의 잘못에 매여있는 국민을 보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나치 시대 12년간에 대해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AfD는 총선에서 12.6%를 득표해 제3당으로 원내에 처음 진입했고,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의 대연정으로 원내 제1야당이 됐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003 | ko | 2018-06-03 | news.sbs.co.kr/f7eef5e77bd24cdcb8d20f9b735cf15ba41804c0e8b169e44c827e298f21c1e8.json | [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렉산더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가 또다시 나치 시대의 과오를 경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n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2일(현지시간) 튀링겐 주(州)의 지바흐에서 AfD의 청년당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는 독일의 성공적인 1천 년 역사에서 단지 '새똥의 얼룩'과 같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n그는 \"우리는 (나치가 집권한) 12년에 대해 책임을 졌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빌어먹을 12년 이상인 영광의 역사를 가졌다\"고 강조했다.\n나치가 집권한 12년을 독일 전체 역사에서 아주 작은 시기로 간주해 역사적 과오를 축소하고 민족주의를 자극하려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n이어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역사를 아는 사람만이 미래를 만들 힘을 가진다\"고 말했다.\n이에 정치권은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를 상대로 비판하고 나섰다.\n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의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사무총장은 일간 디벨트에 \"5천만 명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했다. 이를 '새똥'이라고 부르는 것은 희생자들의 뺨을 때리고 독일의 이름으로 발생한 일들을 상대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n자유민주당의 마르코 부쉬만 의원은 풍케미디어그룹에 \"정치인이 고의로 나치 독재와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를 축소하는 것은 그가 가진 독일에 대한 비전이 얼마나 사악한지를 보여주는 표시\"라고 비판했다.\n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총선을 앞두고도 \"유럽을 돌아보면 독일인 만큼 과거의 잘못에 매여있는 국민을 보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나치 시대 12년간에 대해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nAfD는 총선에서 12.6%를 득표해 제3당으로 원내에 처음 진입했고,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의 대연정으로 원내 제1야당이 됐다.\n(연합뉴스)",
"獨 극우 AfD 지도자, 나치시대 '새똥' 비유…역사 과오 축소 시도",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의 알렉산더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가 또다시 나치 시대의 과오를 경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가울란트 공동원내대표는 2일의 지바흐에서 AfD의 청년당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는 독일의 성공적인 1천 년 역사에서 단지 '새똥의 얼룩'과 같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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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 | 2018-06-01 14:34:41+00:00 | null | 2018-06-01 22:40:00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들어있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심 등 북핵 담판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259.json | ko | null | 김영철, 곧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 예방…김정은 친서 전달 | null | null | news.sbs.co.kr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들어있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심 등 북핵 담판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방미 사흘째인 김 부위원장과 수행단은 오늘 오전 6시 50분쯤 차량 편으로 숙소인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을 나섰으며, 오후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한 최고지도자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자신의 이틀간에 걸친 뉴욕 고위급 회담 성과에 토대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도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조속한 비핵화 이행을 요구하고, 반대급부로 체제안전 보장과 미국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 및 친서 전달을 확인하며 "그 안에 뭐라고 적혀있을지 기대된다.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김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 및 미국 대통령 예방은 북한 고위급 인사로는 역사상 두 번째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259 | ko | 2018-06-01 | news.sbs.co.kr/f7e8a4b5be15402f52b165950d54ffe54638611e0a574c3b56db367a95fc21a1.json |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n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들어있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심 등 북핵 담판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n방미 사흘째인 김 부위원장과 수행단은 오늘 오전 6시 50분쯤 차량 편으로 숙소인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을 나섰으며, 오후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한 최고지도자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n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자신의 이틀간에 걸친 뉴욕 고위급 회담 성과에 토대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도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n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조속한 비핵화 이행을 요구하고, 반대급부로 체제안전 보장과 미국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 및 친서 전달을 확인하며 \"그 안에 뭐라고 적혀있을지 기대된다.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n김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 및 미국 대통령 예방은 북한 고위급 인사로는 역사상 두 번째입니다.",
"김영철, 곧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 예방…김정은 친서 전달",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내용이 들어있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심 등 북핵 담판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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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기자"
] | 2018-06-11 06:52:10+00:00 | null | 2018-06-11 15:16:00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흥미롭고 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7190.json | ko | null | 트럼프 "내일 북미정상회담 매우 흥미롭고 아주 잘 될 것"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흥미롭고 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장소 등을 제공해 준 싱가포르 정부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와 전문성,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190 | ko | 2018-06-11 | news.sbs.co.kr/2590b157b55780b6e55b170c16d8fe47e312bc58c3ffaf899e21aa48bf39de6a.json |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흥미롭고 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장소 등을 제공해 준 싱가포르 정부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와 전문성,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내일 북미정상회담 매우 흥미롭고 아주 잘 될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흥미롭고 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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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18 02:34:46+00:00 | null | 2018-06-18 10:34:00 | 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동료 여성 모델이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 모 씨 측은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 심리로 열린 1회 공판기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898.json | ko | null |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피고인 첫 재판…"혐의 인정" | null | null | news.sbs.co.kr | 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동료 여성 모델이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 모(25) 씨 측은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 심리로 열린 1회 공판기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5월 1일 오후 3∼4시께 홍익대 강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피해자의 성기가 드러나게 촬영하고, 오후 5시 31분께 워마드에 사진을 게시했다"는 취지의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짧게 자른 머리로 법정에 섰다.
이 판사가 직업을 묻자 허공을 응시하며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누드모델이었는데 현재 무직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안 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 측은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법정에 나온 피해자 측 변호사는 "형사합의금으로 1천만원을 제안받았으나 합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판사가 안 씨에게 "(안 씨) 어머니가 탄원서를 제출하셨고, 피해자와 합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고 전하자 안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판사의 말에 안 씨는 고개를 저으며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다음 기일은 내달 9일로 잡혔습니다.
증거 조사 등이 이뤄질 2회 공판기일은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안 씨는 홍익대 회화과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 피해자와 함께 누드모델로 일하러 갔다가 휴게 시간 중 모델들이 함께 쓰는 휴게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피해자와 다투게 되자 몰래 그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건은 발생 25일 만에 기소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통상적인 몰카 범죄와 달리 가해자가 여성이라서 수사가 빨리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수사기관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898 | ko | 2018-06-18 | news.sbs.co.kr/056590211e759ca144529fb28e249e991a7be9a6cf62ad05306da57f880c746b.json | [
"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동료 여성 모델이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n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 모(25) 씨 측은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 심리로 열린 1회 공판기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n검찰은 \"피고인은 5월 1일 오후 3∼4시께 홍익대 강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피해자의 성기가 드러나게 촬영하고, 오후 5시 31분께 워마드에 사진을 게시했다\"는 취지의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n안 씨는 짧게 자른 머리로 법정에 섰다.\n이 판사가 직업을 묻자 허공을 응시하며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누드모델이었는데 현재 무직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n안 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n안 씨 측은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날 법정에 나온 피해자 측 변호사는 \"형사합의금으로 1천만원을 제안받았으나 합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n이 판사가 안 씨에게 \"(안 씨) 어머니가 탄원서를 제출하셨고, 피해자와 합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고 전하자 안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n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판사의 말에 안 씨는 고개를 저으며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n다음 기일은 내달 9일로 잡혔습니다.\n증거 조사 등이 이뤄질 2회 공판기일은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n안 씨는 홍익대 회화과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 피해자와 함께 누드모델로 일하러 갔다가 휴게 시간 중 모델들이 함께 쓰는 휴게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피해자와 다투게 되자 몰래 그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이 사건은 발생 25일 만에 기소가 이뤄졌습니다.\n이에 통상적인 몰카 범죄와 달리 가해자가 여성이라서 수사가 빨리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수사기관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피고인 첫 재판…\"혐의 인정\"",
"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동료 여성 모델이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 모 씨 측은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 심리로 열린 1회 공판기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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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07:37:06+00:00 | null | 2018-06-19 15:22:00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고위 간부가 국내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이 불발됐다. 19일 방통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데이비드 하이먼 고문 변호사는 최근 방통위 측에 오는 21일 방문 일정 취소를 통보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9313.json | ko | null | 넷플릭스 고위급 방한 취소…방통위 면담 불발 | null | null | news.sbs.co.kr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고위 간부가 국내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이 불발됐다.
19일 방통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데이비드 하이먼 고문 변호사는 최근 방통위 측에 오는 21일 방문 일정 취소를 통보했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한 자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먼 변호사는 이번 방한에서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 등을 만나 최근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콘텐츠 유통 및 제작투자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 방송·미디어 생태계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부터 넷플릭스에서 일하며 법무 및 공공정책 관련 현안을 총괄하고 있다.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의 비서실장도 겸직하고 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9313 | ko | 2018-06-19 | news.sbs.co.kr/46777aa6ec759d5abddce28bdeae0667c0275038c70dc2dec28f187881c50859.json |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고위 간부가 국내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이 불발됐다.\n19일 방통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데이비드 하이먼 고문 변호사는 최근 방통위 측에 오는 21일 방문 일정 취소를 통보했다.\n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한 자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n하이먼 변호사는 이번 방한에서 양한열 방통위 방송기반국장 등을 만나 최근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콘텐츠 유통 및 제작투자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 방송·미디어 생태계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n그는 2002년부터 넷플릭스에서 일하며 법무 및 공공정책 관련 현안을 총괄하고 있다.\n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의 비서실장도 겸직하고 있다.\n(연합뉴스)",
"넷플릭스 고위급 방한 취소…방통위 면담 불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고위 간부가 국내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이 불발됐다. 19일 방통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데이비드 하이먼 고문 변호사는 최근 방통위 측에 오는 21일 방문 일정 취소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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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 | 2018-06-09 12:02:17+00:00 | null | 2018-06-09 20:26:00 | 내일 출발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도 막판 준비가 한창일 텐데 북한 매체들은 뜻밖에도 김 위원장이 수산물식당을 시찰하는 여유로운 행보를 전했습니다. '준비는 끝났다, 나도 자신 있다' 이런 신호일까요? 보도에 김태훈 기자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104.json | ko | null | 김정은 위원장의 여유로운 행보…북미회담 자신감 드러냈나 | null | null | news.sbs.co.kr | 내일(10일) 출발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도 막판 준비가 한창일 텐데 북한 매체들은 뜻밖에도 김 위원장이 수산물식당을 시찰하는 여유로운 행보를 전했습니다. '준비는 끝났다, 나도 자신 있다' 이런 신호일까요?
보도에 김태훈 기자입니다.
평양 대동강 변에 새로 지어진 대형 수산물 식당입니다.
철갑상어, 칠색 송어를 키우며 전시하는 널찍한 수족관과 한식·뷔페식·연회식 식당도 갖췄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을 둘러봤다고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대외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듯 외국 손님맞이를 언급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와서 식사도 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음식들도 맛보게 하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도 봉사하도록 할 데 대하여 가르치시었습니다.]
하루 이틀 전 행사를 보도하는 북한 매체 관행을 감안할 때 이번 현지 지도는 김영철의 트럼프 면담 등 방미 결과 보고 이후로 추정됩니다.
북미 회담 관련 보도가 없는 상황에서 다소 한가해 보이는 행보인데, 의도적인 연출로 풀이됩니다.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해서 애쓰고 있다고 하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향후 있을 북미 정상회담에 집중하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시로 (현지 지도를 한 것 같습니다.)]
큰일을 앞두고도 주민을 돌보는 애민적 지도자의 풍모를 부각하는 동시에, 북미 회담 자신감도 간접적으로 드러내려는 의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104 | ko | 2018-06-09 | news.sbs.co.kr/65b049776708c10d869f4249f3db925d0be37fe3306366a51f1980157da68f2d.json | [
"내일(10일) 출발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도 막판 준비가 한창일 텐데 북한 매체들은 뜻밖에도 김 위원장이 수산물식당을 시찰하는 여유로운 행보를 전했습니다. '준비는 끝났다, 나도 자신 있다' 이런 신호일까요?\n보도에 김태훈 기자입니다.\n평양 대동강 변에 새로 지어진 대형 수산물 식당입니다.\n철갑상어, 칠색 송어를 키우며 전시하는 널찍한 수족관과 한식·뷔페식·연회식 식당도 갖췄습니다.\n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을 둘러봤다고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n김정은은 대외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듯 외국 손님맞이를 언급했습니다.\n[조선중앙TV :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와서 식사도 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음식들도 맛보게 하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도 봉사하도록 할 데 대하여 가르치시었습니다.]\n하루 이틀 전 행사를 보도하는 북한 매체 관행을 감안할 때 이번 현지 지도는 김영철의 트럼프 면담 등 방미 결과 보고 이후로 추정됩니다.\n북미 회담 관련 보도가 없는 상황에서 다소 한가해 보이는 행보인데, 의도적인 연출로 풀이됩니다.\n[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해서 애쓰고 있다고 하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향후 있을 북미 정상회담에 집중하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시로 (현지 지도를 한 것 같습니다.)]\n큰일을 앞두고도 주민을 돌보는 애민적 지도자의 풍모를 부각하는 동시에, 북미 회담 자신감도 간접적으로 드러내려는 의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n(영상편집 : 황지영)",
"김정은 위원장의 여유로운 행보…북미회담 자신감 드러냈나",
"내일 출발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도 막판 준비가 한창일 텐데 북한 매체들은 뜻밖에도 김 위원장이 수산물식당을 시찰하는 여유로운 행보를 전했습니다. '준비는 끝났다, 나도 자신 있다' 이런 신호일까요? 보도에 김태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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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21 09:10:00+00:00 | null | 2018-06-21 17:17:00 |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나리오를 발표한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1일 광주에서 호남·제주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377.json | ko | null |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시작…'학생 의견 먼저 청취' | null | null | news.sbs.co.kr |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나리오를 발표한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1일 광주에서 호남·제주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날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호남·제주권 미래세대 토론회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중고생, 대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학생들은 미래세대가 원하는 학교생활과 미래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대입제도 개편 4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공론화위는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해 시민참여단의 숙의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공론화위는 학생·학부모·교원·대학관계자·대입 전문가 등 35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개편 시나리오를 4개로 추렸습니다.
1안은 각 대학이 모든 학과(실기 제외)에서 수능전형으로 45% 이상을 선발하게 하고, 수능은 상대평가로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대학이 전형 간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되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은 2안입니다.
3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전형 간 비율을 정하되 한 가지 전형으로 모든 학생을 뽑는 것은 지양합니다.
4안은 수능전형을 현행보다 늘리되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대학이 균형 있게 정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공론화위는 충청권(26일), 수도·강원권(27일), 영남권(28일) 미래세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후 400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숙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론화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영란 위원장은 "교육제도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학생 여러분에게도 교육제도 개혁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기 위해 토론회를 광주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국민적 공감을 끌어내, 시민 참여단의 숙의와 합리적인 판단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377 | ko | 2018-06-21 | news.sbs.co.kr/a6b531371d0e835f22e07996864ffecc7366109b8a21a7ed0d403b305b81d0dc.json | [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나리오를 발표한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1일 광주에서 호남·제주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섰습니다.\n이날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호남·제주권 미래세대 토론회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중고생, 대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n학생들은 미래세대가 원하는 학교생활과 미래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대입제도 개편 4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토론했습니다.\n공론화위는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해 시민참여단의 숙의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n앞서 공론화위는 학생·학부모·교원·대학관계자·대입 전문가 등 35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개편 시나리오를 4개로 추렸습니다.\n1안은 각 대학이 모든 학과(실기 제외)에서 수능전형으로 45% 이상을 선발하게 하고, 수능은 상대평가로 유지하는 방식입니다.\n대학이 전형 간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되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은 2안입니다.\n3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전형 간 비율을 정하되 한 가지 전형으로 모든 학생을 뽑는 것은 지양합니다.\n4안은 수능전형을 현행보다 늘리되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대학이 균형 있게 정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n공론화위는 충청권(26일), 수도·강원권(27일), 영남권(28일) 미래세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n이후 400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숙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론화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n김영란 위원장은 \"교육제도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학생 여러분에게도 교육제도 개혁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기 위해 토론회를 광주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국민적 공감을 끌어내, 시민 참여단의 숙의와 합리적인 판단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시작…'학생 의견 먼저 청취'",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나리오를 발표한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1일 광주에서 호남·제주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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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2 07:40:49+00:00 | null | 2018-06-02 14:48:00 | 경기도 여주의 한 사립박물관에 70대 남성이 불을 질렀습니다. 친일파가 싫다며 불을 냈다는데 박물관 측은 설립자는 친일파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백 운 기자입니다.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목조 건물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710.json | ko | null | 박물관에 불 지르고 물끄러미 구경…"친일파 싫어서 방화" | null | null | news.sbs.co.kr | 경기도 여주의 한 사립박물관에 70대 남성이 불을 질렀습니다. 친일파가 싫다며 불을 냈다는데 박물관 측은 설립자는 친일파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백 운 기자입니다.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목조 건물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남성이 나오자 순식간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남성은 물끄러미 불구경만 합니다. 그러면서 직접 화재신고까지 했습니다.
20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에 탄 목조건물은 폭삭 주저앉았고 검은 숯덩이만 남았습니다. 이곳에 보관돼 있던 작품 50여 점도 건물이 무너지며 함께 묻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70대 남성은 친일파가 싫어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을 처음 낸 곳은 단군상과 불상 조각품이 있던 민족관이었습니다.
남성은 범행 3주 전에도 박물관을 찾아와 설립자의 조각품 중 삿갓이 일본식인 게 있다며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우택/목아박물관 관장 : 작품이 약간 좀 일본스러운 거 아니냐는 불만을 가지셨던 것 같아요. (범행 당일) 또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해서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박물관 측은 친일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인화 물질 사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유미라)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710 | ko | 2018-06-02 | news.sbs.co.kr/7e67cec149ad37105576885005caafa0d444af84ef395c3d9938f73526b50d9d.json | [
"경기도 여주의 한 사립박물관에 70대 남성이 불을 질렀습니다. 친일파가 싫다며 불을 냈다는데 박물관 측은 설립자는 친일파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n백 운 기자입니다.\n가방을 멘 한 남성이 목조 건물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남성이 나오자 순식간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남성은 물끄러미 불구경만 합니다. 그러면서 직접 화재신고까지 했습니다.\n20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n불에 탄 목조건물은 폭삭 주저앉았고 검은 숯덩이만 남았습니다. 이곳에 보관돼 있던 작품 50여 점도 건물이 무너지며 함께 묻혔습니다.\n경찰에 붙잡힌 70대 남성은 친일파가 싫어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n불을 처음 낸 곳은 단군상과 불상 조각품이 있던 민족관이었습니다.\n남성은 범행 3주 전에도 박물관을 찾아와 설립자의 조각품 중 삿갓이 일본식인 게 있다며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박우택/목아박물관 관장 : 작품이 약간 좀 일본스러운 거 아니냐는 불만을 가지셨던 것 같아요. (범행 당일) 또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해서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n박물관 측은 친일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n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인화 물질 사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n(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유미라)",
"박물관에 불 지르고 물끄러미 구경…\"친일파 싫어서 방화\"",
"경기도 여주의 한 사립박물관에 70대 남성이 불을 질렀습니다. 친일파가 싫다며 불을 냈다는데 박물관 측은 설립자는 친일파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백 운 기자입니다. 가방을 멘 한 남성이 목조 건물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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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기자"
] | 2018-06-02 12:47:49+00:00 | null | 2018-06-02 20:32:00 | 트럼프 대통령이 또 트윗을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에서 면담 마치고 뉴욕으로 갔지요? 평양으로는 언제 돌아가는 겁니까? 네, 출국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이 될 것 같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892.json | ko | null | '北 경제 지원' 쏙 빠진 미국…트럼프식 국익 찾기?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대통령이 또 트윗을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에서 면담 마치고 뉴욕으로 갔지요? 평양으로는 언제 돌아가는 겁니까?
네, 출국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3일) 새벽이 될 것 같습니다.
뉴욕과 워싱턴이 서울·부산 거리인데요, 당일로 워싱턴을 다녀와 굳이 뉴욕에서 1박을 더한 것은 미국 입장에선 적성 국가 실력자의 수도 숙박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피한 것 같고요, 김 부위원장 입장에서는 도청 불안을 덜고 평양과 연락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친서를 아까 전에는 안 읽어봤다고 했는데 이제는 읽어봤겠죠?
네,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은 일부러 면담 자리에서는 친서를 뜯지 않았다는 건데 당연히 지금은 봤겠죠.
기자들 앞에서는 친서를 보여줄 테니 얼마 줄 거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는 안 봐도 안다, 당신의 임무는 친서 전달보다 나의 말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비핵화 지원, 즉 경제지원 얘기를 했는데 미국은 쏙 빠졌습니다.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를 자랑할 때 강조하는 부분이 그건데요, 돈 안 들이고 미국의 국익을 찾아왔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은 아메리카 퍼스트, 미국 우선주의였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너무 욕심내지 마라, 한국과 일본에는 평화를 가져다줄 테니 너희는 지갑을 열 준비를 해라, 이런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892 | ko | 2018-06-02 | news.sbs.co.kr/788b7347dfc675cfac18b56762373c2c1ae4f91892a81779df9b9089f9eebe6e.json | [
"트럼프 대통령이 또 트윗을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n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에서 면담 마치고 뉴욕으로 갔지요? 평양으로는 언제 돌아가는 겁니까?\n네, 출국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3일) 새벽이 될 것 같습니다.\n뉴욕과 워싱턴이 서울·부산 거리인데요, 당일로 워싱턴을 다녀와 굳이 뉴욕에서 1박을 더한 것은 미국 입장에선 적성 국가 실력자의 수도 숙박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피한 것 같고요, 김 부위원장 입장에서는 도청 불안을 덜고 평양과 연락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n친서를 아까 전에는 안 읽어봤다고 했는데 이제는 읽어봤겠죠?\n네,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은 일부러 면담 자리에서는 친서를 뜯지 않았다는 건데 당연히 지금은 봤겠죠.\n기자들 앞에서는 친서를 보여줄 테니 얼마 줄 거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는 안 봐도 안다, 당신의 임무는 친서 전달보다 나의 말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n비핵화 지원, 즉 경제지원 얘기를 했는데 미국은 쏙 빠졌습니다.\n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를 자랑할 때 강조하는 부분이 그건데요, 돈 안 들이고 미국의 국익을 찾아왔다는 겁니다.\n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은 아메리카 퍼스트, 미국 우선주의였습니다.\n북한에 대해서는 너무 욕심내지 마라, 한국과 일본에는 평화를 가져다줄 테니 너희는 지갑을 열 준비를 해라, 이런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n(영상편집 : 박춘배)",
"'北 경제 지원' 쏙 빠진 미국…트럼프식 국익 찾기?",
"트럼프 대통령이 또 트윗을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에서 면담 마치고 뉴욕으로 갔지요? 평양으로는 언제 돌아가는 겁니까? 네, 출국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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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9 22:21:05+00:00 | null | 2018-06-10 07:13:00 |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374.json | ko | null | [아이보트챌린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3 l 비투비 정일훈, 정주희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374 | ko | 2018-06-10 | news.sbs.co.kr/766d9f25cc5d2be1d4893e8db9184602f95130dd166c08af7bbded9e25cad825.json |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아이보트챌린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3 l 비투비 정일훈, 정주희",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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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 | 2018-06-04 20:27:25+00:00 | null | 2018-06-05 04:40:00 |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입원 8일 만에 퇴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4일 밝혔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저혈압과 피로를 이유로 여름별장이 있는 미 동북부 최북단 메인 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661.json | ko | null | '아버지 부시' 재입원 8일만에 퇴원…"응원에 감사" | null | null | news.sbs.co.kr |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입원 8일 만에 퇴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4일 밝혔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저혈압과 피로를 이유로 여름별장이 있는 미 동북부 최북단 메인 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부시 일가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저혈압 치료를 받은 뒤 오늘 퇴원했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훌륭한 치료와 보내준 많은 응원에 깊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도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4월 17일 별세한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와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저서 '조지 & 바버라 부시: 위대한 아메리칸 러브 스토리'를 읽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이동이 불편해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고 있고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그다지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661 | ko | 2018-06-05 | news.sbs.co.kr/9e05e917f283d90fbcfbbc4aa4939548ff57caf80fecfaaf066057d787a6f20e.json | [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입원 8일 만에 퇴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4일 밝혔습니다.\n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저혈압과 피로를 이유로 여름별장이 있는 미 동북부 최북단 메인 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n부시 일가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저혈압 치료를 받은 뒤 오늘 퇴원했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훌륭한 치료와 보내준 많은 응원에 깊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부시 전 대통령도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4월 17일 별세한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와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저서 '조지 & 바버라 부시: 위대한 아메리칸 러브 스토리'를 읽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n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이동이 불편해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고 있고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그다지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버지 부시' 재입원 8일만에 퇴원…\"응원에 감사\"",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입원 8일 만에 퇴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4일 밝혔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저혈압과 피로를 이유로 여름별장이 있는 미 동북부 최북단 메인 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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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 | 2018-06-16 15:45:18+00:00 | null | 2018-06-16 11:22:00 | 사람은 눈을 통해 사물 혹은 현상을 보고 정보로 인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추세포는 말 그대로 원뿔 모양으로 생겼는데, 상대적으로 진화가 많이 된 영장류에만 있습니다, 역할은 색깔, 정확히는 빨강-파랑-녹색 3개 계열 색을 인지하는 것인데, 이 3가지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세상의 다양한 색깔을 파악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731%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 ko | null | [취재파일] 일상과 세상을 바꾸는 '색(色)'의 심리·과학 | null | null | news.sbs.co.kr | 빨강과 파랑의 극단적 색채가 합쳐진 보라색은 다양한 상징이 가능해 인권보호와 소통, 공감, 양성평등, 비폭력과 같은 캠페인에 자주 쓰입니다. 한 국회의원은 데이트 폭력 방지 법률안을 내며 보라색 리본을 제시했고, 가수 고 신해철 씨 추모행사에도 보라색 리본이 등장했습니다.
● 색(色),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도구
담긴 내용물 온도에 따라 컵의 색깔이 변해, 컵을 잡기 전에 얼마나 뜨거운지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카멜레온 물감’이라고 불리는 ‘시온 안료’입니다. 이 물질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색깔이 없어졌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원래 색깔로 돌아가는 특성(열변 색성)이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 캡슐’ 안에 담긴 고체 용매가 온도에 따라 고체와 액체로 변하기에 가능한 현상입니다.
● 색(色), 정보를 쉽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수단
영국 기상청도 확률과 위험도를 색깔로 표시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위험도가 매우 높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경우는 붉은색으로, 그 다음 높은 수준은 주황색으로, 위험도와 발생 가능성이 보통 수준이면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 연구진도 우리나라 고유의 기후환경 변화에 맞는 위험도와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기상 정보를 감각적인 색깔로 전달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도와 미세먼지, 습도 등 한국인이 자각하는 모호한 언어 변수를 색깔로 표현하는 수학 공식에 대입해, 실시간으로 또 자동으로 최적의 색깔을 계산한 뒤 기상 상태를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색깔만 보고 직관적으로 기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기술을 활용해 전국의 단위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소를 설치하고, 학교 주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빅데이터로 구축한 뒤, 어린 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색깔 정보로 표현하는 연구도 한창입니다. 더 나아가 시청자들이 시선이 집중된 기상 캐스터의 의상의 색상을 변화시켜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시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색(色), 역사와 함께 해온 내일
과거 우리 조상은 옷의 색깔을 통해 관직을 구분했습니다. 신라는 자-비-청-황색, 백제는 자-비-청색, 고려는 자-단-비-녹색, 조선은 홍-청-녹색, 등으로 관복의 색을 달리했습니다. (자색은 보라색, 단색과 비색은 붉은색 계열을 뜻합니다). 이처럼 색상을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와 상징체계로 활용한 사례는 역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특히, 매체가 글 중심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거쳐 가상현실(VR) 등 복합한 양식으로 발전하며, 색을 활용해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이른바 인포 그래픽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입니다. 색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
1. Pyoung Won Kim (2017). Chameleon-like weather presenter costume composite format based on color fuzzy model. Soft Computing, 22, 1491-1500.
2. Pyoung Won Kim (2018). Operating a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city using fine dust level big data measured at individual elementary schools.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 37, 1-6.
3. 한화케미칼 블로그 ‘케미칼드림’ http://www.chemidream.com/
4. 기상 캐스터 의상 색깔로 표현한 기상정보 ※ 참고 자료1. Pyoung Won Kim (2017). Chameleon-like weather presenter costume composite format based on color fuzzy model. Soft Computing, 22, 1491-1500.2. Pyoung Won Kim (2018). Operating a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city using fine dust level big data measured at individual elementary schools.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 37, 1-6.3. 한화케미칼 블로그 ‘케미칼드림’ http://www.chemidream.com/4. 기상 캐스터 의상 색깔로 표현한 기상정보 https://youtu.be/3yyIw7K5IQY
사람은 눈을 통해 사물 혹은 현상을 보고 정보로 인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추세포는 말 그대로 원뿔 모양으로 생겼는데, 상대적으로 진화가 많이 된 영장류에만 있습니다, 역할은 색깔, 정확히는 빨강-파랑-녹색 3개 계열 색을 인지하는 것인데, 이 3가지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세상의 다양한 색깔을 파악합니다. (컬러TV와 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도 이 원리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원추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세포 중 하나일 뿐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어느 세포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바로, 우리의 삶을 이끌고, 때론 바꿀 수 있는 인지 과정인 '심리'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의 조명 기사 S.G. 히빈스는 최상의 음식을 준비해 만찬을 열었습니다. 그는 만찬 중 분위기 전환을 위해 조명필터를 녹색과 빨간색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그러자 스테이크는 회색으로, 우유는 붉은 색으로, 샐러드는 자주색으로 변했습니다. 손님들은 호기심을 보이며 잠시 흥분했지만 이내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음식 색깔에 식욕을 잃고 말았습니다. 기존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 스키마와는 다른 정보를 처리하는 데 인지적 부담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시각으로 인지하는 색깔(色)에 심리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존재입니다.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색은 공동체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이렇게 형성된 상징은 세상을 향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도 활용됩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이 대표적입니다. 과거 서양에서는 전장에 나간 남편을 둔 아내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으며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특히,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이 발표한 '오래된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세요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이후, 노란 리본은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상징이 됐습니다.색을 이용한 캠페인은 의료계에서도 널리 이뤄집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퇴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색깔 리본을 쓰는 것인데, 빨간 리본은 에이즈, 핑크 리본은 유방암, 파란 리본은 전립선암, 금색 리본은 대장암, 초록 리본은 우울증을 상징합니다.색은 정보를 전달하는 나름의 언어 체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언어인 색은 우리 실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공학에서도 활용됩니다. 책상 위에 놓인 머그잔을 아무 생각 없이 잡았다가 “앗, 뜨거워!”라고 외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컵을 잡은 사람이 어린 아이라면 자칫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뜨거운 컵에 ‘뜨겁다’라고 적어두기도 어렵죠. 그래서 개발된 게 내용물의 온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컵입니다.이처럼 온도에 따른 색이 변하게 하는 기술은 컵뿐 아니라 주방용품에 적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 얼마나 뜨거운지 미리 알기 어려울 때가 잦은데, 이 시온 안료 숟가락을 넣어보기만 하면 미리 음식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식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이 기술이 패션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시온 안료를 사용한 옷은 체온에 따라 옷 색깔이 변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패션 아이템 중 가장 많이 만지고 위치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패션 소품인 핸드백도 체온에 따라 모양이 바뀌어, 매 순간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습니다.색을 활용한 기술은 이제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정보를 쉽고, 빠르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으로 많은 정보를 전할 수 있는 기상예보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과거 기상예보는 전문가가 직접 기상도를 그리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954년 영국 BBC의 조지 코월링이 방송에서 일기도를 그려가며 기상정보를 설명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1972년 김동완 예보관이 처음으로 방송에서 복잡한 기상도를 직접 그리며 각종 기상 정보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며 오늘은 다양한 인포 그래픽(Infographics)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르고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지만, 최근 연구에선 오히려 이런 현상이 시청자들의 빠른 정보 수용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제공할 경우, 시청자들이 원하고 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소비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기를 원하는데, 복잡한 숫자와 기상도 다양한 기호를 써서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하게 하기 어렵습니다. 복잡하고 상세한 정보는 TV가 아니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TV 기상 정보는 새로운 전달 방식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지과학 관점에서 색을 활용한 기상 정보 전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색상을 통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온도는 물론 최근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습도 등을 색을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이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게 스마트폰 날씨 애플리케이션 '솔라(Solar)'입니다. 솔라는 복잡한 기상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을 피하고, 종합적인 날씨 상태를 색채로 표현하는 직관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상 상태를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복잡한 수치를 과감히 줄이고 감각적인 색상으로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는 색깔만으로도 전체적인 날씨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731&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 ko | 2018-06-16 | news.sbs.co.kr/f335ea996d645e03ee601436947fbfb48a6e88ce4c45637a0312c65a0e5efee7.json | [
"빨강과 파랑의 극단적 색채가 합쳐진 보라색은 다양한 상징이 가능해 인권보호와 소통, 공감, 양성평등, 비폭력과 같은 캠페인에 자주 쓰입니다. 한 국회의원은 데이트 폭력 방지 법률안을 내며 보라색 리본을 제시했고, 가수 고 신해철 씨 추모행사에도 보라색 리본이 등장했습니다.\n● 색(色),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도구\n담긴 내용물 온도에 따라 컵의 색깔이 변해, 컵을 잡기 전에 얼마나 뜨거운지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카멜레온 물감’이라고 불리는 ‘시온 안료’입니다. 이 물질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색깔이 없어졌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원래 색깔로 돌아가는 특성(열변 색성)이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 캡슐’ 안에 담긴 고체 용매가 온도에 따라 고체와 액체로 변하기에 가능한 현상입니다.\n● 색(色), 정보를 쉽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수단\n영국 기상청도 확률과 위험도를 색깔로 표시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위험도가 매우 높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경우는 붉은색으로, 그 다음 높은 수준은 주황색으로, 위험도와 발생 가능성이 보통 수준이면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n최근 우리 연구진도 우리나라 고유의 기후환경 변화에 맞는 위험도와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기상 정보를 감각적인 색깔로 전달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도와 미세먼지, 습도 등 한국인이 자각하는 모호한 언어 변수를 색깔로 표현하는 수학 공식에 대입해, 실시간으로 또 자동으로 최적의 색깔을 계산한 뒤 기상 상태를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색깔만 보고 직관적으로 기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n실제로 이 기술을 활용해 전국의 단위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소를 설치하고, 학교 주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빅데이터로 구축한 뒤, 어린 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색깔 정보로 표현하는 연구도 한창입니다. 더 나아가 시청자들이 시선이 집중된 기상 캐스터의 의상의 색상을 변화시켜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시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n● 색(色), 역사와 함께 해온 내일\n과거 우리 조상은 옷의 색깔을 통해 관직을 구분했습니다. 신라는 자-비-청-황색, 백제는 자-비-청색, 고려는 자-단-비-녹색, 조선은 홍-청-녹색, 등으로 관복의 색을 달리했습니다. (자색은 보라색, 단색과 비색은 붉은색 계열을 뜻합니다). 이처럼 색상을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와 상징체계로 활용한 사례는 역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특히, 매체가 글 중심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거쳐 가상현실(VR) 등 복합한 양식으로 발전하며, 색을 활용해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이른바 인포 그래픽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입니다. 색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n1. Pyoung Won Kim (2017). Chameleon-like weather presenter costume composite format based on color fuzzy model. Soft Computing, 22, 1491-1500.\n2. Pyoung Won Kim (2018). Operating a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city using fine dust level big data measured at individual elementary schools.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 37, 1-6.\n3. 한화케미칼 블로그 ‘케미칼드림’ http://www.chemidream.com/\n4. 기상 캐스터 의상 색깔로 표현한 기상정보 ※ 참고 자료1. Pyoung Won Kim (2017). Chameleon-like weather presenter costume composite format based on color fuzzy model. Soft Computing, 22, 1491-1500.2. Pyoung Won Kim (2018). Operating a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city using fine dust level big data measured at individual elementary schools.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 37, 1-6.3. 한화케미칼 블로그 ‘케미칼드림’ http://www.chemidream.com/4. 기상 캐스터 의상 색깔로 표현한 기상정보 https://youtu.be/3yyIw7K5IQY\n사람은 눈을 통해 사물 혹은 현상을 보고 정보로 인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추세포는 말 그대로 원뿔 모양으로 생겼는데, 상대적으로 진화가 많이 된 영장류에만 있습니다, 역할은 색깔, 정확히는 빨강-파랑-녹색 3개 계열 색을 인지하는 것인데, 이 3가지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세상의 다양한 색깔을 파악합니다. (컬러TV와 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도 이 원리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원추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세포 중 하나일 뿐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어느 세포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바로, 우리의 삶을 이끌고, 때론 바꿀 수 있는 인지 과정인 '심리'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의 조명 기사 S.G. 히빈스는 최상의 음식을 준비해 만찬을 열었습니다. 그는 만찬 중 분위기 전환을 위해 조명필터를 녹색과 빨간색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그러자 스테이크는 회색으로, 우유는 붉은 색으로, 샐러드는 자주색으로 변했습니다. 손님들은 호기심을 보이며 잠시 흥분했지만 이내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음식 색깔에 식욕을 잃고 말았습니다. 기존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 스키마와는 다른 정보를 처리하는 데 인지적 부담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시각으로 인지하는 색깔(色)에 심리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존재입니다.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색은 공동체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이렇게 형성된 상징은 세상을 향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데도 활용됩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이 대표적입니다. 과거 서양에서는 전장에 나간 남편을 둔 아내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으며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특히,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이 발표한 '오래된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세요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이후, 노란 리본은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상징이 됐습니다.색을 이용한 캠페인은 의료계에서도 널리 이뤄집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퇴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색깔 리본을 쓰는 것인데, 빨간 리본은 에이즈, 핑크 리본은 유방암, 파란 리본은 전립선암, 금색 리본은 대장암, 초록 리본은 우울증을 상징합니다.색은 정보를 전달하는 나름의 언어 체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언어인 색은 우리 실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공학에서도 활용됩니다. 책상 위에 놓인 머그잔을 아무 생각 없이 잡았다가 “앗, 뜨거워!”라고 외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컵을 잡은 사람이 어린 아이라면 자칫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뜨거운 컵에 ‘뜨겁다’라고 적어두기도 어렵죠. 그래서 개발된 게 내용물의 온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컵입니다.이처럼 온도에 따른 색이 변하게 하는 기술은 컵뿐 아니라 주방용품에 적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 얼마나 뜨거운지 미리 알기 어려울 때가 잦은데, 이 시온 안료 숟가락을 넣어보기만 하면 미리 음식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식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이 기술이 패션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시온 안료를 사용한 옷은 체온에 따라 옷 색깔이 변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패션 아이템 중 가장 많이 만지고 위치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패션 소품인 핸드백도 체온에 따라 모양이 바뀌어, 매 순간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습니다.색을 활용한 기술은 이제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정보를 쉽고, 빠르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으로 많은 정보를 전할 수 있는 기상예보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과거 기상예보는 전문가가 직접 기상도를 그리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954년 영국 BBC의 조지 코월링이 방송에서 일기도를 그려가며 기상정보를 설명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1972년 김동완 예보관이 처음으로 방송에서 복잡한 기상도를 직접 그리며 각종 기상 정보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며 오늘은 다양한 인포 그래픽(Infographics)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르고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지만, 최근 연구에선 오히려 이런 현상이 시청자들의 빠른 정보 수용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제공할 경우, 시청자들이 원하고 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소비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기를 원하는데, 복잡한 숫자와 기상도 다양한 기호를 써서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하게 하기 어렵습니다. 복잡하고 상세한 정보는 TV가 아니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TV 기상 정보는 새로운 전달 방식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지과학 관점에서 색을 활용한 기상 정보 전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색상을 통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온도는 물론 최근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습도 등을 색을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이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게 스마트폰 날씨 애플리케이션 '솔라(Solar)'입니다. 솔라는 복잡한 기상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을 피하고, 종합적인 날씨 상태를 색채로 표현하는 직관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상 상태를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복잡한 수치를 과감히 줄이고 감각적인 색상으로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는 색깔만으로도 전체적인 날씨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취재파일] 일상과 세상을 바꾸는 '색(色)'의 심리·과학",
"사람은 눈을 통해 사물 혹은 현상을 보고 정보로 인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추세포는 말 그대로 원뿔 모양으로 생겼는데, 상대적으로 진화가 많이 된 영장류에만 있습니다, 역할은 색깔, 정확히는 빨강-파랑-녹색 3개 계열 색을 인지하는 것인데, 이 3가지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세상의 다양한 색깔을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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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기자"
] | 2018-06-27 23:19:39+00:00 | null | 2018-06-28 07:59:00 | 그제 세종시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난 불,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통로가 굴뚝처럼 공기 통로가 돼서 오히려 불길이 더 번졌던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2749.json | ko | null | 세종 화재, '굴뚝 효과'로 불길 더 확산…오늘 합동감식 | null | null | news.sbs.co.kr | 그제(26일) 세종시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난 불,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통로가 굴뚝처럼 공기 통로가 돼서 오히려 불길이 더 번졌던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아파트 1층 공사장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길게 이어진 건물을 따라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갑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방수페인트 작업을 하던 지하 주차장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채수종/세종소방본부장 : 펑하는 소리가 10회 이상 들렸다는 진술에 의하면 유증기에 의한 폭발이 아닐까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지하 주차장 불길은 삽시간에 주변을 집어삼킴과 동시에 산소가 공급되는 통로를 따라 위층으로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이른바 굴뚝효과입니다.
[임동권/세종소방서장 : 각각의 7개 동의 통로는 굴뚝효과 그런 것에 의한 확산속도가 굉장히 빨랐다는 것입니다.]
완공되지 않은 상태라 방화문이나 방화셔터도 없었고, 장마에 대비해 밖에서 주차장으로 옮겨놓은 스티로폼 같은 단열재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습니다.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정 모 씨 부인 : 너무 부지런한 사람이었죠. 고생만 하고 불쌍해요.]
불은 꺼졌지만, 타다 남아 숯검댕이가 된 건축 자재에서 메케한 연기가 밖으로 계속 뿜어져 나와 건물 안으로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국과수와 합동 현장감식을 벌이고 시공업체나 하청업체의 과실 여부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2749 | ko | 2018-06-28 | news.sbs.co.kr/97a005d67f94eeae1ffe23f1f41bdc3c80f74110b54439f643b1d42d1313907b.json | [
"그제(26일) 세종시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난 불,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통로가 굴뚝처럼 공기 통로가 돼서 오히려 불길이 더 번졌던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n이용식 기자입니다.\n시뻘건 불길이 아파트 1층 공사장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길게 이어진 건물을 따라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갑니다.\n불이 시작된 곳은 방수페인트 작업을 하던 지하 주차장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n[채수종/세종소방본부장 : 펑하는 소리가 10회 이상 들렸다는 진술에 의하면 유증기에 의한 폭발이 아닐까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n지하 주차장 불길은 삽시간에 주변을 집어삼킴과 동시에 산소가 공급되는 통로를 따라 위층으로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이른바 굴뚝효과입니다.\n[임동권/세종소방서장 : 각각의 7개 동의 통로는 굴뚝효과 그런 것에 의한 확산속도가 굉장히 빨랐다는 것입니다.]\n완공되지 않은 상태라 방화문이나 방화셔터도 없었고, 장마에 대비해 밖에서 주차장으로 옮겨놓은 스티로폼 같은 단열재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습니다.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n[숨진 정 모 씨 부인 : 너무 부지런한 사람이었죠. 고생만 하고 불쌍해요.]\n불은 꺼졌지만, 타다 남아 숯검댕이가 된 건축 자재에서 메케한 연기가 밖으로 계속 뿜어져 나와 건물 안으로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상태입니다.\n경찰은 오늘 오전 국과수와 합동 현장감식을 벌이고 시공업체나 하청업체의 과실 여부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세종 화재, '굴뚝 효과'로 불길 더 확산…오늘 합동감식",
"그제 세종시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난 불,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통로가 굴뚝처럼 공기 통로가 돼서 오히려 불길이 더 번졌던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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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0 08:37:09+00:00 | null | 2018-06-10 16:51:00 |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로 위험천만하게 질주하는 차량을 고의 사고로 멈춰 세운 일이 부산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출근을 하던 현직 경찰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819.json | ko | null | 주행 중 의식 잃은 운전자…'고의 사고'로 막은 경찰관 | null | null | news.sbs.co.kr |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로 위험천만하게 질주하는 차량을 고의 사고로 멈춰 세운 일이 부산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출근을 하던 현직 경찰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사 내용 >
부산진구 가야대로 동의대역 앞 도로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립니다.
와이퍼가 갑자기 움직이고 4개 차선을 넘나드는 이상한 운행이 이어집니다.
도로 경계석을 잇달아 들이받는 순간 다른 승용차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현직 경찰인 부산 북부경찰서 전진호 형사과장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입니다.
상황이 벌어진 것은 오늘(9일) 아침 6시쯤. 운전자 29살 A 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습니다.
[전진호/부산 북부경찰서 형사과장 : 일단 우선은 '저 차를 세워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일단 빨리 세워 놓고 운전자를 어떻게든 조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죠.]
전 경정은 쓰러진 운전자가 차량 충돌로 또 다른 피해를 받을 것에 대비해 여러 차례에 나눠서 충돌하며 차의 속도를 줄이고 멈춰 세웠습니다.
차를 세운 전 과장은 바로 119에 신고하며 운전자를 살폈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트럭 기사와 택시 운전기사도 합류해 운전자 구조를 도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용 KNN, 화면제공 : 부산 북부경찰서)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819 | ko | 2018-06-10 | news.sbs.co.kr/0cb168629173c22ecdb1a141ff20e2d16911451b53cfdcd4341a1562c404637c.json | [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로 위험천만하게 질주하는 차량을 고의 사고로 멈춰 세운 일이 부산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출근을 하던 현직 경찰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nKNN 정기형 기자의 보도입니다.\n< 기사 내용 >\n부산진구 가야대로 동의대역 앞 도로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립니다.\n와이퍼가 갑자기 움직이고 4개 차선을 넘나드는 이상한 운행이 이어집니다.\n도로 경계석을 잇달아 들이받는 순간 다른 승용차가 앞을 가로막습니다.\n현직 경찰인 부산 북부경찰서 전진호 형사과장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입니다.\n상황이 벌어진 것은 오늘(9일) 아침 6시쯤. 운전자 29살 A 씨는 입에 거품을 문 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습니다.\n[전진호/부산 북부경찰서 형사과장 : 일단 우선은 '저 차를 세워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일단 빨리 세워 놓고 운전자를 어떻게든 조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죠.]\n전 경정은 쓰러진 운전자가 차량 충돌로 또 다른 피해를 받을 것에 대비해 여러 차례에 나눠서 충돌하며 차의 속도를 줄이고 멈춰 세웠습니다.\n차를 세운 전 과장은 바로 119에 신고하며 운전자를 살폈습니다.\n주변을 지나던 트럭 기사와 택시 운전기사도 합류해 운전자 구조를 도왔습니다.\n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영상취재 : 김태용 KNN, 화면제공 : 부산 북부경찰서)",
"주행 중 의식 잃은 운전자…'고의 사고'로 막은 경찰관",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로 위험천만하게 질주하는 차량을 고의 사고로 멈춰 세운 일이 부산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출근을 하던 현직 경찰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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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모 기자"
] | 2018-06-03 23:03:04+00:00 | null | 2018-06-04 07:20:00 |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번에 종전 선언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꺼냈는데, 우리 정부도 원하던 얘기여서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성격상 실제로 돼야 되는 것이라서, 겉으로는 우리는 차분하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840.json | ko | null | 빨라진 종전 논의…청와대 "차분히 분위기 만들 것" | null | null | news.sbs.co.kr |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번에 종전 선언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꺼냈는데, 우리 정부도 원하던 얘기여서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성격상 실제로 돼야 되는 것이라서, 겉으로는 우리는 차분하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북미 회담 결과에 따라 종전 선언을 위한 남·북·미 회담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대비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달 27일 : 북미 정상 회담이 성공할 경우에 '남북미 3자 정상 회담을 통해서 종전 선언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만난 뒤,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고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말해 종전 논의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체제 보장의 방법으로 종전 선언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종전 선언은 의회 비준이 필요한 불가침 혹은 종전 협정과 달리 미국으로서도 부담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종전 선언은 미국이 북한에 제공하는 체제보장의 협상카드라는 점에서 북미 회담 전에 이뤄지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회담을 시사한 만큼 오는 12일 회담이 잘 풀린다 해도 남·북·미 회담이 그 전후에 곧바로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미 회담이 열리는 12일까지는 차분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면서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840 | ko | 2018-06-04 | news.sbs.co.kr/9ba6589ab88d212f688490e56f5aed831573c0be87fa63578f2a32377425f1c9.json | [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번에 종전 선언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꺼냈는데, 우리 정부도 원하던 얘기여서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성격상 실제로 돼야 되는 것이라서, 겉으로는 우리는 차분하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n남승모 기자입니다.\n청와대는 그동안 북미 회담 결과에 따라 종전 선언을 위한 남·북·미 회담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대비해왔습니다.\n[문재인 대통령/지난달 27일 : 북미 정상 회담이 성공할 경우에 '남북미 3자 정상 회담을 통해서 종전 선언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만난 뒤,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고 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말해 종전 논의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n북한이 비핵화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체제 보장의 방법으로 종전 선언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n종전 선언은 의회 비준이 필요한 불가침 혹은 종전 협정과 달리 미국으로서도 부담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n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종전 선언은 미국이 북한에 제공하는 체제보장의 협상카드라는 점에서 북미 회담 전에 이뤄지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n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회담을 시사한 만큼 오는 12일 회담이 잘 풀린다 해도 남·북·미 회담이 그 전후에 곧바로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n청와대는 북미 회담이 열리는 12일까지는 차분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면서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빨라진 종전 논의…청와대 \"차분히 분위기 만들 것\"",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번에 종전 선언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꺼냈는데, 우리 정부도 원하던 얘기여서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성격상 실제로 돼야 되는 것이라서, 겉으로는 우리는 차분하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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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5 06:33:15+00:00 | null | 2018-06-05 14:03:00 |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샤이니가 수록곡 ‘Chemistry’ 스포일러 음원을 공개해 화제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376.json | ko | null | '케미스트리' 샤이니 "파워풀한 비트가 흥겨움 더하는 곡" | null | null | news.sbs.co.kr |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샤이니(SHINee)가 수록곡 ‘Chemistry’(케미스트리) 스포일러 음원을 공개해 화제다.
샤이니는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공개에 앞서 스페셜 홈페이지를 통해 수록곡 음원을 미리 만날 수 있는 ‘EP.2 SPOILER’를 오픈, 5일 첫 번째 수록곡으로 ‘Chemistry’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Chemistry’는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댄스홀 팝 곡으로 서로에게 격렬하게 빠져드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랩메이킹에 참여한 민호는 “가사가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비트가 흥겨움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샤이니는 10일 오후 10시 네이버 V LIVE의 SMTOWN 채널을 통해 ‘샤이니의 눕방라이브’를 진행, 솔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샤이니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는 타이틀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한 신곡 5곡이 수록돼 있다.
샤이니는 지난 28일 정규 6집 첫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1을 발매, 신나라레코드 주간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등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376 | ko | 2018-06-05 | news.sbs.co.kr/a055b7a2f97a80989921ddbb74a8e46871e096c32f5d1f15c1039d956988bdb7.json | [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샤이니(SHINee)가 수록곡 ‘Chemistry’(케미스트리) 스포일러 음원을 공개해 화제다.\n샤이니는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공개에 앞서 스페셜 홈페이지를 통해 수록곡 음원을 미리 만날 수 있는 ‘EP.2 SPOILER’를 오픈, 5일 첫 번째 수록곡으로 ‘Chemistry’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n신곡 ‘Chemistry’는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댄스홀 팝 곡으로 서로에게 격렬하게 빠져드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랩메이킹에 참여한 민호는 “가사가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비트가 흥겨움을 더한다”고 소개했다.\n샤이니는 10일 오후 10시 네이버 V LIVE의 SMTOWN 채널을 통해 ‘샤이니의 눕방라이브’를 진행, 솔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n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샤이니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는 타이틀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한 신곡 5곡이 수록돼 있다.\n샤이니는 지난 28일 정규 6집 첫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1을 발매, 신나라레코드 주간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등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케미스트리' 샤이니 \"파워풀한 비트가 흥겨움 더하는 곡\"",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샤이니가 수록곡 ‘Chemistry’ 스포일러 음원을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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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 | 2018-06-25 08:51:07+00:00 | null | 2018-06-25 17:16:00 |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 우승견은 9살, 잉글리시 불도그 자자 였습니다. 긴 혀를 입 밖으로 내놓으며 어정쩡한 자세로 걸어 다니는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후한 점수를 줬다는데요,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운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자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8064.json | ko | null |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주름+긴 혀' 못난이의 완벽 조건? | null | null | news.sbs.co.kr |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 우승견은 9살, 잉글리시 불도그 자자 였습니다. 긴 혀를 입 밖으로 내놓으며 어정쩡한 자세로 걸어 다니는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후한(?) 점수를 줬다는데요,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운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자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064 | ko | 2018-06-25 | news.sbs.co.kr/ca51f2669d9844ca6f213c1e8ce8821115cea69d903f80a2560cdb42c8d9a756.json | [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 우승견은 9살, 잉글리시 불도그 자자 였습니다. 긴 혀를 입 밖으로 내놓으며 어정쩡한 자세로 걸어 다니는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후한(?) 점수를 줬다는데요,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운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자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주름+긴 혀' 못난이의 완벽 조건?",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 우승견은 9살, 잉글리시 불도그 자자 였습니다. 긴 혀를 입 밖으로 내놓으며 어정쩡한 자세로 걸어 다니는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후한 점수를 줬다는데요,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운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자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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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이 기자"
] | 2018-06-05 09:59:18+00:00 | null | 2018-06-05 17:39:00 | 6·13 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중원, 충청에서 맞붙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충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 전략지를 찾아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683.json | ko | null | '지방선거 D-8' 표심 잡아라!…여야, 충청 '집중 공략'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
6·13 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중원, 충청에서 맞붙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충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 전략지를 찾아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충청권 1박 2일 유세를 펼쳤습니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체 승패를 좌우하는 '캐스팅 보트' 지역인 만큼 충청을 집중 공략해 대세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뿐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선전해 전체 226곳 가운데 100곳 이상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중앙당과 지역에서 '투트랙'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충북에 내려가 현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호소했고 현장 유세에 나서지 않기로 한 홍준표 대표는 선거 중판 판세 분석 회의를 열고 지역별 전략을 짰습니다.
한국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이 열세로 나타났지만, 현장 분위기가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다며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충청권과 수도권, 호남 곳곳으로 흩어져 이른바 '저인망식 유세'를 펼쳤고 민주평화당은 어제(4일)에 이어 오늘도 당의 지역 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표심 붙들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도 충북과 경남, 호남 각지를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683 | ko | 2018-06-05 | news.sbs.co.kr/b84f7f5d611dadcdf389b49ef5b7e0c762ecc5ec638be5c0e973357c5f4a5848.json | [
"[2018 국민의 선택]\n6·13 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중원, 충청에서 맞붙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충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 전략지를 찾아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n신승이 기자입니다.\n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충청권 1박 2일 유세를 펼쳤습니다.\n전국 단위 선거에서 전체 승패를 좌우하는 '캐스팅 보트' 지역인 만큼 충청을 집중 공략해 대세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n민주당은 광역단체장뿐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선전해 전체 226곳 가운데 100곳 이상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n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중앙당과 지역에서 '투트랙'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n김성태 원내대표는 충북에 내려가 현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호소했고 현장 유세에 나서지 않기로 한 홍준표 대표는 선거 중판 판세 분석 회의를 열고 지역별 전략을 짰습니다.\n한국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이 열세로 나타났지만, 현장 분위기가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다며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n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충청권과 수도권, 호남 곳곳으로 흩어져 이른바 '저인망식 유세'를 펼쳤고 민주평화당은 어제(4일)에 이어 오늘도 당의 지역 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표심 붙들기에 공을 들였습니다.\n정의당 지도부도 충북과 경남, 호남 각지를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지방선거 D-8' 표심 잡아라!…여야, 충청 '집중 공략'",
"6·13 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중원, 충청에서 맞붙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충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 전략지를 찾아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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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6 08:01:46+00:00 | null | 2018-06-06 16:35:00 |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의 복귀를 앞두고 '토종 선발투수 경쟁 구도'를 만들며 마운드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조 감독은 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 나서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진은 현재 경쟁구도"라고 말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890.json | ko | null | 조원우 롯데 감독 "선발 경쟁 탈락자는 불펜 갈 수도" | null | null | news.sbs.co.kr |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의 복귀를 앞두고 '토종 선발투수 경쟁 구도'를 만들며 마운드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조 감독은 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 나서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진은 현재 경쟁구도"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승 6패로 롯데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던 박세웅은 팔꿈치 통증을 극복하고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7일 불펜피칭을 하고 상태가 괜찮으면 9일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박세웅의 올 시즌 첫 등판이다.
박세웅이 없는 사이 롯데는 노경은, 김원중, 송승준, 윤성빈 등으로 토종 선발 자리를 채웠다.
이들 투수는 각기 부상과 부진 등으로 불안 요소를 조금씩 안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세웅이 돌아와 선발진에 안착한다면, 기존 선발투수 중 누군가는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노경은은 5일 NC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 시즌 2승(4패)째를 거두고 "(박)세웅이가 곧 합류하는데, 이런 경쟁이 있으면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나에게도 팀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단단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조 감독은 노경은이 그런 반응을 하기를 기대했다는 듯이 "김원중, 송승준도 계속 봐야 한다. 경쟁구도다"라고 강조했다.
경쟁에서 탈락한 투수는 2군에서 계속 선발 등판을 준비하기보다는 불펜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조 감독은 "지금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빠진 상태다. 상황을 봐서 선발투수 중 한 명이 불펜으로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890 | ko | 2018-06-06 | news.sbs.co.kr/53d703251707d557d3ea294e554dad277d5226b312f4893687ab70bef54d0ca9.json | [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의 복귀를 앞두고 '토종 선발투수 경쟁 구도'를 만들며 마운드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n조 감독은 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 나서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진은 현재 경쟁구도\"라고 말했다.\n지난해 12승 6패로 롯데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던 박세웅은 팔꿈치 통증을 극복하고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n오는 7일 불펜피칭을 하고 상태가 괜찮으면 9일 선발투수로 등판한다.\n박세웅의 올 시즌 첫 등판이다.\n박세웅이 없는 사이 롯데는 노경은, 김원중, 송승준, 윤성빈 등으로 토종 선발 자리를 채웠다.\n이들 투수는 각기 부상과 부진 등으로 불안 요소를 조금씩 안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n박세웅이 돌아와 선발진에 안착한다면, 기존 선발투수 중 누군가는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n노경은은 5일 NC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 시즌 2승(4패)째를 거두고 \"(박)세웅이가 곧 합류하는데, 이런 경쟁이 있으면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나에게도 팀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단단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n조 감독은 노경은이 그런 반응을 하기를 기대했다는 듯이 \"김원중, 송승준도 계속 봐야 한다. 경쟁구도다\"라고 강조했다.\n경쟁에서 탈락한 투수는 2군에서 계속 선발 등판을 준비하기보다는 불펜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n조 감독은 \"지금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빠진 상태다. 상황을 봐서 선발투수 중 한 명이 불펜으로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n(연합뉴스)",
"조원우 롯데 감독 \"선발 경쟁 탈락자는 불펜 갈 수도\"",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의 복귀를 앞두고 '토종 선발투수 경쟁 구도'를 만들며 마운드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조 감독은 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 나서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진은 현재 경쟁구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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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상전문기자"
] | 2018-06-28 09:36:20+00:00 | null | 2018-06-28 17:02:00 | 오늘 아침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발달하고 있는 소용돌이 구름이 인공위성에 포착됐다. 아침까지만 해도 중심에서의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밑도는 약한 소용돌이에 불과했지만 오전 9시쯤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넘어서면서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 중심 풍속 11m/s~17m/s 미만)로 발달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852.json | ko | null | [취재파일] 태풍 씨앗이 생겼다…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늘(28일) 아침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발달하고 있는 소용돌이 구름이 인공위성에 포착됐다. 아침까지만 해도 중심에서의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밑도는 약한 소용돌이에 불과했지만 오전 9시쯤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넘어서면서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 중심 풍속 11m/s~17m/s 미만)로 발달했다. 태풍의 씨앗이 생긴 것이다.아직은 작고 약한 저기압에 불과한 열대저압부지만 관심을 갖는 것은 앞으로 점점 강하게 발달하면서 북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아직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기상청은 아직 불확실한 점이 있지만 이 열대저압부가 뜨거운 바다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내일(29일)이나 모레(30일)쯤에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중심 부근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일 경우 전체를 태풍이라고 부르는데 세계기상기구는 태풍의 경우를 다시 열대폭풍(TS), 강한 열대폭퐁(STS), 태풍(TY)로 나눠 부르기도 한다(아래 표 참고).특히 기상청은 아직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 뒤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열대저압부 오른쪽(동쪽)인 북서태평양에는 크고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있는데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또는 열대저압부)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이 저기압이 계속해서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기상청은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지만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경우 내일이나 모레 태풍의 위치는 타이완 동쪽, 제주도 남쪽 먼 해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후에도 태풍의 동쪽(오른쪽)을 벽처럼 막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일본 쪽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상청은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기상청은 다만 열대저압부가 일시적으로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할 때는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거나 빠를 경우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 부근으로 올라올수록 태풍 발생지역에 비해 바닷물이 차가워 에너지를 제대로 얻을 수 없는데다 상공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도 있어 태풍의 형태를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문제는 현재 한반도 부근에는 장마전선이 있다는 것이다. 태풍이 북상할 경우 일시적으로 남부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을 중부지방이나 북한지방으로 밀어 올릴 가능성도 있지만 나중에는 결국 한반도 부근에서 장마전선과 태풍이 합쳐질 가능성이 크다. 장마전선이 갖고 있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에 태풍이 갖고 올라온 많은 양의 수증기가 더해지는 것이다. 호랑이가 죽어 가죽을 남기듯이 태풍이 비록 약해지거나 소멸한다 하더라도 많은 양의 수증기를 남기게 되고 이것이 장마전선과 합쳐져 한반도 부근에 많은 양의 뿌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30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오는 일요일(1일)에도 전국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일(월)에는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을 다시 활성화시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무엇보다도 많은 비와 강한 바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장마나 태풍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852 | ko | 2018-06-28 | news.sbs.co.kr/8d131cffec29f9d8d18f0b9b08d2f3784343f8d03fa740deca9f09f280098c57.json | [
"오늘(28일) 아침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발달하고 있는 소용돌이 구름이 인공위성에 포착됐다. 아침까지만 해도 중심에서의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밑도는 약한 소용돌이에 불과했지만 오전 9시쯤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넘어서면서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 중심 풍속 11m/s~17m/s 미만)로 발달했다. 태풍의 씨앗이 생긴 것이다.아직은 작고 약한 저기압에 불과한 열대저압부지만 관심을 갖는 것은 앞으로 점점 강하게 발달하면서 북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아직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기상청은 아직 불확실한 점이 있지만 이 열대저압부가 뜨거운 바다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내일(29일)이나 모레(30일)쯤에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중심 부근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일 경우 전체를 태풍이라고 부르는데 세계기상기구는 태풍의 경우를 다시 열대폭풍(TS), 강한 열대폭퐁(STS), 태풍(TY)로 나눠 부르기도 한다(아래 표 참고).특히 기상청은 아직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 뒤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열대저압부 오른쪽(동쪽)인 북서태평양에는 크고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있는데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또는 열대저압부)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이 저기압이 계속해서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기상청은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지만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경우 내일이나 모레 태풍의 위치는 타이완 동쪽, 제주도 남쪽 먼 해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후에도 태풍의 동쪽(오른쪽)을 벽처럼 막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일본 쪽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상청은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기상청은 다만 열대저압부가 일시적으로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할 때는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거나 빠를 경우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 부근으로 올라올수록 태풍 발생지역에 비해 바닷물이 차가워 에너지를 제대로 얻을 수 없는데다 상공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도 있어 태풍의 형태를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문제는 현재 한반도 부근에는 장마전선이 있다는 것이다. 태풍이 북상할 경우 일시적으로 남부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을 중부지방이나 북한지방으로 밀어 올릴 가능성도 있지만 나중에는 결국 한반도 부근에서 장마전선과 태풍이 합쳐질 가능성이 크다. 장마전선이 갖고 있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에 태풍이 갖고 올라온 많은 양의 수증기가 더해지는 것이다. 호랑이가 죽어 가죽을 남기듯이 태풍이 비록 약해지거나 소멸한다 하더라도 많은 양의 수증기를 남기게 되고 이것이 장마전선과 합쳐져 한반도 부근에 많은 양의 뿌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30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오는 일요일(1일)에도 전국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일(월)에는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을 다시 활성화시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무엇보다도 많은 비와 강한 바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장마나 태풍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취재파일] 태풍 씨앗이 생겼다…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오늘 아침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발달하고 있는 소용돌이 구름이 인공위성에 포착됐다. 아침까지만 해도 중심에서의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밑도는 약한 소용돌이에 불과했지만 오전 9시쯤 최대 풍속이 초속 11m를 넘어서면서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 중심 풍속 11m/s~17m/s 미만)로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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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 | 2018-06-02 05:36:42+00:00 | null | 2018-06-02 09:45:00 | 벨기에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데 브라위너, 루카쿠, 아자르, 펠라이니, 콤파니, 쿠르투아, 베르통언 등 유럽 축구를 뒤흔드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947%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 ko | null | [취재파일-다시 뜨겁게!] 선수만 보면 우승후보…전성기 맞이한 '황금세대' | null | null | news.sbs.co.kr | 벨기에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데 브라위너, 루카쿠, 아자르, 펠라이니, 콤파니, 쿠르투아, 베르통언 등 유럽 축구를 뒤흔드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선수들만 보면 우승후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선수들이 주축이 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뤄낸 벨기에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4강 돌풍을 다시 재연할지 주목됩니다.1930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원조 붉은 악마’ 벨기에가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낸 건 1986년 멕시코 월드컵입니다. '4강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벨기에는 당시 우승후보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16강에서 소련을, 8강에서 유로 1984 준우승팀 스페인을 모두 제압하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천재 미드필더이자 벨기에 축구의 영웅으로 꼽히는 엔조 시포와 골잡이 얀 클레만스, 골키퍼 장 마리 파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원조 붉은 악마의 돌풍은 준결승에서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를 만나 마침표를 찍긴했지만 벨기에는 붉은 유니폼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이후 벨기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내리 본선에 나섰지만 16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다 12년 만에 출전한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황금 세대’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마디로 화끈했습니다. 유럽예선 10경기에서 무려 43골을 퍼부으며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함께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당 4.3골. 그리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키프러스, 지브롤터,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9승 1무를 기록했는데 5차전에서 그리스와 1대 1로 비기며 ‘아쉽게’ 10전 전승은 이뤄내지 못했습니다.11골로 팀 최다골을 넣은 루카쿠를 비롯해 아자르가 6골, 메르텐스가 5골, 뫼니에가 5골 등 득점원이 한둘이 아닙니다. 실점은 6골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9차전에서 절반인 3실점을 한 탓에 실점이 ‘조금’ 많아졌지만 10경기 중 6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러시아행 티켓을 따냈습니다.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EPL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입니다. 한 때 위건의 EPL 잔류를 이끌어낸 ‘생존왕’, 마르티네스가 2016년 8월부터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1973년생의 비교적 젊은 감독으로 스페인 태생이지만, 위건, 스완지시티 등 주로 EPL에서 활약했습니다. 34살에 현역에서 은퇴해 2007년 스완지시티 사령탑에 올라 ‘스페인식’ 패스 축구를 접목시키며 주목받았고, 위건과 에버튼을 거쳐 처음으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습니다.스페인 축구과 잉글랜드 축구를 접목시켰다고 평가받는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에서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합니다. 중원에서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면서 창의적인 공격으로 파괴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또 부임 후 팀을 3백으로 전환시키며 수비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즐비한 스타플레이어들을 하나로 묶어 ‘조직력’을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에 러시아월드컵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아자르와 데 브라위너가 포진한 2선은 역대 최강으로 꼽힙니다. 특히 이들은 월드컵과 유로 대회 경험을 쌓으면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습니다.주로 왼쪽 윙어로 뛰는 아자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입니다. 마치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부드러운 고속 드리블이 일품입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골문 구석으로 감아 차는 슈팅에 상대팀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입니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온갖 ‘기록 뽀개기’에 앞장선 맨체스터시티의 핵심 미드필더인 데 브라위너는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연결하며 벨기에 공격 전개를 이끕니다. 빼어난 탈 압박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전방으로 연결하는 ‘택배’ 크로스는 알고도 막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강력한 슈팅 한방까지 갖췄습니다.여기에 핵심 수비수 콤파니, 골키퍼 쿠르투아, 맨유의 최전방 공격을 이끄는 루카쿠와 미드피더 펠라이니 등 누구 한 명 에이스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합니다.크리스탈 팰리스의 벤테케와 나폴리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팀의 2위 질주를 이끈 벨기에 최고의 테그니션 메르텐스도 주목할 플레이어입니다.벨기에의 강점은 강력한 중원입니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합니다.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다, 기회만 나면 전방으로 공을 찌르거나, 2대 1 패스로 상대 수비를 허뭅니다. 하프라인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볼을 빼앗고, 데 브라위너, 아자르 등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들을 이용한 공격 전개는 최강으로 꼽힙니다.3-4-2-1을 기본으로 베르통언과 콤파니, 알더웨이럴트가 포진한 스리백은 높이와 힘 스피드를 두루 갖췄지만, 상대의 측면 공격에 뒷공간을 내주는 약점을 보이기도 합니다.STRENGTH(강점)=화려한 공격. 아자르와 메르텐스는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힐 정도입니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된 공을 가볍게 마무리하는 루카쿠의 피니시 능력도 최상급입니다.WEAKNESS(약점)=수비. 메이저대회 토너먼트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하거나 뒤쪽 공간을 내주며 순식간에 무너지곤 합니다.OPPORTUNITY(기회)=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리그 31경 3골. 본인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낸 ‘괴물 스트라이커’ 벤테케가 애스턴빌라 시절의 파괴력을 되찾는다면 벨기에 공격진은 날개를 달게 됩니다.THREAT(위협)=콤파니(맨시티), 벨기에 수비의 중심인 콤파니는 올 시즌 잦은 부상에 부진까지 겹쳐 리그 17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내구성이 강하지 않은 콤파니가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벼텨줄 수 있을지가 수비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947&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 ko | 2018-06-02 | news.sbs.co.kr/d236985a54556d784651f5a0b16e971c91a9057e4d0eec7848db4fb57229b313.json | [
"벨기에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데 브라위너, 루카쿠, 아자르, 펠라이니, 콤파니, 쿠르투아, 베르통언 등 유럽 축구를 뒤흔드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선수들만 보면 우승후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선수들이 주축이 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뤄낸 벨기에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4강 돌풍을 다시 재연할지 주목됩니다.1930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원조 붉은 악마’ 벨기에가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낸 건 1986년 멕시코 월드컵입니다. '4강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벨기에는 당시 우승후보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16강에서 소련을, 8강에서 유로 1984 준우승팀 스페인을 모두 제압하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천재 미드필더이자 벨기에 축구의 영웅으로 꼽히는 엔조 시포와 골잡이 얀 클레만스, 골키퍼 장 마리 파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원조 붉은 악마의 돌풍은 준결승에서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를 만나 마침표를 찍긴했지만 벨기에는 붉은 유니폼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이후 벨기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내리 본선에 나섰지만 16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다 12년 만에 출전한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황금 세대’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마디로 화끈했습니다. 유럽예선 10경기에서 무려 43골을 퍼부으며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함께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당 4.3골. 그리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키프러스, 지브롤터,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9승 1무를 기록했는데 5차전에서 그리스와 1대 1로 비기며 ‘아쉽게’ 10전 전승은 이뤄내지 못했습니다.11골로 팀 최다골을 넣은 루카쿠를 비롯해 아자르가 6골, 메르텐스가 5골, 뫼니에가 5골 등 득점원이 한둘이 아닙니다. 실점은 6골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9차전에서 절반인 3실점을 한 탓에 실점이 ‘조금’ 많아졌지만 10경기 중 6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러시아행 티켓을 따냈습니다.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EPL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입니다. 한 때 위건의 EPL 잔류를 이끌어낸 ‘생존왕’, 마르티네스가 2016년 8월부터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1973년생의 비교적 젊은 감독으로 스페인 태생이지만, 위건, 스완지시티 등 주로 EPL에서 활약했습니다. 34살에 현역에서 은퇴해 2007년 스완지시티 사령탑에 올라 ‘스페인식’ 패스 축구를 접목시키며 주목받았고, 위건과 에버튼을 거쳐 처음으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습니다.스페인 축구과 잉글랜드 축구를 접목시켰다고 평가받는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에서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합니다. 중원에서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면서 창의적인 공격으로 파괴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또 부임 후 팀을 3백으로 전환시키며 수비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즐비한 스타플레이어들을 하나로 묶어 ‘조직력’을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에 러시아월드컵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아자르와 데 브라위너가 포진한 2선은 역대 최강으로 꼽힙니다. 특히 이들은 월드컵과 유로 대회 경험을 쌓으면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습니다.주로 왼쪽 윙어로 뛰는 아자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입니다. 마치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부드러운 고속 드리블이 일품입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골문 구석으로 감아 차는 슈팅에 상대팀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입니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온갖 ‘기록 뽀개기’에 앞장선 맨체스터시티의 핵심 미드필더인 데 브라위너는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연결하며 벨기에 공격 전개를 이끕니다. 빼어난 탈 압박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전방으로 연결하는 ‘택배’ 크로스는 알고도 막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강력한 슈팅 한방까지 갖췄습니다.여기에 핵심 수비수 콤파니, 골키퍼 쿠르투아, 맨유의 최전방 공격을 이끄는 루카쿠와 미드피더 펠라이니 등 누구 한 명 에이스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합니다.크리스탈 팰리스의 벤테케와 나폴리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팀의 2위 질주를 이끈 벨기에 최고의 테그니션 메르텐스도 주목할 플레이어입니다.벨기에의 강점은 강력한 중원입니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합니다.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다, 기회만 나면 전방으로 공을 찌르거나, 2대 1 패스로 상대 수비를 허뭅니다. 하프라인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볼을 빼앗고, 데 브라위너, 아자르 등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들을 이용한 공격 전개는 최강으로 꼽힙니다.3-4-2-1을 기본으로 베르통언과 콤파니, 알더웨이럴트가 포진한 스리백은 높이와 힘 스피드를 두루 갖췄지만, 상대의 측면 공격에 뒷공간을 내주는 약점을 보이기도 합니다.STRENGTH(강점)=화려한 공격. 아자르와 메르텐스는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힐 정도입니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된 공을 가볍게 마무리하는 루카쿠의 피니시 능력도 최상급입니다.WEAKNESS(약점)=수비. 메이저대회 토너먼트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하거나 뒤쪽 공간을 내주며 순식간에 무너지곤 합니다.OPPORTUNITY(기회)=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리그 31경 3골. 본인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낸 ‘괴물 스트라이커’ 벤테케가 애스턴빌라 시절의 파괴력을 되찾는다면 벨기에 공격진은 날개를 달게 됩니다.THREAT(위협)=콤파니(맨시티), 벨기에 수비의 중심인 콤파니는 올 시즌 잦은 부상에 부진까지 겹쳐 리그 17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내구성이 강하지 않은 콤파니가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벼텨줄 수 있을지가 수비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취재파일-다시 뜨겁게!] 선수만 보면 우승후보…전성기 맞이한 '황금세대'",
"벨기에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데 브라위너, 루카쿠, 아자르, 펠라이니, 콤파니, 쿠르투아, 베르통언 등 유럽 축구를 뒤흔드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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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6 18:57:55+00:00 | null | 2018-06-07 03:52:00 | 수단 정부는 6일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136.json | ko | null | AFP "수단, 북한과 모든 방산 계약 취소" | null | null | news.sbs.co.kr | 수단 정부는 6일(현지시간)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AFP 통신은 수단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수단이 북한과 (그동안) 그와 같은 거래(방산 거래)를 해왔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도 수단 정부가 핵무기 비확산 약속 노력의 하나로 북한과의 모든 국방 거래를 단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AFP통신은 지난달 미국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를 희망하는 수단에 대해 북한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끊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136 | ko | 2018-06-07 | news.sbs.co.kr/30dea3c2de48f8041bcdd29c413e64cb5d22baacb640e6b1d4d8c0848602a23e.json | [
"수단 정부는 6일(현지시간)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n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n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nAFP 통신은 수단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수단이 북한과 (그동안) 그와 같은 거래(방산 거래)를 해왔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n로이터 통신도 수단 정부가 핵무기 비확산 약속 노력의 하나로 북한과의 모든 국방 거래를 단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n앞서 AFP통신은 지난달 미국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를 희망하는 수단에 대해 북한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끊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n(연합뉴스)",
"AFP \"수단, 북한과 모든 방산 계약 취소\"",
"수단 정부는 6일 자국 방산업체들이 북한과의 모든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단 외교부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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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9 06:45:56+00:00 | null | 2018-06-09 15:17:00 |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 둘째 날 오후 3시 현재 17.23%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012.json | ko | null | [속보]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 둘째 날 오후 3시 현재 17.23% | null | null | news.sbs.co.kr | null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012 | ko | 2018-06-09 | news.sbs.co.kr/ff137cb8e79f677645323143298876c21e4286e4c6d6000c76c747acd2b87f59.json | [
"[속보]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 둘째 날 오후 3시 현재 17.23%",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 둘째 날 오후 3시 현재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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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기자"
] | 2018-06-17 12:54:20+00:00 | null | 2018-06-17 20:09:00 | 은행권 채용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보면 점수 조작, 서류 조작 정도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부행장이던 아버지가 딸 면접장에 들어와서 최고점수를 주고 합격시킨 경우가 있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171.json | ko | null | 딸 면접 들어가 최고점 합격…기막힌 은행 채용비리 | null | null | news.sbs.co.kr | 은행권 채용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보면 점수 조작, 서류 조작 정도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부행장이던 아버지가 딸 면접장에 들어와서 최고점수를 주고 합격시킨 경우가 있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5년 광주은행 신입행원 채용 공채에 당시 인사 담당 부행장이던 양 모 씨의 딸이 지원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광주은행 인사담당자는 양 씨 딸의 자기소개서에 만점을 줬고 양 씨는 딸의 면접에 직접 들어가 최고점을 줘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은행은 도 금고 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의 딸을 합격시키기 위해 모든 전형에서 점수를 조작하고도 합격권에 들지 못하자 예정에 없던 영어면접까지 추가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정 대학 출신 선발을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하거나 보훈 대상자가 아닌데도 서류를 조작해 보훈 특채로 채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간 시중은행 6곳의 채용비리를 조사해 12명을 구속기소하고 2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채용비리로 기소된 임직원은 부산은행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 8명, KEB 하나은행 7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은행과 광주은행을 제외한 4곳은 전·현직 은행장이 기소됐고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남녀를 차별해 채용한 혐의로 법인이 기소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채용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어 처벌받는 은행 임직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171 | ko | 2018-06-17 | news.sbs.co.kr/6eb93283ba62b7baf9475e7e8183a63d75e3a2c0ad440a93d12b307e1a18dc9f.json | [
"은행권 채용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보면 점수 조작, 서류 조작 정도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부행장이던 아버지가 딸 면접장에 들어와서 최고점수를 주고 합격시킨 경우가 있었습니다.\n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n지난 2015년 광주은행 신입행원 채용 공채에 당시 인사 담당 부행장이던 양 모 씨의 딸이 지원했습니다.\n검찰 조사 결과 광주은행 인사담당자는 양 씨 딸의 자기소개서에 만점을 줬고 양 씨는 딸의 면접에 직접 들어가 최고점을 줘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부산은행은 도 금고 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의 딸을 합격시키기 위해 모든 전형에서 점수를 조작하고도 합격권에 들지 못하자 예정에 없던 영어면접까지 추가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특정 대학 출신 선발을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하거나 보훈 대상자가 아닌데도 서류를 조작해 보훈 특채로 채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n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간 시중은행 6곳의 채용비리를 조사해 12명을 구속기소하고 2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n채용비리로 기소된 임직원은 부산은행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 8명, KEB 하나은행 7명 등의 순이었습니다.\n국민은행과 광주은행을 제외한 4곳은 전·현직 은행장이 기소됐고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남녀를 차별해 채용한 혐의로 법인이 기소대상에 포함됐습니다.\n검찰은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채용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어 처벌받는 은행 임직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n(영상편집 : 이재성)",
"딸 면접 들어가 최고점 합격…기막힌 은행 채용비리",
"은행권 채용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보면 점수 조작, 서류 조작 정도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부행장이던 아버지가 딸 면접장에 들어와서 최고점수를 주고 합격시킨 경우가 있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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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 | 2018-06-27 03:34:26+00:00 | null | 2018-06-27 11:14:00 |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 현재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330.json | ko | null | 검찰, 경찰청 정보 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개입 의혹 | null | null | news.sbs.co.kr |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 (김성훈 부장검사)가 오늘(27일) 현재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동 담당 정보관인 경찰청 정보국 소속 간부 김 모 씨가 삼성전자서비스와 노조 사이의 교섭에 적극 개입한 단서를 잡고 구체적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동계 담당으로 오래 근무한 김 씨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 경찰이 수집한 정보를 삼성전자서비스에 전달하는 등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삼성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수수한 정황도 잡고 오늘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대가성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330 | ko | 2018-06-27 | news.sbs.co.kr/95076c0716d8556f546922491829a273a38cdd449aadaa89c07c84e93c906633.json | [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 (김성훈 부장검사)가 오늘(27일) 현재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n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n검찰은 노동 담당 정보관인 경찰청 정보국 소속 간부 김 모 씨가 삼성전자서비스와 노조 사이의 교섭에 적극 개입한 단서를 잡고 구체적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n검찰은 노동계 담당으로 오래 근무한 김 씨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 경찰이 수집한 정보를 삼성전자서비스에 전달하는 등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n검찰은 김 씨가 삼성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수수한 정황도 잡고 오늘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대가성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경찰청 정보 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개입 의혹",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 현재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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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 | 2018-06-07 04:49:43+00:00 | null | 2018-06-07 13:07:00 |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 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1만 4천 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887.json | ko | null | 대출자가 잘못낸 돈 3억 은근슬쩍 들고 버틴 대부업체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 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1만 4천 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
금감원은 한 대부업체가 대부원금을 완납받고 채무자가 약 70만원을 초과 납입할 때까지 방치했다는 민원을 받아 주요 11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적발 금액을 바탕으로 대부업체 전체로 추산해 보면 과·오납 건수는 2만9천116건, 금액으로는 6억2천400만원이었습니다.
이 중 금액을 어림해 돈을 더 보내거나 완납했는지 모르고 계속 자동이체 하는 등 초과 입금하는 경우가 2만6천53건, 2억4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타인의 가상계좌에 입금하거나, 채무자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입금해 입금자 정보 확인이 불가한 경우도 2천892건, 3억4천900만원이나 됐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채권 양도 통지서를 받으면 통지서에 적힌 계좌번호로 납입 계좌를 반드시 바꾸고, 대부업자에게 입금할 때는 반드시 채무자 본인 명의로 입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동이체로 채무상환을 하면 완납 예상 시점을 확인하고, 과·오 납입액이 있으면 대부업자에게 적극적으로 반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887 | ko | 2018-06-07 | news.sbs.co.kr/6f1b56cb7d7733aacbdca0c635ee9bbd17a504f1fe98e1ac78d7e7c7990038ad.json | [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 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n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1만 4천 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n금감원은 한 대부업체가 대부원금을 완납받고 채무자가 약 70만원을 초과 납입할 때까지 방치했다는 민원을 받아 주요 11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n이번 적발 금액을 바탕으로 대부업체 전체로 추산해 보면 과·오납 건수는 2만9천116건, 금액으로는 6억2천400만원이었습니다.\n이 중 금액을 어림해 돈을 더 보내거나 완납했는지 모르고 계속 자동이체 하는 등 초과 입금하는 경우가 2만6천53건, 2억4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n또 타인의 가상계좌에 입금하거나, 채무자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입금해 입금자 정보 확인이 불가한 경우도 2천892건, 3억4천900만원이나 됐습니다.\n금감원은 우선 채권 양도 통지서를 받으면 통지서에 적힌 계좌번호로 납입 계좌를 반드시 바꾸고, 대부업자에게 입금할 때는 반드시 채무자 본인 명의로 입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또 자동이체로 채무상환을 하면 완납 예상 시점을 확인하고, 과·오 납입액이 있으면 대부업자에게 적극적으로 반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출자가 잘못낸 돈 3억 은근슬쩍 들고 버틴 대부업체",
"대부업체 이용자 중 돈을 더 내거나 잘못 낸 경우가 약 3만 건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대부업체 1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채무상환금을 과납하거나 오납한 건수가 1만 4천 860건, 액수로는 2억9천3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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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05 08:16:07+00:00 | null | 2018-06-05 15:34:0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열외로 밀려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이상기류가 극명하게 드러난 장면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볼턴 보좌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665.json | ko | null | "열외로 밀려난 볼턴…폼페이오가 김영철 면담서 제외하라 건의" | null | null | news.sbs.co.kr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열외로 밀려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이상기류가 극명하게 드러난 장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볼턴 보좌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두 사람의 면담에 동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 사이의 균열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광경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당시 면담에 관해 잘 아는 두 명의 소식통은 CNN에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영철과의 백악관 면담에 볼턴을 배석하게 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 사이의 갈등은 폭발 직전의 단계로, 지난달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볼턴 보좌관의 방송 인터뷰 이후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
비핵화 참고 사례로 리비아 모델을 명시한 볼턴 보좌관의 인터뷰가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부르자, 화가 난 폼페이오 장관이 백악관에서 볼턴 보좌관과 심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말다툼에 대해 잘 아는 한 소식통은 CNN에 "그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상당한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을 똑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높이 평가하고 그에게 북한 문제에 관해 상당한 자유 재량권을 줬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에서 볼턴 보좌관을 멀리하는 것도 폼페이오 장관에게 주어진 권한에 포함돼 있다는 것입니다.
두 명의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이 볼턴 보좌관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대북 문제에 관한 볼턴 보좌관의 동기를 믿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이 "자기 자신의 어젠다만 밀어붙이려고 한다"는 게 폼페이오 장관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불화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한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과 폼페이오 장관 사이의 말다툼이 있었다는 루머는 완전히 거짓"이라면서 "볼턴 보좌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절차를 조정 및 통합하는 것은 물론 대통령에게 국가안보 옵션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불화설과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보좌관에 대해 광범위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다만 북한 이슈에 관해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접근을 주도하는 폼페이오 장관의 편에 선 것이며, 수많은 참모들이 빠르게 뜨고 진 사례들에 비춰볼 때 그런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의문이라고 이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한편, 볼턴 보좌관과 함께 리비아 모델을 언급해 북한의 표적이 됐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리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송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보고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의 한 고위 관료는 펜스 부통령이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방송 인터뷰 녹화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인터뷰 때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하지 않으면 리비아 식으로 파괴될 수 있다'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되풀이해도 된다는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665 | ko | 2018-06-05 | news.sbs.co.kr/9a668806d6a715dca45dada4ebd23133c6a96bf1589f4a05f7ef0f4a9d645a89.json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열외로 밀려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n이상기류가 극명하게 드러난 장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볼턴 보좌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n이는 두 사람의 면담에 동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 사이의 균열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광경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n당시 면담에 관해 잘 아는 두 명의 소식통은 CNN에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영철과의 백악관 면담에 볼턴을 배석하게 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n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 사이의 갈등은 폭발 직전의 단계로, 지난달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볼턴 보좌관의 방송 인터뷰 이후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n비핵화 참고 사례로 리비아 모델을 명시한 볼턴 보좌관의 인터뷰가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부르자, 화가 난 폼페이오 장관이 백악관에서 볼턴 보좌관과 심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두 사람의 말다툼에 대해 잘 아는 한 소식통은 CNN에 \"그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상당한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n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을 똑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높이 평가하고 그에게 북한 문제에 관해 상당한 자유 재량권을 줬습니다.\n북한과의 협상에서 볼턴 보좌관을 멀리하는 것도 폼페이오 장관에게 주어진 권한에 포함돼 있다는 것입니다.\n두 명의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이 볼턴 보좌관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대북 문제에 관한 볼턴 보좌관의 동기를 믿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n볼턴 보좌관이 \"자기 자신의 어젠다만 밀어붙이려고 한다\"는 게 폼페이오 장관의 생각입니다.\n그러나 백악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불화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n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한 대변인은 \"볼턴 보좌관과 폼페이오 장관 사이의 말다툼이 있었다는 루머는 완전히 거짓\"이라면서 \"볼턴 보좌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절차를 조정 및 통합하는 것은 물론 대통령에게 국가안보 옵션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이런 불화설과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보좌관에 대해 광범위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n다만 북한 이슈에 관해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접근을 주도하는 폼페이오 장관의 편에 선 것이며, 수많은 참모들이 빠르게 뜨고 진 사례들에 비춰볼 때 그런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의문이라고 이 방송은 분석했습니다.\n한편, 볼턴 보좌관과 함께 리비아 모델을 언급해 북한의 표적이 됐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리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송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보고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백악관의 한 고위 관료는 펜스 부통령이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방송 인터뷰 녹화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인터뷰 때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하지 않으면 리비아 식으로 파괴될 수 있다'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되풀이해도 된다는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열외로 밀려난 볼턴…폼페이오가 김영철 면담서 제외하라 건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열외로 밀려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이상기류가 극명하게 드러난 장면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볼턴 보좌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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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
] | 2018-06-07 02:26:11+00:00 | null | 2018-06-07 10:56:00 | 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건설사 신축사옥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크레인에 올라 6시간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설현장 재하도급업체 대표인 54살 이모 씨는 새벽 5시 쯤 현장에 설치된 50m 높이 크레인에 올라 "공사대금과 체불임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703.json | ko | null | "공사대금과 체불임금 달라"…재하도급 대표 50m 크레인 농성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늘(7일) 새벽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건설사 신축사옥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크레인에 올라 6시간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설현장 재하도급업체 대표인 54살 이모 씨는 새벽 5시 쯤 현장에 설치된 50m 높이 크레인에 올라 "공사대금과 체불임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에어매트를 깔고 안전 확보에 나섰으며, 경찰은 건설사와 협조해 이 씨를 설득 중에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703 | ko | 2018-06-07 | news.sbs.co.kr/aa861eb5f4e87f0b9d5b69ead4180801ce52830fb0448439669b5d03a9bf6b88.json | [
"오늘(7일) 새벽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건설사 신축사옥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크레인에 올라 6시간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n이 건설현장 재하도급업체 대표인 54살 이모 씨는 새벽 5시 쯤 현장에 설치된 50m 높이 크레인에 올라 \"공사대금과 체불임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n소방 당국은 에어매트를 깔고 안전 확보에 나섰으며, 경찰은 건설사와 협조해 이 씨를 설득 중에 있습니다.",
"\"공사대금과 체불임금 달라\"…재하도급 대표 50m 크레인 농성",
"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건설사 신축사옥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크레인에 올라 6시간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설현장 재하도급업체 대표인 54살 이모 씨는 새벽 5시 쯤 현장에 설치된 50m 높이 크레인에 올라 \"공사대금과 체불임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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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8 14:56:11+00:00 | null | 2018-06-08 23:39:00 | 한때 공화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저격수 역할을 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오는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확실한 재선을 예측했다고 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535.json | ko | null | 롬니 "트럼프, 경선 쉽게 이기고 확고히 재선될 것"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때 공화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저격수 역할을 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오는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확실한 재선을 예측했다고 8일(현지시간)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롬니는 전날 밤 유타 주 디어밸리에서 공화당 주요 후원자들을 상대로 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당에서 쉽게 (대선후보로) 재지명될 것이고, 확고하게 (대통령에) 재선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재선의 이유로 경제 호전, 임금 상승과 함께 민주당에서도 비주류 인사를 대선후보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2012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롬니는 재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 때리기'의 선봉에 섰지만,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초대 국무부 장관에 거론되고 현역 복귀를 타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낮춰왔습니다.
모르몬교도인 그는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모르몬의 성지인 유타 주의 상원의원에 도전합니다.
롬니는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망에 대해서도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
그는 "경제 성장과 소득 상승은 11월에 공화당이 잘할 것임을 뜻한다"면서 "우리는 하원을 계속 장악하고, 상원을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35 | ko | 2018-06-08 | news.sbs.co.kr/444d7428c0abaa13d8826d10a79e5a85020f638b3d8677f01cc11acf1463225f.json | [
"한때 공화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저격수 역할을 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오는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확실한 재선을 예측했다고 8일(현지시간)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n롬니는 전날 밤 유타 주 디어밸리에서 공화당 주요 후원자들을 상대로 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당에서 쉽게 (대선후보로) 재지명될 것이고, 확고하게 (대통령에) 재선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그는 트럼프 재선의 이유로 경제 호전, 임금 상승과 함께 민주당에서도 비주류 인사를 대선후보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들었습니다.\n2012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롬니는 재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 때리기'의 선봉에 섰지만,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초대 국무부 장관에 거론되고 현역 복귀를 타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낮춰왔습니다.\n모르몬교도인 그는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모르몬의 성지인 유타 주의 상원의원에 도전합니다.\n롬니는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망에 대해서도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n그는 \"경제 성장과 소득 상승은 11월에 공화당이 잘할 것임을 뜻한다\"면서 \"우리는 하원을 계속 장악하고, 상원을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연합뉴스)",
"롬니 \"트럼프, 경선 쉽게 이기고 확고히 재선될 것\"",
"한때 공화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저격수 역할을 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오는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확실한 재선을 예측했다고 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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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11 02:47:37+00:00 | null | 2018-06-11 10:13:00 |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115명의 대표판사들이 11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를 열고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554.json | ko | null | 대표 판사 115명 '재판거래' 대책 논의 시작…다수결 입장 채택 | null | null | news.sbs.co.kr |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115명의 대표판사들이 11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를 열고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19명의 대표판사 중 4명이 재판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대표판사들은 논의를 거쳐 다수결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관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채택해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법원 전체 구성원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
관련 의혹을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젊은 법관들의 강경론과 사법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참 법관들의 신중론이 맞선 상황에서 전국 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어떤 입장에 힘을 실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119명의 대표판사 중 58.8%에 해당하는 70명이 지방법원 단독판사와 배석판사인 점을 감안하면 의혹 관련자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회의에 참석하는 중견·고참 판사들이 후배 판사들과의 이견을 어떻게 조율할지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법부 차원의 고발과 별도로 시민단체 등의 고발에 따라 검찰수사가 시작되면 자료 제출 등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대표판사들이 선언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검찰수사 대신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남은 의혹을 규명한 뒤 심각한 문제가 드러날 경우에는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의결한 내용을 전달받은 후 최종결정을 위한 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북미정상회담과 제7회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오는 14일 이후 김 대법원장이 결정을 내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출근하면서 "전국법관대표회의 논의결과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여러 의견 중 하나로 참고하겠다"며 "의견수렴을 마친 후 내용에 따라 적적한 시기를 정해 (최종 결론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554 | ko | 2018-06-11 | news.sbs.co.kr/efed461bcf9efa9bfbbdd97babe568a1b56480c4a45ec41ff7e5f65b78eb8006.json | [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115명의 대표판사들이 11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를 열고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n이날 회의에는 총 119명의 대표판사 중 4명이 재판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n대표판사들은 논의를 거쳐 다수결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관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채택해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법원 전체 구성원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n관련 의혹을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젊은 법관들의 강경론과 사법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참 법관들의 신중론이 맞선 상황에서 전국 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어떤 입장에 힘을 실을지 관심이 쏠립니다.\n119명의 대표판사 중 58.8%에 해당하는 70명이 지방법원 단독판사와 배석판사인 점을 감안하면 의혹 관련자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n다만 회의에 참석하는 중견·고참 판사들이 후배 판사들과의 이견을 어떻게 조율할지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n사법부 차원의 고발과 별도로 시민단체 등의 고발에 따라 검찰수사가 시작되면 자료 제출 등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대표판사들이 선언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옵니다.\n검찰수사 대신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남은 의혹을 규명한 뒤 심각한 문제가 드러날 경우에는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n김 대법원장은 이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의결한 내용을 전달받은 후 최종결정을 위한 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n북미정상회담과 제7회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오는 14일 이후 김 대법원장이 결정을 내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n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출근하면서 \"전국법관대표회의 논의결과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여러 의견 중 하나로 참고하겠다\"며 \"의견수렴을 마친 후 내용에 따라 적적한 시기를 정해 (최종 결론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대표 판사 115명 '재판거래' 대책 논의 시작…다수결 입장 채택",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115명의 대표판사들이 11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를 열고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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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경 작가",
"정윤식 기자"
] | 2018-06-04 09:38:11+00:00 | null | 2018-06-04 17:22:00 | 경기 안산시의원 후보의 선거공보물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혜경 바른미래당 안산시의원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세월호 추모공원의 건립을 반대하며 '집 안의 강아지가 죽어도 마당에는 묻지 않잖아요?'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808.json | ko | null | [뉴스pick] '세월호 희생자 죽음 비하?'…안산시의원 후보들 선거공보물 논란 | null | null | news.sbs.co.kr | [2018 국민의 선택]경기 안산시의원 후보의 선거공보물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이혜경 바른미래당 안산시의원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세월호 추모공원의 건립을 반대하며 '집 안의 강아지가 죽어도 마당에는 묻지 않잖아요?'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이어 '부모님께서 돌아가셔도 마찬가지고요? 하물며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100년 살아가야 할 도시 한복판에 이것은 아니지요?'라는 문구도 덧붙여져 있었습니다.이 공보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죽은 강아지'에 비유했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또 강광주 자유한국당 안산시의원 후보도 공원 건립을 반대하면서 선거공보물에서 추모공원을 '납골당'으로 표현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굳이 부정적 어감이 강한 납골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야만 했냐는 지적입니다.이런 행태에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4·16 생명안전공원을 선거에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유 집행위원장은 "4.16 생명안전공원이 마치 화랑유원지 17만 평 전부에 들어서는 것처럼 속이고 있다. 실제는 17만 평 중 7천 평(3.7%)이고 봉안시설은 2백 평(0.1%)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또 "4.16 생명안전공원을 ‘납골당’이란 말로 폄훼하고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모욕하면서 정치 생명을 연장해보려고 발악하는 '적폐 정치꾼'들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현재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는 내일(5일) 오전 11시에 선거 악용 중단 촉구 기자회견도 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사진=페이스북 '유경근')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808 | ko | 2018-06-04 | news.sbs.co.kr/11d6af3d96ba409ec35563846f7f8207492454032e47809f591c8583e086a890.json | [
"[2018 국민의 선택]경기 안산시의원 후보의 선거공보물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이혜경 바른미래당 안산시의원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세월호 추모공원의 건립을 반대하며 '집 안의 강아지가 죽어도 마당에는 묻지 않잖아요?'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이어 '부모님께서 돌아가셔도 마찬가지고요? 하물며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100년 살아가야 할 도시 한복판에 이것은 아니지요?'라는 문구도 덧붙여져 있었습니다.이 공보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죽은 강아지'에 비유했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또 강광주 자유한국당 안산시의원 후보도 공원 건립을 반대하면서 선거공보물에서 추모공원을 '납골당'으로 표현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굳이 부정적 어감이 강한 납골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야만 했냐는 지적입니다.이런 행태에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4·16 생명안전공원을 선거에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유 집행위원장은 \"4.16 생명안전공원이 마치 화랑유원지 17만 평 전부에 들어서는 것처럼 속이고 있다. 실제는 17만 평 중 7천 평(3.7%)이고 봉안시설은 2백 평(0.1%)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또 \"4.16 생명안전공원을 ‘납골당’이란 말로 폄훼하고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모욕하면서 정치 생명을 연장해보려고 발악하는 '적폐 정치꾼'들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현재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는 내일(5일) 오전 11시에 선거 악용 중단 촉구 기자회견도 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사진=페이스북 '유경근')",
"[뉴스pick] '세월호 희생자 죽음 비하?'…안산시의원 후보들 선거공보물 논란",
"경기 안산시의원 후보의 선거공보물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혜경 바른미래당 안산시의원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세월호 추모공원의 건립을 반대하며 '집 안의 강아지가 죽어도 마당에는 묻지 않잖아요?'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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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 | 2018-06-03 23:03:37+00:00 | null | 2018-06-04 06:52:00 | 외국인이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주식 가액이 14년여만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1천804억원과 1천71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5천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967.json | ko | null | 지난달 외국인 코스닥서 5천348억 순매수…14년 만에 최대 | null | null | news.sbs.co.kr | 외국인이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주식 가액이 14년여만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1천804억원과 1천71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5천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의 코스닥 시장 순매수액은 2004년 4월 이후 14년 1개월 만의 최대치로, 역대 3번째 규모입니다.
역대 최대치는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2000년 2월의 1조199억원이고 그 다음이 2004년 4월의 7천234억원입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월간 5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적도 작년 5월(5천310억원)과 9월(5천4억원)까지 합쳐서 모두 5번에 불과합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개월 연속 '바이 코스닥'에 나서 1999년 이후 최장 순매수 행진을 벌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은 2월에는 역대 최대인 1조2천6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가 3월에는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4월에는 다시 '팔자'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상위 1∼4위 종목은 에이치엘비(2천68억원), 셀트리온제약(992억원), 바이로메드(914억원), 메디톡스(901억원) 등 모두 제약ㆍ바이오에 몰려있습니다.
제약ㆍ바이오주가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자 외국인은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은 셈입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이 대외 요인의 영향을 덜 받는 코스닥 중·소형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급격한 조정을 겪은 제약·바이오 종목을 저가 매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바이오USA(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 6월 초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이 제약·바이오 업종을 많이 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가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여 3분기 이후에는 전고점인 1월의 92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다이 연구원은 "IT 중소형주가 반등세이고 바이오·헬스케어 쪽도 외국인이 많이 사면서 방향성이 좋아지고 있다"며 "다만 수급 면에서 유동성이 추가 유입될 환경은 아직 아닌 만큼 3분기까지는 상승 탄력을 얻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9월부터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가 확대되고 현 수준의 경기와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면 9월 이후에는 지수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노동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지수 예상 등락 범위를 800∼1,200으로 제시하면서 4분기 이후에 지수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코스닥벤처펀드 자금이 점차 현물 쪽으로 들어오면 지수도 고점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967 | ko | 2018-06-04 | news.sbs.co.kr/52eb52c7f98e62c85717d9047be10ee3de2af7f9d4c29f176463ec4e41ba1f61.json | [
"외국인이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주식 가액이 14년여만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n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1천804억원과 1천71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5천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n지난달 외국인의 코스닥 시장 순매수액은 2004년 4월 이후 14년 1개월 만의 최대치로, 역대 3번째 규모입니다.\n역대 최대치는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2000년 2월의 1조199억원이고 그 다음이 2004년 4월의 7천234억원입니다.\n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월간 5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적도 작년 5월(5천310억원)과 9월(5천4억원)까지 합쳐서 모두 5번에 불과합니다.\n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개월 연속 '바이 코스닥'에 나서 1999년 이후 최장 순매수 행진을 벌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입니다.\n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은 2월에는 역대 최대인 1조2천6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가 3월에는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4월에는 다시 '팔자'에 나섰습니다.\n지난달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상위 1∼4위 종목은 에이치엘비(2천68억원), 셀트리온제약(992억원), 바이로메드(914억원), 메디톡스(901억원) 등 모두 제약ㆍ바이오에 몰려있습니다.\n제약ㆍ바이오주가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자 외국인은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은 셈입니다.\n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이 대외 요인의 영향을 덜 받는 코스닥 중·소형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급격한 조정을 겪은 제약·바이오 종목을 저가 매수했다\"고 말했습니다.\n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바이오USA(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 6월 초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이 제약·바이오 업종을 많이 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n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가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여 3분기 이후에는 전고점인 1월의 92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n정다이 연구원은 \"IT 중소형주가 반등세이고 바이오·헬스케어 쪽도 외국인이 많이 사면서 방향성이 좋아지고 있다\"며 \"다만 수급 면에서 유동성이 추가 유입될 환경은 아직 아닌 만큼 3분기까지는 상승 탄력을 얻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n이어 \"9월부터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가 확대되고 현 수준의 경기와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면 9월 이후에는 지수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n노동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지수 예상 등락 범위를 800∼1,200으로 제시하면서 4분기 이후에 지수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n노 연구원은 \"코스닥벤처펀드 자금이 점차 현물 쪽으로 들어오면 지수도 고점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 코스닥서 5천348억 순매수…14년 만에 최대",
"외국인이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주식 가액이 14년여만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1천804억원과 1천71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5천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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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 | 2018-06-08 21:59:32+00:00 | null | 2018-06-09 06:13:00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내일 나란히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기의 핵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을 위해 회담 전날까지 치열한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625.json | ko | null | '세기의 담판' 트럼프·김정은, 10일에 싱가포르 도착 예정 | null | null | news.sbs.co.kr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내일(10일) 나란히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기의 핵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을 위해 회담 전날까지 치열한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공군 비행장인 파야레바 공항이 아닌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0일 저녁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타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반,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샹그릴라 호텔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호텔 사이 거리는 불과 570미터,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앞서 싱가포르 당국은 10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지역을 특별 행사구역으로 지정해 교통통제와 외부 출입을 제한한다고 관보에 공개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 당일인 12일까지 최소 사흘간 함께 체류하게 됩니다. 회담 직전까지 비핵화 의제를 둘러싼 막판 조율을 위해 북미 실무진 간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25 | ko | 2018-06-09 | news.sbs.co.kr/aedf48319e938524aed91f90794a20922250c740d169342cdb766494b2b2af5c.json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내일(10일) 나란히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기의 핵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을 위해 회담 전날까지 치열한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n이한석 기자입니다.\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공군 비행장인 파야레바 공항이 아닌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0일 저녁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타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반,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n김 위원장의 숙소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샹그릴라 호텔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호텔 사이 거리는 불과 570미터,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n앞서 싱가포르 당국은 10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지역을 특별 행사구역으로 지정해 교통통제와 외부 출입을 제한한다고 관보에 공개했습니다.\n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 당일인 12일까지 최소 사흘간 함께 체류하게 됩니다. 회담 직전까지 비핵화 의제를 둘러싼 막판 조율을 위해 북미 실무진 간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기의 담판' 트럼프·김정은, 10일에 싱가포르 도착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내일 나란히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기의 핵담판을 앞두고 막판 조율을 위해 회담 전날까지 치열한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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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 | 2018-06-08 03:10:22+00:00 | null | 2018-06-08 10:33:00 |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어젯밤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 김 부장은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385.json | ko | null | 北 김창선,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이동…김정은 숙소 확실시 | null | null | news.sbs.co.kr |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어젯(7일)밤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
김 부장은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호텔은 김 부장이 지난 1일 한 차례 사전 답사를 했던 곳으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곳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인트 리지스 호텔이 이번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사용될 것이 확실시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385 | ko | 2018-06-08 | news.sbs.co.kr/703eb370940f9ccd85fa8e74021716a994d3b6faa24e55a92a8bc82e3832bd81.json | [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어젯(7일)밤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n김 부장은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n이 호텔은 김 부장이 지난 1일 한 차례 사전 답사를 했던 곳으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곳에 있습니다.\n이 때문에 세인트 리지스 호텔이 이번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사용될 것이 확실시됐습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 있습니다.",
"北 김창선,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이동…김정은 숙소 확실시",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어젯밤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 김 부장은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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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
] | 2018-06-08 11:19:32+00:00 | null | 2018-06-08 19:57:00 | 인천 남부경찰서는 전 직장동료에게 살해된 30대 남성의 시신을 사건 발생 9일 만인 오늘 오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수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8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직장동료 42살 B씨를 지난 6일 긴급체포하고 시신을 수색해 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560.json | ko | null | 전 직장동료에 살해된 30대 남성 시신 9일 만에 김포서 발견 | null | null | news.sbs.co.kr | 인천 남부경찰서는 전 직장동료에게 살해된 30대 남성의 시신을 사건 발생 9일 만인 오늘(8일) 오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수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8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직장동료 42살 B씨를 지난 6일 긴급체포하고 시신을 수색해 왔습니다.
B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 30분 쯤 인천 남구의 길가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를 노끈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B씨는 "함께 술을 마신 뒤 빌린 돈을 갚으라고 했는데 반말을 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60 | ko | 2018-06-08 | news.sbs.co.kr/a7438cc5f3ed0675ef83c5339e4e1eb6c2b7070daee0807205454217b1c650f1.json | [
"인천 남부경찰서는 전 직장동료에게 살해된 30대 남성의 시신을 사건 발생 9일 만인 오늘(8일) 오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수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n경찰은 38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직장동료 42살 B씨를 지난 6일 긴급체포하고 시신을 수색해 왔습니다.\nB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 30분 쯤 인천 남구의 길가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를 노끈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nB씨는 \"함께 술을 마신 뒤 빌린 돈을 갚으라고 했는데 반말을 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전 직장동료에 살해된 30대 남성 시신 9일 만에 김포서 발견",
"인천 남부경찰서는 전 직장동료에게 살해된 30대 남성의 시신을 사건 발생 9일 만인 오늘 오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수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8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직장동료 42살 B씨를 지난 6일 긴급체포하고 시신을 수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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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오정현",
"Jtv 오정현 기자"
] | 2018-06-21 12:34:57+00:00 | null | 2018-06-21 20:48:00 | 33명의 사상자를 낸 전북 군산 주점 방화사건 피의자가 일부러 손님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가 불을 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문까지 걸어잠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444.json | ko | null | 손님 모이길 기다린 방화범…불 지르고 문까지 잠갔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33명의 사상자를 낸 전북 군산 주점 방화사건 피의자가 일부러 손님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가 불을 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문까지 걸어잠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JTV 오정현 기자입니다.
무언가를 들고 차분히 걷는 한 남성, 손에 든 건 20L들이 기름통입니다.
방화 피의자 55살 이 모 씨가 군산항의 한 배에서 휘발유를 훔친 건 지난 17일 오후 6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불을 지른 건 밤 10시가 다 돼서였습니다.
이 시간 동안 이 씨는 주점에 사람들이 차길 기다렸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불을 지르고선 대걸레 자루를 빗장 삼아 문까지 걸어 잠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사람들이 언제 가장 많이 오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가장 많을 때 (불을) 지르려고 했다는 거예요. 안에서 못 열고 나오도록 봉 걸레 자루를, 양쪽 손잡는 거 있죠. (손잡이)한쪽을 묶었다 가 불을 지른 다음에 한쪽도 걸어서 묶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이 씨는 계획된 범죄였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 씨/방화 피의자 (지난 18일) : (기름 미리 준비하셨어요?) 네. (그럼 계획하신 건가요 ?) 네네.]
범행 동기에 대해선 외상값 10만 원을 20만 원으로 부풀려 화가 났다는 처음의 진술을 일관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몸에 불이 붙은 채로 달아났던 이 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방화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민 JTV)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444 | ko | 2018-06-21 | news.sbs.co.kr/50753b0a32f63892aa45bfd432c357a7138b1593ca4d5748cd572bb7225d3506.json | [
"33명의 사상자를 낸 전북 군산 주점 방화사건 피의자가 일부러 손님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가 불을 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문까지 걸어잠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nJTV 오정현 기자입니다.\n무언가를 들고 차분히 걷는 한 남성, 손에 든 건 20L들이 기름통입니다.\n방화 피의자 55살 이 모 씨가 군산항의 한 배에서 휘발유를 훔친 건 지난 17일 오후 6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불을 지른 건 밤 10시가 다 돼서였습니다.\n이 시간 동안 이 씨는 주점에 사람들이 차길 기다렸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불을 지르고선 대걸레 자루를 빗장 삼아 문까지 걸어 잠갔습니다.\n[경찰 관계자 : 사람들이 언제 가장 많이 오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가장 많을 때 (불을) 지르려고 했다는 거예요. 안에서 못 열고 나오도록 봉 걸레 자루를, 양쪽 손잡는 거 있죠. (손잡이)한쪽을 묶었다 가 불을 지른 다음에 한쪽도 걸어서 묶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n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이 씨는 계획된 범죄였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시인하기도 했습니다.\n[이 모 씨/방화 피의자 (지난 18일) : (기름 미리 준비하셨어요?) 네. (그럼 계획하신 건가요 ?) 네네.]\n범행 동기에 대해선 외상값 10만 원을 20만 원으로 부풀려 화가 났다는 처음의 진술을 일관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n몸에 불이 붙은 채로 달아났던 이 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n경찰은 이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방화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n(영상취재 : 이성민 JTV)",
"손님 모이길 기다린 방화범…불 지르고 문까지 잠갔다",
"33명의 사상자를 낸 전북 군산 주점 방화사건 피의자가 일부러 손님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가 불을 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문까지 걸어잠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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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5 06:33:08+00:00 | null | 2018-06-05 14:10:00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역대급 콜라보에 힘을 보태며 ‘프로듀서 지코’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코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이하 ‘워너원고’)에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신곡 ‘캥거루’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399.json | ko | null | 블락비 지코,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프로듀서로 맹활약 | null | null | news.sbs.co.kr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역대급 콜라보에 힘을 보태며 ‘프로듀서 지코’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코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이하 ‘워너원고’)에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신곡 ‘캥거루’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지코는 앞서 유닛 트리플포지션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과 팀을 이뤄 워너원의 컴백 프로젝트이자 스페셜앨범 ‘1÷χ=1’(UNDIVIDED)의 유닛곡 ‘캥거루’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를 담은 신곡 ‘캥거루’는 세 멤버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창의적인 면모를 이끌어내고 싶다는 지코의 마음과 멤버들이 직접 쓴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지코는 첫 만남부터 멤버들을 무한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의상부터 안무, 무대 매너까지 전방위적으로 조언해주며 순조롭게 무대를 준비해 실력 있는 프로듀서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엑스콘 당일 다른 프로듀서들과 콘서트장에 방문한 지코는 리허설에서 전반적인 무대 연출뿐 아니라 멤버들의 디테일한 동선 시뮬레이션까지 진두지휘해 후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은 물론, 무대에 대한 이유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시킨 멤버들은 프로듀서 지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환은 “행복하고 기분 좋은 무대였다”고 전했고 강다니엘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밝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는 4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며 지코의 감각적이고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399 | ko | 2018-06-05 | news.sbs.co.kr/028245bb70910412c6e34c1260e1cbc02cb4829ebdfe53b577535d0944528183.json |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역대급 콜라보에 힘을 보태며 ‘프로듀서 지코’의 클래스를 입증했다.\n지코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이하 ‘워너원고’)에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신곡 ‘캥거루’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n지코는 앞서 유닛 트리플포지션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과 팀을 이뤄 워너원의 컴백 프로젝트이자 스페셜앨범 ‘1÷χ=1’(UNDIVIDED)의 유닛곡 ‘캥거루’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n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를 담은 신곡 ‘캥거루’는 세 멤버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창의적인 면모를 이끌어내고 싶다는 지코의 마음과 멤버들이 직접 쓴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n지코는 첫 만남부터 멤버들을 무한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의상부터 안무, 무대 매너까지 전방위적으로 조언해주며 순조롭게 무대를 준비해 실력 있는 프로듀서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n엑스콘 당일 다른 프로듀서들과 콘서트장에 방문한 지코는 리허설에서 전반적인 무대 연출뿐 아니라 멤버들의 디테일한 동선 시뮬레이션까지 진두지휘해 후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은 물론, 무대에 대한 이유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n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시킨 멤버들은 프로듀서 지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환은 “행복하고 기분 좋은 무대였다”고 전했고 강다니엘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밝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n특히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는 4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며 지코의 감각적이고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n지코가 프로듀싱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블락비 지코,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프로듀서로 맹활약",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역대급 콜라보에 힘을 보태며 ‘프로듀서 지코’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코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이하 ‘워너원고’)에서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 신곡 ‘캥거루’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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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윤 기자"
] | 2018-06-08 10:00:09+00:00 | null | 2018-06-08 17:17:00 | 어젯 밤 망명을 요청하며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여성가족부 서기관씨로 확인됐고, 동승했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725.json | ko | null | 그는 왜 美 대사관으로 돌진했나? “北 스파이로 오해받아 수사…망명” vs “귀신 씌었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어젯 밤(7일) 망명을 요청하며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여성가족부 서기관(4급) 윤 모(47)씨로 확인됐고, 동승했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사관 돌진 이후 영어로 "help me(도와달라)"를 외치며 망명을 요청했던 윤 씨의 범행 동기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 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북한 스파이로 오해를 받아 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공안당국은 "간첩 혐의나 의혹으로 조사를 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경찰은 "윤 씨가 과거 과대망상증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재발하게 됐고 사고 당시 귀신에 씌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7급으로 시작해 4급 공무원이 되기까지 착실하게 공직생활을 했다는 윤 씨는 하반기 미국 연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윤 씨의 범행동기에 대해 가 전해드립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25 | ko | 2018-06-08 | news.sbs.co.kr/c0c3dc4558272c90665a7a980c027fbdda6f052c9c59acf0772db9c0e7e96ad0.json | [
"어젯 밤(7일) 망명을 요청하며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n승용차 운전자는 여성가족부 서기관(4급) 윤 모(47)씨로 확인됐고, 동승했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n대사관 돌진 이후 영어로 \"help me(도와달라)\"를 외치며 망명을 요청했던 윤 씨의 범행 동기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n윤 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북한 스파이로 오해를 받아 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공안당국은 \"간첩 혐의나 의혹으로 조사를 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경찰은 \"윤 씨가 과거 과대망상증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재발하게 됐고 사고 당시 귀신에 씌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n7급으로 시작해 4급 공무원이 되기까지 착실하게 공직생활을 했다는 윤 씨는 하반기 미국 연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윤 씨의 범행동기에 대해 가 전해드립니다.",
"그는 왜 美 대사관으로 돌진했나? “北 스파이로 오해받아 수사…망명” vs “귀신 씌었다”",
"어젯 밤 망명을 요청하며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여성가족부 서기관씨로 확인됐고, 동승했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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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 | 2018-06-08 05:51:32+00:00 | null | 2018-06-08 13:45:00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해 "욕설 동영상을 본 사람이 1천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고도 그 사람을 찍는다면 비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751.json | ko | null | 홍준표 "욕설 동영상 보고도 이재명 찍으면 비정상" | null | null | news.sbs.co.kr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해 "욕설 동영상('음성파일' 의미)을 본 사람이 1천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고도 그 사람을 찍는다면 비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형수에게 육두문자 쌍욕을 하고,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1천300만 경기도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나"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쌍욕 동영상을 (당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고소하겠다고 난리를 쳤는데 합법 판정을 받았다"며 "그 당을 지지한다고 해도 욕설 동영상을 보면 차라리 기권을 하든지 다른 후보를 찍든지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진영에서도 이재명이 거짓말을 한다고 사퇴하라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빼면 남경필이 밖에 없다. 경기도민이 최선의 후보가 아니더라도 차악의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거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현재 우리가 우세한 곳은 네 곳이고, 경합우세 지역이 세 곳"이라며 "그리고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 나머지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가 꼽은 우세 지역은 대구·울산·경북·경남이고 경합 우세 지역은 부산·경기·충남 등입니다.
그는 "선거가 끝나면 반(反) 문재인 연합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보수대통합의 길로 갈 수밖에 없고, 이것은 보수우파 진영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송파구 잠실7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도(正道)가 아니다"라며 "김문수·안철수 후보는 이념과 정책이 다른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폭주하는 민주당을 견제하자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정도가 아닌 길로 선거를 치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서울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거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안 후보가 정치권에 들어온 이래 얼마나 갈팡질팡을 했나. 좌파 진영에서 배척당하고 우파진영에서도 배척을 당했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막바지에 가면 이편 아니면 저편이지, 중도라는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51 | ko | 2018-06-08 | news.sbs.co.kr/d6b1169f4ff0a2157d261c9ac935d26eeb349c2f41de906b40474af57ab64369.json |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해 \"욕설 동영상('음성파일' 의미)을 본 사람이 1천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고도 그 사람을 찍는다면 비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n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형수에게 육두문자 쌍욕을 하고,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1천300만 경기도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나\"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n홍 대표는 \"쌍욕 동영상을 (당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고소하겠다고 난리를 쳤는데 합법 판정을 받았다\"며 \"그 당을 지지한다고 해도 욕설 동영상을 보면 차라리 기권을 하든지 다른 후보를 찍든지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n그러면서 \"자기 진영에서도 이재명이 거짓말을 한다고 사퇴하라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빼면 남경필이 밖에 없다. 경기도민이 최선의 후보가 아니더라도 차악의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거 덧붙였습니다.\n홍 대표는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현재 우리가 우세한 곳은 네 곳이고, 경합우세 지역이 세 곳\"이라며 \"그리고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 나머지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n홍 대표가 꼽은 우세 지역은 대구·울산·경북·경남이고 경합 우세 지역은 부산·경기·충남 등입니다.\n그는 \"선거가 끝나면 반(反) 문재인 연합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보수대통합의 길로 갈 수밖에 없고, 이것은 보수우파 진영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n홍 대표는 송파구 잠실7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도(正道)가 아니다\"라며 \"김문수·안철수 후보는 이념과 정책이 다른 분\"이라고 말했습니다.\n홍 대표는 \"폭주하는 민주당을 견제하자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정도가 아닌 길로 선거를 치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서울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거 설명했습니다.\n홍 대표는 \"안 후보가 정치권에 들어온 이래 얼마나 갈팡질팡을 했나. 좌파 진영에서 배척당하고 우파진영에서도 배척을 당했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막바지에 가면 이편 아니면 저편이지, 중도라는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n앞서 홍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현실적으로 단일화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욕설 동영상 보고도 이재명 찍으면 비정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해 \"욕설 동영상을 본 사람이 1천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고도 그 사람을 찍는다면 비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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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2 14:29:59+00:00 | null | 2018-06-02 22:44:00 | 인도 정부가 만성적인 적자로 거액의 부채에 허덕이는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일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항공부는 올해 초 에어인디아의 지분 76%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희망 기업의 입찰의향서 제출을 기다렸지만, 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아무도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992.json | ko | null | '만성 적자' 인도 국영 항공사 민영화 난항…"인수 희망자 없어" | null | null | news.sbs.co.kr | 인도 정부가 만성적인 적자로 거액의 부채에 허덕이는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일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항공부는 올해 초 에어인디아의 지분 76%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희망 기업의 입찰의향서 제출을 기다렸지만, 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아무도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인수 기업이 3천300억 루피(5조3천억 원) 이상의 부채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부의 구제 방안이 없이는 인수 희망 기업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인디아의 고용인원이 정규직 1만1천여 명을 포함해 2만7천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경영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인수를 꺼리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또 정부가 지분 100%를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24% 지분을 여전히 보유한 채 76%만 매각하는 것은 민영화 이후에도 경영에 관여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여러 언론은 지적했다.
인도 최대 재벌그룹인 타타가 1932년 설립해 1953년 국유화된 에어인디아는 한때 인도 항공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으나 현재는 인디고, 제트에어웨이즈, 스파이스제트 등 민간 항공사의 거센 도전에 밀려 업계 3∼4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1990년대 이후 에어인디아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민영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됐다.
2000년에는 인도국민당(BJP) 정부가 에어인디아 지분 60%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인도 타타그룹과 싱가포르항공이 지분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까지 결성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에어인디아는 2007년 이후에는 한 번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992 | ko | 2018-06-02 | news.sbs.co.kr/ab049b4e0c3dccb00beaa4f84e6d3c2daafd87b8b5fe830796d960f0e40d6d44.json | [
"인도 정부가 만성적인 적자로 거액의 부채에 허덕이는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n2일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항공부는 올해 초 에어인디아의 지분 76%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희망 기업의 입찰의향서 제출을 기다렸지만, 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아무도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n업계에서는 인수 기업이 3천300억 루피(5조3천억 원) 이상의 부채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부의 구제 방안이 없이는 인수 희망 기업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n에어인디아의 고용인원이 정규직 1만1천여 명을 포함해 2만7천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경영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인수를 꺼리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n또 정부가 지분 100%를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24% 지분을 여전히 보유한 채 76%만 매각하는 것은 민영화 이후에도 경영에 관여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여러 언론은 지적했다.\n인도 최대 재벌그룹인 타타가 1932년 설립해 1953년 국유화된 에어인디아는 한때 인도 항공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으나 현재는 인디고, 제트에어웨이즈, 스파이스제트 등 민간 항공사의 거센 도전에 밀려 업계 3∼4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n1990년대 이후 에어인디아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민영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됐다.\n2000년에는 인도국민당(BJP) 정부가 에어인디아 지분 60%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인도 타타그룹과 싱가포르항공이 지분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까지 결성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n에어인디아는 2007년 이후에는 한 번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n(연합뉴스)",
"'만성 적자' 인도 국영 항공사 민영화 난항…\"인수 희망자 없어\"",
"인도 정부가 만성적인 적자로 거액의 부채에 허덕이는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일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항공부는 올해 초 에어인디아의 지분 76%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희망 기업의 입찰의향서 제출을 기다렸지만, 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아무도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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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 | 2018-06-23 05:15:44+00:00 | null | 2018-06-23 13:31:00 |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지난 13일 개봉한 오션스8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4744.json | ko | null | [골룸] 책영사 34 :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여성 주인공들, '오션스8'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지난 13일 개봉한 오션스8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오션스8은 오션스 시리즈의 스핀오프입니다.남성 출연자들이 주를 이뤘던 기존의 오션스 시리즈와는 달리, 오션스8은 주인공 모두가 여성입니다.오션스8은 기존 오션스 시리즈의 '대니 오션'의 여동생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5년 간 감옥생활을 한 데비 오션은 가석방 후, 친구인 '루(케이트 블란쳇)'를 찾아갑니다.그들은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투쌍'을 훔칠 계획을 세웁니다.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배우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의 목에 '투쌍'을 걸어 훔치는 것이죠.이를 위해 로즈(헬레나 본햄 카터)부터, 아미타(민디 캘링), 태미(사라 폴슨), 나인 볼(리아나), 콘스탄스(아콰피나)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계획을 수행합니다.오션스8은 개봉 전부터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8명의 배우들이 한 곳에 모인 것만으로도 엄청났죠.오션스8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들의 스펙을 합치면, 4개의 오스카, 2개의 에미상, 8개의 그래미 어워드, 6개의 골든글로브, 5개의 영국 아카데미 어워드라는 휘황찬란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그렇기에 대중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오션스8은 여성이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영화입니다.하지만 특별한 장애물 없이 순탄하게만 흘러가는 스토리라인은 케이퍼 무비의 '긴장'을 조성하는 데에는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할리우드의 백인 중심의 시선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흑인인 아미타와 나인 볼, 동양인인 콘스탄스는 여전히 조력자의 역할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배우들의 캐스팅은 엄청났던 반면, 그들을 받쳐주는 스토리와 전체적인 구성은 아쉬웠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글 : 인턴 김나리, 감수 : 이주형, 진행: MAX, 출연: 남공, 안군, 주디)*[email protected]로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744 | ko | 2018-06-23 | news.sbs.co.kr/bb447963a3372c0e6b2be3ab790f7525a1958d37af474d336d26e1802a5f8971.json |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지난 13일 개봉한 오션스8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오션스8은 오션스 시리즈의 스핀오프입니다.남성 출연자들이 주를 이뤘던 기존의 오션스 시리즈와는 달리, 오션스8은 주인공 모두가 여성입니다.오션스8은 기존 오션스 시리즈의 '대니 오션'의 여동생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5년 간 감옥생활을 한 데비 오션은 가석방 후, 친구인 '루(케이트 블란쳇)'를 찾아갑니다.그들은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투쌍'을 훔칠 계획을 세웁니다.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배우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의 목에 '투쌍'을 걸어 훔치는 것이죠.이를 위해 로즈(헬레나 본햄 카터)부터, 아미타(민디 캘링), 태미(사라 폴슨), 나인 볼(리아나), 콘스탄스(아콰피나)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계획을 수행합니다.오션스8은 개봉 전부터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8명의 배우들이 한 곳에 모인 것만으로도 엄청났죠.오션스8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들의 스펙을 합치면, 4개의 오스카, 2개의 에미상, 8개의 그래미 어워드, 6개의 골든글로브, 5개의 영국 아카데미 어워드라는 휘황찬란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그렇기에 대중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오션스8은 여성이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영화입니다.하지만 특별한 장애물 없이 순탄하게만 흘러가는 스토리라인은 케이퍼 무비의 '긴장'을 조성하는 데에는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할리우드의 백인 중심의 시선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흑인인 아미타와 나인 볼, 동양인인 콘스탄스는 여전히 조력자의 역할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배우들의 캐스팅은 엄청났던 반면, 그들을 받쳐주는 스토리와 전체적인 구성은 아쉬웠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글 : 인턴 김나리, 감수 : 이주형, 진행: MAX, 출연: 남공, 안군, 주디)*[email protected]로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골룸] 책영사 34 :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여성 주인공들, '오션스8'",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지난 13일 개봉한 오션스8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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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10:48:12+00:00 | null | 2018-06-22 18:23:00 |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이 청주 미호천 상류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미호강가꾸기협의회 등은 물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미호종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4750.json | ko | null | [청주]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 | null | null | news.sbs.co.kr |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이 청주 미호천 상류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미호강가꾸기협의회 등은 물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미호종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호종개는 지난 1984년 옛 팔결교 일대에서 최초 발견된 잉어목 미꾸라지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천연기념물 454호이자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보호종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750 | ko | 2018-06-22 | news.sbs.co.kr/7961dfe9b716a8cda3843064dd3ad97ccaeea463e25a07a70d4c5f7018a684ec.json | [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이 청주 미호천 상류 둔치에서 열렸습니다.\n미호강가꾸기협의회 등은 물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미호종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n미호종개는 지난 1984년 옛 팔결교 일대에서 최초 발견된 잉어목 미꾸라지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천연기념물 454호이자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보호종입니다.",
"[청주]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기념식이 청주 미호천 상류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미호강가꾸기협의회 등은 물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미호종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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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 | 2018-06-07 03:09:34+00:00 | null | 2018-06-07 10:18:00 | 한국카카오은행은 금융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이에 따라 1년 더 전국의 ATM 12만대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659.json | ko | null | 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내년 6월 말로 연장 | null | null | news.sbs.co.kr | 한국카카오은행은 금융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이에 따라 1년 더 전국의 ATM 12만대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범하면서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든 이체거래 수수료 면제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659 | ko | 2018-06-07 | news.sbs.co.kr/75d74e484a41386567717f77a2491a868a8f667854278a5aeb83c3d6ce5fddd5.json | [
"한국카카오은행은 금융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n카카오뱅크 고객은 이에 따라 1년 더 전국의 ATM 12만대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n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범하면서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n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든 이체거래 수수료 면제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내년 6월 말로 연장",
"한국카카오은행은 금융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이에 따라 1년 더 전국의 ATM 12만대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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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5 03:08:02+00:00 | null | 2018-06-05 11:16:00 | 방송인 겸 연기자 이매리가 7년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매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매리는 그간의 공백에 대해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활동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940.json | ko | null | 이매리, 7년 공백 이유?…"드라마 촬영 중 부상, 치료비만 수천만원" | null | null | news.sbs.co.kr | 방송인 겸 연기자 이매리가 7년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매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매리는 그간의 공백에 대해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활동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신기생뎐'에 10개월 전 캐스팅 됐는데, 당초 두 달 뒤 예정된 타이틀 촬영 때문에 제작진이 말한대도 오고무를 사비로 배웠다. 그러나 촬영이 계속 미뤄졌고, 총 8개월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무릎에 물이 찼다. 물이 차면 기본적으로 쉬어야 하는데 보호대를 하고 연습할 수밖에 없었다. 다리가 안 나았다. 오고무 개인 레슨비 600만 원과 병원 치료비로 수천만 원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매리는 "이 사실을 안 제작진은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보험이 안 되어 있다. 발설하지 말아 달라. 출연료만 주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 '내가 열심히 한 게 무슨 소용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의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임성한 작가님이 같이 가야 한다고 설득했다. 감독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빨리 나으라고 했다"며 "당시 저는 뜨는 것보다 무사히 드라마를 끝내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매리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일이 없는 상태다. 다 껄끄럽다. 일하고 싶다. 다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묻어두면 원망만 더 쌓이지 않을까 싶어 밝혔다"고 말했다.
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해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940 | ko | 2018-06-05 | news.sbs.co.kr/2962b5c8896c65b3864d93cedf1ba119cc9c126dc877d787c0cd50e7f7390e8b.json | [
"방송인 겸 연기자 이매리가 7년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n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매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매리는 그간의 공백에 대해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활동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n당시 상황에 대해 \"'신기생뎐'에 10개월 전 캐스팅 됐는데, 당초 두 달 뒤 예정된 타이틀 촬영 때문에 제작진이 말한대도 오고무를 사비로 배웠다. 그러나 촬영이 계속 미뤄졌고, 총 8개월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n이어 \"너무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무릎에 물이 찼다. 물이 차면 기본적으로 쉬어야 하는데 보호대를 하고 연습할 수밖에 없었다. 다리가 안 나았다. 오고무 개인 레슨비 600만 원과 병원 치료비로 수천만 원이 들었다\"고 토로했다.\n이매리는 \"이 사실을 안 제작진은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보험이 안 되어 있다. 발설하지 말아 달라. 출연료만 주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 '내가 열심히 한 게 무슨 소용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의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n또한 \"임성한 작가님이 같이 가야 한다고 설득했다. 감독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빨리 나으라고 했다\"며 \"당시 저는 뜨는 것보다 무사히 드라마를 끝내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n이매리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일이 없는 상태다. 다 껄끄럽다. 일하고 싶다. 다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묻어두면 원망만 더 쌓이지 않을까 싶어 밝혔다\"고 말했다.\n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해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n(SBS funE 김지혜 기자)",
"이매리, 7년 공백 이유?…\"드라마 촬영 중 부상, 치료비만 수천만원\"",
"방송인 겸 연기자 이매리가 7년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매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매리는 그간의 공백에 대해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활동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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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기자"
] | 2018-06-09 02:48:18+00:00 | null | 2018-06-09 08:55:00 |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곽윤기 선수와 함께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총 9번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한국 쇼트트랙을 빛내고 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756%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 ko | null | [골룸] 심손의 척척척 22 :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즐겁게 선수 생활하고파' | null | null | news.sbs.co.kr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곽윤기 선수와 함께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총 9번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한국 쇼트트랙을 빛내고 있습니다.곽윤기 선수하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0m 계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때 곽윤기 선수는 시상대에 올라 아브라카다브라 춤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혼자 세리머니를 하게 된 것이 오히려 자신이 주목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곽윤기 선수가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비염치료였습니다. 비염에는 동계 운동이 좋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아이스링크장을 다니며 스케이트를 신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치료 목적이었지만, 지금의 곽윤기 선수는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을 만큼 쇼트트랙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곽윤기 선수의 목표는 '다치지 말고 즐겁게 경기하자'입니다. 유쾌한 곽윤기 선수의 쇼트트랙 이야기,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 보세요.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곽윤기 선수와 함께합니다.* [email protected]로 많은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인스타그램 simsonbook 에서 사진과 책 정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56&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 ko | 2018-06-09 | news.sbs.co.kr/f7b8aeee82448dde3b109e560ecbc21d34d1750c9c42767cee94182d1c20ee7d.json |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곽윤기 선수와 함께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총 9번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한국 쇼트트랙을 빛내고 있습니다.곽윤기 선수하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0m 계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때 곽윤기 선수는 시상대에 올라 아브라카다브라 춤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혼자 세리머니를 하게 된 것이 오히려 자신이 주목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곽윤기 선수가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비염치료였습니다. 비염에는 동계 운동이 좋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아이스링크장을 다니며 스케이트를 신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치료 목적이었지만, 지금의 곽윤기 선수는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을 만큼 쇼트트랙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곽윤기 선수의 목표는 '다치지 말고 즐겁게 경기하자'입니다. 유쾌한 곽윤기 선수의 쇼트트랙 이야기,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 보세요.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곽윤기 선수와 함께합니다.* [email protected]로 많은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인스타그램 simsonbook 에서 사진과 책 정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골룸] 심손의 척척척 22 :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즐겁게 선수 생활하고파'",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곽윤기 선수와 함께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총 9번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한국 쇼트트랙을 빛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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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
] | 2018-06-11 10:17:23+00:00 | null | 2018-06-11 17:32:00 |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양측에서 모두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교환하는 '세기의 빅딜'에서 어느 수준의 합의를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표현만 놓고 보면 성공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7532.json | ko | null | 북·미 양쪽서 '낙관적 메시지'…커지는 '빅딜' 기대감 | null | null | news.sbs.co.kr |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양측에서 모두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교환하는 '세기의 빅딜'에서 어느 수준의 합의를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표현만 놓고 보면 성공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 회담에서 북미회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12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아주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팀은 내일 정상회담을 고대한다"며 "내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 잘 준비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정상회담 전망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베리 굿(very good·매우 좋다)"이라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낙관주의가 깃든 발언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회담을 코앞에 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막판 조율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가능합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성명에서 "오늘 아침 북한과의 협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회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고, 변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11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전 평양에서 출발했으며 싱가포르에서 12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미래 동선'을 예고성으로 보도한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더구나 해외 체류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집니다.
김 위원장의 최근 두 차례 중국 방문 시에는 평양으로 귀환한 뒤 보도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때는 회담 당일 오전에 예고성 보도가 이뤄지기는 했지만, 판문점을 해외로 보기 어렵고 당일치기였다는 점에서 이번과는 또 다릅니다.
이는 '평양을 며칠 비워도 문제가 없다'는 김 위원장이 권력 장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북미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싱가포르 입국 당일엔 숙소에만 머물렀던 김 위원장은 이날 현지의 경제 관련 시설 3∼4곳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오늘 싱가포르 시내에서 일부 시설을 참관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경제발전을 상징하는 시설을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측의 숙소 세인트리지스 호텔에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부터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 수십 명이 이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앙통신은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새로운 조미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문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 등 정상회담 의제도 상세하게 공개했습니다.
특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김정은 위원장을 배웅하며 "조미 두 나라 사이의 첫 수뇌 상봉과 회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시고 부디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했다"고 보도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북측도 '훌륭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부에선 북한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이를 '훌륭한 성과'로 포장할 것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낙관론 속에서도 양측은 자신들이 고수해온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와 함께 조찬을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의 최종조율을 위한 실무 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장외에서 '압박 메시지'를 발신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달라진 시대적 환경에 맞게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을 향해 북한의 자주권 인정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6면에 게재한 정세논설에서 "비록 지난날에는 우리와 적대 관계에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관계 개선과 정상화를 실현하자는 것이 우리의 자세이며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532 | ko | 2018-06-11 | news.sbs.co.kr/9df1dd289b611e3f02dda6d05453cfba3bd023745f44124e6911097d29e93d3e.json | [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양측에서 모두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습니다.\n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교환하는 '세기의 빅딜'에서 어느 수준의 합의를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표현만 놓고 보면 성공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 회담에서 북미회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12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아주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팀은 내일 정상회담을 고대한다\"며 \"내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 잘 준비돼 있다\"고 전했습니다.\n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정상회담 전망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베리 굿(very good·매우 좋다)\"이라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낙관주의가 깃든 발언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회담을 코앞에 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막판 조율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가능합니다.\n폼페이오 장관도 성명에서 \"오늘 아침 북한과의 협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회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n그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고, 변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n북한 매체들은 11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습니다.\n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전 평양에서 출발했으며 싱가포르에서 12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n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미래 동선'을 예고성으로 보도한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더구나 해외 체류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집니다.\n김 위원장의 최근 두 차례 중국 방문 시에는 평양으로 귀환한 뒤 보도가 이뤄졌습니다.\n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때는 회담 당일 오전에 예고성 보도가 이뤄지기는 했지만, 판문점을 해외로 보기 어렵고 당일치기였다는 점에서 이번과는 또 다릅니다.\n이는 '평양을 며칠 비워도 문제가 없다'는 김 위원장이 권력 장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북미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n싱가포르 입국 당일엔 숙소에만 머물렀던 김 위원장은 이날 현지의 경제 관련 시설 3∼4곳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외교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오늘 싱가포르 시내에서 일부 시설을 참관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n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경제발전을 상징하는 시설을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측의 숙소 세인트리지스 호텔에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부터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 수십 명이 이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n중앙통신은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새로운 조미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문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 등 정상회담 의제도 상세하게 공개했습니다.\n특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김정은 위원장을 배웅하며 \"조미 두 나라 사이의 첫 수뇌 상봉과 회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시고 부디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했다\"고 보도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n북측도 '훌륭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n다만 일부에선 북한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이를 '훌륭한 성과'로 포장할 것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n그러나 이 같은 낙관론 속에서도 양측은 자신들이 고수해온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n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와 함께 조찬을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김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의 최종조율을 위한 실무 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장외에서 '압박 메시지'를 발신한 것입니다.\n이에 대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달라진 시대적 환경에 맞게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을 향해 북한의 자주권 인정을 촉구했습니다.\n노동신문은 6면에 게재한 정세논설에서 \"비록 지난날에는 우리와 적대 관계에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관계 개선과 정상화를 실현하자는 것이 우리의 자세이며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양쪽서 '낙관적 메시지'…커지는 '빅딜' 기대감",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양측에서 모두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교환하는 '세기의 빅딜'에서 어느 수준의 합의를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표현만 놓고 보면 성공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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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 | 2018-06-14 06:24:34+00:00 | null | 2018-06-14 14:46:00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남도지사 당선과 관련해 " 원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2541.json | ko | null | 허익범 특검 "김경수 당선, 수사 원칙에 변함없어" | null | null | news.sbs.co.kr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남도지사 당선과 관련해 "(수사) 원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허 특검은 "이전에도 국회의원이었고 지금은 (도지사) 당선이 됐다"며, "필요하면 변함없이 (수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허 특검은 지방선거 전인 지난 8일에도 김 당선인 등 현역 실세 정치인들과 관련해 "원론적인 말밖에 할 수 없다. 필요하면 조사하는 것이고, 필요성 여부는 수사를 개시했을 때 밝힐 수밖에 없다"며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특검보 3명과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 13명이 누가 될지는 조만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허 특검은 파견검사에 대해 "저 나름대로 의견 정리는 끝났고 앞으로 임명될 특검보, 수사팀장과 논의해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보 후보로는 지난 12일 김대호(60·사법연수원 19기), 최득신(53·25기),김진태(54·26기), 임윤수(49·27기), 송상엽(49·군법무관 11기),김선규(49·32기) 변호사 등 6명이 추천됐습니다.
대통령이 추천 사흘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하도록 한 특검법 규정에 따라 15일까지 특검보 3명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541 | ko | 2018-06-14 | news.sbs.co.kr/746070b788e271869175a2a7a20436cb0a37331c7606214987c0fc54b89d0c50.json |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남도지사 당선과 관련해 \"(수사) 원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n허 특검은 \"이전에도 국회의원이었고 지금은 (도지사) 당선이 됐다\"며, \"필요하면 변함없이 (수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n허 특검은 지방선거 전인 지난 8일에도 김 당선인 등 현역 실세 정치인들과 관련해 \"원론적인 말밖에 할 수 없다. 필요하면 조사하는 것이고, 필요성 여부는 수사를 개시했을 때 밝힐 수밖에 없다\"며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n특검보 3명과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 13명이 누가 될지는 조만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n허 특검은 파견검사에 대해 \"저 나름대로 의견 정리는 끝났고 앞으로 임명될 특검보, 수사팀장과 논의해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n특검보 후보로는 지난 12일 김대호(60·사법연수원 19기), 최득신(53·25기),김진태(54·26기), 임윤수(49·27기), 송상엽(49·군법무관 11기),김선규(49·32기) 변호사 등 6명이 추천됐습니다.\n대통령이 추천 사흘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하도록 한 특검법 규정에 따라 15일까지 특검보 3명이 정해질 예정입니다.\n(사진=연합뉴스)",
"허익범 특검 \"김경수 당선, 수사 원칙에 변함없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남도지사 당선과 관련해 \" 원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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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 | 2018-06-04 23:32:26+00:00 | null | 2018-06-05 07:19:00 |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는 어제 구속심사를 받았는데,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러니까 이명희 씨 말도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697.json | ko | null |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시도로 볼 수 없어" | null | null | news.sbs.co.kr |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는 어제(4일) 구속심사를 받았는데,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러니까 이명희 씨 말도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해 온 법원은 밤 11시쯤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 일부의 사실관계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시점 등을 봤을 때,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볼 수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 직후 이 씨는 대기하고 있던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명희/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지난 1일, 경찰은 이 씨에 대해 특수폭행과 상습폭행, 상해 등 7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재소환 조사가 이뤄진 지 만 하루도 안 돼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14년 인천의 호텔 공사장에서 직원에게 고함을 지르며 밀치고 출입문 관리 문제로 자택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당일 밤, 검찰은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이 씨의 큰딸인 조현아 씨는 밀수 혐의로 오늘 새벽까지 관세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697 | ko | 2018-06-05 | news.sbs.co.kr/1bb37d42e08c1b1928c0e3f99426639d0d56add2aee2ec967b7e92faffbc04d0.json | [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는 어제(4일) 구속심사를 받았는데,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러니까 이명희 씨 말도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n김정우 기자입니다.\n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해 온 법원은 밤 11시쯤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n법원은 \"범죄혐의 일부의 사실관계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n또 \"이 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시점 등을 봤을 때,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볼 수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n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 직후 이 씨는 대기하고 있던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왔습니다.\n[이명희/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n지난 1일, 경찰은 이 씨에 대해 특수폭행과 상습폭행, 상해 등 7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재소환 조사가 이뤄진 지 만 하루도 안 돼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n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14년 인천의 호텔 공사장에서 직원에게 고함을 지르며 밀치고 출입문 관리 문제로 자택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n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당일 밤, 검찰은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n한편 이 씨의 큰딸인 조현아 씨는 밀수 혐의로 오늘 새벽까지 관세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시도로 볼 수 없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는 어제 구속심사를 받았는데,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 그러니까 이명희 씨 말도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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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7 21:55:19+00:00 | null | 2018-06-08 04:56:00 | 브라질의 국토는 남미대륙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넓지만, 철도 인프라는 극도로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럭운전사 파업 때문에 전국적으로 물류대란이 발생한 배경에 낙후된 철도 인프라가 주 요인의 하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021.json | ko | null | 브라질 철도 인프라 극도로 열악…"31%는 사용 어려울 정도" | null | null | news.sbs.co.kr | 브라질의 국토는 남미대륙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넓지만, 철도 인프라는 극도로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럭운전사 파업 때문에 전국적으로 물류대란이 발생한 배경에 낙후된 철도 인프라가 주 요인의 하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육상교통청(ANTT)의 조사 결과 전체 철도 구간 2만8천218㎞ 가운데 31%에 해당하는 8천600㎞ 정도가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다.
8천600㎞ 중 6천500㎞는 보수공사를 해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실상 버려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 최대 경제단체인 전국산업연맹(CNI)은 이 같은 철도 인프라 실태와 개선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철도 구간은 미국(22만5천km)이나 러시아(8만7천km), 중국(8만6천km)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브라질의 전체 물류 가운데 63%는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철도는 21%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는 수로와 수송관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의 물류 부문에 대한 공공투자 가운데 철도가 차지한 비중은 6.5%에 불과했다.
도로에 대한 공공투자가 85%를 차지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편, 브라질 재계는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가량 이어진 트럭운전사 파업으로 750억 헤알(약 20조6천억 원) 이상의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재계는 업종별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는 시기가 늦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교통·물류 대란으로 보건·교육·대중교통 등 분야에서 발생한 사회적 비용까지 합치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연합뉴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021 | ko | 2018-06-08 | news.sbs.co.kr/ad659e0cce21e4166d43285c07c22592e50a1112c6e8e97a08a1868751465feb.json | [
"브라질의 국토는 남미대륙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넓지만, 철도 인프라는 극도로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n최근 트럭운전사 파업 때문에 전국적으로 물류대란이 발생한 배경에 낙후된 철도 인프라가 주 요인의 하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n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육상교통청(ANTT)의 조사 결과 전체 철도 구간 2만8천218㎞ 가운데 31%에 해당하는 8천600㎞ 정도가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다.\n8천600㎞ 중 6천500㎞는 보수공사를 해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실상 버려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n브라질 최대 경제단체인 전국산업연맹(CNI)은 이 같은 철도 인프라 실태와 개선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n브라질의 철도 구간은 미국(22만5천km)이나 러시아(8만7천km), 중국(8만6천km)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n브라질의 전체 물류 가운데 63%는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철도는 21%에 그치고 있다.\n나머지는 수로와 수송관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n지난해 브라질의 물류 부문에 대한 공공투자 가운데 철도가 차지한 비중은 6.5%에 불과했다.\n도로에 대한 공공투자가 85%를 차지한 것과 대조적이다.\n한편, 브라질 재계는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가량 이어진 트럭운전사 파업으로 750억 헤알(약 20조6천억 원) 이상의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n재계는 업종별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는 시기가 늦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n여기에 교통·물류 대란으로 보건·교육·대중교통 등 분야에서 발생한 사회적 비용까지 합치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n(연합뉴스)",
"브라질 철도 인프라 극도로 열악…\"31%는 사용 어려울 정도\"",
"브라질의 국토는 남미대륙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넓지만, 철도 인프라는 극도로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럭운전사 파업 때문에 전국적으로 물류대란이 발생한 배경에 낙후된 철도 인프라가 주 요인의 하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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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 기자"
] | 2018-06-08 04:51:07+00:00 | null | 2018-06-08 12:43:00 | 이른 아침 철거 장비들이 강 주변에 있는 천막들을 밀어냅니다. 곧이어 경찰과 시청직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난민들을 몰아냅니다. 지난달 30일 파리 북부 생 마르탱 운하 주변에 있는 최대 불법 난민촌이 전격 철거됐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703.json | ko | null | [월드리포트] 파리 최대 난민촌 철거…짐 챙겨 떠나는 이민자들 | null | null | news.sbs.co.kr | 이른 아침 철거 장비들이 강 주변에 있는 천막들을 밀어냅니다.
곧이어 경찰과 시청직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난민들을 몰아냅니다.
지난달 30일 파리 북부 생 마르탱 운하 주변에 있는 최대 불법 난민촌이 전격 철거됐습니다.
이곳에서 생활해 왔던 1천700여 명의 불법체류자와 난민들은 큰 저항 없이 짐을 챙겨 당국의 안내에 따릅니다.
난민촌에는 주로 수단과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출신의 불법 이민자들이 거주해 왔습니다.
[우스만 타히르/차드 츌산 : 이곳은 더럽고 지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화장실도 없어 샤워시설도 없어요.]
[파룩 아메드/수단 출신 :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 난민들을 아주 나쁜 사람으로 취급해 많이 힘듭니다.]
난민들은 수도권에 정부와 자치단체가 마련한 20개 임시 거주시설에 분산 수용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난민촌의 심각한 위생환경과 치안 불안으로 하루빨리 철거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 파리시는 근본적인 대책 없는 철거에 반대해 왔습니다.
[안 이달고/파리시장 :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벗어나 거주시설로 가게 돼 일단 만족합니다.]
이번 철거는 최근 3년 동안 파리에서 단행한 35번째 난민촌 철거입니다.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 집권 뒤에 이민자 규제 강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난민촌 철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03 | ko | 2018-06-08 | news.sbs.co.kr/9f46a964a64644f1e52d609ad260997feb5f21e91fd5c68589eaa352f4e32ff5.json | [
"이른 아침 철거 장비들이 강 주변에 있는 천막들을 밀어냅니다.\n곧이어 경찰과 시청직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난민들을 몰아냅니다.\n지난달 30일 파리 북부 생 마르탱 운하 주변에 있는 최대 불법 난민촌이 전격 철거됐습니다.\n이곳에서 생활해 왔던 1천700여 명의 불법체류자와 난민들은 큰 저항 없이 짐을 챙겨 당국의 안내에 따릅니다.\n난민촌에는 주로 수단과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출신의 불법 이민자들이 거주해 왔습니다.\n[우스만 타히르/차드 츌산 : 이곳은 더럽고 지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화장실도 없어 샤워시설도 없어요.]\n[파룩 아메드/수단 출신 :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 난민들을 아주 나쁜 사람으로 취급해 많이 힘듭니다.]\n난민들은 수도권에 정부와 자치단체가 마련한 20개 임시 거주시설에 분산 수용됐습니다.\n프랑스 정부는 난민촌의 심각한 위생환경과 치안 불안으로 하루빨리 철거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 파리시는 근본적인 대책 없는 철거에 반대해 왔습니다.\n[안 이달고/파리시장 :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벗어나 거주시설로 가게 돼 일단 만족합니다.]\n이번 철거는 최근 3년 동안 파리에서 단행한 35번째 난민촌 철거입니다.\n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 집권 뒤에 이민자 규제 강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난민촌 철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월드리포트] 파리 최대 난민촌 철거…짐 챙겨 떠나는 이민자들",
"이른 아침 철거 장비들이 강 주변에 있는 천막들을 밀어냅니다. 곧이어 경찰과 시청직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난민들을 몰아냅니다. 지난달 30일 파리 북부 생 마르탱 운하 주변에 있는 최대 불법 난민촌이 전격 철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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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 | 2018-06-04 21:59:28+00:00 | null | 2018-06-05 06:34:00 |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이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지금까지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팀 쿡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690.json | ko | null | 팀 쿡 "개발자들이 앱스토어 통해 100조원 넘게 벌었다" | null | null | news.sbs.co.kr |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이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지금까지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팀 쿡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팀 쿡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개발자들을 향해 "앱스토어는 여러분이 공들인 힘든 작업과 창의성을 보상해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팀 쿡은 어떤 앱 개발업체는 현재의 상황에 그다지 행복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도 여기 새너제이에서 여러분들과 며칠 동안 그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팀 쿡의 발언은 앱스토어에 앱을 공급해온 개발자들이 재정적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만이 누적돼 있다는 IT 업계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690 | ko | 2018-06-05 | news.sbs.co.kr/564b451b7a7ae2fe2862b485d685d3e8f78680c4bc9d2c09e8d3a013be160362.json | [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이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지금까지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팀 쿡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n팀 쿡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개발자들을 향해 \"앱스토어는 여러분이 공들인 힘든 작업과 창의성을 보상해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습니다.\n팀 쿡은 어떤 앱 개발업체는 현재의 상황에 그다지 행복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도 여기 새너제이에서 여러분들과 며칠 동안 그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팀 쿡의 발언은 앱스토어에 앱을 공급해온 개발자들이 재정적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만이 누적돼 있다는 IT 업계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팀 쿡 \"개발자들이 앱스토어 통해 100조원 넘게 벌었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이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지금까지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팀 쿡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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