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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6:30: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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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1:07:00
불가리아가 6년 전 중단한 제2원전 프로젝트를 재개합니다. 8일 노비니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회는 전날 '벨레네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추진해도 좋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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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제2원전 프로젝트 6년만에 부활…"러·중·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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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불가리아가 6년 전 중단한 제2원전 프로젝트를 재개합니다. 8일(소피아 현지시간) 노비니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회는 전날 '벨레네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추진해도 좋다고 결정했습니다. 벨레네 원전 프로젝트는 불가리아 북부 다뉴브강변의 벨레네에 1천㎿ 규모 원자로 2기로 구성된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불가리아는 2006년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스아톰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2008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긴축정책을 추진한 불가리아정부와 로스아톰 사이에 사업조건을 놓고 이견이 불거졌고 전략적 투자자인 독일의 RWE가 손을 떼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됐습니다. 불가리아정부는 2012년 공식적으로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러시아에는 6억2천만유로에 이르는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했습니다. 당시 로스아톰으로부터 받은 원자로 2기의 부품은 창고에 보관 중입니다. 최근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가 이끄는 불가리아정부는 러시아산 가스의 의존도를 줄이고 원자로를 활용하고자 제2원전 프로젝트 재개를 추진하기로 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전날 의회는 172대 14로 벨레네 원전 프로젝트 부활을 승인하되, 사업자에게 정부의 신용 보증이나 단가 보장 등 특혜를 줄 수 없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기존 사업자 로스아톰을 비롯해 중국 국영 원전기업 중국핵공업집단(CNNC), 프랑스 프라마톰 등 4곳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불가리아의회가 벨레네 원전 프로젝트 부활을 승인한 날 의사당 밖에는 수십명이 모여 대규모 투자사업은 부패로 귀결될 것이라며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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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f2f1b76148ce4df60c6b5e967a727d9fa2172869c19b6e183af9da6c7966e31e.json
[ "불가리아가 6년 전 중단한 제2원전 프로젝트를 재개합니다.\n8일(소피아 현지시간) 노비니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회는 전날 '벨레네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추진해도 좋다고 결정했습니다.\n벨레네 원전 프로젝트는 불가리아 북부 다뉴브강변의 벨레네에 1천㎿ 규모 원자로 2기로 구성된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n불가리아는 2006년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스아톰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2008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n그러나 긴축정책을 추진한 불가리아정부와 로스아톰 사이에 사업조건을 놓고 이견이 불거졌고 전략적 투자자인 독일의 RWE가 손을 떼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됐습니다.\n불가리아정부는 2012년 공식적으로 사업을 중단했습니다.\n러시아에는 6억2천만유로에 이르는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했습니다.\n당시 로스아톰으로부터 받은 원자로 2기의 부품은 창고에 보관 중입니다.\n최근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가 이끄는 불가리아정부는 러시아산 가스의 의존도를 줄이고 원자로를 활용하고자 제2원전 프로젝트 재개를 추진하기로 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n전날 의회는 172대 14로 벨레네 원전 프로젝트 부활을 승인하되, 사업자에게 정부의 신용 보증이나 단가 보장 등 특혜를 줄 수 없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n외신에 따르면 기존 사업자 로스아톰을 비롯해 중국 국영 원전기업 중국핵공업집단(CNNC), 프랑스 프라마톰 등 4곳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n한편 불가리아의회가 벨레네 원전 프로젝트 부활을 승인한 날 의사당 밖에는 수십명이 모여 대규모 투자사업은 부패로 귀결될 것이라며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n(연합뉴스)", "불가리아 제2원전 프로젝트 6년만에 부활…\"러·중·불 관심\"", "불가리아가 6년 전 중단한 제2원전 프로젝트를 재개합니다. 8일 노비니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회는 전날 '벨레네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추진해도 좋다고 결정했습니다." ]
[ "정연 기자" ]
2018-06-05 15:01: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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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2:29:00
하나금융이 오는 2020년까지 비수도권과 신혼부부 밀집지역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 90개를 만들어 정부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기부채납 의사를 밝힌 하나금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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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보육 취약지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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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하나금융이 오는 2020년까지 비수도권과 신혼부부 밀집지역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 90개를 만들어 정부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기부채납 의사를 밝힌 하나금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대상 지역 선정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시설 기준으로 7.8%, 아동 정원 기준으로 11.9% 정도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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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28c91ba3092f124d3e9e18f5c9a435df7958a56f6df34adebd38c495558de509.json
[ "하나금융이 오는 2020년까지 비수도권과 신혼부부 밀집지역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 90개를 만들어 정부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n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기부채납 의사를 밝힌 하나금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n정부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대상 지역 선정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n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시설 기준으로 7.8%, 아동 정원 기준으로 11.9% 정도입니다.", "하나금융, 보육 취약지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만든다", "하나금융이 오는 2020년까지 비수도권과 신혼부부 밀집지역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 90개를 만들어 정부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기부채납 의사를 밝힌 하나금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0 00:42: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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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8:03:00
시멘트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담합한 업체들이 법원에서 거액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명재권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일시멘트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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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짬짜미' 5개 시멘트사 억대 벌금형…"시장경제 질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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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시멘트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담합한 업체들이 법원에서 거액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명재권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일시멘트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현대시멘트와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쌍용양회 등 4곳도 각 벌금 1억2천만원∼1억 5천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한일시멘트의 유모 전 영업본부장, 성신양회 장모 전 영업본부장은 각 징역 1년, 쌍용양회 조모 전 영업본부장은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받았습니다. 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2010년부터 시멘트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자 2010년 하반기 무렵부터 2013년 4월까지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정한 뒤 시멘트 가격 인상을 합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거나 권역별로 점유율을 합의하더라도 건설사 등 수요자 입장에선 대체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노리고 이같이 가격을 짬짜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건조시멘트 모르타르의 국내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하는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등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모르타르 가격과 권역별 시장 점유율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명 부장판사는 "시멘트 회사들의 담합 행위는 이전에도 수차례 적발된 적이 있으나 시정하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담합 행위는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침해하고 독과점 이윤에 의해 소득 분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헌법이 추구하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 질서를 파괴하는 것으로서 국민 경제에 미치는 폐해가 매우 커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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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7eb47a28c5a7770745340bd39a0352b887a3a8af4f81deabfd46fd9b0ebaaee1.json
[ "시멘트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담합한 업체들이 법원에서 거액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n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명재권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일시멘트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n현대시멘트와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쌍용양회 등 4곳도 각 벌금 1억2천만원∼1억 5천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n한일시멘트의 유모 전 영업본부장, 성신양회 장모 전 영업본부장은 각 징역 1년, 쌍용양회 조모 전 영업본부장은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받았습니다.\n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2010년부터 시멘트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자 2010년 하반기 무렵부터 2013년 4월까지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정한 뒤 시멘트 가격 인상을 합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n이들은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거나 권역별로 점유율을 합의하더라도 건설사 등 수요자 입장에선 대체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노리고 이같이 가격을 짬짜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이들 가운데 건조시멘트 모르타르의 국내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하는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등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모르타르 가격과 권역별 시장 점유율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명 부장판사는 \"시멘트 회사들의 담합 행위는 이전에도 수차례 적발된 적이 있으나 시정하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n이어 \"이 같은 담합 행위는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침해하고 독과점 이윤에 의해 소득 분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헌법이 추구하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 질서를 파괴하는 것으로서 국민 경제에 미치는 폐해가 매우 커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 짬짜미' 5개 시멘트사 억대 벌금형…\"시장경제 질서 파괴\"", "시멘트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담합한 업체들이 법원에서 거액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명재권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일시멘트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
[ "백운 기자" ]
2018-06-06 23:10: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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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7:24:00
어제 125층짜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프랑스 남자가 맨손으로 건물을 기어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북 관계가 좋아진 것을 기념하려고 그랬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125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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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기념"…125층 롯데타워 기습 등반한 프랑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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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어제(6일) 125층짜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프랑스 남자가 맨손으로 건물을 기어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북 관계가 좋아진 것을 기념하려고 그랬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125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안전 장비도 없는 맨손인데 드론을 향해 포즈를 취하더니 외벽 기둥을 잡고 한 발 한 발 올라갑니다. 프랑스의 유명 빌딩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입니다. 로베르는 이른 아침 동료 프랑스인이 보안요원과 실랑이하는 사이 기습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2시간 만에 지상 350m인 75층에 도달했습니다. [나정현/롯데물산 영업지원팀 : 이 부분은 작년에 김자인 선수가 맨몸 등반을 했을 때 등반했던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서 올라가게 된 거죠.] 롯데 보안담당 직원이 외벽 관리용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 20분 넘게 설득한 끝에 로베르는 등반을 중단했습니다. 로베르는 리프트를 타고 125층 옥상에 도착하자마자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습 등반한 이유엔 진전된 남북관계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알랭 로베르/빌딩 등반가 : 저는 친절히 대해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제 친구에게도 말했습니다. 저는 체포됐지만 이런 쇼는 계속돼야 합니다.] 로베르의 기습 등반을 도운 프랑스인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로베르는 20년 넘게 세계 각국의 최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올라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830미터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6시간 만에 정복하기도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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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4af6f31c5b47885d865fd4066e93e334be2aa7a8f10ff298c4f921dee25fdabc.json
[ "어제(6일) 125층짜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프랑스 남자가 맨손으로 건물을 기어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북 관계가 좋아진 것을 기념하려고 그랬다는 이유를 댔습니다.\n백운 기자입니다.\n125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n안전 장비도 없는 맨손인데 드론을 향해 포즈를 취하더니 외벽 기둥을 잡고 한 발 한 발 올라갑니다.\n프랑스의 유명 빌딩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입니다.\n로베르는 이른 아침 동료 프랑스인이 보안요원과 실랑이하는 사이 기습 등반을 시작했습니다.\n2시간 만에 지상 350m인 75층에 도달했습니다.\n[나정현/롯데물산 영업지원팀 : 이 부분은 작년에 김자인 선수가 맨몸 등반을 했을 때 등반했던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서 올라가게 된 거죠.]\n롯데 보안담당 직원이 외벽 관리용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 20분 넘게 설득한 끝에 로베르는 등반을 중단했습니다.\n로베르는 리프트를 타고 125층 옥상에 도착하자마자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기습 등반한 이유엔 진전된 남북관계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n[알랭 로베르/빌딩 등반가 : 저는 친절히 대해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제 친구에게도 말했습니다. 저는 체포됐지만 이런 쇼는 계속돼야 합니다.]\n로베르의 기습 등반을 도운 프랑스인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n로베르는 20년 넘게 세계 각국의 최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올라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n2011년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830미터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6시간 만에 정복하기도 했습니다.", "\"남북관계 기념\"…125층 롯데타워 기습 등반한 프랑스인", "어제 125층짜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프랑스 남자가 맨손으로 건물을 기어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북 관계가 좋아진 것을 기념하려고 그랬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125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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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1:25: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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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9:02:00
출출할 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라면일 텐데요,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모두 기계를 통해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선 "넋 놓고 보게 된다", "신기하다" "스프가 두 개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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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보는 내내 상상되는 맛…볶음 라면 제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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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출출할 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라면일 텐데요,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모두 기계를 통해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선 "넋 놓고 보게 된다", "신기하다" "스프가 두 개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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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a8d6606033c435dc69da67f5282b8d9a194c1b40847c850850b108c7d500f381.json
[ "출출할 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라면일 텐데요,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모두 기계를 통해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선 \"넋 놓고 보게 된다\", \"신기하다\" \"스프가 두 개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닝 스브스] 보는 내내 상상되는 맛…볶음 라면 제조 과정", "출출할 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라면일 텐데요,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모두 기계를 통해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선 \"넋 놓고 보게 된다\", \"신기하다\" \"스프가 두 개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
[ "김아영 기자" ]
2018-06-06 08:02: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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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6:03:00
북미정상회담을 엿새 앞두고 양측이 판문점에서 막바지 의제 조율은 진행했습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양측 협상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5시간 가까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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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D-6, 판문점서 합의문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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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 차량이 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을 통과해 판문점으로 향하고 있다 . 북미정상회담을 엿새 앞두고 양측이 판문점에서 막바지 의제 조율은 진행했습니다.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양측 협상팀은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가까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오전 9시 20분쯤 통일대교를 통과해 판문점으로 향한 미측 대표단 차량은 회담을 마치고 오후 3시쯤 통일대교를 지났습니다.협상팀은 비핵화와 북한 체제안전보장 등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에 대해 막바지 조율과 함께 정상회담 결과물의 초안 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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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25a2cfc2ef992e1a0448f7fbf01d410b3fc76768aced5e75d733de0c3190e567.json
[ "▲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 차량이 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을 통과해 판문점으로 향하고 있다 .\n북미정상회담을 엿새 앞두고 양측이 판문점에서 막바지 의제 조율은 진행했습니다.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양측 협상팀은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가까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오전 9시 20분쯤 통일대교를 통과해 판문점으로 향한 미측 대표단 차량은 회담을 마치고 오후 3시쯤 통일대교를 지났습니다.협상팀은 비핵화와 북한 체제안전보장 등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에 대해 막바지 조율과 함께 정상회담 결과물의 초안 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사진=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 D-6, 판문점서 합의문 막판 조율", "북미정상회담을 엿새 앞두고 양측이 판문점에서 막바지 의제 조율은 진행했습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양측 협상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5시간 가까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
[ "정윤식 기자" ]
2018-06-04 03:06: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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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1:36:0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이 오늘 자신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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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이명희 법원 출석 "여러분들께 다 죄송"…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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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이 오늘(4일) 자신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향해 전지가위를 던진 적이 있느냐', '피해자 회유를 시도한 적이 있느냐' 등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전 이사장은 취재진과 질문을 주고받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목소리는 아주 작아 가까이에 있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이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찰은 이 전 이사장이 2011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피해자 11명에게 24차례에 걸쳐 폭언하거나 손찌검을 해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 전 이사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데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이사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모두 7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 전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쯤 결정됩니다. 법원이 이 전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재벌총수 부인이 경영 비리나 재산 범죄가 아닌 물리력을 행사해 상해·폭행 등 혐의로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 (구성 : editor C, 영상 취재 : 이재성, 영상 편집 : 이홍명,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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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3dc79503e4b43f962dad2e89b2f39e7d2b5a325add4a886907943f34875d2497.json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이 오늘(4일) 자신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n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습니다.\n하지만 '사람을 향해 전지가위를 던진 적이 있느냐', '피해자 회유를 시도한 적이 있느냐' 등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n이 전 이사장은 취재진과 질문을 주고받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목소리는 아주 작아 가까이에 있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n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이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n경찰은 이 전 이사장이 2011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피해자 11명에게 24차례에 걸쳐 폭언하거나 손찌검을 해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 전 이사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데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이 전 이사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모두 7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n이 전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쯤 결정됩니다.\n법원이 이 전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재벌총수 부인이 경영 비리나 재산 범죄가 아닌 물리력을 행사해 상해·폭행 등 혐의로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n(구성 : editor C, 영상 취재 : 이재성, 영상 편집 : 이홍명, 사진 : 연합뉴스)", "[풀영상] 이명희 법원 출석 \"여러분들께 다 죄송\"…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이 오늘 자신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5 08:52: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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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5:59:00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5일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집중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천648개 지역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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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산사태 우려 정선 가리왕산 일대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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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5일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집중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천648개 지역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집중 호우로 주택 72가구가 침수되고 주민 143명이 대피했던 강원도 평창군 차항천 범람 지역과 대형 산사태 위험이 제기된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는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천변 주차장에서 차량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천 둔치 주차장에 대한 사전통제와 함께 견인조치 등으로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방선거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는 전환기임을 고려해 재난관리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대할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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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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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5일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집중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n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천648개 지역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n특히 지난달 집중 호우로 주택 72가구가 침수되고 주민 143명이 대피했던 강원도 평창군 차항천 범람 지역과 대형 산사태 위험이 제기된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는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n하천변 주차장에서 차량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천 둔치 주차장에 대한 사전통제와 함께 견인조치 등으로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n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방선거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는 전환기임을 고려해 재난관리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대할라\"고 당부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장마전선 북상…산사태 우려 정선 가리왕산 일대 특별 관리",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5일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집중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천648개 지역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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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0:12: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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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4:09:00
오늘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시다면 반드시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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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전국 오존농도↑…일요일 한차례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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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늘(8일)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시다면 반드시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는 게 좋겠습니다. 곳곳으로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충북과 영남 지방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그 밖의 지방은 낮 한때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방의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 27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밤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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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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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8일)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n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시다면 반드시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는 게 좋겠습니다.\n곳곳으로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충북과 영남 지방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그 밖의 지방은 낮 한때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n오늘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방의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n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 27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n토요일 밤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n(이여진 기상캐스터)", "[날씨] 오늘 전국 오존농도↑…일요일 한차례 '비소식'", "오늘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시다면 반드시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는 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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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5:5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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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0:42:00
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3일 서울 신도림역 주변이 선거유세 차량과 현수막으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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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지금 거리는 선거 열기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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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 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3일 서울 신도림역 주변이 선거유세 차량과 현수막으로 북적이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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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62304c9535604336549e4459f829896ec429ed0d0173b41005c96c0eb29a9cee.json
[ "[2018 국민의 선택]\n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3일 서울 신도림역 주변이 선거유세 차량과 현수막으로 북적이고 있다.\n(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슬라이드 포토] 지금 거리는 선거 열기에 '후끈'", "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3일 서울 신도림역 주변이 선거유세 차량과 현수막으로 북적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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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9:24: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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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4:06:00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8일 다시 폭발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이날 오전 푸에고 화산이 다시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자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프렌사 리브레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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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 다시 폭발…상공 6천m까지 연기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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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과테말라 푸에고(스페인어로 불의 의미) 화산이 8일(현지시간) 다시 폭발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CONRED)은 이날 오전 푸에고 화산이 다시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자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프렌사 리브레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푸에고 화산이 재차 분화하면서 2개 계곡 아래로 화산재와 용암, 바윗덩이가 뒤섞인 분출물이 흘러내렸으며, 6천m 높이까지 화산재를 머금은 연기 기둥이 피어올랐습니다. 재난관리청은 최근 푸에고 화산 폭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엘 로데오 마을로 돌아온 일부 주민들에게 다시 대피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대피령이 발령되자 화산 인근 지역에 머물던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 경찰관 등도 공포에 떨며 긴급 대피했습니다. 앞서 재난 당국은 전날 구조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지난 데다 기상악화와 재폭발 등의 위험을 이유로 생존자 구조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난 3일 푸에고 화산이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발을 한 후 소규모 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는 약 200명에 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확인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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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24090f51fcd62626879f7070118e874502b34a892fcc65ae5303864f6e3297a0.json
[ "과테말라 푸에고(스페인어로 불의 의미) 화산이 8일(현지시간) 다시 폭발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n국가재난관리청(CONRED)은 이날 오전 푸에고 화산이 다시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자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프렌사 리브레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n푸에고 화산이 재차 분화하면서 2개 계곡 아래로 화산재와 용암, 바윗덩이가 뒤섞인 분출물이 흘러내렸으며, 6천m 높이까지 화산재를 머금은 연기 기둥이 피어올랐습니다.\n재난관리청은 최근 푸에고 화산 폭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엘 로데오 마을로 돌아온 일부 주민들에게 다시 대피하라고 명령했습니다.\n대피령이 발령되자 화산 인근 지역에 머물던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 경찰관 등도 공포에 떨며 긴급 대피했습니다.\n앞서 재난 당국은 전날 구조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지난 데다 기상악화와 재폭발 등의 위험을 이유로 생존자 구조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n지난 3일 푸에고 화산이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발을 한 후 소규모 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n전날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는 약 200명에 달합니다.\n시간이 흐를수록 확인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n(연합뉴스)", "과테말라 화산 다시 폭발…상공 6천m까지 연기 치솟아",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8일 다시 폭발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이날 오전 푸에고 화산이 다시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자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프렌사 리브레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
[ "박민하 기자" ]
2018-06-05 03:09: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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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1:05:00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전문회사, 손해보험사에서 '스탁론'을 받을 때 소비자가 부담하던 위험관리시스템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사라집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스탁론 취급 시 RMS 수수료를 고객에게 미리 받던 것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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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대출액에 2% 물리던 스탁론 수수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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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전문회사, 손해보험사에서 '스탁론'(증권계좌 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비자가 부담하던 위험관리시스템(RMS)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사라집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스탁론 취급 시 RMS 수수료를 고객에게 미리 받던 것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탁론이란 고객이 주식을 담보로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보험사 등에서 받는 대출입니다. 통상 만기 6개월에 금리는 연 5%가량 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스탁론 잔액은 3조4천373억원이며, 여신전문금융회사가 49.6%, 저축은행이 42%, 손해보험사가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스탁론을 받으면 금융회사는 대출금을 고객 증권계좌에 입금하고 담보관리업무를 RMS 서비스업체에 위탁합니다. RMS 서비스업체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RMS를 탑재해 담보관리업무와 고객모집업무도 수행합니다. 대신 금융회사는 고객 대출액에서 약 2%를 먼저 떼 RMS 서비스업체에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대출자 입장에서는 대출 이자 외에도 대출액의 약 2%를 수수료로 추가 부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감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처럼 RMS 수수료를 대출자가 부담하는 것은 저축은행 표준규정에서 정한 수수료 수익자 부담 원칙에 위배된다고 해석했습니다. RMS 서비스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대출자가 아닌 금융회사를 위한 것인 만큼 이 비용은 금융회사가 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또 공시된 스탁론 금리에 RMS 수수료는 별도항목으로 구분돼 있어 고객들이 스탁론 금리만 보고 증권사 신용융자 등 경쟁상품보다 금리가 낮다고 오인할 수 있는 요소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RMS 수수료를 대출자가 아닌 금융회사가 직접 부담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기존에 나간 스탁론도 대출자가 중도상환하면 미리 낸 RMS 수수료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했는지 따져보고, 초과분은 환급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스탁론에서 RMS 수수료를 떼지 않도록 관련 전산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상품 설명서와 안내장, 홈페이지 등에 공시된 RMS 수수료 수취 관련 사항도 수정하도록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RMS 수수료를 금융기관이 부담하게 하는 것은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근저당권 설정 비용이나 대출 모집인 수수료 등을 은행이 부담하는 것과 같은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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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a477f6badcd9c78dea57395ac0b9ccaade52db7ccc3043e539b33230251384d2.json
[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전문회사, 손해보험사에서 '스탁론'(증권계좌 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비자가 부담하던 위험관리시스템(RMS)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사라집니다.\n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스탁론 취급 시 RMS 수수료를 고객에게 미리 받던 것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n스탁론이란 고객이 주식을 담보로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보험사 등에서 받는 대출입니다.\n통상 만기 6개월에 금리는 연 5%가량 됩니다.\n지난해 말 기준으로 스탁론 잔액은 3조4천373억원이며, 여신전문금융회사가 49.6%, 저축은행이 42%, 손해보험사가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n고객이 스탁론을 받으면 금융회사는 대출금을 고객 증권계좌에 입금하고 담보관리업무를 RMS 서비스업체에 위탁합니다.\nRMS 서비스업체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RMS를 탑재해 담보관리업무와 고객모집업무도 수행합니다.\n대신 금융회사는 고객 대출액에서 약 2%를 먼저 떼 RMS 서비스업체에 수수료로 지급합니다.\n대출자 입장에서는 대출 이자 외에도 대출액의 약 2%를 수수료로 추가 부담하는 것입니다.\n그러나 금감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처럼 RMS 수수료를 대출자가 부담하는 것은 저축은행 표준규정에서 정한 수수료 수익자 부담 원칙에 위배된다고 해석했습니다.\nRMS 서비스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대출자가 아닌 금융회사를 위한 것인 만큼 이 비용은 금융회사가 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n또 공시된 스탁론 금리에 RMS 수수료는 별도항목으로 구분돼 있어 고객들이 스탁론 금리만 보고 증권사 신용융자 등 경쟁상품보다 금리가 낮다고 오인할 수 있는 요소도 있습니다.\n이 때문에 앞으로는 RMS 수수료를 대출자가 아닌 금융회사가 직접 부담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n또 기존에 나간 스탁론도 대출자가 중도상환하면 미리 낸 RMS 수수료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했는지 따져보고, 초과분은 환급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n스탁론에서 RMS 수수료를 떼지 않도록 관련 전산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상품 설명서와 안내장, 홈페이지 등에 공시된 RMS 수수료 수취 관련 사항도 수정하도록 했습니다.\n금감원 관계자는 \"RMS 수수료를 금융기관이 부담하게 하는 것은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근저당권 설정 비용이나 대출 모집인 수수료 등을 은행이 부담하는 것과 같은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월부터 대출액에 2% 물리던 스탁론 수수료 폐지",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전문회사, 손해보험사에서 '스탁론'을 받을 때 소비자가 부담하던 위험관리시스템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사라집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스탁론 취급 시 RMS 수수료를 고객에게 미리 받던 것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 "이혜미 기자" ]
2018-06-07 01:25: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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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9:08:00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핵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내용을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매콜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등과 함께 '북한 핵 기준선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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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프로그램 의회 보고해야"…美 하원서 초당적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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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핵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내용을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매콜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등과 함께 '북한 핵 기준선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해 보도한 법안 내용을 보면 미 행정부는 법 제정 후 60일 이내에 의회 국가안보 관련 위원회에 북한 핵 프로그램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보고서에는 북한 핵무기와 핵무기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의 위치, 탄도미사일과 탄도미사일 제조 시설의 위치가 포함돼야 합니다. 아울러 행정부가 180일마다 보고서를 보완해 의회에 제출할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법안 발의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과의 대화에서 기준선을 설정하려는 미 의회의 노력이라고 해석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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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4f18dbb6a169780bcb3e752a1190ea4adc093884265f2b2cd485b0e28cca03b2.json
[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핵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내용을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n미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매콜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등과 함께 '북한 핵 기준선 법안'을 발의했습니다.\n로이터 통신이 입수해 보도한 법안 내용을 보면 미 행정부는 법 제정 후 60일 이내에 의회 국가안보 관련 위원회에 북한 핵 프로그램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n보고서에는 북한 핵무기와 핵무기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의 위치, 탄도미사일과 탄도미사일 제조 시설의 위치가 포함돼야 합니다.\n아울러 행정부가 180일마다 보고서를 보완해 의회에 제출할 것을 의무화했습니다.\n로이터는 이번 법안 발의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과의 대화에서 기준선을 설정하려는 미 의회의 노력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북핵 프로그램 의회 보고해야\"…美 하원서 초당적 법안 발의",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핵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내용을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매콜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등과 함께 '북한 핵 기준선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5 04:02: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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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1:48:00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직원 수를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으나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는 사업 효율화를 통해 조직·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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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임직원 32만 명…진출 국가 79개→73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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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직원 수를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으나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는 사업 효율화를 통해 조직·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삼성전자의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임직원 숫자는 총 32만671명으로, 전년 연말(30만8천745명)보다 3.9% 늘었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의 32만5천677명보다는 적은 숫자이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국내 인력이 9만6천458명으로 3.5% 늘었고, 해외 인력은 4.0% 증가한 22만4천2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처음으로 해외 인력 숫자가 국내 인력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동남아·서남아·일본의 임직원 숫자가 지난해 말 14만5천577명으로, 1년 전보다 8.3%나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3만4천843명으로 6.0% 감소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도 각각 2천592명과 676명으로 7.8%와 1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미주는 2만5천814명, 유럽·CIS는 1만4천711명으로 전년과 비슷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 판매 거점을 통합하는 등 사업 효율화에 나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의 진출국가는 총 73개국으로, 1년 전보다 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 인력 비중은 45%로, 전년 말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특히 여성 간부(13.0%)와 임원(7.0%)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의 글로벌 협력사(1차)는 총 2천436개로 집계됐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15개 지역별 총괄체제를 운영했으며 ▲ 생산거점 39곳 ▲ 판매거점 55곳 ▲ 연구개발(R&D) 센터 35곳 ▲ 디자인센터 7곳 ▲ 기타(판매지점, 서비스센터 등) 66곳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총 16조8천억원으로, 전년(14조8천억원)보다 13.8% 늘어났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006
ko
2018-06-15
news.sbs.co.kr/a2808d71b21b0c2f0e105559bcefb6287de8b7b4978ae15bdf8de4720cc60fe2.json
[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직원 수를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으나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는 사업 효율화를 통해 조직·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15일 삼성전자의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임직원 숫자는 총 32만671명으로, 전년 연말(30만8천745명)보다 3.9% 늘었습니다.\n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의 32만5천677명보다는 적은 숫자이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셈입니다.\n지역별로는 국내 인력이 9만6천458명으로 3.5% 늘었고, 해외 인력은 4.0% 증가한 22만4천2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n삼성전자는 2011년 처음으로 해외 인력 숫자가 국내 인력을 넘어섰습니다.\n특히 동남아·서남아·일본의 임직원 숫자가 지난해 말 14만5천577명으로, 1년 전보다 8.3%나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n반면 중국은 3만4천843명으로 6.0% 감소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도 각각 2천592명과 676명으로 7.8%와 1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밖에 미주는 2만5천814명, 유럽·CIS는 1만4천711명으로 전년과 비슷했습니다.\n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 판매 거점을 통합하는 등 사업 효율화에 나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실제로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의 진출국가는 총 73개국으로, 1년 전보다 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 인력 비중은 45%로, 전년 말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특히 여성 간부(13.0%)와 임원(7.0%)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n이와 함께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의 글로벌 협력사(1차)는 총 2천436개로 집계됐습니다.\n또 우리나라와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15개 지역별 총괄체제를 운영했으며 ▲ 생산거점 39곳 ▲ 판매거점 55곳 ▲ 연구개발(R&D) 센터 35곳 ▲ 디자인센터 7곳 ▲ 기타(판매지점, 서비스센터 등) 66곳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밖에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총 16조8천억원으로, 전년(14조8천억원)보다 13.8%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 작년 임직원 32만 명…진출 국가 79개→73개 감소",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직원 수를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으나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는 사업 효율화를 통해 조직·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안영인 기상전문기자" ]
2018-06-20 10:57: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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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8:00:00
우체국이 다음달부터 소포요금 체계를 세분화해 이용량이 많은 저중량, 타지역 소포 요금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대신 고중량, 동일지역 소포의 요금은 높아집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소포의 우편요금 기준을 종전 5가지에서 9가지로 세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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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소포 요금 기준 23년 만에 개편…저중량·타 지역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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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우체국이 다음달부터 소포요금 체계를 세분화해 이용량이 많은 저중량, 타지역 소포 요금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대신 고중량, 동일지역 소포의 요금은 높아집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소포의 우편요금 기준을 종전 5가지에서 9가지로 세분화합니다. 현재 2㎏, 5㎏, 10㎏, 20㎏, 30㎏ 이하에서 2㎏ 이하가 빠지는 대신 1㎏, 3㎏, 7㎏, 15㎏, 25㎏ 이하 요금이 추가됐습니다. 우체국이 소포 우편요금 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또, 2001년 도입한 동일지역과 타지역간 요금 차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은 별도 요금 체계가 유지됩니다. 동일지역 소포도 상대적으로 비싼 타지역 요금 체계를 적용받습니다. 일반소포(D+3일 배달) 요금 역시 저중량, 타지역은 대체로 낮아지지만 고중량, 동일지역은 인상 효과가 생깁니다. 비중이 극히 미미한 방문접수는 요금 기준을 유지하는 대신 지역 구분을 없애 타지역 기준으로 통일합니다. 우체국 관계자는 "다수 고객에게 혜택이 가도록 소포 중 92%를 차지하는 15㎏ 이하와 60% 수준인 타지역 소포의 가격을 낮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수익성을 고려해 원가 부담이 큰 단거리, 고중량 소포의 요금은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소포 요금 인하 효과는 2016년 물량 기준으로 1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우체국은 소포 보편요금을 인하하는 대신 사업부서 프로세스 개선과 경영혁신을 통해 우편사업 적자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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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a0f42b7eb3d1846f341365edfe1bb08764244839fd8374c26252cc5b43ec587f.json
[ "우체국이 다음달부터 소포요금 체계를 세분화해 이용량이 많은 저중량, 타지역 소포 요금을 낮추기로 했습니다.\n대신 고중량, 동일지역 소포의 요금은 높아집니다.\n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소포의 우편요금 기준을 종전 5가지에서 9가지로 세분화합니다.\n현재 2㎏, 5㎏, 10㎏, 20㎏, 30㎏ 이하에서 2㎏ 이하가 빠지는 대신 1㎏, 3㎏, 7㎏, 15㎏, 25㎏ 이하 요금이 추가됐습니다.\n우체국이 소포 우편요금 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입니다.\n또, 2001년 도입한 동일지역과 타지역간 요금 차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n제주지역은 별도 요금 체계가 유지됩니다.\n동일지역 소포도 상대적으로 비싼 타지역 요금 체계를 적용받습니다.\n일반소포(D+3일 배달) 요금 역시 저중량, 타지역은 대체로 낮아지지만 고중량, 동일지역은 인상 효과가 생깁니다.\n비중이 극히 미미한 방문접수는 요금 기준을 유지하는 대신 지역 구분을 없애 타지역 기준으로 통일합니다.\n우체국 관계자는 \"다수 고객에게 혜택이 가도록 소포 중 92%를 차지하는 15㎏ 이하와 60% 수준인 타지역 소포의 가격을 낮춘다\"고 말했습니다.\n다만 수익성을 고려해 원가 부담이 큰 단거리, 고중량 소포의 요금은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n이번 개편에 따른 소포 요금 인하 효과는 2016년 물량 기준으로 12억원으로 추정됩니다.\n우체국은 소포 보편요금을 인하하는 대신 사업부서 프로세스 개선과 경영혁신을 통해 우편사업 적자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우체국, 소포 요금 기준 23년 만에 개편…저중량·타 지역 요금↓", "우체국이 다음달부터 소포요금 체계를 세분화해 이용량이 많은 저중량, 타지역 소포 요금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대신 고중량, 동일지역 소포의 요금은 높아집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소포의 우편요금 기준을 종전 5가지에서 9가지로 세분화합니다." ]
[ "강청완 기자" ]
2018-06-19 12:44: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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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20:01:00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처음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인천항에 이어 이번엔 평택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생태교란종 붉은 불개미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사람이 물릴 경우 심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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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 붉은불개미, 평택항에서 발견…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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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처음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인천항에 이어 이번엔 평택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생태교란종 붉은 불개미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사람이 물릴 경우 심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컨테이너 야적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깨부수고 펄펄 끓는 물을 틈새에 계속 쏟아붓습니다. 콘크리트 틈새에 숨어 있을 붉은 불개미를 잡기 위해 방제 작업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어제(18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평택 당진항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외래종인 붉은 불개미 20여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9월 부산 감만항에서 처음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이후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조규황 사무관/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 저희 예찰요원이 어제 (오전) 11시 30분경 발견을 해서 (낮) 1시쯤 저희한테 인계돼서 주변 지역을 정밀 조사하니까 더 추가로 발견돼서 약 20마리 정도가 발견됐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주로 사는 붉은 불개미는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된 곤충입니다. 공격 성향과 번식력이 강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특히 이 개미에 물리면 붓고 가려운데 심한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흥식 박사/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 독침과, 굉장히 공격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 마리의 독성은 꿀벌보다는 낮을 수 있지만 많은 군체가 쏘게 되면 이제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고…] 이틀에 걸친 긴급 방제로 붉은 불개미 700여 마리를 찾았지만 여왕개미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검역 당국은 당분간 이동을 제한하고 개미 덫 설치와 소독 등 방제 작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이승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9694
ko
2018-06-19
news.sbs.co.kr/824678c8d0768f18194aef3291a89c7471f379a37eba0079c76ba0b969d4bd8c.json
[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처음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인천항에 이어 이번엔 평택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생태교란종 붉은 불개미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사람이 물릴 경우 심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n강청완 기자입니다.\n컨테이너 야적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깨부수고 펄펄 끓는 물을 틈새에 계속 쏟아붓습니다.\n콘크리트 틈새에 숨어 있을 붉은 불개미를 잡기 위해 방제 작업을 벌이는 모습입니다.\n어제(18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평택 당진항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외래종인 붉은 불개미 20여 마리가 발견됐습니다.\n지난해 9월 부산 감만항에서 처음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이후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n[조규황 사무관/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 저희 예찰요원이 어제 (오전) 11시 30분경 발견을 해서 (낮) 1시쯤 저희한테 인계돼서 주변 지역을 정밀 조사하니까 더 추가로 발견돼서 약 20마리 정도가 발견됐습니다.]\n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주로 사는 붉은 불개미는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된 곤충입니다.\n공격 성향과 번식력이 강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합니다.\n특히 이 개미에 물리면 붓고 가려운데 심한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n[이흥식 박사/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 독침과, 굉장히 공격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 마리의 독성은 꿀벌보다는 낮을 수 있지만 많은 군체가 쏘게 되면 이제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고…]\n이틀에 걸친 긴급 방제로 붉은 불개미 700여 마리를 찾았지만 여왕개미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n검역 당국은 당분간 이동을 제한하고 개미 덫 설치와 소독 등 방제 작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이승진)", "'생태계 파괴' 붉은불개미, 평택항에서 발견…긴급 방제",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처음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인천항에 이어 이번엔 평택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생태교란종 붉은 불개미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사람이 물릴 경우 심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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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5:09: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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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3:16:00
'선거방송의 명가' SBS가 온다! SBS가 오는 6월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고품격 고품질 선거방송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SBS 선거 방송의 명작들을 '다시 보는 선거방송'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7655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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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선거방송] "하우스 안에 스톤을 집어 넣어라!"…격돌 '대선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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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민의 선택] '선거방송의 명가' SBS가 온다! SBS가 오는 6월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를 맞아 고품격 고품질 선거방송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SBS 선거 방송의 명작들을 '다시 보는 선거방송'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선거방송은 SBS! 6·13 지방선거도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7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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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172388ca014e09c69fcaa2cccf4d9ea59e71a6e5d043ad8a1f04a3051cbd66de.json
[ "[2018 국민의 선택]\n'선거방송의 명가' SBS가 온다!\nSBS가 오는 6월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를 맞아 고품격 고품질 선거방송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할 예정입니다.\nSBS 뉴스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SBS 선거 방송의 명작들을 '다시 보는 선거방송'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n선거방송은 SBS! 6·13 지방선거도 SBS!", "[다시 보는 선거방송] \"하우스 안에 스톤을 집어 넣어라!\"…격돌 '대선 컬링'", "'선거방송의 명가' SBS가 온다! SBS가 오는 6월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고품격 고품질 선거방송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SBS 선거 방송의 명작들을 '다시 보는 선거방송'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8 05:51: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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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4:11:00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면서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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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김문수·안철수 단일화…서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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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면서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새벽 1시까지 방송3사가 생중계한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 참석했으나 서로의 양보만 촉구하며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토론회 전후로 단일화 접점을 찾기 위한 만남이나 의견 교류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는 사전투표가 이미 시작돼 단일화 효과가 크게 반감된 데다 전날부터 본격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한 양당 내부의 반발도 작용했다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사전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는 이념과 정책이 다른 분으로, 후보 단일화는 정도(正道)가 아니다"라고 말해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 창당 정신을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단일화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며 "청산과 배제 대상인 한국당과 후보 단일화, 연합·연대, 당대당 통합 운운은 엄중한 해당 행위"라고 반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쪽에서 자꾸 저보고 사퇴하라는 소리밖에 안 한다"면서 "나는 대한민국 정통세력인 한국당의 대표주자로 이번 선거에서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 후보 측은 상대방이 중도 사퇴함으로써 '반(反) 박원순' 표를 흡수하는 '변종' 단일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지난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때 투표일 사흘을 앞두고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한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사례를 거론합니다. 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주말 동안 협상을 통해 투표 전날까지도 '심상정 모델'의 단일화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면서 "보수진영에서 어떻게든 후보를 하나로 만들라는 압박이 커서 김 후보가 후보직을 던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각종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박 후보의 지지율을 넘기 어려운 데다, 김·안 후보 모두 지방선거 후 예상되는 야권발(發) 정계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어 여건이 다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밖에 선거 비용도 후보 중도 하차를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다. 선거 전 중도 하차한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없고, 중도 사퇴한 후보의 선거 비용을 대신 내줄 경우 후보직 매수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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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cfbb6a6e6cbee7311351771c11fb81755c7c882c7ced8b0ba1ffaa20a32ce878.json
[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면서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n양 후보는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새벽 1시까지 방송3사가 생중계한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 참석했으나 서로의 양보만 촉구하며 평행선을 달렸습니다.\n토론회 전후로 단일화 접점을 찾기 위한 만남이나 의견 교류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여기에는 사전투표가 이미 시작돼 단일화 효과가 크게 반감된 데다 전날부터 본격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한 양당 내부의 반발도 작용했다는 해석이 제기됩니다.\n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사전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는 이념과 정책이 다른 분으로, 후보 단일화는 정도(正道)가 아니다\"라고 말해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온도차를 보였습니다.\n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 창당 정신을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단일화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며 \"청산과 배제 대상인 한국당과 후보 단일화, 연합·연대, 당대당 통합 운운은 엄중한 해당 행위\"라고 반대했습니다.\n김문수 후보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쪽에서 자꾸 저보고 사퇴하라는 소리밖에 안 한다\"면서 \"나는 대한민국 정통세력인 한국당의 대표주자로 이번 선거에서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이에 따라 양 후보 측은 상대방이 중도 사퇴함으로써 '반(反) 박원순' 표를 흡수하는 '변종' 단일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n안 후보 측은 지난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때 투표일 사흘을 앞두고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한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사례를 거론합니다.\n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주말 동안 협상을 통해 투표 전날까지도 '심상정 모델'의 단일화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면서 \"보수진영에서 어떻게든 후보를 하나로 만들라는 압박이 커서 김 후보가 후보직을 던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n다만 각종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박 후보의 지지율을 넘기 어려운 데다, 김·안 후보 모두 지방선거 후 예상되는 야권발(發) 정계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어 여건이 다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n이밖에 선거 비용도 후보 중도 하차를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다.\n선거 전 중도 하차한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없고, 중도 사퇴한 후보의 선거 비용을 대신 내줄 경우 후보직 매수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멀어진 김문수·안철수 단일화…서로 \"사퇴하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면서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 "하대석 기자" ]
2018-06-09 11:23: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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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9:55:00
과속사고보다 치사율이 2. 4배 높을 정도로 위험한 졸음운전 사고. 이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미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미국 전역 도로에 '럼블스트립'을 설치했습니다. 럼블스트립이란 차선을 따라 울퉁불퉁한 홈을 파서, 차선을 벗어난 차량이 강한 진동과 시끄러운 소리를 듣게 해 졸음운전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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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불편하게 만든 도로?…'럼블스트립'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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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과속사고보다 치사율이 2.4배 높을 정도로 위험한 졸음운전 사고. 이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미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미국 전역 도로에 '럼블스트립'을 설치했습니다. 럼블스트립이란 차선을 따라 울퉁불퉁한 홈을 파서, 차선을 벗어난 차량이 강한 진동과 시끄러운 소리를 듣게 해 졸음운전을 막아줍니다. 우리나라도 럼블스트립을 도입했지만, 일반국도까지 설치한 미국과 달리 아직 일부 고속도로만 설치한 실정입니다.글·구성 권재경/ 그래픽 김태화/ 기획 하대석/ 제작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SBS 스브스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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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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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n과속사고보다 치사율이 2.4배 높을 정도로 위험한 졸음운전 사고. 이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미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미국 전역 도로에 '럼블스트립'을 설치했습니다. 럼블스트립이란 차선을 따라 울퉁불퉁한 홈을 파서, 차선을 벗어난 차량이 강한 진동과 시끄러운 소리를 듣게 해 졸음운전을 막아줍니다. 우리나라도 럼블스트립을 도입했지만, 일반국도까지 설치한 미국과 달리 아직 일부 고속도로만 설치한 실정입니다.글·구성 권재경/ 그래픽 김태화/ 기획 하대석/ 제작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SBS 스브스뉴스)", "일부러 불편하게 만든 도로?…'럼블스트립'의 정체는?", "과속사고보다 치사율이 2. 4배 높을 정도로 위험한 졸음운전 사고. 이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미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미국 전역 도로에 '럼블스트립'을 설치했습니다. 럼블스트립이란 차선을 따라 울퉁불퉁한 홈을 파서, 차선을 벗어난 차량이 강한 진동과 시끄러운 소리를 듣게 해 졸음운전을 막아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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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3:09: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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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1:10:0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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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당 대표부터 장병들까지…전국 사전투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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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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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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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n(SBS 뉴미디어부, 사진=연합뉴스)", "[슬라이드 포토] 당 대표부터 장병들까지…전국 사전투표 열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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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2:47: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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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7:05:00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7시 현재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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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7시 현재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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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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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bb0dfc955830030c1deb549d0ba90a28e2026b319f709fb6147e2357589916b4.json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7시 현재 0.3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7시 현재 0.34%" ]
[ "정경윤 기자" ]
2018-06-08 09:57: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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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8:03:00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각종 '갑질'·불법 논란을 빚은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권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조종사노조는 파업권을 제한하는 항공운수사업에 대한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해제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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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 "'갑질' 조양호 일가 경영권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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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각종 '갑질'·불법 논란을 빚은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권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조종사노조는 파업권을 제한하는 항공운수사업에 대한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해제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조 회장 일가는 국민에게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면서도 정작 직원들에겐 사과 한마디 없다"며 "파렴치한 조 회장 일가와 이들의 '황제경영'을 눈 감아온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경영층은 대한항공에서 완전히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조 회장 일가의 갑질과 비도덕적인 경영에 날개를 달아준 것은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노동악법'인 필수공익사업장 제도를 즉각 철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항공운수사업은 2007년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과정에서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면서 항공사 노조는 전면 파업을 할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파업을 할 때도 국제선은 80%, 제주노선 70%, 나머지 국내선은 50%의 조종인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민주노총 소속인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집회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한 뒤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최저임금 개악법 저지 촛불집회'에 합류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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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f98f0cc4f43ffa7e7a3e625dd6037b6a468e28fd75cefe0e830f667b8dfcd9c0.json
[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각종 '갑질'·불법 논란을 빚은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권 포기를 촉구했습니다.\n조종사노조는 파업권을 제한하는 항공운수사업에 대한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해제도 요구했습니다.\n노조는 \"조 회장 일가는 국민에게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면서도 정작 직원들에겐 사과 한마디 없다\"며 \"파렴치한 조 회장 일가와 이들의 '황제경영'을 눈 감아온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경영층은 대한항공에서 완전히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n특히 \"조 회장 일가의 갑질과 비도덕적인 경영에 날개를 달아준 것은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노동악법'인 필수공익사업장 제도를 즉각 철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n항공운수사업은 2007년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과정에서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면서 항공사 노조는 전면 파업을 할 수 없습니다.\n대한항공의 경우 파업을 할 때도 국제선은 80%, 제주노선 70%, 나머지 국내선은 50%의 조종인력을 유지해야 합니다.\n민주노총 소속인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집회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한 뒤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최저임금 개악법 저지 촛불집회'에 합류합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갑질' 조양호 일가 경영권 포기해야\"",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각종 '갑질'·불법 논란을 빚은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권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조종사노조는 파업권을 제한하는 항공운수사업에 대한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해제도 요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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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8:59: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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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3:19:00
오늘도 뜨거운 날씨입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해가 강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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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불볕더위' 당분간 계속…전국 오존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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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늘(7일)도 뜨거운 날씨입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해가 강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 대구의 한낮 기온은 3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북부와 영남 내륙지방은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부산 19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8도 대구 33도, 전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폭염은 일요일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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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e21a444e22a8f1ac943c67cf8883d442afdb7806b1d19cbe8ce00d1b87b15e6a.json
[ "오늘(7일)도 뜨거운 날씨입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해가 강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n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 대구의 한낮 기온은 3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n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북부와 영남 내륙지방은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n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부산 19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8도 대구 33도, 전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n이 폭염은 일요일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n(이여진 기상캐스터)", "[날씨] '불볕더위' 당분간 계속…전국 오존농도 '나쁨'", "오늘도 뜨거운 날씨입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해가 강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5 15:01: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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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2:28:00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0대 대학생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일주일째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5살 남성 민모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쯤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255.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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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 간다"…20대 남성 대학생 일주일 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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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0대 대학생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일주일째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5살 남성 민모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쯤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민 씨 휴대전화 신호는 4시간 뒤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뒤 끊겼습니다. 경찰은 민 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중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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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485b1efa340bec05254f33d43b87daae13b6af916388dea650026ff97be8ddb4.json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0대 대학생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일주일째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n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5살 남성 민모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쯤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n민 씨 휴대전화 신호는 4시간 뒤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뒤 끊겼습니다.\n경찰은 민 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중입니다.", "\"공부하러 간다\"…20대 남성 대학생 일주일 째 실종",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0대 대학생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일주일째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5살 남성 민모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쯤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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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01:51: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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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0:14:00
지금부터는 신세계 그룹과 그 계열사 이마트와 관련된 의혹들을 몇 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마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이마트가 노조 설립과 노조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해서 임직원이 처벌받은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10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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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마트에 '단속 정보' 넘긴 고용노동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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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금부터는 신세계 그룹과 그 계열사 이마트와 관련된 의혹들을 몇 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마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이마트가 노조 설립과 노조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해서 임직원이 처벌받은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마트의 이런 위법 행위를 감시하고 또 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정부의 단속 계획과 일일 상황 보고서를 이마트 측에 지속적으로 넘겨준 증거를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먼저 원종진 기자입니다. 이마트 노조가 설립되기 1년여 전인 2011년 8월 25일 이마트 인사팀 주임이 팀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입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동청의 실태 점검 계획서를 보내니 업무에 참고하라고 쓰여 있습니다. 첨부된 파일은 광주지방노동청이 작성한 '사내 하도급 점검 계획' 문서였습니다. 광주의 이마트 지점이 보안, 주차, 운반 같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감독했는지 조사하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파견 허용 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이마트가 하청업체 직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건 불법입니다. 그런데 계획서에는 점검 세부 내용은 물론 감독관용 점검표까지 첨부돼 있습니다. 실제 점검일은 8월 29일. 노동청 조사 나흘 전에 상세한 조사 계획이 단속 대상 기업의 손에 넘어갔던 겁니다. [한국노총 이마트 민주노조 관계자 : 이거는 절대 고용노동부 밖으로 유출할 수 없는 문건이라는 거죠. (노동청이) 거의 답을 다 주고 그냥 형식적으로 와서 보고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 공무원과 이마트의 유착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일하던 노동부 공무원 이 모 씨는 노동부의 '일일 상황보고서'를 201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이마트 인사팀에 보내줬습니다. 보고서에는 이마트 노조가 가입한 민주노총 산하 주요 노조들의 동향이 망라돼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는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VJ : 이준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102
ko
2018-06-27
news.sbs.co.kr/86ec76ff07c68016818bd4ee3af6df38b8b11f55a70b6db5eab044987cda5431.json
[ "지금부터는 신세계 그룹과 그 계열사 이마트와 관련된 의혹들을 몇 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마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이마트가 노조 설립과 노조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해서 임직원이 처벌받은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마트의 이런 위법 행위를 감시하고 또 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정부의 단속 계획과 일일 상황 보고서를 이마트 측에 지속적으로 넘겨준 증거를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n먼저 원종진 기자입니다.\n이마트 노조가 설립되기 1년여 전인 2011년 8월 25일 이마트 인사팀 주임이 팀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입니다.\n고용노동부 산하 노동청의 실태 점검 계획서를 보내니 업무에 참고하라고 쓰여 있습니다.\n첨부된 파일은 광주지방노동청이 작성한 '사내 하도급 점검 계획' 문서였습니다.\n광주의 이마트 지점이 보안, 주차, 운반 같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감독했는지 조사하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n파견 허용 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이마트가 하청업체 직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건 불법입니다.\n그런데 계획서에는 점검 세부 내용은 물론 감독관용 점검표까지 첨부돼 있습니다.\n실제 점검일은 8월 29일. 노동청 조사 나흘 전에 상세한 조사 계획이 단속 대상 기업의 손에 넘어갔던 겁니다.\n[한국노총 이마트 민주노조 관계자 : 이거는 절대 고용노동부 밖으로 유출할 수 없는 문건이라는 거죠. (노동청이) 거의 답을 다 주고 그냥 형식적으로 와서 보고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n노동부 공무원과 이마트의 유착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n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일하던 노동부 공무원 이 모 씨는 노동부의 '일일 상황보고서'를 2011년 2월부터 1년 가까이 이마트 인사팀에 보내줬습니다.\n보고서에는 이마트 노조가 가입한 민주노총 산하 주요 노조들의 동향이 망라돼 있었습니다.\n고용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는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n(영상편집 : 박진훈, VJ : 이준영)", "[단독] 이마트에 '단속 정보' 넘긴 고용노동부 공무원", "지금부터는 신세계 그룹과 그 계열사 이마트와 관련된 의혹들을 몇 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마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이마트가 노조 설립과 노조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해서 임직원이 처벌받은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
[ "김영성 기자" ]
2018-06-05 14:02: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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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6:47:00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자신감 회복…확실히 샷 감 돌아와" "우승 경쟁 쭈타누깐은 매너 좋은 선수…연장전서 오랜만에 긴장감 느껴" "다음에 우승하면 한국 가서 꼭 자동차 살 것" 2018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두 살 위 친언니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몸을 맡긴 채 앨라배마에서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한 뒤 비행기 편으로 뉴저지에 있는 지인 집에 도착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666%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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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부진 탈출 김효주 "아주 묘한 느낌…우승이 곧 잡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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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자신감 회복…확실히 샷 감 돌아와""우승 경쟁 쭈타누깐은 매너 좋은 선수…연장전서 오랜만에 긴장감 느껴""다음에 우승하면 한국 가서 꼭 자동차 살 것"2018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두 살 위 친언니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몸을 맡긴 채 앨라배마에서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한 뒤 비행기 편으로 뉴저지에 있는 지인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한 주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 그녀는 자동차에서 짐을 내리다가 기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특유의 밝고 명랑한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왔고 인터뷰 중간 중간 깔깔 웃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할 거라고는 아예 생각조차 못했어요. 그냥 샷 감, 퍼트감은 좋아서 4라운드까지 긴장하지 않고 치다보니 타수가 점점 줄었고, 오랜만에 상위권에는 들겠구나 했죠. 에리야 쭈타누깐이 전반까지 워낙 많은 타수(7타) 차로 앞서 가서 연장전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스코어 카드 내고 TV로 보니까 쭈타누깐이 마지막 홀에도 보기를 하고 동타가 되더라고요. 어, 이건 뭐지? 이런 기분으로 연장전에 나갔던 것 같아요. 그때 배가 너무 고파져서 매 홀 에너지바 한 개씩 먹으면서 쳤어요. 연장 첫 홀에서는 전혀 긴장이 안됐어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다보니까 7m 중거리 버디 퍼트가 쏙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한 타 앞선 상황에서 연장 두 번째 홀에 가니까 티샷 하기 전에 갑자기 확 몰려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프레셔(pressure)였어요.""그랬나요? 저는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상대가 긴장하는지 어떤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저는 긴장하면 몸에 힘이 좀 들어가요. 그래서 자꾸 벙커에 빠지더라고요. 벙커에서도 파 세이브 잘 하는 편인데 연장 네 번째 홀에서 파 퍼트할 때 정말 많이 떨렸어요. 꼭 넣어야 하는데… 퍼터를 뒤로 뺐다가 공을 맞히는 데 살짝 닫혀 맞았어요. 아쉬웠지만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고 흥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와, 쭈타누깐은 진짜 멋진 선수더라고요. 제 버디 퍼트가 홀에 들어가는 순간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웃으면서 '나이스 버디!' 라고 해주는 거에요. 정말 팽팽한 연장 승부에서 그런 매너 보기 어렵거든요. 쭈타누깐이 저랑 1995년생 동갑인데 그렇게 성숙하고 신사적인 플레이는 저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스윙의 교과서'로 불렸던 김효주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습니다. 2014년 KLPGA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한 시즌 최고 상금 12억원을 돌파했고 그 해 프랑스에서 열렸던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 비회원으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이듬해 LPGA 무대로 직행했습니다.그런데 김효주에게 LPGA 투어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말이 안 통하고 음식이 입에 안 맞는데다 매주 비행기나 자동차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니 근육량이 줄어 체중이 빠지면서 샷의 비거리가 짧아져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5년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2016년 1월 개막전(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에서 우승한 것이 LPGA 통산 3승째였고 이후 오랜 부진에 빠져 좀처럼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네. 요즘은 잘 먹고 근육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60kg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어요. 어느 기사에서 보니까 제가 65kg 나가다가 작년에 50kg 초반대까지 체중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웃음) 제 몸무게는 62kg을 넘어본 적도, 57kg 이하로 떨어져 본 적도 없어요. 작년에 너무 힘들 때는 57~8kg 나가다가 지금은 다시 근육량 늘리고 살을 찌워서 60kg 된 거죠.""확실히 몸에 근육이 빠지니까 공을 칠 때 힘도 안 실리고 그러다보니 공을 더 보내려고 스윙 자세도 틀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원래 드로(draw) 구질인데 아이언 샷이 자꾸 오른쪽으로 가는 거에요. 어드레스할 때 몸이 공과 너무 가깝게 섰고, 그러다보니 백스윙 때 클럽을 바깥쪽으로 빼면서 클럽 헤드가 닫혀서 올라간거죠. 그래서 지난 동계 훈련 때 많이 먹고 근육량도 늘리면서 틀어진 스윙을 바로 잡았어요."김효주는 장타자가 아닙니다. 힘으로 치는 스타일이 아니라 유연성으로 정확하게 치는 교타자입니다. 2014년 국내투어에서 5승을 올렸을 때도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56. 4야드로 당시 KLPGA 투어에서 21위에 불과했습니다. 이 마저도 미국에서는 비거리가 더 줄었습니다. 올시즌 LPGA 투어에서 그녀의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는 246. 4야드로 12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요즘 드라이버 샷은 예전처럼 250~255야드 정도 치는 것 같아요. 반가운 것은 아이언 샷 거리가 좀 늘었어요. 최근 새 클럽으로 교체했는데 손에 딱 맞고 타구감도 좋아요. 전에는 7번 아이언 치면 캐리(carry)로 130m 날아갔었는데 요즘은 135~140m는 가니까 세컨 샷이 편해졌어요."김효주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마친 뒤 그동안 항상 함께 다녔던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던 친언니를 매니저로 '스카우트' 했습니다."제가 샷이 잘 안 맞고 스트레스 받을 때 언니한테 뭐든지 다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언니가 운전도 해주고 비행기 예약부터 자동차 렌트, 숙박 예약까지 다 해줘요. 최운정 언니의 매니저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번 US여자오픈 준우승 상금이 생각보다 엄청 많던데(54만 달러) 고생한 언니한테 멋진 선물 사 줄 거에요.(웃음)""US여자오픈 끝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통화했어요. 아빠가 '볼 살이 올라오니 보기 좋다'면서 더 많이 먹고 살 좀 더 찌우라고 하셨어요. 식욕도 돌아왔는데 이번 주에 언니랑 맛있는 것 많이 먹으러 다닐 거에요."김효주는 이번 주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은 건너 뛰고 다음주 메이어 LPGA 클래식부터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2년 5개월 동안 우승 소식이 없는 그녀에게 US여자오픈 준우승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을 찾았냐고 묻자, 엉뚱하게도 자동차 얘기를 꺼냈습니다."저 이번에 우승했으면 한국 들어가려고 했어요.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무엇보다 차를 한 대 꼭 사고 싶었어요. 다음에 우승하면 꼭 자동차 예쁜 걸로 살 거에요. 샷 감은 진짜 많이 살아난 것 같아요. 느낌이 정말 좋아요. 이 기분,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제 안에 '아주 묘한 느낌'이 있어요. 예전에 우승 많이 할 때 느꼈던 자신감 같은 것? 아무튼 응원 많이 해주세요."인터뷰를 마치면서 드는 생각.'곧 차 한 대 사겠구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666&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ko
2018-06-05
news.sbs.co.kr/38f3f16646e943ef5bfe3c72110d03c5e672db6bda2976069b5bc53000c40da7.json
[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자신감 회복…확실히 샷 감 돌아와\"\"우승 경쟁 쭈타누깐은 매너 좋은 선수…연장전서 오랜만에 긴장감 느껴\"\"다음에 우승하면 한국 가서 꼭 자동차 살 것\"2018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두 살 위 친언니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몸을 맡긴 채 앨라배마에서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한 뒤 비행기 편으로 뉴저지에 있는 지인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한 주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 그녀는 자동차에서 짐을 내리다가 기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특유의 밝고 명랑한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왔고 인터뷰 중간 중간 깔깔 웃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할 거라고는 아예 생각조차 못했어요. 그냥 샷 감, 퍼트감은 좋아서 4라운드까지 긴장하지 않고 치다보니 타수가 점점 줄었고, 오랜만에 상위권에는 들겠구나 했죠. 에리야 쭈타누깐이 전반까지 워낙 많은 타수(7타) 차로 앞서 가서 연장전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스코어 카드 내고 TV로 보니까 쭈타누깐이 마지막 홀에도 보기를 하고 동타가 되더라고요. 어, 이건 뭐지? 이런 기분으로 연장전에 나갔던 것 같아요. 그때 배가 너무 고파져서 매 홀 에너지바 한 개씩 먹으면서 쳤어요. 연장 첫 홀에서는 전혀 긴장이 안됐어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다보니까 7m 중거리 버디 퍼트가 쏙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한 타 앞선 상황에서 연장 두 번째 홀에 가니까 티샷 하기 전에 갑자기 확 몰려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프레셔(pressure)였어요.\"\"그랬나요? 저는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상대가 긴장하는지 어떤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저는 긴장하면 몸에 힘이 좀 들어가요. 그래서 자꾸 벙커에 빠지더라고요. 벙커에서도 파 세이브 잘 하는 편인데 연장 네 번째 홀에서 파 퍼트할 때 정말 많이 떨렸어요. 꼭 넣어야 하는데… 퍼터를 뒤로 뺐다가 공을 맞히는 데 살짝 닫혀 맞았어요. 아쉬웠지만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고 흥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와, 쭈타누깐은 진짜 멋진 선수더라고요. 제 버디 퍼트가 홀에 들어가는 순간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웃으면서 '나이스 버디!' 라고 해주는 거에요. 정말 팽팽한 연장 승부에서 그런 매너 보기 어렵거든요. 쭈타누깐이 저랑 1995년생 동갑인데 그렇게 성숙하고 신사적인 플레이는 저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스윙의 교과서'로 불렸던 김효주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습니다. 2014년 KLPGA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한 시즌 최고 상금 12억원을 돌파했고 그 해 프랑스에서 열렸던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 비회원으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이듬해 LPGA 무대로 직행했습니다.그런데 김효주에게 LPGA 투어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말이 안 통하고 음식이 입에 안 맞는데다 매주 비행기나 자동차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니 근육량이 줄어 체중이 빠지면서 샷의 비거리가 짧아져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5년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2016년 1월 개막전(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에서 우승한 것이 LPGA 통산 3승째였고 이후 오랜 부진에 빠져 좀처럼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네. 요즘은 잘 먹고 근육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60kg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어요. 어느 기사에서 보니까 제가 65kg 나가다가 작년에 50kg 초반대까지 체중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웃음) 제 몸무게는 62kg을 넘어본 적도, 57kg 이하로 떨어져 본 적도 없어요. 작년에 너무 힘들 때는 57~8kg 나가다가 지금은 다시 근육량 늘리고 살을 찌워서 60kg 된 거죠.\"\"확실히 몸에 근육이 빠지니까 공을 칠 때 힘도 안 실리고 그러다보니 공을 더 보내려고 스윙 자세도 틀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원래 드로(draw) 구질인데 아이언 샷이 자꾸 오른쪽으로 가는 거에요. 어드레스할 때 몸이 공과 너무 가깝게 섰고, 그러다보니 백스윙 때 클럽을 바깥쪽으로 빼면서 클럽 헤드가 닫혀서 올라간거죠. 그래서 지난 동계 훈련 때 많이 먹고 근육량도 늘리면서 틀어진 스윙을 바로 잡았어요.\"김효주는 장타자가 아닙니다. 힘으로 치는 스타일이 아니라 유연성으로 정확하게 치는 교타자입니다. 2014년 국내투어에서 5승을 올렸을 때도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56. 4야드로 당시 KLPGA 투어에서 21위에 불과했습니다. 이 마저도 미국에서는 비거리가 더 줄었습니다. 올시즌 LPGA 투어에서 그녀의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는 246. 4야드로 12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요즘 드라이버 샷은 예전처럼 250~255야드 정도 치는 것 같아요. 반가운 것은 아이언 샷 거리가 좀 늘었어요. 최근 새 클럽으로 교체했는데 손에 딱 맞고 타구감도 좋아요. 전에는 7번 아이언 치면 캐리(carry)로 130m 날아갔었는데 요즘은 135~140m는 가니까 세컨 샷이 편해졌어요.\"김효주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마친 뒤 그동안 항상 함께 다녔던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던 친언니를 매니저로 '스카우트' 했습니다.\"제가 샷이 잘 안 맞고 스트레스 받을 때 언니한테 뭐든지 다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언니가 운전도 해주고 비행기 예약부터 자동차 렌트, 숙박 예약까지 다 해줘요. 최운정 언니의 매니저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번 US여자오픈 준우승 상금이 생각보다 엄청 많던데(54만 달러) 고생한 언니한테 멋진 선물 사 줄 거에요.(웃음)\"\"US여자오픈 끝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통화했어요. 아빠가 '볼 살이 올라오니 보기 좋다'면서 더 많이 먹고 살 좀 더 찌우라고 하셨어요. 식욕도 돌아왔는데 이번 주에 언니랑 맛있는 것 많이 먹으러 다닐 거에요.\"김효주는 이번 주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은 건너 뛰고 다음주 메이어 LPGA 클래식부터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2년 5개월 동안 우승 소식이 없는 그녀에게 US여자오픈 준우승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을 찾았냐고 묻자, 엉뚱하게도 자동차 얘기를 꺼냈습니다.\"저 이번에 우승했으면 한국 들어가려고 했어요.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무엇보다 차를 한 대 꼭 사고 싶었어요. 다음에 우승하면 꼭 자동차 예쁜 걸로 살 거에요. 샷 감은 진짜 많이 살아난 것 같아요. 느낌이 정말 좋아요. 이 기분,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제 안에 '아주 묘한 느낌'이 있어요. 예전에 우승 많이 할 때 느꼈던 자신감 같은 것? 아무튼 응원 많이 해주세요.\"인터뷰를 마치면서 드는 생각.'곧 차 한 대 사겠구나!'", "[취재파일] 부진 탈출 김효주 \"아주 묘한 느낌…우승이 곧 잡힐 것 같아요\"",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자신감 회복…확실히 샷 감 돌아와\" \"우승 경쟁 쭈타누깐은 매너 좋은 선수…연장전서 오랜만에 긴장감 느껴\" \"다음에 우승하면 한국 가서 꼭 자동차 살 것\" 2018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두 살 위 친언니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몸을 맡긴 채 앨라배마에서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한 뒤 비행기 편으로 뉴저지에 있는 지인 집에 도착했습니다." ]
[ "백운 기자" ]
2018-06-25 22:31: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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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7:02:00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감독과 선수의 내홍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호르헤 삼파올리 대표팀 감독에게 선수들의 불만이 쌓여간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급기야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삼파올리가 실권을 잃을 채 '식물감독'으로 전락하고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지휘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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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아르헨 감독 "나이지리아 잡고 우승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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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감독과 선수의 내홍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호르헤 삼파올리 대표팀 감독에게 선수들의 불만이 쌓여간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급기야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삼파올리가 실권을 잃을 채 '식물감독'으로 전락하고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지휘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선수들의 반박 기자회견에도 내홍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삼파올리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하기라도 하듯 나이지리아전 승리를 확신하는 출사표를 들고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그는 "내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우리에겐 다섯 번의 경기가 남았다"며 "내일(27일) 우승을 향한 다섯 번의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전 1대 1 무승부에 이은 크로아티아전 3대 0 참패 이후 어느 팀보다 많은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삼파올리는 "가상 세계에선 한 경기를 졌다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며 "가상 세계에 살고 있다면 난 감독이란 직업을 그만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를 둘러싼 루머들이 '현실'과는 거리가 있음을 강조한 겁니다. 그러면서 "나이지리아전에서 마음을 다해 뛸 것이고,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에 마지막 땀을 쏟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리오넬 메시에 대해선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메시에겐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내일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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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6e2f951d1663dbc367d43f6b3b6b71cc517e7911b5a0b549d02a2fa34548f0d5.json
[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감독과 선수의 내홍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n호르헤 삼파올리 대표팀 감독에게 선수들의 불만이 쌓여간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급기야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삼파올리가 실권을 잃을 채 '식물감독'으로 전락하고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지휘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n선수들의 반박 기자회견에도 내홍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삼파올리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하기라도 하듯 나이지리아전 승리를 확신하는 출사표를 들고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n그는 \"내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n\"우리에겐 다섯 번의 경기가 남았다\"며 \"내일(27일) 우승을 향한 다섯 번의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n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전 1대 1 무승부에 이은 크로아티아전 3대 0 참패 이후 어느 팀보다 많은 논란에 시달렸습니다.\n삼파올리는 \"가상 세계에선 한 경기를 졌다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며 \"가상 세계에 살고 있다면 난 감독이란 직업을 그만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그를 둘러싼 루머들이 '현실'과는 거리가 있음을 강조한 겁니다.\n그러면서 \"나이지리아전에서 마음을 다해 뛸 것이고,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에 마지막 땀을 쏟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n리오넬 메시에 대해선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메시에겐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내일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만만' 아르헨 감독 \"나이지리아 잡고 우승까지 갈 것\"",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감독과 선수의 내홍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호르헤 삼파올리 대표팀 감독에게 선수들의 불만이 쌓여간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급기야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삼파올리가 실권을 잃을 채 '식물감독'으로 전락하고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지휘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
[ "김도균 기자" ]
2018-06-08 23:11: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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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7:41:00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636.json
https://img.sbs.co.kr/ne…09/2011913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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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트챌린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4 l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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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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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8bbf4221477c06f68651a2db225cded78eb43b41cdaa9c9e1071add07061a95d.json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아이보트챌린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4 l 붐",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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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09:10: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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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6:48:00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263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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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제주로 몰리는 예멘 난민들…피할 수 없는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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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636
ko
2018-06-21
news.sbs.co.kr/23724b9efaf53814e01e31a346f5ae55567551ea0a62ac8a2b99b56af11d7174.json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n※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제주로 몰리는 예멘 난민들…피할 수 없는 현실로",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5 01:24: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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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9:52:00
정부가 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의 직원들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께 싱가포르에 10여 명의 당국자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92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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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당국자 10여 명 파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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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정부가 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의 직원들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께 싱가포르에 10여 명의 당국자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와 대변인실에서 각각 5~6명을 파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항공편과 싱가포르 현지 숙박시설 예약 등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는 북핵 문제 관련 외교 정책 수립과 주요국과의 협의 등을 맡고 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입니다. 파견되는 당국자들은 북미정상회담 때 북핵 문제 논의 방향을 중심으로 상세한 회담 진행 상황을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자들은 이 과정에서 북한과 미국 양측과 다양한 경로로 접촉해 나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929
ko
2018-06-05
news.sbs.co.kr/be38807df2fe5fdf88bbefdac47e59633791f375b536c9c00c5a05d01f5f1d9c.json
[ "정부가 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의 직원들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외교부 당국자는 10일께 싱가포르에 10여 명의 당국자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n구체적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와 대변인실에서 각각 5~6명을 파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이를 위해 항공편과 싱가포르 현지 숙박시설 예약 등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한반도평화교섭본부는 북핵 문제 관련 외교 정책 수립과 주요국과의 협의 등을 맡고 있습니다.\n이도훈 본부장은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입니다.\n파견되는 당국자들은 북미정상회담 때 북핵 문제 논의 방향을 중심으로 상세한 회담 진행 상황을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n당국자들은 이 과정에서 북한과 미국 양측과 다양한 경로로 접촉해 나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외교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당국자 10여 명 파견 방침", "정부가 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의 직원들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께 싱가포르에 10여 명의 당국자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
[ "장선이 기자" ]
2018-06-26 03:39: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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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0:52:00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희롱 및 성추행 추문 의혹이 불거진 교수 3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예종은 유명 화백인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에게 각각 정직 3개월, 시인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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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 박재동·김태웅·황지우 교수 정직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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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희롱 및 성추행 추문 의혹이 불거진 교수 3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예종은 유명 화백인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에게 각각 정직 3개월, 시인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종은 "징계 혐의자들이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 유지의 의무' 및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를 위배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는 '학생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야 하며 교육이 목적이라 해도 동의하지 않은 신체 접촉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격 비하와 성적 발언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예종은 미투 운동 속에 소속 교수들에 대한 여러 제보가 쏟아지자 지난 3월 성폭력 전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관련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강의 중 여성 신체에 대한 음담이나 여학생 외모를 평가하는 언행 등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다수가 징계 결과에 불복해 학교를 상대로 소송 제기 등의 대응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9461
ko
2018-06-26
news.sbs.co.kr/e0d9b7fd8c3dcbbf703c965b37b163588eec5ecd42840d17ea531232f6f0f8ee.json
[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희롱 및 성추행 추문 의혹이 불거진 교수 3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n한예종은 유명 화백인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에게 각각 정직 3개월, 시인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n한예종은 \"징계 혐의자들이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 유지의 의무' 및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를 위배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n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는 '학생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야 하며 교육이 목적이라 해도 동의하지 않은 신체 접촉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격 비하와 성적 발언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n한예종은 미투 운동 속에 소속 교수들에 대한 여러 제보가 쏟아지자 지난 3월 성폭력 전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관련 의혹을 조사했습니다.\n이들은 강의 중 여성 신체에 대한 음담이나 여학생 외모를 평가하는 언행 등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n그러나 이들 중 다수가 징계 결과에 불복해 학교를 상대로 소송 제기 등의 대응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폭력 의혹' 박재동·김태웅·황지우 교수 정직처분",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희롱 및 성추행 추문 의혹이 불거진 교수 3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예종은 유명 화백인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에게 각각 정직 3개월, 시인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
[ "정연 기자" ]
2018-06-02 09:22: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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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6:29:00
일본 정부가 동해의 황금어장인 대화퇴어장 주변에서 북한 선적 추정 어선들에 물대포를 쏘며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달 말부터 일본 EEZ 내 대화퇴 주변에 북한 선적으로 보이는 어선들이 급증했다면서 지난 1일까지 이들 어선 중 19척에 물대포를 쏘고 112척에는 퇴거를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859.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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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해 대화퇴 어장서 北 어선에 물대포…112척 "나가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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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일본 정부가 동해의 황금어장인 대화퇴어장 주변에서 북한 선적 추정 어선들에 물대포를 쏘며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달 말부터 일본 EEZ 내 대화퇴 주변에 북한 선적으로 보이는 어선들이 급증했다면서 지난 1일까지 이들 어선 중 19척에 물대포를 쏘고 112척에는 퇴거를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시선들이 발견한 북한 어선들은 대부분 길이 5~10m 크기의 작은 규모로 아직 대화퇴 어장 내에 진입한 북한 어선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의 경우 대화퇴 어장에서 열악한 목선을 타고 무리한 조업을 하던 북한 어선들이 가을 태풍 등의 영향으로 표류해 일본 해안에 밀려오는 일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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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9e9cab4789934b3145345e3f5be3bc31fefff865752fed68e3f78a5766db3eeb.json
[ "일본 정부가 동해의 황금어장인 대화퇴어장 주변에서 북한 선적 추정 어선들에 물대포를 쏘며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n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달 말부터 일본 EEZ 내 대화퇴 주변에 북한 선적으로 보이는 어선들이 급증했다면서 지난 1일까지 이들 어선 중 19척에 물대포를 쏘고 112척에는 퇴거를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n순시선들이 발견한 북한 어선들은 대부분 길이 5~10m 크기의 작은 규모로 아직 대화퇴 어장 내에 진입한 북한 어선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작년의 경우 대화퇴 어장에서 열악한 목선을 타고 무리한 조업을 하던 북한 어선들이 가을 태풍 등의 영향으로 표류해 일본 해안에 밀려오는 일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日 동해 대화퇴 어장서 北 어선에 물대포…112척 \"나가라\" 경고", "일본 정부가 동해의 황금어장인 대화퇴어장 주변에서 북한 선적 추정 어선들에 물대포를 쏘며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달 말부터 일본 EEZ 내 대화퇴 주변에 북한 선적으로 보이는 어선들이 급증했다면서 지난 1일까지 이들 어선 중 19척에 물대포를 쏘고 112척에는 퇴거를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 "장선이 기자" ]
2018-06-24 03:48: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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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10:52:00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정책참여단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교육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근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차 숙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6352.json
https://img.sbs.co.kr/ne…18/2011949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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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수술' 시동…국민 정책참여단 100명, 1차 합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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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정책참여단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교육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근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차 숙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학생부의 공정성 논란을 줄이고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숙려제를 통해 신뢰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책참여단은 중학교 3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생 20명, 초·중·고 학부모 20명, 초·중등 교원 20명, 대학 관계자 20명, 일반 시민 20명을 무작위로 뽑아 선정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합숙회의에서 조를 나눠 학생부 현황과 교육부가 4월 내놓은 개선안에 관해 알아보고, 세부 쟁점 사이의 우선순위를 정해 향후 집중적으로 토의할 핵심 이슈를 선정했습니다. 수상경력, 봉사활동,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등이 그간 신뢰도 논란의 핵심 사안으로 많이 지적돼온 만큼 주요 쟁점이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책참여단은 이들 쟁점을 중심으로 7월 7∼8일 2차 숙의를 진행해 개선방향을 찾은 뒤 교육부에 권고안 형태로 제출합니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이달 29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제2차 열린토론회'를 열어 학생부 개선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352
ko
2018-06-24
news.sbs.co.kr/6581fc7b7389c73f5e50feb7c169329cf909a8d9b150e9019eacc3c5419a4309.json
[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정책참여단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n교육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근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차 숙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n정부는 학생부의 공정성 논란을 줄이고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숙려제를 통해 신뢰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n정책참여단은 중학교 3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생 20명, 초·중·고 학부모 20명, 초·중등 교원 20명, 대학 관계자 20명, 일반 시민 20명을 무작위로 뽑아 선정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n이들은 합숙회의에서 조를 나눠 학생부 현황과 교육부가 4월 내놓은 개선안에 관해 알아보고, 세부 쟁점 사이의 우선순위를 정해 향후 집중적으로 토의할 핵심 이슈를 선정했습니다.\n수상경력, 봉사활동,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등이 그간 신뢰도 논란의 핵심 사안으로 많이 지적돼온 만큼 주요 쟁점이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n정책참여단은 이들 쟁점을 중심으로 7월 7∼8일 2차 숙의를 진행해 개선방향을 찾은 뒤 교육부에 권고안 형태로 제출합니다.\n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이달 29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제2차 열린토론회'를 열어 학생부 개선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학생부 수술' 시동…국민 정책참여단 100명, 1차 합숙회의",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정책참여단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교육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근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차 숙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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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8:15: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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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6:43:00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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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몸에 덜 나쁜 줄 알았는데…'전자담배'에 속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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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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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5363554d4d227dbf33fbaae57c00a0667b1a5d687843a75b6c3441fc1f62d992.json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n※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몸에 덜 나쁜 줄 알았는데…'전자담배'에 속았나?",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 "백운 기자" ]
2018-06-06 02:55: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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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0:37:00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지역은 경부·영동·서울외곽순환·용인서울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으로 교통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등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57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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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고속도로 진출입로 대대적 음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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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7일)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지역은 경부·영동·서울외곽순환·용인서울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으로 교통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등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일제 단속으로 인한 차량정체를 줄이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진출입로는 시차를 두고 선별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음주 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달 말에 있었던 음주 운전자의 벤츠 역주행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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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0251724c61c90b926c3c265a11fe500fb8b1649119842030d8a94c0996dc4376.json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7일)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n단속 지역은 경부·영동·서울외곽순환·용인서울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으로 교통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등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n경찰은 일제 단속으로 인한 차량정체를 줄이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진출입로는 시차를 두고 선별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n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음주 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달 말에 있었던 음주 운전자의 벤츠 역주행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 고속도로 진출입로 대대적 음주단속",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지역은 경부·영동·서울외곽순환·용인서울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으로 교통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등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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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9:27: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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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7:46:00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올라온 사진을 보면, 운동복이 아닌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 번째 검색어는 폴리스와 어벤져스의 합성어, '폴벤져스'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62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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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여자 컬링 '팀킴' 요즘 근황 보니…폴벤져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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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올라온 사진을 보면, 운동복이 아닌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 번째 검색어는 폴리스와 어벤져스의 합성어, '폴벤져스'입니다. 지난달 30일 '팀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6명 팀원이 제복을 입고 경찰로 변신한 모습을 올렸습니다. '안경 선배' 애칭이 익숙한 팀 리더 김은정도 자신의 SNS에 제복을 입은 '셀카'를 올렸는데요, 김은정은 "처음으로 입어보는 거라 좀 어색하지만 완전 마음에 든다"며 "경찰관님들 늘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팀킴'이 '폴벤져스'로 변신한 이유, 궁금하시죠? 바로, 경북경찰청 홍보 영상 촬영 때문이었는데요, 경북경찰청은 컬링팀이 홍보대사가 된 건 아니지만, 정식 홍보대사로 임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빨리 컬링 철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야구장에서 "영미야~!"를 외치며 시구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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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c9bc73b161c079508f9903e57a7404567ff35e664fe38ab146f38cb2fad16ff8.json
[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n그런데 올라온 사진을 보면, 운동복이 아닌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 번째 검색어는 폴리스와 어벤져스의 합성어, '폴벤져스'입니다.\n지난달 30일 '팀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6명 팀원이 제복을 입고 경찰로 변신한 모습을 올렸습니다.\n'안경 선배' 애칭이 익숙한 팀 리더 김은정도 자신의 SNS에 제복을 입은 '셀카'를 올렸는데요, 김은정은 \"처음으로 입어보는 거라 좀 어색하지만 완전 마음에 든다\"며 \"경찰관님들 늘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n'팀킴'이 '폴벤져스'로 변신한 이유, 궁금하시죠? 바로, 경북경찰청 홍보 영상 촬영 때문이었는데요, 경북경찰청은 컬링팀이 홍보대사가 된 건 아니지만, 정식 홍보대사로 임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n누리꾼들은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빨리 컬링 철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야구장에서 \"영미야~!\"를 외치며 시구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클릭] 여자 컬링 '팀킴' 요즘 근황 보니…폴벤져스로 변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올라온 사진을 보면, 운동복이 아닌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 번째 검색어는 폴리스와 어벤져스의 합성어, '폴벤져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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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3:39: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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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20:00:00
몰카 범죄가 늘면서, '몰카 찌르개'를 갖고 다니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여성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구책에만 맡길 일이 아니죠. '몰카 본 사람도 처벌' 등 처벌 강화 여론이 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수사기관의 인식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voice.do%3Faid%3DA100000840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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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말했다...몰카 처벌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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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00:00 10:33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최초 발견한 사람은 10대 소년. 경찰은 그를 두들겨패 용의자로 둔갑시켰습니다. 억울한 10년 옥살이 와중에 진짜 용의자가 검거됐지만 검찰과 경찰은 자신들의 잘못이 드러날까봐 진짜 용의자를 풀어줬습니다. 그 사건의 진범에 대한 처벌이 18년만에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진실이 드러나도록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http://news.sbs.co.kr/news/voice.do?aid=A100000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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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news.sbs.co.kr/0d49d8cabc4f15cba0473b470170675a74f705b8f1edbccda322923596b02377.json
[ "00:00 10:33\n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최초 발견한 사람은 10대 소년. 경찰은 그를 두들겨패 용의자로 둔갑시켰습니다. 억울한 10년 옥살이 와중에 진짜 용의자가 검거됐지만 검찰과 경찰은 자신들의 잘못이 드러날까봐 진짜 용의자를 풀어줬습니다. 그 사건의 진범에 대한 처벌이 18년만에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진실이 드러나도록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대통령도 말했다...몰카 처벌 강화해야", "몰카 범죄가 늘면서, '몰카 찌르개'를 갖고 다니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여성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구책에만 맡길 일이 아니죠. '몰카 본 사람도 처벌' 등 처벌 강화 여론이 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수사기관의 인식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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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9:58: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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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7:50:00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SNS에는 투표를 마친 누리꾼들의 인증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는 '투표 인증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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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너도나도 사전투표 인증샷…기표소 안 촬영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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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8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SNS에는 투표를 마친 누리꾼들의 인증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는 '투표 인증샷'입니다. 투표 도장 인주가 찍힌 손등 사진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손가락으로 브이(V) 또는 오케이(OK)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사전투표를 마친 누리꾼들은 SNS에 이렇게 다양한 인증사진을 남겼는데요, 과거에는 이런 인증사진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기호를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됐지만,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지난해 대선부터 가능해졌습니다. 투표소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한 사진,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특정 후보자에 대한 반대 표시가 담긴 사진도 문제 되지 않는데요, 다만 기표소 안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건 여전히 금지돼 있습니다. 만약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게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누리꾼들은 "공약도 안 보고 SNS에 인증샷 올리려고 대충 투표하진 맙시다!!" "가운데 손가락 하나 들거나 일베 손 모양 같은 손가락 포즈는 제재가 필요할 거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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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574fc229874a8e68c81e2443d623edba31f8556f2739fb7163e1d7ea89eb0cd8.json
[ "[2018 국민의 선택]\n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8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SNS에는 투표를 마친 누리꾼들의 인증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n첫 번째 검색어는 '투표 인증샷'입니다.\n투표 도장 인주가 찍힌 손등 사진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손가락으로 브이(V) 또는 오케이(OK)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n사전투표를 마친 누리꾼들은 SNS에 이렇게 다양한 인증사진을 남겼는데요, 과거에는 이런 인증사진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기호를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됐지만,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지난해 대선부터 가능해졌습니다.\n투표소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한 사진,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특정 후보자에 대한 반대 표시가 담긴 사진도 문제 되지 않는데요, 다만 기표소 안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건 여전히 금지돼 있습니다.\n만약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게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n누리꾼들은 \"공약도 안 보고 SNS에 인증샷 올리려고 대충 투표하진 맙시다!!\" \"가운데 손가락 하나 들거나 일베 손 모양 같은 손가락 포즈는 제재가 필요할 거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클릭] 너도나도 사전투표 인증샷…기표소 안 촬영은 'NO'",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SNS에는 투표를 마친 누리꾼들의 인증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는 '투표 인증샷'입니다." ]
[ "김정우 기자" ]
2018-06-26 03:38: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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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2:16:00
김포공항의 유도로를 이동 중이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항공기의 기체 일부가 손상됐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오전 8시쯤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952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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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서 여객기 간 접촉 사고…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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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김포공항의 유도로를 이동 중이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항공기의 기체 일부가 손상됐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오전 8시쯤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른편 날개와 대한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이 부딪친 겁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두 항공기는 각각 베이징과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접촉 사고로 해당 항공편의 출발이 4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 건물 외벽에 부딪친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아침 6시쯤 K5 승용차가 경기도 안성시 38번 국도변의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 안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인지 음주 운전이 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남아 있지 않아 주변 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9523
ko
2018-06-26
news.sbs.co.kr/a1c27b9cc7618a067d53fce14b74e20e4a304d1d2f3566c04d8b6af4f257e375.json
[ "김포공항의 유도로를 이동 중이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항공기의 기체 일부가 손상됐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n김정우 기자입니다.\n오전 8시쯤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n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른편 날개와 대한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이 부딪친 겁니다.\n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n두 항공기는 각각 베이징과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는데 접촉 사고로 해당 항공편의 출발이 4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n---\n건물 외벽에 부딪친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n아침 6시쯤 K5 승용차가 경기도 안성시 38번 국도변의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n차량 안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n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빗길에 미끄러진 것인지 음주 운전이 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n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남아 있지 않아 주변 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공항서 여객기 간 접촉 사고…인명피해 없어", "김포공항의 유도로를 이동 중이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항공기의 기체 일부가 손상됐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오전 8시쯤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간의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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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8:14: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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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6:52:00
SBS 뉴스 - TV 뉴스, 날씨, 8뉴스, 모닝와이드, 나이트라인, 뉴스브리핑, 취재파일,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보이스, 등을 제공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48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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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북미회담 열리는 카펠라 호텔…CCTV도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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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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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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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9b34178a1f07d9a03d42818ff34ddaa9a4678b1803b7bdb1f5bb1863792ddede.json
[ "[슬라이드 포토] 북미회담 열리는 카펠라 호텔…CCTV도 추가 설치", "SBS 뉴스 - TV 뉴스, 날씨, 8뉴스, 모닝와이드, 나이트라인, 뉴스브리핑, 취재파일,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보이스, 등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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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7:53: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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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5:40:00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오후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7218.json
https://img.sbs.co.kr/ne…11/2011919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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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개표소 막바지 점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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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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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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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8d3c679a05140de42342de9eb6a29e2ce1b2e6483958fd6940bd743ce5a7f9f9.json
[ "[슬라이드 포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개표소 막바지 점검 중",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오후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
[ "이현영 기자" ]
2018-06-22 09:05: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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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7:14:00
보호관찰 처분을 계속 어기고 가출해 채팅앱으로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비행을 저지르던 10대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의정부 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준수 사항을 위반한 18살 A양을 구속해 서울 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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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어기고 채팅앱으로 성매매한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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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보호관찰 처분을 계속 어기고 가출해 채팅앱으로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비행을 저지르던 10대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의정부 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준수 사항을 위반한 18살 A양을 구속해 서울 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해 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 및 시설감호위탁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양주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가출한 후 보호관찰관과의 연락도 끊어버렸습니다. A양은 가출 후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채팅앱을 이용한 성매매를 하며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준법지원센터는 A양의 주변인과 SNS 조사 등을 통해 A양을 추적, 지난 5일 찾아내 구속했습니다. A양은 5살 때 서울지하철역에 버려진 후 여러 보호 시설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보호 시설에서 지내던 A양은 퇴소 후 자립을 준비했지만, 성매매의 길로 빠졌습니다. 현재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된 A양은 의정부지방법원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정부 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경우, 가출이 곧 재범으로 연결되는 만큼, 소재추적을 통해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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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11abeb7161886e4bddcda17b0a7acd70414b7307a3447d687496fdf3490fce94.json
[ "보호관찰 처분을 계속 어기고 가출해 채팅앱으로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비행을 저지르던 10대가 결국 구속됐습니다.\n의정부 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준수 사항을 위반한 18살 A양을 구속해 서울 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nA양은 지난해 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 및 시설감호위탁 처분을 받았습니다.\n하지만 올해 초 양주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가출한 후 보호관찰관과의 연락도 끊어버렸습니다.\nA양은 가출 후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채팅앱을 이용한 성매매를 하며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n준법지원센터는 A양의 주변인과 SNS 조사 등을 통해 A양을 추적, 지난 5일 찾아내 구속했습니다.\nA양은 5살 때 서울지하철역에 버려진 후 여러 보호 시설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n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보호 시설에서 지내던 A양은 퇴소 후 자립을 준비했지만, 성매매의 길로 빠졌습니다.\n현재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된 A양은 의정부지방법원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n의정부 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경우, 가출이 곧 재범으로 연결되는 만큼, 소재추적을 통해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호관찰 어기고 채팅앱으로 성매매한 10대 구속", "보호관찰 처분을 계속 어기고 가출해 채팅앱으로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비행을 저지르던 10대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의정부 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준수 사항을 위반한 18살 A양을 구속해 서울 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 "김도균 기자" ]
2018-06-06 02:55: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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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0:39:00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차 방한해 자국 교민행사에서 여성에게 키스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질투하는 것"이라고 반격했습니다.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귀국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키스에 아무런 악의가 없었고 이를 본 모두가 즐거워했다"고 말했다고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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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교민 여성 돌발 키스 비난에 "질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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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차 방한해 자국 교민행사에서 여성에게 키스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질투하는 것"이라고 반격했습니다.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귀국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키스에 아무런 악의가 없었고 이를 본 모두가 즐거워했다"고 말했다고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두테르테는 지난 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자국 교민행사에서, 한국인과 결혼해 자녀 2명을 둔 필리핀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입술에 키스해 논란이 됐습니다. 필리핀 야당 의원과 여성인권단체가 반발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돌발행동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두테르테는 이에 대해 "악의가 있었다면 공개적으로 키스하지 않고 빈방으로 끌고 갔을 것"이라며 "단순한 키스에 잘못된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두테르테는 또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장 재직 때와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 거기 있는 모든 여성과 입술에 키스했다"면서 "그게 내 스타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대통령의 키스에 불만을 제기할 사람이 있다면 키스한 여성일 텐데 그 여성은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두테르테를 감쌌습니다. 두테르테와 키스한 여성도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교민행사에 참석한) 청중을 즐겁게 해주려고 키스했을 뿐"이라며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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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e87c9be703547eb5bf9b48983d299652ab5b5dffb2e25986656277dd79bcd365.json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차 방한해 자국 교민행사에서 여성에게 키스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질투하는 것\"이라고 반격했습니다.\n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귀국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키스에 아무런 악의가 없었고 이를 본 모두가 즐거워했다\"고 말했다고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n두테르테는 지난 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자국 교민행사에서, 한국인과 결혼해 자녀 2명을 둔 필리핀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입술에 키스해 논란이 됐습니다.\n필리핀 야당 의원과 여성인권단체가 반발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돌발행동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습니다.\n두테르테는 이에 대해 \"악의가 있었다면 공개적으로 키스하지 않고 빈방으로 끌고 갔을 것\"이라며 \"단순한 키스에 잘못된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n두테르테는 또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장 재직 때와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 거기 있는 모든 여성과 입술에 키스했다\"면서 \"그게 내 스타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n이에 앞서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대통령의 키스에 불만을 제기할 사람이 있다면 키스한 여성일 텐데 그 여성은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두테르테를 감쌌습니다.\n두테르테와 키스한 여성도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교민행사에 참석한) 청중을 즐겁게 해주려고 키스했을 뿐\"이라며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두테르테, 교민 여성 돌발 키스 비난에 \"질투하는 것\"",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차 방한해 자국 교민행사에서 여성에게 키스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질투하는 것\"이라고 반격했습니다.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귀국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키스에 아무런 악의가 없었고 이를 본 모두가 즐거워했다\"고 말했다고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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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3:15: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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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20:00:0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 마디 하자, 재벌들이 갖고 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한꺼번에 급락했습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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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한 마디에 재벌회사 주가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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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00:00 04:54 환전 수수료만 절약해도 꿀이죠. 미국 일본 유럽은 현찰 가져가는 게 유리하고, 동남아는 카드가 더 유리하다고 하고요, 동남아도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꿀팁 불러드립니다.
http://news.sbs.co.kr/news/voice.do?aid=A100000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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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news.sbs.co.kr/39dd9c799960707cdaf706493c595d9db3a93d98fc4b1fb40645f786285e6d8f.json
[ "00:00 04:54\n환전 수수료만 절약해도 꿀이죠. 미국 일본 유럽은 현찰 가져가는 게 유리하고, 동남아는 카드가 더 유리하다고 하고요, 동남아도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꿀팁 불러드립니다.", "김상조 한 마디에 재벌회사 주가 '우르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 마디 하자, 재벌들이 갖고 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한꺼번에 급락했습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설명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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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4:29: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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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2:21:00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제주도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협재 해변 바닷가에서 아들,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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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차' 가희, 남편-아들과 제주도 여행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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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제주도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협재 해변 바닷가에서 아들,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가희는 남편, 아들과 제주도를 여행 중이다.가희는 2016년 3월 사업가와 결혼, 그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35주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가희 인스타그램.(SBS funE 이정아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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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1d242d94d1419a1751c6b35b65c4d1fa430523c82951aa9cac8a4e4998d1dd55.json
[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제주도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협재 해변 바닷가에서 아들,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가희는 남편, 아들과 제주도를 여행 중이다.가희는 2016년 3월 사업가와 결혼, 그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35주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가희 인스타그램.(SBS funE 이정아 기자)", "'임신 35주차' 가희, 남편-아들과 제주도 여행 사진 공개",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제주도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협재 해변 바닷가에서 아들,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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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7:53: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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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6:21:00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을 타이틀로 한국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온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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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우성 특별전…대표작 12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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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는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을 타이틀로 한국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온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 BIFAN은 한국영화와 함께 성장해 왔고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시대 영화인들을 만나는 두 번째 시리즈로 지난해 전도연에 이어 올해는 정우성의 영화 세계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우성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가 막 시작되려던 1994년 데뷔해 현재까지 30편에 이르는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 제작자로 그리고 감독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한국영화의 불멸의 아이콘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유령’과 ‘똥개’, ‘비트’와 ‘태양은 없다’ 그리고 ‘아수라’와 ‘강철비’까지 12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은 물론,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책자와 기자회견,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정우성 배우 특별전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6월 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과 주요 상영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대 영화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이번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은 7월12일부터 7월2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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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418a86394bdfdc794b50fd2efb0973826e885f61eb2273914f8c17860b470488.json
[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는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을 타이틀로 한국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온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nBIFAN은 한국영화와 함께 성장해 왔고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시대 영화인들을 만나는 두 번째 시리즈로 지난해 전도연에 이어 올해는 정우성의 영화 세계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n정우성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가 막 시작되려던 1994년 데뷔해 현재까지 30편에 이르는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 제작자로 그리고 감독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한국영화의 불멸의 아이콘으로 성장해왔다.\n이번 특별전에서는 ‘유령’과 ‘똥개’, ‘비트’와 ‘태양은 없다’ 그리고 ‘아수라’와 ‘강철비’까지 12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은 물론,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책자와 기자회견,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n정우성 배우 특별전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6월 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과 주요 상영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n동시대 영화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이번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은 7월12일부터 7월22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n(SBS funE 김지혜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우성 특별전…대표작 12편 상영",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을 타이틀로 한국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온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12 05:55: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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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3:29:00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후속조치를 결정해야 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12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대법관 12명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복수의 법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대법원에서 고영한 선임 대법관 등 12명의 대법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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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재판거래' 놓고 대법관들과 논의…마지막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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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후속조치를 결정해야 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12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대법관 12명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복수의 법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대법원에서 고영한 선임 대법관 등 12명의 대법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지난달 25일 특별조사단이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후속조치를 정하기 위해 법원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 대법원장은 대법관들과의 논의를 끝으로 최종결정을 위한 장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검찰 수사 대신 사법부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과 '엄정한 책임추궁을 위해 사법부 차원의 검찰고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대법관들의 의견이 김 대법원장의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관들은 이번 의혹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 공감하면서도 후속대책을 두고는 여러 의견으로 나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미 시민단체 등이 의혹 관련자를 검찰이 고소·고발해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법부 차원의 추가 검찰고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 자료 제출 등을 통해 형사 절차에 협조하자는 정도로 대법관들의 의견이 모이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대법관들은 또 전날 전국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열고 채택한 선언문 내용을 고려해 김 대법원장에게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판사들은 "사법행정권 남용사태에 대해 형사 절차를 포함한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반면 대법관들이 사법부 자체해결에 방점을 둘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습니다. 대법관들 사이에서는 사법부 내에서 발생한 일을 사법부가 매듭짓지 못한 채 검찰 수사에 맡기면 사법부 독립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대법관들의 의견을 들은 뒤 북미정상회담과 제7회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14일 이후에 후속조치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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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news.sbs.co.kr/f64e9a37581ef42a149ebd0343888ccde1b0810543625082dcefa6ab687882f7.json
[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후속조치를 결정해야 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12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대법관 12명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n복수의 법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대법원에서 고영한 선임 대법관 등 12명의 대법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n지난달 25일 특별조사단이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후속조치를 정하기 위해 법원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김 대법원장은 대법관들과의 논의를 끝으로 최종결정을 위한 장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n'검찰 수사 대신 사법부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과 '엄정한 책임추궁을 위해 사법부 차원의 검찰고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대법관들의 의견이 김 대법원장의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n대법관들은 이번 의혹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 공감하면서도 후속대책을 두고는 여러 의견으로 나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다만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n이미 시민단체 등이 의혹 관련자를 검찰이 고소·고발해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법부 차원의 추가 검찰고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n일각에서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 자료 제출 등을 통해 형사 절차에 협조하자는 정도로 대법관들의 의견이 모이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옵니다.\n대법관들은 또 전날 전국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열고 채택한 선언문 내용을 고려해 김 대법원장에게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n대표판사들은 \"사법행정권 남용사태에 대해 형사 절차를 포함한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n반면 대법관들이 사법부 자체해결에 방점을 둘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습니다.\n대법관들 사이에서는 사법부 내에서 발생한 일을 사법부가 매듭짓지 못한 채 검찰 수사에 맡기면 사법부 독립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김 대법원장은 대법관들의 의견을 들은 뒤 북미정상회담과 제7회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14일 이후에 후속조치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명수 '재판거래' 놓고 대법관들과 논의…마지막 의견수렴",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후속조치를 결정해야 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12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대법관 12명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복수의 법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대법원에서 고영한 선임 대법관 등 12명의 대법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
[ "이정찬 기자" ]
2018-06-09 12:54: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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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21:19:00
우리 대표팀의 3차전 상대 독일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 대 1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느라 발이 무거웠다고 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최근 5차례 평가전에서 승리가 없었던 독일은 전반전에 오랜만에 피파 랭킹 1위 다운 전력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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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발 무거웠다"…독일, 사우디에 어렵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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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우리 대표팀의 3차전 상대 독일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 대 1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느라 발이 무거웠다고 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최근 5차례 평가전에서 승리가 없었던 독일은 전반전에 오랜만에 피파 랭킹 1위 다운 전력을 뽐냈습니다. 전반 8분 만에 특유의 간결하고 정교한 패스 연결 끝에 베르너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전반을 2대0으로 마쳤습니다. 그런데 후반 들어 급격히 기동력이 떨어졌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도 빠른 역습에 골과 다름없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간신히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지만 요하임 뢰브 감독은 걱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요하임 뢰브/독일 대표팀 감독 : 더 나아져야 합니다. 지난 2주 동안 강훈련을 진행해 현재 팀의 활력이 떨어졌고, 선수들 발이 무거웠던 건 분명합니다.] 한국의 1차전 상대 스웨덴 대표팀에서 탈락한 슈퍼스타 이브라히모비치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 공격수 :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러시아에 있지만, 즐라탄은 거기 없죠. 당연히 그곳에 갔어야 했지만 말입니다.] 특유의 거침 없는 언행을 싫어한 자국 언론이 자신을 '이기적인 선수'로 몰아 대표팀 탈락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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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67bb3cf0225207543be61916c10712088dc9ac2939a0baff97b96a1fed7d3060.json
[ "우리 대표팀의 3차전 상대 독일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 대 1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느라 발이 무거웠다고 합니다.\n이정찬 기자입니다.\n최근 5차례 평가전에서 승리가 없었던 독일은 전반전에 오랜만에 피파 랭킹 1위 다운 전력을 뽐냈습니다.\n전반 8분 만에 특유의 간결하고 정교한 패스 연결 끝에 베르너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전반을 2대0으로 마쳤습니다.\n그런데 후반 들어 급격히 기동력이 떨어졌습니다.\n페널티킥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도 빠른 역습에 골과 다름없는 위기를 맞았습니다.\n간신히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지만 요하임 뢰브 감독은 걱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n[요하임 뢰브/독일 대표팀 감독 : 더 나아져야 합니다. 지난 2주 동안 강훈련을 진행해 현재 팀의 활력이 떨어졌고, 선수들 발이 무거웠던 건 분명합니다.]\n한국의 1차전 상대 스웨덴 대표팀에서 탈락한 슈퍼스타 이브라히모비치는 불만을 쏟아냈습니다.\n[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 공격수 :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러시아에 있지만, 즐라탄은 거기 없죠. 당연히 그곳에 갔어야 했지만 말입니다.]\n특유의 거침 없는 언행을 싫어한 자국 언론이 자신을 '이기적인 선수'로 몰아 대표팀 탈락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독설을 퍼부었습니다.\n(영상편집 : 최은진)\n※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선수들 발 무거웠다\"…독일, 사우디에 어렵게 승리", "우리 대표팀의 3차전 상대 독일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 대 1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느라 발이 무거웠다고 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최근 5차례 평가전에서 승리가 없었던 독일은 전반전에 오랜만에 피파 랭킹 1위 다운 전력을 뽐냈습니다." ]
[ "류란 기자" ]
2018-06-28 08:14: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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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5:45:00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5조는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같은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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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대체복무' 없는 병역법 위헌…병역거부 처벌은 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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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5조는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같은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8일) 병역법 5조 등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양심적 병역거부자와 법원이 낸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병역의 종류를 현역, 예비역, 보충역, 병역준비역, 전시근로역 등으로만 규정한 병역법 5조를 내년 12월31일까지 개정하라고 판시했습니다. 개선입법이 이뤄질 때까지는 이 조항의 효력은 계속 유지됩니다. 기한까지 대체복무제가 반영되지 않으면 2020년 1월1일부터 효력이 상실됩니다. 헌재는 또, 병역법 88조 1항에 대해선 재판관 4(합헌) 대 4(위헌) 대 1(각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습니다. 병역법 88조 1항은 현역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기일부터 3일이 지나도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헌 심판 사건은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에 따른 입영거부를 '정당한 사유'로 볼 것인지가 쟁점이 됐습니다. 헌재는 대체복무제가 규정되지 않은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보면서도 병역거부를 처벌하는 법조항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 처벌을 둘러싼 논란은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현행법과 양심적 병역거부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해석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헌재는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처벌조항은 병역자원 확보와 병역부담의 형평을 기하고자 하는 것으로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형벌로 병역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입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적합한 수단"이라고 전제했습니다. 헌재는 그러나 "대체복무제가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한다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병역종류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과 그에 따른 입법부의 개선입법 및 법원의 후속조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병역거부 처벌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앞서 헌재는 지난 2004년 8월과 10월, 2011년 8월 세 차례에 걸쳐 모두 재판관 7 대 2 의견으로 해당 병역법 조항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792
ko
2018-06-28
news.sbs.co.kr/16631e46539f388d8e11986f9f58f0ea5b28e5c8388a16028f0e5eb71970a429.json
[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5조는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n다만,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같은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n헌법재판소는 오늘(28일) 병역법 5조 등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양심적 병역거부자와 법원이 낸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n헌재는 병역의 종류를 현역, 예비역, 보충역, 병역준비역, 전시근로역 등으로만 규정한 병역법 5조를 내년 12월31일까지 개정하라고 판시했습니다.\n개선입법이 이뤄질 때까지는 이 조항의 효력은 계속 유지됩니다.\n기한까지 대체복무제가 반영되지 않으면 2020년 1월1일부터 효력이 상실됩니다.\n헌재는 또, 병역법 88조 1항에 대해선 재판관 4(합헌) 대 4(위헌) 대 1(각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습니다.\n병역법 88조 1항은 현역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기일부터 3일이 지나도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n이번 위헌 심판 사건은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에 따른 입영거부를 '정당한 사유'로 볼 것인지가 쟁점이 됐습니다.\n헌재는 대체복무제가 규정되지 않은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보면서도 병역거부를 처벌하는 법조항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봤습니다.\n양심적 병역거부 처벌을 둘러싼 논란은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현행법과 양심적 병역거부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해석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헌재는 판단했습니다.\n헌재는 \"처벌조항은 병역자원 확보와 병역부담의 형평을 기하고자 하는 것으로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형벌로 병역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입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적합한 수단\"이라고 전제했습니다.\n헌재는 그러나 \"대체복무제가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한다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병역종류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과 그에 따른 입법부의 개선입법 및 법원의 후속조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n병역거부 처벌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n앞서 헌재는 지난 2004년 8월과 10월, 2011년 8월 세 차례에 걸쳐 모두 재판관 7 대 2 의견으로 해당 병역법 조항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n(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헌재,'대체복무' 없는 병역법 위헌…병역거부 처벌은 합헌",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5조는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같은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
[ "백운 기자" ]
2018-06-26 00:14: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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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7:50:00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엔 16강전 티켓 말고도 많은 것이 걸려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밤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독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은 우선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첫 승점을 얻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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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독일전서 무승점 월드컵 막고 자신감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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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엔 16강전 티켓 말고도 많은 것이 걸려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27일) 밤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독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은 우선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첫 승점을 얻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승점 없이 전패로 마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이 마지막입니다. 이후 6번의 월드컵에서 최소한 1무라도 챙겼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5개국 중에서도 아직 승점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입니다. 이웃 일본은 강호 콜롬비아를 2대 1로 제압하고 세네갈에도 2대 2로 비기며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챙겼고, 호주도 덴마크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이집트에 2대 1로 승리하며 월드컵 첫 승리를 거뒀고, 이란 역시 스페인·포르투갈이 있는 죽음의 조에서 1승 1무 1패로 선전했습니다. 승점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의 자신감입니다. 두 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명실상부 세계 수준의 공격수인 손흥민도 "여전히 월드컵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월드컵은 세계의 벽을 절감하게 하는 무대입니다. 23명의 태극전사가 이대로 벽에 부딪혀 돌아간다면 앞으로 남은 아시안컵이나 아시안게임, 4년 후 카타르 월드컵 도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지더라도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싸운다면 소속팀에 돌아가서나 앞으로 다른 국제무대에서도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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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052178b78344306d98cdacc88b874f7e05e3ddd8156db5a39396519c561383cd.json
[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엔 16강전 티켓 말고도 많은 것이 걸려 있습니다.\n한국시간으로 내일(27일) 밤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독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은 우선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첫 승점을 얻을 마지막 기회입니다.\n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승점 없이 전패로 마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이 마지막입니다.\n이후 6번의 월드컵에서 최소한 1무라도 챙겼습니다.\n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5개국 중에서도 아직 승점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입니다.\n이웃 일본은 강호 콜롬비아를 2대 1로 제압하고 세네갈에도 2대 2로 비기며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챙겼고, 호주도 덴마크에 1대 1로 비겼습니다.\n사우디아라비아도 이집트에 2대 1로 승리하며 월드컵 첫 승리를 거뒀고, 이란 역시 스페인·포르투갈이 있는 죽음의 조에서 1승 1무 1패로 선전했습니다.\n승점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의 자신감입니다.\n두 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명실상부 세계 수준의 공격수인 손흥민도 \"여전히 월드컵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월드컵은 세계의 벽을 절감하게 하는 무대입니다.\n23명의 태극전사가 이대로 벽에 부딪혀 돌아간다면 앞으로 남은 아시안컵이나 아시안게임, 4년 후 카타르 월드컵 도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n반대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지더라도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싸운다면 소속팀에 돌아가서나 앞으로 다른 국제무대에서도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축구대표팀, 독일전서 무승점 월드컵 막고 자신감 회복해야",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엔 16강전 티켓 말고도 많은 것이 걸려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밤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독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은 우선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첫 승점을 얻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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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6:00: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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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3:59:00
7월부터 열차 운행이 중지됐을 때 고객은 운임 외에 추가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표 없이 타는 얌체 승객을 막고 정당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가운임 기준이 최대 30배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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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운행 중단되면 배상금 준다…부정승차하면 운임 30배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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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7월부터 열차 운행이 중지됐을 때 고객은 운임 외에 추가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표 없이 타는 얌체 승객을 막고 정당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가운임 기준이 최대 30배로 커진다. 코레일은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을 반영하고 철도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여객운송약관을 7월 1일부터 개정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열차 운행 중지 배상제도는 철도사업자의 책임으로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이미 받은 운임 환불 외에 추가로 배상하는 제도로 이번에 신설됐다. 열차가 운행 중지된 사실을 역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시각을 기준으로 1시간 이내는 승차권 요금의 10%, 1시간∼3시간 이내는 3%를 배상하고, 열차출발 후에는 잔여 미승차구간 요금의 10%를 배상한다. 부정승차는 고의성과 반복성 등을 고려해 유형에 따라 부가운임 규모를 차등화(0.5∼30배)해 세부적으로 규정했다. 유효기간이 지난 승차권의 일자를 위조해서 사용하거나 동일한 승차권을 복사해서 사용하는 경우 등은 30배의 부가운임이 적용된다. 철도경찰대에 고발돼 형사처분까지 받는다. 할인승차권을 할인대상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면 요금의 10배를 추가로 내야 한다. 철도종사자의 승차권 확인을 회피 또는 거부하는 경우 부가운임도 현재 요금의 1배에서 2배로 커진다. 일부 이용객은 승차권 없이 열차에서 승무원에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오해하지만, 열차 내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이 경우에도 0.5배 부가운임 대상이 된다. 예약부도(노쇼)를 최소화해 실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반환제도를 개선한다. 반환수수료는 예약부도의 개념을 적용해 '위약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반환하는 방법에 따라 역이나 인터넷으로 다르게 적용됐던 위약금 기준을 통일했다. 월∼목요일은 출발 3시간 전까지만 반환하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금∼일요일(공휴일)에는 예약부도 방지와 조기반환 유도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적용한다. 정기승차권 고객이 천재지변, 병원 입원 등 사유로 정기권을 이용하지 못하면 미사용일 만큼의 운임을 환불하거나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승차권반환 위약금을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따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지연 보상금 수령도 현금이 아니라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 이용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열차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했다"며 "고객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열린 대화'를 정기적으로 하는 등 이용객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234
ko
2018-06-18
news.sbs.co.kr/bfe618da565b3c873243ec8e421f986b62ced26c546fe1f39ec36848fa904c92.json
[ "7월부터 열차 운행이 중지됐을 때 고객은 운임 외에 추가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n표 없이 타는 얌체 승객을 막고 정당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가운임 기준이 최대 30배로 커진다.\n코레일은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을 반영하고 철도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여객운송약관을 7월 1일부터 개정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n열차 운행 중지 배상제도는 철도사업자의 책임으로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이미 받은 운임 환불 외에 추가로 배상하는 제도로 이번에 신설됐다.\n열차가 운행 중지된 사실을 역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시각을 기준으로 1시간 이내는 승차권 요금의 10%, 1시간∼3시간 이내는 3%를 배상하고, 열차출발 후에는 잔여 미승차구간 요금의 10%를 배상한다.\n부정승차는 고의성과 반복성 등을 고려해 유형에 따라 부가운임 규모를 차등화(0.5∼30배)해 세부적으로 규정했다.\n유효기간이 지난 승차권의 일자를 위조해서 사용하거나 동일한 승차권을 복사해서 사용하는 경우 등은 30배의 부가운임이 적용된다.\n철도경찰대에 고발돼 형사처분까지 받는다.\n할인승차권을 할인대상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면 요금의 10배를 추가로 내야 한다.\n철도종사자의 승차권 확인을 회피 또는 거부하는 경우 부가운임도 현재 요금의 1배에서 2배로 커진다.\n일부 이용객은 승차권 없이 열차에서 승무원에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오해하지만, 열차 내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이 경우에도 0.5배 부가운임 대상이 된다.\n예약부도(노쇼)를 최소화해 실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반환제도를 개선한다.\n반환수수료는 예약부도의 개념을 적용해 '위약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반환하는 방법에 따라 역이나 인터넷으로 다르게 적용됐던 위약금 기준을 통일했다.\n월∼목요일은 출발 3시간 전까지만 반환하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n금∼일요일(공휴일)에는 예약부도 방지와 조기반환 유도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적용한다.\n정기승차권 고객이 천재지변, 병원 입원 등 사유로 정기권을 이용하지 못하면 미사용일 만큼의 운임을 환불하거나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n승차권반환 위약금을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따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n지연 보상금 수령도 현금이 아니라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n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 이용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열차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했다\"며 \"고객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열린 대화'를 정기적으로 하는 등 이용객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n(연합뉴스)", "열차 운행 중단되면 배상금 준다…부정승차하면 운임 30배 부과", "7월부터 열차 운행이 중지됐을 때 고객은 운임 외에 추가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표 없이 타는 얌체 승객을 막고 정당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가운임 기준이 최대 30배로 커진다." ]
[ "류란 기자" ]
2018-06-15 09:10: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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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7:33:00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부당하게 사찰하려 했다는 의심을 낳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민정수석실이 경찰을 동원해 채 전 총장의 혼외자를 사진 촬영하려고 한 정황이 파악된 것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628.json
https://img.sbs.co.kr/ne…14/2011818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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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와대, '채동욱 혼외자' 사진 촬영까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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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부당하게 사찰하려 했다는 의심을 낳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민정수석실이 경찰을 동원해 채 전 총장의 혼외자를 사진 촬영하려고 한 정황이 파악된 것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채 모 군에 대한 불법 정보조회에 관여한 혐의로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국정원 간부 3명을 오늘(15일) 기소했다고 밝습니혔다. 또, 혼외자 정보를 불법 조회해 국정원에 넘기거나 관련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임 모 서초구청 전 과장, 김 모 전 서초구청 팀장, 송 모 전 국정원 정보관, 조 모 전 청와대 행정관 등 4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채 전 총장 불법 사찰 의혹을 놓고 국정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2013년 6월 원세훈 전 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려는 검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채 전 총장 혼외자 정보를 조직적으로 파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선 2014년 수사 당시 송 전 정보관은 "식당 화장실에서 채 전 총장의 혼외자 관련 첩보를 우연히 듣고 혼자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해 단독 행위로 기소됐으나 실제로는 혼외자 첩보를 검증하라는 남 전 원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국정원이 파악한 혼외자 정보를 비슷한 시기에 알고 있었고, 이후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이 채 군의 초등학교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요청해 채 군을 사진 촬영하려 한 사실도 처음으로 파악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촬영 시도는 무산된 것으로 확인돼 미수범 처벌규정이 없는 직권남용죄로는 따로 입건하지 않았다"며 "그 외 청와대 관계자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는 더 추가로 규명된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정보관의 요청에 따라 채 군의 가족관계등록부를 불법 조회한 서초구청 관련자가 불법 사찰 의혹이 처음 불거졌던 지난 2014년 당시 기소됐던 조이제 전 서초구청 국장이 아닌 임 전 과장이라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임 전 과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구속 기소했고,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조 전 국장에 대한 상고는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2014년 수사 당시 검찰은 누군가가 서초구청장 앞 면담대기실 유선전화로 송 전 정보관에게 혼외자의 가족관계등록부 내용을 알려준 사실을 확인했으나, 현장에 폐쇄회로TV 등이 없어 관련자 진술만으로 조 전 국장을 기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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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ac6fccefc1b009eaef8426c88574afbd42ebb404ad564b2f4ef3281c4d0ee682.json
[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부당하게 사찰하려 했다는 의심을 낳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n민정수석실이 경찰을 동원해 채 전 총장의 혼외자를 사진 촬영하려고 한 정황이 파악된 것입니다.\n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채 전 총장의 혼외자 채 모 군에 대한 불법 정보조회에 관여한 혐의로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국정원 간부 3명을 오늘(15일) 기소했다고 밝습니혔다.\n또, 혼외자 정보를 불법 조회해 국정원에 넘기거나 관련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임 모 서초구청 전 과장, 김 모 전 서초구청 팀장, 송 모 전 국정원 정보관, 조 모 전 청와대 행정관 등 4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n검찰은 지난해 10월 채 전 총장 불법 사찰 의혹을 놓고 국정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n검찰은 국정원이 2013년 6월 원세훈 전 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려는 검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채 전 총장 혼외자 정보를 조직적으로 파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n앞선 2014년 수사 당시 송 전 정보관은 \"식당 화장실에서 채 전 총장의 혼외자 관련 첩보를 우연히 듣고 혼자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해 단독 행위로 기소됐으나 실제로는 혼외자 첩보를 검증하라는 남 전 원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n특히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국정원이 파악한 혼외자 정보를 비슷한 시기에 알고 있었고, 이후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이 채 군의 초등학교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요청해 채 군을 사진 촬영하려 한 사실도 처음으로 파악했습니다.\n다만, 검찰은 \"촬영 시도는 무산된 것으로 확인돼 미수범 처벌규정이 없는 직권남용죄로는 따로 입건하지 않았다\"며 \"그 외 청와대 관계자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는 더 추가로 규명된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n검찰은 송 전 정보관의 요청에 따라 채 군의 가족관계등록부를 불법 조회한 서초구청 관련자가 불법 사찰 의혹이 처음 불거졌던 지난 2014년 당시 기소됐던 조이제 전 서초구청 국장이 아닌 임 전 과장이라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n이에 따라 검찰은 임 전 과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구속 기소했고,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조 전 국장에 대한 상고는 취하하기로 했습니다.\n2014년 수사 당시 검찰은 누군가가 서초구청장 앞 면담대기실 유선전화로 송 전 정보관에게 혼외자의 가족관계등록부 내용을 알려준 사실을 확인했으나, 현장에 폐쇄회로TV 등이 없어 관련자 진술만으로 조 전 국장을 기소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청와대, '채동욱 혼외자' 사진 촬영까지 시도",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부당하게 사찰하려 했다는 의심을 낳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민정수석실이 경찰을 동원해 채 전 총장의 혼외자를 사진 촬영하려고 한 정황이 파악된 것입니다." ]
[ "김도균 기자" ]
2018-06-05 13:21:3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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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1:40:00
@hyom_calli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733.json
https://img.sbs.co.kr/ne…05/2011902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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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5일 아이보트챌린지ㅣ@hy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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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hyom_calli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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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ed650440c9cefc6f72dc01abc33c713be156ad3cb287fba876f8772af2f2c464.json
[ "[2018 국민의 선택]@hyom_calli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2018년 6월 5일 아이보트챌린지ㅣ@hyom", "@hyom_calli 님께서 참여하신 '아이 보트 챌린지' 사진입니다.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 "조성현 기자" ]
2018-06-01 04:20: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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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2:25:00
지난달 채소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5% 상승해서 밥상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상승해서 안정적인 추이를 보였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37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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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가격 상승률 13.5%…숙박·외식비도 각각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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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달 채소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5% 상승해서 밥상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상승해서 안정적인 추이를 보였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지난달 신선 채소류 값이 지난해 5월보다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지난해 5월 대비 13.5% 올라 지난해 8월 22.5% 상승 폭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감자 59%, 무 45%, 고춧가루 44%, 쌀과 배추 30% 등이 특히 오름폭이 컸습니다. 채소류 가격 인상으로 식비와 관련한 물가상승도 두드러졌습니다.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가 2.5% 올랐고 음식, 숙박비도 2.7% 올랐습니다. 외식비는 4월과 같은 2.7%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석유류 가격도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올랐습니다. 특히 경유 물가지수는 105.67로 2014년 12월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농산물과 채소류, 석유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가격과 전기·수도·가스요금이 하락하면서 5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1.5%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째 1%대 상승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370
ko
2018-06-01
news.sbs.co.kr/9c71ad1ca3aa1c2585f6ea9b7dcdeaa55bf751dea4678322e63243e748939252.json
[ "지난달 채소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5% 상승해서 밥상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상승해서 안정적인 추이를 보였습니다.\n조성현 기자입니다.\n지난달 신선 채소류 값이 지난해 5월보다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채소류 가격은 지난해 5월 대비 13.5% 올라 지난해 8월 22.5% 상승 폭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n감자 59%, 무 45%, 고춧가루 44%, 쌀과 배추 30% 등이 특히 오름폭이 컸습니다.\n채소류 가격 인상으로 식비와 관련한 물가상승도 두드러졌습니다.\n식료품과 비주류 음료가 2.5% 올랐고 음식, 숙박비도 2.7% 올랐습니다.\n외식비는 4월과 같은 2.7%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n석유류 가격도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올랐습니다.\n특히 경유 물가지수는 105.67로 2014년 12월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n농산물과 채소류, 석유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가격과 전기·수도·가스요금이 하락하면서 5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1.5%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n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째 1%대 상승입니다.", "채소류 가격 상승률 13.5%…숙박·외식비도 각각 2.7%↑", "지난달 채소류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5% 상승해서 밥상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상승해서 안정적인 추이를 보였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14 03:00: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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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1:14:00
제7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중 9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됐으며 이 중 8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가 14일 발표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현황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당선인 중 9명이 입건돼 1명이 불기소 처분됐고, 8명은 계속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210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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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인 8명 수사…교육감 6명·기초단체장 68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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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제7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중 9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됐으며 이 중 8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가 14일 발표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현황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당선인 중 9명이 입건돼 1명이 불기소 처분됐고, 8명은 계속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 교육감 당선인 중에서는 총 6명이 입건돼 모두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 기초단체장 당선인은 총 72명이 입건돼 2명이 기소되고 68명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2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체 선거사범은 13일 현재 총 2천113명이 입건됐습니다. 이 중 구속기소 17명을 포함해 93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1천801명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91명은 불기소처분됐습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일 기준으로 2천111명이 입건돼 222명(구속기소 50명 포함)이 재판에 넘겨졌고, 184명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적발된 유형을 보면 거짓말 사범이 812명(38.4%)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사범이 385명(18.2%), 여론조사조작 사범이 124명(5.9%) 등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거짓말 사범은 지난 6회 지방선거 31.9%에 비해 7.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나 총선과 달리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선거의 특성상 상대 후보의 개인 신상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가짜뉴스 형식 등으로 허위사실을 인터넷과 SNS로 무차별 전파한 선거사범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102
ko
2018-06-14
news.sbs.co.kr/e0f999c5a0acd8a8b02943e0188b91579e9ff22bff0a37a3f65d0f12c6dead3a.json
[ "제7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중 9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됐으며 이 중 8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대검찰청 공안부가 14일 발표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현황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당선인 중 9명이 입건돼 1명이 불기소 처분됐고, 8명은 계속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n교육감 당선인 중에서는 총 6명이 입건돼 모두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n기초단체장 당선인은 총 72명이 입건돼 2명이 기소되고 68명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2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n전체 선거사범은 13일 현재 총 2천113명이 입건됐습니다.\n이 중 구속기소 17명을 포함해 93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1천801명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91명은 불기소처분됐습니다.\n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일 기준으로 2천111명이 입건돼 222명(구속기소 50명 포함)이 재판에 넘겨졌고, 184명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n이번 선거에서 적발된 유형을 보면 거짓말 사범이 812명(38.4%)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사범이 385명(18.2%), 여론조사조작 사범이 124명(5.9%) 등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n거짓말 사범은 지난 6회 지방선거 31.9%에 비해 7.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n대통령 선거나 총선과 달리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선거의 특성상 상대 후보의 개인 신상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n특히 가짜뉴스 형식 등으로 허위사실을 인터넷과 SNS로 무차별 전파한 선거사범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역단체장 당선인 8명 수사…교육감 6명·기초단체장 68명도", "제7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중 9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됐으며 이 중 8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가 14일 발표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현황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당선인 중 9명이 입건돼 1명이 불기소 처분됐고, 8명은 계속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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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6:45: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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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5:40:00
경기지사 후보들은 어제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점화된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고 한국당은 반대로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844.json
https://img.sbs.co.kr/ne…09/2011914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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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냐" vs "사퇴하라"…'스캔들 논란' 관련자들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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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지사 후보들은 어제(8일)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점화된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고 한국당은 반대로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논란에 관련된 사람들은 침묵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오늘 오전 사전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부인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스캔들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스캔들 관련 공격을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자 낭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제 아내도 옆에 있지만…] 한국당은 이번 파장으로 경기도가 경합 우세지역이 됐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의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을 당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적법 판단을 내리자 사법 처리될 거라고 주장해온 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자기 진영에서도 이재명이 거짓말한다고 사퇴하라고 하고 있어요. 이재명 후보를 빼버리면 남경필밖에 없어요.] 이런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이 후보의 요청으로 스캔들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주 기자의 소속 언론사는 이 후보의 요청이 아닌 김부선 씨 요청으로 소송 관련 조언을 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공지영 씨는 당당하게 팩트로 겨루자며 비판을 이어갔고 김부선 씨는 언론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844
ko
2018-06-09
news.sbs.co.kr/af675d63b1153fe08b7abb2533b2bee57a8bcccaf9397f2f7931b0ca067eb88b.json
[ "경기지사 후보들은 어제(8일)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점화된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고 한국당은 반대로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논란에 관련된 사람들은 침묵했습니다.\n최재영 기자입니다.\n이재명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오늘 오전 사전 투표장을 찾았습니다.\n부인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스캔들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n이 후보는 스캔들 관련 공격을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자 낭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n[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제 아내도 옆에 있지만…]\n한국당은 이번 파장으로 경기도가 경합 우세지역이 됐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n특히 이 후보의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을 당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적법 판단을 내리자 사법 처리될 거라고 주장해온 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n[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자기 진영에서도 이재명이 거짓말한다고 사퇴하라고 하고 있어요. 이재명 후보를 빼버리면 남경필밖에 없어요.]\n이런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이 후보의 요청으로 스캔들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주 기자의 소속 언론사는 이 후보의 요청이 아닌 김부선 씨 요청으로 소송 관련 조언을 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n이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공지영 씨는 당당하게 팩트로 겨루자며 비판을 이어갔고 김부선 씨는 언론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사실 아냐\" vs \"사퇴하라\"…'스캔들 논란' 관련자들 침묵", "경기지사 후보들은 어제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점화된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고 한국당은 반대로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
[ "정윤식 기자" ]
2018-06-04 02:47: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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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0:21:00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처음으로 세관에 출석했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 당국의 포토라인에 설 때와 마찬가지로 내내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262.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320.jpg
ko
null
[풀영상] 다시 고개 숙인 조현아…밀수·탈세 혐의로 세관 출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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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news.sbs.co.kr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4일) 처음으로 세관에 출석했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 당국의 포토라인에 설 때와 마찬가지로 내내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습니다. "공교롭게 어머니도 포토라인에 서는데, 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냐", "밀수 혐의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세관 주위에는 시민들이 몰려 "석고대죄하라, 밀수도 대물림하냐"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번 세관 조사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서 조양호 회장 가족의 밀수, 탈세 혐의에 대해 제보를 쏟아내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관세청은 밀수혐의와 관련해 조양호 회장과 조현아 씨의 자택과 대한항공 본사 등 곳곳에서 5차례나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최근 대한항공의 협력업체 창고에서 2.5톤 규모의 밀수 의심 물품이 나왔고, 여기에 DDA, 조현아 전 부사장을 의미하는 표시가 나오면서 조 전 부사장이 가장 먼저 피의자 신분으로 세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세관은 그동안 조 회장 가족의 해외 카드 사용 내역 확인 작업과 대한항공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오늘 조 전 부사장에 이어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희 씨와 조현민 전 전무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구성 : editor C, 영상 취재 : 배문산, 영상 편집 : 이홍명)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262
ko
2018-06-04
news.sbs.co.kr/9c7c74d4437c5fcab777019539397c684db04a3ca88c213aef8dc01d25693ad5.json
[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4일) 처음으로 세관에 출석했습니다.\n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 당국의 포토라인에 설 때와 마찬가지로 내내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습니다.\n\"공교롭게 어머니도 포토라인에 서는데, 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냐\", \"밀수 혐의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n세관 주위에는 시민들이 몰려 \"석고대죄하라, 밀수도 대물림하냐\"라고 소리쳤습니다.\n이번 세관 조사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서 조양호 회장 가족의 밀수, 탈세 혐의에 대해 제보를 쏟아내면서 시작됐습니다.\n그동안 관세청은 밀수혐의와 관련해 조양호 회장과 조현아 씨의 자택과 대한항공 본사 등 곳곳에서 5차례나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n최근 대한항공의 협력업체 창고에서 2.5톤 규모의 밀수 의심 물품이 나왔고, 여기에 DDA, 조현아 전 부사장을 의미하는 표시가 나오면서 조 전 부사장이 가장 먼저 피의자 신분으로 세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n세관은 그동안 조 회장 가족의 해외 카드 사용 내역 확인 작업과 대한항공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n오늘 조 전 부사장에 이어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희 씨와 조현민 전 전무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잇따를 전망입니다.\n(구성 : editor C, 영상 취재 : 배문산, 영상 편집 : 이홍명)", "[풀영상] 다시 고개 숙인 조현아…밀수·탈세 혐의로 세관 출석 모습", "밀수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처음으로 세관에 출석했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 당국의 포토라인에 설 때와 마찬가지로 내내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습니다." ]
[ "김용태 기자" ]
2018-06-03 13:49: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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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21:25:00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대한민국 일곱 청년들이 여기 SBS 뉴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입니다. Q. 어세오세요, 40대 아저씨가 듣기에도 이번에 나온 노래, 'Fake Love' 너무 좋아요. 앨범 차트에서 1위한 소감 어떠세요? [정국 : 처음 1위라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실감이 안 났어요. 근데 뒤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고 좋은 말을 해주셔서 실감이 나고 있고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많은 노력할 거고 성장하려 노력할 겁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516.json
https://img.sbs.co.kr/ne…03/2011892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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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탄소년단 "현 세대 메시지 전달하는 음악…'아미' 덕분에 전 세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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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대한민국 일곱 청년들이 여기 SBS 뉴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입니다.(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정국 : 처음 1위라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실감이 안 났어요. 근데 뒤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고 좋은 말을 해주셔서 실감이 나고 있고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많은 노력할 거고 성장하려 노력할 겁니다.][제이홉 : 사실 매 앨범 활동 때마다,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을 때마다 가장 먼저 기쁜 마음을 나눈 게 팬 여러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저희들만의 애프터 파티 방식으로 팬 여러분들과 즐겼습니다.][진 : 저희가 2년째 빌보드 다녀왔는데 그러다 보니까 친분도 생기고 정말 저희가 TV나 인터넷에서 보던 분들이 사진 찍거나 작업도 하자고 먼저 다가오시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스러웠습니다.][지민 : 팬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제가 제일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 중의 하나입니다. 저희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모습을 다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항상하게 됩니다.][뷔 : 영상을 보시면 영상이 다 저희 아미분들이 만들어 준 영상이거든요. 저는 되게 놀란 게 이런 영상 덕분에 전 세계에 계신 저희 아미분들이 언어나 지역을 넘어서 소통이 가능한 거 같고 저희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시는 거 같습니다.][슈가 : 관심도 많을 뿐더러 사실 저희가 음악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항상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현 세대와 지금 이 현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메시지를 많이 얘기 하고 싶었어요. 그게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거기에 대해서 용기와 힘을 얻어가시는 것에 또 저희도 용기와 힘을 얻어가서 참 이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고 영광이고 축복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RM : 저희가 어떤 화두를 던지고 같이 나눠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음악으로 퍼포먼스로. 그래서 저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모든 시리즈의 타이틀이 모두 'LOVE YOURSELF'라는 타이틀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사랑은 어떤 것인지 많이 나눠보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저희 음악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영광이겠습니다.][지민 : 안무가 기존에 했던 거와 좀 더 다른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배우는데 좀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무대할때도 굉장히 소화하기 아직도 힘든데 라이브 할 때도 목상태가 좋지 않으면 좀 힘든 경우가 굉장히 많기는 한 것 같아요.][진 : 지민이랑 같은 파트를 맡고 있는데 굉장히 높아서 저희가 피디님한테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메인 프로듀서 님이 얘기하시기를 사람은 가장 음을 힘들 게 낼 때 목소리가 가장 듣기 좋다고…. 그래서 저희가 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정국 : 저희끼리 어떻게 보면 단합 때문에 가는 건데 여행 가서 하루종일 놀고 그런게 아니라 저희끼리 소소한 거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음식 사서 만들어 먹고 보드게임 사서 같이 게임하고. 사소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같이 여행가서요.][지민 :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두 갈래 길에서 갈등을 많이 했어요. '경찰이 되고 싶다'와 '무대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였는데 결국 이 쪽으로 섰지만 만약 이 쪽으로 올 생각이 적었다면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지 않았을까….][뷔 : 저는 저희 아빠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 제일 컸고요. 그리고 가수 꿈을 꾸면서 제가 악기를 하나 배웠었는데 색소폰을 배웠었거든요. 3년을 배우고 8년 정도 쉬고 있는 상태인데 색소포니스트가 되지 않았나….][제이홉 :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때 테니스를 좋아했어서 만약에 가수를 안 했다면 테니스 선수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현 선수 정말 멋있습니다. 세리머니도 멋있더라고요.][슈가 : 원래 회사에서 프로듀서로 들어왔는데 프로듀서를 하거나 아니면 8시 뉴스 아나운서. 제가 그 자리를. 그 자리에서 비티에스를 바라보는….][정국 :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생각이 들어요.][뷔 :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고 아미가 없었으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없었을 거예요.][진 : 항상 저희와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RM : 저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꼭 저희는 지켜나갈테니까 믿어주셨으면 좋겠고.][지민 : 가능하다면 평생 여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 것 같습니다.][슈가 : 앞으로도 정말 오래오래 함께 서로 힘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진 :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제이홉 : 질땐 나팔꽃처럼 아름다운 그 순간처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516
ko
2018-06-03
news.sbs.co.kr/72d6a87dc98c6189ac38fa59a8f4b56472cc5cf876c0a7d6079bb17c2982b171.json
[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대한민국 일곱 청년들이 여기 SBS 뉴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입니다.(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정국 : 처음 1위라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실감이 안 났어요. 근데 뒤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고 좋은 말을 해주셔서 실감이 나고 있고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많은 노력할 거고 성장하려 노력할 겁니다.][제이홉 : 사실 매 앨범 활동 때마다,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을 때마다 가장 먼저 기쁜 마음을 나눈 게 팬 여러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저희들만의 애프터 파티 방식으로 팬 여러분들과 즐겼습니다.][진 : 저희가 2년째 빌보드 다녀왔는데 그러다 보니까 친분도 생기고 정말 저희가 TV나 인터넷에서 보던 분들이 사진 찍거나 작업도 하자고 먼저 다가오시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스러웠습니다.][지민 : 팬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제가 제일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 중의 하나입니다. 저희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모습을 다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항상하게 됩니다.][뷔 : 영상을 보시면 영상이 다 저희 아미분들이 만들어 준 영상이거든요. 저는 되게 놀란 게 이런 영상 덕분에 전 세계에 계신 저희 아미분들이 언어나 지역을 넘어서 소통이 가능한 거 같고 저희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시는 거 같습니다.][슈가 : 관심도 많을 뿐더러 사실 저희가 음악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항상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현 세대와 지금 이 현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메시지를 많이 얘기 하고 싶었어요. 그게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거기에 대해서 용기와 힘을 얻어가시는 것에 또 저희도 용기와 힘을 얻어가서 참 이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고 영광이고 축복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RM : 저희가 어떤 화두를 던지고 같이 나눠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음악으로 퍼포먼스로. 그래서 저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모든 시리즈의 타이틀이 모두 'LOVE YOURSELF'라는 타이틀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사랑은 어떤 것인지 많이 나눠보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저희 음악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영광이겠습니다.][지민 : 안무가 기존에 했던 거와 좀 더 다른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배우는데 좀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무대할때도 굉장히 소화하기 아직도 힘든데 라이브 할 때도 목상태가 좋지 않으면 좀 힘든 경우가 굉장히 많기는 한 것 같아요.][진 : 지민이랑 같은 파트를 맡고 있는데 굉장히 높아서 저희가 피디님한테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메인 프로듀서 님이 얘기하시기를 사람은 가장 음을 힘들 게 낼 때 목소리가 가장 듣기 좋다고…. 그래서 저희가 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정국 : 저희끼리 어떻게 보면 단합 때문에 가는 건데 여행 가서 하루종일 놀고 그런게 아니라 저희끼리 소소한 거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음식 사서 만들어 먹고 보드게임 사서 같이 게임하고. 사소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같이 여행가서요.][지민 :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두 갈래 길에서 갈등을 많이 했어요. '경찰이 되고 싶다'와 '무대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였는데 결국 이 쪽으로 섰지만 만약 이 쪽으로 올 생각이 적었다면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지 않았을까….][뷔 : 저는 저희 아빠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 제일 컸고요. 그리고 가수 꿈을 꾸면서 제가 악기를 하나 배웠었는데 색소폰을 배웠었거든요. 3년을 배우고 8년 정도 쉬고 있는 상태인데 색소포니스트가 되지 않았나….][제이홉 :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때 테니스를 좋아했어서 만약에 가수를 안 했다면 테니스 선수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현 선수 정말 멋있습니다. 세리머니도 멋있더라고요.][슈가 : 원래 회사에서 프로듀서로 들어왔는데 프로듀서를 하거나 아니면 8시 뉴스 아나운서. 제가 그 자리를. 그 자리에서 비티에스를 바라보는….][정국 :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생각이 들어요.][뷔 :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고 아미가 없었으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없었을 거예요.][진 : 항상 저희와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RM : 저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꼭 저희는 지켜나갈테니까 믿어주셨으면 좋겠고.][지민 : 가능하다면 평생 여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 것 같습니다.][슈가 : 앞으로도 정말 오래오래 함께 서로 힘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진 :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제이홉 : 질땐 나팔꽃처럼 아름다운 그 순간처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방탄소년단 \"현 세대 메시지 전달하는 음악…'아미' 덕분에 전 세계 소통\"",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대한민국 일곱 청년들이 여기 SBS 뉴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입니다. Q. 어세오세요, 40대 아저씨가 듣기에도 이번에 나온 노래, 'Fake Love' 너무 좋아요. 앨범 차트에서 1위한 소감 어떠세요? [정국 : 처음 1위라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실감이 안 났어요. 근데 뒤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고 좋은 말을 해주셔서 실감이 나고 있고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많은 노력할 거고 성장하려 노력할 겁니다." ]
[ "하성룡 기자" ]
2018-06-07 04:49: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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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2:51:00
'황금 세대'를 앞세워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피파랭킹 3위 벨기에가 이집트를 완파하고 A매치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벨기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가 부상으로 결장한 이집트를 상대로 전반 2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865.json
https://img.sbs.co.kr/ne…07/2011906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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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력 과시!…'우승 후보' 벨기에, 이집트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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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황금 세대'를 앞세워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피파랭킹 3위 벨기에가 이집트를 완파하고 A매치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벨기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가 부상으로 결장한 이집트를 상대로 전반 2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에이스 아자르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루카쿠가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아자르는 11분 뒤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카라스코가 측면을 파고든 뒤 찔러준 공을 왼발로 마무리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펠라이니의 쐐기 골까지 더해 3대 0으로 완승을 거둔 벨기에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월드컵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이 마련한 환송식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주장 호날두는 2년 전 유로 대회 우승 기운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 우리 모두 큰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지만, 월드컵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스페인, 모로코 이란과 B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모레(9일) 러시아에 입성합니다. ---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세계 3위인 무구루사가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샷으로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갑니다. 2년 전 이 대회 챔피언인 무구루사는 샤라포바를 1시간 10분 만에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올라 케르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세계 1위 할레프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클레이 코트의 황제' 나달과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인 170cm의 '작은 거인' 슈바르츠만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남자 단식 8강전은 슈바르츠만이 1대 0으로 앞선 가운데 2세트 도중 갑자기 내린 비로 중단돼 오늘 밤 재개됩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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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3553bf095653ebbc104d3ef454c875143cfef5f59814c952629df0eee3145997.json
[ "'황금 세대'를 앞세워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피파랭킹 3위 벨기에가 이집트를 완파하고 A매치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n벨기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가 부상으로 결장한 이집트를 상대로 전반 2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n에이스 아자르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루카쿠가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n아자르는 11분 뒤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n카라스코가 측면을 파고든 뒤 찔러준 공을 왼발로 마무리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n경기 종료 직전 펠라이니의 쐐기 골까지 더해 3대 0으로 완승을 거둔 벨기에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월드컵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습니다.\n---\n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이 마련한 환송식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n주장 호날두는 2년 전 유로 대회 우승 기운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n[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 우리 모두 큰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지만, 월드컵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n스페인, 모로코 이란과 B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모레(9일) 러시아에 입성합니다.\n---\n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세계 3위인 무구루사가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샷으로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갑니다.\n2년 전 이 대회 챔피언인 무구루사는 샤라포바를 1시간 10분 만에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올라 케르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세계 1위 할레프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n---\n'클레이 코트의 황제' 나달과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인 170cm의 '작은 거인' 슈바르츠만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남자 단식 8강전은 슈바르츠만이 1대 0으로 앞선 가운데 2세트 도중 갑자기 내린 비로 중단돼 오늘 밤 재개됩니다.\n※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화끈한 공격력 과시!…'우승 후보' 벨기에, 이집트 완파", "'황금 세대'를 앞세워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피파랭킹 3위 벨기에가 이집트를 완파하고 A매치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벨기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가 부상으로 결장한 이집트를 상대로 전반 2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25 08:51: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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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7:09:00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다시 한 번 결정을 내립니다. 앞서 처벌이 헌법에 부합한다는 헌재의 결정이 3차례 내려진 이후로 이번이 4번째 결정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8381.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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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종교적 병역거부' 위헌 여부 다시 가린다…이달 28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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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다시 한 번 결정을 내립니다. 앞서 처벌이 헌법에 부합한다는 헌재의 결정이 3차례 내려진 이후로 이번이 4번째 결정입니다. 최근 대체복무제 도입 논의 등 종교적 병역거부 사안을 둘러싼 사회 분위기와 제도적 환경의 변화가 헌재의 판단을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 헌재는 2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입영소집에 불응하면 처벌하도록 한 병역법이 위헌인지 여부를 가려달라며 법원이 낸 위헌법률심판 6건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모씨 등 10명이 같은 취지로 낸 헌법소원사건 10건도 함께 선고합니다. 병역법 88조 1항은 현역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기일부터 3일이 지나도 입영이나 소집에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집총을 거부하는 병역 거부자들에게도 병역불응에 대한 '정당한 사유'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헌재는 2004년 8월과 10월, 2011년 8월 세 차례에 거쳐 재판관 7 대 2 의견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3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하는 병역법 88조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도 2004년 전원합의체 판결로 '종교적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한 이후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이후 10년간 종교적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가 5천72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대체복무제 등 제도 보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커져 헌재가 다시금 병역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 2012년 이후 하급심에서 재판부별로 유·무죄 판단이 갈리자 서울북부지법 등 6개 법원이 헌재가 위헌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차씨 등 10명도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앞서 세 번의 헌법재판에서 모두 합헌결정이 나온 사안이지만, 사회적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판단한 헌재는 2015년 7월 공개변론을 열고 각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종교적 병역거부가 인정돼야 한다고 보는 쪽은 대체복무 기회를 주지 않고 처벌하는 것은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대체복무 도입 시 병력자원이 부족해지고 결국 안보 위기로 이어지며 국민 전체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것조차 어려워진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예전과 달리 상당수 재판관이 대체복무제 도입 등 병역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어 과거처럼 일방적인 합헌 결론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이진성 헌재소장은 지난해 10월 인사청문회서 "양심의 자유와 같은 인간의 본질에 속하는 영역과 관련된 자유는 그 폭을 넓게 보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측면에서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병역이 아닌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대체복무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병역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남석 재판관 등 상당수 재판관도 종교적 병역거부 문제는 대체복무제 도입 등 병역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재가 단순 위헌결정을 내릴 경우 법원에서 재판 중인 병역거부 사건은 모두 형사소송법 325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8월 30일로 예정된 병역거부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공개변론도 취소될 전망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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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news.sbs.co.kr/9d4bca12c432b65a2b1b963ecb3b5e45d10e0ab855994b5914282da8c09680cf.json
[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다시 한 번 결정을 내립니다.\n앞서 처벌이 헌법에 부합한다는 헌재의 결정이 3차례 내려진 이후로 이번이 4번째 결정입니다.\n최근 대체복무제 도입 논의 등 종교적 병역거부 사안을 둘러싼 사회 분위기와 제도적 환경의 변화가 헌재의 판단을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n헌재는 2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입영소집에 불응하면 처벌하도록 한 병역법이 위헌인지 여부를 가려달라며 법원이 낸 위헌법률심판 6건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n차모씨 등 10명이 같은 취지로 낸 헌법소원사건 10건도 함께 선고합니다.\n병역법 88조 1항은 현역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기일부터 3일이 지나도 입영이나 소집에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n이를 두고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집총을 거부하는 병역 거부자들에게도 병역불응에 대한 '정당한 사유'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n헌재는 2004년 8월과 10월, 2011년 8월 세 차례에 거쳐 재판관 7 대 2 의견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3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하는 병역법 88조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n대법원도 2004년 전원합의체 판결로 '종교적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한 이후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n하지만 2006년 이후 10년간 종교적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가 5천723명으로 급증했습니다.\n대체복무제 등 제도 보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커져 헌재가 다시금 병역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n2012년 이후 하급심에서 재판부별로 유·무죄 판단이 갈리자 서울북부지법 등 6개 법원이 헌재가 위헌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습니다.\n비슷한 시기 차씨 등 10명도 헌법소원을 냈습니다.\n앞서 세 번의 헌법재판에서 모두 합헌결정이 나온 사안이지만, 사회적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판단한 헌재는 2015년 7월 공개변론을 열고 각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n종교적 병역거부가 인정돼야 한다고 보는 쪽은 대체복무 기회를 주지 않고 처벌하는 것은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n반면 반대하는 측은 대체복무 도입 시 병력자원이 부족해지고 결국 안보 위기로 이어지며 국민 전체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것조차 어려워진다고 맞서고 있습니다.\n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n다만 예전과 달리 상당수 재판관이 대체복무제 도입 등 병역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어 과거처럼 일방적인 합헌 결론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n이진성 헌재소장은 지난해 10월 인사청문회서 \"양심의 자유와 같은 인간의 본질에 속하는 영역과 관련된 자유는 그 폭을 넓게 보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측면에서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병역이 아닌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대체복무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병역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n유남석 재판관 등 상당수 재판관도 종교적 병역거부 문제는 대체복무제 도입 등 병역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헌재가 단순 위헌결정을 내릴 경우 법원에서 재판 중인 병역거부 사건은 모두 형사소송법 325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해야 합니다.\n이럴 경우 8월 30일로 예정된 병역거부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공개변론도 취소될 전망입니다.", "헌재 '종교적 병역거부' 위헌 여부 다시 가린다…이달 28일 선고",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다시 한 번 결정을 내립니다. 앞서 처벌이 헌법에 부합한다는 헌재의 결정이 3차례 내려진 이후로 이번이 4번째 결정입니다." ]
[ "서지원 에디터", "하현종 기자", "하현종 기자 기자" ]
2018-06-02 07:40: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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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5:10:00
북촌에서 살고 있는 열 살 준규는 스스로 조립하고 코딩을 할 줄 아는 꼬마 로봇 공학자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배고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계동 밥그릇과 흙의 습도를 인식해서 물을 자동으로 주는 '한옥의 정원사' 등 준규는 생활 속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로봇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영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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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sbs.co.kr/ne…01/2011887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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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대로 로봇 만드는 천재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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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북촌에서 살고 있는 열 살 준규는 스스로 조립하고 코딩을 할 줄 아는 꼬마 로봇 공학자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배고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계동 밥그릇과 흙의 습도를 인식해서 물을 자동으로 주는 '한옥의 정원사' 등 준규는 생활 속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로봇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영재다. 이런 준규의 특별한 점은 바로 연구실이라고 부르는 준규의 다락방인데 이곳에는 그가 4살 때 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만들어온 종이접기 작품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종이접기로 길러온 시공간 능력을 로봇공학에 스스로 접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준규는 사람을 돕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그가 꿈꾸는 로봇 '화사봇'의 설계도를 들고 실제 로봇 공학자를 만나러 가보았다.기획 영재발굴단 / 편집 서지원(SBS 스브스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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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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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에서 살고 있는 열 살 준규는 스스로 조립하고 코딩을 할 줄 아는 꼬마 로봇 공학자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배고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계동 밥그릇과 흙의 습도를 인식해서 물을 자동으로 주는 '한옥의 정원사' 등 준규는 생활 속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로봇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영재다. 이런 준규의 특별한 점은 바로 연구실이라고 부르는 준규의 다락방인데 이곳에는 그가 4살 때 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만들어온 종이접기 작품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종이접기로 길러온 시공간 능력을 로봇공학에 스스로 접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준규는 사람을 돕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그가 꿈꾸는 로봇 '화사봇'의 설계도를 들고 실제 로봇 공학자를 만나러 가보았다.기획 영재발굴단 / 편집 서지원(SBS 스브스뉴스)", "생각하는대로 로봇 만드는 천재 꼬마", "북촌에서 살고 있는 열 살 준규는 스스로 조립하고 코딩을 할 줄 아는 꼬마 로봇 공학자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배고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계동 밥그릇과 흙의 습도를 인식해서 물을 자동으로 주는 '한옥의 정원사' 등 준규는 생활 속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로봇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영재다." ]
[ "김도균 기자" ]
2018-06-11 07:54: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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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4:53:00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675.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4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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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VOTE CHALLENGE] 정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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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675
ko
2018-06-11
news.sbs.co.kr/be693f082da3cca48aafdde72457c4c6a9d538911e844381bb98207f711107ff.json
[ "[2018 국민의 선택]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메시지나 혹은 간단한 투표 약속 메시지를 작은 종이에 적어 사진에 담아주세요.태그(#아이보트챌린지, #ivotechallenge)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선거 당일에도 다른 분들을 독려하며 인증샷으로 참여하시면 되겠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BS뉴스'나 SBS뉴스 홈페이지, 앱에서 제보하기를 이용해도 됩니다.문자 #6000번으로도 받고 있고요, 선거 당일에는 국민의 선택 문자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투표율 100%의 그날까지, 아이보트챌린지!", "[I VOTE CHALLENGE] 정채연", "19대 대선에 이어 다시 돌아온 '아이 보트 챌린지'! SBS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 약속부터 투표 인증까지, '아이 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7 02:26: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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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0:30:00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서관에서 여성 '몰카'를 찍던 2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밤 8시 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 도서관 열람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기로 맞은 편 여고생 치마 속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670.json
https://img.sbs.co.kr/ne…28/2011864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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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서 '몰카' 찍던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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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서관에서 여성 '몰카'를 찍던 2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밤 8시 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 도서관 열람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기로 맞은 편 여고생 치마 속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여성 얼굴과 뒷모습 등을 찍은 사진 1만여 장을 확인하고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촬영음을 없애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몰카를 찍었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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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dbbfea0c7cb729aea7b79f7e69af42a475f99b93a0b4f76ff4454006ea0c65af.json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서관에서 여성 '몰카'를 찍던 2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n김 씨는 지난 4일 밤 8시 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 도서관 열람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기로 맞은 편 여고생 치마 속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경찰은 김 씨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여성 얼굴과 뒷모습 등을 찍은 사진 1만여 장을 확인하고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촬영음을 없애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몰카를 찍었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도서관서 '몰카' 찍던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도서관에서 여성 '몰카'를 찍던 2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밤 8시 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 도서관 열람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기로 맞은 편 여고생 치마 속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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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0:16: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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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8:56:00
SBS 뉴스 - TV 뉴스, 날씨, 8뉴스, 모닝와이드, 나이트라인, 뉴스브리핑, 취재파일,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보이스, 등을 제공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268.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66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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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출석한 MB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다"…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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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방송 : SBS 월~금 (17:00~18:05) ■ 진행 : 한수진 앵커 ■ 대담 : 이수희 변호사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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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404884c9602cc5f9e428246e23e0d32a8c9c99157d8d1d976e218e728b15e820.json
[ "■ 방송 : SBS 월~금 (17:00~18:05)\n■ 진행 : 한수진 앵커\n■ 대담 : 이수희 변호사\n※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법정 출석한 MB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다\"…무슨 의미?", "SBS 뉴스 - TV 뉴스, 날씨, 8뉴스, 모닝와이드, 나이트라인, 뉴스브리핑, 취재파일,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보이스, 등을 제공합니다." ]
[ "최희진 기자" ]
2018-06-04 01:03: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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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8:03:00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가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하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놓았습니다. 김소희는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49㎏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탈리스카 레이스를 23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98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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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정상 탈환…부진 탈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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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가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하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놓았습니다. 김소희는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49㎏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탈리스카 레이스를 23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소희는 지난해 9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2017 시리즈 2차 대회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다시 월드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날 남자 68㎏급 이대훈에 이은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김소희는 지난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53㎏급 챔피언인 터키의 젤리하 아그리스를 준결승에서 누른 레이스를 맞아 2라운드까지 7대 5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적극적인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점수 차를 벌려 나갔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는 올해 1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7-2018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우승 이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태극마크를 놓쳤습니다. 절치부심한 김소희는 이번에 로마에서 올해 첫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980
ko
2018-06-04
news.sbs.co.kr/37fa973b4fa29a24909bb98ba872cdf0986d746ac7e90211e2a18c0117320346.json
[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가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하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놓았습니다.\n김소희는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49㎏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탈리스카 레이스를 23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n이로써 김소희는 지난해 9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2017 시리즈 2차 대회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다시 월드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n첫날 남자 68㎏급 이대훈에 이은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n김소희는 지난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53㎏급 챔피언인 터키의 젤리하 아그리스를 준결승에서 누른 레이스를 맞아 2라운드까지 7대 5로 끌려갔습니다.\n하지만 3라운드에서 적극적인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점수 차를 벌려 나갔습니다.\n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는 올해 1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7-2018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우승 이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태극마크를 놓쳤습니다.\n절치부심한 김소희는 이번에 로마에서 올해 첫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김소희,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정상 탈환…부진 탈출 신호탄",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가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하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놓았습니다. 김소희는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49㎏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탈리스카 레이스를 23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 "백운 기자" ]
2018-06-06 13:07: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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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21:14:00
한 프랑스 남성이 125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다 도중에 체포됐습니다. 전 세계 초고층 빌딩 외벽을 타고 오르기로 유명한 그 사람인데 남북관계 진전을 기념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98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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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층 롯데월드타워 기습 등반한 스파이더맨…이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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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프랑스 남성이 125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다 도중에 체포됐습니다. 전 세계 초고층 빌딩 외벽을 타고 오르기로 유명한 그 사람인데 남북관계 진전을 기념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백 운 기자입니다. 125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안전 장비도 없는 맨손인데 드론을 향해 포즈를 취하더니 외벽 기둥을 잡고 한 발 한 발 올라갑니다. 프랑스의 유명 빌딩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입니다. 로베르는 이른 아침 동료 프랑스인이 보안요원과 실랑이하는 사이 기습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2시간 만에 지상 350m인 75층에 도달했습니다. [나정현/롯데물산 영업지원팀 : 이 부분은 작년에 김자인 선수가 맨몸 등반을 했을 때 등반했던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서 올라가게 된 거죠.] 롯데 보안담당 직원이 외벽 관리용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 20분 넘게 설득한 끝에 로베르는 등반을 중단했습니다. 로베르는 리프트를 타고 125층 옥상에 도착하자마자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습 등반한 이유에는 진전된 남북관계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알랭 로베르/빌딩 등반가 : 저는 친절히 대해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제 친구에게도 말했습니다. 저는 체포됐지만 이런 쇼는 계속돼야 합니다.] 로베르의 기습 등반을 도운 프랑스인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로베르는 20년 넘게 세계 각국의 최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올라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830m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6시간 만에 정복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김종우, 화면제공 : 119특수구조단·송파소방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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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9b5cd4bdf11ceb89df88b84c23e89f1eaac21d71b11cace467c7a5866c4193b8.json
[ "한 프랑스 남성이 125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다 도중에 체포됐습니다. 전 세계 초고층 빌딩 외벽을 타고 오르기로 유명한 그 사람인데 남북관계 진전을 기념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n백 운 기자입니다.\n125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n안전 장비도 없는 맨손인데 드론을 향해 포즈를 취하더니 외벽 기둥을 잡고 한 발 한 발 올라갑니다.\n프랑스의 유명 빌딩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입니다.\n로베르는 이른 아침 동료 프랑스인이 보안요원과 실랑이하는 사이 기습 등반을 시작했습니다.\n2시간 만에 지상 350m인 75층에 도달했습니다.\n[나정현/롯데물산 영업지원팀 : 이 부분은 작년에 김자인 선수가 맨몸 등반을 했을 때 등반했던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서 올라가게 된 거죠.]\n롯데 보안담당 직원이 외벽 관리용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 20분 넘게 설득한 끝에 로베르는 등반을 중단했습니다.\n로베르는 리프트를 타고 125층 옥상에 도착하자마자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기습 등반한 이유에는 진전된 남북관계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n[알랭 로베르/빌딩 등반가 : 저는 친절히 대해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제 친구에게도 말했습니다. 저는 체포됐지만 이런 쇼는 계속돼야 합니다.]\n로베르의 기습 등반을 도운 프랑스인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n로베르는 20년 넘게 세계 각국의 최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올라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n2011년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830m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6시간 만에 정복하기도 했습니다.\n(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김종우, 화면제공 : 119특수구조단·송파소방서)", "125층 롯데월드타워 기습 등반한 스파이더맨…이유 묻자", "한 프랑스 남성이 125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다 도중에 체포됐습니다. 전 세계 초고층 빌딩 외벽을 타고 오르기로 유명한 그 사람인데 남북관계 진전을 기념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
[ "서대원 기자" ]
2018-06-01 02:37: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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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1:01:00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최근 국내 대회 첫 우승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12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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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3번째 우승 도전 박인비 "한국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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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최근 국내 대회 첫 우승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7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첫날 경기를 마친 뒤 "3주간 한국에 머물렀는데 그 사이 우승도 한 번 차지해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박인비는 지난달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박인비는 "KLPGA 투어 대회에 20번째 출전해 처음 우승했다"며 "그 대회에서 퍼트가 매우 잘 됐는데 그 자신감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퍼트 수를 26개로 막으며 스코어를 줄였습니다. 지난달 인터뷰에서 박인비는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를 앞두고 새 퍼터를 썼는데 효과가 좋아 US오픈에서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인비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린 것에 대해서는 "생각보다는 코스 컨디션이 괜찮다"며 "공에 진흙이 묻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모두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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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bc3357b0a82bef4e4be183f00738dee374d0d3a3f0e74535b15f5f0b47ccdb40.json
[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최근 국내 대회 첫 우승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n박인비는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n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7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n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첫날 경기를 마친 뒤 \"3주간 한국에 머물렀는데 그 사이 우승도 한 번 차지해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n박인비는 지난달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n박인비는 \"KLPGA 투어 대회에 20번째 출전해 처음 우승했다\"며 \"그 대회에서 퍼트가 매우 잘 됐는데 그 자신감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n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퍼트 수를 26개로 막으며 스코어를 줄였습니다.\n지난달 인터뷰에서 박인비는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를 앞두고 새 퍼터를 썼는데 효과가 좋아 US오픈에서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n박인비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린 것에 대해서는 \"생각보다는 코스 컨디션이 괜찮다\"며 \"공에 진흙이 묻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모두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US오픈 3번째 우승 도전 박인비 \"한국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최근 국내 대회 첫 우승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 크리크에서 열린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3 23:02: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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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7:42:00
어제 낮에 서울 용산에서는 4층짜리 상가 건물이 폭삭 무너져 내려서 혼자 있던 주민 한 명이 다쳤습니다. 아래층에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맛집도 있어서 평일이었으면 어쩔 뻔했나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84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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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순식간에 무너진 4층 건물…오늘 합동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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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어제(3일) 낮에 서울 용산에서는 4층짜리 상가 건물이 폭삭 무너져 내려서 혼자 있던 주민 한 명이 다쳤습니다. 아래층에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맛집도 있어서 평일이었으면 어쩔 뻔했나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어제 낮 12시 30분쯤 서울 용산에 있는 4층 상가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상한 조짐에 4층에서 탈출하던 60대 여성 한 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 우르릉 쾅쾅쾅 그런 소리가 나니까. 나와서 상황을 보니 살려 달라 하니까 젊은 사람들이 들어 가지고 (구출했어요.)] 1, 2층은 식당이었지만 휴일이라 문을 닫은 상태였고 3, 4층 세입자 4명 중 3명도 외출 중이었습니다. 평일이었으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붕괴 건물 세입자 : 월요일은 바쁘고, (식당 두 군데) 풀로 차 있으면 100명 정도 차 있죠. 일하는 종업원 다 해서. (평일이었으면) 그냥 참사죠.] 무너진 건물은 1966년에 지어졌습니다. 세입자들은 근처에서 대형 공사가 진행된 2년 전부터 건물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한 달 전에는 용산 구청에 민원까지 넣었다고 항변합니다. [붕괴 건물 세입자 : 30~40센티미터 정도는 (벽이) 튀어나와 있는 거니까. 구청에도 민원을 넣었죠.] 구청 측은 해당 건물은 2006년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철거 예정이었지만, 12년 동안 미뤄지고 있다며 안전 등 관리책임은 조합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건물 붕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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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c88b4fb97807f9f5c3a03f50baf52be49a838d986990aedba107df2de9a4e555.json
[ "어제(3일) 낮에 서울 용산에서는 4층짜리 상가 건물이 폭삭 무너져 내려서 혼자 있던 주민 한 명이 다쳤습니다. 아래층에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맛집도 있어서 평일이었으면 어쩔 뻔했나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n고정현 기자입니다.\n어제 낮 12시 30분쯤 서울 용산에 있는 4층 상가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n이상한 조짐에 4층에서 탈출하던 60대 여성 한 명이 다쳤습니다.\n[목격자 : 우르릉 쾅쾅쾅 그런 소리가 나니까. 나와서 상황을 보니 살려 달라 하니까 젊은 사람들이 들어 가지고 (구출했어요.)]\n1, 2층은 식당이었지만 휴일이라 문을 닫은 상태였고 3, 4층 세입자 4명 중 3명도 외출 중이었습니다.\n평일이었으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n[붕괴 건물 세입자 : 월요일은 바쁘고, (식당 두 군데) 풀로 차 있으면 100명 정도 차 있죠. 일하는 종업원 다 해서. (평일이었으면) 그냥 참사죠.]\n무너진 건물은 1966년에 지어졌습니다.\n세입자들은 근처에서 대형 공사가 진행된 2년 전부터 건물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한 달 전에는 용산 구청에 민원까지 넣었다고 항변합니다.\n[붕괴 건물 세입자 : 30~40센티미터 정도는 (벽이) 튀어나와 있는 거니까. 구청에도 민원을 넣었죠.]\n구청 측은 해당 건물은 2006년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철거 예정이었지만, 12년 동안 미뤄지고 있다며 안전 등 관리책임은 조합에 있다고 밝혔습니다.\n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건물 붕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낮 순식간에 무너진 4층 건물…오늘 합동 감식", "어제 낮에 서울 용산에서는 4층짜리 상가 건물이 폭삭 무너져 내려서 혼자 있던 주민 한 명이 다쳤습니다. 아래층에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맛집도 있어서 평일이었으면 어쩔 뻔했나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17 09:28: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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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6:59:00
우체국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집중 수거작업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수거 첫날인 어제 절반 이상 수거를 마쳤다"며 "오늘 안에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07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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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수거 이틀째…"첫날 절반 수거, 오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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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우체국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집중 수거작업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수거 첫날인 어제(16일) 절반 이상 수거를 마쳤다"며 "오늘 안에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우체국은 전국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천 200대를 동원해 대진 매트리스 약 2만4천 개를 대상으로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 국무조정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직원들도 수거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장갑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 우체국 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미리 배포된 비닐로 포장한 매트리스를 우체국 수거 차량에 실어 중간 집하 장소로 옮겼습니다. 이들 매트리스는 다시 대형차량에 실려 충남 당진항에 있는 야적장으로 옮겨집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076
ko
2018-06-17
news.sbs.co.kr/e9198f35cacca6b6cb69fba25b731a830b7c6b4386168966c8831874df448515.json
[ "우체국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집중 수거작업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n우정사업본부 측은 \"수거 첫날인 어제(16일) 절반 이상 수거를 마쳤다\"며 \"오늘 안에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n우체국은 전국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천 200대를 동원해 대진 매트리스 약 2만4천 개를 대상으로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n국무조정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직원들도 수거활동에 동참했습니다.\n안전을 위해 장갑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 우체국 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미리 배포된 비닐로 포장한 매트리스를 우체국 수거 차량에 실어 중간 집하 장소로 옮겼습니다.\n이들 매트리스는 다시 대형차량에 실려 충남 당진항에 있는 야적장으로 옮겨집니다.", "'라돈 침대' 수거 이틀째…\"첫날 절반 수거, 오늘 완료\"", "우체국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집중 수거작업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수거 첫날인 어제 절반 이상 수거를 마쳤다\"며 \"오늘 안에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1 22:50: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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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7:03:00
22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97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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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전 항로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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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2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이날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운항 대기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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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604fda76b2d14a1cd8088fcc638c55041507de5a13f4cbe7b3849a1e75d13102.json
[ "22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n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합니다.\n이날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운항 대기할 예정입니다.\n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해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전 항로 운항 차질", "22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09 03:49: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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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2:15:00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출입국 외국인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 신분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자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83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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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명희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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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출입국 외국인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 신분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자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입국 당국은 지난달 대한항공 압수수색을 통해 이 씨가 불법 고용 과정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내부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또 대한항공 직원들의 진술과 가사도우미의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이 씨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834
ko
2018-06-09
news.sbs.co.kr/4eae617c87ee25f2d62bc685793f4fa0c0297d29f1d88cd2e7eee3f91158f892.json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출입국 외국인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n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 신분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자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출입국 당국은 지난달 대한항공 압수수색을 통해 이 씨가 불법 고용 과정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내부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n또 대한항공 직원들의 진술과 가사도우미의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이 씨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명희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 소환",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출입국 외국인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 신분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자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정경윤 기자" ]
2018-06-03 07:00: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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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4:02:00
휘발유 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며 1ℓ에 평균 1천600원을 넘어섰습니다. 2014년 12월 1천620원을 기록했던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1천400원대를 넘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457.json
https://img.sbs.co.kr/ne…26/2011861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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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3년 5개월 만에 최고가…싼 주유소 찾아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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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휘발유 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며 1ℓ에 평균 1천600원을 넘어섰습니다. 2014년 12월 1천620원을 기록했던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1천400원대를 넘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찾는 등 '원정'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남청주농협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25원으로 충북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손님이 몰리면서 이 주유소 매출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주유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하루 평균 800여대가 주유했지만,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950여 대가 찾고 있다"며 "기름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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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9f07460138d65c10c5c15f8020951526671dc5b5efaf01d528a67cd141b76e0f.json
[ "휘발유 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며 1ℓ에 평균 1천600원을 넘어섰습니다.\n2014년 12월 1천620원을 기록했던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n자동차용 경유 역시 1천400원대를 넘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n운전자들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찾는 등 '원정'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남청주농협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25원으로 충북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가격은 저렴하지만 손님이 몰리면서 이 주유소 매출은 오히려 늘었습니다.\n주유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하루 평균 800여대가 주유했지만,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950여 대가 찾고 있다\"며 \"기름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휘발유 3년 5개월 만에 최고가…싼 주유소 찾아 '원정'", "휘발유 가격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며 1ℓ에 평균 1천600원을 넘어섰습니다. 2014년 12월 1천620원을 기록했던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1천400원대를 넘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 "이용식 기자" ]
2018-06-13 06:55: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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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5:07:00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422.json
https://img.sbs.co.kr/ne…13/2011929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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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반달곰 인공수정 첫 출산…다양한 개체복원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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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나라별로는 러시아에서 22마리, 중국 4마리, 북한을 통해 8마리의 반달곰을 들여왔다. 서울대공원에 살던 반달곰 8마리도 데려왔다. 그동안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곰 숫자는 39마리다.삶의 터전을 옮긴 반달가슴곰이 아무 일 없이 잘 살아갈 수는 없었다. 방사 초기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밀렵 도구인 올무에 걸려 3마리가 죽었고, 농약중독이나 사고로도 3마리가 폐사했다. 이 기간에 자연사한 채 발견된 반달곰도 5마리다. 실패 뒤에 성공이 따르고, 슬픔이 지나면 기쁨이 오듯 지리산 숲에서 반달곰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2009년 봄부터다. 새끼 반달곰 2마리가 야생에서 태어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그 뒤 올해까지 1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반달곰의 새 생명이 지리산에 봄소식을 알려왔다.올해까지 확인된 자연출산 반달곰 숫자는 44마리다. 이 가운데 38마리가 지리산에서 살아가고 있고 나머지 6마리 가운데 3마리는 자연적응에 실패해 종복원기술원으로 다시 데려왔고, 3마리는 폐사했다. 반달곰의 출산은 연구원들이 동면굴에서 새끼를 직접 확인하거나 울음소리 등을 통해 간접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미확인된 개체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 숫자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새끼출산이 확인되면서 반달곰 복원성공 가능성의 희망도 점차 커져갈 때인 2011년 종복원기술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공수정을 통한 개체증식에 착수한 것이다. 자연번식을 통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번식력이 강한 일부 개체들만 새끼를 출산할 경우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질병이나 위협요인이 침입했을 때 자칫 한순간에 멸종할 위험이 그만큼 더 높다. 때문에 선택적 인공수정을 통해 건강한 여러 개체들을 확보하는 게 반달곰이 지리산을 넘어 백두대간에서 잘 살아 가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과정이다.인공수정은 수컷곰에서 채취한 정액을 암컷곰에 넣어주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종별로 발정주기나 번식구조가 다르고, 특히 반달곰의 경우 수정란이 바로 자궁에 착상하는 게 아니라 생리적, 환경적, 영양상태에 따라 착상하는 '지연착상'이라는 독특한 번식생리메카니즘을 갖고 있어서 인공수정을 통한 새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다. 아직까지 세계 어느 나라도 성공한적 없는 기술이다.종복원기술원 정동혁 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인공수정 연구팀은 지난해 7월 연구원 증식장에 있는 암컷 4마리에게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정액은 2005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수컷 반달곰 RM-19로부터 채취했다. 이 수컷 곰은 지리산 숲속에서도 자연번식을 통해 이미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를 낳은 경험이 있을 만큼 건강하고 번식력이 좋은 개체다. 인공수정에 참여한 암컷 반달곰은 2010년 중국에서 온 CF-38, 2004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RF-04 등 4마리다. 이 가운데 CF-38과 RF-04 두 마리가 지난 2월 초 새끼 3마리를 낳았다.연구팀은 새끼 반달곰으로부터 혈액과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고, 최근 새끼 3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개체임을 확인했다. 이 새끼 반달곰의 유전자가 정자를 제공한 아빠곰 RM-19의 유전자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CF-38이 낳은 2마리 중 1마리는 인공수정이 아닌 증식장에서 자연교미를 통해 태어난 개체로 확인됐다. 한 엄마 몸에서 아빠가 서로 다른 반달곰이 태어난 것이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초음파영상을 통해 어미곰 2마리의 임신을 확인했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성공은 판다를 제외한 세계 첫 사례다. 세계적 희귀종인 판다의 경우 지난 2006년 인공수정을 성공했지만 상공률은 25% 미만에 불과하다. 또 미국 신시내티동물원과 스미소니언 연구소에서도 북극곰과 말레이곰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나 새끼를 출산한 사례는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11년 인공수정작업에 착수한 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전문가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수컷의 정자를 암컷에게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본격 시도했다. 마침내 3년 만인 올해 반달가슴곰의 인공수정 출산에 성공했고, 우리나라 고유의 인공증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소식은 지난 5월 5일 새벽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 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KM-53의 안타까운 사연에 뒤이은 기쁜 소식이다. KM-53은 지리산을 벗어나 세 차례나 백두대간을 따라 새로운 서식지 개척에 나섰다가 관광버스에 부딪쳤고, 사고를 당한 지 6일 만에 근처 산에서 생포됐다. 종복원기술원으로 옮겨 왼쪽 다리수술을 받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안타깝게도 지난달에 증식장에서 폐사했다. 나머지 1마리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태어날 때 300g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지만 4개월이 지나면서 키는 50cm로 자랐고, 몸무게도 7~8kg으로 늘었다. 어미를 따라 나무위로 올라가는 법도 배워 요즘은 혼자서도 곧잘 나무를 올라 먹이를 먹고 놀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올가을쯤 이 새끼 반달곰을 지리산 숲에 풀어놓을 계획이다. 현재 파악된 지리산 반달곰의 숫자는 56마리다. 올가을 이 반달곰이 합류하면 57마리로 늘어난다.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이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 또 몇 년 뒤 지리산에서 짝을 만나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기를 기대한다. 반달곰의 서식환경을 잘 보존해 주고, 간섭을 최대한 억제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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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news.sbs.co.kr/25dc611076d899bddcbe6640be027baed48b2e4fec2fcb8f92adb7af08dd7d4a.json
[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나라별로는 러시아에서 22마리, 중국 4마리, 북한을 통해 8마리의 반달곰을 들여왔다. 서울대공원에 살던 반달곰 8마리도 데려왔다. 그동안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곰 숫자는 39마리다.삶의 터전을 옮긴 반달가슴곰이 아무 일 없이 잘 살아갈 수는 없었다. 방사 초기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밀렵 도구인 올무에 걸려 3마리가 죽었고, 농약중독이나 사고로도 3마리가 폐사했다. 이 기간에 자연사한 채 발견된 반달곰도 5마리다. 실패 뒤에 성공이 따르고, 슬픔이 지나면 기쁨이 오듯 지리산 숲에서 반달곰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2009년 봄부터다. 새끼 반달곰 2마리가 야생에서 태어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그 뒤 올해까지 1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반달곰의 새 생명이 지리산에 봄소식을 알려왔다.올해까지 확인된 자연출산 반달곰 숫자는 44마리다. 이 가운데 38마리가 지리산에서 살아가고 있고 나머지 6마리 가운데 3마리는 자연적응에 실패해 종복원기술원으로 다시 데려왔고, 3마리는 폐사했다. 반달곰의 출산은 연구원들이 동면굴에서 새끼를 직접 확인하거나 울음소리 등을 통해 간접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미확인된 개체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 숫자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새끼출산이 확인되면서 반달곰 복원성공 가능성의 희망도 점차 커져갈 때인 2011년 종복원기술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공수정을 통한 개체증식에 착수한 것이다. 자연번식을 통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번식력이 강한 일부 개체들만 새끼를 출산할 경우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질병이나 위협요인이 침입했을 때 자칫 한순간에 멸종할 위험이 그만큼 더 높다. 때문에 선택적 인공수정을 통해 건강한 여러 개체들을 확보하는 게 반달곰이 지리산을 넘어 백두대간에서 잘 살아 가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과정이다.인공수정은 수컷곰에서 채취한 정액을 암컷곰에 넣어주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종별로 발정주기나 번식구조가 다르고, 특히 반달곰의 경우 수정란이 바로 자궁에 착상하는 게 아니라 생리적, 환경적, 영양상태에 따라 착상하는 '지연착상'이라는 독특한 번식생리메카니즘을 갖고 있어서 인공수정을 통한 새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다. 아직까지 세계 어느 나라도 성공한적 없는 기술이다.종복원기술원 정동혁 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인공수정 연구팀은 지난해 7월 연구원 증식장에 있는 암컷 4마리에게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정액은 2005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수컷 반달곰 RM-19로부터 채취했다. 이 수컷 곰은 지리산 숲속에서도 자연번식을 통해 이미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를 낳은 경험이 있을 만큼 건강하고 번식력이 좋은 개체다. 인공수정에 참여한 암컷 반달곰은 2010년 중국에서 온 CF-38, 2004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RF-04 등 4마리다. 이 가운데 CF-38과 RF-04 두 마리가 지난 2월 초 새끼 3마리를 낳았다.연구팀은 새끼 반달곰으로부터 혈액과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고, 최근 새끼 3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개체임을 확인했다. 이 새끼 반달곰의 유전자가 정자를 제공한 아빠곰 RM-19의 유전자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CF-38이 낳은 2마리 중 1마리는 인공수정이 아닌 증식장에서 자연교미를 통해 태어난 개체로 확인됐다. 한 엄마 몸에서 아빠가 서로 다른 반달곰이 태어난 것이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초음파영상을 통해 어미곰 2마리의 임신을 확인했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성공은 판다를 제외한 세계 첫 사례다. 세계적 희귀종인 판다의 경우 지난 2006년 인공수정을 성공했지만 상공률은 25% 미만에 불과하다. 또 미국 신시내티동물원과 스미소니언 연구소에서도 북극곰과 말레이곰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나 새끼를 출산한 사례는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11년 인공수정작업에 착수한 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전문가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수컷의 정자를 암컷에게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본격 시도했다. 마침내 3년 만인 올해 반달가슴곰의 인공수정 출산에 성공했고, 우리나라 고유의 인공증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소식은 지난 5월 5일 새벽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 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KM-53의 안타까운 사연에 뒤이은 기쁜 소식이다. KM-53은 지리산을 벗어나 세 차례나 백두대간을 따라 새로운 서식지 개척에 나섰다가 관광버스에 부딪쳤고, 사고를 당한 지 6일 만에 근처 산에서 생포됐다. 종복원기술원으로 옮겨 왼쪽 다리수술을 받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안타깝게도 지난달에 증식장에서 폐사했다. 나머지 1마리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태어날 때 300g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지만 4개월이 지나면서 키는 50cm로 자랐고, 몸무게도 7~8kg으로 늘었다. 어미를 따라 나무위로 올라가는 법도 배워 요즘은 혼자서도 곧잘 나무를 올라 먹이를 먹고 놀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올가을쯤 이 새끼 반달곰을 지리산 숲에 풀어놓을 계획이다. 현재 파악된 지리산 반달곰의 숫자는 56마리다. 올가을 이 반달곰이 합류하면 57마리로 늘어난다.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이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 또 몇 년 뒤 지리산에서 짝을 만나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기를 기대한다. 반달곰의 서식환경을 잘 보존해 주고, 간섭을 최대한 억제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 "[취재파일] 반달곰 인공수정 첫 출산…다양한 개체복원 길 열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04 13:01: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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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21:17:00
이렇게 일선 판사들의 수사 촉구 의견이 잇따르고 있지만 대법원은 형사고발이나 수사 의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여러 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도 수사 착수를 미루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박원경 기자가 설명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8290.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750.jpg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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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거래' 고발장 쌓이는데 법원·검찰 미적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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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news.sbs.co.kr
이렇게 일선 판사들의 수사 촉구 의견이 잇따르고 있지만 대법원은 형사고발이나 수사 의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여러 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도 수사 착수를 미루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박원경 기자가 설명합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해 이미 10건이 넘는 고발장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아직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검찰 고위 관계자는 대법원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 명확한 입장이 전제되지 않으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더라도 영장이 기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대법원의 협조가 없으면 강제 수사에 들어가더라도 제대로 수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대법원은 입장표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대법원 내부에서는 검찰에 수사를 맡길 경우 제기된 의혹을 넘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특히 검찰과 법원이 구속영장을 놓고 여러 차례 갈등을 겪어왔던 만큼 검찰이 법원 내부의 의사 결정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려 할 것이라는 우려도 많습니다.검찰 수사가 자칫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입장표명을 주저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이 판사들의 의견을 들은 후 형사 고발 등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법원의 입장표명과 검찰의 수사 착수 여부는 다음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전국법관회의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박춘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290
ko
2018-06-04
news.sbs.co.kr/33e1c95451601e1ef4b8d8cbe288cf6530f978607bf58dac37ec7315f8b58026.json
[ "이렇게 일선 판사들의 수사 촉구 의견이 잇따르고 있지만 대법원은 형사고발이나 수사 의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여러 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도 수사 착수를 미루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박원경 기자가 설명합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해 이미 10건이 넘는 고발장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아직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검찰 고위 관계자는 대법원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 명확한 입장이 전제되지 않으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더라도 영장이 기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대법원의 협조가 없으면 강제 수사에 들어가더라도 제대로 수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대법원은 입장표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대법원 내부에서는 검찰에 수사를 맡길 경우 제기된 의혹을 넘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특히 검찰과 법원이 구속영장을 놓고 여러 차례 갈등을 겪어왔던 만큼 검찰이 법원 내부의 의사 결정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려 할 것이라는 우려도 많습니다.검찰 수사가 자칫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입장표명을 주저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이 판사들의 의견을 들은 후 형사 고발 등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법원의 입장표명과 검찰의 수사 착수 여부는 다음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전국법관회의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박춘배)", "'재판 거래' 고발장 쌓이는데 법원·검찰 미적대는 이유", "이렇게 일선 판사들의 수사 촉구 의견이 잇따르고 있지만 대법원은 형사고발이나 수사 의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여러 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도 수사 착수를 미루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박원경 기자가 설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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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23:45: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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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07:26:00
미국이 수입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작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라도 외국 브랜드와 '순수' 미국 브랜드를 구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든 쏘나타처럼 미국 현지에서 만든 외국계 자동차까지 겨냥한 조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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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무역확장법 수입차 조사, 미국산 현대차도 겨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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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국이 수입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작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라도 외국 브랜드와 '순수' 미국 브랜드를 구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든 쏘나타처럼 미국 현지에서 만든 외국계 자동차까지 겨냥한 조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오는 22일까지 자동차 232조 조사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서를 받겠다고 공지했다. 상무부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수입량과 성격, 미국의 국방 수요 전망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국내 생산량과 생산능력, 국방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의 성장률, 외국업체와의 경쟁이 미국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제적 후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의견과 정보에 관심이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외국계 기업(majority foreign-owned firms)과 별도로 대주주가 미국계인 기업(majority US-owned firms)의 미국 생산만 고려할 경우 이런 요인들에 대한 분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이는 미국 내에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일본, 독일계 자동차·자동차부품 업체를 진정한 미국기업과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라도 순수 미국 고유 브랜드와 구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외국업체가 미국에서 많이 생산해도 결국 '우리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무리한 이야기를 하는 구실로 삼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철강과 알루미늄을 대상으로 한 232조 조사에서는 이런 분류가 없었다. 철강·알루미늄과 달리 자동차는 외국업체의 미국 현지생산 비중이 높아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를 겨냥한 조치만으로는 자국 업체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우리 업계가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외 반대에도 철강 관세를 강행한 전례에 비춰 자동차에도 관세 등의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자동차는 철강과 달리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가 많지 않아 철강보다 관세 면제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미 자동차 수출 상위 5개국인 캐나다(24.6%), 일본(22.5%), 멕시코(17.2%), 독일(11.6%), 한국(8.9%)은 미국 전체 자동차 수입액의 84.8%(2017년 미 상무부 통계)를 차지했다. 자동차부품은 한국을 포함한 상위 6개국 비중이 88.6%다. 일부 관측대로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원하는 대로 타결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면제할 경우 일본과 독일, 한국 등이 빠져나갈 틈은 더 좁아질 수 있다. 자동차는 조사 시작부터 관세 부과까지 1년 가까이 걸린 철강과 달리 조치가 더 빨리 시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스트 벨트'(제조업 사양으로 불황을 맞은 지역) 표몰이를 위해 통상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장)는 "우리가 주 타깃이 아니라고 안심하기에는 상당히 리스크가 크다"면서 "조치가 이뤄질 경우 자동차는 철강과 달리 우리 경제에 훨씬 더 큰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동차는 중간재인 철강과 달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제품이라 가격 인상을 불러올 관세 부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 자동차업계가 철강업계와 달리 232조 조치를 원하지 않는 점도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될 수 있다. 정부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치밀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문제는 이번에도 뚜렷한 대응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산업부가 밝힌 아웃리치(대외 접촉)와 다른 수출국과의 공조 외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보복관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비준 지연 등의 방법을 거론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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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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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수입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작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라도 외국 브랜드와 '순수' 미국 브랜드를 구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n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든 쏘나타처럼 미국 현지에서 만든 외국계 자동차까지 겨냥한 조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n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오는 22일까지 자동차 232조 조사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서를 받겠다고 공지했다.\n상무부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수입량과 성격, 미국의 국방 수요 전망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국내 생산량과 생산능력, 국방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의 성장률, 외국업체와의 경쟁이 미국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제적 후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의견과 정보에 관심이 있다고 공지했다.\n그러면서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외국계 기업(majority foreign-owned firms)과 별도로 대주주가 미국계인 기업(majority US-owned firms)의 미국 생산만 고려할 경우 이런 요인들에 대한 분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n이는 미국 내에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일본, 독일계 자동차·자동차부품 업체를 진정한 미국기업과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n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라도 순수 미국 고유 브랜드와 구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외국업체가 미국에서 많이 생산해도 결국 '우리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무리한 이야기를 하는 구실로 삼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n앞서 철강과 알루미늄을 대상으로 한 232조 조사에서는 이런 분류가 없었다.\n철강·알루미늄과 달리 자동차는 외국업체의 미국 현지생산 비중이 높아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를 겨냥한 조치만으로는 자국 업체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n이 경우 우리 업계가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n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외 반대에도 철강 관세를 강행한 전례에 비춰 자동차에도 관세 등의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n특히 자동차는 철강과 달리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가 많지 않아 철강보다 관세 면제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n대미 자동차 수출 상위 5개국인 캐나다(24.6%), 일본(22.5%), 멕시코(17.2%), 독일(11.6%), 한국(8.9%)은 미국 전체 자동차 수입액의 84.8%(2017년 미 상무부 통계)를 차지했다.\n자동차부품은 한국을 포함한 상위 6개국 비중이 88.6%다.\n일부 관측대로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원하는 대로 타결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면제할 경우 일본과 독일, 한국 등이 빠져나갈 틈은 더 좁아질 수 있다.\n자동차는 조사 시작부터 관세 부과까지 1년 가까이 걸린 철강과 달리 조치가 더 빨리 시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n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스트 벨트'(제조업 사양으로 불황을 맞은 지역) 표몰이를 위해 통상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n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장)는 \"우리가 주 타깃이 아니라고 안심하기에는 상당히 리스크가 크다\"면서 \"조치가 이뤄질 경우 자동차는 철강과 달리 우리 경제에 훨씬 더 큰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n자동차는 중간재인 철강과 달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제품이라 가격 인상을 불러올 관세 부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n미국 자동차업계가 철강업계와 달리 232조 조치를 원하지 않는 점도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될 수 있다.\n정부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치밀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문제는 이번에도 뚜렷한 대응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n전문가들은 산업부가 밝힌 아웃리치(대외 접촉)와 다른 수출국과의 공조 외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보복관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비준 지연 등의 방법을 거론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n(연합뉴스)", "트럼프의 무역확장법 수입차 조사, 미국산 현대차도 겨냥하나", "미국이 수입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작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라도 외국 브랜드와 '순수' 미국 브랜드를 구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든 쏘나타처럼 미국 현지에서 만든 외국계 자동차까지 겨냥한 조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 "조재근 기자" ]
2018-06-17 12:53: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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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20:53:00
흰목물떼새는 강이나 하천에서 주로 생활하는 텃새로 멸종위기종입니다. 때문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자갈밭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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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밭에 둥지 튼 멸종위기 텃새 가족…카메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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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흰목물떼새는 강이나 하천에서 주로 생활하는 텃새로 멸종위기종입니다. 때문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자갈밭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강원도 양양군의 한 하천, 물가 자갈밭에서 작은 새 한 마리가 발로 모래를 밀어내며 둥지를 만듭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입니다. 암컷을 유혹한 지 얼마 뒤 찾아온 암컷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짝짓기에 성공합니다. 며칠 뒤 암컷이 자갈밭에 낳은 알들. 암수가 번갈아 가며 품은 지 3주~4주 정도 지나자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옵니다. 새끼들은 보호색 덕분에 자갈이나 모래에 웅크리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천적이 나타나면 어미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 [황하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장 : 새끼가 있는 반대편에 몇 미터 날아가서 앉더니 한쪽 날개를 다친 것처럼 퍼덕거리고, 그래도 천적이 반응하지 않으니까 다시 또 날아서 몇 미터 이동해서 계속 다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흰목물떼새는 주로 하천 자갈밭에 알을 낳기 때문에 갈수록 개체 수가 줄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공사로 서식지가 없어지고 이상기후로 봄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알이 떠내려가기도 합니다. [황하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장 : 봄에 폭우가 두 번 내려서 두 번이나 둥지가 유실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행히도 3차 번식을 시작해서 며칠 전에 새끼들이 잘 자랐습니다.] 흰목물떼새는 다른 새들과 달리 부화하고 난 뒤 몸이 마르는 대로 어미와 함께 둥지를 버리고 이동 생활을 합니다. (영상취재 : 허 춘, 화면제공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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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news.sbs.co.kr/fa128079a0cf8f9adc5db20f2b0be66e8dc6bc58a5cd18430aee1cbd12cb2cb4.json
[ "흰목물떼새는 강이나 하천에서 주로 생활하는 텃새로 멸종위기종입니다. 때문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자갈밭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n조재근 기자입니다.\n강원도 양양군의 한 하천, 물가 자갈밭에서 작은 새 한 마리가 발로 모래를 밀어내며 둥지를 만듭니다.\n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입니다.\n암컷을 유혹한 지 얼마 뒤 찾아온 암컷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짝짓기에 성공합니다.\n며칠 뒤 암컷이 자갈밭에 낳은 알들. 암수가 번갈아 가며 품은 지 3주~4주 정도 지나자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옵니다.\n새끼들은 보호색 덕분에 자갈이나 모래에 웅크리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n천적이 나타나면 어미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n[황하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장 : 새끼가 있는 반대편에 몇 미터 날아가서 앉더니 한쪽 날개를 다친 것처럼 퍼덕거리고, 그래도 천적이 반응하지 않으니까 다시 또 날아서 몇 미터 이동해서 계속 다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n흰목물떼새는 주로 하천 자갈밭에 알을 낳기 때문에 갈수록 개체 수가 줄고 있습니다.\n각종 개발공사로 서식지가 없어지고 이상기후로 봄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알이 떠내려가기도 합니다.\n[황하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장 : 봄에 폭우가 두 번 내려서 두 번이나 둥지가 유실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행히도 3차 번식을 시작해서 며칠 전에 새끼들이 잘 자랐습니다.]\n흰목물떼새는 다른 새들과 달리 부화하고 난 뒤 몸이 마르는 대로 어미와 함께 둥지를 버리고 이동 생활을 합니다.\n(영상취재 : 허 춘, 화면제공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 "자갈밭에 둥지 튼 멸종위기 텃새 가족…카메라 포착", "흰목물떼새는 강이나 하천에서 주로 생활하는 텃새로 멸종위기종입니다. 때문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자갈밭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20 02:25: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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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0:38:00
아르바이트 소개를 약속받고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의 소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인 A양을 찾기 위해서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032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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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강진 여고생, 닷새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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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아르바이트 소개를 약속받고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의 소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인 A양을 찾기 위해서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A 양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에 인력과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A 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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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505770fc462393f56b5f18a57018afa68be9493ae554524595fd4960fa5644c7.json
[ "아르바이트 소개를 약속받고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의 소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n경찰은 고등학생인 A양을 찾기 위해서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n전남 강진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A 양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에 인력과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nA 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습니다.", "'아빠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강진 여고생, 닷새째 '오리무중'", "아르바이트 소개를 약속받고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의 소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등학생인 A양을 찾기 위해서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2 05:55: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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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3:40:0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8846.json
https://img.sbs.co.kr/ne…11/2011918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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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하루 앞으로…"인증샷 ○, 투표지 촬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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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의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기본적으로 1명당 7표(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를 행사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에선 1장이 추가돼 모두 8장의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주어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유권자는 5장(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유권자는 4장(시장, 교육감, 지역구 시의원, 비례대표 시의원)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투표용지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됩니다. 먼저 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선거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되고,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도 이때 이뤄집니다. 이어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투표를 1, 2차에 나눠 하기는 하지만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여러 장인 만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투표용지마다 색깔을 다르므로 조금만 주의하면 혼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선거권이 없는 자녀의 경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투표소에 입장할 수 있지만, 기표소에는 미취학 아동만 입장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 혼자 기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기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용구를 사용한 투표용지는 무효로 처리됩니다. 두 후보자 이상에게 기표하거나 두 후보자란의 경계선에 걸쳐 기표한 것, 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했는지 알 수 없는 것, 성명을 기재하거나 낙서한 것, 기표하지 않고 문자나 기호를 써넣은 것도 무효입니다. 투표소에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섰다가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겼을 경우엔 사전에 배부되는 번호표를 받으면 모두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표소 안에서는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투표 인증샷을 찍으려면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이나 투표소 표지판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엄지손가락이나 V자 표시 등 특정 기호를 나타내는 손가락 모양이나 제스처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상에 올려도 무방합니다. 개인이나 단체가 영업활동의 하나로, 투표한 사람에게 소정의 경품을 주거나 상품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여는 것은 허용됩니다. 다만 당선 또는 낙선을 목적으로 투표를 한 사람에게 재산상 이익제공의 의사표시를 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고 선관위는 설명했습니다. 선거일 당일에는 누구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후보자가 자신의 명의 또는 육성이 녹음된 전화(ARS 포함)로 지지·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해야 한다"며 "특히 2~4명을 뽑는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의 경우에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막아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과 함께 경찰의 호송 아래 전국 254곳의 개표소로 옮깁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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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news.sbs.co.kr/27a5cdad3744a89e7568e931ad5426c16d50471af64c53f13a898f1797e38f8e.json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n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n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의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n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기본적으로 1명당 7표(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를 행사합니다.\n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에선 1장이 추가돼 모두 8장의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주어집니다.\n제주특별자치도 유권자는 5장(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유권자는 4장(시장, 교육감, 지역구 시의원, 비례대표 시의원)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n투표용지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됩니다.\n먼저 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선거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되고,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도 이때 이뤄집니다.\n이어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n투표를 1, 2차에 나눠 하기는 하지만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여러 장인 만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n투표용지마다 색깔을 다르므로 조금만 주의하면 혼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n선거권이 없는 자녀의 경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투표소에 입장할 수 있지만, 기표소에는 미취학 아동만 입장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n신체에 장애가 있어 혼자 기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n기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용구를 사용한 투표용지는 무효로 처리됩니다.\n두 후보자 이상에게 기표하거나 두 후보자란의 경계선에 걸쳐 기표한 것, 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했는지 알 수 없는 것, 성명을 기재하거나 낙서한 것, 기표하지 않고 문자나 기호를 써넣은 것도 무효입니다.\n투표소에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섰다가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겼을 경우엔 사전에 배부되는 번호표를 받으면 모두 투표할 수 있습니다.\n또한, 기표소 안에서는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n투표 인증샷을 찍으려면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이나 투표소 표지판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n엄지손가락이나 V자 표시 등 특정 기호를 나타내는 손가락 모양이나 제스처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상에 올려도 무방합니다.\n개인이나 단체가 영업활동의 하나로, 투표한 사람에게 소정의 경품을 주거나 상품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여는 것은 허용됩니다.\n다만 당선 또는 낙선을 목적으로 투표를 한 사람에게 재산상 이익제공의 의사표시를 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고 선관위는 설명했습니다.\n선거일 당일에는 누구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n다만 후보자가 자신의 명의 또는 육성이 녹음된 전화(ARS 포함)로 지지·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허용됩니다.\n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해야 한다\"며 \"특히 2~4명을 뽑는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의 경우에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n선관위는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막아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과 함께 경찰의 호송 아래 전국 254곳의 개표소로 옮깁니다.", "지방선거 하루 앞으로…\"인증샷 ○, 투표지 촬영 X\"",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4 21:59: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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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6:23:00
사우디아라비아가 4일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과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야 등이 보도했습니다. SPA통신은 이날 사우디에서 여성들이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받았다며 "교통당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우디 면허증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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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녀의 벽 깨졌다…사우디, 여성에 운전면허증 첫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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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사우디아라비아가 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과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야 등이 보도했습니다. SPA통신은 이날 사우디에서 여성들이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받았다며 "교통당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우디 면허증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아라비야도 "몇 달 동안 준비를 거쳐 여성에게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이 발급됐다"며 "오늘 사우디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보수적인 이슬람국가인 사우디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사우디 당국은 오는 24일부터 여성의 운전금지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지구상에서 여성 운전을 금지하는 나라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앞서 사우디는 작년 9월 살만 국왕의 칙령을 통해 여성에게 운전을 허용할 것을 명령한 바 있습니다. 여성 운전의 허용은 사우디의 실세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한 조치입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작년 왕세자에 책봉된 뒤 사우디에서 '온건한 이슬람 국가'를 추구하는 파격적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올해 1월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을 처음으로 허용했고 2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 군대 입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의 운전허용을 비롯한 개혁적 조치는 보수적 종교 관습을 개선하고 여성의 자유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최근 사우디 정부는 사회 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여성이 운전할 권리를 위해 싸웠던 활동가 여성 운동가 등 17명을 체포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우디 검찰은 지난 2일 이들 중 8명을 임시로 석방했다고 발표했지만, 활동가 9명은 여전히 구금 상태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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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8fe15191951fdfa1a04fb87e23343435738e36746903a02b7fea058d09bd73a2.json
[ "사우디아라비아가 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과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야 등이 보도했습니다.\nSPA통신은 이날 사우디에서 여성들이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받았다며 \"교통당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우디 면허증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n알아라비야도 \"몇 달 동안 준비를 거쳐 여성에게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이 발급됐다\"며 \"오늘 사우디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n보수적인 이슬람국가인 사우디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n사우디 당국은 오는 24일부터 여성의 운전금지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전했습니다.\n이로써 지구상에서 여성 운전을 금지하는 나라는 사라지게 됐습니다.\n앞서 사우디는 작년 9월 살만 국왕의 칙령을 통해 여성에게 운전을 허용할 것을 명령한 바 있습니다.\n여성 운전의 허용은 사우디의 실세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한 조치입니다.\n무함마드 왕세자는 작년 왕세자에 책봉된 뒤 사우디에서 '온건한 이슬람 국가'를 추구하는 파격적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n사우디 정부는 올해 1월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을 처음으로 허용했고 2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 군대 입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n여성의 운전허용을 비롯한 개혁적 조치는 보수적 종교 관습을 개선하고 여성의 자유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n다만, 최근 사우디 정부는 사회 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여성이 운전할 권리를 위해 싸웠던 활동가 여성 운동가 등 17명을 체포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습니다.\n사우디 검찰은 지난 2일 이들 중 8명을 임시로 석방했다고 발표했지만, 활동가 9명은 여전히 구금 상태입니다.", "금녀의 벽 깨졌다…사우디, 여성에 운전면허증 첫 발급", "사우디아라비아가 4일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과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야 등이 보도했습니다. SPA통신은 이날 사우디에서 여성들이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받았다며 \"교통당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우디 면허증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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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2:55: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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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0:39:00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배우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습니다. ▶ [풀영상] 문재인 대통령 제63회 현충일 추념사 전문 ▶ [영상] 국가유공자증 받은 어린이…대통령과 마주 잡은 손 ▶ [영상] '현충일 추념식' 배우 강하늘·주원·임시완·지창욱, 애국가 제창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57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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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충일 추념식' 배우 한지민, 추모헌시 낭독…"환한 미소가 태극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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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배우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습니다.(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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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9008b37c76037e85294e636e9f819c1590e7e2fbb642b0e5e2423fdf10f43522.json
[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배우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습니다.(SBS 뉴미디어부)", "[영상] '현충일 추념식' 배우 한지민, 추모헌시 낭독…\"환한 미소가 태극기 속에\"",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배우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습니다. ▶ [풀영상] 문재인 대통령 제63회 현충일 추념사 전문 ▶ [영상] 국가유공자증 받은 어린이…대통령과 마주 잡은 손 ▶ [영상] '현충일 추념식' 배우 강하늘·주원·임시완·지창욱, 애국가 제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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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9:00: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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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2:37:00
유럽연합 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 이후로 넘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4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날부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리는 실무회담이 연내 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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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메르코수르 FTA 체결 브라질 대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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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 이후로 넘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날부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리는 실무회담이 연내 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르코수르 측은 협상 타결을 위한 카드를 모두 내놓은 만큼 FTA 체결은 EU 측의 의지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라이루 마기 브라질 농업장관은 "메르코수르는 일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라면서 "이제 EU 측이 답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곧 메르코수르의 6개월 단위 순번 의장을 맡게 되는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도 EU 측에 메르코수르의 제의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EU와 메르코수르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FTA 협상을 재개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가장 큰 쟁점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문제와 농업 관련 이슈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유무역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올해 안에 FTA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랐습니다. 주앙 크라비뉴 브라질 주재 EU 대사는 6∼7월 사이에 FTA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입니다. 2012년 베네수엘라가 추가로 가입했지만, 대외 무역협상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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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770ff5a6b30f87e8d880111489a330ce734c1238fffb3fd0e0c7dd7eb045f081.json
[ "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 이후로 넘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n이 신문은 이날부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리는 실무회담이 연내 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n메르코수르 측은 협상 타결을 위한 카드를 모두 내놓은 만큼 FTA 체결은 EU 측의 의지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n이와 관련, 블라이루 마기 브라질 농업장관은 \"메르코수르는 일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라면서 \"이제 EU 측이 답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n곧 메르코수르의 6개월 단위 순번 의장을 맡게 되는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도 EU 측에 메르코수르의 제의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했습니다.\nEU와 메르코수르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FTA 협상을 재개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습니다.\n당시 가장 큰 쟁점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문제와 농업 관련 이슈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그러나 이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유무역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올해 안에 FTA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랐습니다.\n주앙 크라비뉴 브라질 주재 EU 대사는 6∼7월 사이에 FTA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n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입니다.\n2012년 베네수엘라가 추가로 가입했지만, 대외 무역협상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n(연합뉴스)", "EU-메르코수르 FTA 체결 브라질 대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 "유럽연합 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 이후로 넘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4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날부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리는 실무회담이 연내 FTA 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 "이정찬 기자" ]
2018-06-01 15:36: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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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5:42:00
멕시코에 황금은 한의 결정체일지도 모릅니다. 1848년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으로 끝난 미국과 전쟁. 이 조약에 따라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등 영토 절반가량을 미국에 넘겨줍니다. 공교롭게 이 무렵 캘리포니아에서 금맥이 발견되고, 이듬해 골드러시가 시작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568%26amp%3Bplink%3DSPECIAL%26amp%3Bcooper%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26amp%3Butm_source%3DSBSNEWSRSS.json
https://img.sbs.co.kr/ne…01/2011886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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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다시 뜨겁게!] 멕시코의 '황금세대'…8강을 넘어 '엘도라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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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멕시코에 황금은 한(恨)의 결정체일지도 모릅니다. 1848년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으로 끝난 미국과 전쟁. 이 조약에 따라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등 영토 절반가량을 미국에 넘겨줍니다. 공교롭게 이 무렵 캘리포니아에서 금맥이 발견되고, 이듬해 골드러시가 시작됩니다. 골드러시는 미국 서부 발전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 정보 통신 기술의 심장, 실리콘밸리가 그곳에 자리했죠. 황금이 조금만 일찍 발견됐다면, 혹은 미국과 전쟁에서 멕시코가 캘리포니아만 지켰더라도 지금 두 나라의 모습은 사뭇 달랐을 겁니다.그래서 멕시코 축구 '황금세대'를 바라보는 자국 팬들의 마음이 더 애틋하고 간절한지도 모릅니다.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정상에서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린 1988년생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1989년생들이 바로 멕시코 축구의 황금 세대입니다. 축구 선수의 전성기를 30세 정도로 봤을 때, 이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지금이 유례없는 황금기일 수 있습니다. 이제 이들이 러시아에서 멕시코 팬들의 '월드컵 한풀이'에 나섭니다.멕시코 '황금세대'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멕시코와 우리는 함께 B조에 속했습니다. 태극전사와 첫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긴 멕시코는 이후 승승장구했습니다. 가봉과 스위스를 격파했고 결승까지 내달렸습니다.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우리를 3대0으로 완파한 '네이마르'의 팀 브라질이었습니다. 멕시코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오리베 페랄타가 전반 1분 만에 균형을 깨더니 후반 3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헐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현재 대표팀의 척추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중앙 미드필더 엑토르 에레라-최전방의 지오바니 도스산토스와 페랄타, 라울 히메네스 모두 런던올림픽 한국전에 나섰던 이들입니다. 이들은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6승 3무 1패,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결정지었습니다.멕시코 황금세대에 주어진 숙제는 월드컵 '8강 한'을 푸는 겁니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월드컵 무대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8강입니다. 1970년과 1986년 두 차례 올랐는데 모두 자국에서 열린 대회였습니다. 그 뒤론 단 한 번도 8강 무대를 밟지 못합니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6회 연속 조별예선을 통과하며 '16강 진출 본능'을 발휘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조별리그에서는 잘하다가도 토너먼트에서는 무너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토너먼트 정상에 선 경험이 있는 '황금세대'라면 다를 거라 기대가 컸기에 2016 코파 아메리카와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코파아메리카에선 2승 1무, C조 1위로 8강에 오르고도 칠레에 무려 7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지난해 컨페드컵에서도 조별예선 2승 1무로 4강에 올랐지만 주축 선수들을 뺀 독일에 4 대 1로 완패했습니다.도박사들의 예측도 이를 반영합니다. 유럽 대부분 베팅 사이트에서 멕시코는 16강 진출 확률이 독일에 이어 F조에서 두 번째로 높게 평가받지만 우승 확률은 개최국 러시아보다 낮은 14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8강 진출이 쉽지 않다고 본 겁니다.멕시코 축구 팬들은 '황금 세대'를 제대로 빛나게 할 변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콜롬비아 출신 사령탑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입니다. 25세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미국, 잉글랜드에서 축구 과학을 공부한 학구파입니다. 전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무엇보다 상대 분석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상대에 따라 맞춤형 전술을 쓰는데 최종예선에선 두 경기 연속 같은 전형을 쓴 적이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했습니다.'치차리토'로 불리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그라운드에서 팀을 이끌 리더로 꼽힙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등 유럽 빅리그 빅클럽에서 활약한 베테랑입니다. 큰 경기 경험과 여전한 골감각은 기복이 심한 멕시코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마지막 변수는 샛별 로사노입니다. 19살에 자국 리그에서 프로 데뷔해 지난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습니다.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최종예선에서도 4골을 넣어 멕시코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이들의 활약이 황금세대와 잘 어우러진다면 이번 여름 멕시코는 마침내 한을 풀고 '엘도라도(황금의 나라)'로 불릴 수도 있을 겁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568&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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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be6f61eedff1927c8e166ad379a67bb51e97853375438ae7828e745380e6c987.json
[ "멕시코에 황금은 한(恨)의 결정체일지도 모릅니다. 1848년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으로 끝난 미국과 전쟁. 이 조약에 따라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등 영토 절반가량을 미국에 넘겨줍니다. 공교롭게 이 무렵 캘리포니아에서 금맥이 발견되고, 이듬해 골드러시가 시작됩니다. 골드러시는 미국 서부 발전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 정보 통신 기술의 심장, 실리콘밸리가 그곳에 자리했죠. 황금이 조금만 일찍 발견됐다면, 혹은 미국과 전쟁에서 멕시코가 캘리포니아만 지켰더라도 지금 두 나라의 모습은 사뭇 달랐을 겁니다.그래서 멕시코 축구 '황금세대'를 바라보는 자국 팬들의 마음이 더 애틋하고 간절한지도 모릅니다.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정상에서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린 1988년생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1989년생들이 바로 멕시코 축구의 황금 세대입니다. 축구 선수의 전성기를 30세 정도로 봤을 때, 이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지금이 유례없는 황금기일 수 있습니다. 이제 이들이 러시아에서 멕시코 팬들의 '월드컵 한풀이'에 나섭니다.멕시코 '황금세대'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멕시코와 우리는 함께 B조에 속했습니다. 태극전사와 첫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긴 멕시코는 이후 승승장구했습니다. 가봉과 스위스를 격파했고 결승까지 내달렸습니다.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우리를 3대0으로 완파한 '네이마르'의 팀 브라질이었습니다. 멕시코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오리베 페랄타가 전반 1분 만에 균형을 깨더니 후반 3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헐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현재 대표팀의 척추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중앙 미드필더 엑토르 에레라-최전방의 지오바니 도스산토스와 페랄타, 라울 히메네스 모두 런던올림픽 한국전에 나섰던 이들입니다. 이들은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6승 3무 1패,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결정지었습니다.멕시코 황금세대에 주어진 숙제는 월드컵 '8강 한'을 푸는 겁니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월드컵 무대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8강입니다. 1970년과 1986년 두 차례 올랐는데 모두 자국에서 열린 대회였습니다. 그 뒤론 단 한 번도 8강 무대를 밟지 못합니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6회 연속 조별예선을 통과하며 '16강 진출 본능'을 발휘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조별리그에서는 잘하다가도 토너먼트에서는 무너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토너먼트 정상에 선 경험이 있는 '황금세대'라면 다를 거라 기대가 컸기에 2016 코파 아메리카와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코파아메리카에선 2승 1무, C조 1위로 8강에 오르고도 칠레에 무려 7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지난해 컨페드컵에서도 조별예선 2승 1무로 4강에 올랐지만 주축 선수들을 뺀 독일에 4 대 1로 완패했습니다.도박사들의 예측도 이를 반영합니다. 유럽 대부분 베팅 사이트에서 멕시코는 16강 진출 확률이 독일에 이어 F조에서 두 번째로 높게 평가받지만 우승 확률은 개최국 러시아보다 낮은 14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8강 진출이 쉽지 않다고 본 겁니다.멕시코 축구 팬들은 '황금 세대'를 제대로 빛나게 할 변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콜롬비아 출신 사령탑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입니다. 25세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미국, 잉글랜드에서 축구 과학을 공부한 학구파입니다. 전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무엇보다 상대 분석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상대에 따라 맞춤형 전술을 쓰는데 최종예선에선 두 경기 연속 같은 전형을 쓴 적이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했습니다.'치차리토'로 불리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그라운드에서 팀을 이끌 리더로 꼽힙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등 유럽 빅리그 빅클럽에서 활약한 베테랑입니다. 큰 경기 경험과 여전한 골감각은 기복이 심한 멕시코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마지막 변수는 샛별 로사노입니다. 19살에 자국 리그에서 프로 데뷔해 지난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습니다.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최종예선에서도 4골을 넣어 멕시코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이들의 활약이 황금세대와 잘 어우러진다면 이번 여름 멕시코는 마침내 한을 풀고 '엘도라도(황금의 나라)'로 불릴 수도 있을 겁니다.", "[취재파일-다시 뜨겁게!] 멕시코의 '황금세대'…8강을 넘어 '엘도라도'를 위해", "멕시코에 황금은 한의 결정체일지도 모릅니다. 1848년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으로 끝난 미국과 전쟁. 이 조약에 따라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등 영토 절반가량을 미국에 넘겨줍니다. 공교롭게 이 무렵 캘리포니아에서 금맥이 발견되고, 이듬해 골드러시가 시작됩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8 03:10: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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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0:24:00
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 한 48살 남성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8시 30분 쯤 경기 여주시 천송동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프라이드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50살 여성 A씨와 55살 여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405.json
https://img.sbs.co.kr/ne…08/2011909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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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에 슈퍼마켓 다녀오던 여성 1명 참변…1명은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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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 한 48살 남성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7일) 오후 8시 30분 쯤 경기 여주시 천송동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프라이드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50살 여성 A씨와 55살 여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숨졌고, B씨도 크게 다쳐 헬기에 실려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동네 이웃인 두 여성은 근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서 나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씨는 사고 현장에 머물다 출동한 경찰에 즉각 붙잡혔고,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6%의 만취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며 "CCTV 등 분석을 통해 과속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405
ko
2018-06-08
news.sbs.co.kr/8841d874163449f310eb9d02123f00af0f5f02c3ebcd4b7028547c12faeb2817.json
[ "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 한 48살 남성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이 씨는 어제(7일) 오후 8시 30분 쯤 경기 여주시 천송동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프라이드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50살 여성 A씨와 55살 여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A씨가 숨졌고, B씨도 크게 다쳐 헬기에 실려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n동네 이웃인 두 여성은 근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서 나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n이 씨는 사고 현장에 머물다 출동한 경찰에 즉각 붙잡혔고,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6%의 만취상태였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며 \"CCTV 등 분석을 통해 과속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음주 차량에 슈퍼마켓 다녀오던 여성 1명 참변…1명은 중태", "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 한 48살 남성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8시 30분 쯤 경기 여주시 천송동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프라이드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50살 여성 A씨와 55살 여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07 02:26: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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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0:46:00
이게 다 상고법원 때문이다. 사법부의 고유 권한인 판사 인사권을 청와대에 넘겨주려 하고(‘BH 민주적 정당성 부여방안‘),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박근혜 정부에 꼬리 흔들고, 판사 재산을 뒷조사(’차성안 판사 재산관계 특이사항 검토‘)까지 한 것은 모두 상고법원 때문이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411.json
https://img.sbs.co.kr/ne…06/2011904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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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상고법원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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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조의2 (사건심사) ① 대법원은 (중략) 대법원이 심판할 사건과 상고법원이 심판할 사건을 정한다. (후략) ② 대법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은 대법원이 심판할 사건으로 정한다. 1.법령 해석의 통일에 관련되는 사항을 포함하는 사건 2.공적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3.그 밖에 제1호 또는 제2호에 준하는 사건으로 대법원이 심판하는 것이 상당한 사건 이게 다 상고법원 때문이다. 사법부의 고유 권한인 판사 인사권을 청와대에 넘겨주려 하고(‘BH 민주적 정당성 부여방안‘),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박근혜 정부에 꼬리 흔들고(’VIP 보고서‘), 판사 재산을 뒷조사(’차성안 판사 재산관계 특이사항 검토‘)까지 한 것은 모두 상고법원 때문이었다. 상고법원이 대체 뭐 길래 대법원은 사법부의 독립을 스스로 훼손하고 낯 뜨겁기까지 한 이런 일을 했던 걸까.대법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2014년 9월, 대법원 청사에서 공청회를 열고 상고법원 도입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1심 재판에 불복해 2심 재판을 신청하는 것을 ‘항소’, 3심 재판을 신청하는 것은 ‘상고’라고 하는데, 상고법원은 그 이름처럼 상고심을 전담하는 법원을 말한다. 대법원 말고 3심 재판을 맡을 법원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그럼 기존에 대법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걸까. 그것은 2014년 12월, 홍일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시 대법원은 홍일표 의원 등을 통한 ‘의원입법’으로 상고법원을 도입하려 했던 만큼, 해당 개정안은 대법원의 의사로 볼 수 있다.정리하면 이렇다. 대법원은 공적 이익이 중대한 사건 등 일부 중요한 사건 만 다루고, 나머지 사건은 상고법원에서 심리를 진행한다. 해당 사건이 중요한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주체는 대법원이다.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누구는 대법원에서, 또 다른 누군가는 상고법원에서 최종 재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법 앞에서의 평등, 최고법원인 대법원에서 재판 받을 권리가 훼손될 수 있는 부분이다.또,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과 함께 발의된 민사소송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에 따르면, 특별항고 등을 통해 상고법원에 있던 사건이 다시 대법원으로 갈 수도 있다. 상고법원 판사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대법원 판례와 상반되는 결정을 할 경우에도 사건은 대법원이 다시 가져간다. 사실상 ‘1심→2심→상고법원→대법원’의 4심제로 운영될 수도 있는 셈이다.이렇게 위헌적 요소가 있는 상고법원을 밀어붙인 이유로 대법원은 대법관의 업무 과중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2014년 기준 상고사건이 37,615건, 대법관 1인당 처리해야 할 사건이 3천 건을 넘어 면밀한 사건 심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1994년 9월부터 도입된 심리불속행 제도, 즉 대법원이 심리를 진행하지 않고 상고가 기각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심리를 진행하는 상고사건 숫자는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지만, 그래도 사건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다.그런데 대법관의 1인당 업무 부담 해소는 상고법원 설치가 유일한 해법은 아니었다. 한 때 도입했던 ‘상고허가제’(1981~1990)의 재도입이나 대법관 수 증원을 통해서도 풀어낼 수 있는 것이었다. 또, 1심과 2심을 강화해 상고 사건 자체를 줄이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었다. 상고 사건의 증가는 애초 사건 자체의 증가에도 기인하겠지만, 1심과 2심 판결에 승복하지 않는 국민들의 ‘사법불신’에도 터 잡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당시 대법원은 오직 상고법원 도입만을 해답으로 봤다. 상고법원 도입의 강력한 대안으로 제시된 대법관 수 증원은 ‘위험’하거나 ‘허구’(‘VIP 보고서)라고 생각했다. 일부 의원들의 “사건이 너무 많다”는 대법원의 볼멘소리를 받아들여 대법관 수를 늘리는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대법원의 선택은 오로지 ’상고법원‘이었다.대법관 수 증원에 대법원이 반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전원합의체’ 때문이었다. 대법관 숫자가 늘어나면 대법관 전원이 참여해 사건을 심리하는 전원합의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이런 우려가 진정한 우려가 되려면 대법관의 다양성이 담보됐어야 한다.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을 반영할 수 있는 대법관들이 열띤 논쟁을 벌여야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합의체로서 존재 의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원합의체’ 충실화를 위해 오히려 대법관 숫자를 줄이더라도 ‘10대 0’,‘ 9대 0’ 판결만 나온다면 전원합의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2015년 국회 법사위 위원 중엔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조건으로 상고법원 도입에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인 의원들도 있었다. 하지만,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은 2015년 8월 6일 보수적 인사인 이기택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대법관 후보로 제청하며 조건부 찬성 의원들에 응답했다. 이후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인 의원이 상고법원 도입에 반대하는 쪽으로 돌아섰음은 당연지사다. 최근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을 보면 양승태 대법원은 ‘대법관 다양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대법관 구성이 다양해지면 위험해 진다며, 보수 색채 강화만을 해답으로 봤던 듯하다.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양승태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도입에 올인했던 것은 비단 대법관의 업무 과중 때문만은 아닌 듯해 보인다. 오히려 20여 명 안팎의 판사들로 꾸려질 상고법원 도입을 통해 인사 적체를 해소하려 했던 게 아니었는지, 또 상고법원의 설치로 최고법원으로서의 대법원의 위상을 강화하려 했던 게 아니었느냐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법관 사이의 직급인 상고법원 판사에 ‘양승태 라인’을 심어 퇴임 이후에서도 권위를 누리려고 했던 것 아니었느냐는 것이다. 그래도 그게 뭐라고, 사법부의 독립을 스스로 훼손하는 방안까지 모색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양 전 원장과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 등 고위 법관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판사나 지방법원 부장판사급인 당시 행정처 심의관이나 총괄심의관 등은 사법부 독립성을 훼손할 수도 있는 일들을 왜 그렇게 했던 것일까. 흡사 앞만 보고 달려가는 기마병처럼 말이다.일각에서는 조직의 논리, 양 전 원장 시절의 법원행정처 분위기를 주된 이유로 꼽는다. 어느 때보다 위계 서열이 강하고, 권위적이었던 당시 행정처 분위기를 감안할 때 위에서 시키는 일을 거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조직의 수장인 대법원장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체화하는 조직 논리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데 비단 그것 때문만이었을까.2011년 법관 이원화 제도 도입 이후, 장기적으로 고등법원 부장승진 제도의 폐지는 예고되어 있었다. 양 전 원장은 고법판사 중에서 고법 부장을 선발해 이원화에 균열을 내어왔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선택받은 자들만 근무할 수 있다는 법원행정처에 근무했지만, 2015년 당시 행정처 심의관이나 총괄심의관들은 고법 부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다.그런데 상고법원이 도입되면, 그리고 그 과정에 자신이 기여했다면 어떤 기대를 하게 될까. 고법 부장보다 높은 지위인 상고법원 판사에 자신이 기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을까. 사법부의 독립을 판사 스스로 훼손한다는 자괴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승진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았을까. 아무리 당시의 권위적인 조직 분위기, 판사도 생활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보상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지금 드러나고 있는 문건들의 작성 경위가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함께 보기 : [취재파일]욕망의 대법원, 낯뜨거운 상고법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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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c46f0547c8590ac48f032d331491a308b7e51824d7c643be981e39d75746ca30.json
[ "제14조의2 (사건심사)\n① 대법원은 (중략) 대법원이 심판할 사건과 상고법원이 심판할 사건을 정한다. (후략)\n② 대법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은 대법원이 심판할 사건으로 정한다.\n1.법령 해석의 통일에 관련되는 사항을 포함하는 사건\n2.공적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n3.그 밖에 제1호 또는 제2호에 준하는 사건으로 대법원이 심판하는 것이 상당한 사건\n이게 다 상고법원 때문이다. 사법부의 고유 권한인 판사 인사권을 청와대에 넘겨주려 하고(‘BH 민주적 정당성 부여방안‘),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박근혜 정부에 꼬리 흔들고(’VIP 보고서‘), 판사 재산을 뒷조사(’차성안 판사 재산관계 특이사항 검토‘)까지 한 것은 모두 상고법원 때문이었다. 상고법원이 대체 뭐 길래 대법원은 사법부의 독립을 스스로 훼손하고 낯 뜨겁기까지 한 이런 일을 했던 걸까.대법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2014년 9월, 대법원 청사에서 공청회를 열고 상고법원 도입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1심 재판에 불복해 2심 재판을 신청하는 것을 ‘항소’, 3심 재판을 신청하는 것은 ‘상고’라고 하는데, 상고법원은 그 이름처럼 상고심을 전담하는 법원을 말한다. 대법원 말고 3심 재판을 맡을 법원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그럼 기존에 대법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걸까. 그것은 2014년 12월, 홍일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시 대법원은 홍일표 의원 등을 통한 ‘의원입법’으로 상고법원을 도입하려 했던 만큼, 해당 개정안은 대법원의 의사로 볼 수 있다.정리하면 이렇다. 대법원은 공적 이익이 중대한 사건 등 일부 중요한 사건 만 다루고, 나머지 사건은 상고법원에서 심리를 진행한다. 해당 사건이 중요한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주체는 대법원이다.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누구는 대법원에서, 또 다른 누군가는 상고법원에서 최종 재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법 앞에서의 평등, 최고법원인 대법원에서 재판 받을 권리가 훼손될 수 있는 부분이다.또,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과 함께 발의된 민사소송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에 따르면, 특별항고 등을 통해 상고법원에 있던 사건이 다시 대법원으로 갈 수도 있다. 상고법원 판사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대법원 판례와 상반되는 결정을 할 경우에도 사건은 대법원이 다시 가져간다. 사실상 ‘1심→2심→상고법원→대법원’의 4심제로 운영될 수도 있는 셈이다.이렇게 위헌적 요소가 있는 상고법원을 밀어붙인 이유로 대법원은 대법관의 업무 과중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2014년 기준 상고사건이 37,615건, 대법관 1인당 처리해야 할 사건이 3천 건을 넘어 면밀한 사건 심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1994년 9월부터 도입된 심리불속행 제도, 즉 대법원이 심리를 진행하지 않고 상고가 기각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심리를 진행하는 상고사건 숫자는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지만, 그래도 사건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다.그런데 대법관의 1인당 업무 부담 해소는 상고법원 설치가 유일한 해법은 아니었다. 한 때 도입했던 ‘상고허가제’(1981~1990)의 재도입이나 대법관 수 증원을 통해서도 풀어낼 수 있는 것이었다. 또, 1심과 2심을 강화해 상고 사건 자체를 줄이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었다. 상고 사건의 증가는 애초 사건 자체의 증가에도 기인하겠지만, 1심과 2심 판결에 승복하지 않는 국민들의 ‘사법불신’에도 터 잡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당시 대법원은 오직 상고법원 도입만을 해답으로 봤다. 상고법원 도입의 강력한 대안으로 제시된 대법관 수 증원은 ‘위험’하거나 ‘허구’(‘VIP 보고서)라고 생각했다. 일부 의원들의 “사건이 너무 많다”는 대법원의 볼멘소리를 받아들여 대법관 수를 늘리는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대법원의 선택은 오로지 ’상고법원‘이었다.대법관 수 증원에 대법원이 반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전원합의체’ 때문이었다. 대법관 숫자가 늘어나면 대법관 전원이 참여해 사건을 심리하는 전원합의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이런 우려가 진정한 우려가 되려면 대법관의 다양성이 담보됐어야 한다.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을 반영할 수 있는 대법관들이 열띤 논쟁을 벌여야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합의체로서 존재 의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원합의체’ 충실화를 위해 오히려 대법관 숫자를 줄이더라도 ‘10대 0’,‘ 9대 0’ 판결만 나온다면 전원합의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2015년 국회 법사위 위원 중엔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조건으로 상고법원 도입에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인 의원들도 있었다. 하지만,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은 2015년 8월 6일 보수적 인사인 이기택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대법관 후보로 제청하며 조건부 찬성 의원들에 응답했다. 이후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인 의원이 상고법원 도입에 반대하는 쪽으로 돌아섰음은 당연지사다. 최근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문건을 보면 양승태 대법원은 ‘대법관 다양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대법관 구성이 다양해지면 위험해 진다며, 보수 색채 강화만을 해답으로 봤던 듯하다.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양승태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도입에 올인했던 것은 비단 대법관의 업무 과중 때문만은 아닌 듯해 보인다. 오히려 20여 명 안팎의 판사들로 꾸려질 상고법원 도입을 통해 인사 적체를 해소하려 했던 게 아니었는지, 또 상고법원의 설치로 최고법원으로서의 대법원의 위상을 강화하려 했던 게 아니었느냐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법관 사이의 직급인 상고법원 판사에 ‘양승태 라인’을 심어 퇴임 이후에서도 권위를 누리려고 했던 것 아니었느냐는 것이다. 그래도 그게 뭐라고, 사법부의 독립을 스스로 훼손하는 방안까지 모색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양 전 원장과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 등 고위 법관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판사나 지방법원 부장판사급인 당시 행정처 심의관이나 총괄심의관 등은 사법부 독립성을 훼손할 수도 있는 일들을 왜 그렇게 했던 것일까. 흡사 앞만 보고 달려가는 기마병처럼 말이다.일각에서는 조직의 논리, 양 전 원장 시절의 법원행정처 분위기를 주된 이유로 꼽는다. 어느 때보다 위계 서열이 강하고, 권위적이었던 당시 행정처 분위기를 감안할 때 위에서 시키는 일을 거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조직의 수장인 대법원장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체화하는 조직 논리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데 비단 그것 때문만이었을까.2011년 법관 이원화 제도 도입 이후, 장기적으로 고등법원 부장승진 제도의 폐지는 예고되어 있었다. 양 전 원장은 고법판사 중에서 고법 부장을 선발해 이원화에 균열을 내어왔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선택받은 자들만 근무할 수 있다는 법원행정처에 근무했지만, 2015년 당시 행정처 심의관이나 총괄심의관들은 고법 부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다.그런데 상고법원이 도입되면, 그리고 그 과정에 자신이 기여했다면 어떤 기대를 하게 될까. 고법 부장보다 높은 지위인 상고법원 판사에 자신이 기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을까. 사법부의 독립을 판사 스스로 훼손한다는 자괴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승진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았을까. 아무리 당시의 권위적인 조직 분위기, 판사도 생활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보상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지금 드러나고 있는 문건들의 작성 경위가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함께 보기 : [취재파일]욕망의 대법원, 낯뜨거운 상고법원", "[취재파일] 상고법원이 뭐길래?", "이게 다 상고법원 때문이다. 사법부의 고유 권한인 판사 인사권을 청와대에 넘겨주려 하고(‘BH 민주적 정당성 부여방안‘),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박근혜 정부에 꼬리 흔들고, 판사 재산을 뒷조사(’차성안 판사 재산관계 특이사항 검토‘)까지 한 것은 모두 상고법원 때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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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2:39: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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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0:28:00
한 중견 남성의류 업체 회장이 자신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여성 점주에게 여러 달 동안 음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딸 같아서 장난을 친 거라는 변명을 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389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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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에게 6개월간 '야동' 보낸 회장님…"딸 같아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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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중견 남성의류 업체 회장이 자신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여성 점주에게 여러 달 동안 음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딸 같아서 장난을 친 거라는 변명을 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48살 정 모 씨는 2010년부터 남성의류 업체 본사에서 같은 의류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창에 각종 음담패설과 음란 영상이 전송됐습니다. 6개월간 수십 개를 받았는데 보낸 사람이 다름 아닌 이 업체 조 모 회장입니다. [정 모 씨/피해 주장 점주 : 이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제가 이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지금도 갑자기 이거 보니까 가슴이…] 조 회장이 3, 4년 전부터 정 씨에게 노골적으로 접근했다는 목격담도 있습니다. [해당 업체 전직 직원/성추행 목격자 : 매장에서 이렇게 팔을 잡거나 몸을 좀 터치하려는 게 있었고요. 회식할 때 옆에 앉아 있으면 좀 몸을 만지고 했었죠.] 정 씨가 항의하자 정 씨 매장 바로 옆에서 본사의 할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당 업체 전직 직원/행사 관계자 : 재고를 소진하는 그런 차원에서 회장님이 진행을 해라 그렇게 얘기를 해서, 점주가 피해를 좀 봤을 거예요.] 조 회장은 30살 차이 나는 정 씨에게 음란물을 보낸 건 실수였고 성추행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해당 업체 회장 : 상당히 친딸같이 내가 돌봐줬어요. 아버지 같으니까 장난을 치고 내가 이런 데를 이러면서 민 적은 있을 거예요.] 정 씨는 그동안 겪은 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며 조 회장을 경찰에 고소할 생각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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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ecd07e04e821e22d203b8893cc2d1008c394bc80bb997d9d0a9c21405a2776ed.json
[ "한 중견 남성의류 업체 회장이 자신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여성 점주에게 여러 달 동안 음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딸 같아서 장난을 친 거라는 변명을 했습니다.\n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n48살 정 모 씨는 2010년부터 남성의류 업체 본사에서 같은 의류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n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창에 각종 음담패설과 음란 영상이 전송됐습니다.\n6개월간 수십 개를 받았는데 보낸 사람이 다름 아닌 이 업체 조 모 회장입니다.\n[정 모 씨/피해 주장 점주 : 이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제가 이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지금도 갑자기 이거 보니까 가슴이…]\n조 회장이 3, 4년 전부터 정 씨에게 노골적으로 접근했다는 목격담도 있습니다.\n[해당 업체 전직 직원/성추행 목격자 : 매장에서 이렇게 팔을 잡거나 몸을 좀 터치하려는 게 있었고요. 회식할 때 옆에 앉아 있으면 좀 몸을 만지고 했었죠.]\n정 씨가 항의하자 정 씨 매장 바로 옆에서 본사의 할인 행사가 열렸습니다.\n[해당 업체 전직 직원/행사 관계자 : 재고를 소진하는 그런 차원에서 회장님이 진행을 해라 그렇게 얘기를 해서, 점주가 피해를 좀 봤을 거예요.]\n조 회장은 30살 차이 나는 정 씨에게 음란물을 보낸 건 실수였고 성추행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n[해당 업체 회장 : 상당히 친딸같이 내가 돌봐줬어요. 아버지 같으니까 장난을 치고 내가 이런 데를 이러면서 민 적은 있을 거예요.]\n정 씨는 그동안 겪은 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며 조 회장을 경찰에 고소할 생각입니다.", "점주에게 6개월간 '야동' 보낸 회장님…\"딸 같아서 장난\"", "한 중견 남성의류 업체 회장이 자신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여성 점주에게 여러 달 동안 음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고는 딸 같아서 장난을 친 거라는 변명을 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 "장세만 기자" ]
2018-06-04 07:54: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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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5:38:00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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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종전형 개선안 등 전문적 검토 거쳐 8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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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 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쟁점은 학생부위주 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위주 전형 간 비율,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3가지입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밖에 학종전형 개선안 가운데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폐지와 대입 평가기준·선발결과 공개 등 투명성 제고, 수능 과목 구조, 대학별고사와 수능-EBS 연계율 등은 교육부가 결정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의 시민참여형 공론화와 학생부 개선을 위한 정책숙려제 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8월 말까지 종합적인 대입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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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7e748685ef6d2843d6bec7fcedecab6c544a1ddaa641dd315678f208e55513d2.json
[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n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n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쟁점은 학생부위주 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위주 전형 간 비율,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3가지입니다.\n국가교육회의는 이밖에 학종전형 개선안 가운데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폐지와 대입 평가기준·선발결과 공개 등 투명성 제고, 수능 과목 구조, 대학별고사와 수능-EBS 연계율 등은 교육부가 결정할 것을 통보했습니다.\n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의 시민참여형 공론화와 학생부 개선을 위한 정책숙려제 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8월 말까지 종합적인 대입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교육부 \"학종전형 개선안 등 전문적 검토 거쳐 8월 확정\"",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강화 방안 등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 세부사항을 8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문적 판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했습니다." ]
[ "임찬종 기자" ]
2018-06-04 13:02: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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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20:44:00
국군 정보사령부 간부들이 1백 건 넘는 군사기밀을 돈을 받고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유출한 기밀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요원 명단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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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외 비밀요원 명단' 팔아넘긴 정보사 간부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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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국군 정보사령부 간부들이 1백 건 넘는 군사기밀을 돈을 받고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유출한 기밀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요원 명단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비밀정보 요원들이 위험에 노출됐었던 겁니다. 임찬종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검찰은 지난주에 국군 정보사령부 출신 황 모 씨와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보사가 보관하던 군사기밀을 다른 나라에 빼돌린 혐의입니다. 지난 4월까지 정보사 공작팀장으로 근무했던 황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수년 동안 군사기밀 1백여 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수법 등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확보한 기밀을 선배 공작팀장이었던 홍 씨에게 돈을 받고 넘긴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홍 씨는 넘겨받은 기밀을 A 국가와 B 국가 요원들에게 다시 수천만 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A 국가에 넘긴 정보 중에는 해당 국가에서 활동 중인 비밀 정보요원들의 명단도 있는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군은 유출 정황을 확인한 뒤 요원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급히 귀국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국가에도 정보사에서 수집했던 주요 국가들의 무기 정보 등 민감한 기밀들이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도 군은 지난 4월 기밀 유출 정황을 파악하고도 한 달 가까이 수사에 착수하지 않다가 황 씨를 파면 조치한 뒤 지난달에야 민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출된 기밀을 넘겨받은 다른 나라 외교관 1명은 본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황 씨 등이 오랫동안 기밀을 빼내 온 만큼 우리나라 군사기밀 등 유출된 군사기밀이 더 있는지 또 군이 수사에 미온적이었던 배경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정성훈)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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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607ba18b4fd2f6e54efa105abd406575b8891604fe9af3dd52cd398918198957.json
[ "국군 정보사령부 간부들이 1백 건 넘는 군사기밀을 돈을 받고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유출한 기밀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요원 명단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비밀정보 요원들이 위험에 노출됐었던 겁니다.\n임찬종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n검찰은 지난주에 국군 정보사령부 출신 황 모 씨와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보사가 보관하던 군사기밀을 다른 나라에 빼돌린 혐의입니다.\n지난 4월까지 정보사 공작팀장으로 근무했던 황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수년 동안 군사기밀 1백여 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수법 등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황 씨는 확보한 기밀을 선배 공작팀장이었던 홍 씨에게 돈을 받고 넘긴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n홍 씨는 넘겨받은 기밀을 A 국가와 B 국가 요원들에게 다시 수천만 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특히 A 국가에 넘긴 정보 중에는 해당 국가에서 활동 중인 비밀 정보요원들의 명단도 있는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n군은 유출 정황을 확인한 뒤 요원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급히 귀국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B 국가에도 정보사에서 수집했던 주요 국가들의 무기 정보 등 민감한 기밀들이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그런데도 군은 지난 4월 기밀 유출 정황을 파악하고도 한 달 가까이 수사에 착수하지 않다가 황 씨를 파면 조치한 뒤 지난달에야 민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n이 과정에서 유출된 기밀을 넘겨받은 다른 나라 외교관 1명은 본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검찰은 황 씨 등이 오랫동안 기밀을 빼내 온 만큼 우리나라 군사기밀 등 유출된 군사기밀이 더 있는지 또 군이 수사에 미온적이었던 배경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n(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정성훈)", "[단독] '해외 비밀요원 명단' 팔아넘긴 정보사 간부들 구속", "국군 정보사령부 간부들이 1백 건 넘는 군사기밀을 돈을 받고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유출한 기밀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요원 명단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 "김아영 기자" ]
2018-06-05 12:20: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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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0:25:00
들으신대로 오전 9시로 잡은건 미국 시청자들을 고려한거기도 하겠지만 정상회담 시간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간입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담판을 짓기 위해 협상 시간을 넉넉히 확보하려고 그렇게 잡은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036.json
https://img.sbs.co.kr/ne…05/2011902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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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오전 9시 회담'…이른 시간에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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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들으신대로 오전 9시로 잡은건 미국 시청자들을 고려한거기도 하겠지만 정상회담 시간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간입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담판을 짓기 위해 협상 시간을 넉넉히 확보하려고 그렇게 잡은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오전 9시'와 '첫 회담', 이번 정상회담의 특징을 상징하는 두 단어입니다. 이어서 김아영 기자입니다. 오전 9시. 정상회담에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른 시각입니다. 이른바 '세기의 담판'을 미국 동부 밤 9시에 맞췄다는 게 우선 가능한 해석입니다. 이와 함께 오찬 직전까지 협상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워낙에 간극 차가 있고 아직까지 좁혀지지 않은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많이 잡아보자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정상이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 할지는 백악관도 언급이 없습니다. 판문점 협상이나 당일 오전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다면 쇼맨십이 있는 두 정상 햄버거 오찬 같은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담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양측이 개별 오찬을 통해 각자 전략을 가다듬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트럼프는 12일 서명이 없을 거라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CVID' 표현을 수용하는 등의 극적인 진전이 나온다면 외교적 보상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신범철/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북한이 'CVID'를 합의해줄 경우, 미국은 상주대표부나 무역대표부 등 낮은 수준의 외교적 보장은 충분히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의문 여부를 떠나 세기의 담판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남북 간 도보다리 대화, 북중 간 해변 산책 같은 이벤트가 포함될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추가 회담이 언제 이어질지 특히 남북미 회담이 열릴지 예단하기 어려운데 청와대도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등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박정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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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cfb3f7fac6b9ea862c3f281c11216acb5f2f232c0bb239d29c9f3d973fd9c70f.json
[ "들으신대로 오전 9시로 잡은건 미국 시청자들을 고려한거기도 하겠지만 정상회담 시간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간입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담판을 짓기 위해 협상 시간을 넉넉히 확보하려고 그렇게 잡은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오전 9시'와 '첫 회담', 이번 정상회담의 특징을 상징하는 두 단어입니다.\n이어서 김아영 기자입니다.\n오전 9시. 정상회담에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른 시각입니다.\n이른바 '세기의 담판'을 미국 동부 밤 9시에 맞췄다는 게 우선 가능한 해석입니다.\n이와 함께 오찬 직전까지 협상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n[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워낙에 간극 차가 있고 아직까지 좁혀지지 않은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많이 잡아보자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n두 정상이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 할지는 백악관도 언급이 없습니다.\n판문점 협상이나 당일 오전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다면 쇼맨십이 있는 두 정상 햄버거 오찬 같은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담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양측이 개별 오찬을 통해 각자 전략을 가다듬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n트럼프는 12일 서명이 없을 거라 했습니다.\n하지만 북한이 'CVID' 표현을 수용하는 등의 극적인 진전이 나온다면 외교적 보상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n[신범철/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북한이 'CVID'를 합의해줄 경우, 미국은 상주대표부나 무역대표부 등 낮은 수준의 외교적 보장은 충분히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n합의문 여부를 떠나 세기의 담판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남북 간 도보다리 대화, 북중 간 해변 산책 같은 이벤트가 포함될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n추가 회담이 언제 이어질지 특히 남북미 회담이 열릴지 예단하기 어려운데 청와대도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등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n(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박정삼)", "이례적인 '오전 9시 회담'…이른 시간에 하는 이유는", "들으신대로 오전 9시로 잡은건 미국 시청자들을 고려한거기도 하겠지만 정상회담 시간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간입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담판을 짓기 위해 협상 시간을 넉넉히 확보하려고 그렇게 잡은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
[ "배정훈 기자" ]
2018-06-18 00:52: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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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7:52:00
은행들이 그동안 어떻게 채용 비리를 저질러 왔는지, 검찰이 그동안에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행장 아빠가 자기 딸 면접에 들어가서 만점을 주는가 하면 서류나 점수를 조작한 경우도 수두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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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면접 들어가 최고점 준 아빠…은행 채용비리 '복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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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은행들이 그동안 어떻게 채용 비리를 저질러 왔는지, 검찰이 그동안에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행장 아빠가 자기 딸 면접에 들어가서 만점을 주는가 하면 서류나 점수를 조작한 경우도 수두룩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지난 2015년, 광주은행 신입 은행원 채용 공채에 당시 인사 담당 부행장이던 양 모 씨의 딸이 지원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는 양 씨 딸의 자기소개서에 만점을 줬고, 부행장 양 씨는 딸의 면접에 직접 들어가 최고점을 줘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은행은 도금고 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의 딸을 합격시키기 위해 예정에 없던 영어면접까지 추가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정 대학 출신 선발을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하거나, 보훈 대상자가 아닌데도 서류를 조작해 보훈 특채로 채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중은행 6곳의 채용 비리를 조사해 28명을 기소했습니다. 채용 비리로 기소된 임직원은 부산은행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 8명, KEB 하나은행 7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시중은행 4곳은 전·현직 은행장이 기소됐고,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남녀차별 채용 혐의로 법인이 기소 대상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어 채용 비리 혐의로 처벌받는 은행 임직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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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04b133ca21d002728b7d6474487a33cc605b00d518e833e9ead985cd4e1bc426.json
[ "은행들이 그동안 어떻게 채용 비리를 저질러 왔는지, 검찰이 그동안에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행장 아빠가 자기 딸 면접에 들어가서 만점을 주는가 하면 서류나 점수를 조작한 경우도 수두룩했습니다.\n배정훈 기자입니다.\n지난 2015년, 광주은행 신입 은행원 채용 공채에 당시 인사 담당 부행장이던 양 모 씨의 딸이 지원했습니다.\n검찰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는 양 씨 딸의 자기소개서에 만점을 줬고, 부행장 양 씨는 딸의 면접에 직접 들어가 최고점을 줘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부산은행은 도금고 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의 딸을 합격시키기 위해 예정에 없던 영어면접까지 추가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특정 대학 출신 선발을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하거나, 보훈 대상자가 아닌데도 서류를 조작해 보훈 특채로 채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n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중은행 6곳의 채용 비리를 조사해 28명을 기소했습니다.\n채용 비리로 기소된 임직원은 부산은행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 8명, KEB 하나은행 7명 등의 순이었습니다.\n시중은행 4곳은 전·현직 은행장이 기소됐고,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남녀차별 채용 혐의로 법인이 기소 대상이 포함됐습니다.\n검찰은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어 채용 비리 혐의로 처벌받는 은행 임직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딸 면접 들어가 최고점 준 아빠…은행 채용비리 '복마전'", "은행들이 그동안 어떻게 채용 비리를 저질러 왔는지, 검찰이 그동안에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행장 아빠가 자기 딸 면접에 들어가서 만점을 주는가 하면 서류나 점수를 조작한 경우도 수두룩했습니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20 07:33: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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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4:52:00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그동안 수사한 기록을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공보업무를 맡은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특검과 특검보들이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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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5만 쪽 수사기록 분석…법무부에 검사 파견 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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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그동안 수사한 기록을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공보업무를 맡은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특검과 특검보들이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드루킹 김모씨가 이끈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일당의 포털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해 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송치받은 자료를 토대로 보강수사를 하고 현재 김씨 등의 공소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18∼19일 이틀에 걸쳐 경찰에서 2만여 쪽, 검찰 3만여 쪽 등 모두 5만 쪽이 넘는 수사기록을 넘겨받았습니다. 허 특검과 특검보들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김씨 등의 공소사실 이외의 범죄 혐의를 우선 들여다본다는 큰 틀의 방침을 정하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2천286개 네이버 아이디로 537개 뉴스 기사의 댓글 1만6천여개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184만여 회에 걸쳐 부정 클릭한 혐의로 김씨 등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식 수사 개시일을 일주일 남겨놓은 오늘까지 일선에서 수사 실무를 담당할 검사를 파견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파견검사 12명을 보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는 수사팀장을 맡을 방봉혁 서울고검 검사의 파견만 확정된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현직 검사를 최대 13명까지 파견받을 수 있는데, 박 특검보는 "허 특검이 법무부에 빨리 파견검사 명단을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고, 오늘도 계속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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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49db8a62138958914299580c71e43eaf9f42f327c1119f56feb855f523e181ae.json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그동안 수사한 기록을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n공보업무를 맡은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특검과 특검보들이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n서울지방경찰청은 드루킹 김모씨가 이끈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일당의 포털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해 왔습니다.\n서울중앙지검은 송치받은 자료를 토대로 보강수사를 하고 현재 김씨 등의 공소유지를 하고 있습니다.\n특검팀은 18∼19일 이틀에 걸쳐 경찰에서 2만여 쪽, 검찰 3만여 쪽 등 모두 5만 쪽이 넘는 수사기록을 넘겨받았습니다.\n허 특검과 특검보들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김씨 등의 공소사실 이외의 범죄 혐의를 우선 들여다본다는 큰 틀의 방침을 정하고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n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2천286개 네이버 아이디로 537개 뉴스 기사의 댓글 1만6천여개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184만여 회에 걸쳐 부정 클릭한 혐의로 김씨 등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n특검팀은 공식 수사 개시일을 일주일 남겨놓은 오늘까지 일선에서 수사 실무를 담당할 검사를 파견받지 못한 상황입니다.\n특검팀은 지난 18일 파견검사 12명을 보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n현재까지는 수사팀장을 맡을 방봉혁 서울고검 검사의 파견만 확정된 상황입니다.\n특검팀은 현직 검사를 최대 13명까지 파견받을 수 있는데, 박 특검보는 \"허 특검이 법무부에 빨리 파견검사 명단을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고, 오늘도 계속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드루킹 특검, 5만 쪽 수사기록 분석…법무부에 검사 파견 독촉",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그동안 수사한 기록을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공보업무를 맡은 박상융 특검보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특검과 특검보들이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7 06:34: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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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3:53:00
보건당국이 오늘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유해성 논란이 뜨겁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91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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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덜 해로운 담배' 맞나…유해성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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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보건당국이 오늘(7일)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유해성 논란이 뜨겁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건당국과 독성전문가들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더 많은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반면, 제조사는 일반담배보다 발암물질이 적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엠버), BAT코리아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성분 11종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다름없는 양의 니코틴과 타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담배에서만 특이하게 검출되는 니트로소노르니코틴 등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도 5개나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발암물질의 경우, 함유량이 일반담배의 0.3∼28.0%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이날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등 외국 연구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담배의 유해성은 흡연기간, 흡연량뿐만 아니라 흡입횟수, 흡입깊이 등 흡연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유해성분 함유량만으로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간의 유해성을 비교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는 것입니다. 이는 "담뱃잎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찌는 방식으로 발생한 증기에는 유해물질이 적게 들어 있고 건강에도 덜 해롭다"고 광고해 온 제조사의 설명과는 배치되는 판단입니다. 임민경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도 브리핑에 참여해 "담배에는 최소 70종의 발암물질과 7천종 정도의 유해화합물질이 있다"며 "겨우 11종을 분석했을 뿐인데 이 중 몇 개의 검출량이 적었다고 덜 유해하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완전히 새로운 영역의 담배'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기가 아닌 증기를 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어떤 물질을 새로 생성하고 있는지 지금은 아무도 모른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업계 선두주자인 한국필립모리스는 입장자료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식약처의 분석 결과는 유해물질이 적게 나온다는 자사의 연구 결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당국의 평가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날 필립모리스가 주장하는 '분석의 오류'에 대해서도 상당 시간을 할애해 반박했습니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아직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석법이 없어 일반담배의 국제공인분석법인 ISO와 HC(헬스캐나다)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ISO는 담배필터의 천공 부위를 개방해 분석하는 방법이고, HC법은 실제 흡연자의 흡연습관을 고려해 천공부위를 막고 분석합니다. HC법이 ISO법보다 더 많은 담배 배출물이 체내에 들어가는 것을 가정하는 방식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한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2개 제품에서는 타르가 일반담배보다 많이 검출됐습니다. 당국은 "타르가 더 많이 나왔다는 것은 일반담배와는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필립모리스는 "타르는 불을 붙여 사용하는 일반담배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연소가 발생하지 않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며 "타르 함유량의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 배출물의 구성성분과 각 유해물질의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유해성 논란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판매업자가 담배의 원료 및 유해성분 등에 관한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내용으로 '담배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출시 첫달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20만 갑이었으나 1년이 지난 올해 4월에는 2천810만 갑을 기록했습니다. 4월 기준 시장점유율은 9.4%에 달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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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a0cf2cd8f60407cdebcf4b5887eeea4947f75fd63ef1aa3e7f33f24b178e6b68.json
[ "보건당국이 오늘(7일)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유해성 논란이 뜨겁게 이어질 전망입니다.\n보건당국과 독성전문가들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더 많은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반면, 제조사는 일반담배보다 발암물질이 적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n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엠버), BAT코리아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성분 11종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다름없는 양의 니코틴과 타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n또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담배에서만 특이하게 검출되는 니트로소노르니코틴 등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도 5개나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n다만 발암물질의 경우, 함유량이 일반담배의 0.3∼28.0% 수준으로 나왔습니다.\n식약처는 이날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등 외국 연구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n담배의 유해성은 흡연기간, 흡연량뿐만 아니라 흡입횟수, 흡입깊이 등 흡연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유해성분 함유량만으로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간의 유해성을 비교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는 것입니다.\n이는 \"담뱃잎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찌는 방식으로 발생한 증기에는 유해물질이 적게 들어 있고 건강에도 덜 해롭다\"고 광고해 온 제조사의 설명과는 배치되는 판단입니다.\n임민경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도 브리핑에 참여해 \"담배에는 최소 70종의 발암물질과 7천종 정도의 유해화합물질이 있다\"며 \"겨우 11종을 분석했을 뿐인데 이 중 몇 개의 검출량이 적었다고 덜 유해하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n그러면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완전히 새로운 영역의 담배'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연기가 아닌 증기를 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어떤 물질을 새로 생성하고 있는지 지금은 아무도 모른다는 주장입니다.\n이에 대해 업계 선두주자인 한국필립모리스는 입장자료를 내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 존재한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발암물질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n회사는 \"식약처의 분석 결과는 유해물질이 적게 나온다는 자사의 연구 결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당국의 평가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n보건당국은 이날 필립모리스가 주장하는 '분석의 오류'에 대해서도 상당 시간을 할애해 반박했습니다.\n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아직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석법이 없어 일반담배의 국제공인분석법인 ISO와 HC(헬스캐나다)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nISO는 담배필터의 천공 부위를 개방해 분석하는 방법이고, HC법은 실제 흡연자의 흡연습관을 고려해 천공부위를 막고 분석합니다.\nHC법이 ISO법보다 더 많은 담배 배출물이 체내에 들어가는 것을 가정하는 방식입니다.\n두 가지 방법을 적용한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2개 제품에서는 타르가 일반담배보다 많이 검출됐습니다.\n당국은 \"타르가 더 많이 나왔다는 것은 일반담배와는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n하지만 필립모리스는 \"타르는 불을 붙여 사용하는 일반담배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연소가 발생하지 않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며 \"타르 함유량의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 배출물의 구성성분과 각 유해물질의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n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유해성 논란도 지속될 전망입니다.\n정부는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판매업자가 담배의 원료 및 유해성분 등에 관한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내용으로 '담배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n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n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출시 첫달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20만 갑이었으나 1년이 지난 올해 4월에는 2천810만 갑을 기록했습니다.\n4월 기준 시장점유율은 9.4%에 달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덜 해로운 담배' 맞나…유해성 논란 재점화", "보건당국이 오늘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유해성 논란이 뜨겁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
[ "유성재 기자" ]
2018-06-07 09:38: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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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7:44:00
외교부는 오늘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조현 2차관 주재로 여행업계, 선교단체, 대한축구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해외출국자 수가 연인원 3천만 명을 넘길 듯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테러가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테러리스트들이 여행객을 중심으로 테러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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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올해 해외출국자 3천만 명 넘길 듯"…안전유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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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외교부는 오늘(7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조현 2차관 주재로 여행업계, 선교단체, 대한축구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해외출국자 수가 연인원 3천만 명을 넘길 듯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테러가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테러리스트들이 여행객을 중심으로 테러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관은 "해외 여행하는 국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여행 전에 안전대책도 생각하고, 현지법과 관습,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 하계 선교여행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해외 여행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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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fa0327e2f2bd0585bab03d3f244f0818bd97c456e51229d1c94d6e26c5457ac4.json
[ "외교부는 오늘(7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조현 2차관 주재로 여행업계, 선교단체, 대한축구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n조현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해외출국자 수가 연인원 3천만 명을 넘길 듯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테러가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테러리스트들이 여행객을 중심으로 테러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조 차관은 \"해외 여행하는 국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여행 전에 안전대책도 생각하고, 현지법과 관습,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오늘 회의는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 하계 선교여행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해외 여행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외교부 \"올해 해외출국자 3천만 명 넘길 듯\"…안전유의 촉구", "외교부는 오늘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조현 2차관 주재로 여행업계, 선교단체, 대한축구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해외출국자 수가 연인원 3천만 명을 넘길 듯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테러가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테러리스트들이 여행객을 중심으로 테러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 "이용식 기자" ]
2018-06-13 10:29: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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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5:07:00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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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반달곰 인공수정 첫 출산…다양한 개체복원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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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나라별로는 러시아에서 22마리, 중국 4마리, 북한을 통해 8마리의 반달곰을 들여왔다. 서울대공원에 살던 반달곰 8마리도 데려왔다. 그동안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곰 숫자는 39마리다.삶의 터전을 옮긴 반달가슴곰이 아무 일 없이 잘 살아갈 수는 없었다. 방사 초기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밀렵 도구인 올무에 걸려 3마리가 죽었고, 농약중독이나 사고로도 3마리가 폐사했다. 이 기간에 자연사한 채 발견된 반달곰도 5마리다. 실패 뒤에 성공이 따르고, 슬픔이 지나면 기쁨이 오듯 지리산 숲에서 반달곰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2009년 봄부터다. 새끼 반달곰 2마리가 야생에서 태어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그 뒤 올해까지 1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반달곰의 새 생명이 지리산에 봄소식을 알려왔다.올해까지 확인된 자연출산 반달곰 숫자는 44마리다. 이 가운데 38마리가 지리산에서 살아가고 있고 나머지 6마리 가운데 3마리는 자연적응에 실패해 종복원기술원으로 다시 데려왔고, 3마리는 폐사했다. 반달곰의 출산은 연구원들이 동면굴에서 새끼를 직접 확인하거나 울음소리 등을 통해 간접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미확인된 개체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 숫자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새끼출산이 확인되면서 반달곰 복원성공 가능성의 희망도 점차 커져갈 때인 2011년 종복원기술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공수정을 통한 개체증식에 착수한 것이다. 자연번식을 통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번식력이 강한 일부 개체들만 새끼를 출산할 경우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질병이나 위협요인이 침입했을 때 자칫 한순간에 멸종할 위험이 그만큼 더 높다. 때문에 선택적 인공수정을 통해 건강한 여러 개체들을 확보하는 게 반달곰이 지리산을 넘어 백두대간에서 잘 살아 가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과정이다.인공수정은 수컷곰에서 채취한 정액을 암컷곰에 넣어주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종별로 발정주기나 번식구조가 다르고, 특히 반달곰의 경우 수정란이 바로 자궁에 착상하는 게 아니라 생리적, 환경적, 영양상태에 따라 착상하는 '지연착상'이라는 독특한 번식생리메카니즘을 갖고 있어서 인공수정을 통한 새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다. 아직까지 세계 어느 나라도 성공한적 없는 기술이다.종복원기술원 정동혁 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인공수정 연구팀은 지난해 7월 연구원 증식장에 있는 암컷 4마리에게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정액은 2005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수컷 반달곰 RM-19로부터 채취했다. 이 수컷 곰은 지리산 숲속에서도 자연번식을 통해 이미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를 낳은 경험이 있을 만큼 건강하고 번식력이 좋은 개체다. 인공수정에 참여한 암컷 반달곰은 2010년 중국에서 온 CF-38, 2004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RF-04 등 4마리다. 이 가운데 CF-38과 RF-04 두 마리가 지난 2월 초 새끼 3마리를 낳았다.연구팀은 새끼 반달곰으로부터 혈액과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고, 최근 새끼 3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개체임을 확인했다. 이 새끼 반달곰의 유전자가 정자를 제공한 아빠곰 RM-19의 유전자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CF-38이 낳은 2마리 중 1마리는 인공수정이 아닌 증식장에서 자연교미를 통해 태어난 개체로 확인됐다. 한 엄마 몸에서 아빠가 서로 다른 반달곰이 태어난 것이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초음파영상을 통해 어미곰 2마리의 임신을 확인했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성공은 판다를 제외한 세계 첫 사례다. 세계적 희귀종인 판다의 경우 지난 2006년 인공수정을 성공했지만 상공률은 25% 미만에 불과하다. 또 미국 신시내티동물원과 스미소니언 연구소에서도 북극곰과 말레이곰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나 새끼를 출산한 사례는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11년 인공수정작업에 착수한 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전문가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수컷의 정자를 암컷에게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본격 시도했다. 마침내 3년 만인 올해 반달가슴곰의 인공수정 출산에 성공했고, 우리나라 고유의 인공증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소식은 지난 5월 5일 새벽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 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KM-53의 안타까운 사연에 뒤이은 기쁜 소식이다. KM-53은 지리산을 벗어나 세 차례나 백두대간을 따라 새로운 서식지 개척에 나섰다가 관광버스에 부딪쳤고, 사고를 당한 지 6일 만에 근처 산에서 생포됐다. 종복원기술원으로 옮겨 왼쪽 다리수술을 받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안타깝게도 지난달에 증식장에서 폐사했다. 나머지 1마리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태어날 때 300g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지만 4개월이 지나면서 키는 50cm로 자랐고, 몸무게도 7~8kg으로 늘었다. 어미를 따라 나무위로 올라가는 법도 배워 요즘은 혼자서도 곧잘 나무를 올라 먹이를 먹고 놀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올가을쯤 이 새끼 반달곰을 지리산 숲에 풀어놓을 계획이다. 현재 파악된 지리산 반달곰의 숫자는 56마리다. 올가을 이 반달곰이 합류하면 57마리로 늘어난다.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이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 또 몇 년 뒤 지리산에서 짝을 만나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기를 기대한다. 반달곰의 서식환경을 잘 보존해 주고, 간섭을 최대한 억제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422&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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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news.sbs.co.kr/2558165dcd48406010ff8b95cf38c60b144e65ec059ddd2b7fac896b0452635c.json
[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나라별로는 러시아에서 22마리, 중국 4마리, 북한을 통해 8마리의 반달곰을 들여왔다. 서울대공원에 살던 반달곰 8마리도 데려왔다. 그동안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곰 숫자는 39마리다.삶의 터전을 옮긴 반달가슴곰이 아무 일 없이 잘 살아갈 수는 없었다. 방사 초기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밀렵 도구인 올무에 걸려 3마리가 죽었고, 농약중독이나 사고로도 3마리가 폐사했다. 이 기간에 자연사한 채 발견된 반달곰도 5마리다. 실패 뒤에 성공이 따르고, 슬픔이 지나면 기쁨이 오듯 지리산 숲에서 반달곰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2009년 봄부터다. 새끼 반달곰 2마리가 야생에서 태어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그 뒤 올해까지 1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반달곰의 새 생명이 지리산에 봄소식을 알려왔다.올해까지 확인된 자연출산 반달곰 숫자는 44마리다. 이 가운데 38마리가 지리산에서 살아가고 있고 나머지 6마리 가운데 3마리는 자연적응에 실패해 종복원기술원으로 다시 데려왔고, 3마리는 폐사했다. 반달곰의 출산은 연구원들이 동면굴에서 새끼를 직접 확인하거나 울음소리 등을 통해 간접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미확인된 개체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 숫자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새끼출산이 확인되면서 반달곰 복원성공 가능성의 희망도 점차 커져갈 때인 2011년 종복원기술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공수정을 통한 개체증식에 착수한 것이다. 자연번식을 통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번식력이 강한 일부 개체들만 새끼를 출산할 경우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질병이나 위협요인이 침입했을 때 자칫 한순간에 멸종할 위험이 그만큼 더 높다. 때문에 선택적 인공수정을 통해 건강한 여러 개체들을 확보하는 게 반달곰이 지리산을 넘어 백두대간에서 잘 살아 가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과정이다.인공수정은 수컷곰에서 채취한 정액을 암컷곰에 넣어주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종별로 발정주기나 번식구조가 다르고, 특히 반달곰의 경우 수정란이 바로 자궁에 착상하는 게 아니라 생리적, 환경적, 영양상태에 따라 착상하는 '지연착상'이라는 독특한 번식생리메카니즘을 갖고 있어서 인공수정을 통한 새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다. 아직까지 세계 어느 나라도 성공한적 없는 기술이다.종복원기술원 정동혁 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인공수정 연구팀은 지난해 7월 연구원 증식장에 있는 암컷 4마리에게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정액은 2005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수컷 반달곰 RM-19로부터 채취했다. 이 수컷 곰은 지리산 숲속에서도 자연번식을 통해 이미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를 낳은 경험이 있을 만큼 건강하고 번식력이 좋은 개체다. 인공수정에 참여한 암컷 반달곰은 2010년 중국에서 온 CF-38, 2004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RF-04 등 4마리다. 이 가운데 CF-38과 RF-04 두 마리가 지난 2월 초 새끼 3마리를 낳았다.연구팀은 새끼 반달곰으로부터 혈액과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고, 최근 새끼 3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개체임을 확인했다. 이 새끼 반달곰의 유전자가 정자를 제공한 아빠곰 RM-19의 유전자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CF-38이 낳은 2마리 중 1마리는 인공수정이 아닌 증식장에서 자연교미를 통해 태어난 개체로 확인됐다. 한 엄마 몸에서 아빠가 서로 다른 반달곰이 태어난 것이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초음파영상을 통해 어미곰 2마리의 임신을 확인했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성공은 판다를 제외한 세계 첫 사례다. 세계적 희귀종인 판다의 경우 지난 2006년 인공수정을 성공했지만 상공률은 25% 미만에 불과하다. 또 미국 신시내티동물원과 스미소니언 연구소에서도 북극곰과 말레이곰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나 새끼를 출산한 사례는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11년 인공수정작업에 착수한 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전문가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수컷의 정자를 암컷에게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본격 시도했다. 마침내 3년 만인 올해 반달가슴곰의 인공수정 출산에 성공했고, 우리나라 고유의 인공증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 소식은 지난 5월 5일 새벽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 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KM-53의 안타까운 사연에 뒤이은 기쁜 소식이다. KM-53은 지리산을 벗어나 세 차례나 백두대간을 따라 새로운 서식지 개척에 나섰다가 관광버스에 부딪쳤고, 사고를 당한 지 6일 만에 근처 산에서 생포됐다. 종복원기술원으로 옮겨 왼쪽 다리수술을 받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안타깝게도 지난달에 증식장에서 폐사했다. 나머지 1마리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태어날 때 300g에 불과할 정도로 작았지만 4개월이 지나면서 키는 50cm로 자랐고, 몸무게도 7~8kg으로 늘었다. 어미를 따라 나무위로 올라가는 법도 배워 요즘은 혼자서도 곧잘 나무를 올라 먹이를 먹고 놀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올가을쯤 이 새끼 반달곰을 지리산 숲에 풀어놓을 계획이다. 현재 파악된 지리산 반달곰의 숫자는 56마리다. 올가을 이 반달곰이 합류하면 57마리로 늘어난다.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이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 또 몇 년 뒤 지리산에서 짝을 만나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기를 기대한다. 반달곰의 서식환경을 잘 보존해 주고, 간섭을 최대한 억제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 "[취재파일] 반달곰 인공수정 첫 출산…다양한 개체복원 길 열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2004년이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서 반달곰을 들여와 우리 숲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리산에 풀어주고 자연스런 짝짓기를 통한 야생출산을 유도하는 방식을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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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7:40: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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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1:48:00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기의 담판이 펼쳐질 싱가포르에 잇달아 도착한 가운데 회담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4가지를 미국 학자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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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트럼프에 필요한 4가지…인내·전문성·기밀유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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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기의 담판이 펼쳐질 싱가포르에 잇달아 도착한 가운데 회담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4가지를 미국 학자가 정리했다. 미 프린스턴대 역사학자 줄리언 젤라이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CNN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트윗을 보면, 그가 자신의 전임자들이 실패한 일을 이번에 성사시켜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너무나 확고하다"면서 "그는 과거 어떤 동맹들과의 협상보다 북한과의 협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대북 협상에서 실패한 경험에 비춰 예측 불가한 김 위원장과의 대화에서는 고도의 협상 덕목을 갖춰야 한다고 젤라이저는 분석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북한의 리더십, 그리고 핵과 체제 보장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과소평가해 실패한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먼저 가장 우선해서 요구되는 것은 '인내력'(patience)이라고 젤라이저 교수는 제시했다. 보통 이런 기회는 간헐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지만, 오래도록 이어져 온 긴장관계가 '원샷 미팅'으로 해결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과거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군축협상이 그랬다고 젤라이저는 소개했다. 고르바초프와 레이건은 1985∼1987년 세 차례 만났고 그중 두 번은 좌절 속에 끝났지만, 결과적으로 냉전 종식의 기틀을 닦을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 심지어 그의 비판자들조차도 싱가포르 회담이 '일련의 만남 중 첫 번째'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젤라이저는 강조했다. 6월 12일의 목표는 어디까지는 다음 라운드 협상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명확한 목표'(clear objectives)가 요구된다. 젤라이저는 과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협상을 중재하던 이른바 캠프 데이비드 회담 당시 협상 파트너인 이스라엘, 이집트 양국 정상들이 다들 짐을 싸서 별장을 떠나려 할 때 이들의 발목을 붙잡아 놓았던 일을 떠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기술'로 "회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든 걸어 나올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이번에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젤라이저는 권고했다.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만큼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정한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번 회담은 '전문지식'(expertise)이 필요한 이벤트다. 간혹 트럼프 대통령이 비교되곤 하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경우 헨리 키신저라는 세기의 책사가 있었다. 레이건에게는 조지 슐츠가 있었던 것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신의 옆에 앉은 이들의 전문지식으로 무장해 옛 소련과의 협상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닉슨의 경우는 중국과의 협상이었다. 젤라이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큰 약점이 되는 부분은 비핵화와 관련된 전문지식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최근에야 키를 잡고 조직을 추스른 국무부의 전문인력 공백도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한다. 네 번째 '기밀유지'(confidentiality)도 중요하다고 젤라이저는 지적했다. 성공한 대통령들은 자신의 카드를 항상 가슴 속에 숨겨놓는 데 능숙하다는 것이다. 닉슨과 키신저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그랬고 레이건이 고르바초프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였다. 젤라이저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만큼은 생각 없는 트윗 남발을 억제해야 한다"고 권했다. 무릇 가장 어려운 협상은 그만큼 깨지기 쉽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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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6e2d42715f63b665886d5ef2856474d5ad057ee16f8d2ea8fed68db04df5d5c6.json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기의 담판이 펼쳐질 싱가포르에 잇달아 도착한 가운데 회담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4가지를 미국 학자가 정리했다.\n미 프린스턴대 역사학자 줄리언 젤라이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CNN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트윗을 보면, 그가 자신의 전임자들이 실패한 일을 이번에 성사시켜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너무나 확고하다\"면서 \"그는 과거 어떤 동맹들과의 협상보다 북한과의 협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n하지만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대북 협상에서 실패한 경험에 비춰 예측 불가한 김 위원장과의 대화에서는 고도의 협상 덕목을 갖춰야 한다고 젤라이저는 분석했다.\n클린턴 전 대통령이 북한의 리더십, 그리고 핵과 체제 보장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과소평가해 실패한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n먼저 가장 우선해서 요구되는 것은 '인내력'(patience)이라고 젤라이저 교수는 제시했다.\n보통 이런 기회는 간헐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지만, 오래도록 이어져 온 긴장관계가 '원샷 미팅'으로 해결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n과거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군축협상이 그랬다고 젤라이저는 소개했다.\n고르바초프와 레이건은 1985∼1987년 세 차례 만났고 그중 두 번은 좌절 속에 끝났지만, 결과적으로 냉전 종식의 기틀을 닦을 수 있었다.\n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 심지어 그의 비판자들조차도 싱가포르 회담이 '일련의 만남 중 첫 번째'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젤라이저는 강조했다.\n6월 12일의 목표는 어디까지는 다음 라운드 협상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다.\n두 번째로는 '명확한 목표'(clear objectives)가 요구된다.\n젤라이저는 과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협상을 중재하던 이른바 캠프 데이비드 회담 당시 협상 파트너인 이스라엘, 이집트 양국 정상들이 다들 짐을 싸서 별장을 떠나려 할 때 이들의 발목을 붙잡아 놓았던 일을 떠올렸다.\n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기술'로 \"회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든 걸어 나올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이번에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젤라이저는 권고했다.\n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만큼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정한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n세 번째 이번 회담은 '전문지식'(expertise)이 필요한 이벤트다.\n간혹 트럼프 대통령이 비교되곤 하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경우 헨리 키신저라는 세기의 책사가 있었다.\n레이건에게는 조지 슐츠가 있었던 것도 마찬가지다.\n그들은 자신의 옆에 앉은 이들의 전문지식으로 무장해 옛 소련과의 협상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n닉슨의 경우는 중국과의 협상이었다.\n젤라이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큰 약점이 되는 부분은 비핵화와 관련된 전문지식 문제라고 지적했다.\n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최근에야 키를 잡고 조직을 추스른 국무부의 전문인력 공백도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한다.\n네 번째 '기밀유지'(confidentiality)도 중요하다고 젤라이저는 지적했다.\n성공한 대통령들은 자신의 카드를 항상 가슴 속에 숨겨놓는 데 능숙하다는 것이다.\n닉슨과 키신저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그랬고 레이건이 고르바초프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였다.\n젤라이저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만큼은 생각 없는 트윗 남발을 억제해야 한다\"고 권했다.\n무릇 가장 어려운 협상은 그만큼 깨지기 쉽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n(연합뉴스)", "\"북미회담 트럼프에 필요한 4가지…인내·전문성·기밀유지 등\"",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기의 담판이 펼쳐질 싱가포르에 잇달아 도착한 가운데 회담 성공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4가지를 미국 학자가 정리했다." ]
[ "정명원 기자" ]
2018-06-06 03:55: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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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8:46:00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자격이 없는 의무병이 수술에 참여하고, 엑스레이 촬영까지하는 군병원의 불법 의료 행위의 문제를 끝까지 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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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끝까지판다 24 : 위험한 군 병원 의료 실태, 무자격자가 복강경에 X레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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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자격이 없는 의무병이 수술에 참여하고, 엑스레이 촬영까지하는 군병원의 불법 의료 행위의 문제를 끝까지 파 봅니다.SBS 탐사보도팀이 만난 전.현직 군의관들의 진술을 통해, 군 병원의 불법 의료 행위 실태가 낱낱이 드러났습니다.인력 부족을 이유로 군 병원에서는 대부분 자격없는 의무병들이 의료인들이 해야 할 복강경 수술 참여나 X레이 촬영, 주사 투여 등을 하고 있습니다.의료 자격이 없는 의무 병이 복강경 수술에 참여하게 되어, 수술시간이 길어지고 환자 상태는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또 문제가 있는 부위를 정확하게 찍어야 하는 엑스레이 또한 무자격 의무병들이 촬영할 경우 판독이 제대로 안 돼 오진이 날 가능성도 큽니다.탐사보도팀이 만난 전직 의무병들은 정맥을 못 찾아서 주사 바늘을 꽂은 뒤 혈관을 휘저었던 일도 많았고, 일부 약물의 주사 투여시 반드시 필요한 알레르기 검사를 건너 뛰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는 일도 많았다고 증언합니다.문제는 이런 불법 의료 행위가 군 의무사병부에서 내린 지시 때문이라는 겁니다.국방부 수뇌부조차 알고 있는 불법 의료 행위를 쉬쉬하고 덮으면서 군 병원에서 시행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있었던 겁니다.국방부는 지난해 5월부터는 전문 자격증이 있는 의무병을 모집해서 현재는 무자격 의무병의 진료행위가 감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의무병들의 증언은 여 전히 불법 의료행위가 진행된다 말하고 있습니다.군병원의 위험천만한 실태,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오늘은 SBS의 K앵커, 정명원 기자, 이병희 기자, 김종원 기자, 박하정 기자와 함께합 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39&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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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11b026d66980d0beca20a2f98070f5ff31ecd3311c3947f8d0dcc0ced0e4ff4e.json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자격이 없는 의무병이 수술에 참여하고, 엑스레이 촬영까지하는 군병원의 불법 의료 행위의 문제를 끝까지 파 봅니다.SBS 탐사보도팀이 만난 전.현직 군의관들의 진술을 통해, 군 병원의 불법 의료 행위 실태가 낱낱이 드러났습니다.인력 부족을 이유로 군 병원에서는 대부분 자격없는 의무병들이 의료인들이 해야 할 복강경 수술 참여나 X레이 촬영, 주사 투여 등을 하고 있습니다.의료 자격이 없는 의무 병이 복강경 수술에 참여하게 되어, 수술시간이 길어지고 환자 상태는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또 문제가 있는 부위를 정확하게 찍어야 하는 엑스레이 또한 무자격 의무병들이 촬영할 경우 판독이 제대로 안 돼 오진이 날 가능성도 큽니다.탐사보도팀이 만난 전직 의무병들은 정맥을 못 찾아서 주사 바늘을 꽂은 뒤 혈관을 휘저었던 일도 많았고, 일부 약물의 주사 투여시 반드시 필요한 알레르기 검사를 건너 뛰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는 일도 많았다고 증언합니다.문제는 이런 불법 의료 행위가 군 의무사병부에서 내린 지시 때문이라는 겁니다.국방부 수뇌부조차 알고 있는 불법 의료 행위를 쉬쉬하고 덮으면서 군 병원에서 시행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있었던 겁니다.국방부는 지난해 5월부터는 전문 자격증이 있는 의무병을 모집해서 현재는 무자격 의무병의 진료행위가 감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의무병들의 증언은 여 전히 불법 의료행위가 진행된다 말하고 있습니다.군병원의 위험천만한 실태,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오늘은 SBS의 K앵커, 정명원 기자, 이병희 기자, 김종원 기자, 박하정 기자와 함께합 니다.", "[골룸] 끝까지판다 24 : 위험한 군 병원 의료 실태, 무자격자가 복강경에 X레이까지",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자격이 없는 의무병이 수술에 참여하고, 엑스레이 촬영까지하는 군병원의 불법 의료 행위의 문제를 끝까지 파 봅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3 05:17: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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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2:18:00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은 오늘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하고, 이런 내용의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333.json
https://img.sbs.co.kr/ne…03/2011891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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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 "북미 정상회담, 안보·인도적 우려 해결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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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은 오늘(3일)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하고, 이런 내용의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3국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면서, 이를 위해 3국간 안보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 번영 및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포함한 최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긍정적 변화가 북미정상회담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3국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중단 발표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특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는 현행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있어 단합을 유지하고, 관련된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해 이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해상 환적과 같은 불법적인 활동을 억제·방지하고, 궁극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환영했습니다. 공동언론보도문에는 "3국 장관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한다면 북한 주민들의 안전과 번영이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임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3국 장관은 해양안보와 규범에 기초한 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포함해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편적인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모든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역내 국가간 군사적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3국 주도의 다자 안보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 뒤 정보공유와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훈련, 기타 교류협력 등 현행 안보협력을 3자 또는 다자 메커니즘을 활용해 지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공동언론보도문은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 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송영무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후 베트남으로 이동, 양국 국방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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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9d420fbe64cfd5f8b1e01c58ed6745b64b57ce085701f84c211c5773128f8708.json
[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은 오늘(3일)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n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하고, 이런 내용의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n이에 따르면 3국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면서, 이를 위해 3국간 안보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습니다.\n이들은 한반도 평화, 번영 및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포함한 최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긍정적 변화가 북미정상회담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n3국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중단 발표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조치를 환영했습니다.\n특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는 현행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있어 단합을 유지하고, 관련된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해 이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n아울러 해상 환적과 같은 불법적인 활동을 억제·방지하고, 궁극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환영했습니다.\n공동언론보도문에는 \"3국 장관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한다면 북한 주민들의 안전과 번영이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임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n3국 장관은 해양안보와 규범에 기초한 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포함해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편적인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모든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n아울러 역내 국가간 군사적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n이와함께 3국 주도의 다자 안보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 뒤 정보공유와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훈련, 기타 교류협력 등 현행 안보협력을 3자 또는 다자 메커니즘을 활용해 지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n공동언론보도문은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 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n한편 송영무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후 베트남으로 이동, 양국 국방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합니다.\n(사진=연합뉴스)", "한·미·일 국방 \"북미 정상회담, 안보·인도적 우려 해결하길 희망\"",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은 오늘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하고, 이런 내용의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24 14:03: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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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1:11:00
서울 일대를 돌며 주유소 직원과 택시 기사, 행인을 이유 없이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벽돌까지 휘두른 묻지마 폭행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6899.json
https://img.sbs.co.kr/ne…24/2011979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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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까지 휘두르며 '묻지마 폭행'…17분 동안 4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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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 일대를 돌며 주유소 직원과 택시 기사, 행인을 이유 없이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벽돌까지 휘두른 묻지마 폭행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오늘(24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 승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주유를 마친 운전자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싶더니 차를 세우고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더니 갑자기 주유소 직원의 멱살을 잡고 직원을 때리려 합니다. [목격자 :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했나 봐요. 사장님이 계좌이체 한 게 통장에 안 들어왔다고 하니까 갑자기 성질을 내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보고 달아난 이 남성의 폭행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공원을 지나던 행인을 폭행한 뒤 벽돌을 주워 택시를 잡아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택시 안에서는 운전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된 남성은 멈춰선 택시에서 내린 뒤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행인을 벽돌로 내리쳤습니다. 이후 정차된 버스 후미등을 벽돌로 부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불과 17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4명이 이 남성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이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 이 사람이 조현병 환자인데요, 자신이 한 일을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40살 최 모 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이승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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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news.sbs.co.kr/ddc4069a7eb6f1fa46aeca5f7107ea6346b972953bf372be380eb4f79f840c4a.json
[ "서울 일대를 돌며 주유소 직원과 택시 기사, 행인을 이유 없이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벽돌까지 휘두른 묻지마 폭행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n박원경 기자입니다.\n오늘(24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 승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n주유를 마친 운전자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싶더니 차를 세우고 사무실로 들어옵니다.\n잠시 이야기를 나누더니 갑자기 주유소 직원의 멱살을 잡고 직원을 때리려 합니다.\n[목격자 :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했나 봐요. 사장님이 계좌이체 한 게 통장에 안 들어왔다고 하니까 갑자기 성질을 내면서….]\n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보고 달아난 이 남성의 폭행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n이 남성은 공원을 지나던 행인을 폭행한 뒤 벽돌을 주워 택시를 잡아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택시 안에서는 운전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된 남성은 멈춰선 택시에서 내린 뒤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행인을 벽돌로 내리쳤습니다.\n이후 정차된 버스 후미등을 벽돌로 부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오전 7시 30분부터 불과 17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4명이 이 남성에게 폭행당했습니다.\n이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n[경찰 관계자 : 이 사람이 조현병 환자인데요, 자신이 한 일을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n경찰은 40살 최 모 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n(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이승진)", "벽돌까지 휘두르며 '묻지마 폭행'…17분 동안 4명 피해", "서울 일대를 돌며 주유소 직원과 택시 기사, 행인을 이유 없이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벽돌까지 휘두른 묻지마 폭행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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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1:03: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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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9:26:00
한 여성단체가 상의를 벗고 시위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이 음란물이라며 삭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사진을 복원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의 탈의' 사진을 놓고 여전히 논쟁이 뜨겁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01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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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상의 탈의' 사진 복원…'음란물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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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여성단체가 상의를 벗고 시위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이 음란물이라며 삭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사진을 복원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의 탈의' 사진을 놓고 여전히 논쟁이 뜨겁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지난달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성평등을 촉구하며 상의를 벗고 퍼포먼스를 한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자 페이스북은 나체 이미지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것으로 보고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우리의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엊그제(2일) 페이스북 코리아 앞에서 상의를 벗는 시위를 다시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남성이 가슴을 노출한 사진은 놔두고 여성의 가슴 사진만 음란물로 규정한 건 차별이라는 겁니다. [김서윤/불꽃페미액션 활동가 : 수많은 남성의 가슴과 젖꼭지는 되는데 왜 여성의 가슴 사진만 안되는지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시위 하루 만에 페이스북은 회사의 오류로 게시물이 삭제됐다며 여성단체에 사과하고 게시물도 복원했습니다. 가슴이 드러난 사진이 다시 게재되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거리에서 옷을 벗는 건 잘못이다, 여성의 가슴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게 문제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방송통신심의 규정에는 남녀의 성기 노출을 금지하는 규정은 있지만 여성의 상반신 노출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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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7c418caf548e2bdcbeaf782f44ab8df6ed017d7c581ecdb42794073b3035ae53.json
[ "한 여성단체가 상의를 벗고 시위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이 음란물이라며 삭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사진을 복원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의 탈의' 사진을 놓고 여전히 논쟁이 뜨겁습니다.\n김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n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지난달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성평등을 촉구하며 상의를 벗고 퍼포먼스를 한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n그러자 페이스북은 나체 이미지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것으로 보고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n[우리의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n이 단체 회원들은 엊그제(2일) 페이스북 코리아 앞에서 상의를 벗는 시위를 다시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n남성이 가슴을 노출한 사진은 놔두고 여성의 가슴 사진만 음란물로 규정한 건 차별이라는 겁니다.\n[김서윤/불꽃페미액션 활동가 : 수많은 남성의 가슴과 젖꼭지는 되는데 왜 여성의 가슴 사진만 안되는지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n시위 하루 만에 페이스북은 회사의 오류로 게시물이 삭제됐다며 여성단체에 사과하고 게시물도 복원했습니다.\n가슴이 드러난 사진이 다시 게재되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n남자든 여자든 거리에서 옷을 벗는 건 잘못이다, 여성의 가슴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게 문제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n방송통신심의 규정에는 남녀의 성기 노출을 금지하는 규정은 있지만 여성의 상반신 노출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페이스북, '상의 탈의' 사진 복원…'음란물 논란' 가열", "한 여성단체가 상의를 벗고 시위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페이스북이 음란물이라며 삭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사진을 복원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의 탈의' 사진을 놓고 여전히 논쟁이 뜨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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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3:06: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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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1:41:00
경북 칠곡경찰서는 5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락객의 금 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으로 입건하는 한편 장물취득 혐의로 B씨를 입건했다. A씨 등 일당 7명은 지난달 18일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피해자의 금 목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600여만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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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각' 고속도휴게소 화장실서 금목걸이 상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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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북 칠곡경찰서는 5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락객의 금 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으로 입건하는 한편 장물취득 혐의로 B(58)씨를 입건했다. A씨 등 일당 7명은 지난달 18일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피해자의 금 목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600여만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남 함안휴게소, 대구 달성현풍휴게소, 경북 칠곡동명휴게소 등에서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발밑에 물건이 떨어졌다"고 속여 고개를 숙이는 순간 니퍼(전선 절단용 도구)로 금목걸이를 끊어 챙기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인 화장실에서 주로 범행을 저질렀으나 지난달 19일에는 CCTV에 포착되는 섬진강휴게소 주차장에서 할머니 금목걸이를 빼앗았다가 범행이 탄로 났다. 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소매치기 일당은 5∼10명이 팀을 이뤄 피해자를 혼란스럽게 한다"며 "귀금속이 노출되면 범행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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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ac8b8791eae6a9bfc632ca5a6042f32f906bc8f1f69341e74c0fb651ba7cb076.json
[ "경북 칠곡경찰서는 5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락객의 금 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으로 입건하는 한편 장물취득 혐의로 B(58)씨를 입건했다.\nA씨 등 일당 7명은 지난달 18일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피해자의 금 목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600여만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n이들은 경남 함안휴게소, 대구 달성현풍휴게소, 경북 칠곡동명휴게소 등에서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발밑에 물건이 떨어졌다\"고 속여 고개를 숙이는 순간 니퍼(전선 절단용 도구)로 금목걸이를 끊어 챙기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n특히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인 화장실에서 주로 범행을 저질렀으나 지난달 19일에는 CCTV에 포착되는 섬진강휴게소 주차장에서 할머니 금목걸이를 빼앗았다가 범행이 탄로 났다.\n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소매치기 일당은 5∼10명이 팀을 이뤄 피해자를 혼란스럽게 한다\"며 \"귀금속이 노출되면 범행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n(연합뉴스)", "'CCTV 사각' 고속도휴게소 화장실서 금목걸이 상습절도", "경북 칠곡경찰서는 5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락객의 금 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으로 입건하는 한편 장물취득 혐의로 B씨를 입건했다. A씨 등 일당 7명은 지난달 18일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피해자의 금 목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600여만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 "박상진 기자" ]
2018-06-01 02:38: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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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0:47:00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조사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단장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의혹 관련자를 형사 조치하거나 추가 조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안 처장은 오늘 오전 9시쯤 출근길에 의혹 관련자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리구성을 달리하거나, 깊이 있게 검토하거나, 새로운 사실 추가되면 얼마든지 형사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114.json
https://img.sbs.co.kr/ne…01/2011884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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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 남용 조사단장 "'재판거래' 형사조치 가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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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조사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단장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의혹 관련자를 형사 조치하거나 추가 조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안 처장은 오늘(1일) 오전 9시쯤 출근길에 의혹 관련자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리구성을 달리하거나, 깊이 있게 검토하거나, 새로운 사실 추가되면 얼마든지 형사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를 포함한 추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주장과 형사 조치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견해 등 법원 내에서도 후속 대책을 놓고 의견이 갈린 상황이어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직권남용죄 해당 여부는 논란이 있고, 업무방해죄는 성립되기 어려우며, 그 밖의 사항은 뚜렷한 범죄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 처장은 "(특별조사단은) 문건 내용에 형사상 책임이 있느냐를 문제 삼아 조사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며 "일단 뚜렷하게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봐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안 처장은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사본 형태로 제공해달라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측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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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322ed3d8486aa4661258ffae3a6b7ec04169dea9e60b4b5c24530f3d76c869ac.json
[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조사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단장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의혹 관련자를 형사 조치하거나 추가 조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n안 처장은 오늘(1일) 오전 9시쯤 출근길에 의혹 관련자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리구성을 달리하거나, 깊이 있게 검토하거나, 새로운 사실 추가되면 얼마든지 형사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n검찰 수사를 포함한 추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주장과 형사 조치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견해 등 법원 내에서도 후속 대책을 놓고 의견이 갈린 상황이어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n앞서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직권남용죄 해당 여부는 논란이 있고, 업무방해죄는 성립되기 어려우며, 그 밖의 사항은 뚜렷한 범죄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n이에 대해 안 처장은 \"(특별조사단은) 문건 내용에 형사상 책임이 있느냐를 문제 삼아 조사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며 \"일단 뚜렷하게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봐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n한편 안 처장은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사본 형태로 제공해달라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측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사법행정 남용 조사단장 \"'재판거래' 형사조치 가능할 수도\"",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조사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단장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의혹 관련자를 형사 조치하거나 추가 조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안 처장은 오늘 오전 9시쯤 출근길에 의혹 관련자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리구성을 달리하거나, 깊이 있게 검토하거나, 새로운 사실 추가되면 얼마든지 형사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