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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0:28: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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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8:08:00
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SBS 라디오 Love FM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를 진행한 김성준 기자는 소신 발언,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등으로 SBS 대표 앵커, 공감하는 언론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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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재밌는 시사…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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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SBS 라디오 Love FM(103.5MHz)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를 진행한 김성준 기자는 소신 발언,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등으로 SBS 대표 앵커, 공감하는 언론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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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02ca8810e2b5a32b62bf102a9112f5fce5648a88fd35674fd3e028851632f4c6.json
[ "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nSBS 라디오 Love FM(103.5MHz)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n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를 진행한 김성준 기자는 소신 발언,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등으로 SBS 대표 앵커, 공감하는 언론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n(SBS 뉴미디어부)", "퇴근길의 재밌는 시사…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6", "SBS 대표 앵커 김성준 기자의 재미있고 알찬 시사 프로그램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SBS 라디오 Love FM에서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를 진행한 김성준 기자는 소신 발언,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등으로 SBS 대표 앵커, 공감하는 언론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8 04:49: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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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3:15:00
청와대는 8일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가 북측에 억류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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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싱가포르서 한국 취재진 北측에 억류…대단히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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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청와대는 8일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가 북측에 억류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취재진이)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전날 북측 시설을 찾아갔다가 억류당했고, 이후 북측의 신고로 싱가포르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티 타임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됐다. 대단히 조심해야겠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싱가포르는 우리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인 데다, 대단히 엄격한 공권력이 행사되는 곳"이라며 "문제가 발생한다면 우리 정부로서는 최대한 외교적인 노력을 다하겠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만나는 특수한 상황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며 "미국 백악관의 경호시스템은 대단히 엄격하다. 지나친 취재 의욕으로 혹시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재진은) 각별히 주의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측에 따르면 이번 일 말고도 취재진이 현지 경찰에 구금되는 일이 4차례 있었다고 한다. 촬영금지 구역에서 촬영을 한 일 등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며 "외교부의 가이드라인이나 싱가포르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등을 잘 참고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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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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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8일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가 북측에 억류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취재진이)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n해당 기자는 전날 북측 시설을 찾아갔다가 억류당했고, 이후 북측의 신고로 싱가포르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티 타임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됐다. 대단히 조심해야겠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n김 대변인은 \"싱가포르는 우리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인 데다, 대단히 엄격한 공권력이 행사되는 곳\"이라며 \"문제가 발생한다면 우리 정부로서는 최대한 외교적인 노력을 다하겠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특히 김 대변인은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만나는 특수한 상황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며 \"미국 백악관의 경호시스템은 대단히 엄격하다. 지나친 취재 의욕으로 혹시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재진은) 각별히 주의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n김 대변인은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측에 따르면 이번 일 말고도 취재진이 현지 경찰에 구금되는 일이 4차례 있었다고 한다. 촬영금지 구역에서 촬영을 한 일 등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며 \"외교부의 가이드라인이나 싱가포르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등을 잘 참고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靑 \"싱가포르서 한국 취재진 北측에 억류…대단히 조심해야\"", "청와대는 8일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가 북측에 억류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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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8:16: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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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5:56:00
배우 남궁민이 7일 오후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과의 호흡을 과시했다. 남궁민은 비연애주의자이자 타이틀롤 훈남 역을 맡았다. 훈남은 완벽한 외모와 수려한 연애 기술을 가진, 자타공인 여심 스틸러지만 정작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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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과의 호흡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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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7일 오후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과의 호흡을 과시했다. 남궁민은 비연애주의자이자 타이틀롤 훈남 역을 맡았다. 훈남은 완벽한 외모와 수려한 연애 기술을 가진, 자타공인 여심 스틸러지만 정작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 하지만 훈남은 유정음(황정음 분)을 만나 변모해간다. 이에 대해 남궁민은 "정음이와 7년만에 만났는데,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며 "상대 배우에게 좋은 리액션과 감정을 주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궁민은 "동생이 냉정한 시청자인데 어제(6일) 방송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주인공들이 만나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에피소드들이 만들어져 만족한다"며 "1~4부까지 훈남은 딱딱하고 차가운 사람이었다. 그래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정음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와 친해지고 좀 더 다양한 감정과 표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또 "훈남이 차가운 남자고, 연애 지존인 줄 알았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정음이를 좋아하면서 특히 그런 모습이 드러날 것 같다. 또한 정음을 두고 최태준과 신경전도 펼친다.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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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41cc7b8ac4b657e111d978dba4a893199667e947bb2f773348ca85b571567d8d.json
[ "배우 남궁민이 7일 오후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과의 호흡을 과시했다.\n남궁민은 비연애주의자이자 타이틀롤 훈남 역을 맡았다. 훈남은 완벽한 외모와 수려한 연애 기술을 가진, 자타공인 여심 스틸러지만 정작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 하지만 훈남은 유정음(황정음 분)을 만나 변모해간다.\n이에 대해 남궁민은 \"정음이와 7년만에 만났는데,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며 \"상대 배우에게 좋은 리액션과 감정을 주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n이어 남궁민은 \"동생이 냉정한 시청자인데 어제(6일) 방송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주인공들이 만나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에피소드들이 만들어져 만족한다\"며 \"1~4부까지 훈남은 딱딱하고 차가운 사람이었다. 그래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정음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와 친해지고 좀 더 다양한 감정과 표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남궁민은 또 \"훈남이 차가운 남자고, 연애 지존인 줄 알았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정음이를 좋아하면서 특히 그런 모습이 드러날 것 같다. 또한 정음을 두고 최태준과 신경전도 펼친다.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n(SBS funE 김재윤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과의 호흡 너무 좋아\"", "배우 남궁민이 7일 오후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과의 호흡을 과시했다. 남궁민은 비연애주의자이자 타이틀롤 훈남 역을 맡았다. 훈남은 완벽한 외모와 수려한 연애 기술을 가진, 자타공인 여심 스틸러지만 정작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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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1:40: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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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9:48:00
6월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현충일 기념식은 그런 면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였고, 동시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분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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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6월, 순국선열을 기리며…'늙은 군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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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월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현충일 기념식은 그런 면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였고, 동시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분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다시 현충일 기념식에 나온 노래와 시를 보여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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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f7b387354ead025d7d4d11cdf82abc4ba8eec6761ecbc5d4a5b6172f8b8fe1d9.json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n6월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현충일 기념식은 그런 면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였고, 동시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분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다시 현충일 기념식에 나온 노래와 시를 보여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SBS 뉴미디어부)", "[HOT 브리핑] 6월, 순국선열을 기리며…'늙은 군인의 노래'", "6월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현충일 기념식은 그런 면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였고, 동시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분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2 00:33: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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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9:06:00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가 억대 계약을 맺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전날 노무사 송모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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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보좌관 출신 '삼성 노조와해' 연루…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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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가 억대 계약을 맺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전날 노무사 송모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송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점 등을 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004년∼2006년 김대환 당시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송씨는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매년 자문 계약을 맺고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대응 전략을 함께 짠 의혹을 받습니다. 검찰은 노조원을 상대로 조합 탈퇴를 회유하거나 기획폐업, 단체교섭 지연 등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를 상대로 벌어진 각종 와해 공작을 송씨가 구상한 게 아닌지 의심합니다. 그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목모 상무, 삼성전자서비스 종합상황실장인 최모(구속기소) 전무와 매주 회의를 한 정황도 파악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송씨가 삼성과 계약을 맺을 당시 김대환 전 장관이 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점에서 삼성이 송씨를 통해 노사정위원회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 것이 아닌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사정위원회는 노동계, 경영계, 정부가 참여해 노동 현안을 협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입니다. 아울러 검찰은 송씨가 삼성에서 계약을 맺도록 양측을 주선한 고위급 인사가 있다고 보고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022
ko
2018-06-22
news.sbs.co.kr/f1dba8d922d233c83dab84b8aa221aa11ad14b4fe9936c33aaed64f6de1aaf1a.json
[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가 억대 계약을 맺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전날 노무사 송모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n검찰은 송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점 등을 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n2004년∼2006년 김대환 당시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송씨는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매년 자문 계약을 맺고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대응 전략을 함께 짠 의혹을 받습니다.\n검찰은 노조원을 상대로 조합 탈퇴를 회유하거나 기획폐업, 단체교섭 지연 등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를 상대로 벌어진 각종 와해 공작을 송씨가 구상한 게 아닌지 의심합니다.\n그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목모 상무, 삼성전자서비스 종합상황실장인 최모(구속기소) 전무와 매주 회의를 한 정황도 파악된 상태입니다.\n검찰은 송씨가 삼성과 계약을 맺을 당시 김대환 전 장관이 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점에서 삼성이 송씨를 통해 노사정위원회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 것이 아닌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노사정위원회는 노동계, 경영계, 정부가 참여해 노동 현안을 협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입니다.\n아울러 검찰은 송씨가 삼성에서 계약을 맺도록 양측을 주선한 고위급 인사가 있다고 보고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노동부 장관 보좌관 출신 '삼성 노조와해' 연루…영장 검토",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가 억대 계약을 맺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전날 노무사 송모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
[ "이정찬 기자" ]
2018-06-04 19:01: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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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2:23:00
이제 9일 뒤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달고 뛸 등번호가 확정됐습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사전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현지 적응에 나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우리 선수들의 러시아월드컵 배번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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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선수들 등번호 공개…막내 이승우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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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제 9일 뒤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달고 뛸 등번호가 확정됐습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사전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현지 적응에 나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우리 선수들의 러시아월드컵 배번을 공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7번, 주장 기성용 선수는 16번으로 대부분 기존 번호 그대로입니다. 막내 이승우 선수는 지난해 20세 월드컵 때 입었던 10번 유니폼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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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cc4c397fa7c2e143d2f5481bfb054b0489ff3968c86121f03790f81bd457031d.json
[ "이제 9일 뒤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달고 뛸 등번호가 확정됐습니다.\n대표팀이 월드컵 사전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현지 적응에 나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우리 선수들의 러시아월드컵 배번을 공개했습니다.\n손흥민 선수가 7번, 주장 기성용 선수는 16번으로 대부분 기존 번호 그대로입니다.\n막내 이승우 선수는 지난해 20세 월드컵 때 입었던 10번 유니폼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선수들 등번호 공개…막내 이승우 '10번'", "이제 9일 뒤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이 달고 뛸 등번호가 확정됐습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사전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현지 적응에 나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우리 선수들의 러시아월드컵 배번을 공개했습니다." ]
[ "김형열 기자" ]
2018-06-06 01:13: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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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8:38:00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에서 카타르를 꺾고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랑스 말르모호에서 열린 대회 11~12위 결정전에서 전세진과 조영욱의 연속골로 카타르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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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축구대표팀, 툴롱컵 11위…카타르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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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에서 카타르를 꺾고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랑스 말르모호에서 열린 대회 11~12위 결정전에서 전세진과 조영욱의 연속골로 카타르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했지만, 모처럼 멀티골을 작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한국은 전반 13분 전세진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5분 조영욱이 결승골을 뽑았고, 후반 19분 카타르에 1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대회를 모두 마친 대표팀은 10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십에 대비한 훈련을 마치고 11일 귀국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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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296051f28ad443b45b6e7beab7bcd4c67a089efd16ac313b98b89163e19563ce.json
[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에서 카타르를 꺾고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n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랑스 말르모호에서 열린 대회 11~12위 결정전에서 전세진과 조영욱의 연속골로 카타르에 2대 1로 이겼습니다.\n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했지만, 모처럼 멀티골을 작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n한국은 전반 13분 전세진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5분 조영욱이 결승골을 뽑았고, 후반 19분 카타르에 1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n대회를 모두 마친 대표팀은 10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십에 대비한 훈련을 마치고 11일 귀국합니다.", "U-19 축구대표팀, 툴롱컵 11위…카타르에 승리",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에서 카타르를 꺾고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랑스 말르모호에서 열린 대회 11~12위 결정전에서 전세진과 조영욱의 연속골로 카타르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
[ "노동규 기자" ]
2018-06-08 13:23: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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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21:18:00
서울대공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가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호랑이가 4마리를 한꺼번에 낳는 건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사육장 안을 어슬렁거리다가 힘이 부치는지 드러눕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422.json
https://img.sbs.co.kr/ne…08/2011912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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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호랑이' 새끼 4마리 출산…세계적으로 드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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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대공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가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호랑이가 4마리를 한꺼번에 낳는 건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사육장 안을 어슬렁거리다가 힘이 부치는지 드러눕습니다. 잔뜩 부른 배를 드러낸 채 한참을 헐떡입니다. 앉았다 눕기를 반복하며 힘겨워하더니 새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2016년 러시아에서 이사 온 엄마 호랑이 펜자와 이듬해 체코에서 온 아빠 호랑이 조셉 사이에서 지난달 새끼 4마리가 태어났습니다. 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4년 7개월 만으로 네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입니다. [오현택/서울대공원 맹수과 사육사 : 저희가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서 먹이 줄 때를 빼고는 잘 들어가지 않고 있어요. 극도로 예민해진 상황서 흥분하면 새끼를 죽일 수도 있고….] 서울대공원은 새끼들이 젖을 떼기까지 반년간 어미 호랑이의 하루 식사량을 5~6kg으로 늘리게 됩니다. 소고기나 닭고기 말고도 양고기나 소의 간 같은 특별식에다 비타민, 철분 같은 영양제도 먹입니다. 백두산 호랑이는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한 호랑이로 서울대공원에는 이번에 태어난 4마리를 포함해 25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새로 태어난 호랑이 4마리를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에 혈통 등록을 하고 적응기를 거친 뒤 내년 초쯤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VJ : 김형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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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b4091321138af3d3ce5100f776f2890231096e970b824fa62e89eab1062dc7a4.json
[ "서울대공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가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호랑이가 4마리를 한꺼번에 낳는 건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n노동규 기자입니다.\n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사육장 안을 어슬렁거리다가 힘이 부치는지 드러눕습니다. 잔뜩 부른 배를 드러낸 채 한참을 헐떡입니다.\n앉았다 눕기를 반복하며 힘겨워하더니 새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n2016년 러시아에서 이사 온 엄마 호랑이 펜자와 이듬해 체코에서 온 아빠 호랑이 조셉 사이에서 지난달 새끼 4마리가 태어났습니다.\n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4년 7개월 만으로 네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입니다.\n[오현택/서울대공원 맹수과 사육사 : 저희가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서 먹이 줄 때를 빼고는 잘 들어가지 않고 있어요. 극도로 예민해진 상황서 흥분하면 새끼를 죽일 수도 있고….]\n서울대공원은 새끼들이 젖을 떼기까지 반년간 어미 호랑이의 하루 식사량을 5~6kg으로 늘리게 됩니다.\n소고기나 닭고기 말고도 양고기나 소의 간 같은 특별식에다 비타민, 철분 같은 영양제도 먹입니다.\n백두산 호랑이는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한 호랑이로 서울대공원에는 이번에 태어난 4마리를 포함해 25마리가 살고 있습니다.\n서울대공원은 새로 태어난 호랑이 4마리를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에 혈통 등록을 하고 적응기를 거친 뒤 내년 초쯤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n(영상편집 : 황지영, VJ : 김형진)", "'백두산 호랑이' 새끼 4마리 출산…세계적으로 드문 일", "서울대공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가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호랑이가 4마리를 한꺼번에 낳는 건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사육장 안을 어슬렁거리다가 힘이 부치는지 드러눕습니다." ]
[ "장선이 기자" ]
2018-06-16 03:29: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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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10:59:00
자신의 차를 견인한다는 이유로 주차단속원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단속원을 차로 충격한 50대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차로 인해 일어난 또 다른 다툼에서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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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뭐기에' 주차 단속원 차로 치고, 시비하다 흉기에 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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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자신의 차를 견인한다는 이유로 주차단속원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단속원을 차로 충격한 50대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차로 인해 일어난 또 다른 다툼에서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기도 했습니다. 58살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오후 울산시 남구의 한 도로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승용차를 주차했다가 주차단속원이 차를 견인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격분한 A씨는 우산으로 단속원을 폭행한 뒤, 차를 타고 달아나려 했습니다. 단속원이 차 앞을 막아섰지만, A씨는 차를 움직여 범퍼 부분으로 단속원의 무릎 부위를 수차례 충격했습니다. 단속원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3일 저녁에는 울산시 중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6살 보행자 B씨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A씨가 주차 중이던 승용차 옆을 지나던 B씨가 차에 살짝 부딪혔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A씨는 욕설을 했고, B씨가 응수하면서 두 사람의 다툼은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침 마트에서 과도를 사 집으로 가는 중이던 B씨는 급기야 과도를 꺼내 휘둘렀고, A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불법 주정차 단속 중이던 피해자를 위험한 물건인 차량으로 다치게 했고 자칫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는 점,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B씨를 용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B씨에 대해서는 "위험한 물건을 휘둘러 A씨를 다치게 한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피해자에게 죄송함을 표시하면서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러스트=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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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news.sbs.co.kr/d93e72105329aeaca517b45c116dd0ae3631267d7978e486990b61b91fec761e.json
[ "자신의 차를 견인한다는 이유로 주차단속원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단속원을 차로 충격한 50대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n이 운전자는 차로 인해 일어난 또 다른 다툼에서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기도 했습니다.\n58살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오후 울산시 남구의 한 도로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승용차를 주차했다가 주차단속원이 차를 견인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n격분한 A씨는 우산으로 단속원을 폭행한 뒤, 차를 타고 달아나려 했습니다.\n단속원이 차 앞을 막아섰지만, A씨는 차를 움직여 범퍼 부분으로 단속원의 무릎 부위를 수차례 충격했습니다.\n단속원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nA씨는 지난해 9월 23일 저녁에는 울산시 중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6살 보행자 B씨와 시비가 붙었습니다.\nA씨가 주차 중이던 승용차 옆을 지나던 B씨가 차에 살짝 부딪혔다는 이유 때문입니다.\nA씨는 욕설을 했고, B씨가 응수하면서 두 사람의 다툼은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n마침 마트에서 과도를 사 집으로 가는 중이던 B씨는 급기야 과도를 꺼내 휘둘렀고, A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n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n또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n재판부는 \"A씨는 불법 주정차 단속 중이던 피해자를 위험한 물건인 차량으로 다치게 했고 자칫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는 점,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B씨를 용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n또 B씨에 대해서는 \"위험한 물건을 휘둘러 A씨를 다치게 한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피해자에게 죄송함을 표시하면서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n(일러스트=연합뉴스)", "'차가 뭐기에' 주차 단속원 차로 치고, 시비하다 흉기에 다치고", "자신의 차를 견인한다는 이유로 주차단속원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단속원을 차로 충격한 50대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차로 인해 일어난 또 다른 다툼에서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다치기도 했습니다." ]
[ "남승모 기자" ]
2018-06-06 09:03: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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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7:31:00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모든 분들이 바로 추모와 보훈의 대상이라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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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현충일 추념식…文 "국가가 끝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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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모든 분들이 바로 추모와 보훈의 대상이라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추념식에 앞서 한 6·25 전사자 묘소를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에 헌신했던 믿음에 답하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나라답게 하는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대한민국은 결코 그분들을 외롭게 두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돌볼 것입니다.] 독립투사, 참전용사, 경찰, 소방, 의사상자까지 여러 분야 유공자들이 잠든 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여는 것으로 진정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우리 가족 혹은 이웃으로 나라 위해 헌신한 모든 이가 추모와 보훈의 대상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지난 3월 소방관 교육생 2명이 숨진 걸 계기로 순직 관련 규정을 바꿨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희생에 걸맞은 예우를 약속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 등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식 뒤 순직 소방공무원과 서해수호 전사자, 천안함 46용사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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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a1457938004208a861b2074f3c4a02ef5655137ab022933b7a020de3f2d12a13.json
[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모든 분들이 바로 추모와 보훈의 대상이라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n남승모 기자입니다.\n추념식에 앞서 한 6·25 전사자 묘소를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에 헌신했던 믿음에 답하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나라답게 하는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n[문재인 대통령 : 대한민국은 결코 그분들을 외롭게 두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돌볼 것입니다.]\n독립투사, 참전용사, 경찰, 소방, 의사상자까지 여러 분야 유공자들이 잠든 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여는 것으로 진정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n우리 가족 혹은 이웃으로 나라 위해 헌신한 모든 이가 추모와 보훈의 대상임을 상기시켰습니다.\n지난 3월 소방관 교육생 2명이 숨진 걸 계기로 순직 관련 규정을 바꿨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희생에 걸맞은 예우를 약속했습니다.\n또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 등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n[문재인 대통령 :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입니다.]\n문 대통령은 추념식 뒤 순직 소방공무원과 서해수호 전사자, 천안함 46용사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文 \"국가가 끝까지 책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모든 분들이 바로 추모와 보훈의 대상이라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
[ "권지윤 기자" ]
2018-06-22 15:55: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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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0:12:00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감사 인사 현수막에 래커칠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2일 재물손괴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3시쯤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 걸린 당선 감사·축하 현수막 10여 개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529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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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당선 감사 현수막에 래커 칠한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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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감사 인사 현수막에 래커칠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2일 재물손괴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3시쯤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 걸린 당선 감사·축하 현수막 10여 개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선거가 끝난 이후 설치된 당선 감사 현수막을 훼손한 경우엔 공직선거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은 김 씨에게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정치인이 '감사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빠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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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news.sbs.co.kr/c0d44964bbc9b1d30cb1664c1ff637795944a0363aa61dd010fcecad3271bef2.json
[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감사 인사 현수막에 래커칠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경기 평택경찰서는 22일 재물손괴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n김 씨는 이날 오후 3시쯤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 걸린 당선 감사·축하 현수막 10여 개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n선거가 끝난 이후 설치된 당선 감사 현수막을 훼손한 경우엔 공직선거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은 김 씨에게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정치인이 '감사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빠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방선거 당선 감사 현수막에 래커 칠한 남성 입건",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감사 인사 현수막에 래커칠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2일 재물손괴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3시쯤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 걸린 당선 감사·축하 현수막 10여 개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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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23:49: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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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8:19:00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44㎍/㎥, 초미세먼지 수치는 25㎍/㎥였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52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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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평균 미세먼지, 도쿄·런던·파리의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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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44㎍/㎥, 초미세먼지 수치는 25㎍/㎥였다. 작년 파리의 연평균 미세먼지는 21㎍/㎥, 초미세먼지는 14㎍/㎥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각각 33㎍/㎥, 14.8㎍/㎥였다. 과학원은 매년 서울과 도쿄, 런던, 파리, LA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준을 비교한다. 지난해 도쿄와 런던의 연평균 수치는 해당국 정부가 아직 집계하지 않았다. 2016년 통계를 보면 서울의 미세먼지가 이웃 나라 일본 도쿄를 포함한 해외 주요 도시보다 얼마나 심각한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서울의 2016년 연평균 미세먼지는 48㎍/㎥, 초미세먼지는 26㎍/㎥였다. 같은 기간 도쿄는 각각 17㎍/㎥, 12.6㎍/㎥로 서울의 절반이 안 된다. 런던은 각각 20㎍/㎥, 12㎍/㎥로 역시 서울의 절반 미만이고 파리는 22㎍/㎥, 14㎍/㎥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 LA는 34㎍/㎥, 12㎍/㎥로 미세먼지는 서울의 약 3분의 2, 초미세먼지는 약 2분의 1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먼지 지름 차이로 구분된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면 미세먼지, 2.5㎛ 이하면 초미세먼지다. ㎛는 1㎜의 1천분의 1이다. 서울의 미세먼지 수준이 이처럼 세계 주요 도시보다 나쁜 것은 중국과 국내 요인이 합쳐진 결과로 풀이된다. 허국영 환경과학원 연구관은 "우리나라는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 강도가 센 이웃 나라(중국)가 있고, 서울이나 그 주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배출하는 미세먼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합동으로 수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 결과를 지난해 7월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측정한 미세먼지의 경우 국내 요인이 52%, 국외 요인은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영향으로는 중국 내륙 34%(산둥 22%·북경 7%·상해 5%), 북한 9%, 기타 6%로 분석됐다. 다만, 조사가 이뤄진 5∼6월은 중국의 영향이 크지 않은 시점이어서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는 중국 요인이 34%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본도 중국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지만,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 겨울에 북서풍이 불어 한반도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을 경우 부산의 농도가 서울보다 낮다. 대기오염 물질이 이동하면서 농도가 희석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치로 중국발 미세먼지는 한반도와 동해를 거쳐 일본에 도달할 때쯤에는 수치가 훨씬 낮아진다. 이상보 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각국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영국은 1952년 '런던 스모그 사건'으로 약 4천 명의 국민이 사망한 이후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일본도 한국보다 일찍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 과장은 "우리보다 오랜 기간 연구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온 만큼 교통 등에 관한 각종 정책이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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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news.sbs.co.kr/e99820fab4dc15d0a8e7371a26c02110164c2163891427580158d5ea416605b3.json
[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n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44㎍/㎥, 초미세먼지 수치는 25㎍/㎥였다.\n작년 파리의 연평균 미세먼지는 21㎍/㎥, 초미세먼지는 14㎍/㎥였다.\n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각각 33㎍/㎥, 14.8㎍/㎥였다.\n과학원은 매년 서울과 도쿄, 런던, 파리, LA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준을 비교한다.\n지난해 도쿄와 런던의 연평균 수치는 해당국 정부가 아직 집계하지 않았다.\n2016년 통계를 보면 서울의 미세먼지가 이웃 나라 일본 도쿄를 포함한 해외 주요 도시보다 얼마나 심각한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n서울의 2016년 연평균 미세먼지는 48㎍/㎥, 초미세먼지는 26㎍/㎥였다.\n같은 기간 도쿄는 각각 17㎍/㎥, 12.6㎍/㎥로 서울의 절반이 안 된다.\n런던은 각각 20㎍/㎥, 12㎍/㎥로 역시 서울의 절반 미만이고 파리는 22㎍/㎥, 14㎍/㎥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nLA는 34㎍/㎥, 12㎍/㎥로 미세먼지는 서울의 약 3분의 2, 초미세먼지는 약 2분의 1 수준이다.\n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먼지 지름 차이로 구분된다.\n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면 미세먼지, 2.5㎛ 이하면 초미세먼지다.\n㎛는 1㎜의 1천분의 1이다.\n서울의 미세먼지 수준이 이처럼 세계 주요 도시보다 나쁜 것은 중국과 국내 요인이 합쳐진 결과로 풀이된다.\n허국영 환경과학원 연구관은 \"우리나라는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 강도가 센 이웃 나라(중국)가 있고, 서울이나 그 주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배출하는 미세먼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n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합동으로 수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 결과를 지난해 7월 발표했다.\n조사 결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측정한 미세먼지의 경우 국내 요인이 52%, 국외 요인은 48%인 것으로 나타났다.\n국외 영향으로는 중국 내륙 34%(산둥 22%·북경 7%·상해 5%), 북한 9%, 기타 6%로 분석됐다.\n다만, 조사가 이뤄진 5∼6월은 중국의 영향이 크지 않은 시점이어서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는 중국 요인이 34%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n일본도 중국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지만,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n겨울에 북서풍이 불어 한반도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을 경우 부산의 농도가 서울보다 낮다.\n대기오염 물질이 이동하면서 농도가 희석하기 때문이다.\n같은 이치로 중국발 미세먼지는 한반도와 동해를 거쳐 일본에 도달할 때쯤에는 수치가 훨씬 낮아진다.\n이상보 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각국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을 언급했다.\n영국은 1952년 '런던 스모그 사건'으로 약 4천 명의 국민이 사망한 이후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n일본도 한국보다 일찍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다.\n이 과장은 \"우리보다 오랜 기간 연구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온 만큼 교통 등에 관한 각종 정책이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n(연합뉴스)", "서울 연평균 미세먼지, 도쿄·런던·파리의 '2배 이상'",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44㎍/㎥, 초미세먼지 수치는 25㎍/㎥였다." ]
[ "이호건 기자" ]
2018-06-12 12:25: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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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20:27:00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두 정상이 나이나 위상이 많이 다르지만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9490.json
https://img.sbs.co.kr/ne…12/2011926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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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보폭, 국기도 반반씩…철저히 계산된 '대등한 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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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두 정상이 나이나 위상이 많이 다르지만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북미 정상이 처음 만나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두 정상이 호텔 복도 양쪽 끝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비슷한 보폭과 속도로 걸어옵니다.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기다릴 필요 없이 거의 동시에 중앙에서 만나 손을 맞잡습니다. 대응한 관계로 보이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계산된 의전으로 보입니다. 회담장에 설치된 회담을 상징하는 로고 역시 사전 협의의 산물입니다. 국기는 성조기와 인공기를 세로로 세워 나란히 반반씩 섞었고 회담 명도 영문과 한글을 한 줄씩 쓰지 않고 번갈아 표기하는 방식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회담 장소는 제 3국인 싱가포르였지만 주최 측 역할은 미국이 맡았습니다. 외교 관례상 정면에서 바라볼 때 주최 측 자리인 오른쪽은 트럼프 대통령이, 손님 자리이자 상석인 왼쪽은 김정은 위원장이 앉았습니다. 복도를 걸을 때도 두 사람은 같은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국기 배치는 반대로 했습니다. [이강래/전 청와대 의전행정관 : 미국이 호스트(초대자) 역할을 했고요, 이제 (김 위원장을) 하나의 정상으로서 국가의 정상으로서 인식하고 대우한 거 아닌가 싶거든요.] 72살인 트럼프 대통령이 훨씬 연장자지만 세심한 배려를 했고 34살 김정은 위원장도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의전에 신경 썼다는 분석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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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news.sbs.co.kr/bab3f6b717bde1483881c441fef0929994e16a892b4745e04dec79b0aae5e24d.json
[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두 정상이 나이나 위상이 많이 다르지만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n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n북미 정상이 처음 만나는 역사적 순간입니다.\n두 정상이 호텔 복도 양쪽 끝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비슷한 보폭과 속도로 걸어옵니다.\n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기다릴 필요 없이 거의 동시에 중앙에서 만나 손을 맞잡습니다.\n대응한 관계로 보이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계산된 의전으로 보입니다.\n회담장에 설치된 회담을 상징하는 로고 역시 사전 협의의 산물입니다.\n국기는 성조기와 인공기를 세로로 세워 나란히 반반씩 섞었고 회담 명도 영문과 한글을 한 줄씩 쓰지 않고 번갈아 표기하는 방식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했습니다.\n회담 장소는 제 3국인 싱가포르였지만 주최 측 역할은 미국이 맡았습니다.\n외교 관례상 정면에서 바라볼 때 주최 측 자리인 오른쪽은 트럼프 대통령이, 손님 자리이자 상석인 왼쪽은 김정은 위원장이 앉았습니다.\n복도를 걸을 때도 두 사람은 같은 위치를 차지했습니다.\n이를 의식한 듯 국기 배치는 반대로 했습니다.\n[이강래/전 청와대 의전행정관 : 미국이 호스트(초대자) 역할을 했고요, 이제 (김 위원장을) 하나의 정상으로서 국가의 정상으로서 인식하고 대우한 거 아닌가 싶거든요.]\n72살인 트럼프 대통령이 훨씬 연장자지만 세심한 배려를 했고 34살 김정은 위원장도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의전에 신경 썼다는 분석입니다.\n(영상편집 : 황지영)", "같은 보폭, 국기도 반반씩…철저히 계산된 '대등한 의전'", "이번 정상회담을 보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두 정상이 나이나 위상이 많이 다르지만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
[ "이성훈 기자" ]
2018-06-07 03:08:4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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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0:43:0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생애 최초로 KBO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KBO는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공동 시상하는 2018 신한은행 미아카 KBO리그 5월 MVP에 정우람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69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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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승 11세이브' 정우람, KBO리그 첫 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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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생애 최초로 KBO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KBO는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공동 시상하는 2018 신한은행 미아카 KBO리그 5월 MVP에 정우람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 KBO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50%씩 비율로 합산해 선정합니다. 정우람은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2표(73.3%)를 받아 다섯 명의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팬 투표에서도 7만441표 중 3만4천719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총점 61.31점으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우람은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전해 11과 2/3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하며 1승 11세이브의 성적을 내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정우람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습니다. 신한은행은 정우람의 출신교인 대동중학교에 선수 이름으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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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d7d220266b84e6c897508f814dd76d10114de7fb2b29c7a827697d1128d708e8.json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생애 최초로 KBO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nKBO는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공동 시상하는 2018 신한은행 미아카 KBO리그 5월 MVP에 정우람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n2018 KBO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50%씩 비율로 합산해 선정합니다.\n정우람은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2표(73.3%)를 받아 다섯 명의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팬 투표에서도 7만441표 중 3만4천719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총점 61.31점으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n정우람은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전해 11과 2/3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해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하며 1승 11세이브의 성적을 내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n정우람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습니다.\n신한은행은 정우람의 출신교인 대동중학교에 선수 이름으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합니다.", "'5월 1승 11세이브' 정우람, KBO리그 첫 월간 MVP",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생애 최초로 KBO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KBO는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공동 시상하는 2018 신한은행 미아카 KBO리그 5월 MVP에 정우람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13 01:47: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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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9:06:00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재가 일부 새어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제 저녁 6시 40분쯤 월성원전 3호기에서 직원이 밸브를 잘못 만져서 냉각재 3천630㎏이 원자로 건물 안으로 새어 나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08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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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3호기 냉각재 일부 누설…29명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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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재가 일부 새어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제(11일) 저녁 6시 40분쯤 월성원전 3호기에서 직원이 밸브를 잘못 만져서 냉각재 3천630㎏이 원자로 건물 안으로 새어 나왔습니다. 월성원전 3호기는 그제 아침 9시부터 발전을 멈추고 계획된 예방정비를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로 원전 근무자 29명이 피폭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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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news.sbs.co.kr/caa0a7eb001af71dac925acd9ff78107ad0422614f7945447c73be73084a0e2b.json
[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재가 일부 새어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n그제(11일) 저녁 6시 40분쯤 월성원전 3호기에서 직원이 밸브를 잘못 만져서 냉각재 3천630㎏이 원자로 건물 안으로 새어 나왔습니다.\n월성원전 3호기는 그제 아침 9시부터 발전을 멈추고 계획된 예방정비를 시작한 상태였습니다.\n이 사고로 원전 근무자 29명이 피폭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주 월성 3호기 냉각재 일부 누설…29명 피폭",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재가 일부 새어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제 저녁 6시 40분쯤 월성원전 3호기에서 직원이 밸브를 잘못 만져서 냉각재 3천630㎏이 원자로 건물 안으로 새어 나왔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4 02:49: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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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0:28:00
지난 3월 고 모 씨는 1965년 논산훈련소에서 구타로 사망한 동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했습니다. 권익위의 조사결과 고씨 동생의 사망사건은 과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선임하사의 구타로 사망했는데도 논산훈련소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은폐한 사건으로 규명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27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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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사망 90명에 순직 결정…국방부 "전수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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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 3월 고 모 씨는 1965년 논산훈련소에서 구타로 사망한 동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했습니다. 권익위의 조사결과 고씨 동생의 사망사건은 과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선임하사의 구타로 사망했는데도 논산훈련소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은폐한 사건으로 규명됐습니다. 그런데도 유족의 신청이 없어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경우였습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고씨의 동생처럼 유족의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순직 심사를 하도록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도 우선 군의문사진상규명위에서 사망원인이 규명됐으나 유족의 심사요청이 없어 순직 심사를 못 했던 91명 중 90명의 순직을 결정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06~2009년 활동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의 재조사를 통해 사망원인이 규명된 230명 중 139명은 당시 순직 결정이 이뤄졌으나, 나머지 91명은 유족의 신청이 없어 순직 결정을 못했다"며 "91명 중 범죄행위에 가담했다가 공모자의 수류탄 폭발로 사망한 1명을 제외한 90명의 순직을 이번에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국방부는 군 복무 중 사망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 순직요건에 해당하는데도 유족의 요청이 없어 순직 심사를 하지 못한 사망자에 대해서도 순직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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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5b7093c217b14037fdaa5eff8a26ca5302fa8fb3278d85dd24dc7fde8656ab23.json
[ "지난 3월 고 모 씨는 1965년 논산훈련소에서 구타로 사망한 동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했습니다.\n권익위의 조사결과 고씨 동생의 사망사건은 과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선임하사의 구타로 사망했는데도 논산훈련소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은폐한 사건으로 규명됐습니다.\n그런데도 유족의 신청이 없어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경우였습니다.\n이에 따라 권익위는 고씨의 동생처럼 유족의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순직 심사를 하도록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습니다.\n이에 국방부도 우선 군의문사진상규명위에서 사망원인이 규명됐으나 유족의 심사요청이 없어 순직 심사를 못 했던 91명 중 90명의 순직을 결정했습니다.\n국방부 관계자는 \"2006~2009년 활동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의 재조사를 통해 사망원인이 규명된 230명 중 139명은 당시 순직 결정이 이뤄졌으나, 나머지 91명은 유족의 신청이 없어 순직 결정을 못했다\"며 \"91명 중 범죄행위에 가담했다가 공모자의 수류탄 폭발로 사망한 1명을 제외한 90명의 순직을 이번에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앞으로 국방부는 군 복무 중 사망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 순직요건에 해당하는데도 유족의 요청이 없어 순직 심사를 하지 못한 사망자에 대해서도 순직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군 복무 중 사망 90명에 순직 결정…국방부 \"전수조사 예정\"", "지난 3월 고 모 씨는 1965년 논산훈련소에서 구타로 사망한 동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했습니다. 권익위의 조사결과 고씨 동생의 사망사건은 과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선임하사의 구타로 사망했는데도 논산훈련소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은폐한 사건으로 규명됐습니다." ]
[]
2018-06-13 06:55: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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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15:33:00
사고 이력을 속이고 중고차를 판매해 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523.json
https://img.sbs.co.kr/ne…27/2009081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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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고 이력 속여 5천만 원 사기…20대 징역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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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사고 이력을 속이고 중고차를 판매해 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7월 인천시 서구 한 중고차 매매단지 내 사무실에서 닛산 알티마 차량을 구매하러 온 B씨를 속여 총 5천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큰 사고 이력이 있는 알티마 중고차를 단순사고 차량으로 속여 2천200만원을 받고 B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0여 일 뒤 이 사실을 알고 다시 찾아온 B씨에게 "환불이 안 된다"며 알티마 차량을 반환하고 대신 3천만원 짜리 제네시스 차량을 사면 6주 뒤 경매로 팔아주고 원하는 차량도 싸게 구입해 주겠다고 속였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중고차 거래에서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다"며 "피해자는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상당한 정신적 고통도 입었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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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news.sbs.co.kr/1f971fe18f12c0dac91b335c1626c91b05467c4cadc9557ba1b442b23ee4b566.json
[ "사고 이력을 속이고 중고차를 판매해 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n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nA씨는 2016년 7월 인천시 서구 한 중고차 매매단지 내 사무실에서 닛산 알티마 차량을 구매하러 온 B씨를 속여 총 5천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n그는 큰 사고 이력이 있는 알티마 중고차를 단순사고 차량으로 속여 2천200만원을 받고 B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nA씨는 10여 일 뒤 이 사실을 알고 다시 찾아온 B씨에게 \"환불이 안 된다\"며 알티마 차량을 반환하고 대신 3천만원 짜리 제네시스 차량을 사면 6주 뒤 경매로 팔아주고 원하는 차량도 싸게 구입해 주겠다고 속였다.\n이 판사는 \"피고인은 중고차 거래에서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다\"며 \"피해자는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상당한 정신적 고통도 입었다\"고 판단했다.\n(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고차 사고 이력 속여 5천만 원 사기…20대 징역 4월", "사고 이력을 속이고 중고차를 판매해 5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17 04:21: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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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1:38:00
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조직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로 2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받은 대포카드 6장을 보관하며 해당 계좌에 피해금이 입금되면 조직의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피해금을 보내고 3%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5881.json
https://img.sbs.co.kr/ne…17/2011946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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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수상해…퀵서비스 기사 신고로 보이스피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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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조직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로 2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A씨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받은 대포카드 6장을 보관하며 해당 계좌에 피해금이 입금되면 조직의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피해금을 보내고 3%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인터넷에 올린 '고액 알바' 광고를 보고 조직과 접촉한 뒤 두 달간 5천만 원을 송금하는 역할을 했습니다.이번 일은 A씨가 주고받은 작은 상자를 수상하게 여긴 퀵서비스 기사의 신고로 들통이 났습니다.상자 겉에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가 적힌 메모지가 붙어 있었습니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를 넘긴 B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퀵서비스 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입니다.(사진=부산 사하경찰서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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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news.sbs.co.kr/b3c5325ea5d9023df49dca8fd0e9181a65f34b1a3eb207fc6f51140cdb9e1492.json
[ "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조직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로 2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A씨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받은 대포카드 6장을 보관하며 해당 계좌에 피해금이 입금되면 조직의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피해금을 보내고 3%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인터넷에 올린 '고액 알바' 광고를 보고 조직과 접촉한 뒤 두 달간 5천만 원을 송금하는 역할을 했습니다.이번 일은 A씨가 주고받은 작은 상자를 수상하게 여긴 퀵서비스 기사의 신고로 들통이 났습니다.상자 겉에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가 적힌 메모지가 붙어 있었습니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를 넘긴 B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퀵서비스 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입니다.(사진=부산 사하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상자가 수상해…퀵서비스 기사 신고로 보이스피싱 적발", "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조직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로 2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받은 대포카드 6장을 보관하며 해당 계좌에 피해금이 입금되면 조직의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피해금을 보내고 3%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15 02:21: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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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0:04:00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및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를 오늘 발표합니다. 대법원은 15일 "김 대법원장이 오늘 대국민 담화문 형식으로 사법행정권 남용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373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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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법행정권 남용 '형사상 조치' 입장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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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및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를 오늘(15일) 발표합니다. 대법원은 15일 "김 대법원장이 오늘 대국민 담화문 형식으로 사법행정권 남용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표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의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로부터 상고법원 도입에 관한 협조를 얻기 위해 특정 재판을 협상 카드로 삼아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최근 대법원 특별조사단 조사에서 발견되면서 불거졌습니다. 특별조사단이 법원행정처 컴퓨터에서 찾아낸 문건에는 당시 상고법원 도입 등 사법정책에 비판적이던 판사나 법관 모임 등을 사찰한 정황을 담은 문건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문건 작성을 지시했거나 보고받은 의혹이 있는 양 전 대법원장과 문건 작성에 관여한 법원행정처 관련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후속조치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날 대법원이 김 대법원장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 예정 사실을 알리면서 그 내용이 '형사상 조치에 관한 입장'이라고 소개한 점에 비춰 이번 의혹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김 대법원장이 직접 검찰에 고발하는 방식보다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수준의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미 시민단체 등의 관련 고발이 접수돼 있는 데다 행정처 문건을 찾아낸 특별조사단도 관련자들에게 직권남용 등의 범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김 대법원장이 직접 고발 카드를 꺼내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 온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대표판사들마저 지난 11일 임시회에서 대법원장 명의의 검찰 고발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검찰 고발 가능성이 작아진 상태입니다. 다만 지방법원 단독 및 배석판사 등 소장 판사들이 형사고발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법원 공무원들도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소 등 엄정한 처분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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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f4bf719c3b3334cc8d155b121b572ac20d7d2ca6c6459330b2b0df3689cd6e21.json
[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및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를 오늘(15일) 발표합니다.\n대법원은 15일 \"김 대법원장이 오늘 대국민 담화문 형식으로 사법행정권 남용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n정확한 발표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n이 의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로부터 상고법원 도입에 관한 협조를 얻기 위해 특정 재판을 협상 카드로 삼아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최근 대법원 특별조사단 조사에서 발견되면서 불거졌습니다.\n특별조사단이 법원행정처 컴퓨터에서 찾아낸 문건에는 당시 상고법원 도입 등 사법정책에 비판적이던 판사나 법관 모임 등을 사찰한 정황을 담은 문건들도 포함돼 있습니다.\n이런 문건 작성을 지시했거나 보고받은 의혹이 있는 양 전 대법원장과 문건 작성에 관여한 법원행정처 관련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후속조치의 핵심 내용입니다.\n이날 대법원이 김 대법원장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 예정 사실을 알리면서 그 내용이 '형사상 조치에 관한 입장'이라고 소개한 점에 비춰 이번 의혹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n다만 김 대법원장이 직접 검찰에 고발하는 방식보다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수준의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n이미 시민단체 등의 관련 고발이 접수돼 있는 데다 행정처 문건을 찾아낸 특별조사단도 관련자들에게 직권남용 등의 범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김 대법원장이 직접 고발 카드를 꺼내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n게다가 그동안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 온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대표판사들마저 지난 11일 임시회에서 대법원장 명의의 검찰 고발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검찰 고발 가능성이 작아진 상태입니다.\n다만 지방법원 단독 및 배석판사 등 소장 판사들이 형사고발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법원 공무원들도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소 등 엄정한 처분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n(사진=연합뉴스)", "김명수, 사법행정권 남용 '형사상 조치' 입장 오늘 발표",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및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를 오늘 발표합니다. 대법원은 15일 \"김 대법원장이 오늘 대국민 담화문 형식으로 사법행정권 남용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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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3:49: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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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8:12:00
저도 오늘 나라 사랑 큰 나무 배지를 달고 날씨를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현충일의 소중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야외 활동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32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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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뜨거워요…미세먼지·오존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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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저도 오늘(6일) 나라 사랑 큰 나무 배지를 달고 날씨를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현충일의 소중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야외 활동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강원과 대구, 영남 곳곳으로는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고, 양양의 한낮 기온 33도, 대구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고,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겠고, 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으로는 오늘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아침부터 곳곳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져 있습니다. 울산은 종일 나쁨 단계,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과 경북은 오전에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전국이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남부 산지와 영남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1도, 춘천 32도, 대구 32도, 전주와 광주 30도, 부산은 25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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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e91fbfeaeeb0d5b61555ed1c62d66276aa14be4e33a72241d2aa44f91a62f735.json
[ "저도 오늘(6일) 나라 사랑 큰 나무 배지를 달고 날씨를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현충일의 소중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n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야외 활동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n현재 강원과 대구, 영남 곳곳으로는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고, 양양의 한낮 기온 33도, 대구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n자외선도 무척 강하겠고,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겠고, 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n곳곳으로는 오늘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n이미 아침부터 곳곳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져 있습니다. 울산은 종일 나쁨 단계,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과 경북은 오전에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n전국이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남부 산지와 영남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n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1도, 춘천 32도, 대구 32도, 전주와 광주 30도, 부산은 25도가 예상됩니다.\n주말까지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n(전소영 기상캐스터)", "[날씨] 전국 맑고 뜨거워요…미세먼지·오존 농도 '나쁨'", "저도 오늘 나라 사랑 큰 나무 배지를 달고 날씨를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현충일의 소중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야외 활동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Cjb 기자" ]
2018-06-15 10:54: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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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7:57:00
충북개발공사가 시민단체와의 갈등 등으로 20년 가까이 미집행 상태였던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에 착공했습니다. 사업비 2천5백억 원이 투입될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가족공원을 비롯한 공익시설이 전체 면적 58만 제곱미터 가운데 56% 조성되고 뷰티·메디컬특화센터와 복합엔터테인먼트 등 수익시설이 44% 비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459.json
https://img.sbs.co.kr/ne…15/2011942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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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20여 년 만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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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충북개발공사가 시민단체와의 갈등 등으로 20년 가까이 미집행 상태였던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에 착공했습니다. 사업비 2천5백억 원이 투입될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가족공원을 비롯한 공익시설이 전체 면적 58만 제곱미터 가운데 56% 조성되고 뷰티·메디컬특화센터와 복합엔터테인먼트 등 수익시설이 44% 비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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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84480547457965b1ae045f6b3d7b13b6e09a4fedb2bc0163294d451770fa8695.json
[ "충북개발공사가 시민단체와의 갈등 등으로 20년 가까이 미집행 상태였던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에 착공했습니다.\n사업비 2천5백억 원이 투입될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가족공원을 비롯한 공익시설이 전체 면적 58만 제곱미터 가운데 56% 조성되고 뷰티·메디컬특화센터와 복합엔터테인먼트 등 수익시설이 44% 비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청주]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20여 년 만에 착공", "충북개발공사가 시민단체와의 갈등 등으로 20년 가까이 미집행 상태였던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에 착공했습니다. 사업비 2천5백억 원이 투입될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가족공원을 비롯한 공익시설이 전체 면적 58만 제곱미터 가운데 56% 조성되고 뷰티·메디컬특화센터와 복합엔터테인먼트 등 수익시설이 44% 비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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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5:57: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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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4:05:00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유권자 마음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 5명의 후보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 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640.json
https://img.sbs.co.kr/ne…02/2011890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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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후보들 오일장 총출동…표심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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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유권자 마음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 5명의 후보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 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오일장에서 2시간가량 유권자들을 만나 총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방훈 후보 역시 오전에 제주시 신광사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오일장 유세와 성산포 지역 주민 간담회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썼다.고은영 후보는 오전 제주시 삼화지구 유세를 시작으로 오일장과 제주시 애월읍 월대천, 제주시청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장성철 후보도 오전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구태정치를 심판하자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원희룡 후보는 오후 제주시 오일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한경면 사무소와 한림읍 제주은행 사거리, 애월항 입구를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석문 후보도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김광수 후보는 서귀포시를 찾아 골목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 뒤 오후 7시 1호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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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9a43fc5794786b9b8c6b9b774e7305de71c400b08220beac2bb4eb0dd3713e73.json
[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유권자 마음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 5명의 후보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 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오일장에서 2시간가량 유권자들을 만나 총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방훈 후보 역시 오전에 제주시 신광사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오일장 유세와 성산포 지역 주민 간담회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썼다.고은영 후보는 오전 제주시 삼화지구 유세를 시작으로 오일장과 제주시 애월읍 월대천, 제주시청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장성철 후보도 오전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구태정치를 심판하자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원희룡 후보는 오후 제주시 오일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한경면 사무소와 한림읍 제주은행 사거리, 애월항 입구를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석문 후보도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김광수 후보는 서귀포시를 찾아 골목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 뒤 오후 7시 1호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제주도지사 후보들 오일장 총출동…표심 잡기 나서",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유권자 마음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 5명의 후보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 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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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8:46: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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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7:11:00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을 찾아가 민심 잡기에 나섰다. 선대위는 여당으로서 '군산의 부활'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전북에 출마한 당 후보들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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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북 유세…"군산 포기 안 해…집권당 후보 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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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을 찾아가 민심 잡기에 나섰다. 선대위는 여당으로서 '군산의 부활'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전북에 출마한 당 후보들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지도부는 오전 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사무실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전날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현장 선대위 회의였다. 추 대표는 회의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군산에서 첫 번째 지방 회의를 연 것은 다시 활기찬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집권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다"고 말했다. 그는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와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를 베테랑 선장과 1등 항해사에 비유하며 "우리 후보들이 군산 경제를 일으키고, 전북을 도약시킬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이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결코 군산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한국GM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공장을 다시 가동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분명히 약속한다"고 말했다. 군산 선대위 회의 직후에는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회의 참석자들을 막아서며 최저임금 개정안에 항의했다. 일정이 빠듯했던 추 대표는 항의 집회까지 겹치자 군산 유세를 취소하고 완주로 향했다. 홍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군산에 남아 1시간 동안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마련해 의견을 듣고 당의 입장을 설명했다. 민주당은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완주와 전주, 익산 등 전북 핵심 지역에서 차례로 유세를 벌이고 집권당 후보의 장점을 부각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완주 둔산공원에서 추 대표는 "여태껏 전북의 지역 소외감이 깊고 깊었다. 야당일 땐 약속만 할 수 있었지 제대로 변변히 해드리지 못했다"면서 "여당 도지사와 시장, 군수를 만들어주시면 새만금을 금싸라기, 일자리 만드는 전북의 보물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모래내시장에서는 "전북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는데 많은 힘을 주셨고, 그래서 문재인 정부 장차관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전북 출신이 요직에 무려 26명이나 있다"고 말하며 "집권당 도지사, 시장을 배출해주시고 다가오는 총선에는 집권당 국회의원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20대 총선 당시 전북에서 국민의당에 참패한 민주당은 그 후신인 민주평화당이 이날 전북을 찾은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을 쏟아내자 여당으로서 차별점을 보이겠다고 맞섰다. 추 대표는 전주 유세 후 기자들을 만나 "(전북) 지역은 평화당 소속 의원인데, 그 분들이 뭐하셨는지 모르겠다"며 "여태껏 야당 지역이었지만 이제 여당 도지사가 되어 힘을 가지게 되면 우리가 말씀 드린 약속을 이행할 힘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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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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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을 찾아가 민심 잡기에 나섰다.\n선대위는 여당으로서 '군산의 부활'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전북에 출마한 당 후보들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n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지도부는 오전 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사무실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n전날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현장 선대위 회의였다.\n추 대표는 회의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군산에서 첫 번째 지방 회의를 연 것은 다시 활기찬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집권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다\"고 말했다.\n그는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와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를 베테랑 선장과 1등 항해사에 비유하며 \"우리 후보들이 군산 경제를 일으키고, 전북을 도약시킬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강조했다.\n정부·여당이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n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결코 군산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한국GM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공장을 다시 가동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분명히 약속한다\"고 말했다.\n군산 선대위 회의 직후에는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회의 참석자들을 막아서며 최저임금 개정안에 항의했다.\n일정이 빠듯했던 추 대표는 항의 집회까지 겹치자 군산 유세를 취소하고 완주로 향했다.\n홍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군산에 남아 1시간 동안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마련해 의견을 듣고 당의 입장을 설명했다.\n민주당은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완주와 전주, 익산 등 전북 핵심 지역에서 차례로 유세를 벌이고 집권당 후보의 장점을 부각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n완주 둔산공원에서 추 대표는 \"여태껏 전북의 지역 소외감이 깊고 깊었다. 야당일 땐 약속만 할 수 있었지 제대로 변변히 해드리지 못했다\"면서 \"여당 도지사와 시장, 군수를 만들어주시면 새만금을 금싸라기, 일자리 만드는 전북의 보물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n전주 모래내시장에서는 \"전북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는데 많은 힘을 주셨고, 그래서 문재인 정부 장차관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전북 출신이 요직에 무려 26명이나 있다\"고 말하며 \"집권당 도지사, 시장을 배출해주시고 다가오는 총선에는 집권당 국회의원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n20대 총선 당시 전북에서 국민의당에 참패한 민주당은 그 후신인 민주평화당이 이날 전북을 찾은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을 쏟아내자 여당으로서 차별점을 보이겠다고 맞섰다.\n추 대표는 전주 유세 후 기자들을 만나 \"(전북) 지역은 평화당 소속 의원인데, 그 분들이 뭐하셨는지 모르겠다\"며 \"여태껏 야당 지역이었지만 이제 여당 도지사가 되어 힘을 가지게 되면 우리가 말씀 드린 약속을 이행할 힘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민주, 전북 유세…\"군산 포기 안 해…집권당 후보 밀어달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을 찾아가 민심 잡기에 나섰다. 선대위는 여당으로서 '군산의 부활'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전북에 출마한 당 후보들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
[ "이혜미 기자" ]
2018-06-20 04:07: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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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1:13:00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16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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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법원 재출석 한 이명희…한숨 쉬고 "성실히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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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오늘(2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16일 만입니다. 고개를 숙인 채 법원으로 들어온 이씨는 불법 고용을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한숨을 쉰 뒤 "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이유로 이씨에 대해 청구됐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이씨가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평창동 자택에 불법 고용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조사 과정에서 불법 고용 의혹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가사도우미를 국내에 입국시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당국이 파악한 한진그룹 일가 불법 가사도우미는 20명 안팎으로 대부분 평창동 자택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촌동 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김세경 , 영상편집: 이은경)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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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fbcb473c2ce3196e654316240dae52ffa8ad9c20ff7ab88acc1bc6ff5d0614d2.json
[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오늘(2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16일 만입니다.\n고개를 숙인 채 법원으로 들어온 이씨는 불법 고용을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한숨을 쉰 뒤 \"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n앞서 법원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이유로 이씨에 대해 청구됐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n출입국당국은 이씨가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평창동 자택에 불법 고용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n이씨는 조사 과정에서 불법 고용 의혹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가사도우미를 국내에 입국시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현재까지 당국이 파악한 한진그룹 일가 불법 가사도우미는 20명 안팎으로 대부분 평창동 자택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촌동 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n(영상취재: 김세경 , 영상편집: 이은경)", "[영상] 법원 재출석 한 이명희…한숨 쉬고 \"성실히 임하겠다\"",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16일 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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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0:14: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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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4:37:00
1979년 미 항공우주국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목성에서 번개처럼 보이는 기상현상을 관측했다. 미량의 전파 방출도 탐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전혀 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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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목성 번개의 비밀' 39년 만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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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979년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목성에서 번개처럼 보이는 기상현상을 관측했다. 미량의 전파 방출도 탐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전혀 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무엇이 번갯불을 만들었는지, 지구의 번개와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모든 궁금증은 오래도록 미스터리로 남았다. 7일(현지시간)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 IT 매체 '기즈모도' 등에 따르면 NASA의 우주탐사선 '주노(Juno)'는 최근 목성에 접근해 극초단파 라디오미터(MWR)를 통해 377회에 이르는 번개 방전 현상을 탐지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 소재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섀넌 브라운 박사는 "목성의 번개와 지구 번개의 유사성은 놀랄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인 적란운(積亂雲·소나기구름)과 비슷하게 물을 동반한 대류성 폭풍이 목성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목성 내부의 에너지가 번개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목성의 번개에서는 지구의 번개와 같은 전파 방출이 측정됐으며 메가헤르츠 단위의 주파수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NASA가 목성의 번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내놓은 것은 현상을 최초 발견한 이후 39년 만이다. '네이처'에 실린 이번 탐사결과에 의하면 목성의 번개는 지구의 그것과는 정반대 특징도 보여줬다. 지구에서는 적도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번개가 일어나는 반면 목성의 번개는 극지방에서만 나타났다. 그것도 목성의 북극에 해당하는 북쪽 극지방에 국한됐다. 브라운 박사는 "목성의 번개는 지구와 달리 거꾸로 나타나는 형태였다"면서 "목성의 극지방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이 관측됐다. 우리 행성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목성은 지구보다 태양에서 훨씬 멀리 떨어져 있어 햇빛을 약 25배 정도 덜 받는다. 따라서 목성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열은 행성의 내부에서 자체 생성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운 박사는 "이번 발견은 과학자들이 목성에서 에너지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알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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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613fc76cdba715cb4908e324a827288348f9a4e1d982b9ec64b60af2b3d56eb8.json
[ "1979년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목성에서 번개처럼 보이는 기상현상을 관측했다.\n미량의 전파 방출도 탐지할 수 있었다.\n그러나 그 외에는 전혀 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n무엇이 번갯불을 만들었는지, 지구의 번개와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모든 궁금증은 오래도록 미스터리로 남았다.\n7일(현지시간)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 IT 매체 '기즈모도' 등에 따르면 NASA의 우주탐사선 '주노(Juno)'는 최근 목성에 접근해 극초단파 라디오미터(MWR)를 통해 377회에 이르는 번개 방전 현상을 탐지하는 데 성공했다.\n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 소재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섀넌 브라운 박사는 \"목성의 번개와 지구 번개의 유사성은 놀랄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n지구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인 적란운(積亂雲·소나기구름)과 비슷하게 물을 동반한 대류성 폭풍이 목성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목성 내부의 에너지가 번개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n목성의 번개에서는 지구의 번개와 같은 전파 방출이 측정됐으며 메가헤르츠 단위의 주파수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nNASA가 목성의 번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내놓은 것은 현상을 최초 발견한 이후 39년 만이다.\n'네이처'에 실린 이번 탐사결과에 의하면 목성의 번개는 지구의 그것과는 정반대 특징도 보여줬다.\n지구에서는 적도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번개가 일어나는 반면 목성의 번개는 극지방에서만 나타났다.\n그것도 목성의 북극에 해당하는 북쪽 극지방에 국한됐다.\n브라운 박사는 \"목성의 번개는 지구와 달리 거꾸로 나타나는 형태였다\"면서 \"목성의 극지방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이 관측됐다. 우리 행성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n목성은 지구보다 태양에서 훨씬 멀리 떨어져 있어 햇빛을 약 25배 정도 덜 받는다.\n따라서 목성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열은 행성의 내부에서 자체 생성되는 것으로 파악됐다.\n브라운 박사는 \"이번 발견은 과학자들이 목성에서 에너지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알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연합뉴스)", "NASA '목성 번개의 비밀' 39년 만에 풀었다", "1979년 미 항공우주국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목성에서 번개처럼 보이는 기상현상을 관측했다. 미량의 전파 방출도 탐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전혀 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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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6:29: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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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1:17:00
오는 2021년부터 런던 중심 지역에 2016년 이전 구입한 디젤차를 몰고 진입할 경우 하루 12. 5파운드의 부과금을 내야 합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오염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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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런던 시내 디젤차 진입시 하루 12.5파운드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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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는 2021년부터 런던 중심 지역에 2016년 이전 구입한 디젤차를 몰고 진입할 경우 하루 12.5파운드(한화 약 1만8천원)의 부과금을 내야 합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오염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런던은 차량 도심 진입을 제한하기 위해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주중 오전 7시∼오후 6시 시내에 진입하는 2006년 이전 연식의 휘발유 및 디젤 차량은 10파운드(약 1만4천400원)의 유독물질부과금(toxicity charge)을 내야 합니다. 칸 시장은 내년 4월부터 초저공해존(ultra-low emission zone·ULEZ)을 도입한 뒤 2021년 10월부터는 남부와 북부 순환도로를 포함해 현재 혼잡통행료 부과 지역의 18배에 달하는 38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로 6 기준에 미달하는 2016년 이전 디젤차는 통행시간과 관계없이 ULEZ에 진입할 경우 12.5파운드의 요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칸 시장은 이와 별도로 런던을 지나는 버스와 트럭 등 대형 차량의 경우 2020년 10월부터 차량 연식에 따라 100∼300파운드(약 14만4천∼43만2천원)를 부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런던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ULEZ가 확대되면 10만대의 승용차와 3만5천대의 밴, 3천대의 트럭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칸 시장은 "런던의 치명적인 대기오염에 대응하고, 런던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용감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런던 시민들이 기대수명을 단축시키고, 폐 건강과 만성질환을 악화시키는 더러운 공기를 마시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칸 시장은 이번 계획에 맞춰 정부가 폐차 지원을 위한 재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런던시는 아울러 3천명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이 이들의 폐 발육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4년 동안 추적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타임스는 런던시의 대기오염 예방책이 정부 및 다른 지방정부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압박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44
ko
2018-06-09
news.sbs.co.kr/5c32377f462ae0ff4005bd41158da23a84ecf0c09ddb8c44fbf3732014782783.json
[ "오는 2021년부터 런던 중심 지역에 2016년 이전 구입한 디젤차를 몰고 진입할 경우 하루 12.5파운드(한화 약 1만8천원)의 부과금을 내야 합니다.\n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오염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n현재 런던은 차량 도심 진입을 제한하기 위해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를 부과하고 있습니다.\n이와 별도로 주중 오전 7시∼오후 6시 시내에 진입하는 2006년 이전 연식의 휘발유 및 디젤 차량은 10파운드(약 1만4천400원)의 유독물질부과금(toxicity charge)을 내야 합니다.\n칸 시장은 내년 4월부터 초저공해존(ultra-low emission zone·ULEZ)을 도입한 뒤 2021년 10월부터는 남부와 북부 순환도로를 포함해 현재 혼잡통행료 부과 지역의 18배에 달하는 38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n유로 6 기준에 미달하는 2016년 이전 디젤차는 통행시간과 관계없이 ULEZ에 진입할 경우 12.5파운드의 요금을 부과받게 됩니다.\n칸 시장은 이와 별도로 런던을 지나는 버스와 트럭 등 대형 차량의 경우 2020년 10월부터 차량 연식에 따라 100∼300파운드(약 14만4천∼43만2천원)를 부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n런던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ULEZ가 확대되면 10만대의 승용차와 3만5천대의 밴, 3천대의 트럭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n칸 시장은 \"런던의 치명적인 대기오염에 대응하고, 런던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용감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런던 시민들이 기대수명을 단축시키고, 폐 건강과 만성질환을 악화시키는 더러운 공기를 마시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n칸 시장은 이번 계획에 맞춰 정부가 폐차 지원을 위한 재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n런던시는 아울러 3천명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이 이들의 폐 발육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4년 동안 추적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n더타임스는 런던시의 대기오염 예방책이 정부 및 다른 지방정부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압박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n(연합뉴스)", "2021년부터 런던 시내 디젤차 진입시 하루 12.5파운드 부과", "오는 2021년부터 런던 중심 지역에 2016년 이전 구입한 디젤차를 몰고 진입할 경우 하루 12. 5파운드의 부과금을 내야 합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오염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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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5:55: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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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4:12:00
놀이 기구를 타러 온 중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욕설을 한 디스코팡팡 DJ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 등 실내 디스코팡팡 DJ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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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러 온 중학생 성희롱…디스코팡팡 DJ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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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기구를 타러 온 중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욕설을 한 디스코팡팡 DJ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A(28)씨 등 실내 디스코팡팡 DJ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DJ로 일하는 인천 모 실내 디스코팡팡에서 중학생(여) 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학교 학생 3명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앞서 올해 4월 '디스코팡팡을 타러 간 아이들이 DJ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부모 4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학교 측도 1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일부가 DJ로부터 괴롭힘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학생은 직접 만든 단체카톡방에서 '(DJ가) 뽀뽀하고 강제로 (껴)안게 하고 안 하니까 잡아당기고 욕을 했다'는 등 서로 겪은 피해를 공유하기도 했다. A씨 등은 학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직후 디스코팡팡 DJ를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 빙빙 도는 형태의 원형 놀이기구인 디스코팡팡은 DJ가 이용객들에게 던지는 입담이 주된 재미 요소다. 해당 디스코팡팡은 추첨에서 당첨된 학교 학생들이 특정 날짜에 무료로 기구를 탈 수 있는 이벤트를 해 인근 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DJ들의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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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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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 기구를 타러 온 중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욕설을 한 디스코팡팡 DJ들이 경찰에 입건됐다.\n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A(28)씨 등 실내 디스코팡팡 DJ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nA씨 등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DJ로 일하는 인천 모 실내 디스코팡팡에서 중학생(여) 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n이들은 같은 학교 학생 3명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도 받았다.\n경찰은 앞서 올해 4월 '디스코팡팡을 타러 간 아이들이 DJ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부모 4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n학교 측도 1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일부가 DJ로부터 괴롭힘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n일부 학생은 직접 만든 단체카톡방에서 '(DJ가) 뽀뽀하고 강제로 (껴)안게 하고 안 하니까 잡아당기고 욕을 했다'는 등 서로 겪은 피해를 공유하기도 했다.\nA씨 등은 학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직후 디스코팡팡 DJ를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n빙빙 도는 형태의 원형 놀이기구인 디스코팡팡은 DJ가 이용객들에게 던지는 입담이 주된 재미 요소다.\n해당 디스코팡팡은 추첨에서 당첨된 학교 학생들이 특정 날짜에 무료로 기구를 탈 수 있는 이벤트를 해 인근 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n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DJ들의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놀이기구 타러 온 중학생 성희롱…디스코팡팡 DJ들 입건", "놀이 기구를 타러 온 중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욕설을 한 디스코팡팡 DJ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 등 실내 디스코팡팡 DJ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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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1:41: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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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6:04:0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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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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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쪽방촌, 거리 노숙인, 독거 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 주민을 우선으로 관리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 거주 독거중증장애인 811명에게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생활불편사항을 밀착 관리하는 '119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응급의료소 형식의 '119안전캠프'를 운영한다. 7~8월 두 달 간 서울 전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총 117개소에는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119폭염 휴게실'이 운영된다. 작년에는 24개 소방서에서만 운영했지만, 올해는 119안전센터까지 확대된다. 또 서울역 등 12개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서는 '119순회 구급대'가 순찰활동을 펼친다. 구급대 172대(구급차 150대와 오토바이 구급대 22대)가 편성돼 순찰활동 중 폭염에 노출된 시민을 발견하면 건강확인,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와 함께 한전과 협업해 정전사고 발생 시 임시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발전차 4대(소방서 2대, 한전 2대)를 강남소방서, 도봉소방서 등에 배치, 급증하는 전력사용량에 대비한다. 폭염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대원들의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쿨링 조끼, 두건, 토시를 보급하고 구급차에는 아이스박스를 상시 배치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일수는 2016년 44일, 2017년 33일이었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약자의 경우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외부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119폭염 휴게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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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e7f8149ce5f825acea211c91b46e7fd4730751bf75ab8b990754c134cb39a776.json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n특히 쪽방촌, 거리 노숙인, 독거 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 주민을 우선으로 관리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n우선 서울 거주 독거중증장애인 811명에게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생활불편사항을 밀착 관리하는 '119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응급의료소 형식의 '119안전캠프'를 운영한다.\n7~8월 두 달 간 서울 전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총 117개소에는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119폭염 휴게실'이 운영된다.\n작년에는 24개 소방서에서만 운영했지만, 올해는 119안전센터까지 확대된다.\n또 서울역 등 12개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서는 '119순회 구급대'가 순찰활동을 펼친다.\n구급대 172대(구급차 150대와 오토바이 구급대 22대)가 편성돼 순찰활동 중 폭염에 노출된 시민을 발견하면 건강확인,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병원으로 이송한다.\n이와 함께 한전과 협업해 정전사고 발생 시 임시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발전차 4대(소방서 2대, 한전 2대)를 강남소방서, 도봉소방서 등에 배치, 급증하는 전력사용량에 대비한다.\n폭염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n대원들의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쿨링 조끼, 두건, 토시를 보급하고 구급차에는 아이스박스를 상시 배치한다.\n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n서울시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일수는 2016년 44일, 2017년 33일이었다.\n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약자의 경우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외부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119폭염 휴게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n(연합뉴스)", "서울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 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김영아 기자" ]
2018-06-09 14:57: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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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22:39:00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김 위원장에게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요청할 것이라는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 담당 선임 부소장의 전언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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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미 회담 성공하면 9월 유엔총회 연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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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김 위원장에게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요청할 것이라는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선임 부소장의 전언을 보도했습니다. 그린 부소장은 외교소식통으로부터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해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및 국제 지도자들과의 첫 정상회의라는 수확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도 구테흐스 총장이 김 위원장을 9월 유엔 총회에 초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유엔 연설은 북미 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져 첫 미국 방문이 성사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로 73차인 유엔 총회는 매년 9월 세번째 화요일에 시작해 모든 유엔 회원국 대표들의 참여로 각종 현안에 대한 결의를 채택하고 유엔 조직과 관련된 사무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난해 72차 유엔 총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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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7b6cf0d91a2ea7114f9cc530fd6556da39f90590f0101c204e7323cc8fdde5e1.json
[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n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김 위원장에게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요청할 것이라는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선임 부소장의 전언을 보도했습니다.\n그린 부소장은 외교소식통으로부터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해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및 국제 지도자들과의 첫 정상회의라는 수확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도 구테흐스 총장이 김 위원장을 9월 유엔 총회에 초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n김 위원장의 유엔 연설은 북미 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져 첫 미국 방문이 성사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올해로 73차인 유엔 총회는 매년 9월 세번째 화요일에 시작해 모든 유엔 회원국 대표들의 참여로 각종 현안에 대한 결의를 채택하고 유엔 조직과 관련된 사무를 결정하게 됩니다.\n지난해 72차 유엔 총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북미 회담 성공하면 9월 유엔총회 연설도 가능\"",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김 위원장에게 9월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요청할 것이라는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 담당 선임 부소장의 전언을 보도했습니다." ]
[ "김희남 기자" ]
2018-06-22 14:13: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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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21:31:00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립니다. 6. 25 전쟁 당시를 그린 가슴 뭉클한 이야기인데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5살 소녀와 터키 참전 군인이 쌓은 진한 정, 아픈 이별, 그리고 기적적인 재회까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들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518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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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빠와 가슴으로 낳은 한국인 딸…기적적인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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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립니다. 6.25 전쟁 당시를 그린 가슴 뭉클한 이야기인데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5살 소녀와 터키 참전 군인이 쌓은 진한 정, 아픈 이별, 그리고 기적적인 재회까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들입니다. SBS 뉴스토리팀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 영화 속 얘기와 영화에 담지 못한 얘기까지 들어봤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평안남도 군우리. UN군으로 파병된 슐레이만 하사는 중공군의 공세에 밀려 후퇴하던 중 5살 여자아이를 발견합니다. 슐레이만은 둥근 얼굴을 가진 아이를 터키어로 '달빛'이라는 뜻의 '아일라'라고 부르며 딸처럼 돌봤습니다. 아일라도 슐레이만을 아빠로 부르며 따랐습니다. [아일라 : 엄마 없어. 형제 없어. 아빠.] 함께 지낸 지 1년 반 둘의 정은 깊어만 갔습니다. 하지만 1952년 귀국명령이 떨어졌고 슐레이만은 아일라를 몰래 숨겨 귀국선에 오르려고 했지만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김은자/'아일라' 실제 주인공 : 실제로는 나무로 가지고 짰어요. 나 들어갈 만큼 짜고 거기에다 과자하고 빵하고 다 집어넣었어요.] 이후 아일라는 보육시설로 보내져 김은자라는 새 이름으로 불렸고 '꼭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슐레이만은 백방으로 아일라를 찾아다녔습니다. [김은자/'아일라' 실제 주인공 :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애를 좀 찾아달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이름도 모르는 애를 자꾸만.] 그리움도 지쳐갈 즈음인 2010년 둘은 기적적으로 재회했습니다. 한국전쟁 60년 기념으로 정부가 참전용사들을 대대적으로 초청했는데 한국에 온 80대 노병 중에 슐레이만이 있었던 겁니다. 아일라 할머니는 그가 가르쳐준 터키 노래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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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b6ce6bfcb16e6b9c05c92bff94c6f3f56a8f2b3871c006d4ec58af81e63fa1d7.json
[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립니다. 6.25 전쟁 당시를 그린 가슴 뭉클한 이야기인데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5살 소녀와 터키 참전 군인이 쌓은 진한 정, 아픈 이별, 그리고 기적적인 재회까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들입니다. SBS 뉴스토리팀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 영화 속 얘기와 영화에 담지 못한 얘기까지 들어봤습니다.\n김희남 기자입니다.\n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평안남도 군우리.\nUN군으로 파병된 슐레이만 하사는 중공군의 공세에 밀려 후퇴하던 중 5살 여자아이를 발견합니다.\n슐레이만은 둥근 얼굴을 가진 아이를 터키어로 '달빛'이라는 뜻의 '아일라'라고 부르며 딸처럼 돌봤습니다.\n아일라도 슐레이만을 아빠로 부르며 따랐습니다.\n[아일라 : 엄마 없어. 형제 없어. 아빠.]\n함께 지낸 지 1년 반 둘의 정은 깊어만 갔습니다.\n하지만 1952년 귀국명령이 떨어졌고 슐레이만은 아일라를 몰래 숨겨 귀국선에 오르려고 했지만 발각되고 말았습니다.\n[김은자/'아일라' 실제 주인공 : 실제로는 나무로 가지고 짰어요. 나 들어갈 만큼 짜고 거기에다 과자하고 빵하고 다 집어넣었어요.]\n이후 아일라는 보육시설로 보내져 김은자라는 새 이름으로 불렸고 '꼭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슐레이만은 백방으로 아일라를 찾아다녔습니다.\n[김은자/'아일라' 실제 주인공 :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애를 좀 찾아달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이름도 모르는 애를 자꾸만.]\n그리움도 지쳐갈 즈음인 2010년 둘은 기적적으로 재회했습니다.\n한국전쟁 60년 기념으로 정부가 참전용사들을 대대적으로 초청했는데 한국에 온 80대 노병 중에 슐레이만이 있었던 겁니다.\n아일라 할머니는 그가 가르쳐준 터키 노래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터키 아빠와 가슴으로 낳은 한국인 딸…기적적인 재회",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립니다. 6. 25 전쟁 당시를 그린 가슴 뭉클한 이야기인데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5살 소녀와 터키 참전 군인이 쌓은 진한 정, 아픈 이별, 그리고 기적적인 재회까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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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2:32: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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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0:58:00
미국 고위장성이 남중국해 인공섬의 폭파 위협 경고를 내놓은 가운데 미국이 전략폭격기를 잇달아 중국 '턱밑'과 '코앞'까지 출격시켰다. 남중국해 일대에서 중국의 군사훈련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된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572.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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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중국해서 중국 턱밑 이어 코앞까지 폭격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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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국 고위장성이 남중국해 인공섬의 폭파 위협 경고를 내놓은 가운데 미국이 전략폭격기를 잇달아 중국 '턱밑'과 '코앞'까지 출격시켰다. 남중국해 일대에서 중국의 군사훈련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된다. 2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한대가 지난달 31일 괌 앤더슨공군기지에서 발진해 북서방향으로 대만 부근 상공까지 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바스해협을 통해 중국이 영해 경계선이라고 주장하는 '남해 9단선' 안으로 들어왔다. 미군은 이번 작전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진시킨 공중급유기 KC-135R 2대를 파견해 B-52H에 급유하기도 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11일간 3차례에 걸쳐 폭격기를 중국 주변에 접근시켰다. 지난달 22일과 24일에 각각 B-52H 2대를 중국의 '턱밑'이라고 할 수 있는 남중국해 방향으로 비행시킨 것과 달리 이번 비행 목적지는 중국의 '코앞'인 동중국해 쪽이었다. 미국은 앞서 지난 4월 22일 B-52H 2대를 F-15 편대의 호위 속에 남중국해 북부의 둥사(東沙·프라타스)군도 부근까지 접근시킨 다음 회항시켰는데 이는 광둥(廣東)성에서 25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점이었다. 미국의 최근 이 같은 군사적 움직임은 중국이 지난달 18일 사상 최초로 남중국해의 한 인공섬에서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H-6K 폭격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한 것과 맞물려 있다. 중국은 최근에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의 야간 공중전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신화통신은 전날 젠-20이 배치된 공군 부대가 젠-16, 젠-10C 신예 전투기 편대와 함께 공격성 제공 임무를 띤 합동 전술훈련을 벌였다고 전했다. 젠-20의 야간 훈련이 미 폭격기의 접근과 관련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젠-20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를 적기로 상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중국해에서 미중간 전략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중국의 '도발' 수위가 예상을 넘는다고 판단한 미국은 지난달 27일에는 구축함 '히긴스'와 순양함 '앤티텀'을 투입해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 12해리 이내 수역을 통과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미국은 특히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를 이유로 중국에 대한 림팩(범태평양훈련) 초청을 취소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케네스 매켄지 중장이 최근 기자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미군은 과거 서태평양에서 작은 섬들을 점령해버린 경험이 많다"며 강력한 대중 경고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된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이임식에서 "중국의 아시아 헤게모니의 꿈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장기적인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갈등이 아시아 전략패권 경쟁으로 심화하면서 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남중국해 의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논의를 기피하고 있지만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애슈턴 카터 전 미국 국방장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국제규약 파기를 공박하며 미국의 강력한 대처방안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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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39257374ca67594f47492e952557b0b9f9c4075f1190eeefdc90a48bce96f2e0.json
[ "미국 고위장성이 남중국해 인공섬의 폭파 위협 경고를 내놓은 가운데 미국이 전략폭격기를 잇달아 중국 '턱밑'과 '코앞'까지 출격시켰다.\n남중국해 일대에서 중국의 군사훈련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된다.\n2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한대가 지난달 31일 괌 앤더슨공군기지에서 발진해 북서방향으로 대만 부근 상공까지 비행했다.\n이 과정에서 바스해협을 통해 중국이 영해 경계선이라고 주장하는 '남해 9단선' 안으로 들어왔다.\n미군은 이번 작전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진시킨 공중급유기 KC-135R 2대를 파견해 B-52H에 급유하기도 했다.\n이로써 미국은 지난 11일간 3차례에 걸쳐 폭격기를 중국 주변에 접근시켰다.\n지난달 22일과 24일에 각각 B-52H 2대를 중국의 '턱밑'이라고 할 수 있는 남중국해 방향으로 비행시킨 것과 달리 이번 비행 목적지는 중국의 '코앞'인 동중국해 쪽이었다.\n미국은 앞서 지난 4월 22일 B-52H 2대를 F-15 편대의 호위 속에 남중국해 북부의 둥사(東沙·프라타스)군도 부근까지 접근시킨 다음 회항시켰는데 이는 광둥(廣東)성에서 25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점이었다.\n미국의 최근 이 같은 군사적 움직임은 중국이 지난달 18일 사상 최초로 남중국해의 한 인공섬에서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H-6K 폭격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한 것과 맞물려 있다.\n중국은 최근에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의 야간 공중전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n신화통신은 전날 젠-20이 배치된 공군 부대가 젠-16, 젠-10C 신예 전투기 편대와 함께 공격성 제공 임무를 띤 합동 전술훈련을 벌였다고 전했다.\n젠-20의 야간 훈련이 미 폭격기의 접근과 관련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젠-20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를 적기로 상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중국해에서 미중간 전략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n중국의 '도발' 수위가 예상을 넘는다고 판단한 미국은 지난달 27일에는 구축함 '히긴스'와 순양함 '앤티텀'을 투입해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 12해리 이내 수역을 통과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n미국은 특히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를 이유로 중국에 대한 림팩(범태평양훈련) 초청을 취소하기도 했다.\n여기에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케네스 매켄지 중장이 최근 기자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미군은 과거 서태평양에서 작은 섬들을 점령해버린 경험이 많다\"며 강력한 대중 경고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n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된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이임식에서 \"중국의 아시아 헤게모니의 꿈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장기적인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했다.\n미국과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갈등이 아시아 전략패권 경쟁으로 심화하면서 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남중국해 의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n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논의를 기피하고 있지만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애슈턴 카터 전 미국 국방장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국제규약 파기를 공박하며 미국의 강력한 대처방안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n(연합뉴스)", "美, 남중국해서 중국 턱밑 이어 코앞까지 폭격기 전개", "미국 고위장성이 남중국해 인공섬의 폭파 위협 경고를 내놓은 가운데 미국이 전략폭격기를 잇달아 중국 '턱밑'과 '코앞'까지 출격시켰다. 남중국해 일대에서 중국의 군사훈련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된다." ]
[ "류란 기자" ]
2018-06-04 04:28: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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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3:00:00
통일부는 오늘 북한이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모두 한꺼번에 교체했다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수길로 바뀐 것은 공식 확인됐지만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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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軍 수뇌부 동시교체했다면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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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4일) 북한이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모두 한꺼번에 교체했다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수길로 바뀐 것은 공식 확인됐지만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교체 배경과 관련, 지난달 18일 북한이 보도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1차 확대회의를 거론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당시 북한은 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 일부 위원들의 해임 및 임명, 무력기관 책임일꾼들에 대한 해임 및 임명 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면서 "그런 북한 나름의 입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어제 "박영식 인민무력상과 리명수 총참모장은 각각 노광철 인민무력성 제1부상과 리영길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이 김정각에서 김수길로 교체된 사실은 지난달 26일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된 바 있어 군 수뇌부 3인방이 모두 교체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백 대변인은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단의 방북 일정과 관련해선 "사전점검단이 빠른 시일 내 현장에 가서 점검하고 필요한 공사나 개·보수 상황이 어떤지를 알아볼 것"이라며 "그를 계기로 해서 아마 임시 공동연락사무소가 운용되도록 그렇게 남북 간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락사무소에 대한 전력공급 방안을 묻자 "사전점검단이 북측 지역에 가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어떤 시설들을 저희가 활용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들이 점검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조명균 장관은 내일(5일) 방한 중인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 총재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백 대변인은 면담 내용과 관련, "구체적인 사안이라기보다도 남북 간 최근 인도적 현안에 대해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616
ko
2018-06-04
news.sbs.co.kr/e590b4a03bd887abbd22229e111b191dcd3d0545dda814619729b1b4da502f19.json
[ "통일부는 오늘(4일) 북한이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모두 한꺼번에 교체했다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n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수길로 바뀐 것은 공식 확인됐지만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n백 대변인은 교체 배경과 관련, 지난달 18일 북한이 보도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1차 확대회의를 거론했습니다.\n백 대변인은 당시 북한은 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 일부 위원들의 해임 및 임명, 무력기관 책임일꾼들에 대한 해임 및 임명 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면서 \"그런 북한 나름의 입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앞서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어제 \"박영식 인민무력상과 리명수 총참모장은 각각 노광철 인민무력성 제1부상과 리영길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n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이 김정각에서 김수길로 교체된 사실은 지난달 26일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된 바 있어 군 수뇌부 3인방이 모두 교체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n백 대변인은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단의 방북 일정과 관련해선 \"사전점검단이 빠른 시일 내 현장에 가서 점검하고 필요한 공사나 개·보수 상황이 어떤지를 알아볼 것\"이라며 \"그를 계기로 해서 아마 임시 공동연락사무소가 운용되도록 그렇게 남북 간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또한, 연락사무소에 대한 전력공급 방안을 묻자 \"사전점검단이 북측 지역에 가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어떤 시설들을 저희가 활용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들이 점검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n한편, 조명균 장관은 내일(5일) 방한 중인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 총재와 면담할 예정입니다.\n백 대변인은 면담 내용과 관련, \"구체적인 사안이라기보다도 남북 간 최근 인도적 현안에 대해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북한 軍 수뇌부 동시교체했다면 이례적\"", "통일부는 오늘 북한이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모두 한꺼번에 교체했다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수길로 바뀐 것은 공식 확인됐지만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7 01:24: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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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9:52:00
420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 소속 회원 50여 명이 7일 오전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 앞에서 장애인 정책 수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단체는 지난 3월부터 '분리되지 않는 삶,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야 대구시장 후보에게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보장을 위한 32개 정책을 공약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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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 앞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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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 소속 회원 50여 명이 7일 오전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 앞에서 장애인 정책 수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단체는 지난 3월부터 '분리되지 않는 삶,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야 대구시장 후보에게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보장을 위한 32개 정책을 공약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 필요한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 보조 권리 보장, 여성 장애인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는 최근 단체가 요구한 정책을 수용하기로 약속했으나 권 후보만 아직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다른 후보와 달리 권 후보와 협약은 두 달째 지지부진해 이제는 선거 캠프 앞에서 기다리면서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 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운동 출정식 날 무릎 꿇고 호소하는 장애인과 부모들에게 '제대로 보고 못받았다' '예산이 막대하게 들어간다'는 말만 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다 후보를 잡고 호소하려 했던 한 여성을 테러범으로 매도하기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 측은 "선거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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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c782dd208bcf0f96ec542b0377d29a79c1495ce825aabeae920ac161dff868db.json
[ "420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 소속 회원 50여 명이 7일 오전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 앞에서 장애인 정책 수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n단체는 지난 3월부터 '분리되지 않는 삶,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야 대구시장 후보에게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보장을 위한 32개 정책을 공약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n장애인 수용시설 폐지, 필요한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 보조 권리 보장, 여성 장애인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입니다.\n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는 최근 단체가 요구한 정책을 수용하기로 약속했으나 권 후보만 아직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n단체 관계자는 \"다른 후보와 달리 권 후보와 협약은 두 달째 지지부진해 이제는 선거 캠프 앞에서 기다리면서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n또 \"권 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운동 출정식 날 무릎 꿇고 호소하는 장애인과 부모들에게 '제대로 보고 못받았다' '예산이 막대하게 들어간다'는 말만 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다 후보를 잡고 호소하려 했던 한 여성을 테러범으로 매도하기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n권 후보 측은 \"선거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애인단체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 앞 농성 돌입", "420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 소속 회원 50여 명이 7일 오전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 앞에서 장애인 정책 수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단체는 지난 3월부터 '분리되지 않는 삶,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야 대구시장 후보에게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보장을 위한 32개 정책을 공약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 "정하석 기자" ]
2018-06-07 13:2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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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0:47:00
그럼 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해서 회담을 앞둔 미국 쪽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볼턴 안보보좌관의 입지가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던데, 회담 수행단에는 포함이 됐어요? 대북 초강경파 볼턴의 존재감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볼턴은 여전히 백악관의 외교 안보 사령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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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파' 볼턴, 싱가포르 간다…협상장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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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그럼 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해서 회담을 앞둔 미국 쪽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볼턴 안보보좌관의 입지가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던데, 회담 수행단에는 포함이 됐어요? 대북 초강경파 볼턴의 존재감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볼턴은 여전히 백악관의 외교 안보 사령탑입니다. 오히려 안 가면 이상한 거겠죠. 그런데도 이게 기사화되는 건 결국 최근 볼턴이 받은 푸대접 때문일 겁니다. 지난 1일 김영철 부위원장 백악관 면담 때 합류하지 못하고 창밖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목격됐죠. 대통령 신임이 떨어지고 북한도 싫어하니 아예 수행단에서 빼는 것 아니냐는 그런 관측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보좌관이라는 게 어차피 조언하는 역할인데 대통령이 볼턴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결국 볼턴의 역할은 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군사적 해법을 언급하는 매파의 역할은 대화국면에서는 제약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초강경파 참모의 존재는 사실 손해 볼 게 없는 카드입니다. 볼턴은 지금까지 나쁜 경찰 역할을 충실히 해 왔고요, 협상장에서도 합의 실패에 대비한 잠재적 나쁜 경찰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볼턴의 존재 자체가 협상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협상이 어그러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볼턴을 앞세워 180도 정책 전환에 나설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북미 정상 간의 합의가 나오면 미국 의회 인준에 부친다는 말도 있던데, 어떻게 되는 것인지 설명해주시죠. CNN이 그렇게 보도를 했는데요, 의회 인준절차를 거치면 두 가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북한에게는 트럼프 임기가 끝나도 합의가 유지될 거라는 믿음을 줄 수 있고요, 트럼프식 외교를 불신하는 상당수 많은 정치인들이 의회에 있는데, 이 의회에서 북미 합의를 한 번 거를 기회가 있다는 안도감을 주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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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91243333d322398ea692f78ae4792e87252da8b2458c644f68741d2df5622bb6.json
[ "그럼 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해서 회담을 앞둔 미국 쪽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n정하석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볼턴 안보보좌관의 입지가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던데, 회담 수행단에는 포함이 됐어요?\n대북 초강경파 볼턴의 존재감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볼턴은 여전히 백악관의 외교 안보 사령탑입니다. 오히려 안 가면 이상한 거겠죠.\n그런데도 이게 기사화되는 건 결국 최근 볼턴이 받은 푸대접 때문일 겁니다.\n지난 1일 김영철 부위원장 백악관 면담 때 합류하지 못하고 창밖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목격됐죠.\n대통령 신임이 떨어지고 북한도 싫어하니 아예 수행단에서 빼는 것 아니냐는 그런 관측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n보좌관이라는 게 어차피 조언하는 역할인데 대통령이 볼턴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결국 볼턴의 역할은 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n군사적 해법을 언급하는 매파의 역할은 대화국면에서는 제약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초강경파 참모의 존재는 사실 손해 볼 게 없는 카드입니다.\n볼턴은 지금까지 나쁜 경찰 역할을 충실히 해 왔고요, 협상장에서도 합의 실패에 대비한 잠재적 나쁜 경찰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n볼턴의 존재 자체가 협상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협상이 어그러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볼턴을 앞세워 180도 정책 전환에 나설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n북미 정상 간의 합의가 나오면 미국 의회 인준에 부친다는 말도 있던데, 어떻게 되는 것인지 설명해주시죠.\nCNN이 그렇게 보도를 했는데요, 의회 인준절차를 거치면 두 가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n북한에게는 트럼프 임기가 끝나도 합의가 유지될 거라는 믿음을 줄 수 있고요, 트럼프식 외교를 불신하는 상당수 많은 정치인들이 의회에 있는데, 이 의회에서 북미 합의를 한 번 거를 기회가 있다는 안도감을 주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강경파' 볼턴, 싱가포르 간다…협상장서 역할은?", "그럼 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해서 회담을 앞둔 미국 쪽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정하석 특파원, 볼턴 안보보좌관의 입지가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던데, 회담 수행단에는 포함이 됐어요? 대북 초강경파 볼턴의 존재감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볼턴은 여전히 백악관의 외교 안보 사령탑입니다." ]
[ "이한석 기자" ]
2018-06-07 13:01: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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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24:00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내일 시작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까지 있는 12곳에서는 투표용지를 8장 받게 되고 1-가, 2-나 같은 헷갈리는 기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787.json
https://img.sbs.co.kr/ne…07/2011908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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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사전 투표…투표용지 최대 8장·한 장에 한 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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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내일(8일) 시작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까지 있는 12곳에서는 투표용지를 8장 받게 되고 1-가, 2-나 같은 헷갈리는 기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집으로 온 선거공보물 보신 분들 이런 얘기 참 많이 하십니다. '1-가'는 뭐고 '2-나'는 뭐냐? 어떤 건 후보 이름만 있고 정당은 없죠. 차례대로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이번에 투표소 가시면 두 번에 나눠서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1차로 광역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교육감, 이렇게 3장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장, 구청장, 또 서울시 교육감이겠죠. 국회의원 재보선이 있는 곳은 한 장 더해서 총 4장을 받습니다. 이때 잘 보셔야 할 건 교육감 투표용지입니다. 정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정당별 기호, 순서 상관없이 이름만 나옵니다. 찍을 후보 이름을 미리 기억해놓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1차로 투표를 마치면 투표소 안내원이 다시 2차로 투표용지 4장을 줄 겁니다. 이번에는 우리 동네 의원들 뽑는 건데요, 광역의원, 기초의원, 그리고 각각의 비례대표까지 모두 4장입니다. 이때 헷갈리는 건 기초의원입니다. 기초의원은 중대선거구제 즉 한 선거구에서 2명에서 4명까지 뽑습니다. 각 당도 한 선거구에 가 후보, 나 후보 이런 식으로 여러 후보를 낼 수 있기 때문에 1-가 나, 2-가 나 같은 기호가 나오는 겁니다. 중요한 건 그래도 투표는 한 명에게만 한다는 겁니다. 광역과 기초 비례대표는 이렇게 정당을 선택해서 표를 주시면 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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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4d09387688a7fbafef985bb214bd032671e7c7d37e5666dabd39a791e608e5ff.json
[ "[2018 국민의 선택]\n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내일(8일) 시작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까지 있는 12곳에서는 투표용지를 8장 받게 되고 1-가, 2-나 같은 헷갈리는 기호들도 많이 있습니다.\n이한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n집으로 온 선거공보물 보신 분들 이런 얘기 참 많이 하십니다.\n'1-가'는 뭐고 '2-나'는 뭐냐? 어떤 건 후보 이름만 있고 정당은 없죠.\n차례대로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이번에 투표소 가시면 두 번에 나눠서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n1차로 광역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교육감, 이렇게 3장을 받게 됩니다.\n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장, 구청장, 또 서울시 교육감이겠죠.\n국회의원 재보선이 있는 곳은 한 장 더해서 총 4장을 받습니다.\n이때 잘 보셔야 할 건 교육감 투표용지입니다.\n정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정당별 기호, 순서 상관없이 이름만 나옵니다.\n찍을 후보 이름을 미리 기억해놓으셔야 합니다.\n이렇게 1차로 투표를 마치면 투표소 안내원이 다시 2차로 투표용지 4장을 줄 겁니다.\n이번에는 우리 동네 의원들 뽑는 건데요, 광역의원, 기초의원, 그리고 각각의 비례대표까지 모두 4장입니다.\n이때 헷갈리는 건 기초의원입니다. 기초의원은 중대선거구제 즉 한 선거구에서 2명에서 4명까지 뽑습니다.\n각 당도 한 선거구에 가 후보, 나 후보 이런 식으로 여러 후보를 낼 수 있기 때문에 1-가 나, 2-가 나 같은 기호가 나오는 겁니다.\n중요한 건 그래도 투표는 한 명에게만 한다는 겁니다. 광역과 기초 비례대표는 이렇게 정당을 선택해서 표를 주시면 됩니다.", "8~9일 사전 투표…투표용지 최대 8장·한 장에 한 표씩",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내일 시작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까지 있는 12곳에서는 투표용지를 8장 받게 되고 1-가, 2-나 같은 헷갈리는 기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 "이한석 기자" ]
2018-06-04 05:09: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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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3:28:00
야4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늘 비공개 회동을 갖고 두 명의 특별검사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69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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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야4당, '드루킹 특검'에 임정혁·허익범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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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3일 '드루킹'의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파헤칠 특별검사 후보자로 허익범(사법연수원 13기, 오른쪽부터), 임정혁(연수원 16기), 오광수(연수원 18기), 김봉석(연수원 23기) 등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야4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늘(4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두 명의 특별검사 후보를 결정했습니다.임정혁 변호사는 연수원 16기로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대표적인 검찰 내 공안통 출신입니다.특히 2012년 대검 공안부장 재직 시절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해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허익범 변호사는 연수원 13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습니다.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지냈고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과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야4당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사흘 안에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해야 합니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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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6f79ecd376a82e9f00bc6af32daf5550613ea6386b8c433232e0a94cf95e2352.json
[ "▲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3일 '드루킹'의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파헤칠 특별검사 후보자로 허익범(사법연수원 13기, 오른쪽부터), 임정혁(연수원 16기), 오광수(연수원 18기), 김봉석(연수원 23기) 등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n야4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늘(4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두 명의 특별검사 후보를 결정했습니다.임정혁 변호사는 연수원 16기로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대표적인 검찰 내 공안통 출신입니다.특히 2012년 대검 공안부장 재직 시절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해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허익범 변호사는 연수원 13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습니다.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지냈고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과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야4당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사흘 안에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해야 합니다.(사진=연합뉴스)", "[속보] 야4당, '드루킹 특검'에 임정혁·허익범 압축", "야4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늘 비공개 회동을 갖고 두 명의 특별검사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8 04:51: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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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2:19:00
어제저녁 여성가족부 서기관인 공무원이 차량을 몰고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경찰에서 미국에 망명해야겠다는 과대망상증이 생겨서 돌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690.json
https://img.sbs.co.kr/ne…08/2011910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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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관 돌진 여성가족부 서기관 "망상 증상 재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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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어제(7일)저녁 여성가족부 서기관인 공무원이 차량을 몰고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경찰에서 미국에 망명해야겠다는 과대망상증이 생겨서 돌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광화문 방향을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대사관 정문에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박현두/목격자 : 갑자기 경적 소리가 3초 4초간 빵 하면서 지나오는데 갑자기 폭탄 터지는 소리처럼 뻥 하더니 뒤돌아보니까 차가 그렇게….] 곧바로 경찰에 체포된 운전자는 여성가족부 현직 4급 서기관 윤 모 씨였습니다. 조수석에 있던 여성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윤 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미국으로 망명하고 싶어 차로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모 씨 : 5년간 사정을 받았습니다. 망명하고 싶었습니다. (북한) 스파이로 오인 받았습니다.]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대망상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2차례 받았는데 최근 여가부 미국 연수후보자로 선정돼 영어공부를 하면서 증상이 재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3일간 잠을 거의 자지 못해 증상이 악화됐는데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해 망명신청을 하면 미국에 갈 수 있다는 망상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윤 씨는 차량 소유주인 동승한 여성에게 미국대사관 바로 앞에서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해 자리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윤 씨 진술과는 별도로 범행을 사전에 모의했는지 테러 용의점은 없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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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1b20c295fdba889a7da795f8a63703272c573b9ec48f52f0542975c32f3d5e26.json
[ "어제(7일)저녁 여성가족부 서기관인 공무원이 차량을 몰고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경찰에서 미국에 망명해야겠다는 과대망상증이 생겨서 돌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n고정현 기자입니다.\n어제저녁 7시 20분쯤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n목격자들은 광화문 방향을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대사관 정문에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n[박현두/목격자 : 갑자기 경적 소리가 3초 4초간 빵 하면서 지나오는데 갑자기 폭탄 터지는 소리처럼 뻥 하더니 뒤돌아보니까 차가 그렇게….]\n곧바로 경찰에 체포된 운전자는 여성가족부 현직 4급 서기관 윤 모 씨였습니다.\n조수석에 있던 여성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n윤 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미국으로 망명하고 싶어 차로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n[윤 모 씨 : 5년간 사정을 받았습니다. 망명하고 싶었습니다. (북한) 스파이로 오인 받았습니다.]\n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대망상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2차례 받았는데 최근 여가부 미국 연수후보자로 선정돼 영어공부를 하면서 증상이 재발했다\"고 말했습니다.\n\"최근 3일간 잠을 거의 자지 못해 증상이 악화됐는데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해 망명신청을 하면 미국에 갈 수 있다는 망상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n윤 씨는 차량 소유주인 동승한 여성에게 미국대사관 바로 앞에서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해 자리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경찰은 윤 씨 진술과는 별도로 범행을 사전에 모의했는지 테러 용의점은 없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美 대사관 돌진 여성가족부 서기관 \"망상 증상 재발했다\"", "어제저녁 여성가족부 서기관인 공무원이 차량을 몰고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경찰에서 미국에 망명해야겠다는 과대망상증이 생겨서 돌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
[ "류란 기자" ]
2018-06-28 08:14: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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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5:46:00
'드루킹' 김동원 씨가 오늘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 J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드루킹을 소환해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795.json
https://img.sbs.co.kr/ne…27/2011991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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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첫 소환…'다 말할 것이냐' 질문에 고개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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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드루킹' 김동원 씨가 오늘(28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 J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드루킹을 소환해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갈색 수의 차림으로 마스크를 쓴 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드루킹은 '특검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이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다만 '특검에 가서 다 말을 할 것이냐'는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9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드루킹을 상대로 경제적공진화모임, 경공모 회원 등이 벌인 불법 댓글조작 의혹의 '전모'를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 단계에서 새롭게 피의자로 입건한 도 모 변호사 등이 댓글조작 의혹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인 만큼 김 당선인 등 여권 관계자의 관여 여부도 조사될 전망입니다. 드루킹이 김 당선자에게 보고하기 위해 댓글조작 활동 내역을 모아 만든 이른바 '백서' 역시 조사실 책상 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드루킹의 출석은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조사입니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만큼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드루킹의 성폭력 혐의 재판을 맡은 윤평 변호사는 드루킹이 특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795
ko
2018-06-28
news.sbs.co.kr/1507e1cce09095c8069561b0ab8d8ff74653d67a6ead55b2ecb5404b632a9065.json
[ "'드루킹' 김동원 씨가 오늘(28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n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 J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드루킹을 소환해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n갈색 수의 차림으로 마스크를 쓴 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드루킹은 '특검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이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n김 씨는 다만 '특검에 가서 다 말을 할 것이냐'는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9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n특검팀은 오늘 드루킹을 상대로 경제적공진화모임, 경공모 회원 등이 벌인 불법 댓글조작 의혹의 '전모'를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n특검 단계에서 새롭게 피의자로 입건한 도 모 변호사 등이 댓글조작 의혹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n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인 만큼 김 당선인 등 여권 관계자의 관여 여부도 조사될 전망입니다.\n드루킹이 김 당선자에게 보고하기 위해 댓글조작 활동 내역을 모아 만든 이른바 '백서' 역시 조사실 책상 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n오늘 드루킹의 출석은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조사입니다.\n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만큼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n어제 드루킹의 성폭력 혐의 재판을 맡은 윤평 변호사는 드루킹이 특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드루킹, 특검 첫 소환…'다 말할 것이냐' 질문에 고개 '끄덕'", "'드루킹' 김동원 씨가 오늘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 J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드루킹을 소환해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3 00:05: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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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7:24:00
13일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9954.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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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짙은 안개…인천∼섬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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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3일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 내륙과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은 모두 정상 운항합니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늘 낮에 안개가 조금씩 걷힐 것으로 보인다"며 "안개가 걷히는 대로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하고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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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news.sbs.co.kr/32a516966c2d407a46547dd673f82aba66bf7b1708e5e94b1d188a3f56da82a8.json
[ "13일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n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n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n내륙과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은 모두 정상 운항합니다.\n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늘 낮에 안개가 조금씩 걷힐 것으로 보인다\"며 \"안개가 걷히는 대로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하고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해 짙은 안개…인천∼섬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13일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25 10:34: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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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8:03:00
FIFA가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제르단 샤키리와 그라니트 샤카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샤키리와 샤카는 지난 23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어 스위스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953.json
https://img.sbs.co.kr/ne…25/201198385.jpg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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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세리머니, 독수리에 담긴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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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FIFA가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제르단 샤키리와 그라니트 샤카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샤키리와 샤카는 지난 23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어 스위스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골을 넣은 직후, 양손을 겹쳐 '쌍두 독수리'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코소보는 세르비아 영토였으나 알바니아계 반군이 독립을 요구하면서 지난 1998∼1999년 내전을 겪었습니다. 이후 코소보는 2008년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는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소보는 주민 80% 이상이 알바니아계로 '쌍두 독수리'는 알바니아 국기의 상징입니다. 샤키리 선수는 코소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스위스에 이민 왔고, 샤카 선수는 스위스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알바니아계입니다. FIFA는 경기장에서 모든 정치적 메시지나 상징을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953
ko
2018-06-25
news.sbs.co.kr/39385b1bd8e723a8cb0791350e834968d66240f3803bef67191aa80a104d7200.json
[ "FIFA가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제르단 샤키리와 그라니트 샤카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샤키리와 샤카는 지난 23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어 스위스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골을 넣은 직후, 양손을 겹쳐 '쌍두 독수리'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로 논란을 빚었습니다.\n코소보는 세르비아 영토였으나 알바니아계 반군이 독립을 요구하면서 지난 1998∼1999년 내전을 겪었습니다. 이후 코소보는 2008년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는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소보는 주민 80% 이상이 알바니아계로 '쌍두 독수리'는 알바니아 국기의 상징입니다. 샤키리 선수는 코소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스위스에 이민 왔고, 샤카 선수는 스위스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알바니아계입니다.\nFIFA는 경기장에서 모든 정치적 메시지나 상징을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세리머니, 독수리에 담긴 의미는?", "FIFA가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제르단 샤키리와 그라니트 샤카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샤키리와 샤카는 지난 23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어 스위스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28 09:57: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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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7:46:00
경찰은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45살 최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428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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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유출사진' 최초 촬영자 구속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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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찰은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45살 최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양 씨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노출 촬영을 강요받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2015년 촬영회에서 양 씨의 사진을 찍고 이를 외부로 유출했으며 촬영 도중 양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당시 촬영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출된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 사진파일 저장장치를 잃어버린 것이라며 사진 유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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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news.sbs.co.kr/5c6b5a8d37b28c2c0467f59395b6269a1b71fe422fbc06012befcd8f25d78db3.json
[ "경찰은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45살 최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n최 씨는 양 씨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노출 촬영을 강요받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2015년 촬영회에서 양 씨의 사진을 찍고 이를 외부로 유출했으며 촬영 도중 양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최 씨는 당시 촬영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n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출된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 사진파일 저장장치를 잃어버린 것이라며 사진 유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예원 유출사진' 최초 촬영자 구속 영장 신청", "경찰은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45살 최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0 00:43: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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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8:03:00
베트남 공사 현장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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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비자금' 정동화 전 부회장 집행유예 확정…44억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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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베트남 공사 현장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정 전 부회장은 2009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베트남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과 공모해 회삿돈 총 385만 달러(약 44억5천만원)를 비자금으로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공사업자 장모씨로부터 고속도로 포장 공사를 수주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혐의(입찰 방해)와 그 대가로 장씨가 자신의 처남에게 설계 용역을 맡기게 한 혐의(배임수재)도 받았습니다. 정 전 부회장은 또 다른 하도급 업체 대표에게서 수주 청탁과 함께 골프비용이나 금두꺼비 등 2천18만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배임수재)도 있습니다. 1심은 "피고인이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공사 발주처에 대해 현장에서 알아서 조치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이를 토대로 현장소장이 횡령을 저지르고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인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횡령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른 혐의도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반면 2심은 "당시 포스코건설의 조직체계나 피고인의 지위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은 부하 직원으로부터 '발주처가 리베이트를 요구해 비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란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고속도로 포장공사 입찰 방해 혐의와 하도급 업체 대표로부터 재산상 이익을 받은 혐의도 1심과 달리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다만 공사업자가 처남에게 설계 용역을 맡기게 한 혐의는 정 전 부회장이 직접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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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aac22b8b8c45b3c51d0a943781fb0348aaa8a1999e1a5a5516077b4ba7633e67.json
[ "베트남 공사 현장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n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n정 전 부회장은 2009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베트남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과 공모해 회삿돈 총 385만 달러(약 44억5천만원)를 비자금으로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n또 공사업자 장모씨로부터 고속도로 포장 공사를 수주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혐의(입찰 방해)와 그 대가로 장씨가 자신의 처남에게 설계 용역을 맡기게 한 혐의(배임수재)도 받았습니다.\n정 전 부회장은 또 다른 하도급 업체 대표에게서 수주 청탁과 함께 골프비용이나 금두꺼비 등 2천18만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배임수재)도 있습니다.\n1심은 \"피고인이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공사 발주처에 대해 현장에서 알아서 조치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이를 토대로 현장소장이 횡령을 저지르고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인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횡령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n다른 혐의도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n반면 2심은 \"당시 포스코건설의 조직체계나 피고인의 지위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은 부하 직원으로부터 '발주처가 리베이트를 요구해 비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란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n고속도로 포장공사 입찰 방해 혐의와 하도급 업체 대표로부터 재산상 이익을 받은 혐의도 1심과 달리 유죄를 선고했습니다.\n다만 공사업자가 처남에게 설계 용역을 맡기게 한 혐의는 정 전 부회장이 직접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포스코건설 비자금' 정동화 전 부회장 집행유예 확정…44억 횡령", "베트남 공사 현장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
[ "박세용 기자" ]
2018-06-09 02:07: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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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0:30:00
"박원순의 6년! 서울시의 6년!" 동안 서울시는 주거복지를 확대했다고, 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서 주장했습니다. 서울의 집집마다 배달된 공보물에 담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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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sbs.co.kr/ne…17/2011831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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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박원순 선거 공보물에 "공공임대주택 13만 호"…허위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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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박원순의 6년! 서울시의 6년!" 동안 서울시는 주거복지를 확대했다고, 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서 주장했습니다. 서울의 집집마다 배달된 공보물에 담긴 내용입니다.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로 힘들지 않게 공공임대주택을 2017년 기준으로 13만 호 이상 공급했다는 것입니다. 13만이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한 집에 2~3명 산다고 가정하면, 20~30만 인구에 주거복지를 제공했다는 뜻입니다. 경기도 군포시 인구가 30만이 조금 안 되는데, 군포시 인구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임기 6년 안에 지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일까요?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이 수치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선거 공보물에 사실상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 아닌지 박원순 후보가 답해야 한다고,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안 후보의 의심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한 셈법입니다. 2017년 공공임대주택 전체 물량에서 2011년 물량을 빼보니까, 13만 호가 안 나온다는 겁니다. 임대주택을 대거 철거한 것도 아닌데, 계산이 안 맞는다는 것이죠.서울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주체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입니다. 2017년 주택 재고량 186,653호에서 2011년 재고량 127,981호를 빼면, 5만 8천여 호가 나옵니다. 13만 호랑 차이가 많이 나죠. 그런데 어떻게 13만 호를 공급했다고 주장하느냐, 허위사실 아니냐, 라는 게 안 후보의 입장입니다. 어제(6월 7일) 방송 3사 토론회에서도 공공임대주택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있었습니다. 안 후보의 말입니다."박원순 후보가 본인 공공임대주택 실적을 발표하는데 발표 때마다 달랐습니다. 어떨 때는 전임 시장의 실적을 합산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건물이 준공된 다음에 실적으로 잡아야 하는데, 도장만 찍은 인허가 정도 수준에서 그 실적을 잡다 보니까 결국은 서울시의회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것까지 동영상에 잡히고 있다." (6.7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박원순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런 비판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13만 호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서울시가 어떻게 13만이라는 숫자를 계산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취재진은 서울시 임대주택과가 지난 4월 23일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자료에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임기 중에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의 실적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이 자료에 '13만'이 나옵니다. 공급량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그 기준도 나옵니다.위 표에 나온 '민선 5기'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2011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입니다. '민선 6기'는 박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뒤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를 뜻합니다.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 종류를 건설형과 매입형, 임차형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설형'을 보면, 공급량의 기준이 민선 5기 때는 '사업승인'으로 되어 있고, 민선 6기는 '착공'으로 돼 있습니다. 즉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에는, 안철수 후보의 말처럼 실제로 주택을 다 지은 것을 실적으로 잡은 것이 아니라, 사업승인만 나거나 첫 삽을 뜨기만 했어도,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는 실적으로 잡았다는 뜻입니다.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계산할 때 서울시는 숫자를 늘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릴 것입니다. 주택을 다 지어서 준공을 끝내고 실제로 입주한 숫자를 계산해야 시민 입장에선 상식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서민이 입주해야 실제로 공급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계산하면, 전임 시장이 사업승인을 내주고, 전임 시장 때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 시장 때 입주만 완료했다는 이유로 현 시장의 업적만 빛나게 되는 거 아니냐, 이게 당적을 가진 시장들의 오래된 불만일 것입니다.박원순 후보만 해도 자신이 서울시장일 때 사업승인을 내주거나 공사를 시작한 공공임대주택이 수 만 호에 달하는데, 이게 공사 중이라는 이유로, 실제 입주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원순의 실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이 실제로 입주하는 것과 무관하게 13만 호라는 숫자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민 입장에서 보면, 실제 13만 호가 공급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13만이라는 숫자를 굳이 쓰고 싶다면, '공급'이라는 표현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서민이 실제 입주한 것도 아닌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홍보하고, 서민은 체감하지 못하고, 늘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휩싸이고, 이런 지적은 사실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도 지금은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계산할 때 '사업승인' 같은 행정적 절차나, '착공'을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그건 공무원의 기준, 공급자 마인드라는 비판 때문입니다. 2015년부터 수요자 중심으로 바꿨습니다. 정부는 현재 '준공' 기준, 즉 공사를 마친 것만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에 산입하고 있습니다. LH공사도 공사를 마친 것만 공급량에 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발표할 때 반드시 '준공'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명시적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토해양부도 2015년 '준공' 기준을 도입할 때 무슨 특별한 규정을 바꾼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냥 계산하기 나름인 것입니다. 국토부는 '준공' 기준으로, 서울시는 '착공' 기준으로, 서로 다른 계산법으로 저마다 다른 공공임대주택 공급량 통계를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래서 박원순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자신의 6년 임기 동안 공공임대주택 13만 호를 공급했다고 홍보하는 것을 '허위사실'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단지 서민이 입주한 물량이 실제로 13만 호는 아니다, 서울시는 이걸 알면서도 '착공'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량을 집계해오고 있었다, 또 실적 부풀리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13만 호 논란은 단지 서로 다른 기준에서 나왔을 뿐인 셈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855
ko
2018-06-09
news.sbs.co.kr/0f2dadd006bbaa6468fdd551e3282f816345c9b5f821fca227320036bbef1b84.json
[ "[2018 국민의 선택]\"박원순의 6년! 서울시의 6년!\" 동안 서울시는 주거복지를 확대했다고, 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서 주장했습니다. 서울의 집집마다 배달된 공보물에 담긴 내용입니다.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로 힘들지 않게 공공임대주택을 2017년 기준으로 13만 호 이상 공급했다는 것입니다. 13만이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한 집에 2~3명 산다고 가정하면, 20~30만 인구에 주거복지를 제공했다는 뜻입니다. 경기도 군포시 인구가 30만이 조금 안 되는데, 군포시 인구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임기 6년 안에 지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일까요?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이 수치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선거 공보물에 사실상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 아닌지 박원순 후보가 답해야 한다고,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안 후보의 의심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한 셈법입니다. 2017년 공공임대주택 전체 물량에서 2011년 물량을 빼보니까, 13만 호가 안 나온다는 겁니다. 임대주택을 대거 철거한 것도 아닌데, 계산이 안 맞는다는 것이죠.서울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주체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입니다. 2017년 주택 재고량 186,653호에서 2011년 재고량 127,981호를 빼면, 5만 8천여 호가 나옵니다. 13만 호랑 차이가 많이 나죠. 그런데 어떻게 13만 호를 공급했다고 주장하느냐, 허위사실 아니냐, 라는 게 안 후보의 입장입니다. 어제(6월 7일) 방송 3사 토론회에서도 공공임대주택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있었습니다. 안 후보의 말입니다.\"박원순 후보가 본인 공공임대주택 실적을 발표하는데 발표 때마다 달랐습니다. 어떨 때는 전임 시장의 실적을 합산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건물이 준공된 다음에 실적으로 잡아야 하는데, 도장만 찍은 인허가 정도 수준에서 그 실적을 잡다 보니까 결국은 서울시의회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것까지 동영상에 잡히고 있다.\" (6.7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박원순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런 비판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13만 호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서울시가 어떻게 13만이라는 숫자를 계산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취재진은 서울시 임대주택과가 지난 4월 23일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자료에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임기 중에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의 실적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이 자료에 '13만'이 나옵니다. 공급량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그 기준도 나옵니다.위 표에 나온 '민선 5기'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2011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입니다. '민선 6기'는 박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뒤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를 뜻합니다.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 종류를 건설형과 매입형, 임차형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설형'을 보면, 공급량의 기준이 민선 5기 때는 '사업승인'으로 되어 있고, 민선 6기는 '착공'으로 돼 있습니다. 즉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에는, 안철수 후보의 말처럼 실제로 주택을 다 지은 것을 실적으로 잡은 것이 아니라, 사업승인만 나거나 첫 삽을 뜨기만 했어도,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는 실적으로 잡았다는 뜻입니다.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계산할 때 서울시는 숫자를 늘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릴 것입니다. 주택을 다 지어서 준공을 끝내고 실제로 입주한 숫자를 계산해야 시민 입장에선 상식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서민이 입주해야 실제로 공급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계산하면, 전임 시장이 사업승인을 내주고, 전임 시장 때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 시장 때 입주만 완료했다는 이유로 현 시장의 업적만 빛나게 되는 거 아니냐, 이게 당적을 가진 시장들의 오래된 불만일 것입니다.박원순 후보만 해도 자신이 서울시장일 때 사업승인을 내주거나 공사를 시작한 공공임대주택이 수 만 호에 달하는데, 이게 공사 중이라는 이유로, 실제 입주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원순의 실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이 실제로 입주하는 것과 무관하게 13만 호라는 숫자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민 입장에서 보면, 실제 13만 호가 공급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13만이라는 숫자를 굳이 쓰고 싶다면, '공급'이라는 표현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서민이 실제 입주한 것도 아닌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홍보하고, 서민은 체감하지 못하고, 늘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휩싸이고, 이런 지적은 사실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도 지금은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계산할 때 '사업승인' 같은 행정적 절차나, '착공'을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그건 공무원의 기준, 공급자 마인드라는 비판 때문입니다. 2015년부터 수요자 중심으로 바꿨습니다. 정부는 현재 '준공' 기준, 즉 공사를 마친 것만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에 산입하고 있습니다. LH공사도 공사를 마친 것만 공급량에 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을 발표할 때 반드시 '준공'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명시적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토해양부도 2015년 '준공' 기준을 도입할 때 무슨 특별한 규정을 바꾼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냥 계산하기 나름인 것입니다. 국토부는 '준공' 기준으로, 서울시는 '착공' 기준으로, 서로 다른 계산법으로 저마다 다른 공공임대주택 공급량 통계를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래서 박원순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자신의 6년 임기 동안 공공임대주택 13만 호를 공급했다고 홍보하는 것을 '허위사실'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단지 서민이 입주한 물량이 실제로 13만 호는 아니다, 서울시는 이걸 알면서도 '착공'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량을 집계해오고 있었다, 또 실적 부풀리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13만 호 논란은 단지 서로 다른 기준에서 나왔을 뿐인 셈입니다.", "[사실은] 박원순 선거 공보물에 \"공공임대주택 13만 호\"…허위사실인가?", "\"박원순의 6년! 서울시의 6년!\" 동안 서울시는 주거복지를 확대했다고, 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서 주장했습니다. 서울의 집집마다 배달된 공보물에 담긴 내용입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4 02:47: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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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0:31:00
지씨로부터 북한 특수군인으로 지목당한 5·18 참가자 지용 씨도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 씨와 지용 씨는 4일 지만원 씨를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27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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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김사복 씨 아들, 지만원 검찰에 고소…"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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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5·18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 씨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김사복 씨의 유족이 5·18 민주화운동 배후에 북한군이 있다고 주장해온 지만원(76)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지씨로부터 북한 특수군인으로 지목당한 5·18 참가자 지용(76) 씨도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59) 씨와 지용 씨는 4일 지만원 씨를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지만원 씨는 5·18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힌츠페터의 광주행을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 씨를 폄훼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지씨는 '힌츠페터가 5·18 음모에 가담한 간첩',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졌고 더러는 그를 간첩이라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광수(북한 특수군인)들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킨 대가로 북한에서 요직을 차지했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그러면서 5·18 기록사진에 등장하는 지용 씨를 '제73 광수'로 지목했습니다.지용 씨는 지씨가 이러한 주장을 펴고 있음을 알고 나서 자신이 1980년 시민군 일원으로 항쟁에 참여한 광주 서구 주민이라고 밝혔습니다.그는 1980년 항쟁 전후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계엄군이 전일빌딩에 가한 헬기사격 상황을 증언했습니다.지용 씨가 실명과 함께 5·18 경험담을 공개하고 나서면서 일제강점기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사회적 책임)를 실천한 붕남 지응현 선생의 친손자이자 지갑종(91)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의 친동생인 그의 가족사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김씨와 지씨는 검찰에 고소장을 낸 뒤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5·18기념문화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 등과 함께 지만원 씨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들을 기자회견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은 국방부가 2013년 5월 30일 허위사실임을 확인했고 같은 해 6월 10일 정홍원 국무총리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비밀 해제된 미국 국무부 문서에도 5·18 배후에는 공산주의자가 없고 북한군 투입 사실이 없다고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지만원의 글과 사진이 일베저장소와 극우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며 "검찰은 이런 불법행위를 방치하지 말고 엄중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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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e87149a05683e33f30d19813e454adfc7192effa94fa934bd8f2f482d49ab0bb.json
[ "▲ 5·18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 씨\n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김사복 씨의 유족이 5·18 민주화운동 배후에 북한군이 있다고 주장해온 지만원(76)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지씨로부터 북한 특수군인으로 지목당한 5·18 참가자 지용(76) 씨도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59) 씨와 지용 씨는 4일 지만원 씨를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지만원 씨는 5·18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힌츠페터의 광주행을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 씨를 폄훼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지씨는 '힌츠페터가 5·18 음모에 가담한 간첩',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졌고 더러는 그를 간첩이라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광수(북한 특수군인)들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킨 대가로 북한에서 요직을 차지했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그러면서 5·18 기록사진에 등장하는 지용 씨를 '제73 광수'로 지목했습니다.지용 씨는 지씨가 이러한 주장을 펴고 있음을 알고 나서 자신이 1980년 시민군 일원으로 항쟁에 참여한 광주 서구 주민이라고 밝혔습니다.그는 1980년 항쟁 전후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계엄군이 전일빌딩에 가한 헬기사격 상황을 증언했습니다.지용 씨가 실명과 함께 5·18 경험담을 공개하고 나서면서 일제강점기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사회적 책임)를 실천한 붕남 지응현 선생의 친손자이자 지갑종(91)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의 친동생인 그의 가족사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김씨와 지씨는 검찰에 고소장을 낸 뒤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5·18기념문화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 등과 함께 지만원 씨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들을 기자회견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은 국방부가 2013년 5월 30일 허위사실임을 확인했고 같은 해 6월 10일 정홍원 국무총리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비밀 해제된 미국 국무부 문서에도 5·18 배후에는 공산주의자가 없고 북한군 투입 사실이 없다고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지만원의 글과 사진이 일베저장소와 극우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며 \"검찰은 이런 불법행위를 방치하지 말고 엄중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 아들, 지만원 검찰에 고소…\"구속하라\"", "지씨로부터 북한 특수군인으로 지목당한 5·18 참가자 지용 씨도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사복 씨의 아들 승필 씨와 지용 씨는 4일 지만원 씨를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25 05:26: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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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2:32:00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북공작금으로 서울 시내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마련하고 호텔 서비스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공금을 유용한 정황들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의 재판에서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87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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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원세훈, 공작금으로 빌린 호텔에 꽃배달 서비스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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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북공작금으로 서울 시내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마련하고 호텔 서비스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공금을 유용한 정황들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의 재판에서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수사를 통해 원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이 대북공작금 28억원으로 시내의 한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장기간 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업무에 불필요한 호텔 객실을 빌린 것으로 보고 원 전 원장을 국고 손실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한 상태입니다. 검찰이 공개한 해당 호텔 회신 자료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4만 원 상당의 부식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토요일인데 국정원장이 공무 수행 목적으로 호텔 룸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는 것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원 전 원장은 또 같은 해 9월 20일과 11월 30일 해당 객실에서 10만 원 상당의 꽃배달 서비스를 호텔에 요청한 것으로 호텔 측은 회신했습니다. 원 전 원장은 2013년 3월 퇴임 이후에도 해당 호텔 객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항은 국정원 감사관실에서 원 전 원장이 들고 다녔다는 객실 카드 키의 출입 내역을 확인한 결과 드러났습니다. 원 전 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공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감사를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 A씨는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실제 원 전 원장이 매일 (호텔에) 간 것으로 파악해 그런 (사적 이용) 결론을 내렸다"며 "수행한 직원 이야기로는 자주 가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874
ko
2018-06-25
news.sbs.co.kr/f4776e198ccf6933ff05d0756047387e1343e5081fd99ffded0819c5b0013bfe.json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북공작금으로 서울 시내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마련하고 호텔 서비스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공금을 유용한 정황들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n검찰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의 재판에서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습니다.\n검찰은 앞서 수사를 통해 원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이 대북공작금 28억원으로 시내의 한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장기간 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n검찰은 국정원이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업무에 불필요한 호텔 객실을 빌린 것으로 보고 원 전 원장을 국고 손실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한 상태입니다.\n검찰이 공개한 해당 호텔 회신 자료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4만 원 상당의 부식을 요청했습니다.\n검찰은 \"토요일인데 국정원장이 공무 수행 목적으로 호텔 룸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는 것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n원 전 원장은 또 같은 해 9월 20일과 11월 30일 해당 객실에서 10만 원 상당의 꽃배달 서비스를 호텔에 요청한 것으로 호텔 측은 회신했습니다.\n원 전 원장은 2013년 3월 퇴임 이후에도 해당 호텔 객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 같은 사항은 국정원 감사관실에서 원 전 원장이 들고 다녔다는 객실 카드 키의 출입 내역을 확인한 결과 드러났습니다.\n원 전 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공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그러나 당시 감사를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 A씨는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실제 원 전 원장이 매일 (호텔에) 간 것으로 파악해 그런 (사적 이용) 결론을 내렸다\"며 \"수행한 직원 이야기로는 자주 가신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검찰 \"원세훈, 공작금으로 빌린 호텔에 꽃배달 서비스 주문\"",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북공작금으로 서울 시내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마련하고 호텔 서비스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공금을 유용한 정황들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의 재판에서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습니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11 04:29: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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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2:51:00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최대 분수령이 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사와 관련된 논의는 오후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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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대표회의 시작…사법농단 형사조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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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최대 분수령이 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사와 관련된 논의는 오후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전국법관대표회는 전국법원의 평판사와 지방법원 부장판사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사법부 대표 기구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번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해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겠다며 사법발전위원회, 전국법원장회의와 함께 언급한 회의이기도 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공식 일정 등을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한 4명을 제외한 115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전에는 회의 내규와 대법관과 헌재 재판관 추천위원회에 들어갈 법관대표회의 위원 투표가 진행됐고 미공개 문건 공개 및 열람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 결과에 따라 미공개 문건이 회의장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성역 없는 엄정한 수사 촉구와 대법원의 수사 협조를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열렸던 사법발전위원회와 법원장 회의에서는 수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달랐던 만큼 오늘 회의 결과가 김 대법원장이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실상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의가 열린 사법연수원 주변에서는 법원 노조와 민주노총 등이 법관대표회의의 수사 관련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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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f232ea4e42a4eac478fd294879c8a40455d04c551ae02c783579ad6a28176654.json
[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최대 분수령이 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사와 관련된 논의는 오후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n박원경 기자입니다.\n전국법관대표회는 전국법원의 평판사와 지방법원 부장판사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사법부 대표 기구입니다.\n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번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해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겠다며 사법발전위원회, 전국법원장회의와 함께 언급한 회의이기도 합니다.\n오늘 회의에는 공식 일정 등을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한 4명을 제외한 115명이 참석했습니다.\n오전에는 회의 내규와 대법관과 헌재 재판관 추천위원회에 들어갈 법관대표회의 위원 투표가 진행됐고 미공개 문건 공개 및 열람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n회의 결과에 따라 미공개 문건이 회의장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n그리고 오후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성역 없는 엄정한 수사 촉구와 대법원의 수사 협조를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n앞서 열렸던 사법발전위원회와 법원장 회의에서는 수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달랐던 만큼 오늘 회의 결과가 김 대법원장이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실상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n이와 관련해 회의가 열린 사법연수원 주변에서는 법원 노조와 민주노총 등이 법관대표회의의 수사 관련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 시작…사법농단 형사조치 분수령",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최대 분수령이 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사와 관련된 논의는 오후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 "한상우 기자" ]
2018-06-02 12:47: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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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21:11:00
최근 고속도로에서 자기 차량으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2차 사고 피해를 막은 대단한 운전자가 있었죠. 충남 보령에서는 출근길 시민이 달리는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한상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902.json
https://img.sbs.co.kr/ne…02/201189067.jpg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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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에 맨몸으로 뛰어든 시민…2차 사고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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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최근 고속도로에서 자기 차량으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2차 사고 피해를 막은 대단한 운전자가 있었죠. 충남 보령에서는 출근길 시민이 달리는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한상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사거리에서 옆쪽을 들이 받친 승합차가 큰 충격을 받고 한 바퀴를 구르더니 다시 전진합니다. 이를 본 앞 차량 운전자가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리더니 승합차를 따라 뛰기 시작합니다. 전력 질주로 조수석과 운전석을 오가며 차량 진입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간신히 조수석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상체만 밀어 넣은 채 소리를 지르며 자동차 열쇠를 뽑으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식이 돌아온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서 승합차는 겨우 멈춰 설 수 있었습니다. [손호진/사고 차량 운전자 구조 시민 :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했고, 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달려갔는데, 운전석은 문이 잠겨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수석으로 가서 창문 안으로 들어가서 시동키를 끄려고 시도했던 거고….] 자동차 영업사원인 손 씨는 주말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다가 사고를 목격하고 맨몸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손 씨는 차를 멈춰 세운 뒤에도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돌보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80대 사고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손호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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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ad864ca7a42eceeeb87f61743c5288217354a0a6972534df4a67fb687983899e.json
[ "최근 고속도로에서 자기 차량으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2차 사고 피해를 막은 대단한 운전자가 있었죠. 충남 보령에서는 출근길 시민이 달리는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습니다.\n어떤 상황이었는지 한상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n사거리에서 옆쪽을 들이 받친 승합차가 큰 충격을 받고 한 바퀴를 구르더니 다시 전진합니다.\n이를 본 앞 차량 운전자가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리더니 승합차를 따라 뛰기 시작합니다.\n전력 질주로 조수석과 운전석을 오가며 차량 진입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n간신히 조수석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상체만 밀어 넣은 채 소리를 지르며 자동차 열쇠를 뽑으려 합니다.\n이 과정에서 의식이 돌아온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서 승합차는 겨우 멈춰 설 수 있었습니다.\n[손호진/사고 차량 운전자 구조 시민 :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했고, 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달려갔는데, 운전석은 문이 잠겨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수석으로 가서 창문 안으로 들어가서 시동키를 끄려고 시도했던 거고….]\n자동차 영업사원인 손 씨는 주말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다가 사고를 목격하고 맨몸으로 뛰어들었습니다.\n손 씨는 차를 멈춰 세운 뒤에도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돌보며 자리를 지켰습니다.\n80대 사고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n(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손호진)", "달리던 차에 맨몸으로 뛰어든 시민…2차 사고 막았다", "최근 고속도로에서 자기 차량으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2차 사고 피해를 막은 대단한 운전자가 있었죠. 충남 보령에서는 출근길 시민이 달리는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한상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0 02:24: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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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0:44:00
앞으로 재벌총수를 위한 여행휴대품 대리운반이 전면 금지됩니다. 해외를 자주 드나들면서 연간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하거나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여행객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돼 100% 휴대품 검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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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잦고 쇼핑액 크면 100% 세관 휴대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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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재벌총수를 위한 여행휴대품 대리운반이 전면 금지됩니다. 해외를 자주 드나들면서 연간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하거나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여행객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돼 100% 휴대품 검사를 받게 됩니다. 관세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관세행정 혁신 TF 권고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의혹에 따라 외부 자문기구인 관세행정혁신 태스크포스(TF)가 권고한 안을 관세청이 대부분 수용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대통령, 5부 요인(국회의장·국무총리·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국회 원내대표, 주한 외교공관장 등 법에서 정한 공식 의전 대상자와 사전 등록된 노약자·장애인 외에는 항공사 의전팀을 통한 휴대품 대리운반이 전면 금지됩니다. 재벌총수는 법이 정한 '귀빈 예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품 대리운반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무단으로 대리운반하다 적발되면 세관구역에서 퇴출당할 수 있고 대리운반된 휴대품은 100% 정밀검사를 받게 됩니다. 세관구역 출입증은 발급 현황을 전수 분석해 불필요한 출입증은 공항공사에 발급 취소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과잉의전 제한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여행객의 휴대품 검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시행한다는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해외 출입국이 잦고 해외 신용카드 구매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여행객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관리 대상은 입국할 때 100% 검사가 이뤄진다. 다만 일정기간 적발 사실이 없으면 지정이 해제될 수 있습니다. 밀수 통로 의혹을 받던 공항의 상주직원 통로에 대해서는 세관 감시상황실에서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유 받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상주직원 통로는 항공사·공항공사·출입국사무소·세관 등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오가는 통로로 세관이 아닌 공항공사가 관리 중입니다. 관세청은 면세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의 출입구나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지역 등 취약 출입통로에 대해서는 순찰과 불시점검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 등과 상주직원 통로의 합리적인 세관 검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도 계속합니다. 검사·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항공사의 파우치·플라이트백 등은 항공사의 반입 내역 제출, 세관 검사결과 등록 의무화 등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별도 통관이 이뤄지는 초대형 화물은 엑스레이(X-ray) 개장 검사를 철저히 하고 검사기록도 남기도록 관리 규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출국이 취소된 승객의 수하물을 항공사 직원이 받게 되면 식별 스티커를 부착하고 반출 수량도 확인합니다. 관세청은 항공사별 승무원·직원의 밀수 적발사례를 분석해 미흡 평가를 받은 항공사를 집중관리할 계획입니다. 명품 쇼핑이 쉬운 도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나 우범 항공사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도 월 3회에서 8회로 늘립니다. 대한항공과 같이 계열사가 수출입 물류 프로세스 전 분야를 관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작위 검사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항공기 수리공장, 기내식 보세공장 등 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CCTV를 세관과 연계해 모니터링하고 재고조사도 강화합니다. 여객 좌석을 이용한 불법 물품 밀반입 가능성을 막고자 항공기 도착 직후 불시 기내검색도 확대합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업무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혁파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관세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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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38cbc46c2db9049a97b1ab5aba2208e4d18f680a2c5f42955bca7e74bed49d4c.json
[ "앞으로 재벌총수를 위한 여행휴대품 대리운반이 전면 금지됩니다.\n해외를 자주 드나들면서 연간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하거나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여행객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돼 100% 휴대품 검사를 받게 됩니다.\n관세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관세행정 혁신 TF 권고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n이번 조치는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의혹에 따라 외부 자문기구인 관세행정혁신 태스크포스(TF)가 권고한 안을 관세청이 대부분 수용한 결과입니다.\n앞으로 대통령, 5부 요인(국회의장·국무총리·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국회 원내대표, 주한 외교공관장 등 법에서 정한 공식 의전 대상자와 사전 등록된 노약자·장애인 외에는 항공사 의전팀을 통한 휴대품 대리운반이 전면 금지됩니다.\n재벌총수는 법이 정한 '귀빈 예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품 대리운반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n무단으로 대리운반하다 적발되면 세관구역에서 퇴출당할 수 있고 대리운반된 휴대품은 100% 정밀검사를 받게 됩니다.\n세관구역 출입증은 발급 현황을 전수 분석해 불필요한 출입증은 공항공사에 발급 취소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n관세청은 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과잉의전 제한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할 예정입니다.\n여행객의 휴대품 검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시행한다는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n특히 해외 출입국이 잦고 해외 신용카드 구매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여행객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n특별관리 대상은 입국할 때 100% 검사가 이뤄진다.\n다만 일정기간 적발 사실이 없으면 지정이 해제될 수 있습니다.\n밀수 통로 의혹을 받던 공항의 상주직원 통로에 대해서는 세관 감시상황실에서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유 받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n상주직원 통로는 항공사·공항공사·출입국사무소·세관 등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오가는 통로로 세관이 아닌 공항공사가 관리 중입니다.\n관세청은 면세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의 출입구나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지역 등 취약 출입통로에 대해서는 순찰과 불시점검을 확대할 방침입니다.\n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 등과 상주직원 통로의 합리적인 세관 검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도 계속합니다.\n검사·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항공사의 파우치·플라이트백 등은 항공사의 반입 내역 제출, 세관 검사결과 등록 의무화 등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n별도 통관이 이뤄지는 초대형 화물은 엑스레이(X-ray) 개장 검사를 철저히 하고 검사기록도 남기도록 관리 규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n출국이 취소된 승객의 수하물을 항공사 직원이 받게 되면 식별 스티커를 부착하고 반출 수량도 확인합니다.\n관세청은 항공사별 승무원·직원의 밀수 적발사례를 분석해 미흡 평가를 받은 항공사를 집중관리할 계획입니다.\n명품 쇼핑이 쉬운 도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나 우범 항공사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도 월 3회에서 8회로 늘립니다.\n대한항공과 같이 계열사가 수출입 물류 프로세스 전 분야를 관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작위 검사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n또 항공기 수리공장, 기내식 보세공장 등 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CCTV를 세관과 연계해 모니터링하고 재고조사도 강화합니다.\n여객 좌석을 이용한 불법 물품 밀반입 가능성을 막고자 항공기 도착 직후 불시 기내검색도 확대합니다.\n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업무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혁파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관세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여행 잦고 쇼핑액 크면 100% 세관 휴대품검사", "앞으로 재벌총수를 위한 여행휴대품 대리운반이 전면 금지됩니다. 해외를 자주 드나들면서 연간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하거나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여행객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돼 100% 휴대품 검사를 받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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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7:45:4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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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5:40:00
국내 항공사들이 기상청의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인상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부터 국제선 항공기가 국내 공항에 착륙할 때 부과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를 기존 6천170원에서 1만1천4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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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기상청의 항공기상 정보료 '2배 인상'에 행정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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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기상청의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인상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부터 국제선 항공기가 국내 공항에 착륙할 때 부과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를 기존 6천170원에서 1만1천4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렸다. 한국항공협회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논의 중인 항공사들은 조만간 기상청을 상대로 사용료 인상의 부당함을 가리기 위한 행정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3월 기상청이 이같은 인상안을 행정예고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반대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항공사들은 사용료 인상률이 지나치게 높고, 기상청이 제공하는 항공기상 정보 수준도 낮아 문제가 있다며 사용료를 물가인상률 수준에서 올리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상청이 항공사에 기상정보 사용료를 부과한 것은 2005년부터다. 첫 사용료(착륙 4천850원·영공 통과 1천650원) 책정 이후 10년 넘게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인상을 억제해왔는데, 국회·감사원 등의 사용료 현실화 지적이 있어 인상을 추진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항공사들은 "공공재 성격이 짙은 항공기상 정보를 독점 공급하는 기상청이 서비스 개선 없이 사용료만 올리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은 다른 기상정보는 민간 사업자가 제공할 수 있게 문을 열어뒀지만, 항공기상 정보는 안전 등을 이유로 기상청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항공 기상정보 수준·서비스 경쟁력이 낮아졌다는 게 항공업계 불만이다. 항공사들은 기상청이 제공한 잘못된 기상정보로 최근 5년간 640여차례 회항한 사례가 있다는 실례도 제시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기상청의 사용료 인상으로 항공업계 부담이 크다"며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인상을 억제하고 정보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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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505173488302f887783313dea139a250b3cf1f478de3784e9f2f1878dc776031.json
[ "국내 항공사들이 기상청의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인상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n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부터 국제선 항공기가 국내 공항에 착륙할 때 부과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를 기존 6천170원에서 1만1천4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렸다.\n한국항공협회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논의 중인 항공사들은 조만간 기상청을 상대로 사용료 인상의 부당함을 가리기 위한 행정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n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3월 기상청이 이같은 인상안을 행정예고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반대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n항공사들은 사용료 인상률이 지나치게 높고, 기상청이 제공하는 항공기상 정보 수준도 낮아 문제가 있다며 사용료를 물가인상률 수준에서 올리자고 제안했다.\n하지만 기상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n기상청이 항공사에 기상정보 사용료를 부과한 것은 2005년부터다.\n첫 사용료(착륙 4천850원·영공 통과 1천650원) 책정 이후 10년 넘게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인상을 억제해왔는데, 국회·감사원 등의 사용료 현실화 지적이 있어 인상을 추진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n항공사들은 \"공공재 성격이 짙은 항공기상 정보를 독점 공급하는 기상청이 서비스 개선 없이 사용료만 올리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n현행법은 다른 기상정보는 민간 사업자가 제공할 수 있게 문을 열어뒀지만, 항공기상 정보는 안전 등을 이유로 기상청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n이 때문에 항공 기상정보 수준·서비스 경쟁력이 낮아졌다는 게 항공업계 불만이다.\n항공사들은 기상청이 제공한 잘못된 기상정보로 최근 5년간 640여차례 회항한 사례가 있다는 실례도 제시했다.\n항공사 관계자는 \"기상청의 사용료 인상으로 항공업계 부담이 크다\"며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인상을 억제하고 정보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n(연합뉴스)", "항공업계, 기상청의 항공기상 정보료 '2배 인상'에 행정소송", "국내 항공사들이 기상청의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인상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부터 국제선 항공기가 국내 공항에 착륙할 때 부과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를 기존 6천170원에서 1만1천4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렸다." ]
[ "Knn 표중규", "Knn 표중규 기자" ]
2018-06-18 11:08: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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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8:11:00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엿볼 수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어제 그 막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도약도 함께 준비하는 무대가 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758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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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8 부산모터쇼 폐막…"자동차의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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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오늘(18일)과 내일을 엿볼 수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어제 그 막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도약도 함께 준비하는 무대가 됐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펙트-영상 7초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를 주제로 내세운 2018 부산국제모터쇼 마지막 날 9만 명이 몰리면서 관람객수만 62만이 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이 2년전보다 2배 이상 많이 출품됐습니다. 특히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한 커넥티드카,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자율주행차는 이번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객들과 완성차브랜드 양쪽 모두에 가장 뜨거운 관심사였습니다. [신종호/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 1팀장 : 사실상 수소전기차인 넥쏘는 자율주행 4단계 버전 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향후에는 5단계, 6단계로 더 발전해서 자율주행단계의 성능을 높일 수 있도 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 대에 30억 원이 넘는 고성능 스포츠카에서, 120년 전 첫 생산된 클래식카까지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 세계 19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2백여 대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냈습니다. 9회째를 맞아 규모보다 내실로 돌아서면서 지역민의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손양호/부산시 산업통상국장 : (모터쇼) 관광객을 분석해보면 60% 정도가 외지에 서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운대, 광안리는 물론이고 지역 전반에 관광산업이나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1일 동안의 축제를 마치고 다시 2년 뒤를 기약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지역민의 축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한 발짝 더 내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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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cd107f05037f4ee8212f2819ccba429ad28b958645aa65a7d524fe2ef479729d.json
[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오늘(18일)과 내일을 엿볼 수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어제 그 막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도약도 함께 준비하는 무대가 됐습니다.\n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n이펙트-영상 7초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를 주제로 내세운 2018 부산국제모터쇼 마지막 날 9만 명이 몰리면서 관람객수만 62만이 넘었습니다.\n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이 2년전보다 2배 이상 많이 출품됐습니다.\n특히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한 커넥티드카,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자율주행차는 이번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객들과 완성차브랜드 양쪽 모두에 가장 뜨거운 관심사였습니다.\n[신종호/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 1팀장 : 사실상 수소전기차인 넥쏘는 자율주행 4단계 버전 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향후에는 5단계, 6단계로 더 발전해서 자율주행단계의 성능을 높일 수 있도 록 개발할 예정입니다.]\n한 대에 30억 원이 넘는 고성능 스포츠카에서, 120년 전 첫 생산된 클래식카까지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n세계 19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2백여 대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냈습니다.\n9회째를 맞아 규모보다 내실로 돌아서면서 지역민의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n[손양호/부산시 산업통상국장 : (모터쇼) 관광객을 분석해보면 60% 정도가 외지에 서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운대, 광안리는 물론이고 지역 전반에 관광산업이나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n11일 동안의 축제를 마치고 다시 2년 뒤를 기약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지역민의 축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한 발짝 더 내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2018 부산모터쇼 폐막…\"자동차의 미래를 보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엿볼 수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어제 그 막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도약도 함께 준비하는 무대가 됐습니다." ]
[ "장세만 기자" ]
2018-06-21 07:27: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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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5:48:00
국민 약 10명 중 7명은 술이나 탄산음료 등 음주와 비만을 유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건강세'를 부과하는 방향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건강학회는 오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표본 추출한 국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위험요인, 건강세 등 건강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08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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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1.6%, 음주·비만 유발 기업에 건강세 부과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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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국민 약 10명 중 7명은 술이나 탄산음료 등 음주와 비만을 유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건강세'를 부과하는 방향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건강학회는 오늘(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표본 추출한 국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위험요인, 건강세 등 건강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 결과, 음주 및 비만을 유발하는 기업에 건강관리 세금을 부과하는 건강세 정책에 대해서 약 71.6%가 찬성했습니다. 학회는 이번 설문 결과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설탕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회에 따르면 영국, 멕시코, 프랑스, 노르웨이에서는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탄산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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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news.sbs.co.kr/e0b57170b95343dcb61ee0497d7d3ca7b02a6c7dfd5888bedacbf218a36235b9.json
[ "국민 약 10명 중 7명은 술이나 탄산음료 등 음주와 비만을 유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건강세'를 부과하는 방향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n한국건강학회는 오늘(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표본 추출한 국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위험요인, 건강세 등 건강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n설문 결과, 음주 및 비만을 유발하는 기업에 건강관리 세금을 부과하는 건강세 정책에 대해서 약 71.6%가 찬성했습니다.\n학회는 이번 설문 결과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설탕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n학회에 따르면 영국, 멕시코, 프랑스, 노르웨이에서는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탄산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국민 71.6%, 음주·비만 유발 기업에 건강세 부과 찬성\"", "국민 약 10명 중 7명은 술이나 탄산음료 등 음주와 비만을 유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건강세'를 부과하는 방향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건강학회는 오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표본 추출한 국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위험요인, 건강세 등 건강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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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22:12: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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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7:00:00
中 고위급 전용기, 평양도착…김정은 곧 싱가포르행 가능성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46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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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고위급 전용기, 평양도착…김정은 곧 싱가포르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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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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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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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news.sbs.co.kr/d583270b9ac390c8f0ae4cdebf8c160733f4b1d4310b085cff0f908dd6fde7f0.json
[ "[속보] 中 고위급 전용기, 평양도착…김정은 곧 싱가포르행 가능성", "中 고위급 전용기, 평양도착…김정은 곧 싱가포르행 가능성" ]
[ "권태훈 기자" ]
2018-06-06 21:45: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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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6:21:00
영국 런던 중심가의 한 고급호텔에서 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런던 중심가인 나이츠브리지 지구에 있는 5성급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20여 명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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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중심가 고급호텔에 '큰 불'…진화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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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중심가의 한 고급호텔에서 6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런던 중심가인 나이츠브리지 지구에 있는 5성급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20여 명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호텔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런던 하이드파크 남쪽의 나이츠브리지 지구에는 고급호텔이 몰려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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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0b8c332c027853db074d8b9c3161314b2438637e12a7aefddf8e4bf1caaa8aa3.json
[ "영국 런던 중심가의 한 고급호텔에서 6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n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런던 중심가인 나이츠브리지 지구에 있는 5성급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20여 명이 긴급 출동했습니다.\n호텔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n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n화재가 발생한 런던 하이드파크 남쪽의 나이츠브리지 지구에는 고급호텔이 몰려있습니다.", "영국 런던 중심가 고급호텔에 '큰 불'…진화작업 중", "영국 런던 중심가의 한 고급호텔에서 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런던 중심가인 나이츠브리지 지구에 있는 5성급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20여 명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
[ "김영성 기자" ]
2018-06-01 09:29: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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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6:58:00
2018 중국오픈 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의 전지희-양하은 조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중국 쉔젠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 조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역전승해 결승에 올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87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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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픈 탁구-여자복식 전지희·양하은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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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오픈 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의 전지희-양하은 조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중국 쉔젠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세계3위)- 히라노 미우(세계6위) 조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역전승해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 톱 랭커인 중국의 딩닝-쥬율링 조와 우승을 다툽니다. 앞선 남자 단식에서 임종훈은 세계랭킹 4위인 중국 쉬신을 4대 1로 꺾고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우리 탁구대표팀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제오픈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혔습니다. 탁구 대표팀은 이번 중국오픈이 끝나면 곧바로 5일 개막하는 일본오픈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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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51587aef848d645964f4fab4d015697866ba123dd1e9994571777e3594c7901a.json
[ "2018 중국오픈 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의 전지희-양하은 조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n전지희-양하은 조는 중국 쉔젠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세계3위)- 히라노 미우(세계6위) 조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역전승해 결승에 올랐습니다.\n전지희-양하은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 톱 랭커인 중국의 딩닝-쥬율링 조와 우승을 다툽니다.\n앞선 남자 단식에서 임종훈은 세계랭킹 4위인 중국 쉬신을 4대 1로 꺾고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n우리 탁구대표팀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제오픈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혔습니다.\n탁구 대표팀은 이번 중국오픈이 끝나면 곧바로 5일 개막하는 일본오픈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중국오픈 탁구-여자복식 전지희·양하은 결승 진출", "2018 중국오픈 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의 전지희-양하은 조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중국 쉔젠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 조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역전승해 결승에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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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0:22: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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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20:00:00
해야 할 일은 많고, 주52시간을 넘기면 안되고...회사와 직장인들의 딜레마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원의 시간'이 가장 저렴한 생산수단이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voice.do%3Faid%3DA100000900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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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부장이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휴일근무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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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00:00 09:35 현 정부가 추진중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은, 그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여러가지 갈등을 낳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일자리의 질을 좋게 만드는 정책이긴 하지만, 중소기업 일자리 증가를 막거나 심지어 줄이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겁니다. 공단을 다니며 직접 취재한 소회를 고철종 논설위원이 글로 옮겼습니다.
http://news.sbs.co.kr/news/voice.do?aid=A100000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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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news.sbs.co.kr/899531277e4b4447a08a70b0cef64e2dfd0377a96a0db32d05d505c160f9709c.json
[ "00:00 09:35\n현 정부가 추진중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은, 그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여러가지 갈등을 낳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일자리의 질을 좋게 만드는 정책이긴 하지만, 중소기업 일자리 증가를 막거나 심지어 줄이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겁니다. 공단을 다니며 직접 취재한 소회를 고철종 논설위원이 글로 옮겼습니다.", "D부장이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휴일근무한 이유는?", "해야 할 일은 많고, 주52시간을 넘기면 안되고...회사와 직장인들의 딜레마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원의 시간'이 가장 저렴한 생산수단이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1 09:28: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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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7:22:00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강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55살 A씨와 64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90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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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범 검찰 송치…"각종 불만으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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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강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55살 A씨와 64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위층에서 가방 끄는 소리와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려 관리사무소에 불만을 얘기했는데, 해결해 주지 않아 무시하는 걸로 느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가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적은 있지만, 별다른 층간 소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씨는 정신 질환을 앓아왔다고 진술했지만, 불안 증세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건 2012년까지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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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1aea09de119e3ea137493bbe00fc202799df1fa5b8f7557563818b02e2525040.json
[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강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n강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55살 A씨와 64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강씨는 \"위층에서 가방 끄는 소리와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려 관리사무소에 불만을 얘기했는데, 해결해 주지 않아 무시하는 걸로 느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n경찰 조사 결과 강씨가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적은 있지만, 별다른 층간 소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n강씨는 정신 질환을 앓아왔다고 진술했지만, 불안 증세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건 2012년까지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범 검찰 송치…\"각종 불만으로 범행\"",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강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55살 A씨와 64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06 23:10: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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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7:52:00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부터 요즘 문제가 되는 드루킹 일당과 비슷하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서 댓글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놓고 경찰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23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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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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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나라당 매크로 댓글 조작'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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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부터 요즘 문제가 되는 드루킹 일당과 비슷하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서 댓글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놓고 경찰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드루킹 일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 이후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서 포털 뉴스에 댓글을 달고 공감 클릭 수를 조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32
ko
2018-06-07
news.sbs.co.kr/d71653ee8dbe07ef8b5310986ca3d7ec5fa6179e578501d7bee159d16b63e983.json
[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부터 요즘 문제가 되는 드루킹 일당과 비슷하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서 댓글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놓고 경찰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n드루킹 일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한겨레 신문은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 이후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서 포털 뉴스에 댓글을 달고 공감 클릭 수를 조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한나라당 매크로 댓글 조작' 확인 중",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부터 요즘 문제가 되는 드루킹 일당과 비슷하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서 댓글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놓고 경찰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
[ "정다은 기자" ]
2018-06-28 08:15: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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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5:44:00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79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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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산모, 신생아 사탕 깡통에 넣어 아파트 화단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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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7일) 오후 3시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아기 시신은 원기둥 모양의 철제 사탕 용기 안에 넣어진 채 버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10대 A양이 아기를 갖다 버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숨진 상태에서 태어나 시신을 버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794
ko
2018-06-28
news.sbs.co.kr/5aa21ad1052d98fc4c1e382b55004ea0527b38ff5ea49021d289aa0a54de5b19.json
[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n어제(27일) 오후 3시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n숨진 아기 시신은 원기둥 모양의 철제 사탕 용기 안에 넣어진 채 버려졌습니다.\n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10대 A양이 아기를 갖다 버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nA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숨진 상태에서 태어나 시신을 버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대 산모, 신생아 사탕 깡통에 넣어 아파트 화단 유기",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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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8:01: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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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5:01:00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파인애플을 팔면 고소득에 숙식까지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습니다. 솔깃한 말에 여러 명의 청년들이 일을 시작했는데 돈도 못 받고 학대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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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고소득 보장' 파인애플 판매 아르바이트…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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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파인애플을 팔면 고소득에 숙식까지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습니다. 솔깃한 말에 여러 명의 청년들이 일을 시작했는데 돈도 못 받고 학대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길가에 세워진 트럭 적재함에 파인애플 껍질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수도권을 돌아다니며 파인애플을 파는 건데 숙식 제공에 월 250만 원을 준다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합니다. 솔깃한 금액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 저희 지역에는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타지역에 오게 됐어요. 근무시간이 (새벽까지) 길다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일이 고된 건 노동시간이 길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 아저씨들 같은 경우에는 어리고 여자면 좋아하니까 옆에 앉아서 술 먹고 얘기 좀 하고 오라고. 저녁에는 여자가 많이 파는 거니까 (아저씨들과) 놀다오라고 (했어요.)] 아르바이트생들이 파인애플을 팔며 돌아다녔다는 거리입니다. 일부 아르바이트생은 판매실적이 좋지 못하면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 휴대전화도 빼앗긴 데다 돈도 못 받아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겁니다. [아르바이트생 : 라인당 돈 몇만 원씩 못 벌면 너 주먹질 한대다 하면서 팀장이… 라이터를 불에 달궈서 제 무릎에 댄 거예요. 흉터가 남아 있거든요. 회사 돈이 안 돌아간다고 해서 (월급을) 미루는 거예요.] 업체 사장은 임금을 늦게 준 적은 있어도 폭행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합니다. [파인애플 판매업주 : 감금 폭행 폭언은 전혀 없었고 제가 잘못된 부분은 임금 체불된 건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한 번에 지급을 못 했는데 그 친구들도 일을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이런 식이다 보니까는…] 아르바이트생이 청소년 보호 쉼터를 찾아가 신고하면서 알려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VJ : 이준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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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8917d1dd32d7d39a9e7195e3e3a47e0b75d6b862d604e0428493b4aea3f03d99.json
[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파인애플을 팔면 고소득에 숙식까지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습니다. 솔깃한 말에 여러 명의 청년들이 일을 시작했는데 돈도 못 받고 학대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n정다은 기자가 만났습니다.\n< 기자>\n길가에 세워진 트럭 적재함에 파인애플 껍질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수도권을 돌아다니며 파인애플을 파는 건데 숙식 제공에 월 250만 원을 준다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합니다.\n솔깃한 금액엔 이유가 있었습니다.\n[아르바이트생 : 저희 지역에는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타지역에 오게 됐어요. 근무시간이 (새벽까지) 길다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n일이 고된 건 노동시간이 길어서만은 아니었습니다.\n[아르바이트생 : 아저씨들 같은 경우에는 어리고 여자면 좋아하니까 옆에 앉아서 술 먹고 얘기 좀 하고 오라고. 저녁에는 여자가 많이 파는 거니까 (아저씨들과) 놀다오라고 (했어요.)]\n아르바이트생들이 파인애플을 팔며 돌아다녔다는 거리입니다.\n일부 아르바이트생은 판매실적이 좋지 못하면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 휴대전화도 빼앗긴 데다 돈도 못 받아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겁니다.\n[아르바이트생 : 라인당 돈 몇만 원씩 못 벌면 너 주먹질 한대다 하면서 팀장이… 라이터를 불에 달궈서 제 무릎에 댄 거예요. 흉터가 남아 있거든요. 회사 돈이 안 돌아간다고 해서 (월급을) 미루는 거예요.]\n업체 사장은 임금을 늦게 준 적은 있어도 폭행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합니다.\n[파인애플 판매업주 : 감금 폭행 폭언은 전혀 없었고 제가 잘못된 부분은 임금 체불된 건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한 번에 지급을 못 했는데 그 친구들도 일을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이런 식이다 보니까는…]\n아르바이트생이 청소년 보호 쉼터를 찾아가 신고하면서 알려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n[영상편집 : 채철호, VJ : 이준영]", "'숙식·고소득 보장' 파인애플 판매 아르바이트…실상은?",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파인애플을 팔면 고소득에 숙식까지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습니다. 솔깃한 말에 여러 명의 청년들이 일을 시작했는데 돈도 못 받고 학대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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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2:25: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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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21:14:00
오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주요뉴스 다시 한번 빠르게 짚어 드립니다. 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두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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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만남' 북미정상회담 관련 주요뉴스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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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늘(12일)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주요뉴스 다시 한번 빠르게 짚어 드립니다. 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두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 2. 북미 합의문에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북한 체제 보장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비핵화와 관련해서는CVID 가운데 '검증 가능과 되돌릴 수 없는'을 의미하는 V 와 I는 빠졌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확실한 비핵화 이행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과 관련해서는 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며 후속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대할 것이며 김 위원장이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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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news.sbs.co.kr/db5f7748db046996c369cb677a7408d5e3befc872206eaf1f6990269e5b16a74.json
[ "오늘(12일)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주요뉴스 다시 한번 빠르게 짚어 드립니다.\n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두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n2. 북미 합의문에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북한 체제 보장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비핵화와 관련해서는CVID 가운데 '검증 가능과 되돌릴 수 없는'을 의미하는 V 와 I는 빠졌습니다.\n3.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확실한 비핵화 이행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n4.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과 관련해서는 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n5.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며 후속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대할 것이며 김 위원장이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세기의 만남' 북미정상회담 관련 주요뉴스 한눈에 보기", "오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주요뉴스 다시 한번 빠르게 짚어 드립니다. 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두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 ]
[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
2018-06-22 03:58: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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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1:08:00
전남 강진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된 지 일주일 째,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실종된 16살 여고생 A양의 행방을 추적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 51살 B씨가 사건 당일 13분 동안 외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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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강진 여고생 실종 당일 용의자의 수상한 행적…'13분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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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전남 강진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된 지 일주일 째,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경찰이 실종된 16살 여고생 A양의 행방을 추적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 51살 B씨가 사건 당일 13분 동안 외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지난 16일 실종한 A양의 아버지 친구인 B씨가 실종 당일 오후 집에서 가까운 저수지나 바닷가 부근에 갔다온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B씨의 차량이 사건 당일인 오후 9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집에서 나가 13분 뒤인 오후 9시 33분쯤 돌아온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씨는 당시 집을 나서면서 가족에게 읍내에 있는 당구장에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집에서 불과 4km 떨어진 저수지 부근에서 잡힌 겁니다.B씨는 평소에도 운동 삼아 해당 저수지를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다른 목적으로 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경찰은 휴대전화 발신 신호 오류 등을 염두에 두고 B씨의 동선을 체크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강진에 사는 A양은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했다'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뒤 행방불명됐습니다.B씨는 이날 오후 딸의 행방을 찾던 A양의 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오자 뒷문으로 급히 달아난 뒤, 다음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근처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현장에서 유서나 타살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와 인근 저수지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뉴스 픽'입니다.(사진=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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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38757405bf69186b80bc43242705753cb08279e21f3fba3ad39ed453607d252c.json
[ "전남 강진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된 지 일주일 째,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경찰이 실종된 16살 여고생 A양의 행방을 추적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 51살 B씨가 사건 당일 13분 동안 외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지난 16일 실종한 A양의 아버지 친구인 B씨가 실종 당일 오후 집에서 가까운 저수지나 바닷가 부근에 갔다온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B씨의 차량이 사건 당일인 오후 9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집에서 나가 13분 뒤인 오후 9시 33분쯤 돌아온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씨는 당시 집을 나서면서 가족에게 읍내에 있는 당구장에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집에서 불과 4km 떨어진 저수지 부근에서 잡힌 겁니다.B씨는 평소에도 운동 삼아 해당 저수지를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다른 목적으로 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경찰은 휴대전화 발신 신호 오류 등을 염두에 두고 B씨의 동선을 체크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강진에 사는 A양은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했다'는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뒤 행방불명됐습니다.B씨는 이날 오후 딸의 행방을 찾던 A양의 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오자 뒷문으로 급히 달아난 뒤, 다음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근처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현장에서 유서나 타살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와 인근 저수지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뉴스 픽'입니다.(사진=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뉴스pick] 강진 여고생 실종 당일 용의자의 수상한 행적…'13분의 외출'", "전남 강진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된 지 일주일 째,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실종된 16살 여고생 A양의 행방을 추적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 51살 B씨가 사건 당일 13분 동안 외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 "강민우 기자" ]
2018-06-25 19:06: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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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2:16:00
이른바 '라돈 침대 사태'가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수거한 매트리스를 충남 당진의 한 야적장에 쌓아놓았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죠. 이걸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로 옮겨놓기로 하자 이번에는 천안 주민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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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라돈 침대' 천안 주민도 반발…협상 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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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른바 '라돈 침대 사태'가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수거한 매트리스를 충남 당진의 한 야적장에 쌓아놓았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죠. 이걸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로 옮겨놓기로 하자 이번에는 천안 주민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 침대 본사 앞입니다. 모자에 띠를 두른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앉아, 차량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이 라돈 침대 반입을 저지하고 나선 겁니다. [이철하/판정리 1리 이장 : 거기(당진) 사람들은 사람이고 저희 지역은 사람이 아닌가 공장에 저거를 다 치워주시고 작업도 하지 마시고 매트리스 받지도 말고.] 주민 반발은 라돈 매트리스 1만 6천여 개를 충남 당진 야적장에 쌓아놨다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자 정부가 이곳 대진 본사로 모두 옮기기로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매트리스 1만여 개가 주민반발에 막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겁니다. 원안위는 라돈 매트리스에서 잘 때는 방사선 피폭이 우려되지만 야적한 매트리스들이 인근 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심은정/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소통과장 : 주변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임을 설명하면서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건강에 영향이 없다면 왜 굳이 천안으로 가져오냐며 맞서고 있습니다. 양측간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채 오늘부터 당진 야적장의 매트리스가 천안으로 옮겨질 경우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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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843bb8a4998648d9f14d4598768ad0cd8eaa340b913461ffd4ce13df784dc91a.json
[ "이른바 '라돈 침대 사태'가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수거한 매트리스를 충남 당진의 한 야적장에 쌓아놓았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죠. 이걸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로 옮겨놓기로 하자 이번에는 천안 주민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n강민우 기자입니다.\n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 침대 본사 앞입니다. 모자에 띠를 두른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앉아, 차량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이 라돈 침대 반입을 저지하고 나선 겁니다.\n[이철하/판정리 1리 이장 : 거기(당진) 사람들은 사람이고 저희 지역은 사람이 아닌가 공장에 저거를 다 치워주시고 작업도 하지 마시고 매트리스 받지도 말고.]\n주민 반발은 라돈 매트리스 1만 6천여 개를 충남 당진 야적장에 쌓아놨다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자 정부가 이곳 대진 본사로 모두 옮기기로 하면서 시작됐습니다.\n매트리스 1만여 개가 주민반발에 막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겁니다.\n원안위는 라돈 매트리스에서 잘 때는 방사선 피폭이 우려되지만 야적한 매트리스들이 인근 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n[심은정/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소통과장 : 주변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임을 설명하면서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n하지만, 주민들은 건강에 영향이 없다면 왜 굳이 천안으로 가져오냐며 맞서고 있습니다.\n양측간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채 오늘부터 당진 야적장의 매트리스가 천안으로 옮겨질 경우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됩니다.", "'갈 곳 잃은 라돈 침대' 천안 주민도 반발…협상 진전 없어", "이른바 '라돈 침대 사태'가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수거한 매트리스를 충남 당진의 한 야적장에 쌓아놓았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죠. 이걸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로 옮겨놓기로 하자 이번에는 천안 주민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
[ "서대원 기자" ]
2018-06-07 13:22:4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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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29:00
오스트리아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볼리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에이스 손흥민 대신 김신욱 선수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황희찬 선수와 호흡을 맞춥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78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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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까지 일주일…축구대표팀 '모의고사' 볼리비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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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스트리아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볼리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에이스 손흥민 대신 김신욱 선수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황희찬 선수와 호흡을 맞춥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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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45c934f36135f7080f2e2a53aa61c2f409f032c29dcbe5313810f046f0509420.json
[ "오스트리아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볼리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에이스 손흥민 대신 김신욱 선수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황희찬 선수와 호흡을 맞춥니다.\n서대원 기자입니다.", "개막까지 일주일…축구대표팀 '모의고사' 볼리비아전", "오스트리아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볼리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에이스 손흥민 대신 김신욱 선수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황희찬 선수와 호흡을 맞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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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55: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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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4:53:00
독일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라크 출신 난민이 가족과 함께 독일을 출국했다고 경찰이 7일 밝혔다.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출신의 20세 남성은 헤센주 비스바덴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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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난민이 14세소녀 성폭행·살인…용의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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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독일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라크 출신 난민이 가족과 함께 독일을 출국했다고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출신의 20세 남성은 헤센주(州) 비스바덴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았다. 지난달 22일 실종 신고된 희생자 수잔나 F는 최근 비스바덴의 난민수용 시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전자 감식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고, 터키 출신의 35세 용의자를 지난 6일 긴급체포했다. 그러나 공범으로 지목된 이라크 출신 난민과 그의 가족은 터키로 출국해 이라크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비스바덴의 난민수용 시설에서 거주해왔다. 숨진 소녀의 거주지인 마인츠 지역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규탄 집회가 열렸고,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희생자 추모대회를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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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7a03688a20f87e05a6701200e440ebc7c6f6cfc617c05759da27ae45025a748f.json
[ "독일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라크 출신 난민이 가족과 함께 독일을 출국했다고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n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출신의 20세 남성은 헤센주(州) 비스바덴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았다.\n지난달 22일 실종 신고된 희생자 수잔나 F는 최근 비스바덴의 난민수용 시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n경찰은 유전자 감식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고, 터키 출신의 35세 용의자를 지난 6일 긴급체포했다.\n그러나 공범으로 지목된 이라크 출신 난민과 그의 가족은 터키로 출국해 이라크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n이들은 비스바덴의 난민수용 시설에서 거주해왔다.\n숨진 소녀의 거주지인 마인츠 지역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규탄 집회가 열렸고,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희생자 추모대회를 열 계획이다.\n(연합뉴스)", "독일서 난민이 14세소녀 성폭행·살인…용의자 출국", "독일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라크 출신 난민이 가족과 함께 독일을 출국했다고 경찰이 7일 밝혔다.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출신의 20세 남성은 헤센주 비스바덴에서 발생한 14세 소녀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았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17 04:21: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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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2:14:00
담배업계와 흡연자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보건당국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 12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5893.json
https://img.sbs.co.kr/ne…07/2011908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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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암세포 경고 그림 부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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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담배업계와 흡연자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보건당국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안) 12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궐련 담배에 의무적으로 붙는 10종의 경고그림은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됩니다.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경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표현의 수위도 기존보다 강해집니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에 새로 부착하기로 한 암세포 사진 1종은 수정이나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니코틴 용액 사용)에는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을 전달하는 그림 1종이 새로 들어갑니다. 이들 전자담배에는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이라는 경고문구가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 분석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벤조피렌·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돼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정책은 지난 2016년 12월 23일 도입됐습니다. 담뱃갑 앞뒷면에는 면적의 30% 이상이 되는 경고그림과 20% 이상이 되는 경고문구를 표기해야 하고, 경고 효과 유지를 위해 24개월마다 그림을 교체해야 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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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news.sbs.co.kr/366dcc42c40c71eb81cce327c51a5c65dc01b9673a491a8df85b2d0fcedf5802.json
[ "담배업계와 흡연자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보건당국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습니다.\n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안) 12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n이에 따라 궐련 담배에 의무적으로 붙는 10종의 경고그림은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됩니다.\n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경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표현의 수위도 기존보다 강해집니다.\n또 궐련형 전자담배에 새로 부착하기로 한 암세포 사진 1종은 수정이나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n액상형 전자담배(니코틴 용액 사용)에는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을 전달하는 그림 1종이 새로 들어갑니다.\n이들 전자담배에는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이라는 경고문구가 공통으로 들어갑니다.\n복지부는 지난 7일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 분석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벤조피렌·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돼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n우리나라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정책은 지난 2016년 12월 23일 도입됐습니다.\n담뱃갑 앞뒷면에는 면적의 30% 이상이 되는 경고그림과 20% 이상이 되는 경고문구를 표기해야 하고, 경고 효과 유지를 위해 24개월마다 그림을 교체해야 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암세포 경고 그림 부착' 확정", "담배업계와 흡연자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보건당국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 12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8 03:07: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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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10:44:00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공식 수사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드루킹' 김동원과 공범 3명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각종 서신과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331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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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구치소·변호사 사무실 등 동시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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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공식 수사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드루킹' 김동원(49)과 공범 3명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각종 서신과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변호사 2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전날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이 강제수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사팀 구성이 늦어져 초반 수사 진행이 더딜 수 있다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신속하게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전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며 "압수수색 대상은 모두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오후 2시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 역시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조사입니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만큼 소환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 드루킹의 성폭력 혐의 재판을 맡은 윤평 변호사는 드루킹이 특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이날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의 관계 등에 대해 어떤 진술을 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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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news.sbs.co.kr/1bfd801e61972c0d0b787b94faaa205b8708fe9513912d7868c88fdd06fbd062.json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공식 수사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n특검팀은 이날 오전 '드루킹' 김동원(49)과 공범 3명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각종 서신과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n또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변호사 2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자료를 압수했습니다.\n전날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이 강제수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n수사팀 구성이 늦어져 초반 수사 진행이 더딜 수 있다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신속하게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n특검팀 관계자는 \"전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며 \"압수수색 대상은 모두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n이와 함께 특검팀은 오후 2시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n이 역시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조사입니다.\n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만큼 소환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n전날 드루킹의 성폭력 혐의 재판을 맡은 윤평 변호사는 드루킹이 특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n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이날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의 관계 등에 대해 어떤 진술을 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드루킹 구치소·변호사 사무실 등 동시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공식 수사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드루킹' 김동원과 공범 3명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각종 서신과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1 02:2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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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0:09:00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이 정부 정책과 관련한 '댓글공작'을 펴는 과정에 100명 가까운 경찰관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수사 과정에서 경찰청 보안국 보안사이버수사대와 일선 경찰서 보안·정보·홍보부서 소속 경찰관 95명이 댓글공작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227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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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경찰 '댓글공작'에 경찰관·민간인 등 126명 가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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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이 정부 정책과 관련한 '댓글공작'을 펴는 과정에 100명 가까운 경찰관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수사 과정에서 경찰청 보안국 보안사이버수사대와 일선 경찰서 보안·정보·홍보부서 소속 경찰관 95명이 댓글공작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보안사이버수사대 경찰관 일부는 가족이나 친지 등 31명을 댓글작업에 동원했고,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이른바 '악플러' 색출 전담팀인 '블랙펜' 분석팀 업무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 황성찬·김용판 전 경찰청 보안국장 등 전·현직 경찰 고위직을 포함해 7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조 전 청장과 당시 보안국장 등은 앞서 지난 3월 참여연대가 검찰에 낸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이나 군과 달리 경찰의 댓글공작은 실무 행위자를 처벌하는 구성요건이 없다"며 "댓글공작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관리한 지휘부의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처벌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펜' 분석팀을 운영하면서 경찰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는 국방부 사이버 댓글사건조사 TF(태스크포스)의 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본청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이 상사로부터 정부 정책 지지 댓글을 달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를 일부 실행한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지난 3월 치안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서울·경기남부·부산·광주·강원경찰청 등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본청 보안국과 정보국, 대변인실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276
ko
2018-06-21
news.sbs.co.kr/230b32dd880b3d017d5d702d2f27fff585283c9a40409678ee867eb09021c5a6.json
[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이 정부 정책과 관련한 '댓글공작'을 펴는 과정에 100명 가까운 경찰관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수사 과정에서 경찰청 보안국 보안사이버수사대와 일선 경찰서 보안·정보·홍보부서 소속 경찰관 95명이 댓글공작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n보안사이버수사대 경찰관 일부는 가족이나 친지 등 31명을 댓글작업에 동원했고,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이른바 '악플러' 색출 전담팀인 '블랙펜' 분석팀 업무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경찰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 황성찬·김용판 전 경찰청 보안국장 등 전·현직 경찰 고위직을 포함해 7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입니다.\n조 전 청장과 당시 보안국장 등은 앞서 지난 3월 참여연대가 검찰에 낸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바 있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이나 군과 달리 경찰의 댓글공작은 실무 행위자를 처벌하는 구성요건이 없다\"며 \"댓글공작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관리한 지휘부의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처벌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n앞서 경찰청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펜' 분석팀을 운영하면서 경찰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는 국방부 사이버 댓글사건조사 TF(태스크포스)의 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습니다.\n경찰은 당시 본청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이 상사로부터 정부 정책 지지 댓글을 달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를 일부 실행한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지난 3월 치안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n수사 과정에서 서울·경기남부·부산·광주·강원경찰청 등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본청 보안국과 정보국, 대변인실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MB정부 경찰 '댓글공작'에 경찰관·민간인 등 126명 가담 확인",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이 정부 정책과 관련한 '댓글공작'을 펴는 과정에 100명 가까운 경찰관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수사 과정에서 경찰청 보안국 보안사이버수사대와 일선 경찰서 보안·정보·홍보부서 소속 경찰관 95명이 댓글공작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7 06:34: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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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3:31:00
청소년을 상대로 렌터카를 빌려준 뒤 몰래 차를 파손하고 수리비를 뜯어낸 렌터카 업체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렌터카 업체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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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차량 빌려주고 고의 파손…수리비 뜯어낸 렌터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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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청소년을 상대로 렌터카를 빌려준 뒤 몰래 차를 파손하고 수리비를 뜯어낸 렌터카 업체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렌터카 업체 업주 A(41)씨와 직원 B(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소년들에게 차량을 빌려준 뒤, 차를 일부러 파손해 수리비 명목으로 35명에게 2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렌터카에 달린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새벽 시간 사포 등으로 렌터카를 고의로 파손하고 현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연령렌터카' 영업소를 운영하던 이들은 21세 미만은 자기차량손해보험 특약에 가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빌려 가는 렌터카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보험 특약이 가입 안 됐다며 직접 수리비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청소년 고객에게 40만∼60만원의 돈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손상된 차량은 직접 도색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복원업체에 수리를 맡겼다. 실제 수리비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의 20%에 불과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렌터카 업체를 의심했지만, 증거가 없고 보호자에게 렌터카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돈을 건네줬습니다. 피해자 일부는 스마트폰을 담보로 차용증도 작성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차량을 고의 파손하러 범행 장소로 이동할 때 대포차를 이용해 과속 등 교통법규까지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1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보호자의 동의서를 반드시 작성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다른 전연령렌터카 업체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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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6574afa2879bd975916b3b499006a181dcc4818fd2a7b00b5ee80c3b0120fbe1.json
[ "청소년을 상대로 렌터카를 빌려준 뒤 몰래 차를 파손하고 수리비를 뜯어낸 렌터카 업체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렌터카 업체 업주 A(41)씨와 직원 B(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n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소년들에게 차량을 빌려준 뒤, 차를 일부러 파손해 수리비 명목으로 35명에게 2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n이들은 렌터카에 달린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새벽 시간 사포 등으로 렌터카를 고의로 파손하고 현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전연령렌터카' 영업소를 운영하던 이들은 21세 미만은 자기차량손해보험 특약에 가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빌려 가는 렌터카를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n이들은 보험 특약이 가입 안 됐다며 직접 수리비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청소년 고객에게 40만∼60만원의 돈을 받아냈습니다.\n이들은 손상된 차량은 직접 도색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복원업체에 수리를 맡겼다.\n실제 수리비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의 20%에 불과했습니다.\n피해자들은 렌터카 업체를 의심했지만, 증거가 없고 보호자에게 렌터카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돈을 건네줬습니다.\n피해자 일부는 스마트폰을 담보로 차용증도 작성했습니다.\n조사 결과 A씨 등은 차량을 고의 파손하러 범행 장소로 이동할 때 대포차를 이용해 과속 등 교통법규까지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21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보호자의 동의서를 반드시 작성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다른 전연령렌터카 업체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청소년에게 차량 빌려주고 고의 파손…수리비 뜯어낸 렌터카 업체", "청소년을 상대로 렌터카를 빌려준 뒤 몰래 차를 파손하고 수리비를 뜯어낸 렌터카 업체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렌터카 업체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
[]
2018-06-05 01:25: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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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9:37:00
육군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현재 철거된 대전 도심의 영렬탑과 주변 모습, 대전역과 신흥동 제3발전소, 1990년대 없어진 대전 둔산지구 비행장, 6·25전쟁 당시 파괴된 수원화성 장안문·팔달문의 등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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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한국 생활상 담긴 컬러사진 239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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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육군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중에는 현재 철거된 대전 도심의 영렬탑과 주변 모습, 대전역과 신흥동 제3발전소, 1990년대 없어진 대전 둔산지구 비행장, 6·25전쟁 당시 파괴된 수원화성 장안문·팔달문의 등의 모습이 담겼다.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지역 향토사 연구에 매우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라고 평가했다.육군이 이날 공개한 사진은 6·25전쟁 당시 미군으로 참전한 토마스 상사(1910∼1988년)가 당시 한국의 생활상을 35mm 필름카메라로 찍은 것들이다.토마스 상사는 6·25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가 당시 찍은 사진을 텍사스 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보관해 왔는데, 3년 전 외가에 들른 외손자 뉴턴 뉴턴(Brandon D.Newton) 대령이 우연히 발견, 빛을 보겠다.주한 미 8군 소속 1지역대(Area Ⅰ) 사령관으로 복무 중인 뉴턴 대령은 해당 사진이 한국의 역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사진임을 깨닫고 외할아버지의 소중한 유산을 한국군 기증하기로 했다.사진을 기증받은 육군은 고증작업을 거쳐 이날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대전시립박물관 고윤수 연구사는 "사진의 상당수가 대전에서 찍은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당시 대전이 얼마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는지를 증명해주는 기록물인 동시에 사진이라는 가장 사실적인 매체를 통해 1950년대 초 대전의 경관과 건축, 사람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사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수원화성박물관 조성우 연구원도 "수원화성 연구에 매우 귀중한 사진"이라고 평가했다.충남역사문화원 홍제연 연구원은 "공주읍내 전경사진은 정말 좋은 사진이고 매우 귀한 자료이자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라고 말했다.육군은 이날 뉴턴 대령과 기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원본을 영구 보존시설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박물관과 군 연구기관에 사료로 제공할 방침이다.기증 사진은 1952년 서울, 수원, 대전, 대구, 인천, 공주지역의 모습을 담은 239장의 필름원판 형태로 돼 있다.열람을 원하는 연구자들은 육군기록정보관리단(특수기록담당 이혜정 주무관)으로 문의하면 무료로 사본을 받아볼 수 있다.(연합뉴스/사진 제공=육군,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990
ko
2018-06-05
news.sbs.co.kr/adc8d7548ce58634fc2de0e63907f3c310d0402224dd1249e1fc9f52e82cf326.json
[ "육군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중에는 현재 철거된 대전 도심의 영렬탑과 주변 모습, 대전역과 신흥동 제3발전소, 1990년대 없어진 대전 둔산지구 비행장, 6·25전쟁 당시 파괴된 수원화성 장안문·팔달문의 등의 모습이 담겼다.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지역 향토사 연구에 매우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라고 평가했다.육군이 이날 공개한 사진은 6·25전쟁 당시 미군으로 참전한 토마스 상사(1910∼1988년)가 당시 한국의 생활상을 35mm 필름카메라로 찍은 것들이다.토마스 상사는 6·25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가 당시 찍은 사진을 텍사스 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보관해 왔는데, 3년 전 외가에 들른 외손자 뉴턴 뉴턴(Brandon D.Newton) 대령이 우연히 발견, 빛을 보겠다.주한 미 8군 소속 1지역대(Area Ⅰ) 사령관으로 복무 중인 뉴턴 대령은 해당 사진이 한국의 역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사진임을 깨닫고 외할아버지의 소중한 유산을 한국군 기증하기로 했다.사진을 기증받은 육군은 고증작업을 거쳐 이날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대전시립박물관 고윤수 연구사는 \"사진의 상당수가 대전에서 찍은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당시 대전이 얼마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는지를 증명해주는 기록물인 동시에 사진이라는 가장 사실적인 매체를 통해 1950년대 초 대전의 경관과 건축, 사람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사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수원화성박물관 조성우 연구원도 \"수원화성 연구에 매우 귀중한 사진\"이라고 평가했다.충남역사문화원 홍제연 연구원은 \"공주읍내 전경사진은 정말 좋은 사진이고 매우 귀한 자료이자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라고 말했다.육군은 이날 뉴턴 대령과 기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원본을 영구 보존시설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박물관과 군 연구기관에 사료로 제공할 방침이다.기증 사진은 1952년 서울, 수원, 대전, 대구, 인천, 공주지역의 모습을 담은 239장의 필름원판 형태로 돼 있다.열람을 원하는 연구자들은 육군기록정보관리단(특수기록담당 이혜정 주무관)으로 문의하면 무료로 사본을 받아볼 수 있다.(연합뉴스/사진 제공=육군, 연합뉴스)", "6·25전쟁 당시 한국 생활상 담긴 컬러사진 239장 선봬", "육군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현재 철거된 대전 도심의 영렬탑과 주변 모습, 대전역과 신흥동 제3발전소, 1990년대 없어진 대전 둔산지구 비행장, 6·25전쟁 당시 파괴된 수원화성 장안문·팔달문의 등의 모습이 담겼다." ]
[ "조성현 기자" ]
2018-06-01 02:39: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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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0:30:00
최근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는 물관리 일원화 관련 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에 있던 수자원정책국이 폐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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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자원정책국 폐지…'하천관리' 1개 과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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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최근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는 물관리 일원화 관련 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에 있던 수자원정책국이 폐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국토부의 수자원 보전·이용 및 개발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정부조직법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법령 개정 작업입니다. 국토부의 수자원정책국은 폐지되고 정원 36명이 감축됩니다. 존치되는 수자원정책국의 하천계획과와 하천운영과의 기능은 하천계획과로 통합돼 국토도시실 국토정책관실 밑으로 들어갑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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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94d922533274bbfac38427b73072cd3e41d77e8c54e6cee7401c71ae30bffd35.json
[ "최근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는 물관리 일원화 관련 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에 있던 수자원정책국이 폐지됩니다.\n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n이 개정안은 국토부의 수자원 보전·이용 및 개발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정부조직법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법령 개정 작업입니다.\n국토부의 수자원정책국은 폐지되고 정원 36명이 감축됩니다.\n존치되는 수자원정책국의 하천계획과와 하천운영과의 기능은 하천계획과로 통합돼 국토도시실 국토정책관실 밑으로 들어갑니다.", "국토부 수자원정책국 폐지…'하천관리' 1개 과만 남아", "최근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는 물관리 일원화 관련 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에 있던 수자원정책국이 폐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
[ "정윤식 기자" ]
2018-06-04 13:02: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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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9:58:00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시내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현지 유력지인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권역 중심에는 회담장 후보로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대사관과 중국대사관, 싱가포르 외무부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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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샹그릴라서 회담하나…'특별행사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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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시내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현지 유력지인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권역 중심에는 회담장 후보로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대사관과 중국대사관, 싱가포르 외무부 등도 있습니다. 한때 회담장 후보 가운데 우선순위로 거론됐던 싱가포르 대통령궁은 인근임에도 특별행사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샹그릴라 호텔에서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의 첫 양안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달 1∼4일에는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일본 교도통신 등 외신은 북미 실무팀이 싱가포르 앞바다 센토사 섬을 회담 장소로 결정한 것 같다면서 샹그릴라 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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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bef0e63688c3961710abf08224b13b635da8859855d1fa999a2b363983163370.json
[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시내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현지 유력지인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n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권역 중심에는 회담장 후보로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대사관과 중국대사관, 싱가포르 외무부 등도 있습니다.\n한때 회담장 후보 가운데 우선순위로 거론됐던 싱가포르 대통령궁은 인근임에도 특별행사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n샹그릴라 호텔에서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의 첫 양안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n이달 1∼4일에는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n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일본 교도통신 등 외신은 북미 실무팀이 싱가포르 앞바다 센토사 섬을 회담 장소로 결정한 것 같다면서 샹그릴라 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김정은-트럼프 샹그릴라서 회담하나…'특별행사구역' 지정",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시내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현지 유력지인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권역 중심에는 회담장 후보로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대사관과 중국대사관, 싱가포르 외무부 등도 있습니다." ]
[ "정성엽 기자" ]
2018-06-03 23:03: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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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7:12:00
주말 사이에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낮 비행기로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사이에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837.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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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경유지 베이징 도착…평양행 앞서 中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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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주말 사이에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4일) 낮 비행기로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사이에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베이징에서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발지인 뉴욕에서 비행기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밤 9시가 넘어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김 부위원장은 북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귀빈 통로가 아닌 일반 통로로 빠져나왔습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대기하던 주중 북한대사관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베이징 시내에 있는 북한대사관 숙소나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 고위 인사와 면담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직후 곧바로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북·중 간 외교채널인 주중 북한대사관을 통해 김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가 공유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은 오늘 평양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고려항공편은 오후 1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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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b42eb30e8d0f505bd42aba1bf0c82e9d31c328d9322b71e6ebaad4849f5a2731.json
[ "주말 사이에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4일) 낮 비행기로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사이에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n베이징에서 정성엽 특파원입니다.\n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n출발지인 뉴욕에서 비행기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밤 9시가 넘어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n비행기에서 내린 김 부위원장은 북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귀빈 통로가 아닌 일반 통로로 빠져나왔습니다.\n김 부위원장 일행은 대기하던 주중 북한대사관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습니다.\n김 부위원장은 베이징 시내에 있는 북한대사관 숙소나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중국 측 고위 인사와 면담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n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직후 곧바로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n다만 북·중 간 외교채널인 주중 북한대사관을 통해 김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가 공유될 가능성은 있습니다.\n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은 오늘 평양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n베이징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고려항공편은 오후 1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김영철, 경유지 베이징 도착…평양행 앞서 中 만날까", "주말 사이에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낮 비행기로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사이에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 "Kbc 정지용", "Kbc 정지용 기자" ]
2018-06-25 10:33: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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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7:57:00
심혈관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하는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이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제안을 한 지 12년 만인데요, 치료와 연구, 의료산업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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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의약산업 뛰게 할 '심장' 국립심혈관센터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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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심혈관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하는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이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제안을 한 지 12년 만인데요, 치료와 연구, 의료산업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졌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자가 늘면서 연구와 예방이 필요하다며 2006년 지역의료계와 장성군이 국립심혈관센터 유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치권과 정부는 공약으로 내놓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사장될 뻔한 국립심혈관센터가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12년 만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명호/전남대 의대 교수 :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으로) 동남아 지역 환자들도 오고 또 세계적인 연구도 하고 의료산업도 활성화돼서 우리 광주전남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립심혈관센터는 크게 치료와 연구, 의료기기 개발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질환예방에 나서고 국내 최고 의료진과 첨단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또 신약 개발은 물론 스텐트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의료산업화로 연계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김영권/장성군 부군수 : (센터 건립 예정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나노 바이오연구센터가 있어서 첨단의료산업의 집적화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심혈관 질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국립심혈관센터, 12년 만의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정치권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113
ko
2018-06-25
news.sbs.co.kr/baaec310e0eaf143714a8e65c495dcbed7ab5a3964850ce82564dbca5704a2c2.json
[ "심혈관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하는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이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제안을 한 지 12년 만인데요, 치료와 연구, 의료산업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입니다.\n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n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졌습니다.\n심혈관계 질환자가 늘면서 연구와 예방이 필요하다며 2006년 지역의료계와 장성군이 국립심혈관센터 유치에 나섰습니다.\n하지만 당시 정치권과 정부는 공약으로 내놓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n사장될 뻔한 국립심혈관센터가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12년 만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n[정명호/전남대 의대 교수 :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으로) 동남아 지역 환자들도 오고 또 세계적인 연구도 하고 의료산업도 활성화돼서 우리 광주전남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n국립심혈관센터는 크게 치료와 연구, 의료기기 개발 부문으로 구성됩니다.\n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질환예방에 나서고 국내 최고 의료진과 첨단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n또 신약 개발은 물론 스텐트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의료산업화로 연계될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됩니다.\n[김영권/장성군 부군수 : (센터 건립 예정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나노 바이오연구센터가 있어서 첨단의료산업의 집적화가 가능한 지역입니다.]\n우리나라 심혈관 질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국립심혈관센터, 12년 만의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정치권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합니다.", "[광주] 의약산업 뛰게 할 '심장' 국립심혈관센터 유치 나서", "심혈관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하는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이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제안을 한 지 12년 만인데요, 치료와 연구, 의료산업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
[]
2018-06-01 15:36: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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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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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옮겨지는 투표함과 기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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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83d5667782272ba1805a938e28c0e5bd57405df977ec341c316ed174d95a5f23.json
[ "[슬라이드 포토] 옮겨지는 투표함과 기표대", "." ]
[ "이혜미 기자" ]
2018-06-05 03:09: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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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0:58:00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9시, 우리 시각 오전 10시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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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싱가포르 회담은 '첫 회담'" 언급…후속회담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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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9시, 우리 시각 오전 10시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이 쓴 '첫 회담'이라는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번 회담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북미 정상 간의 만남이 단발성이 아니라 앞으로 몇 차례 더 이어질 수 있음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184
ko
2018-06-05
news.sbs.co.kr/b0944118238ccf35175400aca6a145c827e8027acef60129de63b1b451e3c906.json
[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9시, 우리 시각 오전 10시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n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n샌더스 대변인이 쓴 '첫 회담'이라는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번 회담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n북미 정상 간의 만남이 단발성이 아니라 앞으로 몇 차례 더 이어질 수 있음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백악관 \"싱가포르 회담은 '첫 회담'\" 언급…후속회담 '공식화'",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2일 오전 9시, 우리 시각 오전 10시로 확정하면서 이를 '첫 회담'이라고 언급해 주목됩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
[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
2018-06-01 07:44: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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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5:51:00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주는 한 초등학생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조지아주 밀리지빌의 한 야외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598.json
https://img.sbs.co.kr/ne…01/2011886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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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잠깐 차 세워주세요"…힘겹게 계단 오르는 할머니 부축해준 8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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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주는 한 초등학생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조지아주 밀리지빌의 한 야외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영상 속에는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백발 할머니와, 바로 옆에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 소년이 보입니다.소년은 한 손은 할머니 등에, 다른 한 손은 실버카를 잡고 있습니다. 실버카를 지지대 삼아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할머니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겁니다.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 평지에 도착하자 할머니는 그제야 허리를 펴고 소년과 포옹을 나눕니다. 소년도 뿌듯했는지 미소 띤 얼굴로 계단을 내려와 차로 돌아갑니다.이번 주 초, 시민 라일리 덩컨 씨는 길을 지나다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덩컨 씨는 "전후 사정을 알지 못했지만 그들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찍어서 인터넷에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신께서 이런 착한 아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이후 소년의 영상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자 엄마 콘트리시아 힐스 씨는 후일담을 밝혔습니다.힐스 씨는 "가족들과 함께 지인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는 길이었다"며 "그때 할머니를 발견한 아들 모리스가 '잠깐 내려서 할머니 도와드려도 돼요?'라고 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덧붙여 "모리스의 행동이 이렇게 많은 사람의 칭찬을 받을지 몰랐는데, 정말 자랑스럽다. 아이가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영상 픽' 입니다.(출처=유튜브 Storyful Rights Management)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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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3653ad3b5715819da90bfe736602863144f629b7f5912c69c34dbb9ee880e7d4.json
[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주는 한 초등학생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조지아주 밀리지빌의 한 야외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영상 속에는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백발 할머니와, 바로 옆에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 소년이 보입니다.소년은 한 손은 할머니 등에, 다른 한 손은 실버카를 잡고 있습니다. 실버카를 지지대 삼아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할머니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겁니다.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 평지에 도착하자 할머니는 그제야 허리를 펴고 소년과 포옹을 나눕니다. 소년도 뿌듯했는지 미소 띤 얼굴로 계단을 내려와 차로 돌아갑니다.이번 주 초, 시민 라일리 덩컨 씨는 길을 지나다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덩컨 씨는 \"전후 사정을 알지 못했지만 그들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찍어서 인터넷에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신께서 이런 착한 아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이후 소년의 영상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자 엄마 콘트리시아 힐스 씨는 후일담을 밝혔습니다.힐스 씨는 \"가족들과 함께 지인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는 길이었다\"며 \"그때 할머니를 발견한 아들 모리스가 '잠깐 내려서 할머니 도와드려도 돼요?'라고 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덧붙여 \"모리스의 행동이 이렇게 많은 사람의 칭찬을 받을지 몰랐는데, 정말 자랑스럽다. 아이가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영상 픽' 입니다.(출처=유튜브 Storyful Rights Management)", "[영상pick] \"잠깐 차 세워주세요\"…힘겹게 계단 오르는 할머니 부축해준 8살 어린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주는 한 초등학생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조지아주 밀리지빌의 한 야외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
[ "이정찬 기자" ]
2018-06-03 13:50: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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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21:08:00
우리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태극전사들은 8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출국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에 태극전사들은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52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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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6강" 태극전사들 선전 다짐…러시아행 장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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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우리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태극전사들은 8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출국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에 태극전사들은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을 생각하며 이내 결의에 찬 얼굴이 됐습니다. 주장 기성용은 더 이상 팬들을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굳은 표정으로 약속했습니다. [기성용/축구대표팀 주장 : 주장으로서 이 팀을 좀 더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탈락한 선수를 위해서 부상당한 선수를 위해서라도 저희가 한 발 더 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태용 감독도 전술 실험은 끝났다며 다시 한 번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16강 이상은 우리가 가야 국민·축구 팬들이 다 열광하고 좋아하지 않을까. 16강 가기 위해선 무조건 (스웨덴을) 이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해 16강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채철호)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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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abcb894e95a835c1c9391a504fec1c31fafe52e4cc255f1f07b1beee7de336cc.json
[ "우리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태극전사들은 8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습니다.\n이정찬 기자입니다.\n출국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에 태극전사들은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n하지만 월드컵을 생각하며 이내 결의에 찬 얼굴이 됐습니다.\n주장 기성용은 더 이상 팬들을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굳은 표정으로 약속했습니다.\n[기성용/축구대표팀 주장 : 주장으로서 이 팀을 좀 더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탈락한 선수를 위해서 부상당한 선수를 위해서라도 저희가 한 발 더 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n신태용 감독도 전술 실험은 끝났다며 다시 한 번 목표를 강조했습니다.\n[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16강 이상은 우리가 가야 국민·축구 팬들이 다 열광하고 좋아하지 않을까. 16강 가기 위해선 무조건 (스웨덴을) 이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n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해 16강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n(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채철호)", "\"목표는 16강\" 태극전사들 선전 다짐…러시아행 장도 올랐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태극전사들은 8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출국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에 태극전사들은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
[ "민경호 기자" ]
2018-06-09 01:05: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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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9:15:00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영남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며 표심 훑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대구·경북, 즉 TK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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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영남 유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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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영남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며 표심 훑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대구·경북, 즉 TK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 추미애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 오전 대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 추 대표는 대표적 험지인 TK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보여준 민주당 후보들을 격려하고,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을 위한 TK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어 추 대표와 지도부는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와 함께 포항, 안동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갑니다. 한국당은 전통 텃밭이지만, 최근 민주당 후보의 기세가 만만찮은 부산을 찾아 민심 다잡기에 나섭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오후 해운대을 지역 재래시장 3곳을 잇달아 방문하며 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대식 후보를 지원합니다. 여의도연구원장이기도 한 김 후보는 홍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됩니다. 또 저녁 7시에는 부산 광복동에서 대규모 집중유세를 열어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홍 대표는 지난 4일 이번 선거를 '인물론'으로 끌고 가겠다며 현장 유세를 중단했지만, 어제 "상황이 달라졌고, 마지막 힘을 결집해야 할 곳이 있다"며 지원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수도권 선거에 집중합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 포천, 동두천, 파주, 고양에 이어 서울을 훑고, 박주선 공동대표는 경기 군포와 안양, 부천, 인천 등을 돌며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강원과 충북 선거를 지원합니다.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 표심 구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조배숙 대표는 전북 남원, 순창, 진안, 익산에서, 장병완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각각 유권자들과 만납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인천 송도에서 사전투표 캠페인을 하고, 서울 건국대와 강남역 등 번화가에서 청년들과 '하이파이브 유세'를 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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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2543e44da3b3a24273eb8a371e33ad674adcd8e7f12ea8655c28d473a32941e3.json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영남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며 표심 훑기에 나섰습니다.\n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대구·경북, 즉 TK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n추미애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 오전 대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n추 대표는 대표적 험지인 TK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보여준 민주당 후보들을 격려하고,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을 위한 TK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n이어 추 대표와 지도부는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와 함께 포항, 안동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갑니다.\n한국당은 전통 텃밭이지만, 최근 민주당 후보의 기세가 만만찮은 부산을 찾아 민심 다잡기에 나섭니다.\n홍준표 대표는 오늘 오후 해운대을 지역 재래시장 3곳을 잇달아 방문하며 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대식 후보를 지원합니다.\n여의도연구원장이기도 한 김 후보는 홍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됩니다.\n또 저녁 7시에는 부산 광복동에서 대규모 집중유세를 열어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n홍 대표는 지난 4일 이번 선거를 '인물론'으로 끌고 가겠다며 현장 유세를 중단했지만, 어제 \"상황이 달라졌고, 마지막 힘을 결집해야 할 곳이 있다\"며 지원 유세를 재개했습니다.\n바른미래당은 수도권 선거에 집중합니다.\n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 포천, 동두천, 파주, 고양에 이어 서울을 훑고, 박주선 공동대표는 경기 군포와 안양, 부천, 인천 등을 돌며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n유승민 공동대표는 강원과 충북 선거를 지원합니다.\n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 표심 구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n조배숙 대표는 전북 남원, 순창, 진안, 익산에서, 장병완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각각 유권자들과 만납니다.\n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인천 송도에서 사전투표 캠페인을 하고, 서울 건국대와 강남역 등 번화가에서 청년들과 '하이파이브 유세'를 합니다.", "민주·한국,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영남 유세' 총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영남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며 표심 훑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대구·경북, 즉 TK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 ]
[ "이용식 기자" ]
2018-06-14 11:52: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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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6:13:00
국립 대전 현충원은 계룡산 근처 갑하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면적은 330만㎡로 무려 10만 위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 현충원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1979년 묘역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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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현충원 어지럽힌 쓰레기…호국보훈의 달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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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국립 대전 현충원은 계룡산 근처 갑하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면적은 330만㎡로 무려 10만 위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 현충원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1979년 묘역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첫 안장은 1982년에 시작됐고, 3년 뒤 1985년에 현충원이 완공됐다. 대전현충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2만5천여 위가 모셔져 있다. 순국선열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독립 유공자분들을 말하고, 호국영령은 6·25전쟁과 같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싸우다가 희생된 분들을 가리킨다. 현충원에 안장된 분들은 8만4천위에 이르고 시신을 찾지 못한 4만1천위는 현충탑에 위패로 모셔져 있다.현충일과 6·25날이 들어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원 묘역은 1년 내내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6월은 특히 붐빈다. 현충일에는 하루 동안 참배객 8만여 명이 다녀간다고 한다. 그런데 엄숙한 추모 공간이 6월이면 쓰레기로 어지럽혀지고 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성묘 쓰레기가 많이 나올 수도 있지만 도가 지나친 게 문제다.현충일을 코앞에 둔 6월 첫 주말과 휴일 뒤 묘역을 찾아갔다. 환경미화직원들이 청소차를 몰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쓰레기통마다 가득 쌓인 성묘쓰레기를 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유리병과 깡통 같은 재활용쓰레기와 조화 등 일반 쓰레기를 따로 버리도록 구분해 뒀지만 온갖 쓰레기가 뒤섞여 뒤죽박죽이다. 검은 비닐봉투에 먹고 버린 음식물까지 가득하다. 날씨가 더워져 초파리가 들끓고 개미도 바글바글 꼬였다. 역한 냄새까지 풍겨 청소하는 직원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 종량제 봉투는 아예 찾아볼 수조차 없다.더 기가 막힌 것은 곳곳에 함부로 버린 쓰레기들이다. 풀밭과 나무아래에 몰래 무단 투기해 놓은 것들이 상당했다. 햇반 용기와 기저귀, 수박껍질까지 마치 이곳이 유원지인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성묘를 한 뒤 묘비에 두고 가는 쓰레기도 골칫거리다. 방치된 음식은 제때 치우지 않으면 썩기도 하고 들짐승까지 몰려든다. 묘역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도 두고 간 성묘쓰레기 치우기가 고역이라고 말했다.현충원에 쓰레기통이 설치된 장소는 50곳에 이른다. 묘역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게 맞지만 그럴 수 없다면 쓰레기통에라도 버리는 게 최소한 도리인데 일부 참배객들은 양심을 아무 데나 버리고 있다. 현충원은 보다 못해 묘역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안내 현수막을 100여 개나 내걸었다. 하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대전현충원의 쓰레기 발생량은 2012년 156t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88t으로 32t이나 늘었다. 쓰레기 처리 비용도 2천600만 원에서 3천6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묘역에 꽂아두는 조화 뿐 아니라 가정 생활쓰레기, 관광버스 도시락 등 무단 투기 쓰레기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현충원은 밝혔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만든 조화도 처리하기가 골칫거리다. 꽃을 떠받치는 줄기가 철사로 돼 있어서 쓰레기 소각장에 반입이 안 된다. 천조각과 플라스틱, 철사를 일일이 분리배출 해야 한다.대전현충원은 서울현충원에 이어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앞으로 1만6천위만 안장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7묘역을 준공했다. 현재 안장 수요로 미루어 3~4년 지나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더 이상 묘역을 확장할 공간은 없다. 현충원은 안장 대신 납골당을 짓기로 하고 내년에 5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충혼당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충원에 모시는 호국영령이나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등이 늘면 참배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쓰레기가 걱정이다,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역사교육의 장소이자 경건한 추념의 공간이 어지럽혀져서는 안 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부끄러운 일이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2603&amp;plink=SPECIAL&amp;cooper=SBSNEWSRSS&amp;utm_source=SBSNEWSRSS&amp;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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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news.sbs.co.kr/d869f66a38fc3bc88eb751be7fdfcf7616faee625858ec894dea0aac691764df.json
[ "국립 대전 현충원은 계룡산 근처 갑하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면적은 330만㎡로 무려 10만 위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 현충원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1979년 묘역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첫 안장은 1982년에 시작됐고, 3년 뒤 1985년에 현충원이 완공됐다. 대전현충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2만5천여 위가 모셔져 있다. 순국선열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독립 유공자분들을 말하고, 호국영령은 6·25전쟁과 같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싸우다가 희생된 분들을 가리킨다. 현충원에 안장된 분들은 8만4천위에 이르고 시신을 찾지 못한 4만1천위는 현충탑에 위패로 모셔져 있다.현충일과 6·25날이 들어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원 묘역은 1년 내내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6월은 특히 붐빈다. 현충일에는 하루 동안 참배객 8만여 명이 다녀간다고 한다. 그런데 엄숙한 추모 공간이 6월이면 쓰레기로 어지럽혀지고 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성묘 쓰레기가 많이 나올 수도 있지만 도가 지나친 게 문제다.현충일을 코앞에 둔 6월 첫 주말과 휴일 뒤 묘역을 찾아갔다. 환경미화직원들이 청소차를 몰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쓰레기통마다 가득 쌓인 성묘쓰레기를 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유리병과 깡통 같은 재활용쓰레기와 조화 등 일반 쓰레기를 따로 버리도록 구분해 뒀지만 온갖 쓰레기가 뒤섞여 뒤죽박죽이다. 검은 비닐봉투에 먹고 버린 음식물까지 가득하다. 날씨가 더워져 초파리가 들끓고 개미도 바글바글 꼬였다. 역한 냄새까지 풍겨 청소하는 직원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 종량제 봉투는 아예 찾아볼 수조차 없다.더 기가 막힌 것은 곳곳에 함부로 버린 쓰레기들이다. 풀밭과 나무아래에 몰래 무단 투기해 놓은 것들이 상당했다. 햇반 용기와 기저귀, 수박껍질까지 마치 이곳이 유원지인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성묘를 한 뒤 묘비에 두고 가는 쓰레기도 골칫거리다. 방치된 음식은 제때 치우지 않으면 썩기도 하고 들짐승까지 몰려든다. 묘역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도 두고 간 성묘쓰레기 치우기가 고역이라고 말했다.현충원에 쓰레기통이 설치된 장소는 50곳에 이른다. 묘역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게 맞지만 그럴 수 없다면 쓰레기통에라도 버리는 게 최소한 도리인데 일부 참배객들은 양심을 아무 데나 버리고 있다. 현충원은 보다 못해 묘역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안내 현수막을 100여 개나 내걸었다. 하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대전현충원의 쓰레기 발생량은 2012년 156t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88t으로 32t이나 늘었다. 쓰레기 처리 비용도 2천600만 원에서 3천6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묘역에 꽂아두는 조화 뿐 아니라 가정 생활쓰레기, 관광버스 도시락 등 무단 투기 쓰레기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현충원은 밝혔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만든 조화도 처리하기가 골칫거리다. 꽃을 떠받치는 줄기가 철사로 돼 있어서 쓰레기 소각장에 반입이 안 된다. 천조각과 플라스틱, 철사를 일일이 분리배출 해야 한다.대전현충원은 서울현충원에 이어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앞으로 1만6천위만 안장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7묘역을 준공했다. 현재 안장 수요로 미루어 3~4년 지나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더 이상 묘역을 확장할 공간은 없다. 현충원은 안장 대신 납골당을 짓기로 하고 내년에 5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충혼당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충원에 모시는 호국영령이나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등이 늘면 참배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쓰레기가 걱정이다,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역사교육의 장소이자 경건한 추념의 공간이 어지럽혀져서는 안 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부끄러운 일이다.", "[취재파일] 현충원 어지럽힌 쓰레기…호국보훈의 달 민망", "국립 대전 현충원은 계룡산 근처 갑하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면적은 330만㎡로 무려 10만 위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 현충원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1979년 묘역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
[ "하현종 기자" ]
2018-06-09 05:31: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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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4:09:00
미국의 대표적인 미인 선발대회 중 하나인 '미스 아메리카'가 97년간 이어온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기로 하자 베트남도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9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레 뚜언 민 베트남 문화부 예술공연국 부국장은 오는 22일부터 5개월간 베트남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계속할지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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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인대회 수영복 심사 폐지에 자극…베트남도 여론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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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국의 대표적인 미인 선발대회 중 하나인 '미스 아메리카'가 97년간 이어온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기로 하자 베트남도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9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레 뚜언 민 베트남 문화부 예술공연국 부국장은 오는 22일부터 5개월간 베트남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계속할지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부국장은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원회가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 것은 지성에 기초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고 이는 장려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베트남 미인대회는 경쟁자들의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문화, 다른 특징들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수영복 심사 존속 여부는 조직위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론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한 초안은 오는 11월 나올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 미인대회는 각 언론 매체가 중요 이벤트로 보도하고, 대회 우승자가 아이돌로 떠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VN익스프레스는 "대다수 독자, 특히 남성들이 '수영복 심사는 가장 선호하는 부분'이라며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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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a435a23ca7fb9c7cdd02842092f940620f19d9cda0f3d2975657fd8a4fb1076f.json
[ "미국의 대표적인 미인 선발대회 중 하나인 '미스 아메리카'가 97년간 이어온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기로 하자 베트남도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n9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레 뚜언 민 베트남 문화부 예술공연국 부국장은 오는 22일부터 5개월간 베트남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계속할지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민 부국장은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원회가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 것은 지성에 기초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고 이는 장려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n그는 또 \"현재 베트남 미인대회는 경쟁자들의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문화, 다른 특징들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수영복 심사 존속 여부는 조직위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n여론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한 초안은 오는 11월 나올 예정입니다.\n베트남에서 미인대회는 각 언론 매체가 중요 이벤트로 보도하고, 대회 우승자가 아이돌로 떠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nVN익스프레스는 \"대다수 독자, 특히 남성들이 '수영복 심사는 가장 선호하는 부분'이라며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美 미인대회 수영복 심사 폐지에 자극…베트남도 여론 수렴", "미국의 대표적인 미인 선발대회 중 하나인 '미스 아메리카'가 97년간 이어온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기로 하자 베트남도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9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레 뚜언 민 베트남 문화부 예술공연국 부국장은 오는 22일부터 5개월간 베트남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계속할지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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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0:53: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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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8:20:00
지난 2015년 가수 박진영 씨와 걸 그룹 '트와이스'가 찍은 교복 광고입니다. 보시다시피 '트와이스' 멤버들은 몸에 착 달라붙은 교복 재킷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지요. 물론 광고는 과장됐지만 요즘 교복들 보면 갑갑해 보일 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104.json
https://img.sbs.co.kr/ne…21/2011967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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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불편한 여자 교복 없애달라" 靑 청원까지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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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가수 박진영 씨와 걸 그룹 '트와이스'가 찍은 교복 광고입니다. 보시다시피 '트와이스' 멤버들은 몸에 착 달라붙은 교복 재킷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지요. 물론 광고는 과장됐지만 요즘 교복들 보면 갑갑해 보일 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이에 "교복을 없애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는 '교복'입니다.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편한 교복을 없애 달라' '여자 교복을 편하게 해달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교복에 대한 불만은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특히 셔츠 재질로 된 하복은 몸의 라인이 다 드러나고 속옷이 비치기도 하죠. 이 때문에 하복을 입는 여학생들에게 흰색 또는 살구색에 가까운 속옷만 입으라고 규정한 학교도 있습니다. 또 팔을 번쩍 들면 겨드랑이와 배가 다 드러날 정도로 짧은 교복 길이도 문제로 제기돼 왔지요. SNS에는 여학생 교복과 아동복을 비교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와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복의 대안으로 생활복을 활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가 원칙적으로는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또 생활복을 추가로 사야 하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교복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리꾼들은 "교복 진짜 왜 입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교문 통과할 때만 입고 들어가면 바로 체육복으로 갈아입는데.." "정 치마를 입혀야겠다면 '치마반바지'는 어떨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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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news.sbs.co.kr/6314677665c9e33e883a9fb20a7eec8cc92f33ce49c7d14c2617f618296e28d6.json
[ "지난 2015년 가수 박진영 씨와 걸 그룹 '트와이스'가 찍은 교복 광고입니다. 보시다시피 '트와이스' 멤버들은 몸에 착 달라붙은 교복 재킷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지요.\n물론 광고는 과장됐지만 요즘 교복들 보면 갑갑해 보일 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이에 \"교복을 없애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n세 번째 검색어는 '교복'입니다.\n최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편한 교복을 없애 달라' '여자 교복을 편하게 해달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n교복에 대한 불만은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특히 셔츠 재질로 된 하복은 몸의 라인이 다 드러나고 속옷이 비치기도 하죠.\n이 때문에 하복을 입는 여학생들에게 흰색 또는 살구색에 가까운 속옷만 입으라고 규정한 학교도 있습니다.\n또 팔을 번쩍 들면 겨드랑이와 배가 다 드러날 정도로 짧은 교복 길이도 문제로 제기돼 왔지요. SNS에는 여학생 교복과 아동복을 비교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와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n일부 학교에서는 교복의 대안으로 생활복을 활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가 원칙적으로는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또 생활복을 추가로 사야 하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교복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n누리꾼들은 \"교복 진짜 왜 입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교문 통과할 때만 입고 들어가면 바로 체육복으로 갈아입는데..\" \"정 치마를 입혀야겠다면 '치마반바지'는 어떨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n지금까지 이었습니다.", "[오!클릭] \"불편한 여자 교복 없애달라\" 靑 청원까지 나온 이유", "지난 2015년 가수 박진영 씨와 걸 그룹 '트와이스'가 찍은 교복 광고입니다. 보시다시피 '트와이스' 멤버들은 몸에 착 달라붙은 교복 재킷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지요. 물론 광고는 과장됐지만 요즘 교복들 보면 갑갑해 보일 정도로 작게 나옵니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05 08:15: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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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5:54:00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큰 파문을 불러오면서 법조인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대법원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119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67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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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거래' 파문에 거리나온 법률가들…대법원 천막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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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큰 파문을 불러오면서 법조인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대법원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119명은 오늘(5일) 오전 11시 반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상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의혹 문건도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책임소재가 드러나면 당사자들을 형사조치하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법률가들은 기자회견 이후 동문 앞에 천막 등을 설치한 뒤 점거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방선거가 열리는 13일까지 하루에 4교대로 농성장을 지킬 예정입니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법원 100m 이내에서는 집회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률가들은 기자회견과 문화행사를 번갈아 개최하면서 농성을 이어갈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성에 참여한 류하경 변호사는 "집회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집회신고가 필요하지 않고 경찰도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은 일단 대법원 용지 밖에 농성장이 설치된 만큼 자진철거를 기다리며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농성이 계속되면 경찰에 농성장 철거를 요청할 가능성이 커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전교조 등 17개 단체와 민변 등도 오전 11시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 사태 관련자들을 직권남용 및 증거인멸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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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edd98c6171804de0fc7a8034aa7c75491bc6e1ab1e220cdff5eadaef1ddcaee8.json
[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큰 파문을 불러오면서 법조인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대법원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n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119명은 오늘(5일) 오전 11시 반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n이들은 \"진상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의혹 문건도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책임소재가 드러나면 당사자들을 형사조치하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n법률가들은 기자회견 이후 동문 앞에 천막 등을 설치한 뒤 점거농성에 돌입했습니다.\n지방선거가 열리는 13일까지 하루에 4교대로 농성장을 지킬 예정입니다.\n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법원 100m 이내에서는 집회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률가들은 기자회견과 문화행사를 번갈아 개최하면서 농성을 이어갈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n농성에 참여한 류하경 변호사는 \"집회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집회신고가 필요하지 않고 경찰도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n대법원은 일단 대법원 용지 밖에 농성장이 설치된 만큼 자진철거를 기다리며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n다만 농성이 계속되면 경찰에 농성장 철거를 요청할 가능성이 커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n전교조 등 17개 단체와 민변 등도 오전 11시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 사태 관련자들을 직권남용 및 증거인멸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판거래' 파문에 거리나온 법률가들…대법원 천막농성 돌입",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큰 파문을 불러오면서 법조인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대법원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119명은 오늘 오전 11시 반 서울 서초동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 "홍순준 기자" ]
2018-06-12 10:56:4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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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8:19:00
만취 상태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항의를 받자 고의로 앞차를 3번 더 추돌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55살 최 모 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946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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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 추돌 후 항의받자 세 번 더 들이받은 만취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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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만취 상태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항의를 받자 고의로 앞차를 3번 더 추돌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55살 최 모 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 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밤 8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A 씨 부부와 두 자녀가 탄 승용차를 추돌한 후 A 씨가 항의하자 고의로 3번 더 추돌하고 500여m를 도주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추돌사고에 앞서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해 측정한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피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A 씨 아내와 두 자녀는 3차례나 계속된 추돌에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A 씨는 트럭 유리를 두드리며 운전을 멈추려 했지만 만취한 최 씨는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최 씨는 2번의 피의자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나온 것은 알겠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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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news.sbs.co.kr/2de5106f2b6086fada791cf0e37dd4dd43220f6a8aa2c3389f0806bbb0f7223f.json
[ "만취 상태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항의를 받자 고의로 앞차를 3번 더 추돌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n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55살 최 모 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n최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 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n최 씨는 지난달 29일 밤 8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A 씨 부부와 두 자녀가 탄 승용차를 추돌한 후 A 씨가 항의하자 고의로 3번 더 추돌하고 500여m를 도주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최 씨는 추돌사고에 앞서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n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해 측정한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만취 상태였습니다.\n피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A 씨 아내와 두 자녀는 3차례나 계속된 추돌에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습니다.\nA 씨는 트럭 유리를 두드리며 운전을 멈추려 했지만 만취한 최 씨는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n최 씨는 2번의 피의자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나온 것은 알겠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앞차 추돌 후 항의받자 세 번 더 들이받은 만취운전자 구속", "만취 상태로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항의를 받자 고의로 앞차를 3번 더 추돌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55살 최 모 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 "권애리 기자" ]
2018-06-05 21:47: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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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6:11:00
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3일 푸에고 화산 분화 이후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사망자 수가 7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297.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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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폭발 사망자 70명…"화산재 열폭풍이 피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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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3일 푸에고 화산 분화 이후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사망자 수가 7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70번째 사망자는 중화상을 입었던 8살짜리 소년으로,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치료를 받다가 시설과 의료기술이 나은 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화산재나 용암 때문에 시신들이 크게 훼손돼, 지금까지 70명의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7명에 불과합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46명이며, 긴급대피한 3천 271명 중 천 999명이 여전히 12개 안전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뜨거운 화산재를 동반한 열폭풍이 순식간에 화산 언저리에 있는 마을을 덮친 데다 대피 경보가 늦게 발령되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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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1b03ac5ce1e5ee6bbcffae01f33eadf2e5252b2af3b9c6bfea982dd1bc063f3b.json
[ "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n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3일 푸에고 화산 분화 이후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사망자 수가 7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n구조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n70번째 사망자는 중화상을 입었던 8살짜리 소년으로,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치료를 받다가 시설과 의료기술이 나은 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n화산재나 용암 때문에 시신들이 크게 훼손돼, 지금까지 70명의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7명에 불과합니다.\n지금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46명이며, 긴급대피한 3천 271명 중 천 999명이 여전히 12개 안전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n뜨거운 화산재를 동반한 열폭풍이 순식간에 화산 언저리에 있는 마을을 덮친 데다 대피 경보가 늦게 발령되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습니다.", "과테말라 화산폭발 사망자 70명…\"화산재 열폭풍이 피해 키워\"", "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3일 푸에고 화산 분화 이후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사망자 수가 7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
[ "장세만 기자" ]
2018-06-21 09:10: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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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7:41:00
2020학년도부터 중·고교생이 사용할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쓰입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뀝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404.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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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 대한민국 수립→정부 수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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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20학년도부터 중·고교생이 사용할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쓰입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뀝니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내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역대 역사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대부분 '민주주의' 표현을 썼다"며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내포하는 자유·평등·인권·복지 등 다양한 구성요소 중 일부만 의미하는 협소한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수진영에서는 1987년 만들어진 현행 헌법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언급했고 '자유'를 빼면 사회민주주의나 인민민주주의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반면 진보진영은 '자유민주'란 표현이 1970년대 유신헌법에 처음 등장했고, 한때 북한에 대한 체제 우위 선전 구호로 쓰였다며 '민주주의'가 더 중립적인 표현이라고 봅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정했습니다. 현재의 교과서에서도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했고,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입니다. 이와 별도로 교육과정 시안 마련 과정에서 빠져서 논란이 됐던 6·25전쟁 '남침' 표현은 개정안에 명시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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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news.sbs.co.kr/7c8fb29777f23cbbaf20ee846e9955bb3d9c503a02a03bf9c8c6d0abf90cfb7d.json
[ "2020학년도부터 중·고교생이 사용할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쓰입니다.\n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뀝니다.\n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내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n교육부 관계자는 \"역대 역사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대부분 '민주주의' 표현을 썼다\"며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내포하는 자유·평등·인권·복지 등 다양한 구성요소 중 일부만 의미하는 협소한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n보수진영에서는 1987년 만들어진 현행 헌법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언급했고 '자유'를 빼면 사회민주주의나 인민민주주의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n반면 진보진영은 '자유민주'란 표현이 1970년대 유신헌법에 처음 등장했고, 한때 북한에 대한 체제 우위 선전 구호로 쓰였다며 '민주주의'가 더 중립적인 표현이라고 봅니다.\n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정했습니다.\n현재의 교과서에서도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했고,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입니다.\n이와 별도로 교육과정 시안 마련 과정에서 빠져서 논란이 됐던 6·25전쟁 '남침' 표현은 개정안에 명시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 대한민국 수립→정부 수립으로 쓴다", "2020학년도부터 중·고교생이 사용할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쓰입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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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03:35: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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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1:46:00
오늘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진짜 토르가 나타난다. 앞서 ‘런닝맨’에 출연했던 AOA 설현은 “‘어벤져스’의 토르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지석진이 “우리도 토르가 있다”며 김종국을 내세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30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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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보고 있나요?"…'런닝맨' 김종국, '뿅망치 토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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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진짜 토르가 나타난다. 앞서 ‘런닝맨’에 출연했던 AOA 설현은 “‘어벤져스’의 토르(크리스 햄스워드)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지석진이 “우리도 토르가 있다”며 김종국을 내세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종국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진짜 토르로 변신해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퀴즈미션이 진행됐는데, 제작진은 오답 시 옆 사람에게 뽕망치를 맞는 벌칙을 추가했다. 지켜보던 김종국은 연습 삼아 뽕망치를 휘둘렀고, 멤버들은 ‘명불허전 파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그의 옆자리에 앉지 않기 위해 치열한 자리 결정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번의 자리 배치전을 통해 최종 자리가 결정되고, 곧바로 ‘희생양’이 정해졌다. 김종국은 그 멤버를 향해 묵묵히 벌칙수행을 했는데, 뿅망치는 김종국의 파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져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과연 ‘토르 김종국’의 희생양은 누가 됐을지, 그 결과는 오늘(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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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f4459f2e71735a20d3a2f778d9d7c91a2aff9ea7aa638b8e6b5e53001f956e37.json
[ "오늘(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진짜 토르가 나타난다.\n앞서 ‘런닝맨’에 출연했던 AOA 설현은 “‘어벤져스’의 토르(크리스 햄스워드)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지석진이 “우리도 토르가 있다”며 김종국을 내세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n이에 김종국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진짜 토르로 변신해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퀴즈미션이 진행됐는데, 제작진은 오답 시 옆 사람에게 뽕망치를 맞는 벌칙을 추가했다.\n지켜보던 김종국은 연습 삼아 뽕망치를 휘둘렀고, 멤버들은 ‘명불허전 파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그의 옆자리에 앉지 않기 위해 치열한 자리 결정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n여러 번의 자리 배치전을 통해 최종 자리가 결정되고, 곧바로 ‘희생양’이 정해졌다. 김종국은 그 멤버를 향해 묵묵히 벌칙수행을 했는데, 뿅망치는 김종국의 파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져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n과연 ‘토르 김종국’의 희생양은 누가 됐을지, 그 결과는 오늘(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n(SBS funE 김재윤 기자)", "\"설현 보고 있나요?\"…'런닝맨' 김종국, '뿅망치 토르' 변신", "오늘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진짜 토르가 나타난다. 앞서 ‘런닝맨’에 출연했던 AOA 설현은 “‘어벤져스’의 토르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지석진이 “우리도 토르가 있다”며 김종국을 내세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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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1:24:3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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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9:57:00
다음 주 싱가포르로 향할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이번 정상회담은 처음으로 사전에 공개된 외국 방문입니다. 때문에 누가 평양에 남아서 위기관리를 하느냐가 북한의 권력 구조를 보여주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39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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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이상 평양 비우는 김정은…'공백' 단속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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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다음 주 싱가포르로 향할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이번 정상회담은 처음으로 사전에 공개된 외국 방문입니다. 때문에 누가 평양에 남아서 위기관리를 하느냐가 북한의 권력 구조를 보여주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 류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위원장은 최소 이틀 이상 평양을 비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과 5월 중국 방문을 제외하면 집권 이후 첫 나라 밖 출장입니다. 게다가 북한 주민에게 처음으로 사전 공개한 일정이기도 합니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인 김영철 부위원장과 외교통인 리수용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을 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번에는 근접 수행을 맡을 것으로 보이고 판문점 실무회담을 맡아 온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의전 총책임자인 김창선 서기실장도 동행 가능성이 큽니다. 부인 리설주는 평양에 머무르겠지만 권력 공백을 메울 존재는 아닙니다. 결국 평양을 지킬 인물로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유력합니다. 최룡해는 앞서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다롄 북중 정상회담 때도 평양을 지켰습니다. 최근 군내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김수길이 최룡해 측 인사로 알려져있어 군부 통제도 원활할 거라는 평가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위기관리 능력이 더욱더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고 과거 총정치국장을 역임 한 최룡해 부위원장을 평양에 남길 가능성이 (큽니다.)]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도 평양에 남아 내부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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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a1d783a87435093b1cad67bedfa2c32f7808f591a7145c55f946a08218c0b92f.json
[ "다음 주 싱가포르로 향할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이번 정상회담은 처음으로 사전에 공개된 외국 방문입니다. 때문에 누가 평양에 남아서 위기관리를 하느냐가 북한의 권력 구조를 보여주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n류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n북미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위원장은 최소 이틀 이상 평양을 비울 것으로 보입니다.\n지난 3월과 5월 중국 방문을 제외하면 집권 이후 첫 나라 밖 출장입니다.\n게다가 북한 주민에게 처음으로 사전 공개한 일정이기도 합니다.\n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인 김영철 부위원장과 외교통인 리수용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을 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n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번에는 근접 수행을 맡을 것으로 보이고 판문점 실무회담을 맡아 온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의전 총책임자인 김창선 서기실장도 동행 가능성이 큽니다.\n부인 리설주는 평양에 머무르겠지만 권력 공백을 메울 존재는 아닙니다.\n결국 평양을 지킬 인물로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유력합니다.\n최룡해는 앞서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다롄 북중 정상회담 때도 평양을 지켰습니다.\n최근 군내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김수길이 최룡해 측 인사로 알려져있어 군부 통제도 원활할 거라는 평가입니다.\n[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위기관리 능력이 더욱더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고 과거 총정치국장을 역임 한 최룡해 부위원장을 평양에 남길 가능성이 (큽니다.)]\n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도 평양에 남아 내부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 이상 평양 비우는 김정은…'공백' 단속은 누가?", "다음 주 싱가포르로 향할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이번 정상회담은 처음으로 사전에 공개된 외국 방문입니다. 때문에 누가 평양에 남아서 위기관리를 하느냐가 북한의 권력 구조를 보여주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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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5:54: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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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0:33:00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당국의 삼엄한 경비 속에 VIP 전용 출구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착륙 소식은 이날 오후 2시 36분쯤 전해졌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17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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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착 김정은, 삼엄 경비 속 '초특급 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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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당국의 삼엄한 경비 속에 VIP 전용 출구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착륙 소식은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쯤 전해졌다. 현지 유력 매체들이 잇따라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공항 도착 소식을 전했다.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군청색 인민복 차림으로 사각형 모양의 뿔테 안경을 쓰고 있었다. 김 위원장은 영접 나온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악수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싱가포르의 차세대 리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여당의 유력 정치인 옹 예 쿵도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수 시간 전부터 공항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진을 쳤지만 김 위원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실패했다. 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이 이용할 공항 VIP 컴플렉스 앞 인도를 철제 펜스로 봉쇄하고 경찰 병력을 배치해 취재진의 출입구 정면 촬영을 막았다. 또, 공항 주변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김 위원장에게 VIP 통로를 이용하도록 배려했으며, 차량 행렬 출발 10분 전부터는 주변 도로의 통행이 정체됨에도 시내 방향으로 나가는 도로를 전면 봉쇄하는 조처를 취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차량행렬은 착륙 소식이 전해진 지 약 30분만인 오후 3시께 창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 옆 VIP 전용 컴플렉스 바깥 도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찰 오토바이 11대와 선루프 위로 상반신을 내민 촬영기자들을 태운 승합차들이 지나가자, 뒷좌석 문 중앙에 금빛 북한 국무위원회 표식이 선명한 벤츠 차량 두 대가 잇따라 등장했다. 번호판이 부착돼 있지 않은 이들 차량 앞쪽에는 인공기와 북한 국무위원회 국장이 나란히 내걸렸다. 두 대의 차량 중 한 대에는 김 위원장을 태웠을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한 대는 비상상황 및 안전에 대비해 투입된 일종의 '미끼' 차량으로 보였다. 차량행렬은 경찰 오토바이를 제외하면 모두 28대로 구성됐다. 외부 표시가 없어 북한 측이 준비했을 가능성이 큰 차량은 모두 22대였다. 후미에는 구급차와 경찰 승합차 3대, 순찰차 2대가 뒤따랐다. 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북한 주요 당국자를 실은 미니버스 두 대도 눈에 띄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버스 창가 좌석에 앉은 김성혜 당 통일전선책략부장은 주변 인도에서 북한 대표단의 도착을 기다리는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같은 버스에는 평창올림픽 방남 공연으로 잘 알려진 삼지연 관현악단의 현송월 단장도 타고 있었다. 김 위원장의 차량행렬은 오후 3시38분께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도착했다. 전날 미리 현지에 와 있던 건장한 체격의 북한 경호원 7∼8명은 차량이 호텔로비로 들어서자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사방에서 에워싸고 차량 속도에 맞춰 달리며 경호했다. 싱가포르 당국과 호텔 측이 로비에 세로 4m, 가로 40∼50m의 대형 가림막을 설치하고 사람 키 높이의 화분 수백개를 배치하는 등 노출 차단 장치를 만들어 놓은 탓이다. 결국 호텔로 들어서는 김 위원장의 모습은 인근 도로에 장사진을 친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이처럼 입국 과정에서 극도로 노출을 피했던 김 위원장은 그러나 첫 공식 일정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동에서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 리 총리와 손을 맞잡고 웃으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고 회담에 배석한 싱가포르측 장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면담에서는 통역을 통해 회담을 준비한 싱가포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하고,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평화의 섬' 센토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한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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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bd5b1ad97d4a1e52e3f273f8c62892b3ded6223b4c9cee274697d8e93721e9aa.json
[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당국의 삼엄한 경비 속에 VIP 전용 출구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n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착륙 소식은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쯤 전해졌다.\n현지 유력 매체들이 잇따라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공항 도착 소식을 전했다.\n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군청색 인민복 차림으로 사각형 모양의 뿔테 안경을 쓰고 있었다.\n김 위원장은 영접 나온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악수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n싱가포르의 차세대 리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여당의 유력 정치인 옹 예 쿵도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n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수 시간 전부터 공항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진을 쳤지만 김 위원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실패했다.\n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이 이용할 공항 VIP 컴플렉스 앞 인도를 철제 펜스로 봉쇄하고 경찰 병력을 배치해 취재진의 출입구 정면 촬영을 막았다.\n또, 공항 주변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김 위원장에게 VIP 통로를 이용하도록 배려했으며, 차량 행렬 출발 10분 전부터는 주변 도로의 통행이 정체됨에도 시내 방향으로 나가는 도로를 전면 봉쇄하는 조처를 취하기도 했다.\n김 위원장의 차량행렬은 착륙 소식이 전해진 지 약 30분만인 오후 3시께 창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 옆 VIP 전용 컴플렉스 바깥 도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n경찰 오토바이 11대와 선루프 위로 상반신을 내민 촬영기자들을 태운 승합차들이 지나가자, 뒷좌석 문 중앙에 금빛 북한 국무위원회 표식이 선명한 벤츠 차량 두 대가 잇따라 등장했다.\n번호판이 부착돼 있지 않은 이들 차량 앞쪽에는 인공기와 북한 국무위원회 국장이 나란히 내걸렸다.\n두 대의 차량 중 한 대에는 김 위원장을 태웠을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한 대는 비상상황 및 안전에 대비해 투입된 일종의 '미끼' 차량으로 보였다.\n차량행렬은 경찰 오토바이를 제외하면 모두 28대로 구성됐다.\n외부 표시가 없어 북한 측이 준비했을 가능성이 큰 차량은 모두 22대였다.\n후미에는 구급차와 경찰 승합차 3대, 순찰차 2대가 뒤따랐다.\n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북한 주요 당국자를 실은 미니버스 두 대도 눈에 띄었다.\n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버스 창가 좌석에 앉은 김성혜 당 통일전선책략부장은 주변 인도에서 북한 대표단의 도착을 기다리는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n같은 버스에는 평창올림픽 방남 공연으로 잘 알려진 삼지연 관현악단의 현송월 단장도 타고 있었다.\n김 위원장의 차량행렬은 오후 3시38분께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도착했다.\n전날 미리 현지에 와 있던 건장한 체격의 북한 경호원 7∼8명은 차량이 호텔로비로 들어서자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사방에서 에워싸고 차량 속도에 맞춰 달리며 경호했다.\n싱가포르 당국과 호텔 측이 로비에 세로 4m, 가로 40∼50m의 대형 가림막을 설치하고 사람 키 높이의 화분 수백개를 배치하는 등 노출 차단 장치를 만들어 놓은 탓이다.\n결국 호텔로 들어서는 김 위원장의 모습은 인근 도로에 장사진을 친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n이처럼 입국 과정에서 극도로 노출을 피했던 김 위원장은 그러나 첫 공식 일정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동에서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n리 총리와 손을 맞잡고 웃으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고 회담에 배석한 싱가포르측 장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n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면담에서는 통역을 통해 회담을 준비한 싱가포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n김 위원장은 11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하고,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평화의 섬' 센토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한다.\n(연합뉴스)", "싱가포르 도착 김정은, 삼엄 경비 속 '초특급 의전'",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당국의 삼엄한 경비 속에 VIP 전용 출구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착륙 소식은 이날 오후 2시 36분쯤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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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02:19: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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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0:27:00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서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된 난민 문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비자가 없어도 올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올해만 540명이 넘는 예멘인이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2130.json
https://img.sbs.co.kr/ne…21/2011965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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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온 예멘 난민…수용 놓고 '격려의 시선 vs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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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서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된 난민 문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비자가 없어도 올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올해만 540명이 넘는 예멘인이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내전을 피해 온 이들에게 격려의 손길이 있는 가하면 동시에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먼저 김민정 기자가 논란이 커지고 있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28살인 예멘인 알리 알후타비 씨는 지난달 제주도에 입국했습니다. 평범한 삶을 죽음의 위기로 내몬 내전을 피해섭니다. [예멘인 알리 알후타비 : 사방에 폭탄이 터졌어요. 군인들이 예멘을 점령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죠.] 예멘에서는 3년 전부터 정부군과 반군 간의 전쟁이 시작돼 1만 명 넘는 사람이 숨졌습니다. 참전 요구를 피해 알후타비 씨는 말레이시아를 거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로 와 난민신청을 했습니다. 제주도에 온 예멘인들은 알후타비 씨와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우선 수개월 걸리는 심사 기간 생계를 위해 구인난을 겪는 업종에 취업을 허용했습니다. 일자리를 못 구한 100여 명은 인권단체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신강협/제주평화인권연구소 소장 : 노숙자들에 대한 의료지원, 긴급구호물자, 음식물 지원, 숙소 지원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진행을…] 유례없이 500명 넘게 쏟아진 예멘 난민에 대한 제주도민의 시선은 엇갈립니다. 후원과 격려를 보내는 사람도 많지만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안서영/제주시 노양동 : 뉴스에서도 '난민분들이 이렇게 해코지를 했다' 그런 내용도 종종 봐서 그런 것도 좀 걱정되고.] 테러 등 범죄 우려와 일자리 잠식 등을 이유로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했고 찬성이 20만 건을 넘겼습니다. 당국도 고심에 빠졌습니다. [김도균/제주출입국 외국인청장 : 이렇게 일시에 들어온 것은 제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초유의 사태로 저희들이 인식하고…]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자신들을 놓고 격론이 일고 있는 피난처에서 예멘인들은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예멘인 알리 알후타비 : 전쟁이 끝나자마자 모든 예멘 난민들은 돌아갈거에요. 가족과 친구가 있는 고향이니까요. 평화로운 나라에 잠시 동안 머물기 바랍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출처 : 유튜브)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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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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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서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된 난민 문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비자가 없어도 올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올해만 540명이 넘는 예멘인이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내전을 피해 온 이들에게 격려의 손길이 있는 가하면 동시에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n먼저 김민정 기자가 논란이 커지고 있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n28살인 예멘인 알리 알후타비 씨는 지난달 제주도에 입국했습니다.\n평범한 삶을 죽음의 위기로 내몬 내전을 피해섭니다.\n[예멘인 알리 알후타비 : 사방에 폭탄이 터졌어요. 군인들이 예멘을 점령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죠.]\n예멘에서는 3년 전부터 정부군과 반군 간의 전쟁이 시작돼 1만 명 넘는 사람이 숨졌습니다.\n참전 요구를 피해 알후타비 씨는 말레이시아를 거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로 와 난민신청을 했습니다.\n제주도에 온 예멘인들은 알후타비 씨와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n법무부는 우선 수개월 걸리는 심사 기간 생계를 위해 구인난을 겪는 업종에 취업을 허용했습니다.\n일자리를 못 구한 100여 명은 인권단체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n[신강협/제주평화인권연구소 소장 : 노숙자들에 대한 의료지원, 긴급구호물자, 음식물 지원, 숙소 지원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진행을…]\n유례없이 500명 넘게 쏟아진 예멘 난민에 대한 제주도민의 시선은 엇갈립니다. 후원과 격려를 보내는 사람도 많지만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n[안서영/제주시 노양동 : 뉴스에서도 '난민분들이 이렇게 해코지를 했다' 그런 내용도 종종 봐서 그런 것도 좀 걱정되고.]\n테러 등 범죄 우려와 일자리 잠식 등을 이유로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했고 찬성이 20만 건을 넘겼습니다.\n당국도 고심에 빠졌습니다.\n[김도균/제주출입국 외국인청장 : 이렇게 일시에 들어온 것은 제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초유의 사태로 저희들이 인식하고…]\n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자신들을 놓고 격론이 일고 있는 피난처에서 예멘인들은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n[예멘인 알리 알후타비 : 전쟁이 끝나자마자 모든 예멘 난민들은 돌아갈거에요. 가족과 친구가 있는 고향이니까요. 평화로운 나라에 잠시 동안 머물기 바랍니다.]\n(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출처 : 유튜브)", "제주도 온 예멘 난민…수용 놓고 '격려의 시선 vs 우려'",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서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된 난민 문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비자가 없어도 올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올해만 540명이 넘는 예멘인이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6 01:57: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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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0:05:00
육군은 임관 때부터 장기복무로 지정하는 부사관 선발제도로 255명을 처음으로 뽑고, 드론·무인기운용,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를 우선 선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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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무 지정 부사관 255명 첫 선발…드론·사이버 특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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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육군은 임관 때부터 장기복무로 지정하는 부사관 선발제도로 255명을 처음으로 뽑고, 드론·무인기(UAV)운용,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를 우선 선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육군은 복무연장을 희망하는 부사관을 대상으로 장기복무자를 뽑는 제도를 시행해왔는데 선발 비율이 낮아 우수 인력의 이탈이 많아 아예 선발 때 장기복무자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51개 부사관 특기 중 5대 게임체인저와 특수전력 정예화를 위해 3개 특기를 우선 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7월부터 3개 특기 255명의 장기복무 부사관을 처음 모집해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드론·UAV운용 특기는 드론봇(드론+로봇) 전투체계 운용에 필요한 대대급 이상 부대에 근무합니다. 여자 2명을 포함해 19명을 선발하며 제대별 드론봇과 UAV를 운용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여자 5명을 포함한 45명을 선발하는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기는 정보·정보통신부대에 근무하면서 사이버작전 및 정보체계 관리를 맡습니다. 191명(여자 6명 포함)을 선발하는 특임보병 특기는 특공·수색부대 등에 근무하며 특수임무를 담당합니다. 이들 특기의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만 18~27세이면 됩니다. 민간인과 현역병, 내년 12월 24일 이전 전역할 현역간부와 병장 복무를 마치고 복무를 연장해 임용된 전문하사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육군은 그동안 임관 3년차 부사관 중 복무연장 희망자를 우선 장기복무자로 선발하고, 부족한 인원은 5~7년 차 중 복무연장 희망자 중에서 뽑아왔지만, 이를 통해 장기복무자로 선발되는 비율이 낮고 장기복무 지원율도 떨어져 임관 목표 대비 80%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육군은 "중·하사가 다수를 차지하는 피라미드형의 부사관 인력 구조상 많은 간부가 단·중기 복무 후 전역하는 '대량획득-대량손실'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직업적 안정성이 낮아 숙련된 전투전문가 확보는 물론, 인력의 양적인 충족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이런 부작용을 극복하고자 부사관 중간계층인 중·상사 인력을 확대해 항아리형 구조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임관자 전원을 장기복무자로 선발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본부 장형갑 인력계획과장은 "올해는 3개 특기에 한해 장기복무로 선발하지만,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적용 특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숙련된 전투전문가를 확보해 표범같이 날쌘 부대로 탈바꿈시켜 국방개혁에서 지향하는 미래군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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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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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은 임관 때부터 장기복무로 지정하는 부사관 선발제도로 255명을 처음으로 뽑고, 드론·무인기(UAV)운용,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를 우선 선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n육군은 복무연장을 희망하는 부사관을 대상으로 장기복무자를 뽑는 제도를 시행해왔는데 선발 비율이 낮아 우수 인력의 이탈이 많아 아예 선발 때 장기복무자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n전체 51개 부사관 특기 중 5대 게임체인저와 특수전력 정예화를 위해 3개 특기를 우선 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n육군은 7월부터 3개 특기 255명의 장기복무 부사관을 처음 모집해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n이 가운데 드론·UAV운용 특기는 드론봇(드론+로봇) 전투체계 운용에 필요한 대대급 이상 부대에 근무합니다.\n여자 2명을 포함해 19명을 선발하며 제대별 드론봇과 UAV를 운용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n여자 5명을 포함한 45명을 선발하는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기는 정보·정보통신부대에 근무하면서 사이버작전 및 정보체계 관리를 맡습니다.\n191명(여자 6명 포함)을 선발하는 특임보병 특기는 특공·수색부대 등에 근무하며 특수임무를 담당합니다.\n이들 특기의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만 18~27세이면 됩니다.\n민간인과 현역병, 내년 12월 24일 이전 전역할 현역간부와 병장 복무를 마치고 복무를 연장해 임용된 전문하사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n육군은 그동안 임관 3년차 부사관 중 복무연장 희망자를 우선 장기복무자로 선발하고, 부족한 인원은 5~7년 차 중 복무연장 희망자 중에서 뽑아왔지만, 이를 통해 장기복무자로 선발되는 비율이 낮고 장기복무 지원율도 떨어져 임관 목표 대비 80%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n육군은 \"중·하사가 다수를 차지하는 피라미드형의 부사관 인력 구조상 많은 간부가 단·중기 복무 후 전역하는 '대량획득-대량손실'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직업적 안정성이 낮아 숙련된 전투전문가 확보는 물론, 인력의 양적인 충족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n육군은 이런 부작용을 극복하고자 부사관 중간계층인 중·상사 인력을 확대해 항아리형 구조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임관자 전원을 장기복무자로 선발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n육군본부 장형갑 인력계획과장은 \"올해는 3개 특기에 한해 장기복무로 선발하지만,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적용 특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숙련된 전투전문가를 확보해 표범같이 날쌘 부대로 탈바꿈시켜 국방개혁에서 지향하는 미래군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장기복무 지정 부사관 255명 첫 선발…드론·사이버 특기 우선", "육군은 임관 때부터 장기복무로 지정하는 부사관 선발제도로 255명을 처음으로 뽑고, 드론·무인기운용,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를 우선 선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26 00:14: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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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8:02:00
6·25전쟁 당시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파로호 전투를 전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통상 승자의 역사는 부풀려지고 패자의 역사는 축소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측 전사와 전승 기념물에는 중공군 3만 명을 격파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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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전 중공군 수만 명 파로호에 수장…현대판 살수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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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파로호 전투를 전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통상 승자의 역사는 부풀려지고 패자의 역사는 축소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측 전사와 전승 기념물에는 중공군 3만 명을 격파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때문에 파로호 전투를 '현대판 살수대첩'이라고 표기한 기록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측은 파로호 전투 전사자를 우리측보다 10분의 1 규모인 3천 명이라고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본부 군사연구소가 발간한 '지암리·파로호 전투'를 보면 중공군의 춘계공세 때인 1951년 5월 24∼30일 화천 파로호 인근에서 국군과 미군에 의해 사살된 중공군 숫자는 2만4천141명이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또 포로는 7천905명입니다. 3만2천46명의 중공군이 전사하거나 포로가 됐다고 전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미 제9군단 지휘보고서를 토대로 육군 군사연구소가 작성한 것입니다. 6·25전쟁 중 중공군 인명 피해가 사망 11만6천여 명, 행방불명 및 포로 2만9천 명인 점을 고려하면 지암리·파로호 전투에서 중공군은 막대한 희생자를 낸 셈입니다. 이른바 '지암리·파로호 전투는 6·25전쟁 유엔군 제3차 반격 중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된 1951년 5월 24∼30일 경기 가평, 강원 춘천과 화천 등 중동부 전선에서 미 제9군단이 지연작전 중인 중공군과 벌인 전투입니다. 미 9군단은 5월 20일 화천 탈환을 목표로 미 24사단, 국군 2사단과 6사단, 미 제7사단으로 병진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이 작전은 춘계공세로 진출한 중공군 퇴로를 차단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화천으로 진격하던 미 제9군단은 5월 25일 춘천과 속사리 방면에서 후퇴하는 중공군이 화천 일대에 집결한다는 항공관측을 보고받았습니다. 미 제9군단은 중공군이 통과할 최종 목표지인 화천 저수지(현 파로호) 서쪽 도로 교차점을 조기에 점령한 뒤 미군과 국군 3개 연대를 투입했습니다. 미군과 국군은 춘천∼화천 간 도로와 가평∼춘천 지암리 간 도로, 지암리 남쪽의 국군 전선으로 형성된 삼각 지대에 중공군을 몰아넣고 파죽지세로 몰아붙였습니다. 유엔군은 항공기 등으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결국, 포위망 탈출에 실패한 중공군은 화천 저수지로 퇴로가 차단되자 상당수 전사하거나 포로가 됐다는 게 전사 기록입니다. 당시 중공군 10·25·27군 등 3개 군을 격파한 이 전투로 북진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대전과를 보고받은 이승만 전 대통령은 직접 전장을 방문해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의 '파로호'라는 휘호를 내렸습니다. 파로호의 원래 이름은 '대붕호'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 댐 건설로 생겨난 인공 호수입니다. 댐 건설 당시 호수 모양이 하루에 구만리를 날아간다는 상상의 새 대붕을 닮았다고 해서 대붕호로 불렸습니다. 전쟁은 평화롭던 산골 호수 이름까지 바꿔 놓은 셈입니다. 1955년 10월 제6사단은 중공군을 수장시킨 절벽 위에 이 대통령 친필 휘호로 비석을 제작·설치했습니다. 이후 비석은 1990년 12월 31일 파로호 전망대로 옮겨 설치했다가 지난 5월 31일 처음 설치된 장소로 이전됐습니다. 참전용사 등의 증언도 전사와 유사한 참상을 전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6사단 7연대 2대대 6중대장으로 참전한 김달육(90·화천)씨는 파로호 전투의 산증인입니다. 김 씨는 "당시 북진 중이었는데 화천 저수지 일대가 중공군의 시신이 썩는 냄새로 진동해 코에 마늘을 넣고 행군하기도 했다"며 "저 푸른 파로호도 붉게 물들어 시체가 둥둥 떠다녔다"고 회고했습니다. 말 그대로 맑고 푸르던 파로호는 시체가 떠다니는 핏빛 호수였다고 전했습니다. 파로호에 수장된 중공군의 유해발굴·송환 사업을 처음 제안한 허장환(70) 한중국제우호연락평화촉진회 공동대표는 "중공군 유해발굴과 송환, 위령탑 건립은 진정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많은 세월 서로에게 쌓인 원한을 풀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공군 전사자 넋을 기리는 기념탑은 상징물 개념을 뛰어넘어 중국인 마음을 위로하고, 많은 중국인이 참배하는 성지로 부각될 수 있다"며 "이는 진정한 냉전 종식이자 한반도 평화 정착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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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314c8bb31ae2a1e8a35d9e8ad13469d7f35f17113b2f10d933aed172de56b4bb.json
[ "6·25전쟁 당시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파로호 전투를 전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통상 승자의 역사는 부풀려지고 패자의 역사는 축소되기 마련입니다.\n우리 측 전사와 전승 기념물에는 중공군 3만 명을 격파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n이 때문에 파로호 전투를 '현대판 살수대첩'이라고 표기한 기록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n그러나 중국 측은 파로호 전투 전사자를 우리측보다 10분의 1 규모인 3천 명이라고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육군본부 군사연구소가 발간한 '지암리·파로호 전투'를 보면 중공군의 춘계공세 때인 1951년 5월 24∼30일 화천 파로호 인근에서 국군과 미군에 의해 사살된 중공군 숫자는 2만4천141명이라는 기록이 나옵니다.\n또 포로는 7천905명입니다. 3만2천46명의 중공군이 전사하거나 포로가 됐다고 전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n이 기록은 미 제9군단 지휘보고서를 토대로 육군 군사연구소가 작성한 것입니다.\n6·25전쟁 중 중공군 인명 피해가 사망 11만6천여 명, 행방불명 및 포로 2만9천 명인 점을 고려하면 지암리·파로호 전투에서 중공군은 막대한 희생자를 낸 셈입니다.\n이른바 '지암리·파로호 전투는 6·25전쟁 유엔군 제3차 반격 중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된 1951년 5월 24∼30일 경기 가평, 강원 춘천과 화천 등 중동부 전선에서 미 제9군단이 지연작전 중인 중공군과 벌인 전투입니다.\n미 9군단은 5월 20일 화천 탈환을 목표로 미 24사단, 국군 2사단과 6사단, 미 제7사단으로 병진 공격을 개시했습니다.\n이 작전은 춘계공세로 진출한 중공군 퇴로를 차단하는 것이었습니다.\n당시 화천으로 진격하던 미 제9군단은 5월 25일 춘천과 속사리 방면에서 후퇴하는 중공군이 화천 일대에 집결한다는 항공관측을 보고받았습니다.\n미 제9군단은 중공군이 통과할 최종 목표지인 화천 저수지(현 파로호) 서쪽 도로 교차점을 조기에 점령한 뒤 미군과 국군 3개 연대를 투입했습니다.\n미군과 국군은 춘천∼화천 간 도로와 가평∼춘천 지암리 간 도로, 지암리 남쪽의 국군 전선으로 형성된 삼각 지대에 중공군을 몰아넣고 파죽지세로 몰아붙였습니다.\n유엔군은 항공기 등으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n결국, 포위망 탈출에 실패한 중공군은 화천 저수지로 퇴로가 차단되자 상당수 전사하거나 포로가 됐다는 게 전사 기록입니다.\n당시 중공군 10·25·27군 등 3개 군을 격파한 이 전투로 북진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n대전과를 보고받은 이승만 전 대통령은 직접 전장을 방문해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의 '파로호'라는 휘호를 내렸습니다.\n파로호의 원래 이름은 '대붕호'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 댐 건설로 생겨난 인공 호수입니다.\n댐 건설 당시 호수 모양이 하루에 구만리를 날아간다는 상상의 새 대붕을 닮았다고 해서 대붕호로 불렸습니다.\n전쟁은 평화롭던 산골 호수 이름까지 바꿔 놓은 셈입니다.\n1955년 10월 제6사단은 중공군을 수장시킨 절벽 위에 이 대통령 친필 휘호로 비석을 제작·설치했습니다.\n이후 비석은 1990년 12월 31일 파로호 전망대로 옮겨 설치했다가 지난 5월 31일 처음 설치된 장소로 이전됐습니다.\n참전용사 등의 증언도 전사와 유사한 참상을 전했습니다.\n6·25전쟁 당시 6사단 7연대 2대대 6중대장으로 참전한 김달육(90·화천)씨는 파로호 전투의 산증인입니다.\n김 씨는 \"당시 북진 중이었는데 화천 저수지 일대가 중공군의 시신이 썩는 냄새로 진동해 코에 마늘을 넣고 행군하기도 했다\"며 \"저 푸른 파로호도 붉게 물들어 시체가 둥둥 떠다녔다\"고 회고했습니다.\n말 그대로 맑고 푸르던 파로호는 시체가 떠다니는 핏빛 호수였다고 전했습니다.\n파로호에 수장된 중공군의 유해발굴·송환 사업을 처음 제안한 허장환(70) 한중국제우호연락평화촉진회 공동대표는 \"중공군 유해발굴과 송환, 위령탑 건립은 진정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많은 세월 서로에게 쌓인 원한을 풀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n이어 \"중공군 전사자 넋을 기리는 기념탑은 상징물 개념을 뛰어넘어 중국인 마음을 위로하고, 많은 중국인이 참배하는 성지로 부각될 수 있다\"며 \"이는 진정한 냉전 종식이자 한반도 평화 정착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67년 전 중공군 수만 명 파로호에 수장…현대판 살수대첩\"", "6·25전쟁 당시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파로호 전투를 전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통상 승자의 역사는 부풀려지고 패자의 역사는 축소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측 전사와 전승 기념물에는 중공군 3만 명을 격파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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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4:49: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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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3:25:00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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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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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한국어(https://youtu.be/ugMEOakI7BA) 영상뿐만이 아니라 영어(https://youtu.be/CiCtwn9jKLw) 영상도 함께 제작해 아직까지 해외에 살고 있는 참전용사 가족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도 요청 중이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혜리, 진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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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b61e073a97588be5c3694a964ea741dc1bcc9279bdd9d5dc0f7b234e181cd413.json
[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n'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n이번 영상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n서 교수는 \"한국어(https://youtu.be/ugMEOakI7BA) 영상뿐만이 아니라 영어(https://youtu.be/CiCtwn9jKLw) 영상도 함께 제작해 아직까지 해외에 살고 있는 참전용사 가족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n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도 요청 중이다.\n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n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n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혜리, 진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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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1:03: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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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9:30: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11일 재차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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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거짓말 필요한 사람 이재명이겠나, 김부선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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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11일 재차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짧은 글로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해온 이 후보를 비판하고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씨는 전날 KBS '뉴스9'과의 인터뷰에서도 "더는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거짓이면 천벌을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라는 이 후보 측의 해명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만나야지 왜 새벽에 만나자고 전화하나. 저는 정말 이혼했겠거니 생각했고,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반박했다. 김 씨는 이 후보가 찍어준 사진이라며 2007년 12월 12일 바다를 배경으로 찍힌 사진을 제시하고 "(이 후보가) 우리 집에 태우러 와서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거기서 또 낙지를 먹었다. 그때 이분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시 자신이 찍어준 이 후보의 사진은 찾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2010년과 2016년 이 후보와의 관계를 밝혔다가 번복한 이유는 진보 인사들의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나름대로 무수히 많은 항의를 했지만 그럴 때마다 같은 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아무리 나빠도 김부선 씨가 좀 참아라. 박근혜, 이명박을 물리칠 사람은 이재명밖에 더 있느냐'라고 해서 이렇게 좌절시키고 주저앉혔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또 "(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에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너는 대마초 전과 많으니까 너 하나 엮어서 집어넣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며 자신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가) '너는 에로배우'라고 했다"며 "무슨 거리의 여자 취급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김 씨의 주장에 대해 여러 차례 강하게 부인해 왔으며, 이날 김 씨의 인터뷰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KBS 측에 밝혔다. 한편 김 씨의 딸 배우 이미소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자신이 이 후보와 김 씨의 사진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졸업 관련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와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고 적었다. 이 씨는 "선거 결과 때문에 엄마와 그분의 관계를 허구인 양, 엄마를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려고 하는데 당시의 진실을 말해주는 증거는 제가 다 삭제해버렸지만, 증거는 가해자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씨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엄마가 싫었고, 어떤 일이든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의 마음을 들어주지 못하고 회피하고 질책하기 바빴다"며 "사실 지금도 밉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편해지고자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더는 저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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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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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11일 재차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n김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n짧은 글로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해온 이 후보를 비판하고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n앞서 김 씨는 전날 KBS '뉴스9'과의 인터뷰에서도 \"더는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거짓이면 천벌을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강조했다.\n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라는 이 후보 측의 해명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만나야지 왜 새벽에 만나자고 전화하나. 저는 정말 이혼했겠거니 생각했고,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반박했다.\n김 씨는 이 후보가 찍어준 사진이라며 2007년 12월 12일 바다를 배경으로 찍힌 사진을 제시하고 \"(이 후보가) 우리 집에 태우러 와서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거기서 또 낙지를 먹었다. 그때 이분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설명했다.\n다만, 당시 자신이 찍어준 이 후보의 사진은 찾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n2010년과 2016년 이 후보와의 관계를 밝혔다가 번복한 이유는 진보 인사들의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n김 씨는 \"나름대로 무수히 많은 항의를 했지만 그럴 때마다 같은 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아무리 나빠도 김부선 씨가 좀 참아라. 박근혜, 이명박을 물리칠 사람은 이재명밖에 더 있느냐'라고 해서 이렇게 좌절시키고 주저앉혔다\"고 털어놨다.\n김 씨는 또 \"(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에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너는 대마초 전과 많으니까 너 하나 엮어서 집어넣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며 자신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n이어 \"(이 후보가) '너는 에로배우'라고 했다\"며 \"무슨 거리의 여자 취급을 했다\"고 덧붙였다.\n이 후보는 김 씨의 주장에 대해 여러 차례 강하게 부인해 왔으며, 이날 김 씨의 인터뷰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KBS 측에 밝혔다.\n한편 김 씨의 딸 배우 이미소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자신이 이 후보와 김 씨의 사진을 폐기했다고 밝혔다.\n이 씨는 \"졸업 관련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와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고 적었다.\n이 씨는 \"선거 결과 때문에 엄마와 그분의 관계를 허구인 양, 엄마를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려고 하는데 당시의 진실을 말해주는 증거는 제가 다 삭제해버렸지만, 증거는 가해자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n이 씨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엄마가 싫었고, 어떤 일이든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의 마음을 들어주지 못하고 회피하고 질책하기 바빴다\"며 \"사실 지금도 밉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편해지고자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더는 저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n(연합뉴스)", "김부선 \"거짓말 필요한 사람 이재명이겠나, 김부선이겠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11일 재차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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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1:40: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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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20:10:00
1.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창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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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8뉴스] 2018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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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창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냈습니다. 회담이 잘되면 종전선언에 서명할 수 있고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3.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원칙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4.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전국 법원에서 판사들의 결의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연차가 높은 고위 법관일수록 수사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5. 어제(7일)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과장 윤 모 씨가 과대망상 증세를 앓다 대사관에 돌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내용이 사실인지 건강보험공단 기록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6. 음주 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였습니다. 사전에 단속을 예고했는데도 위반이 속출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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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d3cb602799cee3d2e97e58e8f16f3d93b52048241b7f7c1e7ef2deef4433a580.json
[ "1.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창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냈습니다. 회담이 잘되면 종전선언에 서명할 수 있고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n3.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원칙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n4.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전국 법원에서 판사들의 결의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연차가 높은 고위 법관일수록 수사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n5. 어제(7일)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과장 윤 모 씨가 과대망상 증세를 앓다 대사관에 돌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진술 내용이 사실인지 건강보험공단 기록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n6. 음주 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였습니다. 사전에 단속을 예고했는데도 위반이 속출했습니다.", "[SBS8뉴스] 2018년 06월 08일", "1.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이틀 전인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창이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말을 쏟아냈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3 01:54: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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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08:57:00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여온 제주에서 세금 부담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하향요구가 올해 63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제주시 438건, 서귀포시 198건 등 636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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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집값 올라 세금 부담 크다…개별주택가격 하향요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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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여온 제주에서 세금 부담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하향요구가 올해 63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제주시 438건(상향 3건·하향 435건), 서귀포시 198건(모두 하향) 등 636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상향 요구는 3건(0.5%)에 불과했지만, 하향요구는 633건에 달해 전체의 99.5%를 차지했습니다. 이의신청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7년의 경우 이의신청 건수가 전년 395건(상향 35건·하향 360건)보다 20.3% 증가한 475건이었고, 이중 하향요구가 98.5%(468건)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3.9%(161건) 증가했고, 3건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하향요구였습니다. 하향요구 건수는 지난해보다 35.3%(165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이의신청이 증가한 것은 해마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소유자들이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으로 행정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의 개별주택공시 가격은 9만1천231호, 11조4천650억 원으로, 지난해(9조3천955억 원)보다 11.61% 상승했습니다. 이의신청의 세부 유형으로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각종 공과금 등 세 부담 증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각종 수혜 대상 축소 우려, 주거용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산가치 하락, 주변 주거환경 열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의 신청된 개별주택가격은 현장 확인·주택소유자 면담 등 가격 적정성 여부에 대한 한국감정원의 재검증 절차와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26일 조정·공시됩니다. 해당 결과는 개별 통지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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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54d38f352cb096a86071ed29f593435a8202b4dc21d9436f9b3b3e0d3a8b1097.json
[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여온 제주에서 세금 부담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하향요구가 올해 63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제주시 438건(상향 3건·하향 435건), 서귀포시 198건(모두 하향) 등 636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n상향 요구는 3건(0.5%)에 불과했지만, 하향요구는 633건에 달해 전체의 99.5%를 차지했습니다.\n이의신청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n2017년의 경우 이의신청 건수가 전년 395건(상향 35건·하향 360건)보다 20.3% 증가한 475건이었고, 이중 하향요구가 98.5%(468건)에 달했습니다.\n올해는 지난해보다 33.9%(161건) 증가했고, 3건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하향요구였습니다.\n하향요구 건수는 지난해보다 35.3%(165건) 증가했습니다.\n이처럼 이의신청이 증가한 것은 해마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소유자들이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으로 행정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n올해 제주의 개별주택공시 가격은 9만1천231호, 11조4천650억 원으로, 지난해(9조3천955억 원)보다 11.61% 상승했습니다.\n이의신청의 세부 유형으로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각종 공과금 등 세 부담 증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n이외에 각종 수혜 대상 축소 우려, 주거용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산가치 하락, 주변 주거환경 열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n이의 신청된 개별주택가격은 현장 확인·주택소유자 면담 등 가격 적정성 여부에 대한 한국감정원의 재검증 절차와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26일 조정·공시됩니다.\n해당 결과는 개별 통지됩니다.", "제주 집값 올라 세금 부담 크다…개별주택가격 하향요구 35%↑",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여온 제주에서 세금 부담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하향요구가 올해 63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제주시 438건, 서귀포시 198건 등 636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 ]
[ "이기성 기자" ]
2018-06-04 03:06: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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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1:31:00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50여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튀니지 당국은 오늘 스팍스 시에 인접한 남부 해안에서 47구의 익사체를 인양하고 68명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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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건너 유럽 가던 난민 50여 명 튀니지 해안서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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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50여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튀니지 당국은 오늘(4일) 스팍스 시에 인접한 남부 해안에서 47구의 익사체를 인양하고 68명을 구조했습니다. 튀니지 내무장관은 성명에서 "해안경비대와 해군이 공군 비행기의 지원으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이번 난민선 전복 참사에서 70명 이상이 살아남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됐는지 현재로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존자는 튀니지 라디오 방송에 "난파 선박에 180여 명이 타고 있었다"며 "배가 침수되면서 가라앉았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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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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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50여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n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튀니지 당국은 오늘(4일) 스팍스 시에 인접한 남부 해안에서 47구의 익사체를 인양하고 68명을 구조했습니다.\n튀니지 내무장관은 성명에서 \"해안경비대와 해군이 공군 비행기의 지원으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n국제이주기구는 이번 난민선 전복 참사에서 70명 이상이 살아남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됐는지 현재로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n한 생존자는 튀니지 라디오 방송에 \"난파 선박에 180여 명이 타고 있었다\"며 \"배가 침수되면서 가라앉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지중해 건너 유럽 가던 난민 50여 명 튀니지 해안서 익사",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50여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튀니지 당국은 오늘 스팍스 시에 인접한 남부 해안에서 47구의 익사체를 인양하고 68명을 구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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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2:37: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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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1:07:00
SBS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공원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선희 사부가 선택한 듀엣 멤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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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없는 것을 가졌다"…'집사부일체' 이선희가 선택한 듀엣 파트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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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공원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선희 사부가 선택한 듀엣 멤버가 공개된다. 이 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열 번째 사부 이선희와 함께 이선희가 자주 찾는다는 공원으로 산책에 나섰다. 화창한 날씨에 멤버들은 “날씨도 좋다”며 기분 좋게 한 걸음 한 걸음 공원에 올랐다. 공원으로 향하며 멤버들은 사부와의 듀엣 무대에 서게 될 경우를 대비해 어떤 포즈로 무대를 마무리할 것인지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뽐냈다. 멤버들이 사부와 함께 할 엔딩 포즈 후보들을 공개하자, 사부 이선희는 그 동안 해본 적 없는 다소 파격적인(?) 포즈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양세형이 제안한 엔딩 포즈를 본 이선희는 “이 포즈는 너무 세다!”며 순간 진심을 드러냈고, 당황한 사부의 반응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사부와 함께 무대에 설 듀엣 멤버를 결정할 시간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 순간을 위해 전날부터 틈틈이 노래를 연습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멤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성껏 노래를 부르자 사부는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노래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부는 “나에게 없는 것을 가졌다”는 선택 이유를 밝히며, 최종 듀엣 멤버를 결정했다. 사부의 선택을 받은 멤버는 “진짜 가문의 영광”이라며 연신 감격했다. 한편, 사부가 멤버들의 노래에 대한 화답으로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사부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쏟아지는 신청곡과 앵콜 요청에 사부는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노래를 열창, 남산 공원을 사부의 미니 콘서트 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즉석에서 펼쳐진 이선희의 미니 콘서트는 3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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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d46eb881f335a266e22313228fbf849db3cd4b45754850a05956c728e726bced.json
[ "SBS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공원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시켰다.\n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선희 사부가 선택한 듀엣 멤버가 공개된다. 이 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열 번째 사부 이선희와 함께 이선희가 자주 찾는다는 공원으로 산책에 나섰다.\n화창한 날씨에 멤버들은 “날씨도 좋다”며 기분 좋게 한 걸음 한 걸음 공원에 올랐다. 공원으로 향하며 멤버들은 사부와의 듀엣 무대에 서게 될 경우를 대비해 어떤 포즈로 무대를 마무리할 것인지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뽐냈다.\n멤버들이 사부와 함께 할 엔딩 포즈 후보들을 공개하자, 사부 이선희는 그 동안 해본 적 없는 다소 파격적인(?) 포즈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양세형이 제안한 엔딩 포즈를 본 이선희는 “이 포즈는 너무 세다!”며 순간 진심을 드러냈고, 당황한 사부의 반응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n이어, 사부와 함께 무대에 설 듀엣 멤버를 결정할 시간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 순간을 위해 전날부터 틈틈이 노래를 연습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멤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성껏 노래를 부르자 사부는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노래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n이어 사부는 “나에게 없는 것을 가졌다”는 선택 이유를 밝히며, 최종 듀엣 멤버를 결정했다. 사부의 선택을 받은 멤버는 “진짜 가문의 영광”이라며 연신 감격했다.\n한편, 사부가 멤버들의 노래에 대한 화답으로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사부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쏟아지는 신청곡과 앵콜 요청에 사부는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노래를 열창, 남산 공원을 사부의 미니 콘서트 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n즉석에서 펼쳐진 이선희의 미니 콘서트는 3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n(SBS funE 김재윤 기자)", "\"내게 없는 것을 가졌다\"…'집사부일체' 이선희가 선택한 듀엣 파트너는?", "SBS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공원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선희 사부가 선택한 듀엣 멤버가 공개된다." ]
[ "정유미 기자" ]
2018-06-07 09:36: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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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7:53:00
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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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드루킹 사건' 허익범 특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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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와대는 허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 대통령이 내일(8일) 오후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야4당의 3개 교섭단체는 '드루킹 특검법'에 따라 특검 후보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를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냈지만 특검법에 규정된 임명 시한이 오늘까지인 만큼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허 특검에 대한 임명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허 특검은 사법연수원 13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습니다.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허 특검은 이후 수사팀 구성과 조사공간 확보, 기록 검토 등을 위해 최장 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칩니다. 이에 따라 수사는 다음 달 초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수사기간은 60일이며 필요하면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수사 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 행위,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 행위,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된 행위,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입니다. 여권에선 최근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매크로 프로그램 동원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다면 별도의 특검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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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f774a92e7445de1cbc6cc1e888d9cb5a5e78dd8aac033f897f6141d2bb20a523.json
[ "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n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n이어 \"청와대는 허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 대통령이 내일(8일) 오후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n앞서 야4당의 3개 교섭단체는 '드루킹 특검법'에 따라 특검 후보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를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습니다.\n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냈지만 특검법에 규정된 임명 시한이 오늘까지인 만큼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허 특검에 대한 임명 절차를 진행했습니다.\n허 특검은 사법연수원 13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습니다.\n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n허 특검은 이후 수사팀 구성과 조사공간 확보, 기록 검토 등을 위해 최장 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칩니다.\n이에 따라 수사는 다음 달 초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n수사기간은 60일이며 필요하면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n수사 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 행위,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 행위,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된 행위,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입니다.\n여권에선 최근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매크로 프로그램 동원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다면 별도의 특검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드루킹 사건' 허익범 특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9 02:50: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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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11:20:00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피해자로 알려진 광고회사 컴투게더의 한 모 대표가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한 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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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측 협박받은 광고사 대표, 배임 혐의로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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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피해자로 알려진 광고회사 컴투게더의 한 모 대표가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한 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한 씨는 컴투게더가 포스코의 광고 계열사인 포레카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포레카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인수자금에 쓴 혐의로 기소됐고, 이 과정에서 포레카 측에 입한 손해가 20억 원 상당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한 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피해 회사는 여전히 컴투게더의 대출금 채무에 대한 담보 부담을 안고 있다"며 "재산상 손해를 가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기존 투자자가 투자를 포기하는 바람에 갑자기 인수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고, 인수 과정에서 최서원(최순실 씨 개명 이름)이나 차은택의 지시를 받은 송성각 등의 강요도 있었다"며 "이런 사정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씨는 2015년 포레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최순실 씨의 측근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으로부터 '당신 명의로 인수해서 바로 넘기라'는 등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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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news.sbs.co.kr/bcf07618af1c4afbea35d9b4b384f58e2f79f91a2a85b80c10d726a218375b52.json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피해자로 알려진 광고회사 컴투게더의 한 모 대표가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n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한 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n한 씨는 컴투게더가 포스코의 광고 계열사인 포레카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포레카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인수자금에 쓴 혐의로 기소됐고, 이 과정에서 포레카 측에 입한 손해가 20억 원 상당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n재판부는 한 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피해 회사는 여전히 컴투게더의 대출금 채무에 대한 담보 부담을 안고 있다\"며 \"재산상 손해를 가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n다만 재판부는 \"기존 투자자가 투자를 포기하는 바람에 갑자기 인수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고, 인수 과정에서 최서원(최순실 씨 개명 이름)이나 차은택의 지시를 받은 송성각 등의 강요도 있었다\"며 \"이런 사정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n한 씨는 2015년 포레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최순실 씨의 측근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으로부터 '당신 명의로 인수해서 바로 넘기라'는 등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순실 측 협박받은 광고사 대표, 배임 혐의로 1심서 집행유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피해자로 알려진 광고회사 컴투게더의 한 모 대표가 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한 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1 02:46: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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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1:09:00
검찰이 임원 자녀 등을 특혜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와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을 전격 압수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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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신한은행 본사·인사담당자 거주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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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검찰이 임원 자녀 등을 특혜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와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을 전격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본사 인사부, 감찰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신한은행·카드·캐피탈·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중 임직원 자녀에 관한 건은 13건로, 전직 최고경영자나 고위관료가 정치인이나 금감원 등을 통해 채용 청탁을 한 정황도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금감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의 채용비리 의혹을 전방위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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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8218e66690b3064b7b1480e012046e84fba57df687e90a74903f9c5db7a28f94.json
[ "검찰이 임원 자녀 등을 특혜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n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와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을 전격 압수수색 중입니다.\n검찰은 본사 인사부, 감찰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n앞서 금감원은 신한은행·카드·캐피탈·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n이중 임직원 자녀에 관한 건은 13건로, 전직 최고경영자나 고위관료가 정치인이나 금감원 등을 통해 채용 청탁을 한 정황도 있습니다.\n검찰은 지난달 금감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의 채용비리 의혹을 전방위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채용비리' 신한은행 본사·인사담당자 거주지 압수수색", "검찰이 임원 자녀 등을 특혜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와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을 전격 압수수색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