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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골감소증의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청장년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 골량
② 노화 및 폐경으로 인한 골 소실 기타 위험 인자로 유전적 요인, 저체중, 과도한 음주와 흡연, 약제(3개월 이상의 전신 스테로이드제 혹은 간질 치료제 복용), 비타민 D 부족, 칼슘 섭취 부족 등이 있습니다. 소화 장애로 인한 흡수 장애, 조절되지 않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류마티스 질환도 위험 인자에 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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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골절이나 이차적인 구조 변화가 동반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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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의 진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골감소증은 골밀도 측정 기계로 골밀도를 측정하여 나온 T-값으로 진단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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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처음부터 약물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골절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예방적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적당한 일광욕을 합니다. 충분한 칼슘 섭취를 위해 칼슘 흡수율이 높은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를 늘립니다. 이것으로 부족하다면 칼슘 보충제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금연, 절주해야 하며, 카페인을 제한해야 합니다. 골 소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골밀도에 대한 추적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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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골감소증 환자는 작은 충격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 척추후만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해야 합니다. 고관절 골절, 손목 골절 등은 사망률(1년 내 15~20%)이 높으며, 장애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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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골감소증은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갱년기 증상과는 달리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여 골다공증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중년 이후, 혹은 폐경 이후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충분한 칼슘 섭취와 비타민 D 합성을 위한 적절한 일광욕, 1주일에 3일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와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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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양수과다증은 양수의 양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통상 양수가 2,000mL 이상인 경우에 양수과다증으로 정의하지만, 임상적으로는 양수 지수가 24cm보다 클 때를 말합니다. 양수과다증의 발생 빈도는 전체 임산부 중 약 0.4~1.5%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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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양수과다증의 6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양수과다증이 가벼우면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심할수록 그 원인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감별할 수 있는 양수과다증은 주로 임신부, 태아 또는 태반의 이상이 있어서 발생합니다. ① 태아의 이상
태아에게 중추신경계, 위장관계 기형이 있으면 양수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폐쇄증, 십이지장 폐쇄증, 심한 입술갈림증 등으로 양수를 들이마실 수 없는 경우 양수과다증이 발생합니다. 상부에 위장관계 폐쇄증이 발생하면 장관이 확장되고 양수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장관 하부에 폐쇄가 있는 경우에는 양수과다증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태아에게 무뇌증, 척추갈림증이 있으면 노출된 신경 조직에서 삼출액이 유출되어 양수과다증이 발생합니다. 태아의 심한 빈혈도 양수과다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태아의 체내에 젖산이 증가하여 삼투압을 증가시켜서 모체로부터 수분을 흡수하여 양수과다증이 발생합니다. 그 외 태아의 골격계 질환, 종양, 염색체 이상, 지속적인 심장 부정맥, 비면역 태아 수종, 자궁 내 태아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태 임신에서 쌍태아 간 수혈 증후군이 있는 경우, 수혈자 태아의 혈액량이 증가하여 소변량이 증가하여 양수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산모의 이상 임산부 당뇨가 있는 경우, 모체의 고혈당증이 태아의 고혈당증을 일으킵니다. 이에 따른 삼투압 이뇨와 양수 내 포도당 증가에 의한 삼투압 차로 수분이 양수 내로 이동하여 양수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Rh 음성 임산부에게 태아적혈모구증(erythroblastosis)이 있어도 양수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태반 이상
드물게 태반 혈관종에 의해서도 양수과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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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자궁이 과도하게 팽대되면 호흡 곤란, 정맥 혈관의 압박에 의한 하지, 외음부, 복부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요관 압박으로 인하여 소변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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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의 진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임상적으로 임신 주수에 비해 자궁이 큰 경우, 자궁이 팽대되어 태아 신체의 일부분이 만져지는 경우, 태아 심음을 청진하기 어려운 경우에 양수과다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임신 주수에 비해 복부의 팽대가 심한 다른 질환(복수, 다태 임신, 큰 난소낭종)과 감별해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경미한 양수과다증은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양수과다증을 발견하면 정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태아의 구조적인 기형, 태반 이상, 임신 주수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 외에 임신부의 항체 검사, 당뇨 선별 검사, 매독 혈청 검사, TORCH(toxoplasmosis, other viruses, rubella, cytomegalovirus, herpes), 혈청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또한 침습적인 방법으로 태아 염색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의 결과가 모두 정상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양수과다증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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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유산이나 조산이 되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면서 양수과다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으면서 증상이 없으면 정기적으로 검진하며 관찰합니다. 양수과다증이 심하지 않으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있는 일부 양수과다증은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당뇨에 의해 발생했다면 혈당을 철저히 조절해야 합니다. 태아 빈맥 등에 의해 발생했다면 약물 치료를 통해 태아 빈맥을 조절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호흡 곤란 및 통증이 심한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하여 양수 감압술을 시행해 자궁 팽대를 완화시키고 조산, 조기 양막 파열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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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의 경과은 무엇인가요? | 양수과다증의 예후는 원인 질환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임산부의 합병증으로는 조산, 조기 양막 파열, 당뇨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만 과정에서는 태아의 위치 이상, 분만 전에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태반 조기 박리, 분만 중 탯줄 탈출, 제왕절개의 위험성, 자궁이완증에 의한 산후 출혈 등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경우, 조산, 태아적혈모구증, 당뇨에 따른 난산 등으로 주산기 이환율과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거나 설명할 수 없는 양수과다증은 다른 합병증과 큰 관계가 없습니다. 조산 또는 과체중아만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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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동맥 혈전증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장간막 동맥은 복부의 주요 장기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상부 장간막 동맥은 복부 대동맥에서 뻗어 나와 십이지장 및 췌장에 혈액을 공급하고, 하부 장간막 동맥은 대장, 직장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장간막 동맥 혈전증은 장간막 동맥에 혈전이 생겨 혈액 순환이 차단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복부 장기의 혈액 공급을 막아 장기 괴사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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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동맥 혈전증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장간막 동맥 혈전증의 위험 요소로는 동맥경화증, 저혈량증, 울혈성 심부전, 심근경색증, 고령, 복부 내 악성 종양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앓은 복부 염증성 질환과 복부 수술도 장간막 동맥 혈전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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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동맥 혈전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오랜 기간 동안 체중 감소와 식후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증상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됩니다. 매우 심하고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을 동반합니다.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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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동맥 혈전증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먼저 혈액응고인자를 포함한 혈액 검사와 CT를 통해 혈전증을 확인합니다. CT 검사를 통해 혈전증의 95% 이상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동맥 조영술을 통해 장간막의 허혈 정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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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동맥 혈전증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장간막 동맥 혈전증이 진단되는 즉시 혈전을 녹이기 위한 항응고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장 천공, 패혈증, 장의 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응급 수술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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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정맥 혈전증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장간막 정맥 혈전증은 혈전이 장간막 정맥을 막아 장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상장간막 정맥에서 발생합니다. 장간막 동맥 혈전증보다는 발생률이 낮지만, 장의 괴사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질환입니다. 최근 영상 의학 기술의 발달로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장간막 정맥 혈전증을 진단할 수 있어 치료와 예후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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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정맥 혈전증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장간막 혈전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혈액 응고에 이상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 복강 내 암과 같은 질병 상태, 복강 내 염증, 개복 수술, 간경화, 문맥 고혈압 등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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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정맥 혈전증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장간막 정맥 혈전증의 증상은 혈전증이 퍼진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침범한 혈관과 범위, 장간막의 허혈 정도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릅니다. 장간막의 허혈이 장의 점막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증상은 복부 통증, 설사 정도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장 점막을 넘어선 장간막 허혈은 괴사로 진행되어 위장관 출혈, 장천공, 복막염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증상은 급성 혹은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진행된 장간막 혈전증은 장의 경색증을 동반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을 호소합니다. 증상은 며칠에서 몇 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개 복부 중앙에서 시작되며, 급성 경련의 양상을 보입니다. 오심, 구토, 식욕 부진, 설사와 같은 증상도 흔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급성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식도 정맥류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문맥이나 비장정맥의 혈전증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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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간막 정맥 혈전증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복부 도플러 초음파는 장간막 정맥에 위치한 혈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관 조영술은 큰 혈관에 위치한 혈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복부 CT는 장간막의 혈관 상태와 혈전이 복부를 침범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전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복부의 질병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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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은 비타민 B1 결핍으로 치매, 안구 운동 이상,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한 뇌 질환으로, 급격한 진행 속도를 보입니다. 이 증후군의 이름은 베르니케 증후군과 코시코프 증후군을 합한 것입니다.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에는 두 증후군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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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원인은 알코올 섭취에 따른 비타민 B1(티아민)의 섭취 부족입니다. 과다한 알코올의 섭취는 티아민의 체내 분해를 촉진하고, 티아민 섭취가 이루어지더라도 알코올로 인해 체내로 새로운 티아민이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이 증후군은 장기간의 알코올 중독, 심한 영양실조, 기아 등으로 인해 비타민 B1이 결핍되면서 발병합니다. 주로 45세 이후의 남성에게서 발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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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베르니케 증후군의 주요 증상에는 비정상적인 보행, 눈동자가 떨리는 안구 진탕, 혼란 증상이 있습니다. 코시코프 증후군의 주요 증상에는 기억상실, 지남력 장애, 말초신경 장애, 작화증, 의식 장애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정 상태가 정상이지만, 점차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 작화증은 기억 손실에 대한 보상 심리에 의해 없었던 일을 마치 있었던 것처럼 확신을 가지고 말하거나, 일을 위장하고 왜곡하거나, 사라진 기억을 메우는 것입니다. 환자 본인은 이러한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정상이라고 인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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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진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은 주로 임상 증상을 통해서 진단합니다. 때로 신경정신과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하기도 합니다. 병변이 심한 경우 MRI를 통해 확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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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 환자는 즉시 입원하여 고용량 비타민 B1제를 투여합니다. 이 증후군에 대해 치료하면 여러 증상이 며칠 내로 호전되지만, 기억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금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휴식, 운동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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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을 응급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는 혼수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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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필수 비타민인 비타민 B1(티아민)은 탄수화물로부터의 체내 에너지 생산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심장, 신경계, 근육의 정상 활동도 유지시킵니다. 티아민은 맥주 효모, 두유, 현미(쌀눈), 밀(소맥) 눈, 콩, 버섯, 이스트, 돼지고기(등심살, 허벅지살), 김, 말린 장어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술에 의한 기억력 저하는 '뇌의 경고 신호'입니다. 손상된 뇌는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약물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 치료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나 제대로 영양이 공급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면 기억력을 영원히 회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음주를 피해야 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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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식도괄약근은 식도를 감싸고 있으면서 위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다시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도이완불능증은 식도괄약근과 식도 하부 2/3에 있는 신경세포에 이상이 있어 식도의 연동 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식도에서 위로 음식물을 넘기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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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식도이완불능증 환자는 식도 근육 수축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손상, 소실되어 있습니다. 그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합니다. 하부 식도를 침범하는 위암이나 임파선암, 방사선 조사,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적인 식도이완불능증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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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식도이완불능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물을 포함한 유동식이나 고형식의 연하(삼킴) 곤란입니다. 연하(삼킴) 곤란은 서서히 시작하여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병 초기에는 그냥 지내다가 증상이 심해진 뒤에 병원에 오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천히 먹거나 삼킨 후 목을 들거나 어깨를 뒤로 젖혀서 음식이 위로 넘어가도록 하기도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의 역류, 가슴 앓이, 트림 장애, 인두 불쾌감, 딸꾹질, 연하통,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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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의 진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① 식도 조영술
이 검사는 식도 질환의 진단에 꼭 필요합니다. 조영제(바륨)를 삼키고 X-ray 촬영을 하여 식도에서 위로 바륨이 잘 넘어가는지 확인하는 검사법입니다. ② 위내시경
위내시경으로 위 내부와 식도 내부를 확인하고, 현미경으로 자세히 검사하기 위해 생검을 할 수 있습니다. 식도이완불능증의 치료 방법 중 하나인 풍선확장술을 내시경 하에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③ 식도 운동 기능 검사
이 검사는 식도이완불능증을 확진하는 방법입니다. 비강을 통해 위 내부에까지 가느다란 튜브를 삽입한 후, 물을 마시고 튜브를 천천히 빼면서 식도와 괄약근에서의 압력을 측정합니다. 측정되는 압력의 양상으로 식도이완불능증을 진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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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아직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병 자체를 치료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물 치료와 보튤리눔 독소 주입법은 하부 식도 괄약근압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풍선확장술은 하부 식도 괄약근을 기계적으로 약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적 근절개술이 도입되어 재발이 적고 근치적 치료 성적이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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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이완불능증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식도이완불능증은 치료받지 않으면 대부분 악화됩니다. 치료가 성공적이더라도, 5~10년 후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다시 치료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식도이완불능증 환자들은 타액과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도이완불능증 환자의 약 5%에서 식도암이 동반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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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Rh 부적합 임신은 임산부가 Rh 음성이고 태아는 Rh 양성일 때 발생합니다. 첫 번째 임신 때는 괜찮지만, 첫 출산 후 태아의 혈액(Rh양성)이 임산부의 혈액(Rh음성) 안에 들어오면 항체가 만들어집니다. 이 항체가 다음 임신에서 Rh 양성인 태아의 적혈구를 공격하면서 문제가 됩니다. 적혈구 항원 A, B의 부적합성이 가장 흔한 신생아 용혈성 질환의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로 생기는 빈혈은 대개 가볍습니다. 모든 영아의 약 20%는 ABO 혈액형 부적합을 보이지만 5% 만이 임상적으로 의미를 갖습니다. 항 A, 항 B 항체는 대개 IgM이며, 이는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여 태아 적혈구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ABO부적합성에 의해 나타나는 태아의 문제는 D 동종 면역에 비해 가볍고 의미있는 빈혈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CDE 혈액형 체계는 c, C, D, e, E의 다섯개의 적혈구 항원으로 구성되는데 D 항원이 없는 경우를 Rh(-) 또는 D 음성으로 정의합니다. CDE 항원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D 음성인 사람에게 한 번의 노출만으로도 면역 반응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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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Rh 부적합 임신의 원인을 Rh 음성인 산모에게 Rh 양성인 신생아가 태어나는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신 중에는 모체와 태아의 혈액 순환은 분리되어 있어 서로 섞일 수 없습니다. 적혈구도 정상적으로는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출산 중이나 유산이 되면 태아의 적혈구가 모체의 혈액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모체 혈액으로 들어온 태아의 혈액 때문에 모체의 면역 체계가 항체를 만들어서 혈액 내의 태아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Rh 양성인 태아를 다시 임신하면 이전 출산 또는 유산 시에 만들어진 항체는 태반을 건너가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이외에 자궁 외 임신, 유전적 양수 검사, 융모막 융모 생검, 태아 혈액 채취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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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Rh 부적합 임신은 산모가 태아 혈액에 대한 항체를 만드는 데에 얼마 간의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산모가 유산의 경험이 없다면 첫아이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Rh 부적합 임신이 태아에게 미치는 효과는 존재하는 항체의 양과 항체가 생산된 임신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Rh 항체가 태아의 적혈구를 공격하면 태아의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과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도하고 지속적인 용혈로 인해 빈혈이 생기고 이로 인해 골수 내 적혈구계 증식의 촉진이 현저해지며 간과 비장의 골수외 조혈이 증가합니다. 결국 간기능 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태아에게 심비대와 폐출혈이 있을 수 있고 심부전이 발생하여 태아 흉강, 복강, 피부에 액체가 고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자궁 내 태아 사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출산 시 산모에게는 복수, 간비대, 비장 비대 등이 심한 난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태아 혈액 중에서 항체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적혈구는 빌리루빈으로 전환되어 황달을 일으킵니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의 피부색이 황달로 인해 노랗게 되고 심한 빈혈로 피부가 창백해지며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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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진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Rh 부적합 임신은 출생 전 진단에서는 문진과 혈액형 검사 및 간접 쿰스 검사를 통해 모체 혈청의 항 Rh 항체 존재 여부를 검사합니다. 양수 검사 등도 실시합니다. 태아 혈액형에 대한 직접 쿰스 검사, 혈청 빌리루빈 농도 검사, 특히 혈액 형태학적 검사는 Rh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 모두에게 실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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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Rh 부적합 임신은 RhD 항원에 감작 여부를 확인한 후 처음 이환된 임신의 경우에 24주까지 매달 산모의 항체 역가를 반복해서 측정하고, 그 이후로는 2주마다 한번씩 측정합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수종 여부도 확인합니다. 항체 역가가 상승하여 기준치에 도달하고 양수 검사 또는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 수혈이 필요한 상태로 평가되면 탯줄 천자를 통해 태아 혈색소 확인 및 태아 수혈을 시행합니다. 태아 신생아 용혈성 질환에 의한 태아 소실의 병력이 있는 산모나 이전 임신에서 자궁 내 태아 수혈이 필요했던 경우에는 동종 면역의 치료가 가능한 3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심한 태아 용혈성 질환의 경우에는 자궁 내 태아 수혈의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이 경우 탯줄을 통하여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Rh 음성, O형 혈액형의 혈액을 산모의 혈액과 교차 시험한 후 사용하게 됩니다. 항체의 농도가 낮으면 임신을 지속하여 38주 경에 유도 분만을 할 수 있습니다. 항체의 농도가 높으면 더 일찍 유도 분만을 해야 합니다. 출산 후에는 교환 수혈을 하고 광선 치료 등을 통해 황달 치료를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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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경과은 무엇인가요? | Rh 부적합 임신이 경증인 경우는 큰 합병증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중증은 태아 심부전 및 태아 수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자궁 내 태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액 속의 빌리루빈의 농도가 높아져서 신상아에게 핵황달이 생깁니다. 핵황달로 인해 뇌성 마비나 전신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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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부적합 임신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임산부가 Rh(-), 신생아가 Rh(+)이면 임신 28주 차에 한 번,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한 번 로감(Rho GAM주사: 항 Rho(D) 면역글로불린)을 산모에게 주사하여 다음 임신할 아이에게 Rh인자 부적합으로 인한 태아 용혈성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Rh(-)를 가진 임산부가 자연 유산, 선택적 유산, 자궁 외 임신, 유전적 양수 검사, 융모막 융모 생검, 태아 혈액 채취 등을 시행하였을 때도 로감 주사를 통해 예방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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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중동 호흡기 증후군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은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의 첫 자를 따 '메르스'라고 불립니다. 중동 호흡기 증후군은 신종 베타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입니다. 이는 2003년 발생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과 유사하지만 치사율이 4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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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원인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MERS-Corona 바이러스입니다. 유전자 염기서열이 박쥐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 때문에 박쥐를 원인 동물로 보고 있습니다. 매개 동물이 낙타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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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중동 호흡기 증후군은 7~14일의 잠복기 이후 고열, 흉통과 함께 기침, 호흡 곤란, 폐렴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킵니다. 일부는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스와 달리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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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최근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 중동 외 미국이나 영국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여행력이 있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객담, 폐포 세척액, 분변, 혈액 등의 검체를 통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이나 항체 검출을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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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아직 예방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증상에 따른 대증 요법을 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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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중동 호흡기 증후군은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기도삽관 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확률이 높습니다. 젊은 사람도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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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사람이 밀집된 공공장소는 최대한 피합니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눈이나 입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중동 호흡기 증후군은 해외 유입 질병입니다. 해당 국가의 방문 과거력이 있으면서 발열,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 혹은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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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뇌증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기뇌증은 뇌에 공기가 들어가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뇌에는 공기가 없어야 하는데, 어떤 요인으로 인해 뇌에 공기가 들어가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조직이 압박될 수 있습니다. 두개강 내 공기 위치에 따라 뇌내, 뇌실내, 지주막하, 뇌경막하 기뇌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은 뇌내 기뇌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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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뇌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기뇌증은 주로 얼굴뼈나 머리뼈가 골절되는 외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스를 생성하는 세균에 의해 생기기도 하며, 압력 차이가 발생하는 잠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수에 의한 기뇌증인 경우 심해에서 수면으로 너무 빨리 올라올 때 발생합니다. 압력이 높은 바닷속에서는 혈액 속에 질소가 용해되어 있다가, 압력이 낮은 해수면으로 올라오면 그것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호흡기뿐 아니라 림프계, 근골격계 및 중추신경계 등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경막하 마취, 뇌척수액 천자, 두경부 수술 등의 의학적 처치에 따른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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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뇌증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기뇌증이 발생해도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통, 언어 장애, 시력 장애, 어지럼증, 난청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주 다이빙을 하는 다이버들에게는 흔히 극심한 피로감 및 무기력감, 저림 또는 무감각증, 피부 질환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목이나 어깨 등 관절 근처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관절통에서 겪는 통증과 같습니다. 만약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의식 소실 또는 마비, 폐 파열로 인한 흉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후유증으로 치매 및 운동 장애를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손상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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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뇌증의 진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기뇌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과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X-레이 촬영이나 뇌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C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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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뇌증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공기가 빠집니다. 그러나 공기 양이 많거나 뇌척수액이 새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공기를 제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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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안면인식장애는 시력 장애나 시각 장애가 없고, 이름 대기 등 말하기 장애가 없는 상태에서 사람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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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안면인식장애는 안면 인식을 담당하는 하부 후두측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우측의 병변이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개 양측성 손상에서 잘 발생합니다. 해당 부위의 손상은 뇌경색, 뇌출혈, 외상, 뇌종양 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도 있으며, 치매,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해마 주위 이랑이나 주변 뇌 영역이 손상되어 얼굴에 대한 기억 저장소와의 연결이 끊어져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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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A 씨는 길을 가다가 맞은 편 사람의 옷차림을 보고는 왠지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아서는 누군지 통 몰라서 그냥 지나쳐 가려 하였다. 그때, 맞은편 사람이 '이 봐, A, 친구가 인사도 안 하고 가면 어떡하나!'라는 말을 듣고 A 씨는 친근한 B 씨의 목소리임을 바로 인지할 수 있었다. 목소리를 듣고 다시 보아도 A 씨는 10년 지기 친구인 B 씨의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었다. 눈, 코, 귀, 입 각각은 인식할 수는 있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그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친한 B 씨의 얼굴을 떠올릴 수가 없었다.” 위의 에피소드는 전형적인 안면인식장애의 사례입니다.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사람은 얼굴(혹은 얼굴 사진)을 보면 얼굴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눈, 코, 귀, 입 등 부위를 인식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조합하여 이것이 누구의 얼굴인지는 인식하지 못합니다. 안면 인식에 국한된 증상이기에 얼굴로는 상대를 인식할 수 없으나, 의복, 목소리 등 다른 정보를 통해 누구인지를 식별할 수는 있습니다. 상방부 시야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간혹 색각 이상이나 읽기 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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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시력과 시각 장애가 없으며, 이름 대기 등 말하기 장애가 없는 상태에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환자는 임상적으로 안면인식장애로 추정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안면인식 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으로 이 질환이 있음을 확인하여 임상적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조적 뇌 병변을 확인하기 위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합니다. 퇴행성 질환의 경우 기능적 영상 검사를 통해 대뇌 활성도가 저하된 부위를 확인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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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안면인식장애 치료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즉, 안면인식장애가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한 경우, 각각의 기전에 따른 재발을 막는 것이 주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퇴행성 질환에 의한 경우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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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안면인식장애의 경과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원인 질환이 뇌경색, 뇌출혈이라면 병변의 위치와 초기 손상 정도가 중요합니다. 재발하지 않으면 더 진행하지는 않고 그 상태가 유지되거나 호전되는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의미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질환 때문에 발생했다면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점차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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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안면인식장애 환자는 상기 언급한 것과 같이 목소리, 옷 입는 모습 등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추정할 수는 있겠으나 완전하지는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건강 문제를 알리고 양해를 구하거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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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갱년기란 성호르몬(sex hormone)의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갱년기는 주로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0대 후반부터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는 남성에게도 나타납니다.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남성의 신체 건강, 정신 상태 등을 조절하고, 남성다움과 성생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약 1%씩 감소하여, 50~70대 남성의 약 30~50%는 정상치보다 감소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생식 능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여성처럼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가 생식 능력의 소실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개인차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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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남성 갱년기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뇌와 고환 기능의 저하 및 남성 호르몬 분비 감소, 음주나 흡연, 비만 등 남성 호르몬 감소를 촉진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호흡기 질환 등 만성 질환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위장약(cimetidine), 이뇨제(spinloactone), 무좀약(ketoconazole) 등의 약물이 남성 갱년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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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중 약 30%가 남성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의 형태와 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성생활과 관련된 것이 먼저 나타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 성 기능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 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감,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복부 비만, 체모 감소, 근력 저하, 관절통, 피부 노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골다공증 등이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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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폐경 이후 급속히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 갱년기와 달리, 남성 갱년기는 서서히 진행되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성을 기준으로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테스토스테론 3.5ng/ml 미만인 경우를 남성 갱년기라고 합니다. 3.0 ng/ml 이하인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는 일중 변화가 있으므로 오전 7시~11시 사이에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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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여성 갱년기의 경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 갱년기의 경우 이해도가 낮고 표현을 잘 하지 않아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남성 갱년기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가 의심된다면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 가족들의 남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과 과음을 삼가는 것과 규칙적인 운동 및 적절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남성 갱년기를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수치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스트레스 때문에 악화되므로, 적당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남성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근육주사(3~4주에 한 번씩), 경구 복용, 피부에 부착하는 경피제 등이 있습니다. 주사제의 경우 충분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에 도달할 수 있고, 이것이 수 주일 동안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적 용량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남성 호르몬 농도가 나타나거나 유방통과 같은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주사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시판되는 지용성 경구 호르몬제는 간독성이 거의 없고 효과적으로 혈중 농도를 올린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반감기가 짧아 하루 2회 이상 복용해야 하고, 기름진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하며, 간혹 소화불량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부에 부착하거나 바르는 방법은 주사의 불편함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피부 자극,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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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남성 갱년기 자가 진단
1. 성적 흥미가 줄었습니까?
2. 피로하고 무기력합니까?
3. 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
4. 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5. 삶에 대한 즐거움이 줄었습니까?
6. 슬프거나 불만, 짜증이 많이 납니까?
7. 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
8. 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립니까?
10. 일의 능률이 감소했습니까? 위의 10문항 중 1번이나 7번의 질문에 해당하는 경우, 혹은 1번과 7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이상의 질문에서 ‘그렇다’에 해당하는 경우 남성 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남성 갱년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남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영양소인 아연은 굴, 게, 새우와 같은 해산물, 콩, 깨, 호박씨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식품을 섭취하면 남성 호르몬 수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아연 외에도 마늘, 부추,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등이 남성에게 좋습니다. 카페인, 포화지방산, 알코올 등을 피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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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입니다. 한포진이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옆이며, 손톱 주위에도 생겨 손톱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포진은 자가 면역성 수포성 질환, 무좀, 농포성 건선, 접촉 피부염, 손발 습진 등과 같은 손발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한포진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40세 이전에 잘 생기고, 10세 이전에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특히 세제와 같은 자극 물질에 노출이 많이 되는 주부나 약제를 다루는 미용사, 간호사 등의 직군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한포진은 따뜻한 기후에서 더 잘 발생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매해 여름철에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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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한포진 발병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름철에 악화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땀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제, 고무 장갑, 화학 약품, 기름, 니켈, 크롬, 코발트와 같은 자극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이나 아스피린 복용, 흡연 등이 한포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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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한포진의 초기 증상으로 손발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이는 물집이 생기기 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려운 증상은 물이나 비누에 접촉하면 더 심해지며, 점차 습진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투명하고 잘 터지지 않는 1~2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손바닥이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며, 열감이나 따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물집들이 서로 합쳐져서 큰 물집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물집 속에 있는 내용물은 처음에 맑다가 점차 탁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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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한포진은 급성기에 휴식을 취하며 병변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서 치료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습포제, 광선 치료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먹거나 주사로 투여하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일으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한포진은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재발이 흔합니다. 이 때문에 한포진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두는 것보다는 증상에 따라서 부작용이 없도록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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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의 경과은 무엇인가요? | 한포진 증상은 대부분 2~3주가 지나 표피 탈락과 함께 저절로 사라지지만, 재발 경향이 높습니다. 환자의 약 80%에게서는 손에만 한포진이 발생합니다. 한포진은 무좀과 달리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으나, 물집을 터트리면 주변으로 병변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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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한포진은 한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한포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세제나 금속 물질, 약품 등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되도록 피합니다.
② 손을 씻을 때는 오랜 시간 씻지 말고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③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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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알코올성 치매는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의 장애가 서서히 발생하면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매 중에서는 노화에 따른 신경계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술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입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힙니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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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알코올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로 인해 우리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약간의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뇌 손상이 반복되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면 뇌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알코올성 치매 환자의 뇌를 단층 촬영(CT)해보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물이 변화하며, 그 외에도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균형과 조화로운 운동을 유지시키는 소뇌에도 위축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떨림, 보행 시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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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입니다. 블랙아웃이란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술을 마신 후 어떻게 귀가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잦은 술자리,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 공복 시 음주 등이 블랙아웃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대표적인 증상은 폭력적 성격 변화입니다. 뇌의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이는 알코올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가 노인성 치매와 달리 비교적 초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은 바로 이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주폭'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다른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 중에는 기억 장애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최근에 발생한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되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장기간의 알코올 섭취와 동반된 비타민 B1(Thiamine)의 결핍은 베르니케 뇌병증 (Wernicke’s encephalopathy)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억 장애 외에 보행 실조증 (비틀거림), 안구 운동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베르니케 뇌병증은 초기에 적절하지 않으면 현저한 기억 장애에 더하여 없는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는 간 손상을 일으켜서 기억 장애, 의식 저하, 환각 증상, 파킨슨양 증상(Parkinsonian Feature)를 나타내는 간성 뇌병증(Hepatic encephalopathy)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억을 못 하는 상태에서 외상성 뇌 손상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막하 출혈 등의 뇌 내 출혈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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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① 병력 청취 및 이학적 검사
기억력 저하가 발생한 양상(서서히 발생했는지, 혹은 갑자기 발생했는지), 진행 양상(서서히 악화됨, 계단형 악화), 기타 신체 질환의 존재 유무(고혈압,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의 병력), 일상생활 기능 정도를 평가합니다. 문진으로 병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에는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 정신 상태 검사를 시행합니다. ② 검사실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 기본 검사를 통해 치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신체 질환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 인지 기능을 평가합니다. 뇌의 구조적, 기능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MRI, CT, PET 등의 뇌 영상검사를 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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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즉시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코올성 치매가 발병할 확률이 높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금주 의지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료기관의 금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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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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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음주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가능하면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② 음주 시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야채 등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안주를 먹습니다.
③ 술은 한 가지 종류로 마시고, 여러 술을 섞어 마시지 않습니다.
④ 공복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로 빠르게 흡수되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⑤ 술잔은 한 번에 비우지 않고 나누어서 마십니다.
⑥ 피곤한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해독력이 떨어져서 쉽게 취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컨디션이 좋제 않으면 음주를 피합니다.
⑦ 과음을 한 뒤에는 3일 이내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 기능은 보통 72시간이 지나야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⑧ 음주 중 흡연을 피합니다. 흡연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간으로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하여 해독력을 떨어뜨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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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만성 신우신염은 만성적으로 신우신염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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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만성 신우신염은 대개 급성 신우신염이 반복되면서 발생합니다. 신우신염의 유발 요인은 방광 요관 역류, 신경인성 방광, 결핵, 종양, 결석, 기형 등 요로의 형태 이상, 요도 협착, 폐쇄 등입니다. 이외에 진통제의 과다 복용도 만성 신우신염의 원인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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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만성 신우신염의 증상은 급성 신우신염처럼 확실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신 쇠약, 옆구리 통증, 단백뇨, 혈뇨, 세균뇨와 같은 소변 이상 증상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증상이 전혀 없다가 만성 신부전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옆구리 부위의 뻐근한 통증, 배뇨 후의 잔뇨감, 소변 혼탁, 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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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신우신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 속 염증 세포나 세균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신장 스캔, CT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 질환, 신장의 반흔을 관찰합니다. 방광 요관 역류는 배설성 방광요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신경인성 방광은 초음파를 잔뇨량을 통해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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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한 경우, 가능한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항생제로 세균 감염을 치료하여 완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우신염의 원인이 되는 방광 요관 역류, 결핵, 종양, 결석, 기형 등 요로의 형태 이상, 요도 협착, 폐쇄 등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여러 차례 자가도뇨를 시행하여 균이 자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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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경과은 무엇인가요? | 만성 신우신염으로 인해 손상이 신장 주변 조직까지 확대되어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하면 신장의 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와 소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국민 건강진단을 포함한 대부분의 건강진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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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우신염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신우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하고, 반복적인 요로 감염을 막기 위한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남성보다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여성은 항문을 닦을 때 반드시 앞쪽에서 뒤쪽을 향해 닦아야 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배뇨해야 하며, 소변이 마려울 시 참지 말고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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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척추분리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뼈 뒤쪽의 연결 부위가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어느 한순간의 충격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충격이 축적되면서 발생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원래 하나의 뼈로 연결되어야 할 척추뼈가 결손 부위에서 앞쪽과 뒤쪽으로 분리된 상태이므로, 척추뼈가 하나로 움직이지 못하고 앞뒤가 따로 움직이는 상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척추뼈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조금 더 진행되면 금이 간 부위의 위, 아랫부분이 서로 어긋나면서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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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척추분리증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골화(뼈가 되는 과정) 이상, 후천적 외상 등이 지적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추궁의 특정 부위(Pars interarticularis)가 약한 사람에게 반복적인 외상으로 인해 충격이 가해지면 뼈에 금이 간다고 추정됩니다. 척추분리증은 제4, 5번 허리 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척추분리증의 발생 빈도는 대단히 높습니다. 최소한 15명당 1명꼴로 척추분리증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계체조 선수의 발생 빈도가 5~6배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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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대체로 사춘기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이 촉진되는 시기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척추분리증 환자 가운데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대부분 약간의 무리만 해도 요통을 느낍니다. 요통은 척추가 불안정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운동, 노동,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을 때 발생합니다. 소아에게는 요통보다는 자세 변화나 보행 이상이 나타납니다. 대다수는 허리에서 엉덩이에 이르는 통증이 나타나며, 극히 일부만이 다리의 통증과 마비를 겪습니다. 요통 및 다리로 번지는 하지 방사통을 일으키는 경우, 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심한 경우는 드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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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척추분리증은 X-ray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척추 관절 간 협부의 뼈 결손 여부 및 척추 전방 전위증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신경이 눌리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X-ray 촬영 및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하여 관절 간 협부의 결손을 확인한 경우에는 뼈 스캔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협부의 결손이 비교적 급성일 경우 골유합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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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척추분리증은 척추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생긴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과격한 운동 피하기, 통증이 있을 때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서 척추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기 등을 통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거나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가 분리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약한 허리'이기 때문에 약한 허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허리 강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허리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해보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허리를 강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요통이 심한 경우에는 운동 치료와 함께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통이 너무 심하고 자주 재발하며 보존적인 치료의 효과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수술적인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척추분리증이 있는 척추뼈를 인접 척추뼈와 유합시켜 척추뼈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척추유합술이 있습니다. 이 수술은 위, 아래 척추뼈 사이에 뼈를 이식해 불안정한 두 개의 뼈를 안정된 하나의 뼈로 만들어 주는 수술입니다. 이식한 뼈가 굳으면서 불안정한 척추 마디가 안정되는 것입니다. 척추가 완전히 분리되어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는 '척추 전방 전위증'이 진행되면, 척추뼈를 금속나사로 잡아 매주는 척추고정술(골융합술)을 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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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척추분리증은 무리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허리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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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급성 치수염은 치아 내부인 치수강 안에 있는 치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과 질환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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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급성 치수염은 주로 치아우식증(충치)으로 인한 치수의 세균 감염, 치아의 손상으로 인한 외상성으로 발생합니다. 둘 다 치아의 통증은 심하지만,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통증은 보통 진통제를 투여하면 가라앉는 반면, 치수염으로 인한 통증은 진통제 효과가 거의 없으며 심한 경우 발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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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치수염의 주된 증상은 심한 치통입니다. 야간에, 찬물을 마실 때, 단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치아의 통증이 편두통처럼 느껴지기고 하고, 귀의 통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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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진단은 무엇인가요? | 대부분 심한 치아 통증으로 치과에 방문합니다. X-ray 검사를 통해 근관의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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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치료은 무엇인가요? | 염증 부위를 제거하고 근관 치료(치아 신경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의 원인이 되는 치아를 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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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경과은 무엇인가요? | 치수염을 방치하면 치근과 턱뼈 사이에 존재하는 막인 치근막으로 염증이 확산되어 치근막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치근단 주위염, 치주염을 초래하여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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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치수염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치수염이 아니더라도 치수 혈관에 충혈이 생기면 찬물, 찬 음식, 달거나 신 음식 등에 의해 강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통증은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치수 충혈이 심해지고 치수 압력이 높아지면 야간이나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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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종의 정의은 무엇인가요? | 섬유종은 결합 조직을 형성하는 섬유세포와 섬유로 구성된 양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섬유종은 다른 종양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섬유지방종, 섬유연골종 등으로 나타납니다. 화골성 섬유종은 섬유성 골종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턱뼈, 얼굴뼈, 다리뼈 등 장골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안면 변형을 일으키거나 뼈를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골절이 쉽게 일어납니다. 연성 섬유종은 흔히 쥐젖이라고 하며, 주로 피부에 나타납니다. 자극성 섬유종은 입안에 구소 자극,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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