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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기자" ]
2018-06-07 08:15: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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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6:39:00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과정을 문제 삼아 이란의 다야니 측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패소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란 다야니의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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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ISD서 정부 사실상 패소…이란에 730억 지급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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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과정을 문제 삼아 이란의 다야니 측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패소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란 다야니의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다야니는 자신들이 소유한 엔텍합이 2010∼2011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합병하려던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한-이란 투자보장협정의 공정 ·공평한 대우 원칙을 위반했다며 2015년 국제중재를 제기했습니다. 2010년 자산관리공사, 캠코는 대우일렉을 파는 과정에서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본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금액의 10%인 578억 원을 계약보증금으로 받았지만 2011년 5월 매매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당시에는 엔텍합이 인수대금 인하를 요구하며 대금지급기일을 넘겨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엔텍합은 그 후 법원에 소송을 냈고, 법원은 2011년 11월 대우일렉 채권단이 계약금을 돌려주되 엔텍합은 대우일렉의 외상물품대금 3천만 달러를 갚으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013년 동부그룹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다야니는 보증금과 보증금에 대한 이자 등 935억 원을 반환하라는 취지로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중재를 제기했습니다. 지난 6일 중재판정부는 캠코가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기관으로 인정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 정부가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 상당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이번 중재판정 결과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의 긴급 분쟁대응단 회의를 열고 중재판정결과를 공유했으며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중재판정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중재지법에 취소신청 여부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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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817d31aafb6b861f88ecd1a8aae31207d9a11676b5d402ef0aaf8f3bb5bc839f.json
[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과정을 문제 삼아 이란의 다야니 측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패소 판정을 받았습니다.\n금융위원회 등 정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란 다야니의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n다야니는 자신들이 소유한 엔텍합이 2010∼2011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합병하려던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한-이란 투자보장협정의 공정 ·공평한 대우 원칙을 위반했다며 2015년 국제중재를 제기했습니다.\n2010년 자산관리공사, 캠코는 대우일렉을 파는 과정에서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본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금액의 10%인 578억 원을 계약보증금으로 받았지만 2011년 5월 매매계약을 해지했습니다.\n당시에는 엔텍합이 인수대금 인하를 요구하며 대금지급기일을 넘겨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그러나 엔텍합은 그 후 법원에 소송을 냈고, 법원은 2011년 11월 대우일렉 채권단이 계약금을 돌려주되 엔텍합은 대우일렉의 외상물품대금 3천만 달러를 갚으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n하지만 채권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013년 동부그룹으로 넘어갔습니다.\n이에 대해 다야니는 보증금과 보증금에 대한 이자 등 935억 원을 반환하라는 취지로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중재를 제기했습니다.\n지난 6일 중재판정부는 캠코가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기관으로 인정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 정부가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 상당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n정부는 이번 중재판정 결과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의 긴급 분쟁대응단 회의를 열고 중재판정결과를 공유했으며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n정부는 중재판정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중재지법에 취소신청 여부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일렉 ISD서 정부 사실상 패소…이란에 730억 지급 판결",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과정을 문제 삼아 이란의 다야니 측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패소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란 다야니의 청구금액 935억 원 중 약 730억 원을 다야니 측에 지급하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
[ "전형우 기자" ]
2018-06-20 04:07: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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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2:16:00
필리핀 가정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이 씨는 두 번째 열린 자신의 영장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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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히 임하겠다"…구속 갈림길 선 이명희, 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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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필리핀 가정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이 씨는 두 번째 열린 자신의 영장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이명희 씨가 16일 만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명희/전 일우재단 이사장 :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지시하셨습니까?)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0일) 오전 10시 반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자택에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대한항공에 직함이 없는 이 씨가 대한항공 비서실과 마닐라지점 등을 동원해 필리핀 도우미를 입국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1일 출입국당국에서 13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으며 가사도우미 고용 사실은 대체로 인정했지만, 대한항공을 동원한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입국당국이 파악한 불법가사도우미는 최근 10년간 20여 명에 달하지만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5년 내 불법고용 규모는 10명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 4일 운전기사와 경비원, 한진그룹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지만 피해자 다수와 합의했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바 있습니다. 이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중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645
ko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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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가정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이 씨는 두 번째 열린 자신의 영장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n전형우 기자입니다.\n이명희 씨가 16일 만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n[이명희/전 일우재단 이사장 :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지시하셨습니까?) 성실히 임하겠습니다.]\n서울중앙지법은 오늘(20일) 오전 10시 반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n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자택에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대한항공에 직함이 없는 이 씨가 대한항공 비서실과 마닐라지점 등을 동원해 필리핀 도우미를 입국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n이 씨는 지난 11일 출입국당국에서 13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으며 가사도우미 고용 사실은 대체로 인정했지만, 대한항공을 동원한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출입국당국이 파악한 불법가사도우미는 최근 10년간 20여 명에 달하지만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5년 내 불법고용 규모는 10명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n이 씨는 지난 4일 운전기사와 경비원, 한진그룹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지만 피해자 다수와 합의했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바 있습니다.\n이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중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성실히 임하겠다\"…구속 갈림길 선 이명희, 영장심사 출석", "필리핀 가정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이 씨는 두 번째 열린 자신의 영장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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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3:39: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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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0:58:00
검찰, 신세계페이먼츠 등 압수수색…공정위 간부 불법취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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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신세계페이먼츠 등 압수수색…공정위 간부 불법 취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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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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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37e4168d7eb76fad4b21a8e48269c7bb9856c1438eb62845f3f086bbd5c583eb.json
[ "[속보] 검찰, 신세계페이먼츠 등 압수수색…공정위 간부 불법 취업 혐의", "검찰, 신세계페이먼츠 등 압수수색…공정위 간부 불법취업 혐의" ]
[ "김나현 작가", "진송민 기자" ]
2018-06-29 13:06: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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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21:43:00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파나마 선수들과 응원단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중남미에 있는 파나마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뜨린 순간, 온 국민이 축제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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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에 지고도 기뻐했던 파나마…훈훈했던 월드컵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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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파나마 선수들과 응원단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중남미에 있는 파나마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뜨린 순간, 온 국민이 축제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입니다. 비록 조별리그 3전 전패로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파나마는 월드컵 본선 첫 출전을 그 어느 나라보다 즐겼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파나마의 월드컵 본선 진출기를 가 전해드립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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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news.sbs.co.kr/f7c3cf3807a9ea9c0b1bad3c3398892ea7ef01bd436b4fc7e42cdc6d01c40418.json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파나마 선수들과 응원단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중남미에 있는 파나마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뜨린 순간, 온 국민이 축제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입니다. 비록 조별리그 3전 전패로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파나마는 월드컵 본선 첫 출전을 그 어느 나라보다 즐겼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파나마의 월드컵 본선 진출기를 가 전해드립니다.", "'첫 골'에 지고도 기뻐했던 파나마…훈훈했던 월드컵 '첫 도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파나마 선수들과 응원단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중남미에 있는 파나마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뜨린 순간, 온 국민이 축제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입니다." ]
[ "이성훈 기자" ]
2018-06-06 04:37: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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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3:06:00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만루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오승환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만루홈런을 맞고 4실점 하며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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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역전 만루포 맞고 패전 투수…시즌 2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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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만루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오승환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만루홈런을 맞고 4실점 하며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2패째를 떠안은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4.00으로 올랐습니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노아웃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습니다. 에런 힉스마저 풀 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미겔 안두하르에게 초구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좌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역전 만루 홈런을 맞았습니다. 오승환은 후속 세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요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고 토론토는 7대 2로 졌습니다. 오승환은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3점 이상을 내주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사진=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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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370bc8468c851661afa12b3a6b9c58f5c01a0c06e8dc7d8bd05d08ac4c45bad5.json
[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만루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n오승환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만루홈런을 맞고 4실점 하며 패전을 기록했습니다.\n시즌 2패째를 떠안은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4.00으로 올랐습니다.\n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노아웃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습니다.\n에런 힉스마저 풀 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미겔 안두하르에게 초구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좌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역전 만루 홈런을 맞았습니다.\n오승환은 후속 세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요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고 토론토는 7대 2로 졌습니다.\n오승환은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3점 이상을 내주는 부진을 보였습니다.\n(사진=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오승환, 역전 만루포 맞고 패전 투수…시즌 2패째",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만루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오승환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만루홈런을 맞고 4실점 하며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
[ "이홍갑 기자" ]
2018-06-07 20:12: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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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4:18:00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7일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 그는 8일 오전 0시 5분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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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창선,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이동…김정은 숙소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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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7일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 그는 8일 오전 0시 5분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따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이번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사용될 것이 확실시됐습니다. 전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싱가포르행 중국 국제항공 CA969편에 탑승한 김 부장은 같은 날 오후 10시 16분께 창이국제공항에 내린 뒤 이 호텔로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장은 취재진을 전혀 응대하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를 통해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북한 측 관계자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은 삿대질을 하며 사진 촬영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이 포함된 시내 탕린 권역을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북미 정상이 각각 머물 것으로 보이는 이 두 호텔은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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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24ecc61ba0924d5b2184cc330f940cc487ef5d37c890c22eda6fc174de0dcc2f.json
[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7일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n그는 8일 오전 0시 5분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n이에 따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이번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사용될 것이 확실시됐습니다.\n전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싱가포르행 중국 국제항공 CA969편에 탑승한 김 부장은 같은 날 오후 10시 16분께 창이국제공항에 내린 뒤 이 호텔로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n김 부장은 취재진을 전혀 응대하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를 통해 객실로 이동했습니다.\n북한 측 관계자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은 삿대질을 하며 사진 촬영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n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리지스 호텔이 포함된 시내 탕린 권역을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n북미 정상이 각각 머물 것으로 보이는 이 두 호텔은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 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北 김창선,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이동…김정은 숙소 확실시",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7일 싱가포르에 재입국했습니다. 그는 8일 오전 0시 5분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실무팀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 "김학휘 기자" ]
2018-06-22 09:46: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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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8:53:00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 거래 의혹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심을 거듭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5일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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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최종의견 137 : 검찰로 넘어간 대법원 '재판 거래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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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 거래 의혹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심을 거듭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5일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사단 발표가 있고 나서 3주 동안 법원 안팎의 의견을 들은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사법부 차원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는 하지 않되, 이미 검찰에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 여러 건 접수된 만큼 수사가 진행되면 협조하겠다는 의미입니다.하지만, 현직 대법관들은 김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 뒤 '재판 거래 의혹이 근거 없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최종의견에선 이제 검찰로 넘어간 대법원의 '재판 거래 의혹' 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오늘은 SBS 김학휘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이상민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email protected]: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009&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ko
2018-06-22
news.sbs.co.kr/2feb01a6c5a8c6737fa936e5db519393c7b1413aa171ac327e6d8bebe20f2e54.json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 거래 의혹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심을 거듭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5일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사단 발표가 있고 나서 3주 동안 법원 안팎의 의견을 들은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사법부 차원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는 하지 않되, 이미 검찰에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 여러 건 접수된 만큼 수사가 진행되면 협조하겠다는 의미입니다.하지만, 현직 대법관들은 김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 뒤 '재판 거래 의혹이 근거 없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최종의견에선 이제 검찰로 넘어간 대법원의 '재판 거래 의혹' 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오늘은 SBS 김학휘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이상민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email protected]: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골룸] 최종의견 137 : 검찰로 넘어간 대법원 '재판 거래 의혹' 수사",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 거래 의혹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심을 거듭하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5일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
2018-06-04 07:54: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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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5:38:00
한 아파트 주민이 택배 기사를 위해 생수를 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산~! 보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한 아파트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828.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5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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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고생하는 택배기사를 위해 생수 기부한 아파트 주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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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아파트 주민이 택배 기사를 위해 생수를 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산~! 보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한 아파트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공개된 사진은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공고문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때맞춰 배송하시느라 노고가 크십니다. 생수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관리사무소를 지나는 길에 요청하면 생수를 제공하니 마음 편히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개인 물병을 이용하는 기사님은 정수기 이용도 가능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관리사무소 측은 이어 "약소하지만, 늘 입주민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만큼 최소한의 성의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해당 아파트 주민 중 한 명이 더위에 고생하는 택배 기사를 위해 익명으로 생수를 기부한 겁니다.지난 4월에는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주민이 1층 엘리베이터 입구에 택배 기사를 위한 작은 카페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누리꾼들은 "이런 게 바로 '정' 아니겠나", "사람 사는 맛이 난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4일 S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4월 25일 익명의 입주민이 처음 생수 200병을 기부했고 지금도 매달 기부하고 있다"면서 "택배기사님들도 좋아하시고 입주민들도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뉴스 픽'입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지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828
ko
2018-06-04
news.sbs.co.kr/88ade3c064284fe8b13dbaea106d91882e220edfbf865f9b08f8f461de9976fc.json
[ "한 아파트 주민이 택배 기사를 위해 생수를 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산~! 보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한 아파트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공개된 사진은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공고문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때맞춰 배송하시느라 노고가 크십니다. 생수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관리사무소를 지나는 길에 요청하면 생수를 제공하니 마음 편히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개인 물병을 이용하는 기사님은 정수기 이용도 가능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관리사무소 측은 이어 \"약소하지만, 늘 입주민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만큼 최소한의 성의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해당 아파트 주민 중 한 명이 더위에 고생하는 택배 기사를 위해 익명으로 생수를 기부한 겁니다.지난 4월에는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주민이 1층 엘리베이터 입구에 택배 기사를 위한 작은 카페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누리꾼들은 \"이런 게 바로 '정' 아니겠나\", \"사람 사는 맛이 난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4일 S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4월 25일 익명의 입주민이 처음 생수 200병을 기부했고 지금도 매달 기부하고 있다\"면서 \"택배기사님들도 좋아하시고 입주민들도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뉴스 픽'입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지도)", "[뉴스pick] 고생하는 택배기사를 위해 생수 기부한 아파트 주민 '훈훈'", "한 아파트 주민이 택배 기사를 위해 생수를 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산~! 보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한 아파트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1 09:30: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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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6:30:00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가천대 길병원 의사 10여 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길병원 의사들은 국내 최대 제약회사인 유한양행 자회사 MG로부터 업체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648.json
https://img.sbs.co.kr/ne…01/2011886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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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사' 받은 길병원 이번에는 리베이트 의혹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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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가천대 길병원 의사 10여 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길병원 의사들은 국내 최대 제약회사인 유한양행 자회사 MG로부터 업체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른 병원에서도 비슷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길병원 원장 66살 이 모 씨와 비서실장이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며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넘긴 바 있습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부터 법인 자금을 받아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병원 소재지인 인천지역 국회의원 15명의 후원회에 정치자금을 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648
ko
2018-06-01
news.sbs.co.kr/05206275d417ca651976eb73d8dffbe01616c8da3df48a0bc42212337ef0bbb3.json
[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가천대 길병원 의사 10여 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n길병원 의사들은 국내 최대 제약회사인 유한양행 자회사 MG로부터 업체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검찰은 다른 병원에서도 비슷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길병원 원장 66살 이 모 씨와 비서실장이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며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넘긴 바 있습니다.\n이 씨는 병원으로부터 법인 자금을 받아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병원 소재지인 인천지역 국회의원 15명의 후원회에 정치자금을 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n(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연합뉴스)", "'뇌물 수사' 받은 길병원 이번에는 리베이트 의혹 검찰 수사",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가천대 길병원 의사 10여 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길병원 의사들은 국내 최대 제약회사인 유한양행 자회사 MG로부터 업체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노유진 기자" ]
2018-06-26 00:14: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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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7:51:00
서울예술종합학교가 학교 안에 성폭력 의혹들을 조사한 결과, 교수 3명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몇 달 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한예종, 즉 한국예술종합학교가 3차례에 걸친 진상조사 끝에 징계를 결정한 교수는 모두 3명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896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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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성폭력 의혹' 교수 3명 징계…퇴직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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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예술종합학교가 학교 안에 성폭력 의혹들을 조사한 결과, 교수 3명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몇 달 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한예종, 즉 한국예술종합학교가 3차례에 걸친 진상조사 끝에 징계를 결정한 교수는 모두 3명입니다. 유명 화백인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는 각각 정직 3개월을 받았습니다. 유명 시인 황지우 교수는 정직 1개월이 결정됐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 문제 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하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은 수업배제예요. 그래서 그렇게 한 거고, 총장님 직권으로 (조사) TF팀을 아시겠지만 꾸려서…] 우선 박재동 교수는 수업 중에 여러 차례 성희롱 발언을 통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또, 주례를 부탁하러 온 후배 작가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SBS의 보도 역시 신뢰할 만하다며 징계 사유로 명시했습니다. 김태웅 교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관계와 관련된 농담을 하는 등 성희롱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김태웅/한예종 교수 : 만약에 내가 하나의 언행이 내 의도랑 상관없이 누군가의 상처가 될 수 있다면 그건 뭐 교수로서 반성을 해야한다 그렇게 생각해요.] 황지우 교수 역시 수업 중에 학생들의 성적 수치심과 심리적 불편을 유발했다고 징계위는 판단했습니다. 연극계 원로인 김광림 교수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고 성폭력 사실이 인정됐지만 이미 퇴직해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김광림/한예종 前교수 : (미투 보도 이후에) 사실 하고 좀 다르다고 얘기 한 적이 있어요. 언론에…좀 과장된 부분이 있어 가지고요.] 학교의 이런 징계에 대해 김태웅 교수는 전혀 성희롱 의도는 없었지만 상처를 줬다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동 교수는 학교의 조사 내용과 징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밝혔고, 성폭력 사실을 부인해온 황지우 교수는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961
ko
2018-06-26
news.sbs.co.kr/d5593a431aa3d1338bbc956736fedad2ff1fc43f408eaa592a80f6160cd9192d.json
[ "서울예술종합학교가 학교 안에 성폭력 의혹들을 조사한 결과, 교수 3명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몇 달 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n노유진 기자입니다.\n한예종, 즉 한국예술종합학교가 3차례에 걸친 진상조사 끝에 징계를 결정한 교수는 모두 3명입니다.\n유명 화백인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는 각각 정직 3개월을 받았습니다.\n유명 시인 황지우 교수는 정직 1개월이 결정됐습니다.\n[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 문제 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하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은 수업배제예요. 그래서 그렇게 한 거고, 총장님 직권으로 (조사) TF팀을 아시겠지만 꾸려서…]\n우선 박재동 교수는 수업 중에 여러 차례 성희롱 발언을 통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사실이 인정됐습니다.\n또, 주례를 부탁하러 온 후배 작가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SBS의 보도 역시 신뢰할 만하다며 징계 사유로 명시했습니다.\n김태웅 교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관계와 관련된 농담을 하는 등 성희롱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n[김태웅/한예종 교수 : 만약에 내가 하나의 언행이 내 의도랑 상관없이 누군가의 상처가 될 수 있다면 그건 뭐 교수로서 반성을 해야한다 그렇게 생각해요.]\n황지우 교수 역시 수업 중에 학생들의 성적 수치심과 심리적 불편을 유발했다고 징계위는 판단했습니다.\n연극계 원로인 김광림 교수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고 성폭력 사실이 인정됐지만 이미 퇴직해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n[김광림/한예종 前교수 : (미투 보도 이후에) 사실 하고 좀 다르다고 얘기 한 적이 있어요. 언론에…좀 과장된 부분이 있어 가지고요.]\n학교의 이런 징계에 대해 김태웅 교수는 전혀 성희롱 의도는 없었지만 상처를 줬다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n박재동 교수는 학교의 조사 내용과 징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밝혔고, 성폭력 사실을 부인해온 황지우 교수는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한예종, '성폭력 의혹' 교수 3명 징계…퇴직자 제외", "서울예술종합학교가 학교 안에 성폭력 의혹들을 조사한 결과, 교수 3명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몇 달 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한예종, 즉 한국예술종합학교가 3차례에 걸친 진상조사 끝에 징계를 결정한 교수는 모두 3명입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1 08:46: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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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6:51:00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중 한 여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꼬리뼈 골절상을 당한 것과 관련, "우발적 행동이었으리라 생각하며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86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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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 골절'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처벌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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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장원용 캠프 대변인이 권 후보 입장문을 대신 발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중 한 여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꼬리뼈 골절상을 당한 것과 관련, "우발적 행동이었으리라 생각하며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습니다.권 후보 측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권 후보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캠프 장원용 대변인이 대신 읽은 입장문에서 권 후보는 "우리 측 캠프에서 '선거테러'라고 발표한 모양인데 격앙된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과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그분이 저를 이렇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분도 후회하고 저에게 미안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권 후보는 전날 오후 병원으로 옮겨진 데 이어 이날 하루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이날 오후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 주최 대구시장 후보 합동 토론회에도 불참했습니다.이 여성과 관련된 장애인단체도 곧바로 성명을 내고 "권 후보가 포용적 태도로 입장을 밝혀주신 점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했습니다.다만 "캠프 측이 '백주의 테러' '배후세력 의심'이라는 표현을 공식 발표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69
ko
2018-06-01
news.sbs.co.kr/429969164025077b2bb738389e7affc1456d96176464e7e15aa727c71ca4ce47.json
[ "▲ 장원용 캠프 대변인이 권 후보 입장문을 대신 발표하고 있다.\n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중 한 여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꼬리뼈 골절상을 당한 것과 관련, \"우발적 행동이었으리라 생각하며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습니다.권 후보 측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권 후보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캠프 장원용 대변인이 대신 읽은 입장문에서 권 후보는 \"우리 측 캠프에서 '선거테러'라고 발표한 모양인데 격앙된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과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그분이 저를 이렇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분도 후회하고 저에게 미안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권 후보는 전날 오후 병원으로 옮겨진 데 이어 이날 하루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이날 오후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 주최 대구시장 후보 합동 토론회에도 불참했습니다.이 여성과 관련된 장애인단체도 곧바로 성명을 내고 \"권 후보가 포용적 태도로 입장을 밝혀주신 점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했습니다.다만 \"캠프 측이 '백주의 테러' '배후세력 의심'이라는 표현을 공식 발표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사진=연합뉴스)", "'꼬리뼈 골절'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처벌 원치 않는다\"",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중 한 여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꼬리뼈 골절상을 당한 것과 관련, \"우발적 행동이었으리라 생각하며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습니다." ]
[ "조성현 기자" ]
2018-06-01 11:1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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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8:07:00
지난해 고용 형태를 두고 노사 간 대립을 겪었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이 밀린 연장근로수당 수십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주의 합작사인 'pb 파트너즈'는최근 소속 제빵기사 7천여 명에게 미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을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636.json
https://img.sbs.co.kr/ne…01/2011887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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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 체불 임금 86억 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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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해 고용 형태를 두고 노사 간 대립을 겪었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이 밀린 연장근로수당 수십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주의 합작사인 'pb 파트너즈'는최근 소속 제빵기사 7천여 명에게 미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을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파리바게뜨 본사를 비롯해 제빵기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와 가맹점 등을 근로감독한 결과, 협력업체들이 연장근로수당 등 110억여 원을 제때 주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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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0ab18e9e5fbd98dcdbf6dd554bd274d9b1647ba1e0e2117532fe7d35ca49cb3b.json
[ "지난해 고용 형태를 두고 노사 간 대립을 겪었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이 밀린 연장근로수당 수십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n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주의 합작사인 'pb 파트너즈'는최근 소속 제빵기사 7천여 명에게 미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을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지했습니다.\n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파리바게뜨 본사를 비롯해 제빵기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와 가맹점 등을 근로감독한 결과, 협력업체들이 연장근로수당 등 110억여 원을 제때 주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 체불 임금 86억 원 받는다", "지난해 고용 형태를 두고 노사 간 대립을 겪었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이 밀린 연장근로수당 수십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주의 합작사인 'pb 파트너즈'는최근 소속 제빵기사 7천여 명에게 미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을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
[ "오기쁨 에디터", "정윤식 기자" ]
2018-06-25 05:25: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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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4:02:00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응원에 나섰습니다. 임 실장은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이 끝난 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전문가의 기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762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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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더이상 선수들 죄인 만들지 말자"…임종석, 대표팀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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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응원에 나섰습니다.임 실장은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이 끝난 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전문가의 기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임 실장은 "남은 독일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에게 근성과 투지의 축구를 강요하지 말자"며 "'마지막까지 죽기살기로, 육탄 방어로, 전광석화 같은 역습을 통해, 반드시 이기라'고 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이어 "그냥 맘껏 즐기라고 해주자"라며 "이기기 위한 고육지책의 작전을 쓰기보다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잘하는 걸 하게 해주자"고 격려했습니다.임 실장은 "수비 위주로 전반에 철저히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후반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질 때 역습을 통해 골을 기록하고 남은 시간을 버텨서 1 대 0으로 이기라는 전문가들의 주술 같은 주문은 참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임 실장은 "어느 광고의 차범근 감독 주문처럼 '뒤집어버려'라고 해주자. 그냥 즐겁게 놀게 해주자. 더이상 예쁜 우리 선수들을 죄인 만들지 말자"라고 덧붙였습니다.임 실장은 또 감독의 소신을 믿어볼 것을 강조하면서 단기적인 기대보다는 장기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볼 것을 제안했습니다.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새벽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1대2로 패했습니다.후반전 막판 추가시간에 손흥민 선수가 골을 터뜨리며 분투했지만 아쉽게 지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우리 대표팀이 오는 27일 열릴 독일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사진=임종석 페이스북,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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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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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응원에 나섰습니다.임 실장은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이 끝난 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전문가의 기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임 실장은 \"남은 독일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에게 근성과 투지의 축구를 강요하지 말자\"며 \"'마지막까지 죽기살기로, 육탄 방어로, 전광석화 같은 역습을 통해, 반드시 이기라'고 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이어 \"그냥 맘껏 즐기라고 해주자\"라며 \"이기기 위한 고육지책의 작전을 쓰기보다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잘하는 걸 하게 해주자\"고 격려했습니다.임 실장은 \"수비 위주로 전반에 철저히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후반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질 때 역습을 통해 골을 기록하고 남은 시간을 버텨서 1 대 0으로 이기라는 전문가들의 주술 같은 주문은 참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임 실장은 \"어느 광고의 차범근 감독 주문처럼 '뒤집어버려'라고 해주자. 그냥 즐겁게 놀게 해주자. 더이상 예쁜 우리 선수들을 죄인 만들지 말자\"라고 덧붙였습니다.임 실장은 또 감독의 소신을 믿어볼 것을 강조하면서 단기적인 기대보다는 장기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볼 것을 제안했습니다.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새벽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1대2로 패했습니다.후반전 막판 추가시간에 손흥민 선수가 골을 터뜨리며 분투했지만 아쉽게 지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우리 대표팀이 오는 27일 열릴 독일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사진=임종석 페이스북, 연합뉴스)", "[뉴스pick] \"더이상 선수들 죄인 만들지 말자\"…임종석, 대표팀 응원 '눈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응원에 나섰습니다. 임 실장은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이 끝난 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전문가의 기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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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6:00: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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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4:21:00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맡기로 했다.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을 수사한 곳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은 내부 조율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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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나라·새누리 댓글조작'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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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과 강병원 원내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과거 선거에 매크로(자동입력반복)를 동원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하러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맡기로 했다.'드루킹' 김 모(49·구속기소) 씨 일당을 수사한 곳이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은 내부 조율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애초 서울중앙지검은 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한 관련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를 내려보냈다.앞서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각종 선거에서 매크로를 활용해 포털에 댓글을 다는 등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고, 새누리당 시절에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매크로를 동원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계자를 찾아 처벌에 달라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민주당은 이들에게 검찰이 '드루킹' 김씨에게 적용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외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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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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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과 강병원 원내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과거 선거에 매크로(자동입력반복)를 동원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하러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n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맡기로 했다.'드루킹' 김 모(49·구속기소) 씨 일당을 수사한 곳이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은 내부 조율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애초 서울중앙지검은 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한 관련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를 내려보냈다.앞서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각종 선거에서 매크로를 활용해 포털에 댓글을 다는 등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고, 새누리당 시절에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매크로를 동원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계자를 찾아 처벌에 달라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민주당은 이들에게 검찰이 '드루킹' 김씨에게 적용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외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속보] '한나라·새누리 댓글조작'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맡기로 했다.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을 수사한 곳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은 내부 조율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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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5:57: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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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23:28:00
'슈츠' 고연우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에서는 고연우가 반지로 김지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전날 어긴 저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김지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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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박형식♥고성희, 가락지 프러포즈 "좀 더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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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고연우(박형식 분)와 김지나(고성희 분)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는 고연우가 반지로 김지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전날 어긴 저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김지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 고연우는 김지나를 데리고 자신의 할머니에게 갔다. 할머니는 "이 아가씨가 네가 좋다던 사람이냐. 가락지 주고 싶다는 사람 맞냐.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잘 지내보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김지나는 고연우에게 정말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고연우는 "할머니가 옥가락지 끼워줄 여자 없냐고 해서 거짓말한 것이다. 사실은 거짓말이라고 한 게 거짓말이다"라며 반지를 꺼내 김지나에게 끼워줬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도 반지를 꼈다. 김지나가 "이거 설마 그거…"라며 당황해하자 고연우는 "이거 설마 그거까진 아직 아니다. 나도 김지나 씨 신경 쓰이고 좀 더 알고 싶다. 항상은 아니고 문득문득"이라고 고백했다. 그런 고연우에게 김지나는 입을 맞췄고 "어쩌겠냐. 당겨주고 밀어주고. 어른 말씀 잘 들어야지"라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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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24ea9fb59696fd0c064abd1775d76e152c69d758f17b35c7b8fb614994a75235.json
[ "'슈츠' 고연우(박형식 분)와 김지나(고성희 분)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됐다.\n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는 고연우가 반지로 김지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n고연우는 전날 어긴 저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김지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 고연우는 김지나를 데리고 자신의 할머니에게 갔다. 할머니는 \"이 아가씨가 네가 좋다던 사람이냐. 가락지 주고 싶다는 사람 맞냐.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잘 지내보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봤다.\n집으로 돌아가던 길 김지나는 고연우에게 정말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고연우는 \"할머니가 옥가락지 끼워줄 여자 없냐고 해서 거짓말한 것이다. 사실은 거짓말이라고 한 게 거짓말이다\"라며 반지를 꺼내 김지나에게 끼워줬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도 반지를 꼈다.\n김지나가 \"이거 설마 그거…\"라며 당황해하자 고연우는 \"이거 설마 그거까진 아직 아니다. 나도 김지나 씨 신경 쓰이고 좀 더 알고 싶다. 항상은 아니고 문득문득\"이라고 고백했다. 그런 고연우에게 김지나는 입을 맞췄고 \"어쩌겠냐. 당겨주고 밀어주고. 어른 말씀 잘 들어야지\"라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n(SBS funE 이정아 기자)", "'슈츠' 박형식♥고성희, 가락지 프러포즈 \"좀 더 알고 싶다\"", "'슈츠' 고연우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에서는 고연우가 반지로 김지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전날 어긴 저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김지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1 06:11: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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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3:41:00
서울 서초경찰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공익제보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장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70여명에게 1만∼5만원씩 총 15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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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차량 찍고 "돈 달라" 협박…돈 안 주면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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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공익제보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 등)로 장 모(38)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장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70여명에게 1만∼5만원씩 총 15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의 인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신호를 위반하거나 불법 유턴을 하는 등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을 저지르는 사람을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그가 요란하게 호루라기를 불면서 운전자가 자신을 주목하게 한 다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는 운전자에게 "돈을 안 주면 공익제보하겠다"고 협박해 소액의 현금을 뜯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씨는 운전자가 돈을 주지 않고 그대로 가버리면, 실제로 경찰청·국민권익위원회·서울시·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하는 공익제보 앱에 해당 차량의 위반 행위를 제보했습니다. 그는 담당 공무원이 배정되면 가장 무거운 범칙금을 부과하라며 거듭 전화하고, 공무원이 규정에 따라 범칙금이 아닌 경고 등 처분을 내리면 해당 공무원이 '불친절 공무원'이라며 다시 민원을 제기하는 등 '악성 민원'을 반복했습니다. 장씨가 제기한 민원 건수는 총 3만2천건에 달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경찰청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경찰관들의 제보를 통해 장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이달 5일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기기 발달로 민원 제출이 간소해지면서 악성 민원인이 증가해 엄청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제도를 악용해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까지 늘고 있다"면서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 서초경찰서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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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65465242058b1f7482db60bc9a5ddcbea7b33c0835de037e225f408cc71f1489.json
[ "서울 서초경찰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공익제보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 등)로 장 모(38)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n장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70여명에게 1만∼5만원씩 총 15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그는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의 인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신호를 위반하거나 불법 유턴을 하는 등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을 저지르는 사람을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금품을 요구했습니다.\n경찰은 그가 요란하게 호루라기를 불면서 운전자가 자신을 주목하게 한 다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는 운전자에게 \"돈을 안 주면 공익제보하겠다\"고 협박해 소액의 현금을 뜯었다고 설명했습니다.\n장씨는 운전자가 돈을 주지 않고 그대로 가버리면, 실제로 경찰청·국민권익위원회·서울시·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하는 공익제보 앱에 해당 차량의 위반 행위를 제보했습니다.\n그는 담당 공무원이 배정되면 가장 무거운 범칙금을 부과하라며 거듭 전화하고, 공무원이 규정에 따라 범칙금이 아닌 경고 등 처분을 내리면 해당 공무원이 '불친절 공무원'이라며 다시 민원을 제기하는 등 '악성 민원'을 반복했습니다.\n장씨가 제기한 민원 건수는 총 3만2천건에 달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n경찰은 경찰청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경찰관들의 제보를 통해 장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이달 5일 체포했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전자기기 발달로 민원 제출이 간소해지면서 악성 민원인이 증가해 엄청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제도를 악용해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까지 늘고 있다\"면서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n(사진=서울 서초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신호위반 차량 찍고 \"돈 달라\" 협박…돈 안 주면 '제보'", "서울 서초경찰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공익제보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장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70여명에게 1만∼5만원씩 총 15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공항진 기자" ]
2018-06-07 21:54: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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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5:03:00
금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고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최고기온은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가 예상되고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영남 일부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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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영남 폭염특보…자외선·오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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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금요일인 오늘(8일)도 전국적으로 맑고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최고기온은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가 예상되고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영남 일부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충북과 영남은 오늘도 '나쁨' 상태를 보이겠고 호남지방도 오전에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도 짙은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며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925
ko
2018-06-08
news.sbs.co.kr/93d8723de85982f0fe9102f830258330fdfe65db53e20ec0c40c077bcf1a3a1c.json
[ "금요일인 오늘(8일)도 전국적으로 맑고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n서울 최고기온은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가 예상되고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n영남 일부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n다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n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충북과 영남은 오늘도 '나쁨' 상태를 보이겠고 호남지방도 오전에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n오늘도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도 짙은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n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n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며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초여름 더위, 영남 폭염특보…자외선·오존 조심", "금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고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최고기온은 26도 대전 28도, 광주 30도가 예상되고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영남 일부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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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2:29: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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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0:29:00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른 아침 운행 도중 한강 다리 위에서 갑자기 정차했습니다.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에 나선 겁니다. 승객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558.json
https://img.sbs.co.kr/ne…19/2011956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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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리 위에 올라간 청년…투신 직전 구한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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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른 아침 운행 도중 한강 다리 위에서 갑자기 정차했습니다.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에 나선 겁니다. 승객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다리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옆을 지나던 버스 기사가 급히 차를 멈추더니 남성에게 달려갑니다. 기사는 남성의 허리춤을 감싸 안아 난간 밑으로 끌어 내립니다. 놀란 승객들이 창문 가에 모여들고 버스 기사는 승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승객들은 버스 기사와 힘을 합쳐 남성을 버스로 이끕니다. 남성을 좌석에 앉힌 뒤 한 승객은 어깨를 토닥이기도 합니다. 동호대교 현장입니다. 버스 기사와 승객들은 남성을 태운 채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후 안전한 곳에 차량을 세운 뒤 경찰이 올 때까지 함께 기다렸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생명을 구한 기사 김상래 씨는 누구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상래/147번 버스 기사 : 소리 지르면 안 될 것 같고 그래서 얼른 잽싸게 뛰어가서 뒤에서 낚아채야 한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고요.] 구조된 20대 남성은 당시 술이 잔뜩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고 단지 그냥 술 먹고 지갑 분실하고 휴대폰 분실하고…. 충동이 일어나서….] 경찰은 구조된 남성을 친형에게 인계해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VJ : 노재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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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95585be98d2bd32a9a3b08fd9714b0bc19ff8888e78f7e29be67ee550dc81ecc.json
[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른 아침 운행 도중 한강 다리 위에서 갑자기 정차했습니다.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에 나선 겁니다. 승객들도 힘을 보탰습니다.\n신정은 기자입니다.\n한 남성이 다리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옆을 지나던 버스 기사가 급히 차를 멈추더니 남성에게 달려갑니다.\n기사는 남성의 허리춤을 감싸 안아 난간 밑으로 끌어 내립니다. 놀란 승객들이 창문 가에 모여들고 버스 기사는 승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n승객들은 버스 기사와 힘을 합쳐 남성을 버스로 이끕니다. 남성을 좌석에 앉힌 뒤 한 승객은 어깨를 토닥이기도 합니다.\n동호대교 현장입니다. 버스 기사와 승객들은 남성을 태운 채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후 안전한 곳에 차량을 세운 뒤 경찰이 올 때까지 함께 기다렸습니다.\n위기의 순간에 생명을 구한 기사 김상래 씨는 누구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n[김상래/147번 버스 기사 : 소리 지르면 안 될 것 같고 그래서 얼른 잽싸게 뛰어가서 뒤에서 낚아채야 한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고요.]\n구조된 20대 남성은 당시 술이 잔뜩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경찰 관계자 :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고 단지 그냥 술 먹고 지갑 분실하고 휴대폰 분실하고…. 충동이 일어나서….]\n경찰은 구조된 남성을 친형에게 인계해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n(영상편집 : 이승열, VJ : 노재민)", "[단독] 다리 위에 올라간 청년…투신 직전 구한 버스기사",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른 아침 운행 도중 한강 다리 위에서 갑자기 정차했습니다.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에 나선 겁니다. 승객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
[ "박찬근 기자" ]
2018-06-26 12:11: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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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20:34:00
이뿐 아니라 이마트가 회사와 관련된 고용노동부의 주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관리 대상을 정해서 명절에 선물을 보낸 문건이 있는데, 거기에는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관의 이름도 올라 있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0482.json
https://img.sbs.co.kr/ne…26/2011989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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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마트 '관리 명단' 보니…당시 노동부 차관·靑 행정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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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뿐 아니라 이마트가 회사와 관련된 고용노동부의 주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관리 대상을 정해서 명절에 선물을 보낸 문건이 있는데, 거기에는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관의 이름도 올라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박찬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012년 설을 앞두고 이마트에서 작성한 문건입니다. 이름과 소속 기관, 직위에 이어 전화번호와 주소 그 뒤에 한우 세트와 천일염, 와인 같은 선물 품목과 가격이 쓰여 있습니다. 한 해 전인 2011년 추석용 선물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건에 이름이 오른 사람은 모두 47명.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대다수인데, 이마트에 일일 상황 보고서를 넘긴 공무원은 물론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장관까지 지낸 이기권 씨의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 고위 공무원이 적힌 줄의 비고란에는 '상무님'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마트가 특별히 관리했던 대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기권 전 장관은 이마트의 명절 선물을 받았느냐고 여러 차례 질문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기권/전 고용노동부 장관 : 지금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당시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맡았던 행정관을 비롯해 다른 공무원들도 선물 받은 사실이 없다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모 씨/당시 청와대 행정관 : 말씀드렸잖아요. (명절 선물) 받은 적 없다고.] 이마트는 해당 문건을 작성한 사실은 있지만 계획만 세웠을 뿐 명절 선물을 보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문건에는 금액에 맞게 법인카드로 집행하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습니다. 더구나 2011년 이마트가 정부 기관 접대 비용을 철저히 집행했는지 집중 점검할 것을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문건도 확인됐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VJ : 노재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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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b5d6d7dbb492b53da9b0e1bcf69dc3c1181d75c1d3e95fac8e77816ca9ce8aa9.json
[ "이뿐 아니라 이마트가 회사와 관련된 고용노동부의 주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관리 대상을 정해서 명절에 선물을 보낸 문건이 있는데, 거기에는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관의 이름도 올라 있었습니다.\n계속해서 박찬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n2012년 설을 앞두고 이마트에서 작성한 문건입니다.\n이름과 소속 기관, 직위에 이어 전화번호와 주소 그 뒤에 한우 세트와 천일염, 와인 같은 선물 품목과 가격이 쓰여 있습니다.\n한 해 전인 2011년 추석용 선물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보입니다.\n이 문건에 이름이 오른 사람은 모두 47명.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대다수인데, 이마트에 일일 상황 보고서를 넘긴 공무원은 물론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장관까지 지낸 이기권 씨의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n고위 공무원이 적힌 줄의 비고란에는 '상무님'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마트가 특별히 관리했던 대상으로 보입니다.\n하지만 이기권 전 장관은 이마트의 명절 선물을 받았느냐고 여러 차례 질문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n[이기권/전 고용노동부 장관 : 지금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n당시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맡았던 행정관을 비롯해 다른 공무원들도 선물 받은 사실이 없다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n[박모 씨/당시 청와대 행정관 : 말씀드렸잖아요. (명절 선물) 받은 적 없다고.]\n이마트는 해당 문건을 작성한 사실은 있지만 계획만 세웠을 뿐 명절 선물을 보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n하지만 문건에는 금액에 맞게 법인카드로 집행하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습니다.\n더구나 2011년 이마트가 정부 기관 접대 비용을 철저히 집행했는지 집중 점검할 것을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문건도 확인됐습니다.\n(영상편집 : 장현기, VJ : 노재민)", "[단독] 이마트 '관리 명단' 보니…당시 노동부 차관·靑 행정관 포함", "이뿐 아니라 이마트가 회사와 관련된 고용노동부의 주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관리 대상을 정해서 명절에 선물을 보낸 문건이 있는데, 거기에는 당시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와대에서 노동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관의 이름도 올라 있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7 05:16:4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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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3:33:00
올해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기준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천7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천700명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62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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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2만 8천 명·통계 작성 후 최저…12개월째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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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올해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기준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천7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천700명(8.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4월 출생아 수가 3만 명에 달하지 못한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 같은 달끼리 비교한 출생아 수는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2개월 연속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출생아 수는 11만7천300명으로 역시 통계작성 후 가장 적었습니다. 1∼4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5만6천24명, 2016년 14만7천513명, 2017년 12만9천 명(잠정치)으로 집계되는 등 해가 갈수록 현저하게 줄고 있으며 12만 명을 밑돈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당국은 인구 구조가 출생아 감소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 과장은 "아이를 가장 활발하게 낳는 평균 출산 연령은 33세인데, 주민등록상 이 연령의 인구가 전년 동월보다 11%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0대 후반의 인구는 많은 편이라서 현재와 같은 출생아 감소 추세가 이어질지, 출생아가 향후에 다시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이 당장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30년 정도 후에는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전국 17개 지역별 1∼4월 출생아 수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세종(8.3%)이 유일하게 늘었고 강원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00명(3.9%) 늘었습니다. 올해 1∼4월 사망자 수는 10만5천800명입니다. 올해 4월에 신고된 혼인은 2만600건으로 1년 전보다 500건(2.5%) 늘었고 같은 달 신고된 이혼은 8천700건으로 800건(10.1%) 늘었습니다. 결혼 생활 기간이 5년 이내인 부부가 갈라서는 사례는 줄었으나 30년 이상인 부부가 헤어지는 황혼 이혼이 늘면서 전체 이혼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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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news.sbs.co.kr/a0615059d0b872c2fdc176167c877c69d92ab08169b753f557efc4de1f4fc2e6.json
[ "올해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기준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n통계청이 27일 공개한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천7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천700명(8.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n4월 출생아 수가 3만 명에 달하지 못한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n같은 달끼리 비교한 출생아 수는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2개월 연속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n올해 1∼4월 출생아 수는 11만7천300명으로 역시 통계작성 후 가장 적었습니다.\n1∼4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5만6천24명, 2016년 14만7천513명, 2017년 12만9천 명(잠정치)으로 집계되는 등 해가 갈수록 현저하게 줄고 있으며 12만 명을 밑돈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n당국은 인구 구조가 출생아 감소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n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 과장은 \"아이를 가장 활발하게 낳는 평균 출산 연령은 33세인데, 주민등록상 이 연령의 인구가 전년 동월보다 11%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n그는 \"20대 후반의 인구는 많은 편이라서 현재와 같은 출생아 감소 추세가 이어질지, 출생아가 향후에 다시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이 당장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30년 정도 후에는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n올해 전국 17개 지역별 1∼4월 출생아 수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세종(8.3%)이 유일하게 늘었고 강원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습니다.\n4월 사망자 수는 2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00명(3.9%) 늘었습니다.\n올해 1∼4월 사망자 수는 10만5천800명입니다.\n올해 4월에 신고된 혼인은 2만600건으로 1년 전보다 500건(2.5%) 늘었고 같은 달 신고된 이혼은 8천700건으로 800건(10.1%) 늘었습니다.\n결혼 생활 기간이 5년 이내인 부부가 갈라서는 사례는 줄었으나 30년 이상인 부부가 헤어지는 황혼 이혼이 늘면서 전체 이혼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4월 출생아 2만 8천 명·통계 작성 후 최저…12개월째 최저 기록", "올해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기준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천7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천700명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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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6:33:5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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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3:38:00
소설가 공지영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지난 7일 심경을 고백했다. 공지영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 기자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51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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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이재명 관련 글에 대해 심경고백 “진리가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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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소설가 공지영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지난 7일 심경을 고백했다. 공지영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 기자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우 막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이 논란에 휘말리자 공지영 씨는 3번에 걸쳐 트위터에서 심경을 전했다. 공 씨는 “현재부터 그리고 오늘 밤부터 더 심하게 저에 대한 공격이 들어올 거라 예상한다.”면서 “늘 듣던 욕을 제 사생활까지 합쳐 또 듣겠구나 각오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보고 들은 걸 말했고 그다음은 시민들(의) 시간들, 신께서 알아서 할 것이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더라. 모두 어찌 저와 같겠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씨는 “대학 때는 진리가 우리를 서대문 경찰서로 인도하더니, 이제 진리가 저를 고단하게 한다. 그래도 작가의 조국은 진실이고, 작가의 친구도 진실”이라며 다시 한번 자신이 밝힌 내용이 사실임을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시민일보는 김부선 씨 육성으로 추정되는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이재명이랑 여기서 오랫동안 만났다. 15개월을 외로우니까 만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스캔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이재명은 “관심들이 많은 것 같은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실이 아니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좋다. ‘이런 설이 있으니까 아니라는 걸 증명하라’는 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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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88444325a94abc4a653db476f9891e7779ddddf5fda81115b2762772d84d4c62.json
[ "소설가 공지영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지난 7일 심경을 고백했다.\n공지영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 기자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우 막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n이 글이 논란에 휘말리자 공지영 씨는 3번에 걸쳐 트위터에서 심경을 전했다.\n공 씨는 “현재부터 그리고 오늘 밤부터 더 심하게 저에 대한 공격이 들어올 거라 예상한다.”면서 “늘 듣던 욕을 제 사생활까지 합쳐 또 듣겠구나 각오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n이어 “보고 들은 걸 말했고 그다음은 시민들(의) 시간들, 신께서 알아서 할 것이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더라. 모두 어찌 저와 같겠나.”고 말했다.\n그러면서 공 씨는 “대학 때는 진리가 우리를 서대문 경찰서로 인도하더니, 이제 진리가 저를 고단하게 한다. 그래도 작가의 조국은 진실이고, 작가의 친구도 진실”이라며 다시 한번 자신이 밝힌 내용이 사실임을 주장했다.\n한편 같은 날 시민일보는 김부선 씨 육성으로 추정되는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이재명이랑 여기서 오랫동안 만났다. 15개월을 외로우니까 만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n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스캔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이재명은 “관심들이 많은 것 같은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실이 아니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좋다. ‘이런 설이 있으니까 아니라는 걸 증명하라’는 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n(SBS funE 강경윤 기자)", "공지영, 이재명 관련 글에 대해 심경고백 “진리가 고단하다”", "소설가 공지영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지난 7일 심경을 고백했다. 공지영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서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 기자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
[ "임상범 기자" ]
2018-06-10 23:46: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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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7:46:00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들한테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2천5백 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강가 포뮬러 원 경기장 건물에 들어선 국제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6283.json
https://img.sbs.co.kr/ne…11/2011916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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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에 뜨거운 취재 열기…南-北 서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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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들한테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2천5백 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강가 포뮬러 원 경기장 건물에 들어선 국제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다국적의 기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연 면적 2만 3천㎡ 규모로 2천500명의 취재진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짐작하게 합니다. 한국과 미국 기자들이 가장 많았지만 중국이나 일본도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했습니다. [판추위안/봉황TV :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가 만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 앞에서는 북한 기자들도 눈에 띄었는데 서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미디어센터에 대해서도 북미 정상의 숙소나 회담장인 센토사 섬 못지않게 보안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 등을 대동하고 미디어센터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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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96b2e492d5b230509444abdabfb2b0ac721e0213681d7fd20780b207adf3e496.json
[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들한테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2천5백 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몰려들었습니다.\n임상범 기자입니다.\n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강가 포뮬러 원 경기장 건물에 들어선 국제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다국적의 기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n연 면적 2만 3천㎡ 규모로 2천500명의 취재진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짐작하게 합니다.\n한국과 미국 기자들이 가장 많았지만 중국이나 일본도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했습니다.\n[판추위안/봉황TV :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가 만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습니다.]\n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 앞에서는 북한 기자들도 눈에 띄었는데 서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n싱가포르 정부는 미디어센터에 대해서도 북미 정상의 숙소나 회담장인 센토사 섬 못지않게 보안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n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 등을 대동하고 미디어센터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세기의 담판'에 뜨거운 취재 열기…南-北 서로 촬영",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 말고 다른 나라들한테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2천5백 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강가 포뮬러 원 경기장 건물에 들어선 국제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
[ "백운 기자" ]
2018-06-08 13:22: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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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21:47:00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아람찬교에서 주탑을 오르내리는 리프트가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지진설비 점검을 위해 리프트를 탔던 45살 A씨 등 2명이 높이 45m 지점에서 고립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594.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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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람찬교 지진설비 점검 리프트 멈춰…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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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5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아람찬교에서 주탑을 오르내리는 리프트가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지진설비 점검을 위해 리프트를 탔던 45살 A씨 등 2명이 높이 45m 지점에서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를 현장에 보내 교각 위에 있던 두 노동자를 구조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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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dd8e2ed2064c728254caa8763dcefecbee746b042ea056bd02bd4bc7f87c12db.json
[ "오늘(8일) 오후 5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아람찬교에서 주탑을 오르내리는 리프트가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n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지진설비 점검을 위해 리프트를 탔던 45살 A씨 등 2명이 높이 45m 지점에서 고립됐습니다.\n소방당국은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를 현장에 보내 교각 위에 있던 두 노동자를 구조했습니다.", "세종시 아람찬교 지진설비 점검 리프트 멈춰…2명 구조",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아람찬교에서 주탑을 오르내리는 리프트가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지진설비 점검을 위해 리프트를 탔던 45살 A씨 등 2명이 높이 45m 지점에서 고립됐습니다." ]
[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
2018-06-08 12:41: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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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20:29:00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나섰습니다. 미국의 비핵화 원칙은 확고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회담이 이제 나흘 남았는데 결단을 촉구한다. 이게 무슨 뜻인 건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가 풀어봤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40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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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완전한 비핵화 원칙 확고…北 결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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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나섰습니다. 미국의 비핵화 원칙은 확고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회담이 이제 나흘 남았는데 결단을 촉구한다.이게 무슨 뜻인 건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가 풀어봤습니다.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과거에 했던 방식으로 이 일을 할 수는 없다며 과감하고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과감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해 그런 결단을 하기를 기대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목표는 CVID라는 점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미국이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것을 여러번 명백히 해왔습니다.]북미 정상회담을 불과 나흘 앞두고 CVID에 대한 북한의 결단을 강조한 것은 북한이 아직도 CVID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실제 2주 가까이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 의제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를 정도의 진전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제는 사전조율을 위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북미 정상회담이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느냐의 여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들고 올 비핵화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영상편집 : 김선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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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c49a143aeb9c29aca09633d7009fbb22ab1540b38a2c81e6bf2ef4773781653d.json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나섰습니다. 미국의 비핵화 원칙은 확고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회담이 이제 나흘 남았는데 결단을 촉구한다.이게 무슨 뜻인 건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가 풀어봤습니다.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과거에 했던 방식으로 이 일을 할 수는 없다며 과감하고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과감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해 그런 결단을 하기를 기대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목표는 CVID라는 점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미국이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것을 여러번 명백히 해왔습니다.]북미 정상회담을 불과 나흘 앞두고 CVID에 대한 북한의 결단을 강조한 것은 북한이 아직도 CVID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실제 2주 가까이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 의제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를 정도의 진전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제는 사전조율을 위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북미 정상회담이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느냐의 여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들고 올 비핵화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영상편집 : 김선탁)", "폼페이오 \"완전한 비핵화 원칙 확고…北 결단 기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나섰습니다. 미국의 비핵화 원칙은 확고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회담이 이제 나흘 남았는데 결단을 촉구한다. 이게 무슨 뜻인 건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가 풀어봤습니다." ]
[ "하대석 기자" ]
2018-06-04 06:12: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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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4:15:00
배우를 꿈꿨던 25살 청년 이찬호 씨, 지난해 8월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얼굴과 온몸에 심한 화상 흉터가 남아 안타깝게도 배우의 꿈을 접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77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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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까지 태워버렸던 사고…새로운 꿈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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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배우를 꿈꿨던 25살 청년 이찬호 씨, 지난해 8월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얼굴과 온몸에 심한 화상 흉터가 남아 안타깝게도 배우의 꿈을 접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용기를 냈습니다. 이찬호 씨는 배우의 역할을 돕는 연출가 또는 작가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스브스뉴스가 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합니다. 찬호 씨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자주포 폭발 사고 피해자 이찬호 씨 후원하기 ☞ http://bit.ly/2kC2wNz글·구성 김경희, 박경흠, 박수정, 정현철 인턴 / 편딩운영 김유진 / 그래픽 김민정 / 기획 하대석, 채희선(SBS 스브스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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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14d4473a839c7bb04afb7eac470a067ec055132e31cb8a8d75a2d7016145623b.json
[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 이미지 크게보기\n배우를 꿈꿨던 25살 청년 이찬호 씨, 지난해 8월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얼굴과 온몸에 심한 화상 흉터가 남아 안타깝게도 배우의 꿈을 접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용기를 냈습니다. 이찬호 씨는 배우의 역할을 돕는 연출가 또는 작가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스브스뉴스가 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합니다. 찬호 씨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자주포 폭발 사고 피해자 이찬호 씨 후원하기 ☞ http://bit.ly/2kC2wNz글·구성 김경희, 박경흠, 박수정, 정현철 인턴 / 편딩운영 김유진 / 그래픽 김민정 / 기획 하대석, 채희선(SBS 스브스뉴스)", "꿈까지 태워버렸던 사고…새로운 꿈을 응원해주세요", "배우를 꿈꿨던 25살 청년 이찬호 씨, 지난해 8월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얼굴과 온몸에 심한 화상 흉터가 남아 안타깝게도 배우의 꿈을 접었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17 21:26: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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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5:36:00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33명으로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25명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403.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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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방화…소방당국 "사망 3명·부상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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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33명으로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25명입니다. 이들은 주점 내부에서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주점 내부 280㎡도 모두 탔습니다. 부상자 중에 화상 등을 입은 중상자가 다수 있어 사망자는 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부상자 대부분은 군산 개야도 섬 마을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50분께 모두 진화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나기 전에 신나 냄새가 강하게 났다"며 "누군가 유흥주점 입구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점 내부 소방설비는 소화기 3대와 비상 유도등이 전부였다"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면 인명피해가 줄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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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6ee14f1c6c6a4873af027a574df1655a7b49fc5bf1414b744927f210cd53fad6.json
[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n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33명으로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25명입니다.\n이들은 주점 내부에서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n주점 내부 280㎡도 모두 탔습니다.\n부상자 중에 화상 등을 입은 중상자가 다수 있어 사망자는 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n부상자 대부분은 군산 개야도 섬 마을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불은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50분께 모두 진화됐습니다.\n목격자들은 \"불이 나기 전에 신나 냄새가 강하게 났다\"며 \"누군가 유흥주점 입구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n소방당국은 주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n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점 내부 소방설비는 소화기 3대와 비상 유도등이 전부였다\"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면 인명피해가 줄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산 주점 방화…소방당국 \"사망 3명·부상 30명\"",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33명으로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25명입니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29 06:15: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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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14:02:00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비디오머그가 대표팀의 귀국 현장을 라이브로 전해드립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533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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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라이브] 월드컵 대표팀 귀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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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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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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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news.sbs.co.kr/3458f0f54e0c21d058555946622ffbc665773b3b9943e3b8a6bb211517ee829c.json
[ "[비디오머그 라이브] 월드컵 대표팀 귀국 현장",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비디오머그가 대표팀의 귀국 현장을 라이브로 전해드립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5 06:34: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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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3:34:00
변호사가 사무실 직원 등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법률사무를 대신 처리하게 하면 처벌 하도록 한 것은 헌법상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변호사 명의대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변호사 홍모씨 등 2명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379.json
https://img.sbs.co.kr/ne…29/2011661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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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변호사 명의대여 처벌 '합헌'…"법조비리 발생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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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변호사가 사무실 직원 등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법률사무를 대신 처리하게 하면 처벌 하도록 한 것은 헌법상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변호사 명의대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변호사 홍모씨 등 2명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홍씨는 사무실 직원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개인회생 사건 등을 처리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3월 대법원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유죄 판결로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홍씨는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무직원에게 변호사 명의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불가피한데도 이를 처벌하는 것은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변호사법은 변호사가 자신의 명의를 타인이 이용하게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합니다. 이에 대해 헌재는 "해당 조항은 비(非)변호사의 법률사무 취급을 막아 변호사 자격 제도를 유지하고 법률생활을 공정하고 원활하게 운용하려는 것"이라며 변호사 명의대여를 처벌하려는 목적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명의를 이용하게 허락하면 사건 브로커가 다수 변호사의 명의를 이용해 사건을 대거 수임하고 전·현직 법조인이나 수사 관계자들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등 대형 법조비리 사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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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52aac836c87c78217c2bd689eded47cd705c3d2a0564b0b603f8bc07bb8afd5a.json
[ "변호사가 사무실 직원 등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법률사무를 대신 처리하게 하면 처벌 하도록 한 것은 헌법상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n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변호사 명의대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변호사 홍모씨 등 2명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n홍씨는 사무실 직원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개인회생 사건 등을 처리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3월 대법원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n변호사법 위반 유죄 판결로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홍씨는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무직원에게 변호사 명의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불가피한데도 이를 처벌하는 것은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n변호사법은 변호사가 자신의 명의를 타인이 이용하게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합니다.\n이에 대해 헌재는 \"해당 조항은 비(非)변호사의 법률사무 취급을 막아 변호사 자격 제도를 유지하고 법률생활을 공정하고 원활하게 운용하려는 것\"이라며 변호사 명의대여를 처벌하려는 목적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n이어 \"명의를 이용하게 허락하면 사건 브로커가 다수 변호사의 명의를 이용해 사건을 대거 수임하고 전·현직 법조인이나 수사 관계자들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등 대형 법조비리 사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헌재, 변호사 명의대여 처벌 '합헌'…\"법조비리 발생 막아야\"", "변호사가 사무실 직원 등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법률사무를 대신 처리하게 하면 처벌 하도록 한 것은 헌법상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변호사 명의대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변호사 홍모씨 등 2명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
[ "이기성 기자" ]
2018-06-05 06:33: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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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3:59:00
중국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에어차이나는 내일 베이징발 평양행 CA121편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 베이징-평양 노선 운행을 재개합니다. 에어차이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도발과 유엔 대북제재가 잇따르며 북중관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던 지난해 11월 21일 평양행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940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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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패싱 우려' 중국, 베이징-평양 노선 6개월여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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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에어차이나 중국 국영 항공사인 에어차이나가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베이징-평양 정기선 운항을 6개월여 만에 재개합니다.중국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에어차이나는 내일(6일) 베이징발 평양행 CA121편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 베이징-평양 노선 운행을 재개합니다.에어차이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도발과 유엔 대북제재가 잇따르며 북중관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던 지난해 11월 21일 평양행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중국의 이런 조치는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미 종전선언 등 한반도 문제에서 '차이나 패싱' 우려가 제기되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사진=픽사베이)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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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d2bcde915fa4b45c92073128133bb52385bf1d05931263f311313f72a6cb1caf.json
[ "▲ 에어차이나\n중국 국영 항공사인 에어차이나가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베이징-평양 정기선 운항을 6개월여 만에 재개합니다.중국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에어차이나는 내일(6일) 베이징발 평양행 CA121편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 베이징-평양 노선 운행을 재개합니다.에어차이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도발과 유엔 대북제재가 잇따르며 북중관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던 지난해 11월 21일 평양행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중국의 이런 조치는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미 종전선언 등 한반도 문제에서 '차이나 패싱' 우려가 제기되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사진=픽사베이)", "'차이나패싱 우려' 중국, 베이징-평양 노선 6개월여 만에 재개", "중국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에어차이나는 내일 베이징발 평양행 CA121편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 베이징-평양 노선 운행을 재개합니다. 에어차이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도발과 유엔 대북제재가 잇따르며 북중관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던 지난해 11월 21일 평양행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04 06:14: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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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3:12:00
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아이돌 가수 갓세븐·NCT의 콘서트 티켓과 앨범, 상품 등을 판다고 거짓으로 올려 태국인들로부터 32만 8천 358바트를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7620.json
https://img.sbs.co.kr/ne…04/2011894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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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 티켓·앨범 팝니다"…1천만 원 챙긴 태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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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SNS에 광고한 콘서트 홍보물과 카카오톡의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SNS에 태국 현지인들을 상대로 갓세븐 등 K팝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1천만 원을 챙긴 태국인 여성 3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아이돌 가수 갓세븐·NCT의 콘서트 티켓과 앨범, 상품 등을 판다고 거짓으로 올려 태국인들로부터 32만 8천 358바트(약 1천1백만 원)를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평소 K팝에 관심이 많던 A씨는 태국에서 K팝 관련 물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지난2월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뒤 사기 행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태국인 100여 명으로부터 26차례에 걸쳐 돈을 송금받았는데, 물품을 받지 못한 피해자가 항의하면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태국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간을 끌어왔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한류스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런 수법에 속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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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4d86786dfe0813b9307a145d3357b80e4d0957e8396dfe74cbdbd20cc4667b27.json
[ "▲ SNS에 광고한 콘서트 홍보물과 카카오톡의 사진\n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SNS에 태국 현지인들을 상대로 갓세븐 등 K팝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1천만 원을 챙긴 태국인 여성 3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아이돌 가수 갓세븐·NCT의 콘서트 티켓과 앨범, 상품 등을 판다고 거짓으로 올려 태국인들로부터 32만 8천 358바트(약 1천1백만 원)를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평소 K팝에 관심이 많던 A씨는 태국에서 K팝 관련 물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지난2월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뒤 사기 행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태국인 100여 명으로부터 26차례에 걸쳐 돈을 송금받았는데, 물품을 받지 못한 피해자가 항의하면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태국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간을 끌어왔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한류스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런 수법에 속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K-POP 스타 티켓·앨범 팝니다\"…1천만 원 챙긴 태국인 구속", "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아이돌 가수 갓세븐·NCT의 콘서트 티켓과 앨범, 상품 등을 판다고 거짓으로 올려 태국인들로부터 32만 8천 358바트를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원종진 기자" ]
2018-06-09 02:06: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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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0:42:00
조현병을 앓다가 환청을 듣고 계모를 살해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 39살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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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살해한 '조현병' 아들에 징역 7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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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다가 환청을 듣고 계모를 살해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 39살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어머니가 마귀이고 사탄이니 죽이지 않으면 네가 죽는다"는 환청을 듣고 계모인 64살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 복구가 불가능한 소중한 가치를 빼앗는 것이어서 그 이유를 불문하고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조현병으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점, 유족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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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9808e454decf2b186afe4ecf6b762839e81a6d7ae258b4ab38283882a7637b54.json
[ "조현병을 앓다가 환청을 듣고 계모를 살해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n수원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 39살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n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어머니가 마귀이고 사탄이니 죽이지 않으면 네가 죽는다\"는 환청을 듣고 계모인 64살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n재판부는 \"살인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 복구가 불가능한 소중한 가치를 빼앗는 것이어서 그 이유를 불문하고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시했습니다.\n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조현병으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점, 유족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계모 살해한 '조현병' 아들에 징역 7년 선고", "조현병을 앓다가 환청을 듣고 계모를 살해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 39살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
[ "박원경 기자" ]
2018-06-26 03:39: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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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0:40:00
희망퇴직을 거부한 노동자에게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곳으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SK텔레콤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직 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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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희망퇴직 거부하자 업무 경험 없는 곳 발령…부당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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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을 거부한 노동자에게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곳으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SK텔레콤(SKT)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직 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2015년 12월 희망퇴직을 거부한 강모씨 등 4명을 수도권 지역의 방문판매를 담당하는 다이렉트세일즈(DS)팀으로 전보 발령했습니다. 기술·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강씨 등이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업무였습니다. 이에 강씨 등은 중앙노동위에 구제신청을 냈고, 중노위에서 '부당전직에 해당하므로 원직에 복직시키라'는 판정이 나오자 SKT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2심은 "강씨 등은 회사가 주장하는 DS팀의 설치 목적과 판매제품 선정에 적합한 인력이라고 보기 어렵고, 실질적인 교육 없이 새로운 업무를 부여하면 근로의욕을 떨어뜨려 스스로 퇴직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중노위 판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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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d3df04eac699245cba94260bab1961a71d836b5d52029a005a8365580c70d31c.json
[ "희망퇴직을 거부한 노동자에게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곳으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n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SK텔레콤(SKT)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직 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nSKT는 2015년 12월 희망퇴직을 거부한 강모씨 등 4명을 수도권 지역의 방문판매를 담당하는 다이렉트세일즈(DS)팀으로 전보 발령했습니다.\n기술·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강씨 등이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업무였습니다.\n이에 강씨 등은 중앙노동위에 구제신청을 냈고, 중노위에서 '부당전직에 해당하므로 원직에 복직시키라'는 판정이 나오자 SKT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n1·2심은 \"강씨 등은 회사가 주장하는 DS팀의 설치 목적과 판매제품 선정에 적합한 인력이라고 보기 어렵고, 실질적인 교육 없이 새로운 업무를 부여하면 근로의욕을 떨어뜨려 스스로 퇴직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중노위 판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n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습니다.", "대법 \"희망퇴직 거부하자 업무 경험 없는 곳 발령…부당전직\"", "희망퇴직을 거부한 노동자에게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곳으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SK텔레콤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직 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
2018-06-10 22:17: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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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5:43:00
대북 강경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해온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10일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전쟁 또는 평화, 단지 2가지 선택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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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美, 북한과 평화-전쟁 두가지 선택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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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강경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해온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전쟁 또는 평화, 단지 2가지 선택이 있다"고 주장했다. 12일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첫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미국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북미정상회담에서 외교적 해법이 실패할 경우 군사적 옵션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상원 군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협상에서 ▲서로 '윈-윈'하는 평화 ▲북한 정권을 초토화하고 힘으로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군사력 ▲과거에 해왔던 것과 같은 (북한에 대한) 굴복 등 3가지 가능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평화 또는 전쟁'이라는 2가지 선택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2일 정상회담에서 딜(거래)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비핵화를 위한) 과정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북한과의 대화가 작동하는지는 약 1년 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으로부터 1년 안에 이뤄지기를 내가 기대하는 것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핵연료인)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폐기하겠다는 합의"라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그러면서 "필요시 무력사용권(AUMF)을 지지함으로써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대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법의 외교적 합의에 실패할 경우 '예방적 조치'로서 무력사용권에 대한 민주당의 지지를 촉구했다. 그는 "외교가 실패하면 마지막 수단으로서 민주 및 공화 양당은 군사적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북한으로부터) 좋은 딜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밥 메넨데스(뉴저지) 상원의원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평화의 길'을 달성하기 어려울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그 누구에게도 무력사용 승인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상원 외교위의 에드 마키 민주당 의원도 이날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한반도 문제에 군사적 해법은 없다"면서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핵무기가 없는 이란 문제와는 다르다. 이것(북한 문제)은 순식간에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군사적 해법에 반대했다. 상원 정보위의 다이앤 페인스타인 민주당 의원은 "유일한 대안은 (북한과) 마주앉아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한 '이것이 정말 우리에게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회담장을 걸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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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5c278c19b6e7cc72a3bef5eabeb1e92f020a68c2242c1191a7c365641d6ac057.json
[ "대북 강경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해온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전쟁 또는 평화, 단지 2가지 선택이 있다\"고 주장했다.\n12일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첫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미국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북미정상회담에서 외교적 해법이 실패할 경우 군사적 옵션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다.\n상원 군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협상에서 ▲서로 '윈-윈'하는 평화 ▲북한 정권을 초토화하고 힘으로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군사력 ▲과거에 해왔던 것과 같은 (북한에 대한) 굴복 등 3가지 가능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평화 또는 전쟁'이라는 2가지 선택만 남아있다\"고 밝혔다.\n그는 \"오는 12일 정상회담에서 딜(거래)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비핵화를 위한) 과정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북한과의 대화가 작동하는지는 약 1년 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으로부터 1년 안에 이뤄지기를 내가 기대하는 것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핵연료인)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폐기하겠다는 합의\"라고 강조했다.\n그레이엄 의원은 그러면서 \"필요시 무력사용권(AUMF)을 지지함으로써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대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법의 외교적 합의에 실패할 경우 '예방적 조치'로서 무력사용권에 대한 민주당의 지지를 촉구했다.\n그는 \"외교가 실패하면 마지막 수단으로서 민주 및 공화 양당은 군사적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북한으로부터) 좋은 딜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n그러나 민주당 밥 메넨데스(뉴저지) 상원의원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평화의 길'을 달성하기 어려울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그 누구에게도 무력사용 승인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n상원 외교위의 에드 마키 민주당 의원도 이날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한반도 문제에 군사적 해법은 없다\"면서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핵무기가 없는 이란 문제와는 다르다. 이것(북한 문제)은 순식간에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군사적 해법에 반대했다.\n상원 정보위의 다이앤 페인스타인 민주당 의원은 \"유일한 대안은 (북한과) 마주앉아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한 '이것이 정말 우리에게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회담장을 걸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n(연합뉴스)", "그레이엄 \"美, 북한과 평화-전쟁 두가지 선택만 있다\"", "대북 강경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해온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10일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전쟁 또는 평화, 단지 2가지 선택이 있다\"고 주장했다." ]
[ "최희진 기자" ]
2018-06-09 10:59: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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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1:48:00
한국 여자 기계체조에 오랜만에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습니다. 1990년대 남자 기계체조 도마 세계 1인자였던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 여서정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여홍철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과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스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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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sbs.co.kr/ne…09/2011913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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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그 아버지에 그 딸'…도마 샛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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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기계체조에 오랜만에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습니다. 1990년대 남자 기계체조 도마 세계 1인자였던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 여서정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여홍철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과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스타였습니다. 여홍철 교수의 둘째 딸인 여서정 선수는 2002년생으로 현재 경기체고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초등학교 2학년 때인 2010년 체조를 시작한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어머니 김채은 씨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소년체전 중등부에서 금메달 11개를 획득했고, 특히 도마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공교롭게도 여서정의 주특기는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도마 종목입니다. 이정식 여자 기계체조대표팀 감독은 "여서정이 도마에 필요한 탄력과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여서정은 현재 도마를 짚고 뛰어 공중에서 앞으로 한 바퀴 반을 비트는 기술을 주 무기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난도 5.8로 고난도 기술에 속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 바퀴를 더 비틀어 2바퀴를 비트는 '신기술'을 집중 연마하고 있습니다. 연습 때 성공률은 50% 정도인데, 실전에서 성공해서 신기술로 인정받을 경우에 난도가 6.2로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 전 세계 여자 기계 체조 선수들을 통틀어 도마 종목 최고난도 기술이 6.4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계 정상급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정식 감독은 "여서정이 오는 6월 14일부터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챌린지컵에서 신기술을 시도해 국제체조연맹(FIG)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앞서 여서정은 오늘(9일)부터 이틀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하는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될 것이 확실시됩니다.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서정 선수를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함께 만났습니다. 여 교수는 다른 선수들의 훈련에 방해가 될까 봐 조심스러워하며 일찍 자리를 떴지만, 딸의 훈련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했는데 그전에 서정이가 체조를 좀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는 반대했어요. 저도 그렇고 아이 엄마도 그렇고 체조를 했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었죠.- 잘하더라고요.(웃음) 몸도 잘 쓰는 편이고, 본인이 너무 좋아해서. '아! 하면 잘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저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웃음) 기술이 많이 올라왔어요. 제가 서정이 나이 때 생각하면 저보다 기술이 한참 위에 있어요.- 장점은 일단 순발력이 있는 것 같고 대체적으로 힘을 잘 쓰는 것 같아요. 특히 도마를 잘하더라고요. 여자 종목 같은 경우는 4종목인데 다리로 할 수 있는 종목이 3종목이에요. 도마, 마루, 평균대인데 서정이 같은 경우에는 하체 쪽에 힘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즐기면서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 본 적이 없는데. 저는 경험이 많이 쌓인 다음에 경기를 즐겼는데 서정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경기를 즐기더라고요. 그래서 '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저도 선수 때 태릉선수촌에서 10년 정도 생활했는데 힘든 거 잘 알죠. 훈련이 너무 힘들다 보니까 주말이나 쉬는 날 서정이가 집에 오면 최대한 편안하게 쉬게 해주려고 해요. 그래서 체조 이야기도 잘 안 합니다. 굳이 말을 안 해도 본인이 워낙 잘 알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 잔소리로 들릴까 봐요.(웃음)- 대견하죠. 너무 좋아요. 곁에서 지켜보는 아빠로서 대견하고 뿌듯해요.- 일단 저는 무엇보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상 선수가 아무리 잘 나가더라도 부상 앞에서는 좌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부상을 안 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부상 안 당하고 본인의 목표를 성취했으면 하는 바람이죠. 또 자만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봐요.옆에서 여홍철 교수의 인터뷰를 듣던 여서정 선수는 아빠의 이어지는 칭찬에 수줍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또박또박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네. 영상으로 봤어요. 아주 멋있고 아빠와 똑같이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밖에서는 유명하고 체조 잘했던 분인데 저는 그냥 아빠처럼 편안하게 느껴지고 그냥 그래요.(웃음)- 엄마가 대표팀 코치할 때 선수촌에 따라다니면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한테 졸라서 체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힘들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국가대표가 되어서 선수촌까지 들어왔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놀고 싶기도 하고, 먹는 것도 많이 먹고 싶은데 이걸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꾹 참아요.- 도마와 마루예요. 연습할 때 다른 종목에 비해 도마나 마루가 좀 더 잘 되는 기분이 들어요. 하체 쪽이 좋다 보니까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불완전한데 좀 더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성공률은 50% 정도예요.-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고,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따고 싶어요.-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아빠처럼 올림픽에서 메달도 따고 싶고 한데 아직은 더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한국 여자 기계 체조가 더 발전하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어요.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박종훈의 도마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양학선의 도마 금메달까지 7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할 만큼 국제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여홍철과 양학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여자 기계체조는 세계 수준과 격차가 크고,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서선앵(평균대)과 서연희(이단평행봉)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아시안게임에서도 아직 금메달이 없습니다. 체조계는 여서정이 앞으로 쑥쑥 성장해서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진 한국 여자 기계체조를 일으켜 세워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615&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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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a99bfd73965ca039b6ba317eb2a0c9d79cf359bebe67369a1a73dc7e4e0f013a.json
[ "한국 여자 기계체조에 오랜만에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습니다. 1990년대 남자 기계체조 도마 세계 1인자였던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 여서정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여홍철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과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스타였습니다. 여홍철 교수의 둘째 딸인 여서정 선수는 2002년생으로 현재 경기체고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초등학교 2학년 때인 2010년 체조를 시작한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어머니 김채은 씨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소년체전 중등부에서 금메달 11개를 획득했고, 특히 도마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공교롭게도 여서정의 주특기는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도마 종목입니다. 이정식 여자 기계체조대표팀 감독은 \"여서정이 도마에 필요한 탄력과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여서정은 현재 도마를 짚고 뛰어 공중에서 앞으로 한 바퀴 반을 비트는 기술을 주 무기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난도 5.8로 고난도 기술에 속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 바퀴를 더 비틀어 2바퀴를 비트는 '신기술'을 집중 연마하고 있습니다. 연습 때 성공률은 50% 정도인데, 실전에서 성공해서 신기술로 인정받을 경우에 난도가 6.2로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 전 세계 여자 기계 체조 선수들을 통틀어 도마 종목 최고난도 기술이 6.4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계 정상급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정식 감독은 \"여서정이 오는 6월 14일부터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챌린지컵에서 신기술을 시도해 국제체조연맹(FIG)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앞서 여서정은 오늘(9일)부터 이틀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하는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될 것이 확실시됩니다.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서정 선수를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함께 만났습니다. 여 교수는 다른 선수들의 훈련에 방해가 될까 봐 조심스러워하며 일찍 자리를 떴지만, 딸의 훈련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했는데 그전에 서정이가 체조를 좀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는 반대했어요. 저도 그렇고 아이 엄마도 그렇고 체조를 했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었죠.- 잘하더라고요.(웃음) 몸도 잘 쓰는 편이고, 본인이 너무 좋아해서. '아! 하면 잘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저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웃음) 기술이 많이 올라왔어요. 제가 서정이 나이 때 생각하면 저보다 기술이 한참 위에 있어요.- 장점은 일단 순발력이 있는 것 같고 대체적으로 힘을 잘 쓰는 것 같아요. 특히 도마를 잘하더라고요. 여자 종목 같은 경우는 4종목인데 다리로 할 수 있는 종목이 3종목이에요. 도마, 마루, 평균대인데 서정이 같은 경우에는 하체 쪽에 힘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즐기면서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 본 적이 없는데. 저는 경험이 많이 쌓인 다음에 경기를 즐겼는데 서정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경기를 즐기더라고요. 그래서 '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저도 선수 때 태릉선수촌에서 10년 정도 생활했는데 힘든 거 잘 알죠. 훈련이 너무 힘들다 보니까 주말이나 쉬는 날 서정이가 집에 오면 최대한 편안하게 쉬게 해주려고 해요. 그래서 체조 이야기도 잘 안 합니다. 굳이 말을 안 해도 본인이 워낙 잘 알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 잔소리로 들릴까 봐요.(웃음)- 대견하죠. 너무 좋아요. 곁에서 지켜보는 아빠로서 대견하고 뿌듯해요.- 일단 저는 무엇보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상 선수가 아무리 잘 나가더라도 부상 앞에서는 좌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부상을 안 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부상 안 당하고 본인의 목표를 성취했으면 하는 바람이죠. 또 자만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봐요.옆에서 여홍철 교수의 인터뷰를 듣던 여서정 선수는 아빠의 이어지는 칭찬에 수줍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또박또박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네. 영상으로 봤어요. 아주 멋있고 아빠와 똑같이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밖에서는 유명하고 체조 잘했던 분인데 저는 그냥 아빠처럼 편안하게 느껴지고 그냥 그래요.(웃음)- 엄마가 대표팀 코치할 때 선수촌에 따라다니면서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한테 졸라서 체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힘들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국가대표가 되어서 선수촌까지 들어왔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놀고 싶기도 하고, 먹는 것도 많이 먹고 싶은데 이걸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꾹 참아요.- 도마와 마루예요. 연습할 때 다른 종목에 비해 도마나 마루가 좀 더 잘 되는 기분이 들어요. 하체 쪽이 좋다 보니까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불완전한데 좀 더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성공률은 50% 정도예요.-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고,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따고 싶어요.-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아빠처럼 올림픽에서 메달도 따고 싶고 한데 아직은 더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한국 여자 기계 체조가 더 발전하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어요.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박종훈의 도마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양학선의 도마 금메달까지 7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할 만큼 국제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여홍철과 양학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여자 기계체조는 세계 수준과 격차가 크고,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서선앵(평균대)과 서연희(이단평행봉)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아시안게임에서도 아직 금메달이 없습니다. 체조계는 여서정이 앞으로 쑥쑥 성장해서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진 한국 여자 기계체조를 일으켜 세워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입니다.", "[취재파일] '그 아버지에 그 딸'…도마 샛별 떴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에 오랜만에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습니다. 1990년대 남자 기계체조 도마 세계 1인자였던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 여서정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여홍철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과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스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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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20:45: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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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5:28:00
인도양에 있는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류 열기가 뜨겁다.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10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마다가스카르 글로벌 오디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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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마다가스카르도 한류…케이팝 행사에 1천 명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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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 있는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류 열기가 뜨겁다. 주(駐)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10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2018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마다가스카르 글로벌 오디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예선전에 출전한 150여개 팀 가운데 노래 부문에서 10개팀, 커버댄스 부문에서 13개팀이 각각 최종 오디션에 나섰다. 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낫싱 베터'(Nothing Better) 등의 노래가 선보였다. 관중 1천여명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소개될 때마다 환호를 보내고 노래를 즐겁게 따라 불렀다.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대사는 축사 대신 한국대사관의 최유정 전문관, 참가자들과 함께 방탄소년단 댄스로 깜짝 이벤트를 했다.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2016년 7월 개관한 뒤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임 대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케이팝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작년 마다가스카르 케이팝 페스티벌 우승자가 본선에 진출해 한국을 다녀오는 과정은 현지 TV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영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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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3652bbb4bc1b58e7b7bfb5fba9b6fe781a266ee84076c0ac0e18f14be286394c.json
[ "인도양에 있는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류 열기가 뜨겁다.\n주(駐)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10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2018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마다가스카르 글로벌 오디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n지난달 예선전에 출전한 150여개 팀 가운데 노래 부문에서 10개팀, 커버댄스 부문에서 13개팀이 각각 최종 오디션에 나섰다.\n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낫싱 베터'(Nothing Better) 등의 노래가 선보였다.\n관중 1천여명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소개될 때마다 환호를 보내고 노래를 즐겁게 따라 불렀다.\n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대사는 축사 대신 한국대사관의 최유정 전문관, 참가자들과 함께 방탄소년단 댄스로 깜짝 이벤트를 했다.\n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2016년 7월 개관한 뒤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n임 대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케이팝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작년 마다가스카르 케이팝 페스티벌 우승자가 본선에 진출해 한국을 다녀오는 과정은 현지 TV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영됐다\"고 전했다.\n(연합뉴스)", "인도양 마다가스카르도 한류…케이팝 행사에 1천 명 관중", "인도양에 있는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류 열기가 뜨겁다.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10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마다가스카르 글로벌 오디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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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2:53:3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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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20:13:00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현 대법원과 전 대법원 사이의 갈등 관계로 비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재판거래 의혹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전면 부인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응 수위에 따라서는 우리 사법사상 초유의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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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단호하게 선 그은 양승태…"부당하게 재판에 관여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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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현 대법원과 전 대법원 사이의 갈등 관계로 비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재판거래 의혹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전면 부인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응 수위에 따라서는 우리 사법사상 초유의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법원행정처의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대법관이든 다른 판사든 재판에 관여한 적이 없고, 편향된 판결등을 이유로 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말이 거짓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실이라면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 있겠지요.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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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7465d771e3d3551e83382a8fde4abd5ff4b3a6d424bc71347e8c976810f00133.json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n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현 대법원과 전 대법원 사이의 갈등 관계로 비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재판거래 의혹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전면 부인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응 수위에 따라서는 우리 사법사상 초유의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법원행정처의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대법관이든 다른 판사든 재판에 관여한 적이 없고, 편향된 판결등을 이유로 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말이 거짓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실이라면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 있겠지요.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SBS 뉴미디어부)", "[HOT 브리핑] 단호하게 선 그은 양승태…\"부당하게 재판에 관여한 바 없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현 대법원과 전 대법원 사이의 갈등 관계로 비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재판거래 의혹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전면 부인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응 수위에 따라서는 우리 사법사상 초유의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
[ "강청완 기자" ]
2018-06-24 03:48: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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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10:53:00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1억8천여만원을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송금책 24살 A 씨를 구속하고, 이른바 '대포카드' 수거책 35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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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화금융사기 송금 담당자 등 1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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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1억8천여만원을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송금책 24살 A 씨를 구속하고, 이른바 '대포카드' 수거책 35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A 씨는 지난 5월 초부터 한 달 동안 B 씨에게 넘겨받은 대포카드 35개를 보관하고 있다가 이들 계좌로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1억8천여만원을 인출해 총책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신용카드를 넘겨준 9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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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news.sbs.co.kr/8c4c7a89f2b81f072206fe7e6189eda0848137e7700d3602ac3ad6d09afff242.json
[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1억8천여만원을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n부산 영도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송금책 24살 A 씨를 구속하고, 이른바 '대포카드' 수거책 35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n구속된 A 씨는 지난 5월 초부터 한 달 동안 B 씨에게 넘겨받은 대포카드 35개를 보관하고 있다가 이들 계좌로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1억8천여만원을 인출해 총책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경찰은 이들에게 신용카드를 넘겨준 9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서 전화금융사기 송금 담당자 등 11명 검거",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1억8천여만원을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송금책 24살 A 씨를 구속하고, 이른바 '대포카드' 수거책 35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
[ "김수영 기자" ]
2018-06-05 18:14: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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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2:21:00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의 분위기도 하루하루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샹그릴라 호텔에 이어서 어제는 센토사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세기의 회담인 만큼 전세계에서 3천여 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미디어센터도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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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섬 전체 '특별행사구역' 지정…기념주화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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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의 분위기도 하루하루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샹그릴라 호텔에 이어서 어제(5일)는 센토사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세기의 회담인 만큼 전세계에서 3천여 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미디어센터도 결정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어제( 센토사 섬 전체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기간은 앞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샹그릴라 호텔 주변과 같은 10일부터 14일까지입니다. 센토사섬에는 미국 실무팀이 머물렀던 카펠라 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도 특별행사구역에 포함됐습니다. 샹그릴라 호텔과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과 사전, 사후 행사들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샹그릴라가 회담장, 카펠라는 미국 숙소일 가능성이 큰데, 어디서도 공식적인 확인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할 전 세계 3천여 명의 기자단이 머물 미디어센터도 정해졌습니다. 그 장소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는 F1 경기장에 있는 건물입니다. 책상에 전원, 인터넷 등 취재 지원 설비 공사가 한창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주화도 제작했습니다. 기념주화에는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양국 정상의 맞잡은 손이 담겼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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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bd54cff13afb06ff58cad58b4844c0d4cd72a271ba08d85ec90af2f83099d69f.json
[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의 분위기도 하루하루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샹그릴라 호텔에 이어서 어제(5일)는 센토사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세기의 회담인 만큼 전세계에서 3천여 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미디어센터도 결정됐습니다.\n싱가포르에서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n싱가포르 정부는 어제( 센토사 섬 전체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기간은 앞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샹그릴라 호텔 주변과 같은 10일부터 14일까지입니다.\n센토사섬에는 미국 실무팀이 머물렀던 카펠라 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도 특별행사구역에 포함됐습니다.\n샹그릴라 호텔과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과 사전, 사후 행사들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샹그릴라가 회담장, 카펠라는 미국 숙소일 가능성이 큰데, 어디서도 공식적인 확인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n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할 전 세계 3천여 명의 기자단이 머물 미디어센터도 정해졌습니다. 그 장소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는 F1 경기장에 있는 건물입니다. 책상에 전원, 인터넷 등 취재 지원 설비 공사가 한창입니다.\n싱가포르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주화도 제작했습니다. 기념주화에는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양국 정상의 맞잡은 손이 담겼습니다.", "센토사섬 전체 '특별행사구역' 지정…기념주화도 제작",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의 분위기도 하루하루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샹그릴라 호텔에 이어서 어제는 센토사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세기의 회담인 만큼 전세계에서 3천여 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미디어센터도 결정됐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5 09:59: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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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7:38:00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 파문과 관련해 부산지법 배석판사들이 수사 요청 등을 통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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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거래' 파문…부산 판사들 "관련자 수사 요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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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 파문과 관련해 부산지법 배석판사들이 수사 요청 등을 통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배석판사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의결했습니다. 판사들은 "특별조사단 조사 결과 밝혀진 사법행정권 남용과 사법부 독립 저해 행위에 대하여 사법부 구성원으로서 참담함을 느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사태의 의사 결정, 기획, 실행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자에 대한 수사 요청을 포함한 모든 실행 가능한 후속 조치를 촉구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판사들은 이어 "사법행정 담당자는 사법행정권 남용을 막고 사법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는 부산지법 소속 배석판사 36명 가운데 32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고법 고법판사들(6명 중 5명 참석)과 배석판사들(15명 중 10명 참석)도 연석회의를 열어 관련자에 대한 형사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법·배석판사들은 "사법행정권 남용으로 법관과 재판 독립에 대한 국민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에 대하여 깊이 우려한다"며 "사법부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쇄신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판사들은 "이번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를 주도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법행정 담당자들에 대하여 형사상 책임 추궁을 포함하여 철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법 부장판사들(44명)과 단독판사들(17명)도 7일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협상 전략을 모색하는 문건이 임종헌 전 차장 등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단이 확보한 '상고법원 입법 추진을 위한 BH 설득방안'과 '상고법원 관련 BH 대응 전략' 등 문건에는 상고법원 입법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관심을 두는 판결을 조사하고 판결 방향까지 직접 연구한 정황 등이 담겼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말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고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이번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장 담화 이후 전국 지방법원에서 잇달아 판사회의가 개최됐고 이달 11일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 논란의 핵심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거래와 관련한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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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acc4cb8e7a0cf09f1c6b81420c04eb6eb664a7990a46e6250cef345dd0a634f6.json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 파문과 관련해 부산지법 배석판사들이 수사 요청 등을 통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습니다.\n부산지법 배석판사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의결했습니다.\n판사들은 \"특별조사단 조사 결과 밝혀진 사법행정권 남용과 사법부 독립 저해 행위에 대하여 사법부 구성원으로서 참담함을 느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사태의 의사 결정, 기획, 실행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자에 대한 수사 요청을 포함한 모든 실행 가능한 후속 조치를 촉구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n판사들은 이어 \"사법행정 담당자는 사법행정권 남용을 막고 사법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n이날 비공개회의에는 부산지법 소속 배석판사 36명 가운데 32명이 참석했습니다.\n부산고법 고법판사들(6명 중 5명 참석)과 배석판사들(15명 중 10명 참석)도 연석회의를 열어 관련자에 대한 형사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n고법·배석판사들은 \"사법행정권 남용으로 법관과 재판 독립에 대한 국민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에 대하여 깊이 우려한다\"며 \"사법부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쇄신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n판사들은 \"이번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를 주도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법행정 담당자들에 대하여 형사상 책임 추궁을 포함하여 철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n부산지법 부장판사들(44명)과 단독판사들(17명)도 7일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n앞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협상 전략을 모색하는 문건이 임종헌 전 차장 등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n조사단이 확보한 '상고법원 입법 추진을 위한 BH 설득방안'과 '상고법원 관련 BH 대응 전략' 등 문건에는 상고법원 입법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관심을 두는 판결을 조사하고 판결 방향까지 직접 연구한 정황 등이 담겼습니다.\n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말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고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이번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n대법원장 담화 이후 전국 지방법원에서 잇달아 판사회의가 개최됐고 이달 11일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립니다.\n논란의 핵심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거래와 관련한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재판 거래' 파문…부산 판사들 \"관련자 수사 요청해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 파문과 관련해 부산지법 배석판사들이 수사 요청 등을 통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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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9:25: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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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6:54:00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시절의 국정원장들 1심 판결에서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에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5명 모두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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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원장 3명 '특활비 뇌물 무죄' 판결 불복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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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시절의 국정원장들 1심 판결에서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에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5명 모두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5일 형사합의32부는 이들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리면서 국정원장의 특활비를 청와대에 지원한 것은 돈의 사용 목적을 벗어난 것으로서 국고손실에 해당하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건넨 '뇌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국정원장이 대통령에게 금품을 건넸을 때 직무수행에서 편의를 기대할 만한 관계인지 의문의 여지가 있다는 게 무죄 판단 사유였다. 재판부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을, 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병호 전 원장에겐 자격정지 2년도 선고했다. 이들과 공모해 청와대에 돈을 전달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 징역 3년, 국정원에서 1억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1심 판결 직후 "대통령은 국정원장의 직속상관이자 직접적인 직무관련자이고 인사·조직·예산·현안에 관한 모든 결정권을 지니고 있다"며 "수수한 금액이 35억원에 달하고 그 금액은 오로지 국민 혈세라는 점에서 직무 관련성과 대가관계를 부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피고인 중에서는 이헌수 전 실장만 1심 판결 직후 항소장을 냈다. 항소 기간은 22일까지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702
ko
2018-06-18
news.sbs.co.kr/f2eb7162c4c451e70b4b1b3f64afe6a4aa85d88e749606c2cc1e91778caa9a00.json
[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시절의 국정원장들 1심 판결에서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n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에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5명 모두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n지난 15일 형사합의32부는 이들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리면서 국정원장의 특활비를 청와대에 지원한 것은 돈의 사용 목적을 벗어난 것으로서 국고손실에 해당하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건넨 '뇌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n국정원장이 대통령에게 금품을 건넸을 때 직무수행에서 편의를 기대할 만한 관계인지 의문의 여지가 있다는 게 무죄 판단 사유였다.\n재판부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을, 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n이병호 전 원장에겐 자격정지 2년도 선고했다.\n이들과 공모해 청와대에 돈을 전달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 징역 3년, 국정원에서 1억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n검찰은 1심 판결 직후 \"대통령은 국정원장의 직속상관이자 직접적인 직무관련자이고 인사·조직·예산·현안에 관한 모든 결정권을 지니고 있다\"며 \"수수한 금액이 35억원에 달하고 그 금액은 오로지 국민 혈세라는 점에서 직무 관련성과 대가관계를 부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n피고인 중에서는 이헌수 전 실장만 1심 판결 직후 항소장을 냈다.\n항소 기간은 22일까지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검찰, 국정원장 3명 '특활비 뇌물 무죄' 판결 불복해 항소",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시절의 국정원장들 1심 판결에서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에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5명 모두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
[ "전병남 기자" ]
2018-06-07 13:23: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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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24:00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드루킹 사건의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매크로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댓글 여론조작 수사는 여야 모두를 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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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드루킹 특검에 허익범 임명…민주당, 검찰 고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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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7일) 드루킹 사건의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매크로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댓글 여론조작 수사는 여야 모두를 향하게 됐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청와대는 형사사건과 공안 사건을 주로 다뤄 온 허익범 변호사를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허익범 특별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허 특검은 내일 임명장을 받은 뒤, 이달 말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2006년부터 2014년 사이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매크로 프로그램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개인이 벌였던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특검을 하는데, 공당이 조직적으로 벌였던 불법 여론조작 사건에 대해서 특검 그 이상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드루킹 특검에 대한 물타기라며, 철저히 조사한 뒤 똑같은 잣대로 드루킹 사건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법은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도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드루킹 특검이 두 사건 모두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열리면서 댓글 조작 사건은 지방선거 이후에도 정치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최대웅, 영상편집 : 최혜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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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1eca09e2ab82d82bc195e0067621c69bbc60f3222b43f0d427b8aac4be7f26ee.json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7일) 드루킹 사건의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매크로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댓글 여론조작 수사는 여야 모두를 향하게 됐습니다.\n전병남 기자입니다.\n청와대는 형사사건과 공안 사건을 주로 다뤄 온 허익범 변호사를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n[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허익범 특별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n허 특검은 내일 임명장을 받은 뒤, 이달 말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게 됩니다.\n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2006년부터 2014년 사이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매크로 프로그램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n[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개인이 벌였던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특검을 하는데, 공당이 조직적으로 벌였던 불법 여론조작 사건에 대해서 특검 그 이상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n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드루킹 특검에 대한 물타기라며, 철저히 조사한 뒤 똑같은 잣대로 드루킹 사건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특검법은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도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n드루킹 특검이 두 사건 모두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열리면서 댓글 조작 사건은 지방선거 이후에도 정치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n(영상취재 : 공진구·최대웅, 영상편집 : 최혜영)", "文, 드루킹 특검에 허익범 임명…민주당, 검찰 고발 맞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드루킹 사건의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매크로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댓글 여론조작 수사는 여야 모두를 향하게 됐습니다." ]
[ "조제행 기자" ]
2018-06-20 09:14: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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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7:47:00
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실종 여고생은 실종되기 직전에 자신의 친구에게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SNS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1220.json
https://img.sbs.co.kr/ne…20/2011963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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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일 생기면 신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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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오늘(20일)로 닷새째입니다. 실종 여고생은 실종되기 직전에 자신의 친구에게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SNS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조제행 기자입니다. 실종된 16살 A 양은 실종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3시 반쯤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SNS 잘 봐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었던 A 양은 아버지 친구인 용의자 B 씨를 따라가기 앞서 "아저씨가 아르바이트 소개한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친구에게 전했습니다. 또 실종 1주일 전 A 양이 '학교 앞에서 아빠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기로 했다'고 말했다는 친구의 진술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A 양은 실종 사흘 전인 12일에는 아버지, 그리고 B 씨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양은 16일 오후 2시쯤 집을 나선 뒤 실종됐으며 오후 4시 반쯤 B 씨의 고향인 강진군 도암면 야산에서 신호가 잡힌 것을 끝으로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습니다. 실종 당일 딸 행방을 수소문한 A 양 어머니가 용의자 B 씨 집을 찾아갔으나 뒷문으로 달아난 B 씨는 이튿날 집 근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집과 차량, 가게 일대를 수색하고 있으나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현장 수사 인력과 별도로 실종 사건 수사를 확대하기로 하고 유사 사건 수사 인력 6명과 범죄심리 분석관 4명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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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ews.sbs.co.kr/eda124131f70b051e9182d2c95b89f3059e85079a69ea46aebbf670173db43b0.json
[ "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오늘(20일)로 닷새째입니다. 실종 여고생은 실종되기 직전에 자신의 친구에게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SNS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n조제행 기자입니다.\n실종된 16살 A 양은 실종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3시 반쯤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SNS 잘 봐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n아르바이트 경험이 없었던 A 양은 아버지 친구인 용의자 B 씨를 따라가기 앞서 \"아저씨가 아르바이트 소개한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친구에게 전했습니다.\n또 실종 1주일 전 A 양이 '학교 앞에서 아빠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기로 했다'고 말했다는 친구의 진술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nA 양은 실종 사흘 전인 12일에는 아버지, 그리고 B 씨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A 양은 16일 오후 2시쯤 집을 나선 뒤 실종됐으며 오후 4시 반쯤 B 씨의 고향인 강진군 도암면 야산에서 신호가 잡힌 것을 끝으로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습니다.\n실종 당일 딸 행방을 수소문한 A 양 어머니가 용의자 B 씨 집을 찾아갔으나 뒷문으로 달아난 B 씨는 이튿날 집 근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n경찰은 B 씨의 집과 차량, 가게 일대를 수색하고 있으나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n경찰청은 현장 수사 인력과 별도로 실종 사건 수사를 확대하기로 하고 유사 사건 수사 인력 6명과 범죄심리 분석관 4명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일 생기면 신고 해달라\"", "강진에서 여고생이 실종된 지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실종 여고생은 실종되기 직전에 자신의 친구에게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SNS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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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9:05: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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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6:20:00
대구지법 형사3단독 최종선 부장판사는 22일 천천히 운전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 교육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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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천천히 운전해"…택시기사 폭행 승객 6개월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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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3단독 최종선 부장판사는 22일 천천히 운전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52·노동)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 교육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구 동구 입석네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탑승해 수성구 방향으로 가던 중 운전사 B(49)씨가 천천히 운전한다며 뺨을 4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폭력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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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c674b21adf15772c203d88f23032e05b34e9e0f604539aebdf4f2374acadbedc.json
[ "대구지법 형사3단독 최종선 부장판사는 22일 천천히 운전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52·노동)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n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 교육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nA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구 동구 입석네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탑승해 수성구 방향으로 가던 중 운전사 B(49)씨가 천천히 운전한다며 뺨을 4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n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폭력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n(연합뉴스)", "\"왜 천천히 운전해\"…택시기사 폭행 승객 6개월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3단독 최종선 부장판사는 22일 천천히 운전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 교육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
[ "김영성 기자" ]
2018-06-10 03:29: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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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0:28:00
김세영이 미국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둘째 날 신들린 '버디 쇼'를 앞세워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 15개 홀을 치르는 동안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타를 줄였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542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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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쇼' 김세영, LPGA 숍라이트 둘째 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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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미국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둘째 날 신들린 '버디 쇼'를 앞세워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15개 홀을 치르는 동안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타를 줄였습니다. 김세영은 현지 시간 오후에 악천후로 경기가 3시간 가량 중단된 여파로 3개 홀을 남긴 가운데 중간 성적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은 2라운드를 모두 마친 프랑스의 셀린 에르뱅과 동타로 순위표 맨 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달 텍사스 클래식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4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김세영은 15번 홀(파3)부터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타수를 줄여갔습니다. 이후 3번(파5)과 5번(파4)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은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전인지(24)는 17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5언더파 공동 17위로 밀려났습니다. 박성현은 3타를 잃고 1오버파 공동 86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5426
ko
2018-06-10
news.sbs.co.kr/2e70e56deec9e05ace0f9fa60a275a025a4b67f8b40a700859ab7be4aabc8e62.json
[ "김세영이 미국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둘째 날 신들린 '버디 쇼'를 앞세워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n김세영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15개 홀을 치르는 동안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타를 줄였습니다.\n김세영은 현지 시간 오후에 악천후로 경기가 3시간 가량 중단된 여파로 3개 홀을 남긴 가운데 중간 성적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n김세영은 2라운드를 모두 마친 프랑스의 셀린 에르뱅과 동타로 순위표 맨 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n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달 텍사스 클래식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입니다.\n10번 홀에서 출발해 14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김세영은 15번 홀(파3)부터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타수를 줄여갔습니다.\n이후 3번(파5)과 5번(파4)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습니다.\n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은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n전인지(24)는 17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5언더파 공동 17위로 밀려났습니다.\n박성현은 3타를 잃고 1오버파 공동 86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버디쇼' 김세영, LPGA 숍라이트 둘째 날 공동 선두", "김세영이 미국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둘째 날 신들린 '버디 쇼'를 앞세워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 15개 홀을 치르는 동안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타를 줄였습니다." ]
[ "정연 기자" ]
2018-06-06 02:56: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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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9:57:00
10대 청소년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0% 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5∼19세 취업자는 18만9천 명으로 1년 전 7만 6천 명보다 28.6%보다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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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서 밀려난 10대…15∼19세 취업자 29%↓역대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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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0대 청소년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0% 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5∼19세 취업자는 18만9천 명으로 1년 전 7만 6천 명보다 28.6%보다 감소했습니다. 15∼19세 취업자 감소율은 관련 통계가 제공되는 1982년 7월 이후 올해 4월이 가장 큽니다. 이 연령대의 취업자는 작년 9월에는 4.1% 증가했으나 같은 해 10월 6.5% 감소로 전환한 이후 줄곧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감소율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10%대에 머물렀으나 4월에 28.6%로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15∼19세 취업자 다수는 아르바이트 등 불안정 노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런 형태의 취업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10대 취업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에 관해 "최저임금의 영향이 일부 있을 수도 있다"면서도 "큰 흐름으로 보면 10대 후반 인구가 감소한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구 구조의 변화는 점진적이므로 몇 달 사이에 갑자기 발생한 10대 후반 취업자 감소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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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f93740c48018ccb6fecec8e43423cd06a09a29625c3c633524147581af061023.json
[ "10대 청소년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0% 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5∼19세 취업자는 18만9천 명으로 1년 전 7만 6천 명보다 28.6%보다 감소했습니다.\n15∼19세 취업자 감소율은 관련 통계가 제공되는 1982년 7월 이후 올해 4월이 가장 큽니다.\n이 연령대의 취업자는 작년 9월에는 4.1% 증가했으나 같은 해 10월 6.5% 감소로 전환한 이후 줄곧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n감소율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10%대에 머물렀으나 4월에 28.6%로 급격히 높아졌습니다.\n15∼19세 취업자 다수는 아르바이트 등 불안정 노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런 형태의 취업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n통계청 관계자는 10대 취업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에 관해 \"최저임금의 영향이 일부 있을 수도 있다\"면서도 \"큰 흐름으로 보면 10대 후반 인구가 감소한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n하지만 인구 구조의 변화는 점진적이므로 몇 달 사이에 갑자기 발생한 10대 후반 취업자 감소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일자리에서 밀려난 10대…15∼19세 취업자 29%↓역대 최대폭", "10대 청소년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0% 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5∼19세 취업자는 18만9천 명으로 1년 전 7만 6천 명보다 28.6%보다 감소했습니다." ]
[ "이창재 기자" ]
2018-06-15 10:53: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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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8:17:00
한국수력원자력이 아직 운영허가 기간이 남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정부 정책에 따라 조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함께 신규 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46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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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 1호기 조기폐쇄·신규원전 4기 백지화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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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국수력원자력이 아직 운영허가 기간이 남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정부 정책에 따라 조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15일)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함께 신규 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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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4fd4963c1f71c6be3e3cbd5f0ac4ef8c36ef245017b508d076afdab8061e8481.json
[ "한국수력원자력이 아직 운영허가 기간이 남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정부 정책에 따라 조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n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15일)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함께 신규 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월성 1호기 조기폐쇄·신규원전 4기 백지화 의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아직 운영허가 기간이 남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정부 정책에 따라 조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함께 신규 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 "김용태 기자" ]
2018-06-05 03:08: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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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1:04: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철 안에서 공약을 설명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에 행정조치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공명선거 준수 촉구' 조치를 내렸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어제 안 후보 측에 서면으로 된 촉구서를 보냈다"며 "법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지만,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행정조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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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안철수에 행정조치…'공명선거 준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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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철 안에서 공약을 설명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에 행정조치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공명선거 준수 촉구' 조치를 내렸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어제(4일) 안 후보 측에 서면으로 된 촉구서를 보냈다"며 "법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지만,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행정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안 후보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전철 안에서 패널 등을 이용해 대중교통 공약을 설명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신고를 접수, 관련 동영상을 분석하고 안 후보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경위를 파악해왔습니다. 그 결과 선관위는 안 후보의 당시 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저촉은 되지만 위반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모든 후보자는 열차나 전동차, 병원, 지하철역, 항공기 내부 등에서 연설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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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76d3129c1684fe93dd2a3f25dee09b13ed1cbe09e09c2e2799a2882ecf531459.json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철 안에서 공약을 설명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에 행정조치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공명선거 준수 촉구' 조치를 내렸습니다.\n선관위 관계자는 \"어제(4일) 안 후보 측에 서면으로 된 촉구서를 보냈다\"며 \"법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지만,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행정조치\"라고 말했습니다.\n선관위는 지난달 28일 안 후보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전철 안에서 패널 등을 이용해 대중교통 공약을 설명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신고를 접수, 관련 동영상을 분석하고 안 후보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경위를 파악해왔습니다.\n그 결과 선관위는 안 후보의 당시 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저촉은 되지만 위반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n공직선거법상 모든 후보자는 열차나 전동차, 병원, 지하철역, 항공기 내부 등에서 연설을 해서는 안 됩니다.\n(사진=연합뉴스)", "선관위, 안철수에 행정조치…'공명선거 준수 촉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철 안에서 공약을 설명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에 행정조치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공명선거 준수 촉구' 조치를 내렸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어제 안 후보 측에 서면으로 된 촉구서를 보냈다\"며 \"법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지만,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행정조치\"라고 말했습니다." ]
[ "고정현 기자" ]
2018-06-26 00:13: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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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7:32:00
간밤에 제주도에서는 만취한 관광객이 몰던 승용차가 뒤집어지면서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부산에서는 또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정현 기자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8853.json
https://img.sbs.co.kr/ne…26/2011985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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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제주 관광객, 경계석 '쾅'…차량 전복돼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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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간밤에 제주도에서는 만취한 관광객이 몰던 승용차가 뒤집어지면서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부산에서는 또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정현 기자입니다. 소방대원들이 불붙은 차량에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더욱 거세게 치솟습니다. 어젯(25일)밤 11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해안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전복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2살 이 모 씨와 동승자가 다쳤고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이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어젯밤 8시 40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두호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대원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운전자인 57살 박 모 씨는 2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항구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앞서 어제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광명시에서 학원 승합차가 교통 신호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자 64살 황 모 씨가 중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 안에 타고 있던 10살 박 모 양 등 어린이 3명은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인 차와 부딪힌 뒤 그대로 신호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황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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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news.sbs.co.kr/d8cd297aae6ae63794584191a8f5cb6639202971e93ef4072da25bef9e463dbc.json
[ "간밤에 제주도에서는 만취한 관광객이 몰던 승용차가 뒤집어지면서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부산에서는 또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n밤사이 사건·사고 고정현 기자입니다.\n소방대원들이 불붙은 차량에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더욱 거세게 치솟습니다.\n어젯(25일)밤 11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해안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전복되면서 불이 났습니다.\n이 사고로 운전자 22살 이 모 씨와 동승자가 다쳤고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n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이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n---\n어젯밤 8시 40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두호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n해경과 소방대원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운전자인 57살 박 모 씨는 2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n해경은 항구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n---\n앞서 어제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광명시에서 학원 승합차가 교통 신호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n운전자 64살 황 모 씨가 중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 안에 타고 있던 10살 박 모 양 등 어린이 3명은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n경찰은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인 차와 부딪힌 뒤 그대로 신호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황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취' 제주 관광객, 경계석 '쾅'…차량 전복돼 전소", "간밤에 제주도에서는 만취한 관광객이 몰던 승용차가 뒤집어지면서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부산에서는 또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정현 기자입니다." ]
[ "김기태 기자" ]
2018-06-08 03:10: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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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0:36:00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검찰 수사보다는 사법부의 자체 해결에 중점을 두고 후속조치를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법부 자체 해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원칙적으로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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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재판거래 의혹, 사법부 자체해결이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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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검찰 수사보다는 사법부의 자체 해결에 중점을 두고 후속조치를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8일) 출근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법부 자체 해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원칙적으로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김 대법원장이 검찰 수사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고참 판사들의 의견에 좀 더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전날 전국 각급법원 법원장들은 긴급간담회를 열고 "사법부에서 고발, 수사 의뢰 등 조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들이 지난 5일 판사회의를 열고 사법부가 나서 관여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김 대법원장은 다만 사법부 자체해결이 검찰 고발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그런 뜻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고, 어쨌든 기본 마음가짐을 그렇다는 것"이라며 검찰 고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전날 법원장들이 '재판거래' 의혹이 합리적 근거 없는 의혹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선 "개개의 의견에 대해 동의 여부나 제 생각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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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301f723f5145b6ab69dcddc26a08db3619f52a1fddf9c71dddc5d247d4ac616b.json
[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검찰 수사보다는 사법부의 자체 해결에 중점을 두고 후속조치를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김 대법원장은 오늘(8일) 출근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법부 자체 해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원칙적으로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n이번 발언은 김 대법원장이 검찰 수사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고참 판사들의 의견에 좀 더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n전날 전국 각급법원 법원장들은 긴급간담회를 열고 \"사법부에서 고발, 수사 의뢰 등 조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n서울고법 부장판사들이 지난 5일 판사회의를 열고 사법부가 나서 관여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n김 대법원장은 다만 사법부 자체해결이 검찰 고발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그런 뜻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고, 어쨌든 기본 마음가짐을 그렇다는 것\"이라며 검찰 고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n전날 법원장들이 '재판거래' 의혹이 합리적 근거 없는 의혹에 불과한 것과 관련해선 \"개개의 의견에 대해 동의 여부나 제 생각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 \"재판거래 의혹, 사법부 자체해결이 제일 중요\"",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검찰 수사보다는 사법부의 자체 해결에 중점을 두고 후속조치를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법부 자체 해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원칙적으로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01 06:01: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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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4:34:00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1일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담 이후 두 가지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했고, 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456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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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김정은 결단 요구속 실질적 진전' 언급 의미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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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담 이후 두 가지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실질적 진전'(real progress)이 있었다고 했고, 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현지시간 1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예방하기 하루 전에 날린 메시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발표를 그대로 해석하면 폼페이오 장관은 뉴욕 회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나 거기서 공감한 이상의 핵심 사안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을 요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폼페이오 장관의 '실질적 진전' 언급은 그동안 미국이 초점을 맞춰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와 그에 대한 북한의 요구인 '영구적이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체제안전보장'(CVIG) 간에 입장이 좁혀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구체적으로는 'CVID'의 원칙적 선언과 핵무기·핵물질을 포함한 핵폐기 시간표, 이후의 검증·사찰 절차, 그리고 그에 조응한 종전선언(필요시 불가침협정)·평화협정·북미수교 등의 체제안전보장과 경제제재 등의 로드맵에 북미가 일정수준에서 합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신속한 일괄타결이라는 '트럼프 방식'과 단계적·동시적 조치라는 북한의 요구 간에 접점이 찾아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뉴욕 회담이 '담판' 성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성과가 없었다면 실질적 진전 언급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도 판문점-싱가포르-뉴욕 등 동시다발적 북미 접촉에 대해 "일단 전반적으로 좋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보인다"며 "김 부위원장 친서 전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인가를 추가로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과 2020년 대통령 재선거 이전에 확실한 외교적 성과가 필요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선 확실한 성과물을 요구하고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외신보도를 종합해보면 미국은 비핵화 진정성 차원에서 북한에 상당한 규모의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선 반출·폐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과거에는 준비해본 적이 없는 전략적 변화"나 "근본적으로 다른 길" 등의 표현을 쓴 것은 과거 북미 비핵화 협상 때와는 달리 보유 핵무기에 대한 과감하고 선제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요구한 것은 바로 이 대목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비핵화의 최종 프로세스라고 여겨졌던 '보유 핵'에 대한 선 반출·폐기는 최고지도자의 결단 없이는 불가능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는 결국 김 위원장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으로 향하는 것은 김 위원장의 '결단'과 관련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양측의 진의를 교환하고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통해 이를 확고히 한 뒤 판문점에서의 실무협상을 통해 양측이 최종적인 마무리 작업을 벌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북미간 비핵화 조치의 규모나 일정에 큰 이견은 없었다고 본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북한이 조치를 과감히 할 것 같다"면서 "다만 초기 몇달간은 북한이 많이 하고, 미국은 많이 약속하는 '시간별 비등가'의 측면이 있어서 과연 이 부분을 받아들일지가 북한의 마지막 결단 부분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조성렬 위원은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에 가서 친서를 전달한다는 것을 보면 비핵화와 체제안전 보장에 대해 크게 입장 접근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 한다"고 봤습니다. 조 위원은 이어 "어떤 패키지는 3개월에, 어떤 패키지는 6개월에 끝내는 패키지별 보상 방식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자신이 주장한 단계적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과거와 같은 '스텝 바이 스텝'과는 다르다고 인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을 최종적으로 한 자리에 앉히기 위해 아직 더 논의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판문점 회담을 비롯해 북미가 정상회담 최종 결정까지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조미(북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이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며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 해결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북미가 서로의 입장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였습니다. 조성렬 위원은 김 위원장 언급에 대해 "비핵화와 국한된 것 뿐만 아니라 북미관계 발전 측면에서도 기본적인 현안이 해결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569
ko
2018-06-01
news.sbs.co.kr/cb107c35cd37b613d1a8a20133f9b56f7aeadc0ce6691cdf9a77cf2bc70f626b.json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담 이후 두 가지 메시지를 날렸습니다.\n'실질적 진전'(real progress)이 있었다고 했고, 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n김영철 부위원장이 현지시간 1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예방하기 하루 전에 날린 메시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n발표를 그대로 해석하면 폼페이오 장관은 뉴욕 회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나 거기서 공감한 이상의 핵심 사안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을 요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n우선 폼페이오 장관의 '실질적 진전' 언급은 그동안 미국이 초점을 맞춰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와 그에 대한 북한의 요구인 '영구적이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체제안전보장'(CVIG) 간에 입장이 좁혀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n구체적으로는 'CVID'의 원칙적 선언과 핵무기·핵물질을 포함한 핵폐기 시간표, 이후의 검증·사찰 절차, 그리고 그에 조응한 종전선언(필요시 불가침협정)·평화협정·북미수교 등의 체제안전보장과 경제제재 등의 로드맵에 북미가 일정수준에서 합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n다시말해 신속한 일괄타결이라는 '트럼프 방식'과 단계적·동시적 조치라는 북한의 요구 간에 접점이 찾아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합니다.\n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뉴욕 회담이 '담판' 성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성과가 없었다면 실질적 진전 언급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n외교 소식통도 판문점-싱가포르-뉴욕 등 동시다발적 북미 접촉에 대해 \"일단 전반적으로 좋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보인다\"며 \"김 부위원장 친서 전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인가를 추가로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n그러나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과 2020년 대통령 재선거 이전에 확실한 외교적 성과가 필요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선 확실한 성과물을 요구하고 있어 보입니다.\n그동안 외신보도를 종합해보면 미국은 비핵화 진정성 차원에서 북한에 상당한 규모의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선 반출·폐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n일각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과거에는 준비해본 적이 없는 전략적 변화\"나 \"근본적으로 다른 길\" 등의 표현을 쓴 것은 과거 북미 비핵화 협상 때와는 달리 보유 핵무기에 대한 과감하고 선제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n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요구한 것은 바로 이 대목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n비핵화의 최종 프로세스라고 여겨졌던 '보유 핵'에 대한 선 반출·폐기는 최고지도자의 결단 없이는 불가능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는 결국 김 위원장의 몫이라는 것입니다.\n이런 가운데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으로 향하는 것은 김 위원장의 '결단'과 관련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n다른 한편으로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양측의 진의를 교환하고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통해 이를 확고히 한 뒤 판문점에서의 실무협상을 통해 양측이 최종적인 마무리 작업을 벌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n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북미간 비핵화 조치의 규모나 일정에 큰 이견은 없었다고 본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북한이 조치를 과감히 할 것 같다\"면서 \"다만 초기 몇달간은 북한이 많이 하고, 미국은 많이 약속하는 '시간별 비등가'의 측면이 있어서 과연 이 부분을 받아들일지가 북한의 마지막 결단 부분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n조성렬 위원은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에 가서 친서를 전달한다는 것을 보면 비핵화와 체제안전 보장에 대해 크게 입장 접근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 한다\"고 봤습니다.\n조 위원은 이어 \"어떤 패키지는 3개월에, 어떤 패키지는 6개월에 끝내는 패키지별 보상 방식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자신이 주장한 단계적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과거와 같은 '스텝 바이 스텝'과는 다르다고 인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n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을 최종적으로 한 자리에 앉히기 위해 아직 더 논의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판문점 회담을 비롯해 북미가 정상회담 최종 결정까지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n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조미(북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이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며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 해결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북미가 서로의 입장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였습니다.\n조성렬 위원은 김 위원장 언급에 대해 \"비핵화와 국한된 것 뿐만 아니라 북미관계 발전 측면에서도 기본적인 현안이 해결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폼페이오 '김정은 결단 요구속 실질적 진전' 언급 의미 뭘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1일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담 이후 두 가지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했고, 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 "류희준 기자" ]
2018-06-02 23:45: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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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07:23: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뒤 예정대로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올바른 길에서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딘 것으로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590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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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미회담 확정에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요한 한발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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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뒤 예정대로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올바른 길에서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딘 것으로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여러 차례 현재 한반도 정세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역사적인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의 길을 찾을지는 북미 정상회담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북미 양국이 계속해서 서로 마주 보고 가면서, 서로 성의를 보이기를 바라고 지지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정상회담 준비 업무를 추진하고, 양국과 국제사회가 모두 희망하는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국도 한반도 비핵화, 평화, 번영의 신시대를 여는 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길 원한다며 중국 역할론을 주장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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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d0a4bf1a26176c89ea62833741028514ce59ae5c47c61ef9bf15532ab9346381.json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뒤 예정대로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n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올바른 길에서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딘 것으로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n화 대변인은 중국은 여러 차례 현재 한반도 정세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역사적인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의 길을 찾을지는 북미 정상회담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n이어 중국은 북미 양국이 계속해서 서로 마주 보고 가면서, 서로 성의를 보이기를 바라고 지지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정상회담 준비 업무를 추진하고, 양국과 국제사회가 모두 희망하는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n그러면서 중국도 한반도 비핵화, 평화, 번영의 신시대를 여는 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길 원한다며 중국 역할론을 주장했습니다.", "中, 북미회담 확정에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요한 한발 내디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뒤 예정대로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올바른 길에서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딘 것으로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 "이홍갑 기자" ]
2018-06-03 08:42: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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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6:04:00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장자제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탄 버스에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우한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오늘 오전 11시께 장자제 대협곡을 관광하던 중 다른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면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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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가계서 한국인 단체관광객 버스 추돌사고…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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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장자제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탄 버스에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우한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오늘 오전 11시께 장자제 대협곡을 관광하던 중 다른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면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 5명과 중국인 가이드 1명이 다쳐 장자제 무릉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들 부상자는 중상이 아닌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 총영사관 관계자는 "사고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부상자의 입원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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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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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장자제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탄 버스에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3일 우한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오늘 오전 11시께 장자제 대협곡을 관광하던 중 다른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면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n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 5명과 중국인 가이드 1명이 다쳐 장자제 무릉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n다행히 이들 부상자는 중상이 아닌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n우한 총영사관 관계자는 \"사고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부상자의 입원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中 장가계서 한국인 단체관광객 버스 추돌사고…5명 다쳐",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장자제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탄 버스에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우한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오늘 오전 11시께 장자제 대협곡을 관광하던 중 다른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면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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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2:30:2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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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0:35:00
어제 수입품이 많이 들어오는 경기도의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발견돼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래 남미 쪽에 사는 개미인데 물리면 쇼크가 오고 심지어 사람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어디서 시작돼서 얼마나 퍼진 것인지 합동 조사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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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붉은불개미' 발견…오늘 관계기관 합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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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어제(18일) 수입품이 많이 들어오는 경기도의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발견돼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래 남미 쪽에 사는 개미인데 물리면 쇼크가 오고 심지어 사람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어디서 시작돼서 얼마나 퍼진 것인지 합동 조사가 벌어집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어제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인근 콘크리트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검역 본부는 불개미 발견 지점에 소독 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변 5M 내에 통제라인을 세워 사람의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또 방제구역 주변엔 점성 페인트로 방어벽을 쳐 불개미의 이동을 막고 있습니다. 검역 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유입 경로 등에 대해 합동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붉은불개미에 물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생기며 심할 경우 현기증, 호흡곤란 등 쇼크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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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657aa92e017b313f8d4a7d4ab4c0b352511de493bf234f8fd675cdd634602de6.json
[ "어제(18일) 수입품이 많이 들어오는 경기도의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발견돼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래 남미 쪽에 사는 개미인데 물리면 쇼크가 오고 심지어 사람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어디서 시작돼서 얼마나 퍼진 것인지 합동 조사가 벌어집니다.\n신정은 기자입니다.\n농림축산검역본부는 어제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인근 콘크리트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n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n검역 본부는 불개미 발견 지점에 소독 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변 5M 내에 통제라인을 세워 사람의 출입을 제한했습니다.\n또 방제구역 주변엔 점성 페인트로 방어벽을 쳐 불개미의 이동을 막고 있습니다.\n검역 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유입 경로 등에 대해 합동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n붉은불개미에 물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생기며 심할 경우 현기증, 호흡곤란 등 쇼크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택서 '붉은불개미' 발견…오늘 관계기관 합동 조사", "어제 수입품이 많이 들어오는 경기도의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발견돼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래 남미 쪽에 사는 개미인데 물리면 쇼크가 오고 심지어 사람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어디서 시작돼서 얼마나 퍼진 것인지 합동 조사가 벌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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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3:14: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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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1:36:00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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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 한낮 32도' 전국이 덥다…오존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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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입니다. 오늘(6일) 전국적으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9도, 춘천과 대구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어서 구름 모습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인데요, 하지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강원 남부와 영남 내륙 지방에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평소보다 공기도 탁하겠고 볕이 강한 만큼 오존 농도도 나쁨이 예상돼 한낮의 바깥 활동은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반가운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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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42baeaa93bb82536c8ca4eea09c63d21d60cda6c09aa76373a591edc5020e65a.json
[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입니다.\n오늘(6일) 전국적으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n특히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n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9도, 춘천과 대구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n이어서 구름 모습 보겠습니다.\n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인데요, 하지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강원 남부와 영남 내륙 지방에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n또 오늘 평소보다 공기도 탁하겠고 볕이 강한 만큼 오존 농도도 나쁨이 예상돼 한낮의 바깥 활동은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n일요일에는 전국에 반가운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n(정주희 기상캐스터)", "[날씨] '대구 한낮 32도' 전국이 덥다…오존 농도 '나쁨'",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
[ "박찬근 기자" ]
2018-06-19 05:54: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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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2:54:00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문화예술계 성범죄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별조사단은 오늘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의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8930.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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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특별조사단 "문화예술계 성폭력 전담기구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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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문화예술계 성범죄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별조사단은 오늘(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의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별조사단은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가 성폭력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모델로 관계기관과 연계해 성희롱·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조력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담기구 설치를 위해선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므로 그 전까지 성범죄 사건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공적제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별조사단은 40여개 문화예술 기관·단체 간담회, 전문가 간담회, 토론회와 함께 24개 기관·단체 문화예술인과 대학생 6만4천911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정책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화예술계 종사자 중 여성 응답자 2천478명의 57%인 1천429명이 성희롱·성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별조사단은 또, 그동안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175건 피해사례 중 피해자들이 조사를 요청해 특별조사단으로 인계된 30건과 특별조사단으로 직접 접수된 6건 등 모두 36건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36건 중 인권위 진정사건으로 접수한 5건은 구제조치 권고 2건, 조정 1건, 조사 중 해결 1건으로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1건은 조사 중입니다. 그 외 31건은 수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연계하거나 기초조사 후 종결했습니다. 문체부는 특별조사단이 제시한 문화예술 분야 정책과제와 개선 사항들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상담센터 운영도 종료됨에 따라 분야별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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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d1c257d5173d1c92e6bf0746b46a095477968d393276508294de924337472e12.json
[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문화예술계 성범죄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n특별조사단은 오늘(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의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n특별조사단은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가 성폭력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모델로 관계기관과 연계해 성희롱·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조력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n아울러 전담기구 설치를 위해선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므로 그 전까지 성범죄 사건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공적제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n특별조사단은 40여개 문화예술 기관·단체 간담회, 전문가 간담회, 토론회와 함께 24개 기관·단체 문화예술인과 대학생 6만4천911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정책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n설문조사에 따르면, 문화예술계 종사자 중 여성 응답자 2천478명의 57%인 1천429명이 성희롱·성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n특별조사단은 또, 그동안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175건 피해사례 중 피해자들이 조사를 요청해 특별조사단으로 인계된 30건과 특별조사단으로 직접 접수된 6건 등 모두 36건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n36건 중 인권위 진정사건으로 접수한 5건은 구제조치 권고 2건, 조정 1건, 조사 중 해결 1건으로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1건은 조사 중입니다.\n그 외 31건은 수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연계하거나 기초조사 후 종결했습니다.\n문체부는 특별조사단이 제시한 문화예술 분야 정책과제와 개선 사항들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또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상담센터 운영도 종료됨에 따라 분야별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권위 특별조사단 \"문화예술계 성폭력 전담기구 설치 필요\"",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문화예술계 성범죄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별조사단은 오늘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의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 "송욱 기자" ]
2018-06-01 09:30: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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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6:48:00
최근 각종 SNS상에 이와 비슷한 게시물이 수천 번 이상 공유됐습니다. 바로 '유기견 보호소 폐지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연결되는 주소인데요. 지난달 13일 올라온 청원은 오늘 오전을 기준으로 19만 명 이상이 지지를 보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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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또 버려지고 싶지 않아요"…턱없이 부족한 보호소, 유기동물 어디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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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최근 각종 SNS상에 이와 비슷한 게시물이 수천 번 이상 공유됐습니다. 누리꾼들이 퍼뜨린 게시물에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여기에 계속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며칠밖에 남지 않았어요", "잘 될 거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요. 이 게시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걸까요?사실 해당 게시물에는 인터넷주소(URL)도 첨부돼 있습니다. 바로 '유기견 보호소 폐지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연결되는 주소인데요. 지난달 13일 올라온 청원은 오늘(1일) 오전을 기준으로 19만 명 이상이 지지를 보낸 상태입니다.해당 청원은 대구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소를 도와달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역 주민의 민원으로 보호소를 폐쇄해야 할 상황인데, 갑자기 보호소를 폐쇄하면 2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당장 갈 곳이 없다는 겁니다. 이어 작성자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아이들이라 상처가 많은데 다시 상처를 줄 수 없다"며 청원 참여를 호소했습니다.대구의 최대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로 알려진 '한나네 보호소'는 2001년부터 17년째 운영됐습니다. 그런데 200마리 이상의 유기견, 유기묘가 사는 이 보호소가 문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구청이 오는 18일까지 보호소 규모를 현재 약 400여 평에서 20분의 1 수준인 18평으로 줄이고, 적절한 사육 시설을 갖추라는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현재 보호소를 운영하는 신상희 씨는 구청의 요구에 보호소 일부 구역을 정리하기 시작했지만, 규모를 더 줄이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신 씨는 SBS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구청의 명령에 보호소 일부를 정리했다"며 "18평으로 줄이면 50마리도 제대로 키우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구청 측은 보호소 사정을 이해하지만, 보호소가 상수도 보호구역에 지어진 불법 시설물인데다가 내부 컨테이너 역시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소음과 악취가 심하다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4~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전국의 유기동물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 '포인핸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10만 1,070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된 유기동물도 1만 9438마리에 달합니다. 올해도 5월 31일까지 4만 4,086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안락사된 동물도 7,072마리에 달했습니다. 그렇다면 유기동물 보호소의 현황은 어떨까요?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설 보호소로 나뉩니다. 지자체 보호소는 그나마 실태 조사를 통해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사설 보호소의 경우 공식적인 통계 자료도 없어, 유기동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는지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전국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진단과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유기동물 보호소는 총 282곳으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보호소는 31곳, 지자체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위탁 보호소는 251곳으로 나타났습니다.직영 보호소는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위탁 보호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락사율은 낮고 입양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런 장점에도 직영 보호소는 전국의 11%에 불과한데요. 직영 보호소를 늘리기에는 지자체별 예산과 인력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전국적으로 보호소가 많지 않다 보니, 유기동물들이 보호소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도 길지 않습니다. 동물보호법 제20조 1호에 따르면, 유기동물이 생겼다고 공고한 날로부터 10일 이상 반려인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로 소유권이 이전되고, 일정 기간이 되면 안락사 처리가 가능합니다. 수용 가능 공간이나 예산 등에 따라 보호 기간은 달라지지만, 절반 이상이 90일 이내에 안락사되는 상황입니다.실제로 공고 후 입양될 때까지 유기동물이 머물 수 있는 보호소는 8%에 불과했고 90일 미만이 23%, 한 달 미만이 37%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미만만 데리고 있는다는 보호소도 17%에 달했습니다.해외의 경우,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관리가 철저한 편입니다. 1967년 문을 열어 매년 5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입양 보내는 영국의 옥스포드셔 보호소의 경우, 직원당 돌볼 수 있는 유기동물의 수를 제한하고 입양 절차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독일의 티어하임 보호소는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면 안락사시키지 않는 '노 킬(No Kill)'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물 복지를 중시하고 강력한 동물보호법을 제정한 독일 정부의 영향이 큰데요. 독일에서는 반려동물 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보호소를 통한 입양만 가능합니다.(기획·구성: 송욱, 장아람 / 디자인: 김현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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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news.sbs.co.kr/f28c7925bdcd7e5843370beb28357900a8b7440ce4c770e3b99f206303f3bb54.json
[ "최근 각종 SNS상에 이와 비슷한 게시물이 수천 번 이상 공유됐습니다. 누리꾼들이 퍼뜨린 게시물에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여기에 계속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며칠밖에 남지 않았어요\", \"잘 될 거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요. 이 게시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걸까요?사실 해당 게시물에는 인터넷주소(URL)도 첨부돼 있습니다. 바로 '유기견 보호소 폐지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연결되는 주소인데요. 지난달 13일 올라온 청원은 오늘(1일) 오전을 기준으로 19만 명 이상이 지지를 보낸 상태입니다.해당 청원은 대구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소를 도와달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역 주민의 민원으로 보호소를 폐쇄해야 할 상황인데, 갑자기 보호소를 폐쇄하면 2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당장 갈 곳이 없다는 겁니다. 이어 작성자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아이들이라 상처가 많은데 다시 상처를 줄 수 없다\"며 청원 참여를 호소했습니다.대구의 최대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로 알려진 '한나네 보호소'는 2001년부터 17년째 운영됐습니다. 그런데 200마리 이상의 유기견, 유기묘가 사는 이 보호소가 문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구청이 오는 18일까지 보호소 규모를 현재 약 400여 평에서 20분의 1 수준인 18평으로 줄이고, 적절한 사육 시설을 갖추라는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현재 보호소를 운영하는 신상희 씨는 구청의 요구에 보호소 일부 구역을 정리하기 시작했지만, 규모를 더 줄이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신 씨는 SBS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구청의 명령에 보호소 일부를 정리했다\"며 \"18평으로 줄이면 50마리도 제대로 키우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구청 측은 보호소 사정을 이해하지만, 보호소가 상수도 보호구역에 지어진 불법 시설물인데다가 내부 컨테이너 역시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소음과 악취가 심하다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4~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전국의 유기동물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 '포인핸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10만 1,070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된 유기동물도 1만 9438마리에 달합니다. 올해도 5월 31일까지 4만 4,086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안락사된 동물도 7,072마리에 달했습니다. 그렇다면 유기동물 보호소의 현황은 어떨까요?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설 보호소로 나뉩니다. 지자체 보호소는 그나마 실태 조사를 통해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사설 보호소의 경우 공식적인 통계 자료도 없어, 유기동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는지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전국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진단과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유기동물 보호소는 총 282곳으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보호소는 31곳, 지자체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위탁 보호소는 251곳으로 나타났습니다.직영 보호소는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위탁 보호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락사율은 낮고 입양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런 장점에도 직영 보호소는 전국의 11%에 불과한데요. 직영 보호소를 늘리기에는 지자체별 예산과 인력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전국적으로 보호소가 많지 않다 보니, 유기동물들이 보호소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도 길지 않습니다. 동물보호법 제20조 1호에 따르면, 유기동물이 생겼다고 공고한 날로부터 10일 이상 반려인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로 소유권이 이전되고, 일정 기간이 되면 안락사 처리가 가능합니다. 수용 가능 공간이나 예산 등에 따라 보호 기간은 달라지지만, 절반 이상이 90일 이내에 안락사되는 상황입니다.실제로 공고 후 입양될 때까지 유기동물이 머물 수 있는 보호소는 8%에 불과했고 90일 미만이 23%, 한 달 미만이 37%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미만만 데리고 있는다는 보호소도 17%에 달했습니다.해외의 경우,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관리가 철저한 편입니다. 1967년 문을 열어 매년 5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입양 보내는 영국의 옥스포드셔 보호소의 경우, 직원당 돌볼 수 있는 유기동물의 수를 제한하고 입양 절차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독일의 티어하임 보호소는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면 안락사시키지 않는 '노 킬(No Kill)'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물 복지를 중시하고 강력한 동물보호법을 제정한 독일 정부의 영향이 큰데요. 독일에서는 반려동물 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보호소를 통한 입양만 가능합니다.(기획·구성: 송욱, 장아람 / 디자인: 김현수)", "[리포트+] \"또 버려지고 싶지 않아요\"…턱없이 부족한 보호소, 유기동물 어디로 가야 하나?", "최근 각종 SNS상에 이와 비슷한 게시물이 수천 번 이상 공유됐습니다. 바로 '유기견 보호소 폐지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연결되는 주소인데요. 지난달 13일 올라온 청원은 오늘 오전을 기준으로 19만 명 이상이 지지를 보낸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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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6:33: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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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4:22:00
지난 3일 갑작스럽게 붕괴한 서울 용산구의 4층 상가건물에 대해 7일 당국이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상가건물 붕괴 현장에서 2차 감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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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붕괴 건물 구조 재구성해 원인 규명…레이저 스캐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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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갑작스럽게 붕괴한 서울 용산구의 4층 상가건물에 대해 7일 당국이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상가건물 붕괴 현장에서 2차 감식을 시작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레이저 스캐너와 굴삭기 등을 동원해 층별 보와 기둥 두께, 재원 등을 파악해 구조를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잔재물을 수거해 강도를 측정하고 사고 현장의 바닥을 세척해 내부 기둥 형태와 침하 형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감식은 꽤 오래 걸릴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내일(8일)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물 소유주와 세입자, 보수공사 사업자와 인부, 인근 공사장 관계자 등 건물 붕괴의 원인 규명에 필요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조사를 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 붕괴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혐의 여부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감식을 앞두고 건물 세입자 정 모(31)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세입자들은 삶의 터전이 사라졌는데 현재 어떤 보상이나 대책도 없다"며 "이번 사고 관계자들이 대책위원회 등을 만들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상인들의 영업을 위해서 잔재물을 정리하고, 통행을 자유롭게 해달라"며 "이후에는 붕괴 원인이 뭔지 측량이나 과학적 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정 씨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공사 전에 안전진단이 이뤄졌는지도 궁금하다"며 "만일 안전진단을 했다면 어떻게 했는지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달 3일 오후 12시 35분께 4층짜리 상가건물이 순식간에 완전히 붕괴했다. 붕괴 당시 1∼2층 음식점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고, 3∼4층 거주자 4명 중 유일하게 건물에 남아있던 이 모(68·여) 씨만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합동감식반은 사고 이튿날인 4일 2시간 반가량 1차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4∼5일 인근 주민 1명과 세입자 2명, 건물주 등을 불러 조사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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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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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갑작스럽게 붕괴한 서울 용산구의 4층 상가건물에 대해 7일 당국이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n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상가건물 붕괴 현장에서 2차 감식을 시작했다.\n이들 기관은 이날 레이저 스캐너와 굴삭기 등을 동원해 층별 보와 기둥 두께, 재원 등을 파악해 구조를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n또한, 잔재물을 수거해 강도를 측정하고 사고 현장의 바닥을 세척해 내부 기둥 형태와 침하 형태를 살펴볼 예정이다.\n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감식은 꽤 오래 걸릴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내일(8일)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n아울러 \"건물 소유주와 세입자, 보수공사 사업자와 인부, 인근 공사장 관계자 등 건물 붕괴의 원인 규명에 필요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조사를 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 붕괴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혐의 여부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n이날 감식을 앞두고 건물 세입자 정 모(31)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n그는 \"세입자들은 삶의 터전이 사라졌는데 현재 어떤 보상이나 대책도 없다\"며 \"이번 사고 관계자들이 대책위원회 등을 만들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n이어 \"주변 상인들의 영업을 위해서 잔재물을 정리하고, 통행을 자유롭게 해달라\"며 \"이후에는 붕괴 원인이 뭔지 측량이나 과학적 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n정 씨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공사 전에 안전진단이 이뤄졌는지도 궁금하다\"며 \"만일 안전진단을 했다면 어떻게 했는지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n앞서 이달 3일 오후 12시 35분께 4층짜리 상가건물이 순식간에 완전히 붕괴했다.\n붕괴 당시 1∼2층 음식점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고, 3∼4층 거주자 4명 중 유일하게 건물에 남아있던 이 모(68·여) 씨만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n합동감식반은 사고 이튿날인 4일 2시간 반가량 1차 조사를 벌였다.\n경찰은 4∼5일 인근 주민 1명과 세입자 2명, 건물주 등을 불러 조사했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용산 붕괴 건물 구조 재구성해 원인 규명…레이저 스캐너 투입", "지난 3일 갑작스럽게 붕괴한 서울 용산구의 4층 상가건물에 대해 7일 당국이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상가건물 붕괴 현장에서 2차 감식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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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2:25: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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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20:06:00
1.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현대 정치를 지배하다시피 했던 '3김 시대' 주역들이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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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8뉴스] 2018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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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현대 정치를 지배하다시피 했던 '3김 시대' 주역들이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2.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멕시코와 2차전을 갖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는데,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도 훈련 중인 태극전사들을 찾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3.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6·25 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미군은 오늘 판문점을 통해 유해를 담을 운구함을 북한에 전달했습니다. 4. 을지프리덤가디언에 이어 한·미 해병대의 정례적인 연합훈련도 무기한 유예됐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생산적인 협의를 지속한다면 추가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며 나머지 연합훈련의 중단도 시사했습니다. 5. 오늘도 어제에 이어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수욕장을 비롯한 유명 피서지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6. 다음 달부터 300명 이상이 일하는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업무 특성에 따라 근로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인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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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news.sbs.co.kr/862aa8b74498d5adc5d9a80553f2f89cef95e8ecdf60e2a25e09555bcaaf37c4.json
[ "1.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현대 정치를 지배하다시피 했던 '3김 시대' 주역들이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n2.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멕시코와 2차전을 갖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는데,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도 훈련 중인 태극전사들을 찾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n3.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6·25 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미군은 오늘 판문점을 통해 유해를 담을 운구함을 북한에 전달했습니다.\n4. 을지프리덤가디언에 이어 한·미 해병대의 정례적인 연합훈련도 무기한 유예됐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생산적인 협의를 지속한다면 추가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며 나머지 연합훈련의 중단도 시사했습니다.\n5. 오늘도 어제에 이어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수욕장을 비롯한 유명 피서지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n6. 다음 달부터 300명 이상이 일하는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업무 특성에 따라 근로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인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SBS8뉴스] 2018년 06월 23일", "1.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현대 정치를 지배하다시피 했던 '3김 시대' 주역들이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5 00:18: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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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08:47:00
다른 아이와 다투려는 장애 어린이를 말리려 바닥에 주저앉힌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정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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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려는 장애아동 강제로 말린 활동보조인…아동학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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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다른 아이와 다투려는 장애 어린이를 말리려 바닥에 주저앉힌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정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모(45·여)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2016년 말께 서울의 한 장애인 복지관에서 자신이 돌보던 자폐성 장애 2급 어린이 A(7) 양을 세게 잡아당겨 바닥에 강제로 주저앉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 씨는 당시 A 양이 다른 아이를 밀치며 꼬집으려 하자 말리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신 씨의 행동을 '어린이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로 보고 재판에 넘겼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A 양과 상대 어린이 사이의 거리가 밀치면 손이 닿을 정도였고 신 씨가 제지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아이가 피해를 볼 수도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신 씨의 행동으로 A 양이 울거나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신 씨가 감정에 치우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했다고 볼 수도 없으며, 이 일로 아동의 정신건강과 정상적 발달이 저해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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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news.sbs.co.kr/8442d926c44168206af958c3e0f461c500ab5b5bdc7b35093627882b7f17fc8b.json
[ "다른 아이와 다투려는 장애 어린이를 말리려 바닥에 주저앉힌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n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정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모(45·여)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n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2016년 말께 서울의 한 장애인 복지관에서 자신이 돌보던 자폐성 장애 2급 어린이 A(7) 양을 세게 잡아당겨 바닥에 강제로 주저앉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n신 씨는 당시 A 양이 다른 아이를 밀치며 꼬집으려 하자 말리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검찰은 신 씨의 행동을 '어린이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로 보고 재판에 넘겼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n재판부는 \"A 양과 상대 어린이 사이의 거리가 밀치면 손이 닿을 정도였고 신 씨가 제지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아이가 피해를 볼 수도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n또 \"신 씨의 행동으로 A 양이 울거나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신 씨가 감정에 치우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했다고 볼 수도 없으며, 이 일로 아동의 정신건강과 정상적 발달이 저해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n검찰은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다투려는 장애아동 강제로 말린 활동보조인…아동학대 '무죄'", "다른 아이와 다투려는 장애 어린이를 말리려 바닥에 주저앉힌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정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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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9:59: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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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7:23:00
흉기를 든 강도가 5일 경북 영천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영천시 한 새마을금고 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 직원 2명을 위협, 현금 2천만원을 가지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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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새마을금고 복면강도…2천만 원 뺏어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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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흉기를 든 강도가 5일 경북 영천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영천시 한 새마을금고 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 직원 2명을 위협, 현금 2천만원을 가지고 도주했다. 키 172㎝가량인 범인은 흉기를 여직원에게 들이댄 뒤 남자 직원에게 "돈을 자루에 담아 건네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새마을금고 분소는 민가에서 비교적 떨어져 있으며 2∼3㎞ 인근에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있다. 이 때문에 범인이 범행 후 차를 타고 영천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도주 경로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은 범인이 현장을 빠져나가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범인을 최대한 빨리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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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2b5eaaa77e2b3f1147057af35905ed6cb3ddf985c3a0a40cb1e6199f0044c81d.json
[ "흉기를 든 강도가 5일 경북 영천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n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영천시 한 새마을금고 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 직원 2명을 위협, 현금 2천만원을 가지고 도주했다.\n키 172㎝가량인 범인은 흉기를 여직원에게 들이댄 뒤 남자 직원에게 \"돈을 자루에 담아 건네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n사건이 발생한 새마을금고 분소는 민가에서 비교적 떨어져 있으며 2∼3㎞ 인근에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있다.\n이 때문에 범인이 범행 후 차를 타고 영천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n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도주 경로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n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은 범인이 현장을 빠져나가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범인을 최대한 빨리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영천 새마을금고 복면강도…2천만 원 뺏어 도주", "흉기를 든 강도가 5일 경북 영천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영천시 한 새마을금고 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남녀 직원 2명을 위협, 현금 2천만원을 가지고 도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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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5:55: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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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3:35:00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학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하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A양을 찾기 위해 인력 500여명,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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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10대 여학생 실종 나흘째…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지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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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학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하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A양(고 1학년)을 찾기 위해 인력 500여명,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A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으며 16일 오후 4시 30분께부터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버지 친구이자 A양 가족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B(51)씨의 소재를 조사했다. 그러나 B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17분께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휴대전화에는 A양과의 통화나 문자메시지 송수신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전화 기록 복구를 의뢰하고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또,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집과 20여km가량 떨어진 도암면에서 잡힌 점 등을 토대로 이 일대를 수색 중이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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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8b205146bee3d2a5217d6011ec36a0f65481008341e59ed2ae7e094fc0c8f0f3.json
[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학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하다.\n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A양(고 1학년)을 찾기 위해 인력 500여명,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n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nA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으며 16일 오후 4시 30분께부터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n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버지 친구이자 A양 가족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B(51)씨의 소재를 조사했다.\n그러나 B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17분께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nB씨의 휴대전화에는 A양과의 통화나 문자메시지 송수신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n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전화 기록 복구를 의뢰하고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n또,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집과 20여km가량 떨어진 도암면에서 잡힌 점 등을 토대로 이 일대를 수색 중이다.\n(연합뉴스)", "강진 10대 여학생 실종 나흘째…휴대전화 마지막 신호 지점 수색",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학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하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A양을 찾기 위해 인력 500여명,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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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2:08: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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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0:10:00
[SBS 뉴스토리] TV밖 뉴스 지난주에 이어서 월드컵 대표 공격수편 한번 보실까요? 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상대는 스웨덴입니다. ▶ 배성재 아나운서·박문성 해설위원의 '월드컵 대표팀' 설명서 [공격수·미드필더 편] ---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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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교민 여성에 돌발 키스…"적절한 처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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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주에 이어서 월드컵 대표 공격수편 한번 보실까요?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상대는 스웨덴입니다.---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 교민의 행사장에서 연설을 하던 중 깜짝 발언을 합니다.실제로 청중 가운데 여성들이 연단에 오르자 이게 무슨 일인가요? 주변에서는 야유인가요 환호성인가요.[매리 존 마난잔/수녀, 필리핀 여성 운동가 : 공적인 장소에서 공직자가 해야 할 적절한 처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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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news.sbs.co.kr/0b61eb57adb9cc8e6e764d91cbd113078002bb6660a8065f1042483789e1f867.json
[ "지난주에 이어서 월드컵 대표 공격수편 한번 보실까요?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상대는 스웨덴입니다.---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 교민의 행사장에서 연설을 하던 중 깜짝 발언을 합니다.실제로 청중 가운데 여성들이 연단에 오르자 이게 무슨 일인가요? 주변에서는 야유인가요 환호성인가요.[매리 존 마난잔/수녀, 필리핀 여성 운동가 : 공적인 장소에서 공직자가 해야 할 적절한 처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테르테, 교민 여성에 돌발 키스…\"적절한 처신 아냐\"", "[SBS 뉴스토리] TV밖 뉴스 지난주에 이어서 월드컵 대표 공격수편 한번 보실까요? 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상대는 스웨덴입니다. ▶ 배성재 아나운서·박문성 해설위원의 '월드컵 대표팀' 설명서 [공격수·미드필더 편] ---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
[ "정다은 기자" ]
2018-06-13 00:05: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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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7:50:00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아침 6시 30분 기준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005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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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짙은 안개…인천∼섬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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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아침 6시 30분 기준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백령도와 인천에서 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 내륙과 가까운 강화도 하리에서 서검과 외포에서 주문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은 모두 정상 운항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0056
ko
2018-06-13
news.sbs.co.kr/462b50565339cfdf6f2c109eb35e5a82b3443205503f8a9f1ce0b9e79bdfe877.json
[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n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아침 6시 30분 기준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n이에 따라 인천에서 백령도와 인천에서 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n내륙과 가까운 강화도 하리에서 서검과 외포에서 주문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은 모두 정상 운항합니다.", "서해 짙은 안개…인천∼섬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서해 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아침 6시 30분 기준 인천 먼바다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
[ "김기태 기자" ]
2018-06-27 06:59: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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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4:16:00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75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785.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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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 부결' 홍문종, 불구속 기소…'75억 횡령·배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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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75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횡령,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 처벌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홍 의원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사학재단인 경민학원 이사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며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 24억 원을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교비 7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IT업체 관계자 2명에게서 8천2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정부 부처를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해 주는 명목으로 에쿠스 리무진 차량을 제공받아 15개월 동안 타고 다녔고, 입법 청탁과 함께 시가 천만 원 상당의 공진단을 받기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이 2015년 교육청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학교를 운영하다가 단속되자 명의상 대표인 교직원 이모 씨가 실제 운영자인 것처럼 경찰 조사와 처벌을 받도록 지시한 사실도 확인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이 교직원을 동원해 허위, 과다계상 계약을 체결하며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는가 하면 추적을 피하려고 복잡한 자금세탁 과정을 거치는 등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홍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차량을 받아 타고 다닌 사실은 인정하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횡령,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경민대학교 설립자인 부친이 결정한 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홍 의원의 부친은 지난 3월 별세한 홍의준 전 의원입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초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달 말 국회의 체포동의안 부결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결국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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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news.sbs.co.kr/6e2caa80aab6fbe2b925f6eb17ebc1ffea026c67165f25fc71b1202d30e7ff79.json
[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75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n검찰은 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n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횡령,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 처벌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n검찰에 따르면 홍 의원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사학재단인 경민학원 이사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며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 24억 원을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교비 7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n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IT업체 관계자 2명에게서 8천2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n홍 의원은 정부 부처를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해 주는 명목으로 에쿠스 리무진 차량을 제공받아 15개월 동안 타고 다녔고, 입법 청탁과 함께 시가 천만 원 상당의 공진단을 받기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n검찰은 홍 의원이 2015년 교육청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학교를 운영하다가 단속되자 명의상 대표인 교직원 이모 씨가 실제 운영자인 것처럼 경찰 조사와 처벌을 받도록 지시한 사실도 확인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n검찰은 홍 의원이 교직원을 동원해 허위, 과다계상 계약을 체결하며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는가 하면 추적을 피하려고 복잡한 자금세탁 과정을 거치는 등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n홍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차량을 받아 타고 다닌 사실은 인정하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n횡령,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경민대학교 설립자인 부친이 결정한 일\"이라며 부인했습니다.\n홍 의원의 부친은 지난 3월 별세한 홍의준 전 의원입니다.\n검찰은 지난 4월 초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달 말 국회의 체포동의안 부결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결국 불구속 기소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체포동의 부결' 홍문종, 불구속 기소…'75억 횡령·배임' 혐의",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75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
[ "유영규 기자" ]
2018-06-21 07:27: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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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5:52:00
지난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바다에서 배를 타고 순찰하던 해양경찰관에게 이상한 배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별하게 이동할 일이 없는 시간임에도 고무보트에 사람이 타고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3082.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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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없애려 휴대폰 바다 버렸지만…' 잠수 요원까지 동원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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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지난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바다에서 배를 타고 순찰하던 해양경찰관에게 이상한 배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별하게 이동할 일이 없는 시간임에도 고무보트에 사람이 타고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데다가 보트에 불도 켜놓지 않아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순찰선 레이더에만 잡혔습니다. 해경이 확인하기 위해 접근하는 순간 고무보트가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추적해 고무보트에 탄 A(31)씨를 붙잡고서 보트를 수색하다가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가 든 자루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육지에서 기다리다가 암컷 대게를 잡아 온 배로부터 연락이 오면 보트를 타고 가 건네받아서 판매책에게 넘겨주는 운반책이었습니다. 그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달아나던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와 함께 암컷 대게 9천여 마리가 든 자루 70개 가운데 10개를 바다에 버렸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곧바로 특임잠수요원을 투입한 끝에 어렵게 바다에서 A씨 휴대전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경은 이후 4개월간 통화 내용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복원한 끝에 A씨 외에 암컷 대게를 잡고 유통한 일당 5명을 검거했습니다. 배를 빌린 선주 B(35)씨와 선장 C(39)씨는 A씨가 붙잡힌 이후에도 계속 암컷 대게를 잡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동해에서 잡은 암컷 대게는 5만1천 마리에 달합니다. 포획이 금지된 9㎝ 이하 어린 대게도 128마리를 잡았습니다. 해경은 오늘(21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B씨와 C씨를 구속하고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포항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를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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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news.sbs.co.kr/cb9dc12bb817a5a78c5cbd9153fbb009a3eb059184cc1fc5bd845fc0d70ea397.json
[ "지난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바다에서 배를 타고 순찰하던 해양경찰관에게 이상한 배가 눈에 띄었습니다.\n특별하게 이동할 일이 없는 시간임에도 고무보트에 사람이 타고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n어두운 데다가 보트에 불도 켜놓지 않아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순찰선 레이더에만 잡혔습니다.\n해경이 확인하기 위해 접근하는 순간 고무보트가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n해경은 곧바로 추적해 고무보트에 탄 A(31)씨를 붙잡고서 보트를 수색하다가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가 든 자루를 발견했습니다.\n조사 결과 A씨는 육지에서 기다리다가 암컷 대게를 잡아 온 배로부터 연락이 오면 보트를 타고 가 건네받아서 판매책에게 넘겨주는 운반책이었습니다.\n그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달아나던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와 함께 암컷 대게 9천여 마리가 든 자루 70개 가운데 10개를 바다에 버렸습니다.\n포항해양경찰서는 곧바로 특임잠수요원을 투입한 끝에 어렵게 바다에서 A씨 휴대전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n해경은 이후 4개월간 통화 내용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복원한 끝에 A씨 외에 암컷 대게를 잡고 유통한 일당 5명을 검거했습니다.\n배를 빌린 선주 B(35)씨와 선장 C(39)씨는 A씨가 붙잡힌 이후에도 계속 암컷 대게를 잡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이들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동해에서 잡은 암컷 대게는 5만1천 마리에 달합니다.\n포획이 금지된 9㎝ 이하 어린 대게도 128마리를 잡았습니다.\n해경은 오늘(21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B씨와 C씨를 구속하고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n포항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와 공범이 있는지를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n(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증거 없애려 휴대폰 바다 버렸지만…' 잠수 요원까지 동원할 줄은", "지난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바다에서 배를 타고 순찰하던 해양경찰관에게 이상한 배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별하게 이동할 일이 없는 시간임에도 고무보트에 사람이 타고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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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5:01: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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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23:06:00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는 중남미 어린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하는 정책을 미국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OHCHR 대변인은 "불법 난민을 근절하겠다며 도입한 트럼프 정부의 이런 무관용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가족을 격리하고 아이들을 사실상 구금하는 것은 심각한 어린이 인권 침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0149.json
https://img.sbs.co.kr/s9…bs_news_logo.gif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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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국, 밀입국 어린이를 부모와 격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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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5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는 중남미 어린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하는 정책을 미국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OHCHR 대변인은 "불법 난민을 근절하겠다며 도입한 트럼프 정부의 이런 무관용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가족을 격리하고 아이들을 사실상 구금하는 것은 심각한 어린이 인권 침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부모와 함께 밀입국하다가 적발되면 부모를 처벌하면서 자녀들을 격리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15일 미 정부가 불법 입국 아동과 청소년을 군 시설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은 최근 애리조나 주에서 치안 담당 관리들에게 한 연설을 통해 "불법으로 남서쪽 국경을 넘어오는 자를 우리는 기소할 것"이라며 "아이들은 법률에 따라 부모와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와 법무부가 이런 방식으로 계속 국경에서 밀입국하는 가족을 단속하면 수천의 가족이 생이별하게 될 것으로 민간단체들은 예상합니다. 앞서 세션스 장관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을 넘어오다 체포되는 불법 이민자에게 '무관용 정책'을 적용하라고 애리조나, 남서부 텍사스, 남부 캘리포니아, 뉴멕시코를 관할하는 연방검사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자 가족의 어린이 수백 명이 부모와 떨어져 격리됐다며 이 가운데에는 한 살짜리 아기도 1명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경에서 격리되는 어린이들은 주로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가족을 격리하는 것은 자의적이고 불법적인 처분이"이라고 비판한 뒤 미국이 불법 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격리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어린이들의 권리를 먼저 고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어린이의 인권이 보편적으로 존중받는 국가이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나라이기도 하다"라고 개탄했습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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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news.sbs.co.kr/2e91be2ac2ed75d71c7605a07a45bff32a41aac7c04980e53bfb17a7d7061487.json
[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5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는 중남미 어린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하는 정책을 미국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n라비나 샴다사니 OHCHR 대변인은 \"불법 난민을 근절하겠다며 도입한 트럼프 정부의 이런 무관용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가족을 격리하고 아이들을 사실상 구금하는 것은 심각한 어린이 인권 침해다\"라고 비판했습니다.\n미국은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부모와 함께 밀입국하다가 적발되면 부모를 처벌하면서 자녀들을 격리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n이와 관련,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15일 미 정부가 불법 입국 아동과 청소년을 군 시설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n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은 최근 애리조나 주에서 치안 담당 관리들에게 한 연설을 통해 \"불법으로 남서쪽 국경을 넘어오는 자를 우리는 기소할 것\"이라며 \"아이들은 법률에 따라 부모와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미 국토안보부와 법무부가 이런 방식으로 계속 국경에서 밀입국하는 가족을 단속하면 수천의 가족이 생이별하게 될 것으로 민간단체들은 예상합니다.\n앞서 세션스 장관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을 넘어오다 체포되는 불법 이민자에게 '무관용 정책'을 적용하라고 애리조나, 남서부 텍사스, 남부 캘리포니아, 뉴멕시코를 관할하는 연방검사들에게 지시했습니다.\n샴다사니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자 가족의 어린이 수백 명이 부모와 떨어져 격리됐다며 이 가운데에는 한 살짜리 아기도 1명 있었다고 전했습니다.\n미국 국경에서 격리되는 어린이들은 주로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n샴다사니 대변인은 \"가족을 격리하는 것은 자의적이고 불법적인 처분이\"이라고 비판한 뒤 미국이 불법 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격리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어린이들의 권리를 먼저 고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n그는 또 \"미국은 어린이의 인권이 보편적으로 존중받는 국가이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나라이기도 하다\"라고 개탄했습니다.\n(연합뉴스)", "유엔 \"미국, 밀입국 어린이를 부모와 격리하지 마라\"",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는 중남미 어린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하는 정책을 미국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OHCHR 대변인은 \"불법 난민을 근절하겠다며 도입한 트럼프 정부의 이런 무관용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가족을 격리하고 아이들을 사실상 구금하는 것은 심각한 어린이 인권 침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
[ "정윤식 기자" ]
2018-06-07 06:34: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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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3:59:00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 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돼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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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식약처 "궐련형 전자담배서 1급 발암물질 검출…타르는 일반 담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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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돼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분석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 등 3개 제품입니다.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을 포집해 분석한 결과 니코틴은 아이코스가 0.5㎎으로 가장 많았고, 릴 0.3㎎, 글로가 0.1㎎ 검출됐습니다. 이는 국내 유통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타르의 평균 함유량은 아이코스가 9.3㎎, 릴이 9.1㎎으로 나타났고 글로는 4.8㎎이었습니다. 아이코스와 릴은 일반 담배 타르 함유량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입니다.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니코틴 자체에 중독성이 있는 만큼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또, 아이코스와 릴의 경우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건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이는 일반 담배와 달리 고열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덜 해로운 담배로 불려 온 만큼 오늘 정부 발표로 인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구성 : editor C, 영상 편집 : 김보희, 사진 : 식약처,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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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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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돼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분석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 등 3개 제품입니다.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을 포집해 분석한 결과 니코틴은 아이코스가 0.5㎎으로 가장 많았고, 릴 0.3㎎, 글로가 0.1㎎ 검출됐습니다. 이는 국내 유통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타르의 평균 함유량은 아이코스가 9.3㎎, 릴이 9.1㎎으로 나타났고 글로는 4.8㎎이었습니다. 아이코스와 릴은 일반 담배 타르 함유량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입니다.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니코틴 자체에 중독성이 있는 만큼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또, 아이코스와 릴의 경우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건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이는 일반 담배와 달리 고열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덜 해로운 담배로 불려 온 만큼 오늘 정부 발표로 인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구성 : editor C, 영상 편집 : 김보희, 사진 : 식약처, 연합뉴스)", "[영상] 식약처 \"궐련형 전자담배서 1급 발암물질 검출…타르는 일반 담배보다↑\"", "정부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종류나 검출됐습니다. 특히 분석대상 3종 가운데 두 가지 제품에서는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더 많이 검출돼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 "한상우 기자" ]
2018-06-23 12:25: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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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9:24:00
오늘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탈의실 동쪽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해녀 75살 고 모 씨가 발견됐습니다. 고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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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리서 70대 해녀 물질작업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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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오늘(23일)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탈의실 동쪽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해녀 75살 고 모 씨가 발견됐습니다. 고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 씨는 오늘 아침 8시쯤 동료 해녀들과 함께 성게를 채취하기 위해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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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news.sbs.co.kr/df1a06f8964eddf09fb6bb0b7b556decc1377625cc36f430100c6ddde515c882.json
[ "오늘(23일)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탈의실 동쪽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해녀 75살 고 모 씨가 발견됐습니다.\n고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n고 씨는 오늘 아침 8시쯤 동료 해녀들과 함께 성게를 채취하기 위해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하도리서 70대 해녀 물질작업 중 숨져", "오늘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탈의실 동쪽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해녀 75살 고 모 씨가 발견됐습니다. 고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 "김수현 기자" ]
2018-06-18 09:24: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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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7:27:00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통화를 예고한 날인 6월 17일이 지났지만 통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아직 준비절차가 끝나지 않아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과,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두 정상이 이미 통화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761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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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고했던 '북-미 17일 통화'…아직 소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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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통화를 예고한 날인 6월 17일이 지났지만 통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아직 준비절차가 끝나지 않아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과,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두 정상이 이미 통화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통화했더라도 전용 연락회선을 갖춘 직통 채널을 구축한 단계는 아니어서 안부를 묻고 관계를 다지는 수준의 간단한 대화만 했을 개연성이 큽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8일) 북미 정상 간 핫라인 관련 질문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답을 얻었다며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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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53bdcd5633ce2760914cb2a6bb065fbf1b51779e2795f73ae489a2736cf56187.json
[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통화를 예고한 날인 6월 17일이 지났지만 통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n이를 두고 아직 준비절차가 끝나지 않아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과,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두 정상이 이미 통화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n다만 실제로 통화했더라도 전용 연락회선을 갖춘 직통 채널을 구축한 단계는 아니어서 안부를 묻고 관계를 다지는 수준의 간단한 대화만 했을 개연성이 큽니다.\n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8일) 북미 정상 간 핫라인 관련 질문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답을 얻었다며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예고했던 '북-미 17일 통화'…아직 소식 없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통화를 예고한 날인 6월 17일이 지났지만 통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아직 준비절차가 끝나지 않아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과,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두 정상이 이미 통화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 "원종진 기자" ]
2018-06-11 07:53: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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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5:33:00
한 사단법인 임원이 기부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단체 임원직을 미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 환경 관련 사단법인 이사 53살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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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횡령하고 임원자리 미끼로 사기…법인이사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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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한 사단법인 임원이 기부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단체 임원직을 미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 환경 관련 사단법인 이사 53살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 5월 인천시에 있는 한 회사 운영자로부터 받은 협회 기부금 500만 원 가운데 420여만 원을 빼돌려 빚을 갚거나 식비 등으로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또 같은 달 한 지인에게 "내가 회장으로 있는 협회에 이사로 올려 주겠다"고 속여 등재 비용 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는 또 다른 사기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전과가 수차례 있다"면서도 "반성하고 있으며 사기 피해자와는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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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news.sbs.co.kr/b359d284d3a4a55e6616817a8303c6e4f15fc6905a490fce18332675092a5a07.json
[ "한 사단법인 임원이 기부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단체 임원직을 미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n인천지방법원은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 환경 관련 사단법인 이사 53살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nA씨는 지난 2014년 5월 인천시에 있는 한 회사 운영자로부터 받은 협회 기부금 500만 원 가운데 420여만 원을 빼돌려 빚을 갚거나 식비 등으로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n그는 또 같은 달 한 지인에게 \"내가 회장으로 있는 협회에 이사로 올려 주겠다\"고 속여 등재 비용 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았습니다.\nA씨는 지난 2월에는 또 다른 사기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전과가 수차례 있다\"면서도 \"반성하고 있으며 사기 피해자와는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기부금 횡령하고 임원자리 미끼로 사기…법인이사 징역형", "한 사단법인 임원이 기부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단체 임원직을 미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 환경 관련 사단법인 이사 53살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
[ "정형택 기자" ]
2018-06-28 01:24: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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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09:36:00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부터 50여 m를 폭풍 질주하며 독일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FIFA 랭킹 1위이자 직전 대회인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F조 4위로 추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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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인부터 50m 폭풍 질주…월드컵 2경기 연속골 쏜 손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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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부터 50여 m를 폭풍 질주하며 독일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FIFA 랭킹 1위이자 직전 대회인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F조 4위로 추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손날두의 활약상과 인터뷰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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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news.sbs.co.kr/32c07c42f232682ffeaf36a9b83616fcf709834b524e87d544ef46a1699955c9.json
[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부터 50여 m를 폭풍 질주하며 독일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FIFA 랭킹 1위이자 직전 대회인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F조 4위로 추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손날두의 활약상과 인터뷰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하프라인부터 50m 폭풍 질주…월드컵 2경기 연속골 쏜 손날두",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부터 50여 m를 폭풍 질주하며 독일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FIFA 랭킹 1위이자 직전 대회인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F조 4위로 추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
2018-06-07 23:27: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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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7:53:00
이번 주말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꼭 투표하고 나들이 가야 하는 것 아시죠. 오늘과 내일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 없으니까요, 꼭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도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투표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날씨 괜찮겠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167.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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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전투표 첫날' 초여름 더위…미세먼지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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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이번 주말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꼭 투표하고 나들이 가야 하는 것 아시죠. 오늘(8일)과 내일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 없으니까요, 꼭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도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투표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날씨 괜찮겠습니다. 오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지방은 오존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늘 미세먼지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북과 영남 지역은 나쁨 단계, 호남 지역은 오전 한때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내려가면서 서울이 26도, 전주와 부산이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 서해안과 제주, 영동에서 내리는 비는 일요일 전국적으로 내리다가 아침이면 그치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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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be3bf339e365984d475cba9f58523f9bdfdce45c24472102a1b23437e4058886.json
[ "이번 주말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꼭 투표하고 나들이 가야 하는 것 아시죠.\n오늘(8일)과 내일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 없으니까요, 꼭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n내일도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투표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날씨 괜찮겠습니다.\n오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지방은 오존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n오늘 미세먼지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n중부 지방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북과 영남 지역은 나쁨 단계, 호남 지역은 오전 한때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n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내려가면서 서울이 26도, 전주와 부산이 27도가 예상됩니다.\n내일 밤 서해안과 제주, 영동에서 내리는 비는 일요일 전국적으로 내리다가 아침이면 그치겠습니다.\n(전소영 기상캐스터)", "[날씨] '사전투표 첫날' 초여름 더위…미세먼지도 주의", "이번 주말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꼭 투표하고 나들이 가야 하는 것 아시죠. 오늘과 내일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 없으니까요, 꼭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도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투표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에는 날씨 괜찮겠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06 21:45: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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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5:42: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고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을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이스라엘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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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률고문 "김정은이 북미 정상회담 엎드려 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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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고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을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이스라엘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던 것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이 부통령(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을 모욕하고 핵전쟁을 위협한 이후 정상회담 취소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다음) 김정은 위원장이 (백악관에)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을 다시 잡아달라고 엎드려서 애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분노와 적대감'을 이유로 6·12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며 김 위원장을 향해 "마음을 바꾸게 된다면 주저 말고 전화하거나 편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북한은 김계관 제1부상이 발표한 담화를 통해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여전히 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후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1일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정상회담 개최가 다시 확정됐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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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f4b98b466c78ff5e53c04f8e15c91f2357675b7c2bcc81d57d8ef911bc921ff6.json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고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을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n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이스라엘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n줄리아니 전 시장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던 것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이 부통령(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을 모욕하고 핵전쟁을 위협한 이후 정상회담 취소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n이어 \"(그런 다음) 김정은 위원장이 (백악관에)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을 다시 잡아달라고 엎드려서 애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n앞서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분노와 적대감'을 이유로 6·12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며 김 위원장을 향해 \"마음을 바꾸게 된다면 주저 말고 전화하거나 편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n이에 북한은 김계관 제1부상이 발표한 담화를 통해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여전히 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n이후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1일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정상회담 개최가 다시 확정됐습니다.", "트럼프 법률고문 \"김정은이 북미 정상회담 엎드려 애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고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을 애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이스라엘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4 02:47: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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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0:28:00
김명수 대법원장은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일부 대법관들과 입장이 엇갈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의견 차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4일 9시10분께 출근길에 "그날 걱정들을 하는 것을 듣는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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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들과 갈등설에 "의견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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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김명수 대법원장은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일부 대법관들과 입장이 엇갈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의견 차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4일 9시10분께 출근길에 "그날(1일) (대법관들이) 걱정들을 하는 것을 듣는 입장을 취했다.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 1일 재판거래 파문에 대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기자회견 직후 여러 대법관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부 대법관들은 마치 재판거래가 실제 있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대법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파문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형사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는 김 대법원장이 신중론을 고수하는 일부 대법관들과 갈등 내지 입장 대립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김 대법원장의 이날 출근길 발언은 재판거래 파문의 후속 대책을 둘러싸고 대법원 내에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칠 가능성을 경계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일부 대법관들은 이번 파문이 불필요한 오해를 낳거나 사법 불신을 오히려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걱정을 표시한 것뿐이고,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대법관들의 견해를 청취한 것이지 다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후속 대책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김 대법원장은 "지금의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의견들이 제기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법원은 지난 1일 의정부지법을 시작으로 판사들이 법원별 판사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지법 배석·단독 판사 30여명은 1일 회의에서 "성역없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에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인천지법 등이 판사회의를 연달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 대법원장은 "가감 없이 입장을 들은 다음에 (후속 대책에 대한)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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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news.sbs.co.kr/13e04a50243fdc87353ec2f5a821d4c992816023a1d0678067e8033b4a027557.json
[ "김명수 대법원장은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일부 대법관들과 입장이 엇갈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의견 차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n김 대법원장은 4일 9시10분께 출근길에 \"그날(1일) (대법관들이) 걱정들을 하는 것을 듣는 입장을 취했다.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n김 대법원장은 지난 1일 재판거래 파문에 대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기자회견 직후 여러 대법관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n이 자리에서 일부 대법관들은 마치 재판거래가 실제 있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대법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이 때문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파문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형사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는 김 대법원장이 신중론을 고수하는 일부 대법관들과 갈등 내지 입장 대립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n김 대법원장의 이날 출근길 발언은 재판거래 파문의 후속 대책을 둘러싸고 대법원 내에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칠 가능성을 경계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n일부 대법관들은 이번 파문이 불필요한 오해를 낳거나 사법 불신을 오히려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걱정을 표시한 것뿐이고,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대법관들의 견해를 청취한 것이지 다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n후속 대책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김 대법원장은 \"지금의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의견들이 제기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n전국 법원은 지난 1일 의정부지법을 시작으로 판사들이 법원별 판사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n의정부지법 배석·단독 판사 30여명은 1일 회의에서 \"성역없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n4일에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인천지법 등이 판사회의를 연달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놓을 예정입니다.\n김 대법원장은 \"가감 없이 입장을 들은 다음에 (후속 대책에 대한)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들과 갈등설에 \"의견 차이 없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놓고 일부 대법관들과 입장이 엇갈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의견 차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4일 9시10분께 출근길에 \"그날 걱정들을 하는 것을 듣는 입장을 취했다." ]
[ "이병태 기자" ]
2018-06-07 08:18: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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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5:29:00
고노 다로 외무상 등 일본 고위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과 잇따라 접촉하며 대북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재팬 패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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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교장관 "北에 완전한 비핵화 요구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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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고노 다로 외무상 등 일본 고위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과 잇따라 접촉하며 대북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재팬 패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고노 외무상은 워싱턴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회담에서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요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유지한다는 기본 방침에 재차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일본인 피랍문제를 제기한다는 방침에 재차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핵을 포함한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의 폐기를 실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도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워싱턴에서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계획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야치 국가안보국장도 일본인 피랍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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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9d08e0f8e48b88c45bf89aa8c44315c364218eef347cc61a2b6d9465d261b168.json
[ "고노 다로 외무상 등 일본 고위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과 잇따라 접촉하며 대북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재팬 패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n미국을 방문 중인 고노 외무상은 워싱턴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n양측은 회담에서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요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유지한다는 기본 방침에 재차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n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일본인 피랍문제를 제기한다는 방침에 재차 합의했습니다.\n이들은 핵을 포함한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의 폐기를 실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도 의견을 함께했습니다.\n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워싱턴에서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계획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n야치 국가안보국장도 일본인 피랍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일 외교장관 \"北에 완전한 비핵화 요구 방침 재확인\"", "고노 다로 외무상 등 일본 고위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과 잇따라 접촉하며 대북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재팬 패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 "최고운 기자" ]
2018-06-07 13:01: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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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1:00:00
지금부터는 6·13 지방선거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표심이 예전과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주장처럼 이른바 샤이보수가 숨어있는 건지 민심 자체가 전통의 지역구도, 또 보수정당에서 고개를 돌린 건지 해석도 분분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2777.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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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PK는 한국당?…달라진 표심, 지형도 공식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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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2018 국민의 선택]지금부터는 6·13 지방선거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표심이 예전과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주장처럼 이른바 샤이보수가 숨어있는 건지 민심 자체가 전통의 지역구도, 또 보수정당에서 고개를 돌린 건지 해석도 분분합니다.최고운 기자입니다.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지금의 한국당까지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던 대구·경북 지역, 최근 여론조사는 대구시장은 한국당과 민주당의 박빙 승부를 예고했습니다.연령대로 보면 40대까지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확연히 높았습니다.[장경덕/대구 달서구 : 젊은 층은 (표심이) 많이 달라지는 거 같은데요? 연세 좀 있는 분들은 아직 보수 쪽으로.]민선 시장 출범 이후 항상 보수 성향 후보를 선택했던 부산은 민주당 후보가 30.1%p나 앞서가고 있습니다.[백권식/부산 금정구 : 이번에는 안 찍어요. 내 생각에 그 물이 그 물이에요. 한 번은 바꿔줘야 해요.]한국당이 대구 경북 자민련으로 쪼그라들 거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보수층이 이번에는 한국당 전멸을 선택할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김병민/경희대 객원교수 (정치평론가) :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제대로 된 충격을 주지 못한다면 똑같은 방식이 2년 뒤 총선에서 재현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번에 한국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음으로써 미래를 기약하게 되는…]홍준표 대표는 여론조사에 침묵하고 있는 이른바 샤이보수가 있다며 연일 방어 중입니다.[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조작된 여론조사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은,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 우매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TK·PK 표심이 이번에는 아예 돌아서는 건지 이른바 미워도 다시 한 번일지 결과가 주목됩니다.(영상취재 : 장운석·이병주, 영상편집 : 박정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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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6b51344fd1928fcc9ae7cc990e2d551c7baba3aba02d07ccc04c69e03731b28b.json
[ "[2018 국민의 선택]지금부터는 6·13 지방선거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표심이 예전과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주장처럼 이른바 샤이보수가 숨어있는 건지 민심 자체가 전통의 지역구도, 또 보수정당에서 고개를 돌린 건지 해석도 분분합니다.최고운 기자입니다.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지금의 한국당까지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던 대구·경북 지역, 최근 여론조사는 대구시장은 한국당과 민주당의 박빙 승부를 예고했습니다.연령대로 보면 40대까지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확연히 높았습니다.[장경덕/대구 달서구 : 젊은 층은 (표심이) 많이 달라지는 거 같은데요? 연세 좀 있는 분들은 아직 보수 쪽으로.]민선 시장 출범 이후 항상 보수 성향 후보를 선택했던 부산은 민주당 후보가 30.1%p나 앞서가고 있습니다.[백권식/부산 금정구 : 이번에는 안 찍어요. 내 생각에 그 물이 그 물이에요. 한 번은 바꿔줘야 해요.]한국당이 대구 경북 자민련으로 쪼그라들 거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보수층이 이번에는 한국당 전멸을 선택할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김병민/경희대 객원교수 (정치평론가) :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제대로 된 충격을 주지 못한다면 똑같은 방식이 2년 뒤 총선에서 재현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번에 한국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음으로써 미래를 기약하게 되는…]홍준표 대표는 여론조사에 침묵하고 있는 이른바 샤이보수가 있다며 연일 방어 중입니다.[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조작된 여론조사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은,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 우매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TK·PK 표심이 이번에는 아예 돌아서는 건지 이른바 미워도 다시 한 번일지 결과가 주목됩니다.(영상취재 : 장운석·이병주, 영상편집 : 박정삼)", "TK·PK는 한국당?…달라진 표심, 지형도 공식 깨질까", "지금부터는 6·13 지방선거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표심이 예전과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주장처럼 이른바 샤이보수가 숨어있는 건지 민심 자체가 전통의 지역구도, 또 보수정당에서 고개를 돌린 건지 해석도 분분합니다." ]
[ "강청완 기자" ]
2018-06-08 13:24: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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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21:11:00
생활 속 라돈에 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의 라돈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실상이 어떤지, 또 관리기준과 대처에 문제점은 없는지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4421.json
https://img.sbs.co.kr/ne…08/2011912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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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초과에도 '쉬쉬'…"저감장치 설치 학교는 5%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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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생활 속 라돈에 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의 라돈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실상이 어떤지, 또 관리기준과 대처에 문제점은 없는지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해 교육부의 라돈 실태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긴 한 초등학교입니다.현장에 찾아가 라돈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취재 자체를 거부합니다.[학교 관계자 : 오늘은 그냥 가시죠. 오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교실의 라돈 관리는 학교장이 지정한 학교위생 관리자가 맡게 돼 있지만 이런 사실조차 모릅니다.[학교 관계자 : (전담해서 관리하시는 선생님 따로 있으세요?) 전담보다도…모든 직원이 다 같이 하죠.]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12,07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라돈이 얼마나 나오는지 조사했습니다.학교 기준치인 148 베크렐을 초과한 곳은 전체의 약 3.6%인 431개 학교로, 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기준치의 13배를 뛰어넘는 2,034 베크렐이나 나왔습니다.이처럼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많이 초과한 강원 지역 일부 학교들은 부랴부랴 저감장치를 설치해 수치를 낮췄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학교 현장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문위) : 라돈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학교는 지금 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노출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농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규제 기준도 느슨합니다.학교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부 라돈 관리 기준은 148 베크렐인데 교육부는 600 베크렐이 넘어야만 2차 측정과 저감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주된 이유인데 최근 라돈 침대 사태가 불거지자 교육부는 부랴부랴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실내 라돈은 환기만 잘해도 쉽게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환경부 조사 결과 국내 교실 라돈 평균 농도는 98 베크렐로 공공기관 평균치보다도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영상취재 : 이원식·신동환, 영상편집 : 김선탁) 포털에서는 연결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SBS 뉴스 페이지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바로가기 http://gis.km-lab.co.kr/BetterLife/mySchool.do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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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bbf9e7c40708a5735e9a0eac248c9fab6589301602ddbc68b5a40c2910e27b56.json
[ "생활 속 라돈에 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의 라돈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실상이 어떤지, 또 관리기준과 대처에 문제점은 없는지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해 교육부의 라돈 실태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긴 한 초등학교입니다.현장에 찾아가 라돈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취재 자체를 거부합니다.[학교 관계자 : 오늘은 그냥 가시죠. 오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교실의 라돈 관리는 학교장이 지정한 학교위생 관리자가 맡게 돼 있지만 이런 사실조차 모릅니다.[학교 관계자 : (전담해서 관리하시는 선생님 따로 있으세요?) 전담보다도…모든 직원이 다 같이 하죠.]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12,07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라돈이 얼마나 나오는지 조사했습니다.학교 기준치인 148 베크렐을 초과한 곳은 전체의 약 3.6%인 431개 학교로, 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기준치의 13배를 뛰어넘는 2,034 베크렐이나 나왔습니다.이처럼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많이 초과한 강원 지역 일부 학교들은 부랴부랴 저감장치를 설치해 수치를 낮췄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학교 현장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문위) : 라돈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학교는 지금 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노출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농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규제 기준도 느슨합니다.학교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부 라돈 관리 기준은 148 베크렐인데 교육부는 600 베크렐이 넘어야만 2차 측정과 저감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주된 이유인데 최근 라돈 침대 사태가 불거지자 교육부는 부랴부랴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실내 라돈은 환기만 잘해도 쉽게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환경부 조사 결과 국내 교실 라돈 평균 농도는 98 베크렐로 공공기관 평균치보다도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영상취재 : 이원식·신동환, 영상편집 : 김선탁) 포털에서는 연결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SBS 뉴스 페이지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바로가기 http://gis.km-lab.co.kr/BetterLife/mySchool.do", "라돈 초과에도 '쉬쉬'…\"저감장치 설치 학교는 5%뿐\"", "생활 속 라돈에 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의 라돈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실상이 어떤지, 또 관리기준과 대처에 문제점은 없는지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 "이정찬 기자" ]
2018-06-18 02:13: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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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09:45:00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생애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4년 전 브라질에서 당한 참담한 결과를 또렷이 기억하는 선수들이 받는 부담은 상당할 겁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가 늘며 과거 선배들이 느꼈던 유럽 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이른바 ‘유로포비아’는 줄었다고 하지만 우리가 뚫어야 할 스웨덴의 벽은 높고 탄탄합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636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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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다시 뜨겁게!] 오늘 밤 스웨덴전…"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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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이 문제다.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증폭되어 나타날 것이다.”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생애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4년 전 브라질에서 당한 참담한 결과를 또렷이 기억하는 선수들이 받는 부담은 상당할 겁니다.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가 늘며 과거 선배들이 느꼈던 유럽 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이른바 ‘유로포비아’는 줄었다고 하지만 우리가 뚫어야 할 스웨덴의 벽은 높고 탄탄합니다. 날카로운 역습을 막아야 할 우리 수비진은 폴란드(지난 3월·3:2패)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지난달·3:1패) 등 유럽 팀에 연거푸 세 골을 내주며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니 어쩌면 불안한 게 당연합니다.영화 명량(2014)에서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이 아들 이회에게 한 말입니다. 영화 속 대사지만 명량대첩은 역사입니다. 1597년 9월 충무공이 이끈 12척은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쳤습니다.‘명량’의 김한민 감독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을 안다면, 아르헨티나를 막아낸 아이슬란드처럼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테니까요.김 감독은 먼저 조선 수군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성웅 이순신의 리더십을 ‘희생과 헌신’에서 찾았습니다.그는 이어 죽음이 두려워 물러섰던 조선 수군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결정적 장면으로 대장선이 민초의 힘으로 회오리에서 끌려 올라오던 순간을 꼽았습니다.김 감독의 말을 들으며 태극전사들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는 건 ‘붉은 악마’의 응원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혼이 예전 같지 않다지만 2002년 눈두덩이 찢어지고도 한시라도 빨리 경기장에 돌아가려던 ‘맏형’ 황선홍의 투지, 코뼈가 부러지고도 마스크를 쓰고 공중볼 다툼을 피하지 않았던 김태영의 파이팅을 끌어낸 건 경기장과 거리를 가득 메운 “대~한민국” 붉은 함성이었을 겁니다.러시아 월드컵 SBS의 슬로건은 ‘다시 뜨겁게’입니다. 16년 전 뜨거웠던 여름처럼 광장을 붉게 물들여 그 열기가 러시아에 전해진다면 태극전사들은 400여 년 전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던 조선 수군의 후예답게 바이킹의 후예들에 맞설 겁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의 응원을 전합니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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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news.sbs.co.kr/304356145c062e0f866733abac469fe14b82172aaa4111ed2b6652f4b68a5aba.json
[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이 문제다.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증폭되어 나타날 것이다.”\n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생애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4년 전 브라질에서 당한 참담한 결과를 또렷이 기억하는 선수들이 받는 부담은 상당할 겁니다.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가 늘며 과거 선배들이 느꼈던 유럽 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이른바 ‘유로포비아’는 줄었다고 하지만 우리가 뚫어야 할 스웨덴의 벽은 높고 탄탄합니다. 날카로운 역습을 막아야 할 우리 수비진은 폴란드(지난 3월·3:2패)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지난달·3:1패) 등 유럽 팀에 연거푸 세 골을 내주며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니 어쩌면 불안한 게 당연합니다.영화 명량(2014)에서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이 아들 이회에게 한 말입니다. 영화 속 대사지만 명량대첩은 역사입니다. 1597년 9월 충무공이 이끈 12척은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쳤습니다.‘명량’의 김한민 감독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을 안다면, 아르헨티나를 막아낸 아이슬란드처럼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테니까요.김 감독은 먼저 조선 수군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성웅 이순신의 리더십을 ‘희생과 헌신’에서 찾았습니다.그는 이어 죽음이 두려워 물러섰던 조선 수군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결정적 장면으로 대장선이 민초의 힘으로 회오리에서 끌려 올라오던 순간을 꼽았습니다.김 감독의 말을 들으며 태극전사들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는 건 ‘붉은 악마’의 응원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혼이 예전 같지 않다지만 2002년 눈두덩이 찢어지고도 한시라도 빨리 경기장에 돌아가려던 ‘맏형’ 황선홍의 투지, 코뼈가 부러지고도 마스크를 쓰고 공중볼 다툼을 피하지 않았던 김태영의 파이팅을 끌어낸 건 경기장과 거리를 가득 메운 “대~한민국” 붉은 함성이었을 겁니다.러시아 월드컵 SBS의 슬로건은 ‘다시 뜨겁게’입니다. 16년 전 뜨거웠던 여름처럼 광장을 붉게 물들여 그 열기가 러시아에 전해진다면 태극전사들은 400여 년 전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던 조선 수군의 후예답게 바이킹의 후예들에 맞설 겁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의 응원을 전합니다.(사진=연합뉴스)", "[취재파일-다시 뜨겁게!] 오늘 밤 스웨덴전…\"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생애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과 4년 전 브라질에서 당한 참담한 결과를 또렷이 기억하는 선수들이 받는 부담은 상당할 겁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가 늘며 과거 선배들이 느꼈던 유럽 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이른바 ‘유로포비아’는 줄었다고 하지만 우리가 뚫어야 할 스웨덴의 벽은 높고 탄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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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3:07:3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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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20:06:00
1.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17개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교육감 후보들의 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000.json
https://img.sbs.co.kr/ne…06/2011904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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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8뉴스] 2018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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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17개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교육감 후보들의 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 12일에 열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센토사섬 안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확정됐습니다. 북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싱가포르를 떠났는데 정상회담 의전과 경호 세부사항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법원 설치를 위해 법무부를 상대로 국민의 기본권까지 거래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어제(5일) 공개된 문건에서 체포나 압수수색을 협상 대상으로 검토한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5. 프랑스의 한 유명 빌딩 등반가가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기습 등반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남북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올랐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6. 미세먼지 대책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기청정기 설치로 미세먼지는 줄었지만 이산화탄소가 기준치를 훌쩍 넘는 엉뚱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000
ko
2018-06-06
news.sbs.co.kr/324dd4d76150105115d033cf1001ae884343c05b05ce69a813b18869e3c1cec3.json
[ "1.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17개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교육감 후보들의 우세가 두드러졌습니다.\n2. 12일에 열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센토사섬 안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확정됐습니다. 북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싱가포르를 떠났는데 정상회담 의전과 경호 세부사항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n3.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n4.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법원 설치를 위해 법무부를 상대로 국민의 기본권까지 거래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어제(5일) 공개된 문건에서 체포나 압수수색을 협상 대상으로 검토한 내용이 드러났습니다.\n5. 프랑스의 한 유명 빌딩 등반가가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기습 등반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남북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올랐다고 이유를 댔습니다.\n6. 미세먼지 대책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기청정기 설치로 미세먼지는 줄었지만 이산화탄소가 기준치를 훌쩍 넘는 엉뚱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SBS8뉴스] 2018년 06월 06일", "1.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17개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교육감 후보들의 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 "Knn 추종락", "Knn 추종락 기자" ]
2018-06-06 18:58: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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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3:12:00
부산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한 트럭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뒤 피해차량 운전자가 항의하자 3차례나 더 피해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117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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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트럭', 아이 탄 차량에 '쾅쾅쾅'…운전자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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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부산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한 트럭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뒤 피해차량 운전자가 항의하자 3차례나 더 피해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트럭 운전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답니다. KNN 추종락 기자입니다. 지난 5월 29일 밤 부산 미남 로터리 인근 도로입니다. 흰색 트럭이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가 내려 대화를 시도하지만 트럭은 후진을 하더니 두 차례나 앞 차량을 다시 들이받습니다. 놀란 피해 차량 운전자가 막으려고 시도해 보지만 트럭 운전자는 막무가내입니다. 더 화가 난 듯 한참 뒤로 트럭을 후진하더니 엄청난 속도로 또 앞차를 충돌합니다. 피해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여성과 아이들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가 차를 막아선 사이 피해 여성이 서둘러 경찰에 신고합니다. [피해차량 여성/112 신고내용 : 뒤에서 차를 박았는데 차가 멈춰 있는데도 계속 차를 박고 있어요….] 마침 근처에 있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트럭 운전자는 피해 차량 남성을 매단 채 그대로 도주합니다. [피해차량 차주 : (제)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겨를도 없었고 '애들이 위험하다' 이 생각만 했었고….] 도주 운전자는 다른 차와 2차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사건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 되면서 트럭 운전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1171
ko
2018-06-07
news.sbs.co.kr/15e678f7d328c34d882741574d31e76077354ec5422b9bd72daeabb1614e2bfd.json
[ "부산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한 트럭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뒤 피해차량 운전자가 항의하자 3차례나 더 피해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트럭 운전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답니다.\nKNN 추종락 기자입니다.\n지난 5월 29일 밤 부산 미남 로터리 인근 도로입니다. 흰색 트럭이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n피해 차량 운전자가 내려 대화를 시도하지만 트럭은 후진을 하더니 두 차례나 앞 차량을 다시 들이받습니다.\n놀란 피해 차량 운전자가 막으려고 시도해 보지만 트럭 운전자는 막무가내입니다.\n더 화가 난 듯 한참 뒤로 트럭을 후진하더니 엄청난 속도로 또 앞차를 충돌합니다.\n피해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여성과 아이들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고 울음을 터뜨립니다.\n피해 차량 운전자가 차를 막아선 사이 피해 여성이 서둘러 경찰에 신고합니다.\n[피해차량 여성/112 신고내용 : 뒤에서 차를 박았는데 차가 멈춰 있는데도 계속 차를 박고 있어요….]\n마침 근처에 있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트럭 운전자는 피해 차량 남성을 매단 채 그대로 도주합니다.\n[피해차량 차주 : (제)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겨를도 없었고 '애들이 위험하다' 이 생각만 했었고….]\n도주 운전자는 다른 차와 2차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n트럭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습니다.\n사건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 되면서 트럭 운전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만취 트럭', 아이 탄 차량에 '쾅쾅쾅'…운전자 \"기억 안 나\"", "부산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한 트럭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뒤 피해차량 운전자가 항의하자 3차례나 더 피해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
[ "Knn 기자" ]
2018-06-04 09:35: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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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8:07:00
경남 창원에 공장을 둔 현대로템이 19년 만에 대만 철도시장에 재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최근 대만에서 전동차 520량, 9천98억 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대만시장에서 발주된 철도사량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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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대로템, 타이완 철도시장 재진출…"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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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경남 창원에 공장을 둔 현대로템이 19년 만에 대만 철도시장에 재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최근 대만에서 전동차 520량, 9천98억 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대만시장에서 발주된 철도사량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수주한 전동차는 대만 전역에서 운행될 예정이며 520량 전량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068
ko
2018-06-04
news.sbs.co.kr/03a0b9be4ec660993aa235cb7db4c30afbc70052ab70cfe781dc11dfefd5e27d.json
[ "경남 창원에 공장을 둔 현대로템이 19년 만에 대만 철도시장에 재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n현대로템은 최근 대만에서 전동차 520량, 9천98억 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대만시장에서 발주된 철도사량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n수주한 전동차는 대만 전역에서 운행될 예정이며 520량 전량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부산] 현대로템, 타이완 철도시장 재진출…\"역대 최대 규모\"", "경남 창원에 공장을 둔 현대로템이 19년 만에 대만 철도시장에 재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최근 대만에서 전동차 520량, 9천98억 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대만시장에서 발주된 철도사량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
[ "강민우 기자" ]
2018-06-23 00:28: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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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7:38:00
서울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는데,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걸로 보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뿌연 연기로 가득 찬 원룸 주택 복도에서 산소마스크를 쓴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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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서울 주택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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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서울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는데,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걸로 보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뿌연 연기로 가득 찬 원룸 주택 복도에서 산소마스크를 쓴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소방대원이 반려동물 이동가방을 들고 나옵니다. 어제(22일)저녁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원룸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로소방서 관계자 : 고양이도 발바닥으로 눌러가지고 (작동이) 될 때도 있고 강아지도 건드리고… 간혹 그런 경우도 있어요.] 이 불로 3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고, 싱크대 등이 타 1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 시뻘건 불길이 차량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충북 진천 평산리 부근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급히 갓길에 차를 세우고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한 감귤 과수원에 불이 나 74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배수로 주변 잡풀을 소각하다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5499
ko
2018-06-23
news.sbs.co.kr/1fc63f621326f5aafdcd8fa3ea48fd48738fbc6c0dd411d9e2294f46412e8570.json
[ "서울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는데,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걸로 보입니다.\n강민우 기자입니다.\n뿌연 연기로 가득 찬 원룸 주택 복도에서 산소마스크를 쓴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n소방대원이 반려동물 이동가방을 들고 나옵니다.\n어제(22일)저녁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원룸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n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n[구로소방서 관계자 : 고양이도 발바닥으로 눌러가지고 (작동이) 될 때도 있고 강아지도 건드리고… 간혹 그런 경우도 있어요.]\n이 불로 3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고, 싱크대 등이 타 1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n---\n시뻘건 불길이 차량 전체를 뒤덮었습니다.\n어제저녁 7시 40분쯤 충북 진천 평산리 부근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n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급히 갓길에 차를 세우고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n---\n어제 오후 4시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한 감귤 과수원에 불이 나 74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n소방당국은 이 씨가 배수로 주변 잡풀을 소각하다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서울 주택서 화재", "서울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는데,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걸로 보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뿌연 연기로 가득 찬 원룸 주택 복도에서 산소마스크를 쓴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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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2:48: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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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09:01:00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지난 7일, 두산 투수 이영하 선수는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곧바로 구단에 알리고 제의를 거절한 뒤 구단을 통해 KBO에 신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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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뭐니볼 134 : '클린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승부조작 제의 거절'한 두산 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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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두산 투수 이영하 선수는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곧바로 구단에 알리고 제의를 거절한 뒤 구단을 통해 KBO에 신고했는데요. KBO 리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승부조작 제의 거절' 사건에 대해 짚어봤습니다.또, 넥센 히어로즈 퇴출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와 안치홍과 양의지의 4할 경쟁, NC 김경문 감독의 중도 하차 문제, 오지환의 슬라이딩, 여러 스포츠의 도핑테스트 등 이번 주의 야구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은 SBS 이승훈 PD·허금욱 PD, 이성훈 기자, 김남희 아나운서가 함께 합니다.*[email protected]: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SBS 뉴미디어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4764&plink=SPECIAL&cooper=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utm_source=SBSNEWS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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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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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n지난 7일, 두산 투수 이영하 선수는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곧바로 구단에 알리고 제의를 거절한 뒤 구단을 통해 KBO에 신고했는데요. KBO 리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승부조작 제의 거절' 사건에 대해 짚어봤습니다.또, 넥센 히어로즈 퇴출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와 안치홍과 양의지의 4할 경쟁, NC 김경문 감독의 중도 하차 문제, 오지환의 슬라이딩, 여러 스포츠의 도핑테스트 등 이번 주의 야구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은 SBS 이승훈 PD·허금욱 PD, 이성훈 기자, 김남희 아나운서가 함께 합니다.*[email protected]: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SBS 뉴미디어부)", "[골룸] 뭐니볼 134 : '클린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승부조작 제의 거절'한 두산 이영하",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지난 7일, 두산 투수 이영하 선수는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곧바로 구단에 알리고 제의를 거절한 뒤 구단을 통해 KBO에 신고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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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0:14: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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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4:1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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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좋은 관계로 시작해 궁극적으로 협상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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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으며, 나도, 상대편(김정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준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회담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관한 문제"라며 "우리는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비핵화를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단순한 '사진촬영용'(photo op)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해결됐었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해결되고 있다"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그는 "누차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process)"이라며 "한 번의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한 번에 되면 멋질 것이다. 나도 한 번에 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향후 북미 간 빅딜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을 오랫동안 해왔다. 많은 적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많은 반감과 증오가 있다"면서 "최소한 우리는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협상을 성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하루 또는 이틀 더 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 위원장과 골프 라운딩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CVID) 실현을 강조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문제를 김 위원장에게 제기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 우려가 일본 내에서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요청해 성사됐다. 두 정상의 회담에 앞서 양국 외교 수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에 CIV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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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6a4dbeb2f7f34442e4ba713042c66c6e94ec4cb35de32b528557efac0c49f420.json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n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됐다\"며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으며, 나도, 상대편(김정은 위원장)도 오랫동안 회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n그는 \"이것은 준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회담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관한 문제\"라며 \"우리는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n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비핵화를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n또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추가 제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n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단순한 '사진촬영용'(photo op)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n또 \"오래전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해결됐었어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해결되고 있다\"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n그는 \"누차 말했듯이 그것은 '과정'(process)\"이라며 \"한 번의 회담으로 될 협상(one-meeting deal)이 아니다\"라고 말했다.\n이어 \"만약 한 번에 되면 멋질 것이다. 나도 한 번에 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향후 북미 간 빅딜에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n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이것을 오랫동안 해왔다. 많은 적이 있고,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많은 반감과 증오가 있다\"면서 \"최소한 우리는 좋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협상을 성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n그는 '(싱가포르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라고 대답했다.\n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하루 또는 이틀 더 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n그는 '김 위원장과 골프 라운딩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n아베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CVID) 실현을 강조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문제를 김 위원장에게 제기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n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재팬 패싱' 우려가 일본 내에서 고조되자 아베 총리가 요청해 성사됐다.\n두 정상의 회담에 앞서 양국 외교 수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에 CIV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n(연합뉴스)", "트럼프 \"좋은 관계로 시작해 궁극적으로 협상 성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일괄타결'식이 아니라,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했다." ]
[ "하대석 기자" ]
2018-06-02 04:15: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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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2:13:00
유권자들이 대형 스피커로 무장한 유세 차량이 일으키는 소음 탓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전북지역 한 인터넷 맘카페에는 '아침부터 시끄러워 죽겠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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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요!" 유세 스피커 소음에 유권자들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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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유권자들이 대형 스피커로 무장한 유세 차량이 일으키는 소음 탓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전북지역 한 인터넷 맘카페에는 '아침부터 시끄러워 죽겠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노래 부르고 춤추고 난리네요. 아기 깨기 전 소중한 오전을 망친 후보는 안 뽑을 거예요"라며 유세 차량에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회원들은 '아무리 선거철이지만 너무하다', '애들 깰까 봐 조마조마해서 아침잠을 설쳤다', '아예 노래를 외울 지경이다'며 시끄러운 선거운동을 함께 성토했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한 임산부는 "모유를 짜고 틈틈이 자야 하는데 시끄러워 죽겠다. 종일 저 노래를 트는 건지…"라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밤늦게 퇴근하고 새벽에 잠을 청한 한 시민도 "불면증 때문에 겨우 3시간 잤는데 노랫소리 때문에 깼다. 야근하는 직장인들은 어떡하라고 아침부터 시끄럽게 노래를 틀어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유세 차량 소음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에는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반나절 만에 소음 피해신고 28건이 접수됐습니다. 유동 차량이 많은 교차로와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지역에서 '제발 스피커 좀 꺼달라'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선관위에도 마찬가지로 출·퇴근길 유세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출마한 한 후보 사무소 관계자는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후보자를 알리기 위해 유세 차량에서 노래를 틀고 있다"며 "같은 장소에서 여러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경쟁적으로 노랫소리를 키우기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유세 차량의 스피커 볼륨을 낮출 것을 권고했으나 처벌 규정이 없어 선거운동 중 발생한 소음을 강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주거지역과 학교, 병원 등은 주간 65㏈, 야간 60㏈로 소음 기준이 규정돼 있지만, 선거운동에는 적용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음 제한 규정이 없어 신고가 들어오면 후보 등에게 민원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며 "유권자에게 후보를 알리기 위한 선거운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과도한 소음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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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news.sbs.co.kr/bb56ed41dc876abbdd184f0c076b2973dbaed4c7973ab96ffc74bbb809cb0772.json
[ "유권자들이 대형 스피커로 무장한 유세 차량이 일으키는 소음 탓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n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전북지역 한 인터넷 맘카페에는 '아침부터 시끄러워 죽겠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n작성자는 \"노래 부르고 춤추고 난리네요. 아기 깨기 전 소중한 오전을 망친 후보는 안 뽑을 거예요\"라며 유세 차량에 분노를 드러냈습니다.\n회원들은 '아무리 선거철이지만 너무하다', '애들 깰까 봐 조마조마해서 아침잠을 설쳤다', '아예 노래를 외울 지경이다'며 시끄러운 선거운동을 함께 성토했습니다.\n산후조리원에 있는 한 임산부는 \"모유를 짜고 틈틈이 자야 하는데 시끄러워 죽겠다. 종일 저 노래를 트는 건지…\"라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n밤늦게 퇴근하고 새벽에 잠을 청한 한 시민도 \"불면증 때문에 겨우 3시간 잤는데 노랫소리 때문에 깼다. 야근하는 직장인들은 어떡하라고 아침부터 시끄럽게 노래를 틀어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n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유세 차량 소음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습니다.\n전북경찰청에는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반나절 만에 소음 피해신고 28건이 접수됐습니다.\n유동 차량이 많은 교차로와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지역에서 '제발 스피커 좀 꺼달라'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n선관위에도 마찬가지로 출·퇴근길 유세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n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출마한 한 후보 사무소 관계자는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후보자를 알리기 위해 유세 차량에서 노래를 틀고 있다\"며 \"같은 장소에서 여러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경쟁적으로 노랫소리를 키우기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n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유세 차량의 스피커 볼륨을 낮출 것을 권고했으나 처벌 규정이 없어 선거운동 중 발생한 소음을 강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n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주거지역과 학교, 병원 등은 주간 65㏈, 야간 60㏈로 소음 기준이 규정돼 있지만, 선거운동에는 적용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n경찰 관계자는 \"소음 제한 규정이 없어 신고가 들어오면 후보 등에게 민원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며 \"유권자에게 후보를 알리기 위한 선거운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과도한 소음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시끄러워요!\" 유세 스피커 소음에 유권자들 고통 호소", "유권자들이 대형 스피커로 무장한 유세 차량이 일으키는 소음 탓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전북지역 한 인터넷 맘카페에는 '아침부터 시끄러워 죽겠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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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2:07: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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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20:03:00
1. 북한이 총참모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 3인방을 전면 교체했는데, 단순한 세대교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정세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군부에 주는 메시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86768.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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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8뉴스] 2018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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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1. 북한이 총참모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 3인방을 전면 교체했는데, 단순한 세대교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정세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군부에 주는 메시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3박 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마지막까지 각별한 경호와 의전을 제공했는데, 정작 미국 주류 언론들은 얻은 게 별로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3. 서울 용산의 4층짜리 상가 건물이 굉음과 함께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거주자들은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붕괴 조짐이 있어 한 달 전 구청에 민원까지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4.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여성 모임 집회에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존중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SBS 뉴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세계적인 인기의 비결과 노래 가사에 담긴 의미, 또래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어봤습니다. 6. 양승태 전 대법원장 때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이 검찰 수사로 이어질지 이번 주가 분수령입니다. 김명수 현 대법원장의 결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발단부터 쟁점까지 집중 분석합니다. 7. 6.13 지방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휴일을 맞은 여야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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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news.sbs.co.kr/971ee345c7916090e73d23544a5bdeb06236ba2f977c042368fb10c1408d73fe.json
[ "1. 북한이 총참모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 3인방을 전면 교체했는데, 단순한 세대교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정세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군부에 주는 메시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n2.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3박 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마지막까지 각별한 경호와 의전을 제공했는데, 정작 미국 주류 언론들은 얻은 게 별로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n3. 서울 용산의 4층짜리 상가 건물이 굉음과 함께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거주자들은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붕괴 조짐이 있어 한 달 전 구청에 민원까지 넣었다고 말했습니다.\n4.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여성 모임 집회에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존중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n5.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SBS 뉴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세계적인 인기의 비결과 노래 가사에 담긴 의미, 또래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어봤습니다.\n6. 양승태 전 대법원장 때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이 검찰 수사로 이어질지 이번 주가 분수령입니다. 김명수 현 대법원장의 결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발단부터 쟁점까지 집중 분석합니다.\n7. 6.13 지방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휴일을 맞은 여야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SBS8뉴스] 2018년 06월 03일", "1. 북한이 총참모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 3인방을 전면 교체했는데, 단순한 세대교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정세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군부에 주는 메시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 "김아영 기자" ]
2018-06-05 23:30: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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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7:21:00
이렇게 해서 회담의 장소, 시간, 형식이 모두 공개가 됐습니다. 특히 아침 9시에 첫 회담을 연다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점심, 오후까지 두 번 세 번 계속 만나서 입장 차이를 좁혀보겠다는 의지로 풀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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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아침 9시부터 첫 회담…일찍 시작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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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회담의 장소, 시간, 형식이 모두 공개가 됐습니다. 특히 아침 9시에 첫 회담을 연다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점심, 오후까지 두 번 세 번 계속 만나서 입장 차이를 좁혀보겠다는 의지로 풀이가 됩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오전 9시 정상회담에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른 시각입니다. 이른바 '세기의 담판'을 미국 동부, 밤 9시에 맞췄다는 게 우선 가능한 해석입니다. 이와 함께 오찬 직전까지 협상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워낙에 간극 차가 있고 아직까지 좁혀지지 않은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많이 잡아보자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정상이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 할지는 백악관도 언급이 없습니다. 쇼맨십이 있는 두 정상. 햄버거 오찬 같은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담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양측이 개별 오찬을 통해 각자 전략을 가다듬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트럼프는 12일 서명이 없을 거라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CVID표현을 수용하는 등의 극적인 진전이 나온다면, 외교적 보상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신범철/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북한이 'CVID'를 합의해줄 경우, 미국은 상주대표부나 무역대표부 등 낮은 수준의 외교적 보장은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의문 여부를 떠나 세기의 담판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남북 간 도보다리 대화, 북중 간 해변 산책 같은 이벤트가 포함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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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news.sbs.co.kr/9f180a8f4ea1220aaf98e4f171693dff429e31d4af6f7c5df64454f5f26bfab6.json
[ "이렇게 해서 회담의 장소, 시간, 형식이 모두 공개가 됐습니다. 특히 아침 9시에 첫 회담을 연다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점심, 오후까지 두 번 세 번 계속 만나서 입장 차이를 좁혀보겠다는 의지로 풀이가 됩니다.\n김아영 기자입니다.\n오전 9시 정상회담에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른 시각입니다.\n이른바 '세기의 담판'을 미국 동부, 밤 9시에 맞췄다는 게 우선 가능한 해석입니다.\n이와 함께 오찬 직전까지 협상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n[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워낙에 간극 차가 있고 아직까지 좁혀지지 않은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많이 잡아보자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n두 정상이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 할지는 백악관도 언급이 없습니다.\n쇼맨십이 있는 두 정상. 햄버거 오찬 같은 이벤트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담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처럼 양측이 개별 오찬을 통해 각자 전략을 가다듬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n트럼프는 12일 서명이 없을 거라 했습니다.\n하지만 북한이 CVID표현을 수용하는 등의 극적인 진전이 나온다면, 외교적 보상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n[신범철/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북한이 'CVID'를 합의해줄 경우, 미국은 상주대표부나 무역대표부 등 낮은 수준의 외교적 보장은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n합의문 여부를 떠나 세기의 담판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남북 간 도보다리 대화, 북중 간 해변 산책 같은 이벤트가 포함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북미정상, 아침 9시부터 첫 회담…일찍 시작하는 까닭은?", "이렇게 해서 회담의 장소, 시간, 형식이 모두 공개가 됐습니다. 특히 아침 9시에 첫 회담을 연다는 표현이 눈에 띄는데 점심, 오후까지 두 번 세 번 계속 만나서 입장 차이를 좁혀보겠다는 의지로 풀이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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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6:47:3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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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3:52:00
제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이해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례 '국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격화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으로 인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3차 대전을 어떤 무기로 치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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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美가 전략균형 파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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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이해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례 '국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격화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으로 인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3차 대전을 어떤 무기로 치를지 모르겠다. 하지만 4차 대전은 돌과 막대기로 해야 할 것이다'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상기시켰다. 푸틴은 "3차 대전이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란 이해가 국제 관계에서의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면서 "상호 파괴에 대한 공포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과격한 행동을 억제하고 서로를 존중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대전 이후 전 세계가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사는 것도 주요 군사 강국들 사이에 전략적 균형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02년 미국이 옛 소련과 체결한 '탄도탄요격미사일제한조약'(Anti-Ballistic Missile Treaty/ ABM 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것을 글로벌 전략 균형 파괴 시도라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는 그렇지만 첨단무기로 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푸틴은 지난 3월 국정연설에서 직접 소개한 러시아제 첨단무기가 아직 완전히 개발된 게 아니며 일부는 상상 속의 무기라고 비판한 서방의 반응을 반박했다. 그는 마하 20(음속의 20배)의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아반가르드'가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내년에 실전 배치될 것이라며 "아반가르드는 현 단계에서 절대적(우위의) 무기로 향후 몇 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유사한 무기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개발 후 시험 단계에 있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맛'도 2020년까지 실전 배치될 것이라면서 다른 신형 무기들도 계획대로 개발·배치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푸틴은 서방의 대러 제재와 지속적인 대러 비난에 대해 "러시아를 억제하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들은 러시아에서 위협을 보고 러시아가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잘못된 정책"이라면서 "건설적 협력 구축만이 세계 경제를 위해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서방 관계의 위기는 서방이 러시아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할 때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참전과 관련 아직 시리아에서 철군할 계획이 없다면서 러시아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만큼 계속해 현지에 러시아군을 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자국 공군을 시리아에 파견해 반군과 싸우는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시리아 참전이 러시아의 신형 무기를 실전에서 시험하고 개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올 3월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영국에서 독살당할 뻔한 사건에 대해선 러시아제 군사독극물이 사용된 게 아니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스크리팔 부녀에 대한 러시아 관계자들의 접근과 사건 조사에 대한 러시아 전문가들의 참여 허용을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당국이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차단하면서 불거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차단 우려와 관련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텔레그램 차단에 대해 "안보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사법기관과 보안기관이 인터넷 등의 공간에서 이용자들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으면서 테러 위협을 포함한 범법 행위에 대처하게끔 첨단장비들을 사용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푸틴은 '후계자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통적 의미의 후계자는 없다"면서 "후계자는 국민과 유권자들이 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사전에 인터넷·전화·SMS 등으로 접수되거나 생방송 연결을 통해 나온 170만여 개의 질문 가운데 70여 개 질문에 답했다. (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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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news.sbs.co.kr/caf40dcd89e892b32b5d9b6023dd2a7cadc6077c5858be27250093a9dfcfd9e3.json
[ "제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이해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n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례 '국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격화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으로 인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3차 대전을 어떤 무기로 치를지 모르겠다.\n하지만 4차 대전은 돌과 막대기로 해야 할 것이다'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상기시켰다.\n푸틴은 \"3차 대전이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란 이해가 국제 관계에서의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면서 \"상호 파괴에 대한 공포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과격한 행동을 억제하고 서로를 존중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n이어 \"2차 대전 이후 전 세계가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사는 것도 주요 군사 강국들 사이에 전략적 균형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n그는 지난 2002년 미국이 옛 소련과 체결한 '탄도탄요격미사일제한조약'(Anti-Ballistic Missile Treaty/ ABM 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것을 글로벌 전략 균형 파괴 시도라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는 그렇지만 첨단무기로 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n이와 관련 푸틴은 지난 3월 국정연설에서 직접 소개한 러시아제 첨단무기가 아직 완전히 개발된 게 아니며 일부는 상상 속의 무기라고 비판한 서방의 반응을 반박했다.\n그는 마하 20(음속의 20배)의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아반가르드'가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내년에 실전 배치될 것이라며 \"아반가르드는 현 단계에서 절대적(우위의) 무기로 향후 몇 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유사한 무기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n또 개발 후 시험 단계에 있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맛'도 2020년까지 실전 배치될 것이라면서 다른 신형 무기들도 계획대로 개발·배치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n푸틴은 서방의 대러 제재와 지속적인 대러 비난에 대해 \"러시아를 억제하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다.\n이어 \"그들은 러시아에서 위협을 보고 러시아가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잘못된 정책\"이라면서 \"건설적 협력 구축만이 세계 경제를 위해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역설했다.\n그러면서 러시아와 서방 관계의 위기는 서방이 러시아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할 때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n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참전과 관련 아직 시리아에서 철군할 계획이 없다면서 러시아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만큼 계속해 현지에 러시아군을 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n러시아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자국 공군을 시리아에 파견해 반군과 싸우는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n그는 시리아 참전이 러시아의 신형 무기를 실전에서 시험하고 개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n올 3월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이 영국에서 독살당할 뻔한 사건에 대해선 러시아제 군사독극물이 사용된 게 아니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스크리팔 부녀에 대한 러시아 관계자들의 접근과 사건 조사에 대한 러시아 전문가들의 참여 허용을 촉구했다.\n푸틴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당국이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차단하면서 불거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차단 우려와 관련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n그는 텔레그램 차단에 대해 \"안보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사법기관과 보안기관이 인터넷 등의 공간에서 이용자들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으면서 테러 위협을 포함한 범법 행위에 대처하게끔 첨단장비들을 사용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n푸틴은 '후계자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통적 의미의 후계자는 없다\"면서 \"후계자는 국민과 유권자들이 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n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사전에 인터넷·전화·SMS 등으로 접수되거나 생방송 연결을 통해 나온 170만여 개의 질문 가운데 70여 개 질문에 답했다.\n(연합뉴스)", "푸틴 \"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美가 전략균형 파괴 시도\"", "제3차 세계대전은 문명의 종말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이해가 주요 군사 강국들의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례 '국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격화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으로 인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3차 대전을 어떤 무기로 치를지 모르겠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08 06:34: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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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3:48:00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이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의욕을 보인 것에 대해 "아베 총리의 말을 바꿔 표현하면 납치,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는 국교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79374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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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납치·핵 해결 없이 北 국교정상화 안 한다…입장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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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이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의욕을 보인 것에 대해 "아베 총리의 말을 바꿔 표현하면 납치,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는 국교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교정상화가 없으므로) 경제 지원 협력도 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방침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전날(미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납치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사전 교섭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말하지 못하지만, 북한과 중국 베이징(北京)의 대사관 루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논의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한의 압박(maximum pressure)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이 미일간 시각차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본과 미국의 입장은 완전히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이미 상당히 강력한 제재를 하고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를 실현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일본과 미국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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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news.sbs.co.kr/b75ad5d8301216999ba20294074f51f7d71a4a0d01f419adfaca7538cd945e4c.json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이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n스가 장관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의욕을 보인 것에 대해 \"아베 총리의 말을 바꿔 표현하면 납치,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는 국교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그는 \"(국교정상화가 없으므로) 경제 지원 협력도 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방침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n아베 총리는 전날(미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납치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n스가 장관은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사전 교섭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말하지 못하지만, 북한과 중국 베이징(北京)의 대사관 루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논의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n한편 전날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한의 압박(maximum pressure)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이 미일간 시각차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본과 미국의 입장은 완전히 같다\"고 밝혔습니다.\n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이미 상당히 강력한 제재를 하고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를 실현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일본과 미국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日 정부 \"납치·핵 해결 없이 北 국교정상화 안 한다…입장 불변\"",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이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의욕을 보인 것에 대해 \"아베 총리의 말을 바꿔 표현하면 납치, 핵, 미사일 등의 문제 해결 없는 국교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 "신정은 기자" ]
2018-06-19 00:47: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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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8:46:00
어제 저녁 6시 1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부품 수리를 마치고 점검운행하던 벤츠 SUV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벤츠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3천9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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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마친 뒤 점검 운행하던 벤츠 차량에 불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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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부품 수리를 마치고 점검운행하던 벤츠 SUV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벤츠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3천9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수석 하부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는 정비사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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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news.sbs.co.kr/40648b19616cb2acf278d65b5062a060e06ad143f8cd07d2553c3e08610cc0d6.json
[ "어제(18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부품 수리를 마치고 점검운행하던 벤츠 SUV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n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벤츠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3천9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n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수석 하부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는 정비사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리 마친 뒤 점검 운행하던 벤츠 차량에 불 '활활'", "어제 저녁 6시 1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부품 수리를 마치고 점검운행하던 벤츠 SUV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벤츠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3천9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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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1:12: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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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9:13:00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조상우가 사건 당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경찰이 확보해 수사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조상우의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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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넥센 조상우…사건 당일 음주운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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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조상우(24)가 사건 당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경찰이 확보해 수사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조상우의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상우는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23일 오전 0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 A(여)씨 차량을 대신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조상우와 박동원(28)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신고한 A씨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새벽 넥센 선수단 숙소인 호텔 인근 고깃집에서 다함께 소주를 많이 마시고 2차 노래방에는 걸어갔다"며 "노래방에서 호텔로 이동할 때 비가 와서 대리운전을 부르자고 했으나 조상우가 '괜찮다'며 내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조상우가 운전한 해당 차량에는 박동원, 다른 넥센 선수, A씨, 성폭행 피해자인 A씨 친구 등 모두 5명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차량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조상우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당일 소주 1잔밖에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뒤늦게 인지해 당일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마신 술의 농도·음주량·체중·성별 등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적하는 수사 기법이다. 조상우와 박동원은 지난달 23일 새벽 시간대 넥센 선수단 원정 숙소인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여성의 친구인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거나 먼저 술자리를 떴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성폭행 혐의 구속영장이 최근 검찰에서 기각됨에 따라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영장을 다시 신청할 지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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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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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조상우(24)가 사건 당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경찰이 확보해 수사중이다.\n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조상우의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n조상우는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23일 오전 0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 A(여)씨 차량을 대신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n경찰은 조상우와 박동원(28)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신고한 A씨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n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새벽 넥센 선수단 숙소인 호텔 인근 고깃집에서 다함께 소주를 많이 마시고 2차 노래방에는 걸어갔다\"며 \"노래방에서 호텔로 이동할 때 비가 와서 대리운전을 부르자고 했으나 조상우가 '괜찮다'며 내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했다.\n당시 조상우가 운전한 해당 차량에는 박동원, 다른 넥센 선수, A씨, 성폭행 피해자인 A씨 친구 등 모두 5명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n경찰은 A씨 차량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n조상우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당일 소주 1잔밖에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n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뒤늦게 인지해 당일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n위드마크 공식은 마신 술의 농도·음주량·체중·성별 등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적하는 수사 기법이다.\n조상우와 박동원은 지난달 23일 새벽 시간대 넥센 선수단 원정 숙소인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여성의 친구인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n두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거나 먼저 술자리를 떴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n경찰은 이들의 성폭행 혐의 구속영장이 최근 검찰에서 기각됨에 따라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영장을 다시 신청할 지도 검토 중이다.\n(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성폭행 혐의 넥센 조상우…사건 당일 음주운전 의혹",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조상우가 사건 당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경찰이 확보해 수사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조상우의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 "김정우 기자" ]
2018-06-15 00:38: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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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7:44:00
자기한테 경적을 울렸다고 대로 한복판에서 삽으로 남의 차를 때려 부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가 고장 나서 서 있는데 빵빵거려서 화가 났다는 게 이유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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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울렸다고…"오늘 죽었다 너는" 삽 휘두르고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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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경적을 울렸다고 대로 한복판에서 삽으로 남의 차를 때려 부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가 고장 나서 서 있는데 빵빵거려서 화가 났다는 게 이유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문을 거칠게 열더니 발길질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석에까지 올라타더니 주먹질을 합니다. 분이 풀리지 않는 듯 고함까지 지릅니다. [아 XX. 개XX. 오늘 죽었다 너는.] 이어 도로변 트럭에서 꺼내온 공사용 삽으로 승용차 유리창을 있는 힘껏 내리칩니다.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에서 35살 김 모 씨가 40대 운전자를 폭행했습니다.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김 씨는 차도를 가로질러 이곳 공사현장에 온 뒤, 주변에 있던 돌을 주워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경적을 울렸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전병환/서울상암파출소 소장 : 차량이 고장이 나서 차로에 정차했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뒤차가 경적을 울리니까 가해자가 화가 나서 (폭행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10여 분 넘게 난동을 부렸습니다. [목격자 : 차 안으로 들어가서 한참 그 사람을 짓누르고.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양쪽에 있는 사이드미러를 다 발로 찼어요.] 김 씨는 삽을 휘두르다 튄 유리 조각에 눈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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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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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한테 경적을 울렸다고 대로 한복판에서 삽으로 남의 차를 때려 부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가 고장 나서 서 있는데 빵빵거려서 화가 났다는 게 이유입니다.\n김정우 기자입니다.\n한 남성이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문을 거칠게 열더니 발길질을 하고 있습니다.\n운전석에까지 올라타더니 주먹질을 합니다. 분이 풀리지 않는 듯 고함까지 지릅니다.\n[아 XX. 개XX. 오늘 죽었다 너는.]\n이어 도로변 트럭에서 꺼내온 공사용 삽으로 승용차 유리창을 있는 힘껏 내리칩니다.\n지난 11일 서울 상암동에서 35살 김 모 씨가 40대 운전자를 폭행했습니다.\n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김 씨는 차도를 가로질러 이곳 공사현장에 온 뒤, 주변에 있던 돌을 주워 던지기까지 했습니다.\n경적을 울렸다는 게 이유였습니다.\n[전병환/서울상암파출소 소장 : 차량이 고장이 나서 차로에 정차했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뒤차가 경적을 울리니까 가해자가 화가 나서 (폭행했습니다.)]\n김 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10여 분 넘게 난동을 부렸습니다.\n[목격자 : 차 안으로 들어가서 한참 그 사람을 짓누르고.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양쪽에 있는 사이드미러를 다 발로 찼어요.]\n김 씨는 삽을 휘두르다 튄 유리 조각에 눈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n경찰은 김 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적 울렸다고…\"오늘 죽었다 너는\" 삽 휘두르고 주먹질", "자기한테 경적을 울렸다고 대로 한복판에서 삽으로 남의 차를 때려 부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가 고장 나서 서 있는데 빵빵거려서 화가 났다는 게 이유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 "조민성 기자" ]
2018-06-23 05:35:2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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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3:11:00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주택에서 22일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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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서 화재…소방당국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 작동"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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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주택에서 22일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여만에 완전히 꺼졌으나 집주인 한모(31·여)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한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켰다는 목격자 진술이나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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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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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주택에서 22일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n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n불은 10분여만에 완전히 꺼졌으나 집주인 한모(31·여)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n소방당국은 한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n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켰다는 목격자 진술이나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원룸서 화재…소방당국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 작동\" 추정",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주택에서 22일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
[ "류란 기자" ]
2018-06-17 06:04: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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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1:26:00
지난 15일 오후 배포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관한 대법관들의 입장'은 여러모로 예상 밖이었다. 발표 시점부터 그랬다. 불과 2시간 30분 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 협조'를 공언한 상황에서 '재판 거래 의혹은 근거 없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줘 우려스럽다'는 엇박자의 목소리가 같은 법원 안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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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또' 부적절했던 대법관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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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거래 의혹은 근거 없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줘 우려스럽다' '대법관들 모두가 재판의 독립에 관하여 어떠한 의혹도 있을 수 없다는 데 견해가 일치했다' 고영한 (2012.08~ 대법관) 김창석 (2012.08~ 대법관) 김 신 (2012.08~ 대법관) 김소영 (2012.11~ 대법관) 조희대 (2014.03~ 대법관) 권순일 (2014.09~ 대법관) 박상옥 (2015.05~ 대법관) 이기택 (2015.09~ 대법관) 김재형 (2016.09~ 대법관) 조재연 (2017.07~ 대법관) 박정화 (2017.07~ 대법관) 안철상 (2018.01~ 대법관) 민유숙 (2018.01~ 대법관)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대법원 재판을 설득·협상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 정황' '사법행정 담당자들은 재판사무에 원천적으로 관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관여 대법관들은 재판에 관하여 사법부 내외부의 누구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 일부 언론의 위와 같은 보도는 사실과 달라 국민들과 사법부 구성원들에게 사법부의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불필요한 의심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 '재판은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공정해 보여야 한다는 덕목에 비춰 의혹만으로도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지난 15일 오후 배포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관한 대법관들의 입장'은 여러모로 예상 밖이었다. 발표 시점(오후 4시 10분)부터 그랬다. 불과 2시간 30분 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 협조'를 공언한 상황에서는 엇박자의 목소리가 같은 법원 안에서 나온 것이다. 고발이 아닌 수사 의뢰나 협조만으로도 향후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대법관들이 오히려 시원하게 심증을 확인해준 셈이 됐다.는 대목에선 현재 사법부가 처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 얼마 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자택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이 연상됐을 정도다. 법원 자체 조사에 근거한 의혹 제기에 대해 책임 있는 고위 법관들이 보일 반응은 아니었다. 아닌 정도가 아니라 매우 부적절했다.입장문엔 참여한 대법관들의 인원이나 명단 같은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마지막 '대법관 일동'이 다였다.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대법원은 '13명 현직 대법관들이 함께 낸 것'이라고 확인했다.대법관 13명은 다음과 같다.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고영한 대법관이다. 고 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2016.02~2017.05)이었던 지난해 3월, 언론보도를 통해 판사 뒷조사 문건 의혹이 처음 불거졌다. 고 대법관은 이후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이탄희 판사에 대해 "본인 의사에 따라 겸임해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원 내부의 빗발친 요구로 진상조사가 시작됐고(2017.03), 이 판사의 겸임해제가 이규진 당시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부적절한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결론이 발표됐다(2017.04).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도 이 전 상임위원이 사법개혁 학술대회를 축소하기 위해 이탄희 판사를 압박하고,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견제하기 위해 연구회 중복가입 해소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 대법관이 이 전 상임위원의 관련 보고를 받고 적정성 등에 대해 우려를 하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주의 조치를 권고한 바 있다(2017.06).고 대법관은 또한, 전임자인 박병대 전 대법관과 함께 문제가 된 문건들이 작성되던 시기 법원행정처를 이끌었던 주요 당사자로 언급된다.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이거니와, 그 자신이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검찰 조사 대상자가 될 수 있다.김소영 대법관은 고 대법관의 후임으로 법원행정처장(2017.07~2018.01)을 역임했다. 김 대법관이 처장직에서 사임하던 당시 일부 언론들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인사'라고 비판하며 '김 대법관이 추가조사위의 요구에도 임종헌 전 차장의 PC 조사를 거부한 것이 교체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그 때문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PC에선 수많은 사법행정권 남용, 그리고 재판거래 의혹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현 법원행정처장(2018.02~)이기도 한 안철상 대법관은 최근까지 특별조사단의 단장을 겸임했다.을 밝혀낸, 바로 그 조사단이다. 그런 그가 다른 대법관들과 함께는 입장을 냈다니 의아하다. 결국 앞서 특별조사단의 결론이란 것도 '원천적으로 불가한 일을 열심히 시도한 법관들이 하릴없이 싱거웠다'였을까? 그도 아니면, 정황은 있지만 실행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모두 '미수'로 보자는 걸까?대법관들의 입장 발표가 부적절했던 이유는 또 있다. 이들은 의혹에 대해 답을 줄 수 있는 당사자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판결'의 경우 6명의 대법관(이기택, 김재형, 조재연, 박정화, 안철상, 민유숙)이 관련 문건의 작성 사정을 알 수 없다. 해당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됐던 2015년 7월엔 대법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KTX 해고 승무원 복직'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소송도 사정이 비슷하다. 재판을 맡았던 대법관은 현재 2명만 남은 상태다.대법관들이 일방적으로 무고를 주장하는 입장문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추가조사위 결과 발표(2018.1.22) 다음 날에도 비슷한 대응을 한 적 있다. 원세훈 재판 의혹이 처음 불거진 때였는데, 심리에 임하지 않았던 대법관 6명이 '전원 명의' 입장문에 참여한 것에 대해선 두고두고 비판이 나왔다.- '추가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하여' 13명의 대법관 입장 발표 (2018.1.23)남의 일인 양 우려를 표현하는 이런 발표야말로 의혹을 더욱 키울 뿐이란 사실을 모르는 걸까.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방해 행위로 읽힐 여지가 있다는 것도. 대법관 전원이 심증을 밝힌만큼 향후 상고심이 이뤄질 경우 전원 회피 사유가 될 것이란 말도 나온다. 덕분에'며 수사 협조 방침을 밝힌 대법원장이 굉장히 상식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 측면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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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2018-06-17
news.sbs.co.kr/92cb29163fc939f283d2699309ebb034e625f4f101ecc004470511edf9c70b05.json
[ "'재판 거래 의혹은 근거 없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줘 우려스럽다'\n'대법관들 모두가 재판의 독립에 관하여 어떠한 의혹도 있을 수 없다는 데 견해가 일치했다'\n고영한 (2012.08~ 대법관)\n김창석 (2012.08~ 대법관)\n김 신 (2012.08~ 대법관)\n김소영 (2012.11~ 대법관)\n조희대 (2014.03~ 대법관)\n권순일 (2014.09~ 대법관)\n박상옥 (2015.05~ 대법관)\n이기택 (2015.09~ 대법관)\n김재형 (2016.09~ 대법관)\n조재연 (2017.07~ 대법관)\n박정화 (2017.07~ 대법관)\n안철상 (2018.01~ 대법관)\n민유숙 (2018.01~ 대법관)\n'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대법원 재판을 설득·협상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 정황'\n'사법행정 담당자들은 재판사무에 원천적으로 관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n...관여 대법관들은 재판에 관하여 사법부 내외부의 누구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 일부 언론의 위와 같은 보도는 사실과 달라 국민들과 사법부 구성원들에게 사법부의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불필요한 의심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n'재판은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공정해 보여야 한다는 덕목에 비춰 의혹만으로도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n지난 15일 오후 배포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관한 대법관들의 입장'은 여러모로 예상 밖이었다. 발표 시점(오후 4시 10분)부터 그랬다. 불과 2시간 30분 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 협조'를 공언한 상황에서는 엇박자의 목소리가 같은 법원 안에서 나온 것이다. 고발이 아닌 수사 의뢰나 협조만으로도 향후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대법관들이 오히려 시원하게 심증을 확인해준 셈이 됐다.는 대목에선 현재 사법부가 처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 얼마 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자택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이 연상됐을 정도다. 법원 자체 조사에 근거한 의혹 제기에 대해 책임 있는 고위 법관들이 보일 반응은 아니었다. 아닌 정도가 아니라 매우 부적절했다.입장문엔 참여한 대법관들의 인원이나 명단 같은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마지막 '대법관 일동'이 다였다.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대법원은 '13명 현직 대법관들이 함께 낸 것'이라고 확인했다.대법관 13명은 다음과 같다.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고영한 대법관이다. 고 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2016.02~2017.05)이었던 지난해 3월, 언론보도를 통해 판사 뒷조사 문건 의혹이 처음 불거졌다. 고 대법관은 이후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이탄희 판사에 대해 \"본인 의사에 따라 겸임해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원 내부의 빗발친 요구로 진상조사가 시작됐고(2017.03), 이 판사의 겸임해제가 이규진 당시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부적절한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결론이 발표됐다(2017.04).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도 이 전 상임위원이 사법개혁 학술대회를 축소하기 위해 이탄희 판사를 압박하고,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견제하기 위해 연구회 중복가입 해소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 대법관이 이 전 상임위원의 관련 보고를 받고 적정성 등에 대해 우려를 하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주의 조치를 권고한 바 있다(2017.06).고 대법관은 또한, 전임자인 박병대 전 대법관과 함께 문제가 된 문건들이 작성되던 시기 법원행정처를 이끌었던 주요 당사자로 언급된다.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이거니와, 그 자신이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검찰 조사 대상자가 될 수 있다.김소영 대법관은 고 대법관의 후임으로 법원행정처장(2017.07~2018.01)을 역임했다. 김 대법관이 처장직에서 사임하던 당시 일부 언론들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인사'라고 비판하며 '김 대법관이 추가조사위의 요구에도 임종헌 전 차장의 PC 조사를 거부한 것이 교체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그 때문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PC에선 수많은 사법행정권 남용, 그리고 재판거래 의혹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현 법원행정처장(2018.02~)이기도 한 안철상 대법관은 최근까지 특별조사단의 단장을 겸임했다.을 밝혀낸, 바로 그 조사단이다. 그런 그가 다른 대법관들과 함께는 입장을 냈다니 의아하다. 결국 앞서 특별조사단의 결론이란 것도 '원천적으로 불가한 일을 열심히 시도한 법관들이 하릴없이 싱거웠다'였을까? 그도 아니면, 정황은 있지만 실행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모두 '미수'로 보자는 걸까?대법관들의 입장 발표가 부적절했던 이유는 또 있다. 이들은 의혹에 대해 답을 줄 수 있는 당사자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판결'의 경우 6명의 대법관(이기택, 김재형, 조재연, 박정화, 안철상, 민유숙)이 관련 문건의 작성 사정을 알 수 없다. 해당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됐던 2015년 7월엔 대법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KTX 해고 승무원 복직'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소송도 사정이 비슷하다. 재판을 맡았던 대법관은 현재 2명만 남은 상태다.대법관들이 일방적으로 무고를 주장하는 입장문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추가조사위 결과 발표(2018.1.22) 다음 날에도 비슷한 대응을 한 적 있다. 원세훈 재판 의혹이 처음 불거진 때였는데, 심리에 임하지 않았던 대법관 6명이 '전원 명의' 입장문에 참여한 것에 대해선 두고두고 비판이 나왔다.- '추가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하여' 13명의 대법관 입장 발표 (2018.1.23)남의 일인 양 우려를 표현하는 이런 발표야말로 의혹을 더욱 키울 뿐이란 사실을 모르는 걸까.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방해 행위로 읽힐 여지가 있다는 것도. 대법관 전원이 심증을 밝힌만큼 향후 상고심이 이뤄질 경우 전원 회피 사유가 될 것이란 말도 나온다. 덕분에'며 수사 협조 방침을 밝힌 대법원장이 굉장히 상식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 측면이 있긴 하다.", "[취재파일] '또' 부적절했던 대법관 입장 발표", "지난 15일 오후 배포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관한 대법관들의 입장'은 여러모로 예상 밖이었다. 발표 시점부터 그랬다. 불과 2시간 30분 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 협조'를 공언한 상황에서 '재판 거래 의혹은 근거 없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줘 우려스럽다'는 엇박자의 목소리가 같은 법원 안에서 나온 것이다." ]
[ "박상진 기자" ]
2018-06-15 10:53: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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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8:18:00
여고생 제자들을 성폭행·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시인 배용제 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04469.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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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제자 성폭행·추행' 배용제 시인 징역 8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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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여고생 제자들을 성폭행·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시인 배용제 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실기교사로 근무하던 경기도 한 고등학교의 문예창작과 여학생 5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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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news.sbs.co.kr/075d60be946f252e7aca0ffda506633788b0c054b8e3447995215face197fefd.json
[ "여고생 제자들을 성폭행·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시인 배용제 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n대법원은 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n배 씨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실기교사로 근무하던 경기도 한 고등학교의 문예창작과 여학생 5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여고생 제자 성폭행·추행' 배용제 시인 징역 8년 확정", "여고생 제자들을 성폭행·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시인 배용제 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 "홍순준 기자" ]
2018-06-22 02:15: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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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9:16:00
전북 군산 주점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8살 김모씨가 오늘 새벽 2시10분쯤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14031.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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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화재 사망자 4명으로 늘어…50대 부상자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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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전북 군산 주점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8살 김모씨가 오늘(22일) 새벽 2시10분쯤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김씨는 구조 당시 기도와 폐 등에 화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여서 신속히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상태가 나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병세가 악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50분쯤 방화 용의자 이모씨가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김씨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29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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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news.sbs.co.kr/45c0f6241f4601c0ed8cdd230232300199acca3b5cfd2f202fd1dd7a31ecd0e8.json
[ "전북 군산 주점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8살 김모씨가 오늘(22일) 새벽 2시10분쯤 숨졌습니다.\n이에 따라 주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n소방본부 관계자는 \"김씨는 구조 당시 기도와 폐 등에 화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여서 신속히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상태가 나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병세가 악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n지난 17일 밤 9시 50분쯤 방화 용의자 이모씨가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김씨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29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군산 주점 화재 사망자 4명으로 늘어…50대 부상자 치료 중 숨져", "전북 군산 주점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8살 김모씨가 오늘 새벽 2시10분쯤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
[ "정연 기자" ]
2018-06-06 04:36: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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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3:15:00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과거 6년간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법률회사 3곳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는 등 진에어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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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 이달 말쯤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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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과거 6년간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법률회사 3곳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는 등 진에어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해 왔습니다. 로펌으로부터 아직 정식으로 결과물을 받아보지는 않았지만 구두로 대략의 내용을 전달받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진에어 임직원들의 대량 실직사태를 우려해 면허취소를 하지 않는 대신 무거운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방침이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6월 말쯤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796
ko
2018-06-06
news.sbs.co.kr/9e3ecbfca980dde06f9b22854fc4c17f91c5ac261efe25a341ad50d5b586a4c6.json
[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과거 6년간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n국토부는 법률회사 3곳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는 등 진에어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해 왔습니다.\n로펌으로부터 아직 정식으로 결과물을 받아보지는 않았지만 구두로 대략의 내용을 전달받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진에어 임직원들의 대량 실직사태를 우려해 면허취소를 하지 않는 대신 무거운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n이에 대해 국토부는 방침이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n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6월 말쯤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 이달 말쯤 결정될 듯",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과거 6년간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법률회사 3곳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는 등 진에어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해 왔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4 22:35:5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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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06:42:00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 공사현장에 휴게실, 탈의실, 화장실 같은 노동자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서울시는 공사 설계 단계부터 건설 노동자 편의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한 방침을 공사예정금액 1억원 이상인 신규 발주공사부터 적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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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휴게실·샤워실 설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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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 공사현장에 휴게실, 탈의실, 화장실 같은 노동자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서울시는 공사 설계 단계부터 건설 노동자 편의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한 방침을 공사예정금액 1억원 이상인 신규 발주공사부터 적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관련법에 건설 노동자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설치 범위, 비용 적용 등 구체적 내용이 없어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동자들은 휴식을 취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콘크리트 바닥이나 자재 위에서 쉬는 실정입니다.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더라도 대부분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임의 시설이라 관리 소홀로 이어지는 일이 잦았습니다. 서울시가 건설현장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488개(132개 건설현장) 편의시설 가운데 약 20%(102개소)만 설계에 반영돼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설계 및 공사발주 전 사전검토 단계에서 근로자 편의시설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입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8월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 일제 점검을 합니다. 6개월마다 한 번씩 하는 공사현장 안전점검 때는 점검 항목에 편의시설 설치·운영 현황을 추가합니다. 우수 건설현장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고령화와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징검다리 일자리로 여겨지는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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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news.sbs.co.kr/5d01ede9de8aa82960f3d817a8eef734d8addc7488dab4dfd5718a2e495d4c01.json
[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 공사현장에 휴게실, 탈의실, 화장실 같은 노동자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n서울시는 공사 설계 단계부터 건설 노동자 편의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한 방침을 공사예정금액 1억원 이상인 신규 발주공사부터 적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n관련법에 건설 노동자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설치 범위, 비용 적용 등 구체적 내용이 없어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n노동자들은 휴식을 취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콘크리트 바닥이나 자재 위에서 쉬는 실정입니다.\n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더라도 대부분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임의 시설이라 관리 소홀로 이어지는 일이 잦았습니다.\n서울시가 건설현장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488개(132개 건설현장) 편의시설 가운데 약 20%(102개소)만 설계에 반영돼 있었습니다.\n서울시는 설계 및 공사발주 전 사전검토 단계에서 근로자 편의시설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입니다.\n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8월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 일제 점검을 합니다.\n6개월마다 한 번씩 하는 공사현장 안전점검 때는 점검 항목에 편의시설 설치·운영 현황을 추가합니다.\n우수 건설현장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n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고령화와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징검다리 일자리로 여겨지는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휴게실·샤워실 설치 의무화",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 공사현장에 휴게실, 탈의실, 화장실 같은 노동자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서울시는 공사 설계 단계부터 건설 노동자 편의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한 방침을 공사예정금액 1억원 이상인 신규 발주공사부터 적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
[ "홍순준 기자" ]
2018-06-27 01:51: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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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0:30:00
전남 진도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진도의 변환소 설비 고장으로 제주로 오는 전력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일부 등 제주 전 지역 3만1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http%3A%2F%2Fnews.sbs.co.kr%2Fnews%2FendPage.do%3Fnews_id%3DN1004821280.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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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진도 변환소 고장…전기 받는 제주 가구 10% 한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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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bs.co.kr
전남 진도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진도의 변환소 설비 고장으로 제주로 오는 전력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일부 등 제주 전 지역 3만1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사고 직후 긴급 복구에 들어가 오전 8시 50분 4천700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이후 오전 9시 6분쯤 전기공급이 끊긴 모든 가구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전기공급이 끊긴 가구는 제주 전체의 10%가량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기공급이 끊기자 상업지구인 제주시 노형동 등에서 승강기 운행이 멈춰 12건의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전 제주본부는 전남 진도에 있는 변환소 설비가 일시적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아 제주로 오는 전기공급이 일부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진도 변환소에서 해저케이블을 통해 서제주 변환소로 전기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한전은 진도 변환소 설비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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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news.sbs.co.kr/8513802787e213a7a85299e024478662c9c42816b27d624d6a2be035ec64f256.json
[ "전남 진도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진도의 변환소 설비 고장으로 제주로 오는 전력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n오늘(27일) 오전 8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일부 등 제주 전 지역 3만1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n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사고 직후 긴급 복구에 들어가 오전 8시 50분 4천700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n이후 오전 9시 6분쯤 전기공급이 끊긴 모든 가구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n오늘 전기공급이 끊긴 가구는 제주 전체의 10%가량으로 조사됐습니다.\n전기공급이 끊기자 상업지구인 제주시 노형동 등에서 승강기 운행이 멈춰 12건의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n한전 제주본부는 전남 진도에 있는 변환소 설비가 일시적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아 제주로 오는 전기공급이 일부 끊겼다고 밝혔습니다.\n제주에서는 진도 변환소에서 해저케이블을 통해 서제주 변환소로 전기를 공급받고 있습니다.\n한전은 진도 변환소 설비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n(사진=연합뉴스)", "폭우로 진도 변환소 고장…전기 받는 제주 가구 10% 한때 정전", "전남 진도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진도의 변환소 설비 고장으로 제주로 오는 전력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일부 등 제주 전 지역 3만1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
[ "권태훈 기자" ]
2018-06-22 02:15: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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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9:47:00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캐나다 한인사회가 합심해 캐나다 상무부의 한국 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반크는 캐나다 외교부 격인 상무부가 홈페이지(www.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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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한인사회, 캐나다 상무부 사이트 한국 관련 오류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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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캐나다 한인사회가 합심해 캐나다 상무부의 한국 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반크는 캐나다 외교부 격인 상무부가 홈페이지(www.international.gc.ca)의 '국가정보' 코너에서 한국의 공용어를 '한국어와 영어', 인종을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표기했던 것을 '한국어'(Korean)와 '한국인'(Korean)으로 각각 수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반크는 앞서 3개월 전 이 사이트의 오류를 발견하고 바로 잡아줄 것을 이메일 등으로 요청했다. 이메일에는 "한국과 수교 55년이 넘고, 국제무역과 통상이 활발한 캐나다 정부기관의 한국에 대한 심각한 정보 오류는 양국 친선과 우정에 흠이 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현지 한인 지도자들도 반크의 이런 활동을 알고 나서 상무부를 직접 찾아가 바로잡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상무부는 한국 관련 오류는 바로잡았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인종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여전히 잘못 기술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과 관련해서는 공용어는 '일본어', 인종은 99% '일본인'이며 1%는 한국인·중국인·브라질인·필리핀인·기타 외국인이라고 소개했고, 중국에 대해서도 공용어는 '중국어', 인종은 '한족'(91.9%)이며 그 외 소수민족인 장족·티베르·우그르·만주·몽골·조선족 등 8.1% 구성돼 있다고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크는 지난 4월 캐나다 국가보훈부 사이트가 "한국은 오랜 기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러일전쟁 이후 1910년부터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고 왜곡한 사실을 발견하고 시정노력을 통해 "한국은 오래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영토를 가진 동쪽 끝의 나라"라고 고쳤습니다. 반크는 앞으로도 전 세계 재외동포를 '글로벌 한국홍보 대사'로 양성해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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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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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캐나다 한인사회가 합심해 캐나다 상무부의 한국 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n반크는 캐나다 외교부 격인 상무부가 홈페이지(www.international.gc.ca)의 '국가정보' 코너에서 한국의 공용어를 '한국어와 영어', 인종을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표기했던 것을 '한국어'(Korean)와 '한국인'(Korean)으로 각각 수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n반크는 앞서 3개월 전 이 사이트의 오류를 발견하고 바로 잡아줄 것을 이메일 등으로 요청했다.\n이메일에는 \"한국과 수교 55년이 넘고, 국제무역과 통상이 활발한 캐나다 정부기관의 한국에 대한 심각한 정보 오류는 양국 친선과 우정에 흠이 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n현지 한인 지도자들도 반크의 이런 활동을 알고 나서 상무부를 직접 찾아가 바로잡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n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상무부는 한국 관련 오류는 바로잡았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인종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여전히 잘못 기술하고 있습니다.\n반면 일본과 관련해서는 공용어는 '일본어', 인종은 99% '일본인'이며 1%는 한국인·중국인·브라질인·필리핀인·기타 외국인이라고 소개했고, 중국에 대해서도 공용어는 '중국어', 인종은 '한족'(91.9%)이며 그 외 소수민족인 장족·티베르·우그르·만주·몽골·조선족 등 8.1% 구성돼 있다고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n반크는 지난 4월 캐나다 국가보훈부 사이트가 \"한국은 오랜 기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러일전쟁 이후 1910년부터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고 왜곡한 사실을 발견하고 시정노력을 통해 \"한국은 오래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영토를 가진 동쪽 끝의 나라\"라고 고쳤습니다.\n반크는 앞으로도 전 세계 재외동포를 '글로벌 한국홍보 대사'로 양성해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반크·한인사회, 캐나다 상무부 사이트 한국 관련 오류 바로잡았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캐나다 한인사회가 합심해 캐나다 상무부의 한국 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반크는 캐나다 외교부 격인 상무부가 홈페이지(www. internation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