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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부여군수 당선자\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존경하는 위대한 부여군민 여러분!\n군민 여러분의 드높은 애향정신과 슬기로운 선택으로 민선7기 부여군수로 당선되었습니다.\n군민들께서 새 역사를 써 주셨습니다.\n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n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만 군민여러분의 준엄한 뜻에 따라 저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군민 모두의 눈물과 땀이 되어 임기동안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n오랫동안 정치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부여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든든한 부여로 저의 열정을 다 바쳐 변화 시키겠습니다.\n그동안 시행되어 온 중장기계획을 재정하고 새로운 희망부여를 담보할 수 있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자 합니다.\n군정 시책과 재정운영 등에 대해 ‘처음과 끝’을 군민 모두에게 공개하고 소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하겠습니다.\n모든 공직자들이 군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추진하겠습니다.\n존경하는 군민여러분!\n저를 선택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의 선택이 아름다운 선택이었다는 것을 부여군의 새롭고 활기찬 발전을 위해 저의 열정을 다 바쳐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n감사합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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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가 괴산장이 서는 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같은당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는 박경국 도지사 후보와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해 장터를 찾은 100여명의 군민들과 운동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괴산 김진식 기자\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가 괴산장이 서는 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같은당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는 박경국 도지사 후보와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해 장터를 찾은 100여명의 군민들과 운동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괴산장날 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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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18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오는 15～17일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n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주최, 충남합기도협회와 청양군합기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체연무경기 3종목 △대련경기 90종목 △호신형 경기 24종목 △호신술 경기 54종목 △기록경기 24종목 등 총 192종목에 걸쳐 경기가 펼쳐진다.\n단체전은 낙법, 발차기, 술기를 포함 5분 이내에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예의 및 연출구성을 종합평가해 최고점수를 얻은 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체급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n청양군 관계자는 “올해 3월 94회 충남합기도협회 공인승단심사대회를 시작으로 총 10개의 합기도 대회를 청양에서 개최함으로써 방문객 9500여명에 33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물 관리는 물론이고 넉넉한 인심과 친절한 이미지가 심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서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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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27일 축산단체 대표, 수의사회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n이날 협의회는 AI 등 특별방역대책기간(‘17.10.~’18.5.) 추진사항 등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예찰·검진·검사 시스템을 도입, 농가 피해를 경감하고 경영 수익 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n특히, 세종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 전담팀을 구성하여, 기 계획된 예찰 시스템을 접목해 농가별로 밀착된 맞춤형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수행한 결과 농가 피해를 크게 줄인 바 있다.\n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현재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농가 생산액의 15~20%인 점을 감안, 축산농가, 유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세종형 상시 예찰 시스템’을 보다 과학적·체계적으로 보완하여, 앞으로 가축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약 10% 이하로 감축하겠다”고 말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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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회 충북미술대전 22일 개막\n서양화 대상 수상작인 이한우씨의 '동행'\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 신진 예술인의 등용문, 43회 충북미술대전이 2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n충북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회장 장을봉)가 주최하고 충북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창림)가 주관하는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다.\n신진미술인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과 미술인들의 창작세계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미술행사다.\n이번 미술대전에는 서예, 문인화, 민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9개 부문 732개 작품이 출품됐다.\n이중 박진희씨의 '1막 2장'(한국화), 이한우씨의 '동행'(서양화), 김은숙씨의 '파흔'(수채화), 전세원씨의 'The ugly duckling'(조각), 오근식씨의 '고운 선생 시 두견'(서예), 권영순씨의 '하일-夏日'(문인화), 오승은씨의 '책가도'(민화) 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n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n수상작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과 소2전시실에서 다음달 2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n소1전시실에서는 초대·추천 작가전도 열린다.\n장을봉 충북미술협회장은 '이번 미술대전이 신진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더욱 공고하게 하고, 지역미술 활성화와 나누는 미술이라는 무한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술에서 자연을 만나고, 삶의 기쁨을 찾는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 신진 예술인의 등용문, 43회 충북미술대전이 2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충북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회장 장을봉)가 주최하고 충북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창림)가 주관하는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다.신진미술인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과 미술인들의 창작세계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미술행사다.이번 미술대전에는 서예, 문인화, 민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9개 부문 732개 작품이 출품됐다.이중 박진희씨의 '1막 2장'(한국화), 이한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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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18일 새벽 3시 18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한 의류공장에서 불이 났다.\n이 불로 1700여㎡ 규모 공장 2개동이 소실돼 2억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n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완전히 꺼졌다.\n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천 의류공장서 화재…2억5000만원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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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행정, 지역경제, 문화가족, 규제개혁 4개 분야 우수\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충북도가 실시한 2018(2017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청주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2억 57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n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경제 분야를 비롯한 문화가족, 규제개혁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사회복지, 지역개발, 환경산림 분야 등은 다소 부진하게 평가됐다.\n시는 지표별 목표관리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실적 향상 방안을 꾸준히 강구했다.\n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시민 모두 행복한 청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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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드림스타트와 삼성전자 DS부문 TP센터는 청양군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수혜자에게 기쁨을 주고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n군 드림스타트는 주택이 매우 낡고 아동의 공부방이 없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성면 엄모씨 사례를 삼성전자에 의뢰해 전반적인 리모델링 지원을 받게 해줬다.\n총 사업비 3500만원을 들여 자녀 공부방을 마련해 주고 주방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마치고 28일 ‘사랑의 집 고치기 66호’ 오픈식을 가졌다.\n여기다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3종 가전제품과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아동가구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이 더해졌다.\n수혜자 엄모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병 때문에 손녀 공부방도 마련해 주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게 해 그동안 마음이 무척 아팠다”면서 “손녀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없이 기쁘고 그저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n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사업 등 민·관·기업의 협력으로 추진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수혜 가정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군 드림스타트, 삼성전자와 주거환경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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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층 잡아라” 후보 간 지지선언 경쟁 ‘후끈’\n김병우, 충청권교육감과 평화통일교육 공동선언\n심의보, “김 ‘애국보수’ 발언 법적책임 물을 것”\n(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가 1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의보 후보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표심잡기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등 선거 막판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n‘김병우의 행복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시민’ 모임 470명은 11일 김병우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n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 4년간 학생들의 꿈과 실력이 향상됐고,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는 높아졌다”며 “충북교육에 뿌린 행복교육의 씨앗이 이제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n김 후보는 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 등 충청권 진보 교육감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평화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고,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도교육감 방북과 학술교류, 남북학생 교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n(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같은날 “다양한 경험과 지도력을 갖춘 심의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서만석 수석부회장 등 50여명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육과 교육, 현장실정을 잘 알고 평등한 지원과 정책을 실현할 적임자가 심 후보”라고 설명했다.\n지지선언에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7개 분과위원장, 11개 시·군 지회장 그리고 연합회 소속 보육교사 1만여명이 참여했다.\n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교육감 선거를 정치적 프레임으로 끌고 가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n심 후보는 앞서 지난 5일 KBS청주 토론회 때 김 후보의 ‘애국보수’ 발언을 문제 삼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n그는 “내 선거공보물과 공약 어디에도 ‘애국보수’라는 단어가 없는데 김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공보물에 애국보수라는 내용이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후보를 흠집 내고 교육감 선거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한 행위에 대해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n심 후보는 그러면서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교육과 정치적 중립성을 엄격히 지켜내겠다”며 기초학력 향상과 창의인재 육성, 인성교육 강화, 교권 확립 등을 공약했다.\n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당시 ‘애국보수’ 발언은 심 후보를 포함해 전국 시·도 보수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의 표어에 있던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교육감 선거 막판 공방 가열…과열 양상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표심잡기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등 선거 막판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김병우의 행복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시민’ 모임 470명은 11일 김병우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 4년간 학생들의 꿈과 실력이 향상됐고,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는 높아졌다”며 “충북교육에 뿌린 행복교육의 씨앗이 이제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최교진 세종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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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김양희(충북도의회 의장)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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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설치 관련 조례안 등 안건 심의\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20일 7대 의회를 마감하는 24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n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됐다.\n21일 상임위별로 각각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통해 22일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의결을 처리할 에정이다,\n권국상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저와 동료의원들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령에 충실하면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우선 당선된 의원들에게 축하를 건네고 의원여러분들께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의정 활동에 전심전력해 주신 동료의원분들게 감사를 드리고 그동안 베풀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산군의회, 제240회 마지막 임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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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배순열)는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과 함께 11일 본격적으로 하우스 복숭아를 출하하고 있는 영동읍 산이리 김진범 씨를 방문해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n하우스 복숭아 1일 출하 물량은 약 600~700Kg으로 농협유통과 도매시장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n배순열 지부장은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영동관내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소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 하우스 복숭아 본격 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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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열린 의원연찬회\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18일 봉수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제8대 예산군의회 의원당선자 11명을 초청, 연찬회를 실시했다.\n이날 연찬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과 김대희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를 초빙, 존경받는 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을 비롯한 당선자의 권한 및 책무, 의정활동기법 등으로 진행됐다.\n당선자들은 연찬회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민의를 대변하는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했으며, 참 일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n예산군의회는 7월 2일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을 선출한 뒤 3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n새로 출범하는 제8대 예산군의회는 △가선거구 이승구, 강선구, 김봉현 △나선거구 박응수, 이상우 △다선거구 전용구, 정완진 △라선거구 유영배, 김만겸 △비례대표 김태금, 임애민 총 11명(선거구별, 다선, 가나다순)으로 구성된다. 예산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8대 예산군의회, 의원 당선자 연찬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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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 농단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n민주노총 충북본부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 농단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이뤄진 사법 농단 관련자들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n충북본부는 이날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승태 사법부가 사법 행정권을 남용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당했다”며 “대법원장은 사법권을 거래 대상으로 전락시켜 재판에서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사과하고 재심을 비롯한 회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n충북본부는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관 승진 제도 폐지,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 등 근본적인 사법 체계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노총 충북본부 “사법 농단 관련자 엄정 처벌해야”",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이뤄진 사법 농단 관련자들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충북본부는 이날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승태 사법부가 사법 행정권을 남용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당했다”며 “대법원장은 사법권을 거래 대상으로 전락시켜 재판에서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사과하고 재심을 비롯한 회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북본부는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관 승진 제도 폐지,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 등 근본적인 사법 체계 개혁이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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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일하고 싶은 집념으로 13년의 모진 세월을 지나온 ‘이규희’의 진정성을 알아봐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n철학이 있는 정치인 ‘이규희’는 다른 정치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겠습니다. 자기만 옳다고 우기지 않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둘째, 공정한 경쟁으로 충산 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더욱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가 번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n셋째,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을 만들겠습니다. GNP만 높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이 진정한 선진국입니다. 넷째, 시민들의 의견을 국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겠습니다.\n앞으로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천안시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낙후된 동부 6개면과 열악한 원도심을 가꿔 반드시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만들겠습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재보궐선거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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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청양 6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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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올해 자동차세 선납 건수는 13만76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8233건보다 16.4%(1만9천41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n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선납제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선납하면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자치단체는 자동차세 부과 및 체납 징수에 드는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n매년 1월에 선납하면 연세액의 10%, 2월에는 7.5%, 7월에는 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낼 수 있다.\n시는 선납하지 않은 246억원의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고 다음 달 중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650명에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하는 우대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자동차세 선납 인기…지난해 보다 16.4%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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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단양 6월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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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까지 전국 2956명 출전 한판 승부\n충북, 배유진·윤용호·정정윤 등 금 기대\n국내 최대 규모의 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15~1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6년 대회 모습.\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15~19일 5일간 열전에 들어간다.\n이번 청풍기에는 개인전 260개팀 1846명, 단체전 123개팀 930명, 유도 본(本·KATA)·대학 동아리팀 180명 등 모두 2956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은 오는 7월 14~15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국제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n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은 단체전에서 충북체고와 충북도청팀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n개인전에선 올해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 여중부 –48㎏급 배유진(옥천여중)과 여고부 –45㎏급 박소영, -48㎏급 김지연, -57㎏급 김주희(이상 3명 충북체고)의 우승 기대감이 높다. 대학부 –66㎏급 윤용호(청주대), 여자일반부 –52㎏급 정정윤, +78㎏급 한미진(이상 2명 충북도청) 등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n대회 개회식은 15일 오전 11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며 김진도 대한유도회장, 김정행 대한유도회 명예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각 시·도 유도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n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를 전국 최고의 유도 메카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최대 규모 청풍기 유도대회 15일 청주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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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지방선거 ‘100만 광역화 BIG청주’ 공약 발표\n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증평 대통합 광역화 도시 건설’을 공약하고 있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와 증평군의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n신 후보는 지난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방안으로 청주시와 증평군의 대통합을 통한 인구 100만명의 광역도시 건설을 제안한다”고 말했다.\n청주‧증평 행정구역 통합론을 제기한 것은 신 후보가 처음이다.\n그는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청주와 증평은 공동 문화권, 동일 생활·경제권에 있는 데도 불필요한 행정선 긋기로 주민 생활 불편과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가져왔다”고 말했다.\n이어 “증평은 충북에서 가장 면적이 작아 발전에 한계가 있고, 청주는 인구 100만명 도시로 가는 과정이 험난하다”며 “통합하면 인구·재정 증대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n신 후보는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집중적으로 발전시켜 그 경제적 이익을 나눈다면 충북의 심각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증평 통합 추진의지를 드러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청주‧증평 통합해 100만도시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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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대한민국 1번지, 행정수도 세종!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n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n먼저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송아영 후보, 허철회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n앞으로 4년, 세종시 완성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습니다.\n행정수도 개헌부터 어린이 전문 병원·도서관 건립, 로컬푸드와 청춘조치원 2, KTX 세종역과 편리한 대중교통, 스마트시티 건설, 상가공실대책과 중앙공원 조기 완성 등 저의 약속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포함해 이행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n저는 시민들이 스스로 시정에 참여하고 직접 실천하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만들고 싶습니다.\n크고 작은 문제를 시에서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검토 단계부터 계획 수립, 예산 결정까지 시민들의 참여가 일상화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n이를 위해 마을 조직, 마을 재정, 마을 입법, 마을 계획의 4대 분야 10대과제로 이루어진 을 이번 선거의 제1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n주요내용으로는 읍면동장 공모제, 주민자치회 신설, 16세 이상의 청소년의 마을총회 참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립, 자치분권특별회계 설치, 문화공동체와 일자리공동체, 육아공동체 등 자치활동 장려 등이 있습니다.\n세종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n세종시 앞에 놓여있는 많은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싶습니다.\n시민 여러분의 높은 뜻을 받들며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n고맙습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소감",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대한민국 1번지, 행정수도 세종!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먼저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송아영 후보, 허철회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앞으로 4년, 세종시 완성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습니다.행정수도 개헌부터 어린이 전문 병원·도서관 건립, 로컬푸드와 청춘조치원 2, KTX 세종역과 편리한 대중교통, 스마트시티 건설, 상가공실대책과 중앙공원 조기 완성 등 저의 약속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포함해 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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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21일 장군면 지방하천인 대교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n대교천은 금강의 1지류하천으로 총 18.6㎞ 중 연기면 세종리 금강 합류부에서 장군면 도계리 일원 7.6㎞ 구간에 대하여 홍수범람 및 침수피해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총사업비 414억원(국비 50%, 시비 50%)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이다.\n세종시 치수방재과에서는 편입토지 중 하천 내 전면적이 편입되는 토지를 우선 보상한다.\n토지분할이 필요한 토지는 측량 후에 보상할 계획이며, “대교천 재해예방사업”을 하반기에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대교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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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팀으로 주민숙원 사업 공동해결 약속\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천안갑)·이창수(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원팀으로 천안시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n이들은 이날 천안 동남구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천안 외곽순환도로 건설로 교통난 해결 노력, 버스준공영제 확대 실시 등을 제시했다.\n한국당 후보들은 '하수종말처리장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 부지에 충남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가족형 문화체육테마파크'를 짓겠다'며 '또한 천안 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해 만성 정체인 천안의 교통문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n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천안 외곽순환도로는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숙원사업이었지만, 지난 8년 간 민주당 도지사와 시장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제가 도정을 맡게 된다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이창수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해 수도권 전철·시내버스·시외버스 통합 환승할인 제도를 충남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당 이인제·박상돈·길환영·이창수 후보, 공동공약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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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 고발한적 없고, 2명 유급직원은 검찰에서 범죄혐의 인정\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이필용(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조병옥(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허위사실 공표로 군민을 기만했다”며 “공개적인 사과와 함께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로 공명선거에 임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n이 후보는 지난 1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방송토론과정에서 조 후보는 “과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대한 고발 건과 관련, 저 이필용을 마치 노인들을 고발한 파렴치범으로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n이어 “이 날은 시간이 제한된 방송인 관계로 충분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며 “이 고발건은 주민·기업·독지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홀몸노인들에게 써 달라고 기탁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의 일부가 노인들에게 전달이 안되고 허위로 서명된 사실을 군이 감사를 통해 밝혀내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n이 후보는 “노인들을 고발한 것이 아니라 당시 노인회 지회 3명의 유급직원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것”이라며 “고발 건에 대해 검찰에서 최종판단한 결과 3명중 2명에 대해 일부 범죄혐의(사서명위조)가 인정됐다”고 말했다.\n“다만 검찰에서 이들에 대해 죄는 인정하되 기소만 유예한 사건으로 ‘수사결과 혐의 없는 노인들을 고발했다’는 조 후보의 주장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이며 ‘후보자 비방’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n이 후보는 “조 후보가 한때 군정의 동반자였고 그의 인격을 신뢰하려고 인내했다”며 “사건을 확인하지 않고 유권자의 표심만을 의식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는 노인복지 등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800여 공직자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n이어 “공명선거를 해치는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덧붙였다.\n이 후보는 “공개사과를 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사과에 그친다면 그에 따른 법적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 “조병옥 후보는 허위사실로 군민 기만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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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모래를 채취하던 굴삭기가 웅덩이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숨졌다.\n2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의 한 모래 채취장에서 A(63)씨가 운전하던 굴삭기가 2m 깊이의 웅덩이에 빠졌다.\n굴삭기와 함께 물에 빠진 A씨는 20여 분만에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n경찰은 굴삭기를 타고 모래 채취 작업을 하던 A씨가 바닥이 깊이 팬 웅덩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래 채취 굴삭기 2ｍ 깊이 웅덩이 빠져 운전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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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대책 기간 설정... “폭염 땐 외부활동 자제해야”\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해예방에 적극 나섰다.\n시는 이 기간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합동 TF를 운영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n또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봄이,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388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해 건강체크, 안부전화,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에 나서는 한편,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강화한다.\n아울러,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비치된 읍‧면‧동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368개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고, 기관 홈페이지, 이·통장,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n폭염 특보가 발효됐을 때에는 한낮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이 불가피할 때는 탈수를 막기 위해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땀이 많이 흐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탈수 현상이 올 수 있으므로 특별히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n가볍고 밝은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에 꽉 끼는 옷은 바람직하지 않다.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n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정보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폭염피해 예방 적극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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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김병주 지사장)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이천석 회장)는 18일 창명제어기술(주) 대회의실에서 에서 일학습병행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중소기업 특화 훈련지원 협력을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은 “ 600여개 협회 소속기업이 공단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며,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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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경찰청, 집중 모니터링 등 착수 “선거결과 이용 도박행위 엄정 대응”\n충북경찰청 전경.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1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돈을 배팅하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가 등장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n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이용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등 불법 선거 도박사이트가 운영되는 정황을 파악하고 집중 모니터링 등 내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n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의 지시로 내사에 들어간 충북경찰은 현재 불법 도박사이트 2곳에 대해 살피고 있다.\n불법 도박사이트는 지방선거 당선자를 맞힐 경우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트 회원들에게 개별 메시지를 보내 도박인원을 모집하고, 주로 경합지역이나 서울, 부산, 대구 시장 등 비중이 큰 대도시 광역단체장 선거를 배팅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이 같은 배팅 사이트는 앞서 지난 대선 때도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탄핵 여부에 대한 배팅이 이뤄지는 등 정치적 이슈를 도박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n경찰은 해외 서버를 추적해 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쫓는 한편 지방선거 관련 등 불법 도박사이트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 문제가 확인되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n경찰 관계자는 “도박 사이트 운영자 뿐 아니라 행위자도 처벌 대상이 된다”며 “관련 사이트들을 면밀하게 살핀 뒤 정식수사에 들어갈 방침으로 선거결과를 이용한 도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거 결과 맞춰라” 불법 배팅사이트 등장…경찰 내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1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돈을 배팅하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가 등장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이용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등 불법 선거 도박사이트가 운영되는 정황을 파악하고 집중 모니터링 등 내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의 지시로 내사에 들어간 충북경찰은 현재 불법 도박사이트 2곳에 대해 살피고 있다.불법 도박사이트는 지방선거 당선자를 맞힐 경우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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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오늘의 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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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n위원장은 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을)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맡았다.\n인수위는 자치.안전.시민참여, 문화.예술.체육, 보건.복지.교육 등 6개 위원회, 20명으로 구성됐다.\n기획.총괄은 전문학 대전시의원과 노준호 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실장, 고경곤 디자인진흥원 혁신위원장이 맡았다. △경제.과학분야는 조세종 사회적경제연구원장, 최수만 IT미디어연구소장,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자치.안전.시민참여분야는 강영희 풀뿌리사람들 이사, 곽현근 대전대 교수 △문화.예술.체육분야는 김기탁 배재대 교수,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보건.복지.교육분야는 류진석.허창석 충남대 교수, 채계순 대전시의원 당선자 △도시.주택.환경분야는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맡았다.\n인수위는 오는 22일까지 1단계 활동 기간으로 개별분과위원회가 해당 실·국별 업무보고와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을 진행한다. 25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활동 기간에는 민선 7기의 비전과 시정 방향, 공약 이행 방안 등을 수립한다.\n조승래 위원장은 '민선 7기는 지금까지 대전시정과는 다르게 시작하겠다'며 '촛불 혁명 이후 그동안의 관행적 행정이나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여달라는 게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기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n이어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는 데 주안점 둬 인수위를 운영하겠다'며 '인수위원은 해당 분야 전문가, 현장 활동가로 구성해 현장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인선했다'고 덧붙였다.\n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도 민선 7기 충남도 출범 준비를 위한 인수위원회를 19일 출범시킨다. 인수위는 6개 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되며, 특위는 평소 당선인의 정치적 철학과 도민에 약속한 가장 중요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된다.\n명예위원장에는 이명남 당진교회 원로목사가 위촉됐으며, 위원장은 김종민(계룡·논산·금산) 국회의원, 부위원장은 김영만 한국치과협회부회장과 지진호 건양대 부총장이 맡는다.\n인수위 관계자는 '공식 명칭과 향후 도정 방향 및 철학은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인수위는 도지사가 취임하는 내달 2일 전까지만 운영된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 18일 출범...양승조 충남은 19일 출범",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위원장은 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을)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맡았다.인수위는 자치.안전.시민참여, 문화.예술.체육, 보건.복지.교육 등 6개 위원회, 20명으로 구성됐다.기획.총괄은 전문학 대전시의원과 노준호 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실장, 고경곤 디자인진흥원 혁신위원장이 맡았다. △경제.과학분야는 조세종 사회적경제연구원장, 최수만 IT미디어연구소장,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자치.안전.시민참여분야는 강영희 풀뿌리사람들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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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충북종단대장정에 참여자들이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체육회가 오는 7월 30일~8월 3일까지 진행되는 6회 충북종단대장정 참여단을 모집한다.\n시 체육회는 이번 행사에서 충주지역 22㎞ 구간을 도보하며 종단 행진할 참여단 50명과 2㎞ 구간에 함께 참여하는 지원단 100명을 모집하게 된다.\n충북종단대장정은 오는 8월 1일 중원고구려비~충렬사 22km 구간에서 진행된다.\n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대장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 이상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n참여방법은 충주시체육회(☏850-7331)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회 충북종단대장정 참여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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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9시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서\n‘2018 따뜻한 보훈, 평화페스티벌’ 포스터.\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청주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가 진행된다.\n충북남부보훈지청은 15일 오전 9시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2018 따뜻한 보훈, 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n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과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 보훈공감 1080(감사지, 꽃 달아주기, 큰나무배지 달아주기),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보훈가족 평화의 콘서트·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친다.\n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훈과 예우 분위기 확산의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따뜻한 보훈 ‘평화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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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안전신고센터\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흉기를 들고 119안전센터에 찾아가 공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소방관의 항소가 기각됐다.\n대전지법 제2형사부(박병찬 부장판사)는 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nA씨와 검찰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며 각각 항소했다.\n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휴직한 A씨는 관용차 사적 이용, 출동 거부 등을 이유로 한 내부 징계 절차에 불만을 품게 됐다.\n이에 지난해 8월 31일 오전 8시께 트럭에 싣고 온 가정용 LPG 가스통을 자신이 근무하던 안전센터 1층 출입문 앞에 내려놓은 뒤 출동대기 중이던 소방관들에게 '나를 보고한 놈들은 다 파면시키겠다. 나 혼자 죽지 않는다'며 선풍기를 걷어차는 등 소방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nA씨는 같은 해 9월 8일 오후 6시 20분께 1ｍ 길이의 속칭 '빠루'와 50㎝ 길이의 손도끼를 가지고 다시 안전센터를 찾아가 폐쇄회로(CC)TV 연결선을 손으로 잡아당겨 끊고, 유리창 10장과 119 지령용 프린터 1대, 화재신고 신호기 1대 등을 부수기도 했다.\n1심 재판부는 '소방관들이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탄원하고, 피고인이 부순 물건들에 대한 변제가 이뤄졌다'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 관찰 등을 선고했다.\n항소심 재판부는 '새롭게 양형에 참작할 만한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동 거부 징계 불만' 119센터에 손도끼 들고 간 소방관",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흉기를 들고 119안전센터에 찾아가 공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소방관의 항소가 기각됐다.대전지법 제2형사부(박병찬 부장판사)는 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와 검찰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며 각각 항소했다.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휴직한 A씨는 관용차 사적 이용, 출동 거부 등을 이유로 한 내부 징계 절차에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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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1~3급 중증장애인들이 동네의원 과 병원에서 장애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n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은 전문적인 관리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이 직접 주치의를 선택하고, 만성질환 과 장애 등 건강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n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동네의원부터 전문병원, 종합병원 등 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여 병원에서 건강주치의에게 신청을 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신청사실 통지서를 작성해야 한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시, 2018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시.. 장애인 건강관리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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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는 21일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 음식체험, 사진전시 및 전쟁기록물 상영회를 개최했다.\n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전쟁당시의 굶주림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고 6.25 참전용사와 순국 군경들의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n행사에는 기관 단체장 및 6.25참전용사, 자유총연맹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먹밥, 쑥개떡, 찐감자, 떡 버무리 등 그 당시 어렵고 힘든 생활 속의 음식을 맛보고 전쟁당시의 사진 및 기록물을 관람하는 등 그 시절을 간접 체험했다.\n허영범 지회장 업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 전쟁당시의 힘들고 참혹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깨닫고,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n괴산군지회도 오는 23일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전쟁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n송석규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6.25 전쟁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는 피난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자유총연맹 6.25 전쟁 체험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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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이 올해 논에 그릴 유색벼 논 그림의 도안.\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올해 유색벼 논 그림의 주제로 무술년 개의 해를 맞이해 진돗개와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괴산 산막이옛길의 산등성을 표현하기로 했다.\n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유색벼 논 그림의 주제는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괴산의 유기농업이 보다 발전해 나가고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2018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n군은 지난달 24일부터 8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문광면 소재 5481㎡ 면적의 논에 유기농 괴산과 개, 해를 밑그림으로 그리는 등 유색벼를 심는 작업을 실시했다.\n색(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이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유색벼 논 그림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n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를 활용한 논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2014년 비상하는 말,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16년 손오공, 2017년 닭 등을 선보이며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괴산군 유색벼 논 그림 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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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이후 상승세 이어가는 강행군\n최태호 교육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 첫 주말을 맞아 전의시장에서 인사를 한 후 세종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유세를 펼쳤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 첫 주말을 맞아 전의시장에서 인사를 한 후 세종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유세를 펼쳤다.\n이날 유세에서 최태호 교육감 후보는 “최고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세종시민들에게 그 권리를 되찾아 주겠다.”고 말하며 “지난 4년 수능 최하위라는 굴욕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최고의 교육 도시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n이와 함께 최태호 후보는 △학교장 경영책임제를 바탕으로 한 학력신장△공교육 내실화 △아름·도담동 학교 신설 △유치원 방과후 및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자신의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n최근 단일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최태호 후보는 세종호수공원 거리 유세에 이어 너비뜰 거리 인사, 성금네거리 야간 인사를 이어나가는 등 거침없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태호 세종시교육감후보 ‘첫 주말 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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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장비 및 기구설계 전문가 양성 및 관련기업 취업지원\n(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최근 음봉면 동암리 (사)충남디스플레이 산업기업협의회에서‘2018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 육성사업’입교식을 개최했다.\n이날 입교식에는 신규 교육생 20명과 아산시 및 기업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n아산시의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 육성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해 중소기업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n(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주관의 디스플레이 장비 및 기구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인 이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2~4개월 동안 ▷Auto Cad ▷Solid Work ▷NCS디스플레이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된다.\n(사)충남디스플레이 산업기업협의회 유수호 사무국장은 “이 사업은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 이다” 며 “지역대표산업과의 연관성, 교육과정의 전문성, 사업수행기관과 관련 기업들과의 밀착성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제대로 어우러져 매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n시 관계자도 “향후 교육인원을 확대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아산의 대표 지역형 청년일자리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시 2018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 육성사업 입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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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 Wee센터는 18일~20일 지역 저경력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아산Wee센터에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n이번 컨설팅은 Wee프로젝트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지역사회 상담 인프라 자료 공유, 위기사안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실시했다.\n20일 실시한 학교상담실 운영에 관한 행정사항 점검과 실제 학교위기사안에 대한 대응 토의시간은 내실 있는 Wee클래스 운영과 위기사례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n이심훈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복잡한 사례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학생상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교육지원청, Wee클래스 상담역량강화 컨설팅으로 자신감 Upgr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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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온양 관광호텔사거리 회전교차로 일대 주변도로변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이일대 주변 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집중 단속한다.\n이를위해 시는 온양관광호텔사거리 회전교차로 주변도로 100m 이내의 불법주정차에 대해 오는 7월 2일부터 주말, 공휴일 포함 24시간 연중 상시단속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n온양관광 호텔 회전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몰려드는 차량과 불법 주.정차 차량이 뒤엉켜 큰 교통 혼잡을 가져왔다.\n이에따라 시는 그동안 18시까지 시행하던 관광호텔사거리 회전교차로 단속활동을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연중 상시단속으로 확대키로 했다.\n이번에 24시간 집중 단속하는 지역은 시민로(관광호텔사거리~시민로사거리 방향), 시민로(관광호텔사거리~용화동 방향), 온천대로(관광호텔사거리~온양온천역 방향), 온천대로(관광호텔사거리~온양고등학교 방향) 등이다.\n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아직도 어디가 주정차금지구역인지 잘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황색실선은 모두 주정차단속구역이라는 걸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시 온양 관광호텔사거리 회전교차로 퇴근시간 교통체증 개선 위해 100m이내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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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 사기사건과 여론조사 결과 놓고 팽팽대립\n(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장 선거가 오세현(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상욱(자유한국당) 후보간에 최근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K씨의 수십억원대 사기사건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양측은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도 엎치락 뒤치락하며 상반된 결과등이 공개되자 이를두고 각자 유리한 해석을 하며 대립하고 있다.\n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K씨 사건과 관련해 도덕성이 결여되고, 자격도 없는 아산시장 A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진실규명을 위한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라”고 밝혔다.\n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산시장 A후보 부인을 수행하던 수행비서가 수십억원의 돈을 갖고 5월초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 “이 수행비서는 아산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아산체육회 이사, 민주평통 여성위원장등 지내는등 선거캠프에서 역할에 의혹이 있다”고 사실상 오세현 후보을 겨냥했다.\n오 후보측은 “음해성 소문과 악의적인 루머로 상태 후보를 깍아내리려는 자유한국당측의 네거티브 형태를 규탄한다” 며 “경찰에 고소 고발돼 수사가 진행중인 K씨는 우리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잠시 활동했을 뿐 금전적으로 단돈 1원도 관계된 적이 없고, 캠프 선거자금 관련 사항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에 의해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된 마타도어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자원봉사자로 잠시 일했다는 이유 하나로 우리 캠프 후보을 연결시켜 자질과 도덕성에 시비걸며 사죄운운하고 있는등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를 우롱하는등 반민주적 적폐 행위를 하고 있어, 이같은 행위가 계속될 경우 사법적 책임을 뭍 겠다”고 밝혔다.\n이 후보측은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어디에서도 이번 수십억원대 사기사건을 오 후보와 연관 시킨적이 없다” 며 “그동안 신문에서 A캠프라고 나와서 궁금했는데 오 후보측이 성명서를 통해 A캠프가 본인 캠프라고 밝혀줘서 어딘지 알게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 후보측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큰 격차로 지고있다고 했는데 오늘 한 매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리가 앞선 것으로 나왔다. 사실관계 확인 후 보도자료등을 배포하라”고 역공했다.\n양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수십억원대 사기사건은 K 씨가 지난 5월 지인들로부터 빌린돈을 값지 않아 경찰에 고소되자, 또 다른 거액을 갖고 잠적했다는 소문으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n또 양측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도 보도자료등을 통해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n오세현 후보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장 선거 지지율 조사에서 오 후보가 49.9%, 이상욱 후보 28.3%로 21.6% 앞선다는 결과를 공개했다.\n이에 이상욱 후보측도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욱 후보가 45.3%, 오세현 후보 41.3%로 4%의 박빙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데일리안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등 선거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시장 선거 오세현-이상욱 초반 난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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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올해부터 주택분 재산세 일시납부 기준액을 ‘10만원 이하’에서 ‘20만원 이하’로 상향해 납세자 편의를 높였다.\n재산세는 보유세로 토지·주택·건축물 등에 대해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된다.\n지금까지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년 세액(연세액) 10만원 기준으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2회 납부했다.\n지방세법 제115조 개정에 따라 진천군은 일시 납부 기준액을 상향해 세액이 20만원 이하까지 일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진천군 군세 조례를 개정을 마쳤다.\n올해부터는 주택분 재산세 20만원 이하의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n송상호 세정과장은 “주택분 재산세 일시납부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부과고지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연세액이 10~20만원으로 부과되던 기존 주택의 소유자들은 올해부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는 점을 꼭 유념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천군, 주택분 재산세 일시납부 기준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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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n신증후군 출혈열은 늦가을과 늦봄에 유행하는 발열질환으로 감염된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을 통해 사람 호흡기로 전파된다. 감염시 발열, 신부전, 두통, 복통을 일으키며, 사람들 간 감염은 없다.\n예방접종은 본격적인 유행시기(9~10월) 전에 해야 하며, 야외활동이 빈번한 군인, 농부 등이 주된 대상이다.\n접종은 세종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방문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n근육주사로 총 3회 접종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뒤 3차 접종을 실시한다.\n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산이나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 옷, 장갑, 장화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보건소,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예방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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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317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n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의 총 예산은 6조6477억원에서 4.8% 증액된 6조9648억원으로 늘게 된다.\n사업별로는 우수 저류시설 설치에 33억원을 계상했고, 개방형 다목적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에 24억원을 증액했다.\n또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어린이 건강영향 조사,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환경보호 분야에 163억원이 반영됐다.\n특히 노동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정부 추경안 29개 사업에 146억원을 계상했고, 일자리 대책 강화에 1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n이밖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예산이 52억원 늘었고, 노인 일자리 지원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10억원)도 증액됐다.\n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 자체 일자리 사업과 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 추경예산 3171억원 편성...청년일자리 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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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관내 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교통비 지원사업(이하 청년동행카드)을 신청 받는다.\n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청년동행카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 15~34세)에게 다음 달 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교통비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n사업에는 국비 488억 원이 투입되며 청주지역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70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n지원 결정을 통보받은 청년 근로자는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고 발급받은 카드를 버스(마을·시내·시외·고속버스 등),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주유소, LPG 충전소 등) 용도로 사용하면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차감된다.\n신청은 중소기업이 청년 근로자에게 신청서를 제출받아 해당 산업단지 관리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n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등 경제적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종수\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2021년까지 매월 5만원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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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호 후보 딸 최교진 선거운동원 폭행죄 고소...'부정자극'\n최태호 후보(왼쪽)는 7일 자신의 딸이 상대후보의 선거운동원에 폭행당했다며 눈물을 터뜨렸고 최교진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감동받아 눈물을 보였다.하지만 선거과열로 인한 후보자들의 '오버액션'으로 보는 유권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때아닌 눈물바람이다.\n최태호 후보는 7일 자신의 딸이 상대후보의 선거운동원에 폭행당했다며 눈물을 터뜨렸고 최교진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감동받아 눈물을 보였다.\n하지만 이들의 눈물에 유권자들의 시선이 곱지 만은 않다.\n과도한 세몰이 집중 선거전이나 네거티브가 과열됨에 따라 법적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을 보고 후보자들의 눈물에 대해 '오버액션(과장표현)'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n정당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장 선거에 비해 신규유입인구가 많은 세종시에서 교육감후보로서 인지도 높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n이에 따라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세몰이라는 선거전략에 대항하는 네거티브 전략이 과열되고 있었다.\n결국 지난 6일 저녁 최태호 후보와 최교진 후보 선거운동원들간 마찰이 빚어지면서 선거운동원 간 폭행죄 고소사건까지 벌어지게 됐다.\n최태호 후보는 7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떤 네거티브에도 굴하지 않던 저의 신념도 아비된 자로 딸이 선거운동 중 폭행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니 견디기 힘들었다”며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n이어 “불법을 저지른 자들은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n최태호 후보 측에 따르면, 최교진 후보의 부인을 수행하던 선거운동원 A씨가 건물 밖에서 명함을 나눠주던 최태호 후보의 딸 B씨의 선거운동을 몸으로 막으며 방해했다는 것.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자 종이뭉치(선거홍보물 추정)로 얼굴을 때렸다는 게 최태호 후보 측의 경찰 신고내용이다.\n세종경찰서 지능팀에서는 증거로 제출된 휴대폰 영상에서 정확한 확인이 어려워 7일 5시 현재 인사혁신처 로비 CCTV영상을 확보해 조사중에 있다.\n세종경찰서 관계자는 '선거가 너무 과열되다 보니 이런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n또 최교진 후보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 학부모 1543명의 지지선언도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n일부 학부모들의 기자회견을 자처한 퍼포먼스는 집회성격을 띠고 있어 엄연한 선거법 위반으로 붉여졌다.\n초등생 자녀를 두고 있는 김모씨(41.세종시 소담동)는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너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세몰이와 네거티브만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폭행고소사건까지 발생하다니 실망이다'라고 말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교육감 선거 때아닌 눈물바람...폭행사건 분노VS지지선언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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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마셔 기억 안 나\" 발뺌…법원, ‘증거 충분’ 무기징역 선고\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토지 처분 문제로 노부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뒤 도주한 패륜아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n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정찬우 부장판사)는 21일 재산 다툼 끝에 둔기를 휘둘러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구속 기소된 김모(4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n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범행이 패륜적이고 잔혹하고 법정에서 변명만 할 뿐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았다”고 중형 선고이유를 밝혔다.\n평소 심마니 생활을 하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충주관내 아버지(80) 집에서 재산 처분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버지와 어머니(71)를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n앞서 김씨는 범행 하루 전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아버지를 퇴원시킨 뒤 함께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부모 소유 토지와 주택을 자신에게 넘겨주겠다는 이행각서를 공증받기도 했다.\n당시 김씨는 부모가 토지와 주택을 장남에게 주겠다는 이야기를 주변으로부터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기관은 판단했다.\n범행 후 종적을 감췄던 김씨는 나흘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충주시내에서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지만, 검거 이후에도 자신의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n법정에서도 술을 마셔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으며,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n그러나 재판부는 합리성이 없다며 재판 과정에서 김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n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는 데 그날만 유달리 술을 많이 마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당시 CCTV에 촬영된 피고인 모습도 술을 마셨다고는 볼 수 없다”고 김씨 진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n또한 “피고가 평소 사용했던 약초채취 기구가 사라졌고, 장남에게 집을 물려주려 했던 부모에게 반감과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죄 선고이유를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부모 잔혹 살해 패륜아들, 법원 중형 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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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려\n우리사이 그림전에 출품된 김지영 작가의 작품 ‘결정’\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오는 22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2회 우리사이 그림전(展)’을 개최한다.\n우리사이그림회(회장 김지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작가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 개최를 위해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정성을 쏟아가며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자연의 변화들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았다.\n주요 작가 및 작품으로는 초대작가 김배히(소녀), 지역 작가 작품으로는 김지영(결정), 김숙헌(시집가는 날, 집으로 가는 길), 오혜영(수선화), 장보선(내안의 꿈), 복민숙(라벤더 핀 언덕, 꿈꾸는 봄) 등 19인의 작가들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n김지영 회장은 “자연과 일상을 작업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은 서로의 인생에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많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삶과 자연 화폭에 담은 ‘우리사이 그림전(展)’",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오는 22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2회 우리사이 그림전(展)’을 개최한다.우리사이그림회(회장 김지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작가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 개최를 위해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정성을 쏟아가며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자연의 변화들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았다.주요 작가 및 작품으로는 초대작가 김배히(소녀), 지역 작가 작품으로는 김지영(결정), 김숙헌(시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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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생 대상 취·창업 필수과목 개설\n충북보과대 학생들이 최근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취업특강을 듣고 있다.\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가(총장 박용석)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n충북보건과학대는 29개 전체 학과에 전담교수를 배치하고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공취업과 창업전략’이라는 취·창업 필수 교과목을 개설·운영, 전문성과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n실제로 충북보건과학대는 2016학년도 졸업생기준 73.5%의 취업률을 보이며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0.6%, 도내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8.6%를 웃돌았다. 또 대전·충청·세종지역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70%이상을 달성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n2009년부터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 운영하고 있는 교양 필수 과목인 ‘성공취업과 창업전략’은 학과별 전공 특성에 맞는 19개 워크북을 개발, 14개의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이미지 메이킹, 면접스킬을 수강해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n아울러 2015년부터 각 학과별로 시행되고 있는 ‘취업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과 취업지도 교수가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설정하고 취업 역량개발을 통해 취업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n김은중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은 “성공취업과 창업전략 교과목과 취업지도교수제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전공에 맞는 취업이나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보과대, 취업률 향상에 ‘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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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까지\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의정 구호를 공모한다.\n군의회는 군민이 원하는 의회 상 확립을 위해 6·13 지방선거 후 개원하는 8대 홍성군의회 의정구호를 사전 공모한다.\n의정구호 내용에는 8대 홍성군의회에서 지향해야 하는 바를 함축하고, 대외적으로 제8대 홍성군의회의 목표 및 비전을 표방하는 독창성 있는 표현이어야 한다.\n홍성군민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군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hongseong.go.kr) 의정구호 공모 팝업창에 있는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n당선작은 오는 25일 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의회, 제8대의회 '의정구호' 사전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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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사업지역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 협약\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통시장 건물주 및 임차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슬럼가의 고급주택화) 예방을 위한 임대인, 임차인 간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n이번 협약은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신청 대상지의 시와 임대인, 임차인간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n협약에 따라 건물주(임대인)는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제반규정 준수와 임차인의 안정적인 상업 활동을 위해 향후 5년간 임대료 인상 유보에 노력하고,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 주변 청결, 부대시설관리, 미소·친절·청결 운동의 확산 및 실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n또한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 및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n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의 상호 건전하고 공정한 임대차 관계로 상생발전의 기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시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기필코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되었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도시 슬럼화 예방에 적극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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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9일 시청 2청사\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에게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융자추천을 2회에 걸쳐 시행한다.\n시는 25~29일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 규모 융자 추천 신청서를 접수한다.\n융자 추천액은 업체당 최고 5억 원이며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시가 은행 실대출금의 3%이자를 3년 동안 지원한다.\n대상은 주된 사업장이 청주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해당된다.\n단 업종별 전업율 30%이상이어야 하며 제조업체는 공장등록을 필한 경우만 적용된다.\n융자추천에 필요한 일체 서류를 구비해 시청 2청사 기업지원과로 직접 방문 혹은 우편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홈페이지나 기업지원과에 비치돼 있다.\n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융자 추천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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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n남준영 자유한국당 제천시장 후보\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남준영(사진)제천시장 후보는 11일 농촌활성화와 여가·문화·예술분야 공약을 발표했다.\n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려운 제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뜻에는 (후보자간) 이견이 없지만 남다른 도덕성과 자질을 갖춘 후보자를 선택해주실 것을 시민여러분께 호소한다”고 밝혔다.\n그는 △의림지 리조트 및 컨벤션센터 건립 △지역 체육 인프라 구축(종목별 전용구장 건립) △신백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친환경 축산유통센터 건립 △한우축산단지 설립 △강저동 복지회관 조기준공 △남현동·중앙동 자치센터 조기준공 ·신백동 보건복지회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n또 여가·문화·예술 공약으로 △생활체육인을 위한 인공암벽장 및 클레이사격장 건립 △드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다른 도덕성과 자질 갖춘 후보자 선택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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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농업·농촌·농민 살릴 적임자로 판단 전폭 지지”\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전국농민회 총연맹 단양군민회(이하 전농단양군민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 농정공약 지지를 선언했다.\n전농단양군민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 군수 후보의 선거공보물 공약집, 청주방송 CJB와 충북 MBC 토론회에서 세 후보의 농업 부문 발언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농민헌법운동의 지방정부 농업정책인 농민수당, 최저생산비보장, 최저가격보장과 더불어 농민의 숙원인 사업보조 직접지불제 시행 등 그동안 농민회가 제안해온 농업정책을 충실히 농업공약에 반영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가 유일하다”고 했다.\n이어 “김광직 후보는 농민헌법운동에 적극 동참해서 지난해 12월 14일 충북 최초이자 장흥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시군의회 농민헌법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며 “이에 농민회는 농민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를 단양군 농업·농촌·농민을 살릴 적임자로 판단하여 전폭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농민회의 힘을 최대한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농 총연맹 단양군민회,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지지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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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인수…인구수 대비 79.7%\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천안 갑․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인명부가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확정한 천안시 전체 확정 선거인수는 50만 9817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은 79.7%에 달했다.\n선거구별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은 나선거구(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신안동)가 86.9%로 가장 높았다. 다선거구(봉명동, 일봉동, 성정1동, 성정2동)가 84.7%로 뒤를 이었다. 반면, 라선거구(불당동)는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이 70.4%로 가장 낮았다.\n선거인 등재 여부와 투표구 등을 확인하고 싶은 시민은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주민 등록번호 끝 3자리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찾기’는 시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관위홈페이지 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별로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시, 지방선거 선거인부 50만9817명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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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허리춤 크기의 잡초가 공원 완전장악, 묘목성장 방해\n공주시 금강변 둔치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에 잡초가 무성해 보는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나라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성한 무궁화 동산(이하 공원)이 무성한 잡초속에 방치되고 있다.\n지난해 6월19일 준공한 이 공원은 공주시가 소학동 창벽로와 금강 새들목섬 사이 일대의 둔치에 국비 등을 포함한 9400여만원을 들여 약 5000㎡(1500여평) 규모로 조성한 것이다. 이곳에는 현재 배달계(옥녀), 적단심계(송암), 아사달계(화합) 등 16종의 무궁화 나무 2500여 그루가 심겨져 있다.\n하지만 최근 수차례 내린 비와 무더운 날씨 속에 어른 허리춤까지 올라올 만큼 왕성하게 자란 각종 잡초가 무궁화 나무를 에워싼채 뒤덮고, 제때 제초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공원은 사실상 풀 70%, 나무 30%인 상태다.\n6일 공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조성 당시 무궁화 나무는 1m 안팎의 큰 묘목 213그루와 그보다 작은 묘목 2300여 그루를 심었는데 이중 식재수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 묘목들은 웃자란 잡초더미에 치여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n또한 식재한 나무가 곳곳에서 고사하면서 공원 구간구간마다 흉물스럽게 맨바닥을 드러내고 그 공간을 잡초가 차지, 공원인지 나대지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다.\n특히 공원 전체 면적을 일정 구간씩 나눠 이동통로를 내고 굵은 밧줄로 구획을 구분해놨지만 통로 바닥에 어린아이 주먹 크기의 자갈을 일률적으로 깔아 공원을 거닐기에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n공원을 찾거나 오가는 시민들이 볼수 있도록 무궁화의 유래와 종류, 특징, 의미 등을 표기해 세워놓은 대형 안내판 앞에도 잡초가 무성해 가까이 다가갈수 없을 정도이고, 폐자전거도 버려져 있어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n이에 대해 공주시 관계자는 “시 관내에 관리해야 하는 공원은 많지만 인력과 예산이 한정돼 있어 제초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공원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무궁화 동산은 ‘잡초 공원’",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나라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성한 무궁화 동산(이하 공원)이 무성한 잡초속에 방치되고 있다.지난해 6월19일 준공한 이 공원은 공주시가 소학동 창벽로와 금강 새들목섬 사이 일대의 둔치에 국비 등을 포함한 9400여만원을 들여 약 5000㎡(1500여평) 규모로 조성한 것이다. 이곳에는 현재 배달계(옥녀), 적단심계(송암), 아사달계(화합) 등 16종의 무궁화 나무 2500여 그루가 심겨져 있다.하지만 최근 수차례 내린 비와 무더운 날씨 속에 어른 허리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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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술에 취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경찰에 붙잡혔다.\n청주 흥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n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45분께 흥덕구 오송읍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모 후보의 현수막을 손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nA씨는 현수막을 훼손한 전후로 오송읍 식당 2곳에서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조사됐다.\n경찰은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식당에서 난동을 피우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n경찰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기분이 나빠 화풀이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n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술 취해 선거 현수막 훼손한 40대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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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4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세종시 아파트 건축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n대전노동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세종시 소재 아파트 및 주상복합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기획감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n기획감독 대상은 이번에 불이 난 새롬동(2-2 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를 비롯해 총 19개 공사장이다.\n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폭발 또는 화재 등의 예방 조처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n예를 들면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기 전 환기를 하고 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등의 조치 등이다.\n건축현장의 경우 소방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꽃이 튀는 것을 막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소화기를 두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노동청은 전했다.\n대전노동청측은 '현장에서 화기를 이용한 작업을 할 경우 절차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은 작업장은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지도하고 계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n부원건설과 하청업체 등에 대한 특별감독은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되는 28일 이후에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n대전노동청 관계자는 '근로감독관이 감식에 앞서 현장에 들어갈 경우 현장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그 이후 감독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특별근로감독 대상은 트리쉐이드 건설현장과 시공사인 부원건설, 당일 작업에 투입됐던 9개 하청업체 등 전방위에 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지역 19개 아파트 건축현장, 28일부터 특별 안전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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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서해 가로림만과 근소만 인근 양식 어가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n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산 가로림만과 태안 근소만 인근 양식장에서 어류와 전복이 집단 폐사해 각 9억2800만원, 18억300만원의 피해를 봤다.\n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1월 25일 이후 한 달 동안 수온이 계속 떨어진 데다 하루 평균 4도 이하의 저수온이 한 달 이상 계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n이에 따라 도는 해양수산부에 복구지원 계획을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산·태안지역 31개 어가에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23억4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n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피해 시·군에 어업재해 복구계획과 피해복구 실시 지침을 전달해 신속히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고 어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 가로림만 등 어류 집단폐사 어가 재해복구비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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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지사 “헌법소원 내서라도 운송사업면허 관철\"\n에어로K 사업계획보완 내달 국제항공운송면허 재도전\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위한 전면전에 나섰다.\n여당(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는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n이 지사는 25일 “(저비용 항공사의 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내주지 않는 이유로 내세운) 과당경쟁 주장은 기득권층을 보호하기 위한 논리”라며 국토교통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n그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문화관광국은 국토부를 방문해 과당경쟁이 우려된다며 (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내주지 않는 것에 문제가 있고,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라“며 이렇게 말했다.\n이어 “시행령의 위헌 여부를 검토하고, 헌법소원을 내서라도 (저가 항공사의 항공 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관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이 지사의 이날 발언은 에어로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재신청을 앞두고 충북도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국토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n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과당경쟁 우려 등을 이유로 에어로K의 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을 반려했다. 에어로K는 사업계획을 보완해 다음 달 다시 면허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n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의원은 국토부의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과당 경쟁 우려’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항공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n현행 항공사업법은 자본금과 항공기 보유 대수 충족, 재무능력과 안전, 이용자 편의, 사업자간 과당경쟁 우려가 없을 것 등을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n현재 국내 LCC시장에는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에어서울·에어부산,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 애경그룹이 지분을 소유한 제주항공, 그리고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6개 회사가 진출해 있다.\n여기에 에어로K와 플라이양양, 에어대구, 남부에어, 에어포항, 프라임항공 등도 신규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에어로K의 면허신청은 ‘불허’가 아닌 ‘반려’로 사업계획서 등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n하지만 기존 항공사들은 시장포화 상태를 이유로 여전히 신규 사업자 진출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녹록치 않다.\n반면 에어로K를 비롯해 LCC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신규업체들은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라도 더 많은 신규업체들의 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n업체 관계자는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하지만 이미 진입해있는 항공사들이 올해 신규로 항공기를 들여오는 것만 20대가 넘는다”며 “과당경쟁이 우려된다면 기존 사업자들의 사업을 확대할 수 없도록 제재해야지 신규사업자를 막는 건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했다.\n에어로K 관계자는 “450억원의 자본금과 8대 신형 항공기 구매 계약 등 강화된 기준(자본금 300억원, 항공기 보유대수 5대)은 이미 충족한 상태”라며 “지난해 국토부의 반려 사유에 대한 객관적 근거나 수치 등을 파악해 이를 보완한 뒤 재신청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n에어로K는 면허를 발급받는 대로 에어버스 A320 신조기 8대를 일본과 대만, 중국 등 동북아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청주공항 저가항공사 설립 전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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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사토처리계획과 달리 차당 5~12만원 받고 수천대분\n충남도립대 기숙사 신축 현장\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충남도립대 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나온 사토가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n충남도립대는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13만6579㎡, 건축면적 542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 중이다.\n성문건설㈜과 한성개발㈜이 시공중인 이곳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는 사토처리계획에 따라 무료로 토목사토(5㎞내)와 건축사토(10㎞내)의 거리를 지정해 농지나 사토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처리토록 규정돼 있다.\n그러나 실제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사토 수만 ㎥가 당초 사토처리계획서와는 달리 차당 8000원에서 2만5000원씩 상차비를 받고 인근 농지나 골재채취장 등으로 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n실제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토 수 천대(15~25.5t 차량) 분량이 대당 5만~12만원씩에 도로공사 현장이나 농지 성토용 등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n주민 A(비봉면)씨는 “논을 성토하기 위한 흙이 필요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도립대에서 기숙사를 신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25.5t 덤프차 170여차 정도를 1700여만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털어놨다.\n역시 이곳에서 흙을 공급받고 있다는 청양읍 주민 B씨는 “흙을 받으려고 시공업체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25.5t차량 1대당 1만원의 상차비를 요구해 그렇게 흙을 받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중간에 상차비를 대당 2만5000원으로 올려 500여만원을 더 얹어 줘야할 판”이라고 말했다.\n더구나 시공업체 등이 감독기관의 묵인아래 사토를 무단으로 팔아넘기고 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음에도 관리·감독기관인 도립대는 사실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n이에 대해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충남도립대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사과정에서 적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원상복구 등 시정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립대 기숙사 신축공사장, 사토 불법반출",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충남도립대 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나온 사토가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충남도립대는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13만6579㎡, 건축면적 542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 중이다.성문건설㈜과 한성개발㈜이 시공중인 이곳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는 사토처리계획에 따라 무료로 토목사토(5㎞내)와 건축사토(10㎞내)의 거리를 지정해 농지나 사토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처리토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실제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사토 수만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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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범덕 당선인 취임식 및 시민대상 수상식 등\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통합 청주시 출범 4주년을 기념하는 3회 청주 시민의 날 행사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n이날 행사는 시민대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되고 기념식에 앞서 민선 7기 한범덕 시장 취임식이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n올해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n축하공연으로는가수 박상민과 넘버벌 브라질 타악, 미디어퍼포먼스-코리에이티브, KBS청주어린이합창단, 성악가 앙상블, 키즈 걸그룹 젤리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n또 부대행사로 시 마스코트인 생이.명이 캐릭터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n이범석 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다음 달 2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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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6.13 지방선거 청주시의원 ‘자(오송읍, 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 선거구 바른미래당 남연심 후보는 3일 봉명지구 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n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봉명지구 도서관 건립,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 대책마련,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인구밀집지역 노외주차장 설치 확대, 청주전시관 추진으로 오송MICE산업 육성, 반도체융합부품실장기술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n자 선거구는 청주에서 유일하게 총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4인 선거구'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연심 청주시의원 후보 '봉명지구 도서관 건립'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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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오는 19일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문화전문가인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세계여행’ 이라는 주제로 ‘56회 서산아카데미’ 를 연다.\n조 작가는 이날 세계문화 경험담을 토대로 나라별 다양한 문화와 유럽 건축물의 숨은 이야기, 여행을 더 깊게 즐기기 위한 인문학적 식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n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조 작가는 각종 방송에서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7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천재’ 로 알려져 있다.\n서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16년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고등부 금메달리스트 김동규, 최지윤 선수의 식전공연도 선보인다.\n시 관계자는 “이번 서산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승연 작가 초청 서산아카데미 19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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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길이 600m로 호수 위서 하늘걷는 기분 느낄수 있게... 2019년 완공\n2019년 논산 탑정호에 세워질 총 길이 600m크기 동양최대의 출렁다리 조감도\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짜릿한 쾌감을 얻으며 논산 탑정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조성된다.\n논산시는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 600m길이의 동양 최대규모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지난 18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완공된다.\n지난해 입소문을 타며 아름다운 도보길로 떠오른 ‘탑정호 수변데크길’에 이어 ‘탑정호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탑정호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아찔한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어 논산의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아울러, 해마다 논산을 찾는 연간 130만 이상의 훈련병과 가족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개발에도 속도를 내 탑정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n시는 출렁다리 조성사업과 동시에 탑정호 수변데크길 조성, 문화와 체험 컨텐츠를 접목한 농촌테마공원과 관광 인프라 확대도 동시에 꾀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논산만의 문화가 어우려져 문화·관광산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n시 관계자는 “탑정호의 수려한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고 이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 풍경과 최대한 어울리게 설계했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다리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산 탑정호에 동양최대 출렁다리 만든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짜릿한 쾌감을 얻으며 논산 탑정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조성된다.논산시는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 600m길이의 동양 최대규모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지난 18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완공된다.지난해 입소문을 타며 아름다운 도보길로 떠오른 ‘탑정호 수변데크길’에 이어 ‘탑정호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탑정호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아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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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점 8월 오픈...청주 등 충청권 유통지형 지각변동 예고\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세종점이 오는 8월 31일을 오픈일로 잡으면서 청주 등 충청권 유통지형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n미국의 회원제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세종점은 이날 대평동에서 지상 4층, 3만355㎡ 규모로 충남에서만 3번째로 문을 연다.\n지상 1∼2층은 영업매장, 3∼4층은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장을 앞두고 200여 명 가량의 직원 채용에 돌입했다.\n유통업계는 이번 코스트코 세종점 개점이 세종시 유통상권은 물론 인접한 청주와 대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트코는 국내 유통업체에는 없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충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n유통업계 관계자도 '코스트코 세종점이 문을 열게 되면 대전은 물론 청주지역의 소비자까지 흡수해 충청권 유통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n이런 가운데 충북의 중심인 청주시에는 창고형 할인매장 등 복합쇼핑몰이 전문해 타 지역민들로부터 '원정의 도시 청주'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n최근 신세계그룹의 계열사로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점 건설을 주도한 신세계프라퍼티가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 내 상업용지내 3만9612㎡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지만 스타필드가 들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찬반 여론이 일자 회사 측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n스타필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인천 청라, 경기 안성, 경남 창원 등에도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지역 상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스타필드 입점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입점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입점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찬성 운동을 진행 중이다.\n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과와 관련, 유권자 참여 이벤트로 실시한 ‘희망공약 제안하기’에 ‘청주 스타필드 유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n지난달 27일부터 ‘스타필드’ 지지 글이 폭주하기 시작해 지난 2일 현재 접수받은 45건의 제안 가운데 30건을 차지했을 정도다.\n한 시민은 '말이 통합 청주시지 지역에 즐길거리, 놀거리 등 기반 시설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언제까지 타 도시로 '원정'을 해야 하는 서러움을 겪어야 하냐'며 스타필드 입점을 찬성했다.\n시 관계자는 '동남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유치를 원하는 건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테크노폴리스 내 상업용지를 신세계 계열사가 매입한 것은 맞지만 스타필드를 건립할 지, 다른 유통시설을 세울 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창고형 할인매장 등 복합쇼핑몰 전무, '원정의 도시 청주' 오명",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세종점이 오는 8월 31일을 오픈일로 잡으면서 청주 등 충청권 유통지형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미국의 회원제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세종점은 이날 대평동에서 지상 4층, 3만355㎡ 규모로 충남에서만 3번째로 문을 연다.지상 1∼2층은 영업매장, 3∼4층은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장을 앞두고 200여 명 가량의 직원 채용에 돌입했다.유통업계는 이번 코스트코 세종점 개점이 세종시 유통상권은 물론 인접한 청주와 대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트코는 국내 유통업체에는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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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른쪽부터 이인제 후보, 정진석 국회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후보, 길용우 텔런트\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2일에 이어 11일 오후 다시 청양을 찾았다.\n청양읍 사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친 이 후보는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도지사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n이 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향해 “지난 6년 충남 도정을 맡은 사람이 도민의 자존심을 어떻게 짓밟았느냐”면서 “그래놓고도 개인적인 일탈이라며 뻔뻔하고 염치도 없이 표를 달라고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n그는 또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온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형수에게 10분이상이나 욕설을 하고, 여배우와 스캔들을 일으키고서 아직도 잡아떼고 있는 인물”이라고 도덕성에 일격을 가하고는 “청양고추처럼 여러분이 혼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n이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거론하면서 “북한의 핵을 해체하려면 약 1200조원의 돈이 들어간다고 하고, 미국은 한 푼도 줄 수 없다며 일본과 한국, 중국 등에 떠넘기려고 한다”며 “이 돈이면 우리나라의 3년 예산과 맞먹고, 국민 1인당 2400만원, 4명 가족당 1억원씩이나 되는 천문학적인 돈인데 이게 말이 되느냐”고 일갈했다.\n이 후보는 “밖에 돌아다니는 여론조사는 아무 소용이 없다. 여러분의 마음속 표심이 바로 여론“이라며 ”이미 우리가 추월을 시작했다. 여러분이 표를 몰아주면 반드시 도지사가 된다“고 자신하고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이 올바르게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n이 후보의 유세에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탤런트 이용우씨는 “30년지기 이인제 형님을 돕기 위해 자비를 들여 고속버스를 타고 왔다”면서 “국회의원 6선에 최연소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를 지낸 검증된 후보이자 충남의 인재는 바로 이인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투표 30여 시간 앞두고 청양서 막판 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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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은 21일 하절기 대비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골목길, 율량천변 등을 돌며 생활폐기물 수거와 불법광고물,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내덕1동 ‘취약지역 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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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름 태안 어린이들이 무더위쉼터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합동 T/F팀을 본격 가동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n25일 기상청에 따르면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45년간 평균 폭염일수는 10.5일이지만, 충남도의 폭염일수는 2016년 39일, 2017년 30일을 기록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강도 및 일수가 증가하는 추세다.\n군은 올해 폭염일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영농현장, 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n또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및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공직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n군은 지난 1일부터 폭염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n군 관계자는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의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안군 폭염 합동 T/F팀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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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관리위원회\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선거공보물 등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기초단체장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n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지방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학력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초단체장 후보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nA씨는 지난 5월부터 선거운동용 명함,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공보, 언론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등에 중퇴한 학력과 관련한 수학기간을 밝히지 않고 ‘명예 졸업’으로 허위 표시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n도선관위는 A씨가 1개월이 넘는 장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학력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점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n현행 선거법은 중퇴한 학력을 기재할 때는 수학 기간을 함께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력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선관위, 허위학력 기재 기초단체장 후보 고발",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선거공보물 등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기초단체장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지방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학력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초단체장 후보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부터 선거운동용 명함,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공보, 언론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등에 중퇴한 학력과 관련한 수학기간을 밝히지 않고 ‘명예 졸업’으로 허위 표시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선관위는 A씨가 1개월이 넘는 장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학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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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문화예술회관서 28개 배움터, 그동안 배운 기량 맘껏 펼치는 자리 마련\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는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발표회’를 개최한다.\n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n이번 발표회는 상반기 마을배움터로 선정된 28개 배움터 학습자들이 그간 학습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캘리그라피, DIY 목공체험, 석고방향제 등 체험프로그램과 작품전시를 비롯해 동화구연, 시낭송, 오카리나,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산시 온마을이 배움터...‘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발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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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6시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밤 10시 30분 당락 윤곽\n충북선관위 14일 오전 지사·교육감·비례도의원 당선증 교부\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충북도내 489개 투표소와 14개 개표소에 대한 투·개표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n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내 읍면동 선관위에 투표용지 배부를 마치고, 오후에는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표소 최종 모의시험을 마무리했다.\n투·개표에 동원된 인력은 투표소 6423명, 개표소 4699명 등 1만1122명이다.\n사전투표 때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n지역에 따라 최대 8명을 뽑는 이번 선거는 모두 1, 2차(세종시 제외)로 나눠 진행된다.\n우선 1차(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마친 뒤 투표함에 넣고 다시 2차 투표(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를 하면 된다.\n세종시 유권자는 4장의 (시장, 교육감, 시의원, 비례대표 시의원)의 투표용지를 받는다.\n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해야 하며, 2명에서 4명을 뽑는 지역구 시·군의원선거의 경우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에만 기표해야 한다.\n선관위는 투·개표 인력을 동원해 원활한 선거를 돕고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도내 13개 개표소로 옮겨져 선거구별로 본격적인 개표에 들어간다.\n투표가 끝난 직후 오후 6시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진행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다.\n공동 출구조사는 전국 640곳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n중앙선관위는 광역단체장(도지사)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n하지만 기초의회는 14일 새벽에 가서야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n충북선관위는 14일 오전 11시30분 선관위 회의실에서 충북지사·교육감·비례대표도의원 선거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질 예정이다.\n도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순으로 진행된다”며 “다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제천·단양은 도지사 개표에 이어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n이어 “이번 당선증 교부식을 통해 선거에 참여했던 후보자와 관계자들이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씻어내고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투·개표 준비 끝…1·2차 나눠 7장 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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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저온 과수 낙과피해 관련 간담회…14일 현재 사과 819.9ha 등\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군정 복귀 후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n군에 따르면 이상저온 과수 낙과피해 발생으로 지난 15일 군정업무 복귀 후 첫 공식 행사로 낙과피해 대책간담회를 가졌다.\n재선에 성공, 민선 7기를 이끌게 게 될 황 군수는 예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비롯 과수의 피해가 발생한 만큼 심각성을 인지하고 과수 농가를 방문, 피해 상황 파악과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n또한 중요한 민생현안인 만큼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 마련을 할 것을 주문했다.\n지난 4월 초부터 시작된 이상저온현상 및 기상불량으로 인한 과수 피해 규모는 6월 14일현재 사과 855농가 819.9ha, 배 104농가 99.3ha, 기타 2농가 1.7ha이며 군 전체로는 961농가 920.9ha이다.\n이날 간담회에는 부군수, 기획실장, 농정유통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예산능금농협 인중열 조합장,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이길남 회장, 예산지역과수자연재해대책위원회 정연순 상임대표, 유배곤 예산군前농업경영인회장이 참석했다.\n군은 피해농가에 대하여 도장지방지를 위한 생장억제제 지원 등 군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n예산능금농협 인중열 조합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이 봄동상해처럼 특약을 적용하지 말고 모든 재해에 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종합보험으로 확대돼야 한다” 며 정부의 정책변경을 건의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선봉 군수, 군정복귀 후 민생현안 해결 첫 행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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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관왕 차지\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제일고는 최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8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n제일고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경신고를 3대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제일고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n제일고는 4~5년 전부터 성장을 거듭해 2017년 전국 5~6위권, 올해 창단 35년 만에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n김정식 교장은 “박희완 감독을 중심으로 지도자들의 헌신과 학부모들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의 지원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구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n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은 “천안의 엘리트 축구 연계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초·중·고 우수 선수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제일고, 2018 금석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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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싱가포르 세인트리지스 호텔에 머물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오후 9시 4분(한국시간 오후 10시 4분)께 전용차를 타고 호텔을 떠나 싱가포르의 초대형 식물원 가든바이더베이 등 대표적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봤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방에 오랜만에 왔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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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충효열시설물 등에 대한 보수정비에 나선다.\n시는 올해 국·도비 6억원등 총 사업비 10억여원의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와 도지정문화재 7개소, 충효열시설물 2개소 등 총 13개소의 문화재를 보수 정비할 예정이다.\n시는 또 지난 5월 온양 어의정 등 8개소에 대한 공사를 착수했으며, 나머지 5개소에 대한 문화재는 문화재청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재는 선조들의 삶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과 동시에 후대에 계승하여야 할 자산이다.”며, “지속적인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아산시는 국가지정문화재 16개, 도지정문화재 52개, 향토문화유산 29개 등 총 97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숨겨진 문화재를 발굴해 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본격 추진",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충효열시설물 등에 대한 보수정비에 나선다.시는 올해 국·도비 6억원등 총 사업비 10억여원의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와 도지정문화재 7개소, 충효열시설물 2개소 등 총 13개소의 문화재를 보수 정비할 예정이다.시는 또 지난 5월 온양 어의정 등 8개소에 대한 공사를 착수했으며, 나머지 5개소에 대한 문화재는 문화재청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득 문화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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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아리랑이 광복군의 아리랑 본 고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n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주최로 지난 5월 31일 온양관광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아산학 역사 재조명 포럼에서 김병기 대한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충무공의 애국정신과 아산아리랑’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n이날 열린 아산학 역사포럼에서는 구전민요인 ‘아산아리랑’과 ‘광복군아리랑’은 가사와 선율이 같아 동일한 노래라 할 수 있는데, 이미 조석연 교수가 ‘아산아리랑과 광복군 아리랑의 기원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광복군아리랑’이 아산지역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정리했다.\n김병기 위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충절의 고장 아산은 예산 등 주변지역과 함께 역사적으로 독립운동을 한 다수의 인물들이 존재했고, 충무공 이순신의 뿌리깊은 충절의 정신이 이어져 ‘광복군 아리랑’으로 불려진 ‘아산아리랑’을 독립운동사의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아산에서 불려졌다는 자체가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아산지역에 충무공 정신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며 “후속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과제이다”고 강조했다.\n김 위원장은 아산 아리랑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이 담긴 이유를 충무공의 애국정신 발현에서 기원을 찾았다.\n일본에 의해 국권이 침탈 되었을 때 이세영(李世榮 ,1869~1938), 이규갑(李奎甲, 1887~1970), 이민화(李敏華,1898~1923) 등 충무공 이순신의 후손들이 독립운동가로 구국운동에 앞장선 것을 꼽았다.\n기록상으로 볼 때 김학규의 ‘광복군아리랑’ 관련자료는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광복군가집인 1943년 광복군 제2지대 선전위원회가 편찬한 ‘광복군가집’ 제1집에 수록된대로 ‘한국민요, 김학규 작사’로 명기되어 있다는 것.\n‘광복군 아리랑’은 광복군 제3지대 지대장이었던 김학규 작사설이 유력하고, 아산 아리랑과 광복군 아리랑의 연관성과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아산 아리랑의 흔적들을 역사적인 관점 뿐만아니라 민속학적인 차원에서도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n아산시와 아산아리랑보존회, 온궁풍물패가 후원한 이번 역사포럼에서는 아산아리랑과 광복군아리랑의 관련성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의 애국정신이 그의 후손을 통해 계승됐다고 주장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 ‘광복군 아리랑’ 본고장 이다..광복군 아리랑, 아산 아리랑으로 불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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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동이면 용운리 정환기 씨 부부가 캠벨얼리를 수확하고 있다.\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포도의 고장 옥천에서 탐스럽게 익은 캠벨얼리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n27일 군에 따르면 동이면 용운리 정환기(55)씨는 지난 21일부터 부인 김은숙(53)씨와 함께 자신의 하우스에서 캠벨얼리를 수확하기 시작했다.\n전체 3300㎡ 크기의 하우스 4동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정 씨는 하우스 비막 3겹을 설치하고 나무 사이에 물주머니를 대 보온 효과를 높여 일반 하우스 농가보다 20여일 일찍 출하가 빠르다.\n정 씨가 생산하는 포도는 현재 서울 가락동 시장 경매에서 2kg당 1만6000원에 거래된다.\n박 씨는 “혹독하게 추웠던 지난 겨울 일부가 냉해를 입은 데다 한창 꽃을 피워 수정해야할 4월 개화기에 기온이 떨어져 지난해 보다 작황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올해 5000kg 정도는 거뜬히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n정 씨가 포도 농사를 짓는 동이면 용운리는 1943년 옥천에서 제일 먼저 포도 농사를 지은 곳으로 유명하다.\n이후 1970년대 전국 시설포도 시세를 좌우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지며 전국 각지에서 포도 농사 기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n용운리를 비롯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 덕에 포도송이가 단단한데다 착색이 잘되고 당도까지 높다.\n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n이곳에서는 전체 450여 농가가 190여㏊의 밭에서 연간 2600t 가량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시설 포도가 전체 면적과 생산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n해마다 7월이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함께 전국 단위 포도 축제가 열리며 올해는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서 펼쳐진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도의 고장 옥천 캠벨얼리 출하",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포도의 고장 옥천에서 탐스럽게 익은 캠벨얼리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27일 군에 따르면 동이면 용운리 정환기(55)씨는 지난 21일부터 부인 김은숙(53)씨와 함께 자신의 하우스에서 캠벨얼리를 수확하기 시작했다.전체 3300㎡ 크기의 하우스 4동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정 씨는 하우스 비막 3겹을 설치하고 나무 사이에 물주머니를 대 보온 효과를 높여 일반 하우스 농가보다 20여일 일찍 출하가 빠르다.정 씨가 생산하는 포도는 현재 서울 가락동 시장 경매에서 2kg당 1만6000원에 거래된다.박 씨는 “혹독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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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학년제 중1들, 수업시간에 ‘마을 행복공간’깜찍 제안\n김성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삼성중학교 자율학년제와 관련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있다.\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자유학년제를 맞은 음성 삼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삼성면에 다문화센터가 들어서야 한다고 깜찍한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n학생들의 제안이 깜찍한 이유는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국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의 센터가 아니기 때문이다.\n학생들이 제안한 센터는 삼성면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어울리며 의식주와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이 있는 센터다.\n외국인이 많은 삼성면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려면 이런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통계를 봐도 삼성중학교 학생들의 제안이 제법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n삼성면사무소 통계에 따르면 2018년 4월30일 기준으로 삼성면에는 외국인 1714명, 내국인 7597명 등 총 9311명이 거주하고 있다.\n외국인이 삼성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기업도 513개나 된다.\n학생들의 제안은 4일 오후 2시15분에 열린 자유학년제 프로젝트 수업 “우리 마을 행복 공간 만들기(마을 공동체 프로젝트)”에서 나왔다.\n이 수업은 4개조로 나누어 마을 지도를 그려보면서 마을에 필요한 시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고 그 시설을 어떻게 추진해 설치할 것인가를 발표하는 수업이다.\n학생들은 삼성면에는 다문화센터 외에도 노인복지시설, 청소년문화센터, 문화예술센터 등도 필요하다고 발표하면서 그 필요 배경과 추진 방법을 토의했다.\n수업은 사회 과목 류아람 교사와 기술 과목 이원경 교사 2명이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했다.\n이 수업에는 자유학년제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삼성중을 방문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학생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n김 부총리 겸 장관은 조별 토의 수업이 끝난 후 삼성중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자유학년제 내실화와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n자유학년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군에서도 고근석 군수권한대행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귀를 기울였다.\n삼성중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2016년부터 100% 서술·논술형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학업평가가 바뀌면서 모든 교과가 학생활동 중심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변했다.\n교과 융합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도 퇴근 후 늦게까지 열리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이 말하는 수업 혁신이 시골학교에서 전개되는 것이다. 이런 덕분에 삼성중학교는 전국적인 창의 수업 벤치마킹 학교로 부상하고 있다.\n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창의력과 의사소통 등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충북교육청의 노력 속에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중심으로 중학교 수업 혁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국인 근로자 많은 삼성면에 다문화센터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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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에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거리응원전이 진천 종합운동장(화랑관) 일원에서 펼쳐진다.\n진천군체육회 주최, 진천군 축구협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오는 18일 오후9시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3일밤 자정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n각 경기시간 1시간 전부터 짜임새 있는 응원을 위한 치어리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n송현욱 문화홍보체육과장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간절히 기원하는 의미에서 거리응원을 준비했다”면서 “거리 응원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께서 월드컵의 함성과 감동을 느낄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행사장 안전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천군에 울려퍼질 “대~한민국”… 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전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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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O 실패 경험…“사업추진 능력 낮다” 불가 통보\n항공화물기업 등 잇단 ‘러브콜’…기업 유치 신중 모드\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5000억원을 투자해 항공정비사업(MRO)을 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거절,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은 청주국제공항 인근의 에어로폴리스 1지구 매입 의사를 밝힌 A사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불가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nA사는 중국 항공사의 항공기 정비 물량을 토대로 에어로폴리스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MRO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충북도에 양해각서(MOU) 체결과 부지계약을 요구해 왔다.\n이 업체는 지난 2월에 ‘MRO 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안’까지 제출했다.\n충북경자청은 ‘사업계획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n그 결과 A사는 사업 수행 능력, 정비 수요 확보 여부, 투자계획 및 사업 추진전략 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n충북경자청은 지난 22일 열린 '청주 에어로폴리스 활성화 자문위원회'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자 A사와 MOU 체결이나 부지 매각을 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n자문위원회는 ‘A사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평가결과 등을 감안해 A사가 충북도에 요구한 MOU 체결과 부지매각 요구를 거부하고 사업 추진논의 불가를 통보하라고 충북경자청에 권고했다.\n충북경자청은 국내 MRO사업 여건 변화와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 A사 측에 추진 불가를 통보했다.\n충북경자청이 이처럼 기업유치에 신중한 행보를 하는 것은 MRO사업 실패 경험 때문이다.\n2015년 1월 아시아나항공과 MRO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이 2016년 8월 발을 빼면서 무산됐다.\n충북도는 MRO사업 무산과 예산 낭비 책임론에 시달렸다.\n도의회를 장악한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은 특위를 구성해 대대적인 공세를 펴면서 당시 전상헌 충북경자청장의 경질을 요구하기도 했다.\n충북경자청 관계자는 “MRO 사업을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 A사의 사업계획서를 엄격하게 심사했다”며 “100점 만점에 35점 밖에 안 돼 적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n결국 에어로폴리스1지구 매입에 적극적이었던 A사와의 논의는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일단락 됐지만 항공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어 부지 활용방안을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이 관계자는 “항공화물 업체인 B사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5천억원 투자의향 거절 배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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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고규창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민선 7기 출범’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 수립’, ‘물관리 일원화 관리 3법 국회통과’ 등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n고 권한 대행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이슈는 예산과 조직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이같이 지시했다.\n이어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은 충북도의 ‘태양광 에너지 육성정책’과 부합하는 것으로 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조성 및 특화기업 지정, 전문인력 양성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며 단지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n이어 “지난 8일과 9일 사전투표가 진행됐고 이틀 후면 도내 178명의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출된다”며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당선자의 각종 공약을 도정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민선7기 도정목표(방침) 설정, 전문가·도민이 참여하는 공약검토‘를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 “민선7기 출범 준비 철저”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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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경찰 몰카 영상물 판매한 30대 구속\n몰카 증가추세…장비 발전에 수법 교묘\n정부 ‘몰카와의 전쟁’…경찰도 적극 수사\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800여건의 여성 몰래카메라(몰카) 영상을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n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판매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34)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n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커피숍, 도서관, 공공기관의 화장실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출처 불명의 영상물 2845건을 해외 SNS(텀블러)를 통해 240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n경찰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 등에서 구한 불법 영상물을 건당 5만~10만원에 판매, 16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n경찰은 A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 영상물 출처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n●‘몰카’ 막아라\n‘몰카’로 불리는 불법 촬영 범죄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n특히 몰카 영상이 대게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거나 연인과의 성관계 때 상대방 허락을 받지 않은 채 촬영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인터넷과 SNS에 해당 영상이 퍼진 뒤 피해사실을 인지하는 경우 100% 삭제는 불가능해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n구하기 쉬운 몰카 장비도 문제다. 몰카 촬영에 쓰이는 초소형 카메라나 위장 카메라는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카메라라는 것을 인지하기 힘들 정도인 ‘볼펜형’ 카메라의 경우 가로×세로가 각각 1㎝도 되지 않는다. 안경, 시계, 신발, 볼펜 등 생활용품에 부착된 초소형 카메라도 있다.\n실제로 몰카 범죄는 증가 추세다. 경찰청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 현황’을 보면 2012년 2400건이던 몰카 범죄는 2015년 7623건으로 급증했고, 2016년 5185건, 지난해 6470건 등으로 집계됐다.\n사정이 이렇게 되자 최근 ‘위장·몰래카메라 판매금지와 몰카범죄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n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은 지난 15일 ‘화장실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해 50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5만여 곳에 상시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사이버성폭력 수사팀과 경찰서 사이버팀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n다만 이들이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해 근본적으로 몰카 판매와 판매자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출의 계절’ 몰카 막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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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지역 사건사고\n(동양일보) 6월 셋째 주말 충청지역에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n지난 16일 오후 9시 36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 한 공중 화장실 여자화장실에서 불이 났다.\n불은 화장실 내부 1㎡를 태워 2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n소방당국은 누군가 화장실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따.\n같은 날 오후 7시 59분 서구 탄방동 한 철공소에서도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n불은 철공소 사무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1개동과 내부 집기 등을 태워 15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n지난 15일 오전 11시 6분께 청주시 흥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A(66)씨가 몰던 1t 트럭이 뒤집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철제 건축 자재가 도로에 쏟아졌다. 사고 수습으로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교통이 약 1시간 정체를 빚었다.\n앞서 이날 새벽 1시 27분께 충남 보령시 요암동 대천산업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n인근 공장으로 옮겨붙으면서 포장지 제조공장 4개동 가운데 2개동(공장 1개동, 창고 1개동) 3260㎡가 불에 탔고, 인근 필름 제조공장 창고 1개동(990㎡)과 김 공장 창고(1320㎡) 등 건물 4개동이 전소됐다.\n또 필름 제조공장 창고 등 건물 2개동도 일부 불에 탔다.\n소방당국은 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대원 19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새벽 4시 3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n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종합\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 대천산업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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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주변 확성기 유세…잇단 민원에도 제재규정 없어\n‘대입 중간평가’ 6월 모평 앞두고 “시험 지장 어쩌나”\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1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7일 모의평가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거소음 우려가 커지고 있다.\n이번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치르는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다.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이 어떤 방향으로 치러질지 가늠할 수 있는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n충북에서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도내 청주(청주·진천·괴산·증평), 충주(충주·음성), 제천(제천·단양), 옥천(옥천·보은·영동) 등 4개 시험지구 31개교에서 치러진다. 일부 졸업생의 경우 청주한샘학원 등 4곳의 학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n이와 관련,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선거 분위기가 수험생들의 모의평가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n최근 기말고사 등을 앞둔 학교현장에선 유세차량 확성기 등에 의한 소음으로 지장을 받고 있다는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실제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충북경찰청 112상황실에 접수된 소음 신고 38건 중 대부분도 유세차량 확성기에서 나오는 선거송과 연설에 대한 것이다.\n이처럼 후보들의 유세 소음으로 주민 생활에 지장은 물론 학생들의 수업 방해 등이 우려되고 있지만 별다른 제재 규정이 없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n생활소음 등의 경우 지자체 민원이나 집시법상 소음 규제(75㏈) 등으로 제한할 수 있으나 선거 유세 소음의 경우 이들 법규의 규제 대상에 속하지 않는다. 선거법도 이들 선거소음에 대한 별다른 제재 규정을 두지 못했다.\n도선관위 관계자는 “일부 민원이 들어오고 있으나 딱히 제한할 규정은 없다”며 “민원이 제기되면 해당 후보 측에 양해를 구해 이동을 요청하고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n도선관위는 이번 모의평가의 중요성을 감안, 지방선거 출마 후보 캠프 등에 공문을 보내 ‘모의평가일인 7일 교육지원청, 학교, 학원 인근에서 확성기 사용을 자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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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 복식 우승\n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6세부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청주 가덕중 김형진(왼쪽)-현준하.\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가덕중 테니스부 김형진-현준하 복식조가 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6세부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n김형진-현준하는 지난 19일 강원도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6세부 남자복식 결승에서 경기 효명중 강건욱-장윤석을 6-1 7-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n김형진-현준하는 이날 결승 1세트에선 1게임만 내주며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2세트 강건욱-장윤석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김형진-현준하는 지난 전국소년체전 복식 패배를 설욕하는 한편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얻었다.\n첫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형진은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함께 열심히 뛰어준 준하와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 교장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n현준하도 “가덕중 테니스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어서 매우 값진 결과”라며 “가덕중 교육가족 모두의 성원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가덕중 김형진-현준하 ‘금빛 스매싱’",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가덕중 테니스부 김형진-현준하 복식조가 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6세부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김형진-현준하는 지난 19일 강원도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6세부 남자복식 결승에서 경기 효명중 강건욱-장윤석을 6-1 7-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김형진-현준하는 이날 결승 1세트에선 1게임만 내주며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2세트 강건욱-장윤석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김형진-현준하는 지난 전국소년체전 복식 패배를 설욕하는 한편 전국대회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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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회무 괴산군수 후보 사퇴…\"한국당 송인헌 지지\"\n지난 8일 임회무 후보(사진 네번째)가 군수후보를 사퇴하고 자유한국당 박덕흠 도당위원장, 송인헌 후보 등의 맞잡은 손을 올리며 한국당의 승리를 지지하고 있다.\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회무 후보의 사퇴 선언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n임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5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과 함께 송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n이날 임 후보는 “그동안 지지해주고 사랑해준 군민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n임 후보는 사퇴 선언에서“이번 지방선거는 일방통행의 깜깜이 선거가 되고 정책과 인물이 배제된 양상으로 흘러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오로지 뭉쳐야 한다는 각오로 후보를 사퇴하고, 원래 뿌리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n그러면서 “송 후보를 도와 반드시 이번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n한편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거초반 예상과 달리 송 후보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는 임 후보의 사퇴에 따른 향후 선거판을 주시하고 있다.\n반면 송 후보는 흩어져 있던 보수 세력을 결집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송 후보는 이날 “임 후보의 지원이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보수 세력을 결집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n지역정가 관계자는 “임 후보가 송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여론조사에서 밀렸던 한국당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예초 유력후보는 아니었지만 보수결집을 위해 용단을 내린 통 큰 결심을 환영한다”고 말했다.\n임 후보의 사퇴로 괴산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한국당 송 후보, 무소속 박동영 후보의 3파전 속에 이 후보, 송 후보 누구도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접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괴산군수 선거판 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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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헌 청주성모병원 피부과 과장\n청주성모병원 피부과 이정헌과장\n(동양일보 이정헌 기자)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아무래도 노출이 많아지다 보니 여름에는 이것과 관련된 여러 질환이 증가하게 된다.\n여름에는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게 된다. 자외선은 피부에서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하는 점도 있지만 여러 모로 우리에게 이로울 것은 별로 없다. 우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노화가 촉진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노화에 비해 자외선에 의한 노화는 사람에 따라 노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차가 더 많이 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어쩔 수 없는 연령에 따른 노화에 비해 자외선에 의한 노화는 개인의 노력에 따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n자외선은 또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킨다. 특히 기미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호르몬의 영향과 함께 자외선으로 거론된다. 기미는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치료,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n여름에는 노출이 많은 상태에서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게 되기 때문에 여러 외부 접촉이 많아지게 된다. 풀과의 접촉에 의한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작은 벌레에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물린 사실을 잘 모를 때도 많다. 그러므로 나무, 풀이 많은 곳을 가게 될 경우에는 짧은 소매, 바지보다는 얇은 긴팔을 입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접촉, 곤충에 의한 질환은 매우 가렵기 때문에 많이 긁게 되는데 손이나 손톱이 대부분 깨끗하지 않으므로 상처가 발생할 경우 이차 세균감염이 잘 발생하고 심할 경우 봉소염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특히 어린아이나 당뇨와 같은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n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기 때문에 여러 진균에 의한 질환이 기승을 부리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무좀이다. 무좀은 적절한 온도, 습도만 조성되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흔히 환자들이 원하는 한번 치료로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탕이나 수영장은 무좀 전파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발을 한번 다시 씻어준 후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신발도 여러 개를 바꾸어 신고 안 신는 신발은 햇빛에 잘 말리거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는 것이 좋고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학칼럼/ 여름철 피부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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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보조금 사업자 협박해 뇌물수수\" 징역 1년 선고\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업무 관련 단체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상납받은 사실이 들통나 해임된 전직 청주시 공무원이 법정 구속됐다.\n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지형 판사는 7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 공무원 A(7급)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n이 판사는 A씨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160여만원도 납부할 것을 명령했다.\n이 판사는 법정에서 '직무와 관련한 보조금 사업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해 받아 챙기고 협박까지 했다'며 '뇌물 금액이 많지는 않으나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엄벌에 처한다'고 지적했다.\n이 판사는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 공무원 B(계약직 8급)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 추징금 120여만원을 선고했다.\n청주시 해외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이들은 2016년 4월 15∼17일 휴가를 내고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廣州) 여행을 다녀오면서 해외 무역 업무 대행사업을 하는 글로벌무역진흥협회 관계자로부터 경비 1만4900위안(28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n청주시는 자체 감사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A씨와 B씨를 해임했다.\n이들에게 여행경비를 상납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함께 기소된 협회 사무국장 C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행 경비 상납받은 청주시 전 공무원 법정구속",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업무 관련 단체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상납받은 사실이 들통나 해임된 전직 청주시 공무원이 법정 구속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지형 판사는 7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 공무원 A(7급)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A씨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160여만원도 납부할 것을 명령했다.이 판사는 법정에서 '직무와 관련한 보조금 사업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해 받아 챙기고 협박까지 했다'며 '뇌물 금액이 많지는 않으나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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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점검 후 노후설비 정비 및 수선\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하수슬러지 소각로 1기를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n시는 소각로 폐열보일러 세관 및 개방검사, 난방용 폐열회수기, 전동기 및 펌프류 수선 등 10여종의 노후 설비에 대해 정비와 수선을 실시해 정상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n또 정기점검 기간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는 2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위탁 처리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n송희삼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해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하수슬러지 소각로 1기 일시 가동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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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분야 중 9개 ‘가 등급’…충북·세종 공동 3위\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n특히 충남도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라섰다.\n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해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n올해 평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11개 분야 32개 분야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n충남도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규제개혁,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중점과제 등 9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n이는 지자체 합동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최고 성적이며, 전년 대비 ‘가 등급’ 6개 증가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n이 중 특히 문화가족 분야의 경우 3년 연속 ‘가 등급’을 받았으며, 중점과제는 최근 3년 연속 ‘다 등급’을 받다 올해 처음 ‘가 등급’을 차지했다.\n하위 등급인 ‘다’는 2009년 지자체 합동평가 통합 실시 이후 처음으로 단 하나도 받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n이번 전국 최고 성적은 조직문화개선 3년 연속 전국 최상위(일반행정), 수급자·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실적 최상위(사회복지), 지역물가안전관리 1위(지역경제) 평가 등이 뒷받침했다.\n또 도서관리시스템 연계구축(문화가족), 탄소중립프로그램 인증(환경산림), 안전계획 수립·관리 내실화(안전관리), 외국인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소·돼지 구제역 항체양성률, 가축 방역 예산 확보 및 집행률(중점과제) 등도 전국 1위 성과를 견인했다.\n세종시와 충북도는 각각 6개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전년대비 2개가 늘었다.\n충북도는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전년 대비 1개가 늘었다. 9개 도 단위 가운데서는 두 번째다.\n대전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 안전관리 4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전년대비 3개가 늘었다.\n서철모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위 성적은 정부로부터 충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n신동승 충북도 혁신담당관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 받을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될 계획”이라며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163만 도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영수·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 지자체 합동평가서 첫 ‘전국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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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애국에 보수와 진보 없다...63회 현충일 추념사\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제63회 현충일(6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현충시설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n올해 정부 추모식은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고(故) 김기억 육군 중사 등이 안장된 무연고 묘지를 먼저 찾아 참배했다.\n'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추모식은 국가유공자와 시민, 유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분향, 추모 헌시 낭송, 추모공연,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n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다.\n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n문 대통령은 특히 애국영령과 민주열사 외에도 어린이를 구조하다 숨진 자동차 정비사,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던 중 사망한 어린이집 교사,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대피시키다 숨진 대학생 등 의사자들을 차례로 호명했다. 이를 통해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한편, 보훈의 외연도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n이어 “저는 오늘 무연고 묘역을 돌아보았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김기억 중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국가가 국민에게 드릴 수 있는 믿음에 대해 생각했다”며 “대한민국은 결코 그 분들을 외롭게 두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n문 대통령은 또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도 마지막 한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현충일 추모식이 끝나고서는 지난 3월 충남 아산시 도로변에서 강아지를 구조하다 사고로 숨진 소방 공무원(사고당시 교육생 포함) 3명에 대한 추모식이 별도로 진행됐다.\n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200여명의 소방공무원 동료들은 정복 한 번 입어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동료의 희생을 안타까워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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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건도 후보, 지역업체 우선 보호·육성\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우건도(68·민·사진) 충주시장 후보는 10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n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는 시가 발주하는 일정금액 이상 관급공사와 구매사업에서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다”며 “지역 업체를 우선 보호하고 육성을 위해 하도급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n우 후보는 “지역 관련기업과 업체 관계자의 생계가 위협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선되면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한 추진의지를 내비쳤다.\n그는 또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사회적기업 창업과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n그러면서 “충주 입주기업에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할당제 추진도 적극 검토 하겠다”며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n우 후보는 “가업승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해 지역 장수기업으로 육성 하겠다”며 “공동 판로 개설과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 홈쇼핑몰 개설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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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동학혁명군 위령탑 비문 역사왜곡 논란 관련\n공주시 “존치와 탈거 여부 등 전체적 재검토 곧 착수”\n속보 = 충남 공주시 금학동 327-9 일대에 조성돼 있는 동학혁명군 위령탑 비문(碑文)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면서 시민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탑의 한문글씨 탈거 논란에 대한 본보 보도와 관련, 공주시가 이들의 존치여부와 별도의 안내문 설치 등을 포함한 전체적 재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26일자 1면\n공주시 관계자는 위령탑 비문 내용의 역사적 사실 불합치는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령탑 한문글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반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시민들과 기념사업회의 의견을 묻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친 후 문화재청과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n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이같은 계획이 실현될 경우 △비문과 박정희가 쓴 위령탑 한문글자 탈거 △위령탑 한문글자와 비문 존치 후 비문의 훼손된 글자만 복원하고 별도의 안내문 설치 △위령탑 한문글자와 비문 존치 후 훼손 비문의 복원 없이 안내문만 설치 등 3가지 방안중 하나로 결정될 공산이 크다.\n다만 위령탑 한문글자와 비문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논리로 봤을 때 그것을 탈거 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도 크다는 점에서 탈거 없이 ‘역사 바로잡기’ 차원의 별도 안내문 설치가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n특히 현재 추진중인 전망탑 설치와 이곳을 오갈수 있는 탐방로 조성 등을 아우르는 재정비 사업 착수 계획 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n하지만 이처럼 ‘무리없이 실현 가능한 조치’ 계획과 달리 전적지를 찾을때마다 ‘박정희에게 절하는 기분’이라는 유족들의 반발도 크기 때문에 의외로 비문과 탑의 한문글자의 ‘완전 철거’도 배제할수 없는 실정이다.\n동학혁명군 위령탑 비문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박정희의 한문글자를 둘러싼 갈등을 마무리 짓기 위한 공주시의 의견 수렴 결과는 물론, 문화재청이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과 결론을 내릴지 그 시기와 방향이 주목되고 있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동학혁명군 위령탑 비문 탈거 여부등 검토 곧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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