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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최만호(사진)씨가 틈틈이 써온 동화들을 모아 동화집 ‘놀부 칭찬하기’를 펴냈다.\n2016년 발간한 동시집 ‘짝궁 냄새’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n현재 청주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씨는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아동문예’, ‘강원문학’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n이 책은 ‘점박이’, ‘닮은꼴 찾기’, ‘놀부 칭찬하기’, ‘소풍 가는 날’, ‘가로등’, ‘할머니의 비밀’, ‘회양목 담장’, ‘할아버지 아빠’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활용한 동화들로 가득하다.\n‘점박이’는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점박이’라는 이름을 가진 송아지를 팔까봐 노심초사 하는 ‘나’가 나온다. 어릴 적 엄마가 집을 나가버려 아빠와 할머니 셋이서 살고 있던 ‘나’는 이 송아지 때문에 친구 ‘길수’와 다투게 된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친구와도 화해하고 송아지도 계속 키울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n‘닮은꼴 찾기’는 위층에 한 아이가 이사 오면서 시작된다. 층간소음으로 힘들어 하던 ‘나’에게 위층 아이는 밉기 만한 존재였다. 위층에 항의를 하러 올라간 ‘나’는 위층 아이가 사고 후유증으로 뇌병변 장애를 얻었고 밤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빠를 찾으러 간다며 큰 소리를 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암으로 엄마를 잃은 ‘나’는 동질감을 느끼며 위층 아이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n표제작인 ‘놀부 칭찬하기’는 부모님의 ‘편애’라는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 이야기에는 학습발표회 때문에 놀부를 변호해야 하는 ‘나’가 등장한다. 아무리 자료를 찾아도 놀부가 한 못된 일들만 나올 뿐이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댄 ‘나’는 아무도 모르는 상처 때문에 놀부가 악행을 저지르게 됐다는 결론을 내린다. 놀부가 가진 상처는 바로 부모님의 편애다. 흥부만 칭찬하는 부모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악행을 저질렀다 것.\n이 책에 나오는 동화들은 모두 주제가 뚜렷하다. ‘놀부 칭찬하기’는 편애를 소재로 했고, ‘가로등’은 우정, ‘회양목 담장’은 이웃사촌과의 정, 나머지 5편은 모두 가족 간의 사랑이야기다.\n김양수 강원문인협회장은 “최민호씨의 작품 특징은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통한 실감나는 묘사가 일품”이라고 평했다.\nKB창작동화제 대상·통일창작동화제 우수상 등을 받았고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한국문인협회 강원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n최씨는 “ 괴나리봇짐을 메고 과거시험을 보러가던 옛 선비의 꿈보다 더 큰 꿈이 어린이 여러분 앞에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n아동문예, 147쪽, 1만1000원.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만호씨 동화집 발간",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최만호(사진)씨가 틈틈이 써온 동화들을 모아 동화집 ‘놀부 칭찬하기’를 펴냈다.2016년 발간한 동시집 ‘짝궁 냄새’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현재 청주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씨는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아동문예’, ‘강원문학’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이 책은 ‘점박이’, ‘닮은꼴 찾기’, ‘놀부 칭찬하기’, ‘소풍 가는 날’, ‘가로등’, ‘할머니의 비밀’, ‘회양목 담장’, ‘할아버지 아빠’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활용한 동화들로 가득하다.‘점박이’는 어려운 집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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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총채벌레와 진딧물에 의해 발생하는 고추 탄저병과 역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n탄저병은 열매가 생기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n특히 고추 탄저병은 빗물이 튀어 전파되므로 비오기 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병든 과실은 발병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n역병은 6월 초순부터 발생하다가 7~8월 장마기에 급격히 증가한다.\n토양전염성병으로 연작한 밭에서 발생건수가 많은 역병은 장마 전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비오기 전에 토양 속으로 약제가 충분히 스며들도록 예방 살포를 해야 한다.\n바이러스는 봄철 발생하는 총채벌레와 진딧물에 의해 발생되는 병으로 생육이 진행될수록 그 증상이 나타난다.\n바이러스에 걸리면 포기가 노랗게 되거나 위축되고, 줄기에 괴저가 나타나며 과실이 기형으로 나타나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피해가 심각하다.\n이러한 바이러스는 정식 초기 발생하는 진딧물, 총채벌레 등에 의해 발생하므로 초기 병충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천군농기센터 고추적기 방제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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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n류한우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후보\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류한우(사진) 단양군수 후보는 10일 “단양의 종합발전 전략이자 미래 지향 산업인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n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알파인코스터와 메가슬라이더, 익스트림 VR체험 존, 모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단양호 관광기반조성사업, 단양호 달맞이길, 국가지질공원 인증, 별다른 동화마을, 지질예술공원, 단양승마체험장, 민물고기 축양장 등 조기에 착공으로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제안했다.\n이어 “장기적으로 단양호 낭만뱃길뿐만 아니라 레일바이크, 북벽 테마파크, 소백산 케이블카 등도 설치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체류형 제1의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지 만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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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교육대(총장 윤건영)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학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학 실과관 1층 온샘홀에서 개최한다.\n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확대 신설된 ‘배움나눔인재전형’을 비롯해 선발 인원이 2배로 증가한 ‘충북인재전형’, 수시로 모집 시기를 변경한 특별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n입학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1대 1 입시상담’이 제공되며 청주교육대 재학생이 멘토가 돼 자신의 입시 경험에 기초한 대입준비 방법 및 대학생활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선배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n이번 입학 설명회 참가는 현장접수 가능하고 설명회 및 각종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청주교대 입시 홈페이지(enter.cje.ac.kr)를 참고하거나 학생처 입학팀(☏043-299-0854~5)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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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 주제...다음 달 6일까지 진행\n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들이 지난달 괴산 연풍새재를 찾아 옛 사람들의 과거시험 길을 따라 거닐며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 서원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n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달 24일부터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이란 주제로 다음 달 6일까지 10회에 걸쳐 강의와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n지난달에는 '과거시험 길에서 삶의 조각을 건지다'란 주제로 괴산 연풍새재를 찾아 옛 사람들의 과거시험 길을 따라 거닐며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n이어 박수자 시인이 '암행어사 그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강연했고 15일에는 '어사 박문수의 발자취를 따라 길 떠나기'란 주제로 안성 칠장사를 탐방할 예정이다.\n서원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인문학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높여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n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원도서관(201-4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서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호응",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 서원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달 24일부터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이란 주제로 다음 달 6일까지 10회에 걸쳐 강의와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지난달에는 '과거시험 길에서 삶의 조각을 건지다'란 주제로 괴산 연풍새재를 찾아 옛 사람들의 과거시험 길을 따라 거닐며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박수자 시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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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백향 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기념\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대소 SL산전(대표 조백향)은 21일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평)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n이날 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조백향 대표는 “취임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을 이웃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나눔 활동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n한편, 엔젤라이온스클럽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저소득층 여학생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소 SL산전, 사랑의 성금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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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상상 등 영향…지난해보다 5주 빨라\n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n1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738마리 중 2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확인했다.\n충북에서 올해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련된 것은 지난해 7월 24일보다 5주정도 이르다.\n이는 올해 봄철 기온상승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모기유충의 서식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모기 출현 시기가 다소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n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1일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같은 달 3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n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병으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99% 이상이 무증상이지만 감염자 250명 중 1명꼴로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이 나타나기도 한다.\n드물게는 뇌염으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9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이 중 2명이 사망했다.\n연구원 관계자는 “모기출현 시기가 빨라진 만큼 집 주변 환경정리를 해 모기 유충을 구제하고,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과 모기회피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노약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서 올해 일본뇌염 모기 첫 발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1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738마리 중 2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확인했다.충북에서 올해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련된 것은 지난해 7월 24일보다 5주정도 이르다.이는 올해 봄철 기온상승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모기유충의 서식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모기 출현 시기가 다소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1일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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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에너지 직원들이 진천 관내 9곳에서 수집한 잔가지 등 벌채 부산물을 이용해 목재 펠릿을 생산하고 있다.\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임지내 벌채 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관내 발전용 목재 펠릿 가공업체인 SY에너지㈜와 벌채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원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nSY에너지는 현재까지 진천읍 건송리 산 48-2번지를 비롯한 관내 9개소 32㏊에서 잔가지 등의 미이용 벌채 부산물 2979톤을 수집, 이를 활용해 목재 펠릿을 가공해 화력발전소 등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n군은 SY에너지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관내에서 처음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인증을 부여다.\nSY에너지는 군에서 부여한 인증서를 산림청 등에 제출해 미이용 산림 부산물의 적극 활용한 것을 통해 세제혜택 등을 받게된다.\n군 관계자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은 임지 내 이용되지 않는 벌채 부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도모 및 산주의 이익을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n이어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했던 입목 잔가지를 수집 할 수 있다”며 “장마철 수해 발생 시 임지내 쌓여있던 잔가지가 계곡 부나 물길을 막아 발생하던 산사태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천군,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정책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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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 활동\n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서는 배우 권유리.\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배우 권유리(사진)가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n배우 권유리는 NO.1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Lion Heart’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K-POP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해왔다.\n또 드라마 ‘패션왕’, ‘동네의 영웅’,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피고인’, 영화 ‘노브레싱’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다져왔다.\n최근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마음의 소리 시즌 2&3’ 애봉 역으로 합류해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n연기와 음악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권유리는 오는 7월 열리는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n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9~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권유리,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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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막…서정진 \"바이오시밀러가 헬스케어 산업에 변화\"\n(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개막,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n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과 규제당국자들이 모여 국내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n류영진 식약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보건의료산업에 적용되면서 바이오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규제 수준을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n기조연설자로 나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바이오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n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에 변화를 불러일으켜 왔다고 소개했다.\n서 회장은 '모든 사람에게는 건강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의료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노화·경제적 압박과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라는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제약산업 패러다임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속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바이오경제 주도권 잡아야\"…식약처 \"규제 선진화 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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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평균요금을 0.42% 인하한다\n시는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전문가 의견수렴 절차 결과 서민의 에너지 복지향상 등을 위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n이에 따라 가정용 난방 세대는 연간 1705원가량 절감되고, 산업용·열병합용 수요처의 연료비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n도시가스 소매요금은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에 도시가스 회사 소매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한다.\n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보다 합리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정책적 의지와 서민 에너지 복지향상을 바라는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시, 도시가스 평균요금 0.42%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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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 충북도 6월12일", "대전시●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오후 1시 대전 유성온천역충남도●공공기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오전 10시 충남도청 중회의실●4대폭력 예방 교육=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세종시●학부모대학 ‘질문하고 토론하는 미래형 학습법, 하브루타’=오전 10시 세종시청 여민실●정책아카데미 ‘청년층 일자리와 노동시장 환경’=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충북도●청주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오후 3시 청주시립미술관 4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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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업체 \"불산 사용 않겠다\"고 해명\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11일 천안제5산업단지에 입주할 일본 A기업체의 유해화학물질 제조 가능성을 제기하며 허가를 내준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의 설명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 후보는 시장 재직시절 금강유역환경청이 유해배출공장 입지 불가 권고를 무시하고 A업체의 건축허가를 내줬다”면서 그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A업체는 그동안 일본에서 제조한 삼불화질소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해온 정황을 볼 때, 삼불화질소를 제조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면서 면밀한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는 이날 오후 성남면과 수신면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천안 공장에서는 숯과 유황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허락 없이 불산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 시에는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도 “불산 사용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5산단 입주기업 유해화학물질 제조 가능성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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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음부도율 0.22%… 전월 대비 0.04P↑\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4월 충북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은 0.22%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상승, 전국 평균(0.19%)보다 0.0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n시·군별로는 청주지역이 부도금액 9억3900만원, 교환금액 3447억6600만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어음부도율 0.27%를 나타났다.\n특히 군 지역의 경우 전달보다 0.33%포인트 오른 0.36%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교환금액은 1085억9000만원으로 전달과 비슷했으나 부도금액이 3억5900만원 증가한 3억90000만원을 기록했다.\n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이 9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달 보다 3억6100만원이 늘었으며 제조업(2억9700만원), 음식·숙박·도소매업(3500만원)이 뒤를 이었다.\n같은 기간 당좌거래정지업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설법인은 전월(220개) 대비 30개 증가한 250개로 집계됐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월 충북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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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순위 충북선철도 고속화 1조5900억원 투입\n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인\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당선된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민들에게 약속한 100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드는 돈이 20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n20일 이 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제출한 질의 답변 내용에 따르면 국가사업공약(지방비 매칭사업 포함) 80개, 자체사업공약(시군비 매칭사업 포함) 등 100개 공약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전체 재원 국가사업 15조원, 자체사업 5조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계했다.\n이 지사는 공약 최우선 순위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1조5905억원) 정책을 꼽았다.\n이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7214억원) △미세먼지 종합대책 마련(연 100억원) △사회적 약자 안전망 구축(연 1000억원) △헬스관광으로 충북의 백두대간 쉼터 조성(2000억원) △단양군에 병원 건립 지원(320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지원(190억원) △청년·중장년 협업 ‘청년농업회사’ 설립(300억원) △남부·북부출장소 기능 확대 방안(30억원) △미호천 중심 충북 수(水)실크로드(2914억원) 등이 10대 우선순위 공약에 포함됐다.\n비용추계서를 보면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1단계(청주국제공항~충주 고속화, 봉양연결선 설치) 공사에 7102억원, 2단계(충주~제천 고속화, 오송·원주연결선 설치) 공사에 8803억원이 투입된다.\n이 공약은 고속철도 비수혜지역인 중부내륙·강원지역과 세종시와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내용이다.\n이 지사는 가장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 사업 공약은 예타 대상사업에 대부분 국비로 추진되기 때문에 도민의 부담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n그는 경상·행사성 경비 축소절감, 주요사업 재정 성과분석, 유사 보조사업 통합, 연례반복적 사업 효과분석 후 중단, 세입증가, 체납세 징수, 세원발굴, 국비, 중앙부처 정책사업 반영추진, 민간투자사업 유치, 보조산업 자부담 부분 선별적 확대 등으로 재원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n이 충북지사는 100여건의 공약이행을 위해 실무진을 통해 법령 저촉 여부, 예산확보 방안 등 여건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n그는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해 8월 말까지 민선 7기에 추진할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지을 계획이다.\n지난 선거 때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n이 지사는 지난 18일 도 실·국장과 주요 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단양의료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지시하고 20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국회와 문체부로 보내 공약사업인 국립 영동국악원 건립 타당성 용역 시행 및 용역비 지원을 건의하도록 했다.\n이 지사가 이처럼 공약사업 이행에 속도를 내는 것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이들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으면 추진 일정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n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 말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의 공약이행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이 지사는 237개 공약 가운데 171개(72%)를 완료하거나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n나머지 추진 중인 공약 66개 가운데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등 16개 공약은 재정 미확보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류됐다.\n전체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 19조3000억원 가운데 60%가량인 11조4000여억원을 확보했고, 이중 지난해 말까지 집행된 재정은 9조800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종 충북지사 민선7기 공약이행 20조원 필요",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당선된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민들에게 약속한 100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드는 돈이 20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이 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제출한 질의 답변 내용에 따르면 국가사업공약(지방비 매칭사업 포함) 80개, 자체사업공약(시군비 매칭사업 포함) 등 100개 공약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전체 재원 국가사업 15조원, 자체사업 5조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계했다.이 지사는 공약 최우선 순위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1조5905억원) 정책을 꼽았다.이어 △충청내륙고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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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하계 방학 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n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학생 본인 또는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n선발인원은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n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 2017년 하계, 2018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n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한다.\n부족인원은 7월3일 오후5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날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n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7월9일부터 8월3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45만원(1일 6만240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n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군, 2018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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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대전의 한 고교 교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nA씨는 지난 10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6개를 개설해 카카오톡 친구 500여명을 초대하고 특정 교육감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 등이 기재된 선거운동용 웹 포스터를 게시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n공직선거법은 공무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n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 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선관위 '교육감 선거운동' 고교 교장 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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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부여주민들 고인 마지막 가는 길 추모\n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별세한 23일 고향 부여군민체육관(부여중학교)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감 전 총리의 영면을 아쉬워하는 조문객의 빌길이 이어지고 있다\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별세한 23일 고향 부여군민체육관(부여중학교)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감 전 총리의 영면을 아쉬워하는 조문객의 빌길이 이어지고 있다.\n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한 분향소는 오는 27일(오전 9시~18시)까지 조문객들을 맞는다.\n김 전 총리는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부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공주중, 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를 거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1963년 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9선 국회의원을 역임 했다, 박정희 정권과 김대중 정부 시절 두번의 국무총리를 지냈다.\n24일 현재 분향소에는 부여군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일반주민들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부여주민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이며 영면을 아쉬워했다.\n故 김 전 총리 영결식은 27일 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발인 후 장지인 충남 부여 가족묘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생전 김 전 총리는 부인 故 박영옥 여사 곁에 머물길 원해 국립묘지가 아닌 고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n본격적인 업무 인수작업에 들어간 ‘새로운 부여 준비위’도 분향소를 찾이 김종필 전 총리의 영면을 애도하며 삼가 조의를 표 했다.\n분향소를 찾은 우영재 전 부여군향우회장은 “멋과 풍류, 철학을 잊지 않았던 부여가 낳은 역사적, 정치적 거목”이라며 김 전 총리의 영면을 아쉬워하며 생전의 모습을 상기하는 듯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분향소 부여에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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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 깜빠니스시와 교류도시 협약 추진\n28일 구본영 천안시장과 조나스 도니세치 브라질 상파울루 깜삐나스시 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충남테크노파크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미국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국제교류도시 다변화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n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이어 내년 초 브라질 상파울루 깜삐나스시와 국제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n조나스 도니세치 브라질 상파울루 깜삐나스시 시장과 빠울로 호베르또 브라질 전국시장연대 국제관계국장이 28일 천안시를 방문해 양 도시 국제교류도시 추진을 협의하고 충남테크노파크를 견학했다.\n깜삐나스시는 브라질 동남부 상파울루 주에 있으며 브라질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대도시로, 상파울루 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고 정보통신,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집적해 있다.\n양 도시에는 나사렛대학교가 소재하고 있고 깜삐나스 주립대학은 한국어학과를 운영해 자연스럽게 우호적 관계가 형성됐다.\n곽현신 천안시 예산법부과장은 “내년 초 브라질 깜비나스시와의 교류도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남미지역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시, 국제교류 다변화로 글로벌 도시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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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공공시설과(과장 신주봉)는 26일 시청에서 ‘아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의 성공을 위한 패시브 건축 워크숍을 개최했다.\n이번 워크숍은 배방읍 장재리 지산공원 내에 건립 중인 ‘아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시설물이 획득할 예정인 패시브 건축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녹색건축,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에 대한 사전준비 와 중점 사항등을 검토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시,‘청소년 문화의 집’품질 향상 위한 패시브건축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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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부여 6월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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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국세청은 25일 공익 목적의 국세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국세통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n국세통계센터에는 법인세·양도소득세 등 9개 분야별 데이터 집합이 수록돼 있으며 이들 정보는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통해 개인정보와 영업비밀은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계작성의 근거가 되는 미시자료도 최초로 제공돼 전문적인 연구·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n국세통계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상담과 승인 절차가 필요하고 최종 분석 결과물을 센터 밖으로 반출하려면 개인정보 식별 가능성, 연구 분석 목적 부합 여부 등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n올해는 정부·지방자치단체·정부출연연구기관 등만 국세통계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학계와 민간연구기관으로 이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n국세청은 이번 국세정보 공개를 통해 정부의 세제 지원정책이나 일자리 정책 등의 효과를 더욱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용률과 추가 수요 등을 감안해 관련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수도권·영남·호남 등에 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국세통계센터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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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농협아산시지부(지부장 임성동)는 29일 탕정농협(조합장 류인철)에서 관내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한다.\n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n충남농협·농림축산식품부·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탕정농협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 의료진이 참여해 원로농민과 지역어르신 200여명을 무료진료하고, 고령농업인 10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n임성동 지부장은 “농촌에서 평생 농사를 지으신 원로농민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복지사업이다” 며 “농업인을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인 행복버스’ 아산에서 사랑을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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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는 국가중요시설 테러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28일 11시 정부세종청사 안내동 정문에서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n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경찰서, 세종시경비단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불특정 다수에 대한 염산테러를 가상하고 시민대피, 인명구조, 화학물질 처리, 수색 및 검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n지대근 119특수구조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생방테러 초기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소방,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합동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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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11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연안 블루카본 잠재적 가치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온실가스 저감수단으로서 블루카본의 가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n블루카본은 해조류, 패류,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기후 변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n도에 따르면 도내 갯벌 면적은 357.5㎢으로 전국 갯벌의 14.3%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와 패류 생산량은 각각 5만4945t, 굴·바지락 등 패류 생산량은 2만5643t이다.\n조사 결과 이들 블루카본의 온실가스 저감능력은 갯벌 1만8900t, 해조류 2만7700t, 패류 1만4400t 등 모두 6만1000여t으로,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15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n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4만36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승용차 2만5400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n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갯벌은 수산물 공급, 동식물 서식처 제공, 관광 휴양 자원 등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탄소 감축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육상의 산림자원처럼 온실가스 저감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블루카본의 가치를 계속 조사·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 '블루카본' 경제적 가치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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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및 현장투어 진행\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28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와 현장 투어 교육을 실시했다.\n이번 현장 투어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농업여건 등의 설명 및 우수 농가를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디.\n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을 들은 참여 도시민들은 표고버섯 재배농장, 양송이버섯 재배사등을 견학하며 수확체험을 가졌다.\n한편,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활성화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을 조성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민 4,500명을 유치하고 귀농 5년차 평균소득을 일반농가 대비9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여군, “부여로 이사오세요”...귀농·귀촌 설명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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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결혼·선친 기일 등으로 일시 귀국\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노영민 주중대사가 19일 청주를 방문해 6.13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n20일 지역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3선 국회의원(청주 흥덕)을 지낸 노 대사는 전날 청주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n노 대사는 당초 이날 간담회 참석이 예정돼 있지 않았으나 잠시 시간을 내 자리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n이 자리에는 노 대사 측근인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도 함께 했다.\n노 대사는 이날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라는 조언을, 낙선자들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n이날 모임에서 특별한 정치적 발언은 없었지만 노 대사의 행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n주중대사로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인 그가 정치 복귀를 위한 물밑 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것이 일부의 시각이다.\n그는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문재인 대통령 측근으로 대선에서 중앙선대본부 공동조직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주중대사에 임명된 뒤 1년 가까이 현실정치와는 거리를 둬 왔다.\n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뒤 노 대사가 지역 정치인들과 스킨십에 나서면서 차기 총선·지방선거 등을 염두에 둔 세 결집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n노 대사의 이번 귀국은 자녀 결혼과 선친 기일 등 개인 일정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출신 노영민 주중대사 지방선거 출마자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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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의료원 건립 사전절차 철저 주문\n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인\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18일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n6.13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뒤 업무에 복귀해 실·국장들에게 내린 첫 지시다.\n이 지사는 이날 오전 소회의실에서 실·국장과 주요 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n선거가 끝난 뒤 업무에 복귀한 이 지사가 처음으로 개최한 간부 회의다.\n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 7기 주요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n이어 “각 실·국은 (정부의 내년도)예산안 확정 전까지 신규 사업의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 타당성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n이 지사는 “청주공단 하수처리장 이전, 괴산댐 시설 지원 등 지난해 수해복구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청주·충주의료원의 기능 보강과 단양의료원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n청주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종합 콤플렉스센터로 계획됐기 때문'이라며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야구장, 축구장 등 개별 시설로 건립하는 단계별 추진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n이 지사는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와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사업 타당성 검토와 정부 예산 확보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종 충북지사 3선 성공 후 첫 업무지시 “국비확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18일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6.13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뒤 업무에 복귀해 실·국장들에게 내린 첫 지시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소회의실에서 실·국장과 주요 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선거가 끝난 뒤 업무에 복귀한 이 지사가 처음으로 개최한 간부 회의다.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 7기 주요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각 실·국은 (정부의 내년도)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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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n청주상공회의소 은 21일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품질 그리고 리더십’강좌를 개최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차 산업혁명과 품질 그리고 리더십 강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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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도지사·충북도민프로축구단 창단 공약\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도지사 직을 수행하면서 최저 임금만 받고, 나머지는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n신 후보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토론과 칼럼기고를 통해 최저임금의 문제점에 대해 수없이 지적했다”며 “경제전문가이자 충북지사 후보로서 임기동안 ‘최저임금 도지사’로 일하며 도내 근로자들의 애환에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n그는 “최저 시급 7530원 기준으로 연봉 1700만원~18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 모두 충북발전을 위해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n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르면 수당을 제외한 충북지사 연봉은 1억2000여만 원이다.\n신 후보는 그동안 번번이 좌절됐던 충북도민프로축구단 창단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n그는 “체육시설 확충을 기반으로 축구 불모지인 충북에 도민프로축구단을 새롭게 창단할 것”이라며 “100만 광역화도시로 나아갈 청주를 연고로 한 도민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충북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n그는 프로축구단 창단 및 운영 방안으로 △공청회·토론회 거친 프로축구단 창단 마스터플랜 수립 △광고료·입장료·후원금·도민성금 등 예산마련 노력 △경쟁력 있는 선수 및 감독, 코치진 영입으로 경기력 증대 △지역인재 고용 보장 △청주-증평 통합을 통한 100만 광역화도시 시너지를 활용한 프로축구단 활성화 등 계획도 내놨다.\n신 후보는 “도내 곳곳에서 ‘충북의 세대교체 돌풍’이 불고 있으며, 나아가 ‘신용한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더 이상 아까워만 하지 마시고 투표 당일에 소중한 선택을 해 주신다면, 충북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한 후보 “최저 임금으로 충북지사직 수행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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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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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7월에도 시술 받아\n한범덕(사진) 청주시장 당선자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15일 유두종 시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n유두종은 체표나 점막 표면에 돌출한 양성종양 중 주로 상피세포(上皮細胞)에 발생하는 것으로 한 당선인은 시술부위가 성대 주변인 것으로 확인됐다.\n한 당선자가 지병 치료차 당분간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워 짐에 따라 18~22일로 예정됐던 본청 실·국·본부와 4개 구청 등의 업무보고는 추후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n시 관계자는 \"출범지원단에서 잠정적인 일정은 잡았지만 당선인 측과 업무보고 등 정확한 일정은 추후 상의키로 했다\"며 \"다만 27~2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 참석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n한 당선인은 지난 2010년 여름 휴가기간 정기건강 검진을 받던 중 목부위에 작은 용종(유두종)이 발견돼 7월 29일 시술을 받기도 했다.\n한편 14일 당선증을 받은 한범덕 당선인은 \"광화문 1번가를 벤치마킹 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청주 1번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n한 당선인은 \"민선 6기 4년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인수위를 10여 명의 꾸려 시정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청사 건립은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n민선 5기 청주시장을 지낸 한 당선인은 6회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장에 당선됐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유두종 시술...업무보고 등 일정 차질",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당선자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15일 유두종 시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종은 체표나 점막 표면에 돌출한 양성종양 중 주로 상피세포(上皮細胞)에 발생하는 것으로 한 당선인은 시술부위가 성대 주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당선자가 지병 치료차 당분간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워 짐에 따라 18~22일로 예정됐던 본청 실·국·본부와 4개 구청 등의 업무보고는 추후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출범지원단에서 잠정적인 일정은 잡았지만 당선인 측과 업무보고 등 정확한 일정은 추후 상의키로 했다\"며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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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2일 원서접수…8월 8일 시험 실시\n충북교육청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n이번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22일 5일간 방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나 각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등에서 받은 원서를 작성한 뒤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18~21일 나이스대국민서비스사이트(http://homedu.cbe.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n시험은 8월 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다음달 20일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된다.\n합격자는 8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전송된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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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시설 공사의 견실시공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내 모든 학교신축 공사와 세종교육원 신축 공사 현장에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시설점검단」을 운영한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모든 학교신축 공사와 세종교육원 신축공사 현장에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시설점검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n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시설점검단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축공사의 전반에 걸친 감리업무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감시하기 위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n올해는 2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 시설점검단」을 2팀으로 나누어 팀당 2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n팀별로 △건축전공 대학교수 △건축사 △학교장 △건설관련 단체 △교육관련 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추천받은 6명의 상시점검위원과 △기계 △전기 △토목 △조경전공 대학교수 4명을 적정시기에 투입하는 추가점검위원으로 구성하여 전문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n김종환 시설과장은 “건설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 주민참여 시설점검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참여 시설점검단의 감시와 제안을 수용하여 사용자 중심 교육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 시설점검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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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류마티즘학회 ‘EULAR 2018’ 참가\n(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국내에서 3번째로 개발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LG화학의 바이오시밀러 ‘유셉트’가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nLG화학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EULAR(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학회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허가받은 유셉트(성분명: 에타너셉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n올해 71회째 맞는 EULAR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돼 130여 개국 류마티스 전문의와 보건 전문가 등 1만4000여명이 참가한 유럽 최대 류마티즘학회다.\nLG화학은 이번 학회에서 새로운 모양의 프리필드시린지와 류마티스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킨 자체 디자인한 오토인젝터를 선보여 많은 의료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nLG화학은 학회 부스를 통해 3상임상 결과 대조약과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의 동등함은 물론 추가 연장임상을 통해 100주까지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지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n유셉트는 류마티스관절염뿐 아니라 건선,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등의 적응 증을 갖고 있다.\n유셉트는 2014년부터 국내 30여개 종합병원에서 18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약인 '엔브렐'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nLG화학은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와 함께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기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유셉트는 5월말 일본 출시에 이어 한국에서는 6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화학 류마티스 치료제 ‘유셉트’ 유럽 진출 청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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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민주당 대표 “충북의 서민경제 꽃피우는 파란물결 만들어 달라”\n6.13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제천·단양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천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n6.13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제천·단양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 인사들이 제천을 방문해 이후삼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6.13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제천·단양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천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했다.\n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이날 제천시 남천약국 앞 교차로에서 제천시민들에게 이후삼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충청의 ‘충(忠)’자를 풀어보면 ‘중심(中心)’으로 충청은 균형이 잡혀있고 중심이 확고해 누가 ‘위장평화쇼다’ 해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며 “그래서 저는 충청도에서 평화를 바라는 애국시민 여러분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지켜준다고 확고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n이어 “이제 중앙인 충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며, 평화세력이 승리하는 것이고 민생을 일으키자는 여러분 염원이 이뤄지는 길로 경제가 살아나는 길”이라며 “6월 13일 파란 물결을 희망의 물결, 충북을 지키는 물결, 충북의 서민경제를 꽃피게 하는 물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n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현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촉구했다.\n또 한국당은 여론조사 신뢰성에 문제를 계속 제기하면서 정권 심판론 띄우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믿고 맡겨도 좋은 준비된 엄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한국당 당 지도부 제천방문, 국회의원 선거 후보 지원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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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분야 65개 공약, 7월부터 부서별 본격 시행\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n이번 보고회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민선7기 공약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의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n민선7기 공약사항은 경제, 문화․관광, 친환경 복지, 부자 농어촌, 건강한 안전, 교통거점, 명품교육 도시 등 7개 분야 65개 개별사업으로 해당 부서가 17개에 이른다.\n먼저, 활력 있는 경제도시 분야는 △기업투자유치기금 100억원 조성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문화의전당 내 문화발전소 조성 △경찰서 이전부지 복합업무타운 건립 △쇗개포구 관광야시장 개설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등 11개 사업이 보고됐다.\n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분야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성공 개최 △서해낙조전망대 건립, 야경명소 개발 △무창포~석대도 관광케이블카 설치 △원산도 산림해양치유센터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n따뜻한 친환경·복지도시 분야는 △전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 △대천해수욕장·대천항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시립도서관 및 여성·어린이회관 건립 △치매안심센터·치매병원 운영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n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분야에서는 △보령 해삼특구 지정 △농수산물 종합가공유통센터 건립 △자연학습 식물원 조성 △어민 그물 수선장(7만2000㎡) 조성 △낙후된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 등이 추진된다.\n건강한 안전도시 분야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공기청정기 공급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도로변 흡입차량 운행 확대 △응급환자 응급실 획기적 개선 △전문 소아청소년과 확충 및 산후 조리비용 지원 등이 포함됐다.\n사통팔달 교통 거점도시 분야는 △보령～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21호(웅천~주산 구간) 확포장 △원산도~효자도 간 연륙교 △대천IC~해안도로 확포장사업 등이 있다.\n명품교육도시 분야는 △어린이집 무상보육 단계적 확대 시행 △무상급식 지원(고교생까지) △전 학생 학습교구재 지원 △입학생 교복비 확대 지원(고교생→중·고교까지 확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n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소관 업무를 명확히 하고, 민선7기가 출범하는 7월 이후에는 상반기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실행에 옮겨 나가기로 했다.\n김동일 시장은 “민선 7기는 민선6기에 뿌려 놓은 씨앗이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고, 결실로 거둬들임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심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 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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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가득한 태안으로 도약시킬 터\n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자\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주장해 온 것처럼 행정개혁을 필두로 태안 광개토사업을 일구고, 발전의 초석을 다져 희망이 가득한 태안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먼저 낙선하신 한상기, 김세호 두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지난 4년간 군정을 이끈 자유한국당 한상기 군수님, 좋은 정책과 공명선거로 태안의 가치를 드높인 김세호 전 군수님, 두 분 모두 태안의 자산이기에 태안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수립과 실천에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약속한 대로 쾌적한 태안, 따뜻한 태안, 친절한 태안, 즐거운 태안, 희망찬 태안 구현의 정책들을 차분하게, 군민과 소통하면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태안군민여러분 하나가 됩시다. 우리 모두는 태안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 땅에서 살아갈 태안군민이며,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고향 사람들입니다. 저를 반대하신 분들이나 지지하신 분들이나 태안을 위하는 것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앙금을 털고 오직 태안의 미래를 위해서 하나로 뭉쳐 협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를 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가세로의 승리가 아니라 개혁과 발전을 염원하는 태안군민의 승리입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소감",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주장해 온 것처럼 행정개혁을 필두로 태안 광개토사업을 일구고, 발전의 초석을 다져 희망이 가득한 태안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먼저 낙선하신 한상기, 김세호 두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지난 4년간 군정을 이끈 자유한국당 한상기 군수님, 좋은 정책과 공명선거로 태안의 가치를 드높인 김세호 전 군수님, 두 분 모두 태안의 자산이기에 태안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수립과 실천에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약속한 대로 쾌적한 태안, 따뜻한 태안, 친절한 태안, 즐거운 태안, 희망찬 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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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자체 추진한 2018 상반기 상상발전제안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n상상발전제안은 제안자의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평생학습관 박계형(행정 8급) 주무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반시민 교육 참여 확대' 등 모두 11건이 선정됐다.\n이번 제안에는 421건이 접수됐고, 1·2·3차를 통과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변경,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안을 심사했다.\n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85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 플랫폼인 '청주1번가'를 운영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n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맞춤형 소통, 궁금증을 쉽게 풀어줄 수 있는 개방형 소통, 시민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 등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시민중심도시 청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n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제안들이 많이 접수돼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시민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청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상상발전 우수 제안 선정...'상상이 현실로, 제안이 정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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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경옥 위원장)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사례 발굴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n지난 20일에는 임천면 군사리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안과 밖을 청소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보다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했다.\n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긴밀하게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임천면을 만드는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천행정복지센터, 어려운 이웃 찾아 주거환경 개선",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경옥 위원장)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사례 발굴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임천면 군사리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안과 밖을 청소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보다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했다.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긴밀하게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임천면을 만드는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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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헌 청주성모병원 피부과과장\n여름은 휴가와 여행 그리고 노출의 계절, 많은 사람들이 들뜬 기분으로 여름을 기다리는 반면,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도 있다. 바로 몸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다.\n액취증이란 겨드랑이부위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취한증,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땀은 원래는 무색무취의 성질이지만 피부 표면에서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이 생성됨으로써 독특한 체취가 발생한다. 악화요인으로는 대부분 땀이 발생하는 경우와 관련이 많은데, 계절적으로 여름에, 운동 후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습성귀지나 겨드랑이 다한증, 수장족저 다한증과 동반되어 액취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부모 중 한사람이 액취증이 있는 경우 자녀의 절반 정도에서 액취증이 나타나며, 부모 모두 액취증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의 80% 정도에서 액취증이 생긴다. 액취증의 유병율은 서양인이 70-90%인 정도인 것에 비해 동양인은 10%내외 정도로 냄새에 익숙하지 않은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불편함을 더 호소하고 더 치료받기 원하는 경우가 많다. 진단은 전문의의 진찰에 의해 내려지게 되는데, 액취증을 호소하는 경우 많은 예에서 실지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늘 등 일부 음식을 섭취한 후 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진정한 액취증이 있을 때는 환자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타인에 의해 인지되지 않으며 환자 본인이 액취증을 호소할 때에는 정신질환의 시작 신호인 망상 상태일 때가 많다.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경미한 경우에는 항생제 비누, 항생제 연고, 및 여러 가지 방취제가 효과적이며 자주 목욕하고 내의를 갈아 입거나 겨드랑이의 면도 및 aluminum chloride의 도포로 호전될 수 있다. 겨드랑이의 땀샘을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초음파, 레이저, 고바야시 절연침 등을 이용해 제거하기도 한다.\n발바닥에서 나는 냄새는 겨드랑이의 경우와는 달리 에크린땀샘에 의한 각질층의 습윤과 그에 이은 세균의 증식에 의해 발생한다. 역시 발바닥의 다한증이 주요한 원인인자로 작용하며, 무좀과는 달리 가려움증이 없으면서 발바닥의 각질층에 작은 구멍들이 나타나는 소와각질 융해증이 존재하기도 한다. 항생제 비누로 잘 씻고 건조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며,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균에 의해서도 발냄새가 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무좀치료를 실시해야한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학칼럼 / 여름철의 적 - 냄새", "여름은 휴가와 여행 그리고 노출의 계절, 많은 사람들이 들뜬 기분으로 여름을 기다리는 반면,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도 있다. 바로 몸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다.액취증이란 겨드랑이부위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취한증,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땀은 원래는 무색무취의 성질이지만 피부 표면에서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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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일 청년 포럼 개최\n청년포럼 포스터.\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미래세대 주인공 청년을 위한 ‘청년센터’ 설립과 관련한 포럼이 열린다.\n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세상을 움직일 청년들의 복합 문화공간 ‘열정공장’(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672번길 46 지하 1층)에서 청년 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n이번 포럼은 ‘우리가 만드는 청년센터’를 주제로, 김영배 청년위원장(청주대 교수)이 진행을 맡아 최천 문화충동 대표활동가, 김광식 청주 YWCA간사, 김규식 충북NGO센터 협력팀장의 주제 발표 후 참여 청년들의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 욕구 반영하는 ‘청년센터’",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미래세대 주인공 청년을 위한 ‘청년센터’ 설립과 관련한 포럼이 열린다.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세상을 움직일 청년들의 복합 문화공간 ‘열정공장’(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672번길 46 지하 1층)에서 청년 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우리가 만드는 청년센터’를 주제로, 김영배 청년위원장(청주대 교수)이 진행을 맡아 최천 문화충동 대표활동가, 김광식 청주 YWCA간사, 김규식 충북NGO센터 협력팀장의 주제 발표 후 참여 청년들의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이도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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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 공사장서 속옷 차림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n4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아파트 공사장 부지에서 성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n숨진 남성은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주변에서 숨진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가지가 발견됐다.\n경찰 관계자는 '숨진 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부패 정도가 심해 외상이 있는지를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n경찰은 숨진 남성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공사장서 부패된 시신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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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도의회 4년 의정활동 마무리\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4조309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n도의회는 27일 364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n이날 확정된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3.1%(1283억원) 늘어난 금액이다.\n주요 사업으로는 충북형 뉴딜사업 20억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21억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지원 11억원, 남북교류협력기금 3억원, 노후소방차량 및 구조장비 보강 27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45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47억원 등이 반영됐다.\n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10대 의회 공식 일정을 마쳤다.\n2014년 7월 8일 개원한 10대 도의회는 33회 496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494건, 동의·승인안 170건, 건의·결의문 42건 등을 처리했다.\n‘문장대 온천개발저지 특별위원회’와 ‘항공정비 산업 점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 65회에 달하는 각종 토론·공청회를 열었다.\n박종규(무소속·청주1) 의원은 모든 의사일정에 유일하게 100% 출석률을 기록해 지방의원의 귀감이 됐다. 박 의원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6회 우수 의정활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n김양희 의장은 “10대 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도의회로 더욱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n도의회는 다음달 5일 의장단 선거, 6일 상임위원장 선임 등 원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11대 의회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1회 추경예산안 원안 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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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6기 진천군의회를 마무리하는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의회는 19일 1일간의 일정으로 26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n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진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따라 진천시 건설 도약을 위한 2개국 설치와 정원이 증가됐다.\n‘행복공감! 희망의회!’라는 의정 방침 아래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해 2014년 7월1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 지난 4년간 달려온 7대 진천군의회의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임시회다.\n안재덕 군의회 의장은 “지난 4년간 진천군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8만 군민과 지역발전 및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6.13 지방선거에 따른 갈등을 씻어버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시를 건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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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보존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21세기 환경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한 '13회 그린금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환경퀴즈대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n금산군과 금산교육지원청,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이조천)이 공동 주최한 이날 환경퀴즈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n이번 대회는 골든벨퀴즈대회 형식의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 등으로 진행됐는데, 환경관련 전문 용어와 기후 관련 지식 등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돼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등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n특히, 축하 이벤트 공연 및 학용품, 자전거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 어린이들의 기쁨을 더했다.\n‘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조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퀴즈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n한편 이날 환경퀴즈대회에서는 열띤 경연을 펼친결과 최우수상에 금산동초 5학년 이수인(도지사상) 어린이를 비롯해 △금산초 6학년 길해강(군수상) △남일초 5학년 추연호(의장상) △남일초 5학년 채동규(교육장상) △추부초 5학년 이소연(경찰서장장), △제원초 6학년 정승훈(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상) 등 6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산 김현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그린금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환경퀴즈대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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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복지’에 방점을 찍은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의 파격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관행과 예상을 뛰어넘는다.\n당선인의 파격행보는 도청직원 복지에서부터 시작된다.\n양 당선인은 21일 보건복지국의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8세 이하 자녀를 둔 충남도청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 조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n이에 충남도는 내달 2일부터 부모가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 아이를 데려다주거나 데리고 올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n충남지역 생후 12개월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가로 지급하는 아동수당은 조례 등 관련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조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n그는 또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n이밖에 양 당선인은 공식 취임 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면에 나선다. 그는 오는 25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에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28일에는 국회를 찾아 충청권 의원 등을 상대로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 관행 뛰어넘는 '파격행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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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미, 장미영 2명... 전국 57인중 일원으로 당당히 이름 올려\n대한민국 미소국가대표에 뽑힌 오경미 관광해설사(왼쪽)와 장미영 관광안내통역원.\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한국 방문의 해 ‘미소국가대표’에 2명의 공주시 담당자가 이름을 올렸다.\n공주시는 최근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선정한 57인의 ‘미소국가대표’에 오경미 문화관광해설사와 장미영 관광안내통역원이 뽑혔다고 25일 밝혔다.\n2010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오 해설사는 8년 동안 공주의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유익한 해설을 관광객들에게 전해왔으며 밝고 친절한 안내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4년 동안 관광안내 일어통역원으로 근무해 온 장 통역원도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총리 등에게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공주시의 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n한국방문위에서 선정하는 미소국가대표는 관광, 교통, 출입국 등 관광 현장 일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친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종사자들이다.\n이들은 밝은 미소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n이번에 뽑힌 미소국가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통해 정식 첫발을 떼고 자기 직역과 관련된 현장에서 미소와 친절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n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관광 활성화의 기본은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관광업 종사자들의 친절한 관광 환대 서비스에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관광안내통역원 미소국가대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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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0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일원에서 복합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주시 주성동 서쪽 3km 지점에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충북학생교육문화원 건물을 비롯한 인근 시설 건물이 무너지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주택·산불 화재 등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충북·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 경찰과 군 등 90개 기관 1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화학차 등 차량 120여대, 헬기 8대도 동원됐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군·경찰 총출동…청주서 첫 국가 차원 재난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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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화재진압 대원들이 26일 오후 불이난 세종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갇힌 근로자를 구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화재로 입주지연 등 경제적 피해를 우려하는 입주예정자들의 가슴도 타들어가고 있다.\n노동부가 공사를 전면 중지시킨데다 정밀 안전 진단을 앞두고 있어 오는 12월 입주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n실제 첫마을 3단지에 거주중인 A씨는 '화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벌렁거린다'며 '입주를 앞두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다'고 토로했다.\n이어 '세입자 신세를 끝낼 수 있다는 부푼꿈을 꾸고 있었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내년에 큰아들 초등학교도 입학시키고 행복한 일상을 꿈꿨는데 다 틀어졌다'고 울먹였다.\nA씨처럼 입주지연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입주예정자들이 많은것으로 전해졌다.\n멤버수 385명의 2ㅡ2새롬동 트리쉐이드 입주예정자 카페에도 화재로 불안해 하는 회원들의 문의 글이 쇄도하고있다.\n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건축물 안전진단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력하겠다'며 '시설 등에 대한 안전·보건 실태를 점검한 뒤 이상이 없으면 공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n시공사인 부원건설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 회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화재에 책임을 통감하며 아파트 안전진단, 복구, 부상자 건강회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n세종시 2ㅡ2 '세종 트리쉐이드'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열기는 뜨거웠다.\n2016년 7월 3일 아파트투유는 세종시 2-2생활권 H1 상업용지에 선보인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09 대 1의 높은 청약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했다고 밝혔다.\n주택형별로는 1세대 모집인 전용 84㎡D형이 373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전용 84㎡A와 69㎡A 형이 각각 56 대 1과 48 대 1으로 경쟁률이 높았다.\n세종 트리웨이드는 지하 2~지상 24층의 주상복합 아파트 386세대가 들어서며 3.3㎡당 분양가는 812만원∼951만원 등이다.\n26일 오후 1시 10분께 세종시 새롬동(2-2 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 불이나 40명의 사상자를 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 아파트 화재로 입주지연 불가피...입주예정자 발 동동",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화재로 입주지연 등 경제적 피해를 우려하는 입주예정자들의 가슴도 타들어가고 있다.노동부가 공사를 전면 중지시킨데다 정밀 안전 진단을 앞두고 있어 오는 12월 입주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실제 첫마을 3단지에 거주중인 A씨는 '화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벌렁거린다'며 '입주를 앞두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다'고 토로했다.이어 '세입자 신세를 끝낼 수 있다는 부푼꿈을 꾸고 있었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내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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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일 각 부서 테마별 업무 보고 마무리...취임식 다음 달 2일 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당선자가 20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했다.\n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토론형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는 현안 및 주요업무 등 628건의 안건의 논의됐고 보고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현안 해결책까지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n한 당선자는 '부서장은 거시적 안목과 트렌드를 읽는 눈을 길러 업무의 추진배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업무의 1차 중심은 시장이 아닌 부서장 중심인 만큼 부서와 각 기관들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n특히 한 당선자는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안전․환경을 시정 제1목표로 정했다'며 '시민을 지키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치는 한편 재난과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꼼꼼히 챙기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n이어 '통합 이후 부진했던 여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 분야에 대한 문제도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라며 '아울러 민선6기 추진했던 사업 중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중단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n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시청사 건립 등 공공청사 건립 시에는 시민접근성, 미래지향성(스마트 오피스), 시민개방성 등 3가지 기본개념을 갖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n한 당선인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수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업은 물론 타 시도 또는 외국 사례를 벤치마킹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발로뛰는 열린시정을 통해 함께 웃는 청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n시는 당선인이 관사 사용을 사양함에 따라 공유재산취득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지 않기고 했고 취임식도 다음달 2일 오후 6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주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시민의 생명과 시민의 행복이 시정 제1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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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청원군 출신' 선출 당 지침 지킬지 관심\n(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들이 오는 28일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n청주시의회 의석 39석 중 25석을 차지한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은 25일 오전 같은 당 소속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선거사무실에서 상견례를 하고 2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n의장 후보 선출 방식은 통상 무기명 비밀투표다.\n하지만 별도의 후보 등록 절차 없이 당 소속 의원이 모두 후보가 돼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의장 후보를 정할지, 후보 출마 및 정견 발표 후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가 이뤄질지 정해지지 않았다.\n이에 앞서 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21일 4년 전 합의된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 합의안에 따라 전반기 의장은 옛 청원군 지역이 선거구에 들어 있는 시의원이 맡는 것을 당 지침으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n당시 상생발전 합의안은 통합 청주시 출범 후 12년간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후반기 부의장은 옛 청원군 출신이 맡도록 했다.\n이런 당 지침에도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이 청주와 청원 지역으로 갈려 힘겨루기에 나설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n민주당 청주시의원 당선인들은 '의장 후보 선출 날짜와 방식만 정했을뿐 그 외 논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n변 위원장의 지침을 따를 것인지, 청주 출신 당선인들이 따로 의장 후보를 낼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조율되지 않았음을 내비친 것이다.\n하지만 민주당 충북도당은 내심 의장 후보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 조율이 오는 28일 이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민주당 관계자는 '의장 후보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 변 위원장이 내놓은 기준을 토대로 오는 28일 투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장 후보 28일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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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권이 박탈된 나용찬 전 괴산군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n대법원은 지난 4월 24일 시민단체에 2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나 전 군수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확정했다.\n나 전 군수는 이 판결에 따라 군수직을 상실하고 선거권과 피선거권까지 잃었으나 지난 8일 괴산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선거사범은 벌금 100만원 이상, 일반사범은 징역 1년 이상이 확정되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잃게 된다.\n선거권이 없는 나 전 군수가 투표할 수 있었던 것은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었기 때문이다.\n일선 자치단체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할 때 '선거권 결격 사유 조회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선거권 박탈 여부를 확인한다. 이 시스템은 검찰이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n괴산군 역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2일 이 시스템을 조회한 뒤 선거인명부를 작성했다.\n그러나 당시까지 이 시스템에는 나 전 군수의 선거권 박탈이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n이러한 허술한 관리 탓에 선거권이 박탈된 나 전 군수가 한 표를 행사하는 해프닝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용찬 전 괴산군수 사전투표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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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외부 방문객과 교통 이용량이 많은 율량교차로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n시는 율량교차로 사면에 소나무 등 교목 4종 25주를 식재했고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느낄 수 있도록 병꽃나무, 황매화 등 관목 7종 3,650주를 식재해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도록 조성했다.\n또 가로변 보행자의 푸른 안전띠 역할을 하는 띠녹지를 교차로부터 사천동 성당까지 낙상홍 등 관목 4종 740주를 식재했다.\n박노설 청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개선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며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단정하고 매력적인 인상을, 시민에게는 정주의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율량교차로 경관개선사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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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예산 6월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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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봉양읍 일원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 국비 지원 건의\n이근규 제천시장은 11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김재현 산림청장을 만나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추진 중인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1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했다.\n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관련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n김재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산목재를 이용한 지역 목재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추진 중인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2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n또 4개년 사업으로 청전동 시민의 푸른길 일원에 주민 참여형 테마시설 구축을 위한 한방테마 지방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n특히 의림지치유의숲길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목공예디자인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n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제천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진행 중인 동문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n이근규 제천시장은 “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인 6월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정부지원요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천시, 정부대전청사 방문 ‘국비 확보’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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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열 진천군 기획조정실장\n공직에 몸담고 첫 행정업무를 본 기억은 벌써 40년 전이다.\n첫 발령 당시 진천은 전국 다른 군 단위 행정구역과 마찬가지로 농촌행정에 집중돼 있었다. 아니 전국이 모두 농촌행정에 올인(All-in)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n겨우 40년이 지난 지금 행정의 중심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고, 농업 또한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변모하고, ICT개발을 융합한 최첨단에 들어섰다.\n나는 공직에 있으면서 진천의 발전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n진천군의 경우 전국적으로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물결 속에 성장하데 나도 하나의 작은 역할이 되었음에 감사한다.\n이제 공직을 마무리 하며 지난날을 회상해 본다.\n주민의 의견보다는 정부의 의견대로 지역의 개발이 계획되던 시절, 지역의 개발은 온전히 공무원의 몫으로 남아 무수히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있다.\n정치는 특정된 사람의 몫이고 일반인과는 구별되던 시절이 있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주민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와 노력을 볼 때면 성숙하게 변한 주민의식에 자부심을 느끼곤 한다.\n많은 변화 중에서 ‘방공방첩’이라는 문구가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각인이 되었던 시절을 떠나 ‘평화’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진천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공동 단일팀의 훈련장소로 제공이 된 점은 남북의 화해 모드의 첫 발자취가 진천에 남았음을 가슴 깊게 간직할 것이다.\n이제는 군민 모두가 정책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시점이 되었다.\n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고 연구하고 참여하는 현재를 보며 진천군의 미래가 어두울 수 없다는 확신이 든다.\n이런 다양하고 많은 관심이 진천군에 많은 변화에 탄력을 붙였다.\n진천군의 주요 지표를 보면 전국 군 단위 중 인구가 늘고 있는 5개 군중 하나로, 반세기 만에 상주인구 8만 명을 돌파했다. 인구증가율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 중이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전국 군 단위 6번째로 낮고, 노인인구 증가율도 전국 군 단위 2위로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진천군의 젊은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지역이 더 젊어지고 있다는 평가다.\n투자유치 부분에서 최근 2년간 4조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최우수 선정 등으로 진천의 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다.\n실제 군의 재정지표를 보면 재정자립도 전국 군 단위 4위, 1인당 GRDP 도내 1위 등 눈으로 보여 지는 경제 지표는 진천의 성장을 입증하고도 남았다.\n행정 부분에서도 2008년부터 시작된 시군종합평가에서 11회 중 8회에 걸쳐 최우수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객관적으로 우수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가졌다.\n현재 진천군의 상승세는 어느 자치단체보다 빠르고 급변하고 있다. 연초 변화의 물결에서 생존하고 적극적인 대응하기 위해 진천군에서는 연초 사자휘호를 ‘응변창신(應變創新)’으로 정했다.\n자치단체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국내 정세 뿐 만 아니라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흐름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n진천군은 이런 점에서 다른 자치단체보다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 선점을 위한 내부조직의 변화, 특화된 혁신도시의 창조는 이미 국제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n어느 누구도 미래를 속단할 수 없다. 하지만 국제적인 성향과 흐름을 타고 가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그 흐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n퇴직에 즈음하여 진천군의 미래를 상상해 본다.\n이직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정중동(靜中動)’의 현상이 진천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천의 성공적인 무한한 미래가 고요한 가운데 세계적인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별기고/ 진천군의 미래를 그려보며", "공직에 몸담고 첫 행정업무를 본 기억은 벌써 40년 전이다.첫 발령 당시 진천은 전국 다른 군 단위 행정구역과 마찬가지로 농촌행정에 집중돼 있었다. 아니 전국이 모두 농촌행정에 올인(All-in)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겨우 40년이 지난 지금 행정의 중심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고, 농업 또한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변모하고, ICT개발을 융합한 최첨단에 들어섰다.나는 공직에 있으면서 진천의 발전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진천군의 경우 전국적으로 남다른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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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다시 한 번 저에게 대전교육을 맡겨 주신 대전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n여러분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받들어,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추었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앞으로 교육감 4년을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n창조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환경을 구축해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희망의 학교 행복한 대전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인재를 세계인재로, 보육에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연계교육을 실현하는 실용교육의 틀을 마련하겠습니다.\n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n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 우리 대전교육은 미래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절감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바를 새롭게 정립하고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하겠습니다.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n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n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님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해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소감",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다시 한 번 저에게 대전교육을 맡겨 주신 대전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여러분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받들어,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추었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앞으로 교육감 4년을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창조적인 교육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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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존경하는 대전 서구민 여러분! 고맙습니다.\n압도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가슴이 벅찹니다. 50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입니다.\n함께 경쟁했던 조성천, 이재성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n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리가 잘해서라기 보다는 ‘나라다운 나라’에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국민의 염원이... 그리고 구민의 명령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n그 간절한 소망과 염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4년 내내 가슴 깊이 새기며 일하겠습니다.\n오늘 50만 서구민의 명을 받은 저 장종태! 기쁨보다 더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n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서구민 모두의 구청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구민이 주인인 서구’ 만들겠습니다.\n구민의 힘으로 다시 당선된 저 장종태! 이제, ‘구민을 위한 서구’ 이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약속합니다.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구민들의 바로 그 사람, ‘YES 장종태’가 되겠습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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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깎이 한글터득 문해교실 수강생 시화전 영동 황간역에서 최정란 시인 마련\n경북 왜관에서 온 이한순 씨 일행이 영동황간역 대합실에 마련된 성인 문해교실 수강생 시화전을 둘러보고 있다.\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간판이 보입니다. 세상이 보여요. 딸 이름도 써봤어요.’\n한글을 뒤늦게 깨우친 문해교실 성인 수강생들이 직접 쓴 글을 전시하는 ‘시화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n영동군 문해교실 지도교사 최정란 시인은 15일부터 30일까지 영동 황간역 대합실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수강생 22명이 참여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n문해교실은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부족한 성인들이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n최 시인이 맡고 있는 문해교실은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영동군 양강면 묵정 마을, 영동군 장애인 복지관 등 3곳으로 수강생 대부분이 환갑을 훌쩍 넘긴 노인층이다.\n이번 시화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수강생들이 시 형식을 갖춰 인생경험이나 한글을 깨우친 즐거움, 꿈과 희망을 직접 손 글씨로 쓰고 그림까지 그려 넣어 만든 것이다.\n묵정리 문해교실 수강생인 정구선(84) 씨는 “학교에 다니니/내 마음이 장미꽃 되네/한글을 배우니/온 세상이 내껏 같네/거리에 간판도 보이네/우리 동네 가는 버스도 보이네/주소도 보이네/학교에 가기를 참 잘 했네/너무 행복해/우리 모두 열심히 공부꽃을 피웁시다”라는 작품을 제출했다.\n심천 문해교실의 이병순(92) 씨는 “한글을 배우니 즐거워요/나이들어 배우는 건/쉽지 않네요/알면 알수록 자신감이 생기네요/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아요/우리 집 주소가 보여요/눈이 환해졌어요/더듬더듬 글을 읽어요”라고 늦게 한글을 깨우친 즐거움을 표현했다.\n이밖에도 최금년(82) 씨는 “부지런히 한글을 배워 손자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줘야 겠다”는 희망을 시로 노래했고, 배이순(77) 씨는 “한글을 배우고 나니 간판을 읽을 수 있었다. 딸 이름도 썼다. 아들이 놀라며 기뻐했다. 전화번호도 써보았다. 세상이 환해 보였다”라고 썼다.\n경북 왜관에서 황간역을 찾았다는 이한순(여·58) 씨는 “연세 많으신 분들이 한글을 깨우치고 이렇게 글을 쓴 것을 보니 마음이 찡한 게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장하고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n최정란 시인은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화전을 계기로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글을 깨우치니 세상이 밝아졌어요’",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간판이 보입니다. 세상이 보여요. 딸 이름도 써봤어요.’한글을 뒤늦게 깨우친 문해교실 성인 수강생들이 직접 쓴 글을 전시하는 ‘시화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영동군 문해교실 지도교사 최정란 시인은 15일부터 30일까지 영동 황간역 대합실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수강생 22명이 참여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문해교실은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부족한 성인들이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최 시인이 맡고 있는 문해교실은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영동군 양강면 묵정 마을, 영동군 장애인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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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민선 7기 청주시정 슬로건이 '함께 웃는 청주'로 확정됐다.\n시는 22일 당선자의 시정 운영 철학을 반영한 시정 목표와 5대 시정 방침을 확정해 발표했다.\n시 관계자는 ''함께 웃는 청주'는 정체된 청주·청원 통합시가 더 상생하고 보다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면서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n이어 '시민 생존과 직결된 안전을 기반으로 시민 경제를 챙기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복지.문화.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당선자의 의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n5대 시정방침은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더불어 행복한 맞춤 복지,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 다 함께 이루는 균형발전으로 정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선7기 청주시정 슬로건, '함께 웃는 청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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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과 먹거리, 숙박시설과 도심따라 관광지 밀집 동선 짧아 인기\n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이 체험과 먹거리,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도심을 따라 관광지가 밀집해 동선이 짧아 최근 여행 트랜드인 쉬코노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단양강 잔도를 거닐고 있는 여성 관광객의 모습.\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이 최근 여행 트랜드인 ‘그녀(She)’와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쉬코노미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n여성이 소비 시장의 주체인 쉬코노미는 지금까지 패션‧화장품 등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엔 여행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n최근 한국여행업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출국 여성은 1245만명으로 남성(1238만명)보다 많고 젊은 층에선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n결혼을 앞둔 유명 탤런트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인 친정엄마를 통해 여행지로 단양을 선택하는 등 모녀나 자매, 친구 등 여성 커플 관광객이 최근 늘고 있다.\n단양이 쉬코노미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체험과 먹거리,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도심을 따라 관광지가 밀집해 동선이 비교적 짧기 때문이다.\n여기에 도담삼봉과 사인암, 구담봉, 소백산 등 수려한 풍광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n전국적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테마파크는 단양도심과 10분 거리인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데다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n수양개 빛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일류미네이션 튤립이 불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도 인기다.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안에 늘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도 필수코스다.\n대명리조트와 소백산자연휴양림,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기호에 따라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인프라도 장점이다.\n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이 찾는 관광도시 단양은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트렌드에 맞는 관광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광도시 단양, 쉬코노미 여행지로 주목",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이 최근 여행 트랜드인 ‘그녀(She)’와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쉬코노미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여성이 소비 시장의 주체인 쉬코노미는 지금까지 패션‧화장품 등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엔 여행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한국여행업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출국 여성은 1245만명으로 남성(1238만명)보다 많고 젊은 층에선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결혼을 앞둔 유명 탤런트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인 친정엄마를 통해 여행지로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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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환호하고 있다.\n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이 환호하고 있다\n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이 환호하고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당선이 확정되면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환호하고 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희 세종시장,최교진 세종교육감 환호사진",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당선이 확정되면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환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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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강의 들으며 정치철학 학습.. 참여정부 내내 함께하며 노무현 사람으로 성장\n김정섭 공주시장 당선인이 부인 곽현실씨와 함께 웃고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4년전 오시덕 현 공주시장과의 대결에서 고배를 들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정섭(52) 공주시장 당선인이 승리의 꽃다발을 목에 걸었다.\n김 당선인은 13일 4년만의 리턴매치로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오시덕 현 시장을 누르고 공주시의 새로운 수장에 오르게 됐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낮게 임했다.\n공주 출생, 공주고 졸업 등 공주 토박이인 김 당선인은 1984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가면서 일찌감치 ‘정치인’이 됐다.\n졸업 전이었던 1988년 그는 평화민주당 중앙정치연수원 연구자료부 차장으로 발탁 되면서 정치인생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당시 평민당 김대중 총재의 강의를 들으며 ‘정치 항로’를 정했다는 후일담으로 볼 때 그는 뼛속부터 ‘야성’ 체질이었다. 이어 김원기 국회의원 비서관, 국민통합추진회의 홍보국장, 새천년민주당 기획조정국 부장을 거치며 착실하게 ‘정치적 몸만들기’를 해 왔다.\n그런 김 당선인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난히 애잔한 인연이다.\n참여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일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했고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실·제1부속실 행정관(4급)으로 시작해 대통령 국정기록비서관실 행정관(3급), 정무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n이어 2007∼2008년엔 부대변인을 거쳐 노 대통령의 퇴임까지 함께하면서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노무현 사람’으로 통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는 회담 진행 상황을 언론에 브리핑 했던 일은 누구보다도 소중한 경험이었다.\n참여정부 당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대통령과도 꾸준히 함께하며 업무적 교류를 해왔다.\n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등 격랑이 있은 후, 2014년 공주시장 선거때 출사표를 던졌지만 현 새누리당 오시덕 후보에게 패하면서 쓴잔을 들이켰고, 이후 절치부심 끝에 이번에 오 후보와 4년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면서 고향인 공주에서 시정을 펼치게 됐다.\n김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의 열망이 오늘을 있게 했다“며 ”시민 행복을 최고선으로 여길것'이라고 약속했다.\n변화와 혁신을 어떻게 녹여 시정에 반영하고 행복으로 만들어낼지 새 시장을 맞는 공주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턴매치 승자 김정섭, 뼛속부터 ‘야성 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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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의 이창선 의원 파격적 제안... “혈세 낭비 줄이고 의원 상호 소통 원활 기대”\n공주시의회 이창선의원이 의원 개인사무실을 모두 없애고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라는 제안을 하고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지방의회의 의원 개인사무실을 모두 없애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나왔다. 그것도 3선의 중진의원 입에서다.\n충남 공주시의회 이창선(58·한국·나선거구)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의회 민원상담실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현재 의원 11명(개원후 12명)이 모두 개인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의원간 소통 부재는 물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데 한계가 있다”며 “의원실을 통합할 경우 상호간 자유로운 의사교환과 합리적인 토론 등이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n이 의원은 또 “의원마다 개인사무실을 쓸 경우 부적절한 민원을 바탕으로 한 비밀스러운 출입과 청탁 등이 오갈수 있지만 통합시 이같은 부작용도 최소화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n아울러 의원 개인 사무실마다 설치돼 있는 TV, 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과 집기류 등은 현재 전액 시비(市費)로 구입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여기에 쏟아붓는 혈세낭비도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만약 사무실 통합이 실현될 경우 이같은 소모성 비용도 크게 줄이는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이 의원은 특히 통합 제안과 관련해 일부 반대의 의견이 나올수 있을거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같은당 소속 의원들로부터는 이미 공감대를 확보한 상태”라며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적극 협조를 구할 것임을 강조했다.\n이 의원의 이같은 신선한 제안은 지난 민선 7기 공주시의회가 대등한 의원 숫자로 인해 상당한 파행을 겪었던 것을 감안해 8기 의회에서는 이런 진통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보려는 노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제안자가 3선의 중진 의원이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n만약 이같은 파격적인 제안이 현실화 될 경우 공주시의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원 사무실을 통합사용하는 모범적인 의회로 기록될 전망이다.\n한편 의원 사무실 통합에 따라 남게 되는 공간은 공주시 출입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브리핑룸으로 개조할 것으로 보인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의원 개인 사무실 없애고 하나로 통합”",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지방의회의 의원 개인사무실을 모두 없애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나왔다. 그것도 3선의 중진의원 입에서다.충남 공주시의회 이창선(58·한국·나선거구)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의회 민원상담실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현재 의원 11명(개원후 12명)이 모두 개인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의원간 소통 부재는 물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데 한계가 있다”며 “의원실을 통합할 경우 상호간 자유로운 의사교환과 합리적인 토론 등이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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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창업보육센터가 도내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평가를 받았다.\n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2018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n이번 평가에서 청주대는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운영실적 관리 등 5개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를 받았다. 또 충북도 평가에서도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 중 최우수평가를 받아 최다 지원금을 받았다.\n노근호 센터장은 “청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이같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열의와 관심도, 매니저의 전문성 확보, 학교 및 보육센터내의 탄탄한 운영 인프라와 운영실적이 모두 합쳐진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입주기업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올해 평가부터는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평가와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평가 통합 △평가등급제에서 요건 충족제로의 전환 △12개 평가항목에서 5개 축소 △권역별 경영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으로 개편됐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도내 ‘넘버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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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승소 확정…\"근거없는 임용 거부, 행정절차 위반\"\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교육부가 2014년 공주대 총장으로 임명 제청된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한 사건을 놓고 대법원이 교육부의 이 같은 처분이 위법했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에 따라 51개월째 이어진 공주대의 총장 공석 사태도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n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9일 공주대 김현규 교수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임용제청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n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교육부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김 교수를 총장으로 임용하지 않으면서 벌어졌다.\n2014년 3월 서만철 당시 총장이 충남 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공주대 이사회는 그해 3월 27일 공주 백제문화교육회관에서 49명의 선거인단으로 총장 임용 후보 선거를 했다. 총장 직선제 폐지안을 담은 박근혜 정부의 '국립대 선진화 정책'에 따른 절차였다.\n선거 결과를 토대로 공주대 측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총장 후보 1순위에 김 교수를, 2순위에 최성길 교수를 선정해 교육부에 임용을 요청했다.\n하지만 교육부는 같은 해 7월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부적합 판정을 내리면서 후보를 재선정해 추천하라고 통보했다.\n이에 공주대 교수회는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적법하게 선정한 두 후보를 교육부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반발했고, 1순위 후보인 김 교수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n1·2심은 '현행 행정절차법은 행정청이 처분을 하는 때에는 당사자에게 그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교육부는 어떠한 근거와 이유로 임용제청을 거부하였는지를 전혀 알 수 없다'며 김 교수의 손을 들어줬다.\n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이에 따라 공주대 총장 공석 사태는 4년 3개월 만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대 5년째 총장 공석 풀릴 듯…대법 \"교육부 임명거부 위법\"",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교육부가 2014년 공주대 총장으로 임명 제청된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한 사건을 놓고 대법원이 교육부의 이 같은 처분이 위법했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에 따라 51개월째 이어진 공주대의 총장 공석 사태도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9일 공주대 김현규 교수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임용제청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교육부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김 교수를 총장으로 임용하지 않으면서 벌어졌다.2014년 3월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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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11일 “13일 시민 힘으로 ‘청주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n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들의 성원과 지지를 몸으로 느끼며 민심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또 다시 실패한 선택을 통해 좌절하고 실망하지 않겠다는 시민의 의지”라고 설명했다.\n또 “오직 여당 지지도에 의존한 무책임하고 무능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시민 스스로 청주의 발전과 시민 권익을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정치논리를 벗어나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n이어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크다고 맹목적적으로 여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또 다른 적폐와 정치적 오만을 야기하는 실패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황영호를 지지해 한국당의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도록 힘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영호 후보 \"청주의 기적 반드시 이루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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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충북교육 새로운 여정 동행”\n김,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정책 협약도\n충북지역 대학교수들이 4일 도교육청에서 김병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대 김승환·청주대 곽동철·서원대 허원·청주교대 이혁규·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 등 도내 16개 대학 전·현직 교수 223명이 4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n이들 교수 중 10명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복교육의 꿈은 계속돼야 한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n이들은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교육감 역할에 충실했고, 학교현장에서 많은 교육적 성취를 이뤘다”며 “그와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드는 새로운 여정에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현장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충북교육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 후보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n이날 지지를 선언한 교수들은 충북대 51명, 청주대 40명, 서원대 32명, 한국교원대 23명, 청주교대 22명, 충북보건과학대 17명, 대원대 14명, 세명대·한국교통대 각 6명 등이다.\n김 후보는 또 이날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사회적경제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양 측은 협악을 통해 교육협동조합·학교협동조합·사회적경제 동아리 활성화, 보편적 복지구현을 위한 협력 등 7개 항목의 정책 협력을 약속했다.\n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는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등 9개 협의체와 충북NGO센터 등 중간지원기관 6곳, 청주YMCA 등 시민사회단체 10곳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대학교수 223명 “김병우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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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인사] 옥천군 기상청 해양수산부", "■옥천군△기획감사실장 설용중■기상청 ◆3급 전보 △대변인 김현경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김영동 ◆3급 승진 △정보통신기술과장 연혁진 △제주지방기상청장 박종서 ◆4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정해정 △영향예보추진팀장 박영연 △기후정책과장 이은정 △기후변화감시과장 이선기 △이상기후팀장 박철홍 △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오미림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신언성 △지진정보기술팀장 백선균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장근일 △예보분석팀장 이경희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과장 김정식 △국가기상위성센터 차세대위성개발팀장 정성훈 ◆4급 승진 △청장실 김경립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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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간기능 활성화.간세포 재생.고혈압 예방 효과\n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개발한 댕댕이나무 신품종 '해아람'과 꽃, 열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댕댕이나무의 신품종을 개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 등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n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기존의 댕댕이나무보다 열매가 1.7배 크고 신맛이 적어 식감이 좋다.\n댕댕이나무 열매는 항암 효과는 물론 간 기능 활성화, 간세포 재생, 고혈압 예방,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연구소 측은 ‘충북에서 탐스러운 햇살을 받고 자란 생명과 태양의 에너지가 넘치는 열매’라는 의미를 담아 신품종의 이름을 ‘해아람’이라고 지었다.\n해아람은 품종 등록을 마침에 따라 신품종의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n지용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해아람에 조직 배양 기술 등을 적용, 우량 묘목의 대량증식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댕댕이나무 '해아람' 신품종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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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과, 박과, 상추에 이어 머위까지 피해 발생... 총채벌레·진딧물 발생밀도 증가 방제관리 철저 당부\n토마토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 잎과 줄기가 말라 죽어가고 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시설 및 노지 채소류, 과수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가 많은 논산시에 병충해 비상이 걸렸다.\n논산시는 최근 기온이 높아져 시설과 노지 채소에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에게 매개충 방제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n여름철 작물은 고온이 계속 될 경우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 해충의 발생이 많아질 수 있어 발견 초기에 밀도를 낮춰야 하며, 특히 이들 해충은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겨 적기에 방제를 추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n최근 문제가 되는 곤충 매개 바이러스는 총채벌레에 의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박과채소 진딧물 매개 주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멜론박과 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등이다.\n이들 바이러스는 육안 식별이 어려운 총채벌레 등 미소곤충에 의해 첫 감염이 이뤄지며, 대개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초기감염 단계에서 손이나 작업도구에 의해 전파된다.\n더구나 이들 병충해는 일단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으며, 전염이 빨라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육묘 및 정식단계에서부터 매개충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n또, 가막사리, 개망초, 고들빼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들은 바이러스나 매개충의 서식지로 살충제 처리시 5일 간격으로 포장주변 잡초까지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n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사후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재배시기에 맞춘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가에서 자가 예찰을 통하여 발생초기에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방제를 비닐하우스 밖 주변까지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n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산시 매개충 바이러스에 농작물 피해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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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524건 안건 처리\n옥천군의회가 지난 25일 옥천군의회 의원상담실에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원식을 가졌다.\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7대 옥천군의회 폐원식’이 지난 25일 의원상담실에서 유재목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과 김성식 옥천군수 권한대행,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n옥천군의회는 ‘군민과 희망을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군민 복지 향상 등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n이 기간 동안 군의회는 조례·규칙안 286건, 예산안 16건, 동의·승인안 59건, 건의·결의안 11건, 기타 일반의안 152건 등 총 524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n군의회는 특히 범죄피해자와 지역 소상공인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참전·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희생자 지원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n유재목 의장은 폐원사에서 “7대 옥천군의회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군민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협조해준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7대 의회가 부족했던 부분은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8대 의회가 보완하고 본받을 부분은 의정에 반영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대 옥천군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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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불허 괴산군수 선거 금품수수설 등 연일 공방음성군수 선거·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비방전\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가 바짝 다가오면서 네거티브 선거전 등 막판 혼탁 양상이 심화하고 있다.\n이번 지방선거 괴산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 나용찬 전 괴산군수는 11일 선거 개입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n송 후보는 11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선거권이 없는 전 군수가 단체모임에서 특정후보와 참석해 돼지 한 마리를 기부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115조 ‘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규정을 위반한 사안으로 전 군수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n송 후보는 “또 다른 전 군수는 옥중에서 편지를 보내 특정후보 지지를 당부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중도낙마한 전 군수들이 선거에 개입해 패거리 정치를 부활시키려는 의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n이에 대해 이 후보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n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가 주장한 ‘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규정 위반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며 “마지막까지 준법선거, 공명선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n무소속으로 군수선거에 출마한 임회무 후보가 지난 8일 사퇴하고 한국당 송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금품매수설이 불거졌다. 그러자 한국당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발끈하고 나섰다.\n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일 “임 후보에게 금품을 주고 사퇴를 종용했다는 음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다.\n나용찬 전 괴산군수는 이날 송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n나 전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문제가 된 돼지기부 건은 지난달 12일 칠성초 야유회에서 34회 동기회장이 내놓은 것”이라며 “마치 내가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n이어 “선관위 고발에 이어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음성군수 선거도 비방전으로 번지고 있다.\n한국당 이필용 후보는 지난 7일 열린 민주당 조병옥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나온 같은 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발언을 강력히 비판하며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군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n이 후보는 “송 후보의 ‘도청 행정국장을 할 때 우리 진천군 직원 징계하면 다 빼달라고 하면 다 빼줬습니다. 조병옥 후보가’라는 발언에 대해 조 후보는 명확한 사실관계 여부와 관련 내용을 군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n이어 “도청 행정국장의 위치에서 직원의 징계를 임의로 빼 줬다는 것은 매우 부도덕하고 문제가 큰 행위”라며 “송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30년 공직생활의 청렴을 강조하던 조 후보의 도의적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까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n이에 대해 조 후보 측은 “행정국장 재직시 진천군에서 충북도에 징계를 요구한 사실이 단 1건도 없었다”며 “공무원의 징계는 도인사위원회에서 징계를 결정하는 것이지, 행정국장이 주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n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도 요동치고 있다. 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이날 민주당 이후삼 후보의 전과기록 등 네거티브 공세로 막판 뒤집기에 나섰다.\n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음주운전으로 2차례나 적발된 전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며 “준법을 우습게 아는 사람에게 법을 만들도록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n이어 “(이 후보를 뽑는 건)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라며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수감됐기 때문”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괴산 김진식/음성 엄재천/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13지방선거 막판 네거티브·혼탁 심화",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가 바짝 다가오면서 네거티브 선거전 등 막판 혼탁 양상이 심화하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괴산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 나용찬 전 괴산군수는 11일 선거 개입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송 후보는 11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선거권이 없는 전 군수가 단체모임에서 특정후보와 참석해 돼지 한 마리를 기부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115조 ‘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규정을 위반한 사안으로 전 군수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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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7일 공약 완성도 높일 분과별 공약 정책 토론회\n사회문화복지분과, 27일 장애인복지관 현장 방문\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민선7기 공주시정을 준비하는 신바람 공주 준비위원회(위원장 이태묵)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분과별 공약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n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정섭 당선인을 비롯해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시청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과별 회의를 열고, 공약 실천 가능성, 구체화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n이 자리에서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민선7기 최종 공약은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 및 관련 부서의 협의·토론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n이와 별도로, 준비위는 27일 오후 사회문화복지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신관동 구 보건소 자리에 들어서게 될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n구 보건소를 리모델링 해 공사중인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481㎡ 규모로 주간보호실, 목욕실, 강당, 프로그램실,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본격 운영은 내년 1월부터다.\n이날 위원들은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들은뒤 시설을 둘러보며 1층 장애인여자화장실 미닫이문 교체와 휠체어이동 여유공간 확보, 주간보호실내 화장실 좌변기 옆 지지대 설치, 목욕탕 경사길 미끄럼방지 등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시설물 개선작업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바람 공주 준비위원회, 민선7기 공약 방향 설정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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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 신관 설치…인권교육·실태조사 등 담당\n26일 충북도청 신관 1층에서 열린 ‘충북인권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사업을 담당할 ‘충북인권센터’가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n충북인권센터는 이날 도청 신관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권·시민단체,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n인권센터는 행동하는 복지연합 사무국장 등을 지낸 신성철 인권보호관 등 3명이 근무하면서 공직자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등을 담당한다.\n인권강사 양성, 인권 침해사례 상담 및 조사, 인권 실태조사, 인권포럼 개최 등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업무도 수행한다.\n도는 인권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도청 내에 인권전담팀을 신설해 올해 공직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했다.\n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인권행정의 디딤돌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충북인권센터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비롯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인권센터 본격 운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사업을 담당할 ‘충북인권센터’가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북인권센터는 이날 도청 신관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권·시민단체,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인권센터는 행동하는 복지연합 사무국장 등을 지낸 신성철 인권보호관 등 3명이 근무하면서 공직자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등을 담당한다.인권강사 양성, 인권 침해사례 상담 및 조사, 인권 실태조사, 인권포럼 개최 등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업무도 수행한다.도는 인권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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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민 영 서원대 한국어문학과 교수\n어느 지역이든 그곳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다. 우리 지역의 상징물로는 단연 무심천(無心川)이 꼽힌다. 외지에서 출신 지역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 ‘아, 무심천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무심(無心)’이 주는 정서적 의미로 인하여 덩달아 우아해지는 것 같을 때가 종종 있다. 많은 사람들은 상상력을 동원하여 ‘무심’의 뜻을 헤아린다. 주로 가슴 아픈 이의 한숨 섞인 하소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말없이 흘러가는 냇물이라고들 말한다.\n무심천의 어원을 옛 이야기에 기대어 추정하기도 한다. 다섯 살짜리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된 여인의 애달픈 사연도 모르는 체하며 무심히 흘러가는 물이라는 해석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문화유산 ‘직지(直指)’에 나오는 ‘무심(無心)’과 관련된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보기도 한다. 기록에 의하면, 무심천은 심천(沁川), 석교천(石橋川), 대교천(大橋川) 등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붙여진 이름이다. 어쨌든 나에게는 추억을 간직한 채 언제나 그저 내 곁을 말없이 흘러가는 정겨운 냇물이다.\n무심천은 청주 지역의 남동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남에서 북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월운천, 미평천, 영운천, 명암천, 율량천의 다섯 개 지천이 합류하지만, 그리 큰 물줄기가 아니다. 더욱이 옛날에는 하천 바닥이 인근 평야 지대보다 높아서 범람이 잦았고, 홍수와 도시계획에 의하여 물길이 변경되기도 했다. 그래서 시민들은 오래 전부터 수량이 늘어나고 나룻배라도 지나다니는 규모의 강이 되기를 소망해 왔다. 수십 년 동안 선거 때마다, 지금은 대청호에 묻혀 버린 오가리의 물을 끌어들이겠다는 공약을 들어 왔으니 그런 꿈을 가질 만도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무심천에는 배가 뜨지 않는다.\n어린 시절 희미한 기억에 의하면, 무심천은 물이 맑고 깨끗했다. 물가의 아낙들 빨래터엔 넓적한 바위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고, 물속의 모래알 위로는 산천어들이 떼 지어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곳이었다. 밤이면 동네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횃불을 밝혀 들고 물고기를 잡아서 날것으로 먹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밤고기를 잡는다고 했다. 전깃불이 드물어서 사방이 캄캄하던 시절에 횃불을 환하게 밝혀 들고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물고기를 모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당시에는 각 가정에 욕실이 거의 없었고 대중목욕탕도 두어 군데밖에 없었다. 그래서 여름밤이면 시민들이 무심천에 나와 미역을 감으며 더위를 식히곤 했다. 번거롭고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 시절의 낭만이었고 산들바람과 물소리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정경은 가히 일품이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규제도 없었지만, 이곳에서 미역을 감는 데는 시민들 나름의 배려와 질서가 엄격히 지켜졌다. 비교적 물이 맑은 상류 구역인 꽃다리 근처는 여탕으로 내어주고 그보다 하류인 모충교 부근은 남탕으로 사용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n지금의 청주대교는 기차가 지나는 철다리여서 학생들은 무심천 돌다리를 건너 지름길로 다녔다. 맑은 날에는 국어 시간에 배운 소설 ‘소나기’ 속의 소녀가 금방이라도 나타나 물장난을 걸어오는 상상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개울을 건넜다. 물이 불어 무릎까지 차오르는 장마철에는 지각할까봐 동동거리는 중학생들을 등에 업고 물을 건네던 고등학생 형들의 듬직한 사랑과 넉넉함이 있던 곳이 무심천 돌다리다.\n교통량이 많던 서문다리는 차량이 통제된 지 오래 되었고 추억의 돌다리는 세월교라는 시멘트 다리로 바뀌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인간의 편리와 능률에 따라 변해 버렸다. 횃불 대신 형형색색의 전광판 불빛이 되비쳐 나오고, 바람소리 물소리 대신 스피커에 음악 소리가 흐른다. 그래도 군데군데 곡선을 그리며 흐르는 물줄기가 여전히 남아 있고 그 주변으로 갈대밭이 잘 보존되어 무심천의 옛 정취를 전해 주고 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심천의 옛 추억", "어느 지역이든 그곳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다. 우리 지역의 상징물로는 단연 무심천(無心川)이 꼽힌다. 외지에서 출신 지역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 ‘아, 무심천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무심(無心)’이 주는 정서적 의미로 인하여 덩달아 우아해지는 것 같을 때가 종종 있다. 많은 사람들은 상상력을 동원하여 ‘무심’의 뜻을 헤아린다. 주로 가슴 아픈 이의 한숨 섞인 하소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말없이 흘러가는 냇물이라고들 말한다.무심천의 어원을 옛 이야기에 기대어 추정하기도 한다. 다섯 살짜리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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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적 불리함 딛고 일어나 더 클수 있는 이후삼”\n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6일 이후삼 제천·단양국회의원후보와 함께 제천시 모산동 충혼탑에서 열린 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6일 이후삼 제천·단양국회의원후보와 함께 제천시 모산동 충혼탑에서 열린 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n정 전 국회의장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후삼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제천을 방문했으며, 이날 송영길 국회의원(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도 함께 했다.\n정세균 전 의장은 이 후보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제천은 민주당이 서기 쉽지 않은 곳”이라며 “이런 지역적 불리함을 딛고 일어나 더 클 수 있는 이후삼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n송영길 국회의원은 “젊은 일꾼 이후삼 후보가 열심히 뛰니 이 지역이 푸르게 밝아온다”며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후삼 후보와 충혼탑 참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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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둘째주 충청지역 사건 사고\n(동양일보) 6월 둘째 주말 충청지역에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n10일 오전 8시 25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여·70)씨가 김모(50)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n김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n지난 9일 오후 1시 47분께 대전 유성구 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중이온 가속기 건설현장에서는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n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이모(59)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n이씨 등은 다리와 어깨 등을 다쳤으나, 대부분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n당시 근로자들은 공사 현장에서 건축 자재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n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차량에 탑재된 크레인으로 철재 빔을 옮기던 중 철재 빔이 바로 옆 1층 높이의 철근 구조물을 덮쳤고, 충격으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n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겔러리아백화점 부근 공터에 주차된 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레이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역종합\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 과학벨트 건설현장서 철근 구조물 무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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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3일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이 증가하고 있어 유행성각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n특히 어린이들의 각결막염 감염이 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n질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1주간 보고된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1000명 환자당 22.7명으로 지난 4월 조사때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21주 17.9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n올해 21주 유행성각결막염의 연령별 발생은 0~6세가 72.7명(1000명당)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30.8명, 20세 이상이 18.7명으로 나타났다.\n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감염되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n특히 질본은 감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 환자는 완치시까지 자가 격리를 권장했다. 이정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본, 어린이 유행성 눈병 급증 각별한 주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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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폭염 기승…7월 기온 평년보다 높을 듯\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 여름 충북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도내 일선 학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을 하게 된다.\n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일선 학교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n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선 학교별로 단축수업을 검토하고, 체육활동, 실외학습 등 야외활동이 자제된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n폭염경보 때는 학교장 재량으로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환경을 재점검하며,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은 금지된다.\n도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기간 동안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이 같은 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폭염 발생에 대비해 교육청-학교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도교육청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n앞서 도교육청은 설치된 지 15년이 넘거나 고장난 냉방기를 교체하고 있다. 올해는 106억원을 들여 일반교실 1604대(52개교), 다목적교실 260대(69개교) 등 노후 냉방기 1864대가 신형으로 교체된다.\n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발표한 ‘1개월(7월 2~29일) 기상전망’에서 이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 올해도 예년과 같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학교 폭염특보 때 휴업·단축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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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단위 재난대응 통합지휘 훈련\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0일 진행되는 국가단위 재난대응 통합지휘 훈련과 관련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발산교부터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인근 도로를 부분통제한다.\n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다.\n충북소방본부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충북경찰청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각 교차로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여 차량 진행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n'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은 시‧도의 재난대응 한계를 초월한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실시하는 국가단위 통합지휘 훈련이다.\n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훈련기간 부득이 교통이 일부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4~20일 발산교~충북학생교육문화원 도로 부분통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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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발전 이행 의지 결여 주장\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도전하면서 상생발전안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까 염려된다'고 주장했다.\n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청원군과 청주시 통합을 주도한 단체장은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전 청주시장, 이종윤 전 청원군수 등 민주당 출신'이라며 '특히 시장 시절 각종 구설 등으로 시민 외면을 받은 인사가 정당 인기에 편승해 출마한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n이어 '현재 선거에 나선 민주당 인사는 통합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상생발전안 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정책은 실종되고 시민들만 피곤하게 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로 오로지 정책과 인물로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등 민주당 인사 성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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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철쭉제 등 지역행사 솔선수범 봉사, 나눔 실천 앞장\n중부내륙의 작은 도시인 단양군이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성장하는데 단양읍청년회의 숨은 노력이 호평을 얻고 있다.\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중부내륙의 작은 도시인 단양군이 지난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성장하는데 단양읍청년회의 숨은 노력이 호평을 얻고 있다.\n단양읍청년회는 초대회장인 한덕원 회장을 비롯한 최문익 상임부회장, 김재우 내무부회장, 김광식 외무부회장 김두환 사무국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n이들 청년회원들은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 등 단양읍내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 수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n해마다 열리는 단양읍민체육대회도 지난해부터 주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주고 있다.\n단양읍청년회를 돋보이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열정이 넘치는 봉사 단체라는 수식어다.\n집수리부터 헌혈, 연탄배달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이들은 어디든 달려갔다. 지난해 두 차례 백미 10㎏ 40포와 백미 10㎏ 20포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다채로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n지난 3월에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혈액 난 해소와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n한덕원 회장은 “단양읍청년회는 충효와 애향, 화합, 봉사의 마음으로 내 고장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모범청년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대한민국 행복1번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 1천만 관광객 시대 첨병 ‘단양읍청년회’",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중부내륙의 작은 도시인 단양군이 지난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성장하는데 단양읍청년회의 숨은 노력이 호평을 얻고 있다.단양읍청년회는 초대회장인 한덕원 회장을 비롯한 최문익 상임부회장, 김재우 내무부회장, 김광식 외무부회장 김두환 사무국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들 청년회원들은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 등 단양읍내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 수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해마다 열리는 단양읍민체육대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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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간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의 군 면제 사유인 발가락 절단 배경을 놓고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n허 후보측이 4일 한국당의 산재증명서 요구에 대해 '산재처리 못해 증명서 없다'고 주장하자 박성효 후보 측은 “허 후보가 끝내 대전시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공방을 이어갔다.\n허태정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인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 후보 사고와 관련 산재 증명서를 요구하는 한국당의 주장에 '산재보험은 1960년대 도입됐지만, 2000년대 들어 모든 사업장으로 적용이 확대됐다. 산재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시할 산재 증명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산재처리를 하려면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을) 어떻게 제출하느냐'며 '요즘도 산재보험을 적용하는 게 건설 노동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데, 없는 것을 제출하라는 것은 공격을 위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n조 의원은 또 '의혹을 제기할 때는 그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당이) 근거를 제시한 적이 있느냐'고 반문한 뒤 '후보가 사실관계를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일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n공개 검증에 대해서는 '신체 일부가 절단돼 장애를 갖게 된 사람에게 장애 부위를 공개하라는 요구는 장애인에 대한 인격 모독'이라며 '발가락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아니라 대전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를 따지는 정책선거를 하자'고 주장했다.\n이에 대해 박성효 후보측은 논평을 통해 '고작 '일상생활에 상당한 장애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이란 진단서 한 통을 공개했을 뿐 장애등급과 산재신청 서류는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고 따졌다. 이어 “허 후보가 어떤 이유로 장애등급 6급을 받았다는 것인가. 형평성의 문제와 더불어 허 후보가 무슨 특혜로 6급 장애등급을 받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체 무슨 근거로, 장애인복지법상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6급 판정을 받아 혜택을 누려온 것이냐”고 반박했다.\n박 후보측은 또 '허 후보가 유성구청장 재직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1시간씩 걷는 것이 일과라고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음을 분명히 한 바 있다'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리둥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태정-박성효 '발가락 의혹' 공방 점입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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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역세권·청주MRO단지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공약\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11일 청주 오송역세권 개발 등 민선5~6기에 포기되거나 좌초, 실패한 사업들을 재추진 할 것을 공약하고 나섰다.\n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 내수읍 청주공항을 들러 허허벌판으로 방치된 MRO(항공정비)단지를 둘러봤다”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고, 공항 주변 석화천변 둔치는 유채꽃을 비롯한 사계절 꽃대궐로 조성해 MRO단지 재조성과 관광 활성화 동력으로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n그는 이날 오후 임병운 충북도의원 후보 등과 청주시 오송읍 역세권 개발예정지를 방문한 뒤 오송역세권 개발 재추진 의지도 드러냈다.\n박 후보는 “오송 발전을 위해서는 오송역세권이 반드시 개발됐어야 함에도 이시종 후보는 땅값만 올려놓은 채 중도에 사업을 포기해 오송의 자족기능을 떨어뜨리고, 세종시 빨대현상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n그는 “오송에 제2국립의료원을 설립하는 등 오송을 대한민국 바이오 수도로 육성하고, 오송역세권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국 후보 “민선5~6기 포기사업 재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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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까지 2900여 명 대상\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영농 중‧후기에 실천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n이번 현장교육에서 관내 읍‧면 농업인상담소장 센터 본소 분담 팀이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농작물의 중‧후기 관리요령과 벼농사 및 채소류, 과수류 등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교육을 하게된다.\n또한 센터는 농업인들의 교육편의를 위해 현장교육 장소는 220개 읍‧면‧동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현장교육에서는 정보전달 위주의 단순강의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묻고 답하는 토의방식으로 진행한다.\n센터 관계자는 “영농시기별 맞춤형 교육은 물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 이라며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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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n지난 8일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부부가 나란히 사전투표를 하는 모습\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자유한국당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는 8일 오전 8시 예산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했다\n황선봉 예산군수 후보는 “6.13 지방선거가 우리군민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임을 기억 해주시고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 당일 투표가 불가한 분들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이기에 꼭 권리를 행사 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군민 모두의 축제의 이 되기를 기대 해 본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에도 예산군민들에게 예산발전공약을 충실히 설명하고, 깨끗한 정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 부부 8일 나란히 사전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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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회 파로호배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도청 카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청북도 카누팀(감독 남성호)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17회 파로호배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n이번 대회 첫날에 열린 C-1, 200m 경기에서 신성우 선수가 금메달을, 이어진 K-1, 200m 경기에서 이현우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n21일 경기에서도 C-1, 1000m 경기에서 나선 신성우 선수와 K-1, 1000m 2인조 경기에 출전한 이현우, 권기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n대회마지막 날인 22일에는 K-2, 500m 2인조경기에서 이현우, 권기홍 선수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n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신성우 선수는 현재 2018 자카르타-콸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의 남북단일팀 구성의 국가대표로 선발돼 훈련에 임하고 있다.\n남성호 감독은 “도청 카누팀은 계속되는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올해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청 카누팀 전국대회 종합 우승",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청북도 카누팀(감독 남성호)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17회 파로호배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첫날에 열린 C-1, 200m 경기에서 신성우 선수가 금메달을, 이어진 K-1, 200m 경기에서 이현우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21일 경기에서도 C-1, 1000m 경기에서 나선 신성우 선수와 K-1, 1000m 2인조 경기에 출전한 이현우, 권기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대회마지막 날인 22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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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 25일 인사위원회 개최...5급 8명 승진 인사\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일부 자치단체가 선거로 미뤄졌던 공무원 인사 단행에 고삐를 당기고 있어 청주시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n진천군은 오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급 1명과 5급 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n군 관계자는 '5급 사무관의 경우, 교육일정 등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승진인사를 내정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5급 승진 3명에 대한 후속 인사도 바로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n진천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후부터 5급 사무관에 대한 승진인사를 타 지자체보다 우선 단행, 교육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며 공직사회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n경기도 수원시도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5급 사무관 승진자 27명을 사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사무관 승진에는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에 따른 조직개편과 하반기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이 반영될 것으로보인다.\n수원시는 2016년부터 5급 사무관 승진자는 결원 발생 전 사전 선발해 부서장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지만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어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n청주시도 오는 7월 1일자 공로연수에 따른 업무 연속성 등을 위해 조속히 인사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n업무보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범덕 당선자에게 인사현황을 보고한 시는 3급 1명, 4급 1명, 5급 17명 등에 대한 승진인사를 통해 조직안정화를 꾀하고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n시 관계자는 '교육일정 등을 감안해 예년 같으면 승진인사가 마무리 될 시기이지만 올해는 지방선거라는 이슈가 있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연공서열 등을 감안한 형평성 있는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부 자치단체 선거로 미뤄졌던 인사 단행 고삐...청주시 \"조속히 시행할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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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장 인수위 폐기물처리장 계약해지·소각장 재검토 권고\n맹정호 서산시장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시청에서 활동마감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시민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추진해 온 주요환경정책이 시장이 바뀜에 따라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n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28일 인수위 활동 마감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인 서산오토밸리 산업폐기물처리장 사업과 관련해 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하거나 공사중지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선인에게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n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되 필요에 따라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n수석단지 도시개발사업(터미널 이전)에 대해선 사업 추진부터 최종 입지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취임 1년 이내 마무리할 것을 각각 당선인에게 권고하기로 했다.\n다른 후보 공약 중 유치원 등 노후건물 안전진단 지원(이완섭 후보), 어린이 플라자 확대 추진(박상무 후보) 공약을 수용토록 권고했으며,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신현웅 후보)은 순차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n인수위는 또 서산시의 새로운 슬로건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으로 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서산' 등 5가지 시정방침을 확정해 당선인에게 전달하기로 했다.\n시장의 시정 집중을 위해 임기 중 애경사나 각종 단체행사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다수인 관련 민원에 대한 해결을 주문했고,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시정 감시 기능의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제 도입 검토를 요청했다.\n문수기 인수위 간사는 '당선인에게 앞으로 시정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줄 것과 시민 필요 사항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할 시스템 및 인사제도 정비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 바뀌는 서산시 기존환경정책 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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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방문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n김석환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26일 민선7기 취임식 전 국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 최한경 예산총괄과장을 만나 내년도 홍성군 주요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n특히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홍성 서부분구 하수관로 정비 △홍성 장척~목현 국지도 96호 도로 건설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등 내년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 반영에 대해 건의했다.\n이번 김 군수의 발 빠른 세일즈 행정은 천년의 도시 홍성의 대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정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민선 5,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n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9103억 원을 위해 그간 국·과장급과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50여 회 방문, 국비 초과 달성해 예산 부처에 편성해왔다.\n김석환 홍성군수는 “전 공무원이 합심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재부와 국회 심의 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 김석환 군수, 국비 확보위한 세일즈 행정 ‘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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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세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성취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2018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n▲손병관 청주의료원장= 내원고객과 직원 대상으로 손위생, 기침 예절 캠페인과 감염관리 사진 컨테스트 개최.\n▲김동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31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임기 3년의 13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선출.\n▲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국가 입찰을 통해 리비아와 튀니지서 독점판매.\n▲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재생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줄기세포 콘서트를 7월부터 전국 주요도시 순회 개최.\n▲황경국 충북대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26~27일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 주관.\n▲조은영 충남대병원소아청소년과 교수= 혈액암 환자의 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 기증.\n▲기창성 전 삼성서울병원 교수= GC녹십자의 유전체분석 부분 자회사인 GC녹십자지놈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n▲윤석만 순천향대천안병원신경외과장= 철수수술의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신외외과 전문의와 전공의대상 해부학 연수강좌 개최.\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계 동정",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세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성취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2018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손병관 청주의료원장= 내원고객과 직원 대상으로 손위생, 기침 예절 캠페인과 감염관리 사진 컨테스트 개최.▲김동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31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임기 3년의 13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선출.▲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국가 입찰을 통해 리비아와 튀니지서 독점판매.▲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재생의료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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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8지역 1지대 제천칠성라이온스클럽 27대 노종숙 회장이 지난 20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천칠성라이온스클럽,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150만원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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