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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정보제공\n달걀 하나면 하루 필요 비타민D 충분\n(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칼슘 대사와 뼈 형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D의 하루 필요량을 얼마나 될까.\n달걀 한 개 섭취만으로 하루 비타민D 필요량을 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농촌진흥청이 19일 펴낸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달걀 1개나 연어·청어 등 동물성 식품 60ｇ을 먹으면 하루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채울 수 있다고 밝혔다.\n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비타민D 1일 충분섭취량을 50세 미만 성인은 5μg, 성장기인 15세 이하 어린이와 50세 이상~65세 미만은 10μg로 정하고 있다.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15μg이다.\n그러나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실정이다.\n달걀 외에 비타민D를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육류의 간과 햇빛에 말린 버섯류, 청어, 연어, 다랑어 등이 있다.\n특히 60g을 먹었을 때 1일 비타민D 권장량이 충분히 섭취되는 식품으로 청어(훈제·29μg), 연어(생 것·20μg), 다랑어(생 것·11μg), 은어(구운 것·10μg)를 추천했다.\n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햇볕과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n결핍땐 구루병과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루 필요 비타민D… “달걀 한 개면 충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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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2일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조치원 서북지구 도시개발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2일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조치원 서북지구 도시개발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n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관련 공무원들과 시공업체 현장소장, 안전 관리자, 감리단, 현장근로자를 비롯하여 지난 14일 구성된 세종시 안전보안관등 50여명이 함께 했다.\n이번 캠페인에서 시공업체인 동우건설산업(주) 오병수 현장소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규칙 준수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등을 홍보했다.\n정부의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이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건설현장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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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병무청은 21일 도내 최대 관광지인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아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공정병역의 기틀인 병적 별도관리제도와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제도 등을 설명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 병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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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기초단체장 여당 10곳·야당 5곳 ‘우세’…결과 주목\n지방의회 세력교체 관심…‘싹쓸이’, ‘보수결집 반전’ 기대\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13일 밤 4년간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새 일꾼이 결정된다.\n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승리를 자신하는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렇다 할 승기를 잡지 못해 숨어있는 보수층을 결집, 마지막 반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n충북지역 정가에 따르면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9곳을, 한국당은 기초단체장 5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n충북선거는 사상 첫 3선 지사가 탄생할 지 여부와 시장·군수 등 지방 권력의 지형 변화, 지방의회 세력 교체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n그동안 6차례의 충북지사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4차례 승리했으나 2010년과 2014년 이시종 후보가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간판으로 출마해 내리 재선에 성공, 정치 지형을 바꿔 놨다.\n이번 선거는 ‘안정감 있는 선장’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와 ‘세대교체’로 맞선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나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 3자 대결로 치러진다.\n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여당 이 후보의 충북 첫 3선 지사 등정이 성공할지, 야당 후보가 극적 대반전을 이루며 지사직을 탈환할지가 결정된다.\n이 후보가 승리하면 8전 8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된다. 이 후보는 3선의 민선 충주시장과 재선 국회의원, 재선 지사까지 7번의 선거에 나서 모두 승리했다.\n전체 11명을 뽑는 시장·군수 선거에서 여권이 설욕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n4년 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청주시장, 충주시장, 단양군수, 영동군수 옥천군수, 음성군수 6곳을 석권했고, 민주당은 제천시장, 진천군수, 증평군수 3곳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n보은군수, 괴산군수 2곳은 무소속 후보가 차지했다.\n민주당은 자체 판세 분석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9개 시·군에서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n현직 한국당 단체장이 있는 보은군수 선거와 단양군수 선거도 접전으로 분류하면서 내심 충북 전 지역 석권도 기대하는 눈치다.\n한국당은 4년 전 수준의 시장·군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n충주, 보은, 단양, 영동, 괴산 등이 우세하고 제천시장, 옥천군수, 증평군수, 진천군수, 음성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n샤이 보수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나온다면 예상외의 대반전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한다.\n충북도의회의 제1당 교체 여부도 관심사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도의회 31석 가운데 한국당이 20석, 민주당이 11석을 차지했다.\n정당 지지율 등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한국당을 누르고 제1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n기초의회의 지형이 어떻게 형성될지도 주목받고 있다.\n여당은 그동안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근거로 압승을 예상하는 반면에 여권은 샤이 보수로 불리는 숨은 보수표와 부동층의 막판 결집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관전 포인트…‘첫 3선 지사 탄생’vs'야 극적 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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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21일 디지털교과서 학부모 연수 실시\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수업생태계를 바꿀 디지털교과서 등 스마트교육이 올해부터 도입됐지만 아직은 낮설다.\n2014년부터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온 전국 72개 연구학교 교사들은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호의적 결론을 내놨다.\n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력이 눈에 띄게 향상했고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줄었다는 것.\n하지만 이같은 교사들의 호의 적인 반응에도 가뜩이나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는 자녀들이 걱정인 학부모 입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n또 디지털 교과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학교와 가정 어디에서나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n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지역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디지털 교과서 활용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n연수 내용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디지털교과서 이해 △디지털교과서 구성 내용 및 활용 방법 △사이버 학습 세종 e-학습터의 온·오프라인 활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n디지털교과서존, AR/VR체험존을 구성해 학부모가 직접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n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교원들이 희망하는 경우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15개 학교 300여 명의 교원들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디지털교과서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8팀의 교사동아리가 운영 중이다.\n디지털교과서의 장점은 서책형 교과서에 없는 ‘보충심화 학습자료’,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용어설명’, 노트, 쓰기, 검색 등과 같은 ‘학습지원도구’ 등이 있어서, 학생들이 가정에서 예·복습을 하거나 막바지 시험 정리 등에 유용하다는 점이다.\n이와 함께, 학습 커뮤니티를 활용해 친구들과 협력 학습을 할 수 있으며, PC,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학교와 가정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n이승복 부교육감은 '디지털교과서는 기존의 교과서와 달리 다양한 사례와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교수·학습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교육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확한 사고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 교과서 장점 활용...교사.학부모 격려 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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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자리가 뭔 상관이여. 일 잘하면 그만이지”.\n아산시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온양4·5동, 신창·도고·선장면)에 출마한 장기승 후보(57·사진·충남도 의원)는 주변의 ‘도의원하던 사람이 시의원 출마가 웬말이냐’는 지적에 이같이 일꾼론을 설파하며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n장 후보는 도 의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개발과 학교등 교육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이를 대변해 왔다.\n특히 충남교육계에서 차별받던 아산지역 직원들의 인사문제등 해묵은 숙제을 해결 하면서 박수를 받아왔다.\n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 출마에 대해 “8년의 도정 경험으로 장기승만이 해낼수 있고, 펼칠 수 있는 기분 좋은 아산‘을 만들겠다”며 “시장은 긴장하고, 공무원은 미소짓고, 시민은 박수치는 명품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n장 후보는 재선 도의원으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등을 역임 하면서 충남인권조례 폐지에 앞장서 왔고, 도청과 도의회간의 견제와 지원, 갈등조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장 후보는 도립 재활병원과 로봇관련 특성화고 신설, 충남 유아교육체험원 설립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n송남중 온양고, 순천향대을 졸업하고, 온양문화원 사무국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출마..장기승 충남도 의원 아산시의원(2-가) 가 선거구 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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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관계자 \"북미 비핵화 협의기간 연합훈련 모두 중단 가능성\n(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한미 군 당국이 8월 중 시행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중지하는 협의에 착수한 가운데 나머지 대규모 연합훈련도 중단될지 관심을 끈다.\n현재 시행되는 대규모 3대 연합훈련은 UFG 연습과 매년 3월께 실시되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등이다.\n한미 군 당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괄적이고 완전한 거래를 협의하는 환경' 하에서 연합훈련은 부적절하다며 중지를 언급한 이후 즉각 협의 채널을 가동해왔다.\n이런 협의를 통해 UFG 연습은 중단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 세부 계획을 조율하는 북미 고위급회담이 내년까지 계속될 경우 KR 연습과 FE 훈련도 중지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n연합훈련 중에는 대규모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와 맥스선더(Max Thunder)도 있지만, 이는 양국 공군의 전투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어서 중지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으리라고 관측된다.\n군의 한 관계자는 14일 '부대 또는 군별단위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는 연합훈련보다는 미군 전략무기와 많은 수의 미군 병력이 투입되는 3대 연합훈련이 중단 대상인 것으로 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거래 협의 기간'에는 이들 대규모 연합훈련이 시행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n북한은 UFG 연습과 KR 연습, FE 훈련 등 3대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소동'으로 주장하면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n지난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 들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요구한 것도 이들 훈련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관측도 나온다.\n문재인 대통령도 14일 남북 및 북미 간 대화가 지속한다면 한미연합훈련 중단 여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간, 북미간 성실한 대화가 지속된다면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상호 신뢰구축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에서 전했다.\n문 대통령은 '구체적 내용은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다.연합뉴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UFG포함 3대훈련 모두 중지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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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자원봉사단체 ‘그린페페’의 노인 무료급식 봉사\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 대천4동은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그린페페’가 지난 5월말부터 이달 23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명천11,12,21통 노인회에 점심 급식지원봉사를 실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n그린페페는 강혜민 단장(대천여상 2년)을 비롯해 지역 내 중·고교생 2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 3월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공모전에서 ‘노인무료급식봉사’를 주제로 당선돼 90만원의 상금을 확보, 지역에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이 많은 명천임대주택 내 명천11,12,21통 경로당을 선정해 급식봉사활동에 나섰다.\n서광문 노인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급식봉사를 할뿐만 아니라 말벗도 되어주는 등 그 마음이 매우 이뻤다”며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n강혜민 단장은 “정성스럽게 차려 드린 밥상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고 고마워하셔서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럽게도 느껴졌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 청소년 ‘그린페페’ 급식봉사 ‘훈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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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 3개 사업 협업,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n(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22일 작은영화관조성사업 및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금산시네마 및 금산시장창업골목’ 개관식을 가졌다.\n이날 행사에는 박동철군수, 이상헌군의장, 군의원,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금산시네마 및 금산시장창업골목’ 개관을 축하했다\n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금산전통시장의 경제기능 회복, 배후마을 주민 및 상인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지역 내 주민공동체 활동의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5개년에 걸쳐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n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작은영화관조성사업(17억원)과 중소벤처 기업주 주관의 청년몰 조성사업(15억원)을 금산시장활성화 사업과 연계 추진했다.\n금산시장창업골목에는 금산전통시장내 먹거리 15개소 비먹거리 6개소 등 총 21개 창업점포가 들어섰다.\n더치커피, 콩나물밥, 유기농 식빵, 핫맥, 요리공방, 인삼빵, 중화요리, 잡화, 과일, 수제 청, 다이어트 컨설팅 등 요리부터 공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년 창업 점포들이 입주했다.\n금산시네마는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사업으로 금산읍 비단로 91일원(하옥리) 재래시장 부근에 전체 면적 1092㎡ 2층 규모로 1층(1관 100석, 2관 50석) 규모로 꾸며졌다.\n대전 유명 영화관 못지않은 최신 시설을 갖춘 영화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료는 2D영화 6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작은영화관 사업 취지에 맞게 일반 영화관의 70% 선으로 저렴하다.\n운영 시간은 오후 1시~밤 10시 상영작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하루 상영 횟수는 약 3~4회다.\n박양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시장활성화에 힘써주신 추진위원을 비롯한 금산시장 상인들과 청년 창업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금산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n박동철 금산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앙3개부처 공모사업을 한 곳에 모아 ‘금산시네마 및 금산시장창업골목’사업이 완성됐다”며 “민관이 함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간다면 멋지고 행복한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시네마 및 금산시장창업골목’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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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가 4일 오후1시 기자회견을 자청해 “진천 정가에 나돌고 있는 각종 루머가 모두 허위사실로 밝혀졌다”고 반박했다.\n송 후보는 “그간 선거가 네거티브전 양상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상대 후보의 방송을 통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하여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되니 주의할 것을 촉구하는 수준으로 대응해 왔다”며 “하지만 SNS를 통해 괴문건이 유포되는 등 그 양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n이어 “그간 모은 각종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n지난달 11일 A주간지는 발행인 칼럼을 통해 “지난 2016년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송기섭 후보의 비선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이모씨가 검찰 조사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이라며 “이모씨가 송기섭의 조카 송모씨로부터 500만원, 송기섭 후보로부터 245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각종 루머 모두 허위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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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13 충남지사 선거에 나선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는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전략 지역을 누비며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지역 최대 표밭인 천안에서 부동층 흡수를 위해 화력을 쏟아부었다.\n민주당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청양시장을 시작으로 서천, 보령, 부여, 예산, 천안 등 도내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n양 후보는 '세기의 만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평화의 새로운 시작을 충남이 함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n특히 양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마지막 유세를 통해 '220만 도민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을 개막하겠다”고 약속했다.\n그는 “양승조의 승리는 충남의 승리이고, 충남의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며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 시대를 도민과 함께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공복을 뽑는 국민의 결정이고, 후보는 시대정신에 부합해야 한다'며 '일 잘하는 도지사, 합리적 통합의 도지사가 될 것.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n한국당 이인제 후보도 이날 오전 고향인 논산을 시작으로 금산, 서산, 당진, 아산 등을 돌며 능력과 자질, 도덕성이 검증된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했다.\n그는 '출마 직후 논산을 찾았을 때 고향 선·후배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가 저에게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의 열정과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며 '그 지지와 사랑에 보답해 저의 정치경력의 마지막을 제 고향 충남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n오후 들어 유세차에 올라타 천안시내 전역을 돌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한 이 후보는 오후 9시30분 천안고용노동청 앞 사거리에서 마무리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종료했다.\n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오로지 충남의 명예를 회복하고 충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을 위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준비된 도지사 저 이인제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n이어 “누구보다 충남을 잘 아는 저 이인제가 그동안의 도지사, 국회의원, 노동부 장관 등의 경험을 가지고 전국 제1의 경제수도, 300만 충남시대, 50만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이제는 도민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나의 고향 충남을 위해 마지막까지 저의 열정과 혼을 담아 선거 운동에 임했고 후회는 없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승조.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들 부동층 흡수 주력...천안 마지막 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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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로 대전고검장 “검찰 본연의 역할 충실히 수행”\n조상철 대전지검장 “정의롭고 공정한 법 집행” 강조\n여환섭 청주지검장 “법질서 확립·국민인권보호 최선”\n충청권 신임 고검장·지검장들이 지난 22일 취임식을 열고 집무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이금로 대전고검장, 조상철 대전지검장, 여환섭 청주지검장.\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 19일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승진·전보된 충청지역 신임 고검장·지검장들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이들의 취임 일성은 ‘인권 보호’와 ‘공정한 법질서 확립’이었다.\n24일 검찰에 따르면 이금로(53·사법연수원 20기) 신임 대전고검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바른 검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n이 고검장은 “그간 부단한 노력에도 국민이 바라보는 검찰의 모습에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기록 한 건 한 건에 정성을 모아 억울한 사람은 없는지 잘 살펴 검찰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상이 시속 100㎞의 속도로 변화할 때 시속 80㎞로 가면 결국 뒤처진 조직이 된다”며 “변화된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검찰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할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조상철(49·연수원 23기) 신임 대전지검장은 ‘정의롭고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n조 지검장은 22일 취임식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사회적인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검찰이 되자”고 강조했다.\n여환섭(50·24기) 신임 청주지검장의 취임 일성도 ‘법질서 확립’과 ‘인권 보호’였다.\n여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천 화재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기본으로 돌아가 검찰 본연의 임무인 법질서 확립과 국민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가경쟁력을 저해하고 국민통합에 장애가 되고 있는 부정부패 근절에도 계속 노력해야한다”며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검찰권 행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권 고검·지검장 취임…“인권 보호” 한목소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 19일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승진·전보된 충청지역 신임 고검장·지검장들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이들의 취임 일성은 ‘인권 보호’와 ‘공정한 법질서 확립’이었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이금로(53·사법연수원 20기) 신임 대전고검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바른 검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이 고검장은 “그간 부단한 노력에도 국민이 바라보는 검찰의 모습에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기록 한 건 한 건에 정성을 모아 억울한 사람은 없는지 잘 살펴 검찰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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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이냐-최다득표냐” 두고 신경전\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의장자리를 놓고 자중지란을 벌여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n24일 군의회에 따르면 5대 의회에 민주당 장천배(3선), 최명호·이창규·연풍희·이성인(초선)·비례대표 조문화 당선인이 입성했다. 자유한국당은 재선에 성공한 우종한 당선인이 유일하다. 6대1 이라는 압도적인 민주당의 승리속에 3선에 성공한 장천배의원과 초선의 이성인 당선인이 의장자리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n이 당선인은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한 의원이 의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n반면 3선의 장 당선인은 3∼4대 의정활동을 무리 없이 잘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3선 고지에 오른 만큼 의장 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점이 지역여론이다.\n주민 A씨는 “개원 전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군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먼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지부터 생각해야지, 염불에는 뜻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는 거 아니냐”고 비난했다.\n증평군의회는 다음달 5일 개원에 앞서 의장단을 선출한다. 증평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평군의장 자리놓고 기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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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유치원 소년단 입단식\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4일 홍주유치원에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행사를 가졌다.\n한국119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고 바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다양한 안전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119소년단 수련캠프, 안전체험관 견학 및 각종 봉사․안전문화활동 행사 등에 참여하는 단체이다.\n이날 행사는 119소년단장 임명장 수여, 119소년단 선서문 낭독, 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119소년단 3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실시됐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소방서, 홍주유치원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4일 홍주유치원에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행사를 가졌다.한국119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고 바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다양한 안전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119소년단 수련캠프, 안전체험관 견학 및 각종 봉사․안전문화활동 행사 등에 참여하는 단체이다.이날 행사는 119소년단장 임명장 수여, 119소년단 선서문 낭독, 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119소년단 3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실시됐다. 홍성 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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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성명 채택...'새로운 관계' 건설 노력·한반도 평화 체제 건설 노력 동참\"\n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n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과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 공약을 맞교환하는 합의를 했다.\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 형식의 4개항 합의문에 서명했다.\n두 정상은 현지시간 오후 1시 42분(한국시간 오후 2시 42분) 역사적인 서명을 한 뒤 합의서를 교환했다.\n공식 발표 전 공개된 공동성명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안전보장 제공을 공약했고, 김 위원장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강고하고 흔들림 없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인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n그 일환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고위 당국자 간의 후속회담을 최대한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두 정상은 합의했다.\n더불어 북미 양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 국민의 열망에 맞춰 새로운 북미 관계를 건설하는데 헌신키로 했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건설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n또 성명에는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n성명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미국-북한 관계 수립과 관련한 이슈들을 놓고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진지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n이에 따라 북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중대 걸림돌인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프로세스를 약 10년 만에 재가동하고, 6·25 전쟁 발발 이후 68년간 이어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중대한 일보를 내디디게 됐다.\n그러나 미국이 합의문에 담기 위해 줄곧 노력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CVID)는 성명에 명시되지 못한 채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또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와 시한이 성명에 담기지 못했다는 한계도 지적된다.\n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140여 분에 걸친 단독·확대정상회담과 업무 오찬을 마친 뒤 역사적인 합의문을 채택, 서명식을 진행했다.\n북미 양국은 조만간 합의문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연합뉴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미정상, 완전한 비핵화·북 안전보장 공약",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과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 공약을 맞교환하는 합의를 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 형식의 4개항 합의문에 서명했다.두 정상은 현지시간 오후 1시 42분(한국시간 오후 2시 42분) 역사적인 서명을 한 뒤 합의서를 교환했다.공식 발표 전 공개된 공동성명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안전보장 제공을 공약했고,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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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 1회 정기 토크쇼 열어 시민과 대화의 장 마련\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시의회와의 직접 소통을 강조했다.\n조 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4년간 펼칠 중접 시정추진 계획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시민의 날에 보고하고, 시민과 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n조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토크쇼 형식으로 직접 만나 많은 대화를 진행하겠다”며 “시민 누구든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대화의 날을 지정해 소통하겠다”고 거듭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n조 시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워크숍 참석과 관련, “시의회에 30~40대 진취적인 시의원들이 많이 진출했다”며 “경력이 많은 시의원들과 조화를 잘 이룰 것으로 판단되며, 소통과 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n그는 또 “충주지역에 청년들이 다니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육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n시내버스 운행 횟수 감축 문제와 관련, 조 시장은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최대한 시민의 발 노릇을 맡아야 한다”면서 “현재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해 달라는 민원이 많은 만큼 정부 정책에 앞서 나가기보다 속도에 맞춰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과 시의회 직접 소통”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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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9월 1일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10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의 참가단체를 모집한다.\n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자료 전시와 발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n참가단체는 체험, 전시, 공연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등이다.\n참가 희망 단체는 19~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천안시 체육교육과(☎041-521-5760).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시, 제10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참가단체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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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2018만물박사 사진",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만물박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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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권당의 힘으로 홍성발전 이룰 것”\n1일 홍성시장에서 최선경 후보와 손혜원 의원이 표심을 읽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홍성군수 후보가 1일 홍성전통시장 앞에서 출마후보 및 지지자들과 함께 표밭을 일궜다.\n홍성군 비례대표 김기철 후보 사회로 열린 유세장에는 서울 마포을 손혜원 국회의원과 전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n이들 당지지자들은 홍성전통시장을 돌며 일일이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지역 민심을 돌아보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마음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n첫 지지연설에서 손혜원 의원은 “홍성은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고암 이응로 등 역사를 빛낸 인물들과 역사·문화자원이 매우 풍부한 도시로 안다”며 “최선경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수가 된다면 홍성의 인물과 역사 문화자원의 콘텐츠 개발컨설팅과 함께 홍성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집권여당의 힘을 적극 싣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n특히, 광천이 고향인 가수 장사익씨와 특별한 친분을 가진 손 의원은 장사익씨와 협의를 통해 ‘장사익 축제’와 장사익 거리 조성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n최선경 후보는 “내포신도시 발전에 따른 원도심 상권의 침체, 더딘 내포신도시의 발전 속도로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함과 함께 30여 년 간의 지방자치 동안 관료출신의 군수들이 집권하면서 홍성의 발전 동력이 상실되었다고 평가하고, 홍성이 발전과 쇠락의 기로에 서있다”며 “미래의 홍성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 최선경 홍성군수 후보, 홍성시장서 표밭 일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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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예방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일 소담초에서 진행한 한글책임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장면\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1억9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학력 향상 사업을 추진한다.\n세종시교육청의 학력향상 사업은△두드림학교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JOY맘) △단위학교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 관리)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한글책임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및 연수 △학습부진학생 학습향상지도를 위한 초등 교원 대상 의무 연수 지정 및 확대△학습종합클리닉센터△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등 다양한 기초학력 프로그램 등이다.\n특히 올해부터 초기문해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관련 사업을 신설했다.\n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 및 컨설팅,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n특히, 기초학력미달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아람센터와 연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상담과 치유, 학습코칭, 병․의원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n총 10명의 학습상담사와 학습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로 학생들과 상담하여 학습부진 이유를 찾아내 원인을 해소한다.\n이와 함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구축해 총 3차에 걸친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병행한다.\n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교육청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세종의 모든 학생에게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부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1억9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학력 향상 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교육청의 학력향상 사업은△두드림학교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JOY맘) △단위학교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 관리)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한글책임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및 연수 △학습부진학생 학습향상지도를 위한 초등 교원 대상 의무 연수 지정 및 확대△학습종합클리닉센터△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등 다양한 기초학력 프로그램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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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얘기 들려주는 인형극 공연, 어린이 손님 큰 호응\n청양군 인형극 자원봉사단 어깨동무 인형극단의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창작동화 공연\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지난달 증축 및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한 ‘청양군 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n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싱그러운 나무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n1층 산림 및 목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설을 비롯해 2층에는 나무놀이터 및 창의체험실, 나무공작소 등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n특히 인형극장이 열리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는 어린이 손님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n지난 16일에는 청양군 인형극 자원봉사단인 어깨동무 인형극단이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라는 창작동화 공연으로 친숙하면서도 교훈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n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어릴 적 들었던 옛날이야기 덕에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해했다.\n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험관을 찾아오는 관람객과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n청양군은 칠갑호 주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비롯해 로컬푸드직매장(농부밥상), 칠갑산자연휴양림, 2021년 완공 예정인 매운고추체험나라 등을 청양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증가 및 체류시간 연장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가족 방문객 발길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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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업무보고 청취·공약사업실천 논의 시작\n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 민선 7기 새군정준비위원회가 18일 회의를 열어 취임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이 퇴직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새 군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돌입했다.\n김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군정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하고 옥천체육센터 1층 행사지원실에 당선자 사무실을 차려 군정 기본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n김 당선인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이곳에서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n새 군정준비위는 일선 공무원들이 업무추진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굵직한 현안 사업 위주로 간단하게 업무보고가 이뤄지도록 옥천군에 요청했다.\n군정준비위는 이와 함께 취임식 때 선포할 민선 7기 군정목표와 방침 등을 확정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논의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n군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검소하면서도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n군 관계자는 “군수 당선인과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교체기의 혼란을 방지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꾀하며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종 옥천군수당선인 새군정준비위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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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는 19일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증평군의회 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5대 증평군의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n증평군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준비를 위해 실시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우종한, 이성인, 장천배, 최명호, 연풍희, 이창규, 조문화 예비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n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견례를 비롯해 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최초 집회, 원구성 및 의장단 선거 안내,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n증평군의회는 다음달 5일 개최되는 134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증평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평군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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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드림스타트, 소방 및 안전교육 실시\n청양군드림스타트의 소방 및 안전교육\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취학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소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n이날 참여 아동들은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소화기 등 응급상황 시 간단한 소방시설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n또 태풍강도 체험과 지진 발생 등 자연재난 체험을 통해 태풍 발생 시 주의 사항을 학습하고 지진 대피 요령 등 생존 방법을 터득하는 기회도 가졌다.\n특히 직접 소방관에게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적극적이며 친근한 소방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이 됐다.\n체험에 참여한 김모양은 “다양한 안전체험으로 재해 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피요령 등을 알게 됐고 더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기탈출! 소방 및 안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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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물난리로 이어진는 복구공사가 원인\n2009년부터 둔율올갱이축제가 열렸던 행사장 주변이 수해복구공사로 어지럽혀 있다.\n본보 기자가 올갱이축제가 열리던 행사장을 찾아 강 바닦을 유심히 살폈지만 올갱이 보기가 쉽지 않았다. 한참을 관찰한 끝에 한마리를 발견했다.\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청정괴산의 자랑거리인 다슬기(올갱이)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n산과 계곡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지닌 괴산군은 청정 1급수에서 사는 다슬기가 자생하며 전지역 고루 분포돼 있다.\n특히 괴산의 젖줄인 달천강이 굽이쳐 흐르는 칠성면과 청천면 지역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다슬기 서식지로, 많은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n이중에서도 달천 상류지역인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는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리며 2009년부터 마을 이름을 내 건 올갱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최악의 물난리를 겪으며 매년 열리던 축제는 무산됐다. 올해도 오는 8월17~19일로 축제 날짜를 잡아 놨지만 개최여부가 불투명하다. 강가에 지천으로 넘쳐나던 다슬기 개체수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다.\n둔율올갱이마을 축제 관계자는 다슬기가 안 보이는 이유로 최악의 물난리로 인한 수해복구공사와 2019년까지 이어지는 고향의 강 살리기 정비사업을 지목했다.\n수해복구공사를 위해 인위적으로 물 흐름을 끊고, 맑은 물이 흐르던 달천천이 흙탕물과 부유물로 오염돼 수질 변화에 민감한 다슬기가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 지역 다슬기 개체수의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해 전의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마을 주민들은 전하고 있다.\n청천면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괴산댐을 사이에 두고 두 지역을 흐르는 달천강에서도 다슬기가 사라지고 있다.\n윤해용 칠성면 리우회장은 “우리 마을을 흐르는 달천천은 예부터 맑고 깨끗해 올갱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지녀 물 속 돌에 붙은 올갱이를 육안으로도 쉽게 볼 수 있었다”며 “그런데 지난해 겪은 물난리와 수해복구공사 등으로 환경이 파괴돼 마을의 상징인 올갱이가 사라져 가 안타깝다”고 말했다.\n그러면서 “축제추진위에도 올갱이 어업권 자격이 주어진다면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달천천 주변을 관리하며 친환경 강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것이 주민들의 뜻”이라고 주장했다.\n청천면 덕평리 한 주민도 “평생을 올갱이를 잡아 시장에 내다 팔아 손주들 용돈과 생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었는데 지난해 물난리 이후 복구공사로 물이 탁해 올갱이 보기가 쉽지 않다”고 아쉬워했다.\n이에 군 관계자는“내수면 어업권은 물고기에 한정돼 있다”며 “올갱이 어업권 발급은 민원발생우려가 높아 신중히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했다.\n이 관계자는 “다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이유는 수해복구공사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번식력이 왕성한 다슬기의 특성으로 볼 때 어느 정도는 예전의 생태계가 형성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년 다슬기 보전방안으로 치패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괴산명물 올갱이가 사라진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청정괴산의 자랑거리인 다슬기(올갱이)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산과 계곡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지닌 괴산군은 청정 1급수에서 사는 다슬기가 자생하며 전지역 고루 분포돼 있다.특히 괴산의 젖줄인 달천강이 굽이쳐 흐르는 칠성면과 청천면 지역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다슬기 서식지로, 많은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이중에서도 달천 상류지역인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는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리며 2009년부터 마을 이름을 내 건 올갱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최악의 물난리를 겪으며 매년 열리던 축제는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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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만 아산시민이 중요하지 당대표 1명이 중요한가?”\n(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이상욱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가 7일 오세현 더블어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의 방송 토론 거부에 대해 “스스로 떳떳하면 지금이라도 MBC 토론회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다.\n이 후보는 “추미애 당대표와 국회의원 등 중앙인사들의 아산 유세 활동 일정상 감당할 수 없어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는 변명이다” 며 “아산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33만 아산시민의 알 권리가 더 중요하지 당대표 1명이 더 중요한가?”라며 비판했다.\n이 후보는 또 “오 후보는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문재인 정부도 없애겠다는 간접고용을 아산에 2만개나 만들겠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공약을 내세우니까 정책 토론을 피하고, MBC 토론회도 나오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n이 후보는 “중부방송 토론회 한 번 해보니까 정책대결도 ‘이상욱 후보한테 졌구나’생각하겠지만 그래도 토론회에 나와야 한다.” 며 “원한다면 군대면제, 상왕발언, 캠프자원봉사자 사기사건 등 오 후보에게 불리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 아산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회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오 후보의 토론회 참석을 거듭 주장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현 후보, 당대표 만난다고 MBC 토론 불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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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교권침해 사례 508건\n세종시교육청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여수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교감)과 교권보호 업무담당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중등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진행한 연수 참여교사들의 단체사진(3)\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사례 1. 중학교 2학년 A여학생은 복장 불량을 지도하던 B여교사를 폭행했다. A여학생은 B여교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고 흔드는 등 폭행을 가했다. 폭행을 당한 B여교사는 실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n#사례 2. C교사에게 D학생이“신규교사 주제에 시험문제를 어렵게 내?, 어렵게 내면 짓밟아 버릴 거야!”라는 등 폭언(사이버 포함)을 했다.\n교권침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교권보호 강화에 나섰다.\n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5월 9일 발표한 '2017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상담 사례는 508건이었다.\n2016년 572건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10년 전인 2007년(204건)과 비교하면 2.5배 수준이다.\n상담사례 508건을 침해 주체별로 살펴보면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267건(52.56%)으로 가장 많았고, 인사권자(처분권자)에 의한 피해가 81건(15.81%)으로 뒤를 이었다. 교직원(77건/ 15.22%), 학생(60건/ 11.81%), 제3자(23건/ 4.53%)에 의한 피해가 뒤를 이었다.\n특히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46.68%에서 지난해 절반 이상으로 높아졌다.\n교권침해 주체별로 원인이 된 행위나 침해 종류를 살펴보면 학부모에 의한 피해 가운데서는 '학생지도'가 원인이 된 사례가 115건(43.07%)으로 가장 많았다.\n'명예훼손'은 73건(27.34%), '학교폭력'은 49건(18.35%)이었다.\n이처럼 교권침해가 심각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교권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교권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n시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교감)과 교권보호 업무담당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중등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n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기획한 '중등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문제를 직접 다루는 단위학교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의 문제해결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n이번 연수는 올해 전문 상담사 등 인력을 보충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소개에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이나영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활동 침해 사례 △법령 이해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n또한, 참석자들은 중·고등학교 별로 나누어 모의사례에 대해 분임 토의를 진행하여 다양한 해석과 논의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n이에 대해 전문 변호사와 전문상담사의 피드백을 받아 단위학교의 교권보호위원장으로서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켰다.\n오기열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할의 중요함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각종 사안에 대해 위원장의 대응역량이 고취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n현재 국회에는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조치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권침해 심각...교사들 문제해결 능력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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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기간 '요양중 부인 식사 챙긴 후 유세' 감동 지지자 결집\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지역 선거에서는 충북도내 최고령에 3선 기초자치단체장이 탄생하고 지역 최초 여성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하는 등 이색 당선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n충북지역 최고령 기초자치단체장에 오른 자유한국당 정상혁(76) 보은군수 당선자는 이 지역 최초 3선 군수로도 이름을 올렸다.\n정 당선인은 선거 초반 무섭게 추격해오는 무소속 후보의 질주에 고전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1800여 표차로 여유 있게 3선 고지에 올랐다.\n정 당선인은 선거가 시작되면서 ‘나이가 너무 많다’든가 ‘재선이면 됐지 3선까지 욕심내느냐’는 일부 유권자들의 부정적 시각을 뿌리치고 보란 듯이 2관왕을 달성했다.\n특히 정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매일 5시에 기상해 자택에서 요양 중인 부인의 아침식사를 직접 챙겨준 후 선거유세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다는 뒷얘기도 감동을 주고 있다.\n더불어민주당 하유정(53) 충북도의원 당선자는 보은지역 최초 여성 도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여성 후보끼리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자유한국당 박경숙(56) 후보를 168표라는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자 도내 최고령 3선 자치단체장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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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체육교사 12명으로 구성된 ‘킨더조이’팀이 지난 5월 26일 경기도 오산시에서 개최된 「2018 조마 코리아 킨볼 챔피언십 대회」에 처녀 출전하여 남자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12명의 순수 아마추어로 이루어진 현직 교사들이 숱한 경력을 가진 유수의 팀들을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해 화제다.\n올해 3월초 세종시 여교사 7명, 남교사 5명, 총 12명의 체육교사들로 구성된 ‘킨더조이’(감독 손철)팀은 결정한지 3개월 만에 '2018 조마 코리아 킨볼 챔피언십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n특히 손철 감독은 평소 세종시에 킨볼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킨볼교실, 체육교사 연수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킨더조이’ 팀의 감독을 자청하여 기량 향상을 도왔다.\n김준도(도담고) 교사는 “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3개월 남짓”이라며, “경기 경험이 없는 상태로 대회에 나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가르치는 자는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교사 킨볼 동아리 ‘킨더조이’팀, 전국대회 3위 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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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시대 방형, 원형초석 및 장대석 등 모두 30여점 정림사지로 이전\n백제시대 석조물이 정림사지 경내로 이전 정리된 모습.\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백제시대 석조물 이전사업으로 모은 관내 흩어져 있던 백제시대 석조물을 정림사지 경내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n2016년도부터 시작된 백제시대 석조물 이전사업은 개인 정원의 관상용과 마당바닥재로 사용되던 것을 해당 소유자가 부여군에 기증한 석조물을 정림사지 내로 이전, 정비하는 사업이다.\n관내에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초석, 장대석 등이 공공기관이나 개인 화단 관상용 석재로 사용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n이에따라 군은 백제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백제석조물 제자리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개인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n기증된 백제시대 석조물은 방형, 원형초석과 장대석 등 모두 30여점 아다. 모아진 이들 석재들일부는 인근의 사적 제301호 부여 정림사지와 관련된 건물지 부재로 추정되고 있다.\n군 관계자는 “삼국시대 초석과 장대석은 당시 건축물의 규모나 형태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앞으로도 관내 백제 석조물에 대한 꾸준한 분포현황 조사와 함께 이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부여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여군, 백제시대 초석(礎石) 기증받아 이전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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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터민 출신 주민 원정근·김영숙씨 부부\n옥천군에 정착한 탈북 귀농인 1호 원정근·김영숙 씨 부부가 깻잎을 돌보고 있다.\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군서면에서 8년째 깻잎 농사를 지으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는 새터민 출신 원정근(62)·김영숙(59)씨 부부가 화제다.\n2003년 8월 두 딸과 함께 탈북해 중국을 거쳐 남한 땅을 밟은 이 부부는 2011년 6월 깻잎 산지로 유명한 이곳에 정착했다.\n깻잎은 연간 수확이 가능해 내 몸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n밤잠을 설치며 공부했고 귀찮다할 만큼 주위의 선배들을 자주 찾아가 궁금한 걸 물어봤다.\n오직 가족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밤낮없이 깻잎농사를 지은 지 7년이란 세월이 흘러 현재 3000여㎡ 크기의 하우스에서 연간 9000만여 원의 수입을 올릴 만큼 나름 부농이 됐다. 얼마 전 결혼한 큰 딸과 사위, 아내와 함께 일본 여행도 다녀올 만큼 여유도 생겼다.\n이 부부의 성공담은 귀농을 꿈꾸는 다른 새터민들에게 모범사례로 소개됐으며 지난해는 통일부장관이 원 씨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n현재 군서면에는 원 씨를 모델삼아 귀농한 새터민 출신 주민 9가구가 더 있다. 그 중 7가구는 한창 깻잎 농사 재미에 푹 빠져 행복한 농사꾼으로, 나머지 2가구는 설렘 가득한 초보 농사꾼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n원 씨는 “이곳 군서면에 정착한지 10년도 채 되지 않아 성공한 귀농인이라고 주위에 알려지면서 후배 새터민들이 농사를 배우고 싶다고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농촌생활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알려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n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인 원 씨는 김일성정치종합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다. 30여년간 사병과 장교로 근무하고 제대한 후 녹록치 않은 생활형편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루하루 고된 생활을 이어오던 중 북한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탈북을 결심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군서면에서 8년째 깻잎 농사를 지으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는 새터민 출신 원정근(62)·김영숙(59)씨 부부가 화제다.2003년 8월 두 딸과 함께 탈북해 중국을 거쳐 남한 땅을 밟은 이 부부는 2011년 6월 깻잎 산지로 유명한 이곳에 정착했다.깻잎은 연간 수확이 가능해 내 몸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밤잠을 설치며 공부했고 귀찮다할 만큼 주위의 선배들을 자주 찾아가 궁금한 걸 물어봤다.오직 가족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밤낮없이 깻잎농사를 지은 지 7년이란 세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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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6.13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네거티브 선거전과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n괴산군수 선거의 경우 무소속 임회무 후보가 사퇴하면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금품수수설이 제기되는 등 혼탁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n송 후보는 11일 전직 군수가 얼마 전 단체 모임에 참석해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돼지 한 마리를 기부한 것은 선거법 행위라며 전직 군수들은 선거개입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행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n그는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을 위반, 중도 낙마해 괴산군을 욕보인 이들이 다시 선거에 개입해 패거리 정치를 부활하려는 것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n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전날 선거 막판에 흑색선전, 금품살포 등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100여명 규모의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n임 후보의 사퇴를 둘러싸고 일부에서 금품수수설이 제기되면서 한국당은 발끈하고 나섰다.\n이 지역구 박덕흠 의원은 임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했는데도 금품을 주고 사퇴를 종용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런 음해에 대해 법적 수단을 동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n민주당과 한국당이 금품수수설을 놓고 상대 후보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임 후보의 사퇴와 불법 선거운동을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n선거철마다 유세 차량 소음 발생과 불법주차 행태도 달라지지 않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요즘 출·퇴근길과 점심시간 교차로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가 한창이다.\n그러나 유세 차량이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있거나 선거 운동원들을 태운 차량이 깜빡이를 켠 채 불법 정차를 하기도 하고 아예 인도 위까지 점령한 차들도 많다.\n주·정차 단속 표시가 있는 곳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도로교통법상 모두 불법이지만 유세 차량의 위치와 장소를 제약하는 규정자체가 없다.\n소음기준도 따로 없다. 밤낮없이 스피커 볼륨을 올려도 단속할 근거가 없다.\n이번 선거부터 현수막 개수를 두 배 더 달 수 있고 장소 제한은 없어지면서 가로수 사이, 교차로 신호등 위에 현수막이 가득해 운전자들의 시야방해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앉고 있다.\n시끌벅적한 소리만 있고 정작 유권자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정책 없는 구태 선거운동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n이번 선거는 나와 내 기족이 사는 지역의 살림을 꾸려가고 이를 감시할 일꾼을 뽑는 자리다.\n‘교육 소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전국 시·도교육감 17명을 뽑는 교육감선거도 치러진다.\n무관심 속에 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투표율이 낮지 않을지 걱정도 앞선다.\n현 상황에서 후보들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상대 후보 흠집 내기 대신 정책대결로 당당하게 승부를 가리기 바란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장/ 끝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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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대천해수욕장·머드축제 등 시정현안 협조 당부\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20일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보령회 정례회를 개최했다.\n이번 정례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 및 21회 보령머드축제 등 당면사항의 협조를 구하고, 신규회원 인사 및 기관·단체별 홍보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n신규 회원은 조성갑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 구본춘 대천로타리클럽회장 등 모두 9명으로 기관의 경우 인사발령, 단체의 경우 단체장 이·취임에 따른 것이다.\n시는 먼저 개장을 맞은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냉풍욕장, 내달 13일부터 시작될 21회 보령머드축제에 소속 기관 임직원 및 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n아울러 △17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6.23) △만세보령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6.30～7.3.) △2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8.25)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동참 등도 홍보했다.\n이밖에 △보령경찰서는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보령해양경찰서는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범죄예방 대책 및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안내 △보령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종합대책 및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n또 △보령교육지원청은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국외 역사문화통일 체험학습 및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 △통계청보령사무소는 2017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 등 기관·단체별 협조사항을 안내했다.\n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회 2분기 정례회, 당면사항 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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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선대위는 12일 “요즘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선거는 분명 거짓과 진실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n조 후보 선대위는 이어 “엉터리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고, 정상 운영되는 충주라이트월드에 대해 온갖 거짓과 비방과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있다”며 “상대 후보를 헐뜯는 세력이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도 판치고 있다”고 비난했다.\n선대위은 또 “그 세력은 충주가 잘 안되길 바라고 있다”라며 “이런 세력에게 충주를 맡긴다면 정말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고,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고 조금도 반성할 줄 모르고 있다”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n그러면서 “도덕성을 완전히 상실한 후보와 세력들을 투표로 꼭 심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도 했다.\n선대위는 “미·북 정상회담 등에 가려 거짓 후보 이슈가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고 있지만, 충주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라며 “유권자들은 두 후보를 잘 비교해 현명한 판단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후보 선대위, “이번 선거는 거짓과 진실의 대결”…지지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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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군민의 선택, 위대한 변화 지속할 것”\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번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63.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진천군수에 당선됐다.\n송 군수는 14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7기 출범을 위한 군정구상에 돌입했다.\n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부식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임영은‧이수완 도의원 당선자, 박양규‧임정구‧이재명‧유후재‧김성우‧장동현‧김기복 등 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n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 군수는 충북도와 충남도 26개 기초자치단체를 아울러 충청권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다.\n송 군수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각종 정책과 사업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들었던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욱더 열린 군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n이어 “지난 2년간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정부예산확보, 공동주택 공모사업 유치, 태양광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한 군민들의 폭 넓은 지지를 이번 선거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n송 군수는 “민선7기에도 혁신도시 시즌2, 남북 스포츠 교류 확대, 미래에너지정책 등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을 적극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해 위대한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권 최고 득표율 송기섭 진천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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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6명 인물사진\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온 조학연․강전석․한미화․김영은 주무관을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이경숙 주무관을 5월 중 친절 공무원으로 각각 선정했다.\n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된 문화공보실 조학연 주무관은 49개 문화예술단체를 관리해오면서 전시회, 예술제, 문화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로 문화도시로의 품격을 드높였다.\n건설과 강전석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웅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9개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모두 29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마을 공동체 복원을 통한 침체된 농촌마을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n도로교통과 한미화 주무관은 사고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운영하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의 적극적인 관리로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해왔으며, 주차장 이용요금 및 위반 과태료 등의 누수 없는 처리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n해양정책과 김영은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사업 선정, 대천~외연도 항로의 비수기 1일 2회 운항이 가능토록 해양수산부의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사업 선정 등 도서민의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n민원지적과 이경숙 주무관은 접수된 민원을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으로 신속히 처리하고, 태양광 도로명판 및 고보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이해를 도왔으며, 보령시 관광지 및 시정 홍보를 적극 추진해온 공로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5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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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여성농업인 1대 1 맞춤 농업교육에 참석한 멘토·멘티, 농협여성복지 담당자들이 전문적 농업지식과 정보공유 등 소통을 다짐하고 있다.\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멘티)과 여성농업 후견인(멘토), 여성복지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여성농업인 1대 1 맞춤 농업교육을 개최했다.\n이날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멘티)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여성농업인(멘토)이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우수한 농업 인력으로 양성하고 정보 공유 등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n맞춤 농업교육은 다문화 가정 이해와 멘토·멘티의 관계형성,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기법, 성폭력 예방교육 및 이민여성과 후견인의 화합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n김태종 본부장은 “여성농업 후견인과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들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결혼이민여성들도 전문적인 농업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제2의 조국인 한국에서 부농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대 1 맞춤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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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정신질환자 가족들과 함께 2회 ‘우리는 아름다운 한 가족’모임을 가졌다.\n정신질환자 가족은 사회적 편견, 돌봄 부담, 신체·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같은 정신질환을 앓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2배 높다.\n이에 센터는 환자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마다 가족교육과 가족모임을 진행하고 있다.\n이번 모임은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센터장)가 참석해 가족 스트레스, 질환과 약물치료의 필요성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마련, 가족들에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n조성주 캘리그라피 강사는 ‘다 잘 될거야’,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등 위로의 문구를 부채에 장식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n김현진 센터장은 “회원들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사회기술을 익히고, 원만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센터와 가족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정신건강센터 가족모임 환자가족 우울증, 공황장애 위험… 돌봄, 지원프로그램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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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운동 첫 주말 앞 다퉈 ‘바닥 민심 잡기’\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휴일인 2~3일 대전과 충남‧북 시‧도지사 후보들이 일제히 전통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잡기에 공을 들였다.\n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3일 보령 대천중앙시장과 서천 특화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연설한 뒤 서천에서 열리는 꼴갑축제(꼴뚜기·갑오징어 축제) 현장을 찾아 유권자와 만났다.\n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2022년 보령 해양머드엑스포 개최 지원, 보령 산후조리원 건립, 영유아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서천 생태환경도시 추진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n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3일 천안 유세를 시작으로 보령 중앙시장, 논산 중앙교회와 화지시장 등에서 도민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n오후에는 아산 신정호관광지와 온양온천역, 천안 성거벽산아파트 삼거리 유세이 이어, 천안종합터미널에서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 조훈현·김순례 의원 등과 합동연설을 했다.\n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3일 유세차를 타고 제천 역전시장과 중앙시장, 의림지 파크, 단양 매포읍, 단양 구경시장을 돌며 유세를 벌였다.\n민주당 중앙 유세단인 ‘평화철도 111’은 이날 오전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를 펼친 뒤 오후에 제천‧단양을 돌았다. 이날 오후 유세에는 홍영표 원내대표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n이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서거사무소에서 청년층 지지자들로 구성된 ‘시종일관 청년캠프’ 출범식을 한 뒤 오후에는 음성 전통시장으로 향했다.\n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남부와 중부지역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 박 후보는 3일 오전 보은 멍에목성지에서 열린 ‘3차 청주교구 남부지구 한양대회’를 찾아 미사에 참석, 신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n오후에는 괴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박덕흠 도당위원장,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와 합동유세를 가졌다. 박 후보는 지난 2일 음성을 찾아 이곳에서 출마한 후보들과 전통시장을 돌며 합동유세를 펼쳤다.\n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3일 오전 청주 우암어린이회관에서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n이어 5일 장이 열리는 괴산시장과 진천 광혜원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유세를 이어갔다. 신 후보는 지난 2일 음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 뒤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유세단과 함께 집중 유세를 벌였다.\n대전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도 이날 5일장이 선 신탄진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시민과 상인을 만나 한 표를 당부했다.\n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신탄진역 광장과 둔산동 타임월드 네거리 등에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펼치며 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호소했다.\n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한민시장과 신탄진시장을 잇달아 찾아 인물론을 내세우며 바닥 민심에 호소했다.\n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중구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돌며 '구원투수론'을 내세웠다.\n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신탄진시장에서 시민에게 인사한 뒤 자운대 쇼핑센터에서 김종대 의원과 함께 평화버스킹 토크를 했다. 지영수‧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전통시장 집중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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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n25일 대전시와 자유한국당 정용기(대전 대덕)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n이 사업은 대덕구 연축동에서 갑천을 건너 유성구 문지동을 연결하는 990m의 교량과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6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n대전시는 이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0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개통은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n시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갑천을 횡단하는 동서축 도로망 구축으로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고 17호선을 연계할 수 있어 통행량 배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특히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교 방향 상습 정체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n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순항하는 듯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후순위로 밀려 예타 대상사업 선정이 불투명했었다.\n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운행으로 축소 운영되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지·정체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대덕구에서 행정타운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패를 판가름할 정도로 대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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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n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n(동양일보) GDP(국내 총생산) 세계 11위, 무역규모(수출+수입) 세계 8위, 그러나 OECD 국가 중 공공성 33위(‘2014), 정부신뢰도 32위(2016)로 최하위 수준, 대한민국 부패인식지수(TI·2016년) 52위(176개국 대상, 전년대비 15위↓)... 대한민국 행정의 이상하고도 부끄러운 현실이다.\n그동안 경제적 효율과 성장 중심의 국정운영으로 국민경제 전체의 규모는 커졌지만 양극화 및 불평등으로 인해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국가 공공성의 정체’가 초래한 결과이자 위기다.\n이러한 ‘공공성 정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최근 우리 공직사회 전반에 구체화되고 있다. 바로 ‘정부혁신’을 통해서다.\n공공행정 전 과정에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운영 대전환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혁신’의 비전이며 지향하는 목표다.\n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2018년 1월 10일)에서 “정부혁신의 방향은 국민입니다”라고 정부혁신의 분명한 방향을 재차 강조했다.\n이에 따라 정부혁신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는 ①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②국민의 참여와 협력 ③신뢰받는 정부 구현의 3대 추진전략을 담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2018년 3월말)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n‘국민이 주인인 정부’ 구현을 위해서는 정책결정과정이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정책을 공공의 이익, 공동체 중심으로 바꾸고, 정부 운영시스템을 개편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n정부운영의 핵심 기조인 사회적 가치란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 중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로 인권, 노동권, 안전, 사회통합, 양질의 일자리, 공동체 복원, 환경, 민주적 의사결정과 참여의 실현 등 공동체와 사회전체에 편익을 제공하는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현 정부의 정부혁신 추진과 함께 등장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이다.\n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확정(2018년 3월 19일)에 따라 ‘충청북도 도정혁신 실행계획(2018년 4월 30일)’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하는 혁신으로 더 든든하고 행복하게’를 목표로 7대 중점과제, 39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n이와 함께 충북도만의 특수 시책으로 ①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청년정책담당관) ②이동식 농촌종합병원(농업기술원) ③생산적 일손봉사(일자리기업과) ④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소방본부) ⑤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혁신담당관) 사업 등을 우리도 브랜드사업으로 발굴·선정하여 주민이 직접 체감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도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n정부혁신의 성공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서는 할 일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n이를 위해 우리 충북의 공직자가 먼저 진화하기를 소망한다. 혁신의 대상이 아닌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n163만 도민의 삶을 챙기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끊임없이 혁신할 때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흠뻑 받게 되리라 확신한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혁신으로 도민의 공직신뢰를 높인다", "(동양일보) GDP(국내 총생산) 세계 11위, 무역규모(수출+수입) 세계 8위, 그러나 OECD 국가 중 공공성 33위(‘2014), 정부신뢰도 32위(2016)로 최하위 수준, 대한민국 부패인식지수(TI·2016년) 52위(176개국 대상, 전년대비 15위↓)... 대한민국 행정의 이상하고도 부끄러운 현실이다.그동안 경제적 효율과 성장 중심의 국정운영으로 국민경제 전체의 규모는 커졌지만 양극화 및 불평등으로 인해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국가 공공성의 정체’가 초래한 결과이자 위기다.이러한 ‘공공성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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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성주물 성애증 환자 심신미약 상태 범행 참작”\n청주지검·지법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가정집이나 편의점에서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정신질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n청주지법 형사3단독 박우근 판사는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n우울장애와 성주물 성애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는 지난해 6월 하순께 청주시 흥덕구 한 주택에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있던 여성용 속옷을 훔치는 등 이 때를 전후해 약 한 달 간 10차례에 걸쳐 가정집과 편의점 등에서 여성 속옷 35벌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n성주물 성애증이란 무생물인 옷 등을 성적 각성과 희열의 자극제로 믿고 이를 성적 흥분을 고취시키는 데 쓰는 정신질환을 말한다.\n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동종 전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지만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다”며 “다만 피해자들과 대부분 합의하고 심신미약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정집 등서 여성속옷 상습절도 40대 집유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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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석 충북의사회장\n안치석 충북도의사회장\n(동양일보) 7월부터 대형병원의 상급병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n서울대병원 등 빅6병원을 포함하여 대형병원의 하루 입원비가 20~30만원 정도인데 7월부터 5~9만원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상복부 초음파검사 보험적용 이후 이어지는 보장성강화 소위 ‘문재인케어’에 따른 정책입니다. 전국 1580여개 병원중 350개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입니다. 병상수로 따지면 67만개 병상중 13만개가 해당이 됩니다. 충북은 40여개 병원중 상급종합병원 1개와 종합병원 9개가 상급병실 급여화 해당 병원입니다.\n대형병원이 아닌 중소병원의 병원장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80%에 달하는 중소병원보다 대형병원의 입원료가 더 싸졌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경쟁력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소병원은 입원비마저 역전돼 대부분의 환자는 대형병원으로 몰려 갈 것입니다. 지역 환자의 서울 집중은 더 심해질 것입니다. 지역과 중소병원은 뭐라 말도 못하고 수익성 악화로 인해 문을 닫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n‘문재인케어’ 보장성 강화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골고루 잘사는 의료, 지역을 살리는 의료는 언감생심입니다. 서울과 지역, 빅6와 중소병원 등 의료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일은 자명할 것입니다.\n대한의사협회는 상급병실 급여화 정책을 철폐하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의료적 필요성이나 비용효과성 등 건강보험 급여의 우선순위를 고려한 입장입니다.\n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의료전달체계가 없습니다. 경증이나 중증 구분 없이 서울 빅6 병원으로 몰려갑니다. 필수의료나 중증의료 대신 식대나 상급병실료 급여화가 먼저라는 현 정부의 보여주기식 정책은 청산해야할 새로운 의료적폐로 보입니다.\n우리는 ‘좋은 뜻으로 만든 정책’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예를 많이 봅니다. 퍼주기 베네수엘라를 부러워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적고 자원이 많은 스칸디나비아가 아닙니다. 의사와 의료현실을 무시한 책상머리 정책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돈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면서 중증 필수의료를 도외시합니다. 지방의료와 중소병원을 몰아내려는 상급병실 급여화는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면서 국민이 불편한 의약분업처럼 우리나라 의료를 왜곡시킬 것입니다.\n빅6 병원으로 지나치게 집중된 서울 중심 의료를 극복하고 지방의료도 함께 균형 발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젠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은 개원의와 같은 배를 탓습니다. 서울 큰 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기 보다는 이왕이면 지역 병의원을 먼저 생각할 때입니다. 지방병원을 돕고 중소병원을 살리는 ‘충북판 품앗이’ 이웃의료를 대안으로 제안해 봅니다.\n의료비 인하가 처음 먹는 달콤한 곶감처럼 계속 많이 먹으면 나중엔 몸에 해를 입게 되는 것처럼 보험료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의 가중과 중소지방병원이 사라지는 최악의 사태를 몰고 올 것입니다.\n일반 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경증환자나 심지어 가벼운 감기환자까지 대형병원으로 몰리게 되면 지방의원은 몰락하게 될 것이고, 중환자 뿐 아니라 비용과 시간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까지 피해를 입게 됩니다.\n의사들은 의료비를 낮추는 정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n서민들이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지방병원과 동네의원에 대한 지원과 적정의 보험수가를 인정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방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서울 대형병원으로 몰려가는 폐해를 없애야 합니다.\n중소병원이 어려움에 놓인다면 결국 피해는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n의료계 전체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이 중소병원에서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윈-윈’할 수 있는 의료정책이 하루빨리 만들어 지기를 기대합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별기고/ “지역 중소병원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동양일보) 7월부터 대형병원의 상급병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서울대병원 등 빅6병원을 포함하여 대형병원의 하루 입원비가 20~30만원 정도인데 7월부터 5~9만원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상복부 초음파검사 보험적용 이후 이어지는 보장성강화 소위 ‘문재인케어’에 따른 정책입니다. 전국 1580여개 병원중 350개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입니다. 병상수로 따지면 67만개 병상중 13만개가 해당이 됩니다. 충북은 40여개 병원중 상급종합병원 1개와 종합병원 9개가 상급병실 급여화 해당 병원입니다.대형병원이 아닌 중소병원의 병원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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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면 대평리 풍년정에서 올려진 풍년기원제\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은 지난 15일 대평리 풍년정에서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를 올렸다.\n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날 기원제는 △초헌관 강준배 군수 권한대행 △아헌관 김태영 정산농협조합장 △종헌관 이순재 대평2리 노인회장이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풍년을 기원했다.\n목면 대평리는 농업을 천하지대본으로 여기던 조상들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모내기가 끝난 6월 중순 사직단에 음식을 차려놓고 토신과 곡신께 한 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있다.\n윤홍수 풍년기원제보존위원장은 “매년 풍년기원제를 지낸 정성을 사직지신께서 알아주신 덕에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햇볕이 쨍쨍해 농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군 목면, 사직지신께 풍년기원제 올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은 지난 15일 대평리 풍년정에서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를 올렸다.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날 기원제는 △초헌관 강준배 군수 권한대행 △아헌관 김태영 정산농협조합장 △종헌관 이순재 대평2리 노인회장이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풍년을 기원했다.목면 대평리는 농업을 천하지대본으로 여기던 조상들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모내기가 끝난 6월 중순 사직단에 음식을 차려놓고 토신과 곡신께 한 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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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관광지 공원 등 7곳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확대 설치…진드기 모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 나서\n산책중인 공주시민 한사람이 금강신관공원에 설치된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를 사용하고 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원 7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n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곳은 공산성, 연미산, 금강신관공원, 금학생태공원 등으로, 올해 충남에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하는 등에 따른 조치다.\n이번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1회 분사 시 4~6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n작동방법은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손잡이를 잡고 작동버튼을 누르면 10초간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n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위생해충활동 시기인 5월부터 11월까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 및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농업종사자와 야외활동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n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등 착용하기 △풀밭 위에는 돗자리 펴서 앉기 △외출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n신현정 보건소장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본뇌염 등 진드기 및 모기 매개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해충 막아 시민건강 지킨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원 7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곳은 공산성, 연미산, 금강신관공원, 금학생태공원 등으로, 올해 충남에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하는 등에 따른 조치다.이번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1회 분사 시 4~6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작동방법은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손잡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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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당선자가 13일 “민선7기 괴산군수로 선택해 주신 3만8000여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아름다운 경쟁을 한 군수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당선소감을 밝혔다.\n군민 여러분의 이번 선택은 깨끗한 군수, 능력 있는 군수를 원하는 괴산 지역의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n저는 당선이 확정된 순간 지난 2월 6일 군민 여러분에게 드렸던 출마선언문을 다시 꺼내 보았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또 군민들께 드린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n출마선언문에서 밝혔듯이 발전과 희망,소통과 통합을 이루어내겠습니다.\n저는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소멸이 아닌 지속 발전하는 괴산을 만들어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괴산을 만들겠습니다.\n존경하는 괴산 군민 여러분! 출향인사 여러분!\n우리 모두 서로를 믿고, 미래 비전을 만들고 전략을 짜서, 마음과 지혜를 모으면 다시 희망찬 괴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n괴산의 저력과 과거 영광을 회복하고, 군민 모두가 희망차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괴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n군민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차영 괴산군수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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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위원장은 민주당 4자리 한국당 2자리로 배분될 듯\n하재성 청주시의원\n(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제2대 통합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하재성 의원을 선출했다.\n하 의원은 28일 충북도당에서 열린 경선에서 신언식·변종오 시의원을 누르고 의장 후보로 뽑혔다.\n이날 경선은 시의원 당선자 25명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 투표로 진행됐고 하 의원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n이에 따라 하 의원이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n청주시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한 상태에서 의원수가 열세인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의장 후보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n제2대 시의회는 민주당 25명(비례 2명), 한국당 13명(비례 1명), 정의당 1명(비례) 등으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했다.\n시의회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제35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n하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와 수레바퀴처럼 굴러가야 하기 때문에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n이날 의장 후보 선출이 순탄하게 마무리된 것은 시의원 당선자들이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이 내놓은 의장 후보 선출 기준을 수용하면서다.\n이에 앞서 변 위원장은 '옛 청원군 지역이 포함된 선거구의 당선자가 (시의회)의장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n행정구역 통합 전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동의한 상생발전 방안을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n이 방안에는 '3대(12년간) 전반기 의장 및 후반기 부의장은 청원군 출신 중에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변 위원장은 의장 후보의 출신지와 선수는 제한하지 않았다.\n의장 후보 선출과 함께 관심을 끈 상임위원장 6개 자리 배분은 민주당이 4자리를 한국당이 2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n한국당 시의원들은 동수 배분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의석수에 따른 비율로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n양당 간 협의가 남아 있지만 민주당 입장대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청주시의회 의장 후보 하재성 의원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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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n●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과의 마중물 대화방=오전 11시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n세종시\n●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추진위원회=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 세종실\n충북도\n●5회 빅드림 청소년 합창제=오후 2시 청주아트홀\n충남도\n●2018년 상반기 퇴임․공로연수식=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사]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6월28일", "대전시●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과의 마중물 대화방=오전 11시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세종시●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추진위원회=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 세종실충북도●5회 빅드림 청소년 합창제=오후 2시 청주아트홀충남도●2018년 상반기 퇴임․공로연수식=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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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3일 도심 주차빌딩 신축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공약했다. 구 후보는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주차난이 극심한 두정동과 불당동, 성황동 일대에 3~4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권역별로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또 2020년까지 시내버스 3개사를 아우르는 공영차고지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북구 신당동 일원의 5만여㎡ 부지에 시내버스 388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교통회관과 CNG충전소, 정비시설, 세차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후보는 “도심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상업지업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도 만들어 도심지역 주민들 생활이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도심 주차빌딩․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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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 조합원 20여명은 지난 1일 오후 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n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 조합원 20여명은 지난 1일 오후 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n이들은 이날 '전국 타시·도 교육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을 만들었다'며 '세종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는 명실상부한 학교의 주체로서(최 후보)와 세종교육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n이어 '진보교육감(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n또 세종시 학부모 1543명의 지지선언도 이어졌다.\n이들은 4일 오후 1시 세종시교육청 정문앞에서 지지선언문 낭독 지지자 명단 전달 지지선언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지선언 잇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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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병해충 방제협 개최\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지난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협, 농업관련 민간단체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작물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n농작물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는 농사철 각종 병해충 발생 전망을 분석하고, 주의 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발표해 농업인의 자율방제를 유도함으로써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설 협의기구다.\n이날 협의회에서는 작년 큰 피해를 주었던 먹노린재 방제에 관심을 갖고 관찰해 먹노린재가 본답으로 이동하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이화명나방과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n또한 고추는 역병과 탄저병 및 담배나방과 총채벌레를, 과수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병해충을 적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전개할 나갈 계획이다.\n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은 예방위주의 적기 방제가 중요하며 작물보호제 안전사용수칙을 준수하고 작목별 등록된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고추·시설채소 병해충, 사전방제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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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수 김재종 \"사전투표 감사\"…전상인 \"한국당 잘못 사죄\"\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치열한 양자 대결을 벌이는 충북 옥천군수 후보들이 머리를 삭발하고, 파란색으로 염색하며 선거운동 막판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n더불어민주당 김재종 후보는 10일 오전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n사전선거 투표율이 4년 전인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높아지면 머리를 파란색으로 물을 들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n지난 8일 마감한 옥천군의 사전 투표율은 25.79%로 4년 전(17.04%)의 투표율을 크게 웃돌았다.\n김 후보는 '8∼9일 사전 투표율이 4년 전 투표율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n그러면서 '부끄럽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란색으로 염색하고, 오늘 합동유세를 벌였다'며 '선거기간에 군민들에게 내놓았던 공약도 모두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n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옥천읍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한국당의 잘못을 반성하고, 선거 임하는 결연한 자세를 보여주겠다며 삭발을 했다.\n전 후보는 '한국당 어렵고 간절하다. 한국당이 잘못했기에 (앞으로) 잘하고 싶다. 깊이 반성하고 옥천 발전을 위해 몸 바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삭발했다'고 밝혔다.\n그러면서 '당이 잘못해 옥천을 살릴 인물을 놓친다면 가난한 옥천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른다. 머리가 아니라 손을 잘라서라도 겨울 옥천을 봄의 옥천으로 만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n이날 전 후보가 삭발할 때 합동유세에 참여했던 박덕흠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도 무릎을 꿇고 머리 숙여 사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리 삭발하고, 파란색 염색…막판 표심잡기 안간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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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다음 달 2일 공식 출범하는 민선 7기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n시에 따르면 행정지원과, 인사담당관실, 공공시설과, 정책기획과, 감사관실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출범지원단을 구성해 업무보고 준비를 비롯 시정 목표 및 방침 결정, 공약 사업 분석 등에 들어갔다.\n각 부서 과장이 회의에 참석하며 총괄은 정책기획과 과장이 맡고 첫 회의는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다.\n지원단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에서 인수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한 지침이 내려오면 이를 토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당선자의 공약 사업이나 의견 등을 최대한 반영해 시정 목표와 방침도 결정할 계획이다.\n특히 선거에서 쟁점화된 신청사 건립, 옛 연초제조창 활용 방안, 도시공원 일몰제 등 민선 6기 때부터 추진해온 사업과 관련한 각 후보의 공약을 검토하는 작업도 진행한다.\n시 관계자는 '6월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7기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준비 작업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민선 7기 출범지원단 구성...공약 사업 분석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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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권 후보 지원…“자만 빠진 민주당 견제구 필요” 강조\n정의당 이정미(가운데) 대표가 청주권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여당과 제1야당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n이 대표는 지난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싸늘한 민심과 후보들의 외면에 지원 유세를 '셀프 패싱' 하기로 했는데, 한마디로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했다.\n그는 “여의도 정치가 국민의 원망과 지탄의 대상이 된 데는 한국당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n이어 “한국당 출신 전직 대통령 2명이 감옥에 갔는데도 누구 하나 제대로 반성하는 이가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제불능 한국당을 퇴장시키는 한국 정치의 전진이자 도약”이라고 강조했다.\n이 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벌써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 이룬 것 같은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고 공세를 취했다.\n이 대표는 “며칠 전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방정부 싹쓸이론’을 언급하는 등 선거에서 이미 다 이긴 것처럼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 민주당 지지율 중 8할은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n이어 “민주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싹쓸이가 아니라 매서운 견제구”라며 “이런 견제구는 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이 아닌 정의당만 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n이 대표는 “한국당을 심판하고, 민주당을 제대로 견제하려면 정의당이 제1야당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전국 민심의 기준점 역할을 해 온 충북에서 대한민국 정치 구도를 민주당 대 정의당으로 확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n이 대표는 이날 청주 성안길, 모충동, 복대동을 돌며 정세영 청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거리 유세를 펼쳤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미 정의당 대표 “홍준표 ‘셀프 패싱’ 자업자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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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3년치 미지급 임금 중 13개월치만 지급\n청주시시설관리공단 로고\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임금 소송에서 패소하고도 2년 가까이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않다가 3억6000여 만원에 달하는 이자까지 물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n시에 따르면 이 공단 직원 179명은 2015년 6월 미지급 법정 수당 10억7000여 만원을 지급하라며 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임금 소송을 제기했다.\n당시 재판부는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고 원고·피고 모두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n공단 측은 판결에 따라 10억7000여 만원을 직원들에게 바로 지급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판결 확정 후 2개월 뒤에 13개월치에 해당하는 4억4800만원을 지급하고 차액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n이에 이 공단 노조는 지난해 12월 시설관리공이 23개월치 미지급 임금을 주지 않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공단 측은 지난달 부랴부랴 6억2000여 만원을 지급했지만 임금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가 새로운 문젯거리로 떠올랐다.\n판결 당시 재판부는 '해당 금액을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시했다.\n청주시설공단의 어이없는 행정으로 물게 된 3억6000여만원의 이자는 고스란히 시 예산에서 부담하게 된다.\n시는 조만간 공단 직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변호사 자문을 거쳐 이사장을 등 관련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n시 관계자는 '당시 노사가 13개월치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임금 지급 지연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n시는 업무상 과실 책임을 물어 청주시설공단 경영관리본부장과 노무관리 담당자에게 1일자로 각각 해임과 정직 3개월의 징계처리를 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시설공단 임금소송 이자 3억여 원 물어내야 할 판...연이율 20% 직격탄",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임금 소송에서 패소하고도 2년 가까이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않다가 3억6000여 만원에 달하는 이자까지 물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시에 따르면 이 공단 직원 179명은 2015년 6월 미지급 법정 수당 10억7000여 만원을 지급하라며 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임금 소송을 제기했다.당시 재판부는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고 원고·피고 모두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공단 측은 판결에 따라 10억7000여 만원을 직원들에게 바로 지급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판결 확정 후 2개월 뒤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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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단별 사무국체제 전환…6월 말께 복무규정도 수정 예정\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예술단 통합사무국이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n10일 청주시 문예운영과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존 통합사무국 인력을 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국악단 등 각 단으로 배속하는 인사를 단행했다.\n이번 인사로 기획, 홍보 등 기존 사무국 업무도 각 단에서 수행하게 됐다. 현재 각 예술단 사무국에는 운영실장 직위가 신설돼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다.\n지난 3월 청주시의회는 통합사무국 폐지에 따라 예술단별 사무국 체제로 전환하고, 사무단원을 예술단별 정원에 포함하는 내용의 ‘청주시 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n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이번 조직개편으로 예술단 구성원들도 상당히 고무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문예운영과 관계자는 “지난 5월 1일자로 사무국 인력을 각 단으로 배속하는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며 “현재 조례개정, 시행규칙이 모두 통과됐고 6월 말이면 복무규정 수정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n시는 2013년 각 예술단에서 담당하던 기획, 홍보, 공연지원 업무를 일원화해 공연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통합사무국을 신설, 운영해 왔으나 실효성 논란을 빚어왔다.\n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실시된 청주시립예술단 조직진단 및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당시 용역을 수행한 컨설팅앤컨설턴트는 통합사무국을 4개 예술단으로 배속하는 안을 제시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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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B후보 “왕암폐기물매립장 관련 허위사실 유표 공표”주장\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A씨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B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nA씨는 제천경찰서에 낸 고발장에서 “B씨는 엄 후보가 시장으로 있을 때 왕암폐기물매립장을 유치해 감옥에 간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단정적인 표현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n이어 “발언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이용해 계속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은 (엄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nA씨는 경찰 고발인 조사를 받을 때 B씨가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합동 출정식에서 발언한 녹취록과 동영상, 시의회 회의록 등 증거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태영 국회의원 선거캠프 ‘허위사실 공표한 민주당 후보 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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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큰 충북교육의 새날을 이루라는 소명 삼을 것\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감으로 당선된 김병우입니다.\n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북교육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의 명령을 영광스럽게 받들겠습니다. 화합과 사랑으로 더 큰 충북교육의 새날을 이루라는 소명으로 삼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심의보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합니다.\n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셀 수 없습니다.\n교육은 사과 속의 씨앗을 세는 게 아니라, 씨앗 속의 사과를 그리면서 가꾸는 일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난 4년을 뚜벅뚜벅 걸어 왔습니다. 낡은 교육을 거둬내고, 행복교육의 씨앗을 뿌리고 싹 틔워 정성으로 가꾸어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나누는 눈빛과 웃음소리에 행복했습니다. 학부모들의 격려와 교직원들의 열정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n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그리며, 선거에서 제시한 행복, 혁신, 미래, 민주, 노동, 평화, 복지, 문화, 환경, 소통, 참여의 가치를 충북교육에 담겠습니다. 이제 충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n교육은 우리가 살아갈 삶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오직 독특한 개성으로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n교육가족과 더 소통하겠습니다. 더 겸손하게 듣고, 한 발 더 뛰며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꿈이 자라고 실현되는 교육으로 충북교육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n도민들께서 힘든 일 하라고 교육감에게 권한을 주신만큼 더 노력하겠습니다. 제게 주어진 책임을 잊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충북교육, 모두가 소중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희망의 숲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소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감으로 당선된 김병우입니다.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북교육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의 명령을 영광스럽게 받들겠습니다. 화합과 사랑으로 더 큰 충북교육의 새날을 이루라는 소명으로 삼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심의보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합니다.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셀 수 없습니다.교육은 사과 속의 씨앗을 세는 게 아니라, 씨앗 속의 사과를 그리면서 가꾸는 일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난 4년을 뚜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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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신상수)는 21일 내덕자연시장에서 재난 현장 지휘통제 훈련 및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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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난계국악원 유치,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약속\n박세복 영동군수 후보\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학력 특혜의혹에서 벗어난 자유한국당 박세복(55) 영동군수 후보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박 후보에 대한 학력 특혜의혹 시비는 2014년 영동군수선거 때도 불거져 나와 박 후보가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박 후보의 승리로 선거가 끝난 후에도 이 문제는 법정다툼에 이어 검찰고발 사건으로 비화되는 등 임기 내내 박 후보를 괴롭혔다.\n박 후보는 3일 “선거의 고질적 병폐인 근거 없는 네거티브가 우리 선거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로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11개 읍·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영동을 완성하겠다”며 문화 체육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n박 후보는 2020년 레인보우힐링타운을 완공해 영동의 100년 먹을거리를 완성하고, 국립난계국악원 유치,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을 약속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력특혜의혹 벗은 박세복 후보 선거운동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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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전진구)는 지난 28일 도내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창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n혁신자문회의에선 aT 충북본부의 수출진흥, 유통개선, 비축사업 등 사업전반 관련 지난해 업무추진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n또 이날 회의에선 농식품업체, 생산자단체, 민간컨설팅, 학계, 정부유관기관 등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n전진구 aT 충북본부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공사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T 충북본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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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 보수’ 표현 이어 ‘행복씨앗학교 학생비하 발언’ 논란\n김 “SNS 내용 관련한 질문일 뿐…심 후보 억지주장 펼쳐”\n“한 표를” 두 후보, 청주서 집중유세하\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13 충북도교육감 선거운동 마지막 날 김병우·심의보 두 후보 진영이 ‘애국보수’, ‘행복씨앗학교 학생비하’ 발언 등을 놓고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n김 후보 캠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 “심 후보 측의 애국보수 논란은 억지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n김 후보 측은 “지난 5일 KBS 법정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최근 애국보수 후보라는 말이 있던데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당시 심 후보는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했다”며 “김 후보는 ‘그 단체에서 추천을 받았던데요’라고 말하고 질문을 마무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n김 후보 측은 “그럼에도 심 후보가 전날 어이없는 주장을 펼쳤다”며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토론회 방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건지, 오히려 허위사실을 유포하려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날을 세웠다.\n김 후보 측은 ‘애국보수 단결만이 전교조 해체한다’는 표어와 함께 심 후보 등 전국 보수교육감 후보들의 명단이 적힌 페이스북 등 자료를 제시했다.\n심 후보는 앞서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가 자신을 ‘애국보수’로 지칭한 발언을 문제 삼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할 뜻을 밝혔다.\n그는 “내 선거공보물과 공약 어디에도 ‘애국보수’라는 단어가 없는데도 김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공보물에 애국보수라는 내용이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를 정치적 프레임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된 발언”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 후보를 흠집 내고 교육감 선거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한 행위에 대해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n행복씨앗학교와 관련해 김 후보가 학생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도 빚어졌다.\n충북지역 행복씨앗학교 일부 학부모들은 12일 “김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행복씨앗학교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온다’는 발언을 했다”며 “비하발언과 책임회피에 대해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행복씨앗학교 공약을 4년간 추진해 온 교육감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니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지적했다.\n김·심 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청주지역 집중유세로 득표활동을 마무리했다.\n김 후보는 이날 청주대교 분수대 앞에서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집중유세를 진행한 뒤 공식일정을 모두 끝냈다.\n김 후보는 “아침 인사를 하는 저에게 물을 챙겨주실 때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을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며 “선거 후에도 도민과 교육가족이 보내 주신 관심과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자치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n심 후보도 청주 공단7거리, 상당공원에 이어 가경터미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마침표를 찍었다.\n심 후보는 “37년간 초등학교·중학교 교사, 대학교수로 교육 외길 마지막을 충북교육만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교육,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심의보가 꿈꾸는 교육에 마음을 나눠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통일의 희망을 꿈꾸는 이때, 충북교육청이 앞장서 평화통일 교육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따뜻한 손길과 미소로 격려해 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우·심의보 토론회 발언 놓고 막판 난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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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압승’·한국당 ‘선전’·바른미래당·정의당 ‘소기성과’ 기대\n각 당 로고.\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지사 후보들은 일제히 막판 표심잡기에 온 힘을 쏟았다.\n이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더불어민주당은 ‘압승’을, 자유한국당은 ‘선전’을 각각 자신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n충남지사 후보들은 각각 전략 지역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n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청양·서천·보령·예산·천안 등 도내 곳곳을 돌며 총력 유세를 벌였다.\n양 후보는 “세기의 만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평화의 새로운 시작을 충남이 함께 준비 하겠다”고 다짐했다.\n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천안에서 아침 인사를 한 후 곧바로 고향인 논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n이 후보는 “출마 직후 논산을 찾았을 때 고향 선·후배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가 저에게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의 열정과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며 “그 지지와 사랑에 보답해 저의 정치경력의 마지막을 제 고향 충남에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n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청주시 일원에서 카퍼레이드와 대면 유세를 펼쳤다.\n이 후보는 “이제 막 싹 틔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제 손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n이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 청주권에서 집중 유세활동을 벌였다.\n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후보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임 이시종 지사는 지난 8년간 시장·군수들의 유산과 노력 덕에 근근이 견뎌올 수 있었다”며 “잃어버린 그 8년을 되찾고 새로운 충북으로 바꾸도록 저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n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사 선거는 지난 8년의 도정을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젊은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 여러분이 변화의 중심에 서서 충북의 미래를 과감하게 바꿔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n신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등 최저임금 근로자와 새벽 배달원들을 찾아 나선 ‘무박 3일 72시간 논스톱 밤샘유세’를 이날 자정에 마쳤다.\n대전시장 후보들은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n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종일 대덕구에 머물며 시민을 만나고, 오후 7시 서구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 인근으로 이동해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n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며 “대전 시민의 소중한 한 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n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대전지역 곳곳을 돌며 한 표를 당부했다.\n박 후보는 “지난 4년 대전을 침체와 위기의 늪으로 빠뜨린 민주당의 잘못을 심판해 달라”며 “시민 여러분의 슬기로운 지혜로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n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이날 오전 시의회 기자실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했다.\n남 후보는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대전 선거에서 대지진이 일어나고 있음을 분명히 느끼고 있다”며 “대전시장의 자격을 시민 여러분들의 높은 정치의식으로 판단해 달라.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말했다.\n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서구 갈마동에서 아침 인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서구와 유성구 골목 곳곳을 돌며 '정의당을 제1 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n김 후보는 오후 8시께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앞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한 뒤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이어갔다.\n세종시장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원도심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오가며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신흥사거리 아침 인사에 이어 대평 오일장과 조치원읍 등지를 돌며 지역주민과 스킨십을 늘렸다.\n한국당 송아영 후보 역시 조치원읍과 전의면을 찾아 유권자 마음잡기에 안간힘을 썼다.\n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6월의 1등은 3번 허철회”라며 “뜬구름 같은 공약이 아니라 시민 삶을 직접 바꿀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지영수·정래수·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막판 표심잡기 총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지사 후보들은 일제히 막판 표심잡기에 온 힘을 쏟았다.이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더불어민주당은 ‘압승’을, 자유한국당은 ‘선전’을 각각 자신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충남지사 후보들은 각각 전략 지역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청양·서천·보령·예산·천안 등 도내 곳곳을 돌며 총력 유세를 벌였다.양 후보는 “세기의 만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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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B청주방송 충북 4곳 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n박세복‧정구복 1.5%p…정상혁‧김상문 1.4%p 초접전\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영동군수 선거와 보은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접전을 벌이고, 옥천군수 선거와 괴산군수 선거는 민주당이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nCJB청주방송이 지난 5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영동군수선거 후보 지지도에서 한국당 박세복 후보는 46.9%, 민주당 정구복 후보는 45.4%를 얻어 1.5%p 초접전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n당선 가능성은 현 군수인 박 후보(51.0%)가 정 후보(38.8%)에 12.2%p 앞섰으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45.7%)이 한국당(28.9%)을 16.8%p나 크게 앞서면서 혼전 양상이다.\n전체 4명이 출마한 보은군수 선거는 한국당 정상혁 후보(33.1%)가 무소속 김상문 후보(31.7%)를 1.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표본오차 이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n이어 민주당 김인수 후보(23.9%)와 구관서 후보(4.0%)가 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n당선 가능성에서도 정 후보(38.2%), 김상문 후보(31.2%), 김인수 후보(21.3%), 구 후보(4.3%)로 나타났다.\n현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돼 맞대결을 벌이는 옥천군수 선거는 민주당 김재종 후보가 48.3%의 지지도로, 한국당 전상인 후보의 37.3%보다 11.0%p 앞섰다.\n당선 가능성에서는 김 후보(51.5%)와 전 후보(35.6%)의 격차(15.9%p)가 더 벌어졌다.\n현 군수의 중도낙마로 무주공산이 된 괴산군수 선거는 민주당 이차영 후보 46.0%, 한국당 송인헌 후보 33.7%, 무소속 임회무 후보 9.2%, 무소속 박동영 후보 3.1% 순으로 집계됐다.\n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후보(42.9%)와 송 후보(39.7%)의 격차(3.2%p)가 좁혀졌다.\n이번 조사는 CJB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해당 지역 19세 이상 남녀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유선 RDD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4.4%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보은군수 ‘박빙’…옥천·괴산군수 민주당 우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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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지사 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측근을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는 의혹이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린다.\n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신진영 대변인은 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의 측근이 양 후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연임 위촉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양 후보와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는 경제공동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가성이 의심되는 금전거래 정황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A변호사는 양 후보와 10여 년을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했던 사이고 최근 선거에 관여하고 있는 인물로 양 후보와 특수관계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n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양 후보의 전직 보좌관 변호사 B씨와 양 후보 선거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변호사 A씨가 2년 임기(연임가능)의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B씨는 앞서 2010~2014년 복지부 고문변호사로 일했으며, 양 후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올해 4월 다시 고문 변호사로 위촉됐다. B씨는 2020년까지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A씨는 B씨가 복지부 고문 변호사를 그만둔 2014년 고문변호사로 위촉돼 2016년 연임됐다. 이 시기 양 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이었다\n이와 관련 이 후보는 이날 대전MBC에서 열린 충남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양 후보가 지난번 토론회 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시절 측근 변호사를 추천해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위촉한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다”며 “A씨는 2014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4년 동안 모두 2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양 후보에게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n양 후보는 “자꾸 추천했다 하시는데 법적 책임을 지실 것이냐”며 “보건복지부 자문변호사 선임과 관련해 추천 등 일체 개입이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n양 후보 캠프측도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통해 자문변호사 선임과 관련된 추천 등 일체 개입한 사실이 없고, 이는 선임된 당사자와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통해 재차 확인한 사실”이라며 “인사청탁 등의 언사로 사실을 호도하고 의혹 제기와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할 경우 자유한국당과 후보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지부 고문변호사 측근 추천 의혹’ 충남지사 선거전 막판 변수 될까",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지사 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측근을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는 의혹이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린다.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신진영 대변인은 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의 측근이 양 후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연임 위촉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양 후보와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는 경제공동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가성이 의심되는 금전거래 정황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A변호사는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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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이름사용 천년맞이 우표·엽서 제작\n홍주1000년 기념 우표 발행\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홍주이름 사용 1000년을 맞아 홍주천년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n군에 따르면 홍주천년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는 20일까지 홍성우체국 1층 공중실에서 홍성우체국 개국 122주년 기념 우표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다.\n홍성우체국 122주년 기념 우표전시회에는 홍성8경과 지역 관광지를 비롯 홍성우체국 구·신청사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우표와 홍성우체국 개국 당시 목재 현판 등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n이번 발행된 기념우표는 멋스러운 홍주천년 기념 캘리그라피와 함께 홍주천년 엠블럼, 홍주의 마스코트인 홍주도령, 천년낭자 등 다양한 디자인이 준비됐다.\n특히 우표에 가격을 기재하는 대신 우측에 영원함을 의미하는 ‘영원’ 문구를 새겨 넣어 홍주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한 층 더하고 있다.\n기념엽서에는 앞면에 홍주천년 엠블럼과 홍주도령, 천년낭자를 배치해 홍주천년을 기념하고, 뒷면에 홍주의 역사를 시대별로 간단명료하게 정리, 깨알 지식을 선물한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 ‘홍주 1000년’ 기념우표 발행",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홍주이름 사용 1000년을 맞아 홍주천년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홍주천년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는 20일까지 홍성우체국 1층 공중실에서 홍성우체국 개국 122주년 기념 우표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다.홍성우체국 122주년 기념 우표전시회에는 홍성8경과 지역 관광지를 비롯 홍성우체국 구·신청사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우표와 홍성우체국 개국 당시 목재 현판 등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발행된 기념우표는 멋스러운 홍주천년 기념 캘리그라피와 함께 홍주천년 엠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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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9일까지, 입장료 개인 5,000원, 20명 이상 단체 1인 3,000원\n부여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이 오는 7월 7일 을 개장한다.\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이 오는 7월 7일 을 개장한다.\n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식에 맞춰 개장되는 물놀이장은 4종의 물놀이시설과 몽골텐트, 평상, 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n탈의실 2개소, 샤워장 2개소, 간단한 식음료와 수영용품을 판매하는 매점 2개소 등도 마련해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n특히, 물놀이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n물놀이장은 8월 19일까지 운영(우천시 휴장)되며, 입장료는 개인 5000원, 20명 이상의 단체인 경우 1인 3000원이다. 24개월 미만 어린이와 글램핑장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n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까지다, 1일 2회(12:00~13:00/15:00~15:30) 휴식시간 동안 이용을 제한한다.\n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개장식은 7월 14일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굿뜨래 농특산물 시식행사와 함께 물놀이장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추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여,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7월7일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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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 7기 시정과 도정에 반영할 정책제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접수받는다.\n허 당선인 인수위는 구글폼(bitly.kr/4ttA)을 활용한 시민제안 참여코너를 개설, 오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n시민 누구나 민선 7기 대전시정에 반영하고 싶은 정책제안은 물론 의견과 바람을 대전시청(daejeon.go.kr), 당선인 홈페이지(happytj.co.kr),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n인수위 관계자는 '민선 7기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전'을 모토로 소통과 참여, 포용과 성장, 공정과 신뢰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수행을 구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안을 해달라'고 당부했다.\n양 당선인 인수위도 지난 22일 부터 도청 홈페이지(www.chungnam.go.kr)와 도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echungnam)을 통해 도정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의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n도청 홈페이지에서는 '민선 7기 도정방향 의견을 듣습니다' 배너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더 행복한 충남',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더 행복한 충남' 등 세 개의 도정 비전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의견에 글을 남기면 된다.\n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설문조사 안내 게시글 댓글란에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설문조사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인수위는 설문 결과를 민선 7기 비전과 핵심 공약,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태정.양승조 당선인 인수위, 정책제안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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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 무더위 속에서도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서는 텃밭 민심을 겨냥한 여.야 후보들의 표밭갈이로 선거전이 한층 달아올랐다.\n집권 여당 후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국정 철학과 기조를 강조한 뒤 '힘 있는 여당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고, 야당 후보들은 '대통령 지지율에 취해 오만한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을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n4파전인 대전시장 선거에 뛰어든 각당 후보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말과 휴일 표밭을 누비며 '의미있는 한 표'를 부탁했다. 허태정 후보는 주말인 지난 2일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열린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3일에는 신탄진역 광장과 둔산동 타임월드 네거리 등에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펼치며 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곧 지방정부의 성공이 돼야 한다'며 '자치분권의 도시 대전을 만드는 일을 제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주말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정우택·김진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구청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합동으로 대규모 유세를 벌였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보면 지방선거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대통령 인기가 좋다고 민주당을 후보 찍으면 대통령이 시장 역할을 할 수 있느냐'고 자유한국당 지지를 당부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주말과 휴일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돌며 '구원투수론'을 내세웠고,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지역 전통시장과 쇼핑센터를 찾아 젊은층과 노동자, 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n양승조,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들도 유권자가 밀집한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현장을 찾아 공약을 알리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휴일인 3일 보령 대천중앙시장과 서천 특화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 연설한 뒤 서천에서 열리는 꼴갑축제(꼴뚜기·갑오징어 축제) 현장을 찾아 유권자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2022년 보령 해양머드엑스포 개최 지원, 보령 산후조리원 건립, 영유아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서천 생태환경도시 추진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 이인제 후보도 이날 천안 유세를 시작으로 보령 중앙시장, 논산 중앙교회와 화지시장 등에서 도민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보령에 있는 김좌진 묘역을 들러 참배한 뒤 '김좌진 장군은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 적군 3000여명을 사살한 영웅이지만, 공산당원에 살해당했다'며 '김좌진 장군의 혼을 이어받아 공산주의를 배격하고 자유주의의 정신으로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겠다'고 말했다.\n세종시장 선거전도 치열했다.\n재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주말 대평5일장과 가락뜰공원, 세종호수공원을 도는 강행군을 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상대로 아동친화도시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휴일에는 아름동 싱싱 장터를 찾은 데 이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체육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했다. 한국당 송아영 후보도 지난 주말과 휴일 전의시장, 조치원시장, 대평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지속해서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며 '한 분 한 분 찾아뵈면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원도심인 조치원 지역 성당, 교회,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훑으며 한 표를 호소했다.\n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선거에 나선 7명의 후보들도 교육현장과 봉사체험현장, 야외 광장 등 곳곳을 훑으며 표밭을 일궜다.\n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투표일 직전 주말과 휴일에는 판세가 대부분 결정되다 보니 대다수 정당과 출마자들이 후보등록 후 첫번째 주말과 휴일에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래수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10 지방선거...대전.세종.충남 후보 주말 표심 잡기 총력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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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산면 모정천 물길정비\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수생태계의 근원인 마을 도랑 맑고 깨끗하게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n시는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모정천 상류 지역에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n모정천은 마을을 가로지르며 용배수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토사가 유입으로 물길이 막혀 재방 유실로 인한 재해와 수질 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n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충남도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1500만원을 포함, 모두 3000만원을 들여 모정천 살리기에 나선다.\n모정천에는 길이 0.8㎞, 폭 5m에 수생물 식재, 토속어류 방류, 잡풀제거, 물길정비 등이 추진된다.\n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 의식도 높아될 것으로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산시 도랑가꾸기사업 추진",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수생태계의 근원인 마을 도랑 맑고 깨끗하게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모정천 상류 지역에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모정천은 마을을 가로지르며 용배수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토사가 유입으로 물길이 막혀 재방 유실로 인한 재해와 수질 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충남도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1500만원을 포함, 모두 3000만원을 들여 모정천 살리기에 나선다.모정천에는 길이 0.8㎞, 폭 5m에 수생물 식재, 토속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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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청주대 대학원 미나실에서 열린 충북도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김혜숙 청주대 보건의료대학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보건의료대학원은 21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충북도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n도내 각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보건의료계획협의체, 청주대 보건의료대 교수·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선 7기(2019~2022년) 충북도 보건의료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n또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 주무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7기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용역 연구책임자인 정애숙 청주대 간호학과 교수의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n김혜숙 청주대 보건의료대학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충북도의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의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 4년간 충북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충실한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n청주대는 지난해부터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 이어 올해 7기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지역보건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대, 보건의료계획 수립 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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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챙긴 충북 학교 영양사 20명 적발…1명 고발\n1명 중징계…금품수수 부인 10명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n충북교육청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각종 상품권에 캐시백 포인트 적립까지 일선학교 급식에 식재료 업체와 학교와의 검은 거래가 있었다. 급식담당 영양사·영양교사들이 특정 업체의 식재료를 지정하고, 업체로부터 상품권 등의 리베이트를 받는 유착관계가 형성돼 있었던 것이다.\n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식품제조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영양사·영양교사 등 학교 급식관계자 20명이 무더기 적발됐다.\n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적발된 학교급식 식품제조업체와 관련, 퇴직자를 제외한 77개 학교 급식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여 25%인 20명의 금품수수 사실을 확인했다.\n도교육청은 금품수수가 확인된 20명 중 100만원 이상을 챙긴 1명을 징계위원회에 상정, 중징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명은 경징계하기로 했다. 나머지 17명 중 6명은 경고, 11명은 주의 조치를 했다.\n리베이트 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일 때는 중징계 처분이, 그 미만일 때는 경징계 처분과 경고·주의 처분 등이 내려진다.\n징계요구와 별도로 ‘직무 관련 범죄 고발 지침’에 따라 100만원 이상 수수자 1명은 고발조치했으며,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한 10명은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n감사결과 이들은 식품제조업체의 판촉 프로모션을 통해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 받거나 영화 상품권 또는 커피 상품권 등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n도교육청 관계자는 “금품 수수 의심점이 있음에도 금품 수수 사실을 전면 부인한 이들의 경우 수사권이 없는 교육청 입장에서 추가 조사하거나 고발할 권한이 없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말했다.\n도교육청은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원을 포함, 전체 교직원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교육하고 사립학교 교직원에게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 급식의 ‘검은 거래’…상품권에 캐시백 포인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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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콩 재배 성공적 입모 수량성 30% 증대 예상\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정부의 농정분야 핵심과제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 논에 암거배수를 통한 배수개선으로 밭작물 재배 환경을 개선한 시범단지가 조성돼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n암거배수 시범단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국비를 지원받아 충남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당진시 면천면 대치리 일원에 8농가가 참여해 3.8㏊의 논에 조성됐다.\n암거배수 시설은 무굴착식으로 설치하고 하층토를 파쇄해 부드럽게 하는 심토파쇄기술을 통해 지하수위를 낮추고 수직배수를 개선하고 명거배수 시설도 함께 설치해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것이 특징이다. 가뭄에 대비한 지하수위 차단과 관수장치 설치 방조망도 설치해 유해조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도 한다.\n또 암거배수가 설치되면서 밭농사는 물론 벼농사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해당 시범단지는 재배환경 개선으로 안정적인 밭작물 재배가 가능해졌으며 비가와도 바로바로 물이 빠져 작물의 습해 걱정을 덜어주게 됐다.\n특히 봄철에 녹비작물과 양배추 감자 등을 심은 다음 최근에는 후작으로 논 콩 파종 이후 가뭄이 닦쳐왔으나 골에 관수를 해줌으로써 100% 가까운 입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n센터 관계자는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려면 배수개선이 필수적으로 암거 배수시설을 설치하면 논콩 수량이 30% 정도 증대되나 설치비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라며 “우선 논 가장자리에 물도랑을 설치하고 하층토를 파쇄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거배수 논 타작물재배에 효과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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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누범기간 중 범행 죄질 나빠”\n청주지검·지법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술 취한 행인을 폭행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n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nA씨는 지난 2월 23일께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 B씨를 인근 건물로 끌고 가 폭행하고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폭행당한 B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 보복하겠다고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n재판부는 “동종전과가 있는데다 누범기간 중 재차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객 폭행 금품 갈취 20대 징역 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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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24.7%·충북 20.7%·대전 19.7%·충남 19.5%\n보은군 36.9% ‘최고’…천안 동남구 14.9% ‘최저’\n전국 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 지방선거 충청권 사전투표소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렸다.\n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9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충청권은 4년 전보다 투표율이 올랐다. 대전·세종·충북·충남 사전투표율은 평균 21.2%다.\n세종시는 전체 유권자 22만2852명 가운데 5만514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24.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20.14%보다 4.61%p 높은 수준이며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세 번째다. 2014년 선거 때 보다 9.93%p 높다.\n충북은 전체 유권자 131만8186명 중 27만3562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율은 20.75%이다. 지역별로는 보은(36.90%)이 가장 높고 영동(33.82%), 괴산(32.74%)이 30%를 웃돌았다. 보은은 충청권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n이어 단양(27.14%), 옥천(25.79%), 증평(25.77%), 진천(24.24%), 음성(22.02%), 제천(21.96%), 충주(20.26%)\n청주 4개 구의 사전투표율은 충북에서 가장 낮을 뿐만 아니라 20%를 밑돌았다. 상당(18.75%), 서원(18.27%), 흥덕(16.15%), 청원(15.95%) 순이다.\n이날 충북의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치러진 6회 지방선거 때 13.31%보다 7.44%p 높지만 지난해 대선 때 24.45%에 비해서는 4.69%p 낮다.\n충남은 174만413명 가운데 34만196명이 참여, 19.55%의 투표율을 보였다. 4년 보다 7.62%p 증가했다. 도내에서 계룡시가 29.47%로 가장 높다. 하지만 충남 최대 도시 천안의 사전투표율은 전국에서 바닥권으로 나타났다.\n전국 시·군·구 가운데 천안 동남구는 14.89%로 안산시 단원구(14.82%) 다음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천안 서북구 역시 14.93%에 그쳐 최소 투표율 3위의 불명예를 안았다.\n대전지역 선거인수 121만9513명 가운데 23만971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율은 19.66%로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2%보다 8.36%p 늘었다.\n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청권 3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사전투표율의 경우 충남 천안갑 14.27%, 천안병 15.69%, 충북 제천단양 22.95%로 각각 집계됐다.\n전국 12곳(평균 20.14%) 가운데 천안갑이 가장 낮고 이어 천안병이다.\n이번 지방선거가 반환점을 지나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여·야 후보들은 지지층을 최대한 사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데 열을 올린데 이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집중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n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선거전 마지막 주말에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후보들은 이른바 ‘샤이 보수’ 결집을 통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분위기다.\n대전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허태정·한국당 박성효·바른미래당 남충희·정의당 김윤기 후보,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시종·한국당 박경국·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 등 여·야 후보 모두는 지난 8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민심잡기에 나섰다.\n민주당 이춘희·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와 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도 8일 투표를 했다. 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와 바른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는 선거 당일인 13일에 투표할 예정이다. 지영수·정래수·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권 사전투표율 평균 21.2%",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 지방선거 충청권 사전투표소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9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충청권은 4년 전보다 투표율이 올랐다. 대전·세종·충북·충남 사전투표율은 평균 21.2%다.세종시는 전체 유권자 22만2852명 가운데 5만514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24.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20.14%보다 4.61%p 높은 수준이며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세 번째다. 2014년 선거 때 보다 9.93%p 높다.충북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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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표율 15%이상은 ‘전액’·10~14%는 ‘절반’\n신용한·이학규·강태용·윤찬호·이승재 소수점 이하 차로 ‘0원’\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6.13지방선거 성적표를 받아든 각 후보가 선거비용 보전 여부를 정하는 득표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n이번 선거를 치른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위해 홍보물 제작비, 방송광고·연설비, 운동원 인권비 등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을 썼다.\n당선인들은 대부분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지만, 낙선한 출마자들의 경우 득표율에 따라 자칫 빚더미에 앉을 수도 있다.\n현행 선거법은 15%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 선거비용 청구금액의 전부를 보전한다. 10% 이상 15% 미만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는 절반을 보전 받을 수 있다.\n당선인들은 대부분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지만, 낙선한 출마자들의 보전액은 득표율에 따라 차이가 난다.\n득표율이 10% 미만이면 한 푼의 선거비용도 건지지 못하기 때문에 두 자릿수 득표율 기록이 당선 못지않게 중요하다. 후보들이 득표율 1%에도 목을 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n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중도 후보 사퇴까지 포함해 모두 411명이 출마했다.\n이번 선거에서 15% 미만의 득표율에도 당선된 후보가 6명이나 된다. 이들은 득표율에 관계없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는다.\n선거비용 50%를 돌려받을 수 있는 후보는 모두 42명이다. 당적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0명, 한국당 22명, 바른미래당 11명 등이다.\n나머지 9명은 무소속이다.\n하지만 한 푼도 보전되지 않는 대상은 69명에 달한다.\n당적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명, 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18명, 정의당 9명, 대한애국당.녹색당.우리미래당 각각 1명, 민중당 2명 등이다. 이들을 제외한 29명은 무소속 출마자이다.\n선거별로는 충북지사 1명, 시장·군수 6명, 지역구도의원 4명, 지역구시.군의원 58명 등이다.\n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15% 이상의 득표를 하지 못한 후보가 전체의 27%에 달하는 셈이다.\n신용한(9.17%)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와 무소속 이학규(9.44%) 충북도의원 후보, 제천기초의원선거 바른미래당 강태용(9.85%), 보은기초의원선거 한국당 윤찬호(9.03%) 옥천기초의원선거 바른미래당 이승재(9.40%) 후보 등은 근소한 차로 선거비용을 보전 받지 못하게 됐다.\n반면 바른미래당 정지숙(10.43%) 충북도의원 후보와 청주기초의원선거 민주당 이석구(10.84%)·한국당 이병복(10.87%), 단양기초의원선거 한국당 문정규(10.68%)·한국당 박건(10.10%), 제천기초의원선거 한국당 김영수(10.13%), 보은기초의원선거 무소속 김양현 (10.63%) 후보 등은 가까스로 10%를 넘겨 절반은 건지게 됐다.\n이번 지방선거비용 제한액은 충북지사와 충북도교육감은 12억4400만원이다.\n기초단체장은 청주시장이 3억1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증평군수선거가 1억400만원으로 가장 적다. 충주시장 1억6300만원, 제천시장 1억4000만원, 단양군수 1억800만원, 영동군수 1억1600만원, 보은군수 1억1200만원, 옥천군수 1억1400만원, 음성군수선거 1억2300만원, 진천군수선거 1억1600만원, 괴산군수 1억1600만원 등이다.\n또 비례대표 도의원 1억2500만원, 지역구 도의원 평균 4800만원, 비례대표 시·군의원 평균 4400만원, 지역구 시·군의원 평균 4000만원 등이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출마자 지방선거 비용보전 ‘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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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더민주 충북도지사 후보\n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사진) 충북도지사 후보는 3일 과감한 균형발전 투자로 제천과 단양지역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북부권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n이 후보는 이날 제천시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제천에 특화된 성장기반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제천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n주요공약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제천예술의 전당 완공 △제천 3산단내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 △의림지 친환경 생태농업 조성 △제천시 하소동 화재건물 주변 정비 등이다.\n또 이 후보는 단양군 주요공약으로 △단양 병원 설립 △단양지역 폐광 활용 및 복원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구인사 IC 설치 등 단양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제천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부권 도약 위해 자치연수원 이전·폐광 지역 활용 및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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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청년일자리사업 확대 부담분 우선 반영\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4조3093억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n도에 따르면 기정예산보다 3.1%(1283억원) 늘었다.\n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액 79억원, 국고보조금 증액 172억원, 지역상생발전기금 40억원, 순세계잉여금 849억원 등이다.\n세출예산은 정부 추경에 따른 청년 일자리사업 확대 편성과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의 조정 및 도비 부담을 우선 반영했다.\n공공부문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근로자 전환, 소방인력 확충, 조직개편에 따른 사업비 조정 등에 중점을 뒀다.\n도는 충북형 뉴딜사업(20억원)과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21억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11억원) 등 정부 일자리추경에 따른 15개 사업(102억원)을 전국 최초 선제적으로 반영시켰다.\n남북교류협력기금 3억원, 노후소방차량·구조장비 보강 27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45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47억원, 초등학교 주변 보도 설치 47억원,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건설 12억원, 저상버스 도입 14억원, 위해우려 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 29억원 등을 편성했다.\n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36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1회 추경 예산안 4조3093억원 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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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51.9%→65%로 확대\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174억원을 투입한다.\n군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나서 현재 51.9%인 하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6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n태안지역에는 현재 하수처리시설 10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18개소 등 모두 28개소에서 하루 2만 384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n군은 이달 중 안흥·포지리·의항리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착수하고 태안하수처리시설, 영목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몽산포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다.\n파도리 하수처리시설과 안면읍, 천리포, 삭선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n또 하수처리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하수처리시설 3개소를 신설하고 하수관거 10km를 정비할 계획이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n가용현 상하수도센터 소장은 “군은 정화된 방류수를 주변지역의 농업용수 및 인근 지역 골프장의 관계용수로 공급하는 등 하수의 자원화와 주민 편의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군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안군, 내년까지 174억 투입 하수처리시설 확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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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광화문 1번가' 벤치마킹...시민 제안 저조\n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이 운영하고 있는 '청주 1번가'가 사이트.\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1번가'를 벤치마킹 해 시민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청주 1번가(http://cj1st.com)'가 홍보부족 등으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n당선인이 후보자 시절인 지난 4월, 시민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개설한 청주 1번가 정책주문제작 코너에는 선거전인 이달 10일까지 모두 20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n그러나 당선이 확정된 13일 이후에는 단 1건의 제안만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 5월9일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후 올라 온 시민 제안도 7건에 그쳤다.\n후보 결정과 당선이라는 빅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정책 사이트만큼은 흥행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n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문재인 1번가'를, 당선 후엔 '광화문 1번가'를 만들어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실행 과제로 채택한 데서 착안한 '청주 1번가'와 관련, 한 당선인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듣기 위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n시민들이 현재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안전·복지·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한 당선인 공약을 소개하는 '베스트 정책상품'을 비롯 '실속형 정책상품', '차별화 상품', '정책쇼핑 톡', '정책 주문제작' 코너 등 구매자의 눈길을 끄는 쇼핑 사이트처럼 꾸며져 있다.\n당선인 측 관계자는 ''청주 1번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식 개설하는 방안을 담당 부서와 논의할 계획'이라며 ''청주 1번가'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1번가'를 활성화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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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소장 김제선)와 아산시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n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은 주민 참여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지역에 사회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n이를 위해 양측은 아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연구하며 해결하는 지역발전 프로슈머 양성, 아산시의 사람과 자원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 등의 혁신 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행할 예정이다.\n오세현 후보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주민 중심의 살맛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희망제작소와 함께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희망제작소와 아산시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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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 기초단체장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민생현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n27일 중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첫날인 내달 2일 간부 공무원들과 보훈 공원을 참배한 뒤 직원조회를 통해 공약사항 실천을 당부할 예정이다.\n이어 민선 7기 첫 공식행사로 문화동과 산성동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대형 폐기물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n주민들이 내놓은 대형 목제 가구 해체 작업부터 소파와 침대 매트리스 등 대형 쓰레기를 처리하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생활민원 현장을 살핀다는 의지다.\n여기에 취임식에 드는 행정력과 행사비용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생업에 바쁜 구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겠다는 게 박 구청장의 의지라고 중구 측은 설명했다.\n박 구청장은 2012년부터 9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폐기물 수거활동에 동참하고 있다.\n예산절감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바꾼 뒤 현장점검을 나갔던 게 인연이 됐다. 시무식 대신 폐기물 수거를 하거나 어떤 때는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기도 했다.\n중구 관계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게 구청장의 방침'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폐기물 수거활동은 민선 7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취임식 대신 폐기물 수거활동 동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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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은 25일 페튜니아, 메리골드, 패랭이 등 여름 꽃 묘 1만4000포기를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에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n면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사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장평면(면장 김대수)도 이날 면을 통과하는 지방도645호선, 국도39호선 등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에 메리골드, 백일홍, 토레니아 등 8000본의 꽃 묘를 심었다.\n김대수 장평면장은 “이번에 심은 꽃이 주민들의 생활에 작은 활력이라도 될 수 있도록 꽃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평면만의 특색 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군 도로변에 여름 꽃묘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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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일요화가회, 35번째 전시회 100호 특별전\n청주일요화가회가 오는 2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35번째 전시를 연다. 사진은 전시 장면.\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주말이면 일상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청주일요화가회.\n30여년 동안 참 열성적으로 화구를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부지런히 다녔던 이들이 오는 2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를 연다.\n35번째 전시회인 이번 전시는 이채롭게 100호 특별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정기전에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100호 이상 대형 작품 8점 등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n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아우른다. 포근한 봄꽃이 핀 산과 들, 숲이 울창한 여름, 울긋불긋한 가을의 정취, 눈 덮인 겨울산의 풍경 등이다.\n풍경화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케치, 구상작품 등도 전시된다.\n일요화가회는 1800년대 유럽에서 휴일인 일요일을 활용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풍경화를 함께 그리면서 시작됐다. 1965년 서울에서도 일요화가회가 창립되면서 한국에 정착했다.\n이후 일요화가회는 한국에서 전국조직으로 성장했고 1985년 8월 청주일요화가회가 출발하게 됐다.\n청주일요화가회 회원들이 삶과 자연의 오묘함을 캔버스에 담아낸 것도 어느새 33년. 쌓인 연륜 만큼 스케치 모임을 가진 횟수도 많다.\n과거에는 일요일에 단체 스케치를 나갔지만 요즘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곳을 찾아 자연풍경을 화폭에 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n현재 일요화가회에는 전업 작가들도 있지만 주부, 교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아마추어로 시작했지만 일요화가회를 통해 꾸준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미술대전에 입상한 회원들도 있다.\n도정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일요화가회는 매주 토요일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고 회원들 간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언제나 뜨거운 열정으로 야외 사생에 참가해주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100호라는 큰 작품을 완성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년 연륜 일요화가회…자연을 담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주말이면 일상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청주일요화가회.30여년 동안 참 열성적으로 화구를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부지런히 다녔던 이들이 오는 2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를 연다.35번째 전시회인 이번 전시는 이채롭게 100호 특별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정기전에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100호 이상 대형 작품 8점 등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아우른다. 포근한 봄꽃이 핀 산과 들, 숲이 울창한 여름, 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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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걸 의원, “홍성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 주문\n최선경 후보와 이종걸(우측) 의원이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만세를 부르고 있다.\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홍성군수 후보지원 유세를 위해 6일 김진표(경기 수원무), 이종걸(경기 안양시 만안구)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 막판 세몰이 지원 유세전이 피크를 이뤘다.\n이날 지원 유세전에서 김 의원은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제에 대한 당론 추진 채택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n혁신도시는 양승조 도지사후보가 의원시절에 대표 발의한 것으로 내포신도시를 계획대로 잘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정책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n함께 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도 “가축 전염병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선경 후보가 준비한 친환경축산기술연구소 사업이 잘 되길 바라며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사의 고향인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중앙정부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최 후보의 선거공약인 통합물류센터, 문화발전 공약에 대한지지 의사를 밝혔다.\n같은 날 방문한 전 민주당원내대표 이종걸(경기 안양시 만안구) 의원은 “이번 선거는 평화의 시대, 새로운 일꾼을 만들어 내는 지방선거여야 한다. 최 후보를 통해 홍성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n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 의원은 “현충일에 홍성에 온 것은 의미가 있다. 제 조부께서는 항일투쟁에 모든 것을 바친 분”이라며 “최 후보 역시 척박한 홍성에서 항일운동을 하듯 노력한 분이다. 최 후보에게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홍성을 찾았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민주 최선경 홍성 군수후보, 중앙당 지원 유세 ‘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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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건강의 표본도시 건설\"\n민주당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당선자\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행복 충남, 복지 충남’,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인의 ‘더 큰 행복 천안’, 그리고 저 윤일규가 약속한 ‘사람 사는 천안’을 더불어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함께 한 캠프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경쟁했던 후보님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거운동을 하며 천안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건국이념의 발상지인 천안이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민주주의 지표도시가 되도록 천안시민과 더불어 노력하겠습니다. 또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누구나 당당히 살 수 있도록, 공평하고 정의로운 법과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아파도 서울에 가지 않고 천안에서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공성을 키우고,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 천안을 시민건강의 표본도시로 만들겠습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자 소감",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행복 충남, 복지 충남’,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인의 ‘더 큰 행복 천안’, 그리고 저 윤일규가 약속한 ‘사람 사는 천안’을 더불어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함께 한 캠프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경쟁했던 후보님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거운동을 하며 천안시민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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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덕구민여러분 !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n저에게 4년간 대덕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능력과 비전을 믿고 지지해 주신 대덕구민과 모든 영광을 함께하며 대전 첫 여성구청장으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응하겠습니다.\n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대덕의 쇠락을 가져온 자유한국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달라는 구민들의 절절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n지난 12년, 소통부재와 전시행정에 치우쳤던 구정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대덕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제게 주신 믿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n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부모님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품격 있는 문화 환경을, 어르신께는 일자리와 건강을 살뜰히 챙겨드리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n앞으로 4년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항상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깨끗하게 신명을 바쳐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게 주신 대덕구민의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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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수선거 무소속 김상문 - '법적책임 묻겠다' vs민주당 김인수-'빨리 물어라'\n무소속 김상문 후보\n민주당 김인수 후보\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 후보와 무소속 김상문(65) 후보가 명예훼손 여부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n김인수 후보는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가 방송에서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전과를 공개해 명예훼손 또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김상문 후보 측에서 저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법적 책임을 빨리 물어 달라”고 요구했다.\n김 후보는 “저는 김상문 후보를 비난해 본 적이 없다. 사실에 근거한 날 선 비판만 했다. 군민의 판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된 범죄 사실을 말씀 드렸을 뿐”이라며 “비난과 비판을 구분 못 하는 것 아닌지 궁금하다”고 말했다.\n그는 이어 “제게 ‘수신’이 부족하다고 한 말은 다른 캠프에서 하셨다면 충고로 한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지만 13번의 상습 범죄자 후보 측에서 할 말은 아니다”며 “수신 다음엔 제가다. 공식적으로 3번 실패한 김상문 후보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꼬집었다.\n김상문 후보 측은 지난달 30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김상문 후보가 참석하지 않은 모 방송토론에서 김인수 후보가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전과를 공개해 명예훼손 또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김인수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후보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바 있다.\n김상문 후보측은 이어 “김인수 후보는 과거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고, 이 중 한 번은 역주행하는 등 엄중하게 따지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예비살인 행위로도 볼 여지가 있다”며 “김인수 후보는 누구를 나무라고 비난·비판할 처지가 못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n김상문 후보 측은 “김인수 후보는 다른 후보의 약점을 들추기 전에 치국(治國)은 고사하고 ‘수신(修身)부터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n두 김 후보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당 공천과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김인수 전 도의원이 보은군수 후보로 결정되자 김상문 후보가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솥밥 먹던 두 후보자 명예훼손 놓고 날선 공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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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송숲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뤄 휴일 이용객 줄 이어\n부여 만수산 자연휴양림이 성수기를 맞아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만수산 자연휴양림이 성수기를 맞아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n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일 피서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물놀이장 등 각종 휴양시설을 갖춘 민수산자연휴영림은 차령산맥 끝자락 만수산(해발 575m) 아래 노송의 천연림, 여덟 계곡과 조화를 이룬 뛰어난 산세 등으로 이용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n특히 잘 보존된 노송 숲은 2016년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n계곡사이 숲속의 집(17개소)과 산림문화휴양관, 야영테크(20개소), 원두막(10개소), 야외공연장, 등산로, 자연탐방로,물놀이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줄을 잇고 있다.\n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한 2시간 코스부터 8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n휴양림 인근에는 천년고찰 무량사가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수산자연휴양림, 최고 여름휴양지로 인기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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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사업비 9363만원 투입, 9월말까지 건물환경정비공사 완료\n지난해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에 대해 가림막 설치에 이어 외벽 보수에 들어간다.\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지난해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에 대해 가림막 설치에 이어 외벽 보수에 들어간다.\n제천시에 따르면 가림막 설치공사에 이어 사업비 9363만원을 투입해 훼손된 건물 외벽 보수공사를 위해 지난 8일 H건설을 시공업체를 선정해 조만간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n외벽보수 공사는 그을음제거, 외부도색, 창호공사, 상부구조물 철거 등을 오는 9월 말까지 건물 환경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n8층과 9층의 상부구조물 철거도 진행되며, 깨진 유리창은 색칠하거나 카보네이트로 마감해 미관상 좋지 않은 부분을 보수한다.\n시 관계자는 “가림막 설치에 이어 9월 말까지 건물 외벽을 보수하면 보기 흉한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천화재참사 스포츠센터건물 가림막 설치에 이어 외벽보수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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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이외 구역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운전자, 공소제기 가능\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사진) 국회의원은 26일 도로 이외의 장소에서 교통사고로 사람의 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험이 발생할 경우 공소제기가 가능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n현행법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 차도·공원·주차장 등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도로 이외 구역이어서 위험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해도 그동안 가해운전자는 중과실 책임을 지지 않았다.\n법 개정을 통해 도로 이외 장소에서 교통사고로 사람의 생명에 대한 위험이 발생하거나 불구 또는 난치 질병에 이르게 한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있게 됐다.\n이 의원은 “아파트단지 내 차로와 주차장은 현행법상 도로로 인정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빈발하는 도로 이외 지역 교통사고를 억제하고 보행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배 의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개정안 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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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6월18일", "대전시●12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세종시●시 이전(투자) 희망 기업 문화메세나‧장학금 기탁식=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 집현실●시민대상 심사위원회=오후 4시 세종시청 집현실충북도●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오전 11시 청주 양청리 810-14●5회 청주시민대상 심의위원회=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충남도●304회 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오후 2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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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운천공원 인공폭포 재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n1991년 준공된 인공폭포는 조성 27년이 경과함에 따라 균열과 천공 현상이 발생했고 내부 철골구조물 또한 부식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n이에 시는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부식된 철골구조물과 인조암(FRP)을 철거하고 3000㎡ 규모의 자연석 폭포를 조성하고 있다.\n인공폭포는 현재 자연석 쌓기가 진행 중이며 야간 경관조명 현장테스트 등 폭포의 아름다운 경관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n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 '자연석을 쌓고 소나무를 심어 그 자체로 뛰어난 자연경관이 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간과 야간 모두 고유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폭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운천공원 인공폭포 새 단장...3000㎡ 규모,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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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도(道)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n도는 도내 18개 정보화마을 중 제천시 청풍관광마을과 단양군 소백산산촌마을이 우수마을, 청주 평동전통 떡 마을이 장려마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n도는 전국 44개 행안부장관 표창 중 충북에서 6개를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n정보화마을은 행안부에서 2002년부터 도시, 농·산·어촌을 비롯한 정보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n올해 6월 현재 전국 325곳에 정보화마을이 조성됐다.\n김종기 정보화마을 충북지회장은 “다각적인 판매경로 확보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정보화마을의 자생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정보화마을 활성화 ‘최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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