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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인 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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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차량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청양소방서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n여름철 차량화재의 원인으로는 △여름철 차량 내 휴대용부탄가스 및 일회용 라이터 폭발 등 부주의 △노후 된 차량의 엔진과열 및 연료누설 등 기계적 요인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발생 등이다.\n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행 전후 냉각수와 오일 및 배선 상태 등 점검 △차량 내 소화기 1대 이상 비치 △주유 중 엔진 정지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n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차량화재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야 하고, 차량에 소화기 비치만으로도 화재사고 시 피해 확대를 막을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소방서 여름철 차량화재 ‘요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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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의 청주·증평 통합 공약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홍성열·자유한국당 최재옥 충북 증평군수 후보가 7일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n홍 후보는 이날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 후보가 군민 의견 수렴 없이,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일방적이고 실현 가능성 없는 통합 공약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n홍 후보는 '3만8000여 증평군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무례'라며 '신 후보는 통합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2003년 출범한 증평은 주민 행복도 충북 1위, 합계 출산율 전국 9위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신 후보는 행정구역이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청주시 북이면 금대리 일대 경계 조정부터 추진하라'고 덧붙였다.\n최 후보 측도 이날 '신 후보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청주·증평 통합 공약을 발표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n최 후보 측은 '군민들은 증평이 괴산군에 속해 있을 때 증평이 홀대 당한 것을 몸으로 느꼈다'면서 '작지만 특색있는 증평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n신 후보는 지난 5일 '충북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 인구 100만 명의 광역도시로 건설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평군수 후보들 \"신용한, 청주·증평 통합 공약 철회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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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측근 변호사의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추천 의혹’을 둘러싸고 양 후보측과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측의 논평전이 뜨겁다.\n이인제 후보측은 11일 ‘노정치인의 품격을 지켜 달라’고 언급한 양 후보측 맹창호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거론하며 “토론회에서 상대의 범죄에 대해 추궁하는 것을 ‘안절부절못하는 것‘이라고 보는 양승조 후보와 대변인의 정신세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양 후보는 무엇이 그렇게 불안해 대변인 논평까지 내며 ‘적반하장’ 의 모습을 보이는 것인가. 초조함 때문이라면 일정 부분 이해하지만 이것은 정치도의상 옳지 않다”고 비난했다.\n‘확인했으면 부인하지 않겠다. 저는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TV토론회 당시 양 후보의 발언도 비판 소재로 삼았다. 이 후보측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부정청탁’과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중대한 범죄를 범하고도 죄책감이 전혀 없는 것 같은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과 시청자들의 입장은 거의 비슷하지 않았을까 짐작된다”며 “양 후보는 지금이라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n앞서 지난 10일 양 후보 선대위 맹창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선 후보까지 지낸, 한때 존경받던 노정치인(이인제)의 품격을 지켜 달라”며 '고의와 악인적으로 오해를 유발시키는 거짓에 대한 법적 책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n맹 대변인은 이날 모두 4가지의 사실확인을 통해 이 후보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n우선 맹 대변인은 '양 후보가 강모 변호사를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에 추천한 사실이 없다. 공모에 의해 고문변호사에 선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강 변호사가 고문변호사 재직시절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임한 사건이 단 1건에 불과해 이인제 후보 측이 주장하는 커넥션 등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치후원금에 대해서는 '이인제 후보 측의 주장과는 달리 강 변호사는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 이전부터 양 후보를 지원해왔으며 정치후원금 금액도 이인제 후보가 제시한 금액(4년간 2000만원)과는 다르게 5년간 1200만원에 그쳤다'고 반박했다. 또 맹 대변인은 “양 후보와 강 변호가 정치적 동지 관계임을 부인하지 않겠다”면서도 “정치적 동지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식 후원금을 낸 것이 무슨 커넥션이라도 되는가?”라고 되물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승조 ‘복지부 변호사 측근 추천’ 의혹논란 논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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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영, 동서횡단철도 추진…박상돈, 공공기관 의무채용 추진\n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n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지방선거 마지막 날인 12일 천안시장 여야 후보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진과 지역인재 공공기관 의무채용 추진을 발표하는 등 막판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후보는 이날 오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진 등으로 천안을 대한민국 경제 부흥 중심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n구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천안은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동맥이 될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성환 종축장 이전으로 천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천안에 4차산업단지 건설,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등 중부권 핵심기반 확충을 펼쳐나갈 것”고 강조했다.\n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도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충남과 대전, 세종을 아우르는 충남권역화를 이뤄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의무채용을 천안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2010년 행정수도 세종시의 원안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에서 제외됐다”며 “이로 인해 공공기관 의무채용이 배제되는 차별을 받았다”면서 “천안과 충남, 대전, 세종시의 권역화를 통해 공공기관 의무채용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n이어 '공공기관 의무채용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을 2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시장 여야 후보, 막지막 표심 잡기 안간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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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글로컬 뷰티융합연구소와 2040 여성공감놀이터 협약\n충주시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뷰티융합연구소가 11일 ‘2040 여성공감놀이터’ 협약을 체결했다.\n이 사업은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n여성들의 관심분야인 뷰티프로그램과 시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여성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n또한 친근한 동네시설인 카페를 여성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춘 다락방이다.\n시는 젊은 여성들의 소통과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n이날 협약은 시가 지역 대학과 상호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n건국대글로컬캠퍼스 뷰티융합연구소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강사진을 구성, 참여자 중심 차별화된 교육 운영과 이를 위한 재료비를 지원하게 된다.\n시는 놀이터 참여자 모집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강사료를 부담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뷰티융합연구소 이미지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n시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카페 5곳을 여성공감놀이터로 활용,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이의민 여성청소년과장은 “관내 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여성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주시, 지역 대학과 ‘맞손’…여성친화도시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뷰티융합연구소가 11일 ‘2040 여성공감놀이터’ 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여성들의 관심분야인 뷰티프로그램과 시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여성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친근한 동네시설인 카페를 여성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춘 다락방이다.시는 젊은 여성들의 소통과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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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28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와 제공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차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개최했다.\n이날 교육은 사회서비스 마케팅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활용 사례를 통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홍보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n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서비스 마케팅의 정의, 디지털 마케팅 구조와 체계, 마케팅의 단계별 전략과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n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발굴, 기획하여 서비스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로, 현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총 6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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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사진작가 조유성\n생태사진작가 조유성\n(동양일보) 80대 할머니가 육중한 카메라 들고 산하누비며 “할일 많아요~”\n83세, 지팡이가 들려 있어야할 손에 삼각대 까지 달린 육중한 카메라가 들려있다. 언뜻 보면 작은 몸집의 영락없는 할머니인데, 눈여겨보면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며 탄탄한 피부며 국내 외 산하를 넘나들고 여차하면 밤을 꼬박 새우는 체력은 범상함을 넘어섰다.\n한 때는 잘 나가는 산부인과 의사 사모님으로 남들의 부러운 눈길도 받았다.\n그러다 40세에 이르러 어떤 날 문득, ‘아, 이런 게 아니구나!’ 살아가는 일에 깨우침이 있었다. 지체 없이 명품가방을 메던 어깨에 무거운 카메라 백을 들쳐 메고 산야를 누비기 시작했다.\n그로부터 43년- 이제는 ‘사모님’에서 ‘생태 사진작가’로 변신한 스스로가 대견하다. 아니, 80이 넘어서도 할 일이 많다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다.\n사진작가 조유성 여사(83)를 만났다.\n현재 인도네시아의 제2도시 수라바야시에서 승용차로 4시간을 달려야 닿는 프로볼링고의 배르미 마을에 살고 있다. 1000미터 고지에 위치해 사계절이 한국의 초가을 날씨만 같은 100여 가구가 사는 산촌마을, 벌써 3년 째 다. 아예 오래 머무를 집으로 방 하나에 거실이며 욕실까지 갖춰 신축한 20여 평짜리 작업장이자 거처다.\n이 집 벽면에는 ‘조유성 사진작가의 집‘이란 알루미늄 표지판이 붙어 있다.\n‘이 집은 한국의 생태사진 작가 조유성(1937~)여사의 곤충 생태촬영 작업을 돕기 위해 작가의 아들 유재빈 씨가 2017년에 건립했음’이라는 내용이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져 있어 생태사진에 미친 80대 여류 사진작가의 작업장임을 일러준다.\n언제나 작은 몸(155㎝)에 운동모자에 청바지에 등산점퍼를 입고 있어 80대 할머니라곤 믿기지 않는다. 그의 어깨엔 영락없이 접사렌즈 등이 가득 담긴 가방이 어깨를 누르고 있지만 사진작업을 위한 욕심과 전투력은 젊은이들 못지않다.\n더구나 한국을 떠나 산지가 수년이 지났는데도 고향인 광주와 30년 이상 살아온 충청도 사투리가 적당히 섞인 어눌한 말투가 하나도 변한 게 없다. 주름도 없고, 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응시해서일까 눈빛은 더 빛을 발했다.\n- 아니, 본래(?) 모습은 어디가고 파마에 화장에 목걸이까지 하고 나타나시면 어떻게 하지요?\n“사진을 찍는다 해서 전투복을 벗고 모처럼 미장원도 거치고 치장을 하고 오느라 힘들었는데 핀잔부터 주시네…”\n- 한국에 언제, 왜 오셨습니까.\n“한국에 온 지 일주일 됐지요. 서울에 있다가 청주 지인들 보고 싶고 쇠주도 한 잔 하고 싶어서. 그런데 와 보니 너 나 없이 바쁘고 어깨들이 처져 있어요. 남북 평화협정이나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이나 6.13지방선거가 휩쓸고 갔는데도 별 감흥들이 없는 것 같아요. 모두들 먹고 사는 일에 많이들 지쳐있는가 봐요”\n- 늘 궁금했는데, 원 나이와 호적나이가 다른가요?\n“호적으로는 1937년생으로 돼 있고 실제론 1935년 5월17일(음력)생이에요. 그래서 원 나이로는 83세가 맞아요”\n- 인도네시아에서도 야생화와 곤충사진을 함께 찍으시는지요.\n“한국의 야생화는 예뻐서 사명감을 갖고 작업했어요. 82년도부터 몇 번의 들꽃 개인전이나 2011년도에 펴낸 ‘사진으로 보는 식물백과’(지식서관)로 우리나라 야생식물에 대한 것은 대략 정리를 했어요. 그런데 나방이를 비롯한 곤충은 내 나라 네 나라 가릴 것 없이 예쁘고 신기하고 그 모습들 모두가 각기 달라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그 모습들을 찍어놓지 않으면 말 못하는 애들이지만 저마다 섭섭해 할 것 같고,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아서 힘닿는데 까지 기록으로 남기려 해요”\n- 기록으로 남긴 야생화나 곤충 사진은 몇 점이나 되는지요.\n“헤아려 보지도 않았고, 헤아려 볼 수도 없어서 모르겠어요. 뒷정리를 어찌하든 우선 기록으로 남겨놓는 일이 급해서 보이는 대로 열심히 찍어요. 밤낮 없이. 때로는 식음을 전폐하고도 찍어요.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셔터를 누르는 일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어요. 아직은 건강하므로 이 같은 활동은 한동안 계속될 것입니다”\n- 지금부터 40년 전인 1978년 10회 충청북도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하셨지요? 사단(寫壇)에 나오자마자 담긴 물 쏟아 붓듯 많은 작품들을 내 놓으셨는데…\n“40대에 들어서면서 여생을 좀 활기차게 살려면 어떤 일을 시작해야 하나를 고민하던 중에 사진 찍는 일이 좀 만만해 보여 덥석 달려들었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시간이 갈수록 사진은 어려운 영역이었어요. 사진에 입문하면서 사진을 가르쳐주신 분이 청주의 사진작가 오고의(75) 선생이신데 몇 년간을 열심히 따라다니며 극성을 떨었지요”\n-사진작가로 나선 이듬해(1979년) 첫 개인전을 하셨고, 같은 해 한국사진작가협회전국회원전 10걸상을 수상하시면서 작가로의 자질을 확고히 굳히셨다고 보이는데, 그 해와 그 이듬 해 충청북도 미술대전 사진부문에서 연속 특선을 거머쥐셨더군요. 상에 집착하신 것은 아닌지요.\n“신인작가이다 보니 이런 저런 욕심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분야나 그렇겠지만 입문직후엔 무엇이나 배가 고픈 것 아닌가요? 뒤돌아보면 82년 야생화로 2회 개인전을 할 때 까지 정신없이 뛰어다녔고, 이때부터 나 만이라도 생태사진에 대한 전문성을 살리고 지상의 식물들과 곤충류에 대한 자료를 남겨보자는 소박한 의무감을 갖게 되지요”\n- ‘소박한 의무감’이 아니라 ‘거대한 사명감’의 발로가 아닐까요?\n“나는 많이 배우지도 않았고 남다른 꿈과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예요. 다른 여자들처럼 예쁘지도 않고 매력이 있지도 않은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아주 편하게 사는 주부였으므로 ‘소박한 생각’이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n- 생태사진을 하시면서 겪는 남들이 모르는 숨은 이야기들이 많을 텐데요…\n“야간에 나방이를 모으기 위해 불을 밝혀 놓으면 참 많은 나방이들이 몰려와요. 그리고는 밤새 춤을 추어요. 그리고 아침이면 모두가 죽어요. 야간접사를 끝내고 나면 언제나 겪는 이 같은 경험의 축적은 갈수록 이들의 주검에 깊은 생각을 하게 해요. 사진을 남기려 이들을 유인해 죽음으로 몰고 가는 이 인간의 행위가 용서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지요. 곤충에게 잔인함을 인간이니까 용서받을 수 있는지, 사진예술이라는 미명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지… 아직도 잘 몰라요”\n- 곤충마다 찍는 시기와 방법이 다를 수 있지요?\n“그렇지요. 낮에는 일반 곤충을, 밤에만 나방이를 찍어요. 그런데 나비류처럼 날아다니는 애들은 별로예요. 풀 나무 사이를 다니니까 몸과 날개에 상처가 많아요. 그래서 갓 태어나는 애들을 찾아야하는데 그러려니까 번데기를 모셔다(?) 태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일도 많아요. 풍뎅이류는 달라요. 잡아오면 지저분하니까 우선 목욕부터 시켜야 해요. 그러면 제 모습에 제 빛깔이 나와요. 곤충은 작은 것일수록 예뻐요”\n-곤충에 대한 남다른 감동도 있을 것인데요.\n“ 감동은 물론이고 그보다 더한 느낌도 있어요. 곤충이 번데기에서 허물을 벗고 날개 있는 엄지벌레로 변하는 것을 우화(羽化)라고 하잖아요. 그 우화 과정에서 허물(껍데기)을 벗고 갓 태어날 때의 곤충은 참으로 정결하고 신비롭습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깨끗한 모습은 없을 것입니다. 순수생명의 실체가 세상에 태어날 때의 산고와 육신의 형성에 따르는 변화의 신비는 관찰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미처 모를 것입니다. 나는 이럴 때 숨도 크게 쉬지 못해요. 셔터를 누르기가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몰라요. 막 태어나는 때의 곤충의 자태야말로 옷깃을 여밀 만큼의 외경(畏敬)심이 생깁니다”\n- 나방이의 우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n“내가 보는 나방이의 우화는 대략 이틀쯤 걸렸어요. 그 과정을 찍으려면 꼼짝을 못해요. 식사도 갖다 달래서 먹어야하고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아야 해요. 우화과정을 찍고 나면 햇볕에 팔과 손등이 익어버려요. 그런데도 언제 허물벗기가 시작되는지 끝나는지 눈 깜빡하는 사이에 순간을 놓쳐버려요. 산부인과 의사는 대략 분만시간을 짐작하지만, 곤충은 달라요. 그렇게 얘들한테 매달렸는데도 이제까지 4종 정도 밖에는 우화하는 전 과정을 찍지 못했어요. 한 번 찍고 나면 내가 애기를 낳는 것만큼이나 힘들어서 진이 다 빠지는 듯해요”\n- 우화의 과정을 보고 나면 곤충을 보는 눈과 생각이 달라지겠군요.\n“생태사진 하는 데 따른 숱한 어려움이 이 같은 감동으로 극복되거나 곤충에 대한 애정의 에너지 원(源)이 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n- 해외 출사(出寫)를 자주, 오래 하시는 편이지요?\n“필리핀에 40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2년, 싱가포르에서 4년, 이제 인도네시아에서 3년을 지냈는데 한동안은 더 있게 될 것 같아요. 지금 있는 배르미 마을은 앞으로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에요. 마을에 곤충을 잡아오는 사람들(어른 1명과 청소년 2명)과 계약(성인은 월 18만원, 청소년은 9만원)을 맺어 곤충 수집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서로가 익숙해져서 어떤 곤충을 원하는지, 어느 곳에 안내를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어 작업하기가 수월해요”\n- 식사 등 혼자서 장기체류하시는데 힘드시지는 않는지요.\n“몇 개월에 한 번씩 한국에 나왔다 갈 때 김치 등 반찬류를 되도록 많이 챙겨가요. 다 떨어지면 현지 음식에 길들여지지요. 나방이는 밤에만 찍을 수 있어서 잠을 많이 설쳐요. 그러나 이제는 익숙해져서 잘 견뎌요”\n- 생태사진만을 고집하시는데 후회는 없습니까?\n“만일 산 사진을 했다거나 풍경사진을 했다면 이 나이 들기 전에 체력이 달려서라도 이미 포기했을 것이지요. 처음엔 별 재미없을 것 이라며 사진하는 사람들이 말렸어요. 그런데 나는 멍청하니까 매달렸는데 지금까지 오래하다 보니 성취감도 있고 비로소 프로가 된 듯 해요”\n-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n“난 높은 사람들은 잘 몰라요. 꼭 대야한다면 전에 교육감 했다던 유 뭐라는 분이 있는데…”\n- 유성종 교육감 말씀인가요… 왜 존경심을 갖고 계신지요.\n“인사도 없고 잘은 모르지만, 정직한 분 아니에요? 난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도자 들은 잘 몰라요. 앞과 뒤가 같은 사람이면 훌륭한 것으로 알아요. 맑게 사는 분은 더 좋고요”\n- 생태사진 하는 데는 많은 경비가 들 텐데요. 듣기로는 둘째 아드님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시다는데…\n“그래요. 둘째(유재빈·60·뮤지션)가 도맡아서 돕고 있어요. 전에는 주식을 했는데 좀 재미를 봤었고, 음악과 춤을 즐기며 싱가포르에 살고 있어요. 한마디로 효자예요”\n- 전라도에서 태어나시고 40대에 충청도에 오셔서 반평생을 보내셨는데, 충청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던가요?\n“참 편한 사람들이지요. 고무줄 같은 사람들이에요. 잡아당기면 쭉 딸려왔다가 놓으면 제자리로 가지요. 절대로 어느 편이 되지 않아요. 내 편이라고 착각하면 아니 되지요. 누구를 위해 자기를 던지는 일을 하지 않지요”\n- 사진하는 후배들이나 인생의 후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n“내가 경험한 결론은, 노후에는 두 개의 통장이 있어야 해요. 하나는 모두가 잘 알고 있듯 노후생활을 위한 재정적인 통장이에요, 또 하나의 통장은 노후에 할 일-취미거나 직업이거나-에 대해 미리미리 할 일에 대한 상식을 예축하는 통장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돈이 들어 있는 통장만 준비하지요. 그런데 막상 나이가 들어보면 할 일이 있어야하는데 미리미리 할 일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아서 당황해 하는 경우가 많아요. 노후에 하려는 일에 대한 관심과 상식을 꾸준하게 예축하는 또 하나의 통장이 꼭 있어야 합니다. 결국은 노후생활을 누가 잘하느냐로 인생의 가치가 분별되지요”\n- 사진 찍는 일과 관련하여 계획하신 일이라면…\n“내년 4,5월쯤에 청주에서 사진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초대전이어서 신경을 많이 쓰게 돼요. 초대하는 언론사 측의 성의를 보아서라도 좋은 애들(곤충들) 선을 보여야지요. 야생화나 곤충에 대한 책은 그만 내려 해요. 그럴 돈으로 더 많은 애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n- 부디 건강하십시오.\n글 /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시인\n■ 조유성 생태사진작가는…\n* 1935년5월 전남 무안 출생(호적엔 1937년생)\n* 광주여고 졸업(1956)\n* 청주대 경영대학원 수료(1978)충청북도전국사진공\n모전 금상(1978)\n* 1979년 1회 개인전을 비롯, 2016년까지 개인전 6회.\n* 제주도 초대전(1988)\n* 후지포토순회전(1988)\n* 곤충,들꽃 초대전(1991)\n* 대한민국사진전람회 운영위원(1993)\n* 국림수목원기획전(1995)\n* 동양일보월간화보 라이프지 편집위원(1996)\n*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1996)\n* 한국사진작협회 충북지회장(1998)\n* ‘영상의 해’중앙조직위원(1998)\n* 공주산립박물관 초대전(1999)\n* 문화관광부장관 표창(19999)\n*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문화상(2000)\n* 43회 청주시문화상(2000)\n*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성분과위원정(2001)\n* 국립수목원 초대전(2001,2003)\n* 사진집 ‘한국의 곤충’출간(2004)\n* 러시아 울리아노브스크국립대 명예박사(2004)\n* 러시아연방정부 초청 사진전(2004)\n* 한국출판문화상 수상(2004)\n* ‘곤충도감’출간(2008,지식서관)\n* ‘사진으로 보는 식물백과’출간(2011,지식서관)\n* 현재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프로볼링고 거주.\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길에 서서 / 조철호가 만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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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일 사회적경제푸드연대(위원장 임대혁)도 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n지역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는 19개 조직으로 이루어진 사회적연대푸드연대는 “오세현 후보는 자치농정 구현에 대한 철학이 있고, 지역먹거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푸드플랜을 실천할 유일한 후보이다”며 지지을 선언했다.\n지역 푸드플랜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추진되고 있으며, 먹거리 관련 ‘생산-가공-분배-접근-소비-조리-재활용’의 순환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커뮤니티 푸드시스템 이다.\n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자치농정 구현을 통한 아산 푸드플랜 완성을 위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공약했다.\n임대혁 푸드연대 위원장은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의 임기 내 5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했는데, 푸드플랜의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적경제푸드연대 오세현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지지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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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2일 간 접수\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2018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n모집인원은 모두 45명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n시는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정 자녀 2순위 고학년 연장자를 우선 선발하며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공개추첨 형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n다만 1순위 선발 대상자를 제외하고 이미 시청에서 아르바이트 근무경험이 있는 학생이나 휴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나 군 제대 후 복학 예정자는 신청이 가능하다\n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재학 증명서 등 신청서류와 함께 기한 내에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당진시 시청1로 1 당진시청 자치행정과)으로 제출하면 된다.\n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무 내용은 행정 및 현장 업무지원과 민원안내 등이고 시정제안 조별활동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도 참여할 수 있다.\n또한 업무와 병행해 당진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비롯해 시정현장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도 주워진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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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청,LH 26일 공동워크숍 개최...총괄자문단 역량 발휘 힘쓸 것\n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세종특별본부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8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조정체계 출범 기념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이 광역권 도시 간 갈등의 주체가 아닌 상생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n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세종특별본부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8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조정체계 출범 기념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n이날 발제자로 나선 국토연구원 조판기박사는 행복도시 광역권 발전 방안의 주제로 '행복도시가 광역권 도시 간 갈등의 주체가 아닌, 행복도시-세종시-대전시-충남도-충북도가 상생해 국가가 균형발전 할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또 총괄조정체계 기획조정단장인 유원대 백기영교수는 총괄조정체계의 운영방안 및 정책과제에 대해 총괄자문단이 논의해야 할 쟁점사항을 설명하면서, '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총괄조정체계 간 협력적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n목원대 최정우 교수는 향후 집현리(4-2생활권) 대학용지 내 공동캠퍼스 도입을 위한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제해 공동캠퍼스 활성화의 기대감을 높였다.\n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성숙단계로 들어서면서, 자족기능 및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n공동연수(워크숍)의 주요 발제사항으로, 행복청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이 행복도시 건설현황 및 2018년 주요계획 발제로 행복청의 건설계획에 대해 공유했다.\n행복청 박성진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연수(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총괄자문단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판기 국토연구원 박사 \"행복도시, 광역간 갈등 주체되선 안돼\"",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이 광역권 도시 간 갈등의 주체가 아닌 상생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세종특별본부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8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조정체계 출범 기념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국토연구원 조판기박사는 행복도시 광역권 발전 방안의 주제로 '행복도시가 광역권 도시 간 갈등의 주체가 아닌, 행복도시-세종시-대전시-충남도-충북도가 상생해 국가가 균형발전 할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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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안정화·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시민역량 결집\n보령시의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25일 청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 청라면 이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당면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n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는 읍면동의 행정역량을 제고하고, 주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한 활력화 방안과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의 현안 해결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n이날 실 소관업무로는 인구증가시책 및 시정소식지 배부방식 개선, 20회 만세보령문화제 개최, 2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자치행정국 소관업무로 지방선거 이후 지역화합 및 안정화 대책, 시민안전 및 자전거보험 안내, 아동수당 지원사업 △경제개발국 소관업무로 2019년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수요조사, 주거용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직속기관 소관업무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등이 보고됐다.\n또 읍면동 활력화 방안으로 웅천읍의 웅천천 고수부지내 경관조성 사업 주교면의 배다리 영화관 등 지역별 특성화로 추진 중인 사업보고와 웅천읍의 무창포 해수욕장, 오천면의 원산도 오봉산 해변, 천북면의 염성해변, 청라면의 명대계곡, 남포면의 용두해변, 미산면의 백재계곡, 성주면의 심연동 및 먹방계곡 등 7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유원지 운영계획도 보고됐다.\n김동일 시장은 “지방선거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지역의 안정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우리 보령의 7월은 어느 때 보다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기”라면서 각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자연관광 휴양지의 청결 관리와 친절한 응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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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오는 7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방식이 간소화된다.\n7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를 위한 소득판정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정부지원금 적용 유형이 4단계(가ㆍ나ㆍ다ㆍ라형)에서 3단계(가, 통합형, 라형)로 간략화 됐기 때문이다.\n이번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가형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기초생활보장대상자 및 차상위대상자), 통합형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라형은 그외 가정으로 중위소득80%이상 가정이다.\n세종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맘편한 우리집 산후조리’제도를 도입, 라형(예외지원)가정에도 산모신생아 건강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n보건복지부의 지원대상 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가, 나, 다형)이나, 세종시는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라형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n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보건소(조치원소재)나 남부통합보건지소(새롬동소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4-301-2423(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n세종시보건소(이강산 소장)는 “출산율 1위인 도시에 걸맞게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 회복 및 양육, 건강관리 등 건강한 출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모신생아 건강사업 대상자 선정 간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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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원 34%·기초의원 30.3%…3건 이상 전과 9명\n세금체납 21명…10억 이상 재력가 6명 체납 전력\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13 지방선거 충북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0명 중 3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n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 도의원과 시·군의원 당선인 164명 가운데 31.3%인 51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도의원과 시·군의원 당선인의 전과 비율은 각각 34.3%(11명), 30.3%(40명)로 조사됐다.\n기초의원 A당선인은 5건의 전과를 신고하는 등 전과가 3건 이상인 당선인도 9명으로 집계됐다.\n공직선거법상 선관위에 제출되는 범죄 경력 증명서류에는 벌금 100만원 미만의 범죄가 표시되지 않는다. 벌금 100만원 미만의 형량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전과 후보는 공개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n지방의원 당선인 12.8%(21명)는 최근 5년간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세금체납 전력자들 가운데 재산 신고액이 10억원이 넘는 재력가도 6명에 달해 도덕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n도내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체 후보자의 전과 세금체납 비율이 당선인의 비율보다 다소 높아 선거에서 범죄·세금체납 정보가 유권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n전체 후보의 전과 비율은 39.3%로 교육감 후보 1명을 포함해 164명에 달했다. 세금체납 비율도 16.3%(411명 중 67명)로 당선인의 전과, 체납 비율에 비해 각각 9%P, 3.5%P 높았다.\n이들 후보 일부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전과자가 됐지만, 대부분 음주나 무면허, 사고후 미조치 등으로 처벌을 받았다.\n시장·군수 후보 34명 중 13명이 전과자인데, 이들 중 7명이 도로교통법이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것으로 조사됐다.\n재선고지에 오른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전과를, 3선에 오른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인은 폐기물관리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 3차례 벌금형을 받았다. 류한우 단양군수 당선인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냈다.\n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 역시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방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n시민단체 관계자는 “일부 후보의 경우 집시법 등 범죄경력으로 도덕성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가 음주운전 전과로 도덕성에 흠결이 된다”며 “정당마다 도덕성을 엄격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공천하면서 체납자나 전과자의 지방의회 진출을 허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지방의원 당선인 10명 중 3명 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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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논에 작년보다 보름 일찍 출현 방제 비상\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줄기에 달라붙어 즙을 빨아 먹는 먹노린재가 충북 옥천지역 친환경 벼 재배 논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다.\n21일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안내·안남·청산·청성면 일대 친환경 벼 재배 논 6㏊를 예찰해 절반에 달하는 3㏊에서 먹노린재 출현을 확인했다.\n먹노린재는 1971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돌발 해충이다. 몸길이 0.8∼1㎝에 검은색을 띠고 있어 얼핏 봐 서리태(검은콩)와 비슷하다.\n통상 6월 하순 논에 날아들어 7∼8월 알을 낳는 데, 이 무렵 벼에 피해를 줘 말라죽게 하거나 쭉정이로 만든다. 대개 논 주변 산림과 수풀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여러 해에 걸쳐 피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n이 지역에는 작년에도 먹노린재가 집단 발생해 약 400㏊의 논에 피해를 줬다.\n일부 논은 70% 가까이 벼 수확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n지난해 예찰에서 처음 먹노린재가 확인된 날은 7월 4일이다. 올해는 이보다 보름 가까이 출현 시기가 앞당겨졌다.\n먹노린재 피해 확산에 대비해 옥천군은 지난 20일 긴급 방제협의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친환경 방제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n그러나 친환경 농경지에 주로 발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n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경지는 공동방제를 할 수 없는 곳이어서 농가마다 친환경 방제약품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n그는 '먹노린재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산란기 이전 약을 뿌려야 한다'며 '이 해충이 작은 소리나 충격에도 물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는 만큼 논물을 뺀 뒤 해 질 무렵 약제를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 갉아먹는 먹노린재 막아라…옥천서 2년째 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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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남 홍성예산 담당 부장\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각 의회마다 당선된 의원들의 상호간 소개와 얼굴 알리기를 위한 의정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n군의원들에게 앞으로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 전번에 대한 업무설명을 알리기 위한 의정 수행과정이다.\n각 의회마다 오는 7월 2일 개회될 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누가 의장이 될 것인가에 보이지 않는 서열싸움이 시작됐다.\n각 의회마다 많게는 4선 의원까지 포진된 상황에서 군 의원들의 기초교육은 이미 진행된 셈이다.\n심지어는 의원들의 좌석위치까지도 서열의 직간접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n이번 8대 의회는 흔치 않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의회, 예산군의회는 전반적으로 물갈이가 됐다. 각각 비례를 포함 11명의 의원 중 각각 7명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됐다.\n여야를 막론하고 유일무이한 의원구성이다. 서로 면면을 보면서 이번에는 여야를 떠나 군민들의 뜻이 무엇이었는지를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야 한다.\n당연한 재활 등판이 유력시 됐던 의원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반면,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 활동해온 민간단체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 초선의원으로 대거 등장한 것을 보면 시사 하는바가 크다.\n의정활동도 각 의원들의 색깔이 확연히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군민들은 개개인의 개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의원연찬을 통해 부단히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 소통, 협치를 잘하는 의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n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의원들의 자질론이 일고 있다. 슬슬 터져 나오는 지역풍문으로는 ‘누구는 월급쟁이 의원 상’ ‘누구는 세비만 축내는 의원 상’ 등 일일이 거론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온다.\n가장 중요한 것은 의원의 본분과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의원 각자가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군민의 혈세를 적재적소에 사용토록 하는 철두철미한 의원상을 요청하고 있다.\n기초자치단체의 적폐는 대부분 단체장의 막강한 권한에서 비롯된다. 인사권, 인·허가권, 예산 편성 및 집행권, 각종 사업추진 등 가진 권한이 무려 3888개라고 한다.\n1년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한다. 배정된 국가지원예산도 군 경계를 넘어서면 집행권은 군수의 몫이다. 군수는 또한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마저 갖고 있다.\n이제 막 의정활동이 시작됐다. 다선이나 초선의원들의 역할에 군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n‘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속담이 무색치 않게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열심히 뛰어 줄 공부하는 의원은 과연 누가될까 궁금하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수첩/ 제8대 군의원에 바란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각 의회마다 당선된 의원들의 상호간 소개와 얼굴 알리기를 위한 의정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군의원들에게 앞으로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 전번에 대한 업무설명을 알리기 위한 의정 수행과정이다.각 의회마다 오는 7월 2일 개회될 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누가 의장이 될 것인가에 보이지 않는 서열싸움이 시작됐다.각 의회마다 많게는 4선 의원까지 포진된 상황에서 군 의원들의 기초교육은 이미 진행된 셈이다.심지어는 의원들의 좌석위치까지도 서열의 직간접 영향을 끼치는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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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6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청주시가 '저탄소녹색대상'을 수상했다.\n시는 민간 초록마을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113개 마을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42만3813㎏ 감축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능동적인 환경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n공공부문에서도 기준배출량(2009-2011년) 대비 32.9% 온실가스를 줄여 정부 제시 목표치(24%)를 초과 달성했고 유기성폐기물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시민에게 환원한 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n조선일보 환경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탁월한 공로가 있는 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저탄소녹색부문을 비롯 환경경영, 환경실천, 환경기술, 환경교육 등 5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n시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부장관상 및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n시 관계자는 '저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사람과 환경이 조화로운 푸른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저탄소녹색대상 수상 쾌거...환경부장관상 및 시상금 1000만 원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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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투명 실용행정 지속…충주시민의 날 비전 선포\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 7기를 취임식 없이 시작하고, 다음 달 8일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비전을 선포한다고 18일 밝혔다.\n조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다음 달 1일 민선 7기를 시작하지만,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월례조회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8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충주지역 미래를 담은 비전을 선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조 시장은 이어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선거기간 동안 부시장을 중심으로 동요 없이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n그러면서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민심과 시민 애로사항, 공약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또한 “각계각층 여론을 수렴하고 자문을 받는 가운데 정치적 요소를 포함해 방향을 정하고 결정을 내려 시민의 날 비전으로 선포할 것”이라며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줄 것을 주문했다.\n아울러 “과수 동해와 냉해 피해대책과 예산확보 대책 등 각 기능별 당면 현안과 과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n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난 4년간 해 오던 대로 다수 시민의 혜택을 위한 실용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달라”고 행정의 연속성을 거듭 강조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충주시장, 취임식 없이 민선 7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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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공군28비행전대,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충북경찰청 기동1중대를 잇따라 방문, 국군장병과 경찰관 등을 의로·격려했다. 22일에는 해군2함대 청주함을 방문할 계획이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국보훈의 달 국군장병 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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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8대 홍성군의회 당선인들은 25일 소방복합치유센터 내포신도시 선정을 위해 민·관이 관심과 역량을 쏟아 달라고 요청했다.\n전국 지자체가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홍성의 경우 정보소통 부재로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다.\n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전국 40개 지자체 62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경쟁한 결과 1차로 총 14곳 중 충남은 홍성, 예산, 아산이 선정됐다. 최종 건립지 선정 결과는 내달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n소방청은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증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국립종합병원에 해당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n소방청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총 1200억원을 투자, 12개 진료과목과 병상 3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n홍성군의회 한 당선인은 “전국적으로 유지전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 행정공무원들이 관심을 나타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의료취약지로 내몰린 내포신도시 유치에 군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n군 관계자는 '지난 1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조건이 사업대상지에서 반경 20㎞ 이내에 30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는 요건이었다. 이에 홍성여고 부지를 물색했지만 인구가 부족해 후보지 신청자격 미달로 보류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후 충남도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별도로 전달받은 사항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1차 관문을 통과한 만큼 충남도와 지역 내 기관단체와 연대해 건축비, 부대시설 등 아낌없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이와 관련, 문병오 군의원 당선인은 앞서 지난 19일 김석환 군수를 만나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당선인은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의료시설은 물론 정주여건이 부족한 내포신도시에 반드시 유치되어 주민편의와 인구유입 등을 통한 신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치권, 주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내포신도시 인구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2만 3902명이다. 조성 6년 차를 맞으며 인구 10만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더딘 발전과 부족한 정주여건으로 주민들은 불편과 고충을 겪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의회,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관심 쏟아 달라 요청 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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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단 작품 배제 않고 최우수·우수 선정문제 불거지자 2차 명단 발표…문제 수상자 취소회의 열어 재공모 진행키로…당사자 제재 있을 듯\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문인협회(회장 이장희)가 개최한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서 심사위원 본인이 쓴 작품을 자식 이름으로 응모, 심사한뒤 수상작으로 뽑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n청주문인협회는 지난 5월 10일까지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 응모한 61편을 대상으로 같은 달 3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을 선정했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다.\n심사는 유제완 충북문인협회장, 오선준 전 청주예총 회장, 임찬순 시인, 류경희 수필가, 심억수 시인 등이 맡았다.\n문제는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작품을 배제하지 않고 되레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하면서 불거졌다.\n더욱 충격적인 것은 심사위원들이 자신이 쓴 작품을 응모한 뒤 심사하는 이른바 '셀프 심사'를 한 것이다. 특히 문제의 '셀프심사자' 2명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작품에 자식 이름을 달아 접수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드러냈다.\n게다가 공모전은 입상자와 입상작 공개가 기본인데도 청주문인협회는 대상은 임○빈, 최우수상은 심○람, 우수상은 허○혁, 장려상은 최○하, 한○씨라고 실명을 밝히지 않아 의도적으로 '짜고 친 고스톱'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협회는 작품도 아예 공개하지 않았다.\n해당 게시글에는 의문을 품은 회원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한 회원은 '이름과 작품을 공개 못하는 공모전이 있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개인정보 때문에 자세한 이름을 공지하지 않았다'며 '향후 입상자와 입상작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군색하게 해명했다.\n그러면서도 협회는 비난이 거세지자 수상지\n자 취소→ 장려상 승격→재공모 결정을 하는 등 대처에도 오락가락했다. 협회는 이날 오전 심사 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취소하고 장려상 수상자 2명을 자동으로 승격시켰다고 발표해 놓고 오후에 청주예총과 청주문인협회가 다시 회의를 열어 공모 백지화와 함께 재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문제 당사자들에게는 협회 차원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n현재 협회 카페에는 입상자 발표 게시글이 모두 삭제됐고,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기존 공모를 백지화 하고 재공모 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글만 올라와 있는 상태다.\n이에 문인들은 '심사위원 자신이 쓴 글을 자식의 이름으로 응모하고 수상작으로 뽑는 이런 해괴한 일이 충북문단에서 벌어지다니 창피해서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고 황당헤 했다.\n청주문인협회 관계자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25일께 재공모를 실시하고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문인협회, 공모전 ‘셀프심사’ 논란",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문인협회(회장 이장희)가 개최한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서 심사위원 본인이 쓴 작품을 자식 이름으로 응모, 심사한뒤 수상작으로 뽑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청주문인협회는 지난 5월 10일까지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 응모한 61편을 대상으로 같은 달 3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을 선정했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다.심사는 유제완 충북문인협회장, 오선준 전 청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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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극장, 7월-8월 건강생활지원센터서 매주 수 오전 9시 30분 상영\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는 무더운 여름, 폭염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원한 영화관을 개관해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을 이어간다.\n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극장’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화 ‘1987’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추억의 영화는 물론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을 운영한다.\n상영영화는 △7.4. 1987 △7.11. 그것만이 내세상 △7.18. 아이캔스피크 △7.25. 장수상회 △8.1. 터널 △8.8. 덕구 △8.22. 7번방의 선물 △8.29. 택시운전사다.\n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n지난해 하절기·동절기 운영한 쉼터극장은 1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찾아,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혔다. 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산시, ‘우리동네영화관’ 영화보고 시원하게 무더위 날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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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이후삼(사진) 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227차 최고위원회의 및 39차 당무위원회의에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의 중앙당선거관리위원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n재선거 직후임에도 향후 민주당의 지도부 선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책을 맡게 된 이후삼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이 든든한 여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제천·단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 활동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삼, 민주당 선관위 위원 및 조직강화특위 위원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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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812개 안건 처리…9대 대비 19% 증가‘자연재난 피해 지원 조례’ 제정…안전토대 마련\n충북도의회 본회의장 전경\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14년 7월 8일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개원한 10대 충북도의회가 오는 27일 폐회하는 365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n21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원 이후 정례회 8회, 임시회 25회를 열면서 총 812건의 안건을 처리, 9대682건보다 19% 이상 일거리가 증가한, ‘일복’ 많았던 의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n도정 감시와 예산안 심사는 물론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 494건, 동의·승인안 170건, 건의·결의문 42건을 처리했다.\n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등 민생 관련 조례 253건을 의원 발의해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n지난해 여름 청주지역 수해 때 일부 의원들이 국외연수를 강행하면서 물의를 빚기는 했으나 수해를 계기로 재난 관련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했다.\n자연재난 피해 지원 조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를 제정, 도민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n또 △호남선 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반대 건의문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촉구 건의문 △문장대 온천 개발저지 결의문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 관계 기관에 보내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n특히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 저지에 앞장섰고 ‘청주공항 항공정비(MRO) 산업점검특별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분석·공개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n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토론회, 청주에어로폴리스와 MRO산업 발전방안 분석 토론회 등 총 65회에 이르는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n지난해 11월 개최한 충북도·도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도 예산 전문가들과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해 심사에 반영시키는 등 예산의 효율적·균형적 배분에 힘썼다.\n전체 45명으로 구성한 도민 의정모니터단의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고, 의원들 스스로 ‘의원 행동강령 조례’을 만드는 등 자정 노력에도 앞장섰다.\n본회의장에 의안 표결 전자투표시스템과 본회의회와 상임위원회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 정책결정 과정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n의원 재량사업비로 불리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를 전격 폐지하면서 의원들의 오랜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도민에게 보여줬다.\n65년 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에 올라 화제가 됐던 김양희(청주2·자유한국당) 의장은 “힘든 고비와 성찰의 시기도 있었으나 도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시간 앞에 늘 감사했고 그 속에서 크나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대 충북도의회 4년 의정 마무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14년 7월 8일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를 기치로 개원한 10대 충북도의회가 오는 27일 폐회하는 365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21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원 이후 정례회 8회, 임시회 25회를 열면서 총 812건의 안건을 처리, 9대682건보다 19% 이상 일거리가 증가한, ‘일복’ 많았던 의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도정 감시와 예산안 심사는 물론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 494건, 동의·승인안 170건, 건의·결의문 42건을 처리했다.영구임대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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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영 섭 인성교육칼럼니스트\n(동양일보) 논어(論語) 16권 계씨편(季氏篇)에 문유국가자(聞有國有家者) 불환과이환불균(不患寡而患不均)하며 불환빈이환불안(不患貧而患不安)이니 진균(蓋均)이면 무빈(無貧)이오 화(和)면 무과(無寡)요 안(安)이면 무경(無傾)이니라’ 나라가 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은 백성의 수가 적은 것을 근심하지 않고 균등하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을 근심하지 않고 불안이 근심이라. 모두가 균등하면 가난이 없고 화목하면 적음이 없는 것이요, 편안하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는 글귀가 있다.\n‘정치를 함에 백성이 적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백성이 평등하지 못한 것을 걱정하며, 백성이 가난한 것보다는 백성이 안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라’는 뜻이다. 위정자들이 뼛속까지 새겨서 들어야 할 말이다. 이 뜻의 요점을 한마디로 잘 나타낸 중국 송나라 유학자 ‘ 상산’의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라는 말이 있다. 백성은 배고픔보다 불공정한 것에 분노한다는 뜻이다.\n이 말은 목민심서에도 나온다. 우리속담에는 콩 한쪽도 갈라먹는다는 말과도 통하는 말이다. 좋은 일도 공정해야 빛이 난다하지 않는가? 요즈음 남북 정상이 만나고 북한이 철천지 원수라는 미국과도 정상회담을 한다지만 정작 우리나라 속사정은 그리 화기애애하지 만은 않다. 날이면 날마다 나오는 뉴스들이 여야정치인들의 진흙탕싸움 사건으로 땡삐벌집 쑤셔놓은 듯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참!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허구한 날, 당리당략으로만 살아가는 여야 국회의원들이나, 지방자치단체장들이나, 행정부 관료들이나, 사법부 판검사와 언론인들이나, 허울 좋은 각종 시민단체들이나 너나없이 책임 회피는 일등이고, 다들 사생결단으로 자기들은 하얗고 상대편은 모두 검다고 빡빡우기며, 잇속만을 챙기기에만 급급하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n특히 정부와 여당과 야당의 진흙탕 정쟁 정말 이젠 신물이 날 정도다. 내일로 닥친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정당과 계파간의 기싸움과 상대편 흠짓내기에도 혈안이 되고 있다. 정치라는 말만 들어도 이제는 정말 신물이 난다.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 정치권과 정부 관료들의 사리사욕에 정말 치가 떨린다. 60대 후반인 필자는 지금까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현재의 문재인대통령까지 수많은 대통령의 시대를 겪으며 살아 왔다. 그러나 어느 대통령하나 박수 받으며 명예롭게 퇴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임기가 끝나면 우선 감옥부터 가거나 각종 비리로 그간의 업적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다. 참으로 한탄스럽고 글로벌시대인 세상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국제적으로 창피할 뿐이다.\n‘사람 사는 세상’을 가슴에 품고 한 때 우리 곁에서 도도했던 많은 위정자들은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지도 못하고 우리 곁을 비극적으로 떠났다. 그러나 더 비극인 것은 자신들의 입으로 공정한 세상, 평등한 세상을 말하며 뒤로는 끊임없이 특권의 혜택과 기득권의 권력을 누리는 자들이 이 나라 공직사회와 상류사회에 수두룩 한것이다. 거기다가 그런 일에 차별당하고 영원한 종노릇하는 것에 대하여 분노하고 타파해야 할 많은 사람들이 기회만 있으면 그 부당한 길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산의 대물림, 학벌의 대물림도 모자라 신분의 대물림까지 온갖 술수로 획책하는 못된 부류의 사람들이 득실거려 정당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n그러나 아무리 세태가 어둡다고 우리가 한탄만 하고, 비판만하고, 삿대질만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내일로 다가왔다. 공자(孔子)왈(曰) 중(衆)이 호지(好之)라도 필찰언(必察焉)하며 중(衆)이 오지(惡之)라도 필찰언(必察焉)하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지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미워할지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열심히 살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슴에 새기고 중지를 모아야 한다.\n혼란이 극심한 상태에서 어느 것부터 먼저 손을 써야 할지 난감한 상황에서는 원칙에 충실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냉철한 시각에서 사안의 중요성을 파악하되, 소중한 한표를 올바르게 행사하여야 한다. 표로써 절대다수의 선량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음미해야 할 중용(中庸)의 한 구절이다. 정기이불구어인즉무원(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이라. 나를 먼저 바르게 하고 남을 탓하지 마라. 정말로 학연, 지연, 진보, 중도, 보수등등의 자기만의 편견에서 벗어나 인물의 됨됨이와 선거공약을 냉철히 판단하여 투표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제 우리의 일꾼들을 잘 뽑아 안정되고 평온한 국가적,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게해야 한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칼럼/ ‘불환빈(不患貧) 환불균(患不均)’과 지방선거", "(동양일보) 논어(論語) 16권 계씨편(季氏篇)에 문유국가자(聞有國有家者) 불환과이환불균(不患寡而患不均)하며 불환빈이환불안(不患貧而患不安)이니 진균(蓋均)이면 무빈(無貧)이오 화(和)면 무과(無寡)요 안(安)이면 무경(無傾)이니라’ 나라가 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은 백성의 수가 적은 것을 근심하지 않고 균등하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을 근심하지 않고 불안이 근심이라. 모두가 균등하면 가난이 없고 화목하면 적음이 없는 것이요, 편안하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는 글귀가 있다.‘정치를 함에 백성이 적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백성이 평등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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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5일 쌀 품질 유지 및 수확기 벼 판로 확보를 위한 농식품부 주관 고품질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 등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산물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n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주농협은 4월 공모신청 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과했고 오동DSC와 남부DSC에 각각 저온저장시설 사이로(silo) 2기를 증설할 예정이다.\n지난해 청주농협은 산물벼 저장시설 부족으로 수매 장기화 등 농민 불편을 초래했고 수매한 벼를 일반창고에 보관하면서 미질저하 등 경쟁력이 감소했다.\n시 관계자는 '저온저장시설 증설로 농가 민원해소 및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쌀 고품질 유통활성화사업 국비 2억 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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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2일 농민과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민월급과 생활임금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우선 농협에 벼 수매 약정을 한 농가에 한해 선급금 형식으로 수개월에 걸쳐 수매대금을 분할 지급하는 방식의 농민월급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채소, 과수, 화훼농가까지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 “농정시책이 공무원들만의 기획에 의해서 결정되는 않도록 농민단체들이 포함된 농정기획단을 설치, 현실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우선공급을 위한 '천안시 친환경농산물 통합유통센터' 건립, 농기계대여센터 확장 운영, 농민회의소 운영비 지원, 천안시 농업진흥기금 확충 및 대여 활성화, FTA기금 지원 다변화, 육묘장 설치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농정공약을 발표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농민월급제․농정기획단 설치 공약",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2일 농민과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민월급과 생활임금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우선 농협에 벼 수매 약정을 한 농가에 한해 선급금 형식으로 수개월에 걸쳐 수매대금을 분할 지급하는 방식의 농민월급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채소, 과수, 화훼농가까지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 “농정시책이 공무원들만의 기획에 의해서 결정되는 않도록 농민단체들이 포함된 농정기획단을 설치, 현실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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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망 2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n시는 사업비 3억 9000만 원을 들여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n대기오염측정망은 공단 입주 지역인 흥덕구 오송읍과 대기오염정보 필요성이 요구되던 서원구 산남동 지역에 추가 설치된다.\n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도로분진 흡입차 운영, IoT기반 미세먼지 관리 솔루션 운영 등 다양한 대기환경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n박종웅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대기오염측정망 확충...흥덕구 오송읍, 서원구 산남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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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n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와 오물·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점유와 불법 상업행위 단속,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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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지원, 여성농업인 육성\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55·한·사진) 충주시장 후보는 4일 농업인 복지증진과 여성농업인 육성, 농업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살기 편한 농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n조 후보는 이날 “농업인 건강과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등 농촌복지 증진사업과 여성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n아울러 “자연휴양림 리모델링과 산양삼종자관리센터 조기 건립, 치유의 숲 확대 등 산림을 통한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임산물 유통과 저장, 가공시설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뭍였다.\n특히 조 후보는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한 농가피해 감소를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n조 후보는 “지난 4우러 충주지역에 냉해 피해가 발생하며 조기 낙과현상 발생과 복숭아 착과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보험 미가입 농가도 재해농가로 인정해 최소한 농약대와 생계안정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농촌복지 공약’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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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의 한 공원 화장실에서 5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n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에서 A(52)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n경찰 관계자는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며 사망에 이를 만한 외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nA씨는 평소 중앙공원 일대에서 노숙하며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n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공원 화장실서 50대 숨진채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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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인센티브 사업비 9000만 원 확보\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청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9000만 원을 확보했다.\n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광역 포함)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고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직원의 전문성, 일자리목표 달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n시는 지난해 2016년 대비 6889개가 늘어난 3만 835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2014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청년고용율은 지난해 처음 40%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n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특색을 갖춘 문화일자리 창출, 여성․노인․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One-Stop 취업지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첨단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n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과 관내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시상금 9000만 원은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에 투자해 청년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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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을 맞이하는 충남도 공직사회 분위기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n4선 국회의원 출신인 양 당선인이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중앙부처 인사를 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며, 도청 안팎에서는 선거결과에 미친 논공행상에 따라 인사 후폭풍이 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n24일 충남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다음 달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있을 것 이란게 일반적 전망이다.\n그동안 도에서는 신임지사 취임식을 전후해 실국장급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해 왔다. 이는 신임지사가 인사운용 폭을 넓혀 향후 도정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양 당선인 측은 인물검증 작업 후에나 논의가 가능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n이 같은 방침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혼선과 긴장 속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n이번에도 부단체장, 산하 공공기관장, 각급 실국장 등의 거취가 공직사회 초미의 관심사다.\n안희정 전 지사의 불명예 퇴진으로 4개월 가까이 도정을 책임져 온 남궁 영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복귀설이 나돈다.\n지난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이 낙선한 지역의 부단체장의 향후 거취도 관심의 대상이다.\n이들 서산, 공주, 금산, 부여, 청양, 태안 등 6곳의 부단체장의 본청복귀 여부가 주목된다.\n또 도 산하 14개 공공기관장들의 재계약 여부 및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n최근 사의를 표명 한 것으로 알려진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후임과 공석 중인 △청소년진흥원장 △여성정책개발원장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서산의료원장에 대한 인선에 나서야 한다.\n익명을 요구한 충남도 한 고위관계자는 “양승조 당선인이 취임 1주일을 앞두고도 (인사 관련) 기본방향에 대한 언급이 없어 공무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새로운 단체장과의 원활한 호흡을 감안하면 주류세력의 교체는 불가피하지만 제대로 된 능력검증 절차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n양 당선인이 어떤 인적 구성으로 민선 7기 조직을 완성해 나갈 지 향후 행보에 공직사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승조 맞는 충남도, 긴장 분위기 역력... 인사 ‘촉각’ 도청 공직사회 술렁",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을 맞이하는 충남도 공직사회 분위기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4선 국회의원 출신인 양 당선인이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중앙부처 인사를 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며, 도청 안팎에서는 선거결과에 미친 논공행상에 따라 인사 후폭풍이 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24일 충남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다음 달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있을 것 이란게 일반적 전망이다.그동안 도에서는 신임지사 취임식을 전후해 실국장급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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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선대위원장 “KTX 육군훈련소역 반드시 이룰 것”강조\n황명선 논산시장 후보가 박영선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논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선대위원장은 논산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황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n박영선 선대위원장은 지난 5일 논산시 내동에서 열린 황명선 후보 지지 연설을 통해 “황 후보는 야당시장 시절부터 저와 김종민의원 사무실을 국비 확보를 위해 문지방이 닳도록 뛰었던 사람”라며 “논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이런 사람을 키워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제 황 후보가 양승조와 김종민이라는 두 날개를 달고 논산 발전을 위해 더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주문했다.\n박 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KTX 육군 훈련소역 설치와 국방국가산업단지 논산 유치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n박 선대위원장은 “KTX육군훈련소역은 황 후보가 민선 5-6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이라며 “KTX육군 훈련소역을 확실하게 완공하려면 여당 시장이 되어야 하고 양승조 도지사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명선처럼 능력 있는 단체장 없다” 지지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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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다.\n전국 82개 군 가운데 증평(81.83㎢)보다 작은 군은 울릉군밖에 없다.\n2003년 8월 괴산군에서 독립한 증평군은 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것도 도내에서 가장 늦다. 하지만 올해 개청 15년을 맞는 군의 발전은 눈부시다.\n지난달 말 현재 인구는 3만7733명으로 괴산에서 독립했을 당시(3만1309명)보다 6424명 늘었다.\n증평군 인구는 괴산군 인구(3만8500명. 지난 4월 말 기준)보다 767명 적을 뿐이다. 재정 규모는 개청 당시 557억원에서 올해 1796억원으로 3.2배 늘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 입주도 활발하다.\n군은 증평 1, 2 산업단지에 이어 세 번째 산업단지인 초중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인 에듀팜 특구가 완공된다.\n이런 외형적 성장에도 증평군에는 치안과 교육을 담당할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이 없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이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n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신설은 군민의 숙원 사업이다. 군민들은 2014년과 2015년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신설운동을 벌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n6·13 지방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자유한국당 최재옥, 무소속 이현재 증평군수 후보 모두가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이런 점을 고려해서다.\n홍 후보는 인구 5만명 시대 증평시 건설 정주 여건 확충 공약으로 골프장, 종합운동장, 경찰서, 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했다.\n최 후보와 이 후보도 증평군 발전을 이루겠다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신설 추진을 공약했다.\n군민의 숙원인 경찰서, 교육지원청 신설이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증평군에 실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증평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평군수 3명의 후보들 경찰서·교육청 신설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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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n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 중·북부와 충남 서해안,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수량은 서해 5도 10~40㎜, 그밖의 지역은 5㎜ 안팎으로 예상된다.\n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9도, 대전·홍성 18도, 세종 17도, 제천 15도 등 16~19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27도, 홍성 28도, 세종·청주 29도, 대전 30도 등 26~30도가 되겠다.\n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4일 충청권 빗방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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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댐 / 한국관광공사\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충북도와 괴산군, 괴산수력발전소, 피해대책위 주민들이 홍수기 댐 수위 운영과 관련한 합의점을 찾아낼지에 관심이 쏠린다.\n18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홍수기 괴산댐 제한수위 관련 충북도, 괴산군, 괴산수력발전소, 이해관계자 회의에서는 서로의 입장 차이만 보이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n당시 주민들은 괴산수력발전소의 수위조절 실패로 큰 피해를 봤다며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n이와 관련, 괴산수력발전소 측은 달천 상류인 청천과 청주 미원지역에 한때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댐이 감당할 수 있는 설계용량보다 많은 초당 2800t의 물이 급속히 유입돼 상류 지역과 하류 지역 모두 피해를 봤다고 반박했다.\n작은 댐이다 보니 달천 상류 쪽에 폭우가 내리면 수위가 금세 오르고,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방류하면 하류 지역 주민들이 화를 당한다는 것이다.\n괴산댐 수위조절 실패 논란이 일자 충북도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9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다.\n연구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지난달 17일 괴산댐 하류 지역 홍수 피해의 원인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꼽았다.\n이에 따라 충북연구원은 134m로 돼 있는 댐의 제한수위를 홍수기에는 130m로 낮추고, 괴산댐 상류∼충주의 한강 합수 지점 부근 43㎞를 국가하천으로 운영하는 것을 재발방지 대책으로 내놓았다.\n하지만 충북도는 수위를 3ｍ 낮추면 펄이 드러나고 그에 따른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친수공간이 훼손돼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산막이옛길 관광객 감소도 우려된다고 봤다.\n또 괴산호를 오가는 유람선 운항 차질, 괴산댐 발전 차질, 가뭄이 계속되면 흘려보낼 물이 없다는 점도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접안시설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문제도 생긴다는 것이다.\n이날 충북도와 괴산수력발전소는 홍수기인 이달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댐의 제한수위를 130∼133ｍ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대안을 내놨다. 하지만 주민들의 생각은 크게 달랐다.\n상류 지역 주민들은 130ｍ 이하나 그 아래로 수위를 낮춰야 지난해와 같은 홍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류 지역 주민들은 이렇게 수위를 낮추면 농업용수 확보에 문제가 있다는 상반된 의견 속에 90여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는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수기 괴산댐 제한수위 놓고 '아전인수'",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충북도와 괴산군, 괴산수력발전소, 피해대책위 주민들이 홍수기 댐 수위 운영과 관련한 합의점을 찾아낼지에 관심이 쏠린다.18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홍수기 괴산댐 제한수위 관련 충북도, 괴산군, 괴산수력발전소, 이해관계자 회의에서는 서로의 입장 차이만 보이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당시 주민들은 괴산수력발전소의 수위조절 실패로 큰 피해를 봤다며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와 관련, 괴산수력발전소 측은 달천 상류인 청천과 청주 미원지역에 한때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댐이 감당할 수 있는 설계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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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영 제천·단양국회의원 후보\n엄태영 자유한국당 제천·단양국회의원 후보\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엄태영(사진) 제천·단양국회의원 후보는 4일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n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망가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위기에 빠진 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그는 “시장 재임 8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 정계의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제천과 단양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n그는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 확대, 새로운 상생모델의 관광벨트 조성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조성과 영화의 거리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소백산권 관광조압개발 등을 제시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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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협약…오는 2019년까지 총 80억 투입\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도민 통합거점이자 열린 공간 활용될 내포혁신플랫폼이 설치된다.\n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약을 체결, 보건환경연구원 시설물의 공동 사용 및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업 활성화에 나선다.\n이날 보건환경연구원 협약식에는 김찬배 도 공동체새마을정책관,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n이번 협약 체결로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사업비 총 80억원을 투입, 보건환경연구원 인근에 면적 5886㎡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내포혁신플랫폼을 건립한다.\n내포혁신플랫폼이란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사회복지 등 법령·조례에 의해 설치된 센터 등이 상호 교류·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통합거점이자 도민 열린공간으로 활용된다.\n이번 협약은 기존 보건환경연구원과 내년에 들어설 내포혁신플랫폼 간 시설물 등을 공동 사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n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보건환경연구원은 △회의실, 공연장 등 내·외부 시설물 공동 활용 △도민 참여 활동 및 사업, 프로그램 연계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n또 양 기관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운영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확충 방안 공동 건의 등에서도 힘을 모으게 됐다.\n도 관계자는 “앞으로 내포혁신플랫폼이 도민의 열린 공간으로 최대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도민 열린공간 설치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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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대전.세종.충남도의회 광역의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초선 의원들이 의장 선거 및 의회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n17일 대전시.세종시.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당선된 대전시의원 22명 중 과반수가 넘는 16명이, 세종시의원은 18명 중 13명, 충남도의원은 42명 중 29명이 각각 초선이다.\n다선 의원 분포를 보면 대전시의회 4선 1명, 3선 2명, 재선 3명이며 세종은 재선 5명, 충남은 5선 1명, 4선 1명, 3선 2명, 재선 9명이다.\n이들 시.도 의회는 내달 초 개원과 함께 의장단 선출에 들어가는데 다선 의원에 비해 의회 관행으로부터 자유로운 초선의원들의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n권중순 대전시의원\n대전시의회의 경우 3선의 권중순(중구3) 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4선으로 7대 전반기의장을 지낸 김인식(서구3) 의원, 3선의 김종천(서구5) 의원이 거론된다. 재선 시의원으로 정기현(유성구3) 의원과 박혜련(서구1) 의원은 부의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n서금택 세종시의원\n세종시의회에서는 재선의 서금택(세종1), 윤형권(세종9), 김원식(세종3), 안찬영(세종7) 의원이 의장 후보군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아직 각 후보군마다 뚜렷하게 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어 선거일이 다가 올수록 후보들 간에 짝짓기를 통해 2개 후보군으로 나눠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의장선거와 관련해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잡음을 우려, 사전 조율에 나설 수도 있으나 예전 경우에 비추어 오히려 해당 후보에게 불리할 수 있어 개입 가능성은 오히려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n유병국 충남도의원\n충남도의회에서는 3선의 유병국(천안3)의원과 재선의 김명선(당진1) 의원이 의장 후보로 꼽힌다. 부의장으로는 재선인 홍재표(태안), 이공휘(천안), 김연(천안), 오인철(천안) 의원이 거론된다.\n도의회 주변에서는 민주당 최고 다선 의원인 유병국 의원이 의장을 맡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민주당 의원 중 초선이 26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의정 경험이 가장 풍부한 유 의원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n그러나 의장단 선거는 출마자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견 발표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인 '교황 선출 방식'으로 열려 다선 의원이 반드시 유리하지는 않다. 이런 이유로 '뉴 페이스'인 초선 의원을 얼마나 우군으로 확보하느냐가 당선의 관건이다.\n시·도 의회 관계자들은 “대전, 세종, 충남 모두 민주당이 의석을 싹쓸이하면서 의장과 부의장 자리 모두 민주당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상임위원장 자리도 민주당이 양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기 원 구성을 놓고 민주당 당선자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는 만큼 초선 의원의 표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정래수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선 확 늘어난 대전.세종.충남도의회, 의장 누가 맡나?...권중순(대전).서금택(세종).유병국(충남) 유력",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대전.세종.충남도의회 광역의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초선 의원들이 의장 선거 및 의회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17일 대전시.세종시.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당선된 대전시의원 22명 중 과반수가 넘는 16명이, 세종시의원은 18명 중 13명, 충남도의원은 42명 중 29명이 각각 초선이다.다선 의원 분포를 보면 대전시의회 4선 1명, 3선 2명, 재선 3명이며 세종은 재선 5명, 충남은 5선 1명, 4선 1명, 3선 2명, 재선 9명이다.이들 시.도 의회는 내달 초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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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14일 당선인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n그는 이날 오전 박범계 민주당 대전시장위원장과 박병석.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구청장 및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n허 당선인은 현충탑 참배 뒤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이시여! 도전, 새로운 시작.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고 앞으로 4년 동안 새로운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n허 후보는 이어 선거기간 이용한 유세 차를 타고 서구와 유성구 일대를 돌며 당선 인사를 했다.\n그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고 있듯이 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4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n또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이 될 것'이라며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풍요로운 대전, 골고루 잘사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n재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시교육청에 출근해 당선인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업무를 재개했다.\n그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직원조회에 참설해 '교육가족, 시민의 성원과 지지로 교육감으로 재선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n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염원과 신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중단 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전교육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태정 대전시장.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 첫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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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진규 정책위의장과 합동 기자회견…재원대책 등 발표\n자유한국당 박경국(오른쪽) 충북지사 후보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4일 “충북도청 이전 공약을 당 차원에서 확실히 보증하고, 이에 필요한 통 큰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n박 후보는 이날 도청에서 함진규 당 정책위의장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핵심 공약을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n박 후보는 “이시종 후보는 저의 도청 이전 공약을 지속적으로 폄훼하면서 구체성·실현 가능성 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도청 이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n이어 “도청 이전으로 도심은 공동화가 아니라 활성화 될 것”이라며 “도청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 청사 부지를 충북의 상징적 테마파크로 조성해 구도심 침체현상을 해소하고, 성안길 중심상권을 활성화 하자는데 있다”고 강조했다.\n그는 △본관 건물 역사기념관 활용 △도립미술관 조성 △상당공원 부지에 공연장·만남의 광장·포토존 설치 등의 현 부지‧건물 활용 계획도 내놨다.\n도청을 이전할 경우 입지 문제는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신도시 독립청사 신축과 균형발전을 위한 낙후지역 행정타운 조성 등을 예시로 들었다.\n박 후보는 “이 모든 것은 저의 구상일 뿐, 가장 바람직한 방식은 공론화위원회가 충북의 100년 미래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n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통합청주시 출범 사례와 같은 도청 이전 특례법·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국비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도청 이전공약, 한국당이 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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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3선에 성공한 홍성군 김석환 군수는 행정 복귀 후 지난 14일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선거기간 누수 없는 행정을 위해 땀 흘린 이용록 부군수를 정점으로 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했다.\n김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난 8년간 노력해온 결과임을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도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노력해 달라”며 포문을 열었다.\n특히, 민선 7기는 시 승격을 통한 도청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의 상생발전 등 당면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남의 중심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해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n또 공약사업 6개 분야 137개 세부사업에 대해 철저한 검토, 분석, 예산확보방안 등 세밀한 업무 로드맵을 수립해 군민 입장에서 추진하고. 아울러 민선 6기 공약사업들도 잘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n아울러, 민선 7기 역시 군정의 목표는 ‘군민의 행복’임을 강조하고 선거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과 지역발전에 대해 나눈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민심을 나침반 삼아 해결방안을 찾아 군민 모두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 3선 성공 김석환 군수, 행정 복귀 ‘재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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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시·군 생활분야 기초인프라 시설확충 등 기대\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 농업분야 공모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12억원을 포함해 전체 112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n이번 선정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1개 시·군)에 85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 사업은 생활분야 기초인프라 시설확충, 문화·복지 여건 개선과 자연경관 정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n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제천·보은 1억2000만원)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충주 66억원) △가축질병 치료보험(청주 70억원) 사업을 추진해 농촌환경개선을 도모, 농촌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n농산물의 제품화를 위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제천 6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청주 18억원)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충주 4000만원)이 추진된다.\n또 △지역단위네트워크구축사업(충주·단양 6억원) △1도1대표 광역직거래장터(청주 4억7600만원) △유휴저수지자원화사업(보은 31억4000만원) △승마시설설치사업(충주 4억원)을 통해 농업의 생산·가공·체험 등을 융·복합한 6차산업화를 촉진,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n이강명 도 농업정책과장은 “각 시도에서 국비확보 경쟁 등으로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상반기 동안 국비 712억원 확보는 도내 농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지자체 농업분야 공모사업 국비 712억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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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북면 천을리에 위치한 농가현장을 찾아 감자, 마늘수확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n일손돕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과 농작물수확기 1대를 동원해, 농작물 수확작업을 도우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n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장주는 '일손이 부족해 큰 걱정을 하고 있던 중에 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큰 도움을 줘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무더위 속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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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변경·3개 요리 추가 선정\n예산 8미\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소득 제고와 관광객 확보를 위한 ‘예산8味’ 홍보에 적극 나선다.\n군에 따르면 다변화되고 있는 먹거리 추세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 8미’ 홍보를 적극 확대 추진키로 했다.\n일각에서 예산의 대표 맛을 상징하는 기존 8미 사진 화질과 홍보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예산8미(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 국수, 광시 한우)를 대표하는 음식의 사진 촬영, 대표 사진을 선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n이를 위해 기존 관광안내책자 및 관광안내지도에서 기존 사진을 전면 교체, 제작해 배포 예정이며, 관내 시설물의 경우 예산확보에 따라 점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n군 관계자는 “고화질의 8미 사진으로 전면 교체하여 관광홍보물 뿐만 아니라 시설물 등에 부착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혀 예산군의 대표 먹거리인 예산8미 홍보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n‘예산8미’는 2017년 대표성을 띤 예산 먹거리 활용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번에 2개의 명칭 변경과 3가지를 추가 선정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n예산8미 사진\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산군, 대표 먹거리 ‘예산8味’…홍보 본격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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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8일까지 교육정책 관련 의견 수렴\n충북교육청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교육 ‘김병우 2기’ 출범을 앞두고 운영되는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준비위원회’가 자문단을 운영한다.\n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출범준비위 자문위원단은 김전원 충북삼락회장, 김성식 대한교조 충북지부장, 조창연 한국노총 한국공공노련의장, 윤석위 단재 신채호 선생 공동사업회 공동대표 등 37명으로 구성됐다.\n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다음달 18일까지 각자 활동 분야에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 출범준비위에 전달하게 된다.\n출범준비위는 김병우 2기 정책 방향과 공약 이행 방법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출범위에 바란다’ 코너도 개설했다.\n이혁규 출범준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고견을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우 2기 출범위 자문단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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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조직 기반 한층 더 튼튼해 질 것으로 기대\n이경용 선거대책위원장\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이경용(사진) 전 제천시장 경선후보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n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함으로써 이후삼 후보의 지역 조직 기반이 한층 더 튼튼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상당한 파급효과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n이후삼 후보는 “당의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경용 선대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단양의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n이경용 선대위원장은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삼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에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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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국(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 충북도지사 후보와 충주지역 출마자들이 이종배(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 국회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5일 “충주를 충북과 중부내륙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과 북충주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충주지역 공약을 발표했다.\n박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용섬과 무술공원 라이트월드, 도심상권이 이어지는 꽃과 빛의 거리 공약도 챙기고 지원하겠다”며 조길형 시장 후보 공약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충주를 발전시킬 1호 공약으로 충북과학기술원(CIST) 설립을 약속했다.\n박 후보는 “충북과 강원권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의 산실이며 산업계와 협동연구, 교육·연구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충북과학기술원(CIST) 충주 설립과 도비를 출연하겠다”고도 했다.\n그는 △에코폴리스 재추진 △제2청람재 건립과 충북학사 대전 신축 △‘맘스플라자’ 북부권 설립 통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주 조성 △공론화위원회 논의를 통한 도청 이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 충주지역 공약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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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시민사회 제안 7대 정책과제 협약식도 개최\n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11일 '포용도시 세종 건설'을 위한 정책발표 후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자들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하는 7대 정책과제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후보는 11일 5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의 도시. 품격있는 삶, 하난된 세종시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포용도시 세종 건설 정책'을 내놨다.\n이날 이 후보는 공평과 참여, 다양성에 기초한 포용도시 건설과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도시 안전망, 전국 유일의 단층제 구조에 맞는 복지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n이러한 세 가지 정책방향을 달성하기 위한 과제로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소득 보장 중심의 고령사회 대응 강화△장애인 1만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원체계 구축△세종시 특성에 맞는 Life Style 정책 추진△세제 개편 등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위한 협력 강화의 5대 공약을 발표했다.\n정책발표 후 이 후보는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자들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하는 7대 정책과제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n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제안하는 7대 정책과제는 △민관협치 제도 도입 및 주권자 중심 시정 운영 △풀뿌리 민주주의·주민자치 실현 △세계적인 생태도시 △투명한 행정 △생명이 안전한 도시 △성평등 특별자치시△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이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공평, 참여 등 포용도시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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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원구 환경위생과는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환경관리 취약업소와 반복위반업소를 중심으로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n8월말까지 3단계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7월초까지 1단계로 자체점검 협조문 발송 및 언론 홍보, 2단계로 8월초까지 환경오염 취약 업소 및 반복위반업소 집중단속, 3단계로 장마 및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n조미영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향후 장마철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전개해 불법행위 사업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며 “경영악화와 환경관리 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원구 환경위생과, 환경오염예방 특별단속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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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성초는 ‘꿈송이 행복 나눔 축제’ 알뜰 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를 통해 모금된 360여만원을 14일 월드비전 충북본부에 전달했다.\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대성초(교장 이현호)는 ‘꿈송이 행복 나눔 축제’ 알뜰 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를 통해 모금된 360여만원을 14일 월드비전 충북본부(본부장 최성호)에 전달했다.\n꿈송이 행복 나눔 축제는 지구촌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음을 나누고자 시작된 대성초의 축제다.\n이번 축제는 월드비전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의 실생활을 알아가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n이현호 교장은 “이 후원금을 통해 굶주린 아이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n축제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국내 및 해외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대성초 바자회 수익금 월드비전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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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교육가족과 함께하는 「2018년 제1회 세종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n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7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세종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n이번 행사는 세종교육혁신 2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최교진 교육감이 기조강연을 통해 세종교육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n이후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교수의 진행으로 교육청 및 시청의 각 분야 담당자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 △교원전문성 강화 방안 △학교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방안 △교육청과 시청의 교육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인 4명의 토론자가 지정토론을 진행한다.\n지정토론 종료 후에는 방청석의 참가자와 토론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열띤 종합토론을 펼칠 계획이다.\n최교진 교육감은 “세종 시민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미래를 여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며, “이번 포럼에서 세종교육가족의 열띤 참여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교육혁신 2기, 새로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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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수도권·충청 80㎜까지…충청권남부는 200㎜ 이상\n일부선 26일 오후~밤 소강상태…지역 강수량 차 매우 커\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장마가 시작된다.\n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더위는 한풀 꺾여 제주도를 제외하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지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n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이날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북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n26~27일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 80~150㎜,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 30~80㎜(수도권 일부 120㎜ 이상), 강원영동·제주도 10~50㎜(제주도 산지 80㎜ 이상) 등이다. 충북 남부와 지리산 부근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n특히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n충남·북 남부에는 장마전선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산사태, 축대붕괴 등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n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 상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n이후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머물다가 30일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7월 1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n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의 무더위는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한풀 꺾이겠다.\n기상청은 26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지난 주 후반부터 이어지던 폭염이 약화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남북 간 폭이 좁아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에서는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n아침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되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2도, 청주 23도, 제천·보은 19도, 세종 20도, 서산·공주 21도 등 19~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 26도, 청주·세종·보은 27도, 제천 24도, 서산 25도 23~30도로 예상된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 가고 ‘장마’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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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법 개정법안 대표발의…모델하우스에 자재정보 공개\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건설사가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아 ‘깜깜이 분양’이 이뤄지던 승강기 등 공용부분 자재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n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신축 아파트 공용 부분 자재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n변 의원은 개정안에서 아파트를 신축하는 건설사는 모델하우스에 아파트의 승강기, 각 동 출입구, 주차장 등 공용 부분에 사용할 건축자재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n현행법은 이러한 공개 규정이 없어 건설사가 임의로 값싼 승강기를 설치해도 아파트 입주자들은 사전 점검 또는 입주 후에나 알 수 있었다.\n이 법이 통과되면 공용부분 자재를 공개하지 않거나 허위 공개한 건설사는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진다.\n변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승강기 등 공용 부분 자재를 모델하우스에서 미리 확인할 수 없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깜깜이 분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와 건설사와의 갈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재일 의원 ‘아파트 공용자재 품질공개 의무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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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협 충북지역본부\n(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 TV홈쇼핑 지원사업'으로 ㈜파이온텍(대표이사 김태곤)의 '피오덤 필라톡스 샷 앰플+크림 패키지」를 15일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간 판매한다.\n이번에 홈&쇼핑에서 판매될 '피오덤 필라톡스 샷 앰플+크림 패키지'는 청담유 피부전문클리닉과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6가지 펩타이드 OPM-6™*의 배합분과 러시아 담수 해면에서 추출한 스피큘(하이드롤라이즈드해면) 원료를 사용하여 국내 스피큘 정제 특허기술이 접목된 고기능성 홈케어 화장품이다.\n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충북의 우수한 제품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여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임재업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홈쇼핑 파이온텍 런칭",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 TV홈쇼핑 지원사업'으로 ㈜파이온텍(대표이사 김태곤)의 '피오덤 필라톡스 샷 앰플+크림 패키지」를 15일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간 판매한다.이번에 홈&쇼핑에서 판매될 '피오덤 필라톡스 샷 앰플+크림 패키지'는 청담유 피부전문클리닉과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6가지 펩타이드 OPM-6™*의 배합분과 러시아 담수 해면에서 추출한 스피큘(하이드롤라이즈드해면) 원료를 사용하여 국내 스피큘 정제 특허기술이 접목된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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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특허청이 다음달 1일부터 대표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외부 검색엔진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n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전자출원을 할 수 있는 ‘특허로’와 지식재산권 출원, 심사, 심판, 활용 등 지식재산(IP) R&D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607개 코너 분량의 방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특허청 홈페이지 방문 인원은 하루 2만3000여명에 달하고 있다.\n이번 홈페이지 개방성 강화는 민간 빅데이터 산업에서 지식재산 관련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 네이버, 구글과 같은 포털 사이트의 검색엔진이 특허청 홈페이지에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했지만 개인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정비하고 대량의 데이터 요구를 감시하는 보안체계를 강화해 검색엔진이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약을 없애기로 했다.\n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신체적, 환경적 제약 없이 특허정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정보를 전면 개방해 정부와 민간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열린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허청 홈페이지, 이젠 포털에서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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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더불어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측이 11일 선거 막바지에 상대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각종 네거티브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n오 후보측은 “이상욱 한국당 아산시장 후보측이 근거없는 소문과 악의적 루머로 선거를 혼탁스럽게 만들고 있다” 며 “흑색선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선거 후에라도 법적 조치을 하겠다”고 밝혔다.\n오세현 후보측과 민주당은 “수십억원 사기 사건은 선거 캠프와 전혀 관련없는 사인간의 거래로 이미 구속된 상태이고, 후보 재산은 고향인 월천지구 개발에 따른 보상이다” 며 “공직자 재산 신고때 한번도 문제가 되지않은 재산을 한국당이 부적절하게 형성된 재산처럼 흑색선전에 악용하고있다”고 밝혔다.\n오 후보측은 “남은 기간도 당내 경선부터 이어져온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 며 “정책과 공약으로 33만 아산시민과 함께 선거를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네거티브에 강력 대응", "오세현 더불어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측이 11일 선거 막바지에 상대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각종 네거티브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측은 “이상욱 한국당 아산시장 후보측이 근거없는 소문과 악의적 루머로 선거를 혼탁스럽게 만들고 있다” 며 “흑색선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선거 후에라도 법적 조치을 하겠다”고 밝혔다.오세현 후보측과 민주당은 “수십억원 사기 사건은 선거 캠프와 전혀 관련없는 사인간의 거래로 이미 구속된 상태이고, 후보 재산은 고향인 월천지구 개발에 따른 보상이다” 며 “공직자 재산 신고때 한번도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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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최교진선거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최교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n최교진교육감 후보와 세종시장애인부모회(대표 김재설)는 7일 오전 10시30분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최교진교육감 후보와 세종시장애인부모회(대표 김재설)가 1만1000여명의 세종시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상호 정책협약을 맺었다.\n협약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n최교진 후보는 4개 주제에 관한 정책을 정식 공약과 주요추진과제로 채택하고 당선 후 이것이 준수·이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세부계획과 예산수립에 관해 공동논의 및 합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n세부 협약 내용은 △장애인 교육 공공성 강화 △장애인 통합교육 환경 강화 △특수교육을 내실화△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 등이다.\n같은 시간대에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최교진선거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최교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n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완성하고자 하는 최교진후보의 철학과 정책에 동의하며 명품세종교육을 만드는 길에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장애인부모회 ‘정책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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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키즈’ 정우택·정진석, 정치활동 함께한 이인제 등 ‘조의’\n김종필 전 국무총리/연합뉴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영면을 바라는 충청지역 정가의 애도가 이어졌다.\n김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23일 오후부터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충청권 전·현직 정계인사들이 모여들었다.\n‘JP 문하생’으로 정치를 시작한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을 비롯해 이명수(아산갑)·홍문표(홍성·예산)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은 일제히 고인의 영정 앞에서 넋을 기렸다.\n특히 초선의원 시절 자민련 대변인을 지낸 한국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은 이날 오전 별세 소식을 듣자마자 지역구에서 제일먼저 달려와 ‘준 상주’를 자처하며 빈소를 지키고 조문객을 맞이했다.\n정우택·정진석 의원은 JP가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출신의 충청권 정치인이다.\n정우택 의원은 15대 총선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 한때 JP의 뒤를 이어 충청권 대표 정치인의 위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n그는 4년간 자민련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1998년 DJP 공동정부(연립정부) 출범 이후 ‘자민련 몫’으로 해양수산부장관을 지냈다. 2002년 자민련 의원들이 대거 탈당할 때도 당을 지키다 2004년 총선 이후에 탈당했다.\n정우택 의원은 “항상 여유와 위트가 있는 정치를 추구하셨던 분으로 정치가 각박한 데도 불구하고 항상 여유 있는 마음가짐이 후배들에게 인상적이었고 모든 것을 원만하게 타결해가는 성품을 갖춘 분이셨다”고 고인을 회고했다.\n대를 이어 JP와 인연을 맺은 정진석 의원은 JP를 ‘정치적 아버지’로 따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친인 정석모 전 의원은 JP와 공주고 동문이고, 정 의원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자민련 간판으로 당선됐다.\n정 의원은 이후 자민련 대변인을 지내며 JP의 입으로 활동했고, JP는 정 의원이 2014년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에도 격려 방문을 할 정도 정 의원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n정진석 의원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걸출한 지도자였고 산업화와 민주화에 공히 공헌한 유일한 인물이었다”며 “보름 전 문병을 가서 손만 꼭 잡아드리고 왔는데 비로를 접하니 가슴이 먹먹하다”소 슬퍼했다.\n‘JP 사단’이라고 할 수 없지만 6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충남지사 후보로 나섰던 이인제(논산·계룡·금산) 전 의원 역시 JP와 정치활동을 함께한 바 있다.\n민자당과 신한국당, 새천년민주당을 거쳐 2002년 자민련에 입당한 이 전 의원은 곧장 자민련 총재권한대행에 임명됐다.\n그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에 앞서 지난 4월 서울 청구동 자택을 찾아 JP 덕담을 들은 바 있다. 당시 JP는 이 전 후보에게 “걱정할 거 없다”, “빛나는 충청을 만들어라”, “당선돼서 돌아와라”며 힘을 실었다.\n이 전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필 전 총리께서 운명하셨다. 한국 현대사의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한분이시다. 5.16을 주도했고 박정희를 도와 산업혁명을 성공시켰다”며 “민주화과정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감당하셨다. 대통령은 되지 못했지만 그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셨다. 이제 편히 잠드시라, 따뜻한 거인이시여”라고 추모했다.\n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오후 조문을 다녀왔다. 27일 오전 6시 30분에 발인제를 지낸뒤 부인 고 박영옥 여사가 묻혀 있는 부여 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지영수 기자 ▶관련기사 5면\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필 빈소에 충청 여야 인사 애도 잇따라",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영면을 바라는 충청지역 정가의 애도가 이어졌다.김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23일 오후부터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충청권 전·현직 정계인사들이 모여들었다.‘JP 문하생’으로 정치를 시작한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을 비롯해 이명수(아산갑)·홍문표(홍성·예산)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은 일제히 고인의 영정 앞에서 넋을 기렸다.특히 초선의원 시절 자민련 대변인을 지낸 한국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은 이날 오전 별세 소식을 듣자마자 지역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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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기업ㆍ공공기관 분임조 12팀 참가\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19일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세종특별자치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n이번 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품질분임조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원가절감, 서비스 개선, 생산성 개선, 고객만족 등 품질혁신 활동의 우열을 가리는 자리다.\n한국콜마(주), 페더럴모굴세종(주), 한국전력, 육군제1보급단,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 등 관내 7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총 12개의 품질분임조가 6개 세부분야에 출전했다.\n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는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예선전 성격으로, 대상에는 ○○○기업, 최우수상에는 ○○○기업 외 ○개 기업, 우수상은 ○○○기업 외 ○개 기업이 수상했다.\n대상 및 최우수 품질분임조는 세종시 대표로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n세종시는 지난해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2점, 은상2점, 동상 3점 등 우수한 결과를 거둔 바 있다.\n강준현 정무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품질은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전략과제로서 품질향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대회에서도 그동안 노력의 성과를 거두고 우리시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2018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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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격식 없애고 조촐히 진행…일부 배식·헌혈봉사\n조길형 충주시장 취임식 안 해…지역별 청사진 제시\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1995년 부활된 지방자치제가 23년이 흐르면서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의 취임식 풍속도도 바뀌고 있다.\n24일 충북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다음달 2일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지사와 시장·군수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n그러나 대부분 행사를 조촐하게 치르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충북 첫 3선 지사에 오른 이시종 충북지사는 다음달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업체나 전통시장 등 경제 현장을 방문,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n도 관계자는 “전국 대비 5% 경제에 도전하면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취임과 함께 산업 현장을 시찰하면서 도정 핵심 과제인 경제를 챙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n4년의 휴지기를 거쳐 재선에 성공한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은 다음달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청주 시민의 날’ 행사에 앞서 25분가량 취임식을 한다.\n시민의 날 행사와 취임식을 함께 치르면서 참석자들은 번거롭지 않고,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n반면 재선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예 취임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4년처럼 시민들을 위한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n조 시장은 취임식 대신 충주 시민의 날인 다음달 8일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n초선인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인은 취임식 후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한다.\n성대한 취임식을 통해 선거 승리를 자축하기보다는 초심을 유지하며 4년간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려는 것이다.\n조 당선인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군민 6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식전 공연,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된다.\n3선인 정상혁 보은군수도 다음달 2일 점심때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한 뒤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장단 등 주민대표 500여명을 초청해 취임식을 한다.\n초선인 이차영 괴산군수 당선인은 다음달 2일 오후 취임식을 하고 헌혈에 나선다.\n이날 사랑과 생명나눔 봉사를 홍보하기 위해 군청을 찾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 오른다. 헌혈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n초미니 취임식을 여는 당선인도 있다.\n다음달 2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된 외빈은 기관·단체장과 주민을 포함, 200명뿐이다.\n초선 단체장의 취임식은 재선, 3선의 경우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인데 이 당선인은 형식·격식을 간소화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n재선인 박세복 영동군수도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200여명을 초청하는 등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n송기섭 진천군수와 홍성열 증평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 역시 취임 선언을 하고 취임사를 하는 정도로 간소하게 취임식을 치를 계획이다. 지역종합\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자치단체장 취임식 풍경 달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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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건도 후보, ‘반드시 추진’ vs 조길형 후보 ‘공약 남발’\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음식물쓰레기처리기 보급 사업이 대다수 지자체에서 중단하거나 아예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n우건보 후보는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충주지역 전 세대에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우 후보는 또 해당 사업이 서울 서초구 등 10여 개 구청과 인천과 부천, 광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n특히 제주도의 경우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량배출 사업장 등지에 음식물처리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전 세대 보급사업 공약에 힘을 보탰다.\n하지만 본보 취재 결과 대다수 지자체는 이미 사업을 중단하거나 아예 지원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n우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해당 사업을 위해 2008년 6월 관련조례 제정에 이어 일부 가구에 기기 구입보조금 지원과 공동주택 신축 시 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사업 시행 이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실제 가정에서는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2년 만에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n이 같은 사실은 2011년 6월 24일 열린 6대 서초구의회 220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n음식물 처리 긴 시간 소요와 냄새 발생, 전기요금 과다, 사용 번거로움 등이 사업 중단 주요 사례로 회의록에 기재돼 있다.\n인천 남동구의 경우에도 2008년 12월 관련조례 제정에 이어 2009~2011년까지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지만 이듬해 같은 이유로 지원 사업을 중단됐다.\n우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거론한 부천과 광주 등 다른 지자체의 경우에도 대다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보급을 지원한 사례가 없고, 관련조례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n특히 제주도의 경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과는 무관한 대량 배출 사업장에 한정된 지원 사업으로 나타났다.\n이에 대해 조길형 후보 측은 음식물쓰레기 발효통을 각 세대에 20만원을 부담시켜 전체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나눠주겠다는 것은 시민을 호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n반면 우 후보 측은 타 후보 정책에 대한 왜곡과 호도는 소인배가 하는 짓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n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전 세대 보급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우 후보와 시민을 호도하고 뭐든지 해주겠다는 것은 약속 남발이라는 조 후보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선거 막판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전 세대 보급, 막판 충주시장 선거 쟁점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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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n류한우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후보\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류한우(사진) 단양군수 후보는 7일 “모두가 안전한 스마일 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n류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민선 6기 재임기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와 관련 “민선 7기에서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운영으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화장실을 구축하겠다”며 “고령 독거노인세대 활동․출입센서 보급으로 응급사고 및 고독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n이어 “치매환자들은 위한 치매전문병동 및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환자 위치 추적기를 등록 치매환자 중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일반인에서 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환자로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실종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가 안전한 스마일 단양 만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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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n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1일 본격 착수됐다. 충청산업문화철도 노선도(안)\n(동양일보 박유화 기자)\n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1일 본격 착수됐다.\n연구용역은 오는 2019. 3월까지 300일간 진행된다.\n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군은 지난달 31일 충청산업문화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본격 착수 했다고 밝혔다.\n충청산업문화철도는 2016년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사업으로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충청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 구간 89.2km의 동서축을 잇는 철도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n이번 연구용역은 부여를 포함한 충청권 5개시군을 연결하는 철도를 위한 대안 노선별 시설계획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 열차운영계획, 역사위치 등 기술적 검토와 장래수요 예측, 편익 산출 등 경제성 및 정책적 분석을 통한 사업 타당성 검토다.\n충청산업문화철도는 기존 남북 종적교통축인 경부선, 호남선, 충북선, 장항선, 태백선 등과 연계해 동서횡적 철도교통망으로 구축된다.\n특히 충청권의 문화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 등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의 광역경제권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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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및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뒤편의 선거 벽보에 기호2번 송아영 후보의 벽보만 빠져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 및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n11일 송아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뒤편의 선거 벽보에는 기호2번 송아영 후보의 벽보만 빠져있다.\n또 나성동 LG전자 앞 선거현수막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또한 죽림오거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에는 ‘선관위 현수막 표지 스티커’만 없어졌다.\n특히 사라진 현수막은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의 주요공약인 ‘논 없는 시민이용형 중앙공원’ 추진 관련 현수막으로 지속적으로 현수막을 보수하고 있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n선거 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 범죄로, 송아영 후보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과 선관위에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선거벽보 및 현수막 훼손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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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 경작지 농작물 피해 보상횟수 제한 없애, 조례 입법예고\n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한 농민이 옥수수 밭을 둘러보고 있다.\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보상을 받게 된다.\n충주시는 ‘충주시 야생동물 피해 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n시에 따르면 기존 조례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보상금을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같은 경작지에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연 1회로 한정했다.\n그러나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작물은 밭작물로, 이 경우 동일 경작지에서 봄과 가을로 나눠 이모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봄철 피해를 입어 보상을 받을 경우 가을 피해 시 보상을 받지 못했다.\n이에 따라 시는 보상범위 확대를 통해 현실과 동떨어진 보상제한 기준을 없애 농가 시름을 덜어주게 된다.\n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본 주민은 토지소재지 읍·면·동장에게 피해사실을 곧바로 신고해야 하며,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피해보상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n보상신청이 접수되면 시는 30일 이내 야생동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상 여부와 보상액을 결정한 뒤 결과를 신청자에게 알려주게 된다.\n신청인은 피해 보상액 통지에 이의가 없을 경우 통지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보상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n앞서 시는 지난해 총 133건의 야생동물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 6600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주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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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최초, 최근 2년간 추가 감염목 없어\n태안군과 관계기관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태안군 안면도에서 고사목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대표적인 해송 군락지인 태안군이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의 지위를 회복했다. 군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4~5월 1차 현장조사와 6월 5일 2차 현장조사를 통해 안면도 지역 송림의 소나무재선충병 발병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추가 감염목이 나타나지 않고 전반적인 관리 상태가 양호해 태안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했다. 태안지역에서는 2014년 6월 안면도에서 71그루의 소나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 2015년 11월까지 18그루의 소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 발생했다. 군은 도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52그루의 고사목 및 감염목을 제거하고 1200ha에 달하는 지역 내 소나무에 나무 주사를 놓는 한편, 1756ha 면적에 7회에 걸쳐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또 주요 발병지역을 편백나무 숲으로 대체 조성하고 △그루터기 박피 △훈증작업 △위생간벌 등 3 억 54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도 높은 방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태안지역은 최근 2년간 추가 감염목이 나타나지 않아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 해제 지역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의 지위를 회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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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꺽정이도 반한 HOT 빨간 맛’\n사진은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장에서 열린 황금고추를 찾아라\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18 고추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군청 앞 잔디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막한다.\n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된 이 축제는 괴산의 대표농산물인 청결고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n'꺽정이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이 고장 출신인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 고추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n물고기 잡기 대회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외 물고기 식당, 매운맛과 빨간색 음식으로 구성된 '중독되는 매운맛 빨간 식당'도 운영될 예정이다.\n말린 고추 더미에서 경품이 적힌 종이가 들어 있는 '황금 고추를 찾아라', 세계 50여개국의 고추와 30여 종의 관상용 고추를 감상할 수 있는 고추 전시회, 속풀이 고추 난타 공연, 고추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n관내 1950여 농가에서 직접 기르고 생산한 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고추 말리는 법, 좋은 고추 고르는 법 등도 알려준다.\n이민표 문화관광과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괴산 고추축제 8월 30일 팡파르",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18 고추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군청 앞 잔디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막한다.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된 이 축제는 괴산의 대표농산물인 청결고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꺽정이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이 고장 출신인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 고추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물고기 잡기 대회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구워 먹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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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석·이채원 씨 부부와 어진·채진 남매가 충북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은 유석(41)·이채원(여·37) 씨 부부가 저소득층·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n유씨 부부는 “2014년 첫째 유어진(4) 군의 첫 돌을 맞아 1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둘째 유채진(1) 양의 이번 첫 돌에도 ‘남을 배려하는 바른 아이로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저희 아이들이 드리는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n한헌석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하는 유어진·채진 남매와 부모님의 순수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병원은 나눔의 뜻을 받아 후원금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석·이채원 씨 부부 충북대병원에 100만원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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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존경하는 충주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선거운동원과 봉사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n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현명하신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n저의 정직과 성실을 끝까지 믿어주셨고, 진실이 거짓을 이겼습니다.\n우리 모두가 이겼고, 시민여러분이 승리의 주인공입니다.\n충주시민 여러분, 저는 이미 약속했습니다.\n허튼 예산 써가며 생색내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자, 어르신을 잘 모시고 아이들을 사랑하자, 우리의 자녀들이 취직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n앞으로의 4년, 더 열심히 하고,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한마디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잘 받들겠습니다.\n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고,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존중하고 그분들의 뜻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n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n시민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n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저의 초심, 늘 잃지 않겠습니다.\n시민 여러분, 거듭 감사드립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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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액 대비 78.4% 집행, 지역경제 선순환 마중물 기대\n보령시의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시장 권한대행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n이번 보고회는 5월말 기준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집행계획,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남은 1개월 여간 효과적인 집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n올해 신속집행 대상은 인건비 등 급여성 경비와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 등을 제외하고, 실질적 집행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4624억원으로 이중 55.5%인 2566억원이 목표액이며, 5월말 기준 목표액 대비 78.4%(2011억원)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n시는 올해 합동설계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311건, 72억8500만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를 토대로 해빙기 이전 빠른 계약과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도모해왔고, 긴급입찰제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사전 지방보조금 심의절차 이행으로 집행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n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집행‧자금 지원반, 사업추진반으로 구성해 매주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n정원춘 시장 권한대행은 “연초 발주한 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어 집행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과 사업 시행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집행의 본질에 어긋날 수도 있다”며 “남은 한 달여간 꼼꼼한 사업 정리로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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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검찰 고위직 38명 승진·전보 인사\n대전·청주지검장 1년 사이 세 차례 바뀌어\n고위직 승진 축소…대전고검 차장 또 공석\n여환섭 신임 청주지검장.\n조상철 신임 대전지검장.\n이금로 신임 대전고검장.\n왼쪽부터 이금로 신임 대전고검장, 조상철 대전지검장, 여환섭 청주지검장.\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청권 검사장이 모두 교체됐다.\n이번 인사로 대전과 청주지검장은 최근 1년 사이 세 차례나 바뀌고, 검사장급인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석으로 남게 됐다.\n법무부는 19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38명을 승진·전보하는 내용의 고위 간부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발령일은 오는 22일자다.\n증평 출신의 이금로(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은 대전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n이 신임 대전고검장은 신흥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30회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대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법무부 차관을 맡았다. 2016년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 사건 특임검사를 맡기도 했다.\n대전지검장에는 홍성 출신의 조상철(연수원 23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n여의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검찰에 들어왔다. △제주지검 형사2부장 △대검 검찰연구관 △속초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남부지검 1차장을 지내고 지난해 8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n청주지검장에는 여환섭(24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승진 발령됐다.\n경북 김천 출신의 여 신임 청주지검장은 김천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34회 사법시험 합격 후 대구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거창지청장 △대검 중수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대검 대변인 △대검 검찰연구관 등을 지냈다. 손꼽히는 ‘특수통’으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굿모닝시티 사건, 함바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수사에 참여하기도 했다.\n지난 1월 취임한 이동열 청주지검장과 권익환 대전지검장은 5개월 만에 각각 서울서부지검장과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전·청주지검은 앞서 이상호 전 대전지검장과 이석환 전 청주지검장이 취임 5개월 만에 전보 조치되며 최근 1년 새 검사장만 세 차례 바뀌는 기록을 남겼다.\n검찰 고위 직급 승진자 축소 추세가 이어지며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 승진자는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9명에 그쳤다. 최고위 간부인 고검장 승진자 역시 지난해 5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인사에서 공석으로 유지됐던 대전고검 차장, 대구고검 차장 역시 올해도 공석으로 남겨졌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고검장 이금로·대전지검장 조상철·청주지검장 여환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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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도교육청과 함께 일하는 간접고용(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고용(정규직)으로 전환한다.\n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 1173명을 내달 1일부터 교육감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n청소원(738명), 당직전담인력(220명), 시설관리원(200명), 도서관 주말 근로자(1명), 사감(6명), 시설물 개폐원(5명), 안내원(2명), 전산유지보수(1명) 등 총 8개 직종으로 용역근로자 전원이다.\n도교육청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월부터 19명으로 이뤄진 노·사,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소회의와 협의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n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는 모두 교육감 직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휴직 대체 근로자, 직접고용 미희망자 등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n전환 시기는 내달 1일이지만, 용역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현재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전환한다.\n용역근로자의 76.2%가 60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고령자 친화 직종에 해당하는 청소원, 당직전담인력은 정년을 만 65세로 상향해 고령층에도 일자리 기회를 열어 줬다.\n시설관리원은 정년을 만 60세로 정하고, 기존 교육 공무직 임금체계와 동일하게 설정했다.\n그 외 직종은 정년을 만 60세로 정하고 현재 임금체계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다.\n도교육청은 전환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근로자에 대해 유예기간 3년을 설정해 고용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n정년을 초과한 근로자라 하더라도 학교 근무에 적합하다면 1년 단위 기간제 근로자로 계약하도록 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n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환대상자는 충남교육청 교육 공무직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의 적용을 받아 용역 근로를 할 때보다 개선된 근로조건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교육청, 사내하청 1173명 정규직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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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3명이 숨진가운데 아버지와 함께 아르바이트로 현장에 나온 첫날 사고를 당해 숨진 20대 청년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n27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25)씨는 전날 아버지와 함께 세종시 새롬동(2-2 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 하청업체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러 갔다.\n대학 졸업 뒤 용돈을 벌려고 이 공사장에 나선 첫날이었다.\nA씨 부자가 각각 다른 곳에서 일하던 당일 오후 1시 10분께 '펑'하는 소리가 여러 번 들리면서 지하에서 폭발이 일어났다.\n화마는 순식간에 아파트를 집어삼켰다.\n아버지는 가까스로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지하에 있던 아들은 화재 직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다.\n결국 아들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n이 불로 A씨뿐 아니라 근로자 B(53)씨, 중국 국적의 C(34)씨 등 총 3명이 목숨을 잃고, 37명의 근로자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nB씨는 두 딸의 아버지이자 가장으로 알려졌다.\n중국 국적 C씨는 중국에서 아직 가족이 도착하지 않아 현재 공주의료원 빈소에 시신만 안치된 상태다.\n화재 진압과 구조 과정에서 다쳤던 소방관 4명 중 3명은 퇴원했고 1명은 허리를 다쳐 아직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화재, 안타까운 사망소식 이어져...아버지 따라 용돈벌러 나온 20대 청년 숨져",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3명이 숨진가운데 아버지와 함께 아르바이트로 현장에 나온 첫날 사고를 당해 숨진 20대 청년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7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25)씨는 전날 아버지와 함께 세종시 새롬동(2-2 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 하청업체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러 갔다.대학 졸업 뒤 용돈을 벌려고 이 공사장에 나선 첫날이었다.A씨 부자가 각각 다른 곳에서 일하던 당일 오후 1시 10분께 '펑'하는 소리가 여러 번 들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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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고부가가치인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n시에 따르면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부지 내에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원료의약품 원액의 무균충진·포장을 위한 완제의약품 제조 시설을 건립한다.\n또 지난해 3월 준공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는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소재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바이오 제품을 개발한다.\n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는 바이오와 세라믹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조직 재생, 기능성 화장품, 섬유 제품 등을 개발하게 된다.\n시는 국내 미개척 분야인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까지 바이오세라믹 안정성 및 유효성 평가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바이오세라믹산업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n아울러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가 부족한 바이오세라믹 기업에 우수한 생산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세라믹 제품 독성 및 안정성 평가 등 시험분석 평가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n시 관계자는 '수요자인 제약회사가 의약품의 원료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시설을 건립하게 됐다'며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위해 선진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에 적합한 제조 설비 및 지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완제의약품 제조 시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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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인사 12명 구성…한 달 간 정책·공약 로드맵 확정\n재선 교육감의 인수위 구성 놓고 교육청 안팎선 뒷말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9일부터 인수위원회 성격의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 준비위원회’를 가동한다. 공약을 가다듬고 교육문제에 대한 외부의 다양한 시각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지만, 재선 교육감의 인수위 구성을 놓고 뒷말도 나온다.\n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상 인수위에 준하는 2기 출범 준비위를 꾸렸다. 준비위는 이날 도교육청 화합관에 사무집기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n이혁규 청주교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오황균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 송재봉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안건수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유선요 극단 청사 대표 등 교육·시민사회단체 등 진보계열 인사 11명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한다.\n준비위는 앞으로 한 달 간 실무위원 3명과 도교육청 실무부서의 지원 속에 법령, 규정, 예산, 인력 등 현실적인 검토를 거쳐 공약 이행의 로드맵을 확정하고, 민주시민 교육, 남북 교육교류 등 정책 방향도 제시한다.\n그러나 재선 교육감의 인수위에 대해 도교육청 안팎에선 뒷말도 나온다.\n4년 전에도 인수위 내 각종 TF팀에 현직 교사가 대거 파견돼 학생 교육 차질 등 갈등이 빚어졌다. 또 인수위 사무실이 도교육청 본청 내 화합관에 설치되면서 인수위 가동 한 달 간 각종 공식행사 진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n김 교육감 측은 “공약을 그냥 떠넘기거나 직원 군기 잡기 식의 인수위가 아니라 함께 행복한 교육을 도민들과 함께 이뤄가자는 취지에서 출범 준비위를 가동하는 것”이라며 “김병우호 2기 정책과 공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우 충북교육감 ‘행복한 교육 2기 출범 준비위’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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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금산 6월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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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청양 6월22~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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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 성공이냐, 세대교체냐.\" 4파전 각축전\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맹정호(49) 더불어민주당 충남대 국어국문과 졸업 전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 행정관 전 재선 충남도의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시민동아리 1000개 육성△균형발전 특별지구 지정추진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대책수립△혁신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실현\n이완섭(61) 자유한국당 숭실대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 졸업 현 서산시장 전 행정안전부 상훈담당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근로자복지공단 서산지사 유치 △서산비행장 민항건설 △서산.대전간 고속도로건설 △첨단 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n박상무(59) 바른미래당 한서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충남도의원 현 순천향대 대우교수 △대기업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농.축.수산업의 명품화 실현 △명품교육 문화예술이 수준 높은 서산△따뜻한 복지로 정이 넘치는 서산 △안전하고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서산\n신현웅(48) 정의당 명지실업전문대 지적과 졸업 전 충남도 도민감사관 현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대표 △노동이 존중받는 서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서산 △아이들이 행복한 서산 △어르신이 존중받는 서산△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서산\n서산시장 선거는 현 시장의 3선 성공이냐 , 세대교체냐가 관전 포인트다. 보수정당 후보와 진보정당 후보가 2명씩 출마해 보수와 진보 진영 대립 구도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세대교체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더불어민주당 맹정호(49) 후보, 3선 도전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완섭(61), 바른미래당 박상무(59), 정의당 신현웅(48) 후보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서산을 바꾸는 새로운 힘'을 내세우는 민주당 맹정호 후보는 상대 후보 비방도 선거대책본부도 없는 깨끗한 정책선거를 제안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재선 충남도의원을 지낸 맹 후보는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시민동아리 1000개 육성, 균형발전특별지구 지정,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대책 수립, 혁신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실현 등 5대 공약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산의 힘은 3선 시장에서 나온다'며 첫 3선 서산시장 도전에 나선 이완섭 후보는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서산∼대산 고속도로 건설, 첨단 정밀화학특화단지 조성 등 굵직굵직한 대형 공약을 내걸고, 중앙과 지역의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란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각종 직능단체를 망라한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린 이 후보는 재선 기간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왔고, 이를 마무리할 적임자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세 번째 시장 도전에 나선 바른미래당 박상무 후보는 '새로운 시장, 행복한 시민'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밑바닥 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박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축산업 명품화,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고 따뜻한 복지가 있는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정의당 간판으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나선 신현웅 후보는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지곡오토밸리, 성연테크노밸리 등 지역에 있는 산업현장을 겨냥해 '노동이 존중받는, 시민이 주인 되는 서산'을 모토로 내걸었다. 공약도 노동 존중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서산을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선거전은 보수와 진보성향 후보가 2명씩 출마해 연고지와 지지층을 바탕으로 득표전을 벌이고 있어 유권자들의 막판 선택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14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이완섭 후보가 70.4%를 획득해 29.6%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한기남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37.9%, 한국당 홍준표 후보 24.9%,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3.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6%, 정의당 심상정 후보 7.1%를 기록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보수진영의 득표율이 높았지만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청장년층의 잇단 유입으로 도시 색깔이 '젊음'으로 바뀌는 서산 민심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시민중심의 세대교체를 호소하는 맹 후보, 재선 경험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약속하는 이 후보, 배수진을 치고 세번쩨 도전에 나선 박 후보,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뚝심으로 밀어부치는 신 후보가 표심을 파고 들며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4명의 후보 모두 상대 후보 비방보다는 각자의 비전과 정책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차분한 선거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13 지방선거 당신의 선택은? 서산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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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1차 경쟁률 20.6대 1\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2018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 내 783명 모집에 5040명 접수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치위생과는 20명 모집에 무려 411명이 지원해 20.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n이렇게 치위생과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국가시험 합격과 취업 등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치위생과는 지난 1월에 실시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31명이 도전해 전원 합격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45회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2%였다. 2010년에 개설 된 치위생과는 매년 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4명의 교수진과 최고의 실습환경을 갖춤으로써 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담당교수의 1대 1 맞춤식 실기지도와 그룹별 스터디 운영, 멘토-멘티 시스템, 성적분석을 통한 상담지도, 교수의 집중 자율학습지도, 국가시험 대비 특강 및 모의고사 등을 실시하는 등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학과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강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n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의 취업률은 최근 3년(2014년 96.4%, 2015년 90.3%, 2016년 90.3%) 평균 92.3%에 이르고 있다.\n신민우 치위생과 학과장은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교수진들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건·과학 특성화 대학에 맞춰 더 많은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국가시험 100%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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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가 25일 상당구 석교동 영춘당한의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n이 곳은 지난 2014년부터 2년 간 총 15건의 교통사고해 사망 1명, 부상 14명이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가 필요한 곳으로 지적됐다.\n이에 따라 청주시는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를 통해 2017년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올 3월 실시설계를 완료, 6월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n주요 개선 사항은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당보도 및 신호등 설치, 속도 저감을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 조명 설치 등이다.\n박인규 지역개발과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석교동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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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자유, 무학시장 상인회가 주관으로 누리장터에서 열린 응원전에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승리를 염원했다.\n이시종 충북도시사가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응원전에 참가해 승리 기원 메시지를 전달했다.\n청주시체육회와 서원대 총학생회가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거리 응원전이 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n청주 종합운동장에서도 같은 시각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태극전사들의 첫 승을 기원했다.\n태국전사들이 첫 출격한 18일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는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n(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스웨덴 대표팀 간의 첫 경기가 치러진 18일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응원전이 펼쳐졌다.\n이날 오후 7시부터 청주종합운동장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국가대표팀의 첫 승을 기원했다.\nK3리그 청주씨티FC·청주FC 주최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된 이날 응원전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승리 기원 메시지를 전달했고 사전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한껏 열기가 달아올랐다.\n자녀들과 함께 운동장을 찾은 박준일(45)씨는 “아이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응원에 참가했다” 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응원을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것 같다” 고 말했다.\n같은 시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도 설치된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전광판을 통해 경기 모습이 상영돼 많은 시민들이 야외 응원전에 참가했다.\n같은 시각 청주지역 대학 캠퍼스에서도 붉은 악마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다.\n충북대학교 종합운동장과 청주대학교 종합운동장은 붉은 티셔츠의 응원단이 가득 채웠다.\n특히 서원대 총학생회와 청주시체육회가 서원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응원전에는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n충주에서는 자유·무학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충주누리장터 주차장에서 응원전이 열렸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통기타 가수와 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n진천군에서도 진천종합운동장 앞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돼 군민들이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했다.\n대전에서도 이날 오후 9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붉은악마들이 주도하는 시민 응원전이 열렸다.\n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이탈리아와 8간전을 펼쳐 4강 신화를 이룩한 곳으로 의미를 더했다.\n같은 시간 대전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 로드에서도 응원전이 진행됐다. 천장에 대형 LED 시설이 설치된 스카이 로드에서는 누워서 경기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n세종시에서는 시청 잔디광장에 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참여,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n천안에서는 오후 8시부터 불당천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응원전이 펼쳐졌고 태안에서도 이날 오후 9시 군민체육관에서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전’을 열렸다.\n이외에도 충청권 전역에서는 각 지역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첫 승을 기원하는 응원진이 펼쳐졌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극전사 출격 충청권 전역 \"대~한민국\"",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스웨덴 대표팀 간의 첫 경기가 치러진 18일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응원전이 펼쳐졌다.이날 오후 7시부터 청주종합운동장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국가대표팀의 첫 승을 기원했다.K3리그 청주씨티FC·청주FC 주최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된 이날 응원전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승리 기원 메시지를 전달했고 사전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한껏 열기가 달아올랐다.자녀들과 함께 운동장을 찾은 박준일(45)씨는 “아이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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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지검·충북도청 앞 1인 시위\n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임향진 전 이장이 5일 오전 청주지검 정문에서 '마석권역사업'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동이면 ‘마석권역사업’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청주지검과 충북도청 앞에서 벌어졌다.\n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임향진 전 이장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옥천군정 농단 게이트, 마석권역사업 수사하라’는 팻말을 들고 2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임 씨는 또 이날 낮 12시30분 충북도청 앞에서도 같은 내용의 팻말을 펼쳐 놓고 침묵시위를 이어 갔다.\n임 씨는 “특정인 A씨가 마을어업 허가를 탈취하고 마석권역 사업에 개입한 것은 물론 공무원 인사와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옥천군정을 농단한 의혹이 있다”며 “토착비리 척결 차원의 수사 촉구를 위해 진정서를 제출하기 앞서 1인 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천 마석권역사업 수사하라’",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동이면 ‘마석권역사업’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청주지검과 충북도청 앞에서 벌어졌다.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임향진 전 이장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옥천군정 농단 게이트, 마석권역사업 수사하라’는 팻말을 들고 2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임 씨는 또 이날 낮 12시30분 충북도청 앞에서도 같은 내용의 팻말을 펼쳐 놓고 침묵시위를 이어 갔다.임 씨는 “특정인 A씨가 마을어업 허가를 탈취하고 마석권역 사업에 개입한 것은 물론 공무원 인사와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등 옥천군정을 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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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31일, 대상 1500만원 상금\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直指)의 창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지와 청주, 인쇄문화를 소재로 한 직지소설문학작품을 공모한다.\n올해로 6회째를 맞은 직지소설문학상 공모는 7월 1~31일까지 단편·중편·장편을 대상으로 한다.\n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상패가,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주어진다.\n(사)한국소설가협회는 7월 한달 간 우편(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09, 남산도서관 2층 (사)한국소설가협회) 또는 방문 신청을 받는다.\n단 우편 접수일 경우 7월 31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고 직접 접수는 7월 31일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다.\n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와 청주를 널리 알리는 직지소설문학상을 통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n자세한 사항은 한국소설가협회(02-703-9837, 703-7055)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회 직지소설문학상 공모...직지와 청주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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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머드축제 20주년 기념, ‘만남의 광장’에 설치\n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 세워진 ‘머드가족’ 조형물\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에 새로운 조형물이 우뚝 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n보령시는 16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춰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가족’ 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n조형물은 세계적인 해양관광지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 설치했다.\n대천해수욕장을 거니는 관광객을 형상화해 머드축제와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표현한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에 최고의 가치를 상징하는 골드와 역동의 상징인 브론즈 컬러를 채색해 인체의 아름다운 특징과 동세를 자연스럽게 나타냈다.\n조형물의 크기는 아빠8.8m, 엄마 8.2m, 아들 6.6m, 딸 5.7m 그리고 반려견은 2.5m이다.\n시는 지난해 종합디자인 전문업체인 ㈜ 피앤코로부터 4개 시안을 받아 충남공공디자인센터의 자문, 대천해수욕장 주민대표 의견수렴, 의회 정책간담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시민과 광광객의 의견을 수렴을 했으며, 설치된 조형물은 선호도 1위를 한 작품이다.\n이 조형물은 코레일이 발행한 KTX 매거진 6월호에 게재돼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천해수욕장에 ‘머드가족’ 조형물 우뚝",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에 새로운 조형물이 우뚝 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보령시는 16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춰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가족’ 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조형물은 세계적인 해양관광지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 설치했다.대천해수욕장을 거니는 관광객을 형상화해 머드축제와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표현한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에 최고의 가치를 상징하는 골드와 역동의 상징인 브론즈 컬러를 채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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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는 26일 특별위원회회의실에거 2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를 개최했다.\n이날 설명회에는 청주시의원 당선인 39명을 대상으로 의회 기본현황과 상임위 구성, 의사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n청주시의회는 제37회 임시회를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을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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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의 1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모습\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1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n시는 앞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했고, 모두 15팀 중 10팀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최종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n대회결과 대상은 이동희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된 창의롭조팀이 발표한 ‘자전거도로 확대 및 자전거인증수첩제도’이, 최우수상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자전거 운영’의 자전거 탄 풍경팀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학교 주변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설치’를 발표한 노란기적팀이 뽑혔다.\n또 우수상에는 ‘불법주정차 해결정책’의 유성매직팀과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청소년 스포츠공원을 만들어주세요’를 발표한 보령최고팀, ‘등교버스의 여유’의 빅스타팀이 각각 수상했다.\n대상을 받은 ‘창의롭조팀’은 보령 8경 등 많은 관광자원의 보다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위해 자전거 도로 신설뿐만 아니라 △자전거 보관소, 바람 넣는 곳 등 기반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의 연결램프 설치 △자전거 종주 인증제 △대여소 현황 어플 개설 등의 필요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n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부서별 검토과정을 통해 실현 여부와 예산확보 등의 후속 조치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1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열기 ‘후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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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교대생 동시 다발 기자회견\n5일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들이 교육여건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교원 수급계획 수립을 교육부에 촉구하고 있다.\n5일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들이 교육여건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교원 수급계획 수립을 교육부에 촉구하고 있다.\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들이 “교육여건의 질적 개선을 위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교육부에 촉구했다.\n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회는 5일 학내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는 지역별, 학교별 특성에 맞춰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n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문제와 4차 산업에 대비한 안정적 교원수급관리 등의 이유를 들어 2019년 3940~4040명에서 2030년 3100~3500명 수준으로 초등 교원선발인원을 감소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수급계획을 내놨다.\n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회는 “교육부가 예측한 학령인구 감소 추이를 반영해 초등교사 수를 1만명 감축해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교사 1인당 학생수, 학급당 학생수에 도달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근거와 계획 없이 정원을 감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n이들은 또 “교원양성기관 정원 감축은 결국 교원 감축과 같다”며 “그럼에도 이에 따라 우려되는 각 학교의 재정부족, 통폐합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은 없다”고 꼬집었다.\n이날 기자회견은 교원대 뿐 아니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 소속 단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었다. 교대련은 전국 9개 교대 총학생화와 제주대 교육대학 학생회, 교원대·이화여대 초등교육과 학생회가 연대해 설립한 단체다.\n이동환 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회장은 “교대련은 예비교사로서 효율만 따지는 교육정책들을 비판해왔다”며 “현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책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교원대생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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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내부망서 ‘수사지휘 폐지’ 반론 제기 “인권보호·적절한 형벌권 행사 위한 제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검찰의 수사지휘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기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검 부장검사가 과거 수사사례를 들어 수사지휘권 폐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n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강수산나(50·사법연수원 30기) 청주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검찰 내부 게시판에 ‘수사 지휘사례를 통해 본 검사 수사지휘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n강 부장검사는 “검찰의 수사지휘는 경찰이나 국민을 번거롭게 하는 제도가 아니라 법률가인 검사로 하여금 적법절차에 따른 인권보호와 적정한 형벌권 행사를 위해 만든 제도이므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검사는 범죄의 혐의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해야 한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195조의 존속을 강조했다.\n지난 21일 발표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 합의문은 검찰의 송치 전 수사지휘를 폐지, 경찰에게 1차적인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을 부여토록 했다.\n강 부장검사는 “그동안 검찰의 수사지휘가 마치 경찰수사를 방해하거나 이유 없이 지연시켜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주원인이므로 검찰이 경찰수사에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져 마음이 착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못된 법률적용 사안에 대한 수사방향을 알려주고, 증거가 부족한 상태로 청구된 영장의 보완 지휘 등 효율적인 수사성과를 강조했다.\n강 부장검사는 수사지휘 필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2016년 3월 평택 원영이 사건 수사를 들었다. 겨울철 난방이 되지 않는 친부와 계모가 화장실에 6세 아이를 가둬 학대하고, 아이가 탈진해 설사를 하자 냄새가 난다며 발가벗겨 락스를 붓고 찬물을 뿌린 채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이다.\n당시 검·경 합동 수사회의 과정에서 검찰은 경찰이 피의자 진술에만 의존해 수사하고 있다는 허점을 찾아냈고, 이후 수사범위 확대 지시를 통해 그해 3월 11일 가매장한 원영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게 강 부장검사의 설명이다. 그는 “초동수사 단계부터 유기적인 수사지휘로 피의자들의 신병을 조기 확보하고 피해자 사체를 신속히 발굴, 암장될 뻔한 사안을 규명했다”고 밝혔다.\n또 지난 2월 평창올림픽 당시 청주공항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를 한 20대 남성을 경찰이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즉결심판에 회부한 사건도 수사지휘를 통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입건하도록 지휘했다. 동종범죄 전력이 있고 허위 신고로 대규모 병력을 출동시켜 공항업무에 지장을 준 점 등을 고려해 즉결심판이 부당하다고 지적한 것이었다.\n강 부장검사는 “검사의 보완수사 지휘는 인권보호와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검사 지휘 없이 독자 수사해 시일이 한참 지난 뒤 보완수사 하는 것과 초동수사 단계부터 검·경의 긴밀한 협력 하에 증거수집을 하는 것은 결과물이 같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지검 부장검사 “수사지휘권 필요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검찰의 수사지휘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기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검 부장검사가 과거 수사사례를 들어 수사지휘권 폐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강수산나(50·사법연수원 30기) 청주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검찰 내부 게시판에 ‘수사 지휘사례를 통해 본 검사 수사지휘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강 부장검사는 “검찰의 수사지휘는 경찰이나 국민을 번거롭게 하는 제도가 아니라 법률가인 검사로 하여금 적법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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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주변 주민들 알고 항의 농성\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송악읍 알부 주민들이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으로 옮겨지자 이에 반발, 입구를 막고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다.\n17일 당진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송악읍 고대리 등 주변 주민들은 동부항만 고철야적장 입구에 이날 오전부터 천막 2동을 설치하고 라돈성분의 대진침대 매트리스 유입을 막고 있다. 또 이미 이곳에 유입된 매트리스도 다른 장소로 반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n주민들이 야적장 입구를 막자 전국에서 매트리스를 싣고 온 화물차 200여 대가 야적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인근 도로변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하역장에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전국에서 수거된 1만3000여 개의 매트리스가 쌓여 있다. 고대리는 야적장에서 직선거리로 200여m 떨어져 있다\n정부는 우체국을 통해 수거한 2만4000여 개의 매트리스를 이곳에서 분리해 스프링은 철공장으로, 섬유 성분은 소각장으로 각각 보낼 계획이다.\n이 마을 김문성(65) 이장은 '사전에 어떠한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침대를 수거해다가 이곳에서 분리작업을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돈 침대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으로 라돈침대 유입",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송악읍 알부 주민들이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으로 옮겨지자 이에 반발, 입구를 막고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다.17일 당진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송악읍 고대리 등 주변 주민들은 동부항만 고철야적장 입구에 이날 오전부터 천막 2동을 설치하고 라돈성분의 대진침대 매트리스 유입을 막고 있다. 또 이미 이곳에 유입된 매트리스도 다른 장소로 반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이 야적장 입구를 막자 전국에서 매트리스를 싣고 온 화물차 20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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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법인 지방세 40.15%증가\n(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가 전국 경제 규모 4%시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8 법인 지방 소득세(국세 납부액의 10%) 신고 납부액이 크게 증가했으나 시군별 빈익빈 부익부 상태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n18일 충북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기준 총 신고 법인은 2만 3421사 이고 이중 1만 5298사가 2442억 1200만원을 납부했다. 이는 2017년 기준보다 신고 법인수는 1561개사, 납부법인수는 647개 사가 늘었고 납부 세액도 699억 6600만원으로 40.15% 증가율을 보여 기업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n청주시의 경우 1만 1029개사가 신고하고 7119개사가 납부한 세금이 1620억 51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708억 5600만원이 증가, 77.70% 증가율을 보였다.\n음성군은 2826개 법인이 신고했고 이중에 1819개사가 234억1000만원을 납부, 지난해보다 신고 법인은 126개사가 늘었고 17억 8800만원 세액이 증가했지만 신장율은 8.27%에 그쳤다.\n증평군이 278개 법인에서 17억 3400만원을 납부, 신고 법인 39개, 납부법인 33개가 증가해 7억 8200만원을 더 냈지만 82.14% 신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n괴산군이 735개 법인이 신고하고 663개사가 22억9400만원을 납부, 지난해 보다 279개사에서 3800만원을 더 낸 것으로 집계됐다.\n4개 시군을 제외하곤 충주 1억6100만원(-1.8%) 제천 9100만원(-0.96%), 보은 5억 3400만원(-19.92%), 옥천 1억 3300만원(-4.39%), 영동 3억 1000만원(-18.88%), 진천 9억 3000만원( -4.32%),단양 13억 3900만원(-27.36%)가 축소되어 불황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n이와함께 2018년 개인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현황은 11만 642건에 200억 8128만 5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신고건수 3.13% 세액 증감율 20.76%로 나타났다.시군별로 보면 청주 110억 2850만 8000원 19.69%,충주 26억 1003만 7000원에 6.42%증가했다.\n제천시는 13억 1122만 4000원(9.90%) 보은 3억8288만8000원(33.61%), 옥천 4억 8482만 4000원(12.84%), 영동 3억 1989만 6000원(14.41%),증평 3억 1949만 7000원(10.37%),진천 16억 8440만 1000원((120.23%),괴산 5억 2621만 3000원( 15.47%), 음성 11억5802만원(7.31%) 단양 2억 5577만 7000원( 38.59%)씩 늘었다. 임재업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군 지방세 부익부 빈익빈 상태 여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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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우건도(68·민·사진) 충주시장 후보는 11일 “시민 자존감을 높이고 불편부당한 행정으로부터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n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 역사성 확립과 시민 자존감을 높이는 일은 충주 미래비전 발판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제”라며 “이 같은 일은 시민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모으는 절차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n그는 또 △식산은행 존치 재검토 △유자명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평화의 약속상(위안부 소녀상) 건립 지원 △시민권익위원회 설치 등을 추가 공약으로 내놓았다.\n우 후보는 “일제 강점기 수탈기관인 식산은행 복원은 일부 시민단체 등과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n또한 “불편·부당한 행정과 불합리한 제도로 발생하는 시민 불이익과 억울함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권익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시민 고충처리와 행정심판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겠다”고도 했다.\n그는 “나는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에 뼈를 묻을 사람으로, 충주 역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며 “소통으로 화합해 충주를 충주답게 만드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건도 후보, “나는 충주에 뼈를 묻을 사람, 충주를 충주답게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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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권여당 의원으로 제천·단양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n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인\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n이번 선거에서 함께 선전한 엄태영 후보, 이찬구 후보 그리고 각 캠프 관계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n이제 깨끗한 정치, 품격 있는 정치로 제천·단양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n우리 지역의 무너진 정치적 자존심을 되살리고 더 이상 중앙정치에서 우리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n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 제천·단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n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n지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부터 하나씩 챙겨나가서 침체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 경제를 되살려내겠습니다.\n옛 교통요충지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n지역경제를 되살리라는 지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기고 간직하겠습니다.\n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당선자들과 함께 협력해 새로운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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