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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국교 정상화 53주년을 맞아 다시 보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죽리 김이교가 1811년에 쓴 양국 왕래, 사신단 활동상 기록한 귀중한 유물\n김이교가 당시에 소지하고 갔던 '통신사 인장'\n김이교가 쓴 신미통신일록\n김이교 초상\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에 이어 독도침탈 야욕 등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야만성은 우리에게 늘 ‘불쾌지수'를 높여준다.\n그런 이유로 해방후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지내던 일본이었지만 결국엔 수교를 맺고 양국관계를 정상화 시켰다. ‘외교’라는 현실을 인정한 것이다.\n한국이 일본과 을사늑약에 의한 강제 합병이 아닌, 대등한 관계에서 현대적 의미로 수교한 날이 바로 1965년 6월 22일, 53년전 오늘이다.\n한일 국교 정상화 53주년을 맞는 오늘 그 일을 새삼 다시 조명하는 이유는 양국간 선린우호관계 차원의 공식 외교 왕래를 기록한 중요한 근세 유물이 충남 공주에 존재하기 때문이다.\n죽리 김이교가 쓴 충남 유형문화재 222호 ‘신미통신일록’.\n공주시 옥룡동 소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유물은 김이교가 1811년 신미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오면서 작성한 외교일지다.\n근세 한일관계를 들여다 볼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서로서 작년 10월 31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n천, 지, 인 3권으로 구성된 신미통신일록은 김이교가 부사 이면구와 함께 1811년 2월 12일 통신사의 사명을 띠고 순조에게 사폐(辭陛)의 예를 올린 후 한양을 출발하는 여정을 기본으로 시작한다.\n이 안에는 경상감사와 동래부사 등 대일외교 일선을 담당하는 지방관의 보고 내용은 물론 예조와 비변사에서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처리한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n또한 왜선의 도래, 일본 외교관의 출입, 담당 역관(통역사)의 차출과 접대, 일본에서 가져온 외교문서의 기록과 보존, 외교사절끼리 주고받은 물품과 내용, 일본의 통신사 파견 요청과 규정, 그리고 심지어 통신사 일행이 현지에서 받은 향응기록 등 매우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n사명을 다한 통신사 일행은 같은해 6월 27일 다시 뱃길에 올라 7월 3일 부산에 도착했고, 한양에는 7월 26일에 귀환했다. 험난한 통신사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정사 김이교는 공로를 인정받아 종2품 가선대부 품계를 하사 받는다.\n이 책이 갖는 중요한 의미는 과거 두 나라의 선린 우호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라는 점과 당시 일본이 조선에 대해 ‘구애’에 이를 정도로 통신사 파견을 요청하고 있었다는 점이다.\n일본 측은 이미 1805년(순조5년) 부터 조선에 통신사를 요청하기 위해 사신이 문서와 진상품을 가지고 왔을 정도였다. 특히 쇼군 도쿠가와 이에나리가 1786년 취임할 당시 일본 측은 막부의 재정위기 상태로 국력이 미천해 사신을 청하지 못하고, 취임한지 20여년 만에 통신사를 요청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파격적이었다.\n또한 과거 일본은 통신사 접대를 위해 엄청난 지방재정을 투입했는데 사절단을 한번 맞이하기 위해 일본 측이 부담한 재화가 당시 일본 궁내부의 1년 예산에 맞먹을 정도였다고 한다.\n아울러 17세기 초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확립한 에도 막부 체제 속에서 일본은 외교에 있어서 쇄국정책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통신사를 통한 조선과의 외교시도는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n이같은 이유 등으로 학계에서는 신미통신일록의 완역과 함께 연구가 제대로 마쳐질 경우 중요 내용을 채록하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내용을 토대로 조선 근세사 및 당시의 외교 정책 등을 자세히 파악할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와 공주시는 앞으로 이 서적의 번역사업, 학술행사, 특별전 등 후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n공주에 있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현재 신미통신일록을 비롯해 죽리 김이교의 초상과 통신정사 인장 등 다양한 관련 유물을 일괄 보관 전시하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신미통신일록'을 아세요?",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에 이어 독도침탈 야욕 등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야만성은 우리에게 늘 ‘불쾌지수'를 높여준다.그런 이유로 해방후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지내던 일본이었지만 결국엔 수교를 맺고 양국관계를 정상화 시켰다. ‘외교’라는 현실을 인정한 것이다.한국이 일본과 을사늑약에 의한 강제 합병이 아닌, 대등한 관계에서 현대적 의미로 수교한 날이 바로 1965년 6월 22일, 53년전 오늘이다.한일 국교 정상화 53주년을 맞는 오늘 그 일을 새삼 다시 조명하는 이유는 양국간 선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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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행사] 부여 6월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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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흉기를 휘둘러 검찰 수사관에게 상해를 입히고 달아나 수배된 박종구(63)씨가 사건 발생 두 달여 만에 붙잡혔다.\n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충남 천안서 도주 행각을 벌이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n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2일 오후 4시 45분께 대전 중구 은행동 한 사무실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는 검찰 수사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 1명은 복부에, 다른 한 명은 손가락에 상처를 입어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n그는 당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벌금 12억원을 미납해 수배를 받아오다 검거에 나선 수사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같은 달 12일부터 그를 공개 수배했고, 사건 발생 두 달여 만에 검거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찰 수사관에 흉기휘두른 60대 두 달만에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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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관계자가 충남도로부터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n(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은 충남도의 지난해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 집계 결과 도내 군부 1위를 기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n군은 전체 구매물품대금 78억원중 46억원을 녹색제품 구매에 사용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n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인증’ 및 ‘GR인증’ 제품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에너지절약 등 환경적 편익이 높은 제품으로, 건설자재와 사무기기, 가전제품 등 1만 5500여 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n태안군은 주요 사업부서에서 설계단계부터 발주 시까지 배수관과 보도블럭, 바닥장식재 등 녹색제품을 우선 반영해 구입하는 시스템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n군 관계자는 “앞으로 녹색제품 사용을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녹색제품 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안군 2년 연속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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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n(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R&D 기획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과제기획지원을 위해 제3차 중소기업 R&D 기획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n‘R&D 기획지원사업’은 기술인력 등 인프라 부족으로 정부 R&D사업에 소외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R&D 기획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전문기관이 중소기업 R&D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멘토링과제) 및 기술의 실현가능성, 제품화·시장전망, 향후 사업전략, 기술개발과정 등 기술성·사업성에 대한 R&D 기획(전략과제)을 지원한다.\n금번 중소기업 R&D기획지원사업(3차 공고)은 멘토링과제와 전략과제 두 가지 형태로 전국적으로 총 102개 과제, 14억원을 지원( 멘토링과제 3억원(5백만×60과제), 전략과제 11억원(26백만×42과제)할 예정이다.\n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8일 ~7.19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세부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및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통하여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임재업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D 기획지원 사업 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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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10.4대 1, 최연소 18세(공업, 일반기계)·최고령 45세(교육행정)\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3명을 발표했다.\n최종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623명이 접수하고 이 중 376명이 시험에 응시했다.\n평균 경쟁률 10.4대 1이며 필기시험 결과, 교육행정(일반) 37명, 교육행정(장애) 4명, 공업(일반기계) 2명이 합격하고 교육행정(저소득) 직렬에는 합격자가 없었다.\n합격자의 성별 현황을 보면 남성 15명(34.9%), 여성 28명(65.1%)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 현황은 26~30세가 21명(48.8%)으로 가장 많았다.\n또 18~25세 11명(25.6%), 31~35세 8명(18.6%), 36~40세 2명(4.7%), 41~45세 1명(2.3%) 이며, 최연소는 공업(일반기계) 응시자로 18세, 최고령은 교육행정(일반) 응시자로 45세이다.\n교육행정(일반)의 필기합격 커트라인은 총점 393.28점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성적은 19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누리집(http://edurecruit.sj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n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5일까지 필기시험 합격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7월 5일 면접시험을 통해 7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3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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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자 간담회 갖고 입주자회, 84B 타입 리모델링비 1800만원과 안심보장제 5년 등 요구... 공주시에선 업체 고발\n공주 월송택지지구 흥화 허브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지난 15일 회사측의 적절한 배상을 요구와 함께 공주시의 중재를 요청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속보=건물 내부구조 일부를 변형시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공주시 월송택지지구 흥화 하브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과 시행사측이 본지 보도 직후 배상을 포함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양측의 입장차 조율에 적극 나섬으로써 이 문제가 조속한 시일내에 타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8일자 9면\n또한 공주시는 이 문제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주)흥화측을 최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n입주자 대표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당사자인 협의회와 흥화 관계자를 비롯해 공주시 산업국, 건축사무소, 감리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썽이 됐던 84B 타입 40여세대 배상 관련 문제 등을 논의하는 ‘5자 간담회’를 가졌다.\n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그동안 진행과정상 드러난 시공상의 하자와 입주자들의 불만을 브리핑한 후 문제가 된 84B 타입 주방 전체 리모델링 비용 및 위로금 약 1800만원, 안심보장제 5년 보장을 제시했다.\n특히 협의회는 71타입의 마감자재가 계약당시 설명과 다른 점, 필로티 설계가 모델하우스와 다른 점, 저층부 석재 문제 등 추가적으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시공사측의 충분한 설명과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n흥화측은 이미 협의회의 배상요구 전 피해가 예상되는 세대에 대해 개별협상을 진행하거나, 위임장을 받아 협상대표단을 구성한 후 협의를 진행하자는 2가지 안을 제시 했었다.\n하지만 협의회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을 상대로 협상을 진행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특히 그동안 구조변경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설명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거절한 전례로 볼 때 개별협상 방식은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히며 집단 동시배상을 요구하고 있다.\n아울러 회사측의 진정성이 담긴 배상안을 먼저 내달라 하면서 협의회의 요구액을 제시, 앞으로 양측의 협상안 절충 여부에 따라 원만한 해결책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n한편 공주시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내용과 다르게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지은 월송택지지구 (주)흥화를 최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n주택법 60조 1항에 따르면 사업주체가 견본주택을 지을 경우 마감자재 및 가구는 사업계획승인의 내용과 똑같이 시공 설치토록 되어있다. 하지만 H아파트측은 사업계획승인과 달리 견본주택을 지어 공개함으로써 규정을 위반했다.\n이에 대해 입주자 대표 협의회는 사전에 견본주택을 정직하게 지어놓고 입주자를 모집했거나, 혹은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솔직히 설명하고 타협점을 찾아 원만히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였더라면 사태가 이지경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회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성토했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 흥화 하브아파트 배상 치열한 공방",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속보=건물 내부구조 일부를 변형시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공주시 월송택지지구 흥화 하브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과 시행사측이 본지 보도 직후 배상을 포함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양측의 입장차 조율에 적극 나섬으로써 이 문제가 조속한 시일내에 타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8일자 9면또한 공주시는 이 문제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주)흥화측을 최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입주자 대표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당사자인 협의회와 흥화 관계자를 비롯해 공주시 산업국, 건축사무소, 감리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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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기독여성단체인 청주YWCA가 7일 성안길 일원에서 ‘슬기로운 투표생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YWCA \"꼭 투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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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최초 도립공원 조령산에 지정할 것”\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4일 “충북의 최초 도립공원을 조령산 일대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n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도립공원은 전남 5개, 경북 4개를 비롯해 대부분의 도 지역에 있다”며 “그러나 국토의 내륙지역이자 산자수려한 충북지역에는 아직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n이에 이 후보는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있는 조령산의 신선봉-마패봉-새재-깃대봉-신선암봉-조령산-이화령 구간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n이를 위해 같은 당 소속인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조령산 도립공원 지정에 합의하고 지난달 31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n이 후보는 “조령산 일대는 백두대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측면에서 훌륭한 자원이 많다”며 “이곳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면 체계적인 자연환경 보호와 관광자원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n또한 그는 “이 지역은 고속도로, 국도는 물론 현재 건설 중인 경기도 이천-충주-연풍-경북 문경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철도까지 지나고 있어 전국에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차영 군수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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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진로상담을 위한 진로상담사 자격 과정을 마친 청주대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학생종합상담센터는 교수들의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상담사 자격(2급) 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n교수진로상담지원단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수들의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22일 열렸으며 진로이론을 비롯한 상담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n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로상담지원단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일반적인 진로상담 뿐 만 아니라 전공 분야 특화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n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해마다 진로상담사 자격과정을 확대하고 교수들의 상담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2학기에는 진로상담사 1급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전공 중심의 전문 상담 연계와 상담 사례관리를 통해 교수들의 진로상담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대, 교수 진로상담 전문성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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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2018년도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지원제 지급 대상 품목으로 염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n피해보전직불제는 한․호주 FTA 이행에 따른 수입량 증가에 따라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염소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n또 폐업지원제는 FTA 이행으로 가축 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해 폐업하는 경우 3년간의 순수익을 지원한다.\n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염소를 한․호주 FTA의 발효일(2014년 12월 12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2017년에 염소를 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다.\n염소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은 마리당 1062원이며, 폐업지원금은 출하 마리당 15만9000원으로 책정됐다.\n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직불금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생산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천시, 염소 사육농가 피해보전직불제․폐업지원제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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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고역도연맹전서 김유신·정규성 입상\n2018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동고 역도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영동고가 2018 전국체육대회 역도 종목 금메달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n영동고는 지난 6~12일 충남 서산 일원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n김유신(2년)은 105㎏급 인상 1위, 용상 2위로 합계 1위를 달성했고, +105㎏급의 정규성은 용상 2위, 합계 3위를 기록했다.\n특히 김유신은 인상에서 146㎏을 들어 올려 대회신기록(종전기록 145㎏)을 세웠다. 인상과 용상을 합친 합계에서도 종목 신기록을 세워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고 ‘금빛 바벨’ 번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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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보건소, 지역주민대상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 발생에 대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활동을 강화한다.\n보건소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장애인,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n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계자 등 53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 교육을 실시한다.\n아울러, 수시 안부 전화를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건강상태와 안전 확인 등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n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무리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9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산시,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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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진천·괴산군 의회 총 22석 중 민주 16, 한국 5·무소속 1석\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에 따라 중부3군(증평·진천·괴산군)의 의회도 민주당이 차기 원구성 주도권을 갖게 됐다.\n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중부3군에서는 모두 41명(비례대표 3명 별도)의 후보들이 출마했다.\n지역별로는 괴산군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진천군 15명, 증평군 10명이었다.\n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6명(증평 5명·진천 6명·괴산 5명), 자유한국당 12명(증평 3명·진천 4명·괴산 5명), 바른미래당 2명(진천), 민중당 1명(진천), 무소속 10명(증평 2명·진천 2명·괴산 6명) 등이다.\n당선인은 증평군 민주당 6명(비례대표 포함), 한국당 1명이고 진천군은 민주당 5명(비례대표 포함), 한국당 2명이다. 괴산군은 민주당 5명(비례대표 포함), 한국당 2명, 무소속 1명이다.\n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지방선거 결과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민주당 소속 군수에 한 지붕 의원이 대부분으로 집행부와 지방의회 간 공조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n증평군 홍성열 현 군수, 진천군 송기섭 현 군수, 괴산군 이차영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군수로 당선됐다. 모두 민주당 후보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부3군 지방의회 민주당 주도권 장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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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봉 예산군수\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성원을 듬뿍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n예산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주신 것은 앞으로 4년간을 더 열심히 일 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기업 유치로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경제 고장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n또한 건강하고 따뜻한 노인복지의 고장 예산을 만들어 행복한 노년이 되도록 어르신을 섬기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의 고장 예산 만들기에 진력하겠습니다. 아이를 책임지고 교육의 질을 높여 인재 육성하는 고장 예산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n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예산을 만드는 일과 땀흘려 일한만큼 소득이 있는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저에게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또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n이제 황선봉이 약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n기쁨은 오늘 여러분에게 돌려 드리고 내일부터 다시 뛰겠습니다. 임기 내 지역 발전의 모습을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선봉 예산군수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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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반려견이 목줄이나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 청주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n한범덕 당선인은 19~20일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반려견 공원 조성을 위해 타 지자체 견학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n한 당선인의 이번 지시는 자신과 경쟁했던 다른 후보의 공약을 벤치마킹할 것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n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에 발맞춰 중부권 대표 반려견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같은 당 천혜숙 예비후보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n이에 시청 축산과 담당자들은 부천 상동호수공원과 수원 광교호수공원 등 수도권 일대 공원을 찾아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검토하고 공원녹지과와 하천방재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전담기구 설치도 논의할 계획이다.\n경기도 수원시는 권선구 올림픽공원 내에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놀이공간을 이달 조성했다.\n반려견 놀이공간은 올림픽공원 서쪽 주차장 인근에 722.5㎡ 규모로 만들어졌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몸높이 40㎝ 초과 대형견과 40㎝ 이하 중·소형견 놀이 공간을 분리했다.\n또 놀이 공간을 둘러싸는 1.5m 높이 울타리를 설치했다.\n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하고 13세 이상 반려인은 반려견과 함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n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고 사람이나 다른 개를 공격하는 반려견, 질병이 있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 또 반려견 배설물과 기타 쓰레기는 반드시 직접 치워야 한다.\n수원시에는 이번에 조성된 올림픽공원을 포함해 광교호수공원, 금곡동 매화공원, 곡선동주민센터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n시 관계자는 '반려견 공원 조성 검토를 위해 수도권 지자체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전담 부서 설치 등 시대적 요구사항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반려견 공원 조성 '탄력'…전담 부서 설치도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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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군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n오늘 군민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신 것은 우리 금산의 ‘변화’였다고 생각합니다.\n저 문정우, 군민 여러분의 명령, 오늘부터 바로 실행하겠습니다.\n저는 앞으로 우리 금산군을 ‘협치’로 이끌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n지금까지 우리 금산군은 협치의 힘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n금산의 변화를 위해서는 협치가 필수적입니다.\n민주당 후보인 제가 군수로 당선되었다고 해서 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분들과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n야당의 당선자분들 뿐만 아니라 저와 경쟁하셨던 이상헌 후보님, 박찬중 후보님, 박범인 후보님, 김진호 후보님까지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금산군의 현안점을 의논하겠습니다.\n흩어진 군민의 마음을 화합과 단결로 금산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습니다.\n그리고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n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금산!\n관광객이 넘치는 청정금산!\n경제가 살아나고 군민들이 행복한 금산!\n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청년들이 되돌아오는 금산!\n이 모든 것들,\n금산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n다시 한 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 금산군민 여러분!\n감사드립니다! 금산 김현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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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우 시인\n(동양일보) “행복씨앗학교”는 김병우 교육감 후보가 임기 동안 추구해온 교육정책이다. 온통 거리는“행복교육”을 내세운 선거걸개가 당장 행복해지지 않으면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기세로 펄럭인다. 그러나 왠지 불안감을 씻어낼 수가 없다. 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서‘행복교육’의 허와 실을 짚어보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 될 것이다.\n그는 이 전의 충북교육을‘썩은 사과’로 비유하며 이기용교육감을 공박했었다. 그러나 이제 과거교육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 운영을 통하여 ‘썩은 사과’를‘행복씨앗’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n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 후보는“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충북교육을 지향하겠다.”고 굳게 약속하였다. 그러나 무자격 교장 7명을 임용하는데 6명이나 자신이 소속했던 특정단체 교사에게 특전을 베푸는 식으로 코드인사와 보은인사를 단행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선거법 위반으로 25번이나 법정에 불려가면서 세 건의 유죄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이런 유죄판결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의 공직을 수행하는 도덕성의 정도는 개선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도교육청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내부청렴도에 평가에서 여실히 들어난다. 늘 상위권을 유지해 오던 평가 지표가 부임 2년차인 2015년에는 인사파행 등을 겪으면서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16 위로 공직자의 도덕성이 땅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든 것이다.\n김병우 교육감의 “행복학교”지원 형황을 보면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충주의 K고등학교 1억4천8백 만원 , 옥천의 O중학교 1억5천 만원, 청주 S초등학교 1억8천6백 만원 등 행복씨앗학교 운영비가 과대하게 책정된 학교도 있다. 재적이 적은 학교의 경우 1인당 1,836천원(초), 1,216만원(중)까지 지원되었다. 상당수 학교는 예산이 남아 체험학습비로 책정하여 사용한다.\n반면에 일반학교는 예산을 쥐어짜거나 증액을 중단해야만 한다. 따라서 일반학교 교사들은 자신의 업무에 따른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애를 태울 수밖에 없다. 행복씨앗학교의 외연 확대는 상대적으로 일반학교의 교육을 허물어뜨리는 원인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일반학교와의 행복 불평등이 조장되고 있는 것이다.\n그렇다면 학력은 어떨까? 작년 하반기 충북도의회가 행복씨앗학교를 질타한 내용 중에, 도내 고등학교 학력미달 평균은 2%인데 반하여 행복씨앗학교는 22%로 11배가 넘으며, B 중학의 경우 0%였던 학력미달이 11.9%로 급증한 사실이 밝혀져 학모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초등학교는 시험 평가를 없애 버렸다. 어찌 씨앗 자체가 행복해길 바라는가. 기초학력은 우량한 씨앗의 기본 요건이다. 불량한 씨앗을 양산하는‘행복학교’가 과연 학생행복을 만들고 그것을 성인행복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n그런데 지난 4일 도내 전·직교수 223명이“충북교육의 혁신과 변화는 이루어져야 한다.”며 김병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는 급기야 다른 단체들의 지지선언 봇물을 선도하기에 이르렀다. 이 즉흥적인 선동적 지지는 진실을 왜곡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충북의 교수가 2천을 상회하는데 전직도 포함하고 있으니 2~3 % 정도의 비율에 그치는 것이긴 하지만 인사의 난맥상, 불평등한 행복학교 운영, 그에 따른 학력의 하향곤두박질 등의‘행복학교’운영의 어두운 단면을 외면하고‘묻지마선언’을 이어간다면 충북교육의 행복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n오늘의 어려움을 참고 학력에 매진할 때 내일을 기약할 수 있지 않겠는가. 노력은 쓰디쓰지만 그 열매는 단 것이니,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빵 한 조각을 유보하는 태도가 전 인류의 보편타당한 행복론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바로 보수의 가치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병우 후보의 행복론은 오늘 이 자리에서 행복의 보따리를 풀어먹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행복학교”의 현실주의적 학생행복의 지향점 끝에서도 성인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것을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그것을 믿는다면 어리석음이 베갯머리를 찾아와 밤마다 잠을 설치게 하는 때문이리라.\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향계 / '행복교육' 그 허상을 좇다", "(동양일보) “행복씨앗학교”는 김병우 교육감 후보가 임기 동안 추구해온 교육정책이다. 온통 거리는“행복교육”을 내세운 선거걸개가 당장 행복해지지 않으면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기세로 펄럭인다. 그러나 왠지 불안감을 씻어낼 수가 없다. 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서‘행복교육’의 허와 실을 짚어보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 될 것이다.그는 이 전의 충북교육을‘썩은 사과’로 비유하며 이기용교육감을 공박했었다. 그러나 이제 과거교육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 운영을 통하여 ‘썩은 사과’를‘행복씨앗’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지난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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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곳곳서 현충일 추념식 일제히 열려\n6일 오전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n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천안함 46 용사 묘역을 찾아 박경수 상사의 묘비를 쓰다듬고 있다. 박 상사는 제2연평해전에서 부상을 입었었고, 다시 천안함에서 함상 근무도중 희생됐다.\n(동양일보) 현충일을 맞아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6일 충청지역 곳곳에서 열렸다.\n올해 정부 추모식은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n'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추모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n이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도 마지막 한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다.\n현충일 추모식이 끝나고서는 지난 3월 아산시 도로변에서 강아지를 구조하다 사고로 숨진 소방 공무원(사고당시 교육생 포함) 3명에 대한 추모식이 별도로 진행됐다..\n이날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는 청주시 주관 추념식이 거행됐다.\n이 자리에는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양희 충북도의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단체 임직원, 시민, 학생, 군인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n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보훈공원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n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n진천군도 진천읍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음성군은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 지역종합\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동양일보) 현충일을 맞아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6일 충청지역 곳곳에서 열렸다.올해 정부 추모식은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추모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도 마지막 한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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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성범죄 근절 위해 집중․수시 점검 실시\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n시는 제천경찰서와 여성친화모니터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 의림지다목적체육관, 의림지솔밭공원, 솔방죽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다.\n합동점검반은 디지털성범죄 경고 스티커 부착과 시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불법촬영 및 유포행위가 심각한 디지털성범죄임을 인식시킬 계획이다.\n시는 7월 13일까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제천기적의도서관, 왕바위공원, 옥순대교, 정방사, 탁사정, 박달재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3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일 방침이다.\n이외에도 시는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모니터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연중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n수시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을 포함해 커피숍, 대형목욕탕, 영화관, 체육시설 등 민간인 소유 시설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한다.\n민간인 소유시설의 경우 사업주 동의 후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n제천시는 지난해 9월 제천경찰서, 제천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여성 안전 드림이’를 구성해 제천역, 버스터미널, 도서관 등 범죄 취약 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점검을 62회 실시한 바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천시,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집중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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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민주 \"부정선거 감시단 운영\"\n(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선거운동 막판에 무소속 후보의 사퇴를 둘러싸고 금품수수설이 제기되는 등 괴산군수 선거가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n괴산군수 선거에 나섰던 무소속 임회무 후보는 8일 사퇴했다.\n임 후보는 당시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원래 뿌리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기로 했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한국당 송인헌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n임 후보의 사퇴를 둘러싸고 일부에서 금품수수설이 제기되면서 한국당이 발끈하고 나섰다.\n이 지역구의 박덕흠 국회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했는데도, (내가) 금품을 주고 사퇴를 종용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n그러면서 '이런 음해에 대해 법적 수단을 동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박 의원은 'N씨 등 해당 발언의 최초 유포자를 확인하고 있고, 법적 조치를 통해 음해성 소문의 출처를 분명히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n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군수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막바지에 들면서 일부 후보 간에 납득하기 어려운 단일화를 하는가 하면 금품 살포 등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맞받아쳤다.\n이 후보는 '선거 막판의 흑색선전, 금품살포 등 막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총 100여 명 규모의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민주당과 한국당이 금품수수설을 놓고 상대 후보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임 후보의 사퇴와 불법 선거운동을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괴산군수 선거 무소속 후보 사퇴 둘러싼 '금품수수설'로 혼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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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 이춘희 시장 시정 3기 조직 개편…\"자치경찰 TF도\"\n이춘희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시정 3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복안을 내놨다.\n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시정 3기 현안 중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 실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 '자치분권문화국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n자치분권문화국에는 자치분권과, 참여공동체과, 문화체육과, 관광문화재과, 교육지원과 등이 설치된다.\n국가균형발전과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발전시키는 한편 주요 분권 과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n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등에 대비한 테스크포스(TF)도 꾸려진다.\n세종시는 정부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예정 도시다.\n시는 행정복지국을 보건복지국으로 재편하는 한편 여성아동청소년과 인원을 늘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n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이관하는 주택 인허가 업무는 새로 설치되는 주택과에서 맡는다.\n이춘희 시장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청춘조치원 사업을 위해 청춘조치원과의 기능은 더 강화한다.\n세종형 도시재생 사업을 면 지역으로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n이 시장은 '미래전략담당관을 둬 스마트시티 사업이나 군 비행장 이전 등 시 미래를 좌우할 중점 과제를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에도 무게를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n세종시는 또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투표 세종의 뜻' 시스템을 운영한다.\n애플리케이션, 문자, 현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시로 모을 예정이다.\n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을 3기 시정 목표로 내건 이 시장은 '시민 참여의식이 높은 세종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울 최적의 자치단체'라며 '국가 차원에서 검토 중인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분권 상징 세종시에 '자치분권문화국' 신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시정 3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복안을 내놨다.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시정 3기 현안 중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 실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 '자치분권문화국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치분권문화국에는 자치분권과, 참여공동체과, 문화체육과, 관광문화재과, 교육지원과 등이 설치된다.국가균형발전과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발전시키는 한편 주요 분권 과제에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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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자. 박정현 선거 캠프 제공\n(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에서 마침내 첫 여성 구청장이 탄생했다.\n주인공은 박정현(사진.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당선자다. 그는 14일 “대전 첫 여성구청장으로서 구민들 곁에서 희로애락을 나누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n재선에 도전하는 박수범(자유한국당) 현 구청장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그는 “제 능력과 비전을 믿어준 구민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이제는 구청장 혼자 구정을 이끄는 시대는 지났다. 여성 구청장으로서 약자들과 연대해 더 나은 사회, 살만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n지난 2010년 비례대표 대전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4년 서구 4선거구에 출마, 재선에 성공한 박 당선자는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지낸 환경운동가 출신이다.\n이 때문에 대덕구의 난제인 환경과 도시재생 등의 문제를 풀 적임자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경력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상대 후보를 압도했다.\n박 당선자는 “대덕의 쇠락을 가져온 한국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달라는 구민의 절절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대전 첫 여성 구청장으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 첫 여성구청장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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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5일까지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7개 주제 대상\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1개월간 2019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n이번 공모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n공모분야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재난예방 및 안전 생활주변 불편해소 주민 복리증진 환경개선사업 저출산 대응 시민참여 사업 등 7개 주제와 관련 있는 사업이다.\n다만 농로포장이나 배수로정비, 경로당 기능보강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축제 및 행사성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n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9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모두 10억원 으로 시는 1개 사업 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n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주민참여예산을 활성화 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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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해 피해 입은 과수현장 일손지원\n(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읍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2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여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의 가지를 유인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n이날 일손돕기 행사에는 읍사무소 공무원 10여명 외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주요 단체 30명이 함께했다.\n농가 주인 A씨는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서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는데, 냉해 피해까지 겹쳐 근심이 컸다”며 “참여해준 분들 덕분에 작업이 많이 진행됐고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n김중기 읍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쁘게 일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올해 농가 저온피해로 상심이 크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n올해 이상저온현상과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농민의 근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 돕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위로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읍, 농촌일손 돕기 ‘착한 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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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의 내일만 생각하며 일하는 시장 될 것”\n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n공명정대한 선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의 승리입니다.\n저 이상천을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의 과분한 사랑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헌신적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n어깨가 무겁습니다. 하루 속히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제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에 정말 어깨가 무겁습니다.\n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선택을 받지 못한 모든 후보들께 위로를 전합니다.\n또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된 후보들께도 지금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n약속드린 대로 퇴임할 때 박수 받는 시장이 꼭 되겠습니다. 제천의 내일만 생각하며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n처음 출마를 결심했던 그 마음 그대로 제천의 변화를 만드는 일에 온 마음을 쏟겠습니다.\n반드시 위기의 제천을 희망의 제천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n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단 한분의 시민도 놓치지 않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을 펼쳐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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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행정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민원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마음건강 힐링 워크숍’을 21일 개최했다.\n워크숍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연 속에서 감성을 자극하고 면역력증진 및 심신안정 효과를 주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민원과장을 비롯해 인허가 부서 직원 등 민원담당자 35명이 참가했다.\n민원담당자들은 전문가와 집단 상담하는 시간을 통해 민원인과의 갈등에서 발생하는 업무스트레스에 대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n한 참가자는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반복적으로 처리하다 보면 여러 갈등을 통해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n김영숙 민원과장은 “서로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공감대를 형성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마음건강 힐링 워크숍을 계기로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n한편 이번 워크숍은 22일까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영주시 일원 명승지 및 관광코스를 둘러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천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천군, 민원담당 공무원‘마음건강 힐링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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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MBC충북(대표 이길섭)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가 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18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Monte Carlo TV Festival)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n‘포레스토리 (연출 설경철, 구성 윤혜선)’는 딱딱하고 어려운 숲 보전 문제를 숲맹(林盲)과 돈(Money)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숲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n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방송문화진흥회 지역방송대상 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n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은 모나코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회를 지원하며 미국의 에미(Emmy)상, 캐나다 반프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3대 TV프로그램 시상식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국제 영상 페스티벌이다.\n올해 최종 프로그램 후보작은 총 36편이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란의 프로그램 5편이 선정됐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충북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특별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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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2018 기본역량 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20일 오전 9시30분 청주대 평가지원팀에 대학구조개혁평가위원회 소속 1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숨죽인 채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잠정)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n4년 연속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평가돼 최대 위기를 맞았던 청주대가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전국 상위 64%안에 들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마침내 재정지원제한대학이란 오명의 꼬리표를 떼는 순간이다.\n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은 청주대는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를 위해 부총장, 교수·학생·직원·동문·지역사회 대표로 구성된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평가준비위원회, 자문위원회, 실무추진단, 실무추진TFT 등 산하기구를 만들어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n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청주대는 대학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재정 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2단계 평가가 면제된다. 또 정원감축을 강제받지 않으며 대학별 규모에 따라 30억~9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도 받게 된다.\n그동안 청주대는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4년 전인 2014년 처음으로 재정지원대학으로 평가받은 뒤 구성원들 간의 반목과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고 결국 총동문회를 주축으로 교수회, 노조, 총학생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학내 분규로 이어졌다. 그때부터 청주대는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학내 구성원들은 물론, 동문들조차 서로 ‘네 탓’만 하며 분열됐고 이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눈길조차 싸늘하기만 해 학교정상화는 요원하기만 했다.\n이후 청주대는 4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이란 치욕적인 오명으로 불리며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위기의식을 느낀 학교당국과 교수회가 오랜 갈등을 종식하는 대화합선언을 시작으로 총학생회와 노조도 학교정상화와 발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마찰도 있긴 했지만 학교 정상화를 간절히 바라는 대부분의 학내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의 명문사학을 살려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이번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n청주대 관계자는 “학내 구성원 간의 대화합 선언과 학과 구조개혁이 평가에서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n청주대 한 동문은 “이번 평가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밤낮없이준비한 대학구조개혁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내 구성원들 모두가 대화합의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야만 잃어버린 학교의 명예를 되찾고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n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대상은 일반대 187곳(산업대 2곳 포함)과 전문대 136곳 등 323곳이다. 교육여건과 운영의 건전성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를 평가한 결과 1단계에서는 일반대 187곳 가운데 120곳, 전문대 136곳 가운데 87곳(64%)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n충북은 4년제 대학 12곳 가운데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꽃동네대, 건국대(글로컬), 한국교통대, 세명대 등 9개 대학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됐으나 극동대, 유원대, 중원대는 2단계 진단 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n또 충북보과대,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대원대 등 도내 5개 전문대는 모두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구분됐다.\n대전·충남의 경우 충남대와 한남대, 대전대, 순천향대 등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5개 이상의 4년제 일반대학이 2단계 평가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n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40% 대학은 6~8월 사이 2단계 추가 평가를 받고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구분된다. ‘역량강화대학’은 입학정원을 감축하는 조건으로 대학에 따라 20억~3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하위 20%인 ‘재정지원제한대학’은 2019학년도 신입생·편입생은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없거나 일부 제한을 받게 된다.\n더욱이 최하위 10%에 해당하는 대학은 신입생·편입생의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이 전면 차단되는 등 정부 지원이 모두 끊겨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퇴출 대상이 된다.\n교육부는 진단관리위원회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말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대, “살았다”… 4년 만에 재정지원제한 해제",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20일 오전 9시30분 청주대 평가지원팀에 대학구조개혁평가위원회 소속 1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숨죽인 채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잠정)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4년 연속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평가돼 최대 위기를 맞았던 청주대가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전국 상위 64%안에 들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마침내 재정지원제한대학이란 오명의 꼬리표를 떼는 순간이다.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은 청주대는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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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은 21일부터 본격 추진\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난 4월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설명회와 함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n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마을과 학교가 교육협력을 통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자율적이고 생산적인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학생과 주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실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n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과 학교는 송악읍주민자치회와 송악중‧고 면천면주민자치회와 면천중 순성면주민자치회와 순성초 신평면주민자치회와 신평초‧중‧고 당진3동주민자치회와 원당초 등 모두 5개소이며 해당 지역에는 마을별로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n면천면주민자치회의 경우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사용되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면천두견주를 주제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두견주보존회장이 직접 마을강사로 참여 면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관에서 두견주 만들기 체험활동을 갖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두견주는 100일간 숙성과정을 거쳐 참여 학생들의 가정으로 보낼 예정이다.\n또한 당진3동은 솟대 꽂기와 비석치기 투호 고무줄놀이 등 과거에 즐겨하던 놀이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 할 계획이며 순성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교육을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n송악읍주민자치회는 송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관련 체험활동을 선보 이며 신평면에서는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직접 마을 강사가 돼 볏짚 공예 체험 활동을 갖는 등 사업대상지별 5개 마을에서 모두 27개의 차별화된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n시청 관계자는“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 발굴하고 운영하는 등 전 과정이 주민주도로 이뤄져 각 지역별 특징을 살린 이색프로그램들이 많다”며“향후 사업자별 여건에 따라 2~3년간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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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관광시설 사업 현장 및 군립임대아파트 등 점검\n6.13지방선거 후 군정에 복귀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9일 간부공무원들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했다.\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6.13지방선거 후 군정에 복귀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9일 간부공무원들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했다.\n이들은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이끌 새로운 관광시설인 삼봉스토리센터와 도담삼봉 옛 단양 나루터,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n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부족한 주차시설을 늘리기 위해 추진되는 상진리 수변 하상 주차장과 단양강 잔도 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n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인프라 확충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만천하 테마파크와 수양개 체험레포츠단지 진입도로 사업 현장도 찾았다.\n1차 청약을 마친 단양군립임대아파트 단아루 현장도 방문해 아파트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진행과 기반 시설 설치 상황 등을 살폈다.\n류한우 군수는 “이들 사업은 단양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면서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공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한우 단양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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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 투기지역에 이동식스마트경고판 9곳에 추가... 총 46대 운영\n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공주시가 추가 설치한 감시카메라.\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는 최근 불법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스마트경고판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n이번 조치는 그동안 계도 활동과 더불어 단속반을 운영하고, 경고판 제작,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배포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반복적이고 지능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증거 확보 미흡 등으로 인해 불법투기 근절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n추가 설치된 스마트경고판은 기존 고정식 설치에 따른 불법배출 및 투기장소를 변경하는 행위에 대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동설치가 가능한 방식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절전형으로써 200만화소의 고화질 녹화, 경고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n이를 통해 시는 무단투기 예방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상습 투기지역 37곳에 스마트 경고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불법투기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동식 스마트경고판을 9곳에 추가로 설치해 총 46대의 스마트경고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n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경고판 확대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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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재성·신언식·남일현·변종오 의원 후보군 포함…청주시 출신 시의원들 반발\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당선의 기쁨도 잠시,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민주당 시의원들 사이에 내홍이 빚어지고 있다.\n시의원들은 다음 달 2일 열릴 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된다.\n시의회 의석 39석 중 25석은 민주당, 13석은 자유한국당, 나머지 1석은 정의당이 차지했다.\n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21일 상생발전 합의안 등을 들어 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옛 청원군 지역이 선거구에 들어 있는 시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n당시 상생발전 합의안은 통합 청주시 출범 후 12년간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후반기 부의장은 옛 청원군 출신이 맡도록 했다.\n민주당 지침대로라면 4선인 하재성, 3선인 신언식, 재선인 남일현·변종오 의원 등 옛 청원지역이 선거구에 속한 4명의 의원이 의장 후보군에 포함된다.\n그러나 청주가 선거구인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당 지침에 반발하면서 진통이 예상된다.\n청주지역을 선거구로 하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4선인 김기동 의원과 3선인 김성택·이재길·최충진 의원, 재선인 김영근·김용규·김은숙·박용현·정우철 의원·한병수 의원 등 10명이다.\n일부 시의원은 '상생발전 합의안은 옛 청원군 출신이 전반기 의장을 맡도록 했지만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순수하게 옛 청원지역만을 선거구로 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며 '똑같은 청주 출신 시의원인데, 청원지역이 포함된 선거구의 출신만 의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공정치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n이어 '능력과 자질을 평가해 의장을 선출해야지 언제까지 청주와 청원을 구분할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의회 의장 선출 관련, 민주당 '청원 출신' 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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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정치권 일각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과 관련, '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이미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사항으로 소모적인 지역갈등과 사회 분란을 야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n황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5월 발표된 세종역 KTX 신설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B/C)이 1에 미달, 사실상 세종역 신설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고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이번 지방선거 세종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KTX세종역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n이어 '지역간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효율적인 교통망 운용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세종역 설치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선거철을 맞아 일부 단체장 후보들이 정치논리에 따른 새로운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n그는 '이미 세종시 관문 역할을 병행하는 오송역과 세종역 추진 지점간 이격거리는 17㎞, 인접한 공주역과도 27㎞에 불과하다'며 '만일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역을 신설한다면 KTX는 '저속완행열차'로 전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 즉각 중단해야\"",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정치권 일각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과 관련, '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이미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사항으로 소모적인 지역갈등과 사회 분란을 야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황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5월 발표된 세종역 KTX 신설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B/C)이 1에 미달, 사실상 세종역 신설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고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이번 지방선거 세종시장에 출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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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가 21일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2018년 논산시 시민안전문화대학’을 개강하고 안전문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섰다.\n시민안전문화대학은 다양한 안전문화 정보와 지식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리더를 양성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n안전 유관기관, 단체회원, 논산시민 등 수강생 30명이 참여하는 시민안전문화대학은 7월 19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1회씩 건양대학교에서 운영한다.\n교육은 보건·범죄·소방·교통안전에 대한 강의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재난안전현장체험 등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들로 시민대학 안전문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n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행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논산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시민안전문화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041-746-6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산시 시민안전문화대학 개강... 안전도시 논산 건설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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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30일~7월 1일 최고 100㎜ 예상\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번 주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 이번 비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n기상청은 28일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내려간 장마전선은 29일까지 제주 등 남해상에 위치하다가 30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n29일에는 남쪽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n토요일인 30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장마전선이 머무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n일요일인 다음달 1일에도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n장맛비가 내리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 전국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서울·경기, 충청 서해안, 남해안, 남해안, 제주도 산지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30일~7월 1일 충북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40~10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n다음달 2일에는 ‘꼬마태풍’인 열대저압부(TD)가 많은 양의 수증기를 몰고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을 활성화해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음달 3일에는 장마전선이 약화해 다시 남해상으로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n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취약시간대인 야간(밤~아침)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말 장마전선 북상…내달 2일까지 많은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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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체험장에서 체험교육\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정선 여성대장 황정옥)는 지난 10일 당진 재래시장 공설 무대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이 장도 보고 심폐소생술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n당진 재래시장은 지난 200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가볼만한 전국 7대 장터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많은 외지인들이찾는 곳이다.\n이번 체험장 운영은 시장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 위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n이날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는 전문강사 자격을 갖춘 남녀 대원 7명을 포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을 방문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장에서 체험할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n이정선 당진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은“평소 어렴풋한 지식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에 대비하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n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도 보고 심폐소생술도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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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복 영동군수 당선자\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뜨거운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영동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n민선 7기 영동발전을 위해 다시 일 할 수 있도록 값진 기회를 주신 영동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과 선택에 경의를 표합니다.\n저는 민선 6기 때 다져 놓은 영동군 발전 기틀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터전인 영동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n이제 영동은 새롭고 힘차게 웅비할 기회를 맞았습니다.\n저는 이 기회를 잘 살려 선거운동기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도약이라는 3대 목표를 실천하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칠 것입니다.\n영동군의 발전과 영동군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하고 화합해 영동군민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민선 7기를 이끌어 가겠습니다.\n군민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n저는 영동군민만 바라보고 영동발전만을 생각하며 정진하는 민선7기 군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복 영동군수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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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충북, 내년 초등 교사 선발인원 대폭 축소\n충북 150명…2018학년도 실제 모집인원의 절반 수준\n세종 3.3배 늘려…교대생들 “정부와 교육정책에 화나\n충북도교육청 /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의 내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예년의 절반 수준인 150명에 그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n충북도교육청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n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학교 교사 150명, 중·고등학교 교사(27개 과목) 187명, 특수 23명(유치원 5명·초등 14명·중등 4명) 등 모두 378명이다.\n초등교사 선발인원의 경우 2018학년도 시험에서 사전 예고한 230명보다 34.8%(80명) 줄었다. 교대생의 반발에 부딪혀 최종적으로 280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46.4%(130명) 감소한 것이다.\n도교육청이 2008학년도 이후 초등교사를 100명대로 선발하는 것은 2010학년도(130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충북에서는 2008학년도 313명, 2009학년도 279명, 2010학년도 130명, 2011학년도 310명, 2012학년도 329명, 2013학년도 263명, 2014학년도 376명, 2015학년도 383명, 2016학년도 415명, 2017학년도 352명, 2018학년도 280명을 모집했다.\n선발 인원 감소로 교대 졸업예정자들의 취업난이 예상된다. 청주교대는 한 해 300명 이상이 졸업한다. 그러나 현재 발령을 받지 못한 초등예비교사가 100명 넘게 대기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합격자 역시 발령 때까지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처지다.\n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해도 초등교사 임용대기자가 100명이 넘는다”며 “교원 수급 안정화 계획 등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적체를 해소하고 선발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n선발인원 축소 소식에 합격만을 바라보며 임용시험에 매진해 온 교대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분통을 터뜨렸다. 청주교대 학생 A(여·22)씨는 “발표 소식을 듣고 ‘멘붕’이 왔다. 시험에 떨어진 채 졸업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부와 교육청에 화가 난다”고 울분을 토했다.\n충청권에선 대전과 충남의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줄은 반면 세종은 3배 넘게 늘었다.\n대전교육청은 2019학년도 초등교사 24명, 중등 100명과 유아(21명)·특수(10명) 등 비교과 교사를 포함해 모두 162명을 사전 예고했다. 초등교사의 경우 2018학년도 사전 예고했던 26명과 모집공고 한 60명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다.\n충남교육청도 지난해 사전예고·모집공고 했던 500명보다 100명이 줄어든 400명의 초등교원을 신규 임용키로 사전 예고했다. 중등·비교과를 포함해 2019학년도 신규 교원 임용 규모는 702명이다.\n이와 반대로 세종교육청이 사전 예고한 초등 신규임용 규모는 2018학년도 30명에서 100명으로 70명 늘어난다. 중등 교원도 80명에서 내년도 89명으로 6명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유치원은 45명에서 24명으로 21명 줄었다.\n전국 신규 임용 교원 사전예고 인원은 전년보다 5.8% 줄어든 8465명으로 집계됐다. 초·중등교사는 각각 전년 대비 345명, 569명 증가한 3666명, 3602명에 달했다. 나머지 유치원·특수·보건·영양·사서교사 등은 임용규모가 줄었다.\n2019학년도부터는 초등 교사 수급불안 문제 해결을 위해 임용시험에 적용되는 지역가산점이 3점에서 6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유·초등 교사 2차 시험의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과목’은 폐지된다.\n이번 사전 예고된 공립 교원 임용 규모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과목·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확정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유·초등(특수 포함)은 9월 13일, 중등은 10월 12일 각각 시험시행계획 공고가 난다.정래수 이도근 신서희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졸업하고 뭐하나” 예비 초등교사들 ‘멘붕’",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의 내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예년의 절반 수준인 150명에 그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충북도교육청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과 인원, 시험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학교 교사 150명, 중·고등학교 교사(27개 과목) 187명, 특수 23명(유치원 5명·초등 14명·중등 4명) 등 모두 378명이다.초등교사 선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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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70세 이상 노인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n이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복한 음성군 교통정책’을 발표했다.\n이 후보는 “현행 노인복지법에 의하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서 “지하철이나 도시철도가 없는 농촌지역에서는 수도권과 대도시 어르신들과 같은 교통비 무료혜택을 누릴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n이어 “음성 관내 곳곳에는 아직까지도 교통편이 열악해 어른신들에 대한 교통복지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관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버스를 무료 요금화 하고,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에는 현재 운영중인 희망택시를 확대해 어르신들 모두가 교통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n이 후보는 “어르신들이 교통카드를 제시하고 버스를 이용하면 군에서 이용실적을 종합해 매월 버스업체에 요금을 대납해 주는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이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이 약 1만2000명 정도이며 이를 연간 이용건수, 일평균 이용건수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계산하면 연간 약 8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군 조례개정을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추진계획을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필용 후보, 관내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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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n◆서기관 승진\n▷국세통계담당관실 조영탁 ▷빅데이터추진팀 고승현 ▷감사담당관실 홍성훈 ▷심사2담당관실 구종본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최청흠 ▷법무과 전정일 ▷부가가치세과 지임구 ▷원천세과 김용재 ▷자본거래관리과 강병수 ▷조사기획과 전승한 ▷조사2과 이상훈 ▷장려세제운영과 김기수 ▷운영지원과 오원균 ▷대변인실 유영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공병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오철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장종식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징세과 김시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조성철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나종선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손해수\n■충북도교육청\n◆3급 승진\n▷기획관 최광주 ▷중앙도서관장 양개석\n◆3급 전보\n▷행정국장 김덕환\n◆4급 승진\n▷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최경분 ▷기획관 기획총괄서기관 주병호 ▷학생교육문화원 남승우 ▷학생수련원장 권용주\n◆4급 전보\n▷행정과장 권혁건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이충환 ▷단재교육연수원 윤선근 ▷청주행정지원국장 남궁석\n◆5급 승진\n▷진천고 김용관 ▷충주체육평생건강과장 안희정\n◆5급 전보\n▷감사관 김중성·한병덕·한주형 ▷유초등교육과 오완택 ▷총무과 김규현 ▷행정과 노재경 ▷교육복지과 신원호 ▷충북도의회 사무처 박종길 ▷충주학생회관 권순철 ▷대금고 김학순 ▷산남고 박경자 ▷제천고 엄병용 ▷제천상고 최영회 ▷청주여고 김종관 ▷청주중앙여고 이호연 ▷충북고 오익균 ▷충북과학고 박순구 ▷청주행정지원과장 이명숙 ▷충주행정지원과장 이혁영 ▷제천행정지원과장 천순옥 ▷보은행정지원과장 유홍구 ▷괴산증평행정지원과장 유신겸 ▷음성행정지원과장 이종구 ▷단양행정지원과장 장원섭 ▷충주학생회관 박흥남\n◆5급 전입\n▷청원고 황오일\n◆5급 파견\n▷교육부 박종한\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 국세청 충북도교육청",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통계담당관실 조영탁 ▷빅데이터추진팀 고승현 ▷감사담당관실 홍성훈 ▷심사2담당관실 구종본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최청흠 ▷법무과 전정일 ▷부가가치세과 지임구 ▷원천세과 김용재 ▷자본거래관리과 강병수 ▷조사기획과 전승한 ▷조사2과 이상훈 ▷장려세제운영과 김기수 ▷운영지원과 오원균 ▷대변인실 유영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공병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오철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장종식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징세과 김시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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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지역의 한 모텔에서 혼자 투숙했던 20대 여성이 이 모텔 종업원으로 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n17일 피해자 여성 아버지 A씨는 호소문을 통해 “딸아이가 지난 13일 오전 3시께 단양읍 모 모텔에 혼자 투숙하던 중 이 모텔 종업원 B(33)씨가 마스터키를 이용해 침입해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n그러면서 “모텔 사장은 직원의 잘못이지 자기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n경찰은 현재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자 피해자 아버지는 단양읍 사거리에 현수막을 내걸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서 모텔 종업원, 혼자 투숙했던 20대 여성 성폭행 의혹",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지역의 한 모텔에서 혼자 투숙했던 20대 여성이 이 모텔 종업원으로 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피해자 여성 아버지 A씨는 호소문을 통해 “딸아이가 지난 13일 오전 3시께 단양읍 모 모텔에 혼자 투숙하던 중 이 모텔 종업원 B(33)씨가 마스터키를 이용해 침입해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모텔 사장은 직원의 잘못이지 자기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경찰은 현재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건이 외부로 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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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 성공 김석환 군수 2020년까지 추진 완료 의지 밝혀\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천년역사를 간직한 홍주성 내 군 청사가 위치한 홍성군은 지난 십 수 년 전부터 신청사 이전 문제를 놓고 지역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n3선에 성공한 김석환 군수는 2020년까지 신청사 이전을 완료한다는 임기 내 ‘완료설’에 무게를 싣고 청사기금 339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로 군 청사 이전에 대한 조기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n지역을 생각하는 여론모임의 한 인사는 “현 관청 위치는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장 확보 부지가 어려우며 건물조차 없는 실정으로 주요 회의조차 분산 실시하지 못하고 있어 교통 혼잡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전 정비는 민선7기가 들어선 지금 서둘러야 할 과제로 몇몇 관료 측근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현 청사 인근을 벗어나면 마치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어 부지 위치 선정이 관건”이라고 밝혔다.\n홍성읍내 A모(64)씨는 “아직 관청 이전 설은 확고하지는 않지만 꼭 이뤄져야 하는 과제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군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몇몇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보다는 전체 군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그동안 군은 신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단계로 2004년 11월 15일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 2015년 6월 5일 홍성군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같은 해 11월 16일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운영조례 제정에 따라 1차 선정위원회를 개최, 위원 50명(위원장 이범화)으로 구성, 논의해 왔다.\n2016년 10월 6일 2차선정위원회를 개최, 실무위원회(위원장 이동춘)위원 10인으로 구성, 다른 지자체 및 청사입지 선정 자료에 대한 공유를 통해 토론을 진행해 왔다.\n실무위원들은 도·군의회 2명, 지역대표 3명, 기관·사회단체 3명, 전문가 1명 등 모두 10이다.\n청사 이전 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 역할은 △선정위원회 안건 사전 심의 △입지 선정 업무에 관한 사항 사전 조율 △입지선정 업무 로드맵 작성 등을 선정위에 상정하는 것이다.\n선정위원회는 심의 의결에 따른 조례 제2조에 따라 △후보지 추천기준, 입지 평가, 입비 선정 △군민여론 수렴, 홍보 △입지 선정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결정하게 된다.\n군 관계자는 “현재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역량강화 및 운영계획에 따른 1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8월 4차 실무위원회를 마친 상황”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지역 공청회나 읍·면 이장단을 통한 순회 공청회를 통해 지역 여론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군, 신청사 이전 놓고 여론 향배 주시 ‘촉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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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6.13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n세종시 학부모 1543명은 4일 재선에 도전한 최교진 현 교육감 지지를 선언했다.\n이들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1543명의 지지자 명단이 기록된 돌돌말린 종이를 바통처럼 들고 이어달리기 퍼포먼스를 벌였다.\n세종 보람고에서부터 100m간격으로 대기하고 있던 주자 25명이 세종시교육청 정문까지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왔으며 마지막으로 최교진 교육감 후보에게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n돌돌말린 종이를 펴보던 최교진 후보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n이에 앞서 지난 5월 29일 정원희 후보가 최태호 후보 지지를 표명하며 중도 하차하고 선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n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원로 단체가 조만간 최태호 후보 지지선언을 할 계획이다.\n같은날 오광록 전 대전시 교육감은 송명석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송 후보의 선대위 고문을 맡고 적극 지지하고 있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몰이로 표심공략...세종교육감 지지선언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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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가 청양읍 약초시장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청양 장날인 2일 오전 청양읍 약초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n이 후보는 먼저 성 추문으로 지사직을 물러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문제를 거론하며 “(도민들이)마음의 상처가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무슨 염치로 표를 달라고 하느냐”며 직격탄을 날렸다.\n이어 “민생경제를 파탄 낸 문재인 정부를 이번에는 혼을 내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야 한다”면서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했다.\n이 후보는 또 자신이 당선되면 청양읍에 소재한 충남도립대학교에 테크노롤리지학과 및 간호학과를 신설하는 등 완전히 탈바꿈시켜 반드시 명문대학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해 청양 유권자들의 표심을 솔깃하게 만들었다.\n그는 또 유세차량에 함께 오른 한국당 이석화 청양군수 후보를 가르키며 “이 군수보다 표를 더 달라고는 하지 않겠다. 더도 말고 그만큼만 달라”고 말해 청중들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는 다음 유세지인 금산으로 향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충남도립대 과 신설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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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전반적 사항 점검 공정하게 진행할 것\"\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속보=심사위원의 ‘셀프심사’로 물의를 빚었던 ‘직지 노랫말 공모전’가 청주시의 예산이 지원되는 보조금 사업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보조금 지원·집행에 있어 엄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n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직지 노랫말 공모전’은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직지대합창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n청주문인협회와 청주음악협회에 각 900만원을 지원해 직지를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어 합창제에 참여하는 합창단들에게 지정곡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애 따라 작사를 위해 청주문인협회가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 들어갔고 노랫말이 확정되면 청주음악협회가 곡을 붙일 계획이었다.\n그러나 청주문인협회가 지난 5월 10일까지 진행한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작품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하고 차후 문제가 불거질 것을 대비해 작품 제출자를 자식 이름으로 바꾸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다.\n문인들 사이에서는 '상금 몇푼에 눈이 어두워 문학인으로서의 양심을 팔아먹은 행위'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n청주시 관계자는 “사업 진행 초반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앞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점검해 규정에 맞게, 공평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n이와 관련, 청주문인협회는 이날 사과문을 내 “작품 선정과정에서 객관성 결여 등 문제가 발생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협히는 기존에 진행된 ‘직지 노랫말 공모전’ 수상작은 모두 취소하고 재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n기존 입상자들도 재공모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협회는 참가자들에게 재공모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n청주문인협회는 사태 해결을 위해 오는 10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공모전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셀프심사' 논란 공모전 시 보조금 사업…엄밀한 관리·감독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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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비전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n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7기 시정 목표와 5대 방침이 확정됐다'며 '업무 추진 시 목표와 방침을 항상 염두에 두고 선거 기간에 제시된 공약 사업 이행 여부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n이어 '장마·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과 시민건강 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면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기간 개성 만월대 유적 전시, 프랑스 직지원본 대여 등 각종 현안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n'함께 웃는 청주'로 시정 목표로 정한 시는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더불어 행복한 맞춤 복지,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 다 함께 이루는 균형발전을 5대 방침으로 제시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비전 추진 계획 조속히 마련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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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규모 국제로봇학회(IROS) 종합 조작 부문\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김용재 교수(전기·전자·통신공학부) 연구팀이 지난 달 말 국제로봇학회(IROS) 주최로 스페인에서 열린‘IROS 2018 Fan Robotic Challenge Phase I’(로봇팔 고속파지 챌린지 대회 예선) 종합 조직부문(Mobility B)에서 미국 NASA와 독일 DLR와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IROS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로서 매년 세계 2500명 이상의 석학 및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명성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김 교수팀(윤준석, 윤성호, 송한솔, 김윤수, 서지원)이 출품한 로봇은 테이블 위의 부채를 스스로 들어 올리고 펴고 접은 후 내려놓는 난이도 높은 동작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봇에 네이버 랩스의 지원으로 개발한 경량 고성능 로봇에 물체 파지를 위한 전용 집게(gripper)를 제작해 부착하고 고속 파지와 조작을 위한 제어 시스템을 입력했다. 김용재 교수는 “부채와 같이 형상이 바뀌는 복잡한 물체를 로봇으로 파지하고 조작하는 것이 매우 도전적인 부분”이라며 “로봇연구를 시작한 지 6개월 밖에 안 된 멤버들이지만,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텍 김용재 교수 국제로봇학회서 공동 우승 차지",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김용재 교수(전기·전자·통신공학부) 연구팀이 지난 달 말 국제로봇학회(IROS) 주최로 스페인에서 열린‘IROS 2018 Fan Robotic Challenge Phase I’(로봇팔 고속파지 챌린지 대회 예선) 종합 조직부문(Mobility B)에서 미국 NASA와 독일 DLR와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IROS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로서 매년 세계 2500명 이상의 석학 및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명성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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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가 20일 관내 홀몸노인가구 30여 곳에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n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마련해 각각 연계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 18년째 홀몸노인 반찬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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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540명 사망·3만명 다쳐…6월 집중·고령자 비율 높아\n9월부터 자전거 음주 단속…지자체 ‘자전거 보험’ 활용 필요\n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결과.\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월 금요일 오후 4~6시 특히 주의해주세요.”\n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요일별로는 금요일, 월별·시간별로는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자전거 사망사고도 심각한 수준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n26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2만8739건이다. 사망자는 540명, 부상자는 3만357명이다.\n자전거 교통사고는 2013년 4249건에서 2015년 6920건으로 급증했으나 지난해 5659건으로 줄었다. 갈수록 자전거 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최근 몇 년간 관련 교통사고는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지난해 사망자는 126명으로 2016년보다 11.5% 증가했다.\n사망자 증가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 컸다. 5년간 교통사고를 일으킨 자전거 운전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20.4%였다.\n충청권에서도 2012~2016년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65세 이상 고령자는 130명에 달했다. 충남 52명, 충북 48명, 대전 23명, 세종 7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의 경우 2012년 11명, 2013년 9명, 2014년 8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5년 9명, 2016년 11명 등으로 고령자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n시기별로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6월이 평균 339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요일 중에는 금요일이 평균 4432건이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4~6시에 평균 4771건이 발생해 가장 위험한 시간으로 나타났다.\n그러나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941명)를 대상으로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여부를 분석한 결과 안전모 착용률은 11.2%(109명)에 불과했다.\n이 같은 자전거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별 ‘자전거 보험’ 가입이 확대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충주와 증평이 모든 주민들에게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고, 청주도 별도 절차 없이 시민들의 자전거 보험을 자동으로 가입하고 있다. 옥천, 진천 등 도내 대부분 지자체가 주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n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누구나 자전거를 타다 다쳤을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어도 마찬가지다. 자전거 사고가 나면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별 차이가 있지만, 운전자 후유장애 보장, 진단위로금, 변호사 선임비, 사고 벌금, 처리지원금 등이 제공된다.\n법규도 강화돼 안전모 등 안전장비 착용과 자전거 음주운전을 금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이 계도기간을 거쳐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n개정 법률에 따라 이전에는 13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만 의무였으나 앞으로는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까지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도로교통법 50조)된다.\n또 현재까지 법으로 금지됐지만 단속·처벌 규정이 없었던 자전거 음주운전의 경우 적발 시 처벌과 단속 대상이 된다.\n경찰은 자전거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거나 측정에 불응하면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적발되면 3만원의 범칙금을 내는 도로교통법 시행령도 입법예고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전거 사고 6월 금요일 오후 4~6시 주의하세요”",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6월 금요일 오후 4~6시 특히 주의해주세요.”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요일별로는 금요일, 월별·시간별로는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자전거 사망사고도 심각한 수준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6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2만8739건이다. 사망자는 540명, 부상자는 3만357명이다.자전거 교통사고는 2013년 4249건에서 2015년 6920건으로 급증했으나 지난해 5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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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성 소재 적치 '안전불감증' 지적도...28일 경찰, 소방당국 등 합동감식\n채수종 세종시소방본부장은 2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10회 이상 들렸다는 시민과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화재원인은 속단해서 말할 수 없지만 유증기에 의한 폭발이 아닐까 의심을 해본다\"고 밝혔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속보=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 화재사고 원인이 유증기 폭발로 추정된다.\n명확한 화재 경위는 추후 합동감식을 통해 밝혀지겠으나, 에폭시 작업 중 주변에 스티로폼과 같은 가연성 소재가 제거돼야 하는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번 화재도 전형적인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로 보여진다.\n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감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n채수종 세종시소방본부장은 2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10회 이상 들렸다는 시민과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화재원인은 속단해서 말할 수 없지만 유증기에 의한 폭발이 아닐까 의심을 해본다'고 밝혔다.\n유증기는 기름의 증기 또는 미세입자가 공기 중으로 퍼진 것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다.\n이때 전기스파크, 정전기 발생, 담뱃불 등이 있으면 순간적으로 모든 유증기가 연소한다. 이러한 '급격한 연소'가 바로 '폭발'이다.\n화재가 확대된 것에 대해 임동권 세종소방서장은 '세종시 아파트 특징이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구조여서 주차장이 매우 넓다'며 '어제 현장은 연기를 차단할 수 있는 방화문 셔터 등이 전혀 설치 돼 있지 않은 상태로 공사중이기 때문에 동시에 7개동으로 확산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n또 세종경찰서는 화재와 관련 27일 충남지방경찰청 지원 인력을 포함한 수사전담반을 구성했다.\n경찰은 부원건설 안전책임자와 현장소장 등 관계자 3명을 화재발생일인 26일 밤 늦게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3시간 동안 조사했다. 또 부상 당한 근로자들이 입원한 병원 등을 직접 방문, 화재 발생 당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물었다.\n인허가 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 이후 매뉴얼에 따라 사고처리 TF가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진단 범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사고가 건물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n고용노동부도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n특히 이번 화재원인 별로 실화책임법에 따른 감경사유 적용이 달라지는 것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n불법행위에 의한 실화책임법 감경대상과 정도를 어느정도 고려하느냐에 따라 발화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분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n화재보험 업계에 따르면 직접화재일 경우 실화책임법 적용이 되지 않는다. 건설업체에서 가입한 보험사에서는 20~30% 감경 비율을 적용해 지급하는 것이 현실이다.원인미상 등의 화재의 경우에는 50~60%로 책임비율을 제한한다.\n또 이번 화재로 인해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n업계 관계자는 '분양계약서에 나와 있는 입주 예정일이 맞춰지지 않으면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금 등을 요구할 수 있으며, 계약 해지 후 손해배상 청구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 3면 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원인 유증기 폭발 추정",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속보=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 화재사고 원인이 유증기 폭발로 추정된다.명확한 화재 경위는 추후 합동감식을 통해 밝혀지겠으나, 에폭시 작업 중 주변에 스티로폼과 같은 가연성 소재가 제거돼야 하는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번 화재도 전형적인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로 보여진다.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감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채수종 세종시소방본부장은 2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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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도덕성 회복을 위한 보은향교(전교 정기형) 도의선양 추진대회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n이 자리서 조정식(55·탄부면) 씨, 김영자(46·수한면) 씨, 박미순(56·내북면)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 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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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군내 초등교 방과 후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신선한 국내산 과일간식을 제공하게 됐다.\n군은 초등교 학생들의 건전한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3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n이를 통해 군내 12개 학교 27개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연계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495명에게 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한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주 2회 연 30회 제공한다.\n다만 방학기간 및 7～8월은 여름철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공급을 중지할 방침이다.\n이석화 군수는 “맛있고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은 물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생산, 운송, 보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군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국내산 과일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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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신정호수공원사업소(소장 오효근)는 최근 신정호수공원 애완견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n신정호수공원사업소는 이날 애완견 목줄착용하기와 배설물 직접수거하기, 입마개착용하기 등 신정호수공원을 출입하는 애완견 주인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중점 홍보했다.아산 서경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산 신정호수공원 애완견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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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바른미래당 박상무, 정의당 신현웅 후보가 시청 앞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청정서산 만들기 공동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와 양대동쓰레기소각장대책위원회 등이다.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협약서에는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및 원점 재검토, 광역쓰레기소각장 유치 전면 재검토,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폐기물처리방안과 폐기물처리 국가책임제 논의 등이 담겼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서산시 환경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시장 후보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정서산 만들자\" 시장 후보 3명-시민단체 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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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환경관리원 노동조합과 기준인건비 기준으로 임금 2.58% 인상에 합의했다.\n시는 8일 접견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유용관 환경관리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n시와 노동조합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노·사 임금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교섭을 벌여왔다.\n교섭 내용은 노조가 제출한 기본급 인상, 체력 단련비 인상, 시간외근무수당 조정, 자녀 돌봄 휴가 적용, 업무상 재해 및 감염병 질병시 병가 ·휴직 적용 등 8개 사안이다.\n양측 교섭위원은 이 교섭안을 바탕으로 두 차례 본교섭과 7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n교섭 초반 기본급 및 체력단련비 인상, 시간외근무수장 조정 등에 이견을 보이며 난항을 겪었다.\n하지만 시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고, 상호 신뢰 속에 배려와 양보를 바탕으로 노·사 임금협약을 타결했다.\n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와 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은 노사단합체육대회,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명감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환경관리원 임금 인상 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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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지역 여성사 연구에서 기록 수집·채록을 도맡아 할 여성기록전문가 10명이 배출됐다.\n충북여성재단은 17일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여성기록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을 통해 10명의 기록전문가가 배출됐다고 밝혔다.\n충북여성재단은 도내 여성들이 지역 여성사 연구에 필요한 구술 기록을 수집‧채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과정을 지원하고 있다.\n이번에 양성된 여성기록전문가들은 오는 12월까지 충북여성재단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에 얽힌 충북여성의 삶 : 육거리시장을 중심으로' 연구에 공동필진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역의 여성과 관련된 연구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n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역 내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기록 전문가로서 연구 활동 등의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여성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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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 행위 아들·배우자·딸 등 가족…피해 신고 꺼려 충북도 ‘노인 학대 예방의 날’ 행사 개최…관심 유도\n지난 15일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어르신들이 청주 성안길에서 학대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6월 15일을 ‘노인 학대 예방의 날’로 정하고 노인 학대 관련 범국민 인식 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학대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17일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들어온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1만3309건이며, 이 중 사례판정을 받은 학대 건수는 4622건으로 전년(4280건)보다 85 증가했다.\n이 같은 노인 학대 사례는 2013년 3520건, 2014년 3532건, 2015년 3818건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실제 학대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n학대 피해를 입은 노인들이 이를 부끄러운 가정사로 치부하거나 가해자가 자신의 자녀이어서 신고를 꺼리기 때문이다.\n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경우 2015년 167건, 2016년 194건, 지난해 165건 등 매년 도내에서만 160건을 훌쩍 넘는 노인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n지난해만 놓고 보면 피해 노인 165명 중 남자가 39명, 여자가 126명이었고, 학대유형은 정서적 학대(44.7%)와 신체적 학대(40%)가 대부분을 차지했다.\n방임 학대도 7.7%로 적지 않았다.\n학대 행위자는 아들이 42.2%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28%), 시설 종사자(10.7%), 딸(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n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 내 88.5%, 의료복지시설 8.5%, 기타 3% 순으로 조사됐다.\n학대 피해 노인 가운데 21.8%는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충북도 관계자는 “노인 문제는 더는 개인이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n도는 지난 15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주제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n이날 행사에서는 청원경찰서와 대한노인회가 함께하는 노인 학대 예방 가두행진과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시회 등이 펼쳐졌다.\n노인 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에서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돼 운영돼 오다가 우리나라는 지난해 범국민적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 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 행사를 갖고 있다.\n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고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노인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더 관심을 가져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n충북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노인 학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이 기간 노인을 상대로 한 폭행과 성폭력, 유기, 방임 등 각종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 노인 학대 의심 신고 해마다 160건 이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6월 15일을 ‘노인 학대 예방의 날’로 정하고 노인 학대 관련 범국민 인식 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학대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들어온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1만3309건이며, 이 중 사례판정을 받은 학대 건수는 4622건으로 전년(4280건)보다 85 증가했다.이 같은 노인 학대 사례는 2013년 3520건, 2014년 3532건, 2015년 3818건 등으로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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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남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씨가 최동은 농기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n(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정보화농업인 엄남희(미원면)씨가 14~15일 보은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열린 8회 충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n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정보화 문화 확산 △ICT 선도 활용 △농업기술 큐레이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n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회 충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청주 엄남희씨 도지사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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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n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n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확인", "음성진천 단체장 후보들, 사전투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음성 엄재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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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수행…내달 제안사업 제출\n20일 8개 시·도 연구원 간담회 개최…공조 강화\n강호축 발전 계획\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이시종 지사의 민선 7기 핵심공약인 ‘강호축 개발’ 의제를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n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것으로 서울에서 대구, 부산 등 국토를 남북으로 잇는 ‘경부축’에 대비되는 개념이다.\n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강원, 충청, 호남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자는 구상이다.\n도는 19일 대회의실에서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n이날 설명회에는 국토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차미숙 본부장이 참석했다.\n충북 지자체 중장기계획 업무담당자들과 충북연구원 관계자들은 차 본부장으로부터 5차 국토종합계획 연구의 기본방향, 핵심이슈, 주요 정책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n국토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국토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n2011년 수립된 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이 2020년 만료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차 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난 5월부터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n현 단계 추진상황을 확인한 충북도는 7월 말까지 강호축을 포함한 충북 관련 계획제안 사업을 국토부에 제출하기로 했다.\n특히 이 지사가 6·13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강호축 개발 사업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n이 지사의 적극적인 건의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지방선거 ‘충북 1호 공약’으로 채택돼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n이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 등에 반영돼야 한다.\n이를 위해 강원, 충남,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광주 등 8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시·도별 계획에 강호축을 넣는 등 공동행동을 통해 대정부 설득에 나서기로 했다.\n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 주재로 8개 시·도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축 발전계획 수립 2차 간담회를 연다.\n이 자리에서 강호축 개발의 비전·목표, 지역별 특화산업 및 권역별 연계 발전 전략, 국가계획 반영 전략 등을 논의한다.\n오는 7월께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연구하는 산업연구원에 8개 시·도의 강호축 개발 공동계획을 제출하기에 앞서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다.\n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강원·충청·호남 8개 시·도지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2월 의제 확산을 위해 국회 토론회를 가졌다.\n금한주 도 정책기획관은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청주공항과 오송역 활성화 등 충북의 미래를 이끌 의제들이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 논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정부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강호축’ 국토종합계획 반영 본격화",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이시종 지사의 민선 7기 핵심공약인 ‘강호축 개발’ 의제를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것으로 서울에서 대구, 부산 등 국토를 남북으로 잇는 ‘경부축’에 대비되는 개념이다.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강원, 충청, 호남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자는 구상이다.도는 19일 대회의실에서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국토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차미숙 본부장이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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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군서면이 30일 군서초등학교에서 4회 군서 깻잎축제를 연다.\n이번 축제에서는 군서면의 대표 농산물인 깻잎을 주제로 음식경연대회·품바공연·주민 노래자랑·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도시 소비자 초청 행사’도 계획돼 있다.\n대전 대덕구 적십자회원(회장 양순덕) 50여명을 초청해 깻잎 따기, 짱아치 만들기 등 농촌 현장 체험을 함께 하며 지역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n군서 깻잎은 짙은 향과 선명한 빛깔로 전국 시장에서 상품가치를 인정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n이 지역 110여농가의 연간 매출액이 40억원 정도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군서면의 대표 효자 작목이다.\n옥천깻잎 장령산작목반(대표 이수우)은 “깻잎의 짙은 향기가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군서면’이란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천 군서면서 '깻잎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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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까지 합의 추대 시도…결렬 되면 3일 경선\n28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11대 도의원 당선인 상견례에서 여·야 당선인이 의정활동 등을 논의하고 있다.\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11대 충북도의회 의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 3명으로 압축됐다.\n이번 의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당선인 6명과 임시 원내대표를 맡은 이숙애 의원 등 7명은 28일 오후 도의회에서 만나 의장 후보 합의 추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n이 자리에서 3선인 김영주(44·청주6)·황규철(51·옥천2) 의원과 재선의 이의영(67·청주12) 의원은 불출마 뜻을 밝혔다.\n이에 따라 의장 후보는 3선의 장선배(56·청주2) 의원과 재선의 박문희(64·청주3) 당선인, 연철흠(57·청주9) 의원 3명이 경쟁하게 됐다.\n이날 회동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합의 추대를 시도한 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다음 달 3일 경선하기로 했다.\n경선에 대비해 도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득표 활동을 허용하기로 했다.\n민주당의 한 당선인은 “잡음 없는 의장 선출을 위해 합의 추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긴 하지만, 3명의 출마자 간 합의가 쉽지 않아 경선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n11대 도의회는 32석 가운데 민주당이 28석을 차지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의장이 된다.\n도의회는 다음 달 5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6일 상임위원장단을 뽑을 예정이다.\n충북도의회는 이날 의원 휴게실에서 11대 도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상견례를 가졌다.\n이 자리에서 당선인들의 투표로 ‘소통하는 의정 공감 받는 의회’ 슬로건을 선정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대 충북도의회 의장 장선배·박문희·연철흠 3파전 압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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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비노조 세종지부가가 20일 세종시교육청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있다.\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최저임금법 개악으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7만명이 직격탄을 맞았다며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n학비노조 세종지부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에 최저임금 1만원이 되면 기본급과 급식비, 교통비를 합쳐 최소 월급이 228만원이 될 줄 알았는데 최저임금 개악으로 6만원이 깎이고, 2024년부터는 19만원이 깎이게 된다'며 '최저임금 1만원을 준다고 했다가 뺏아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n이어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정규직 임금의 80% 쟁취, 비정규직 완전철폐에 대한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n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는 30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범위 확대에 반발해 2만명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비노조 세종지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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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의회 마무리 기자회견\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전종한(사진) 천안시의장은 28일 “시민의 대의 기관인 천안시의회가 입법기관, 의결기관, 감시·견제기관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n전 의장은 7대 천안시의회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제7대 의회를 마무리 한다”고 말했다.\n전 의장은 이어 “의회가 권위적으로 비춰졌거나 불편한 일들도 있었음에도 주민의 봉사자라는 공직자의 본연의 자세로 의회를 존중하고 인내하며 의회의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점 잘 알고 있다”면서 “제8대 천안시의회에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n전 의장은 의회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도입과 회의록 공개시간 대폭 단축 등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고,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조정 지연 등을 아쉬움으로 꼽았다.\n전 의장은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12년 앞만 보고 달려왔고 지치고 힘든 것도 있다”면서 “충전하는 시간, 주변을 돌보는 충분한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n5~7대 천안시의원을 지냈고, 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에 그는 지난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했다.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종한 천안시의장 \"사랑과 관심을 보내 준 시민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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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담조직 구성,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등 지역 특색 살린 결과\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달려온 다양한 노력들이 8년 만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n시는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평생학습관 및 성인문해교실 운영 외에도 원산도와 효자도 등 8개 도서의 섬 주민들을 위해 섬마을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n또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좌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40개 사업에 12억6500여만원을 투입했다.\n이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학 프로그램과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외국어 교육, 독서논술 등 71강좌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과 청소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n그동안 평생교육 조례 개정, 평생학습관 개관,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 분야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 연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해왔다.\n이밖에도 올해 제1회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및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개인의 학습이력을 계좌에 기록․누적해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위한 평생학습계좌제도 운영 중이다.\n특히,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관련 최종 보고회에서 교육부로부터 시의 비전과 목표설정이 매우 우수하고, 평생학습 관련 사업과 아이디어가 시민의 삶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호평을 받기도 했다.\n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과 자체예산 3억6128만원 등 모두 4억5128만원을 프로그램 예산으로만 집중 투자해 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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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후보가 지방선거에서 1만 1920표를 얻어 1만 752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를 1168표로 따돌리고 괴산호의 선장에 올랐다. 이로 인해 괴산군수 무소속 신화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 속에 사라졌다. 역대 괴산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n지방자치제 시행 초기인 1∼3회 지방선거에서는 유력 정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2006년 이후 치러진 3차례의 지방선거와 1차례의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잇따라 군정을 이끌었다.\n임각수 군수는 4∼6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3차례 연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n당시 전국에서 무소속 3선 연임에 성공한 단체장은 임 군수가 유일했다.\n수뢰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임 군수의 중도낙마로 지난해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나선 나용찬 후보가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n2014년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송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나 전 군수는 보궐선거에서 송 후보에게 설욕전을 펼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연속 당선이라는 기록이 깨졌다.\n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세 번째 군수 선거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와 무소속 박동영 후보를 제치고 '괴산호'의 선장에 올랐다\n12년 만에 정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군수에 당선된 까닭이다. 이번 선거에는 애초 4명이 출마했다. 이 후보와 한국당 송 후보, 무소속 박동영·임회무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었다.\n그러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임회무 전 충북도의원이 지난 8일 중도 사퇴하며 3파전으로 전개됐다.\n여당 후보가 수장에 오른 것에 대해 군청 직원들도 큰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n한 간부 공무원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을 때는 군정이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추진되는 장점이 있지만, 예산 확보 측면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n그러면서 '도청 국장을 지내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은 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국비와 도비 확보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n이 당선인도 '괴산의 저력과 과거 영광을 회복하고 군민 모두가 희망차게 생활할 수 있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에서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소속 괴산군수 12년만에 마감…민주 이차영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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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같은 남한강 풍경 감상…선사유적도 관람 가능\n중원문화길에서 동호인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중원문화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6월의 걷기 여행길에 선정됐다.\n한국관광공사는 싱그러운 초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걷기 여행길로 전국에서 7곳을 선정했다.\n이번에 선정된 중원문화길 1코스는 생태탐방 길로, 남한강을 옆에 두고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약 7.8km 코스다.\n신라시대 우륵이 가야금을 탔던 곳이자 조선 명장 신립장군 한이 서린 탄금대에서 출발, 세계무술공원을 지나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 이르는 코스다.\n걷는 내내 그림 같은 남한강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지루하지 않은 특징이 있다.\n강변길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는 관계로 모자와 시원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n도착지점인 자연생태체험관은 생태전시실, 작은 동물원, 앵무새 놀이터, 하늘정원(옥상정원) 등을 갖춰 아이들이 자연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을 할 수 있다.\n또한 인근에는 동량면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을 보존하고 소개하기 위해 개관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도 있다.\n이곳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조동리 선사유적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n박종인 관광과장은 “중원문화길을 대상으로 안내체계 구축과 걷기코스 안전점검 등의 조치에 만전을 기해 여행객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주 중원문화길, 한국관광공사 6월의 추천 길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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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선정에 이은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n(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고덕면소재)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가 지난 23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여했다.\n‘너나들이’는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근거해 센터 내 대표청소년들을 뽑아 시설,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청소년이 주인 되는 제도적 참여기구다.\n‘너나들이’는 지난해 충남도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 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원회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원회 1차에 합격해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n이에 멈추지 않고 계속된 도전을 하고 있는 너나들이는 이번에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기 위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여,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사항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n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자 학생은 “청소년이 기관의 주인된 마음으로 활동한 보상이 큰상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청소년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는 상이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다.\n청소년미래센터의 관계자는 “너나들이 학생 모두가 우수한 지역의 인재로, 활동사항을 인정받아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의한 미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산군 청소년미래센터, '너나들이' 전국최우수청소년운영위 선정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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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치국 제천의원선거 마선거구 후보\n윤치국 자유한국당 제천의원선거 마선거구 후보\n(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윤치국(46·사진) 제천시의원 마선거구 후보가 “애정과 열정으로 사회에 봉사한 그 마음 담아 제천 발전에 헌신하겠다”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n윤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애정과 열정이 담긴 따듯함, 소통·개선하는 명쾌함, 합리적·객관적인 냉철함이 두루 갖춰진 봉사로 다져진 지역의 참 일꾼, 제천의 희망을 찍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n그는 전 교동 주민자치위원, 현 제천로타리클럽 회장, 제일고 장학재단 이사, 댐 주변권리찾기 위원회 사무국장, 교동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봉사 마음담아 제천발전에 헌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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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정식 인가후 리모델링 거쳐 30일 재개관\n공주 기독교박물관의 내부모습.\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11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기독교박물관이(이하 박물관)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30일 새로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 기독교사에 있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n1902년 공주제일교회라는 이름으로 초가(草家) 한 동에서 출발한 이곳은 2011년 6월 20일 등록문화재 472호(공주제일교회 구 예배당)로 지정된후 박물관으로 일반에 선보였고, 올해 5월 10일 충남 제 39호 박물관으로 정식 인가된바 있다.\n당시 미국에서 파송한 선교사들과 지역 교인들의 노력으로 1908년께는 성도 수가 300여 명으로 늘어나게 되자 기존의 초가집 교회 규모로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1908년 미국선교단체의 도움으로 ‘협산자 예배당’을 건축했다.\n유관순 열사도 바로 이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던 성도이자 학생이었다. 그녀는 사애리시 선교사의 양녀로 1914년~1916년까지 공주영명여학교를 다니며 이 교회에 출석했다.\n1919년 공주제일교회는 3.1운동도 주도했다. 교회 담임이었던 현석칠 목사의 주도 아래 교인과 영명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3.1운동에 참여했고 이후 교회는 서양 의료, 서양 교육, 복음의 중심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성도수가 700여 명으로 늘어났다.\n1931년 지금의 박물관이 된 ‘문화재 예배당’을 건축했다. 이 예배당은 교인들의 순수한 모금과 기부로 지어졌는데 문화재청은 117년을 이어온 전통을 인정해 2011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472호, 2018년 박물관으로 인허가 한 것이다.\n박물관에는 1902년 이후 사용된 선교사의 유품, 성도들의 기증품, 교회 주보, 회의록, 일지 및 도서지류 등 3000여 점 보관돼 있다.\n공주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7년 전통 공주기독교박물관 새롭게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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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n몸이 부서져라 뛰어준 우리 “함께웃는청주캠프”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n사랑하는 제 아내와 딸, 아들, 며느리, 사위, 그리고 손녀까지 저를 위해 애써준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n청주의 미래를 위해 저와 치열하게 경쟁하셨던 황영호, 신언관, 정세영, 김우택 네 분 후보님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n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통합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청주시를 다시 일으켜 화합과 번영으로 이끌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n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더욱 소통하겠습니다.\n선거 기간 동안 제게 주신 따끔한 질책과 충고의 말씀도 깊이 새기겠습니다.\n저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대로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미래를 활짝 여는 청주!\n청주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n청주시민 여러분! 저 한범덕,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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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 발의\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은 28일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용해 댓글과 조회수 등을 조작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규정을 마련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n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동일 작업 반복 프로그램인 ‘매크로’는 최근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일명 드루킹 사건으로 공론화 됐다.\n특히 댓글에 대한 추천 수를 조작할 수 잇는 ‘매크로’는 여론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n하지만 현행법은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용한 여론 조작행위에 대한 금지와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 않는 등 여론 조작행위를 제대로 규율하지 못하고 있다.\n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조회·추천수 조작을 금지하는 규정은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부과가 가능해졌다.\n이종배 의원은 “조작을 통한 온라인 여론 왜곡은 대의민주주의에 심각한 문제”라며 “법적인 여론조작 행위와 민심 왜곡을 막고 올바른 인터넷 환경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 개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배 의원, “온라인 악의적 여론조작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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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없이 직원들 승소 이끌어 내\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29억원에 달하는 개발부담금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n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서북구 일원 토지를 개발하면서 발생되는 개발이익에 대해 심사와 천안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사업자 A씨에게 개발부담금 29억원을 부과했다.\n이에 개발사업자 A씨는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에 따른 토지특성 조사와 비교표준지 선정 오류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9월 대전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n개발부담금은 토지개발로 얻은 이익금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개발사업자로부터 환수하는 토지공개념 3법 중 하나로 개발이익의 25% 부과가 원칙이다.\n시는 지난 14일 1심 판결에서 변호사 선임 없이 승소를 이끌어 냈다. 도시계획과장을 주축으로 한 지적관리팀 직원들은 해박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유사 판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박논리를 찾아내고 적극 변론했다.\n개발사업자 A씨는 행정소송 진행 중 개발부담금 29억 원 전액을 납부한 상태다. 천안시는 지난 1월에도 2심(항소심)에 걸친 개발부담금 행정소송에서 승소해 7억원의 세원을 확보했다. 최재기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시, 29억원 개발부담금 행정소송 1심 승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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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실·국 사무실에 꽃 생활화를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n도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매주 또는 격주 단위 월요일마다 충북에서 생산한 제철 꽃으로 사무실을 단장하는 ‘사무실 꽃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n도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과 국내 경기 침체로 화환 등 꽃 소비시장이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을 통한 사무실 환경개선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n‘일에 꽃을 더하다(www.1t1f.kr)’를 통해 배송 업체를 임의 선정한 뒤 정기적으로 꽃 배달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꽃 구입비용은 각 부서 공통 경비나 사비로 지출하게 된다.\n최낙현 도 유기농산과장은 “꽃과 녹색식물은 행복감을 증진시켜 생산성을 15%까지 확대하고 우울감과 피로감은 22%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도내 화훼 농가를 위해 도청에서 시작한 꽃 생활화 운동을 다른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n충북지역에는 86.7㏊에서 184농가가 절화류(장미, 국화 등) 또는 분화류(난, 분재 등)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도 ‘사무실 꽃 생활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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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구복(61·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3일 “일과 생활, 휴식이 조화로운 행복한 여성, 교육걱정 없는 영동을 만들겠다”며 여성관련 공약을 내놓았다.\n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대학 운영, 신혼부부를 위한 건강검진비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n그는 또 둘째 아 출산모에게 월 5만원씩 20년간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자녀 출산장려금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겠다고 밝혔다.\n정 후보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방지책으로 교실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확대,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을 공약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여성관련 공약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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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압수수색 관련 소식에 하한가\n라정찬 “시세조종 시도한 적 없어”\n네이처셀\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출신으로 새로운 ‘줄기세포 신화’를 꿈꾸던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또 한 번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라 대표는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 없다”며 주가조작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n금융범죄 전담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판사)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국거래소가 네이처셀 주가의 이상폭등에 대해 조사한 뒤 이 정보를 검찰에 넘겨주며 수사를 의뢰하면서 이뤄진 것이다.\n검찰은 라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을 확인하고 있다.\n지난해 10월 31일 6920원이었던 네이처셀 주가는 지난 3월 16일 사상최고가인 6만2200원까지 9배 정도 상승했다. 이는 줄기세포 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시판 가능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의 조건부허가를 통과할 것으로 자신했으나 지난 3월 식약처는 ‘반려’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이 나온 뒤 네이처셀 주가는 급락했다.\n이후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다 검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이날 다시 하한가인 1만9600원까지 추락했다.\n네이처셀은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라 대표는 이날 홈페이지에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그룹은 어떠한 주식 관련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음을 하늘을 두고 맹세한다”며 “이번 일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강조했다.\n옛 청원 출신의 라 대표는 신흥고, 서울대 수의학과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제주대대학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코리아 및 LG화학 팀장 등을 거쳐 2001년 서울대 수의대 교수 3명 등과 함께 바이오벤처인 알앤엘바이오를 설립했다.\n2005년 코스피에 상장한 알앤엘바이오와 관련, 구설수와 논란에 휘말리다 2011년 주가조작, 불법시술,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고, 알앤엘바이오는 2013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 폐지됐다. 라 대표는 이후 법원에서 대부분 혐의와 관련해 무죄판결을 받았다. 횡령 혐의는 유죄판결을 받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n라 대표는 2015년 1월 네이처셀 대표로 복귀한 뒤 명예회복을 꿈꿨으나 또 다시 주가조작 논란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이처셀 주가조작 혐의 검찰수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출신으로 새로운 ‘줄기세포 신화’를 꿈꾸던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또 한 번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라 대표는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 없다”며 주가조작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금융범죄 전담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판사)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국거래소가 네이처셀 주가의 이상폭등에 대해 조사한 뒤 이 정보를 검찰에 넘겨주며 수사를 의뢰하면서 이뤄진 것이다.검찰은 라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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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해 의회 권력 역시 거머줬다.\n현직 의원 절반 이상이 살아 돌아왔고, 정당공천제 도입 이후 이어진 '여대야소' 구도가 유지됐다.\n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민주당은 통상 당선권 밖으로 분류되던 기호 '다'번 후보들까지 기초의회 진출에 성공했다.\n실제 청주 가선거구의 경우 의원정수 3석 중 3석(한병수·정우철·김성택)을 민주당이 모두 싹쓸이했다.\n반면 자유한국당의 경우 두 명의 후보가 ‘가’ 번을 받고도 탈락했다.\n14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청주시의회 전체 의원 39명 가운데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25명, 자유한국당은 12명, 정의당 한 명이 당선했다.\n4년 전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21명,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7명을 배출했던 제1대 통합 청주시의회 구성과는 정반대의 결과다.\n특히 청주시장에 민주당 한범덕 당선인이 민선 출범 이후 첫 재선에 성공하면서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이후인 2006년 민선 4기부터 시의회 다수당과 집행부 수장이 같은 정당이라는 공식도 깨지지 않았다.\n시의회 '여대야소' 구도가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시정 추진에는 탄력을 받게 됐지만 집행부에 대한 견제나 감시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n민주당이 과반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독자적인 의안 처리까지 가능해지면서 한국당이 목소리를 내기까지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n이번 선거에서 초대 통합 청주시의원 3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명의 현역 의원이 시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곽근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의회 민주당 '압승' 여소야대 공식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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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1일 고농도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들여 오창산업단지에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n도시 숲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해결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시기후 완화, 소음 감소, 휴식공간 제공,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n특히 미세먼지 주요 배출요인인 자동차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오염가스를 흡수해 제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n시 관계자는 '통합 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시, 도시 숲 조성 완료..오창산단에 수목 5322 그루 심어",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1일 고농도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들여 오창산업단지에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도시 숲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해결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시기후 완화, 소음 감소, 휴식공간 제공,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특히 미세먼지 주요 배출요인인 자동차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오염가스를 흡수해 제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시 관계자는 '통합 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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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청주방송총국 제안 후보자 TV토론회 거절\n(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후보는 4일 KBS 청주방송총국이 제안한 시장후보 TV토론회와 관련, “우건도 후보는 충주시장 후보자 TV토론회 제안을 거절하지 말고 떳떳하게 나와 달라”고 촉구했다.\n조길형 후보 측에 따르면 우 후보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11시에 충주시장 후보 TV토론회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거절해 토론회가 무산됐다.\n조 후보 측 관계자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제안한 충주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우건도 후보가 거절한 것은 시민 알권리를 외면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n그러면서 “공당 후보자라면 떳떳하게 방송 토론회에 나와 공약과 정책을 알리고 시민 선택을 받기 바란다”고 거듭 TV토론회 참석을 촉구했다.\n우 후보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어제 오후 늦게 KBS 청주방송국에서 충주시장 후보자 TV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석여부를 물어왔다”고 설명했다.\n또한 “방송토론회 일정이 명확히 잡혀있지 않았고, 한 후보라도 승낙하지 않을 경우 열지 않겠다고 방송국 측이 전해왔다”며 “후보등록 직전 공천과 빠듯한 선거일정, 중앙당 지원유세 등 중요 일정과 겹쳐 토론회가 어려울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n우 후보 측은 “확정되지 않은 토론회를 안 하겠다는 것을 두고, 회피 운운하며 비판하는 조 후보 측 태도가 불쌍한 정치공세로, 즉각 중단하라”고 조 후보 측을 비난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후보, “우건도 후보 방송토론회 회피 말고 떳떳하게 나와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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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비 5억원 이상 관리대상 39곳 중 5곳만 완료\n장마시작…청주석남천·오송지하차도 보수 착공 못 해\n(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6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으나 지난해 7월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던 충북 일부지역이 아직도 수해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또다시 피해가 우려된다.\n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를 본 1306곳 가운데 이달 초까지 수해복구를 마친 지역은 1172곳이다. 수해 지역의 10%가 넘는 134곳은 여전히 수해복구가 진행 중이다.\n이 가운데 공사비가 5억 원 미만인 소규모 시설은 대부분 복구공사를 마쳤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n그러나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시설은 응급복구만 하고, 항구적인 복구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n공사비가 5억 원 이상 들어가는 중점관리 대상 시설 39건 가운데 5곳만 공사가 완료됐고, 일부 시설은 아직 착공조차 못 했다.\n지난해 7월 폭우 때 청주 서부지역의 침수 피해 원인으로 지적됐던 석남천은 일부 유실됐던 제방 복구는 마쳤으나 286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석남교, 서청주교 가설공사와 하천의 폭을 넓히는 사업은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태다.\n하천 기본계획 변경, 관련 기관 협의, 설계 등의 절차를 거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돼 착공은 오는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n지난해 폭우로 침수됐던 청주 오송 지하차도 보수 역시 펌프장 설치, 빗물 유입차단시설 설치 방법에 대한 심사과정이 늦어지면서 최근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n청주 월운천 범람을 막기 위해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하천 개선 복구사업도 지난주에야 시공업체 선정 입찰을 마쳤다.\n지난해 도로가 일부 유실됐던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의 지방도 1㎞와 350m의 호안을 복구하는 사업도 오는 10월은 돼야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n청주시 계원소하천 개선 복구, 보은군 대원천 개선 복구, 괴산 문방천 정비사업 등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의 상당수가 수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장마철을 맞게 됐다.\n도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 지역 대부분은 원상태로 회복하는 기능 복구는 마쳤거나 이달 중에 준공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많은 예산을 들여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는 개선복구 사업 일부는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밟느라 사업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최악 물난리 충북 수해복구 ‘진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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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선진지 견학\n(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는 지난 23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프리마켓(호수마켓)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n이번 견학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경제 관련 회원들이 미래 지향적인 경제활동 정착을 도모하고자 우수 사회적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 농부시장 ‘마르쉐@성수’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n2016년 대학로에서 첫 장을 연 마르쉐@성수는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작물을 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농작물뿐 아니라 잼, 장류 등 가공품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식사·디저트 또한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농부 장터다.\n박영숙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농부시장의 성공사례를 경험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프리마켓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양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달빛마켓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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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임진각서 줄다리기 시연\n줄다리기 시연\n(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보존회장 안본환)는 지난 24일 분단의 상처가 남아있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망배단에서 남북한 평화기원제에 이어 남북통일줄다리기를 염원하며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를 열었다.\n줄다리기보존회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한반도 평화기원에 동참했다.\n특히 기지시줄다리기는 암줄이 이기면 풍년이 들고 수줄이 이기면 나라가 평안하다고 전해져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하기도 하한다. 당진에서는 기지시 줄다리기의 가치를 계승‧발전코자 2012년부터 남북한 평화기원 줄다리기 사업을 추진했다.\n2013년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남북한 평화기원제에 이어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한민족!’을 주제로 평화통일 기지시줄다리기가 열려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n기지시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75호로 지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동체의 민속축제로 길이 200미터 무게 수십t을 자랑하는 큰 줄에 수천 명의 시민 들이 참여하는 전통문화유산이며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이기도 하다.\n기지시줄다리기 기능보유자 구자동씨는 “줄다리기는 예로부터 공동체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에서 널리 행해졌던 민속”이라며 “기지시줄다리기에는 줄을 끌고 당기며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고 있는 만큼 줄다리기를 통해 남북한 화합과 평화 공존이라는 우리 민족의 소원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n고대영 시청 학예연구사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충남도가 남북교류 대표 사업으로 남북 평화통일 기지시줄다리기를 검토한 이후 민간 차원에서 이를 염원하는 시연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기지시줄다리기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남북 화합의 물꼬가 트여질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반도 평화기원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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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복 “정후보 군수재임 시 농림예산은 –0.67%” 적반하장 역공\n한국당 박세복 후보\n민주당 정구복 후보\n(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초박빙의 승부전을 펼치고 있는 영동군수 후보들이 농림분야 예산을 놓고 선거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n더불어민주당 정구복(61) 후보는 12일 ‘바로잡습니다’라는 SNS문자 발송을 통해 “지난 10일 발송한 문자에서 2018년도 본예산은 14%증액(480억원 증가) 농림예산은 겨우 1%미만증액(65백만원)라고 표기했는데 전년대비 증감액 615백만원을 65백만원으로 잘못 알렸다. 65백만원을 615백만원으로 바로잡는다. 혼동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정정과 함께 군민들에게 사과했다.\n정 후보는 이어 “하지만 농림예산이 1% 미만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 중에서도 농업예산은 전년보다 적게 편성돼 농민을 홀대하고 농업을 외면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n그러나 그는 “숫자를 잘못 알린 사실을 가지고 박세복 후보 측은 선관위에 고발했다. 마치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것처럼 군민여러분을 호도하고 있다”며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고발을 일삼는 행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n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박세복(55) 후보 측은 즉각적인 반격에 나섰다.\n박세복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일 하루 전까지 상대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에만 몰입하고 있는 정구복 후보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며 “영동군 2011년 본예산 농림분야 예산이 전년도보다 0.67% 줄어든 것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n박 후보는 “정구복 후보는 영동군 2018년 본예산 농림예산이 1%미만으로 증액됐다고 꼬집고 있지만 자신이 군수로 재직하던 2011년 본예산의 농림예산 증감액은 오히려 –0.67%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식 여론몰이로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n그는 또 “정구복 후보도 ‘농민을 무시하고 홀대하고 외면하는 처사’였는지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역공했다.\n박 후보는 11일 오후 늦게 SNS를 통해 “현재 영동군선관위는 정구복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충북도선관위광역팀과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당선무효형인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영동 이종억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군수 후보 선거막판까지 공방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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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경찰, 군 등 90개 기관 1000명 참여\n(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 훈련에 나선다.\n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n소방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를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통합지원본부 가동 절차 등을 점검한다. 소방과 경찰, 해경, 군 등 90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고 국가기관 헬기 8대, 생화학인명구조차 등 특수차량 120대가 투입될 예정이다.\n단계별 훈련 상황으로는 △지진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건물붕괴 및 가스폭발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역안전대책본부 가동 △여진으로 인한 재난확대로 인접 시․도(대전, 충남, 세종) 소방력 및 국가기관헬기 지원요청 △교통사고(위험물 누출), 주택․산불화재 연소확대에 따른 소방청 중앙통제단 가동 및 총력대응 △유관기관 합동 수습·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된다.\n권대윤 소방본부장은 “시·도의 재난대응한계를 초월한 대규모 재난발생을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공고히하고 실제 재난에서도 현장대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대응역량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소방,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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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종(왼쪽 두 번째) 농협충북본부장과 권기인(세 번째)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n(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청주시 문의면 일원에서 도내 범농협 임·직원과 문의면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총 80여명이 마늘수확 작업을 했다고 14일 밝혔다.\n이날 일손 돕기는 마늘의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 시세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농번기인 7월말까지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n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4월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및 농·축협 임·직원들은 현재까지 도내 80여곳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손돕기 MOU를 체결한 범농업관련 기관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n또 제2의 신토불이 운동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농촌경관 보존과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인식제고를 통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n김태종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충북 범농협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농협, 마늘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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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미국과 남북한이 거둔 위해한 승리,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의 진보\"\n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n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과 관련해 '6월 12일 센토사 합의는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n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역사적인 북미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n문 대통령은 '5월 26일 통일각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났을 때, 그리고 바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면서 조심스레 회담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70년에 이르는 분단과 적대의 시간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실조차 믿기 어렵게 하는 짙은 그림자였다'고 말했다.\n그러면서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n문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미국과 남·북한이 함께 거둔 위대한 승리이고,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진보'라며 '누구도 해내지 못한 위업을 마침내 이뤄낸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 김 위원장도 세계를 향해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의 주역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n이어 '회담 성공을 위해 노력해 준 리셴룽 총리와 국제사회의 모든 지도자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n문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n문 대통령은 '전쟁과 갈등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 역사를 써 갈 것'이라며 '그 길에 북한과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n그러고는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숱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는 뒤돌아가지 않겠다. 이 담대한 여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는 행동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기록'이라고 역설했다.\n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가 온전히 이행되도록 미국과 북한, 그리고 국제사회와 아낌없이 협력하겠다'며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고 공존과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미정상 합의는 냉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과 관련해 '6월 12일 센토사 합의는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역사적인 북미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5월 26일 통일각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났을 때, 그리고 바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면서 조심스레 회담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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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초촌면 금백로 일부 구간을 ‘임병직로’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n초대 외무부 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고 건국에 이바지한 임병직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임병직로’로 지정된 구간은 임병직 생가 인근의 초촌면 금백로 구간 2.85km이다.\n부여된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은 5년이다. 기간 경과 후 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속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n군은 7월중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여 박유화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여군, 스토리 담은 명예도로‘임병직로’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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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자들 원구성 합의…상임위원장 민주 4석, 한국 2석\n(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8대 천안시의회 당선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인치견 당선자를 의장으로,자유한국당 정도희 당선자를 부의장으로 각각 추대하기로 결정했다.\n이번 8대 의회는 매번 반복됐던 원구성의 갈등과 잡음을 말끔히 씻고 순조롭게 합의를 도출해냈다.\n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도희 의원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8석 중 민주장이 의장 포함 5석, 한국당이 부의장 포함 3석을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합의문을 발표했다.\n8대 의회는 민주당 16명, 한국당 9명 등 총 2명으로, 22명(7대)에서 25명으로 증원됐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도 기존 5개에서 6개로 증설된다. 당선자들은 오는 7월 2일 제8대 천안시의회 개원과 함께 추대 형식으로 민주당 인치견 의원과 한국당 정도희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n3~4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상임위 증설에 대한 조례를 다듬어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농업복지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로 상임위를 조정할 계획이다.민주당에서는 이종담 당선자가 기획경제위원장을, 엄소영 당선자가 행정안전위원장을, 김선태 당선자가 건설교통위원장을, 박남주 당선자가 운영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에서는 이준용 당선자를 농업복지위원장으로, 허욱 당선자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추대키로 했다. 전반기 원내대표로 민주당에서는 황천순 의원을, 한국당에서는 김행금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n이종담·정도희 의원은 “당선자들은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민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정쟁은 지양하고 정책 의회, 생산적인 의회로 새로운 의회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최재긱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8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 민주당 인치견, 부의장 한국당 정도희 추대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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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후보는 11일 “지방선거는 정당보다 인물을 뽑아야 하고 지역 살림일꾼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두 후보를 잘 비교해 공정한 판단을 내려 달라”고 강조했다.\n조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지난 4년 충주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이 일을 마무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저에게 4년을 더 맡겨주시길 간청 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n그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시민이 운집한 개막식장에서 이름 석 자 한번 불리지 못했다”며 “자유한국당 소속이었기 때문이지만, 시민들이 알아주셨기 때문에 서운하지 않았다”고도 했다.\n그러면서 “지난 4년간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해 오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르신을 잘 모시고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의 기반을 다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정을 이끌었고, 회피하거나 변명할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지난 4년간 소회를 밝혔다.\n조 후보는 “저는 무척이나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 있다”고 현 정국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뒤 “4년을 키운 나무가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n조길형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부족한 것을 채우고, 역량은 더욱 높여 듬직하고 믿음직스런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길형 후보, “인물을 잘 판단해 4년 더 맡겨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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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시민주권특별자치시’완성 첫걸음\n(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26일 ‘시민주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n이번 준비위는 시정3기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완성하기 위하여, 시민참여형으로 진행하려는 이춘희 시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n시민, 시의원,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시민주권분과위원회, 복지교육분과위원회 등 6개 분과위원회 50여명 내외로 구성됐다.\n임승달 前)강릉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아 공약과제 이행계획 수립 등 제3기 시정부가 향후 4년간 운영할 공약과제 선정,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게 된다.\n시민주권 준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공약과제 이행계획 수립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n특히, 시민들이 공약과제 수립과정에서 자유롭게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공약 한마당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n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공약한 내용들을 구체화하고 충실하게 실행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세종 신서희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시민주권 준비위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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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상당경찰서 생활안전계는 21일 지역 내 유원지, 하천, 다슬기 채취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진단을 실시했다.\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상당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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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 16~25일 열려 서울컵+한일정기전 통합…다양한 이벤트도\n2016 한일정기전에서 정유라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자료사진\n2017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자료사진\n(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핸드볼 탑 클래스 국가들이 서울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n10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오는 16~25일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n슈퍼시리즈는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핸드볼 연속 재패를 기념하기 위해 1993년 창설된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와 2008년부터 시작된 한일전을 시리즈로 통합한 대회다. 각각 핸드볼 프리미어6(2018 서울컵 국제핸드볼), 한일 클래식매치(2018 한일정기전)로 대회명칭을 변경해 개최된다.\n대한민국 남녀대표팀이 모두 참여하는 핸드볼 프리미어6는 16~21일 열린다. 남자부는 바레인 네덜란드가, 여자부는 스웨덴, 우크라이나가 참가해 모두 12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25일 열리는 한일 클래식매치는 남녀부 각각 결전을 벌인다.\n이번 슈퍼시리즈에서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키즈 에스코트를 비롯해 하프타임 시간에는 핸드볼 릴레이게임, 임오경·윤경신을 이겨라 등 다양한 장내이벤트가 열린다. 14일부터는 IT기술과 융합한 핸드볼 체험행사 등 야외 이벤트도 선보인다.\n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슈퍼시리즈에서는 핸드볼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전과는 다른 핸드볼 경기장의 매력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핸드볼 탑 클래스 국가들 ‘한 판 승부’",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핸드볼 탑 클래스 국가들이 서울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10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오는 16~25일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슈퍼시리즈는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핸드볼 연속 재패를 기념하기 위해 1993년 창설된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와 2008년부터 시작된 한일전을 시리즈로 통합한 대회다. 각각 핸드볼 프리미어6(2018 서울컵 국제핸드볼), 한일 클래식매치(2018 한일정기전)로 대회명칭을 변경해 개최된다.대한민국 남녀대표팀이 모두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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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딸기축제, 대한민국대표축제는 물론 ‘세계딸기축제로’ 도약\n논산딸기축제가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선정한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n(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딸기축제가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선정한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n시에 따르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지역축제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n올해로 20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는 2014년부터 4년연속 충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5년 논산청정딸기 산업 ‘우수특구’로 선정, 논산 친환경딸기 브랜드의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n2018 논산딸기축제는 관람객 58만여명이 찾았으며 딸기판매 및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효과 등 240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이뤄내 재배에서 유통까지 전체과정에 친환경 기준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n특히, 네팔, 투르크메니스탄, 루마니아, 방글라데시 등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 대사관 관계자 등 11개국 40여명이 방문해 세계적인 관심과 글로벌 축제다운 위상을 드러냈다.\n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딸기종주지로서의 위상과 딸기 글로벌화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며, “전국 제일의 딸기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n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딸기수도 논산, 대한민국 명가명품 3년 연속 ‘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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